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8:51:02

클리앙/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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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2017년 (UNDERkg 바이럴 마케팅 사건 · 오픈채팅 여론조작 사건) · 2018년 · 2019년 · 2020년 }}}}}}}}}}}}

1. 개요2. 정치적 성향
2.1. 극단적 친민주당 성향 (친이재명, 친조국, 반이낙연)
2.1.1. 그럼에도 남아있는 극문 성향
2.2. 민식이법 찬성 통제2.3. 부동산 정책 찬성 통제2.4. 정치글의 권장과 범람
2.4.1. 정치적 인과관계에 대한 무시2.4.2. 정치적 이분법에 갇힌 사고방식
2.5. 진짜 보수 드립과 모순2.6. 반페미에 대한 인지부조화2.7. ~노체에 대한 일베몰이2.8. 민주당 내의 시끄러운 소수2.9. 테러리즘, 폭력 시위 옹호2.10. 왜곡된 안보 인식2.11. 북한 인권 문제 관련 시각2.12. 가재는 게 편 식 제 식구 감싸기
3. 정치적 가짜뉴스 유포
3.1. 천안함 이명박 자작극 음모론3.2. 연평도 이명박근혜 조작 음모론3.3. 목함지뢰 국정원 자작극 음모론3.4. 부정선거 음모론3.5. 박원순 옹호와 피해자 비서 비난3.6.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음모론 제기
4. 혐오 문화
4.1. 세대 혐오와 권위주의
4.1.1. 군인 혐오4.1.2. 20대 개새끼론4.1.3. 공격적인 권위주의4.1.4. n번남 혐오4.1.5. 주학무 몰이 및 가난뱅이 몰이
4.2. 친민주당 일베4.3. 선택적 국수주의와 반일4.4. 일본 관련 이중잣대 및 이중적 불매운동4.5.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 혐오4.6.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간 갈등4.7. 직업 혐오
4.7.1. 개발자 예외 혐오4.7.2. 판사, 검사 등 법조계 혐오4.7.3. 의사, 약사 등 의료계 혐오
4.8. 지역 혐오
5. 비아냥 문화
5.1. 비아냥과 관련한 일률적이지 않은 규칙5.2. 비아냥 패턴과 그 반응에 관한 패턴
6. 불순세력 몰이
6.1. 메모 드립6.2. 빈댓글
7. Apple 유저들과 삼성 유저들의 싸움8. 친 Apple 유저들의 문제점
8.1. 친 Apple 편향8.2. 카피캣 프레임8.3. 집단 린치8.4. 삼성Apple에 대한 내로남불
9. 스노비즘 및 부심, 허영심 문화
9.1. IT 스노비즘9.2. 부심 및 허영심
10. 비전문가의 전문가 행세11. 커뮤니티 운영의 문제
11.1. 밭갈기 방치11.2. 운영자 비난11.3. 편향적 회원 징계11.4. 신고수 위주 징계11.5. 방기적인 운영11.6. 질문글 금지 규칙11.7. 영미식 유머11.8. 음란물 공유
12. 결론13. 관련 문서

1. 개요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의 비판점을 정리한 문서이다. 그야말로 전체주의정치극단주의에 매몰된 사례.[1]

2. 정치적 성향

이용 계층은 다르나[2] 여성시대와 함께 현재 가장 강경한 친민주당 성향을 가진 사이트.[3]

상술했듯이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할 뿐 이들을 강남 좌파라고 부르기도 힘들고 진보라고 칭하기도 어려운 점이, 보수적인 행동이라도 문재인이 추진한다면 맹목적으로 환영하고, 권위주의도 상당히 강한 편이다. 중요한 점은 자기들 윗세대인 보수층 장년층의 권위주의적인 행동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아랫세대에게는 더 권위주의적인 면을 보인다는 점이다. 20대 대선에서 클리앙이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패배한 이후로는 20대가 기득권 세력인 4050 세대에게 감히 도전했으며,[4][5] 좁은 시각을 가지고 있고 편향적인 선택을 한다며 훈계를 하는 @[6][7][8] 권위주의 쓰레기적인 글이 5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인기글에 올라갈 지경이니 이쯤 되면 이들이 정말 권위주의를 혐오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으로 권위주의 타파를 꼽는 사람들이 맞긴 한지 의문이 들 지경이다.

과거 18대 19대 문재인 대선이나[9] 박근혜 탄핵정국 당시도 정치글 지분이 80%를 넘겼던 점을 미뤄볼 때 클리앙의 민주당 지지 성향은 변한 적은 없다. 오히려 과거 참여정부 시절 때 클리앙엔 정치글이 심하게 많이 올라와 잠시동안 정치글 금지나 정치게시판 분리 정책까지 시행할 정도로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원래 높았던 곳이다. 정치게시판 분리 후 커뮤니티가 심하게 망가져 훗날 정치게시판을 없애고 정치글 금지 정책을 없앴다.

제18대 대선 기간에는 그 어떤 후보나 지지자에 대한 비판 아닌 비난 발언을 금지한다는 특별 공지사항이 내려졌는데, 당연히 모두의 공원은 박근혜에 대한 비난과 비꼼으로 점철되었다. 그러나 다른 후보에 대한 수위 높은 비판은 공지사항에 입각해 얄짤없이 처리되기도 했다. 심지어 균형을 맞추어 제재해달라는 회원이 공지사항 내용을 복사해 운영자의 글에 댓글을 남기자 역으로 활동정지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반면 대선 막판 문재인 대선 후보의 인증 동영상 Youtube 링크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모두의 공원 글이 문재인 대통령 ♡으로 도배되기도 했다.

2017년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기사나 사진이 매일 링크되는 편이고 비꼬는 댓글이 작성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민주당계 인사에 대한 비판에는 이중잣대가 나타난다는 의견이 있다. 과거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35%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콘크리트라 지칭하였다. 콘크리트에 대한 비판론은 2012년 대선 때가 절정이었다. 당시 박근혜 후보가 대선 토론에서 무능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2017년이 되면서 정권이 교체되었다. 그리고 정권 초기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 지지 대신 무비판적 지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즉 새로운 집권 여당더불어민주당 버전 콘크리트(문크리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비판적 지지론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된 논지는 다음과 같다. 과거 2003년~2008년 노무현 지지자들이 비판적 지지를 하는 바람에 노무현 정부가 한나라당 및 주요 신문사에게 힘없이 휘둘리는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다시 민주 정권이 저들에게 넘어가게 된 실패가 일어났으며 결과적으로 당시 노무현을 비판했던 사람들은 노무현의 자살에 책임이 있고, 따라서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는 그때와 달리 무비판적 지지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상징하는 문장인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가 여초 사이트를 시작으로 퍼지기 시작하였으며 클리앙에서도 이에 강하게 동조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로는 말머리에 특정 키워드를 통일해서 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클리앙은 인터넷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가장 강력한 '팬심'을 표방하는 사이트이다. 최근에는 부모가 접속하는 언론사를 검열하는 방법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링크, 아카이브 아이러니하게도, 이명박, 박근혜 집권 당시에는 인터넷의 집단지성을 주장하며 어느 사이트보다도 더 엘리트주의와 선민의식을 배척하던 성향이었다. 4대강 등 정치적 현안에 관련된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악 등 대중문화 평론가들 중에서 현학적인 어휘를 즐겨쓰는 사람들까지 선민의식에 찌들었다며 욕하던 곳이다.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서도 본인들의 생각 보다는 문정부의 대응에 맞춰 자신들의 의견을 바꾸는 것을 볼 수 있다.# 대구지역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하자 대구경북 지역자체를 비하하는 발언이 아무런 제한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심지어 김어준'대구사태' 발언마저 비판적인 시각을 갖지 못하고 동조하는 상황.# 정치적 극단화가 정말로 심각해졌다.

코로나19가 아닌 '우한폐렴' 단어를 사용하면 극우, 일베로 낙인 찍는 손쉽게 모습을 볼 수 있다. # # 이는 코로나19 초기 문재인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존재했던 것과 관련있다. '코로나19'라는 단어를 두고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쓰는 행위는 코로나19를 고의적으로 중국과 연관시키는 행위이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행위로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반문, 반민주당 성향의 이들이 문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는 '코로나19' 명칭이 적립되기 전부터 폭넓게 사용되었던 단어이기에 익숙해서 사용하는 사람,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반발하여 사용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이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으로 해석한 채 특정 정치성향으로, 일베로 손쉽게 낙인찍어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클리앙 유저들이 문정부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이 될 수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문대통령에 대한 신앙심(?)을 주기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 하지만 간혹 정부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낼 땐 오피셜 발표자료조차 가짜 뉴스(...)라고 치부하거나 헛발질이라고 비난하면서 일베와 사이가 나쁜 타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신앙심(...)을 파냐며 조롱당하기도 한다. 보수정당이 여당이던 시절, 말단 공무원의 실수에도 대통령 또는 여당을 격렬히 비난하였으나, 문재인 정권에서는 국무총리의 발언이나 정책이 문제가 되어도 대통령과 분리해서 해석하는 놀라움도 보여준다.

클리앙은 친문보단 김어준의 의도에 휘둘리는 친이재명 계열의 사이트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전까진 언론에선 이들을 크게 친문으로 묶었지만, 이재명이 버스비 인상에 대해 정부를 저주하라는 등 친문으로 볼 수 없는 발언에선 침묵을 유지하거나 기본소득에 대한 언어 오염 행위와 당청의 반대에도 이들은 기본소득을 옹호하고 있으며 그 기반이 친이재명 성향인 최배근과 이재명이 이를 주장하고 있단 것에 기반을 둔 점, 문재인에 대해 기재부도 컨트롤 못하는 무능한 인물로 대우하는 언행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단 점[10], 밭갈기 문화가 친이재명계가 SNS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물량을 이루거나 가짜뉴스로 여론을 형성하던 전략과 맞닿아있는 부분도 있는 점[11], 김어준의 더시민 지지나 민주당 후보가 있어도 이재명계에 더 가까운 열민당에 강한 지지성향을 보이며 더민주가 열세의 진보당에게 자리를 내주는 형식의 범진보 통합을 요구하는 등 친이재명계와 동일한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오죽하면 # 이런 글이 올라왔으며, 2021년 중반에 와서야 문재인의 지속적인 홍남기에 대한 신뢰가 대통령의 의향이란 걸 이제서야 알아차리고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이 외에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논란에서 이들이 황교익에 대한 스탠스를 바꾼 것은 이들이 친이재명 성향인 것을 알린 유명한 사례로 꼽힌다.

노년층에 대한 반감도 상당히 강해서 일단 "노인은 국민의힘에 세뇌되어 2번[12]밖에 찍을 줄 모르는 노망난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싸잡아 취급하는 경우가 무척이나 흔하다. 때문에 65세 이상부터는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자유민주주의의 근본마저 부정해버리는 막장 발언까지 심심치않게 나온다. 60대 이상은 뒷방 늙은이 취급하지만 사실 넷상에서는 오히려 클리앙 자신들이 노인정 수준이라는 건 애써 무시한다. 또한 자신들은 무비판적 지지를 하지 않고 비판할건 비판하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여기는 선민사상도 한 몫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클리앙이 가장 맹목적으로 무비판적인 지지를 하는 중이다. 가족에 대한 비판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원색적인 비난은 적은 편이지만 물론 없진 않다. 선거철이 되면 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부모 비하나 보수 성향의 부모를 저가관광여행 보내는 글이 상당히 많이 올라올 정도고, 아예 부모와 연을 끊어버리겠다고 호언하는 유저들도 꽤 많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투표를 강권한다. 아예 보수 성향 부모의 조중동 사이트를 막아버리고 그걸 팁이랍시고 올리는 일까지 있었다. # 한편 자신의 부모님에게 기호 1번을 찍어달라고 설득했다는 게시글에서 노인들은 믿을 게 못되니 한 번 더 확인하라고 일갈하다가 제 부모님 언제 봤다고 지적질하냐며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펨코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듣는 아버지를 좌파라고 푸념하는 글을 가지고 와서 패륜아니, 호부견자니 하며 조리돌림 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허나 실상은 오히려 부모의 보수성향을 비하하거나 투표를 방해하는 클리앙이 훨씬 더 패륜적이다. 언급된 펨코 유저의 경우 아버지의 좌파 성향을 푸념하고 정치 이야기를 안하려고 피하기만 하지만, 클리앙의 경우 적극적으로 방해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

기본적으로 남초 커뮤니티이고, 페미니즘을 비롯한 여초 특유의 남혐문화를 혐오하는 성항을 띈다. 메갈리아를 비롯한 극단적 페미니즘을 비판, 아니 페미니즘 그 자체를 혐오하지만 https차단과 N번방 방지법, 여성 할당제 다양한 이슈들이 문재인 정권 시기에 터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거나 오히려 반대,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 '일베들의 갈라치기' 라며 조리돌림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클리앙 유저들은 자기 딴에서 국내 정세를 어지럽히는 존재에 대하여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나 소니 클리에 사용자 모임에서 출발한 사이트이면서도 반일감정이 강해서 일본의 잘못에 민감해 같은 대처에도 반응이 180도 다르다.

박근혜정부 시절에는 북한-남한 양쪽이 어정쩡한 결과를 냈거나 대남 비난 성명이 발표되면 한국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북한보다 한국을 우선적으로 욕하는 경우도 많았다. # 게다가 국내의 방산 비리나 군대내 부조리에 대해서도 매우 비판적이다. 유저들이 대부분 남자라 군대에 다녀온 경우가 많아서 실제 군대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이 일어났을땐 "누구의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박근혜의 지지율이 올라가겠네요" 같은 리플이 올라온 적도 있다. 과거 총풍사건을 예로 들며 정부를 욕하기도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정부의 대북 유화정책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며 김정은 미화나 북핵 옹호, 주한미군 철수까지 주장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북한에 대한 정부 정책 비판은 물론이고 북핵이나 김정은 비하 등의 내용까지도 잘 모르고 올리는 경우 내용없는 빈댓글 도배가 줄줄이 달린다. 주한미군 철수 같은 건 다른 극좌 단체들도 주장하긴 하지만 김정은을 미화하거나 북핵을 옹호하는 짓거리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내로남불 경향이 짙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쥐(새*), 2MB, 박근혜 대통령에게 닭(근혜) 등의 조롱하는 표현을 주기적으로 사용하였고, 이는 버젓이 용인되고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앙이라는 표현을 쓰면 그 즉시 알바, 일베, 벌레, 어그로 등으로 몰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조롱하는 표현도 아니고 ‘대통령’이라는 호칭 없이 '문재인’ 이름 석 자만 썼다고 "대통령이 니 친구냐?"라는 댓글을 받은 사례도 있다. 물론 다른 진영 정치인 뿐만 아니라 같은 당 소속이지만 성향이 맞지 아니한 정치인들 한테도 조롱하는 표현을 거리낌 없이 쓴다. 예를 들어 클리앙은 대표적인 반이낙연 커뮤니티답게 이낙연 전 의원한테 낙엽이나 낙지, 수박이라고 조롱해왔고 이때문에 같은 친문 커뮤니티라 해도 친이낙연·반이재명 성향인 루리웹 북유게[13]와 사이가 험악해졌다.

즉, 타인의 정치적 성향이 자신과 다르면 틀렸다고 몰아가는 전형적인 정치 극단주의진영논리를 보여준다. 크게 보아 오늘날 한국 사회의 경제위기, 박탈감, 증오지수 상승, 혐오발언, 기득권자 들의 프로파간다 등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갈등의 하나이다. 제노포비아, 이성 혐오, 지역주의, 공무원 혐오, 국수주의 등과 같은 맥락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혐오하는 발언도 자주 보인다.

