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04:43

암살자

암살병에서 넘어옴
1. 개요2. 목록
2.1. 한국2.2. 외국
3. 가상매체의 암살자들
3.1. 암살자인 인물들3.2. 암살자 집단3.3. 양판소에서3.4. 이만희 감독의 영화3.5.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3.6. 귀혼의 직업
4. 관련 문서

1. 개요

自曹沫至荊軻五人, 此其義或成或不成, 然其立意較然, 不欺其志, 名垂後世, 豈妄也哉!
조말에서 형가에 이르기까지 다섯 명[1]은 그들의 의리를 이루기도 했고 혹은 이루지 못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목적은 분명했고 뜻을 굽히지 않았으니, 그들의 이름이 후세에 전해 내려오는 것을 어찌 망령되다 하겠는가!
사기 자객열전 말미에 실린 사마천의 사평.[2]
암살자()는 암살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객()(몰래 다른 사람을 찔러 죽이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나 살수()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어쌔신(assassin) 혹은 스태버(stabber)라고 한다. 공작원, 군인, 살인청부업자 등 남 몰래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한다면 모두 암살자이므로 살인청부업자보다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 암살 수단으로는 병사나 자살로 위장한 독살, 사고사 위장, 납치 등이 있겠지만 대중매체에서는 클리셰를 따라 저격이나 단검으로 뒤에서 기습하기 같은 수단을 활용하는 경우가 잦다. 닌자동아시아자객이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어둠 속에서 몸을 숨길 수 있는 능력자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미디어에서 이런 경향은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나타난다. 서양의 어쌔신도 복면이나 전신을 덮는 흑색 복장처럼 동양의 자객, 닌자와 비슷한 복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클리셰로는 단검을 똑바로 잡고 베는 대신 항상 역수로 잡고 등을 찔러 공격하는 것이 있다.[3] 현재 경특도 흑복을 입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위장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무방비한 주연을 급습하려는 타이밍에 꼭 한 명이 눈치를 채서 털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암살자측이 주연이 아닌 이상 맨날 털리고 부하 취급받는다.

AOS나 RPG등의 장르에서는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으면서도 재빠른 이동수단을 가져 상대를 급습하여 빠르게 처치할 능력이 있으면 캐릭터 설정이 암살자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암살자로 분류한다.

매체에서는 암살자 개인이나 소규모의 팀원들이 훈련받은 능력을 발휘해서 작전을 실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현실의 암살 작전은 대부분 상상을 초월한다. 특정 국가에서 적대국의 인물을 특정하여 암살을 주도할 때는 미사일을 사용하기도 한다.[4] 이 경우에는 조기 경보기로 암살 대상의 위치를 특정하고, 전투기로 공대지 미사일을 날리는 방법을 쓴다. 일반적인 폭발하는 미사일은 도시 환경에서는 암살 대상 이외에도 많은 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므로 탄두 없이 6개의 칼날이 펼쳐지는 일명 '닌자 미사일'을 쓰기도 한다.[5] 방사능 홍차 같은 경우는 누구나 암살 배후를 알지만 너무 커서 건들 수 없기 때문에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사실상 공개 처형에 가까운 특별한 방식의 암살이다.

사마천의 사기에도 열전으로 따로 기록될 정도로 유명하다보니 무협 장르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소재로서 많이 다루어졌다. 매우 많은 작품에서 자객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천당문 같은 문파와 기묘한 무공과 암기들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대만의 이름난 작가 고룡의 대표작 다정검객무정검과 그 파생작품들의 주인공과 주요인물들은 아예 살수이며 한국의 작가 서효원의 초기 대표작도 대자객교라는 살수를 다룬 작품이었다. 2010년 양자경, 정우성, 서희원 등이 출연한 영화 검우강호 역시 흑석파라는 살수집단의 내부 쟁탈전을 다루었다.

2. 목록

암살 문서에서 가져왔으며 '암살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가상매체의 '암살자' 이미지는 청부살인업자 쪽이 오히려 더 가까운 편이다.

암살자→암살당한 인물

2.1. 한국

2.2. 외국

3. 가상매체의 암살자들

역사상 암살자 집단인 어쌔신과 관련된 암살자는 어쌔신 문서 참고. 전직도 포함한다.
가상매체에서 암살자가 묘사되는 경우는 RPG도적 직업에서 이미지를 차용하여 은신과 잠행 또는 민첩성에 특화되어 있고, 나이프나 소도(小刀) 같은 작은 무기나 표창 등의 투척무기 등을 사용하면서 일격필살의 강한 공격력을 가지지만 가벼운 장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어력은 부족한 것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때에 따라서는 독을 이용한 공격이나 함정의 설치 및 해제 등에 대해 능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작품의 배경이나 설정에 따라 닌자, 킬러, 스파이 등의 이미지와 결합되어 등장하는 경우도 많으며 때로는 현실성을 추구해 별도의 이미지가 없이 그냥 대놓고 대상을 척살하는 식으로 심플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3.1. 암살자인 인물들

