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에 대한 내용은 아르헨티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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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리그 및 대표팀 | }}}}}}}}}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
Selección de fútbol de Argentina | |||
<colbgcolor=#fff> FIFA 코드 | ARG | ||
축구 협회 |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 ||
대륙 연맹 | 남미 축구 연맹 | ||
홈 경기장 | 엘 모누멘탈 (El Monumental / 84,567석) | ||
별명 | La Albiceleste (하양-하늘 군단) | ||
감독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리오넬 스칼로니 (Lionel SCALONI) | ||
주장단 | C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
VC 공석[1] | |||
3C 니콜라스 오타멘디 (Nicolás OTAMENDI) | |||
4C 헤르만 페첼라 (Germán PEZZELLA) | |||
라이벌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브라질 [[우루과이| ]][[틀:국기| ]][[틀:국기| ]] 우루과이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잉글랜드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독일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프랑스 | ||
FIFA 랭킹 | 1위 (2024년 10월 24일 기준 / #) | ||
Elo 랭킹 | 2위 (2024년 11월 16일 기준[2] / #) | ||
공식 웹사이트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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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 득점 |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191경기 / 112골 | ||
월드컵 최다 득점 |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13골 (2006, 2010, 2014, 2018, 2022) | ||
첫 국제경기 출전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틀:국기| ]][[틀:국기| ]] 우루과이 6:0 승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1902년 7월 20일) | ||
최다 점수차 승리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아르헨티나 vs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에콰도르]] 12:0 승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1942년 1월 22일) | ||
최다 점수차 패배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아르헨티나 vs [[체코| ]][[틀:국기| ]][[틀:국기| ]] 체코슬로바키아 1:6 패 (스웨덴 헬싱보리 / 1958년 6월 15일) |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아르헨티나 vs [[볼리비아| ]][[틀:국기| ]][[틀:국기| ]] 볼리비아 1:6 패 (볼리비아 라파스 / 2009년 4월 1일) |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아르헨티나 vs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스페인 1:6 패 (스페인 마드리드 / 2018년 3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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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진출] 18회 [최고] (1978, 1986, 2022) | ||
컨페드컵 | [진출] 3회 [최고] (1992) | ||
올림픽 | [진출] 8회 [최고] (2004, 2008) | ||
대륙대회 | |||
코파 아메리카 | [진출] 41회 [최고] 16회[3][4] | ||
피날리시마 | [진출] 2회 [최고] (1993, 2022) | ||
팬아메리칸 게임 | [진출] 14회 [최고] (1951, 1955, 1959, 1971, 1995, 2003) | ||
기타대회 | |||
넬슨 만델라 챌린지컵 | [진출] 1회 [최고] (1995) | ||
기린컵 | [진출] 2회 [최고] (1992, 2003) | ||
타카 다스 나수에스 | [진출] 1회 [최고] (1964) | ||
코파 로카 | [진출] 11회 [최고] (1923, 1939, 1940, 1971) | ||
코파 아너 우루과이 | [진출] 13회 [최고] (1915, 1916, 1917, 1923, 1924) | ||
코파 아너 아르헨티노 | [진출] 10회 [최고] (1909, 1911, 1913, 1914, 1918, 1919, 1980) | ||
코파 뉴턴 | [진출] 27회 [최고] 17회[5] | ||
코파 립톤 | [진출] 29회 [최고] 18회[6] |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 패치 | FIFA 월드컵 챔피언 패치 |
2024 | 2022 |
FIFA 월드컵 챔피언 | ||
독일(1974) ◀ | ★(1978) | ▶ 이탈리아(1982) |
이탈리아(1982) ◀ | ★(1986) | ▶ 독일(1990) |
프랑스(2018) ◀ | ★(2022) | ▶ ?(2026) |
FIFA 월드컵 우승 횟수 | |
★★★★★ | 브라질 |
★★★★ | 이탈리아 | 독일 |
★★★ | 아르헨티나 |
★★ | 우루과이 | 프랑스 |
★ | 잉글랜드 | 스페인 |
FIFA 월드컵 준우승 횟수 | |
★★★★ | 독일 |
★★★ | 아르헨티나 | 네덜란드 |
★★ | 체코 | 헝가리 | 브라질 | 이탈리아 | 프랑스 |
★ | 스웨덴 | 크로아티아 |
유니폼 컬러 | 홈 | 어웨이 | 골키퍼 |
상의 | |||
하의 | 10 | 19 | |
양말 |
1. 개요2. 코칭 스태프3. 플레이 스타일4. 특징5. 유니폼6. 징크스7. 응원가8. 역사
8.1. 1930년대: 초창기 4대 축구 강국의 시대8.2. 1950년대 ~ 1970년대: 암흑기 그리고 마리오 켐페스, 다니엘 파사레야의 활약8.3. 1980년대: 천재의 강림 DIOS 디에고 마라도나8.4. 1990년대: 포스트 마라도나 시대, 바티골 바티스투타의 등장8.5. 2000년대: 리오넬 메시의 서막, 황금기 스쿼드 구축8.6. 2010년대: 역대 최강의 스쿼드, 아쉬운 성적과 고군분투8.7. 2020년대: 리오넬 메시의 화룡점정, 메이저 대회 3연패 달성
9. 역대 감독10. 현재 선수명단11.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12. 역대 성적13. 연령별 대표팀14. 여담15.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아르헨티나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룬 항목이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거의 2년 가까이 피파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2024년 11월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축구팀이다. 그리고 FIFA 월드컵 결승전에 6번이나 진출해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남미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최강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나라다.[7] 홈 경기장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엘 모누멘탈,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이며, 2024년 현재 주요 선수로 리오넬 메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훌리안 알바레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로드리고 데 파울,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이 있다.2. 코칭 스태프
3. 플레이 스타일
전통적으로 중앙지향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선수들이 많다. 현대축구에 메짤라나 인사이드 포워드, 인버티드 윙백 등의 개념이 도입되기 전부터 아르헨티나의 선수들은 사이드 자원들이 중앙으로 좁혀들어와 공략을 많이 했다. 이것은 1940년대 남미 최강의 클럽이었던 CA 리버 플레이트의 전성기, 라 마키나의 시절부터 그러했다. 그러다보니 좁은 공간에서 돌파하기 위해 드리블 기술과 짧은 패스들이 많이 발달하며, 키가 크고 단단한 체격을 자랑하는 선수들보다, 신장은 170cm 정도로 작음에도 뛰어난 몸싸움과 민첩성, 그리고 절륜한 바디밸런스로 좁은 공간을 돌파하는 선수가 많이 나온다. 아르헨티나의 성인 남성 평균 신장은 174cm 정도로 한국과 비슷하지만, 축구선수는 작고 민첩한 선수들이 주로 나오며, 센터백들도 이러한 선수를 막기 위해 190cm 이상의 장신 선수는 많지 않은 대신 180대 중반의 기술력이 좋은 선수를 많이 뽑는다. 다니엘 파사레야, 로베르토 아얄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같이 170대 중반의 걸출한 단신 센터백들도 있긴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도 이 정도 키의 센터백은 흔한 유형은 아니다.자연스럽게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표되는 플레이메이커의 천국이며 공격형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의 효용성이 다소 퇴색된 지금도 무수히 많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들을 배출하고 있다. 그 덕분에 브라질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대신 간결하고 효율적인 드리블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는 디에고 마라도나, 아리엘 오르테가, 리오넬 메시 등이 있다. 브라질의 역대급 드리블러들을 보면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들이 피지컬을 살리되 개인기는 일대일 수비를 뚫기 위해 삼바축구 이름값을 하는 화려한 개인기로 무장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밀집된 좁은 공간을 돌파하기 위해 간결한 상체페인팅과 민첩한 방향전환을 통해 템포를 살려 드리블을 끌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점으로는 일단 선수의 기본 조건으로 민첩한 드리블이 가능한가부터 따지다보니, 체격 조건이 다른 남미 국가들에 비해서도 열세하고, 감독이 선수단의 동선을 명확하게 지정하지 않는 경우 개인 플레이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패스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기보다, 국가대표 수준이다보면 클럽에서 어린 시절부터 에이스 소리를 듣다보니 습관적으로 드리블을 통해 제쳐놓고 패스를 하고자 하는 것. 그러다보니 압도적으로 뛰어난 한 명이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있더라도 동선 정리가 잘 되지 않으면 경기가 다소 중구난방이 되고, 위치 지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월등한 개인 기량에 비해 조직력이 그리 우수하지 않다는 것. 바로 이 점 때문에 만년 우승후보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고비마다 주저 앉았던 원인이었다.[9] 반면 세 번의 월드컵 우승 역시 뛰어난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대한 살려주면서, 나머지는 그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다졌기에 가능했다. 따라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는 팀들은 대개 좌우 폭을 넓게 벌려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로 공간을 넓히거나, 체격을 통해 다소 우격다짐식 공격을 하는 팀들에게 약하다. [10]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같이 주력이 느린 대신 덩치와 힘을 갖춘 국가와 붙으면, 기본적인 체급 차이로 인해 좁은 공간을 썰어가면서 압살하는 경기가 나온다. 하지만 비슷한 체급의 국가를 만나는 경우, 덩치가 크고 굼뜬 선수도 있지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들도 여럿 갖추고 있기 때문에 체구가 작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막을 방법들을 잘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스피드가 빠른 팀이라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표적이다. 월드컵에서만 만나면 힘을 못 쓰는데, 세 대회 연속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패해 탈락한 적이 있다.[11]
또 다른 단점으로는, 남미 국가대표팀 전체가 공유하는 불같은 성격과 더티 플레이 성향이다. 이른바 '말라 레체(Mala Leche[12])'라고 불리는 플레이는 남미에서는 경기의 어엿한 일부인데, 계속해서 상대를 긁어대려고 욕설, 안 보이는 곳에서 걷어차기, 헐리우드 플레이 등을 잘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플레이의 대표격으로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이 있을 것이며, 아르헨티나 플레이어들은 경기하면서 정말 끊임없이 상대를 도발하고 꼬집고 두들겨 패고 누워댄다. 이것이 비슷한 성향이 넘쳐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반대로 반칙에 엄격한 월드컵에서는 오히려 요주의 대상이 되고 비신사적 행위로 카드를 먹기 일쑤다. 반대로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강국을 상대로 하는 약팀에게 자주 당하기도 하다보니 보복행위를 했다가 퇴장으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꽤 있다. VAR을 통해 숨겨진 반칙을 잡아내기 쉬워진 현대 축구에서는 별 이득도 안 되고 줄여나가야 할 문제다.
아르헨티나는 제1회 1930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루이스 몬티, 기예르모 스타빌레를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결승에 오르지만 당시 남미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던 우루과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친다. 그로부터 시간이 훨씬 지난 1978년이 되어서야 마리오 켐페스, 다니엘 파사레야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1986년에는 기량이 만개한 디에고 마라도나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또다시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2022년에는 리오넬 메시가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마라도나에 비견될만큼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다시 세 번째 대관식에 성공했다.
기본적으로 스타일 자체가 기술력을 중시하며,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를 많이 배출하는 크랙 생산국이기는 하지만, 축구 강국이니만큼 단순하게 크랙과 공격수만을 배출하는 국가는 아니다. [13] 남미 역대 최고의 센터백이자 베켄바우어의 대항마로 여겨진 다니엘 파사레야부터 로베르토 페르푸모, 로베르토 아얄라, 하비에르 사네티와 같은 위대한 수비수들, 페르난도 레돈도, 디에고 시메오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 대단한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하드 워커들을 배출했다. 크랙이 쏟아져나오던 2010년대 기준으로는 수비가 약해보이기는 했지만, 2020년대 기준으로는 오히려 좀 투박하더라도 하드워커 스타일의 선수들이 더 많다. 21세기에 이르러서는 골키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나 그 괴물 같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있다. 특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경우는 패널티킥 최강자 수준으로 선방의 신이다. 최근 4번의 승부차기를 모두 이겼고 그것도 한 번의 승부차기마다 2명 이상의 키커를 잡아냈다.
감독 수준이 약하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으나 틀린 의견으로, 오히려 남미에서 가장 큰 감독 풀을 자랑한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늘 전술적 변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토털 풋볼의 물결을 받아들여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공격을 추구하는 '메노티주의(Menottismo)'와 수비를 중시하고 때로는 매우 더티한 플레이를 하면서 웅크리고 있다가 한두 번의 결정적 공격을 퍼붓고자 하는 '빌라르도주의(Bilardismo)'의 양분된 분위기가 전술을 주도해왔다. 물론 강력한 압박과 유기적 플레이 등 유럽의 영향은 지금 아르헨티나 축구에서는 충분히 퍼져있지만, 큰 틀에서 무엇을 더 중시하는가의 맥락 차이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메노티주의의 대표적 감독은 창시자인 세사르 루이스 메노티를 필두로, 호세 페케르만, 마르셀로 비엘사[14], 마르셀로 가야르도와 같은 감독이 있다. 그러나 이런 축구 스타일은 조직력을 쌓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만큼 대표팀에서는 메노티 외에 이렇다할 업적을 내지 못하고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한편 체급에 맞지 않게 웅크리다 뛰어난 공격수를 중심으로 몇 명의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골을 득점하는 빌라르도주의 감독의 대표로는 창시자 카를로스 빌라르도, 디에고 시메오네[15], 알레한드로 사베야 등이 있다. 리오넬 스칼로니는 양자의 절충형으로, 점유율을 높여 경기를 주도하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 얼마든지 웅크리기도 한다. [16]
마라도나가 마지막 불꽃을 태운 1990년 월드컵 준우승 이후 2010년까지 8강이 한계였으며 심지어 2002년에는 32강 조별리그 탈락(월드컵 18위)이라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하면서, 스타 군단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의 시대에 메시를 절대적으로 보좌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결승 2회 진출, 우승 1회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금까지 월드컵 4강 진출 횟수가 총 6회인데 4강 가면 무조건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 3회, 준우승 3회.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횟수는 16회로 남미 최다 우승국이다. 1993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활약한 1993년을 끝으로 28년 동안 무관에 시달렸으나, 2021년 리오넬 메시의 말년에 15번째 우승을, 2024년에는 16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최다 우승 타이틀을 우루과이에게서 다시 가져왔다.
4. 특징
사실 축구라는 게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현재까지 쭉 강호였으며 FIFA 월드컵에서도 첫 월드컵때부터 준우승을 하는 등 엄청 잘나갔으나 계속적인 선수 유출에 시달려 한때 쇠락했다. 그래도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이래 우승후보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17]. 가장 평가가 박했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조차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였는데 디에고 마라도나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 선수 하나면 모든게 다 해결되었기에...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고[19]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던 것과는 달리 아무리 삽질해도 언제나 우승후보로 남고 있다[20].
월드컵 우승국 중 순위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팀이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언론에 '영원한 우승 후보'라고 소개되곤 하는 국가들 중 하나다. 기사 오죽하면 팀이 리오넬 메시만 의존하는데도 러시아 월드컵 우승확률 4위나 5위라는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웃 나라 브라질처럼 자국 출신인 사람들에게만 국대 감독을 맡긴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 역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중에서는 이탈리아 국적인 펠리페 파스쿠치가 유일한 외국인이다.[21]
스쿼드만큼은 강자 중 강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공격수들의 이름값이 대단한데, 무려 세리에 A 득점왕인 마우로 이카르디가 엔트리에서 제외될 정도이다. 그에 걸맞게 선수 개인의 실력 평균은 브라질과 더불어 세계최고 수준이지만 경제력으로 인한 재정난과 조직력이 매우 부실해, 결정적인 순간 낭패를 보기도 했다. 선수 개개인의 네임밸류는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수준임에도 극강의 조직력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었던 2014년 당시의 독일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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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32강 조별리그 탈락(18등)에 그친 스쿼드다. 겉보기에는 월드컵 우승 스쿼드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다.[22]
이는 감독 문제가 큰 축을 차지한다. 물론 국가대표 감독에게 큰 기대를 할 수는 없다. 국가대표 감독은 상대적으로 한직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명장들은 클럽 감독을 선호하지 국가대표 감독으로는 잘 오려 하지 않는다. 때문에 감독의 자질 부족은 비단 아르헨티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게 해당되는 문제다. 물론 에메 자케나 거스 히딩크, 리오넬 스칼로니처럼 국가대표 명장들도 있긴 하지만 드물다.
아르헨티나 감독들의 진짜 문제는 전술적 역량보다도 선수들의 조화 유지 실패에 있다. 앞서 말했던 독일 대표팀은 유럽에서도 예외적인 케이스로, 선수들 대부분이 FC 바이에른 뮌헨을 선호하기 때문에 국대 선수들은 이미 클럽에서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지만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국가 대표팀 선수들은 유럽과 남미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작부터 조직력 측면에서 불리하다. 유럽 국가들은 적어도 같은 유럽 리그에서 뛰지만 남미는 전세계에 흩어진 선수들을 모아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
특히 21세기로 접어들며 유럽 리그가 남미 리그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자 팀의 대부분은 유럽파로 채워지게 됐는데, 정작 감독들은 유럽 축구 경기를 잘 보지 않고 이름값만 보고 선수를 기용하거나, 멀쩡한 유럽파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뽑지 않고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리그 출신을 억지로 넣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고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처럼 4군, 5군을 짤 수 있을 정도로 스쿼드가 두텁지도 않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쿼드는 역사적으로 두터운 적이 그다지 없었으며 핵심 선수 몇 명이 못 나오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이러한 국대 선발과 조직력 유지 실패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빛나는 스쿼드를 갖고도 기대만큼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끈 감독인 카를로스 빌라르도, 준우승을 이룬 알레한드로 사베야를 제외하고는 스쿼드에 걸맞은 성적을 낸 감독이 딱히 없다. 팀 기량이 제일 좋았던 2006년도의 호세 페케르만은 다 좋았는데 독일과의 8강전 당시 골키퍼 부상 변수로 인한 용병술 미스로 인해 8강에서 멈췄다.
2010년대 들어서 특히 감독을 자주 교체하는 것 또한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0년을 기점으로 10년 동안 아르헨티나 국대 감독은 8번이나 교체되었으며 9번의 토너먼트 대회를 각각 9명의 감독이 지휘했다. 이러니 조직력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
201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중원이나 수비, 골키퍼에 인재가 부족하다.[23] 반대로 공격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나지만 공격수의 과잉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때가 더 많은데, 이름값만 보고 스쿼드를 꾸렸다가 공격수들 간의 합이나 동선이 꼬여 버려서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가 많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은 단순히 실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평소 클럽에서 스쿼드의 중심으로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 크랙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할이 겹쳐 다같이 공을 받으러 뛰거나 다같이 공을 흘리는 참사가 자주 일어난다.
더구나 메시가 출전했음에도 압도적인 플레이로 상대팀을 압살하지 못하는 경기도 꽤 된다는 것에 우려가 크고 메시가 등장한 후로는 그 의존도가 너무나 심하다는게 문제다. 메시는 갈수록 국대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있는데, 공격이나 기회창출은 당연지사요 3선까지 내려와서 볼배급을 하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는 골키퍼에게 공을 받아 중원으로 전달하는 등 박투박 미드필더같은 양상도 가끔 보인다. 이는 메시의 부족한 체력 문제와 겹쳐져 얼굴이 시뻘개지거나 구토를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지경까지 왔다. 메시의 뒤를 받쳐줄 허리가 없다 보니 아르헨티나는 날이 갈수록 힘겨워하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나머지 스쿼드들이 마누엘 노이어 이외에 대부분 맹탕[24]이고 필립 람이라는 어마무시한 허리를 갖고 있던 2014년 월드컵 당시의 독일이 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실제로도 독일은 단지 필립 람 하나 빠졌을 뿐인데 유로 2016 지역 예선에서는 단 한번도 져보지 못하던 폴란드에게 지더니 결국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 심지어는 대한민국에게도 졌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북마케도니아에게도 졌고 본선에 들어와서는 일본에게도 졌다.
물론 메시가 출전한다고 해서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메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나 크다. 이러다 보니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에 많은 기대를 걸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아르헨티나 국대로 하여금 메시 의존도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 국대가 메시에 의존하는 것과 반비례하게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원래 축구를 비롯한 단체 종목의 스포츠는 모든 선수들의 다양한 조화를 통해 실력이 나오는 법인데 너무 리오넬 메시에게만 몰빵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다 보니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당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각자의 리그팀에서는 큰 빛을 발하는 반면 유독 아르헨티나 국대에 오면 영 힘을 못 쓰는 형국까지 갔다. 여기에 세대교체 문제까지 터지면서 기량이 하락하는 고령의 선수들이 포진하는 스쿼드가 되어 버렸으나 리오넬 스칼로니가 감독으로 선임되고 나서는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내려갔고 세대 교체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 이젠 메시를 보고 그를 동경하던 세대인 훌리안 알바레스 같은 선수들이 메시를 지탱해주고 있다. 결국 스칼로니 감독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고 2000년대 그 엄청난 스쿼드도 해내지못한 자국의 월드컵 우승을 2022년 카타르에서 36년만에 메시를 필두로 한 선수들의 엄청난 조직력 및 정신력을 바탕으로 일구어내는데 성공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이전까지의 2성 엠블럼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이후부터의 3성 엠블럼 |
이제 아르헨티나에게 남은 과제는 다음 월드컵이자 메시가 없는 상태에서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컵인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성과인데 2006년의 브라질[25]과 2022년의 프랑스[26]처럼 그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27]를 과연 역시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 유니폼
축구 국가대표팀 중에서도 유니폼이 특히 예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월드컵 기간 중에 각국 대표 유니폼의 디자인을 비교하면 아르헨티나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축구뿐 아니라 뭔 스포츠 종목이든 간에 유니폼만 봐도 "아, 저 팀이 아르헨티나 국대구나."하고 바로 알 수 있다. 뭔 종목이 됐든 간에 아르헨티나 국기의 흰색-하늘색 세로 줄무늬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28]
그래서 별칭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라 알비셀레스테[29]라고 부른다. 파란색인 이탈리아, 오렌지색인 네덜란드, 흰색과 빨간색의 체스판 무늬인 크로아티아 등과 함께 국가적 컬러가 확실한 나라.
