최근 수정 시각 : 2023-07-23 03:04:33

김황원

<colbgcolor=#fedc89,#670000><colcolor=#670000,#fedc89> 고려사(高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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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세가(世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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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670000,#fedc89> 1·2권 3권 4·5권
태조 · 혜종 · 정종定宗 · 광종 · 경종 성종 · 목종 현종 · 덕종
<rowcolor=#670000,#fedc89> 6권 7·8·9권 10권
정종靖宗 문종 · 순종 선종 · 헌종
<rowcolor=#670000,#fedc89> 11·12·13·14권 15·16·17·18·19·20권 21권
숙종 · 예종 인종 · 의종 · 명종 신종 · 희종 · 강종
<rowcolor=#670000,#fedc89> 22·23·24권 25·26·27권 28·29·30·31·32권
고종 원종 충렬왕
<rowcolor=#670000,#fedc89> 33·34·35권 36권 37권
충선왕 · 충숙왕 충혜왕 충목왕 · 충정왕
<rowcolor=#670000,#fedc89> 38·39·40·41·42·43·44권 133·134·135·136·137권열전 45·46권
공민왕 우왕 · 창왕 공양왕
<colbgcolor=#fedc89,#670000><colcolor=#670000,#fedc89> [ 지(志) ]
47·48·49권 「천문(天文)」 / 50·51·52권 「역(曆)」 / 53·54·55권 「오행(五行)」 / 56·57·58권 「지리(地理)」 / 59·60·61·62·63·64·65·66·67·68·69권 「예(禮)」 / 70·71권 「악(樂)」 / 72권 「여복(輿服)」 / 73·74·75권 「선거(選擧)」 / 76·77권 「백관(百官)」 / 78·79·80권 「식화(食貨)」 / 81·82·83권 「병(兵)」 / 84·85권 「형법(刑法)」
[ 표(表) ]
86·87권 「연표(年表)」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25%"
{{{#!folding [ 후비·종실·공주 열전(列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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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권 「후비1(后妃一)」
89권 「후비2(后妃二)」
90권 「종실1(宗室一)」
91권 「종실2(宗室二)」·「공주(公主)」
태조
신혜왕후 유씨 · 장화왕후 오씨 · 신명순성왕태후 유씨 · 신정왕태후 황보씨 · 신성왕태후 김씨 · 정덕왕후 유씨 · 헌목대부인 평씨 · 정목부인 왕씨 · 동양원부인 유씨 · 숙목부인 · 천안부원부인 임씨 · 흥복원부인 홍씨 · 후대량원부인 이씨 · 대명주원부인 왕씨 · 광주원부인 왕씨 · 소광주원부인 왕씨 · 동산원부인 박씨 · 예화부인 왕씨 · 대서원부인 김씨 · 소서원부인 김씨 · 서전원부인 · 신주원부인 강씨 · 월화원부인 · 소황주원부인 · 성무부인 박씨 · 의성부원부인 홍씨 · 월경원부인 박씨 · 몽량원부인 박씨 · 해량원부인
태자 왕태 · 문원대왕 왕정 · 증통국사 · 대종 왕욱 · 안종 왕욱 · 왕위군 · 인애군 · 원장태자 · 조이군 · 수명태자 · 효목태자 왕의 · 효은태자 · 원녕태자 · 효성태자 왕림주 · 효지태자 · 태자 왕직 · 광주원군 · 효제태자 · 효명태자 · 법등군 · 자리군 · 의성부원대군 · 안정숙의공주 · 흥방궁주 · 대목왕후 · 문혜왕후 · 선의왕후 · (정덕왕후 소생 공주) · 순안왕대비 · (흥복원부인 소생 공주) · (성무부인 소생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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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화왕후 임씨 · 후광주원부인 왕씨 · 청주원부인 김씨 · 궁인 애이주 문공왕후 박씨 · 문성왕후 박씨 · 청주남원부인 김씨 대목왕후 황보씨 · 경화궁부인 