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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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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기교 연구 / 내정 / 전투 / 아이템 / 병과
일기토 및 설전 / 특기 / 능력 연구
무장별 유언 / 무장별 등용 대사
평가 / 파워업키트

1. 개요2. 특기 일람
2.1. 행군계2.2. 공격계2.3. 방어계2.4. 계략계2.5. 보조계2.6. 내정계2.7. 재정계2.8. 재해계2.9. 관계계
3. 게임 내에서 특기의 배치4. 영문판 특기명
4.1. 행군계4.2. 공격계4.3. 방어계4.4. 계략계4.5. 보조계4.6. 내정계4.7. 재정계4.8. 재해계4.9. 관계계

1. 개요

삼국지 11에서 장수마다 가지고 있는 특수 능력으로, 코에의 삼국지 특유의 무장 캐릭터성을 강조해주는 시스템으로 특기 하나로 능력치가 구린 장수가 요긴하게 쓰이기도 능력치가 좋은 장수가 B급 취급받기도 한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특기의 대부분이 공격쪽에 치우쳐져 있고 잉여한 특기들이 상당히 많아, 쓰이는 것만 쓰인다는 것.[1] 물론 그마저도 없는 무특기 장수들도 엄청 많은 것도 문제다.

특히 전풍저수는 특기 자체가 없는데 덕분에 초반 원소군에는 계략 계열의 특기가 없다. 그나마 특기가 있는 참모중에 지력이 높은 심배의 특기는 철벽. 아마도 업에서 농성하던게 특기에 적용된 듯.
황당하게도 원소군 진영에서 가장 좋은 계략계열 특기 보유자는 견씨다. 그래서 원소군 문관들은 잉여가 되었으며 이름대로의 '특기'라기보다는 포켓몬스터특성에 가깝다.[2]

일반적으로 끝에 "장"이나 "신"이 들어간 전쟁용 특기들을 가진 장수들은 유능한 장수들로 분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장" 특기는 특기를 보유한 공격 측 장수의 무력이 전법 대상이 되는 부대의 최고 무력보다 높아야 크리티컬이 발생하며 노병의 경우 시설물 상대로는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 반면에, "신" 특기는 병과만 조건에 맞으면 발동한다.

아래는 특기 일람으로 밸런스를 붕괴시킨 특기는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특히 이 중 대표적인 2가지는 처음부터 신무장용 특기로 사용가능하다. 잉여 특기는 취소선으로 표기했으며 굵은 글씨에 취소선은 심각한 잉여 특기이다. 그렇다고 해도 마이너스 효과가 있는 특기는 징병 시 치안 감소량이 늘어나는 명성, 계략 동토를 당했을 때에도 적용되는 통상공격 관련 특기(연전, 구축 등)[3], 화계 대미지가 가중되는 등갑, 강운의 일기토 버그[4]를 제외하고는 없으며 무특기보다는 낫다.

PK에서는 새롭게 능력 연구 기능이 생기면서 일부 특기의 희소성이 감소하였고, 능력 의존 특기 보유자들의 가치가 상승하였다. 또한 무특기나 잉여 특기 장수들의 특기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되며 능력치에 비해 특기가 좋지 않은 일부 무장들의 활용도가 늘어났다.

삼국지 11 특기에 대한 전반적인 공략을 다룬 글이 있다.[5]

특기 완벽공략 (1) 행군편
특기 완벽공략 (2-1) 공격편(장&신)
특기 완벽공략 (2-2) 공격편(그 외)
특기 완벽공략 (3) 방어편
특기 완벽공략 (4) 계략편
특기 완벽공략 (完) 보조, 내정, 수입, 재해, 관계편

2. 특기 일람

2.1. 행군계

  • 강행: 육상에서 부대의 이동력이 5 증가한다. (병기/수송 병과 제외) 사실 무장 중 산악왕 등애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 중에는 한신, 진양옥.

    기병에게만 적용되고 수치마저 적은 행군의 상위 호환 특기. 창/극/노 병과의 이동속도가 22인데 이걸 기병(28)에 준하는 27까지 끌어올리는 효과다. 일반 부대가 4턴에 걸쳐 가야 할 길을 3턴만에 간다고 보면 된다. 효과는 심플하지만 강력하다. 턴제 게임에서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턴을 줄여주는 효과야 말할 것도 없고 자리 선점, 선공, 추격 등등 이동력이 높아서 나쁜 점이 하나도 없다. 단점이라면 사실무장 중 보유한 자가 등애 뿐이라 실제로 활용하기가 너무 힘들고 전투력 보너스가 전혀 없어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쉽다는 것 정도. 주장보다는 부장에게 들려줄 때 빛이 나는 특기인데 주장급인 등애가 쥐고 있어서 오히려 아쉬운 특기.
    병기와 수송 병과는 혜택에서 제외되었는데 수송 병과의 경우 운반 특기가 따로 존재한다.
  • 답파: 잔도 통행 시 입는 피해를 없애고, 불 함정의 대미지를 반감시켜준다. 보유자는 왕기, 마충, 진식, 장억, 견홍.

    불 함정 대미지 반감이 포인트로 추가로 붙은 잔도 통행 효과는 촉 지방을 제외하고는 유의미하게 활용되는건 아니고 난소행군 기교를 연구할 시 모든 부대가 잔도 통행이 가능해 그렇게까지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래도 컴퓨터의 불함정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방어 보조 측면에서는 엄청난 도움이 되고 화신과는 달리 등갑의 패널티를 줄여주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쓸모가 있는 특기다. 부대 편성 시 빈 자리가 있다면 부장으로 넣어둬도 나쁘지 않다.
  • 도주: 육상에서 ZOC[6]를 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하다. 사실 무장 중 유비 전용 특기.

    적의 진영과 상관없이 전장을 누빌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상성이 잘 맞는 병과는 극병으로, 도주 특기를 이용해 적 한가운데 들어가 전법을 쓸 경우 최대 5부대까지 동시 타격을 주는게 가능하다.[7]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기긴 하지만 보유 무장이 유비인게 아쉬운데 단독으로 사용하자니 통솔과 무력이 70대로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고, 장비나 관우에 붙이자니 노병 편성하고 의형제 지원 공격을 노리는 것보다 성능이 좋지 않다. 거기다가 도주로 무시할 수 있는건 적 부대가 생성하는 ZOC뿐이라는 것도 문제. 적 부대, 시설물 통과는 안되고 불이 생성한 ZOC는 도주의 효과를 받을 수 없다.[8]
  • 비장: 육상에서 ZOC를 무시하며(도주와 동일한 효과.) 자신의 무력보다 낮은 부대에 전법 시전 성공 시 100%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단, 자신의 부대가 병기/함선일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실 무장 중 여포의 전용 특기다.

    전장을 날아다니는 무장이라는 의미 답게 ZOC 무시 옵션이 있어 행군계로 취급된다. 도주(유비) + 창장/극장/궁장/기장이 합쳐진 사기 특성으로 무력부터 병과 적성까지 부족함이 없는 여포인지라 어떤 병과를 맡겨도 밥값 그 이상을 해준다.[9] 조조의 허실이 까다롭기는 한데 적 이동력 계산을 잘 하고 초선의 경국 특기를 활용하면 해결된다. 극병, 노병, 기병이 S인 여포의 특성 상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데, 바다를 통해 쳐들어오는 원소의 함선들을 항구를 끼고 노병으로 요격할 수 있고, 극병은 여포와 무력이 동일한 장수조차 없기 때문에 그냥 유비+장비 원 패키지나 다름이 없으며, 기병은 진궁을 부장에 넣고 기각을 쓰면 편하다.[10] 나중에 여령기가 수하로 들어오면 기병의 활용도가 올라가는데, 질주 특기로 전법 성공 시 100% 혼란이 가능하다. 창 적성도 A이므로 여차하면 창병으로 나가 나선첨을 찔러줘도 된다.
    특기로 달아줄 경우 보통 무력이 높은 극병 S인 장수에게 달아주면 좋고, 창병까지 S라면 더욱 활용도가 올라간다. 다만, (랜덤으로 등장하는) 능력 연구로는 상당히 후반에 가야 등장하기 때문에 창병 S는 딱히 고려할 필요가 없는 편이긴 하다.
  • 운반: 수송부대의 이동력을 3 올려준다. 대부분 지형에서는 이동력을 1칸 증가시켜 준다고 보면 된다. 보유자는 고상, 동소, 두기, 손교, 이풍(이엄의 아들).

    말 그대로 운반 부대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특기. 후방에서 전방으로 물자 수송을 할 때 애용하면 된다. 일반 장수로 관문, 항구에서 성으로 수송할 때에는 딱 1칸이나 2칸 차이로 한 턴 뒤에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수송 특기가 있는 장수를 기용하자. 장거리 수송시 더욱 유용한 특기이므로 PK의 능력 연구 시 후방을 담당하는 장수[11]에게 달아주자. 이 때문에 정치가 높은 두기(87)나 동소(82)는 오히려 계륵에 가까운 편이고, 이풍(72)이나 손교(71)도 정치력이 나쁘지 않은 편[12]이라 내정 활용도가 낮지 않기 때문에 살짝 괴리감이 있다. 오히려 정치력이 44에 불과해 내정요원으로는 약소군주의 장수급인 고상이 특기를 활용하기 가장 좋은 편.
  • 조타: 수상에서 부대의 이동력이 4 증가한다. 수상의 모든 함선은 1칸 이동에 이동력을 4 소모하므로, 결국 1칸 더 이동 가능한 특성.[13] 보유자는 여거, 노숙[14], 여대, 주거.

    강행의 수상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강행과는 달리 수송부대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수상전의 비율이 낮아서 성능은 비교불가다. 그나마 동오 쪽 세력은 확장할수록 수상 타일이 많은 강남 지역이 후방이 되는데 이때 조타를 운반 특기처럼 활용하는게 가능하니 없애지는 말고 적당히 써먹자.
  • 추진: 수상에서 ZOC를 전부 무시한다. 보유자는 동습, 유찬, 손소, 주창, 주지.

    수상전보다 지상전 위주로 전개되는 삼국지 11 특성상 육상 버전인 도주에 비해 사용해 볼 기회가 얼마 없다. 또한 원거리전 위주로 진행되는 수상전 특성상 ZOC 무시를 이용하여 적 부대 사이에 파고 들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어서 활용도도 떨어진다. 그나마 용도를 찾자면 수상 불함정인 화선 설치 정도인데, 화선 자체도 효율이 별로라 잘 안쓰니 문제. 항구 바로 옆 칸에 적 부대가 존재할 경우 항구가 있는 칸에 ZOC가 적용되어 항구에서 출진하지 않는 한 상륙하거나 수상으로 나갈 수 없긴 한데, 정작 항구가 있는 칸은 육상으로 취급되어 추진 특기가 아닌 도주 특기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여러모로 잉여로운 특기.
  • 해독: 독천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보유자는 제갈량에게 남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 여개, 타사대왕.

    남만에서 나오는 순간 무특기가 된다. 답파는 난소 행군을 제외하더라도 불피해 감소 효과가 남지만 해독은 말 그대로 잉여. 그나마 남만 지방에서 시작한다면, 나중에 수송대를 꾸릴 때 시간을 아낄 수 있다.[15] 당연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 행군: 기병 부대의 이동력이 3 증가한다. 보유자는 한수, 서영, 마휴, 장연, 하후패.

    기마병 자체가 이동 칸이 넘사벽인지라 큰 필요가 없는데다 지형에 따라서 이동 칸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가 애매한 특기다. 양마 산출을 배웠다면 더더욱 활용가치가 떨어진다.

2.2. 공격계

  • 강습: 수상에서 공격 시 50% 확률로 반격받지 않는다. 보유자는 낙통, 전종.

    수상전은 화시를 비롯한 원거리 전법으로 싸우는게 대부분이라 수상전에서는 도움이 안되지만, 급습과 마찬가지로 지상에 있는 궁병에게 응사 반격에 강습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나은 특기다.
  • 강탈: 적 부대 격파 시 일정 확률로 적장의 아이템을 빼앗는다. 보유자는 호거아, 착융, 장개, 휴고.

    아이템을 갖고 있는 장수가 별로 없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그 일정 확률이 자그마치 5%라는 엄청난 수치인지라 써먹기는 글렀다. PK로 넘어오면서 10%로 버프가 되긴 했는데 별 체감은 안된다.

    한가지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데, 포박 특기를 가진 무장과 한 부대로 편성하여 상대의 아이템을 노릴 수도 있다. 포박과 강탈은 서로 영향을 주는 특기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포박을 가진 부대로 막타를 치게 되기 때문. 여기에 가장 좋은 타겟이 아이템이 차고 넘치는 조조다. 조조와 인접해 있는 성에서 계속 수비전을 하면 조조는 줄기차게 공격을 해 오는데, 이때 포박 강탈을 묶은 부대로 조조를 궤멸시키면 조조의 부장을 100% 확률로(혈로특기가 부장으로 없을 시), 가물에 콩나듯 아이템을 뺏을 수 있다. 조조가 허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대편성 시 통찰이나 명경특기를 가진 장수와 함께 짜면 좋다(예를 들면 조운 반장 휴고). 그냥 재미 또는 셀프퀘스트로 즐기도록 하자. 운이 좋게 절영이나 조황비전만 훔치고 나면 맹덕신서, 의천검, 청공검은 포박으로도 뺏을 수 있다. 물론 이러느니 그냥 태고대 짓고 조조에게 일기토 거는 게 낫겠지만.
  • 공성: 건물/시설물 공격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보유자는 호분, 고순, 악진.
    공성전은 물론이요, 적 시설과 건물 테러에도 전천후로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거점에다가 전법 사용이 가능한 노병과 공성 병기로 사용시 체감이 제일 잘되고 사용할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투함도 괜찮다.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통상공격에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기본 공격력이 강한 기병도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공성병기로 사용 시에는 공신의 하위호환 격이지만, 정예기병/정예궁병 - 운제 테크트리를 타게 되면 기병이나 노병의 공성 효율이 엄청 올라가는데다, 황하나 장강을 끼고 있을 때는 수상에서 적 시설을 테러하는 경우도 있어서 다양한 병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신과는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다.
  • 공신: 병기 부대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황월영 전용 특기다.
    다른 전법 크리티컬 특기와 달리 병기 부대의 전법 성공률은 무조건 100%이기 때문에 상시 크리티컬이라고 보면 된다. 시설물 공격이 주 목적이기는 하나 공성과는 달리 일반 부대를 상대로도 크리티컬이 터지기 때문에 충차보다는 목수, 정란, 투석등의 병기를 사용하는 쪽이 좋다. 다만 보유 무장이 황월영인데, 무력 자체가 너무나도 낮으므로 적성이나 지력은 인간관계에 상관없이 온전하게 적용되는 점을 이용해 무력 높은 장수의 부장으로 쓰는것이 현실적이다. 남편이 제갈량이라는 것이 억제기
  • 구축: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 통상 공격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손견 전용 특기다. 고대무장은 왕전.