사드 사태 이후로는 성주군을 혐오하며 성주 사람들을 욕하는 발언 역시 자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도 별로 없으며 지적하는 글이나 댓글은 전혀 호응을 얻지 못하고 묻힌다. 지역 감정을 비판하는 분위기지만 사실은 전라도에 대한 차별과 혐오만을 욕할 뿐이다. 사실 전라도조차 지역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대 총선 당시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압승하자 호남에 대한 비하 글이 줄을 이었다. TK라 2020년 초 코로나 바이러스 파국에서는 TK 혐오조장 우려 및 정부의 강경 대책 요구를 하며 일부 이슈에 대해서 여당에 쓴소리를 하는 김부겸도 찍혀버린 상황.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 출신의 유저들이 클리앙으로 대거 유입됨에 따라 정치적 극단화가 더욱 더 심화되고 있다. 민주당계 성향의 사람들이 클리앙으로 점점 집결하는 데다가 온건한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클리앙을 대거 탈출하게 되어 강경파의 의견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사람들이 전부 사라지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클리앙의 정치적 극단성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 관련 비판 댓글을 달았다고 해당 유저는 물론 공감을 찍은 유저들까지 찾아가며 집단린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제는 본인들의 입맛에 들지 않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신상털이까지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얼굴 사진까지 가져와 관상 운운하며 외모 비하를 저지르고 몰아가는 짓을 어떤 죄책감도 없이 저지르는 중이다.[14] 조국과 문재인 정부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을 하는 자에게 무자비한 혐오와 공격성을 발산하고 기레기, 매국노로 몰아가는 것이 마오쩌둥에게 조금이라도 반발하면 주자파로 몰아 린치를 가하던 홍위병이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클리앙 내의 이러한 폭력적이고 집단적인 성향은 딴지일보 커뮤니티와 같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현재 이용진의 논란으로 인해 이용진 관련 영상이 통째로 내려간 상황인데, 문재인 지지자들 자신은 문재인을 두고 '우리 이니 맘대로 다해'니 '문통'이니 하면서 자유롭게 호칭하면서 어떤 비하나 멸칭도 아니고 건조한 언어인 '문재인 씨'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비웃음을 샀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대표적인 극진보 논객에 속하는 그 진중권조차도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 때찌한다'며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친 거 아냐? 자기들은 ‘우리 이니, 우리 이니’하면서 대통령을 아예 애 취급하면서… 근데 우리 이니 아침에 맘마는 먹었나."라는 말도 덧붙였다. 정말 재미있는 것은 이 글이 완벽한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 이는 클리앙의 편파적인 정치성향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친노 성향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클리앙을 反새누리당/국민의당, 친더불어민주당, 깨시민 친노친문적 성향으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2016년 메갈리아를 중심으로 한 페미니즘 이슈가 떠오를 때 진보 언론에서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는 이유로 최근 등을 돌린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결과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가진 조선일보를 민족정론지라고 평가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이 잠시 조금 생겼었다. 과거 티아라 왕따사건때 잠시 일베와 오유가 한편이 되었던 느낌이라 생각하면 된다. 현재는 조선일보를 옹호하는 자의 글은 찾기 힘들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10월 26일을 '탕탕절'이라며 고인드립을 거리낌없이 한다.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일베저장소고인드립은 반인륜적인 행위라고 욕하는 내로남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박원순거의 종교적 거물에 달하는 찬미를 받고 있어,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극딜당할 뿐만 아니라 신고당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 국민의 정치인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민주시민 사회에서는 매우 당연한 행위로 정치인의 탈선과 부패를 막기 위한 수단이다. 때문에 이에 반발하는 회원이 그러면 박사모 같은 과거 정부 지지자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냐면서 격렬한 논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클리앙 내부에서는 비판적 지지를 반대 정치세력의 지지자들이나 애시당초 정부를 지지한 적이 없던 자들의 변명이라 인식하고 있기에 비판적 지지자들에 대한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클리앙 내부의 같은 문재인 지지층이 정부의 일부 정책에 대해 소극적 비판을 하는 것 조차 용인하지 않으며, 이들을 공격하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이 공감 수백개를 받으며 공감 게시판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는 단어가 클리앙 내부에서 비판적 지지자를 조롱하는 용도로 쓰이는 저문지(재인 지자지만의 약자)로, 같은 지지자끼리 정권에 대한 비판을 하는 행위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클리앙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막상 돈이 걸린 문제는 비판적 지지를 실천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 때문에 클리앙 유저들이 주요 성향은, 정부가 아닌 문재인 개인에 대한 추종이나 다를 바 없다. 문재인이 임명한 장관이나 검찰총장 등 기관장들도 문재인과 반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가차 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클리앙 유저는 단지 (친자식도 아닌) 조카가 반문 성향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인강 강사들을 전부 찾아내 전화하며 유튜브 시청기록을 뒤지고, 심지어는 컴퓨터를 거실에 두어서 감시하고 핸드폰을 강제로 폴더폰으로 교체시켰다는 글이 자랑이랍시고 올라온 적도 있다. # 이명박근혜, 윤석열을 비롯한 보수주의 정권이 제4~5공화국 시절 군사독재정권이랑 동급 수준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맹비난하고[15] 민주주의와 탈권위주의를 중요시하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회원의 행동이라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수준인데, 이를 극우 버전으로 바꿔 보면 태극기 부대 중 한 명이 손주가 박근혜 탄핵 집회를 지지했다고 '빨갱이'로 몰아가 전술한 것과 똑같은 일을 한 모습을 박사모 카페에 올리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앞서 서술한 남에게도 정치성향을 강요하고 밭갈기를 시도하는 클리앙의 성향이 일방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글이다.

언론기사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정치논리와 부합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비판적이면 기자 개개인의 실명과 평점까지 먹여가면서 비난을 하는 행패를 자행한다. 반론을 용인하지 않는 폐쇄적인 분위기는 갈라파고스처럼 그들 안에서 자화자찬의 목소리만 남게 되는 수용소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친민주당 정치인에 대한 무비판적 지지가 강해서 최근엔 아예 "김어준은 민족의 횃불입니다"라고 주장하는 종교스러운 게시글 까지 등장했다. 이쯤 되면 김어준 > 문재인이라고 봐도 될 수준이다.[16] 주진우삼성그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비판도 거부한다. 덕분에 클리앙딴지일보에서 찢이라는 글자를 쓰는 건 차단 광속 티켓이 되었다.

김어준과 가깝고 정치성향이 같다는 이유로 황교익 관련 논란에서도 황교익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논란을 진보인사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하며 정치적 음모론을 주장했고 이는 커뮤니티 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클리앙 유저들의 김어준에 대한 광신도적인 숭배의 모습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할 시간이 되면 실시간으로 그 내용이 올라오는 것과, 김어준이 다룬 주제가 모두의 공원에서 대세글이 되는 현상에 더해서 그 주제에 대해 김어준이 밝힌 주장이나 의견이 진리가 되는 현상, 그리고 통칭 작전 세력같은 용어가 사용되는 현상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김어준은 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청렴한 언론인도 아니다. 김어준/비판 및 논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어준은 그저 보수정권을 공격하기 위한 무근거성 억지 음모론 제기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부정선거 관련은 최근에 가로세로연구소, 우한 마이너 갤러리등이 21대 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시위를 하자 부끄러웠는지 그만두었다.

김어준은 이외에도 많은 비판을 받는데, 클리앙 유저들은 김어준에 대한 숭배가 과도하여 김어준이 받는 비판점은 클리앙 유저들에게도 대체로 적용되는 편이다. 무슨 얘기만 나오면 죄다 정치 얘기에 작전 세력 타령하고 서로가 알바니 작전세력이니 헐뜯는 모습에서 김어준화되어 가는 클리앙 유저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진우의 경우 추미애와 윤석열의 갈등에서 윤석열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조리돌림을 당한 바가 있고[17], 이후로도 클리앙 내에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노빠, 문빠 성향의 유시민도 강하게 따르는 모양새를 보인다. 정치를 떠난지가 한참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차기 대선, 장관 등으로 클리앙에서 종종 언급될 정도이다. 정작 당사자는 정치를 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히고 정치 평론조차도 중단했음에도 말이다.

2021년 재보궐선거 결과 자신들의 예측과 전혀 다르게, 더불어민주당이 대패를 당하자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남 탓, 특정 인사에 대한 옹호 등이 문제였다는 인식이 나오자 일부 의원들을 을사오적(...)과 같이 취급하며 항의하자고 회원들을 선동하거나 탈당하라고 막말을 퍼붓는 문자를 인증하는 등 당내의 최소한의 비판조차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공천받기 싫으냐며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시켜줬으니 대통령의 사람들은 무조건 지켜줘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는 덤. 이러한 논리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던 박근혜 주변인들조차 적폐가 되어야 한다(...). 여담으로, 독재를 누구보다 혐오하면서 독재적인 행동과 사상을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를 전후하여 전체적인 여론이 클리앙을 제외하고 전부 반여당 정서를 보이자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의 참패로 인해 진선미, 권인숙, 남인순 등의 페미니스트 의원들을 보고 낙선운동을 벌인다, 계속 비판하겠다는 의견도 서서히 보이고 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하는 유저들도 있다.

2020년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친문 사이에서도 크게 논란이 되는 행보[18]가 계속되며 최근엔 그 모공 내에서도 문정부에 대한 비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극성 친문들도 제대로 쉴드를 칠 수가 없는지 이에 대해선 어느 정도 동조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하지만[19] 여전히 일베몰이와 빈댓글이 가득하다. 문정부의 이런 행보를 비판하거나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일베몰이 때문에 직접적인 대통령 또는 정부 비판은 하지 못하고, 관련 부처 장관들만 비판하는 선에서 끝낸다.[20] 그 장관들의 인사권자가 대통령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21] 이 사이트의 극단적인 성향과 고나리질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출산률 0명대가 이명박 탓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출산율 하락이 시작된 게 김대중 시기고, 오히려 이명박 때 김대중 이후 가장 1.3명에 가까웠던 것을 감안하면 명백한 헛소리. #

클리앙에서 진영논리로 욕먹는 사람들 목록

2.1. 극단적 친민주당 성향 (친이재명, 친조국, 반이낙연)

사실상 일간베스트의 좌파버전으로 극단적 색깔론자들이 모여있고 상당히 공격적이다. 민주당계 주류 성향, 즉 강경 친문→친명 성향으로, 이 성향에서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바로 빈댓글로 고로시가 들어오기에 클리앙 활동을 할 수 없다. 클리앙의 정치 성향은 반페미인 것만 빼면 여성시대와도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민주당 성향 커뮤니티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성향이다. 심지어 민주당 내부에서 반명은 물론이고 "이재명을 강력하게 지지하지 않는" 인사 조차 수박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차라리 민주당이 수박 2찍들 좀 없애게 어느 정도 독재를 해도 괜찮다는 극단적인 반응까지 나온다. 사실상 이재명 팬클럽을 제외하면 가장 강경한 친이재명 성향이라고 할수 있다.

민주당의 계파가 친문이 압도적이던 2019년까지는 극문 성향 커뮤니티였다. 그러나 2020년대 이후 뮨파의 탄생과 이낙연계-이재명계의 분리 심화로 인하여 친문이 분화되자 대체로 친이재명쪽을 따라가고 있다. 따라서 친문비명[22]과 친명비문[23]을 모두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성향이다.

2021년을 기점으로 극단적인 친이재명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반대로 이낙연에 적대적인 입장을 가지게 되었다. 이낙연에 대한 여론조작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이트이기도 하다. 한때 친문 커뮤니티로 악명높은 곳이어서 그런지 현재도 정통 친문으로 알려지는 경향이 있지만 현재는 친명 성향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낙연의 사면 논의로 인해 이낙연을 조작해서라도 비난하는 여론을 만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낙연이 동아일보에 있었단 이유로 보수로 몰기, 동교동계였단 이유로 노무현 탄핵에 참가한 인물로 몰았다. 전자는 이낙연이 동아일보에 나갔던 시기까진 동아일보는 진보언론에 속했단 것이며, 후자는 이낙연과 정세균이 탄핵 반대를 한 대표적인 국회의원이었단 점이다. 이 외에도 이낙연측이 직접 해명하면서 조작임이 드러나고 있으나 기를 쓰고 무시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서민 교수는 “지금 이낙연이 이재명을 까는 것을 ‘내부총질’이라 부르며 원팀을 강조하는 클리앙이 과거 이재명을 죽어라 깐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달라진 성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기점으로 언론에서도 과거 친문으로 엮던 클리앙, 딴지를 친여 성향 커뮤니티로 분류할 정도로 성향이 갈려졌다고 볼 수 있다.#

당내 경선을 기점으로 친문으로 분류되는 이낙연비문재인으로 분류되는 이재명이 격돌하게 되자 클리앙은 이재명으로 뭉치게 되었으며 자연스레 친문 세력,이낙연 지지 세력을 국민의힘 이상으로 싫어하게 되었다.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친홍, 친윤이 상대 후보가 친문과 결탁했다고 선동하기 위해 자기네 사이트 글을 퍼가는 것을 알게 되자 일부로 홍준표 후보 지지 게시글을 쓰는 행위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서술되어 있듯 이들은 윤석열을 단순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후보와 비교가 될지 않을 정도로 증오하기 때문. 이는 현재 사이가 서로 일베라고 할 정도로 갈라져 있는 친이낙연 커뮤니티 루리웹도 딱히 다르지 않다. # 이렇게 단어 하나 가지고 서로 일베몰이를 하는 등 진흙탕싸움을 하고 있다.실제로 '밭갈러왔지비'라는 닉으로 클리앙 회원들을 풍자, 조롱하며 활동했던 서민 교수는, # 뉴스에서 클리앙을 겨냥하여 “이낙연은 친문도 아닌데다 박근혜 사면 이후 정나미 뚝 떨어져…결국 그들의 선택은 이재명”이라고 하였다.

뉴스 1은 #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에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평가가 뚜렷하게 갈린다고 하면서 지지하는 경선후보에 대한 성향이 분화되고 있다고 했다.

반면 클리앙, 오늘의유머(오유), 보배드림 등의 '친문 커뮤니티'는 이 후보에게 우호적인 커뮤니티로 꼽힌다. 지난 10일 해당 커뮤니티에는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을 축하하는 게시글 다수가 조회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 후보가 28.3%를 받은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해선 "종교 쪽 조직표 같다" "야당의 역선택 표 같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재명 후보 측은 본선을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 후보 캠프에서 여론을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차기 대선이 박빙이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페미 관련하여 성토하는 의견이 많아졌다.때문에 반 문재인 성향 커뮤니티들과는 여전히 서로 상극인 상황이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페미니즘에 대해 에펨코리아, 엠팍과 의견을 같이하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

박원순도 이젠 까기 시작했다.[24] 정작 더한 코미디는 이전에 클리앙은 관노 드립이라는 무리수까지 쓰며 박원순의 성범죄를 실드쳐줬고, 그보다 훨씬 전인 박원순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는 정작 문재인의 잠재적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 박원순 입장을 띈 게 클리앙이다. 물론 시체팔이 정치인들 밑에 있는, 시체팔이 하는 지지자들 답게, 박원순이 죽자 클리앙은 다시금 박원순을 신격화하기 시작했다.