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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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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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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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열전(列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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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권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 · 유금필 · 최응 · 최언위 (최광윤 최행귀 최광원) · 왕유 왕자지 · 박술희 · 최지몽 · 왕식렴 · 박수경 · 왕순식 이총언 견금 윤선 흥달 선필 태평 · 공직 · 박영규
93권
서필 · 최승로 최제안 · 쌍기 · 최량 · 한언공 · 류방헌 · 김심언 · 최항 · 채충순
94권
서희 서눌 서공 · 유진 · 강감찬 · 최사위 · 황보유의 장연우 · 양규 (양대춘) · 지채문 지녹연 · 하공진 · 김은부 · 주저 · 강민첨 · 곽원 · 왕가도 · 김맹 · 류소 · 윤징고 · 위수여 · 전공지 · 이주헌 · 이주좌 · 안소광 · 조지린
95권
최충 최유선 최사제 최약 최윤의 · 이자연 이자량 이자인 이혁유 이자현 이자덕 이예 이공수 이지저 이오 이광진 · 박인량 박경인 박경백 박경산 · 황주량 · 류신 · 왕총지 · 위계정 · 소태보 왕국모 고의화 · 문정 · 정문 · 김원정 · 손관 · 최사량 · 김선석 · 임의 임원후 임극충 임극정 임부 임유 임익 임항 · 김한충
96권
최사추 · 김인존 · 윤관 윤언순 (윤언식 윤언민 윤언이) 윤인첨 윤세유 윤상계 · 오연총
97권
김부일 김부의 · 고령신 · 김황원 이궤 · 곽상 곽여 · 유재 호종단 신안지 · 김경용 (김인규) · 최홍사 · 한안인 · 이영 · 한충 · 임개 유녹숭 · 김준 · 류인저 · 강증 · 허경 · 문관 · 정항 정서 · 김극검 · 김약온
98권
김부식 김돈중 김군수 · 정습명 · 고조기 · 김정순 · 정극영 · 박정유 · 최사전 · 김향 · 최자성 · 김진 · 임완 · 최기우 · 김수자 · 최유 · 이숙 이위 · 허재
99권
양원준 · 최유청 최당 최린 최선 최종준 최온 최문본 최평 최옹 · 이공승 · 신숙 · 한문준 · 문극겸 · 류공권 류택 · 조영인 · 왕세경 · 이순우 · 임민비 · 최척경 · 함유일 · 염신약 · 이지명 · 유응규 유자량 · 현덕수 · 최균 최보순 최윤개 · 김거공 · 한유한
100권
두경승 · 우학유 · 노영순 · 조위총 · 방서란 · 박제검 · 기탁성 · 홍중방 · 경대승 · 진준 · 최세보 · 박순필 · 이영진 · 백임지 · 이준창 · 최충렬 · 정세유 정숙첨 정안 · 정국검 이유성 · 정방우 · 정언진
101권
민영모 민식 · 송저 · 김광중 김체 · 안유발 · 최여해 · 최우청 · 왕규 · 차약송 기홍수 · 정극온 · 류광식 · 권경중 · 김태서 김약선 김미 · 문한경 권세후 백돈명 · 노인수 · 김의원
102권
금의 · 이규보 이익배 · 유승단 · 김인경 김승무 · 이공로 · 이인로 오세재 조통 임춘 · 조문발 · 이순목 이수 · 김창 · 송국첨 · 최자 하천단 · 채송년 채정蔡楨 · 손변 · 권수평 · 이순효 장순량 · 송언기 · 김수강 · 김지대 · 이장용
<rowcolor=#670000,#fedc89> 103권 104권
조충 조변 · 김취려 김문연 김변 · 이적 · 채정蔡靖 · 박서 송문주 · 김경손 김혼 · 최춘명 · 김희제 · 이자성 · 김윤후 · 김응덕 김방경 김구용 김제안 김흔 김순 김영돈 김영후 김사형 박구 · 한희유 · 나유 나익희 · 원충갑 · 김주정 김심 김종연 김석견
105권
류경 류승 류돈 류만수 · 허공 허종 허관 허금 허부 허유 · 홍자번 홍승서 홍영통 · 정가신 · 안향 안우기 안목 · 설공검 · 유천우 · 조인규 조서 조연 조덕유 조린 조연수 조위
106권
백문절 백이정 · 박항 · 곽예 · 주열 · 이주 이행검 · 장일 · 김구 · 이승휴 이연종 · 김훤 김개물 · 정해 정오 정포 정공권 · 조간 · 심양 · 추적 이인정 채우 · 김유성 곽린 · 윤해 윤택 · 이영 · 엄수안 · 안전 · 최수황 · 박유 · 홍규 홍융
<rowcolor=#670000,#fedc89> 107권 108권
한강 한악 한수 한방신 · 원부 원충 원호 원선지 원송수 · 김련 · 김부윤 · 정인경 · 권단 권부 권준 권렴 권용 권적 (권고) 권화 권근 · 민지 민상정 민종유 민적 민사평 민변 민제 · 김지숙 김인연 · 정선 · 이혼 · 최성지 최문도 · 채홍철 · 김이 · 이인기 · 홍빈 · 조익청 · 배정지 · 손수경
109권
