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의 경제 | ||
캐나다 | 미국 | 멕시코 |
미국의 경제 정보 | ||
<colbgcolor=#bb133e><colcolor=white> 인구 | 3억 4,033만 명[1] | 2024년, 세계 3위 |
경제 규모 (명목 GDP) | 29조 1,678억 달러 (약 4경 593조 원) | 2024년, 세계 1위 # |
경제 규모 (PPP) | 29조 1,678억 달러 (약 4경 593조 원) | 2024년[2], 세계 2위 |
연간 GDP 성장률 | 2.5% | 2023년[3] |
1인당 명목 GDP | 86,601 달러 | 2024년, 세계 5위 |
1인당 PPP | 86,601 달러 | 2024년, 세계 8위 |
대외순자산 | -16.1조 달러 | 2022년 |
국민총자산 | 269조 달러 | |
국가부채 | 34.2조 달러 | 2024년 2월 [실시간확인] |
GDP 대비 국가부채 | 129% | 2022년[5], 세계 11위 |
외환보유고 | 2426억 8100만 달러 | 2024년, 세계 14위 |
고용률 | 60.2%[6] | 2023년, 세계 48위 [7] |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AAA | 2023년, 1등급(전망추세 부정적)[8] |
S&P 국가신용등급 | AA+ | 2020년, 2등급[9] |
Fitch 국가신용등급 | AA+ | 2023년, 2등급(전망추세 부정적)[10]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경제에 대해 설명한 문서.2. 상세
- 미국은 IMF 발표로 2024년 기준으로도 전 세계 GDP의 약 26%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1960년 40%를 점유하던 시기[11][12]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이지만 70년대 중반 이후로는 50년 이상 20-30%를 꾸준히 점유하고 있다.[13]
연 2%가 넘는 1인당 소득 증가 그래프. 구매력으로 환산한 결과이다. 시기별 미국의 1인당 GDP는 다음과 같다.<rowcolor=white> 년도 명목가치 기준($) 2021년 물가 기준 <colbgcolor=#bb133e><colcolor=white> 1930년 $746 $11,300 1940년 $775 $14,400[14] 1950년 $2,086 $23,000 1960년 $2,969 $26,300 1970년 $5,281 $36,490 1980년 $13,410 $45,594 1990년 $24,150 $49,990 2000년 $36,070 $55,908 2010년 $48,950 $59,230
- 미국은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미국인은 전 세계 인구의 4.1% 정도에 불과하지만, 전세계 백만장자 중 약 39.1%가 미국인이다. #
- 하나부터 열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자본주의화되어 있다. 20세기 초만 해도 유럽인들은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을 보고 일을 하기 위해 산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부지런함은 미국 자본주의의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15] 전기·수도와 같은 유틸리티(인프라)부터 사교육, 사립대학, 의료 민영화, 정치 후원액 등에 이르기까지 출생부터 사망까지 자본주의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 없다.
- 미국의 주 하나하나의 규모와 경제력이 웬만한 국가들을 이미 모두 초월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주인 캘리포니아주는 GDP 규모가 독일이나 일본 같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에 맞먹고,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부유한 주인 텍사스의 GDP는 영국, 프랑스와 비슷하다. 이외에도 많은 주들 역시 거대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 텍사스 > 뉴욕 > 대한민국/호주. 심지어 미국에서 GDP가 작은 축에 들어가는 알래스카, 와이오밍, 버몬트 주[16]의 GDP도 어지간한 국가들의 GDP에 맞막는 수준이다.
- 수도 워싱턴 D.C의 1인당 GDP가 2022년 기준 $242,853으로, 워싱턴 D.C가 별개의 국가일 경우 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가 된다.