5.1. 홈
유니폼 구성의 큰 틀은 독일 유니폼처럼 흰색 상의-검은색 하의-흰색 양말이지만, 상의에 하늘색 줄무늬가 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다. (예시: 2018년 홈)[30] 때로는 하의 색상을 상의와 양말과 동일한 흰색 바지를 조합하여 입기도 한다. 한 때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돌려가면서 이 디자인과 그냥 올하늘색 디자인을 사용하다가 아르헨티나가 이 디자인을, 우루과이가 올하늘색 디자인으로 고착되었다. 디자인이 매우 예쁜걸로 유명하다.
5.2. 어웨이
어웨이 유니폼의 변화가 은근히 잦은 팀으로 파란색이라는 기본 전제는 고정이 되어있지만 FC 샬케 04가 사용하는 톤과 비슷한 로열 블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그냥 검은색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정도로 짙은 남색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는 1986년, 1990년, 1994년, 2010년 월드컵에서 사용된 킷이고 후자는 1998년, 2002년, 2006년, 2018년에 사용된 킷이다. 2014년에는 처음으로 로열 블루 색상과 남색을 가로 줄무늬로 넣어 둘 다 모두 사용했다.#
2022년 월드컵 어웨이 유니폼은 유례없는 색깔의 킷이 나왔다.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파란색이 아닌 유니폼이 나온 것이다. 유니폼 색깔은 다양성의 포용, 인간 존중, 남녀 평등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채택되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디자인이 동일하다.
6. 징크스
-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는 붙는 곳에 따라 승패가 달라진다.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붙으면 잉글랜드가 이기지만 토너먼트에서 붙으면 아르헨티나가 이긴다. 단, 잉글랜드의 홈에서 개최된 1966년 월드컵은 예외.
- 1962 FIFA 월드컵 칠레 16강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1-3 잉글랜드
-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8강: 아르헨티나 0-1 잉글랜드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8강: 아르헨티나 2-1 잉글랜드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16강: 아르헨티나 2-2(4-3) 잉글랜드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32강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0-1 잉글랜드
-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놀랍도록 자주 편성된다.
나이지리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가 1994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포함해 7번의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 서로 다른 조에 편성된 1998년과 나이지리아가 본선 진출에 실패한 2006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무려 5번이나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징하다 징해2018년 기준으로 월드컵 상대 전적은 5전 전승으로 아르헨티나가 압도하지만, 먼저 실점당한 뒤 역전골을 넣어 승기를 잡거나 오심 논란성 골을 넣어 승리하는 등 4번의 경기 모두 1골차로 이겼을 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가지면 한 골차로 이긴다. 1994년 24강 조별리그 2:1, 2002년 32강 조별리그 1:0, 2010년 32강 조별리그 1:0, 2014년 32강 조별리그 3:2, 2018년 32강 조별리그 2:1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붙었던 모든 경기를 한 점차 승부로 이겼다.
- 이상하게 "2"로 끝나는 해에 열리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진하는 경향이 컸다. 다만 이 징크스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 1922년 브라질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참가국 5개국(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 아르헨티나) 중 4등. 이 성적은 1975년 코파아메리카가 한 번 개편되기 전까지 아르헨티나가 코파아메리카에서 거둔 최악의 성적이었다.
- 1942년 코파아메리카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하필 이 대회는 1940년대 열린 5번의 코파아메리카 중 (1949년 브라질 대회는 아르헨티나가 불참)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대회이다. 1930년 월드컵 득점왕 스타빌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당시 모레노, 디스테파노가 뛰는 초호화팀으로 남미를 휩쓸었고 1941년 대회 4전 전승 우승, 1942년 6전 5승 1패, 1945년 6전 5승 1무 우승, 1946년 5전 전승 우승, 1947년 7전 6승 1무 우승으로 무려 28전 25승 2무 1패로 코파아메리카를 4번이나 우승하던 강팀이었다. 그런데 유일한 1패.
- 1962년 월드컵에선 불가리아, 잉글랜드, 헝가리와 같은 조였는데 약체 불가리아전만 승리하고 잉글랜드전 1-3 패, 헝가리전 0-0 무승부로 16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 1982년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가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포클랜드 전쟁 참패 소식이 전해지고 선수들은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개막전부터 벨기에한테 패배한 아르헨티나는 약체 엘살바도르를 잡고 헝가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뒤 2라운드 12강 조별리그에 올랐지만 하필 브라질 역사상 최강 대표팀 중 하나인 지쿠의 브라질, 그 대회 우승팀이 될 로시의 이탈리아와 같은 조가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에게 패한 뒤, 지쿠의 브라질을 상대로 마라도나가 퇴장당하는 등 졸전 끝에 3-1로 패하고 쓸쓸하게 탈락(11위)하고 만다. 대회 총 5경기 2승 3패이며 이는 월드컵 디팬딩 챔피언 중에서는 최다 패배 기록이다.
- 2002년 월드컵은 예전전에서 매우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며 올라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였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전 승리 후 포클랜드 전쟁의 악연 잉글랜드전에서 마이클 오웬의 시뮬레이팅에 걸려서 당한 패널티킥으로 인해 패배, 스웨덴에게 전술 실패로 인한 무승부를 기록하며 1962년 대회와 유사하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만다.
- 2022년 월드컵에선 1차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배하면서 조짐이 보였다가 이후 정신을 차리고 2연승후 16강 진출 16강에서 호주를 상대로 2-1승 8강에서 네덜란드 상대로 승부차기승 4강에서 크로아티아 상대로 3-0승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끝에 꺾고 36년만에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해서 완전히 깨졌다.
-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면 다음대회는 16강 토너먼트전에서 탈락한다. (30년 준우승-34년 1라운드 16강(9위), 90년 준우승-94년 16강(10위), 14년 준우승-18년 16강(16위))
- 월드컵 준결승에서는 무조건 승리해서 결승에 진출한다.[31]
- 1930년 월드컵: 준우승 (3위 미국, 4위 유고슬라비아)
- 1978년 월드컵: 우승 (3위 브라질, 4위 이탈리아)
- 1986년 월드컵: 우승 (3위 프랑스, 4위 벨기에)
- 1990년 월드컵: 준우승 (3위 이탈리아, 4위 잉글랜드)
- 2014년 월드컵: 준우승 (3위 네덜란드, 4위 브라질)
- 2022년 월드컵: 우승 (3위 크로아티아, 4위 모로코)
- 월드컵 결승에서 3골을 넣어야 우승한다. 1978년 네덜란드 1 (a.e.t.) 3 아르헨티나 우승, 1986년 서독 2 - 3 아르헨티나 우승, 2022년 아르헨티나 3 - 3 프랑스 (PSO 4 : 2) 아르헨티나 우승
- 본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에이스가 PK를 실축한 대회는 무조건 우승한다. 1978년 16개국 본선 켐페스, 1986년 24개국 본선 마라도나, 2022년 32개국 본선 리오넬 메시 모두다 3차전에서 PK를 실축했다.
- 2010년 대회부터 계속 프랑스 옆조에 속하고 있다.
- 2010 월드컵: A조 프랑스 B조 아르헨티나
- 2014 월드컵: E조 프랑스 F조 아르헨티나
- 2018 월드컵: C조 프랑스 D조 아르헨티나
- 2022 월드컵: C조 아르헨티나 D조 프랑스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6강 브라질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우승국 상대 승리가 없다.[32]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결승 독일전 패배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에서 탈락시킨 팀은 모두 유럽이다. 1994년 루마니아, 1998년 네덜란드, 2002년 잉글랜드 + 스웨덴, 2006년 독일, 2010년 독일,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
7. 응원가
홈 경기, 월드컵 경기에서 수만 아르헨티나 관중들이 일제히 노래를 부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응원가의 주요 주제는 라이벌인 브라질, 잉글랜드 도발, 말비나스 전쟁 전사자 추모, 마라도나와 메시와 같은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들에 대한 칭송이다.
8. 역사
8.1. 1930년대: 초창기 4대 축구 강국의 시대
첫 월드컵인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부터 준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달성할 정도로 1930년대에는 우루과이, 헝가리, 잉글랜드와 더불어 세계 축구 4강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1916년 첫 국제 메이저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루과이와 항상 우승 1,2위권을 다투는 남미 양강이였고[33] 특히 1945년과 47년에는 지금(2024년 기준)까지도 유일한 코파 아메리카 3연패를 달성하면서 이때까지는 남미에서는 사실상 패왕으로 군림하였다.그러나 이 시기 FIFA 월드컵 성적은 영 신통치 않다. FIFA가 복수국적에 대한 규정을 정하기 전에 우수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유럽 국대로 빠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이탈리아로 빠져 나간 루이스 몬티나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으로 빠져 나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 특히 1934년 월드컵 16개국 본선에서 루이스 몬티 이외에도 엔리케 과이타, 라이문도 오르시 등의 선수들이 이탈리아로 빠져 나간 것은 아르헨티나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이였다. 결국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에서 1라운드 16강 토너먼트에서 스웨덴에게 2:3으로 분패해 조기 탈락(9등)하고 말았다.[34] 그 후 1938년 대회부터 3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개최 문제를 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8.2. 1950년대 ~ 1970년대: 암흑기 그리고 마리오 켐페스, 다니엘 파사레야의 활약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대회 역시 브라질 축구 연맹과의 갈등으로 기권했고#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에는 아예 예선에도 불참했다. 어찌 어찌해서 FIFA와 화해한 이후인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16개국 본선에 진출했으나 선수 유출을 당해서인지 경기 감각이 무뎌져서인지 극초반에 광탈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1957, 1959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다시 2연패에 성공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16개국 본선에서는 서독, 스페인, 스위스라는 쉽지 않는 조에서 2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서독에게 골득실에 밀려 2위로 8강에 진출, 하필 8강 상대가 개최국 잉글랜드였고 결국 0:1로 분패해 8강에 그쳤다. 이후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남미예선에선 아예 지역 예선부터 탈락하여 16개국 본선에도 진출 실패하는 아르헨티나 축구 최악의 암흑기가 계속 이어졌다.[35] 1974 FIFA 월드컵 서독 16개국 본선 대회에선 폴란드에 밀려 다시 조 2위로 2라운드 8강 조별리그에 진출하고 8강 조별리그 꼴지로 탈락(8위)하는등 왕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다.1978 FIFA 월드컵 첫 우승 |
8.3. 1980년대: 천재의 강림 DIOS 디에고 마라도나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36]에서 마침내, 아르헨티나의 자랑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출전한 대회였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C조에 편성되었고 벨기에, 헝가리, 엘살바도르와 한 조가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엘살바도르를 10:1로 털어버린 헝가리를 4:1로 완파했고, 엘살바도르도 2:0으로 제압했지만, 벨기에에 0:1로 패하는 바람에, 2라운드 12강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브라질과 같은 지옥의 조에 편성되었고 결국 이탈리아에 1:2, 브라질에 1:3으로 패해 12강 조 꼴찌 대회 11위로 쓸쓸히 귀국해야 했다.단 한명에게 주목이 쏠린 월드컵 우승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24개국 본선 대회에선 디에고 마라도나는 건재했지만 전체적인 팀 기량은 약화되었다. 사실 전력은 그렇게 약화되진 않았다. 호르헤 발다노가 없지만 호르헤 부루차가와 오스카 루게리가 건재했고, 클라우디오 카니자, 로베르토 센시니[37], 아벨 발보[38] 등 나름 준수한 선수들이 있었다. 다만 마라도나와, 부루차가, 센시니와 루게리를 제외하면 A매치 경험이 거의 전무한 선수들이여서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로저 밀러를 중심으로 한 카메룬과의 조별 리그 첫 경기부터 고전하게 된다. 간신히 16강에 진출한 이후, 브라질을 상대로 우주 수비 + 마라도나, 카니자의 활약 속에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했으며, 이후에는 세르히오 고이코체아 골키퍼의 엄청난 포스로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는다.[39] 하지만 간신히 올라온 결승전에서의 상대는 1970년대 이후 다시 정상급 전력을 구축한 서독(지금의 독일)이였고, 아르헨티나는 석연치 않는 판정 속에서도 우주 수비로 어찌어찌 버티고 있었지만, 후반 마지막을 못 버티고 PK를 허용, 다시 고이코체아의 신의 손을 믿을 수밖에 없었지만, 상대 키커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인 안드레아스 브레메였고 결국 브레메에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8.4. 1990년대: 포스트 마라도나 시대, 바티골 바티스투타의 등장
1994 FIFA 월드컵 미국 24개국 본선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디에고 시메오네, 페르난도 레돈도, 호세 안토니오 샤모트, 아리엘 오르테가 등이 나오면서 세대 교체를 보여줬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16강에서 루마니아에 2 : 3으로 일격을 당해 탈락한다. 이때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남미예선과 본선에서 마라도나가 있는 경기에선 펄펄 날아다녔으나, 마라도나가 없는 경기에선 이상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가 없어도 1991년과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하면서 엄밀히 말해 암흑기까진 아니었다. 이때 나타난 슈퍼스타가 바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로 조국에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 시켰다.[40] 하지만 이상하게 월드컵 예선에선 우승 후보에서 웃음 후보가 되었고, 결국 대륙간 플레이오프 끝에 간신히 본선에 진출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16강 10위에 그치게 된다.이후 아르헨티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기량 만개와, 하비에르 사네티, 로베르토 아얄라, 마티아스 알메이다, 에르난 크레스포,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클라우디오 로페즈, 후안 로만 리켈메.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41] 초호화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32개국 본선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42]였으나, 8강에서 아르헨티나 못지 않게 강한 전력을 보유한 네덜란드[43]에 1:2로 패하면서 최종 순위를 6위로 마무리 했다.[44]
8.5. 2000년대: 리오넬 메시의 서막, 황금기 스쿼드 구축
초창기 1930년대 이후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가장 강한 시절이 언제였나고 물으면 2010년대 다음으로 2000년대를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시기 아르헨티나는 U-20 FIFA 월드컵을 싹쓸이 해버리는데 1995, 1997, 2001, 2005, 2007 대회를 재패했고 올림픽 축구도 2004, 2008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당시 초신성들이 가장 많이 나타난 시기였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1930년대 이 후 오랜만에 전력에서 브라질에 다시 우위를 가진 시기가 바로 이시기다. 2002년 월드컵 32개국 본선에서도 아르헨티나는 지역 예선에서 우승 후보 다운 모습을 보였고, 하비에르 사비올라, 파블로 아이마르, 킬리 곤잘레스, 산티아고 솔라리 등 여전히 마르지 않는 새로운 신성들의 등장으로 당시 최전성기인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2연패를 저지할 가장 유력한 팀이였으나, 하필 당시에 죽음의 조에 배정되었는데다가 또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전술 미스[45]로 인해 허무하게 조별 리그에서 탈락(18등)하고 짐을 싸게 된다.그리고 이렇게 충격과 공포의 2002년 조기 광탈 이후 2004년 하계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아르헨티나는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다시 초호화 멤버들이 나타났다. 카를로스 테베스,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루초 곤살레스, 니콜라스 부르디소, 안드레스 달레산드로가 금메달의 주역들이다. 사실 뒤에서도 후술하겠지만 아르헨티나는 유달리 공격에 치우쳐진 비정상적인 구조와 전술 성향을 가진 팀인데, 2006 FIFA 월드컵 독일 대회의 아르헨티나는 공격 / 미드필더 / 수비 그리고 골키퍼 라인이 가장 이상적으로 갖춰진 팀이였다. 에르난 크레스포는 이 시기까지 아직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었고, 거기에 카를로스 테베스라는 대형 신인 공격수에, 미드필더 라인의 경우 후안 로만 리켈메, 막시 로드리게스, 루초 곤살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라인은 역대 아르헨티나 라인 중에서도 가장 단단하고 가장 밸런스가 안정된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설명이 불필요한 리켈메와 마스체라노, 그리고 막시와 루초의 클래스도 대단했는데, 루초 곤잘레스는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엘 코만단테(El Comandante)[46]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활용만 잘했다면 남미의 미하엘 발락이 될 수도 있을 정도로 이름값에 비해 클래스가 매우 높은 선수였다. 그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후보였을 정도로 미드필더진의 클래스가 제일 뛰어났었다. 괜히 아르헨티나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6:0으로 털어버린게 아니었다. 수비 라인 역시 로베르토 아얄라, 후안 파블로 소린, 가브리엘 에인세, 니콜라스 부르디소의 라인은 2022년 아르헨티나 우승멤버의 수비진과는 비교가 불허할 만큼 단단했고, 골키퍼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는 알리송 베케르를 보유한 브라질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클래스를 가진 골키퍼였다. 아르헨티나는 2006 FIFA 월드컵 독일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으로 8강까지 갔으나, 하필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을 만났고 그 경기에서 골키퍼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의 경합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는 악재까지 겪으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로 패배하면서 8강 6위에 그치게 된다.
2006년 월드컵에서 워낙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후보 다운 모습으로 당시엔 스페인과 함께 다음 대회에 가장 기대되는 팀으로 꼽혔다. 비록 1년 뒤 2007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했지만, 이후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압도적인 포스로 금메달을 따내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시기부터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47], 에세키엘 가라이, 곤살로 이과인, 페르난도 가고, 에베르 바네가, 파블로 사발레타. 에세키엘 라베찌, 니콜라스 오타멘디, 마르코스 로호 등 우리가 잘 아는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러나 막상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남미 예선에서 서서히 문제점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남미 예선 4차전에서 콜롬비아에게 1:2로 일격을 당하고,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와 연달아 비기더니 2008년 10월 15일 칠레와의 남미예선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자국 축구의 신인 디에고 마라도나를 감독으로 내정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후 2009년 3월 28일 베네수엘라를 4:0으로 대파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나 싶었더니, 운명의 12차전 2009년 4월 1일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에 1:6 참패 라파스 대참사를 당하면서[48] 우승 후보에서 순식간에 웃음 후보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었고, 이후에도 에콰도르, 브라질, 파라과이에 연달아 얻어터지다가, 페루와 우루과이를 잡고 간신히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8.6. 2010년대: 역대 최강의 스쿼드, 아쉬운 성적과 고군분투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32개국 본선에 진출 성공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아르헨티나의 화려한 스쿼드와 당시 기량이 만개한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란 의견이 대세였다. 문제는 아르헨티나의 전술. 당시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는 어찌됐건 확실한 플랜 A만큼은 구축했는데 그 플랜 A라는 전술이 마라도나가 현역 시절에나 유행하던 구닥다리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이었다. 현대에도 곧잘 쓰이는 전술이긴 하지만 마라도나의 전술은 그저 본인의 현역 시절처럼 메시를 꼭짓점 플레이메이커로 몰빵시키는 철 지난 전술이었던 것. 그나마 월드컵 개막 직전 평가전에서 잘 먹혔으나, 본선이 시작되고 왈테르 사무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등 대회 도중 부상으로 변수가 터졌는데 플랜B는 당연히 없었고 결국 8강에서 독일을 만나자 0:4 대패로 한 방에 무너지며, 8강 5위로 탈락한다. 이후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명색이 자국에서 열린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매 경기마다 답답하고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조별 리그에서 코스타리카만 이기고 8강에 진출. 게다가 8강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병크로 아르헨티나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자신들 대신 준결승에 진출한 우루과이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이에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에서는 도저히 안 되겠는지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200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에스투디안테스를 우승시킨 경력을 인정받아 알레한드로 사베야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리오넬 메시를 주장으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부주장으로 삼았다.
사베야가 선임되고 나서 아르헨티나는 다시 안정된 경기력으로 남미 예선에서 9승 5무 2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시점부터 리오넬 메시는 드리블과 득점에만 특화된 선수에서 경기 전체를 관장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십분 발휘하는 선수가 되었고, 앙헬 디 마리아 역시 무리뉴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수비적인 부분까지 갖춰지면서 팀의 밸런스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었다. 또한 유리몸으로 유명했던 페르난도 가고가 이 시기에 폼과 몸 상태가 좋았던 때였다.
그러나 정작 브라질 월드컵에 들어서자 남미 예선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 선수들이 본선에서 빌빌거렸는데, 특히 리오넬 메시 이외의 모든 공격진들은 반쯤 봉인 상태가 될 정도로 영 힘을 못 쓰고 있었고 그저 단단하디 단단한 철벽수비에 의존해서 대부분의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고 올라왔다. 사실 본선에서 메시 원맨 전술로 이과인,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등 핵심 공격수들이 버로우 타버리게 되자,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메시 원맨 팀으로 전락해버렸단 소리도 있는데, 적어도 남미 예선에서 만큼은 메시 뿐 아니라 나머지 공격진들도 충분히 제 몫을 해주었다. 본선에서 나이지리아 (3:2 승), 이란 (1:0 승),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 승)라는 꽤 쉬운 상대랑 같은 조임에도 경기 면에서 너무 메시 의존증이 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진출, 스위스랑 벨기에를 각각 16강과 8강에서 모두 1:0으로 이기며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준우승 이후로 24년 만에 4강에 진출하며 네덜란드랑 맞붙게 되었다. 4강에 올 때까지 5경기 모두 1점차 승리를 거둬들였기에 이번 대회 4강 진출 팀에서 가장 득점을 적게 넣었다. 그리고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2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면서 월드컵 4강에서 한 번도 탈락한 적이 없는 징크스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메시, 이과인[49], 아게로, 팔라시오 등 공격수의 실책, 체력 소진[50] 등의 이유로 연장전에서 마리오 괴체에게 한 방을 얻어맞고 독일에 0:1로 석패하며 통일 독일의 첫 월드컵 우승을 헌납하고 말았다.[51]
그러나 이후 첫 A매치를 자신이 우승할 기회를 앗아간 독일과의 리매치로 잡았다. 그것도 원정에서 독일을 무려 4:2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격파했다.[52] 이 경기에서 앙헬 디 마리아는 자신이 월드컵 결승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설움을 털어내고1골 3어시라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여 독일을 철저히 농락했다. 그리고 독일과의 전적은 10승 5무 7패로 아르헨티나가 우세하고 독일이 열세이다. 문제는 월드컵 전적에서는 1승 2무 4패로 독일이 우세하다는 것.[53] 특히 2000년대에 이르러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3번 연속으로 패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1경기의 화력은 아르헨티나가 더 쎄지만 여러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은 독일이 훨씬 월등하다고 볼 수 있다.