2021년 후반기부터 이재명이 대선주자에 오른 뒤론 확고하게 반문성향을 띄기 시작했는데, 대통령이 민주당 정권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단 것이 대표적인 이유다.[25] 대선주자가 지지를 못 가져가는 것은 실질적으로 대선주자의 역량에 달린 것이란 판단도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말 한마디로 선거법 위반이라며 고난을 치른 노무현의 사례마저 잊은 것을 보면 사실상 이재명의 당선을 위해서 자신들의 사상적 기반이라던 노무현마저 잊어버린 사람들이 되어 버린 상황이다.[26]

2022년 3월 대선투표를 앞둔 시기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자신의 표를 위해 박사모여성시대에 들러붙는 것을 보고 묵인하거나 모습을 보이자 여성시대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래 클리앙은 다른 여타 남초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주류인 사이트로 페미니즘 성향을 보이는 여성시대에 대한 이미지 또한 좋지 않았다.[27] 종종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남성과 군인에 대한 조롱 및 비하 등의 여성시대의 여러 글을 보며 여성시대를 '여자일베'로 부르며 일베와 동급으로 취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여성시대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로 바뀐 것이다. 이에 몇몇 유저가 여성시대의 행적들을 언급하며 여성시대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경계하는 글을 올렸으나, 분탕유저로 낙인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대상이더라도 정치성향만 일치만 한다면 반페미 사이트라면서도 래디컬 페미니즘까지도 옹호할 정도다. 이렇듯 자신들의 정치성향이나 지지하는 대상과의 이해관계에 따라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고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일이 반복되는데, 그야말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듯 시시각각 바뀌는 이와 같은 모습은 사이트가 얼마나 정치에 매몰되었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대선에서 패하자 윤석열 적폐수사 발언 정치보복 논란으로 움직인 사람들도 신경쓰지 않고 대놓고 문재인이 윤석열을 임명한 게 잘못이다, 기껏 도와준 이낙연 탓이다 등등 이재명, 친이재명 스피커, 자신들의 잘못은 없는 것마냥 떠들어대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는 선거 패배 책임론을 둘러싸고 이른바 친낙 대 친명의 대립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 # ## 클리앙에서는 친문 출신 친이낙연계 인사들을 "수박"[28]이라 부르며 멸시하고, 더 나아가 아예 명단을 만들어 조리돌림하고 있다.# # 대표적으로 클리앙 내부에서 안그래도 수박 취급 받고 미움을 샀던 윤호중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윤석열 취임식 만찬 행사에 참여해 김건희와 웃으면서 농담을 했다는 이유로 아예 역적 취급을 해버린 일이 있다.#[29] 즉, 행사장에서 사담을 나눈것 까지 트집 대상으로 삼은 셈이다.

그리고 극단적인 친문 성향이자 친이재명 사이트 답게, 문재인이나 이재명을 비판하지 않고, 단순히 "문재인과 이재명이 사이가 가깝지 않다."[30]라는 것을 언급만 해도 그들을 비난한 것 처럼 바로 빈댓글과 메모, 박제 및 조리돌림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같은 친문이지만 반이재명인 루리웹, 반대로 친이재명이지만 반문잼갤과는 매우 다른 점이다. 그런데 2022년 대선 때 문재인이 보였던 행보를 놓고 볼 때, 클리앙의 스탠스를 뒤집어 보면 인지부조화의 정도가 루리웹이나 손가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는 뜻도 된다. 물론 이에 대한 클리앙의 반응은 "나의 문재인은 그러제 않아" 이다. 명백한 현실부정. 그리고 문재인이 이재명에게 했던 사보타주[31]은 당연히 죄다 이낙연 탓으로 돌린다. 그래서 당연히(?) 클리앙에서 루리웹이나 손가혁 티를 내도 바로 박제 및 조리돌림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문재인이나 이재명 중 어느 한쪽을 칭찬하고 찬양하면서 반대쪽을 비판하는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러한 인지부조화는 클리앙이 일베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은 진영인 친문 커뮤니티보다 더 한 동네북으로 전락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다.

당연히 친이재명 커뮤니티답게 음주운전은 싫어해도 이재명의 음주운전은 착한 음주운전이고, 조국기부대[32] 커뮤니티답게 국민의힘 정부 인사들의 입시비리는 싫어해도 조국 일가의 입시비리는 관행적인 입시비리다. 그래서 이재명의 음주운전 사실, 또는 조국 일가의 입시비리를 거론하는 순간 박제와 빈댓글이 박힌다.# 따라서 연예인의 음주운전, 국힘당 정치인 및 재벌의 입시비리에는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드러내지만## 이재명의 음주운전, 조국 일가의 입시비리는 그깟 음주운전, 생계형·관행적 입시비리가 된다.#

문재인의 딸 문다혜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저지르자 보인 반응들이다#. 검찰을 증오하는 클리앙 답게(?) 당연히 검찰이 문프 딸을 괴롭혀서 어쩔수 없이(...) 음주운전 한거 아니냐는 실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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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종사자로 고연봉을 받는 유저가, 매일 파인다이닝, 오마카세를 먹는 꾸준글을 올렸다. 그러던 중 2024년 5월 어느 식당 방문글에 댓글이 붙었는데, 이 식당이 '코로나 시국에 '대깨문들 박멸'해야 한다고 인스타그램에 싸지르던 셰프가 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는 매우 아이러니인데, 글쓴이는 일년에 몇회는 평산마을에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책을 사오고, 평소에도 친문, 친민주당 성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그쪽 성향의 업체를 방문하여 문화, 식음료 소비를 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업주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꽤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패션 진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데, 자신의 신념보다는 SNS, 인스타그램에 올릴 고급식당 맛집인증 사진이 더 중요하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 민주당계 대통령들에게는 꼬박꼬박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반면[33] 보수정당의 대통령들에게는 이름도 아닌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다만 이건 보수 커뮤도 반대로 똑같기는 하다.

이제는 문재인의 외모가 차은우와 동렬이라고 믿는 모양이다.(...) # 원문은 안귀령이 자신의 외모 이상형이 차은우보다는 이재명이라 했다는 내용으로, 당연히(?) 그 클리앙에서조차 이건 좀 아니라는 여론이 나왔다.

이명박 때 한국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은 '고작' 소리가 나올 정도로 별거 아니지만(#1 #2)[34] 문재인 때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한국이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체감시켜줌과 동시에 세종대왕 치세를 보는 것 같다고 한다.(#1 #2)[35] 이 정도면 7이 20보다 더 큰 수라고 생각하는 거 아님?

2.1.1. 그럼에도 남아있는 극문 성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친문(거의 극문으로 보인다.), 친김어준, 친조국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조국, 김어준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견해가 나오면 대선 때 이재명을 찍었다는 사람에게도 가차없이 손가혁으로 매도하거나 빈댓글을 박아버리는 등 친문·친조국 패권주의 성향이 짙게 남아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적어도 말이죠. 이낙연에게 은퇴하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이상 문재인 까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빈댓글 행렬)
"잇싸는 쓰레기장입니다. 열린민주당관련 원한가진사람들과 이재명앞세운 반문인간들이 노는 똥통이에요."
"잇싸애들은 악마보다 못한 쓰레기들입니다. 똥파리랑 다를게 없는 애들이죠. 그리 감싸고 돌다 똥파리들이 수습안되는 지경됐습니다. 잇싸도 똑같다 못해 더 심해질 조짐 보이고 있죠."
"문대통령 원칙주의가 아쉽다는 글이 보이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른게 대체 몇수 앞을 보셨을까... 무엇보다 국민들을 정확히 보고 계셨구나 싶습니다."
"그냥 똥파리욕하다 손가혁 본색드러낸다싶어요."
"문탓하는 사람들이 이해된다는 사람들과는 같이 못가죠."
"문재인 전대통령이 갑자기 불쌍해요"
"이재명당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지 왜 자꾸 문통을 소환하려고 하세요?"
"나민지인데, 문 전 대통령님을 완전히 잊었습니다."

2.2. 민식이법 찬성 통제

민식이법 이슈 당시 굴러간당에 대한 린치가 문제가 되었다. 민식이법 논란 당시 굴러간당 유저들은 민식이 법에 대해 매우 우려하는, 부정적인 모습이었다. 반면 모두의 공원 유저들은 '꼭 필요한 법이다.', '운전자가 주의하면 될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며 민식이 법에 우호적은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이런 민식이법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었고, 이는 곧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유저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클리앙(모두의 공원) 유저들 입장에서는 민식이 법에 반대하는 여론과 굴러간당 유저들이 곱게 보일리가 없었다.

모두의 공원 유저들은 민식이법의 잘못된 점을 우려하는 차량사건을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유튜브 영상에 대해 '유투버의 조회수 장사하는 인간.', '과거에 문제 있었던 사람.', '뭣도 모르는 사람.'이라 말하는 등 조리돌림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굴러간당에 대한 여론전을 시작했다. 이후 사이트 베스트 글에서는 굴러간당의 대한 우려글, 비난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굴러간당 유저들은 일베취급, 정치댓글알바 취급을 받게 되었다.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되면서도 민식이법 입법, 시행때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굴러간당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 설치로 인도와 차도의 분리가 확실해 보행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도로, 대표적으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었지만 도로 스펙, 보행자 출몰 가능성은 자동차전용도로나 마찬가지인 노들길에도 일괄적으로 50 km/h 제한이 걸리는 것을 비판해왔다. 이 굴러간당 사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생각이 없는 나쁜 사람들'로 찍혀서 모두의 공원 이용자들에게 린치당했다.

2.3. 부동산 정책 찬성 통제

부동산 대책 이슈 당시 내집마련당에 대한 린치도 문제가 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금지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나서 내집마련당에서는 많은 우려의 의견이 나왔다. 오히려 갈 곳을 잃은 초고가주택에 갈 돈이 그 아래의 주택에 몰려 오히려 중고가 주택들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지 않겠냐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에 모두의 공원(자유게시판)에서는 디씨에서 갤러리의 반응을 퍼가듯 글을 옮겨가며 이들의 예상을 비웃고,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는 세력이라며 비난과 매도하는 글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내집마련당에 직접 글을 쓰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다.

또한 부동산 폭등 관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는 주장의 글들이 내집마련한당에 다수 게시되었다. 이에 모두의 공원 게시판 유저들은 내집마련한당에서 벌레들이(일베)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소모임의 불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위와 마찬가지로 모두의 공원 유저들은 내집마련한당에 직접 글을 직접 게시하기 시작했고, 이는 유저들 간의 격한 의견충돌로 이어졌다.

이후로도 전세 계약이 만료되어 집을 구하기 어렵다는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집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기보다 쫓겨났다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하거나 마치 정부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뉘앙스의 글이니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결국 운영진의 조치에 의해 2020년 11월 10일 16:20 내집마련당이 임시 폐쇄되었다.# 또한 운영진은 추가 글을 통해 "운영진은 현 정부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내용 수정됨). 이에 대해 아무리 정부 정책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중립을 유지해야 할 운영진에서 지지를 표명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회원들과 작전 세력(...)에 의해 클리앙이 망한다며 클리앙 수호를 자처하는 회원들이 대립하고 있다.

내집마련당이 폐쇄된지 며칠 후, 모두의공원에 전셋집을 비워줘야 하는 세입자의 푸념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는 집중적인 비추 폭격을 맞고 글이 날아갔다. 정치인을 뜻하는 단어가 하나도 없었고, 그저 전셋집에서 나오게 되어 근처 다른 곳을 알아보니 시세가 올라 집을 구하지 못한다는 단순한 글이었음에도 린치가 가해진 것. 글쓴이에게 쪽지로 비난도 날아왔다고 한다. 클리앙 유저들은 위에서 본 특유의 극단적인 선비정신으로 자신들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비아냥과 집단 린치를 통해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결국 신규 유저 유입을 저해하여 사이트의 생명을 끊는, 클리앙의 친목질과 운영자의 방만한 운영과 더불어 최대 문제점이라고 하겠다.

새로운소식 게시판에는 오랜기간 특정 몇몇에 대한 지속적인 이지메가 행해지고 있는데 과거의 꼬투리 하나를 잡아서 게시글을 올릴 때나 댓글을 달 때 마다 전담하는 특정인이 반드시 그 일을 복붙하며 비아냥을 달아댄다. 빈댓글은 덤이다 물론 해당 인물들이 잘못을 안한 것은 아니나 어그로를 박멸하겠다는 명분으로 하루 내내 감시체제로 돌아가는 것을 봐서는 그 일이 직업인가 싶을 수준이다. 주로 갤노트7 사건 당시 피해자를 조롱했거나, 삼성을 옹호한 사람에게 행해지고 있다. 무관계한 비회원 입장에서도 집요한 행위인데 클리앙 특유의 폐쇄성에서 나타나는 과도한 집단행위다.

간혹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거나 호의적인 댓글이 달리면 마찬가지로 비난의 대상으로 회원메모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사람들만 비아냥 댓글을 달거나 빈댓글로 위협을 하는 것을 보면 어린 학생들의 학교폭력보다도 더 비열하고 혐오스럽다. 그나마 몇 안 되는 IT 위주의 게시판이라 어쩌다 보려 가면 아직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런 짓들을 하고 있구나 하고 혐오하게 만드는 행태들인데 자정작용이나 중립적인 컨트롤이 전혀 안 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음모론 문단에 자로의 세월X 공개 후 외력에 의한 침몰이 설득력을 얻게 되자 이에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당시에 외력설을 반박하던 사람들은 국정원 알바 등으로 몰리며 매도당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세월호가 인양되고 선체 어느 곳에도 외력에 의해 침몰했다는 증거가 될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자로의 음모론이 허황된 주장이었음이 드러나자 당시 매도당했던 사람들이 나와 "그 때 자로를 옹호하며 상대방을 국정원 알바로 매도했던 사람들 어디갔느냐"는 말을 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그 당시에는 그럴만 했죠.", "여기서 이러지말고 그 때 글 찾아서 직접 항의하세요." 등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240번 버스 사건에서도, 당시 240번 버스를 탔다고 주장한 목격자의 말만 듣고 버스기사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했던 사람들이 후에 버스기사의 잘못이 없다고 판명되자, 게시판에서 자취를 감추거나 나는 안 그랬다는 듯 버젓이 정상인인척 활동을 하고, 당시 버스기사를 옹호했다가 패드립까지 당한 유저에게 사과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모공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등기친 유저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는 댓글이 이어진다. # 2023년 대불황 시기, 고금리 물가폭등에 용감하게 서울 부동산 시세를 끌어올린 것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게 유머.

다주택자, 서울 자가 보유자에게는 극도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클리앙 유저들이지만, 내마당을 제외한 다른 소모임에 강남 다주택자임을 드러내며 글을 써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다. # 내마당에 글 쓴 유저들을 다 몰아내지도 않고 이럴거면 왜 게시판을 삭제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2.4. 정치글의 권장과 범람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자는 운영진들이 정치 관련 글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 관련 분쟁이 격화가 되면 사이트 전체가 일베화, 아니면 오유화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이 클리앙 정치글 규제 반대를 시작으로 디시는 원래 그랬으니 제외하더라도 다른 커뮤니티 (여초 커뮤니티 포함)도 정치글을 규제하려 하면 운영자를 반대쪽 성향으로 모는 경우가 많다. 점점 커뮤니티가 온건유저를 포용하지 못하고 극단화된다고 볼 수 있다.

클리앙도 모두의 공원, 그리고 모두의 공원을 넘어서 IT 소식이 올라오는 새소식게시판과 각종 소모임게시판에 이르기까지 정치관련 댓글들이 역류해서 피해를 보는 유저들이 많았다.[36] 이로 인해 운영진측에서는 2019년 말에 정치글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천명하게 된다.