    통상 공격은 전법에 비해 반격 피해를 많이 받는다는 점에서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다소 아쉬운 특기.[16] 그래도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한 전법 관련 특기와는 달리 연전이나 급습, 심공같은 연계 특기를 같이 활용할 경우 활용도가 대폭 올라가고 또 창병→극병→기병간의 상성 관계는 전법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역상성 병과를 공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보유 무장인 손견의 수명이 짧은 편이고 신장의 완벽한 하위호환인지라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다.
  • 궁신: 노병 부대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황충 전용 특기다.
    궁병 전법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이 뜨는 특기. 일반 무장과 궁장 특기자들이 '관시'와 '난사'등 광역 공격을 시전할 경우 피아불문하고 피해를 입히는데 반해 궁신의 경우 피아를 구분해 적에게만 피해를 준다는 특징이 있다.
    당연하게도 성과 시설에도 크리티컬이 터지기 때문에 운제와 정예노병을 모두 연구한 황충의 난사는 벽력거에 버금가는 공성 킬러가 된다. 빠르게 황충을 얻는 각이 보인다면 노병 연구를 우선해주자. 밥값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 궁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게 노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다른 건 몰라도 화시의 경우 크리티컬 시 확정으로 불이 무조건 붙어 추가 대미지를 주므로 1인대 방어 등에서 효율이 좋다. 불 대미지와 부상을 통해 따끔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당연히 사수 특기의 장수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앞서 언급했듯, 궁신과는 달리 난사를 시전하면 팀킬이 되기 때문에 부대 위치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소유 장수는 국의, 장임, 손상향, 엄안, 장흠. 수호전까지 나가면 경영도 있다.[17]
  • 극신: 극병 부대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태사자의 전용 특기다.

    일반 신특기와 대동소이하지만 극병의 경우 광역기가 많기 때문에 체감되는 피해량은 같은 근접부대의 신 계열인 창신, 기신에 비해 훨씬 높다. 도주, 위풍, 소탕, 심공등의 특기와 조합할 경우 위력이 더더욱 올라간다. 제한이 있는 타 병과와는 달리 지형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전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 보유자인 태사자도 수명이 부자연사이라 더욱 길게 활용이 가능하다.
  • 극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게 극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보유자는 이엄, 진무, 심영, 화만, 악환. 그런데 이 중에서 진무를 제외하면 모두 극병적성 A라는 함정이 있다. 심지어 이엄의 경우 궁병적성이 S라서 인공지능은 이엄을 궁병으로 출전시키는 경우가 부지기수.

    극신의 하위 버전이지만 선풍 크리티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특기라는 점은 변함 없다. 다만 진무를 제외하면 극병 적성이 A밖에 안되므로 적성 S 무장의 부장으로 붙여 경험치를 쌓아야 본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 급습: 육상에서 공격 시 50% 확률로 반격받지 않는다. 보유자는 하후연, 정봉, 문앙, 장구, 조예. 고대무장은 팽월.

    급습만 가지고 사용하기엔 반격 데미지가 무시못할 수준이라[18] 단독으로 쓰기는 효율이 떨어지고, 연전이나 구축과의 조합을 고려한 편성이나 질주와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는 통상공격을 자주 사용하므로 군단에 맡길 경우에는 나름 밥값은 하는 특기다. 다만 직접 컨트롤하는 주요 장수인 경우 후반에 들어가면 효율이 낮아지는 특기[19]이므로 주장급 장수인 경우 능력 연구를 통해 더 좋은 특기로 갈아타도록 하자.
  • 기각: 일제 공격 시 50% 확률로 적부대를 혼란시킨다. 보유자는 하비성에서의 기각지계를 제시한 진궁과 창정전투에서 십면매복을 제시한 정욱.

    보유자의 능력과 무관하게 기력 소모 없이 통상 공격만으로 적을 혼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특기이지만, 같은 편에 비장, 질주, 허실이 있으며, 진궁과 정욱은 지력이 높아 그런 것 없이도 혼란을 쉽게 걸기 때문에 실전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특기의 전제가 되는 일제 공격의 성능이 좋다면 겸사겸사 활용이 가능하겠으나 각각의 무장이 따로따로 전법을 활용하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일제 공격 시 확률적으로 발동하는 특성 상 일제 공격을 무효화하는 철벽 특기 보유 부대 상대로는 발동이 불가능하다.
  • 기신: 기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무장 중 마초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곽거병.

    순수하게 특기로서의 가치는 다른 신급 특기보다는 부족[20]하지만, 기병은 전법으로 인한 무장 사살률 보정+일기토 돌입률 보정(+일기토에서의 공방보정)과 기본적으로 강력한 공격력 덕분에 빛을 발하는 편.
  • 기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 기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보유자는 행보관 하후돈, 마운록, 문추, 장수. 이 중에서 무력이 94인 문추가 최고 무력이라 가장 활용도가 높다.

    기신의 하위 버전이지만 장수를 제외한 보유 무장들의 무력들이 우수하고[21] 신특기만의 특출난 효과가 없어 게임 내에서는 반쯤 기신처럼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기신 항목에서도 설명했다시피 기병이라는 병과가 크리티컬이 제일 쓸모 없는 병과인 탓에 반쯤 기신 취급 받아도 그다지 체감이 안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기신이나 기장은 사실상 질주나 백마에 비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특기인 셈이다.
  • 맹장: 상대 부대의 위치를 이동시킬 경우[24] 50% 확률로 부상을 입힌다. 보유자는 화웅, 부첨, 손례, 사마가, 왕쌍.

    개인의 능력치에 좌우되는 특기를 보유한 장수들[25]에게 쉽게 대항할 수 있게 해주는 카운터가 가능한 매우 쓸만한 특기. 특기와 가장 어울리는 병과는 유일하게 지형에 상관없이 전법을 사용할 수 있는 극병이며, 신/장 특기의 부장으로 넣어 쓸 경우에는 기동력이 좋은 기병이 좋은 편.[26] 궁병 병과는 적부대 강제 이동 할수 있는 특징이 없어 비효율적이다. 맹장으로 부상을 입힌채로 일기토에 들어가는게 불가능한건 아니나 기병 전법으로 발생하는 자동 일기토는 보기가 상당히 힘든 탓에 노리고 쓰기는 어렵다. (맹장의 발동확률이 더 높으므로) 부상을 입힌 상대에게 추가로 전법을 넣다가 일기토가 터지면 승률이 보장된다는 메리트가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지력이 높은 장수도 부상을 입히고 지력을 깍을 수 있어 확률적 랜덤을 제외하면 S급 무장, 지장 모두에게 훌륭한 카운터 특기다. 깨알 같은 효과로 부상으로 떨어진 능력치는 최소 한 달 간 지속된다.
  • 백마: 기사 연구를 하지 않아도 간접공격이 가능해지며 백마 소유자가 있는 기병대의 원거리 공격은 100% 크리티컬 처리된다. 보유자는 방덕, 공손찬, 공손범, 공손속, 공손월. 고대무장은 진경지.

    공손찬 세력의 장수들은 이 특기 보유자가 많다. 그래서 안 그래도 책사들이 무특기자가 많은데다 계략을 사용하는 빈도도 현격히 낮은 인공지능 원소가 실제 역사와 달리 공손찬 세력의 백마 기병빨에 남피를 털리는 상황이 나올때도 있다.[27][28] 기사 기교를 연구하더라도 원거리 공격 크리티컬 효과는 남기 때문에 여전히 쓸모가 있다. 더구나 기사 공격은 PK 2.1의 기능이 아닌 이상 숲에 있는 상대도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극병의 화살 방패/큰 방패에 막히거나 궁병의 응사에 반격을 당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공격의 효율성이 매우 높은데, 거기다가 크리티컬을 얹어주므로 효율성이 보장된 특기다.

    이 특기를 가진 장수의 부대 운용법은 사실상 기동력 좋은 궁시부대에 가깝다. 이 특기를 다수 가진 공손찬 진영이 강한 이유가 전법에 쓰일 훈련도에 소요될 턴을 아낄 수 있고 원거리 공격의 특성상 반격을 잘 받지 않기 때문이다.
  • 보좌: 친애무장이나 의형제, 배우자 관계가 아니더라도 30% 확률로 지원 공격을 한다. (혐오 무장 포함된 부대는 제외.) 보유자는 관평, 포신, 만총. 조루, 오의. 고대무장은 포숙아.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주장으로만 출전할 경우에만 발동이란 조건이 있어 실제 활용은 어려운 편. 아무래도 강노 연구 노병 혹은 기사 연구 기병으로 출전하는 쪽이 특기 활용이 편하다. 보통은 노병으로 위풍/사수 등과 조합하는게 좋고, 기사가 연구되지 않았을 때 기병 출전 시 백마 특기를 조합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29]

    부대를 편성할 때 주장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장이 인솔하는 병사수가 최우선이며, 병사수가 동일할 경우 통솔이 높은 자가 우선이 되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부대를 짜면 나머지 부장의 특기와 조합할 때 좋다. 창적성 S인 관평의 경우 창장이나 난전특기 부장을, 극적성 S인 만총의 경우 난전이나 철벽, 위풍 혹은 소탕 등의 부장을 같이 넣으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즉, 특기조합을 할 때 보좌특기를 가진 주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들의 관직을 높게 잡아 병사수를 늘리자는 말.
    성공률 30%는 언뜻 미미하게 느껴지지만 우리 팀 부대 수가 셋일 때 확률적으로 한 턴에 한번은 보좌의 지원공격이 발동한다는 말이 된다. 일반 부대가 셋일 경우 주변의 보좌 부대가 하나일 때는 한 턴에 한 번, 둘일 때는 한 턴에 두 번, 셋일 때는 한 턴에 세 번이라는 말이 된다. 만일 특기 연구를 통해 보좌 부대를 세 부대 이끌고 갔을 경우 확률상 공격한 부대 수만큼 보좌 부대의 지원공격이 터진다는 이야기다. 보좌 부대의 공격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강노 연구를 마친 궁병대가 가장 효율이 좋다. 실제로 궁병 보좌 부대를 세 부대 이상 데리고 나가면 여기저기서 터지는 지원공격으로 정신이 없다.

    보좌는 일반적인 공격과는 달리 부대의 숫자와 상관없이 주장의 무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1인대 또는 500인대[30]로 보좌를 내보내는 경우도 많다.
    또 다른 단점이 있는데, 포박이나 강탈, 앙양, 정묘 등 다른 장수로 부대궤멸의 막타를 노리는 경우 쓸데없이 보좌특기를 가진 부대가 끼어들어 막타를 대신 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포박을 노렸을 경우는 한숨이 나온다.
  • 사수: 숲 속의 부대에도 화살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보유자는 조비, 조휴, 여건.

    난전에서 언급했듯 숲이 매우 고루 분포해 있는데다 노병의 활용도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기 때문에 매우 쓸모 있는 특기다. 그런데 보유자 중에 어째서인지 조비가 포함되어 있다. 아무래도 조비가 사냥을 즐겼다는 일화를 참고한 모양이나 정말 뜬금없다. 에볼킷 적용 시 기병의 기사 공격을 숲 지형의 적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데, 사수 특기를 조합하여 사용 가능하게 된다. 궁병의 경우 난사 사용 시 숲의 적을 목표로 지정할 수는 있으나, 목표 외의 숲 지형의 적은 타격하지 않는다.[31]
  • 사정: 정란, 투석의 사정 거리가 1 늘어난다. 보유자는 이전, 유엽, 보즐.

    정란은 강노를 연구한 궁병과 같은 사거리 3이고, 투석기는 4가 된다. S급 장수는 드물지만 A급 무장들이 많은 조조군이 하후돈, 하후연, 조인 등으로 공성병기를 호위하고 공성 특기인 악진과 이전이 나란히 정란으로 편성해 출진하면 최강의 공성 부대가 만들어진다. 성과 시설물 타격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난한 특기.
  • 소탕: 위풍의 1/4, 즉 5의 기력만을 깎아내린다. 보유자는 능조, 능통, 축융, 장포.

    무특기보다 겨우 나은 수준으로 위풍에 비교했을 때 참 보잘 것 없는 특기다. 10을 깎았다면 지금보다 평가는 훨씬 나았을 것. 동오 무장중 나름 네임드인 능통의 특기가 이것인지라 오나라 플레이어로서는 탄식이 자연스레 나오게 된다.[32]

    그래도 정 써먹고 싶다고 한다면 보좌+소탕의 조합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낫다. 보좌+위풍이 훨씬 위력적이라고 생각할테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위풍을 달고 있는 장수들은 보좌 보유 장수들에 비해 주장으로써 활용하기 좋은 장수들이라 보조부대로 나간다면 보좌+소탕이 그나마 현실적이다. 병종은 공격 범위가 넓은 노병이 제일 무난한 편이다.
  • 수신: 수상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주태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정성공.