또 단순 메시 의존증에 의한 공격진 사망이라고 접근하기보다는 좀더 세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메시가 측면에 위치하면서 중앙에도 적극적으로 가담시키는 건 활동량이 적은 메시로서는 꽤 무리한 수였다. 특히 메시가 중앙에 가담하게 되면 비게 될 측면을 풀백이나 미드필더가 커버해줘야 할 테고, 가뜩이나 빈약한 아르헨티나의 중원은 메시의 가담만으로는 부족하니 다른 누군가가 또 해결해줘야 했다. 만약에 06년도 스쿼드의 막시 로드리게스나 루초 곤살레스가 있었더라면 중원에 대한 걱정없이 메시도 편하게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었지만, 2014년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스쿼드 중 2006년도 막시와 루초의 역할을 해줄 미드필더가 없었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토너먼트 단계에서 약해지고 결승전에서는 이과인과 팔라시오 등의 결정적인 삽질을 제외하고도 결정력의 부재, 체력 부담, 디마리아의 부상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패배했다.
그리고 2018년 월드컵 남미 예선에선 이젠 메시가 없으면 남미예선도 뚫지 못하는 그저 그런 팀으로까지 전락했다.[54] 그나마 믿었던 수비진은 파블로 사발레타의 은퇴와 마스체라노, 가라이의 고령화로 약해졌고, 가라이의 노쇠화를 대비해 차출된 가브리엘 메르카도도 가라이보다 딱 1살 젊을 뿐이다. 공격진도 클럽에서는 분명 날아다니는데, 국대만 오면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페루를 상대로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열받았는지, 아르헨티나는 이름값이 아닌 당시 소속팀에 폼이 좋았던 다리오 베네데토와 루카스 프라토까지 써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월드컵 진출 여부가 달린 마지막 18차전 에콰도르 원정에서 선제골을 먹히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메시가 내리 3골을 퍼부으며 해트트릭으로 1:3으로 역전승, 결국 3위로 2018월드컵 32개국 본선에 직행을 확정짓게된다. 이 경기는 메시가 혼자 11인분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게다가 2017년 11월 14일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 나이지리아 친선 경기에서 전반에 2골을 넣고도 2:4로 역전패했다.[55] 그나마 쉴드를 쳐준다면 이 경기에서는 메시가 출전하지 않았다는 건데…그렇다고 해도 메시가 출전했을 때와 결장했을 때의 경기력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건 사실이다.
2018년 3월 2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그래도 우승 후보로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나흘 뒤인 3월 28일에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무려 1:6으로 대패하는 참사를 겪었다. 이는 앞서 체코와 볼리비아에게 당했던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의 타이 기록이다. 비록 본 경기에서 메시, 디마리아, 아게로가 모두 출전하지 않았고 엔트리도 성의 없이 뽑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아르헨티나인데 스페인에게 이 정도로 많은 골을 헌납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56] 메시가 없더라도 메시만 없는 상태라면 간간히 디마리아가 캐리하기도 했지만 이 경기는 메시는 물론 디마리아 마저도 없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요상하게 메시가 뛰어도 디마리아가 없어서 참패를 당한 경우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2010년 월드컵 지역예선 볼리비아 원정 경기, 그 볼리비아 쇼크로 유명한 1:6을 당한 그 경기에서 디마리아는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퇴장당했다. 또한 2014년 월드컵 결승전 역시 메시가 뛰고도 디마리아가 없어서 참패를 당했다. 이때 디마리아는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리타이어를 당했고, 네덜란드와의 4강전부터는 경기를 치를 수가 없었다.
그리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2개국 본선에서는 말 그대로 공격수만 화려한 팀이 되어버렸다. 1차전 때는 월드컵 첫 진출한 아이슬란드한테 첫골을 허용하며 1:1무승부로 승점 1점을 헌납하고, 크로아티아와 2차전에는 중원 싸움에 밀리고 골키퍼도 삽질해서 0:3으로 완패했다. 마지막 나이지리아전 때는 다행히 메시와 마르코스 로호의 골로 겨우 2:1로 승리하였다. 이렇듯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자력으로 16강도 가기 어려웠으나, 크로아티아가 아이슬란드를 이겨준 덕으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결국 16강에서 프랑스와 난타전을 벌이다 결국 3:4로 패하면서 골득실 -3으로, 16강 16위로, 지난 2014월드컵 2위 준우승때 보다 무려 14계단이나 하락한 성적을 냈다.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월드 클래스라고 불리기 힘든 수준이었다.
결국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마감한 후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사퇴했고, 리오넬 스칼로니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거쳐서 삼파올리의 후임 감독으로 승격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영 좋지 않는 경기력으로 겨우 조별 리그를 뚫었지만 4강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0:2로 패하면서 또다시 우승이 좌절되었다.
U-20 대회는 최다 우승국으로 6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속 우승도 2번 했다. 또한 올림픽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이는데 2004 아테네 올림픽 축구 종목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적이 있다. 특히 2008년의 U-23 스쿼드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월드컵 대표팀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역대급 초호화 드림팀으로 회자된다. 그러나 2012 런던 올림픽 축구는 남미예선 광탈의 수모를 당하며 3연속 금메달 도전은 좌절.[57] 하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58]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루과이와 공동 1위의 횟수인 15회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대회에서는 초대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국인 것을 비롯하여 U-17 이외의 모든 종류의 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으며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한 번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전부 다 두 번 이상 골고루 우승했다.
- 세계구급 대회
- FIFA 월드컵: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올림픽 축구 종목: 2004 아테네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 FIFA U-20 월드컵: 1979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일본, 1995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카타르, 1997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말레이시아, 200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2005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네덜란드, 2007 FIFA U-20 월드컵 캐나다
- FIFA U-17 월드컵:
유일하게없음.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1992 킹 파드컵
- 지역구급 대회
- 코파 아메리카: 1921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1925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192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페루, 1929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193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1941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칠레, 1945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칠레, 1946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194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에콰도르, 1955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칠레, 195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페루, 1959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1991 코파 아메리카 칠레, 1993 코파 아메리카 에콰도르,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 팬아메리칸 게임 축구 종목: 1951 부에노스 아이레스 팬아메리칸 게임, 1955 멕시코시티 팬아메리칸 게임, 1959 시카고 팬아메리칸 게임, 1971 칼리 팬아메리칸 게임, 1995 마르델플라타 팬아메리칸 게임, 2003 산토도밍고 팬아메리칸 게임
FIFA U-17 월드컵 하나 때문에 종류 개수 상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뒤쳐져 있으나 나머지 대회는 되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더 많이 우승한 대회들도 있다.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월드컵에서 6번 이상 결승전에 진출한 축구 국가대표팀 으로, 전세계 축구 국대 중 이에 필적할, 혹은 이를 능가할 만한 업적을 거둔 팀은, 아르헨티나 국대 외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뿐이다. 아르헨티나 국대의 우승 횟수도 저들 다음으로 높다.
국제적으로 내로라 하는 축구 강호들 중에서 살펴봐도 그야말로 다른 나라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최고 수준의 공격진과 화력을 갖춘 나라이지만,[59] 그 반대로 너무 공격에 치우쳐진 비정상적인 구조와 전술 성향을 가진 팀인 탓에 의외로 이 정도 클래스의 팀답지 않게 허를 찔려 대패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 당시에는 체코슬로바키아에게 1:6으로 대패를 당한 적이 있으며 1994년 미국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는 콜롬비아에게 0:5,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는 볼리비아에게 1:6, 본선에서는 이 대회 3위를 기록한 독일에게 0:4로 대패를 당하기도 하는 등 패배가 문제가 아니라 결과가 어이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만큼 수비가 엄청나게 부실한 팀이다.[60] 그리고
국가대항전에서 늘 많은 기대를 받는 팀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실력에 걸맞은 성적이 잘 안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결승전에 6번 씩이나 진출했다면 이건 절대 약한 팀은 아니라는 소리인데 2002년 월드컵처럼 얼척 집 나가게 32강 조별리그를 탈락(18위)하기도 하고 2010년 월드컵처럼 스텝이 심하게 꼬이기도 하는 등 "이렇게 실력이 좋은 팀이 왜 실전에서는 이렇게 망칠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팀이다. 마냥 약한 것도 아닌 게 2014년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으니 결승 간 팀을 약하다고 말하기도 뭐하다. 그리고 실제로도 2018년 지역예선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칠레, 콜롬비아같이 쎈 팀을 때려잡고도 정작 베네수엘라, 페루같은 허약한 놈들을 이기지 못해 하마터면 지역 예선 탈락할 뻔하기까지 했다. 뭐 이런 팀이 다 있겠나 싶겠지만 진짜 미친년 널뛰게 심한 기복 때문에 문제가 많은 팀이다.[61][62]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5 코파 아메리카, 2016년 코파 아메리카까지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게 된다(…).[63] 실제로 준우승을 14번이나 해서 코파 아메리카 최다 준우승팀이다.
코파 아메리카를 3번 연속 승부차기로 날려먹은 적이 있다. 2011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서는 자국에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8강에서 우루과이와 맞붙었는데 승부차기에서 10명의 키커들 중 카를로스 테베스 혼자만 실축해서 4강에 못 갔고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에서는 칠레와 맞붙었는데 에베르 바네가와 곤살로 이과인의 실축으로 우승을 놓쳤으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또다시 칠레와 맞붙어서 이번에는 리오넬 메시가 날려먹는 바람에 우승을 또 놓쳤다.[64] 차라리 필드에서 패했으면 깨끗하게 실력 부족을 인정했을 텐데 죄다 승부차기로 나가 떨어졌으니 운을 원망해야 할 판이다. 더군다나 아르헨티나를 세 번 연속 승부차기로 엿 먹인 우루과이와 칠레는 그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시대 아르헨티나의 가장 큰 문제는 호르헤 부루차가 역할을 해 줄 앙헬 디 마리아는 있는데 디에고 마라도나와 호르헤 발다노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는 것과 공격진이 최강이지만 메시 원맨 전술을 사용해 그 좋은 스쿼드를 다 죽여놓는다는 것 . 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 못지 않게 전술적으로 중요한 선수들이 이들이었는데 곤살로 이과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개인 커리어만 보면 발다노보다 위일지 몰라도 대표팀에서 보여주는 그것은 플레이 스타일을 떠나 형편없다. 차라리 에르난 크레스포가 이들보다 메시에게 훨씬 적합하다. 마라도나 당시와 현 시대를 비교해보자면 마라도나 자리에 메시가 있고 부루차가 자리에 디마리아가 있는데 발다노 자리가 비어있다. 이과인은 발다노와는 영 딴판의 선수다. 일각에서는 크레스포가 10년만 늦게, 아니, 까놓고 말해서 메시와 같은 세대로 태어났으면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2번 정도는 더 우승했다는 얘기마저 있다. 게다가 부루차가의 대체자인 디마리아는 키는 큰데 체중은 어이없을 정도로 가벼워서 유리몸이라 부상에 시달려 발목을 잡히고 있다.
또 2000년대 중반까지 단단했던 중원의 부실함 역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을 괴롭혀오고 있다. 예를 들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에 실패한 가징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중원의 부실함이였다. 항상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하고도 정작 볼을 가져다 줄 중앙 미드필더가 없다보니 공격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빈약한 중원을 커버해줘야 하는데 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게 메시, 그리고 앙헬 디마리아 정도가 아니고서는 안됐다. 2006년 루초 곤잘레스와 막시 로드리게스 라인처럼 미드필더의 퀄리티가 좋았다면 이런 식으로 공격력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지만 2014년도의 루카스 비글리아와 페르난도 가고는, 2006년 루초와 막시가 보여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아르헨티나로서는 중원을 포기하는 대신 철통같은 수비력과 미드필더 역할을 같이 수행해줄 공격수 + 받아먹을 스코어러로 해결해야 했다. 어찌어찌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국 독일에 삼연벙을 당하며 준우승…
사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0년대 중반부터 역사상 유례를 보기 힘든 극에 달하는 초호화 멤버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다[65]. 에르난 크레스포를 필두로 계속 뛰어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여타 국가들의 엔트리 따위는 그냥 압살할, 말 그대로 세계 올스타 급 엔트리 멤버로 무장했다.[66] 그리고 그 정점은 바로 리오넬 메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이 어마무지한 엔트리 멤버 값을 제대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못할 정도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67] 심지어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이거갖고 32강 조별리그 탈락(18위)을 찍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당하고 말았다.[68] 이렇다 보니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부터는 아르헨티나는 매일같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소리를 듣고 살아왔지만 선수의 질적수준에 비해 경기력이 초라하다 못해 아뭐병 수준이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이 끝난 현재는 그냥 우승후보들 중 하나 정도 평가만 받을 뿐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당시 마냥 가장 강력한 단독 우승후보까지는 아니다. 실제로 이정도 엔트리를 갖고 있으면 월드컵 우승 2번은 해야 정상이지만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준우승을 한 것 이외에는 8강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2000년대 엔트리 깡패로 통하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따위 그냥 압살할 정도의 초호화 멤버로 계속 죽을 쒀왔다.
"그 멤버로 그거밖에 못하냐"라는 비난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에서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예선 첫 경기 에콰도르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산뜻하게 지더니, 2차전 파라과이 원정 0-0무승부, 3차전 브라질전 1-1 무승부로 3경기 승점 2점(…)의 극악의 출발을 하게 된다. 3경기에서 1골이라는 초호화 공격진의 초저질 골결정력이 문제였는데, 도대체가 메시 말고는 게임을 풀어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적받는다. 이후 6경기 4승 2무로 제자리로 돌아오는가 싶더니 10차전 파라과이전 0-1 패, 11차전 브라질전 0-3 충격패는 아르헨티나에게 진정으로 탈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들게 한다. 그 후 정신차린 아르헨티나는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가 싶었는데 칠레와의 경기에서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리오넬 메시가 징계를 먹고 4경기 결장크리…. 이는 치명타로 작용한다. 부진의 절정은 2017년으로 해가 바뀌어 열린 13차전 볼리비아 원정.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고산지대인 볼리비아 원정에서 고전하며 0-2 완패. 운좋게도 5위를 지키긴 했으나, 15~17차전까지 3연무를 캐며 기어코 6위로 내려가고 만다. 한 경기가 남았고, 아르헨티나는 경우에 따라 이기고도 본선 직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만약 이번에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면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이후 48년만에 본선에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마지막 에콰도르전을 상콤하게 대승을 거두면서 아르헨티나는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아르헨 국대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명확한데, 사실 다른 모든 면에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등하다. 그러나 감독이 워낙 꼴통인지라 그래서 계속 이 지경이었던 것이다.[69] 특히나,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선수시절 너무 레전드였던지라 그 카리스마빨을 이용해보자고 감독을 시켜봤건만 이 작자는 현지적응훈련 따위 무시해버릴 정도로 감독으로서 기본도 안 되어 있는 작자였고 그 결과가 바로 볼리비아 쇼크였다. 본선 가서도 팀이 여기저기 나사가 빠진 상태로 나가서 독일한테 0-4로 털리는 치욕을 당했다. 그 이후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알레한드로 사베야로 감독을 내세웠는데 그간 단단했던 미드필더진이 점점 부실해지고[70] 거기에 토너먼트 대진표가 영 좋지 않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독일에게는 지쳐서 졌다. 그리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헤라르도 마르티노 - 에드가르도 바우사등의 연이은 삽질 끝에 아르헨티나가 지역예선 탈락을 걱정하는 지경까지 추락했다가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을 세계적인 강팀으로 리빌딩시켜준 호르헤 삼파올리를 초빙해서야 겨우 본선에 진출했다. 감독이 평타만 쳐줘도 우승할 수 있는 팀이 자꾸 감독의 삽질로 고전하고 있다. 히딩크호의 예로 알 수 있듯 축구에서 감독의 역량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엔트리 멤버를 분석해본 결과 에릭 라멜라(26)[71],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27)/ 라미로 푸네스 모리(27) 형제, 마우로 이카르디(25), 후안 이투르베(25), 앙헬 코레아(23) 등을 모조리 엔트리에서 제외시킨 반면 그 동안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하고 있던 가브리엘 메르카도를 중용하고 있는데, 메르카도는 메시와 동갑내기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0년대 초반 태생의 자국 선수들 전체를 깡그리 포기하고 리오넬 메시 세대에서 바로 1990년대 후반 태생의 선수들로 넘어가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월드컵이야말로 1990년대 초반 태생들이 가장 전성기일 월드컵이기 때문이다. 다만 91년생인 마르코스 아쿠냐의 경우 국대에서의 폼이 좋아서 꾸준히 등용되는 편이다. 또 최근 대표팀에서 좋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루카스 알라리오도 92년 생이다.
한편, 청소년 대표팀도 세계적인 강호로 U-20 월드컵은 6번 우승하며 5번 우승한 브라질을 제치고 최다 우승을 거뒀으나 2015년 뉴질랜드 대회에서는 오스트리아와 0-0, 파나마와 2-2, 가나에게 2-3으로 패하며 16강조차 가지못하고 20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1991년 대회에서 거둔 1무 2패에 이은 최악의 성적. 2013년 대회에선 아예 지역예선에서 탈락했고…
그리고 U-17 월드컵은 반대로 3위가 최고성적. 하지만 2015년 FIFA U-17 월드컵에서는 독일에게 0-4, 멕시코에게 0-2, 호주에게 1-2로 지며 24위 꼴찌로 탈락하는 최악의 굴욕을 당했다. 종전 최악의 성적인 1993년 일본 대회에서 거둔 1승 1무 1패를 차지한 9위[72]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걸 능가하는 기록이다. 게다가 전 대회 2013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기에 더더욱 견줌이 되었다.
8.7. 2020년대: 리오넬 메시의 화룡점정, 메이저 대회 3연패 달성
2019년 최근 A매치에서 메시·아구에로·디 마리아 없이 멕시코를 4:0으로 털어버리고, 독일과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에콰도르를 6:1로 압살하고, 메시와 아구에로가 참전한 경기에서는 브라질에게 1:0으로 이기고, 우루과이에게 2:2로 비긴 것으로 보아 러시아 월드컵 시기 메시에게만 의존하던 답없는 경기력에 비하면 매우 발전된 모습이다. 그리고 A매치 경험이 거의 없었던 파울로 디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니콜라스 도밍게스, 니콜라스 곤살레스, 마티아스 바르가스,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등 어린 선수들이 2019년 최근 A매치 6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으로 보아 아르헨티나도 점점 공격, 미드필더, 수비진 3박자를 조금씩 맞추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확실히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부임하고나서 메시 의존도가 상당히 내려갔고 세대 교체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28년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가장 시급했던 중앙 미드필더 라인에 로드리고 데 파울과 기도 로드리게스,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수비 라인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곤살로 몬티엘이, 그리고 골키퍼 라인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맹활약을 해주면서 아르헨티나의 가장 큰 문제점인 포지션 편중이 해소된 점이다.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현재 아르헨티나의 신예들의 이름값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 점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FIFA 월드컵 우승후보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이 바로 90년대 중반부터 신예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면서 전력이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당장 FIFA U-20 월드컵 최다 우승팀이 아르헨티나인데 이 기록이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대부분 아르헨티나가 싹쓸이 해버렸다. 올림픽 축구의 경우에도 2000년대 아르헨티나가 금메달을 싹쓸이했는데 이 당시 아르헨티나의 신예들은 브라질, 독일, 스페인 등도 명함을 못 내밀 정도의 무시무시한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2007년 FIFA U-20 월드컵 우승 이 후 아르헨티나는 연령별 대회에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73], 2000년대 무썅을 보인 올림픽 축구 역시 2010년대에는 아예 본선도 못 가거나 간다해도 조별리그가 고작일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영건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부진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자국리그인 리가 프로페시오날이 여전히 코파리베르타도레스에서 브라질리그와 함께 양강으로 리그 경쟁력이 여전히 높은 것. 그리고 선수들의 이름값과는 별개로 팀의 밸런스와 조직력은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라 문제될 것이 없다.
리오넬 메시의 화려한 라스트 댄스 |
2023년 6월 20일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가[80] 신태용 감독의 피파랭킹 149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으로 힘겹게 승리하였다.# 하지만 정작 2026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그 동안 난적이던 원정경기에서의 볼리비아를 3:0으로 승리하는 등 2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81]
현재 월드컵 우승국이기는 하지만 위험이 분명히 내재되어 있다. 타피아 체제의 축구 협회 역시 부패하기 시작한 것. 월드컵 우승 상금이 4200만 달러인데다 리오넬 메시 덕으로 온갖 스폰서를 받고 있지만, 스탭진에 대한 보상도 없으며 유럽과의 친선 경기 일정을 잡아달라는 리오넬 스칼로니의 요청을 무시하고 중국 등 큰 돈을 벌 수 있는 대표팀과의 친선 매치만을 잡는 것이다. 이에 리오넬 메시는 스칼로니가 은퇴할 경우 자신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맞서고 있다.
남미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다.[82] |
코파 2024 이후 아르헨티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부실한 공격력을 해결하는 것이다. 메시를 위시로 했던 80년대 중후반 태생의 화려한 공격수, 윙어들이 모두 은퇴한 현재, 중간 가교가 되어줄만한 선수가 훌리안 알바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 물론 저 80년대 세대의 화려한 공격 라인업은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국대에서 삽질만 하다가 말년에야 메시와 디마리아만이 영광을 누렸지만, 이 다음 세대는 공격 라인을 주도할 수 있는 저만한 이름값의 선수가 없다시피 하기에 기대를 할만한 선수도 찾기 힘든 것이다. 특히 윙어와 플백을 가리지 않고 사이드 자원은 아주 약한 수준인데, 현대 축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이 양측 사이드 자원들의 활동량과 개인 능력이다.