문제는 정치글에 대한 규제를 천명하자, 유저들이 들끓어오르기 시작한 것. 그런데 그 유저들이 운영진측을 비난한 논리가 아이러니한 게 유저들의 논조를 요약하자면 "한국 인터넷 속에서 문재인 지지 사이트 하나를 뺏길수 없다'', "클리앙에서 정치이야기를 못막게 막는 운영자는 일베인가" 라는 식의 선민사상과 피해의식이 짙게 드러난 논조였기 때문.

정치글 자체를 금지한 것도 아니고, 유동트래픽이 가장 많은 새소식게시판과 모두의공원의 정치 이슈 관련글들을 정치게시판으로 이관한다는 식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었으나, 위와 같은 유저들의 반박으로 인해 현재는 모두 취소된 상태.

이젠 아예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는 글까지 박제를 먹이고 있다. 이쯤되면 홍위병이 아닐까 의심되는 정도다.#

한 유저가 정치, 시사 관련 차단 키워드를 공유하여 스트레스 없는 게시판 생활을 누리려고 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한 키워드를 게시글로 일목요연하게 풀어내어 공유한 글#,#,#은 5분도 되지 않아 수십개 신고로 바로 글삭제당하고 만다. 작성자는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공유하였다.
'이재명,민주,국민의힘,한동훈,국힘,김건희,민영화,가짜뉴스,피습,안철수,정치,성남,이준석,피의자,의원,당,극우,적폐,찍,조국,윤석,총선,의회,정부,언론,대통령,좌파,우파,중도,원전,여론,영장,경찰,선거,투표,후보,갑,을,병,정'.
이 키워드를 차단하려면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아이디 오른쪽 톱니바퀴 모양 설정 아이콘을 누른 후 나오는 제목키워드필터링에 상기 단어들을 넣으면 된다. 40개로 한정되어 있으니 적절하게 선별하여 추가하는 것이 좋다.

2.4.1. 정치적 인과관계에 대한 무시

클리앙이 정치 글을 권장하면서 취하는 스탠스가 바로 "우리 생활에 있는 모든 것이 정치와 결부되어 있다."이다. 사실 이 말만 놓고 볼 땐 틀린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생활 주변과 밀착된 정책들도 많고, 이를 계획하고 짜는 것도 정치인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리앙은 진영 논리에 따라 자기 진영이 아닌, 국민의힘이나 정의당이 추진하는 탁상 공론 정책에는 위와 같은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이 정치와 결부되어 있다."라고 하면서 정치충에 가까울 정도로 게거품을 무나, 정작 더민주의 탁상 공론적 정책에 대해선 그러한 인과 관계를 간과하고 애써 무시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대전 지하철 2호선 트램이 있다. 대전 2호선을 트램으로 바꾼 장본인은 더불어민주당 시장인 권선택이고, 그동안 더민주 시장들 및 정치인은 트램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대전 사는 클리앙 회원들은 그러한 트램이 불편하다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하나#, 정작 이들은 결코 더민주에게 투표한 자기 손가락을 탓하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자기들의 불평에 대한 정치적 인과 관계, 곧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할수록, 본인들이 선하하는 멀쩡한 지하철이 트램으로 둔갑한다."에 대해서는 생각을 전혀 안 한다. 즉, 정치병조차도 철저하게 진영 논리를 따져서 이중 잣대를 들이 밀면서 한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클리앙은 모든 걸 정치와 결부시켜 생각하지만, 정작 "(클리앙 회원들이) 정책적으로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정당을 지지하고 찍은 것과, 전업 주부인 본인의 아내가 자기 게임기 또는 자기 플레이 스테이션을 물에 집어 넣고 박살 내는 건, 인과 관계가 있을 거라 생각 못 한다."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이 비판에서 페미니즘 정당 지지와 진보 성향 정당을 지지하는 남성들의 배우자의 부정적인 행동이 직접적인 인과 관계를 설정하기는 어렵다. [37]

2.4.2. 정치적 이분법에 갇힌 사고방식

이런 사고(2023년 신림역 칼부림 사건)가 터질때 마다 여자들은 "제발 제발 피해자가 여자이게 해주세요." 오히려 여자들은 이걸 빌고 있어요.
어반님

어반의 저 발언은 신림역 칼부림 사건 관련해서 여자들이 피해자가 된경우 여성혐오 범죄라고 몰아세우는데 비해, 남자가 피해자인 경우에는 도리어 잘죽었다고 하는 등 패드립을 일삼는 세태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가해자는 무조건 남자여야 하고 피해자는 무조건 여자여야 한다는 여시 또는 메갈리아의 말을 그대로 가해자는 보수주의자, 2찍, 국민의힘 지지자여야 한다로 치환하면 클리앙과 매우 유사해진다는 것이다.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가해 학부모는 반드시 2찍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한기호 의원 관련하여 가짜뉴스까지 퍼졌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2.5. 진짜 보수 드립과 모순

클리앙은 독재, 권위주의에 대한 비판을 빌미로 한국 보수는 보수도 아니고 자신들이 '진짜 보수'라고 주장한다.[38]

클리앙에 의대증원 찬성, 반페미 등 보수 커뮤니티와 공통된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는 대체로 친기업, 친미주의, 친일주의[39] 및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성향이 일반적이지만, 클리앙은 친일성향을 제외하곤 이러한 보수 우익 성향과 매우 동떨어져있다.[40] 게다가 선거를 통하여 자기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혁명이나 탄핵 등을 통하여 끌어내릴 것을 주장하는데, 이는 보수주의자들이 할 법한 주장이 아니다. 극우 진영이 태극기 집회로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왜곡된 투쟁 이미지를 내세우며 보수 이미지를 변질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데, 클리앙은 진짜 보수는커녕 이런 변질된 보수 특징만 그대로 따라가는 현상을 보인다.

여기서 반페미도 고연령으로 인한 구시대적 가부장주의에 가깝고 그마저도 민주당에게는 예외가 되는 등 이중잣대이며, 의대증원은 의사에 대한 혐오가 보수정권에 대한 혐오만큼이나 심해서 나타난 특이한 사례이다.[41]

따라서 클리앙의 보수세력 비판은 국수주의보수주의도 제대로 구별 못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진영을 넘어 뉴라이트에 대한 반발이 많고 원래 보수우파는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게 일반적인 것은 맞긴 하지만, 종종 단순 민족주의를 넘어선 심한 국뽕 수준의 국수주의를 내세우며 이것이 보수라는 다소 과장된 주장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말 클리앙이 보수 커뮤니티라 쳐도, 왜 진보에 가까운 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다. 이런 모순적 행보 때문에 온건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받고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받는 고립된 커뮤가 되어버렸다.

2.6. 반페미에 대한 인지부조화

클리앙도 기본적으로는 남초 커뮤니티에 맞게 반페미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문재인과 이재명, 민주당 숭배를 정당화 하는 수단으로서의 반페미 성향이나 다름 없다.

문재인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선언한 것과는 모순적이게도 미투운동이나 오거돈 성추행 사건, 박원순 성추행 사건 등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발생하자 클리앙은 "페미는 국짐 진영이다." "정의당이 진짜 페미다."라는 식으로 주장하며 민주당이 반페미라는 식으로 모순된 지지를 하고 있다.

후술할 박원순 성추행 사건 때 이순신 관노 드립을 치면서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저질렀던 곳도 클리앙이고, 피해자를 변호하였던 김재련 변호사 또한 노랑대×리, 노랑머리라고 멸칭을 부 르고 저주하며 증오하는 곳 또한 클리앙이다.[42]페미에 대한 태도가 이중적일수밖에 없다. 이는 남초 커뮤니티가 기본적으로는 페미니즘에 대해 거부감은 들지만, 클리앙의 아이돌인 문재인과 이재명 등이 친 페미니즘 노선을 따르기 때문에 모순의 괴로움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순은 안티페미니스트 이슈 유튜버기자 김은희윤미향을 저격했다고 화를 내는 것에서 잘 나타난다. #

2.7. ~노체에 대한 일베몰이

커뮤니티가 -노체를 쓰면 다 일베충이라고 하고 있다.

아이린이나 보나등 연예인들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노'로 끝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 일베라고 한다. 경상도 사투리일 뿐인 '~노'체를 쓰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일베와 같은 행동이라는 발언도 자주 나온다. 사실 여기에는 보수 지지가 강한 영남 지역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도 그 기반으로 깔려 있긴 하다.

2.8. 민주당 내의 시끄러운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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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은 클리앙에서 매우 애용하는 짤로, 좌파 진영으로 넘어간 변희재가 했던 말이다. 실제로 변희재는 윤석열의 기소로 실형을 산 적이 있다. 그리고 변희재는 최서원의 태블릿 피씨가 조작된 것으로 그것 때문에 박근혜 탄핵이 사기 탄핵이라고 주장한다. 진위여부를 떠나, 말만 놓고 보면 보수 여당의 대통령인 윤석열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변희재는 예전에 극우 성향을 가져서 원래대로라면 클리앙과는 마치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못했겠으나, 자신들도 적대시하는 윤석열을 변희재도 적대시하게 되면서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변희재와 어울리려고 하는 것.

하지만 클리앙은 저 짤만 애용할 뿐 자기 주군 이재명이 변희재 한테 관심을 쏟게 만들 만한 능력이 전혀 없다.[43][44] 뒤집어서 말하면, "클리앙 유저는 자신들의 집단지성수박들을 물리치고 민주당의 정책을 선도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반대로 친명 정치인의 의도에만 맞게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또는 꼭두각시일 뿐이다."는 말도 된다.[45] 또한 클리앙은 자신들의 뜻, 77%가 넘는 지지율로 이재명을 주도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로 선임했다고 자부하나, 실상은 반향실 효과에 불과하다. 잘쳐봐야 이재명 말고는 당대표를 할 사람이 없다는 사정을 반증한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클리앙에서 자부하는 대로 클리앙이 민주당의 여론과 당론을 이끌어 간다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논란 관련하여 강기정 등 관련 정치인들이 위 링크를 # 경청하고 정율성 기념공원을 취소시켰어야 이치에 맞는다.[46] 하지만 강기정은 정율성 공원 추진을 강행했다.

그리고 수많은 민주당 정치인(그리고 일부 타 정당 정치인)들이 이재명을 비판할 때 마다 개딸들의 테러에 시달린다.[47] 하지만 그런 개딸 성향의 클리앙도 더불어민주당의 전체 지지자들이나 당원의 비율로 따지면 한줌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들의 행위가 시끄러운 소수가 되어 더불어민주당이 공당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어지럽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클리앙을 위시로 하는 개딸, 극성 친이재명이 실제 민주당에서의 지분이 목소리큰 한줌에 불과하다는 것은 클리앙과 극단적 반대 성향의 우익 정치평론가 유재일이 말하는 "민주당이 한총련의 볼셰비키화 전술에 넘어가고 있다."라는 주장과 부합하기도 한다. #[48]

2.9. 테러리즘, 폭력 시위 옹호

정치적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테러리즘이나 폭력 시위도 당연히 옹호한다.

일례로 2023년 6월에 경찰이 포스코 노조의 고공시위에 대하여 진압하려 하자, 노조 간부가 마체테와 쇠파이프, 시너 등을 소지한 것이 밝혀졌는데, 이를 두고 "안들었으니 괜찮은 거 아니냐?"라는 충격과 공포의 주장을 하였다.# 물론 안들었을 리 없다.# 사실 마체테는 일반적인 과도커터칼과는 다른 도검류로서 소지할 때도 허가가 필요한 물건이다. 진짜 문제는 마체테 정도 되는 도검은 잘못 휘둘렀다간 손가락 등은 그냥 절단될 정도로 위력이 강한데, 그걸 경찰한테 휘둘렀고, 클리앙은 그걸 옹호한다는 것이다.[49] 그리고 실제로 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시위때 소지를 한 것만으로도 폭력시위를 예정하고 소지 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물론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마체테를 든 것은 잘못이지 않느냐는 글엔 당연히 비아냥과 빈댓글, 메모 드립이 따라붙었다.#

심지어 정청래흑역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미국 대사관 난입사건을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었다고 "옹호"하는 글도 있다.# 시위를 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나라 대사관이나 공관 등에 함부로 쳐들어가서 방화를 하는 것은 외교문제는 당연한 것이고 좀 더 말해서 해당 국가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 없다.[50] 그리고 클리앙의 저런 논리는 일베에서 518때 전두환의 유혈 진압도 구국의 결단이라는 것과 똑같은 수준이다.

2023년 7월 7일, 한국에 입국하려던 IAEA 사무총장 라파엘로 그로시를 좌파 시민단체들이 입국 방해하여 자정이 지나서까지 입국을 못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 이를 김포대첩이니, 서양 오랑캐를 무찔렀느니 등 19세기에나 쓸 법한 표현까지 써가며 옹호하였다. 물론 이들은 항상 반공주의를 두고 "반세기전에나 먹혔던 쉰내나는 사상"이라고 한다는 점에서 완벽한 내로남불이다.[51]

2.10. 왜곡된 안보 인식

라파엘로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후쿠시마 처리수 방사능 보다 북한 핵실험에 의한 방사능을 더 걱정해야 하지 않느냐고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한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클리앙은 "북핵이 절대로 남한을 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만용에 가까운 믿음을 보인다.

클리앙은 이미 수많은 군관련 사고나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그 사실을 부정하며, 북한이 절대로 남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대북 유화적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권에서도 북한의 도발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물론 저 클리앙의 말이 사실이라면 애초에 한국전쟁도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다. 이것과 연결된 것이 천안함, 연평도 포격전 자작극 음모론 등이다.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저렇게까지 자신있게 말하는 커뮤니티는 클리앙이 유일하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서도 북한이 사과했으니 미국, 일본보다 낫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가 클리앙 회원들에게 빈댓글폭격을 맞았다. #

심지어는 탁현민현송월에게 야간 열병식 제안을 한 것까지 총풍사건을 끌고 오며 피장파장의 오류를 보여준 것은 애교이고 그러자면 북한과 아무 대화도 나누지 말라는 거냐?고 옹호하기도 했다. 행위를 비판하는 댓글에는 빈답글을 단 것은 덤. # 그야말로 박근혜 편지 사태 때 눈물겨울 정도로 박근혜를 쉴드친 박사모랑 수준이 똑같다.

클리앙이 북한보다 일본을 더 주적으로 본다는 것을 비판하는 글에는 빈댓글을 달거나 대놓고 지금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한다. #

2.11. 북한 인권 문제 관련 시각

더 충격적인 것은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놀랄 정도로 북한 측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몇몇 발언들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종북 소리를 들으며 욕을 먹어야 마땅한 수준.