- 2021년 기준 미국 군 1년 예산(약 801조 원)이 대한민국의 1년 예산(약 558조 원)보다 많다. 1년 예산에는 국방 외에도 보건, 복지, 고용, 외교,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농림, 수산, 식품, 사회간접자본, R&D, 교육 등도 포함된다는 걸 생각하면 실로 어처구니 없는 수치다. 다른 예시를 들어보면 앞서 언급했듯 2021년 단 한 해 동안 미군 국방비가 7405억 달러(한화 약 801조원)인데 반해, 한국군의 34년(1988년~2021년. 즉 노태우~문재인 정부.)간 국방비가 약 790조원 정도로 미군 국방비에 근소하게 밀린다. 그런데 이것조차도 부족하다고 느낀 것인지, 2023년이면 1년 예산이 922조원이 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천조'국이 정말로 되게 생긴 것이다.
- 비행기, 라디오, 축음기, 영사기, 전구, 전화기,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진공관, 트랜지스터[17], 컴퓨터, 레이저, 복사기, MRI, 인터넷과 최근의 스마트폰,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까지 20세기 및 21세기의 주요 발명품 중에 미국의 발명품이 아닌 것을 찾기 어렵다.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럽연합이 경제규모면에서 미국보다 앞서 있었지만, 2000년대 말경에 미국이 추월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유럽연합보다 경제규모가 훨씬 크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해도 전세계 경제가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특성상 미국 달러화는 항상 국제적인 수요가 많기에 오히려 GDP가 많이 증가했다. 세월이 바뀌기가 무섭게 지금도 계속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역사깊은 장인정신 기업들을 중심으로 돈을 버는 유럽과는 많이 다른 성향이다. 현재 세계 최대의 기업 애플, 아마존, 테슬라 모두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름조차도 잘 몰랐었던 기업들이다.
- 1929년 이후 미국의 GDP/1인당 GDP는 다음 링크를 참조. # 당시 미국의 1인당 GDP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기반하여 2024년 가치로 환산하면, 미국의 1인당 GDP는 1920년대에 1만 달러를 넘겼고[18], 1940년대 초반에 2만 달러를 넘겼으며, 1940년대 후반에 3만 달러에 육박했고, 1950년대 중반에 3만 달러를 넘겼다. 그리고 1960년대 중반에 4만 달러에 육박했으며,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에 4만 달러를 넘겼다. 심지어 현 세계 최고 부국들인 스위스,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조차 1972년까지는 미국보다 1인당 GDP가 낮았다. 물론 1966년까지 미국은 미니국가 모나코와 산유국 쿠웨이트[19]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였고, 1967~1972년에는 모나코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1인당 GDP가 높은 나라였다.[20]
타 주류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영국, 프랑스의 1인당 GDP[2024년]가 2만 달러를 넘긴 게 각각 1960년대 후반/1960년대 중반으로 미국보다 20년 이상 늦었고, 3만 달러를 넘긴 것 역시 1970년대 후반[22]/1970년대 중반으로 미국보다 20년 가량 늦었다. 독일(정확히는 서독)의 경우는[23] 1인당 GDP[2024년]가 2만 달러, 3만 달러를 처음 넘긴 게 각각 1970년대 초반/1970년대 중반이다. 물론 후발 선진국들인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과 결정적으로 최빈국 출신인 한국과의 차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 세계은행 통계 기준으로 1962년 미국의 1인당 GDP가 3,243.8달러였는데, 2023년 가치로는 약 32978달러다. 참고로 2022년 기준 한국의 1인당 GDP가 약 32255달러이다. 60년대 초에도 미국의 1인당 GDP는 21세기 초 한국 이상으로 높았다. 참고로 1962년 기준으로 한국은 106달러, 세계 평균은 496달러였으며, 일본은 640달러였고, 영국과 프랑스도 1,500달러대[25]였던 데다가 스위스와 룩셈부르크조차 2,000달러대 초반[26]에 불과했던 시절이었다. 즉, 아주 늦게 잡아도 60년대 초반부터 미국은 1인당 GDP상으로 거의 모든 국가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부국이었으며, 1962년 미국의 1인당 GDP는 과장 안 보태고 오늘날 기준으로 환산하면 싱가포르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엄청난 1인당 GDP였던 셈이다.[27]
- 화폐가치 변동을 전혀 따지지 않은 채 비교하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이 처음 2000달러/3000달러/4000달러를 넘긴 해는 각각 1951년, 1970년, 1969년, 1965년, 1968년 / 1960년, 1972년, 1972년, 1971년, 1971년 / 1966년, 1973년, 1975년, 1973년, 1973년이다. 보이다시피 당시 미국의 압도적인 입지[28]와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 격차가 점점 뚜렷하게 좁아지고 있다는 것(약 17년 -> 12년 -> 7.5년)도 확인할 수 있다.