    수상 전법의 성공률은 잉여 전법인 격돌을 제외하면 무조건 100%이기 때문에 공신처럼 상시 크리티컬이라 생각해도 좋다. 신급 특기 중에서는 가장 약하지만 신급 특기는 신급 특기. 벽력을 연구한 경우 내정 시설 테러 용도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크게 상승한다. 흔히 수상지형을 동오 쪽만 생각하지만, 진류, 복양, 업, 평원, 남피, 낙양 등 수상에서 내정 시설을 테러할 수 있는 중원/하북의 성들도 꽤 많기 때문에 수장과 달리 나름 쓸모가 있다.
  • 수장: 자기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게 수상 전법 성공시 크리티컬 효과 적용. 보유자는 왕혼, 한당, 주연, 손익, 장승. 한당 빼고는 다들 무력이 영 좋지 않다.

    수신의 하위호환인건 맞으나 다른 병종의 신-장보다는 훨씬 차이가 크며, (무력 비교가 적용이 안되는) 구조물/시설물 공격 시 크리티컬 보정이 없기 때문이다. 삼국지 11 인공지능은 수상 침공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않지만 이쪽의 항구는 집요하게 노리기에 항구 방어용으론 쓸만 하지만... 사실 이것도 항구를 점령하게 두고 내구도가 떨어진 항구를 재점령해서 적 병력을 일소하는 식의 운용이 효율이 좋으므로, 효율성만 따지면 수상 부대를 항구 방어에 동원할 이유가 거의 없다. 앞서 말했듯 보유 장수들의 무력이 대체로 처참[33]한데, 이 역시 특기의 저평가에 일조하는 면이 있다. 수신은 적을 수상으로 불러내더라도 맞싸움에서 전법 크리티컬 빨로 이기는게 수월한 반면, 이쪽은 상대가 무력이 높으면 무특기로 싸우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
  • 신장: 자기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게 통상 공격,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34] 사실 무장 중 관우 전용 특기다.

    구축의 상위호환으로 평타 강화 특기들이 신장에도 적용된다. 평타가 대부분 크리티컬이 된다는 점에서 대미지 딜링 면에서는 항우여포보다도 우위에 있다. 무엇보다 사실 무장 중에서 관우 이상의 무력을 지닌 장수가 여포(100), 장비(98), 마초(97) 셋 뿐인지라 관우 부대의 통상 공격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뼛속까지 시리도록 아프다. 병종은 창병으로 출전하거나 질주를 조합한 기병으로 출전하는 쪽이 신장의 시너지를 살리기 좋다. 극병/노병의 경우 전법의 의존도가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신장의 장점이 없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연전과 조합된) 신장의 통상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적을 교란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를 나선첨 크리티컬 혹은 질주 기병전법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요인으로 평타 크리티컬 보정 특기만 있는 구축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효율성을 보인다.

    신장이라는 명칭이 다소 의아할 수 있는데, 원작에서 관우의 별칭은 신장이 아닌 군신이었기 때문이다. 관우의 특기를 군신으로 정하지 않고 신장으로 정한 이유는 그 특기가 신급 특기가 아닌 장급 특기이기 때문일 것이라 여겨진다. 신급 특기는 무장의 능력 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 비해 장급 특기는 전법을 시전한 무장보다 무력이 낮은 경우에 발동하는 식이다. 관우가 무력이 워낙 높아 신급이든 장급이든 얼핏 무의미하게 보이기는 한다. 특기의 이름 두 글자 중 뒤가 신으로 끝나면 신급 특기(투신 창신 극신 기신 궁신 공신 수신), 뒤가 장으로 끝나면 장급 특기(비장 신장 창장 극장 기장 궁장 수장)이므로 부대편성이나 특기부여 시 참고하도록 하자.
  • 심공: 공격계의 모기. 적 부대 공격 시 가한 피해의 일부(15%)를 아군 병력에 보충한다. 보유자는 여몽, 진표. 고대무장은 악의.

    높은 방어력 + 다수 공격이 가능한 극병으로 나가면 탱커 해주고 있는데 병사 수는 줄어들지 않고, 심지어는 늘어나는 황당한 일도 생긴다. 공격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에이스 무장의 부대에 편성하게 된다. 원거리 공격으로는 발동하지 않으나, 기병의 기사는 예외적으로 심공이 발동한다. 피해의 일부이므로, 공격 시 크리티컬이 터져 피해량이 늘어나면 흡수량 역시 증가한다.
  • 앙양: 적 부대 격파 시 기력이 10 증가한다. 보유자는 관흥, 오찬, 두예, 장합, 하제. 고대무장은 고장공.
    장기전 시 소비 기력이 조오오오금 줄어드는 정도로 무특기보다 겨우 나은 수준의 최하급 특기. 대표적 보유자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장합이 있다는 게 문제다. 그나마 극병이나 노병의 경우[35] 부대 다수 격파가 가능해 이 경우 한번에 기력이 대폭 증가하긴 해도, 매 턴 기력이 증가하는 주악이나 군악대의 효과를 받을 시 매 턴 20의 기력 회복이 가능한 시상에 비하면 손색이 있다. 즉, 전투용으로도 상당히 애매한 특기며, 그나마 다수 부대 동시 격파로 기력의 대량 회복을 늘리는 게 그나마 현실적인 수준이다. 포박 특기 보유 부대에 자리가 남으면 같이 편성하는 방식으로 해당 부대의 기력 보완책으로 쓰는 것도 생각해 볼 방법.
  • 연전: 50% 확률로 통상 공격 시 한 번 더 공격한다. 보유자는 부동, 포삼랑, 조홍, 위연, 우금. 어째서인지 조홍이 이걸 갖고 있다.

    구축, 백마, 신장, 급습, 위풍 등 통상공격 관련 특기 조합 시에 대동되는 감초같은 존재다. 부대에 여러 명 넣으면 발동 확률이 늘어난다.[36] 에볼킷 적용 시 전법에도 적용되게 할 수 있는데 두칸 이동시키는 전법 사용시 확률적이지만 4칸을 날려보내는 기행이 가능해진다.
  • 용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 부대에 모든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신장과 비장 특기와 동일하게 무력이 낮은 장수에게 전법 크리티컬이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신장은 통상 공격 크리티컬이 추가로 있고 비장은 지형 패널티 무시가 있다면 용장은 수장과 정란/벽력거 크리티컬도 있어 모든 전법의 활용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병기 전법도 '무력이 낮은 부대'를 대상으로 시전한다면 크리티컬이 뜨지만 대신 건물에는 크리티컬이 뜨지 않는다. 태사자와 더불어 오군 투톱인 사실 무장 중 소패왕 손책의 전용 특기.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인 패왕의 하위호환이지만, 용장 자체만으로도 활용도가 차고 넘치는 터라 충분히 S급 특기로 꼽힌다.
  • 위풍: 공격한 적의 기력을 20 깎아낸다.[37] 보유자는 장료, 감녕, 안량, 고대무장은 영포.

    어지간한 전법이나 계략을 최소 한 차례 봉인한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성능이 낮은걸 넘어 무특기보다 조금 좋은 취급을 받는 소탕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초 상위호환 특기. 벽력연구 투석기, 난사, 횡치, 선풍, 연전 등과 조합되면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위풍은 다른 특기와의 조합보다 병과가 무엇이냐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데, 특히 벽력까지 연구를 마친 후 투석이나 투함을 사용하면 최대 7부대까지 적의 기력을 20씩 깎을 수 있다. 장료 감녕 안량을 사정, 공성, 공신 특기 무장과 같이 편성해 보자. 낙뢰 다음으로 무시무시하다. 특히 대부대 간의 좁은 길, 관에서의 대치 시 해결 방법은 위풍 사정 조합의 벽력투석 밖에는 없다. 난사의 경우 강노를 연구해도 최대 사거리가 1 짧은데다 실패 확률이 존재하고, 기력 소모도 큰 데다 숲 지형 문제까지 겹치는 등 다소 제약이 있기 때문. 전법 성공시가 아니라 공격에 발동되기 때문에 평타 관련 특기와도 시너지가 좋다. 그중에서도 연전, 보좌와의 시너지는 극강.[38]
  • 정묘: 적 부대 격파 시 얻는 기교 포인트 배가. 보유자는 중반기 특급 군사인 서서와 후반기 에이스들인 조진, 양호, 육항, 진태. 조진.

    부대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직접 올려주는 특기가 아니라 전투에는 도움이 안 되고, 기교 포인트 획득 배가 효과도 격파 시에만 적용되어 그냥 쓰면 효율이 매우 좋지 못하다. 아군 부대 팀킬 꼼수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어느정도 실용성이 생긴다. 보통은 석벽을 중앙에 짓고 아군 1인대 여섯이 석벽을 둘러싼 뒤 벽력 투석으로 타격을 하는 방식으로 기교 포인트 획득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쓴다.
  • 질주: 자기 부대보다 '공격력'이 낮은 부대에 기병 전법 성공시 혼란시킨다. 보유자는 여령기, 조창, 관색. 고대무장은 양대안.

    기장이나 기신과 섞으면 그 쾌감을 잊을 수 없는 명실상부 기병계의 꽃. 그런데 수명 사실로 할 경우, 관색를 제외한 소유자들 수명이 워낙 짧아 오래 쓰기는 어렵다.[39] 무력이 90넘어가면서 기병 적성 S인 장수가 이 특기를 가진 상태에서 무력이 90 넘어간 기장 특기자 문추와 조합해주거나 기신 마초와 조합해주면 사기도 그런 사기가 없는 부대가 탄생한다. 여령기나 관색의 경우 각각 여포/관우와 조합해도 된다. 관우의 기병 적성은 S가 아니지만 관색 덕분에 S적성을 얻기 때문이다. 부대 공격력 비교가 조건이기 때문에 무력 90 이상의 질주 기병부대는 어지간한 병종은 죄다 혼란을 걸 수 있다. 다만, 통상 상태의 부대에 기병전법을 사용 시 반격 피해를 받은 후 적을 혼란을 걸기 때문에 창병의 나선첨과는 달리 1인대로 활용하는건 애매하다.[40]
  • 창신: 창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고대무장 위지공 전용 특기다.

    사기 특기지만 패왕과 함께 사실무장 가운데서 보유자가 없는 특기다. 이 특기는 창병 적성이 S인 조운에게 줘서 촉의 오호대장군 모두 '신'급 특기를 주려고 했는데 조운은 초반 시나리오에서 기병 중심인 공손찬 세력에 있다보니 특기를 발휘할 상황이 잘 안 나오고, 유비군으로 나오는 중반부 시나리오에서도 아군에 장비가 투신이 창신+극신이라는 창신과 극신의 상위 호환 특기를 가져 조운의 특기가 묻힐 가능성이 있고, 조운이 창병과 기병, 노병 적성이 S라서 다른 병과 적성이 묻힐 가능성도 있어 창신이 아닌 통찰을 줬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 외에 조운이 공손찬 세력에 있을 때 공손찬이 주로 싸우는 세력인 원소에 책사들이 많고, 유비군에 합류한 후에도 조조 자신을 비롯해 책사계열이 많은 조조군에 대항할 수단으로 줬다는 추측도 있다.
  • 창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 창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보유자는 왕기, 유봉, 이통, 등충, 주환.

    창신에서 언급했듯 나선첨의 위력이 무시무시한지라 장급 특기 중에서는 가장 좋다. 대신 보유 무장들의 무력이 다른 장 특기 보유 무장들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 흠. PK에서 추가된 능력연구로 무력을 올려줄 수 있다면, 해당 연구의 최우선 대상자들로 봐도 좋다.
  • 투신: 창병, 극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연인 장비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백기.

    창신과 극신을 합쳤으니 당연히 사기적일 수밖에 없다. 장비의 경우 창, 극 모두 S적성이므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창병은 장비 단독출전 시, 극병은 유비와 같이 출전해서 병력 수 및 도주 특기와의 조합을 통한 극병 전법의 극대화를 하는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정작 백기는 투신 특기를 받아놓고 극병 적성이 A인데 신 특기 보유자 중 해당하는 병과의 적성이 S가 아닌 유일한 사례이며, 창신인 위지공이 창병적성, 극병적성 모두 S인 점과 대비된다.
  • 패왕: 모든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고대무장 항우의 전용 특기다.

    용장의 상위호환 특기. 창신+극신+궁신+기신+공신+수신의 모든 기능을 합쳤으나, 궁신의 난사 시 아군 피해를 주지 않는 기능은 빠져 있다. 창신, 간파 등과 함께 사실무장 보유자가 없는 특기 중 하나다. PK에서는 특기연구 끝머리에 존재한다. 사기 특기니 만큼 딱 한 번 사용가능하다.
    전법의 성공률에는 영향이 없으니 유의. 단, 병기 전법이나 함선의 화시/투석은 무조건 성공하는 전법이므로 해당 전법 한정으로는 상시 크리티컬이라고 봐도 좋다.
  • 포박: 적 부대 격파, 성 공략 시(막타) 적 무장을 무조건 포로로 잡는다. 대표적인 보유자는 관우를 붙잡은 반장. 마충, 등애를 붙잡은 위관.