매우 밀집된 중앙에서 전방부터 활동력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승부를 보는 현대축구의 특성상 개인 플레이를 할만한 공간은 사이드 외에 없는데,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으로 윙어들 역시 중앙지향적인 속성이 강하다. 그나마 유럽 최상위 리그의 압박에 견디면서 중앙 지향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이드 자원은 최소한 앙헬 디 마리아 급의 아주 특출난 재능인데, 이런 재능이 많이 나올리가 없다. 사이드 자원이 부실한 것은 현재 아르헨티나로서는 상당히 골머리를 앓을 부분이다. 그나마 기대가 되는 유망주들은 아직 턱없이 어리며, 메시는 여전히 천부적인 지능과 기술력으로 찬스 메이킹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2년 후 다음 대회까지 풀타임 주전으로 나오기에는 현실적으론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아르헨티나 축구가 어느 정도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축구는 전통적으로 중앙지향적인 축구를 지향해왔으나, 수비는 하프라인 이하에서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들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전방위에 활동량을 투사하는 시스템이 나타나면서 아르헨티나의 선수들은 자신들의 특색을 살리기보다 많이 뛰는 축구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넓은 공간에서 좁혀 들어오면서 기술력을 살려 썰어 들어오는 플레이는 아르헨티나의 전매 특허가 아니게 되며, 대신 멀티 포지션 소화능력과 전방위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통해 빠른 템포를 강제하는 유럽식 플레이가 아르헨티나에도 도입된 것이다. 따라서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큰 기대를 받던 파울로 디발라, 에릭 라멜라, 루카스 오캄포스, 앙헬 코레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호아킨 코레아, 레안드로 파레데스, 기도 로드리게스,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의 세대가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물론 나름 유럽 축구에 잘 적응한 선수들이지만, 90년대~00년대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후안 로만 리켈메, 00년대~10년대의 리오넬 메시[85],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구아인과 같이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의 선수는 나오지 않은 것이다. [86] 이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가 수비형 미드필더 등으로 보직을 변경하거나, 디발라와 같이 제한된 툴을 최대한 살려주는 방향으로 맞춘 경우가 많다.
로드리고 데 파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이후 다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훌리안 알바레스, 엔소 페르난데스, 마티아스 소울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젊고 유럽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아르헨티나 리그 역시 유럽식 축구를 받아들이면서 변화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중간 다리가 부실한 것은 틀림이 없기에 차후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더 성장해줄지가 관건.
9.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55555,#aaaaaa | 1924년 ~ 2017년 | |||||
초대 바스케스 | 2대 미얀 | 3대 올라사르 | 4대 올라사르 / 트라무톨라 ☆ | 5대 파스쿠치 | ||
6대 세오아네 | 7대 로카 | 8대 스타빌레 | 9대 바레이로 / 델라 토레 / 스피네토 | 10대 모레노 | ||
11대 스타빌레 | 12대 스피네토 | 13대 다미코 | 14대 로렌조 | 15대 로시 | ||
16대 로페스 | 17대 토레스 | 18대 다미코 | 19대 미넬라 | 20대 수벨디아 | ||
21대 로렌조 | 22대 로페스 | 23대 파라오네 | 24대 세사리니 | 25대 미넬라 | ||
26대 마스치오 | 27대 페데르네라 | 28대 피수티 | 29대 시보리 | 30대 카프 | ||
31대 메노티 ★ | 32대 빌라르도 ★☆ | 33대 바실레 | 34대 파사레야 | 35대 비엘사 | ||
36대 페케르만 | 37대 바실레 | 38대 마라도나 | 39대 바티스타 | 40대 사베야 ☆ | ||
41대 마르티노 | 42대 바우사 | 43대 삼파올리 | 43대(대행) 스칼로니 | 44대 스칼로니 ★ | ||
이름 | 재임 기간 |
앙헬 바스케스 | 1924~1925 |
호세 라고 미얀 | 1927~1928 |
프란시스코 올라사르 | 1928~1929 |
아이모헤 모헤이라 후안 호세 트라무톨라 | 1929~1930 |
펠리페 파수치 | 1934 |
마누엘 세오아네 | 1934~1937 |
앙헬 페르난데스 로카 | 1937~1939 |
기예르모 스타빌레 | 1939~1960 |
비토리오 스피네토 | 1960~1961 |
호세 다미코 | 1961 |
후안 카를로스 로렌소 | 1962~1963 |
알레한드로 갈란 | 1963 |
오라시오 아마블레 토레스 | 1963~1964 |
호세 마리아 미네야 | 1964~1968 |
레나토 세사리니 | 1968 |
움베르토 마스치오 | 1968~1969 |
아돌포 페데르네라 | 1969 |
후안 호세 피수티 | 1969~1972 |
오마르 시보리 | 1972~1974 |
블라디슬라오 카프 호세 바라카 | 1974 |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 | 1974~1983 |
카를로스 빌라르도 | 1983~1990 |
알피오 바실레 | 1990~1994 |
다니엘 파사레야 | 1994~1998 |
마르셀로 비엘사 | 1998~2004 |
호세 페케르만 | 2004~2006 |
알피오 바실레 | 2006~2008 |
디에고 마라도나 | 2008~2010 |
세르히오 바티스타 | 2010~2011 |
알레한드로 사베야 | 2011~2014 |
헤라르도 마르티노 | 2014~2016 |
에드가르도 바우사 | 2016~2017 |
호르헤 삼파올리 | 2017~2018 |
리오넬 스칼로니 | 2018~ 현재 |
10. 현재 선수명단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55555,#aaaaaa | <rowcolor=#000>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소속 클럽 | |
<colbgcolor=#0B090C><colcolor=#fff> GK | 1 | 왈테르 베니테스 Walter Benítez | 1993년 3월 19일 ([age(1993-03-19)]세) | 1 | 0 | PSV 에인트호번 | ||
12 | 헤로니모 룰리 Gerónimo Rulli | 1992년 5월 20일 ([age(1992-05-20)]세) | 5 | 0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
23 | 후안 무소 Juan Musso | 1994년 5월 6일 ([age(1992-09-02)]세) | 2 | 0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DF | 2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Lisandro Martínez | 1998년 1월 18일 ([age(1996-05-10)]세) | 25 | 1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3 |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Nicolás Tagliafico | 1992년 8월 31일 ([age(1992-08-31)]세) | 64 | 1 | 올랭피크 리옹 | |||
4 | 곤살로 몬티엘 Gonzalo Montiel | 1997년 1월 1일 ([age(1997-01-01)]세) | 34 | 1 | 세비야 FC | |||
6 | 헤르만 페첼라 Germán Pezzella | 1991년 6월 27일 ([age(1991-06-27)]세) | 42 | 3 | CA 리버 플레이트 | |||
13 |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Leonardo Balerdi | 1999년 1월 26일 ([age(1999-01-26)]세) | 3 | 0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
16 | 나우엘 몰리나 Nahuel Molina | 1998년 4월 6일 ([age(1998-04-06)]세) | 46 | 1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19 | 니콜라스 오타멘디 Nicolás Otamendi | 1988년 2월 12일 ([age(1988-02-12)]세) | 120 | 7 | SL 벤피카 | |||
21 | 훌리오 솔러 Julio Soler | 2005년 2월 16일 ([age(2005-02-16)]세) | 0 | 0 | CA 라누스 | |||
- | 크리스티안 로메로 Cristian Romero | 1998년 4월 27일 ([age(1998-04-27)]세) | 38 | 3 | 토트넘 홋스퍼 FC | |||
MF | 5 | 레안드로 파레데스 Leandro Paredes | 1994년 6월 29일 ([age(1994-06-29)]세) | 67 | 5 | AS 로마 | ||
7 | 로드리고 데 파울 Rodrigo De Paul | 1994년 5월 24일 ([age(1994-05-24)]세) | 72 | 2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8 | 엔소 페르난데스 Enzo Fernández | 2001년 1월 17일 ([age(2001-01-17)]세) | 31 | 4 | 첼시 FC | |||
11 | 지오바니 로셀소 Giovani Lo Celso | 1996년 4월 9일 ([age(1996-04-09)]세) | 60 | 3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
14 |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Exequiel Palacios | 1998년 10월 5일 ([age(1998-10-05)]세) | 31 | 0 | 바이어 04 레버쿠젠 | |||
15 | 티아고 알마다 Thiago Almada | 2001년 4월 26일 ([age(2001-04-26)]세) | 5 | 1 | 보타포구 FR | |||
17 | 파쿤도 부오나노테 Facundo Buonanotte | 2004년 12월 23일 ([age(2004-12-23)]세) | 2 | 0 | 레스터 시티 FC | |||
20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lexis Mac Allister | 1998년 12월 24일 ([age(1998-12-24)]세) | 33 | 3 | 리버풀 FC | |||
FW | 9 | 훌리안 알바레스 Julián Álvarez | 2000년 1월 31일 ([age(2000-01-31)]세) | 39 | 10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10 |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1987년 6월 24일 ([age(1987-06-24)]세) | 188 | 109 | 인터 마이애미 CF | |||
18 | 니코 파스 Nico Paz | 2004년 9월 8일 ([age(2004-09-08)]세) | 0 | 0 | 코모 1907 | |||
22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Lautaro Martínez | 1997년 8월 22일 ([age(1997-08-22)]세) | 67 | 29 | 인테르나치오날레 | |||
일정 | 2026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 2024년 10월 10일(목) | 원정 | 베네수엘라 | ||||
2024년 10월 15일(화) | 홈 | 볼리비아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0월 14일 |
11.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ABDDED 8%, #FFFFFF 8%, #FFFFFF 20%, #ABDDED 20%, #ABDDED 32%, #FFFFFF 32%, #FFFFFF 44%, #FFFFFF 56%, #FFFFFF 68%, #ABDDED 68%, #ABDDED 80%, #FFFFFF 80%, #FFFFFF 92%, #ABDDED 92%)"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55555,#aaaaaa | <rowcolor=#000000> 순서 | 선수 이름 | 출전 횟수 | 첫 경기 | 마지막 경기 | |
1 | 리오넬 메시 | 191회 | 2005.8.17 | 2024.11.20 | ||
2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147회 | 2003.7.16 | 2018.6.30 | ||
3 | 하비에르 사네티 | 145회 | 1994.11.16 | 2011.7.16 | ||
앙헬 디 마리아 | 2008.9.6 | 2024.7.15 | ||||
5 | 니콜라스 오타멘디 | 123회 | 2009.5.20 | 2024.11.20 | ||
6 | 로베르토 아얄라 | 115회 | 1994.11.16 | 2007.7.15 | ||
7 | 디에고 시메오네 | 106회 | 1988.7.14 | 2002.6.7 | ||
8 | 세르히오 아구에로 | 101회 | 2006.9.3 | 2021.7.3 |
12. 역대 성적
12.1.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역대 월드컵 성적의 관한 내용들이다.자세한 내용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문서 참고하십시오.
FIFA 월드컵 역대 성적 서열: 3위
★★★②②②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30년 우루과이 | 준우승 | 2위 | 12 | 5 | 4 | 0 | 1 | 18 | 9 |
1934년 이탈리아 | 16강[87] | 9위 | 0 | 1 | 0 | 0 | 1 | 2 | 3 |
1938년 프랑스 | 불참[88] | ||||||||
1950년 브라질 | |||||||||
1954년 스위스 | |||||||||
1958년 스웨덴 | 조별리그 | 13위 | 3 | 3 | 1 | 0 | 2 | 5 | 10 |
1962년 칠레 | 조별리그 | 10위 | 4 | 3 | 1 | 1 | 1 | 2 | 3 |
1966년 잉글랜드 | 8강 | 5위 | 7 | 4 | 2 | 1 | 1 | 4 | 2 |
1970년 멕시코 | 본선 진출 실패[16개국][90] | ||||||||
1974년 서독 | 8강[91] | 8위 | 5 | 6 | 1 | 2 | 3 | 9 | 12 |
1978년 아르헨티나 | 우승[92] | 1위 | 16 | 7 | 5 | 1 | 1 | 15 | 4 |
1982년 스페인 | 12강[93] | 11위 | 6 | 5 | 2 | 0 | 3 | 8 | 7 |
1986년 멕시코 | 우승[94] | 1위 | 19 | 7 | 6 | 1 | 0 | 14 | 5 |
1990년 이탈리아 | 준우승[95] | 2위 | 9 | 7 | 2 | 3 | 2 | 5 | 4 |
1994년 미국 | 16강[96] | 10위 | 6 | 4 | 2 | 0 | 2 | 8 | 6 |
1998년 프랑스 | 8강 | 6위 | 10 | 5 | 3 | 1 | 1 | 10 | 4 |
2002년 한국/일본 | 조별리그[97] | 18위 | 4 | 3 | 1 | 1 | 1 | 2 | 2 |
2006년 독일 | 8강 | 6위 | 11 | 5 | 3 | 2 | 0 | 11 | 3 |
2010년 남아공 | 8강 | 5위 | 12 | 5 | 4 | 0 | 1 | 10 | 6 |
2014년 브라질 | 준우승 | 2위 | 16 | 7 | 5 | 1 | 1 | 8 | 4 |
2018년 러시아 | 16강 | 16위[98] | 4 | 4 | 1 | 1 | 2 | 6 | 9 |
2022년 카타르 | 우승[99] | 1위 | 14 | 7 | 4 | 2 | 1 | 15 | 8 |
2026년 북중미 | ? | ? | ? | ? | ? | ? | ? | ? | ? |
2030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34년 사우디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18회 / 우승 3회 | 158 | 88 | 47 | 17 | 24 | 152 | 101 |
월드컵 통산 랭킹, 연속 진출 기록(13회 연속)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승후보팀이다. 월드컵 통산 랭킹 1위 브라질(11회), 2위 독일(13회), 4위 이탈리아(8회)에 비해 4강 이상 진출 횟수는 6회로 밀리는 편이지만 대신 역대 월드컵 우승국[100]들 중 유일무이하게 3·4위전으로 내려간 적 없이 4강에 진출하면 무조건 결승전에 진출한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루이스 몬티, 호세 마누엘 모레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같은 레전드급 스타를 많이 배출했지만, 그만큼 외부로의 선수 유출도 가장 심해서 1978년 자국 월드컵 이전까지 기나긴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여파도 유럽 못지 않게 심각했는데, 종전 직후 대회인 1950년 월드컵의 개최권이 라이벌 브라질로 넘어가자 이에 불만을 품고 1954년 대회까지 불참을 선언하고 만다.자신들이 보이콧한 대회에서 동맹 우루과이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이후 1958년 대회부터 참가를 재개했지만 선수 유출에 국제대회 감각 문제로 인해 1966년 8강(5위)을 제외하면 신통치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 시기의 브라질이 1958년, 1962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넘어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탈락해서 1970월드컵 16개국 본선도 못 가고 브라질은 남미예선부터 1970월드컵 16개국 본선까지 12전승 우승했기에 선수들에 개최권까지 죄다 뺏겨버린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땅을 치며 통곡할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국 월드컵에서 온갖 편법으로 우승하고 마리오 켐페스라는 스타를 발굴한 이후 전력이 급상승,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레전드를 뽑아내며 1986년은 그만의 대회를 만들며 사상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고, 다음 대회에서도 준우승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번번히 8강의 벽을 넘지 못하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와서야 벽을 깰 수 있었다.
조별리그에서는 그야말로 패왕. 조별리그에서 승률이 장난이 아니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24강 조별리그부터 현재 32강 조별리그까지 패배한 적이 딱 5번이다! 36년에 달하는 그 긴 기간동안! 특히 1998년, 2010년, 2014년은 숫제 전승을 찍어버렸다.
- 1986년: 24강 조별리그 대한민국(승), 이탈리아(무), 불가리아(승)
- 1990년: 24강 조별리그 카메룬(패), 소련(승), 루마니아(무)
- 1994년: 24강 조별리그 그리스(승), 나이지리아(승), 불가리아(패)
- 1998년: 32강 조별리그 일본(승), 자메이카(승), 크로아티아(승)
- 2002년: 32강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승), 잉글랜드(패),[101] 스웨덴(무)[102]
- 2006년: 32강 조별리그 코트디부아르(승), 세르비아몬테네그로(승), 네덜란드(무)
- 2010년: 32강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승), 대한민국(승), 그리스(승)
- 2014년: 32강 조별리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승), 이란(승), 나이지리아(승)
- 2018년: 32강 조별리그 아이슬란드(무), 크로아티아(패), 나이지리아(승)
- 2022년: 32강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패), 멕시코(승), 폴란드(승)
이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전적이 28전 18승 5무 5패다. 아르헨티나 상대로 28팀이 덤볐으나 정작 아르헨티나를 땅에 눕힌 건 단 5팀[103]과 이 중 2002년에 스웨덴은 아르헨티나를 무승부 탈락시켰다.
독일과 크로아티아와 함께 승부차기에서 최강자이다. 승부차기 역대 전적이 6승 1패.
두 번의 개막전에서 모두 0:1로 패했던 굴욕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디팬딩 챔피언이 개막전을 치르던 시절에 모두 우승했는데, 그 다음 대회인 1982년 첫 경기에서 벨기에에 0:1로 잡히는 이변을 낳았고,[104] 1990년 첫 경기에서는 카메룬에 0:1로 패하면서[105] 월드컵 4대 이변을 만드는 엄청난 굴욕을 맛보았다.
다른 나라들과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로 표시한 팀은 월드컵 우승국이다.[106]
브라질: 1승 1무 2패(1974, 1978, 1982, 1990) 독일: 1승 2무 4패(1958, 1966, 1986, 1990, 2006, 2010, 2014) 이탈리아: 3무 2패(1974, 1978, 1982, 1986, 1990) 프랑스: 2승 1무 1패(1930, 1978, 2018, 2022) 잉글랜드: 1승 1무 3패(1962, 1966, 1986, 1998, 2002) 스페인: 1승(1966) 네덜란드: 1승 3무 2패(1974, 1978, 1998, 2006, 2014, 2022) 우루과이: 1승 1패(1930, 1986) 스웨덴: 1무 1패(1934, 2002) 세르비아: 1승 1무(1990, 2006)[107] 러시아: 1승(1990)[108] 멕시코: 4승(1930, 2006, 2010, 2022) 벨기에: 2승 1패(1982, 1986, 2014) 폴란드: 2승 1패(1974, 1978, 2022) 헝가리: 2승 1무(1962, 1978, 1982) 체코: 1패(1958)[109] 칠레: 1승(1930) 스위스: 2승(1966, 2014) 크로아티아: 2승 1패(1998, 2018, 2022) 미국: 1승(1930) 루마니아: 1무 1패(1990, 1994) 대한민국: 2승(1986, 2010) 나이지리아: 5승(1994, 2002, 2010, 2014, 2018) 일본: 1승(1998) 카메룬: 1패(1990) 불가리아: 2승 1패(1962, 1986, 1994) 페루: 1승(1978) 북아일랜드: 1승(1958) 코트디부아르: 1승(2006) 이란: 1승(2014) 그리스: 2승(1994, 201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승(2014) 자메이카: 1승(1998) 아이슬란드: 1무(2018) 엘살바도르: 1승(1982) 아이티: 1승(1974) 사우디아라비아: 1패(2022) 호주: 1승(2022) |
대륙별 역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23승 16무 19패 남미: 4승 1무 3패 북중미: 8승 아프리카: 6승 1패 아시아: 5승 1패 |
아르헨티나에 패배를 안긴 팀은 독일(4패), 잉글랜드(3패), 이탈리아(2패), 브라질(2패), 네덜란드(2패), 우루과이(1패), 스웨덴(1패), 체코(1패), 폴란드(1패), 벨기에(1패), 카메룬(1패), 불가리아(1패), 루마니아(1패), 크로아티아(1패), 프랑스(1패), 사우디아라비아(1패)로 총 16개국이며, 3연속 패한 기록이 있는 독일이 가장 많은 패배를 안겼으며, 체코, 카메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전패를 기록 중이다. 보다시피 1990년에 카메룬에 0 : 1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유럽과 남미 이외의 팀을 상대로 패배한 적이 없으며 북중미와 아시아 팀을 상대로는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가, 2022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1 : 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시아팀을 상대로 첫번째 패배를 당했다.
반면 아르헨티나가 가장 많은 승점을 확보한 팀은 나이지리아로 5경기 15점, 즉 전승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멕시코가 4경기 12점으로 2위이고, 헝가리에 3경기 7점을 확보해 3위를 랭크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111], 잉글랜드,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루마니아, 카메룬, 사우디아라비아에 열세이며, 우루과이, 폴란드, (구)동독, 아이슬란드와는 호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에게는 전부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상대전적이 암울한 이유는 아르헨티나가 패배한 경기 대부분이 1980년 이전에 몰빵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시기 아르헨티나는 지독한 선수 유출에 시달리던 암흑기였기 때문이었다. 당장 루이스 몬티, 엔리케 과이타, 라이문도 오르시 등의 선수들을 아르헨티나로부터 빼앗가 간 이탈리아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것이 그 증거이다. 1980년 이후의 상대전적은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 카메룬 등을 제외하고는 열세에 놓인 팀이 없다.
월드컵 최다득점 경기는 1930년 13강 조별리그 멕시코전 6:3, 1930년 4강 미국전 6:1, 1978년 8강 조별리그 페루전 6:0, 2006년 32강 조별리그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6:0이다. 반대로 최다실점 경기는 1958년 16강 조별리그 체코슬로바키아전 1:6 패배로, 최다득점과 실점 모두 6골로 같다.