박전지 · 오형 · 이진 · 윤신걸 박효수 · 허유전 · 박충좌 · 윤선좌 · 이조년 이승경 · 이곡 · 우탁 · 안축 안종원 안보 · 최해 · 장항 · 이성 · 조렴 왕백 · 이백겸 · 신군평
<rowcolor=#670000,#fedc89> 110권 111권
최유엄 · 김태현 김광재 · 김륜 김경직 김희조 김승구 · 왕후 왕중귀 · 한종유 · 이제현 이달존 이보림 · 이능간 염제신 · 이암 이강 · 홍언박 홍사우 류연 · 류탁 · 경복흥 · 김속명 · 이자송 · 조돈 조인옥 · 최재 · 송천봉 · 홍중선 · 김도 · 임박 · 문익점
112권
이공수 · 류숙 류실 · 이인복 · 백문보 · 전녹생 · 이존오 · 이달충 · 설손 설장수 · 한복 · 이무방 · 정습인 · 하윤원 · 박상충 · 박의중 · 조운흘
113권
안우 김득배 이방실 · 정세운 · 안우경 · 최영 · 정지 · 윤가관 · 김장수
114권
윤환 · 이성서 · 이수산 이념 · 이승로 · 황상 · 지용수 · 나세 · 김선치 · 전이도 · 구영검 · 오인택 · 김보 · 변광수 · 정지상 · 임군보 · 나흥유 · 목인길 · 김유 · 양백연 · 지용기 · 하을지 · 우인열 · 문달한 · 김주 · 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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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 우현보 · 이숭인 심덕부 · 이림 · 왕강 · 박위 · 이두란 · 남은 정몽주 · 김진양 · 강회백 · 이첨 · 성석린
<rowcolor=#670000,#fedc89> 118권 119권 120권
조준 정도전 윤소종 윤회종 · 오사충 · 김자수 }}}
121권
<rowcolor=#670000,#fedc89> 「양리(良吏)」 「충의(忠義)」
유석 · 왕해 · 김지석 · 최석 · 정운경 홍관 · 고보준 · 정의 · 문대 · 조효립 · 정문감
<rowcolor=#670000,#fedc89> 「효우(孝友)」 「열녀(烈女)」
문충 · 석주 · 최루백 · 위초 · 서릉 · 김천 · 황수 · 정유 · 조희참 · 정씨 · 손유 · 권거의 노준공 · 신씨 · 윤구생 · 반전 · 군만 유씨 · (현문혁의 처) · (홍의의 처) · (안천검의 처) · (강화부 세 여인) · 최씨 · 배씨 · 문씨 · 김씨 · 안씨 · 이씨 · (권금의 처)
1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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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제 · 이녕 (이광필) · 이상로 · 오윤부 · 설경성 정함 · 백선연 · 최세연 · 이숙 · 임백안독고사 · 방신우 · 이대순 · 우산절 · 고용보 · 김현 · 안도치 · 신소봉 · 이득분 · 김사행 송길유 · 심우경 }}}
123권 「폐행1(嬖幸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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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권 「폐행2(嬖幸二)」
윤수 윤길보 (송화) · 이정 김문비 이병 · 원경 · 박의 · 박경량 · 전영보 · 강윤충 · 배전 · 민환 · 윤석 · 손기 · 정방길 임중연 강융 · 신청 박청 · 왕삼석 양재 조신경 최노성 윤현 안규 · 최안도 이의풍 김지경 이인길 · 노영서 박양연 송명리 · 김흥경 · 반복해 · 신원필
125권 「간신1(姦臣一)」
문공인 · 박승중 · 최홍재 · 최유칭 · 박훤 · 송분 · 왕유소 · 송방영 · 오잠 석주 · 김원상 · 류청신 · 권한공 · 채하중 · 신예 전숙몽 · 이춘부 · 김원명 · 김횡 · 지윤
126권 「간신2(姦臣二)」
이인임 · 임견미 · 염흥방 · 조민수 · 변안열 · 왕안덕
{{{#!wiki style="margin: -16px -11px"<rowcolor=#670000,#fedc89> 127권 「반역1(叛逆一)」 128권 「반역2(叛逆二)」 129권 「반역3(叛逆三)」
환선길 · 이흔암 · 왕규 · 김치양 · 강조 · 이자의 · 이자겸 · 척준경 · 묘청 (정지상) 정중부 이광정 송유인 · 이의방 · 이의민 · 정방의 · 조원정 석린 최충헌 최이 최항 최의 }}}
<rowcolor=#670000,#fedc89> 130권 「반역4(叛逆四)」 131권 「반역5(叛逆五)」
한순 다지 · 홍복원 (홍차구 홍군상 홍선 장위 류종) · 이현 · 조숙창 · 조휘 · 김준 · 임연 · 조이 김유 이추 · 한홍보 · 우정 · 최탄 · 배중손 조적 · 조일신 · 김용 · 기철 · 노책 · 권겸 · 최유 · 홍륜 · 김문현 · 김의
132권 「반역6(叛逆六)」
신돈
133·134·135·136·137권
신우(우왕) (신창(창왕)) }}}}}}}}}}}}