    백출, 논객(상급까지)과 함께 삼국지 11의 개사기 특기 TOP 3. 존재여부로 난이도를 바꾸는 몇 안 되는 특기다. 강운, 혈로 특기나 명마 소유자를 제외하면 100%로 잡아온다. 심지어 PK의 특급난이도에서 논객은 20%확률로 너프가 되지만 포박은 그런것도 없다. 그렇지만 노병이나 정란, 투석 등으로 인접하지 않고 부대를 격파했을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포박의 사기성 때문에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기존 포박 보유자들의 특기를 변경하거나 PK의 능력연구에서 확정적으로 배우는 포박을 아예 삭제해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실 포박 이외에도 적 장수를 잡을 수단은 많지만[41], 막타만 치면 무조건 잡는 포박의 편리성에는 비교가 안 되며 그에 따라 밸런스가 너무 오락가락하니 삼국지 11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대표적인 문제 특기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에볼킷 적용시 포박 확률을 낮은 수치로 변경하는 자체 밸런스 패치가 가능하다.

2.3. 방어계

  • 강운: 보유자는 절대 전사하거나 포획, 부상당하지 않는다. 사실 무장 중 유선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유방.

    호위나 혈로와 달리 보유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며, 컴퓨터는 혐오무장이 아닌 한 의형제가 없는 무장을 처단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부상으로 인한 부대 능력 저하 방지 효과가 있고 업화종이나 기병 전법으로 인한 사망도 방지하므로 '전사-많음' 설정인 경우 다소 활용도가 올라가지만, 특기의 보유자가 백하팔인의 필두인 유선인지라 장단점을 논하는게 사실상 무의미하다.
  • 금강: 적의 통상 공격 피해가 500 이하일 때 50% 확률로 피해를 받지 않는다. 보유자는 허저. 우전, 왕항, 제갈탄, 상총. 고대무장은 진경.

    나쁘지 않은 특기처럼 보이지만 대표적인 함정 특기다. 전법이 아닌 통상 공격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발동 확률이 떨어지는데 그나마도 피해량이 500이라 요건을 갖추기가 매우 까다롭다. 또 발동 조건인 500 이하의 피해는 굳이 막아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도 문제. 불굴의 경우 발동도 쉽고 상대적으로 높은 피해량을 막아주기 때문에 나름 존재감이 있지만 금강은 조건도 까다롭고 조건이 맞는다 할지라도 막아주는 피해량이 작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그냥 능력 연구를 통해 다른 특기를 달아주자.
  • 노발: 전법 공격을 받으면 기력을 5 회복한다. 보유자는 왕이. 제갈상. 유심, 손노반, 조모.

    전투 지속력을 약간이나마 올려주는지라 없는 것보다는 낫기는 한데 전법 공격을 당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리스크로 작용하므로 실전성이 매우 떨어진다. 병력 5000 기준으로 전볍 공격 3번을 당하면 기력 15를 얻고 부대 병력은 3000 미만으로 떨어져 있을 경우가 일상다반사며, 만약 화시 전법에 의해 화상을 입으면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 기교 연구가 되어있지 않고 병력이 많지 않은 초반에는 어느정도 쓸모가 있기는 하지만 중후반이 되면 전법 피해량이 아파 최대한 전법을 안맞는 쪽으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전법 공격에만 반응하므로 불굴같은 다른 방어 특기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전법 실패로 인해 통상 공격을 맞는 경우도 기력 회복이 안된다. 통상 공격에도 적응이 되었으면 지금의 스펙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효율이 올랐을 것이라 상당히 아쉬운 특기.[42]
  • 등갑: 불 이외의 공격 피해를 반감하고, 불에 의한 공격은 두 배로 피해를 받는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올돌골의 전용 특기다.

    방어계에서 밥값 하는 얼마 안 되는 특기로 답파[43] 등과 조합하면 매우 좋다. 단, 화시에 한번 맞으면 숯불 갈비가 되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불함정이나 화계에 노출되는 것 역시 위험하므로 계략에 당하지 않을 지력 정도는 보유해야 하고, 답파와의 조합은 거의 반 필수다.
  • 불굴: 병력이 열세(3000 미만)일 때 50% 확률로 적의 통상 공격을 막는다. 보유자는 제갈량과 강유의 공격를 막은 곽회학소, 문빙, 장제, 곽준.

    금강과 마찬가지로 전법 공격에는 발동되지 않으므로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부대 편성 단위가 많아야 8천 정도인 초반에는 발동 기회가 상당히 많으나, 부대 편성이 기본 만 단위가 되는 중후반 이후로 넘어가면 거의 발동 기회가 없어지고, 발동 기회가 생겨도 불굴이 터져 주질 않을 경우 한 턴 안에 부대가 몰살당하기 십상이라 정말 최소한의 보험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특급 난이도의 컴퓨터는 상당한 확률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3000 미만의 대순 개발완료 극병이 불굴까지 달고 있으면 통상공격으로는 거의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깊은 빡침을 맛보게 된다.
  • 철벽: 일제 공격을 받았을 때 통상 공격으로 만든다. 보유자는 서성, 나헌, 손환, 조인, 심배.

    컴퓨터의 일제공격 사용 빈도는 많은 편이지만 일제 공격에 참여했다 철벽에 막혀 실패한 다른 부대는 여전히 각자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타 데미지 조금 줄여주는 수준 밖에 안된다. 기각 특기 가진 진궁과 정욱을 바보로 만들 수는 있는데, 컴퓨터가 기각 특기 활용을 의식해서 일제공격을 하는건 아니라서 무의미에 가깝다. 보유자로 조조군 주력장수인 조인이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 특기 대비 보유 장수의 급이 높은 편이라 능력 연구로 특기 교체를 하게 되는 1순위 특기가 된다.
  • 혈로: 부대가 괴멸했을 때 자신을 포함하여 같은 부대 무장이 포로로 잡히지 않는다. 소유자는 요화. 조앙.

    포박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특기 보유자를 포함한 부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단, 성 안에 있을 때는 얄짤없다. 떡밥 부대 투척이나 보험용으로 써먹기에 적당한 특기니 극 들려주고 몸빵 부대로 세워놓자.
  • 호위: 자신을 포함하여 부대 전체의 부상과 사망을 막아 주며 화계의 지속 대미지를 무효로 만든다. 사실 무장 중 전위의 전용 특기다.

    맹장의 부상도 막아주지만 맹장은 흔하지 않은 것에 비해서 불로 인한 부상을 막아주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이다. 특히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호위+명경 조합이 달려들면 굉장히 저렴한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아진다. 그야말로 가성비 갑. 정말 얄짤없이 힘으로 때려잡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피해를 면하기 힘들어지는 조합이다.

2.4. 계략계

  • 간파: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가 거는 계략을 무조건 간파한다. 고대 무장 범증의 전용 특기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략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통찰의 하위호환이다.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지력이 낮은 부대가 자기보다 지력이 높은 부대에 거는 계략은 기본 성공률 자체가 낮고, AI도 그걸 아는지 지력이 높은 부대에 계략을 잘 걸지 않기 때문에 계략 바어용 특기로는 큰 의미가 없는 반면, 컴퓨터가 가지고 있을 경우 지력 어중간한 문관 1인 부대로 계략을 거는 꼼수성 전법이 원천봉쇄되므로 약간 귀찮아진다. 유일한 의의가 있다면 상대보다 부대 지력이 낮더라도 계략 성공률이 높은 경국 특기의 카운터인데, 이 경우에도 컴퓨터의 인공지능 관계상 상대 부대를 지력이 높은 부대로 판단하여 계략을 잘 걸지 않으므로 역시나 사용자가 경국 특기를 계략 부대로 이용할 때 지장이 있는 경우가 된다. 보유자인 범증이 조운이나 악비에 비해 단독 출전으로는 전투력을 보장할 수 없기에 통찰과 같은 효율성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다.
  • 경국: 여성 무장이 없는 부대에 대해 계략 성공률이 2배가 된다. 보유자는 초선, 견씨.

    여성 무장의 수가 적으므로 사실상 거의 상시 계략 성공률 2배라고 봐도 된다.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조건이 붙은 계략 특기[44]는 자신의 지력에 영향을 받아 경국의 시너지와는 별개이며 부대의 지력에 영향을 받는 특기라 지력이 높은 장수와 묶어내면 거의 조조급 부대를 꾸릴 수 있다. 질주 특기 여령기와 함께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조조 이상의 지력 보유자가 없는 여포 진영에서 조조를 견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45] 견씨의 경우에는 조비에게 시집가기 전에는 원소의 수하이기 때문에 무특기인 전풍, 저수보다 좋고 조조의 수하로 들어갈 때는 사마의와 조합하면 미니판 제갈량을 만나볼 수도 있다. 계략을 아예 막아주는 통찰은 그렇다쳐도 지력이 낮음에도 계략 성공률 뻥튀기를 기반으로 지력이 높은 부대에 계략을 거는 경우가 꽤 많은 만큼, 경국 부대보다 지력이 높은 간파 보유 부대에게는 완벽히 막히므로 주의해야한다.
  • 귀모: 계략의 시전 범위를 1칸 증가시킨다. 보유자는 육손, 곽가, 종회. 고대무장은 오기
    대부분의 계략의 사정거리가 1~2칸밖에 되지 않는 매우 좁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특기다. 심모, 묘계, 신산 등과 조합시 동토를 이용한 범위공격이 가능해져 대규모전에서 굉장히 강력해진다. 신화계까지 연구하면 화계는 거의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정도. 귀문과의 조합도 좋은 편인데, 낙뢰의 발동 위치를 훨씬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
  • 귀문: 계략 요술과 낙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유자는 천공장군 장각과 지공장군 장보. 고대무장은 여상
    이 게임의 사기 특기 중 하나로 낙뢰의 말도 안되는 공격력과 범위는 게임을 너무 쉽게 만든다. 탑 클래스 특기임에도 사실 무장 보유자가 두 명이나 된다. 둘다 황건적이라 그렇지. 실제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는 이 귀문을 잘 활용해야 장수진 빠방한 하진군을 상대할 수 있다. 단, 백출과 조합하지 않을 경우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사실 무장 중 특기 보유자인 장씨 형제는 황건적의 난과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만 등장하므로 유저에 따라 그 사기성을 체감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논객, 백출, 포박 등의 3대 사기 특기에는 약간 밀린다. 거기에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 백출-귀문 조합을 쓰려면 반드시 순유를 황건적 세력으로 등용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고대무장까지 가면 강상공손승까지 갖고 나온다. 단점인 엄청난 기력 소모를 없애는 백출과 함께 출전시킨다면 매그니토 급 부대가 된다. 옵션으로 요술/귀문을 봉인하면 무특기 부대가 된다. 단, 반계로 반사될 수 있으니 반계가 있는 부대는 귀문으로 직접 공격하지 않도록 하자.
  • 궤계: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게 부대 계략 동토를 반드시 성공시킨다. 보유자는 왕윤, 진등, 서씨.
    '동토'[46] 는 적 부대로 하여금 같은 편 부대를 공격하게 만든다. 삼국지 10의 '반목'에 해당하는 계략이지만 반목만큼 위력이 강하진 않아서 거의 쓰이지 않는 계략.

    위보(언독)와 교란(기략)에 비해 동토의 기력 소모량은 20으로 높은데다 사거리도 주변 1칸으로 짧고, 적의 턴수를 낭비하는 효과도 없어 효율이 낮다. 물론 무력 어중간한 문관 부대로 전법 공격을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낫다. 단 동토의 크리티컬은 주변 모든 부대를 공격하므로 심모나 묘계와 조합한다면 상당히 무서워진다. 저통솔 부대 서넛이 인접해 있으면 동토 크리 한방 잘못먹고 그자리에서 병력 수천이 증발해 버리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계략 방어 특기 중 통찰을 제외하면 막히지 않는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 기략: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 계략 교란을 반드시 성공시킨다. 보유자는 이회하안.
    허실, 신산의 하위호환은 맞으나 지력이 낮은 장수에게 반드시 제어 불가를 만들수 있는 매우 쓸만한 특기로 전투 중에서 효율성 높은 계략이다. 보유 장수들의 지력은 아쉽지만 PK에서 지력 보완을 통해 모자란 지력을 보충해주면 유사 조조처럼 활용하는게 가능해진다. 하안 같은 경우 수명이 긴편이라 PK에서 무장연구로 지력을 보완하면 최대 95까지 올릴 수 있어 상대가 명경, 침착, 통찰이 없거나 지력이 낮다면 기략을 방어 하기가 어려워 후반 전투 모사로 맹활약 할수 있다.
  • 매복: 복병 전법 성공 시 반드시 크리티컬. 보유자는 왕보, 괴량, 제갈첨, 법정, 공손강.
    복병이 원체 매우 쓸모없는지라 잉여다. 차라리 무조건 복병 성공이었다면 쓸모가 조금이나마 있겠지만.... 대표적 소유자로 법정이 있다.
  • 묘계: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 계략 성공 시 크리티컬. 사실 무장 중 원술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이적.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1. 범증의 간파와는 달리 이 특기는 진짜 좋은 특기지만, 소유자가 원술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순욱, 전풍, 서서의 특기를 묘계로 바꿔보면 이 특기의 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게는 원술로도 제갈량의 신산급 패기를 부릴 수 있다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 반계: 계략 간파 시 그 계략을 반사한다. 보유자는 가후, 강유.
    반사되는 지력은 적의 지력과 같아, 성공 확률은 약 30%정도밖에 안 되며, 보유 무장의 지력이 높은 탓에 AI가 계략을 잘 걸지도 않아 실제로 발동하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 보유 무장은 가후와 강유인데 둘 다 괜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니 특기를 갈아주도록 하자.
  • 백출: 모든 계략의 기력 소모량을 1로 만든다. 보유자는 순유, 마속, 제갈각, 가충. 위촉오진 하나씩 배분되어 있다.