- 1920~30년대에 미국의 자동차 수는 상위 2~10개국의 자동차 수를 합한 것보다도 훨씬 많았다. 링크에서는 비율상 수치만 언급되었지만 미국의 인구 수를 고려하면 절대적 숫자로도 미국의 자동차 수가 가장 많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이런 거대한 경제 규모는 미국에 대적하는 모든 나라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경제제재를 가능케 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은 나라로 시리아, 이란, 베네수엘라, 북한 등이 있다.
3. 주요 산업
미국의 주요 대기업을 나타낸 사진 |
3.1. 농림축산업
중서부 대평원의 프레리 지역인 몬태나, 와이오밍, 콜로라도,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 미네소타, 아이오와, 미주리, 인디애나, 일리노이, 미시간이 미국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로 묶인다. 세계 1위의 곡물 수출국으로, 영토가 넓고 평야가 많기에 대규모 곡창지대로 활용 할 수 있으므로 대량 생산을 해서 저렴하게 공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콘 벨트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이며 밀, 보리, 옥수수, 수수 등을 주로 생산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옥수수[29]와 수수 생산국이다.또한, 이러한 옥수수 등의 곡물을 소를 비롯한 가축의 먹이로 제공하며 쇠고기 생산에서 세계 1위이다.[30] 미국 전역에 옥수수, 밀가루 등이 살포 수준으로 공수되며 빵, 피자 같은 밀가루 음식들이 싼 가격에 공급된다.
앞서 언급된 곡창지 중 아이오와의 식량 생산량만으로도 중국의 인구를 다 먹여 살리고도 남을 수준이고, 아이오와 주변의 일리노이, 미시간만 합치더라도 전 세계를 먹여 살릴 정도이다. 아이오와와 먼 몬태나, 노스다코타, 캔자스, 네브래스카 등 다른 프레리 지역이나 위스콘신, 오하이오까지 합치면 미국은 식량이 넘쳐나는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레리 일대 외에도 아이다호, 조지아 등 여러 지역이 높은 농업 생산량을 자랑한다. 아이오와, 몬태나 같은 지역들만 하더라도 목축업 외에도 낙농업, 수수 농사, 채소 농사가 활발하며 북부 지역은 프레리의 일부이며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역시 과채농업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아이다호, 애리조나 등도 관개농업과 댐의 도움으로 농시를 짓는다. 아이다호는 미국 1위의 감자 생산지이다.
3.2. 광업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제조업 비중도 매우 거대해서 세계의 각 경제 분야를 지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매우 거대한 천연자원 매장량을 가졌다. 거기에다가 셰일 혁명까지 일어나자 미국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이 되었다.[31]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 현실화까지 시기적으로 겹치면서, 미국은 세계의 경제 패권을 지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동 내 군사 지원을 정책으로 삼으며 전략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3.3. 제조업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업체들 상당수가 미국 국적이다. IT, 반도체, 제약 분야가 대표적이다.제약 및 생명공학의 경우 휴뮬린, 휴미라, 비아그라 등 인류의 생활 양식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한 약품을 미국 업체들이 개발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CRISPR, mRNA, 세마글루타이드, 줄기세포 등의 각종 분야에서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중공업의 경우 린든 B. 존슨 행정부가 위대한 사회 계획으로 인한 복지지출 증액과 베트남 전쟁 전비 조달을 위해 보유한 금 따윈 신경쓰지 않고 마구 달러를 찍어내면서 발생한 닉슨 쇼크, 석유 파동과 귀족노조 파업 등의 복합적 문제로 인해 1970년대부터 유럽과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러스트 벨트라는 멸칭도 생겼으나,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해외에 포진된 자국 업체들의 공장을 다시 국내로 불러들이고 있는 추세다.