1. 개요2. 생애3. 문장4. 평가5. 가족관계


金黃元
(1045 ~ 1117)

1. 개요

고려 중기의 문인, 광양 김씨의 시조. 자는 천민(天民).

2. 생애

광양현 출신으로 어려서 과거에 급제한다. 고문(古文)을 배우는 데 힘쓰니 해동제일(海東第一)이라 불리기에 이른다. 한림에 같이 있던 친구 이궤(李軌, 당시 이름은 이재李載)와 함께 문장으로 이름이 높아 '김이(金李)'라고 불린다. 이궤 말고도 좌사 이중약, 처사 곽여와도 가까이 교류한다. 내연(內宴, 대비나 왕비를 위해 연 잔치)의 구호(口號, 한시의 일종)를 지은 일이 있는데, 요나라에서 온 사신이 이를 듣고 감탄해서 전편을 구해 베껴갈 정도였다. 그러나 당시 선종 재위기의 재상 중 이자위는 고문에만 힘쓰는 김황원과 이궤의 행태를 비판하고 김황원은 관직을 잃는다.

상서 김상우(金商佑)가 선종에게 "학문은 경박하나 마침내 고문으로 돌아갈 것이고, 도는 요사스럽지 않으니 어찌 아첨하겠습니까?"[1]라고 시를 지어 변호함으로 우습유 지제고에 발탁된다. 대간인 습유로 있으면서 김황원은 선종의 잘못을 여러 번 지적했으나 끝내 왕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이후 경산부(경상북도 성주군)의 수령으로 나간다.

수령으로 있는데 하루는 경산부의 아전이 사람을 죽인 강도를 잡았다며 사람을 하나 내민다. 김황원은 용의자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도적이 아니라며 풀어주게 한다. 판관으로 있던 이사강(李思絳)이 용의자가 자백했으므로 죄를 다스려야 한다고 간하는데도 김황원은 듣지 않는다. 후일 도적을 하나 잡는데 전에 살인한 것을 자백하니 이 도적이 진범이었고, 아전과 백성들은 김황원의 귀신같은 솜씨에 감복한다. 그러다 임기 2년차에 공세로 바친 은(銀)의 품질이 나빴기에 파직된다.

숙종은 김황원을 불러 연영전(延英殿, 훗날의 집현전)에서 서적을 관리하게 한다. 숙종은 책을 읽다가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김황원을 불러 질문했으며,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선배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어 예종이 즉위한 뒤에는 승진을 거듭해 중서사인에 오른다.

이즈음 또 요나라에 사신으로 가게 된다. 당시 북방에 기근이 들어 백성들이 서로를 잡아먹을 정도였는데, 김황원은 각 주군에서 창고를 열어 진휼하라는 글을 파발로 각지에 전하게 한다. 이후 관직이 예부시랑 국자좨주 한림학사 첨서추밀원사에 이르렀고, 여러 번 은퇴하기를 청했으나 예종은 계속 거절하다가 다음해에 은퇴하게 한다.

예종 11년(1116) 요나라가 여진족의 공격을 받는다. 내원과 포주 두 성은 성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저항하는데, 성 안에 식량이 떨어지니 고려와의 국경에 사람을 보내 백성들로부터 낮은 가격으로 쌀을 사간다. 이에 지방관들은 백성들이 외국과 거래하지 못하게 막는다.
남의 재앙을 다행으로 여기는 것은 인(仁)이 아니고 이웃을 화나게 하는 것은 의(義)가 아닙니다. 청컨대 두 성에 쌀을 파는 것과 무역하는 것을 허락하소서.[2]

김황원은 무역을 막는 것은 인의에 어긋난다며 예종을 설득하지만 왕은 답하지 않는다.

