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숭세단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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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4년제 대학교인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의 대학 앞 글자를 의미한다. 2012년 기사부터 확인된다.#2. 교통
교통같은 경우 세종대와 숭실대는 매우 좋다. 학교 앞에 각각 지하철역인 어린이대공원역과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국민대와 단국대 같은 경우 학교 근처에 길음역과 죽전역[1], 두정역[2]가 있기는 하나 비교적으로 다른 지하철 역에 비해 가깝다는 것이지 절대로 저 역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3] 반드시 저 역에서 버스를 환승해 갈아 타야 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사람들이 몰려 헬게이트가 열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3. 학교별 특징
3.1. 국민대학교
국민대는 1946년에 임시정부 인물들이 주축 되었고 독립운동가 신익희가 설립하였다. 이후 해인사가 운영 주체가 되었으며 쌍용그룹이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국민대를 본격적으로 키워보려 했던 쌍용그룹은 국민대 건물들 중 상당 부분을 중축하였다. 1990년대까지는 지속적으로 쌍용그룹의 지원을 받았다. 국민대는 1970년대 최초의 조형대를 만들었고 198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중앙일보 대학평가의 '2023년 대기업 신입사원 선호 대학 순위'에서 16위에 꼽혔다. 2018년 한국경제가 발표한 이공계 평가에 의하면 국민대는 기술 상용화, 산합협력 부문에서 KAIST와 공동 10위, 창업지원에서 9위를 차지했다.
아나운서, jtbc 방송 진행자 손석희, 남덕우 전 국무총리(서강대 서강학파 창립자, 한국 경제개발에 크게 기여), 박성상 한국은행 총재, 박맹우 울산시장(3선), 명지학원 설립자이자 명지대 운영에 깊게 관여한 전 통일원 장관 유상근, 경제관료이자 대구시장 역대 선호도 1위인 문희갑,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배기선 KBS 사장, 정두언 전 KBS 사장, 국회의원, 장영달 민주당 원내대표, 손건익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대 겸임교수, 채일병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 등의 동문을 배출했다. 논란은 있지만 대통령 경호실장이자 국회의원이던 차지철, 조용기 국민일보 회장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도 국민대 출신이다.
기업인으로는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사장, 민장성 동아오츠카 사장,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윤종웅 하이트맥주 대표이사, 홍사승 쌍용상회 대한시멘트 회장, 윤상규 네오위즈 대표이사, 배인식 곰플레이어 개발자 등이 있다.
백화종 국민일보 부사장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형철 이데일리 대표이사, 문철호 부산 MBC 사장, 윤정식 충주MBC 사장 및 KT 부사장, 배재성 KBSN 사장, 송인득 MBC 아나운서, 이남규 연합뉴스 아나운서 등도 국민대 동문이다. 연예인 다이나믹 듀오와 이효리도 국민대 출신이다.
재단은 수익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재정이 풍요로운 편이다. 대치동의 부동산(국민 제1,2빌딩)과 그림 임대 사업, 휴게소 사업 등 여러 수익사업을 통해 재정을 확보중이다.
3.2. 숭실대학교
한국 최초의 근대식 대학교로 1897년에 설립되었다.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7번째로 오래되었다. 미국에서 온 윌리엄 베어드에 의해 평양에서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의 산학협력, 즉 기업과 대학간 협력의 복합체인 '기계창'이 숭실대의 전신인 숭실학당에서 1800년대 말에 시작되었다.(이러한 전통 때문인지 최근 숭실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창업 지원 부문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일제강점기인 1939년에는 신사참배에 맞서 학교가 자진폐교하였고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었다.이후 1970년대에 잠시 지금의 대전 한남대와 통합하였으며 1980년대 초에 별도의 학교로 갈라섰다. 2000년대에는 숭실대 출신인 임효계 전 농림부 장관(도지사, 공기업 사장도 역임)이 무보수로 총장을 맡기도 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까지 올라간 해가 있다.