북한 인권보고서 발간과 통일부의 북한인권센터 건립을 '북한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행위'로 우기고 있으며, #1 #2 윤석열의 북한 인권 강조에 대해서는 '이럴 바에 남한 사람과 일제강점기 피해자 인권이나 신경써라'[52][53] '민주당 폄훼가 목적' 운운하기도 했다.[54] # 심지어 2018년 올라온 북한 정치범수용소 관련 글의 베플이 '지금 같은 상황에 북한 인권 거론하는 것은 남북관계 파토내고 싶어 환장한 경우다'이다. 이를 넘어 빈댓글을 달거나 대놓고 '탈북자 증언은 믿을 수 없다'[55] '내정간섭'[56] 운운하는 댓글도 올라왔다! #

심지어는 자국민을 죽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한 게 폭정이지 자국민을 죽인 증거도 없는 북한이 하는 것은 폭정이 아니다는 개소리라고 하기도 아까운 최악의 망언까지 나왔다. 반공권 독재자 중에서도 광주 학살로 지금까지 비판받는 전두환은 그렇다 치더라도 박정희는 악질 독재자들이 득시들거리던 1970년대 독재자 중에서는 매우 온건한 독재자였고,[57] 이승만 또한 본인이 집권하던 시기에 거창 양민 학살사건 이나 4.19혁명 무력탄압 등 여러 민간인이 억울하게 떼죽음을 당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건 이승만 본인이 주도한 게 아니라 역대 최악의 국방장관으로 손꼽히는 신성모나, 또는 이기붕을 비롯한 자유당 부패 정치인들과 그 휘하의 정치깡패들이 저지른 병크이고, 이승만은 그들의 우두머리로서 이들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인사 정책 등에 실패한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맡고 학살자 낙인을 받게 된 것에 더 가깝다. 반면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21세기 전란도 없는 평시에 매년 1만 명 가까이 죽어나가는 곳이다. #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저 댓글에 추천은 없으며, 답글도 매우 상식적인 수준이고, 북한을 "중국보다 더 인권 탄압이 심한 나라"라고 칭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댓글도 있다.[58]

북한 인권 운동가들은 다 뉴라이트에 북한 인권 향상을 명목으로 남한 인권을 경시, 탄압하고 있다고 지껄이기도 한다. #

여담으로, 정부 차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한 시기가 김대중 정부 시기다. 김대중 정부는 북한인권정보센터를 설립하고[59] 통일부에 북한인권환경팀을 최초로 설치했으며, 북한 인권백서 발간을 돕고 북한 인권 민간단체 역시 지원하였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남북정상회담, 햇볕정책을 실시한 김대중 정부도 뉴라이트에 남북관계 개선에 훼방을 놓았다는 기적의 논리가 성립된다.[60] 즉, 클리앙은 자신들의 정치극단주의 때문에 같은 진보진영의 선대 대통령의 업적까지 부정하며 해당 대통령을 폄하하게 된 격이다. 뭐 문재인 시기에 '눈 떠보니 선진국' 운운하며 김대중 시기에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한 것도 부정하는 인간들인데[61]

2.12. 가재는 게 편 식 제 식구 감싸기

클리앙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책임자 및 관련 사건에 대해 그 우두머리가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는 자기편 친문재인이재명조국 정치인한테만은 예외이다.

클리앙이 내세우는 책임론 대로라면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서 가장 책임지고 처벌 받아야 할 인물은 조희연[62], 김승환[63], 이해찬이어야 하지만 이들은 클리앙에서 숭배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절대 건드릴 수도 건드려서도 안된다. 따라서 이런 글#도 빈댓글 및 비판이 따라온다.

또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으로 번져나가자 주호민에게 물타기를 하지 말라고 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64]#

그리고 최강욱 여성비하 발언 논란 당시에도 절대다수의 커뮤니티, 심지어 대부분의 친이재명 커뮤니티에서도 최강욱을 성토하는 장이 일제히 펼쳐졌다. 하지만 유독 클리앙만큼은[65] 최강욱의 여성비하 발언을 옹호하고 최강욱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린 이재명 지도부를 "윤석열 정권이랑 최선봉에서 싸우는 같은 편에 대한 의리도 없는 당 지도부냐?", "이재명이가 수박들의 닦달에 굴복했구나. 사이다를 기대했는데, 이재명이도 까보니 별거 없구나."라면서 맹비난하는 어처구니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1 #2 #3 #4 #5 #6 #7 그동안은 클리앙이 친이재명 성향으로 위장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면을 벗고 그들의 진정한 신앙이 문재인 신앙과 조국 신앙이었다는 걸 자백한 셈이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66]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했을 거라는 무근거 루머를 말한 전적이 발각되어 좌우 커뮤니티 막론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음에도[67] "틀린 말 없다" "막말이 아니다" "이걸 보도한 경향신문도 쓰레기다" "왜 오래 전에 했던 발언을 가지고 네거티브하냐"[68]라는 반응을 쏟아부었다. #(삭제됨)

최재영 목사가 종북몰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느 수준이냐면 주옥순친일몰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다.[69] #

3. 정치적 가짜뉴스 유포

클리앙은 북한이 일으킨게 명확한 천안함,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도발사건에 대하여 북한의 책임을 부정하고 사건 자체가 조작되었다는 음모론을 퍼뜨린다. 대구 10월 항쟁은 폭동이라 칭하지만, 광주 민주화 운동은 철저히 민주화 운동이라 칭한다.[70]

3.1. 천안함 이명박 자작극 음모론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는 일단 클리앙 내에서는 국제 조사결과와 대한민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전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실제로도 2019년에도 해당 이슈에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 자신들이 확대, 재생산한 음모론을 신봉하는 댓글이 올라오는 걸 볼수 있다. 이들은 천안함 생존 장병들에 대하여 경계근무에 실패한 패잔병이라는 낙인을 찍고, 북한 어뢰에 천안함이 격침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건 자체를 조작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음모론을 지지하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음모론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어 검열하고 이를 언급하는 사람을 알바로 매도했다. 이후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 확인해보니 자로가 주장한 외력에 의한 침몰설이 설득력을 잃게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로 얘기는 쏙 들어간 상태. 링크,아카이브

3.2. 연평도 이명박근혜 조작 음모론

연평도 포격전에 대해서도 역시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이 해당 사건을 이용하여 보수 정권의 지지율을 높이려고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클리앙 외의 타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정상적인 사고와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치성향이 보수든 진보든 북한의 잘못이라는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리앙의 음모론 신봉자들은 문재인 정권이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문재인 정권도 이에 대하여 관심을 전혀 가지지 않는 중이다. 평화가 진정한 안보라며 북한과의 화해의 제스쳐를 보이긴 할지언정 최소한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전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정작 문재인 본인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클리앙에서는 자기들 혼자서 문재인이 수구보수들의 압력에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인정한 것이라는 황당한 망상회로를 돌리고 있다. 웃기게도 문재인 말대로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 맞다고 클리앙에서 이야기하면 일베충으로 낙인찍히는 데는 단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3.3. 목함지뢰 국정원 자작극 음모론

목함지뢰 사건에 대한 클리앙의 반응 역시 음모론이며,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서도 보수정권이 의도적으로 지뢰를 심은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타 사이트에 퍼뜨린 경력이 있다. 대개 국정원이 이 모든 음모를 꾸몄다는 것이 주요 논지다. 애초에 무턱대고 이 일을 국정원이 사주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왜 이런 일을 일으켰는지 이유부터 불분명하고, 이로 인해 일어난 결과도 대한민국 정부가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기엔 너무나 멍청한 생각이다. 게다가 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은 통일부에서 북한과 고위급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아무 이유없이 국정원에서 초를 칠 이유가 없다. 아무리 박근혜 정부가 무능했다지만 이런 식으로 자국 군인에 피해를 줘서 지지율을 올릴 거라는 생각은 정말 질 떨어지는 음모론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음모론들에 대해서는 이미 주류 학계에서 논파돼 있고, 음모론의 신빙성은 거의 유사과학 수준으로 전락한지 오래라는 걸 참고해두자. 당연하지만, 2021년 기준으로도 연평도는 몰라도 천안함 폭침 사건은 여전히 클리앙에서는 자작극이라느니 음모라느니 하는 여론이 대세다. 이미 수 년전에 다 반박당한 걸 밑도끝도 없이 주장하는 수준이다.[71]

3.4. 부정선거 음모론

더 플랜 공개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더 플랜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유저들은 메모와 빈댓글 폭탄이라는 집단 린치를 당했으며, 팁 게시판에 K값을 체계적으로 반박한 사람들은 온갖 비아냥과 일베충이라는 손가락질을 감당해야만 했다. 물론 더 플랜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틀린 것이 밝혀진 후에는 다들 언제 그랬냐는 듯 입을 싹 닫았으며 린치를 주도하던 사람들은 위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미정갤을 비웃고 있다.

본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이번 린치사태는 단일 사건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 개인의 자유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린치하기에 바빴던 클리앙의 전체주의적인 커뮤니티 문화가 그대로 여과없이 드러난 사건이기 때문. 나무위키에서 이러한 식으로 이중적으로 린치를 한다는 것이 박제되어 있는데 본인들은 자신들의 사이트가 여러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사이트 라는 착각을 가지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본인들은 "비판적 지지를 수용할 수 있다." 라고 말을 하지만 사이트를 1분만 보더라도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조국 게이트, 이용진 사건, 천안함이나 연평도에 관한 음모론, 김어준, 페미니즘과 같은 사안에서 이들은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하여 어그로라고 규정하고 빈댓글로 응수하는 식으로 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3.5. 박원순 옹호와 피해자 비서 비난

파일:클리앙 이순신 관노.jpg

과도한 박원순 성추행 사건 옹호가 극단적으로 심해서 박원순 성추행 사건으로 자살한 박원순의 장례식을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걸 정당화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까지 소환했다. "한 사람의 치열한 인생이 이렇게 도덕적 재단으로 다 날려가는 건가"라며 "난중일기에서 '관노와 수차례 잠자리에 들었다'는 구절 때문에 이순신이 존경받지 말아야 할 인물인가요? 그를 향해 제사를 지내지 말라는 건가요?"는 댓글이 달렸는데, 해당 댓글은 34개의 추천수를 받았다. 그리고 바로 언론에 보도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받았다.[72] 웃긴건 관노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남자 노비를 뜻하는 거고 여자 노비는 관비라고 불렀다. '노비' 는 남녀를 같이 지칭하는 표현이고, 노()는 남자 노비, 비()는 여자 노비를 가리킨다. 졸지에 가만히 있던 이순신 장군을 동성애자로 만든 셈인데, 아마 글쓴이가 관노를 관아에 있는 노비를 뜻하는 준말로 착각하고 적은 듯 하다. 실제로 해당 댓글을 공감한 유저 리스트를 보면 지극히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유저들이 대다수로 클리앙 성향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치우쳤는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해도 될 듯. 극단적인 유저 몇몇은 해당 댓글과 댓글을 보도한 언론을 묶어서 작전 세력의 냄새(...)가 난다며 아예 상대 커뮤니티의 조작극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의 노비를 2020년 대한민국 여비서와 동급으로 보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당 댓글을 소개하며 "박 시장 보호를 위해 이순신 장군까지 들먹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결국 다수의 제도권 언론사에서도 비판 기사를 냈다.[73] 일개 커뮤니티 사이트의 댓글이 이슈화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7월 13일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서도 한 네티즌의 발언이라면서 이 글이 올라오자 순간적으로 패널들이 말문이 막혀 허탈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이었던 김재원(새누리당의 전 친박)도 박원순을 옹호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까지 끌어올려 고소자를 극단적으로 모욕하는 꼴이다며 깠다.

또한 난중일기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도 이순신이 관노랑 동침했다는 것을 성관계나 그에 준하는 성행위를 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잤다"라는 표현 자체가 뜻이 너무 넓기도 하고 한문을 해석하는 것이 꽤 어렵기 때문. 보통 성관계를 한 것을 은유로 '잤다' 고 에둘러 표현하기는 하나, 모든 '잠자리' 가 성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말 술만 대접받고 잠만 잤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지식만을 가지고 놔피셜을 떠벌리며 이순신과 박원순을 동급으로 보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순신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 지역구가 있는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 역시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성관계를 했다는 표현은 다음의 역사적 사실과 전문가들의 견해에 비추어 엄연한 허위사실"이라면서 권위있는 연구가들로부터 자문받은 내용을 소개했다. 난중일기의 문구는 "1596년 9월 12일 여진(女眞), 9월 14일 여진입(女眞卄), 9월 15일 여진삽(女眞卅)"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를 일본이 이순신 장군과 여진이라는 관기가 성관계를 했다로 해석을 한 것이 오류의 발단이 됐다는 것이다. #

거기에다가 문제가 된 댓글에 동조하는 의견을 남겼던 것은 싹 잊은 채 그 유저를 분탕충으로 낙인 찍는 사례도 보이고 있다. 유저의 주장으로는 친노성향의 02년도 가입자라고 주장하나, 일부 유저들은 중간에 변절했으며 이런 분탕을 위해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기다려 온 것, 혹은 사실 정의당 지지자였다는 둥 꼬리자르기 겸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 # 막상 이 유저는 노사모의 초창기 시절부터 활동했으며 수천만원을 부어가며 헌신했다고 한다.# 자신들의 마음에 들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동조하다가, 사건이 매스컴에 연일 보도되는 등 클리앙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과거를 싹 씻고 손절하기 바쁜 것이다. 익명성으로 보호받으며 오프라인보다 자기 속내를 훨씬 거리낌없이 밝히기 좋은 온라인 환경에서 굳이 성향이 안 맞는 커뮤니티에서 자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10년을 어울려 지내다가 자기들 대다수의 입맛에도 맞는 글을 썼는데 그게 언론사 귀에까지 들어가서 역풍이 불도록 했다는 게 얼마나 억지스럽고 말이 안 되는 헛소리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지경이다. 그나마 초기엔 댓글 하나 가지고 이렇게 야단법석을 떨어대는 걸 보니 클리앙이 무섭긴 한가보다 하는 웃기지도 않는 정신승리를 시전한 바 있다. 이는 클리앙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내용이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어처구니가 없는데다 반농담도 아니고 진지한 투로 쓰여졌다는 사실, 거기다 수많은 동조와 추천까지 박혀있는 모습이 총체적 난국이었기에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74]

또한 해당 해석이 일본 극우 일부에서 이순신을 조롱하고 폄훼하기 위해 악용해버리는 경우도 있는지라, 문빠 진영이 역시 또 선택적 반일을 하는 거 아니냐는 비아냥 역시 나오는 판이며, 시대착오적인 '관기' 워딩 자체가 이곳 사건사고 중 하나로서 또 일간지까지 실린 사례인지라 일베나 디시, 펨코같은 남초+반문 커뮤니티에 적대적인 다른 커뮤니티들조차 클리앙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결국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커뮤니티와 함께 압수 수색을 당하게 되었다. 2차 가해 피고소에 대해서도 평소부터 습관화된 비아냥질을 멈추지 않고 있고 민주주의와 표현 자유에 대한 1차가해라느니, 확정되지 않았으니 피해자가 아닌 고소인이라느니 ‘본인과 고인을 위해서’ 입조심하자느니 궤변과 무반성이 계속되고 있다.