3.2. 암살자 집단

3.3. 양판소에서

양판소에서는 이들이 한 번쯤 등장해주는 것이 클리셰이며, 암살자나 자객이라고 하니까 멋이 없는지 어쌔신이라는 명칭을 자주 쓴다. 어쌔신 길드 같은 거대 조직이 으레 등장하기 마련이고 의뢰받은 암살을 단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다는 식으로 띄워주지만 결국 이들도 주인공의 대단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 평생 훈련받은 암살 기술로 주인공의 목숨을 노리지만,[55] 손쉽게 간파한 주인공에게 역관광당해 비명횡사하는 불쌍한 존재들이다. 물론 주인공이 이 조직의 일원이거나 수뇌면 예외. 필력이 좋지 못한 작가가 쓰면 무슨 삼류 악당도 아니고 하는 짓들 보면 '암살자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간혹 명줄이 질겨서 죽지 않고 주인공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암살자도 있다. 이 경우 부정적일 경우 너무 자주 만나면 악연이 되고, 긍정적일 경우 하도 얼굴을 자주 보다 보니 은근히 친근감이 쌓여서 라이벌 기믹이 서버리는 경우도 있다. 걔 중에 은근슬쩍 도와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 이렇게 되어버리면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 되고 그러다 우정 플래그를 꽂아버리면 악우로 발전한다. 여기서 함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서로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해버리면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받아서 나중에 갱생해서 동료가 되거나 여캐면 열에 일곱, 여덟 정도는 히로인 목록에 들어간다.

3.4. 이만희 감독의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암살자(영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5.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암살자(유희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귀혼의 직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자객(귀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관련 문서