이탈리아와는 다섯 번 연속(1974~1990) 본선에서 맞붙어 3무 2패[112]로 열세지만, 정작 82년을 제외하고 항상 아르헨티나가 성적이 더 좋았다. 본선 전적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가 본선 조별리그 등 비교적 초반에 만나는 빈도가 높아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1974년에 16강 조별리그에서 무재배를 했지만 골득실에 앞서 아르헨티나가 8강에 오르고 이탈리아가 탈락했고, 1978년 16강 조별리그에선 이탈리아에 졌지만 그 덕분에 유럽의 강팀을 모조리 피해 꿀대진으로 결승에 갔다. 1986년 24강 조별리그에서 비겼지만 승점에 앞서 아르헨티나가 조 1위로 16강 진출, 결국 우승. 1990년에는 이탈리아가 홈팀이었음에도 4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의 연속 무실점 기록과 우승 가능성을 박살낸 전력이 있는 만큼 상성이 좋진 않지만 오히려 결과와 반대로 보내버리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반면 독일과는 상성이 나쁜데, 이탈리아와 달리 토너먼트에서 만나서 진 게 대부분이고,[113] 특히 2006년/2010년/2014년 3대회 연속으로 독일 만나서 떨어졌다. 그나마 2006년 때는 개최국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아깝게 떨어지긴 했지만 월드컵 승부차기에선 진적 없는 승부차기 최강국인 아르헨티나를 유일하게 패배시켰고, 2010년 8강에서는 4:0이란 압도적인 스코어로 관광당했으며 24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던 2014년에는 결승에서 맞붙어서 진 만큼 더욱 쓰라릴 듯... 더불어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에서 특정 팀에게 3대회 연속으로 발목 잡힌 팀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도 남겼다. 월드컵만 아니면 잘 이기는데[114] 월드컵에서 만나면 힘을 못쓰니 아르헨티나 축구인들이나 팬들이나 답답할 듯하다. 참고로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에서 7번, 특히 결승전에서만 무려 3번이나 만났는데 이는 결승전에서 가장 많이 만난 상대이자 독일:세르비아, 브라질:스웨덴과 함께 본선에서도 가장 많이 만난 상대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하고 있던 때인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때를 제외하고는 칠레한테 져본 적이 없다. 칠레 상대로는 거의 개깡패스러운 실력을 과시해왔다. 그런데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2연속으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그토록 쉽게 잡던 칠레 때문에 2년 연속 피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결과로 함께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 문제가 겹치면서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사임하였고,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등 주축선수들이 대량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소동까지 벌어지는 등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들의 발목을 연속으로 잡은 독일과 칠레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울 것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본선에서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났을 때 그 경기를 이기는 팀이 우승하는 재미있는 징크스가 존재한다. 1930 우루과이 월드컵 결승에서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16강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결승에서 서독을 이기고 우승했다.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날 때 묘하게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화제거리를 생산한다. 그 화제거리가 좋은 의미가 아닌지라[115] '더티 더비'로 불리기도 한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잉글랜드가 홈그라운드인 점을 악용해 안토니오 라틴을 석연찮은 판정으로 퇴장시킨다. 라틴이 이에 이건 아니라고 항의하자 용역을 동원해 물리적 제제를 가해가면서 경기장에서 끌어냈다. 경기는 잉글랜드의 1:0 승리.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마라도나가 손으로 골을 넣었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디에고 시메오네가 데이비드 베컴에 교묘하게 위험한 반칙을 쓰고 이에 베컴이 넘어가 맞받아쳐서 베컴이 퇴장당한다.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116] 그나마 덜 화제거리였다 할 수 있겠지만 베컴은 자국에서 십자포화 비난을 받는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마이클 오언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앞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PK를 얻어낸다. 베컴이 PK골을 성공시켜 잉글랜드가 1:0으로 이긴다. 오언과 잉글랜드 대표팀에 전세계 축구팬의 비난이 쏟아졌지만 베컴은 '내가 마라도나라도 그 순간 손을 썼을 거다'라고 응수했다.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라는 남미 전체 최고의 명골키퍼가 2006 FIFA 월드컵 독일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부터[117] 2010년대까지 골키퍼 계보가 사실상 끊어졌었다. 후임으로 세르히오 로메로가 있긴 한데 개인 기량이 아본단시에리와 비교하면 부족하다.[118]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세르히오 로메로보다 나은 골키퍼가 없어서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세르히오 로메로를 써야 한다. 결국 그나마 있던 세르히오 로메로가 2018년 5월 부상으로 국가대표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는 만만한 상대여야 했을 크로아티아에게 0-3으로 털리고 무조건 이겼어야 할 상대인 아이슬란드에게 1-1로 비겼으며 그렇게 어설프게 16강에 가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3골이나 넣고도 골키퍼가 못해서 3-4로 졌다. 2-1로 앞섰지만, 골키퍼가 너무 못해서 단 11분만에 3골을 얻어맞은 것이다. 골키퍼만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와 동급이기만 했더라면 이미 우승했을 아르헨티나가 다른 스쿼드에 비해 골키퍼가 눈에 띄게 허약해서 계속 부진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세르히오 로메로의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의 메인 골키퍼가 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골키퍼 문제는 깔끔히 해결되었다.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이후 16년 만에 팀 명성에 걸맞은 골키퍼가 배출된 것이다.
그리고 2022년 월드컵에서도 마침내 우승함으로써, 36년만의 우승 이뤄냈다.
2006년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결승전에 오른 유일한 비유럽 팀이다. 2014년과 2022년에 결승에 올랐는데 2014년에는 곤살로 이과인이 영점을 제대로 못 잡아 계속 빗나가는 사이 독일의 마리오 괴체의 통한의 골로 우승을 놓쳤지만 2022년에는 프랑스의 연장전 3:3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로 겨우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브라질은 자국에서 개최한 2014년 월드컵에서 독일에 1:7, 네덜란드에 0:3 참패 월드컵 4위가 최고성적이며, 우루과이는 2010년에 4강에 올라간 것 말고는 그닥 임팩트가 없었다. 나머지 남미 팀과 나머지 대륙에서는 2022년 모로코가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한다.
12.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92 킹 파드컵 | 우승 | 1위 | 2 | 2 | 0 | 0 | 7 | 1 |
1995 킹 파드컵 | 준우승 | 2위 | 3 | 1 | 1 | 1 | 5 | 3 |
1997년 사우디 | 진출 실패 | |||||||
1999년 멕시코 | 진출 실패 | |||||||
2001년 한국/일본 | 진출 실패 | |||||||
2003년 프랑스 | 진출 실패 | |||||||
2005년 독일 | 준우승 | 2위 | 5 | 2 | 2 | 1 | 10 | 10 |
2009년 남아공 | 진출 실패 | |||||||
2013년 브라질 | 진출 실패 | |||||||
2017년 러시아 | 진출 실패 | |||||||
합계 | 본선진출 3회 / 우승 1회 | 10 | 5 | 3 | 2 | 22 | 14 |
12.3. 올림픽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징크스 답게 동메달이 없다.-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은메달
1라운드 16강전에선 미국을 11:2로 대파했고 2라운드 8강전에선 벨기에마저 6:3로 이겼다. 준결승에선 이집트를 6:0로 대파하고 결승전까지 갔으나 우루과이한테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다.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6강 조별리그는 1승 2무 승점 5점으로 A조 1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땄던 스페인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고 준결승에선 프랑스마저 꺾으며 결승전까지 갔다. 상대는 제이 제이 오코차의 나이지리아였다. 후반까지 2:1로 앞서갔으나 막판에 2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하면서 68년 전처럼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다. -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로베르토 아얄라, 가브리엘 에인세, 카를로스 테베즈를 주축으로 한 라인업을 앞세워서 6경기 6전 6승 0패 17득점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세르히오 로메로,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오넬 메시,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주축으로 한 라인업으로 6전 6승을 기록하며 2대회 연속 금메달을 기록했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1위[16개팀][120]
- 2020 도쿄 올림픽: 10위[16개팀][122]
12.4.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역대 순위: 1위12.4.1.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년도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아르헨티나 1916 | 준우승[123] | 3 | 1 | 2 | 0 | 7 | 2 | 5 |
우루과이 1917 | 준우승 | 3 | 2 | 0 | 1 | 5 | 3 | 6 |
브라질 1919 | 3위 | 3 | 1 | 0 | 2 | 7 | 7 | 3 |
칠레 1920 | 준우승 | 3 | 1 | 2 | 0 | 4 | 2 | 5 |
아르헨티나 1921 | 우승 | 3 | 3 | 0 | 0 | 5 | 0 | 9 |
브라질 1922 | 4위 | 4 | 2 | 0 | 2 | 6 | 3 | 6 |
우루과이 1923 | 준우승 | 3 | 2 | 0 | 1 | 6 | 6 | 6 |
우루과이 1924 | 준우승 | 3 | 1 | 2 | 0 | 2 | 0 | 5 |
아르헨티나 1925 | 우승 | 4 | 3 | 1 | 0 | 11 | 4 | 10 |
칠레 1926 | 준우승 | 4 | 2 | 1 | 1 | 14 | 3 | 7 |
페루 1927 | 우승 | 3 | 3 | 0 | 0 | 15 | 4 | 9 |
아르헨티나 1929 | 우승[124] | 3 | 3 | 0 | 0 | 9 | 1 | 9 |
페루 1935 | 준우승 | 3 | 2 | 0 | 1 | 8 | 5 | 6 |
아르헨티나 1937 | 우승[125] | 6 | 5 | 0 | 1 | 14 | 5 | 15 |
페루 1939 | 기권 | |||||||
칠레 1941 | 우승 | 4 | 4 | 0 | 0 | 10 | 2 | 12 |
우루과이 1942 | 준우승 | 6 | 5 | 0 | 1 | 21 | 6 | 15 |
칠레 1945 | 우승 | 6 | 5 | 1 | 0 | 22 | 5 | 16 |
아르헨티나 1946 | 우승 | 5 | 5 | 0 | 0 | 17 | 3 | 15 |
에콰도르 1947 | 우승[126] | 7 | 6 | 1 | 0 | 28 | 4 | 19 |
브라질 1949 | 기권 | |||||||
페루 1953 | 기권 | |||||||
칠레 1955 | 우승[127] | 5 | 4 | 1 | 0 | 18 | 6 | 13 |
우루과이 1956 | 3위 | 5 | 3 | 0 | 2 | 5 | 3 | 9 |
페루 1957 | 우승 | 6 | 5 | 0 | 1 | 25 | 6 | 15 |
아르헨티나 1959 | 우승 | 6 | 5 | 1 | 0 | 19 | 5 | 16 |
에콰도르 1959 | 준우승 | 4 | 2 | 1 | 1 | 9 | 9 | 7 |
볼리비아 1963 | 3위 | 6 | 3 | 1 | 2 | 15 | 10 | 10 |
우루과이 1967 | 준우승 | 5 | 4 | 0 | 1 | 12 | 3 | 12 |
합계 | 본선진출 26회 / 우승 12회 | 113 | 82 | 14 | 17 | 314 | 107 | 260 |
12.4.2. 코파 아메리카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개최국 없음 1975[128] | 조별리그 | 5위 | 4 | 2 | 0 | 2 | 17 | 4 | 6 |
개최국 없음 1979[129] | 조별리그 | 8위 | 4 | 1 | 1 | 2 | 7 | 6 | 4 |
개최국 없음 1983[130] | 조별리그 | 6위 | 4 | 1 | 3 | 0 | 5 | 4 | 6 |
아르헨티나 1987 | 4위[131][132] | 4 | 1 | 1 | 2 | 5 | 4 | 4 | |
브라질 1989 | 3위 [결승리그] | 7 | 2 | 3 | 2 | 2 | 4 | 9 | |
칠레 1991 | 우승[결승리그] | 1위 | 7 | 6 | 1 | 0 | 16 | 6 | 19 |
에콰도르 1993 | 우승[135] | 1위 | 6 | 2 | 4 | 0 | 6 | 4 | 10 |
우루과이 1995 | 8강 | 5위 | 4 | 2 | 1 | 1 | 8 | 6 | 7 |
볼리비아 1997 | 8강 | 6위 | 4 | 1 | 2 | 1 | 4 | 3 | 5 |
파라과이 1999 | 8강 | 8위 | 4 | 2 | 0 | 2 | 6 | 6 | 6 |
콜롬비아 2001 | 기권 | ||||||||
페루 2004 | 준우승 | 2위 | 6 | 4 | 1 | 1 | 16 | 6 | 13 |
베네수엘라 2007 | 준우승 | 2위 | 6 | 5 | 0 | 1 | 16 | 6 | 15 |
아르헨티나 2011 | 8강[136] | 7위 | 4 | 1 | 3 | 0 | 5 | 2 | 6 |
칠레 2015 | 준우승[137] | 2위 | 6 | 3 | 3 | 0 | 10 | 3 | 12 |
미국 2016 | 준우승[138] | 2위 | 6 | 5 | 1 | 0 | 18 | 2 | 16 |
브라질 2019 | 3위[139] | 6 | 3 | 1 | 2 | 7 | 6 | 10 | |
브라질 2021 | 우승 | 1위 | 7 | 5 | 2 | 0 | 12 | 3 | 17 |
미국 2024 | 우승 | 1위 | 6 | 5 | 1 | 0 | 9 | 1 | 16 |
합계 | 본선진출 18회 / 우승 4회 | 83 | 43 | 24 | 16 | 150 | 72 | 153 |
12.5.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
남미에서 가장 대한민국을 잘 잡는 팀이다. 남미 3대장으로 꼽히는 브라질과 우루과이도 대한민국을 상대로 A매치에서 한번씩 발목을 잡힌적이 있으나[140], 아르헨티나는 A매치 맞대결에서 공식 대회 2번 포함해서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국가다.[141] 아르헨티나는 아시아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팀이기도 하지만, 일본에게는 2010년에 패배한 적이 있고[142][143], 심지어 중국에게도 저 멀리 거슬러 1984년에 한 번 패배한 적이 있는데[144], 대한민국과의 전적은 깔끔하게 A매치 3전 3승이다. 2022년 6월 6일 대한민국이 칠레에게 A매치 첫 승리를 거두면서 남미 국가를 상대로 페루와 더불어 유이하게 A매치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는 국가가 되었다.첫 맞대결인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 3:1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03년 평가전에서 하비에르 사비올라의 골로 1:0 승리,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박주영의 자책골과 곤살로 이과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4:1 승리를 기록했다. 1986년 경기에선 디에고 마라도나의 골은 막았지만, 그의 영향력까진 막지 못해 3어시를 헌납하고 졌으며, 2003년 경기에선 정말 아르헨티나와 5대5 싸움을 시종일관 벌였으나, 코엘류호 시절의 극악의 골결정력으로 인해 0-1로 석패한 것이다. 한편 2010년 경기는 대한민국에게는 운이 없는 경기이기도 했는데 메시의 위압감에 굳어있던 전반과 달리 전반 추가시간에 추격골을 넣고, 후반부턴 대한민국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면서 오히려 경기가 아르헨티나가 쫒기는 양상으로 전개된다. 염기훈이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에 남을만한 역대급 실수를 하며 동점골 찬스를 놓치기도 했을만큼 분위기는 대한민국의 페이스였다. 그런데 후반 중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이과인의 슛이 골로 인정되어 버리는 오심이 발생해버렸고 추격의 동력을 잃은 대한민국은 이후 한 골을 더 헌납하면서 1-4라는 경기력 차이 이상의 스코어로 패배를 기록한다.
대한민국이 역대 월드컵 우승 국가들을 상대로 A매치 맞대결에서는 유일하게 무승부 승점 1점도 기록하지 못한 상대다. 독일을 상대로 2승, 브라질, 이탈리아,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1승을 기록하고 있고,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탈락시켰고[145], 프랑스, 잉글랜드를 상대로도 1무 승점 1점 획득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와 A매치에서는 무승부 한 번조차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다만 A매치 맞대결에서는 대한민국이 3전패이지만 2002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를 넘고 월드컵 4위를 기록하였다.[146]
올림픽대표팀에서는 2021년에 도쿄올림픽 직전에 아르헨티나 U-23매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147], U-20매치에서는 아르헨티나가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임에도 불구하고 U20대한민국에게 1승 3무 6패로 열세이다. 심지어 U-20 월드컵에서는 첫 번째 대결이었던 1991년 포르투갈대회에서 당시 포체티노가 출전한 아르헨티나가 남북 단일팀 코리아[148]에게 0:1로 패하였고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전 모든 매치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2002년 8월 22일 수원에서 펼쳐진 U20매치에서 사발레타가 출전한 아르헨티나가 대한민국에게 0:1으로 패하였다.[149]
2006년 8월 31일 부산컵 국제청소년대회 U19매치에서 무려 앙헬 디 마리아[150]가 출전한 아르헨티나가 대한민국에게[151] 1:2로 패하였다.[152]
1분 하이라이트(고화질)[153], 3분 영상(저화질)
그리고 2017 대한민국 U20월드컵에서 대한민국에게 1:2로 패배하였으며,[154]
본선인데 예선으로 잘못 적혀있다.
2019 폴란드 U20피파월드컵[155]에서도 대한민국에 1:2로 패배했으며, 한술 더 떠서 아르헨티나 여자축구 대표팀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최근 관련사항은 2023년 U-20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개최국 홈팀이자 지난 카타르월드컵 우승 국가이며 피파랭킹 1위로 우승후보였음에도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게 패하여 탈락(9위)하였고, 대한민국은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이 대회 4위를 기록하였다.
일자 | 장소 | 스코어 | 아르헨티나 득점자 | 대한민국 득점자 | 비고 |
1986년 6월 2일 |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우니베르시타리오 (멕시코) | 3:1 (2:0) | 호르헤 발다노[2골] 오스카 루게리 | 박창선 | 1986 멕시코 월드컵 24강 본선 A조 |
2003년 6월 11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1:0 (1:0) | 하비에르 사비올라 | X | 친선경기 |
2010년 6월 17일 |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남아공) | 4:1 (2:1) | 박주영[자책골] 곤살로 이과인[해트트릭] | 이청용 | 2010 남아공 월드컵 32강 본선 B조 |
총 전적 | 3전 3승 |
13. 연령별 대표팀
13.1. U-20 대표팀
13.1.1. U- 20 월드컵
13.2. U-17 대표팀
13.2.1. U-17 대표팀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85 중국 | 조별리그 | 9위 | 4 | 3 | 1 | 1 | 1 | 5 | 4 |
1987 캐나다 | 예선 탈락 | ||||||||
1989 스코틀랜드 | 8강 | 8위 | 5 | 4 | 1 | 2 | 1 | 5 | 3 |
1991 이탈리아 | 4강 | 3위 | 8 | 6 | 2 | 2 | 2 | 5 | 5 |
1993 일본 | 조별리그 | 9위 | 4 | 3 | 1 | 1 | 1 | 7 | 6 |
1995 에콰도르 | 4강 | 3위 | 15 | 6 | 5 | 0 | 1 | 12 | 4 |
1997 이집트 | 8강 | 6위 | 7 | 4 | 2 | 1 | 1 | 3 | 2 |
1999 뉴질랜드 | 예선 탈락 | ||||||||
2001 트리니다드 토바고 | 4강 | 4위 | 10 | 6 | 3 | 1 | 2 | 12 | 9 |
2003 핀란드 | 4강 | 3위 | 13 | 6 | 4 | 1 | 1 | 10 | 4 |
2005 페루 | 예선 탈락 | ||||||||
2007 대한민국 | 8강 | 6위 | 8 | 5 | 2 | 2 | 1 | 7 | 4 |
2009 나이지리아 | 16강 | 11위 | 6 | 4 | 2 | 0 | 2 | 6 | 6 |
2011 멕시코 | 16강 | 13위 | 4 | 4 | 1 | 1 | 2 | 4 | 8 |
2013 UAE | 4강 | 4위 | 13 | 7 | 4 | 1 | 2 | 13 | 12 |
2015 칠레 | 조별리그 | 24위 | 0 | 3 | 0 | 0 | 3 | 1 | 8 |
2017 인도 | 예선 탈락 | ||||||||
2019 브라질 | 16강 | 9위 | 7 | 4 | 2 | 1 | 1 | 8 | 5 |
2023 인도네시아 | 4강 | 4위 | 13 | 7 | 4 | 1 | 2 | 19 | 9 |
2025 카타르 | ? | ? | ? | ? | ? | ? | ? | ? | ? |
2026 카타르 | ? | ? | ? | ? | ? | ? | ? | ? | ? |
2027 카타르 | ? | ? | ? | ? | ? | ? | ? | ? | ? |
2028 카타르 | ? | ? | ? | ? | ? | ? | ? | ? | ? |
2029 카타르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15회 / 3위 3회 | 117 | 72 | 34 | 15 | 23 | 117 | 89 |
14. 여담
- 아르헨티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남자 축구에 비하면 실력이 떨어진다. FIFA 여자 랭킹 30~40위권으로, FIFA 여자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기 힘든 수준.
일례로 남자 축구팀이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 번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동안 여자 축구팀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아예 지역예선 탈락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어찌어찌해서 본선 토너먼트에는 올랐으나 3전 전패에 골득실 +1 -5의 전적으로 조 꼴찌로 초라하게 광탈했다. 같이 조편성된 팀이 캐나다, 스웨덴, 중국으로 북한, 일본, 미국, 독일 같은 강호를 피한 나름 꿀대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었다. 이 올림픽 여자 축구부 대회에서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 선수는 루드밀라 마니클러가 유일하다.
- 아르헨티나 1-2 캐나다
- 스웨덴 1-0 아르헨티나
- 중국 2-0 아르헨티나
A매치 중 최다득점차 패배라는 게 2007년에 독일에 0-11이라는 우주괴수 점수로 개박살이 난 것이다. 우주 스코어 만드는 건 여기서나 저기서나 독일이다. 물론 그 독일은 다른 의미의 우주 스코어를 만들기도 했지. 물론 독일은 남자와 여자 둘 다 월드컵 우승후보라는 점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너무 심하게 망가졌다.
스타 플레이어급 선수는 남자부와는 전혀 판이하게 아무도 없으며, 그나마 유명한 선수는 175cm의 큰 키에 뛰어난 미모로 유명해진 에바 나디아 곤잘레스(1987년 생) 정도에 불과하다. 남자부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맹활약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자부는 마치 서울대학교 야구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실력이 없다.
- 역대 감독이 전원 아르헨티나인이다. 단, 이탈리아나 스페인과 복수 국적의 감독이 있기는 하지만 아르헨티나 국적이 없는 감독은 아무도 없다.
-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팀이다[159][160]. 한국에서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상당한 편이다.[161] 게다가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등 제 3세계에서도 열렬한 아르헨티나 팬들이 많다.