3.4. 금융
월 스트리트로 대표되는 세계의 금융 중심지 중 하나이다. 페트로달러 체제가 설립된 이후, 기축통화국이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해외에 전달된 달러를 저금리로 수혈하며 얻어낸 막대한 유동성은 각종 증권과 채권 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다. 시가총액, 기업공개, 인수합병 등 여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액수를 기록하고 있다.대표적인 증권거래소로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대륙간거래소, 시카고옵션거래소, 시카고상업거래소 등이 있다.
MSCI, S&P 등은 세계 각국의 기관들이 따르는 지수를 제공하며, 해당 지수들을 기반으로 블랙록, 뱅가드그룹,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의 자산운용사들은 수십조 달러의 자산을 운용한다.
3.5. 대중문화
월트 디즈니 컴퍼니, 넷플릭스, 애플 뮤직,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컨텐츠와 플랫폼에서 둘 다 독보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한 지적재산권은 여러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프로 스포츠 리그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다. NFL, MLB, NBA, NHL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리그는 세계적으로 거대한 스포츠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디오 게임, 카지노, 포커 등 게임 강국이기도 하다.
3.6. MICE
금융 중심지이며 다양한 세계적인 회사들이 있는 만큼 MICE 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는 독일과 한국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국제 행사가 세계 3위라는 거지 미국 국내 지역별 각종 MICE 행사가 국제 행사에 비해 훨씬 더 많아서 대부분 전시장들의 가동률은 50% 내외로 높은 편이다.
미국의 전시장들은 지역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수준이지만, 1개 전시장들의 전시면적을 절대적인 규모로 치면 미국 경제의 용량을 다 수용할만큼 크지는 않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등 유럽과 동아시아의 전시장들이 미국 전시장보다 큰 것들이 많다.
4. 부채
미국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채를 모두 합산된 것으로 실제 미국의 무역수지가 흑자이던 시절에는 부채 상환이 바로바로 되었다. 지금은 이자가 엄청나서 연간 대한민국의 1년치 예산 정도가 빚 갚는 데 쓰인다.[32] 참고로 국채의 경우 연준이 매입한 국채는 달러를 발행할 때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채무보다 장부상 부채 규모가 큰 편이다.<rowcolor=black> 연도 | 실질부채[33] (단위: 10억 달러) | GDP 대비 실질부채 | 총부채[34] (단위: 10억 달러) | GDP 대비 총부채 |
1990년 | 2,664.527 | 45.9% | 3,706.533 | 63.9% |
1995년 | 4,018.985 | 54.2% | 5,272.904 | 71.1% |
2000년 | 3,543.944 | 35.6% | 5,456.855 | 54.8% |
2005년 | 6,181.508 | 48.9% | 8,502.923 | 67.3% |
2010년 | 10,893.969 | 75.1% | 14,236.917 | 98.1% |
2015년 | 15,956.123 | 88.5% | 19,517.871 | 108.3% |
2018년 | 18,267.783 | 86.5% | 22,521.460 | 106.7% |
2023년 | - | - | 33,167.330 | 124.3% |
4.1. 부채한도
자세한 내용은 미국부채한도 문서 참고하십시오.5. 국내총생산
구분 | 비중 | 비고 | |
내수 | 가계소비 | 68.4% | |
정부소비 | 17.3% | ||
투자 | 고정투자 | 17.2% | |
재고투자 | 0.1% | ||
순수출 | 수출 | 12.1% | |
수입 | (15%) | ||
2017년 기준# |
넘사벽 수준의 금융 및 첨단 산업 시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막대한 자금까지 유입되기 때문에, 무역 규모 자체가 중국과 더불어 세계 선두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총생산 대비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최하위권에 속한다.#
5.1. 무역