    삼국지 11의 TOP 3 포박, 논객과 함께 반드시 들어가는 개사기 특기. 신산이나 허실, 귀문과 함께하면 답이 없다. 허실+백출+심모/주악의 조조+순유+사마의/변씨[47]신산+백출+연환의 제갈량+마속+방통[48] 등의 사기 조합이 가능해진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귀문+백출+귀모/화신의 조합이다. 저 조합은 말 그대로 전장의 전격술사.
  • 비책: 자신보다 지력이 높은 부대에 계략 성공 시 크리티컬. 보유자로 조조를 화나게 만든 장송, 환범, 장춘화.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2[49] 특정 조건 하에서 계략을 반드시 크리티컬로 바꾼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기 자체의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계략을 성공시키려면 '자신 부대 지력'이 '상대 부대 지력'보다 높아야 좋은데 이게 비책 발동조건과는 정반대라는 게 문제. 계략 성공률은 '자신 부대 지력'이 결정하지 '자신 지력'이 아니므로 '자신 지력'은 낮으면서 '자기 부대 지력'은 높게 만들면 되는데 보유자들 지력이 높아서 그게 안 된다. 그나마 먹히는 해결책은 경국 특기와 조합해서 계략 성공률을 높이는 것.
  • 신산: 계략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 계략이 반드시 성공시킨다,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가 거는 계략을 무조건 간파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삼국지 시리즈 지력 삼대장의 원탑, 와룡 제갈량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장량.

    허실+심모+간파로, 통찰이 아닌 간파인게 좀 아쉽지만 허실과 심모가 합쳐진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특기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심모: 계략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 사실 무장 중에서는 삼국지 시리즈 지력 3대장의 일원인 사마의의 전용 특기.
    묘계와 비책의 상위 호환. 특기 자체는 매우 훌륭한 편인데 라이벌 제갈량이 가진 특기에 심모의 능력이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어서 특기 자체는 하위호환. 신급 특기와 같이 능력을 발휘하는 건 보유자의 지력이 1이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
  • 언독: 귀에 독이 되는 말이라는 뜻으로,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 계략 위보를 반드시 성공시킨다. 보유자는 진규(82), 교모(69), 장특(75), 주방(80). (괄호 안의 숫자는 보유자들의 지력) 수호전 무장에서는 4대 간신 중 하나인 양전(66)이 보유하고 있다.

    그자리에서 바보로 만들어 후속 공격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란'(기략)보다는 평가가 낮기는 하나 부대 하나를 최소 한 턴 바보로 만든다는 점은 똑같고 턴(=군량) 낭비 면에서는 오히려 똥개 훈련을 시키는 '위보'쪽이 나은 편이라 무장이 빈약한 국가의 희망같은 특기다. 다만 그 자리에서 계속해서 바보로 만드는게 가능한 교란과는 달리 위보에 걸려 거점으로 후퇴를 하면 다음턴에 다시 쌩쌩하게 출전하는게 가능한지라 공격용으로는 효율성이 교란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라, 방어용으로 유용한 특기. 다만 좋은 성능을 보유한 대신 보유 무장의 지력이 딸리는건 단점이다. 특기 보유자중 80 이상의 지력은 진규와 주방 둘 뿐이다.
  • 연환: 계략계의 전염병. 성공 시 인접한 다른 부대에 같은 계략을 발동한다. 삼국지 시리즈 지력 3대장 일원인 봉추 방통의 전용 특기.
    동토와 복병 계략은 해당되지 않는다. 연환 특기 자체는 특급이라고 불리기는 애매하지만 소유자의 지력이 매우 높아 어중간한 부대들은 2단 계략이 손쉽게 먹혀드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단독으로도 우수하지만 제갈량이나 조조, 초선같이 계략 성공률에 보정을 주는 특기와 조합하면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 요술: 계략 요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유자는 (장자방 말고) 인공장군 장량, 목록대왕.

    요술은 기력 소모가 극심하며, 부대에 여럿 뭉쳐 있지 않는 경우 기력 대비 효율이 너무 낮고 장량의 지력이 낮아서 확률도 낮다. 교란, 위보와는 다른 계략이므로 침착과 규율로는 막을 수 없으나 간파나 통찰에는 막힌다.
  • 통찰: 기능은 모든 책략 무효화. 사실 무장 중에서는 조운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악비.

    단순한 텍스트가 강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특기. 삼11은 방어 특기를 공격 특기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허실이나 신산같이 발동 보정을 받는 특기들도 모두 무시한다. 때문에 계략에 기대는 장수들을 모조리 먹통으로 만들어 정직하게 전투로 승부를 강요할 수 있다. 극히 방어적인 특기긴 하지만 보유 무장이 무려 조운이며 특기 없이도 필드에서의 전투력도 좋은 편이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특히 초반에 모사진이 전멸에 가까운 공손찬과 유비 세력 소속인지라 조운의 단독 출진이 더 빛을 발한다. 다만, 책략만을 무효화 할뿐 기각이나 질주등의 전투 특기로 혼란을 거는 것까지는 막지 못하며 낙뢰 역시 바로 옆칸을 공격해 간접적으로 타격하는 것까지는 막지 못하는 데다가 화염구 같은 것도 막지 못한다. 좀 뜬금없는 조합이기는 한데 삼국지 조조전에서 보물인 백은 갑옷이 책략 방어에 특화되어 있고 비슷한 갑옷을 조운이 착용하는지라 거기에서 착안한게 아닌가 사료된다. 악비 역시 조운 못지 않게 전투력이 좋은 편이라 조운과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다.[50]
  • 화공: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적에게 부대 계략 화계를 반드시 성공시킨다. 보유자는 화계로 유명한 황개, 황보숭, 주준.
    그냥 없는 셈 치는 게 낫다. 보유장수들의 지력은 장수치고는 높지만 책사급은 되지 못하는 수준. 하지만, 전법 '화시'가 무조건 불 데미지를 남겨주는 것이 아닌데, 화공 특기 보유자들의 화시(공성계 전법 화시 포함)는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겐 무조건 불을 남긴다.
  • 화신: 화계 완전 내성화계 대미지 2배기능이 합쳐졌다. 사실 무장 주유의 전용 특기.
    유틸성 면에서는 신산보다 밀리지만 대미지 면에서는 이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불이 붙는 것 대부분의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화시와 낙뢰도 포함이다. 불씨, 화구 등과 조합해서 연쇄적으로 터뜨리면 학살 현장을 볼수 있으며 화염으로 확률적 장수가 사망할 수 있다. 화시 대미지 증가 덕에 계략계 특기이면서도 웬만한 공격계 특기보다 직접 전투 시의 대미지 딜링도 더 좋다. 다만, 등갑과 같이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인데 이는 항목 참조.
  • 허실: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 계략이 반드시 성공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그 조조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손빈.
    굉장히 좋은 특기로 심모와 마찬가지로 제갈량이 가진 신산의 하위 호환 특기이나 제갈량이 너무 사기인 것일 뿐 허실도 충분히 사기 특기다. 등장 시점도 조조가 훨씬 빠르고.

    깡패 조합인 여포+장료+고순 조합을 조조 세력이 손쉽게 이기는 이유도 이 허실 덕분이다. 여포 세력중 가장 지력이 높은 인물이 89의 진궁이기 때문이다.

2.5. 보조계

  • 규율: 계략 "위보"에 완전 내성. 보유자는 우금, 신헌영, 황권, 사마사, 원환. 콘솔 특전무장 석도도 들고 나온다.

    보유 장수들이 지력이 낮은 편도 아니어서 여러 의미로 평균 정도라고밖에 할 수 없는 특기. 그래도 보험용으로는 쓸만한 구석도 있다. 우금을 너무나 잘 상징하는 특기이지만 전투에 직접 도움이 되는 특기는 아니라 조조군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사마사의 경우는 후반기 무장에 지력이 88이라 차라리 언독(기략)으로 변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둔전: 항구나 관문에서 병량 소모가 0이 된다. 보유자는 한호, 국연. 영수, 유복. 고대무장은 소하.

    군량 한 톨도 아까울 때, 수비적으로 임할 때, 관문에 대량의 병사와 함께 두면 좋다. PK에서는 기교연구를 끝내면 관문이나 항구에 둘 수 있는 병사 수가 늘어나므로 상대적으로 더 효용성이 늘었다. 사실 이렇게 쓰면 꽤 괜찮은 특기 같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이런 장수들을 관이나 항구에 박아놔야 한다는 것. 관, 항구에서는 쓸 수 있는 명령 자체가 사실상 없다. 등용이나 계략도 쓸 수 있지만 인재부나 계략부를 써서 행동력 할인 받아서 도시에서 쓰는 게 낫다. 결과적으로 6만명의 병사를 주둔시켰을 때 기준으로 1년에 최대 54000의 병량을 아끼는 셈인데 그 대신 1년간 이 장수를 안 쓴다는 조건이 걸린다. 하지만 위에 보유자 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둔전 특기를 가진 장수들이 내정에선 최소 B+급은 먹고 들어가는 인물인데 기회비용 측면에서 영 적절치 못하다. 54000이란 병량도 미도나 징수 기준으로 하면 잘 지어진 도시에서는 한 계절 만에 뽑아낼 수 있는 수치라 따지고보면 그렇게 큰 수치도 아닌데 그 댓가가 장수 1명을 1년 내내 못 쓰는거라는 건 좀...
    둔전 특기를 굳이 활용하겠답시고 관이나 항구에 이런 장수들을 주둔시키는 건 당장의 약간의 이익을 얻자고 장기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굳이 써야한다면 PK에서 무특기 잉여자원(주로 백하팔인)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명경: 계략 위보와 교란에 완전 내성. 보유자는 어째서인지 장완, 하후영녀, 콘솔판 특전 무장인 육울생. 그리고 게임 중 절대 확인할 수는 없으나 사마휘도 가지고 있다.

    침착과 규율을 합친 특기이자 통찰의 하위 특기. 매복이나 동토, 요술 등은 방어가 불가능하나, 실질적으로 주로 쓰이는 계략, 그리고 위협적인 계략은 교란과 위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통찰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PK 능력연구에선 지력 트리 중반에서 3회 확정적으로 익힐 수 있다. 공손찬군이나 마등군처럼 주력 장수들의 지력이 낮거나 제갈량과 같은 적을 상대할 때 달아 주면 안심이다.
  • 시상: 군악대의 기력 회복량이 배가되어 20이 된다. 보유자는 조식, 유초, 진림, 채염.
    장기전에서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특기. 창신, 투신, 패왕, 비장 등의 전투 특기를 가진 장수와 조합 할 때 큰 효율을 보인다. 무한에 가깝게 전법을 사용하는 여포를 볼 수 있다.(...)
  • 주악: 매 턴 기력 5 회복. 보유자는 대교, 소교. 변씨, 추씨.
    군악대의 기력 회복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정말 쓸 만하다. 계략이건 전법이건 아무 부대에 넣어도 밥값은 하는 평균 이상의 특기.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수군을 주로쓰는 오나라나 투함을 즐겨쓰는 유저에게는 반드시 있어야할 A+급 특기라고 볼수있다. 주악은 항구 따먹기로 기교p올리는데 1등공신이다. 위나라에서는 조조+순유+변씨로 무한책략 셔틀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축성: 군사 시설의 내구도 상승량 2배. 보유자는 가규, 누규, 유평, 유략, 장굉. 고대무장은 몽염.
    두 부대가 달라붙거나 2턴을 소모해서 지어야 하는 각종 야전 건물들을 한방에 지을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특기이다. 축성이 있고 없고에 따라 부대 전체의 모든 템포가 빨라지며 1회의 명령도 아까운 교전중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건물을 한번에 짓기 위해 2개 부대로 무리해서 불리한 위치를 잡을 필요도 없어진다. 교전중에 축성 전용 1부대에 금을 잔뜩 쥐어 주고 턴마다 연노로만 뚝딱뚝딱 지어 줘 보면 이 특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실감할 수 있다. 능력 연구로 두번째로 얻을 수 있고 이 축성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좋은 특기라서 가능하면 빠르게 배워두는 걸 추천.
  • 침착: 계략 "교란"에 완전 내성. 보유자는 왕평, 곽익, 서황, 마대, 사마소.
    최소 한 턴 패스하게 만드는 교란을 막아내는 것은 보험용으로 상당히 우수한 기능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보유자가 주장급인 서황이라는 것이 문제. 진왕 사마소나 야전 사령관 왕평 또한 이 특기에 들어간다. 사마소는 지력이 후반기 장수 치고는 87이라는 높은 수치때문에 잘 쓰이질 않는다. 제갈량이나 조조, 초선, 견씨의 계략을 막기에는 충분할 수는 있으나 기략(언독)이나 허실과 같은 공격계 책략특기로 바꾸는 게 좋다.

2.6. 내정계

  • 논객: 정전 협정 등의 외교 시에 100% 설전으로 이끌고 간다. 보유자는 간손미간옹손건. 제갈근, 등지, 감택. 고대무장은 인상여, 장의.

    포박, 백출과 함께 삼국지 11 3대 사기 특기의 일원. 설전에서 이기면 모든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외교가 성공하므로 핵노답 특기다. 당연하지만 항복 권고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설령 설전에서 지더라도 다시 외교를 보내면 또 설전이 발생한다. PK에서도 성능은 여전하나 초(超)급 난이도에서 설전으로 몰고 가는 확률이 20%로 대폭 낮아져 약간 인간계로 내려왔다. 그래도 계속 보내면 설전으로 어떻게든 가며, 설전만 이기면 무조건 외교가 성공한다는 성질이 변한 것은 아니므로 사기 특기가 맞다.
  • 능리: 창/극/노 생산량이 100% 증가한다. 보유자는 종요, 온회, 비의, 마량. 괴월. 고대무장은 관이오, 이사.