- 월드컵이 개최될 때 주인공으로 정하고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면 제일 재미있는 팀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맨날 이기기만 하니까 경기 보다가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 반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기본적으로 8강은 가주고 우승도 해본 팀이고 7회 수상에 빛나는 발롱도르 위너인 리오넬 메시라는 크랙도 소유하고 있으나 감독 역량에 따라 기복이 상당해서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고 관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기하자니 너무 쎈 팀이고, 넉넉하게 우승을 장담하기엔 반전이나 난관이 많은 팀인데다 촉한을 위해 분전하는 강유처럼 팀을 하드캐리하는 메시가 있기에 월드컵 무대에서 가장 꿀잼을 연출하는 팀이다.[162] 36년만에 우승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런 주인공 기질을 십분 발휘(?)하여 첫 경기부터 최약체라고 평가받던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충격패를 당해 전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가, 이후부터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원래 주전이 아니었던 초신성 선수들의 활약과 노익장 리오넬 메시와 데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분투로 마침내 결승전까지 도달,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상대로 매우 극적인 결승전을 펼친 끝에 마침내 우승하는 드라마를 썼다.[163]
- 유니폼에 대해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1900년 ~ 1910년 당시에는 아르헨티나가 하늘색이었고 우루과이가 흰색과 하늘색의 줄무늬였다. 그러나 1910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두 국가간 유니폼 색깔을 맞교환했고 둘이 서로 바꾼 유니폼이 현재까지 이르렀다.
- 이웃 국가인 브라질의 축구 대표팀과 달리, 유색(흑인 등) 인종 선수가 (거의) 없고, 모두 백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왔다. 애초에 아르헨티나는 국민들의 인종 구성 자체가 브라질과는 판이하게 다를 정도로 백인 비율이 90%이상이다. 다만 아르헨티나 원주민 출신의 선수들은 가끔씩 보인다. 당장 아르헨티나의 전설인 디에고 마라도나부터 크로아티아인 + 아르헨티나의 과라니족[164]의 혼혈아이다. 하지만 남유럽계 백인처럼 보이는 외양과 달리, 아르헨티나인들의 유전자 중 3분의1 정도는 원주민 혈통이 섞여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원주민 혈통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0월 13일까지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모든 골은 리오넬 메시에게서 나왔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에서는 위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아르헨티나 A매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으나, 정작 아르헨티나가 최다 우승을 보유하고 있는 U-20매치에서는 5번 승리. 그 중 3번은 무려 U-20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승리하였다 (2017년, 2019년). 여기에 남북단일팀이[165] 이긴 경기를 포함한다면 (1991년) 아르헨티나를 본선에서만 3번이나 이겨본 경험이 있는 나름 천적인 팀인 셈이다.
- 2021년 5월 칠리즈 및 소시오스닷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팬 토큰 $ARG를 발행해 팬 투표, 리워드 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지역 내 소시오스닷컴 이용자들에게는 $ARG 1개씩이 무료로 발행됐다. 뉴스
-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기간 동안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인 모 아니면 도 촬영이 있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후로는 두 번째인데, 공교롭게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두 팀이 2021 코파 아메리카의 결승에서 서로 맞붙었다.
- 월드컵에서 오프사이드와의 악연이 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승전에서는 곤살로 이과인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어 결국 그 월드컵 우승을 독일이 가져갔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은 더 심했는데, 오프사이드로 무려 3골이 무효가 되었고 그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한테 패했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아르헨티나 멤버들은 그저 오직 리오넬 메시가 잘되기만을 바라는 일편단심 그 하나만으로 대회에 임했다. 그 결과 메시는 물론 자신들도 월드컵 우승멤버가 되어 축구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명예와 영광을 누렸다. 특히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는 본인의 연고지인 스코틀랜드까지 버려가며 메시를 위해 희생했다.[166] 처음에는 사우디 상대로 졸전 끝에 패한 아르헨티나를 각오만 높은 놈들, 입만 산 놈들이라고 조롱당했지만, 이후 팀원들이 메시를 위해 진정으로 헌신하고 메시가 선장처럼 팀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자 20년만에 남미에 월드컵 우승을 안긴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멤버들의 단결력은 크게 칭찬받게 되었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때 숙소가 호텔 같은 곳이 아닌 대학 캠퍼스인데, 다름아닌 아사도를 구워먹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에서 치트 footy로 생성하는 중립 유닛 축구공(Football)은 리오넬 메시 및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팀이 2022년 월드컵에서 우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소개했다.
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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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olbgcolor=#eeeeef,#191919> | <colbgcolor=#003768,#000> 우루과이 | 1930년, 1950년 | ★★ 2회 | |
2 | 이탈리아 | 1934년, 1938년 1982년, 2006년 | ★★★★ 4회 | ||
3 | 독일 | 1954년, 1974년 1990년, 2014년 | ★★★★ 4회 | ||
4 | 브라질 | 1958년, 1962년 1970년, 1994년, 2002년 | ★★★★★ 5회 | ||
5 | 잉글랜드 | 1966년 | ★ 1회 | ||
6 | 아르헨티나 | 1978년, 1986년, 2022년 | ★★★ 3회 | ||
7 | 프랑스 | 1998년, 2018년 | ★★ 2회 | ||
8 | 스페인 | 2010년 | ★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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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olbgcolor=#eeeeef,#191919> | <colbgcolor=#002395,#000> 우루과이 | 1916년, 1917년, 1920년, 1923년, 1924년, 1926년, 1935년, 1942년, 1956년, 1959년, 1967년, 1983년, 1987년, 1995년, 2011년 | ★★★★★ ★★★★★ ★★★★★ 15회 | |
2 | 브라질 | 1919년, 1922년, 1949년, 1989년, 1997년, 1999년, 2004년, 2007년, 2019년 | ★★★★★ ★★★★ 9회 | ||
3 | 아르헨티나 | 1921년, 1925년, 1927년, 1929년, 1937년, 1941년, 1945년, 1946년, 1947년, 1955년, 1957년, 1959년, 1991년, 1993년, 2021년, 2024년 | ★★★★★ ★★★★★ ★★★★★★ 16회 | ||
4 | 페루 | 1939년, 1975년 | ★★ 2회 | ||
5 | 파라과이 | 1953년, 1979년 | ★★ 2회 | ||
6 | 볼리비아 | 1963년 | ★ 1회 | ||
7 | 콜롬비아 | 2001년 | ★ 1회 | ||
8 | 칠레 | 2015년, 2016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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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olbgcolor=#eeeeef,#191919> | <colbgcolor=#002395,#000> 아르헨티나 | 1992년 | ★ 1회 | |
2 | 덴마크 | 1995년 | ★ 1회 | ||
3 | 브라질 | 1997년, 2005년, 2009년, 2013년 | ★★★★ 4회 | ||
4 | 멕시코 | 1999년 | ★ 1회 | ||
5 | 프랑스 | 2001년, 2003년 | ★★ 2회 | ||
6 | 독일 | 2017년 | ★ 1회 |
[1] 앙헬 디 마리아가 대표팀에서 은퇴하였으므로 공석이다.[2] Elo 레이팅스는 상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최근 A매치와 그 직전 A매치 사이의 순위변동을 기입함.[3]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이다. 2위는 우루과이(15회), 3위는 브라질(9회)이다.[4] 1921, 1925, 1927, 1929, 1937, 1941, 1945, 1946, 1947, 1955, 1957, 1959, 1991, 1993, 2021, 2024[5] 1906, 1907, 1908, 1909, 1911, 1916, 1918, 1924, 1927, 1928, 1937, 1942, 1945, 1957, 1973, 1975, 1976[6] 1906, 1907, 1908, 1909, 1913, 1915, 1916, 1917, 1918, 1928, 1937, 1942, 1945, 1957, 1962, 1968년, 1976, 1992[7] 더불어 월드컵을 3회 이상 우승한 국가들 중 A매치 맞대결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무승부 승점 1점조차도 거두지 못한 팀이다. 브라질과는 1승 7패, 독일에게는 2승 2패, 이탈리아와는 1승 1패인 반면, 아르헨티나와는 A매치 맞대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8] 스페인어로 하양-하늘이란 뜻으로, 흰색과 하늘색이 교차한 유니폼에서 따왔다.[9] 2022년 우승 이전까지 2006~2014년 세 번의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세 번이나 물먹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10] 아르헨티나 클럽들도 바보들이 아니기에 뛰어난 주력을 갖춘 선수들을 중용했는데, 그러다보니 가속도 뿐만 아니라 주력 자체가 엄청난 선수들도 간간이 배출하는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클라우디오 카니히아로, 축구 역사상 주력이 가장 빠른 선수이다.[11] 독일 역시 주력이 빠른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였고, 아르헨티나를 기동전으로 여러 번 농락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에는 루디 푈러, 위르겐 클린스만 같은 엄청난 속도를 내는 공격진을 막으려다 두 선수가 퇴장 당하고 페널티킥까지 내주어 패했다. 이후 2006년 대회에 재회하여 3대회 연속으로 맞대결을 펼쳤고, 여기서도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등의 발이 빠른 선수들을 상대로 실점했다.[12] '상한 우유'라는 뜻이지만, 더 확장된 뜻으로 '더러운 성질'을 뜻한다.[13] 이전 버전에서는 수비가 약한 국가라 지적되어 있는데, 작달막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는 만큼 공중볼 다툼에 약하거나 몸싸움에 약하다면 모를까 결코 수비가 약한 나라가 아니다. 글 작성이 2010년대 기준이라서 한정적인 것이다. 다만 인구가 2억인 브라질에 비해 4500만 정도인 아르헨티나가 비율상 적어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14] 비엘사는 "비엘시스모"라는 단독 계파로 아르헨티나 축구에 전방위 압박을 도입한 감독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메노티즘의 계보에 속한다.[15] 시메오네는 이른바 "촐리스모"라는 단독 계파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빌라르도가 감독을 하던 시절 제자였으며 그의 계보 아래 있다.[16] 스칼로니 체제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강력한 전방 압박을 기본으로 하는 존 프레싱과 게겐 프레싱 대신 웅크리는 전법을 택하는 순간 오히려 전력이 약화되었다. 경기를 잘 주도하다가도 수비수를 넣고 잠근 네덜란드전, 프랑스 전에서 오히려 밀리기 시작했고 동점을 허용했다. 반면 계속 최전방에서 압박을 가한 폴란드 전, 크로아티아 전의 경우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했다. 한마디로 이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최전방에서부터 존 프레싱/게겐 프레싱을 필두로 한 강력한 압박축구가 역습축구를 필두로 한 실리축구를 상대로 이겼다는 방증이다. 반면,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는 다소 답답하고 수비적인 축구를 했는데, 이것은 2년 동안 선수단이 노쇠화되고 세대교체가 잘 되지 않은 탓이 컸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에너지 레벨이 낮음에도 끈끈한 늪축구를 구사하면서 상대의 맥을 빠지게 한 후 적은 공격 기회에서 선수의 클래스를 살려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다소 더티한 반칙과 말싸움을 용인하는 남미 심판의 성향 역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17] 물론 1978 월드컵은 아르헨티나 독재자 호르헤 비델라의 온갖 부정행위에 아르헨티나 vs 페루 경기의 승부조작 의혹, 브라질과의 뇌물 경쟁 등 온갖 추문이 있는 막장 대회였다. 그래서인지 브라질, 폴란드, 네덜란드 등의 나라에서는 자기네도 월드컵을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18] 다만 이때의 아르헨티나는 1991년과 1993년 코파 아메리카에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객관적인 평가는 좋았다. 덕분에 그런 아르헨티나를 지역예선에서 대파한 콜롬비아가 우승후보로 불릴 수 있었던 이유다. 물론 발데라마 등 뛰어난 선수들도 있었지만 말이다.[19] 정작 우승후보 0순위이던 2018년 러시아에서 무력하게 탈락한 것은 함정이다.[20] 애초에 네덜란드는 그 대회 유럽예선에서 탈락해 러시아에서 볼 수 없었다.(...)[21]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사람 중에서는 아르헨티나 국적인 필리피 누녜스가 유일한 외국인이다.[22] 사실 2002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엔트리 선발에는 다소 논란이 있었기도 했다. 무엇보다 하비에르 사비올라, 후안 로만 리켈메, 에스테반 캄비아소, 산티아고 솔라리가 대표팀 엔트리에 제외되었는데, 그 대신 늙은이 클라우디오 카니히아와 디에고 시메오네, 그리고 점점 막장화 되어가고 있던 아리엘 오르테가와 현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똑같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들어간 게 치명적이였다. 이때의 아르헨티나는 마치 2018년 이전 독일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는데 남미 예선에서의 무쌍과 더불어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평가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엔트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었다. 개막 전 예측으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다고 점쳐질 정도였으니까.[23] 90년대 말 부터 2000년대 까진 중원과 수비의 자원도 훌륭했다. 후안 로만 리켈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에스테반 캄비아소, 막시 로드리게스, 루초 곤잘레스, 파블로 아이마르, 후안 파블로 소린,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가브리엘 에인세, 하비에르 사네티 등 미들진과 수비진 그리고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같은 뛰어난 골키퍼도 많이 나왔지만, 2010년대 부터 공격 자원만 나오고 미드필더 자원과 수비 자원이 서서히 고갈되었다.[24] 이 시점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나이가 많은 선수이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스타 플레이어라고 하기 힘든데 슈팅이 고자 수준이다.[25]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브라질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고 8강까지 진출했다.[26]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프랑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물론 16강 진출 확정 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튀니지에게 진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27] 1966년 브라질을 제외하면 유럽한테만 있었던 징크스였다. 여기에 해당되는 팀으로는 2002년 프랑스 - 2010년 이탈리아 - 2014년 스페인 - 2018년 독일이다.[28] 다만 럭비 대표팀은 예외다. 아르헨티나 럭비 대표팀은 가로 줄무늬를 사용한다.[29] La Albiceleste, 흰색-하늘색이라는 뜻[30] 다만 상의가 역으로 하늘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를 넣은 경우도 있다. (예시: 2010년 홈), 둘에 큰 차이는 없지만 흰색 바탕을 쓴 경우에는 삼선을 검은색으로 하고, 하늘색 바탕을 쓰면 흰 줄무늬를 한다. 단, 마킹은 두 경우 모두 검은색으로 한다.[31] 결승전 바로 전라운드가 4강이 아닌 대회가 1974년과 1978년의 월드컵이었다. 이때는 8강이 2개의 조로 나뉘어서 각 조 1위끼리 결승전, 각 조2위끼리 3/4위전을 치렀다.[32] 1998년 대회 16강 잉글랜드전, 2022년 대회 결승 프랑스전은 각각 승부차기 승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간주된다.[33] 브라질은 저 당시엔 3인자에 가까웠다. 브라질이 본격적으로 축구 최강국으로 거듭난 시기는 1950년대 부터다.[34] 물론 이 시기 스웨덴 축구 대표팀도 최강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선수를 더 빼앗길까봐 일부러 못하는 선수들을 내보냈고 그래서 첫 월드컵 득점왕인 기예르모 스타빌레가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다.[35] 지금도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유일한 지역예선 탈락 대회이다.[36] 첫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37] 1966년생의 당시 대형 신인 수비수로 당시 90년대 최전성기인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파르마에서 맹활약한 수비수이다[38] 당시 신인 스트라이커로 우디네세와 로마에서 명성을 날렸던 공격수였다.[39] 2002년 월드컵에서의 올리버 칸도 명함을 못 내밀 정도의 활약이였다.[40] 덕분에 월드컵 예선에서 그런 아르헨티나를 5:0으로 털어버린 콜롬비아가 우승 후보까지 불릴 수 있었던 것이다.[41] 단, 리켈메와 캄비아소는 2006년 월드컵이 되어서야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42] 1997 U-20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0:3으로... 그리고 16강에서 벨기에를 무려 10:0으로 털어버린 브라질을 8강에서 발라버렸으며, 아넬카, 트레제게 등이 있는 프랑스를 꺾고 올라온 우루과이를 결승에서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 이때 리켈메와 캄비아소, 아이마르가 대회에서 맹활약 했다.[43] 당시 네덜란드는 UCL 95 우승 당시 아약스 전성기 시절 유망주들이 포텐이 터지며 역시 강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44] 이 경기 후반 정규 시간이 끝나갈 무렵에 데니스 베르캄프가 오른발 쓰리 터치로 골을 넣는 명장면을 보였다.[45] 특히 최종 엔트리에서 사비올라와 솔라리, 캄비아소를 제외시켰고 그 자리에 당시 점점 막장화 되어가고 있는 오르테가와 늙은이 카니자, 시메오네가 들어갔다. 게다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2차 잉글랜드전에서 0:1로 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실책까지 범했다.[46] '사령관(The Commander)'이라는 뜻이다.[47] 후술하겠지만 디 마리아는 이 당시 베이징 올림픽 뿐만 아니라 이후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월드컵 결승에서도 모두 다 득점을 하며 리오넬 메시의 금메달 획득, 코파 아메리카 및 월드컵 우승을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48] 알다시피 이 원인은 마라도나의 역량이 부족한 탓이다. 이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이 날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라파스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다른 장소처럼 그저 그런 곳이라면 스타 플레이어 빨로 버텨볼 여지가 있었으나 문제는 해발 3600m에 달하는 고지대였다는 점. 알다시피 그 브라질도 라파스에서 깨진 전적이 있는데, 저따위 선수 관리로 라파스에서의 패배는 명약관화.[49] 특히 이과인은 상대팀에게 어시스트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날려 버렸다.[50]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와 연장 혈투와 승부차기를 거치는 동안 독일은 브라질을 7:1로 학살하며 결승전에 올라왔다.[51] 메시도 결승전에서는 아쉬웠다는 평가가 많다. 결정적인 후반전 초반에 찾아온 1대1 찬스를 놓쳐 자신이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한 책임도 있다. 메시의 고질적인 약점인 체력 저하에 의한 부진이었는데, 대선배인 마라도나가 단단한 하드웨어와 체력을 바탕으로 결승전까지 캐리해서 우승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비교되는 점이다.[52] 물론 이때 독일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의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어서 중간에 교체되어 나간 점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아르헨티나도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데다가 아르헨티나도 디마리아를 제외하면 전원 2군으로 구성된 상태였다. 심지어는 골키퍼도 로메로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53] 1958년 16강 조별리그 독일 3:1 아르헨티나 독일 승
1966년 16강 조별리그 독일 0:0 아르헨티나 무승부
1974년 8강 조별리그 독일(동독)1-1 아르헨티나 무승부
1986년 결승 독일 2-3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승
1990년 결승 독일 1-0 아르헨티나 독일 승
2006년 8강 독일 1-1(승부차기 4-2) 아르헨티나 무승부
2010년 8강 독일 4-0 아르헨티나 독일 승
2014년 결승 독일 1-0(연장전) 아르헨티나 독일 승[54] 제일 치명적이였던게 2007년 FIFA U-20 월드컵과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우승 멤버들의 기량이 이 시기부터 서서히 하락되기 시작했고, 아르헨티나는 2000년대 중후반 연령별 대회 신예 이후 다음 세대를 발굴하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팀이 고령화 되어버린 것이다.[55] 나이지리아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추격골을 넣어 1:2로 뒤지고 있다가 후반전에만 3골을 추가, 승리했다.[56] 경기를 본다면 전반전에는 오히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을 몰아붙였으나, 스페인의 지속된 역습에 스코어가 1:3이 되자 후반엔 아예 수비는 뉘집 개이름인가란 마인드로 경기하다가 3골을 더 먹혔다.[57] 내막을 보자면 우루과이가 죽쒀서 개준 것이다. 우루과이와 브라질 전은 비겨도 아르헨티나가 올라가는데 그걸 우루과이가 이기는 바람에 아르헨티나는 3위로 떨어져 탈락했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간 우루과이는 영국에게 농락당하고 조 3위로 떨어졌다.[58] 그런데 온두라스한테 골득실로 밀리는 바람에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59] 물론 아르헨티나와 비등한 공격진을 갖춘 나라가 있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그 나라가 바로 옆 동네 라이벌 국가인 브라질이다. 펠레에서부터 호마리우,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그리고 일찍 몰락했지만 역대급으로 사기적인 재능을 가졌던 아드리아누 등이 있었다. 과거에서부터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기까지는…문제는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 서서히 세계 정상급의 공격수가 죄다 수요가 줄어버리는 바람에 브라질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현란한 템포를 자랑하는 공격력이 옛날의 그 브라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빈약해져 버렸다는 게 문제. 오죽하면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계보 중에서 임팩트가 밀리는 루이스 파비아누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주전 스트라이커일 정도니…(물론 파비아누의 실력은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못하지는 않았지만 하필 선배 공격수들이 죄다 우주구급 괴수들이라…그 파비아누보다 클래스가 높은 선배인 지오반니 에우베르의 경우 하필 호마리우, 호나우두 세대 선수라 월드컵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비운의 케이스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사실상 정통파 스트라이커는 멸종. 그나마 후보로 꼽힌 브라질산 깡패 스트라이커는 스페인으로 가 버리고 골골대며 부진 속에서 방황하고 있고…[60] 사실 수비자원으로만 보자면 아르헨티나도 정상급 선수들을 꽤 많이 배출했다.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전설이자 남미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인 다니엘 파사레야를 비롯하여, 골 넣는 장신 수비수로 명성을 날린 오스카르 루게리, 90년대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였던 로베르토 센시니, 그리고 발렌시아의 전설이자 90년대~2000년대 활약을 펼쳤던 '작은 생쥐' 로베르토 아얄라, 부상으로 골골댔지만 기량만큼은 월클이었고 인테르의 철벽으로 명성을 날린 왈테르 사무엘, 미친 활동량의 소유자 후안 파블로 소린, 측면과 중앙에서 부상 전까지 수준급의 플레이를 주었던 가브리엘 에인세, 인테르의 정신적 지주이자 축구계의 대성인이고 역대 풀백으로 레전드가 되신 사주장 등…최근에는 맨시티의 철벽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사주장의 후계자인 파블로 사발레타 등을 비롯하여 재능 있는 수비수들이 아직 건재하다. 문제는 그 많은 수비 자원들을 가지고도 부상, 팀 갈등 및 전술 성향에서의 불협화음 및 공격적인 전술에 치우진 탓에 좀처럼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흠.[61] 게다가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팀의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은 팀이라는 문제도 있다. 단적인 예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메시가 결장했다는 이유만으로 파라과이에게 고전할 정도로 허접했다. 우루과이 역시 코파 아메리카 2016에서 수아레스가 결장했다고 조별 리그도 통과 못하고 조기 탈락하는 비극을 겪었을 정도였다. 다행이 이 두 팀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뤄냈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나 심각하다는 점이 문제다. 그나마 메시가 뛰니까 잘 풀린다면 괜찮겠는데 그것도 아니올시다여서 훗날 메시가 국대에서 은퇴해야 하는 경우, 앞날이 걱정될 정도로 상당히 우려스러운 문제이다. 게다가 메시가 실질적으로 국가대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하다.[62]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은 그야말로 메시로서는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최악인데 1골 1도움이 최종 성적이다. 게다가 그 1골도 필드 골이 아닌 페널티킥으로 올린 득점이라 정상적인 득점도 아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거라면 후배들이 이름값을 해주었다는 정도.[63] 역대 월드컵-코파 아메리카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것은 50년 월드컵-53년 남미선수권 준우승을 기록한 브라질과 이번 아르헨티나 뿐이고, 코파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후로는 아르헨티나가 유일하다. 