이듬해 예종 12년(1117) 73세의 나이로 죽는다. 예부낭중을 지내던 김부식이 시호를 내려줄 것을 청하는데 당시 요직에 있던 사람 중에 이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 무산된다. 김황원의 묘지명을 지은 것도 김부식인데 이 묘지명은 현전하지 않는다.

3. 문장

  • 남루에 올라 지은 시 한 연(聯)
日暮鳥聲藏碧樹, 月明人語上高樓 해 저물고 새소리 푸른 나무 감추는데 달 밝으니 사람 소리 누각 높이 오르는구나.
김황원은 곽여와 함께 이중약의 집에 방문해 날이 저물때까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는 셋이서 남쪽의 누각에 올라 술을 마시고 이중약, 곽여, 김황원 순서로 시를 한 연씩 지어 읊는다. 위의 시구는 마지막에 김황원이 지은 것.
  • 내연에서 지은 구호의 일부
有鳳銜綸綍從天降, 鼇駕蓬萊渡海來 봉황이 임금의 말씀을 입에 물고 하늘에서 내려오며 자라는 봉래산을 타고 바다 건너 왔구나.
  • 이궤에게 지어준 시
分行樓上豈無詩, 留與皇華寄所思 분행루 위에서 어찌 시가 없겠는가, 사절과 함께 머무르며 생각한 바를 부치네
蘆葦蕭蕭秋水國, 江山杳杳夕陽時 갈대 쏴쏴하니 가을의 강가 마을 같고 강산 묘묘하니[3] 석양 때로구나
古人不見今空嘆, 往事難追只自悲 옛 사람 보지 못하니 오늘 헛되이 탄식하고 지난 일 반추하기 어려우니 다만 스스로 슬퍼하네
誰信長沙左遷客, 職卑年老鬂毛衰 누가 믿겠는가? 장사로 좌천된 객이 관직은 낮아지고 연로해 머리만 셀 것을
수령에 임명된 김황원은 경산부에 가기 위해 광주도의 분행역(分行驛)을 지나다 이전에 함께 탄핵됐던 벗 이궤를 만난다. 한림원에서 벼슬을 하던 이궤는 남부 지방에서 개경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마주치게 된 것이다. 분행루에서 담화를 나누다 김황원은 이궤에게 장문의 시를 지어준다. 이후 김황원은 시를 지으면 반드시 '석양'이라는 단어를 넣었다고 하는데, 김부식이 김황원의 묘지명에 이르기를 노년(: 해질녘, 노년)에 청요직에 오를 것을 예언한 것이다.
  • 학사 김황원이 관아(郡齋)에서 지은 시
山城雨惡還成雹, 澤國陰多數放虹 산성에 퍼붓는 비 다시 우박이 되고 연못이 된 고을 음기 짙으니 무지개가 여러 번 뜨는구나.
  • 부벽료에 올라 읊은 시 한 연구
長城一面溶溶水, 大野東頭點點山 장성 한쪽엔 물 질펀하게 흐르고 넓은 들 동쪽 근방엔 산 여기저기 있네.
부벽료(浮碧寮)는 절경서경(평양시) 영명사(永明寺) 남헌(南軒)에 평장사 이오가 붙인 이름이다. 김황원은 공무로 서경을 지나가다 부벽료에 오르는데, 부벽료에 걸려있던 고금의 현인들이 남긴 시판(詩板)을 모두 거둬들여 불태우고는 홀로 난간에 기대 시를 읊는다. 시상의 고갈로 해가 지는데도 겨우 한 연만을 지을 수 있었고, 며칠 뒤에서야 뛰어난 시 한 편을 완성한다. 사람들은 "옛날에 송옥[4]이 가을을 슬퍼했다 들었는데, 오늘날은 김황원이 석양에 곡하는 것을 보는구나."[5]라고 한다.

4. 평가

사서에서는 젊어서는 청렴하고 강직하여 권세에 빌붙지 않았다고 하는데, 후에는 성격에 조심함이 없고 가무와 여색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5. 가족관계

  • 아들: 김통리
  • 아들: 김존도
  • 아들: 김통문


[1] 學非浮薄終歸古, 道不回邪豈媚今.[2] 幸災不仁, 怒隣不義. 請糶二城, 兼許貿易.[3] 杳杳하다; 멀고 아득하다.[4] 전국시대 초나라의 시인으로 굴원의 제자.[5] 昔聞宋玉悲秋氣, 今見黃元哭夕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