국내 최초의 컴퓨터학부를 만든 학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열린 ICPC 세계 프로그래밍 대회에서는 숭실대팀이 전세계 상위권인 24등을 (영국 케임브리지대보다 높음)에 랭크되었다. 소프트웨어, 컴퓨터 계통 학과들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다. 공대 학부에는 대기업인 LG유플러스 계약학과(장학금과 용돈을 받으며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고 졸업 후 LG그룹 입사 가능)이 있고 석사에는 현대자동차 계약학과가 있다.(현대차 석사는 곧 설치될 예정) 이전에는 현대중공업과 약 4,700억원 규모의 산학연 시설 건립을 합의한 사례도 있다. 당시 정주영 캠퍼스도 유치하였다.
전문직 아웃풋은 회계사의 경우 cpa 시험에서 2019년 전체 대학 중 10위에 진입하였고 2020, 2021년도 성과도 동일했다. 2023년에는 1차에서 63명이 합격했다. 회계사 배출을 해마다 많이 하고 있다. 세무사는 2009~2020 누적합격자 수가 9위이다. 관세사는 2022년까지 3년 연속 5위권에 진입했다. 2011년에서 2022년까지 5급 기술고시 시험 합격자 수는 숭실대가 4명을 배출하였다.
유명 문인과 독립운동가도 다수 배출하였다.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 황순원, 황석영, 김동인, 시인 김현승, 독립운동가이자 해방 후 보수 정치의 거두가 된 조만식, 독립운동가 손정도, 김형직, 차이삭, 애국가를 만든 안익태 등의 인물들이 숭실대를 거쳐갔다. 윤동주도 숭실학당을 다니다 자진폐교 사건 이후 연세대로 갔다. 정치인, 기업인, 교수, 언론인 등을 많이 배출하였다.
광복 이후를 살펴보면 이윤영(초대 국회의원, 사회부 장관, 임시 국무총리), 이효계 전 농림부 장관 및 도지사, 황희 전 문체부 장관, 이만기 전 기상청장, 김명현 전 통계청장, 이재명(1975) 전 청와대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직방 사장, 쏘카 본부장도 거쳤음) 등 여러 공직자들이 숭실대 출신이다. 김형남 일신방식(한국의 대표적인 방직기업으로 현재 지오다노를 소유중인 곳이다) 창업주, 황보경 YG 대표이사, 이준호 네이버 회장, 삼성, 롯데, 현대, 농협, 국민은행 계열사 사장들 등 다수의 대기업 임원들도 숭실대 출신이다. 특히 네이버, 기아차에 출신 사장, 부사장들이 유독 많다.
그리고 방송계 전문직도 다수 배출하였다. 장시원 pd, 임종윤 pd, 박지윤 아나운서, 강서은 아나운서, 류소영 아나운서, 김재원 아나운서, 엄지민 아나운서, 홍은철 아나운서(이외에도 많음) 등이 숭실대를 졸업했다. 이재홍(교수), 이정현, 유영렬 국사편찬위원장, 사회복지학자 배임호, 철학자이자 세계적 신학자였던 조종남, 박윤선, 세계적인 한국사학자 박정신, 유명한 역사 작가이자 사학자 이덕일과 같은 학자들도 숭실대 출신이다.
재단은 적립금이 많은 상황이며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통 기독교(3대 종파 중 개신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이 교단은 연세대학교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른 교단에 속한 대형교회들도 숭실대학교에 지원중이다.