유럽에도 이런 대표팀이 없다.[64] 심지어 메시는 이번 실축 전까지 승부차기 실축이 없었던 선수다.[65] 축구로서의 인적 자원은 그야말로 축복 받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타고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 마라도나 시대 이후에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에르난 크레스포, 하비에르 사네티, 로베르토 아얄라, 후안 파블로 소린,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후안 로만 리켈메, 파블로 아이마르, 에스테반 캄비아소, 니콜라스 부르디소, 하비에르 사비올라, 카를로스 테베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블로 사발레타, 에세키엘 가라이,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그야말로 명문 프로 리그 팀들이 그저 군침 질질 흘릴만한 슈퍼스타들을 한아름 보유한 축구 선진국이다. 문제는 그 인적 자원들이 너무 공격진에만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파울로 디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현재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깡패 놀이를 하고 있는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등이 있지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에선 앞의 세대 만큼의 인재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있으나 이 선수는 92년 생으로 유망주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나마 레오나르도 발레르디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 수비라인이 좋아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관건이다.[66] 막말로 세계 명문 프로리그치고 아르헨티나 출신들이 뛰지 않는 리그가 없다. 그리고 이들은 소속팀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주전을 꿰찼을 정도로 수준급들이다.[67]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보인 바와 같이 너무나 형편없는 경기들이 많아서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못 보는게 아니냐며 걱정들이 진짜 많았다. 당장 옆동네 원수인 브라질은 잡아야 할 팀은 확실히 잡는 양민학살급 경기력을 선보여 본선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반면, 여기는 잡으라는 팀은 안 잡고 도리어 약팀한테 조차 쥐여짜이는 어이가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국민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뒷목을 부여잡아야 했다. 그럼에도 "넘어질지언정 무너져내리는 일은 없다"라고 심기일전해 본선 진출을 성공시키긴 했다.[68] 다른 건 몰라도 비주류 팀인 스웨덴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 문제다. 실제로 스웨덴은 잉글랜드 상대로 상성으로 선전한 거지 잉글랜드보다 강한 팀이라고 할 수조차 없으며 16강 가서도 본선 처음 올라온 세네갈에게 일격을 당했다.''[69] 2006년도 호세 페케르만은 다 좋았는데, 결정적인 순간 전술 미스로, 2014년도 알레한드로 사베야는 공격진과 달리 점점 빈약해져가는 미드필더진의 부실함으로 우주수비 + 메시를 필두로한 공격전술의 패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70] 특히 페르난도 가고가 유리몸만 아니었으면, 어쩌면 2006년도보다 더 단단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할 수 있었다. 마스체라노와 루카스 빌리아가 가고를 보호하고 그러면 메시는 중원 부담 없이 마음편히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4-3-3 전술을 꺼내들었지만 실상은 마스체라노, 바글리아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본업이고 파스토레도 공미일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중미 자원은 심각한 문제였다. 가고만 온전했다면 파스토레가 아닌 가고가 중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율에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71] 2018년도 기준 나이[72] 당시에는 16개국이 진출했다.[73] 이 대회 우승 멤버들의 최전성기시점이 바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대회였고, 이 대회를 기점으로 전성기가 내려왔으며, 이 후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약화된 것도 2007년 FIFA U-20 월드컵 우승 맴버들 다음 세대를 발굴해지 못했기 때문이다.[74] 2014년 월드컵의 독일과 2018년 월드컵의 독일은 마음가짐이 달랐고 오만했다. 2014년 통산 4번째 우승과 2017컨페드컵 우승을 이룩한 독일은 이후 2018년 월드컵에서는 거짓말같이 멕시코에게 쪽도 못 쓰고 패하더니 간단명료하게 대한민국을 이기기만 하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음에도 대한민국에게마저 패해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2등)했다.[75] 마지막 32강 조별리그였으며, 다음 2026북미월드컵부터는 48강 조별리그로 바뀐다.[76] 특히 2014 월드컵때는 결승때 독일에게 졌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을듯. 물론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만났더라도 아르헨티나가 징크스를 깨부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당장 유로 2020에서도 잉글랜드가 그동안의 대 독일전 징크스를 2:0 승리로 완벽하게 깨뜨렸다. 그리고 그 독일은 2018년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77] 무엇보다도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이 장점이 제대로 먹혀들었다[78] 사실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원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 선수들을 무조건 실격시키려 발악하는 바람에(인도네시아는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이유 불문하고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 개최권이 박탈되어 그게 아르헨티나로 넘어온 것이다. 이렇게 아르헨티나는 얼떨결에 개최국이 되었다.[79]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를 이긴 나이지리아를 이기며 대회 4위를 기록한다.[80] 이날 메시는 휴가였다.[81] 볼리비아전 역시 메시는 없었다.[82]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83] 물론 일반적으로는 피날리시마를 포함한 군소 대회는 일반적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쳐주지는 않기 따문에 3연패라고 한다. 하지만 월드컵과 대륙 최상위 국가대항전을 연속으로 우승한 국가들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기타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기록도 결국 카운트할 수 밖에 없다.(마찬가지로 한 클럽이 N관왕이나 전관왕 여부를 가릴 때 슈퍼컵이나 클럽 월드컵, 인티넨탈컵처럼 보너스 취급 받는 대회의 우승컵 획득 여부를 보는 것도 다 여기에 있다.) 거기다 기타 메이저 대회까지 포함한 4연패를 기록한 국가들은 나올 것 같았으면서도 결국 아르헨티나가 달성하기 전에는 하나도 없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초대 월드컵 우승국인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1923-1924 파리 올림픽(이 당시에는 월드컵이 없었기 때문에 올림픽 축구가 축구계에서 최상위 대회 역할을 하였다.)-1924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코파 아메리카의 이전 명칭)에서 3연패를 했으나, 이듬해 칠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참여하지 않은 바람에 4연패 기회를 놓쳤다. 이후 1934년 월드컵과 1938년 월드컵에서 2연패를 한 이탈리아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함에 따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건 둘째 치더라도 1939년부터 일어난 2차 세계대전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럽과 세계구급의 축구 대회가 열리지 못 하면서 4연패 기회가 날아갔다. 냉전이 시작되고 나서는 브라질이 쥘리메컵(월드컵의 이전 명칭) 우승을 세 번 달성하긴 했으나, 중간에 있었던 1959년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데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광탈했기에 4연패는 커넝 3연패조차 아니다. 거기다 메이저대회 3연패의 정석이라고 평가받는 2000년대 말~2010년대 초의 스페인도 두 차례 컨페드컵에서 각각 4위와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4연패 기회를 놓쳤다. 그나마 프랑스가 1998 월드컵-유로 2000-2001 컨페드컵 우승을 했을 당시에는 논란이 될 만한 군소 대회도 없었으나 1998 월드컵 이전에 나갔던 유로 1996에서는 3위, 그리고 컨페드컵 이후에 나간 2002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4위 광탈이라는 수모를 당하면서 4연패가 좌절되었다. 이처럼 4연패는 단순한 실력 문제 차원이 아니라 잡아야 할 대회는 잡는 동시에 운까지 따라주어야 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래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자신들의 실력과 행운 덕분에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고, 그 결과 다른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는 없는 메이저대회 4연패를 이루어냈다.[84] 디 마리아는 결승전의 사나이답게 이번 코파 결승에서도 POTM으로 선정되며 코파 결승 백투백 POTM이란 기록을 남겼다.[85] 다만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유럽식 플레이가 완전히 체화되었다.[86] 80년대 태생 선수들은 유럽 축구가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변화의 한가운데서 주전으로 그 변화를 이끌었다면, 90년대 초중반 선수들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건너와 유럽 축구에 적응하는 동안 주전 자리를 놓치거나,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를 하다가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활동폭이 제한된 선수가 많은데, 특히 공격자원들이 그러하다.[87] 1934~38월드컵은 조별리그 없이 모두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전 대회 준우승 멤버 상당수를 이탈리아에 억울하게 뺏기고 16강 1라운드 스웨덴전에서 2진급 멤버로 2:3 아쉽게 패하며 9위로 대회를 마쳤다.[88] 1938년부터 20년 동안 월드컵 개최 문제를 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아르헨티나의 흑역사.[16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90] 1970 월드컵 멕시코 예선전에서 탈락.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사상 유일하게 남미예선에서 탈락하여 1970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한 대회로, 이 대회에서 펠레의 브라질이 남미예선 6전 전승, 본선 6전 전승, 총 12전 전승으로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여 쥘 리메 컵을 가져갔다.[91] 당시 2라운드 8강 조별리그 조 최하위이자 8강 8위로 탈락했다.[92] 1934년 이탈리아와 더불어 승부조작과 판정으로 우승했다고 악명이 자자한 팀. 그러나 마리오 켐페스라는 스타를 배출하기도...[93] 개막전 24강 조별리그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하는 굴욕을 안고 당시 12강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 이탈리아라는 최악의 조에 편성, 2전 2패로 12강 11위로 1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이때는 포클랜드 전쟁의 여파로 기자들이 하도 이것만 물어봐대니 하라는 연습은 못하고 울기만 했다고 한다. 그러니 질수밖에...[94] 첫 경기가 한국전이었다. 허정무의 날아차기와 태권축구가 작렬했고 박창선이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넣음. 8강 잉글랜드전에서 마라도나의 신의 손과 50m 드리블 돌파골로 유명한 대회.[95] 개막전에서 카메룬에 0:1로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었지만 16강에서 라이벌 브라질을 이기고 8강 4강 연속으로 승부차기 승리. 역대 준우승 국가 중 최저 승점[96] 24강 본선 조별리그 두 경기를 이겨놓고 마라도나가 약물에 걸려 퇴출, 그 뒤로 두 경기 연속 동유럽국가에 패배하고 16강 10위로 탈락.[97] 32강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라는 최악의 조를 만나 분투했지만 조 3위로 탈락. 월드컵 18위.[98] 2002월드컵 이후로 최악의 성적으로 골득실 -3으로, 지난 대회 준우승보다 무려 14계단 하락한 성적으로 탈락했다.[99] 36년 만의 우승이자 2002년 브라질 이후 20년 만에 남미 국가가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일기토에 가까운 대결이 펼쳐져 3:3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100]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우루과이, 잉글랜드, 스페인[101] 마이클 오언이 콜리나 심판을 속여서 얻은 페널티킥.[102] 스웨덴에게 무승부 탈락 당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대회 18등)[103] 카메룬, 불가리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사우디아라비아.[104] 체감이 안 된다면 2010년 스페인 : 스위스 전과 2022년 아르헨티나 : 사우디아라비아 전을 생각하면 쉽다.[105] 2002년 프랑스 : 세네갈 전을 생각하면 쉽다.[106] 전적은 2승부터 볼드체 표시한다.[107] 정확히는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시절의 기록이다. 두 나라의 기록은 모두 세르비아로 승계된다.[108] 정확히는 소련 시절의 경기이다. 단, 소련 시절의 기록은 모두 러시아로 승계되기 때문에 러시아로 표기한다.[109] 정확히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경기이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기록은 모두 체코로 승계되기 때문에 체코로 표기한다.[110] 1990년 독일 통일 이후로 사라진 팀이므로 취소선 표시.[111] 온전히 승패로만 보면 밀리지만 사실은 오히려 아르헨티나가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자세한 내용은 후술.[112] 1990년에 승부차기로 이탈리아를 한 번 탈락시켰지만, 전적상 무승부로 남는다. 승부차기는 양팀이 정규시간을 무승부로 마쳐서 전적상은 무승부로 기록된다.[113] 그나마 당시 16강 조별리그 체제에서 만났던 1958년, 1966년에서도 도합 1무 1패, 이탈리아와 달리 최종 성적도 독일에 밀린다.[114] 14년 9월 4일 친선경기에서도 4:2 완승, 총 전적 아르헨티나 기준 10승 5무 7패[115] 당장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벌어진 국제 전쟁 중 서로 교전국이기도 했다[116]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게 1대2로 지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6등)[117] 이 월드컵의 8강전 때,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의 경합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해 교체되기도 하였다.[118] 로메로도 객관적으로는 팀을 결승까지 끌고갈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골키퍼이나 유럽에서 주전 키퍼로 뛰기엔 기량이 조금 애매해 세컨드 키퍼로 나섰다. 이런 이유로 자주 출장을 못하다보니 실력에 비하면 저평가를 받는 편이다.[16개팀] 본선 16강 조별리그[120]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축구 최악의 성적이다. 항목 참조.[16개팀] 본선 16강 조별리그[122] 1승 1무 1패[123] 첫 코파아메리카 개최국이 바로 아르헨티나였다. 그러나 우승컵은 이웃 우루과이에 넘겨주었고 2위에 그쳤다.[124] 네 번째 자국대회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누르고 자국 역사상 첫 2연속 우승에 성공, 1년 전 올림픽 결승에서의 패배를 갚았다. 그러나 1년 뒤 초대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에 우승컵을 다시 내줬다. 1년 간격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루과이와 결승에서 붙을 만큼, 당시에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남미 최강 + 세계 최강 투톱이었다.[125] 브라질과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2:0으로 이기면서 다섯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126] 남미 최초 3연속 우승에 성공, 남미 최강으로 입지를 굳혔다. 코파아메리카에서 3연속 우승한 팀은 현재까지도 아르헨티나가 유일하고,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총합 9번째 우승으로 우루과이를 제치고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 대회에 불참하면서 아쉽게 4연속 타이틀 방어는 하지 않았고, 월드컵에도 계속 불참하면서 암흑기가 찾아왔다. 현재까지도 우루과이와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주고받고 있으며, 브라질조차 이 대회의 아르헨티나 우승 숫자에 못 미칠 정도(9회)다.[127] 3연속 우승 이후 두 대회에 불참했으나 8년만에 다시 참가, 남미 사상 최초 10번째 우승컵을 가져갔다. 특히 라이벌 우루과이를 6:1로 대파하는 등 라이벌 국가들의 자존심을 철저히 뭉개며 두 자릿수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128]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으며, 이 대회부터 풀리그가 아닌 조별리그+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129]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130]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131]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4위[132] 20년만에 개최국을 다시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네 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등 바로 1년 전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전력을 보이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결승리그] (4강) 풀리그 방식에서 최종 3위로 토너먼트 없이 파이널 라운드도 리그전으로 운영했다.[결승리그] (4강) 풀리그 방식에서 최종 3위로 토너먼트 없이 파이널 라운드도 리그전으로 운영했다.[135] 참가국을 12개로 확대해 타 대륙팀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첫 초청국은 멕시코와 미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토너먼트를 8강까지 확대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회가 완성되었다. 이 대회에서 2연속 우승하면서 통산 14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우루과이 우승 횟수(13회)를 8년만에 재역전했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및 메이저 대회 마지막 우승으로 20년 넘게 코파와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었으나 2021년 메시에 활약과 함께 28년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드는데 성공했다[136] 오랜만에 열린 자국 대회였지만 1승 2무 조 2위로 8강에 올라가고, 8강에서 우루과이에 승부차기로 패하는 등 극히 부진했다. 자신들은 겨우 8강에 머문 반면 우루과이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라이벌 팀이 코파아메리카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을 홈에서 지켜봐야 했다.[137] 결승에서 칠레에게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 1대4로 패배[138] 결승에서 칠레에게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 2대4로 패배[139]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3위[140] 브라질은 1999년 3월 28일에 대한민국을 상대로 0대1 패배, 우루과이는 2018년 10월 12일에 대한민국을 상대로 1대2 패배와 2022월드컵에서 대한민국한테 무승부 승점 1점을 헌납하여 조 3위로 밀려 탈락(월드컵 20위)했다.[141] 이와 반대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 청소년대표팀을 상대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142] 평가전에서 딱 한 번 패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을 99년 평가전에서 한 번 이겼다고 하면 일본은 반대로 한국이 이겨본 적 없는 아르헨티나를 이겨봤다며 맞대응하기도 한다. 일본 축구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한창 승승장구하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시절이었다.[143] 이때 당시 아르헨티나는 팀의 중추를 담당하던 리켈메의 은퇴이후 초보감독인 마라도나가 여러 의문부호를 자아내고도 마라도나-메시의 사제 콤비를 보고 싶다는 국민들의 염원 하에 감독을 맡았으며, 40을 바라보던 베론을 뜬금없이 국대소집하여 주축 미드필더를 시키는 등 세계 최강의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공격진에 비해 공수밸런스가 이상한 뭔가 아구가 맞지 않는 팀이였다. 다만 공격진의 개인역량이 워낙 우수하다 보니 월드컵에서 그럭저럭 망신당하지는 않았을 뿐이다.[144] 중국은 1984 AFC 아시안컵 싱가포르에서 준우승했다.[145] 2002월드컵 8강 준준결승전 0:0무 PSO 5:3 승, 전적상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146] 아르헨티나는 32강 조별리그 탈락(18등)했다.[147] 당시 2022월드컵 우승멤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28세 와일드카드 골키퍼 헤레미아스 레데스마가 뛰었다.[148]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우승, 북한이 준우승해서 코리아팀은 대한민국이 계승한다.[149] 그 후 8월 25일 서울 아르헨티나 2차전에서는 대한민국에게 2:1로 승리하였다.[150] 16번으로 뛰었다.[151]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가 뛰었다.[152] 대한축구협회 아카이브 아르헨티나 항목에 U20 대표팀에서 2006년 8월 31일 라인업에 앙헬 디 마리아 명단이 있다. 당시 라인업 참조[153] 0:22초에 16번 앙헬 디 마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154] 한국은 신태용 감독과 이승우가 있었으며, 당시 아르헨티나에는 훗날 2019코파 3위와 2021코파 우승, 유럽리그로 이적하는 마르코스 세네시, 후안 포이스, 곤살로 몬티엘, 산티아고 콜롬바토,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라우타로 마르티네스(1차전 잉글랜드전 퇴장으로 한국전 불참)가 뛰었으며, 이 중 곤살로 몬티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후안 포이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는 2022카타르월드컵 우승 멤버이다.[155] 당시 이강인이 출전했던 대회이며, 아르헨티나에는 파쿤도 메디나와 아돌포 가이치가 있었고 2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0으로 격파하였다.[2골] [자책골] [해트트릭] [159] 스페인과 독일과 아울러 기라성 같은 축구스타들이 포진한 팀이면서 세계최고 인기 프로축구 리그 모두에서 뛰는 선수들이란 점이 어필한 이유일 것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선수들 상당수가 세리에 A, 라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분데스리가에 골고루 분포해 있는 편.[160]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인적자원이 상당히 높다는 데 이점이 있다. 자국의 패왕은 말할 것도 없고 세르히오 아궤로, 앙헬 디 마리아, 곤살로 이과인, 그리고 파울로 디발라, 마우로 이카르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같은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즐비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161]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영향도 있는데 이때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겨줘서 한국이 쉽게 16강에 안착했다. 공격 축구를 한다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리오넬 메시와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마리아, 세르히오 아궤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지명도 역시 플러스. 이영표가 특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빠돌이이다. 다음에는 2000년에 개설된 '아르헨티나 축구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카페도 있다. 이 분야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야구선수 이원석. 2010월드컵 당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둔 시점 인터뷰에서 결과 예측을 해보라고 하자 '3:1로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 같아요. 메시 화이팅!'이라는 멘트를 날린 바 있다.[162] 이번 2018년 월드컵도 마찬가지이지만 거의 조별리그 탈락 하느냐 아니냐로 팬들을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 태웠다가 결국은 16강 진출을 이뤄내긴 했다. 16강에서 난타전 끝에 프랑스에 패했지만. 그래서 넘어지긴 하나 죽지는 않는 축구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이 있다.[163] 준결승에서 만난 크로아티아, 결승에서 만난 프랑스 모두 전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경험이 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지난 대회의 복수라는 소소한 이야기도 나왔다. 심지어 두 팀은 각각 전 대회 준우승, 우승팀이었다.[164] 파라과이에 가장 많이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이다.[165]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여 이 기록은 대한민국이 계승[166] 다만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는 조상만 스코틀랜드에서온 영국계 아르헨티나 인이고 조상의 나라인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본인의 현재 나라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훨씬 잘하는데다 본인 자체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니 굳이 스코틀랜드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
1966년 16강 조별리그 독일 0:0 아르헨티나 무승부
1974년 8강 조별리그 독일(동독)1-1 아르헨티나 무승부
1986년 결승 독일 2-3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승
1990년 결승 독일 1-0 아르헨티나 독일 승
2006년 8강 독일 1-1(승부차기 4-2) 아르헨티나 무승부
2010년 8강 독일 4-0 아르헨티나 독일 승