세계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적자국이다. 두 차례 세계 대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최대 규모의 흑자국 중 하나였으나 1960년대부터 노동 및 자본 집약적인 제조업 생산 기지를 해외로 이전[36]하기 시작하며 흑자 규모가 줄어들었고, 1970년대에는 금본위제 폐지 이후 미국 달러가 신용화폐로 변모함에 따라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국으로 변모했다. 달러가 신용 기반의 기축 통화이기에 막대한 발행을 통해 화폐를 해외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화폐 가치 절하로 인해 무역적자가 심화되었다.대신 세계 최고의 금융 시장을 필두로 해외 자본을 유치해오며 막대한 수준의 경상수지 적자를 상쇄시키고 있다. 해외 국가의 대미 자산은 꾸준히 증가한 결과, 2023년 기준 50조 달러에 육박했으며 순자산의 경우 20조 달러 수준이다.[37] 바꿔 말하면 미국은 20조 달러 규모의 순채무국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 시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는 대목.[38]
다시 말해서 신용화폐 기반의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무역마저 흑자를 기록한다면, 금융 시장과 더불어 전세계의 자본이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고 타국의 돈이 마른다는 뜻이 된다. 미국이 수출량이 더 많아지면 당연히 다른 나라들은 달러를 다시 미국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무역 수지가 흑자라면, 제조업 수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국, 대한민국, 대만, 멕시코 등의 국가 경제가 파탄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경우 연쇄적인 파동이 미국에게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은 기축통화국의 역할을 하며 막대한 무역 적자를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1980년대 일본, 2010년대 이후의 중국 등 무역적자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까지 심화되고 자국의 경제력을 위협할 수준의 국가를 대상으로는 각종 제재를 통해 밸런스를 완화시키려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미일 반도체 협정과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악화시키려는 시도를 했으며, 중국을 대상으로는 미국-중국 무역 전쟁 등을 통해 비슷한 결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한편 외환 보유액의 경우 2021년 기준 2,512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외환 보유 대신 금을 통한 보유에 집중하고 있다.[39]
5.1.1. 수출
순위 | 품목 | 비중 | 수출액(USD) |
1 | 정유 | 7.1% | 1,380억 |
2 | 원유 | 6.1% | 1,180억 |
3 | 천연가스 | 5.9% | 1,160억 |
4 | 자동차 | 3.0% | 575억 |
5 | 집적회로 | 2.6% | 498억 |
6 | 백신관련의약품 | 2.4% | 468억 |
7 | 자동차부품 | 2.0% | 389억 |
8 | 포장의약품 | 2.0% | 382억 |
9 | 금 | 1.9% | 375억 |
10 | 콩 | 1.8% | 346억 |
2022년 재화 수출액 기준# | |||
5.1.2. 수입
순위 | 품목 | 비중 | 수출액(USD) |
1 | 원유 | 6.4% | 1,990억 |
2 | 자동차 | 5.1% | 1,590억 |
3 | 통신장비 | 3.7% | 1,160억 |
4 | 컴퓨터 | 3.5% | 1,080억 |
5 | 포장의약품 | 2.9% | 913억 |
6 | 자동차부품 | 2.8% | 880억 |
7 | 정유 | 2.6% | 817억 |
8 | 백신관련의약품 | 2.2% | 699억 |
9 | 사무기계부품 | 1.9% | 603억 |
10 | 집적회로 | 1.1% | 349억 |
2022년 재화 수입액 기준# | |||
6. 주요 기업
순위 | 기업 | 시가 총액(USD) | 산업 |
<colbgcolor=#bb133e><colcolor=white> 1 | 애플 | 3조 300억 | 전자 |
2 | 마이크로소프트 | 2조 7,540억 | IT |
3 | 알파벳 | 1조 7,390억 | IT |
4 | 아마존 | 1조 5,720억 | IT |
5 | 엔비디아 | 1조 1,880억 | 반도체 |
6 | 메타 | 8,976억 | IT |
7 | 테슬라 | 7,856억 | 자동차 |
8 | 버크셔 해서웨이 | 7,758억 | 보험 |
9 | 일라이 릴리 | 5,413억 | 제약 |