참고로 그 유저는 문제의 발언을 사과한다면서 '김구도 비슷한 일화가 있다'는 식의 역대급 궤변을 남겼다. 무슨 일화인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

2021년 1월 24일 '박원순 시장님의 명예를 함께 지켜주자'며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살인죄로 고발하기 위한 국민 고발단 모집에 동참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수십 명의 회원들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 @ 클리앙 회원들의 이러한 행태는 문재인이 박원순의 성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돼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
3월 17일 양향자 의원이 피해자에게 사과했음에도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거나 기획미투가 확실하다며 분노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월 19일, 이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도 모자라 아예 피해사실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있다. #@ 4월 10일, 여전히 박원순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증거가 없다는 것이 그 근거인데, 클리앙 회원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박원순이 피해자에게 성희롱성 문자를 보낸 사실은 이미 재판에서 인정되었다. (뉴스1)

2021년 3월 17일,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 지원단체'가 주최해 열린 기자회견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클리앙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를 넘는 2차 가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가하는 클리앙 회원들 @[75]생전에 박원순은 자신이 피해자에게 보냈던 문자들이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고, 실제 재판에서도 박원순이 야 한 문자와 속옷 사진을 보냈고, '남자에 대해 모른다', '남자를 알아야 시집을 갈 수 있다', ‘냄새를 맡고 싶다’, '섹스를 알려주겠다' 등 성희롱성 문자를 보낸 사실이 인정된 바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앙 커뮤니티 회원들은 피해자를 향한 욕설, 근거없는 음모론, 비아냥을 대며 일베저장소 수준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박원순의 어깨에 올린 채 웃는 사진을 올리며 '정말 피해자라면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고 주장하는데, 결론적으로 이는 트집잡기에 불과하다.
  • 일반적으로 성추행 사건에서 각자의 입장, 특히 지위적으로 어떠했는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서울특별시장의 권한과 영향력은 막강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에 반해 피해자는 서울특별시장을 보조해야 하는 비서에 불과하였다. 비서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참고해보자. 입이 무거워야 함은 당연하고 생활패턴, 비위까지 맞춰야 한다.
  •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어떻게 그렇게 친근하게 어깨에 손을 올릴 수 있느냐'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상사가 웃는 얼굴로 친근하게 같이 사진 찍어서 공적인 곳에 올려야 한다고만 해도 그 상사가 마음에 안 든다 해서 거부할 하급자는 거의 없다. 성희롱이 일반적이지 않다 하기엔 상술한 바와 같이 둘의 갑을관계가 너무나도 절대적이다. 사진 가지고 거짓을 논하는 건 그야말로 생트집에 불과하다.
  • 국가인권위원회는 박원순이 피해자에게 한 행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결론낸 바 있으며, 서울중앙지법의 재판에서도 박원순이 성희롱성 문자를 보낸 사실을 인정했고 "피해자가 박 시장의 성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3.6.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음모론 제기

2022년 8월 16일 온라인에선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사진이 화제가 됐다.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옆에 선 여성이 김건희 여사의 비선 측근’이란 주장이 잇달아 제기됐다. 그러나 확인 결과, 해당 여성은 일제(日帝) 밀정을 사살해 사형 선고까지 받았던 독립유공자의 증손녀라고 조선일보에서 보도하였다.

광복절 행사가 종료된 후, 친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윤 대통령 옆에 앉은 ‘핑크색 재킷의 여성’이 과거에도 논란을 빚었던 김건희 여사 측근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작성자는 해당 여성에 대해 “논란의 그분 맞는 거 같다. 대통령 바로 옆이면 대체 어느 정도 파워라는 거냐”고 썼다. 클리앙 회원들은 참석자의 외모와 옷차림을 비난하며 “무속인의 향기가 진하게 난다”고도 했다.

이 게시글은 다른 친민주당 온라인 커뮤니티 82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82쿡 커뮤니티 회원들은 “국민 여론이 안 무섭나”,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국민들 개무시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이런 주장은 가짜뉴스였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 옆자리 여성은 김 교수가 아닌 독립유공자 장성순 씨의 증손녀 변해원 씨였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성순 씨는 1919년 북간도에서 조직된 대한국민회 경호부장으로, 지방지회의 설치 및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했다. 1920년 7월에는 일제 관헌의 밀정으로서 독립운동을 방해하던 이덕선을 권총으로 사살했다. 같은 해 12월 경찰에 붙잡혔고, 1922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형집행대기 중 징역 12년6개월로 감형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장성순씨가 독립운동을 한 것은 사실이나, 1922년 만주에 출정해 있던 19사단에 귀순해 귀순증을 받고 귀국한 후, 경찰이 체포하여 재판을 받아 사형이 선고 되었으나, 일본군에 연락하여 귀순증을 받아와 제출하여 감형을 받았서 상당한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

4. 혐오 문화

4.1. 세대 혐오와 권위주의

클리앙의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좋을 정도. 아래에서 보는 클리앙에 대한 거의 모든 부분은 결국 클리앙 유저들이 꼰대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아래 이어지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클리앙 유저들이 꼰대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잘 이해가 될 정도. 괜히 꼰머앙, 꼰대앙, 꼰리앙이라는 멸칭이 나온게 아니다.

4.1.1. 군인 혐오

군대 이야기가 나왔을 경우 훨씬 체감하기 쉽다. 특히 모병제 얘기만 나오면 펄떡 뛰면서 반대할 정도다. 1980년대~1990년대에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은지라[76] 2010년대 군번인 사람이 "요즘 군대 ~해서 힘들다." 는 식의 말이 나오면 어김없이 "제가 군대에 있을 때는 ~했는데... 참 편해졌네요." "요즘 군대는 너무 짧아져서 좋겠어요." 같은 비꼬기 댓글이 달리는 걸 볼 수 있다. 농담으로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군대라는 게 갈수록 개선되고 있으므로 항상 본인이 군생활할 때가 가장 힘든 법이다. 군대 빨리 갔다고 요즘 군대 편해졌다고 생각하는 거나 이걸 못마땅하게 받는 것 자체가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이다. 군대가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나 때는 안그랬는데, 요즘 편해졌네~" 라는 식의 멘트는 꼰대들만이 하는 멘트다. 이건 군대를 다녀온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마찬가지일 수도 있다. 예전에 편했다거나 후임을 엿먹였다거나 하는 얘기를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현역이 아닌 복무에 대해서도 인식이 좋지 않다. 아예 현역도 편하다고 불평하는데 공익은 말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사회복무는 연예인들이나 빽으로 가는 이미지가 있어서 더 좋지 않다. [77]

참고로 클리앙이 싫어하는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도 맨날 안경 낀 훈련소 짤을 올려대며 '20대 비하'와 군대가 편해졌다고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극과 극은 통한다의 훌륭한 예시. 유일한 차이점은 최근 야갤은 문재인이 징병된 군인들의 월급을 올려주고, 휴대폰을 허용했다고 군기가 빠진 원인으로 문재인을 지목하며 비판한다는 정도.[78]

4.1.2. 20대 개새끼론

20대 개새끼론도 심각한데, 정부의 인사와 정책 기조에 대한 비판을 토로한 회원들에게 무작정 비하와 조롱을 하거나 서로가 서로를 알바네 갈라치기네, 분탕종자네, 메모했네 하면서 싸우고 있다.[79] 문재인 정권 지지율이 20대 남성에게서 유의미하게 낮게 나오자 20대 남성을 욕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주장하는 '20대 남성들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선동되어 보수화 되었다'는 말은 살펴보면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만 보고 20대의 성향을 일반화하는 것일 뿐이다. 후술할 내용으로 볼 때 클리앙에서 다수를 차지하게 된 정치병자들 때문에 극단적 성향이 만연한 커뮤니티의 분위기로 인해 '자신들의 정치성향과 배치되는 20대 남성들은 비난받아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 20대가 보수화 되었다면 세월호 추모 시위나, 본인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민주당 180석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는 반박을 할 수 있다.[80]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81]에서 20대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60.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자 또 다시 20대 개새끼론을 꺼내들며 20대를 비하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서 제도권 언론사인 조선일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82] 20대 남녀의 야당 지지율이 각각 70%, 40%대가 나오자마자 20대들의 투표권을 박탈하고 대가리가 깨지지 않은 정상적인 20대한테만 투표권을 주어야 한다는 등의 소리까지 나오고 있어서 디시인사이드,에펨코리아 등 20대들의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에게만 투표권을 줘야 한다는 ## 그리고 뉴스까지 보도가 되었다. 클리앙은 해당유저를 이용제한을 먹인 뒤 댓글을 보면 기레기 자작극이 아니냐는 댓글도 있다. 클리앙 회원들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자 일부는 "철저하게 타겟 잡고 기획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쯤 되면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좌익의 분탕이라고 주장하던 일베저장소와 전혀 다를 게 없을 지경이다.

박원순 사건으로 인하여 치러진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전 세대 중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앞선 40대마저도 국민의힘과의 격차는 큰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전 지역에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가 참패한다.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의 참패라는 결과가 나왔다. 40대조차 49.3%vs48.3%차로 단 1% 차로 앞선 것이다. 자세한 연령별 출구조사를 원한다면 2021년 재보궐선거/출구조사를 참고. 이 때 클리앙 내에서는 서울시민들을 비난하는 글들을 글들이 많은 추천과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런데 25개 구 중 1개의 구를 제외하고 민주당 출신을 구청장으로 뽑아준 사람들도,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하면 민주당 후보들을 국회의원으로 밀어준 사람들도, 전임 시장을 3번이나 당선시켜준 사람들도 모두 서울시민들이었다는 건 유머다.(...) 이 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당연히 자살한 박원순 때문이다. 세대 비하는 물론 지역 비하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 어쨌든 대참패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인지 현실부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게시판 내에서 극심한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타 친여 성향의 사이트에서 강성 지지자들은 좀 사라지라는 반응들이 하나 둘 올라오고 있는 것과 달리 성찰이 필요하다는 게시글마저도 수십개의 빈댓글이 달리는 살벌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반 민주당 성향의 네티즌들이 이에 오히려 대선이랑 지선도 이길 수 있겠다며 박수를 쳐준다는 것이 코미디. 당연히 금방 캡쳐되고 여러 커뮤니티에 박제되어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계속 이대남들의 문재인의 지지율이 낮게 유지되고 홍준표의 지지율이 70%를 돌파하게 되면서 꼰대의 특징인 권위주의적 성향이 커뮤니티의 문제점이라는 글도 빨리도 올라왔다.

클리앙의 20대 개새끼론의 주요 레파토리 중 하나는 "원래 20대는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진보적인 세대였는데..."이지만 이건 클리앙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이다. 사실상 2021 보선, 2022 대선 결과로 알 수 있는 것이 20대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나 친문 친이재명 등이 과거의 기득권층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런 불편한 진실을 클리앙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인구빨과 남페미, 쏘스윗으로 젊은 여자들을 꼬셔서 영원히 MZ들을 정치적으로 제압하고 가르치겠다는 등 클리앙의 20대 개새끼론의 이면엔 매우 추악한 선민의식이 있다.[83][84] 물론 자기들이 인정하고 섬기는[85] 극소수의 80~90년대생한테는 비굴할 정도로 저자세인 것도 웃기다. 클리앙 내의 통념과는 달리 (지금이야 저출산 저출산 하나) 90년대생들도 인구 수는 700만이 넘는다. 당장 91년생이 71만명이고 96년생도 70만 명에 육박한다.

한편 박성민이나 박지현, 오영환 같이 MZ 민주당계 정치인이어도 유저 자신의 뜻과 맞지 않은 경우에도 좋은 소리를 안하는 곳일진대, 이준석같이 클리앙과 성향이 상극인 정치인이야 클리앙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지 불보듯 뻔하다. 당연히 이준석이 22대 총선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자 열폭하였다. 민주당이 대승을 했어도 이준석이나 김용태, 천하람, 김재섭 등이 당선되어서 찝찝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그런데 문제는 "이준석이 그래도 자신의 능력으로 승리를 했으니 그것만큼은 배워야 한다."는 내용의 글에도 여지없이 빈댓글 테러를 가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이준석을 비판만 하면 모를까, 이준석의 부모님이 유세를 와서 눈물 흘린 것 가지고 역겹다고 하는 추태를 부리기 까지 한다.## 당장 링크의 글 내용대로면 이준석이 명예훼손죄나 모욕죄로 고발해도 할말이 없을 지경. 또한 이 유저는 자신의 멍청함을 자랑하기라도 하듯 "부모를 들먹이는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 "타 커뮤에서 박제 및 조롱거리가 될테니 자중하라"는 다른 의견까지 싸그리 매도하였다.

40~50대 자신들이 신입~초급 직급 시절에는 군대문화의 직장, 사회생활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그것을 타파하려는 소위 MZ세대 스타일의 직장문화 변화에는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단적으로, 분기마다 올라오는 꾸준글 주제가 '출근 시간은 일찍 와서 준비하고 근무 시작 시간에 바로 업무에 돌입해야 하는데, 퇴근시간은 퇴근 준비 시간을 줘야 하나요?'라는 것이 있다. 프로페셔널인 사회 직장인들에게 근무 시작시간은 근무 준비시간이 아닌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어야 하며, 퇴근 시간이 지나서 퇴근 준비를 하라는 게 요지. 반면 그렇게 철저하게 근무시간 준수를 외치는 아재 유저들의 주 활동 시간은 놀랍게도 08~09시에서 17~18시이다. 저녁시간이 되면 글 리젠율이 떨어지며, 21~22시가 지나면 일부 술 먹는 사진 올리는 아재들 외에는 극히 모공 리젠율이 떨어진다. 소위 IT전문가라는 코더, 개발자분들께서 전산팀이 항상 회사PC는 지켜보고 있으니 쇼핑과 커뮤니티질은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들 자체가 관리자 직급으로 올라선 분들이기에 특권과 예외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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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3일부엉이에듀가 유튜브에 봉하콘서트를 라이브로 방송하였고 각 대학교 에타는 난리가 났다. 당연히 클리앙은 그 성향 답게 요새 애들이 이러니 미래가 없다는 식의 난리를 쳤다.# 그런데 웃기는 점은, 어떤 클리앙 유저는 위의 짤 처럼 주먹을 꺼내기 전에 라는 말에 위안을 얻는다던데, 정작 저 "주먹을 꺼내기 전에"라는 말도 노무현이 한 말이라는 것이다. 일베를 비판하는 척 하는 고도의 돌려까기식 고인드립인거고, 클리앙 유저는 저기에 낚인 것이다.

4.1.3. 공격적인 권위주의

2019년에는 개그맨 이용진에 대해 클리앙 유저들이 일으킨 논란을 보면 클리앙 유저들이 가졌던 꼰대적 마인드와 권위주의, 전체주의적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86] 사건의 발단은 개그맨 이용진이 방송에서 했던 발언에서 부터 시작된다. 개그맨 이용진은 방송 내에서 "사전 MC계의 대통령!" "문재인씨를 얘기 하시는 거예요?"라는 말을 하였다. 당연히 지나가듯이 한 말이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면전에서 꺼낸 말도 아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친문 성향을 가진 클리앙에서 해당 움짤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친문 성향을 띄는 보배드림, 클리앙에서는 이 움짤을 발굴해서 "대통령한테 감히 ~씨를 붙이다니 너무 무례한 행동이다", "요즘 세상이 좋아졌더니 기어오른다", "정치적 본심이 드러났다" 와 같은 식의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퍼붓는 중. 이들은 개그맨이 자기 사장에게 감히 ~씨라고 부를 수 있냐면서 자신들의 비난을 합리화하지만 애초에 자기가 속한 직장의 상사인 사장과 국가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은 이용진에게 당연히 다른 위치이다. 공무원이나 군인처럼 대통령을 최고 직속상관으로 둔 입장이면 정식 호칭을 써야겠지만 개그맨에게 대통령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닌 단지 대등한 위치의 제 3자일 뿐이다. 그래도 국가원수인데 존중은 필요한 거 아니냐고 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존중을 강요한다는 게 정상이 아니며 권위주의적인 발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용진 씨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저런 발언을 했다고 확신하며 이명박, 박근혜 때는 그렇게 못 불렀던 놈이 이제와서 저런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두 대통령도 잘만 까였다는 건 둘째치고 그걸 가지고 비난하는 것이 비정상이란 건 생각을 못하는 모양이다. 국가모독죄란 것이 예전에 형법제104조의2(국가모독등)로 있었는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의해 '국가원수 모독죄'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알려져 있다. 현재는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폐지된 반민주적 악법이다. 이런 국가모독죄도 사라진 마당에 이용진의 행동은 해당 죄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그 말을 듣고 문재인이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은 두 사람간의 문제로 될 뿐이지 이용진을 철창에 집어넣는다든지 집단 린치를 한다든지 할 일이 아니다.