3.3. 세종대학교
세종대는 1947년 주영하 박사가 세운 서울여자전문학관, 1954년 수도여자사범대학에서 출발했다. 본래 소규모 여대 칼리지 형태를 지향했으나 1978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고, 1987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기독교 계열 재단에 속한 학교지만 채플이 없으며 종교 수업도 의무가 아니다. 대학교 캠퍼스가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곳들 중 하나인 광진구 한복판 어린이대공원 옆 유명한 거리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위치가 좋은 편이다. 저렴하고 맛있는 학식도 유명하다. 1960년대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호텔경영학과를, 1990년대에 국내 최초의 만화애니메이션과를 개설했다. 1998년부터 공과대학을 신설했다. 미국의 4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함께 세종-록히드 마틴 우주항공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3년부터는 수리물리학부, 화학생물학부, 토목환경지구정보공학부, 생명과학대학, 경재통상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를 신설했다.2023년 QS대학 랭킹에서 호텔경영학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국제화 부문에 속한 국제 연구 협력 항목에서도 세종대학교는 92.1점 받아 아시아 36위,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국제 연구 협력에서 90점대 이상을 받은 국내 대학은 서울대학교(95.1점)와 세종대학교 두 곳뿐이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2023년 기업 신입사원 선호 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에 꼽혔다. 대기업인 LIG 넥스윈 계약학과가 석사에 있으며 해군, 공군과 협력하여 이과 인재를 양성하는 국방계약학과가 학부(국방시스템공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에 있다. 한화, KT, LG전자, 한컴그룹, SPC그룹 등과 협약을 맺고 각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많은 공기업과도 협력하여 졸업생들을 해당 기업들로 진출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여류소설가 박경리, 영화감독 이준익, 유하 감독,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연출), 배우 송혜교, 공효진을 비롯해 문학계, 예술계 명사들을 다수 배출했다. 카페베네 창업주, 웹젠 창업자, 번개장터 창업주 등 성공한 기업가들도 나왔다. 한국 현대사에서 비중있게 조명되고 있는 채명신 장군 및 전 그리스 대사, 정치인 남인순, 박선숙도 세종대 출신이다.
외국계 기업 CEO, 인사담당자 출신 대학 순위에서 세종대가 10위권 안에 들어간 바 있으며 유명 호텔과 외국계 회사 CEO들을 많이 배출했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주남,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 조종식, 롯데호텔 제주·울산 총지배인 이영재,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총지배인 장덕상,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이사 김영필, 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 지대찬,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남영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세철, 공차 코리아 대표이사 김여진, 휠라 코리아 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기호, 매일경제TV 대표이사 장용수, 번개장터 창업자·대표이사 장원귀, 제5대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권혁문, 삼성전자 부사장 양준호, 이노션 부사장 전일수, E1 부사장 윤선노, 우리은행 부행장 김선규, 신한은행 부행장 황인하, 한국휴렛팩커드(HP) 부사장 온정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부사장 이재우,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사장 양병선 등이 모두 세종대 출신이다.
세종대는 세종호텔, 세종서적, 세종투자개발 등 회사를 통해 이윤을 얻는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세종초, 세종고도 운영중이다. 명동 세종호텔은 국내 최초의 한식부페를 선보인 4성급 호텔이다. 세종서적은 출판뿐만 아니라 부동산 임대업도 담당하고 있다.
3.4. 단국대학교
독립운동가 김구가 설립에 관여한 대학이다. 상징은 곰이다. 캠퍼스 크기가 매우 큰 편이다. 과거부터 사범대, 법대가 유명했다. 의대, 치대, 약대, 사범대가 모두 있으며 서울용산에서 용인 수지로 이전하고 나서는 용인과 천안에 이원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법고시 누적합격자가 150명 이상이며 2017년 실시된 마지막 사법고시 수석이 단국대 출신이다. 행정고시, 입법고시 수석을 동시에 배출한 해도 있다. 세무사는 2009~2020 누적합격자 수가 8위에 자리잡았다.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조명래 전 단국대 교수, 장관 등이 모두 단국대 출신이다. 서울 용산 한남동에서 용인 수지 죽전동으로 대학 본부를 옮겼다. 비교적 장학금을 잘 지급하고 있고 학생복지가 체계적인 편이다. 의대, 치대, 약대도 있고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4. 기타
- 개드립으로는 국민대와 숭실대를 묶어서 비빔국숭이라는 농담으로도 부르기도 하고, 국숭세단 이라는 말 때문에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와 연관지어 국숭자동차에서 만든 세단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