10 | 비자 | 5,284억 | 금융 |
11 | JP모건 체이스 | 4,815억 | 금융 |
12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4,771억 | 보험 |
13 | 브로드컴 | 4,586억 | 반도체 |
14 | 월마트 | 4,138억 | 유통 |
15 | 엑슨모빌 | 4,048억 | 에너지 |
16 | 마스터카드 | 3,934억 | 금융 |
17 | 존슨앤존슨 | 3,690억 | 제약 |
18 | 홈디포 | 3,470억 | 자재 |
19 | P&G | 3,392억 | 소비재 |
20 | 코스트코 | 2,933억 | 유통 |
2023년 12월 기준 |
막대한 내수시장과 영미권으로의 확장 가능성, 벤처 캐피털 등으로 인해 미국에서의 성공은 곧 전 세계에서의 성공이며 세계 스타이자 세계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여겨진다.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 여덟 곳 중에서 일곱 곳이 미국 기업이다.[40] 이들 기업은 매그니피센트 7라고 불리기도 한다.
7. 부정론
7.1. 미국의 부채 문제
20세기 이래 미국의 GDP 성장률과 GDP 대비 공공부채의 크기(붉은 선) |
공공부채가 저 정도인데 전체 국가 빚은 말할 것도 없다. 대공황 직후인 1933년의 피크는 금방 꺾였으나, 1950년대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들어갔고 1980년대 1916년의 수준을 넘으며 급속하게 증가하며 2003년 70년 만에 다시 넘어섰다. 2010년 7월 말 미국의 국가부채는 약 13조(=1.3 * 10^13) 달러. 한화로 약 1.6경(=1.56 * 10^16) 원. 이는 미국 국민 일인당 43,000 달러의 빚을 진 것과 같고, 2007년 9월부터 매일 41억 달러(4.9조 원)씩 불어난 것과 같다. 그런데 사실 미국경제가 침몰하면 세계경제가 침몰한다. 중국 등의 2위 국가가 경제 패권을 쥐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 이 점은 사실상 지금 세계의 경제 중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중국/일본/인도 중에서 한 나라만 갑자기 붕괴한다고 해도 세계에 엄청난 쇼크가 오는데 그 중에서 미국이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에 중국과 일본도 미국에 최소한의 금액을 지원해준 걸 보면 미국과 특정 부분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이들 나라도 미국이 통째로 붕괴하는 상황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한 것이 중국, 일본,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대다수 경제대국이 미국이라는 거대 소비 시장으로 발전해왔고 지금도 발전하거나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미국 주택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했는데, 미국 주택가격이 1년 전에 비해 14.6%나 상승했다. 통계 시작 후 34년 만에 최대 급등이다. [41] 이러한 부동산 급등은 테이퍼링을 불러올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미국 부채의 변화[42] |
1950년대 이후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 |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부양책 때문에 대규모 국채발행을 한 결과 미국의 공공부채가 미친듯이 급증했는데 2024년 11월 기준 미국 부채는 약 36조 달러로 2019년 대비 64% 상승하였다. 이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정부의 지출을 최대한 줄여서 빚 갚기에 열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달러의 강력한 패권을 바탕으로 그냥 돈을 찍어내서 갚는 것이다. 전자는 경기 침체가 일어나 세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 공백을 어디서 충당할 것이냐가 문제며[43], 후자는 지금이야 괜찮겠지만 결국 언젠가는 초인플레이션이 터지면서 대공황이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엄청난 규모의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을 초라할 것이다. 즉, 코로나 이후 미국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대침체 혹은 초인플레이션을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있으며, 그로 인한 후폭풍과 피해는 고스란히 미국의 미래 세대가 짊어지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학자들은 미국의 파산을 언급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8. 관련 문서