클리앙 내에서도 일부 온건한 사용자들은 문죄인이나 문재앙 같은 멸칭을 사용한 것도 아닌데 이게 이 정도로 문제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자제를 촉구하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일베충으로 낙인찍히고 메모를 당했으며, 분위기가 좀 가라앉기 전까지 온건 성향의 유저들은 감히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글이나 댓글은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어떤 유저는 ~씨라고 부르는 것도 존칭이기 때문에 민주국가에서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합리적인 주장을 하였으나, 클리앙의 골수 꼰대들은 아니나다를까 예의버르장머리 운운하며 의견을 묵살하기에 바빴다. 민주국가의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위임받아 국민 주권의 일부를 대신 행사하는 것에 불과한 대통령이지 신민(臣民)들의 머리 위에 군림하는 이 아니다. 이용진이 한 것이 문재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도 악의적인 비난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대통령과 같은 큰 정치적 권력을 가진 사람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문화가 문화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도 문재인 대통령의 동료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참여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았음을 자처하는 문재인 정권을 지지한다는 자들이, 그에게 주권을 위임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에게 반적인 호칭을 쓰는 것도 무례라고 비난한다. 씨는 국어사전에도 '(성년이 된 사람의 성이나 성명, 이름 아래에 쓰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표준국어대사전)이라고 나와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었던 과거 2013년 박근혜씨 호칭 논란에서도 국어학자 강상헌 우리글진흥원장은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던 관습때문에 자칫 권력관계에 반하는 호칭으로 들릴 수 있지만 대통령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은 존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적이 있었다. 그는 "대통령"이라는 명칭에는 존경의 의미가 없고 실용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국어학자 출신인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도 사람의 이름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은 그것을 붙이지 않는 것보다 존경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심지어 클리앙에서는 지금이 독재 정권이었다면 이용진은 철창행이었을텐데,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이 문재인의 민주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가히 경악스럽고 앞뒤가 안 맞는 인식을 내비치는 리플도 있다. 자신이 공화정을 실시하는 민주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극좌 대깨문 꼰대 그 자체다. 여론이 대체적으로 이 논란에 동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논란이 시작된 보배드림, 클리앙과 그와 비슷한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1년 전 유튜브 영상'이 파헤쳐진 점을 근거로 보수세력의 역공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 주장으로는 일부러 보수세력에서 보배드림이나 클리앙에 위장가입해 저 자료를 올려 선동했다는 건데 일단 소스 자체가 보배드림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설사 그들 주장대로 보수세력에서 이를 올렸다 한들 이에 찬동해서 논란을 키운건 그들 자신이다. 그러나 클리앙 유저들 일부는 자신들이 이용진에게 가한 폭언과 폭력성에 대해서는 반성이나 자정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민주당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판 함정에 낚여버렸다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클리앙 유저들은 꼰대라는 것을 증명하는 또다른 좋은 사례가 되었다. 입으로는 탈권위주의를 외치면서 실상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권위가 최고존엄급으로 아주 강력하기를 원하는 실로 모순적인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인간들이 박정희나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때 사석에서 각하 안 붙였다고 남산으로 끌려가던 행태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웃긴 일. 더구나 정우성이 2016년 당시 영화 시사회장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존칭 생략 + 반말로 외쳤을 당시에 이를 문제 삼지 않은 이중적인 태도를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단순히 씨라고만 했을 뿐 문재인에 대한 그 어떠한 비난 언급이 없었음에도 클리앙 유저들은 문재인에게 대통령이라는 직함이 아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 자체만으로 처음에는 개념이 없다, 버릇없다, 예의없다에서 이용진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 이용진은 정치 성향이 다르다 → 극우 혹은 일베다라고 낙인을 찍고 망상을 펼치며 욕을 하는 것이다. 이용진은 분명히 앞서 대통령이라는 말을 했다. 거기에 1년 전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이제와서 굳이 논란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그 의중이 심히 의심스러울만 하다. 포털 사이트 연예뉴스 1위 기사의 댓글 대부분을 봐도 이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게 없다며 이를 문제삼고 불편해하는 문재인 지지층을 비난하고 있다. # 오히려 문재앙이라고 안부른 게 다행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이 과거의 SNS에서 친구들과 대화 중 욕설을 섞은 댓글을 남긴 적 있는데, 이를보며 인성을 운운하고, 욕을 했다. 이에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아지자 인성 비판 글을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심석희 사건 때도 무분별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씹선비가 많은 사이트답게 자신은 꼰대 씹선비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면서 다른 사람이 꼰대 기질을 보일 경우 이를 즉각 비판하는 씹선비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찬양하면서도 노무현이 임기 내내 노력했던 권위주의 타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 자체이다. 이용진에 대한 일부 클리앙 유저들의 태도는 그의 탈권위주의 정신을 그야말로 능욕하고 욕보이는 짓에 불과하다. 실상 이들이 개인(박근혜)에 대한 숭배로 점철된 태극기 부대와 단지 방향만 다를 뿐 별다를 바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4.1.4. n번남 혐오

20대 대선에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가 낙선하자 20대 남성들과 장년층(노인세대)에 대해 극렬한 적개심을 보이고 있다. 젊은 남성층과 장년층이 이재명 후보가 아닌 윤석열 당선인을 주로 지지했다는 이유로 분노와 혐오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직장 내에서 윤석열을 찍은 20대 남성들에게 야근을 시키겠다, 갑질을 하겠다는 둥의 글들이 많은 공감을 받고 있을 정도. 사실상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의 갑질 사건의 본부장의 생각을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2022년 6월 3일, "'2번남' 공익 괴롭히고 싶어요"라는 글이 친 민주당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놓고 직장 내 괴롭힘 방법을 묻는 거냐", "생각이 다르다고 괴롭히면 되겠냐", "공사 구분 못하면 난감하다", "2번남 상사가 A 씨를 괴롭혀도 다 받아들이실 거냐", "멀쩡하게 일 잘하시는 분을 일부러 괴롭힐 필요가 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3년 2분기, 간호법 이슈에서도 간호사협회 여러곳이 대선에서 윤석열 지지 선언을 했다는 짤을 퍼오며 간호사 집단 전체는 2찍이고 뒤통수 맞은 것이 당연하다는 조롱을 올리며 파티를 여는 중이다. 제대로된 정치세력, 정당이라면 이럴때 그 집단과 가족 친지들을 포섭하여 자신들의 세력으로 만들어서 정권에 대항하는 지지자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오히려 극렬 지지자들부터가 이렇게 학을 떼게 만들어서 역효과만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다음은 박가네가 한국이 G7에 초청되었다는 걸 왜곡한 MBC에 대해서 비판했을 때 클리앙에서 보인 반응이다. # 2찍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유튜브 댓글을 조롱하는데, 이 반응이야 말로 클리앙의 2찍 몰이는 편집증적이고 집단광기적이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다. 애초에 어떤 정당, 어떤 후보를 지지하든지 자기의 정치적 성향을 함부로 내보이는 경우는 같은 성향인 것을 확인할 때 빼곤 거의 없다. 즉 클리앙에서 시간낭비하면서 소모적인 2찍 몰이를 하는 동안, 대부분의 "2찍"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자기 일만 하거나 조용히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치적으로 2찍몰이의 피해자들의 댓글을 가져와 조롱을 하는 것이다. 2찍몰이 당하는 입장에서도 굳이 클리앙에 찾아와서 뭐라고 해 봐야 돌아오는 건 빈댓글밖에 없을 테니 빈댓글 테러 받으며 기분 상할 바에야 그냥 '니들끼리 실컷 2찍몰이 하고 놀아라' 하고 무시하는 게 상책이기도 하다.

또한 클리앙에서 온 듯한 계정으로 나무위키의 문서에 2찍몰이성 서술을 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도 한다.

4.1.5. 주학무 몰이 및 가난뱅이 몰이

클리앙의 선민사상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예로 주학무 몰이가 있다.# 주학무란, 주부 + 학생 + 무직줄인말로, 사회생활을 거의 안해본 철부지들만이 2찍 혹은 이명박근혜-윤석열 지지, 한나라-새누리-자한당-미통-국힘을 지지한다는 선민의식끝판왕격 단어이다. 이는 일반화의 오류가 극단화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개개인의 정치적 지지 성향은 단순히 지역이나 세대, 직업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물론 통념상 보수정권 출신 대통령이 진보정권 출신 대통령보다 경제를 잘 이끌었다는 것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 있는 것도, 3당 합당 이후로 오랫동안 민자-신한국-한나라-새누리-자한당-미통-국힘이 영남계 지역정당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호남계 지역정당으로 기능해온 것도 사실이지만, 실상은 2찍의 스펙트럼은 민주당 지지층 못지 않게 매우 다양하다. 일례로 강남 3구나 평창동 등 부촌의 정치 성향, 40대 여성 또는 김지영 세대의 정치 성향 등은 클리앙식 주학무 몰이와 전혀 맞지 않는다.

이러한 몰이가 위험한 이유는, 사람을 계급으로 나누어 일정 계급 이하는 정치적인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극단화 되어 막장이 되어 버린게 북한의 핵심계층/동요계층/적대계층의 갈라치기 계급 나누기이다.

더군다나 클리앙은 저소득층이 보수정권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폐지줍는 틀×들이 부자 재벌 정당 국짐을 걱정한다." 하지만, 실상은 자기들도 "월 300따리 중소기업 개발자 주제에 잘 사는 강남좌파 귀족노조 걱정한다." 는 점에서 다를바 없다. 또한 집값을 걱정한다면서 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 생겨난 집값 폭등에는 함구하고 있다. 가난하면 민주당을 뽑아야 한다는 것도 아무런 근거가 없는 궤변일뿐이다. 민주당 정권에서 서민들의 경제 생활은 달라진게 없다. 오히려 21대 총선에서 총선은 한일전 등의 반일 네거티브를 통해서 180석을 받았음에도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비리에 대해서 심판한 결과가 20대 대선이다. 아직도 20대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사법적인 범죄 혐의,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이재명을 뽑지 않은 사람들을 비국민 취급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 이들의 성향을 요약하자면 전체주의다. 나라를 바꾸려고 했다고 변명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신들의 독선적인 정치 성향만을 정답이라고 강요하는 행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주학무 몰이 (또는 2찍 몰이)의 기저에는 클리앙 유저들의 무능이나 무식함, 가난 등을 자신의 탓이 아닌 "저기 2찍한" 다른 사람들 탓-국힘을 지지했던 mz 남자탓, 강남 유권자 탓, 경상도 탓, 노인세대 탓 등-으로 돌리는 책임 전가가 있다. 이는 아Q정전의 아Q가 자신의 무식함을 남탓하며 정신승리 하는 것이 연상될 정도다.

4.2. 친민주당 일베

클리앙은 기본적으로는 IT 계열 사이트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게시글들이 정치적인 내용이 주가 되고 있으며 그 성향또한 다른 모든 사이트들과 비교해보아도 극단적이다. 따라서 2020년 이후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치 성향만 다른 존댓말쓰는 '친문 일베'라는 평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처음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무 문제 없고 예의바르게 말하는 사이트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오래 사이트를 이용하고 내면을 알면 알수록 일베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이중인격자들의 집합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과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이라면 볼 것도 없이 그토록 자신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해 마지않는 일베로 몰고가며 심한 경우 패드립과 고인모독, 신상털이까지 서슴지 않는다. 클리앙 유저들의 특성상 일베충같이 대놓고 드러나는 쓰레기가 아니라 평판관리하고 사람 좋은 척하고 싶어하는 위선자들인 경우가 많기에 한 번 적으로 돌리면 더 골치아파진다. 실제로 클리앙에는 정치적인 문제로 충돌을 하는 글이 수시로 올라오는데 일베 또는 디시 댓글상태와 별 다를 바가 없다.자신의 경험에 대한 믿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상대방한테 틀렸다는 말을 들을 경우, "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혹은 "제가 틀렸네요."라고 하기보다 "내가 이러한 경험을 했는데 그런 경우는 한 번도 못봤다." 라는 식의 말을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비아냥이나 특정 집단(알바, 일베충) 등으로 매도하는 것 역시 자신의 주장이 틀렸음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꼰대들의 전형. 특정 세대의 아젠다나 입장만 말하며 다른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싸잡아서 비난하는 경우가 흔하다. 자신들과 반대되는 사상에 대한 배척은 클리앙의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었다.

클리앙은 '일베'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이트이다. 여기서 클리앙이 말하는 '일베'란 꼭 일베 사이트에서 활동하지 않더라도 반문,보수,친이,친박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들어가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디시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근하하하하하!' 근첩과 비슷한 용례라고 보면 되겠다.) 정작 그들이 하는 짓은 일베와 다를 바가 없다. 이들은 일베를 싫어한다면서 정작 일베와 똑같은 행동을 한다. 일베와 비슷하게 맹목적 지지를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일베의 '홍어'몰이, '대깨문'몰이 처럼 조금이라도 사이트 내의 주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내세울 경우 바로 배척당하며 '일베'로 낙인찍는 등 극단적 편견이 만연하다는 점도 비슷하다.

또한 단정형 어미를 많이 쓴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자신이 경험한 것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에 반하는 다른 사례가 있을 거라고 상정을 하지 않아 단정형 어미를 많이 쓰게 된다. 예를 들면 '~는 ~일 수도 있다'나 '경험상 ~는 ~이더라.'보다는 '~는 ~다'로 끝난다. 아니면 '~는 ~이죠.' 정도. 한 나절 정도 모두의 공원을 보고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이런 어미를 쓰는 걸 알 수 있다. 심한 이들은 글에서 거의 모든 문장의 어미를 -죠로 끝낸다. 죠죠의 공원 이 때문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매우 잦은 편. 말로는 비판적 지지를 용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비판적 지지라는 말 자체를 비아냥으로 쓰는 걸 보면 절대 아니다.

일견 예의를 지키는 커뮤니티처럼 보이지만, 정치 문제를 떠나서 사회 문제 전반에 대해 커뮤니티 내 주류 의견의 폭이 매우 좁으며, 주류 의견의 틀을 벗어난 발언을 하면 그 자체로 공격 대상이 되는 분위기가 있다. 여러 사람들이 글을 쓰며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한 나절만 모두의 공원을 보고 있으면 글 쓰는 사람만 쓰고 댓글 쓰는 사람만 쓰는 걸 볼 수 있다. 많이 쓰는 사람은 도배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8~10개 정도는 쓴다. 대충 업무시간인 8시간 기준으로 한 시간에 한 개 꼴인데, 피드백이 왕성한 경우에는 하루 종일 글 쓰고 댓글 쓰는 셈이다. 게다가 주류 의견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공격하고 비아냥대고 린치, 몰이하기 때문에 애초에 주류 의견과 벗어난 사람들은 눈팅만 하지 글이나 댓글을 거의 쓰지 않는다.[87][88] 때문에 트위터와 같은 원리로 자기들의 의견이 주류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트위터/문제점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초에 나와 의견이 다르면 듣지를 않거나 의견을 내지도 못하는 분위기로 만들어놓으면 당연히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의견만 들리게끔 돼서 그런 착각이 일어나는 것이다. 반향실 효과의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하다. 대체로 점잖은 모습을 유지하지만, 유저들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사안이 나오면 과격해지는 특성이 있다 하겠다.