[1] 사기 자객열전에 실린 다섯 명의 자객들은 조말, 전제, 예양, 섭정, 형가였다.[2] 덧붙여 중국 청대의 오견사라는 문학평론가는 사기 자객열전이나 여기에 나오는 자객들을 두고 이렇게 평했다. '자객은 이 세상에서 가장 격렬하게 사는 사람이고, 자객열전은 사기의 기록들 사이에서도 가장 격렬한 문자의 기록이다.'[3] 제대로 베는 동작이 없는 건 아닌데 바로 상대의 뒤에서 나타나 입을 막고 목을 베어서 죽이는 것이다.[4]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헤즈볼라 관련 인물을 암살하는 방법이다. 이러다보니 팔레스타인과 헤즈볼라 주요인물들은 암살을 우려해서 대개 비디오를 통해 연설하지 웬만하면 공개석상에서 연설을 안 한다.[5] AGM-114 헬파이어 항목 참조.[6] 정확히는 부하 안패김광보가 청부를 받고 대신 시해했다.[7] 정확히는 승려 종참이 청부를 받고 대신 죽여줬다.[8] 정확히는 조영규가 청부를 받고 대신 죽여줬다.[9] 양정, 이흥상, 홍달손 등의 무사들이 청부살인.[10]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에 대한 보복으로 아르메니아 결사단이 청년 튀르크당의 주요인물들을 암살했다.[11] 전제는 명검인 어장으로 왕을 암살한 자객이다. 배후에는 합려오자서가 있었다.[12] 처음부터 암살자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지만 초반부에는 성장이 제대로 안 되어 얼빠진 모습만 계속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러면서 전투 역량은 꾸준히 성장했고 11화에서 비록 미수로 그치긴 했지만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어 배우 오와다 신야를 저격하여 마침내 제대로 암살자라고 부를 만한 실력을 갖추었다.[13] 게임 내에서 싸우게 되는 보스들은 모두 암살자다. 참고로, 괴인이 만들어서인지 포스는 떨어지더라도 목록 중에서 가장 막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편에서는 암살자와 암살자의 거대 로봇 전투가 벌어졌다.[14] 하이데른이 창시한 암살술을 사용[15] 하지만 명색이 암살자라는 놈이 은하계에서 대놓고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16] 현실이 아닌 게임 속 메인 직업에 해당한다.[17] 암살하는 모습이 작중에 안 나와서 그렇지 페어리 테일의 전속 암살자이다.[18] 카타리나와 카시오페아의 아버지.[19] 초창기엔 암살자였지만 지금은....[20] 정확히 말하자면 암살단이다.[21] 2차 전직 명이 '어쌔신'이다.[22] 4차 주력기로 암살을 사용한다.[23] 절대반지를 가지고 모르도르에 잠입해 파괴해 사우론을 쓰러뜨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암살자로서 반지원정대 임무에 참여했다.[24] 살인기술은 언제나 유도.[25] 일단 기본적으로 북두신권은 '암살권'이다.[26] 용병으로 일하는 등 투잡으로 뛰고있다.[27] 모든 것이 상세불명인 전범으로 십이대전 세계관에서는 전설의 암살자라는 언급이 있었다.[28]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가끔 플레이어들이 한명만 암살하면 되는것을 근처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당장 유튜브에 들어가서 Assassin's Creed Brutal Kill 아니면 Brutal Battle이라고 치면 유튜버들의 대량 학살극을 볼수 있다.[29] 정작 쿠로헤비 본인은 암살에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30] 이 항목의 암살자 캐릭터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가장 현실적인 암살자 캐릭터다. 자칼의 날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실제 역사에 따라 암살 자체는 실패했지만 그 뒤 거의 모든 암살자 캐릭터의 조형에 영향을 미쳤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고르고 13이 여기에 든다.[31] 이 중에서 죄질이 역대급으로 잔악한 인물 중 하나이자 역대급의 완악함을 자랑하는 캐릭터. 민간인 신분도 아닌 무려 경찰공무원, 그것도 조직범죄나 그를 저지르는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조직범죄대책과(형사과)의 직속 간부 신분이라는 이례적인 컨셉의 현실적인 권력에 붙은 암살자 중 한 명.[32] 아무래도 캐릭터 특성 상 시스템 조작이 가능해서 테러단체에서 클로저 요원 암살 병기로 이용당했다. 즉 전형적인 살인 로봇인 셈이었던 것.[33] 이때 트레이너가 이를 제지하고 늑대개팀에 영입 되었으나 홍시영이 감정 억제 장치를 장착해 그녀를 진짜 무감정한 로봇으로 만들고 명령권자 "교관"을 트레이너에서 자신으로 바꾸고 자신의 뜻을 무조건 따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중후반에는 캐롤리엘이 감정 억제 장치를 제거한 후 자아를 되찾고 암살자로 지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진정으로 싸우게 되지만 유하나가 칼바크턱스가 만든 명령권자 칩을 장착해 다시한 번 구속을 당하나 에러 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과열되면서 파괴 된 후 다시 한 번 자유로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군수공장에서 그 데이터를 토대로 그 누구도 간섭 못하도록 칼바크 턱스가 이를 못박아버리는 장치를 그녀에게 장착시켜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준다. 그 후엔 자아를 완전히 되찾아 평화를 지키고자 한 명의 전사로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된다.[34] 암살자 가문의 후계자이다.[35] 설정만 암살자고 현실은 자폭 매니아(...).[36] 'meet the sniper'에서 자신이 암살자라고 주장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살인청부업자지만, 역시 암살자에 포함된다.[37] 클로킹능력과, 트립으로 기습등 매우 뛰어난 암살을 하기는 하지만 사냥꾼이며 당당한 전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38] 살인청부업자에 가깝긴 하나 하는 일은 비슷하다.[39] You Better Watch Out... 미션에 나오는 이름 없는 암살자.[40] 메인 스토리에서도 암살이 자주 등장하며, 서브 미션에도 암살이 있다.[41] 연락책 임무부터 온갖 임무에서 암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며, 특히 청부 계약에서부턴 스토리 모드에서 레스터로부터 암살 임무를 수행했던 프랭클린 클린턴으로부터 암살 미션을 받아서 할 수 있다.[42] 근데 왜인지 여기선 암살자의 얼굴이 모두에게 공개된다.[43] 슈라라 군단이 처음 등장할때 슈라라가 도로로를 설명하며 과거 자신과 몇차례 임무를 수행한적이 있다고 언급. 애초에 슈라라 군단 자체가 케론군 특수부대, 실험 부대 출신을 모아만든 집단이기 때문.[44] 말이 암살이지 그냥 찍히면 죽이는 듯.(...)[45] 이쪽은 현상금 사냥꾼이다. (대사 중 "살려서 잡아가려 했건만!" 이라는 대사로 보아 타깃을 반드시 죽이진 않는 듯.)[46] 후술할 플레이어블 캐릭터 어쎄신이 이 조직 소속이다.[47] 무츠키 가문을 섬기는 암살자 가문. 때문에 역사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48] 악령 요원은 유령 요원이 가지고 있는 사이오닉 능력을 테라진을 이용해 강화한 암살자다.[49] 엄밀히 따지자면 나이트레이드가 하는 일은 살인청부업자에 해당하지만, 반란군을 위해 일하는 암살 부대이기도 하므로 양쪽 모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50] 전문화 선택에 따라 단검과 독극물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암살자, 암흑과 그림자를 이용하는 닌자, 권총과 칼을 쓰는 무법자로 활약할 수 있다.[51] 총 7명의 멤버로 구성 되어있으며 쉬안우(玄武国)국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자객집단이며 각 멤버는 그림자 자객임을 상징하는 숫자가 새겨진 호패(令牌)를 들고 다닌다.[52] 히로인 캐릭터.[53] 히로인 캐릭터.[54] 잭의 아버지인데 자기 아내를 살해하면서 자살한고 만다.[55] 물론 주인공의 목숨만 노리진 않고 주변 가까운 지인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해당 암살자의 사악함과 교활함을 부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