    심플하지만 강력한 특기. 초반부에는 돈을 절약해준다는 점이 주목받고 중후반부에는 행동력을 절약해준다는 점이 주목받아 물자에 여유가 있는 후반부에도 힘이 빠지지 않는 특기다. 군마의 경우 장수진을 잘 짜놓았다면 3단계 마굿간을 꾸준히 돌리는 것 만으로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가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드는 반면 능리는 대응하는 장비가 무려 3개이므로 때문에 번식보다 훨씬 오래, 많이 쓰인다. 참고로 대장간 3단+능리 보유자가 무기를 조달할 경우 최대 9000까지 가능하다. 이건 번식도 마찬가지.
  • 번식: 군마 생산량이 100% 증가한다. 기병을 많이 쓰는 유저에겐 능리급 특기. 보유자는 양잠가 양습, 마등, 성의, 염행.
    마등이 국력 이상의 힘을 내게 해주는 원천. 조조나 원소같이 개발이 쉬운 진영의 경우 존재감이 적지만 마등같이 1~3류 무장이 대다수인 진영에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다. 아쉬운점은 능리와는 달리 대응 장비가 하나뿐이고 기병 적성이 좋은 인원이 많지 않다면 생각외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 반대로 기병 특화 세력의 경우 번식이 있으면 정예기병-운제 트리를 탄 뒤 기병 단일화로 엄청난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 명성: 징병량이 50% 증가한다. 보유자는 사세삼공 원소, 위풍, 장막. 하후현, 정보.

    오리지널 당시에는 사기 특기 취급을 받았으나 흡수합병이 생긴 PK에서는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격화된 특기. 비슷한 결의 번식, 능리와 달리 평가가 박한 이유는 명성으로 징병을 많이 하면 할수록 치안과 훈련도의 감소량이 커지기 때문에 그렇다. 그나마 훈련도의 경우 PK에서 추가된 시설을 지어줌으로써 보충이 가능하며, 병력 수가 많아지면 훈련도 감소량이 줄어 결국 징병-훈련을 거듭하다보면 훈련도가 최대치에 도달하지만 치안의 경우 관련 특기도 없고 시설도 없으면서 중요도는 크기 때문에[51] 중간에 필히 쉬는 쉬간을 가져야한다. 그걸 고려했을시 명성의 실제 징병량 증가 효과는 1.2배 정도에 불과하다.[52] 물론 행동력과 금을 아끼게 해준다는 점[53]에서는 플러스기에 있으면 좋긴 하다.[54] 참고로 병영 3단 + 명성 보유자가 징병 시 최대 징병량은 6300이다.
  • 발명: 병기 생산 시간 반감. 보유자는 마균, 윤묵. 배수. 극정.

    병기 생산 시간을 반으로 줄인다고 하지만 반으로 나눈 소숫점[55]을 반올림이 아닌 내림을 쓰기 때문에 실제 효율은 50%보다 높다. 발명 특기 없이 50일 걸리는걸 발명 특기가 있으면 20일 걸린다고 보면 된다. 병기를 많이 만들 일이 없기는 하지만, 충차를 제외하고는 병력들을 상대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있으면 나쁘지 않다. 특히, 시설로 시간 단축이 가능한 함선과는 달리 병기는 이 발명 말고는 단축 효과가 없기 때문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병기들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후반가서도 꽤 쓸모가 있는 특기다.
  • 안력: 재야 인재를 반드시 발견. 보유자는 고옹, 순욱, 모개, 최염, 이적.

    인재가 많은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만 재야 인재가 줄어드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특기에 가까워진다. 특히 영웅집결과 같이 처음부터 재야 무장이 전부 등장하는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시작 후 6개월 정도만 지나도 그냥 무특기가 된다. 대표적 보유자는 순욱. 무특기인 원소의 모사들보다는 낫지만 활용 가능 기간이 극히 짧으니 능력 연구가 끝나는대로 갈아타면 된다. 그래도 일단 순욱은 매력이 매우 높아 등용에 실패하더라고 설전으로 끌어들이기가 용이하며 설전이 발생하면 높은 지력으로 거의 확실하게 등용이 가능하므로 다른 무장들보다는 안력의 활용도가 있는 편.[56] 게임 전개상 특정 지역에서 인재 탐색에 의한 등용이 중요한 상황에서 순욱을 얻을 경우 안력을 그대로 두는 것도 한 가지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상성차이가 35 이상 나지 않는 무장은 순욱으로 탐색 시 거의 99% 등용이라고 봐도 된다.
  • 조선: 함선 생산 시간 반감. 보유자는 왕준, 당자, 여범, 오언.

    물에서 싸울 때 수전보다 계략이 효율적이기에 쓸모가 없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한 배를 많이 만들 이유도 없으며, 배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연병소를 동원하면 되므로 보유한 장수들의 지력을 고려할 때 여범을 제외한다면 연병소+지력 높은 문관들을 동원하는 쪽이 더 빠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지도: 기교연구 비용을 반감시키고, 지도 특기를 보유한 무장을 부대에 편성할 경우 부대 장수의 전 종류 경험치 획득량이 배가된다. 특기 설명에 적혀 있는 내용은 '기교 연구비용을 반으로 줄여줌'이라는 게 전부지만, 같은 부대에 지도 특기를 가진 장수를 배치한 경우에 획득하는 경험치를 2배로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알려졌다. 코에이가 이 설명을 넣는 것을 빠뜨린 듯. 보유자는 여몽의 성장을 이끌어낸 손권, 노식, 동윤, 원유, 콘솔판 특전무장인 최주평 등이다.

    연구에 들어가는 돈을 줄여주는거지 포인트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후반가면 힘이 빠진다. 하지만 진출도 힘들고 돈도 더럽게 안 모이는 최상급 난이도에서는 이 특기를 지닌 장수가 있으면 꽤나 고맙다. 또한 잉여라고 하는 것도 최적화를 마친 도시가 여러개 있는 후반부 이야기인데 지도 특기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잘 큰 경우 대다수의 내정 특기가 잉여 취급 받는다는걸 염두에 둬야 한다.

    예컨대 창병을 편재하여 다른 부대를 궤멸시키면 통솔력 경험치, 무력 경험치, 창병 경험치가 들어오는데, 게임상 직접 표시되진 않지만 실제로는 누적된다. 능력 경험치 100을 찍으면 실제 능력치가 1 오르고, 일정 병종 경험치를 찍으면 병종 랭크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때 지도 특기를 가진 장수가 부대에 같이 있다면 통솔력 경험치, 무력 경험치, 창병 경험치가 모두 2배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도시 근처에 토루/석벽을 세우고 매 턴마다 근처에 병력 1짜리 아군 수송 부대를 편성하여 빙 둘러세운 뒤, 지도 특기를 가진 장수가 부장으로 편성된 궁병 부대로 난사 전법을 실시하여 6부대를 일부러 팀킬하는 방법으로 경험치를 뻥튀기하는 꼼수가 개발되기도 했다.


    개인 스텟이 중요한 무장들에게 딸려 보내 능력치를 빠르게 상승시키는 용도로 써도 좋다. 능력치 경험치뿐만 아니라 숙련도 경험치도 해당된다는걸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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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재정계

  • 미도: 계절마다 군량 수입 50% 증가. 삼국지 11은 군량 매입 매도의 시세가 동일해서 도시간 군량 장사를 통한 엄청난 축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이 지나가면 그렇게 빛을 발하는 특기는 아니다. 다만 도시간 수송 꼼수를 쓰지 않거나 도시가 1~2개인 초반에는 상당히 유익한 특기. 보유자는 오두미도의 교주 장로, 염포다.
  • 부호: 매달 금 수입 50% 증가.[57] 미도의 금 버전 특기. 군량보다 쓰임새가 훨씬 많은 금을 증가시켜주기에 쓸모가 많다. 보유자는 간손미미축, 오나라의 대도독 노숙, 고대 무장중에서는 이응이 있다. 미축은 헬게이트 내정이 특징인 유비군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지만 노숙은 능력치가 엄청 좋은 편이라 아쉽게 느껴진다.
  • 징세: 원래 매달 들어오는 금 수입을 매 턴마다 들어오게 해 준다. 단, 매 턴 들어오는 수입량 자체는 반감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동탁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영정(진시황), 수호전무장 고구. 왜 징세 특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 만한 사람들이다.

    한 달은 3턴이므로, 징세의 효과로 원래 수입대비 1.5배의 세금이 들어오게 된다. 총량 자체는 부호와 같지만 유연성이 말도 안되게 상승하고 출전 시에만 필요한 군량과는 다르게 금은 항시 필요한 자원이므로 체감 효과가 크다. 단, 부호 특기와는 상성이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58] 돈을 끌어모으고 특기 보유자들이 악명 높지만 어째선지 이 특기는 부작용이 없다. 그래서 좋은 특기다.

    징세를 이용해서 2배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21일의 턴에 징세 특기를 보유한 장수를 항구나 관문에 넣어주면 1일의 수입이 2배로 늘어나기에 엄청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 꼼수를 이용하면 부호와의 조합도 가능해지며 총 수입은 2.5배에 달한다.[59]
  • 징수: 징세의 군량 버전으로, 3개월에 한 번씩 들어오는 군량의 수입을 매달마다 들어오게 해 준다. 대신 들어오는 수입량은 반감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이유의 전용 특기이며 수호전무장 채경 역시 이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 절기가 지나면 원래 수입보다 1.5배 정도의 군량이 들어온다. 이유의 경우는 동탁의 징세와 합쳐져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채경 역시 고구의 징세와 합치면 돈 줄 일이 없게 만들어 놓았다. 징세와 마찬가지로 1, 4, 7, 10월이 되기 직전에 항구나 관문에 넣어주면 군량 수입이 2배로 늘어나는 꼼수가 있다. 역시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지만 부작용이 없다. 그래서 좋은 특기다.

2.8. 재해계

  • 기원: 기원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소속된 도시의 풍작 확률을 높여준다. 풍작이 되면 눈에 띄게 군량 보유량이 늘어나기는 하나 기원의 효과가 체감될 정도로 크지는 않기 때문에 반쯤은 무특기 취급이다. 보유자는 육손의 아내 손씨, 종육, 누현.
  • 위압: 이민족이나 도적 발생율을 낮춘다. 보유자는 장패. 왕광, 파재, 장만성, 손관.
    공식 설명과는 달리 원래 치안 80 미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적이나 이민족을 치안 60 미만에서 발생하도록 하는 효과이며, 발생률 그 자체를 낮추는 효과는 없다. 플레이어 직할 도시에서는 아예 쓸모가 없지만, 치안 관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멍청한 AI에게 위임한 군단에서는[60] 어느정도 효과가 체감이 되고, 또 이민족 특기와는 달리 적용 도시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장수 배치도 편하게 할 수 있어 나름 괜찮은 특기다. 마침 위압을 달고 있는 장수도 장패 정도를 제외하고는 별볼일 없기에 후방에 배치하는게 그리 아깝지 않다.
  • 인정: 이 특기를 가지고 있는 장수가 소속해 있는 도시에선 장수들의 충성심이 자연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보유자는 왕창, 사마유, 조충, 오국태. 고대 무장 중에서는 공구
    충성도의 자연 감소량을 없애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 유언비어나 봉록 미지급 등으로 인한 충성 저하는 막을 수 없다. 포상에 드는 금과 행동력 소모 절감이 은근 체감이 크다. 또한 유비 세력에 소속된 여포와 같이 상성이 반대이면서 의리가 낮은 장수는 전장에 내보내기 꺼려지는데, 부담없이 내보낼 수 있게 된다. 물자가 충분해지고 장기전이 가능해지는 중후반이 될수록 그 사기성이 드러난다. 인정 보유자가 있는 한 도시에서 출전한 부대로 몇달이 지나도록 충성도 저하와 배신의 걱정 없이 전장을 누비며 도시와 거점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 수송대를 통한 보급의 능력만 있다면 사실상 군주 관계따위 깡그리 무시하고 우수한 무장을 출진시킨 이후 한번도 거점에 입성시키지 않고 그대로 천하통일까지 전쟁만 시킬 수도 있는 사기 특기이다.
  • 친강: 해당 특기를 가진 장수가 소속한 도시엔 강족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유자는 마철, 성공영, 장기, 서막, 한덕. 서량의 장수가 가지고 있다.

    삼국지 9마냥 이민족이 강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치안 관리가 까다롭지도 않아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특기. 이민족은 일반 도적과 달리 병과도 있고, 병과 적성이 A라 전법도 사용하므로 후방 도시에 출현하면 나름대로 위협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치안 관리를 해 준다면 어차피 도적 자체가 출현하지 않으므로 컴퓨터에게 맡긴 군단의 치안 관리가 개판인 점을 감안해도 잉여 특기다.

    강족은 서량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기병이다. 적용 대상은 무위, 안정, 천수 세 도시로, 친강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 친만: 해당 특기를 가진 장수가 소속한 도시엔 남만족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유자는 이민족과 화친을 이루었던 동화, 장익, 옹개, 남만족 출신인 맹우, 대래동주.

    남만은 남만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창병 또는 극병. 적용 대상은 운남, 건녕, 강주 세 도시로, 친만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 친오: 해당 특기를 가진 장수가 소속한 도시엔 오환족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유자는 이민족과 화친을 이루었던 전예, 유우, 견초, 염유, 원희.

    오환은 북방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기병. 적용 대상은 양평, 북평, 계 세 도시로, 친오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 친월: 해당 특기를 가진 장수가 소속한 도시엔 산월족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유자는 오나라손유, 주치, 종리목, 동오 출신의 엄백호, 엄여. 엄백호, 엄여 두 사람은 당사자들이 이민족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산월은 오나라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창병 또는 극병이고 투함을 가지고 나온다. 적용 대상은 회계, 오, 시상 세 도시로, 친월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 풍수: 소속 도시에 메뚜기와 역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전선 도시, 혹은 군량 생산 도시에 배치해두면 좋은 보험용이 된다. 보유자는 우번, 전주, 육적, 석포, 주흔.