- 석유
- 텍사스
- 캘리포니아
- 플로리다
- 뉴욕
- OECD
- 미국의 파산
- 미국-중국 무역 전쟁
- 자유무역협정
- 러스트 벨트
- 미국의 행정구역과 국가 GDP 비교
- 미중 행정구역별 GDP 비교
- 선 벨트
- 브레튼우즈 체제
- IMF
- 세계은행
- 미국 달러
- 연준
- 월 스트리트
- 실리콘밸리
- 할리우드
- 미국 3대 수출품
- 셰일 가스
- 빅테크
[1] http://www.census.gov/popclock/[2] 국가별 명목 PPP[3] 출처 Trading Economics[실시간확인] #[5] 출처 Trading Economics[6] 세계에서 가장 일자리가 많은 나라고 고용이 유연하기 때문에 취업과 해고 모두 쉽다.[7] https://tradingeconomics.com/country-list/employment-rate[8] #[9] 기사[10] 기사[11] 세계은행 통계 기준 당시 세계가 1.365조 달러였다면 미국은 5420억 달러였다.[12] 물론 이 때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유럽과 일본이 전쟁 피해를 복구하느라 돈과 시간을 소모하여 미국보다 출발선이 뒤쳐질 수밖에 없었고(반면 미국은 본토가 전쟁에 휩싸이지 않아 2차 대전 중에도 본토는 경제적 번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중국이 아직 최빈국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기는 해야 한다. 그래도 40%는 정말 엄청난 수치이긴 하다. 왜냐하면 2019년 IMF 통계 기준으로 미국과 중국을 합쳐야 세계 경제 점유율이 약 40.86%이기 때문이다.[13] 2003년부터 세계에서 미국의 GDP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브릭스 국가들의 고성장 시기와 맞물린다. 미국의 GDP 점유율 상당분을 브릭스에서 가져간 것. 그러나 브릭스가 2015년 이후로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미국이 다시 서서히 점유율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과거 수준의 비중을 되찾게 되었다.[14]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20%가량 올랐다.[15] 참고로 동아시아의 근면은 유교적 사상에서 유래한 면이 크다. 연공서열제처럼 미국과 같은 부지런함과 거리가 먼 모습도 있다. 특히 반미를 강조하는 북한마저 천리마 운동 등으로 상명하복에 따른 아래의 근면을 강조하던 편이었다. 직장 문화의 경우 동아시아는 수직적이지만, 미국식 근면은 어느 자리에서든 각자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근면을 중시한다.[16] 세 곳 모두 인구가 60만 ~ 70만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17]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트랜지스터 소자인 MOSFET을 한국인 강대원이 개발하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미국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이다.[18] 심지어 대공황 시기 반토막난(1929년 859달러 -> 1933년 455달러, 사실 명목 GDP는 반토막 가까이 났지만 디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GDP는 30% 정도 줄었었다.) 1인당 GDP조차 2024년 가치로 환산하면 1만 달러를 넘긴다.(...) 1920년대로부터 거의 100년 가까이 지난 2020년대 기준으로도 세계 평균급인데 하물며 그때 당시 기준으로는...[19] 미국조차 1961년 3000달러를 넘기고 1966년 4000달러를 돌파했던 것과 달리 독립 직후인 1962년 기준 이미 4000달러대를 넘어 5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었고 1966년까지 4000달러대를 기록했다.[20] 참고로 1962년부터 1972년까지 미국 다음으로 잘 살았던 나라는 스웨덴이었다. 1967년 한정 잠깐 쿠웨이트에게 밀리긴 했지만 1968년 원래 자리를 탈환했다.[2024년] 가치 기준[22] 1980년대 초~중반 후퇴한 후 80년대 후반에 다시 회복했다.[23] 기존에는 1969년까지의 1인당 GDP 확인이 불가능했으나 2024년 11월경 세계은행이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60년대 독일의 경제 지표도 알 수 있게 되었다.[2024년] 가치 기준[25] 영국: 1,526달러, 프랑스: 1,586달러[26] 스위스: 2,131달러, 룩셈부르크: 2,312달러[27] 싱가포르는 2022년 기준으로 1인당 GDP가 82,808달러 정도인 부국 중의 부국인데, 비율상으로 환산하면 1962년 미국의 1인당 GDP는 세계 평균의 약 6.54배였으니, 이를 2022년 세계 평균(12,648달러)에 곱하면 오늘날의 싱가포르와 비슷한 82,713달러이다.