2014년 결승 독일 1-0(연장전) 아르헨티나 독일 승[54] 제일 치명적이였던게 2007년 FIFA U-20 월드컵과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우승 멤버들의 기량이 이 시기부터 서서히 하락되기 시작했고, 아르헨티나는 2000년대 중후반 연령별 대회 신예 이후 다음 세대를 발굴하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팀이 고령화 되어버린 것이다.[55] 나이지리아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추격골을 넣어 1:2로 뒤지고 있다가 후반전에만 3골을 추가, 승리했다.[56] 경기를 본다면 전반전에는 오히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을 몰아붙였으나, 스페인의 지속된 역습에 스코어가 1:3이 되자 후반엔 아예 수비는 뉘집 개이름인가란 마인드로 경기하다가 3골을 더 먹혔다.[57] 내막을 보자면 우루과이가 죽쒀서 개준 것이다. 우루과이와 브라질 전은 비겨도 아르헨티나가 올라가는데 그걸 우루과이가 이기는 바람에 아르헨티나는 3위로 떨어져 탈락했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간 우루과이는 영국에게 농락당하고 조 3위로 떨어졌다.[58] 그런데 온두라스한테 골득실로 밀리는 바람에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59] 물론 아르헨티나와 비등한 공격진을 갖춘 나라가 있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그 나라가 바로 옆 동네 라이벌 국가인 브라질이다. 펠레에서부터 호마리우,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그리고 일찍 몰락했지만 역대급으로 사기적인 재능을 가졌던 아드리아누 등이 있었다. 과거에서부터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기까지는…문제는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 서서히 세계 정상급의 공격수가 죄다 수요가 줄어버리는 바람에 브라질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현란한 템포를 자랑하는 공격력이 옛날의 그 브라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빈약해져 버렸다는 게 문제. 오죽하면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계보 중에서 임팩트가 밀리는 루이스 파비아누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주전 스트라이커일 정도니…(물론 파비아누의 실력은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못하지는 않았지만 하필 선배 공격수들이 죄다 우주구급 괴수들이라…그 파비아누보다 클래스가 높은 선배인 지오반니 에우베르의 경우 하필 호마리우, 호나우두 세대 선수라 월드컵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비운의 케이스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사실상 정통파 스트라이커는 멸종. 그나마 후보로 꼽힌 브라질산 깡패 스트라이커는 스페인으로 가 버리고 골골대며 부진 속에서 방황하고 있고…[60] 사실 수비자원으로만 보자면 아르헨티나도 정상급 선수들을 꽤 많이 배출했다.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전설이자 남미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수인 다니엘 파사레야를 비롯하여, 골 넣는 장신 수비수로 명성을 날린 오스카르 루게리, 90년대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였던 로베르토 센시니, 그리고 발렌시아의 전설이자 90년대~2000년대 활약을 펼쳤던 '작은 생쥐' 로베르토 아얄라, 부상으로 골골댔지만 기량만큼은 월클이었고 인테르의 철벽으로 명성을 날린 왈테르 사무엘, 미친 활동량의 소유자 후안 파블로 소린, 측면과 중앙에서 부상 전까지 수준급의 플레이를 주었던 가브리엘 에인세, 인테르의 정신적 지주이자 축구계의 대성인이고 역대 풀백으로 레전드가 되신 사주장 등…최근에는 맨시티의 철벽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사주장의 후계자인 파블로 사발레타 등을 비롯하여 재능 있는 수비수들이 아직 건재하다. 문제는 그 많은 수비 자원들을 가지고도 부상, 팀 갈등 및 전술 성향에서의 불협화음 및 공격적인 전술에 치우진 탓에 좀처럼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흠.[61] 게다가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팀의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은 팀이라는 문제도 있다. 단적인 예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메시가 결장했다는 이유만으로 파라과이에게 고전할 정도로 허접했다. 우루과이 역시 코파 아메리카 2016에서 수아레스가 결장했다고 조별 리그도 통과 못하고 조기 탈락하는 비극을 겪었을 정도였다. 다행이 이 두 팀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뤄냈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나 심각하다는 점이 문제다. 그나마 메시가 뛰니까 잘 풀린다면 괜찮겠는데 그것도 아니올시다여서 훗날 메시가 국대에서 은퇴해야 하는 경우, 앞날이 걱정될 정도로 상당히 우려스러운 문제이다. 게다가 메시가 실질적으로 국가대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하다.[62]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은 그야말로 메시로서는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최악인데 1골 1도움이 최종 성적이다. 게다가 그 1골도 필드 골이 아닌 페널티킥으로 올린 득점이라 정상적인 득점도 아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거라면 후배들이 이름값을 해주었다는 정도.[63] 역대 월드컵-코파 아메리카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것은 50년 월드컵-53년 남미선수권 준우승을 기록한 브라질과 이번 아르헨티나 뿐이고, 코파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후로는 아르헨티나가 유일하다. 유럽에도 이런 대표팀이 없다.[64] 심지어 메시는 이번 실축 전까지 승부차기 실축이 없었던 선수다.[65] 축구로서의 인적 자원은 그야말로 축복 받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타고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 마라도나 시대 이후에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에르난 크레스포, 하비에르 사네티, 로베르토 아얄라, 후안 파블로 소린,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후안 로만 리켈메, 파블로 아이마르, 에스테반 캄비아소, 니콜라스 부르디소, 하비에르 사비올라, 카를로스 테베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블로 사발레타, 에세키엘 가라이,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그야말로 명문 프로 리그 팀들이 그저 군침 질질 흘릴만한 슈퍼스타들을 한아름 보유한 축구 선진국이다. 문제는 그 인적 자원들이 너무 공격진에만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파울로 디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현재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깡패 놀이를 하고 있는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등이 있지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에선 앞의 세대 만큼의 인재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있으나 이 선수는 92년 생으로 유망주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나마 레오나르도 발레르디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 수비라인이 좋아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관건이다.[66] 막말로 세계 명문 프로리그치고 아르헨티나 출신들이 뛰지 않는 리그가 없다. 그리고 이들은 소속팀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주전을 꿰찼을 정도로 수준급들이다.[67]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보인 바와 같이 너무나 형편없는 경기들이 많아서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못 보는게 아니냐며 걱정들이 진짜 많았다. 당장 옆동네 원수인 브라질은 잡아야 할 팀은 확실히 잡는 양민학살급 경기력을 선보여 본선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반면, 여기는 잡으라는 팀은 안 잡고 도리어 약팀한테 조차 쥐여짜이는 어이가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국민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뒷목을 부여잡아야 했다. 그럼에도 "넘어질지언정 무너져내리는 일은 없다"라고 심기일전해 본선 진출을 성공시키긴 했다.[68] 다른 건 몰라도 비주류 팀인 스웨덴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 문제다. 실제로 스웨덴은 잉글랜드 상대로 상성으로 선전한 거지 잉글랜드보다 강한 팀이라고 할 수조차 없으며 16강 가서도 본선 처음 올라온 세네갈에게 일격을 당했다.''[69] 2006년도 호세 페케르만은 다 좋았는데, 결정적인 순간 전술 미스로, 2014년도 알레한드로 사베야는 공격진과 달리 점점 빈약해져가는 미드필더진의 부실함으로 우주수비 + 메시를 필두로한 공격전술의 패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70] 특히 페르난도 가고가 유리몸만 아니었으면, 어쩌면 2006년도보다 더 단단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할 수 있었다. 마스체라노와 루카스 빌리아가 가고를 보호하고 그러면 메시는 중원 부담 없이 마음편히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4-3-3 전술을 꺼내들었지만 실상은 마스체라노, 바글리아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본업이고 파스토레도 공미일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중미 자원은 심각한 문제였다. 가고만 온전했다면 파스토레가 아닌 가고가 중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율에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71] 2018년도 기준 나이[72] 당시에는 16개국이 진출했다.[73] 이 대회 우승 멤버들의 최전성기시점이 바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대회였고, 이 대회를 기점으로 전성기가 내려왔으며, 이 후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약화된 것도 2007년 FIFA U-20 월드컵 우승 맴버들 다음 세대를 발굴해지 못했기 때문이다.[74] 2014년 월드컵의 독일과 2018년 월드컵의 독일은 마음가짐이 달랐고 오만했다. 2014년 통산 4번째 우승과 2017컨페드컵 우승을 이룩한 독일은 이후 2018년 월드컵에서는 거짓말같이 멕시코에게 쪽도 못 쓰고 패하더니 간단명료하게 대한민국을 이기기만 하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음에도 대한민국에게마저 패해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2등)했다.[75] 마지막 32강 조별리그였으며, 다음 2026북미월드컵부터는 48강 조별리그로 바뀐다.[76] 특히 2014 월드컵때는 결승때 독일에게 졌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을듯. 물론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만났더라도 아르헨티나가 징크스를 깨부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당장 유로 2020에서도 잉글랜드가 그동안의 대 독일전 징크스를 2:0 승리로 완벽하게 깨뜨렸다. 그리고 그 독일은 2018년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77] 무엇보다도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이 장점이 제대로 먹혀들었다[78] 사실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원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 선수들을 무조건 실격시키려 발악하는 바람에(인도네시아는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이유 불문하고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 개최권이 박탈되어 그게 아르헨티나로 넘어온 것이다. 이렇게 아르헨티나는 얼떨결에 개최국이 되었다.[79]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를 이긴 나이지리아를 이기며 대회 4위를 기록한다.[80] 이날 메시는 휴가였다.[81] 볼리비아전 역시 메시는 없었다.[82]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83] 물론 일반적으로는 피날리시마를 포함한 군소 대회는 일반적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쳐주지는 않기 따문에 3연패라고 한다. 하지만 월드컵과 대륙 최상위 국가대항전을 연속으로 우승한 국가들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기타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기록도 결국 카운트할 수 밖에 없다.(마찬가지로 한 클럽이 N관왕이나 전관왕 여부를 가릴 때 슈퍼컵이나 클럽 월드컵, 인티넨탈컵처럼 보너스 취급 받는 대회의 우승컵 획득 여부를 보는 것도 다 여기에 있다.) 거기다 기타 메이저 대회까지 포함한 4연패를 기록한 국가들은 나올 것 같았으면서도 결국 아르헨티나가 달성하기 전에는 하나도 없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초대 월드컵 우승국인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1923-1924 파리 올림픽(이 당시에는 월드컵이 없었기 때문에 올림픽 축구가 축구계에서 최상위 대회 역할을 하였다.)-1924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코파 아메리카의 이전 명칭)에서 3연패를 했으나, 이듬해 칠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참여하지 않은 바람에 4연패 기회를 놓쳤다. 이후 1934년 월드컵과 1938년 월드컵에서 2연패를 한 이탈리아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함에 따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건 둘째 치더라도 1939년부터 일어난 2차 세계대전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럽과 세계구급의 축구 대회가 열리지 못 하면서 4연패 기회가 날아갔다. 냉전이 시작되고 나서는 브라질이 쥘리메컵(월드컵의 이전 명칭) 우승을 세 번 달성하긴 했으나, 중간에 있었던 1959년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데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광탈했기에 4연패는 커넝 3연패조차 아니다. 거기다 메이저대회 3연패의 정석이라고 평가받는 2000년대 말~2010년대 초의 스페인도 두 차례 컨페드컵에서 각각 4위와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4연패 기회를 놓쳤다. 그나마 프랑스가 1998 월드컵-유로 2000-2001 컨페드컵 우승을 했을 당시에는 논란이 될 만한 군소 대회도 없었으나 1998 월드컵 이전에 나갔던 유로 1996에서는 3위, 그리고 컨페드컵 이후에 나간 2002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4위 광탈이라는 수모를 당하면서 4연패가 좌절되었다. 이처럼 4연패는 단순한 실력 문제 차원이 아니라 잡아야 할 대회는 잡는 동시에 운까지 따라주어야 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래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자신들의 실력과 행운 덕분에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고, 그 결과 다른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는 없는 메이저대회 4연패를 이루어냈다.[84] 디 마리아는 결승전의 사나이답게 이번 코파 결승에서도 POTM으로 선정되며 코파 결승 백투백 POTM이란 기록을 남겼다.[85] 다만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유럽식 플레이가 완전히 체화되었다.[86] 80년대 태생 선수들은 유럽 축구가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변화의 한가운데서 주전으로 그 변화를 이끌었다면, 90년대 초중반 선수들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건너와 유럽 축구에 적응하는 동안 주전 자리를 놓치거나,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를 하다가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활동폭이 제한된 선수가 많은데, 특히 공격자원들이 그러하다.[87] 1934~38월드컵은 조별리그 없이 모두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전 대회 준우승 멤버 상당수를 이탈리아에 억울하게 뺏기고 16강 1라운드 스웨덴전에서 2진급 멤버로 2:3 아쉽게 패하며 9위로 대회를 마쳤다.[88] 1938년부터 20년 동안 월드컵 개최 문제를 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아르헨티나의 흑역사.[16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90] 1970 월드컵 멕시코 예선전에서 탈락.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사상 유일하게 남미예선에서 탈락하여 1970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한 대회로, 이 대회에서 펠레의 브라질이 남미예선 6전 전승, 본선 6전 전승, 총 12전 전승으로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여 쥘 리메 컵을 가져갔다.[91] 당시 2라운드 8강 조별리그 조 최하위이자 8강 8위로 탈락했다.[92] 1934년 이탈리아와 더불어 승부조작과 판정으로 우승했다고 악명이 자자한 팀. 그러나 마리오 켐페스라는 스타를 배출하기도...[93] 개막전 24강 조별리그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하는 굴욕을 안고 당시 12강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 이탈리아라는 최악의 조에 편성, 2전 2패로 12강 11위로 1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이때는 포클랜드 전쟁의 여파로 기자들이 하도 이것만 물어봐대니 하라는 연습은 못하고 울기만 했다고 한다. 그러니 질수밖에...[94] 첫 경기가 한국전이었다. 허정무의 날아차기와 태권축구가 작렬했고 박창선이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넣음. 8강 잉글랜드전에서 마라도나의 신의 손과 50m 드리블 돌파골로 유명한 대회.[95] 개막전에서 카메룬에 0:1로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었지만 16강에서 라이벌 브라질을 이기고 8강 4강 연속으로 승부차기 승리. 역대 준우승 국가 중 최저 승점[96] 24강 본선 조별리그 두 경기를 이겨놓고 마라도나가 약물에 걸려 퇴출, 그 뒤로 두 경기 연속 동유럽국가에 패배하고 16강 10위로 탈락.[97] 32강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라는 최악의 조를 만나 분투했지만 조 3위로 탈락. 월드컵 18위.[98] 2002월드컵 이후로 최악의 성적으로 골득실 -3으로, 지난 대회 준우승보다 무려 14계단 하락한 성적으로 탈락했다.[99] 36년 만의 우승이자 2002년 브라질 이후 20년 만에 남미 국가가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일기토에 가까운 대결이 펼쳐져 3:3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100]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우루과이, 잉글랜드, 스페인[101] 마이클 오언이 콜리나 심판을 속여서 얻은 페널티킥.[102] 스웨덴에게 무승부 탈락 당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대회 18등)[103] 카메룬, 불가리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사우디아라비아.[104] 체감이 안 된다면 2010년 스페인 : 스위스 전과 2022년 아르헨티나 : 사우디아라비아 전을 생각하면 쉽다.[105] 2002년 프랑스 : 세네갈 전을 생각하면 쉽다.[106] 전적은 2승부터 볼드체 표시한다.[107] 정확히는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시절의 기록이다. 두 나라의 기록은 모두 세르비아로 승계된다.[108] 정확히는 소련 시절의 경기이다. 단, 소련 시절의 기록은 모두 러시아로 승계되기 때문에 러시아로 표기한다.[109] 정확히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경기이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기록은 모두 체코로 승계되기 때문에 체코로 표기한다.[110] 1990년 독일 통일 이후로 사라진 팀이므로 취소선 표시.[111] 온전히 승패로만 보면 밀리지만 사실은 오히려 아르헨티나가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자세한 내용은 후술.[112] 1990년에 승부차기로 이탈리아를 한 번 탈락시켰지만, 전적상 무승부로 남는다. 승부차기는 양팀이 정규시간을 무승부로 마쳐서 전적상은 무승부로 기록된다.[113] 그나마 당시 16강 조별리그 체제에서 만났던 1958년, 1966년에서도 도합 1무 1패, 이탈리아와 달리 최종 성적도 독일에 밀린다.[114] 14년 9월 4일 친선경기에서도 4:2 완승, 총 전적 아르헨티나 기준 10승 5무 7패[115] 당장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벌어진 국제 전쟁 중 서로 교전국이기도 했다[116]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게 1대2로 지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6등)[117] 이 월드컵의 8강전 때,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의 경합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해 교체되기도 하였다.[118] 로메로도 객관적으로는 팀을 결승까지 끌고갈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골키퍼이나 유럽에서 주전 키퍼로 뛰기엔 기량이 조금 애매해 세컨드 키퍼로 나섰다. 이런 이유로 자주 출장을 못하다보니 실력에 비하면 저평가를 받는 편이다.[16개팀] 본선 16강 조별리그[120]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축구 최악의 성적이다. 항목 참조.[16개팀] 본선 16강 조별리그[122] 1승 1무 1패[123] 첫 코파아메리카 개최국이 바로 아르헨티나였다. 그러나 우승컵은 이웃 우루과이에 넘겨주었고 2위에 그쳤다.[124] 네 번째 자국대회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누르고 자국 역사상 첫 2연속 우승에 성공, 1년 전 올림픽 결승에서의 패배를 갚았다. 그러나 1년 뒤 초대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에 우승컵을 다시 내줬다. 1년 간격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루과이와 결승에서 붙을 만큼, 당시에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남미 최강 + 세계 최강 투톱이었다.[125] 브라질과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2:0으로 이기면서 다섯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126] 남미 최초 3연속 우승에 성공, 남미 최강으로 입지를 굳혔다. 코파아메리카에서 3연속 우승한 팀은 현재까지도 아르헨티나가 유일하고,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총합 9번째 우승으로 우루과이를 제치고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 대회에 불참하면서 아쉽게 4연속 타이틀 방어는 하지 않았고, 월드컵에도 계속 불참하면서 암흑기가 찾아왔다. 현재까지도 우루과이와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주고받고 있으며, 브라질조차 이 대회의 아르헨티나 우승 숫자에 못 미칠 정도(9회)다.[127] 3연속 우승 이후 두 대회에 불참했으나 8년만에 다시 참가, 남미 사상 최초 10번째 우승컵을 가져갔다. 특히 라이벌 우루과이를 6:1로 대파하는 등 라이벌 국가들의 자존심을 철저히 뭉개며 두 자릿수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128]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으며, 이 대회부터 풀리그가 아닌 조별리그+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129]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130]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131]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4위[132] 20년만에 개최국을 다시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네 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등 바로 1년 전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전력을 보이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결승리그] (4강) 풀리그 방식에서 최종 3위로 토너먼트 없이 파이널 라운드도 리그전으로 운영했다.[결승리그] (4강) 풀리그 방식에서 최종 3위로 토너먼트 없이 파이널 라운드도 리그전으로 운영했다.[135] 참가국을 12개로 확대해 타 대륙팀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첫 초청국은 멕시코와 미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토너먼트를 8강까지 확대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회가 완성되었다. 이 대회에서 2연속 우승하면서 통산 14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우루과이 우승 횟수(13회)를 8년만에 재역전했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및 메이저 대회 마지막 우승으로 20년 넘게 코파와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었으나 2021년 메시에 활약과 함께 28년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드는데 성공했다[136] 오랜만에 열린 자국 대회였지만 1승 2무 조 2위로 8강에 올라가고, 8강에서 우루과이에 승부차기로 패하는 등 극히 부진했다. 자신들은 겨우 8강에 머문 반면 우루과이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라이벌 팀이 코파아메리카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을 홈에서 지켜봐야 했다.[137] 결승에서 칠레에게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 1대4로 패배[138] 결승에서 칠레에게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 2대4로 패배[139]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3위[140] 브라질은 1999년 3월 28일에 대한민국을 상대로 0대1 패배, 우루과이는 2018년 10월 12일에 대한민국을 상대로 1대2 패배와 2022월드컵에서 대한민국한테 무승부 승점 1점을 헌납하여 조 3위로 밀려 탈락(월드컵 20위)했다.[141] 이와 반대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 청소년대표팀을 상대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142] 평가전에서 딱 한 번 패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을 99년 평가전에서 한 번 이겼다고 하면 일본은 반대로 한국이 이겨본 적 없는 아르헨티나를 이겨봤다며 맞대응하기도 한다. 일본 축구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한창 승승장구하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시절이었다.[143] 이때 당시 아르헨티나는 팀의 중추를 담당하던 리켈메의 은퇴이후 초보감독인 마라도나가 여러 의문부호를 자아내고도 마라도나-메시의 사제 콤비를 보고 싶다는 국민들의 염원 하에 감독을 맡았으며, 40을 바라보던 베론을 뜬금없이 국대소집하여 주축 미드필더를 시키는 등 세계 최강의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공격진에 비해 공수밸런스가 이상한 뭔가 아구가 맞지 않는 팀이였다. 다만 공격진의 개인역량이 워낙 우수하다 보니 월드컵에서 그럭저럭 망신당하지는 않았을 뿐이다.[144] 중국은 1984 AFC 아시안컵 싱가포르에서 준우승했다.[145] 2002월드컵 8강 준준결승전 0:0무 PSO 5:3 승, 전적상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146] 아르헨티나는 32강 조별리그 탈락(18등)했다.[147] 당시 2022월드컵 우승멤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28세 와일드카드 골키퍼 헤레미아스 레데스마가 뛰었다.[148]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이 우승, 북한이 준우승해서 코리아팀은 대한민국이 계승한다.[149] 그 후 8월 25일 서울 아르헨티나 2차전에서는 대한민국에게 2:1로 승리하였다.[150] 16번으로 뛰었다.[151]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가 뛰었다.[152] 대한축구협회 아카이브 아르헨티나 항목에 U20 대표팀에서 2006년 8월 31일 라인업에 앙헬 디 마리아 명단이 있다. 당시 라인업 참조[153] 0:22초에 16번 앙헬 디 마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154] 한국은 신태용 감독과 이승우가 있었으며, 당시 아르헨티나에는 훗날 2019코파 3위와 2021코파 우승, 유럽리그로 이적하는 마르코스 세네시, 후안 포이스, 곤살로 몬티엘, 산티아고 콜롬바토,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