2.9. 관계계

  • 내조: 결혼하면 특기 보유자와 배우자의 모든 능력치가 1 상승한다. 보유자는 번씨와 유비의 아내 미씨.

    내조의 능력치는 영구적인 상승이 아닌지라 결혼 이후 내조를 다른 특기로 변경하거나 배우자가 사망한다면 능력치는 다시 원래대로 하락한다.

    삼국지 11이 능력치 올리기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상승량이 너무 미미하고 지도 특기 보유자와 같이 다니며 능력을 올리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창장, 기략 등의 특기 보유자나 지력 100이 안 되는 지력 90대 군사의 지력 보충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3. 게임 내에서 특기의 배치

기본적으로 삼국지란 게임 내에서 최후에 남게 되는 것은 당연히 , , 의 삼국인 만큼 삼국의 인물간 특기배치에 차별성을 두기 위해 신경을 쓴 면모가 보인다. 영웅집결 시나리오로 플레이 해보면 어느정도 알 만하다.

위나라의 경우에는 '장' 특기 보유자가 드물며 '신' 특기의 경우는 아예 존재치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직접 공격 강화 외의 특기는 거의 다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풍부한 특기 들을 잘 조합해서 싸우는 것이 조조군의 싸움이 된다. 계략계와 내정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라 조조군은 첫 시나리오부터 내정 특기 중 세 손가락에 꼽을만한 특기인 명성, 능리, 번식 특기 보유자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잘 정비해내면 삼국 중 가장 많은 물량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공격을 해낼 수 있는 국가다. 다만 장, 신계열 특기가 극히 드문 것은 최상급 입문에서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촉의 경우에는 위와는 정 반대로 S급 특기 보유자가 많다. 위에는 매우 드문 장 특기 보유자도 적지 않으며 오호대장군의 경우 조운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 특기를 가지고 있다. 조운의 통찰도 '신' 특기 부럽지 않은 유용한 특기. 군주는 기본적으로 최고 병력이 1만을 넘는다는 점과 부장 편성에서 이점을 주는 의형제 시스템에 의해 병력 1만 넘는 신장· (투신)+도주같은 사기부대를 기본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계략 분야는 시나리오에 따라 다른데 초, 중반부에는 계략 관련 특기보유자는 없다고 봐도 되지만 제갈량마속, 방통 등이 영입된 시나리오 에서는 신산+연환+백출이라는 사기스러운 콤보를 연출 할 수도 있다. 그에 반해 그런 날리는 장수 외에는 쓸 만한 장수가 적고 특기도 풍부하지 못하다. 말 그대로 위와 정 반대편에 서서 스타 플레이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의 싸움이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최상급에서 빛을 발하는데 이것도 위와는 대조되는 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
그 외로는 후기 시나리오보다는 초기 시나리오 쪽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게, 간손미 중 간옹과 손건이 논객, 미축이 부호인 점이다. 물론 사실성에 따온 부분[61]이지만, 이 특기 배분은 초기 유비의 빈약함을 간옹과 손건의 정전협정 외교(를 가장한 설전)로 넘기고, 미축의 부호 특기로 금을 쌓아 관우-장비에게 빠르게 창을 쥐어줄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이 덕분에 간손미가 더 이상은 간손미가 아니게 되었다.

오의 경우에는 수전에 강한 특기들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다. 그래서 원작 비슷하게 장강을 끼고 우주방어 체계에 들어가면 지상에서 날고 긴다는 여포도 C급 무장밖에 안되는 지라 어떠한 적이든 손쉽게 털 수 있는게 오의 싸움이다. 하지만 반대로 지상전에 강한 무장이 별로 없다.[62] 따라서 중원으로 치고 올라가기엔 힘 부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63]

계략형 부대를 만들기에도 조금 애매하다. 제갈각, 육손 등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긴 한데 위의 조조, 촉의 제갈량 같은 계략 성공율 100% 특기 보유자가 지력 80인 주방을 제외하면 없다.[64] 여러모로 수전&수비에 특화된 게 오나라 세력이다. 하지만 그런 오도 개사기급 성능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후반의 오나라를 택하지 말고, 기본기가 가장 좋은 손견이나 덮어놓고 이기는 손책이 죽기 전의 시나리오를 택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오나라로도 위나 촉 못지 않는 역량을 보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손책은 특기가 용장이라서 관우 비슷하게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손견이 죽으면 손책 역시 우길 이벤트가 나와서 죽어버리기 때문에[65] 손견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살려야 한다. 다른 특이한 강점이라면 유비 세력에는 아예 없고 조조 세력에는 위관[66]한테밖에 없는 포박 특기 보유자가 2명(반장, 마충)이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장수는 그나마 중후반에 가야 나온다. 영웅집결에서도 대도시인 허창에 자리잡은 조조와 중도시인 강릉에 자리잡은 유비와는 다르게 소도시인 시상에 자리잡은 문제로 인해 초반 성장이 영 느리다.[67] 더구나 인공지능은 방침이 강동 점령으로 되어있어 (강동에 속하지 않는) 공백지인 강하나 약소 세력인 한현은 방치하고 여강의 원술이나 건업의 유요와 비효율적인 수상전으로 투닥대기 때문에 유표를 바로 병합하는 유비나 도겸, 공주 등을 집어먹는 조조에 비하면 성장속도마저 느리다.

삼국 외에도 상당히 코에이식 컨셉이 잡힌 세력이 많아졌다.
  • 백마 특기에 기병 S가 5명이라 잘만 다루면 원소도 잡을 수 있게 강해진 백마장사 공손찬. 실제로 타 지역의 군주로 플레이하다보면 공손찬과 원소가 박빙을 이루거나 공손찬이 이기는 경우를 자주 본다.
  • 기존 작과 비교하면 온갖 굴욕과 너프를 당해 공손찬과는 어려운 싸움 끝에 승리하고 조조에게는 물량전을 펼치고도 발린 원작의 밸런스에 가까워진 원소. 특히 저수, 전풍 등의 원소군 주요 모사들은 90이 넘어가는 지력을 갖고도 무특기다.
  • 여포, 여령기, 장료, 고순으로 싸움은 잘하지만 내정은 답이 없는 여포. 특히 군주인 여포는 지력이 낮은 것만 빼면 군주 유비+관우 조합과 비슷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 기병 S가 많지만 공손찬과는 차별되어 번식, 기장, 기신, 백마 등 말에 관련된 특기를 고루 부여받은 마등.
  • 징세+징수 콤보로 백성의 피를 쪽쪽 빨아먹어 부유해지는 동탁.
  • 귀문 특기 두 명으로 낙뢰쇼가 가능한 황건세력. 다만 낙뢰가 기력을 50씩이나 소모하는 만큼 백출 특기를 구하지 못하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초반부터 등장하는 순유를 등용해서 조합하는 게 일반적.

정도가 대표적이다.

4. 영문판 특기명

한글판과 동일한 의미는 따로 해석을 달지 않았다.

4.1. 행군계

  • 비장: Flying General
  • 도주: Fleetness(빠름, 쾌속)
  • 강행: Forced March
  • 행군: Forced Gallop
  • 추진: Propulsion
  • 조타: Seamanship(선박 조종술)
  • 답파: Traverse(암벽이나 산비탈을 가로지르는 일)
  • 운반: Transport
  • 해독: Antidote

4.2. 공격계

  • 소탕: Sweep Asunder
  • 위풍: Majesty
  • 앙양: Promotion
  • 연전: Chain Attack
  • 기습: Raid
  • 강습: Marine Raid(기습의 수상판이라서 그런지 앞에 'marine'울 붙여놨다)
  • 난전: Close Combat
  • 공성: Siege
  • 기각: Entrap(덫에 걸리게 하다, 함정에 빠뜨리다, 덫으로 잡다)
  • 포박: Capture
  • 정묘: Masterful(=Masterly. 대가(명인)다운;명수의, 능란한, 훌륭한)
  • 강탈: Plunder(약탈)
  • 심공: Beguile(속이다, 기만하다(cheat); 현혹시키다, 매혹하다; 속여서 …하게 하다 《into》)
  • 구축: Exterminate(근절하다, 절멸하다, 몰살하다, 모조리 없애버리다)
  • 사정: Range
  • 백마: White Riders
  • 보좌: Assistance
  • 창장: Spear General
  • 극장: Pike General(영문판에서 극은 'pike')
  • 궁장: Archer General
  • 기장: Cavalry General
  • 수장: Admiral(제독)
  • 용장: Valiant General
  • 신장: God's Command(신의 지휘)
  • 투신: Divine Right(신성한 정의)
  • 창신: Divine Spears(신성한 창)
  • 극신: Divine Pikes(신성한 극)
  • 궁신: Divine Bows(신성한 활)
  • 기신: Divine Cavalry(신성한 기마술)
  • 공신: Divine Forge(신성한 단조(鍛造) 공장(smithy)?, 대장간?)
  • 수신: Divine Waters(신성한 물)
  • 패왕: Puissance(《문어》 (국왕의) 권력, 세력)
  • 질주: Stampede( (가축 등이) 놀라서 우루루 달아남;(군중 등이) 앞을 다투어 달아남, 궤멸(潰滅), 궤주(潰走), 《미》 우 몰려옴, 쇄도 집결)
  • 사수: Bowmanship
  • 맹장: Vehemence(격렬함, 맹렬함(violence), 맹위, 열렬; 열의, 열정, 열심)

4.3. 방어계

  • 불굴: Fortitude((곤란·역경·위험·유혹에 직면해) 꿋꿋함, 불요불굴, 견인불발)
  • 금강: Indestructible(파괴할 수 없는, 불멸의 )
  • 철벽: Iron Wall
  • 노발: Resolute(굳게 결심한(determined); 단호한, 불굴의; 의연한;…할 결의인 《for》)
  • 등갑: Aegis(이지스, 신의 방패)
  • 강운: Providence(섭리)
  • 혈로: Escape Route
  • 호위: Escort

4.4. 계략계

  • 매복: Critical Ambush
  • 화공: Fire Assault
  • 언독: Poison Tongue
  • 기략: Disconcertion
  • 궤계: Trickery
  • 허실: Agile Mind(기민한 마음)
  • 묘계: Cunning(교활한, 간사한(⇒ sly 유의어), Cheating 아니다.)
  • 비책: Covert Plan(은밀한 계획?)
  • 간파: Detection
  • 통찰: Insight
  • 화신: Divine Fire(신성한 불)
  • 신산: Divine Potency(신성한 가능성;힘, 잠재력 ?)
  • 백출: Focus(집중)
  • 귀모: Augment(증가시키다, 증대시키다)
  • 연환: Chain Reaction(연쇄반응)
  • 심모: Intensify(세게 하다, 강렬하게 만들다, 증대하다)
  • 반계: Counter Plan
  • 경국: Siren(사이렌(경보기)...이 아니라 뭇 남자를 홀렸던 바다괴물 세이렌의 영어명 siren이다.)
  • 요술: Sorcery(악령의 힘을 빌려 행하는) 마법, 마술, 요술)
  • 귀문: Black Arts(흑마술...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4.5. 보조계

  • 규율: Integrity(고결, 성실, 정직, 청렴)
  • 침착: Indomitable(굴복하지 않는, 불굴의; 지지 않으려는)
  • 명경: Clear Thought(맑은 생각)
  • 주악: Gladdened Heart(기뻐하게 되는 마음)
  • 사상: Stirring Heart(감동시키는, 고무하는; 장쾌한; 크게 소문나는 마음)
  • 축성: Fortification
  • 둔전: Colonization(식민지화(건설))

4.6. 내정계

  • 명성: Fame
  • 능리: Efficiency(능률, 효율)
  • 번식: Breeding
  • 발명: Invention
  • 조선: Shipbuilding
  • 지도: Pedagogy(교육학)
  • 안력: Enlister(징병관)
  • 논객: Negotiator(교섭인)

4.7. 재정계

  • 부호: Wealth(부)
  • 미도: Sustenance(생명을 유지하는 것, 양식, 음식;영양(물), 자양(물)(nourishment) )
  • 징세: Taxation
  • 징수: Levy

4.8. 재해계

  • 친오: Wuwan Ties
  • 친강: Qiang Ties: No Qiang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친월: Shanyue ties: No Shanyue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친만: Nanman ties: No Nanman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위압: Suppression: No rebel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인정: Benevolent Rule(자비로운 통치, 인자한 통치(⇒ beneficent (유의어]) 통)
  • 풍수: Feng Shui
  • 기원: Prayers