[28] IMF 외환 위기 이전 한국과 일본의 경제적 격차가 10~15년이었다.[29] 수출량은 브라질이 1위이다. 내수를 담당하는 인구 차이 때문인데, 미국과 브라질은 인구 차이가 1억명 정도 난다.[30] 대한민국에서도 미국산 쇠고기는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를 제치고 소비량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31] 물론 미국은 석유 소비량이 압도적으로 높고, 미국 국내의 생산량 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일 만큼 엄청나다. 페트로 달러 시스템 때문에 수입도 하긴 하지만. 한동안 미국이 중동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온 관심을 쏟았던 것도 중동 지역에서 나는 석유 때문.[32] 부채가 있으면 보통 같으면 채권차가 갑이 되고 채무자가 을이 되지만 미국처럼 강대국이고 부채 규모가 상상 이상이라면 거꾸로 채무자가 갑이 되고 채권자가 을이 되는 역전 현상이 벌어진다. 채무자가 빚을 못 갚겠다고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기라도 한다면 채권자도 같이 망하고 이자 역시 엄청 나기 때문. 물론, 미국이 상상 이상의 부채를 가지고도 안정적으로 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한, 미국의 부채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걸 가리켜 트리핀의 딜레마라고 한다.[33] Net Debt[34] Gross Debt[35] 가계자산 대비 현금 유동성이 낮은 부동산 비중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은퇴층 인구부터 평균소비성향이 무려 98%에 육박할 정도로 높다. 물론 전체 인구의 평균소비성향도 85%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가계 소비력이 넘사벽 수준이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 평균소비성향이 70% 초반인 것과 대조적인 상황이다.[36] 미국의 산업 수준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위주의 분야가 발달하게 되었고, 임금과 토지 등 자국 내 제조업 가격 경쟁력이 해외 국가 대비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생산 기지를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기 시작했다.[37] 주식과 외국인직접투자 등이 28조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채권 14조 달러, 환매조건부채권 등 단기대출 3조 달러, 예금 및 보증금 2.5조 달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38] 비교우위적인 관점에서 미국은 현물이 아닌 신용 기반 기축통화국이 되는 과정에서 경쟁력이 악화된 제조업 분야를 수입해오는 대신 증권 발행을 통해 채권과 주식 등을 수출하는 방식을 반강제적으로 선택했다고 볼 수도 있다.[39] 비록 금본위제는 폐지되었으나 금으로 화폐 신용도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한편, 기준점이 되는 달러를 쓰는 국가이기 때문에 유럽과 일본 등 타국과 달리 환율 유지 리스크가 없을 뿐더러 수 많은 화폐를 대상으로 외환을 통해 환율을 관리할 수도 없다. 대신 달러 발행량을 조절하는 방식을 쓴다.[40] 나머지 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이자 오일&가스 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아람코.[41] 참고로 2020년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은 14.75%다.[42] 2008년 대침체를 시작으로 부채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2020년엔 대봉쇄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부채가 급상승하였다.[43] 미국의 가장 큰 고용주는 대기업이 아닌 정부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인력 감축도 이루어질 것이고 복지도 대폭 축소될 것이다. 또한 실직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분노한 국민들에 의한 정권 교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도 선호하지 않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