4.9. 관계계

  • 내조: Spousal Support


[1] 방어 계열 특기는 갯수도 부족하고 성능도 떨어진다. 그나마 쓰이는 거라곤 불을 제외한 피해량을 상당히 줄여주는 등갑, 체감 회피력이 상당한 불굴, 잔도 통행이 가능하고 불 피해를 반감해주는 답파 정도나 실효성 있는 편.[2] 그나마 PK들어 능력 연구가 생겼기 때문에 원소 세력은 고능력치 무특기 문관들을 다수 활용할 여지가 생겼다.[3] 그래서 반드시 지력 높은 부장을 붙여줘야한다.[4] 강운 버그는 오리지날 1.3.2 버전 및 PK에서 수정되었다.[5] 다만 평가는 재미로만 보자. 예컨대 주악이 평가가 C급이고 시상이 B급인데 이로 말미암아 글쓴이가 평소 군악대를 즐겨 짓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주악 설명에 '수상전에서 더 유용하다'라고 되어있는데 수상에선 군악대 설치를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거의 확실. 그 이외에도 발명이 조선보다 급이 떨어진다거나 명성 등의 특기를 높이 치는 등 pk보다는 오리지널 기준으로 평가했다는 느낌이다. 연구가 그다지 진행되지 않았던 시절에 작성된 글이란 건 감안해야겠지만.[6] Zone Of Control; 적부대 인근에 형성되는 이동 제한 타일의 통칭. 삼 11에서는 적 부대 주위 6타일을 뜻한다.[7] 기병이나 창병등의 도움을 받을 경우 6부대도 가능하다.[8] 물론 유비+장비의 극병으로 파고들어서 선풍 or 횡치를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나쁜 건 아니지만, 소수전일 때는 관장의 나선첨 창병 + 유비의 지원공격 궁병만큼 효율을 발휘하는 경우가 없고, 관우나 장비는 S급 무장이다보니 전장에 나갈 일이 많아 관직을 최대한 높게 주기 때문에 유비와 같이 편성하여 병력 수를 늘린다는 이점도 별로 크지 않다.[9] 장특기라서 무력이 높아야 하는데 여포는 무력 100이기 때문에 무조건 특기가 발동한다.[10] 사실 복양 주변의 지형이 기병이 맘놓고 뛰어다니기 쉽지는 않지만, 시작 시에 병기가 창, 극, 노는 0에 기마만 있는데다 내정요원이 없다시피 한 여포군 특성 상 기병의 출전 빈도 자체가 높다. 그리고 복양 수비 시에는 성 주변이 죄다 숲인지라 진류에서 쳐들어오는 조조를 막을 때 노병이나 기병은 전법을 쓸 땅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극병이 아니면 기병으로 기각을 거는 것이 그나마 낫다.[11] 주로 전투로 쓰기도 애매하고 개발에 쓰기도 애매한 삼류 무장에게 들려주는 편이다.[12] 정치력 70이면 흡수 합병이 10일(1턴)만 소모되니 기준선 이상의 정치력인 셈이다.[13] 강행이나 운반과 다르게 수상지형은 강과 바다 둘 뿐이므로 아예 변수가 없다.[14] 노숙의 아들[15] 다만, 시간을 크게 줄여주진 못한다. 해독은 독천의 피해를 막아줄 뿐, 독천에서의 칸 당 기동력 소모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16] 통상 공격의 반격피해는 적의 부대 대미지의 90%, 전법의 반격피해는 40%의 계수를 지니므로 반격 피해를 2배 이상으로 받는 셈이다.[17] 참고로 특기 보유자 중 무력이 가장 높은 것은 손상향이며, 심지어 경영보다도 높다. 능력 총합은 장임이 가장 높긴 하다.[18] 특히 특급 난이도의 경우엔 평타가 오히려 딜교환 손해를 보는 일도 허다하다.[19] 창병은 기습, 기병은 기사 기교로 인해 평타도 반격을 받을 일이 줄어들기 때문.[20] 기신을 제외한 창신, 극신, 궁신, 공신, 수신 모두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물론 공신과 수신은 광역 피해를 입히려면 벽력 기교 연구가 되어야 한다. 창신의 경우 광역피해는 불함정을 전제로 하거나, 돌출/이단첨에 의해 튕겨나갔을 때의 충돌 피해이다.), 창신은 나선첨이 무조건 혼란을 걸고 궁신은 아군에게 전법 피해량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추가 장점이 존재하지만 기신은 보정이 전혀 없다시피하다.[21] 다른 장 특기 보유자들에 비해 무력들이 대체로 높다. 창장 특기 보유자가 무력이 대체로 낮은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22] 단, 전법의 명중률이 100%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23] 특정 지형에서 이득을 보는 답파나 해독의 경우, 해독은 독천이 없는 남만 이외에선 무쓸모인데다 정작 독천을 지날 때의 이동력 보정이 없는데다 독천을 돌아가는 우회로가 도로라서 도로를 따라는 쪽이 이동일자가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메리트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수송을 해봐도 독천 주변에 습지가 배치된 경우가 많아 큰 길로 돌아서 가는게 더 소모일자가 적은 경우가 부지기수. 답파 역시 잔도/샛길 이용하는 곳이 생각보다 없지만, 불 함정 반감 효과덕에 등갑과의 조합이 가능하긴 할 뿐 화시에 의한 불 피해는 그대로이므로 완벽한 보완은 불가능하고 등갑과의 조합 외에는 그저 보험용인 특기에 불과하다.[24] 창병의 돌출/이단첨, 극병의 갈퀴, 기병의 돌격/돌진, 선박계의 격돌[25] 비장 여포, 신산 제갈량, 신장 관우, 허실 조조 등.[26] 신/장 특기의 부장으로 넣을 경우 창병은 나선첨, 극병은 횡치, 선풍으로 상대의 강제이동 전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감소하기 때문.[27] 조운을 제외하면 무력이 낮은편이긴 하지만 공손찬 집안이 혈연빨로 지원공격을 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공격력이 강력하다.[28] 이는 삼국지 11의 기본 병기 배치가 기병이 유리한 탓도 있다. 영웅집결을 예로 들면, 기마 특화 세력이 아닌 경우 창/극/노 5000 씩인데, 기마 특화 세력은 기마 20000을 들고 시작하는데다 기마 특성 도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기마를 싸게 양산이 가능하다.[29] 신장, 구축, 백마 등의 평타 크리티컬은 지원공격에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어 실험이 필요하다.[30] 자기 부대보다 20배가 넘는 적군 부대가 있을 경우 가만히 놔둬도 숫자 부족으로 혼란이 걸리는데 500명의 경우 20배가 1만명이라 이 혼란을 피해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할필요성이 있을때는 이 500명으로 내보내고 수비전이라 매턴 나갈 수 있는 경우라면 1인대에 병량을 1로 설정해놔 출진한 턴에 퇴각해 바로바로 장수가 리필되게 하는것이다.[31] 난사의 경우 숲에 있는 적을 중심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난사 범위 내의 숲 지형에 있는 부대는 타격할 수 없다는 뜻이다.[32] 대신 감녕이 위풍을 받았다.[33] 같은 수상 특기인 추진 보유자들의 무력이 오히려 수장 특기 보유자들보다 좋다. 한당을 제외하면 무력이 78 이하인 수장 특기 보유자들 대비, 추진 특기 보유자들은 유찬(75)을 제외하면 무력이 모두 79 이상이며, 추진 특기 보유자 중 주지와 동습은 한당과 무력수치가 85로 동일하다. 오히려 수장특기 보유자들 중 무력이 쳐지는 주연(69), 장승(70) 등의 장수들 대신 주지, 동습, 주창이 수장 특기를 받았다면 더 잘 써먹었을 수도 있는 셈.[34] 수상 전법과 병기 전법은 제외된다. 물 위에서 때리는 평타는 여전히 크리티컬로 들어간다.[35] 사실 그나마 궁합이 맞는게 이 두 병과다. 창병의 경우 나선첨의 기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나선첨 자체가 막타와는 거리가 매우 먼 전법이니만큼 앙양과 안맞고 나선첨을 제외한 창병은 극병에 비해 효율이 매우 낮다. 기병은 막타를 치기는 수월하나, 소수병력에 막타를 치는 건 기병의 공격력을 낭비하는 셈이고 기사 기교를 익혔다면 기력소모량이 상당히 낮아지므로 기력회복 자체가 큰 의미가 없어진다.[36] 곱연산으로 적용되므로 2명 넣으면 75%, 3명 넣으면 87.5%가 된다.[37] 단, 반격은 포함되지 않는다.[38] 다만 보좌의 경우 보좌 특기 보유 장수가 주장으로 출전한 경우에만 발동이 되기 때문에 활용이 매우 제한적이긴 하다.[39] 여령기: 196년 등장/198년 사망. 조창: 204년 등장/223년 사망, 관색: 214년 등장/239년 사망. 관색 일 경우 그나마 수명이 긴 편이다.[40] 급습 특기를 같이 편성하면 50% 확률로 반격 피해를 받지 않으니 세로신을 동원하면 1인대로 혼란이 가능하다.[41] 삼국지 11을 좀 플레이 해보았다면 알겠지만, 제일 간단하게 극병으로 출전해서 잡는 방법도 있고, 태고대+강제 일기토를 통해 잡는 방법도 있다. 다만 포박보다 훨씬 귀찮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42] 극병의 경우 기력이 많이 필요한데다, 창병과 기병이 전법을 사용할 수 없는 지형을 이용해 평타 공격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꽤나 효율이 올라갔을 것이 자명하다.[43] 화구 등 불함정의 피해를 반감하는 효과가 있다.[44] 간파, 궤계, 기략, 묘계, 신산, 언독, 화공, 허실[45] 다만, 간혹 조조가 변씨를 부장으로 데려오는 경우 경국이 먹히지 않아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변씨가 기력을 계속 공급해주므로 교란을 더 건다는 점도 문제.[46] 일기토처럼 한국어에는 없는 단어다. 일본어의 同士討ち(같은 편끼리 싸움)'를 줄인 '同討'인데, 이를 그대로 써버린 것. 한국식으로 바꾸자면 '반목'이나 '내분'정도가 적당하다. 실제로 전자는 삼국지 10에서, 후자는 삼국지 4, 5에서 쓰였다.[47] 사마의를 넣을 경우 계략 지속 증가, 변씨를 넣을 경우 매턴 기력 5 회복으로 계략 거의 무한정 사용.[48] 다만 방통 본인의 지력이 높아 계략 성공 확률이 높은 편이니 방통을 따로 굴리는게 효율이 더 좋다는 의견도 있다.[49] 보유자들의 능력이 나쁜 건 아니나, 특기 특성상 오히려 그래서 활용하기 어렵다.[50] 조운은 통무 91/96이고, 악비는 통무 95/51이다. 무력이 통솔력보다 전투력에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실질 전투력은 조운이 악비보다 좋다.[51] 치안이 80 이하로 감소할시 확률적으로 이민족이나 도적이 등장하고 도시 수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52] 정확히는 턴수 대비 병력을 생산하는 양을 의미한다. 명성 : 1.5배 4턴 징병 후 1턴 징병안하고 순찰을 해야 치안이 최대치가 유지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징병-순찰을 매 턴 쉬지않고 하므로 두 경우를 비교하면 명성 보유 : 미보유 = 6 : 5 정도 된다. 정확히 6:5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치안이 최대치가 아닐 경우 치안에 따라 징병 감소량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치안 최대치 유지가 불가능한 명성 쪽이 좀 더 효율이 깎이므로 실제 징병 배율은 1.2배보다 좀 더 낮다.[53] 징병에 소모되는 행동력/금 대비 생산력 증가는 1.5배 효율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54] 혹은 명성을 믿고 병영 1단 상태에서 빠르게 다른 건물 먼저 올리고 징병을 실행하는 전략도 가능하다.[55] 정확히는 1의 단위이다.[56] 단 순욱은 설전 화술이 부실한 편이므로 지력이 높은 미발견장수를 노린다면 안전빵으로 미리 서적을 수여해 두는 것이 좋다.[57] 정확히는 매달 1일마다 들어오는 금 수입의 50% 증가효과다. 이 때문에 아래 징세항목에도 서술하겠지만, 징세 특기와의 시너지가 크지 않은 편.[58]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이 낮다. 부호가 적용되는 시점은 매 달 1일만이라서 부호+징세 콤보는 (1일 턴) 0.5 x 0.5 + (11일 턴) 0.5 + (21일 턴) 0.5 = 1.75배의 효과만 볼 수 있어 곱연산은 커녕 합연산조차 못되므로 가급적이면 다른 도시에 배치하는 편이 더 이득이다.[59] 다만 11일에 관문으로 21일에 도시로 왔다 갔다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금 수입이 21일 턴을 끝낼 때 오기 때문에 21일에 관문으로 보내면 도시소속으로 판정하기에 11일에 미리 보내야 한다. 시장을 21일까지 지어야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60] 행동력 상한 문제로 인해 4~6개 정도의 직할 도시만 남기고 나머지는 AI에게 위임할 수 밖에 없다.[61] 손건의 유표 설득, 간옹의 유장 설득, 미축은 서주의 유명한 부호.[62] 그나마 초중반 손책-태사자를 필두로 궁장, 극장 라인이 괜찮고 창장도 한 명 있지만 중후반에나 나와서 문제다. 기병계는 손책, 태사자를 제외하면 아예 전멸 수준이다.[63] 멸망 때까지 합비조차 뚫지 못한 점이 반영된 걸지도.[64]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곤 하나 주방의 지력이 80이라 조조, 제갈량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주유화신도 계략 100% 효과가 있긴 하지만 화계를 순수 계략용으로 쓰기도 그렇다.[65] 우길과 설전을 하는데 이기면 우길이 잘못했다고 빌면서 수명 연장을 해주고 지면 손책이 우길을 죽이고 역사대로 죽는다. 문제는 이 이벤트가 손견이 죽고 손책이 군주라면 무조건 발동되고 손책의 지력으로는 우길 이기기가 엄청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디터나 편집 기능을 써서 손견을 어떻게든 살리던가, 아니면 손책의 지력을 높여서 우길을 이겨야 한다.[66]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종회세력에 속해있다.[67] 삼국지 11에서 강동에 해당하는 도시는 건업, 오, 회계, 여강, 시상이 있는데 공백지 수는 건업이 18, 오/회계/여강이 15, 시상이 12로 시상만 소도시인데, 여강에 자리잡았을 손견이 건업, 오, 회계는 유요와 엄백호, 왕랑이 점거했고 남은 여강마저 하필 수춘(양주로 쫓겨난 원술이 수도로 삼은 곳)과 완(양주로 쫓기기 이전 원술의 주 도시), 여남(원술의 일족인 원씨의 근거지)에 관구검과 장수, 공주가 자리잡아서 밀린 원술이 자리잡은 바람에 강동에서 유일하게 남은 도시인 시상(손권이 적벽전투 때 자리잡았던 도시)에 배정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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