과거에는 정치성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 유저들의 대거 유입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정치 성향이 강한 유저들이 흘러들어온데다가 과거부터 사용되던 클리앙 내부의 메모 기능과 '오늘의 추천글'이 커뮤니티 대문에 걸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정치성향이 편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다른 의견에 대한 알바몰이와 빈댓글 같은 문화는 이를 더더욱 가속시켰다. 나무위키를 비난하는 것####도 틈만 나면 씹덕위키 거리는 일베와 비슷하다. 재밌는 것은 일베가 나무위키를 극좌위키, 좌빨위키라고 씹는 것처럼, 클리앙도 마찬가지로 나무위키를 일베위키, 극우위키라고 씹는다는 것이다.

클리앙에서는 누가 의견을 올리면 서로 맞다 틀리다 싸우기에 급급하고, 서로 헐뜯기 일쑤다. 몇몇 오래된 회원들은 클리앙이 원래 이렇지 않았다며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생긴 현상이라 하기도 한다. 무익한 저질 논쟁으로 소일하면서, 무한히 도덕적인 관점에서 오지랖 댓글을 다는 오지라퍼들을 빗대어 하는 이야기. 다른 커뮤니티에 박제된 글들을 보고 일베 유저들이 고의적으로 클리앙에 사건을 일으킨 후 박제해 비웃을 목적으로 만든 항목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중이다.

클리앙의 주류 세력들이 고령층을 비하했던 전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타인들이 보았을 때는 클리앙 유저들 역시 자신들이 비난하던 소위 박사모 틀딱들과 비슷한 면을 지니고 있다는 의견이 존재하여, 똑같이 조롱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클리앙과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일베저장소정게할배들도 똑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정치글 규제에 반대한다. 마찬가지로 클리앙도 자신들의 음모론 수준의 괴설이 사회에서 통용되기를 바란다. 정게할배들은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로 대표되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일베가 대한민국 애국보수진영의 최후의 보루라고 굳게 믿는다. 클리앙은 소수의 나팔수들을 맹신하며 그들을 추종하는 자신들이 옳다는 선민사상을 보유하고 클리앙이 대한민국 애국진보진영의 최후의 보루라고 굳게 믿는다. 또한 정치글 규제는 분탕홍어 또는 조선족들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며 운영진을 욕하기도 한다. 클리앙은 똑같은 경우에 토착왜구와 알바의 정치공작이라고 믿고 있다. 역시나 극과 극은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여기서 여실히드러났듯이 클리앙 유저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일베 유저들과 자신들이 전혀 다를 바 없는 전체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짐, 즉 꼰대다.

커뮤니티의 고인물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내부의 강성, 편향, 공격적 성향에 맞지 않는 유저들은 빠르게 클리앙을 떠나고 오래전부터 클리앙의 정치적 성향과 일치하는 글을 자주 써왔던 강경파 올드비들이 사이트 의견을 주도하는 중이다. 점차 일베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죽했으면 이런 식의 검열이 공산당이랑 다를 게 뭐냐는 반박 댓글에도, 메모드립과 일베몰이하는 댓글이 신나게 달린 건 덤. 결국 클베충 소리를 듣게 되었다.

심지어 극단주의에 학을 뗀 젊은층이 떨어져 나가고 중장년층만 남은 것까지 일베저장소와 완벽하게 똑같다. 클리앙은 박근혜 탄핵 기간까지는 반새누리 정서로 뭉친 넓은 스펙트럼의 진보 성향 유저들이 활동했으나 문재인 당선 이후로는 친문 중에서도 문재인 기준으로 편향적이며 진보 성향이나 민주당 지지자[89] 라고 볼 수 없고, 정치성향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서 민주당계 진영의 트롤러 취급받는 것도 보수진영에서의 일베의 취급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극단적인 정치 성향이 마치 일베와 닮았다 하여 클리앙+일베를 합쳐 클베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엠팍의 반문 성향 네티즌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정작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등의 보수사이트에서 이 별명을 부르면 '홍팍'이라는 글이 달리며 졸지에 엠팍 유저 취급받으며 욕먹는다. 이 별명이 한때 친문이었지만, 지금은 반문 성향이 강한 사이트인 엠팍에서 만들어졌기 때문. 따라서 디시에서는 별명도 '클베'가 아닌, 나이 많은 사람들(틀니)이 주로 이용하고 클리앙 유저들의 연령대가 높다는 점과 하는 짓이 꼰대와 다를 게 없다는 점 때문에 틀니앙이라고 부른다. 그야말로 자신들의 주류의견에 조금이라도 비판을 하면 일베충이나 토착왜구라고 몰아세우는 정치병 환자들만 가득한 커뮤니티로 변질된 모습이니, 이런 멸칭이 붙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혹은 클리앙을 클베라 부르는 대신 일베를 일리앙이라 부르는 식으로 클리앙을 간접 조롱하기도 한다.[90]

또한 우려, 가정과 같은 주장에 대해 공론화 되면 생각합시다와 같은 식의 편의주의적 사고 방식또한 큰 문제점 중 하나.

요약하자면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에 대한 내성이 극단적으로 낮으며,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성향의 사이트이다.

때문에 좌파, 진보 성향 커뮤니티들에서도[91] 외면받고 진보 망신이라고 까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023년 8월 윤석열 대통령이 부친상을 당했는데 반응을 보면 일베 급 수준을 보여준다.아카이브 게다가 자기가 교육을 잘시켜서 자기의 중3 딸이 윤석열의 부친상 뉴스에 대해 "아하하하"거렸다는 충격과 공포의 글도 있다.#[92][93]

4.3. 선택적 국수주의와 반일

쉽게 말해 자기들이 지지하는 민주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사소한 것에도 국뽕 성향을 드러내지만, 보수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에 확실히 이득이 되는 사안마저도 무시로 일관하며 철저히 깎아내린다.

반일 불매운동을 주도한 이후로, 새소식 게시판에는 일본 회사와 경쟁이 붙는 글이 올라오면 일본 망하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다. 일본 업체들이 손해를 본다는 내용의 기사는 좋아하며 일본 업계가 완전히 망하고 있다고 소설을 쓰는 등 국수주의적 성향을 보인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건 문제가 없지만 여기 특유의 전체주의와 결합되어 강요 수준으로 심화되기도 한다.

뉴스를 퍼오는 유저들도 이런 성향을 알고 있는지, 새로운 소식게시판에 올라오는 소식들도 어느 순간부터 한국 1위, 한국 업체들의 성과 자랑 기사의 출현 빈도가 과거에 비해서 많이 늘었다. 또한 일본 기업에 달린 평범한 댓글에 일본 불매운동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친일파 매국노라고 하면서 개인에 대한 혐오를 선동하며 불매를 강제로 종용하는 것을 보면 군중심리에 호도되어 열등감을 표출하는 꼰대 그 자체다. 정작 한국이 국제 협력 관계의 큰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국산화를 외치는 댓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직도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기성세대의 한계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국수주의적 과정에서 클리앙 유저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삼성과 현대차가 굉장히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것. 유저들도 스스로 그런 모순을 알고 있는지 병크를 터트려도 회장 일가가 그런 것이고, 오너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빨리 회장 일가가 경영에서 손을 놓기만 하면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경영학자들이 지적했듯이, 한국재벌들의 빠른 의사결정 과정과 과감한 거액의 투자사업이 가능한 배경에는 문제의 오너 일가 독점 의사결정 시스템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애초에 본인들이 오너일가가 문제일 뿐 이라 주장하며 회사 자체는 고평가하는 삼성이야말로 오너경영의 장점이 극대화된 케이스였다.[94] 삼성이 국내 최대의 테크 기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공계/IT 엘리트 이미지에 집착하고 있다는 게 안 믿길 정도로 최소한의 이해도 없이 운동권의 재벌에 대한 주장을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여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는 것.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의견이 궁극적인 해결책인것 마냥 아는 척을 하는 태도가 더 큰 문제다. 다수 군중들과 반대되는 정치적 견해를 가진 개인을 토착왜구, 친일파라고 하고 대책없는 반일만 해결책이라고 외치는 극단적이고 원리주의 성향의 유저들이 많으며 이렇다보니 자기들끼리 일관성과 단결성도 없으며 반삼성을 지향하지만 삼성빠이기도 한 괴이한 현상을 띈다. 요약하자면 전형적인 국뽕 성향으로 치우친 댓글을 달거나 평가를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성향은 흔히 조롱받는 국뽕 유튜버들과 다를게 전혀 없다.

그러다가도 자기네 편이 아닌 보수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국가에게 이익이 될만한 것에도 끝끝내 무시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심각한 국까 성향을 보인다. 결국 이들의 국뽕 성향은 순수한 의미에서의 국뽕이 아닌, 그저 보수정당이 잘하는 게 배알이 꼴리는 심히 졸렬한 행태일 뿐이다.

무엇보다 이들이 일본 배척을 주장하는 게 오로지 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모든 보수를 토착왜구로 몰기 위한 선택적 반일임을 생각하면 정말 애국자들인지도 의문이다.

4.4. 일본 관련 이중잣대 및 이중적 불매운동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비롯한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2020년에 대한민국 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다수의 클리앙 유저들은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심리를 표출하고, 동물의 숲을 구매했다는 인증을 올리거나 해당 게임의 동호회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95]

일본 불매운동은 충분히 개인의 선택에 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타인의 자유를 대놓고 침해하는 행위를 애국심으로 포장하는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클리앙 내에서는 일본 제품을 어쩔수 없이 샀다고 하더라도 부끄러운 줄 알고, 불매운동에 노력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구매인증을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글이 공감을 얻고 있다. 구매인증글이 또 다른 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이고, 이를 어긴 사람은 명예 황국신민으로 규정하면서 욕을 먹어도 싸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일부 유저들의 이중적인 태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 한국 사람이면 동숲 하지 맙시다라며 애국심에 호소하던 유저는, 딱 몇 주 전에 일본의 전국시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플레이스테이션 4의 게임인 인왕으로 소울류에 입문했다고 쓴 글이 발견되면서 타인에게는 불매를 애국심에 호소하며 강요하면서 정작 보인은 일본산 게임을 하는 이중적인 행태가 드러났다. 해당 글을 쓴 유저는 해명이라고 '소장하고 있는 플스 만약 중고로 넘기면 다른 사람이 게임 살까봐 죽을 때까지 갖고 갈 것'이라며 정말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남긴 후, 결국 글을 삭제했다.

무엇보다 일본불매운동 초기에 어디까지나 자발적이며 대체가능한 부분으로만 각자 할 수 있는 만큼만 참여하자는 의견이 대세를 탔던 곳이 클리앙인 점을 생각한다면, 이 현상은 이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의 집단 이지메 문화와 닯았다. 그런데 애초에 대체가능하다고 가정하는 것 자체가 현대 경영학에서 얼마나 무지한 사람이 기획을 했는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대학교 1학년 교양경영입문에서조차 현대의 시장에서 제품포지션 설정에 독점적 경쟁시장 구축을 강조할 정도. 예를들어 서양에 대한 동양권 관광이라는 분야에서도 한/중/일은 각자의 독특한 색깔을 살린 관광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애시당초 '대체가능한'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아이템을 짜는 것이 기본으로 해야지 상품에 대한 매력이 있는 것이다.

여담으로 클리앙은 초기에 소니 제품 동호회로 시작한 커뮤니티다. 클리앙이란 명칭 자체도 소니 제품에서 따 온 것이고 이용자의 닉네임인 사이퍼도 일본 애니캐릭터에서 따 온 것이다.

2020년 10월 23일에는 옆집 사람이 일본 유니클로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다는 이유로 사진을 찍어 올리고는, 앞으로 위해를 가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도 올라오기까지 했다.[96]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유니클로에 롯데백화점까지... 매장 말고 인터넷으로 여전히 유니클로 사는 사람들 많다더니 그 사람이 내 옆집 사람일줄이야.. 해코지 할 생각은 없지만 행여 법이든 뭐든 어기는 순간 교통법규 어기는 3자리 번호판 일본차들처럼 가차없이 신고해줄 생각입니다..클리앙엔 유니클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후" 인데, 애초에 법이든 뭐든 어기는 순간 신고한다는 거부터가 클리앙 유저들의 비뚤어진 애국심 및 정의의 사도 놀이[97]를 보여주는 것으로, 단순히 을 위반한 것이면 모르겠는데 위법한 행위가 아니라 내 심기에 어긋나는 순간 신고를 통해 괴롭히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소니가 가장 큰 피해자인데, 한국에 진출한 대부분의 일본업체들은 B2B기업들이라던가 소수의 전문소비재 기업이라 대중을 상대로 많은 상품을 전개한 소니의 기사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편이기 때문이다. 클리앙의 클리에가 소니제품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 소니 카메라나 PS소식이 나오면 어김없이 삼성의 NX1[98]이나 Xbox이야기[99]를 끌고오는 댓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당연히 무조건 일본 브랜드들이 망해야 한다는 꽉 막힌 기준과 결론을 정해놓고 가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하는 클리앙의 IT 전문성은 찾아볼 수 없다.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이었을 때는 리뷰게시판에 소니 제품 리뷰를 올렸다고 곧장 빈댓글과 친일 비아냥을 받곤 했다. 이들이 존경하는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이전까지 일본문화에 대한 반감이 많던 한국 사회였는데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외치며 일본문화를 받아들이는 등 전면 개방하며 외국과의 교류와 인적개방을 활발하게 했다.

일본 불매운동 앱 제작자의 SONY PS5 모델 구매도 논란이 되었다. 클리앙에서 2019년 10월 당시 일본 불매운동 앱을 제작한 한 유저는 그로부터 1년 후 SONY의 PS5가 출시되자 PS5 모델을 구매하여 게시판에 해당 내역을 인증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캡쳐되어 순식간에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졌고 '일본 불매운동 앱 개발자가 PS5는 왜 구매하는 거냐', '선택적 불매운동이냐', '일본불매앱에 소니 제품도 넣는 것이냐'며 비판 및 조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해당 유저가 소위 '네임드 유저'인 것이 알려지며 '클리앙 내에서 네임드는 불매운동에 대한 이중잣대도 넘어가는 것이냐' '불매운동을 하지 않아도 네임드는 비난의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냐'는 비판의 댓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해당 유저는 다음번 예판이 시작되면 바로 '하이마트'로 가겠다고 적었는데 하이마트 또한 일본불매운동 초창기, 롯데 계열사로 불매 대상에 올랐던 기업[100]중 하나였음을 보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또한 불매운동 앱의 스샷에 닌텐도가 등록되어 있음에도 PS5 글에서 닌텐도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는 사진,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일본산 게임을 구매하여 리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인터넷 곳곳에서 비웃음을 사게 되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유저는 원 게시글을 삭제했다. 아카이브[101]
무엇보다 타인의 구매행위를 감시하는 순간부터 불매운동을 처음에 시작하며 그들이 말한 자발적인 불매운동과는 전혀 상관없는 지점에 와 있다.

이러한 강경한 일본 불매 분위기에도 닌텐도 스위치 나눔글에는 나눔을 원하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긴 댓글이 1000개가 넘게 달리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아카이브. 원래 소니 제품 관련 사이트로 출발했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

2023년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람기가 사이트에 올라오자 이 때 다 싶어서 No Japan은 끝난거냐며 또 다시 갈라치기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1, #2 또, 한 회원은 엠팍에 클리앙 회원의 어떤 슬램덩크 후기글이 캡처되어 올라오자 갑자기 이런 분위기가 외부 세력에서 개입한 거 아니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23년 9월 개봉한 그란 투리스모(영화) 관람기가 사이트에 올라오자, 자신들의 추억이 듬뿍 담긴 클리에 시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기 때문에 아무도 노노재팬을 외치지 않는 상황이다. # 심지어 일본차와 일본 문화 등 자동차 분야에서도 일본에 대해 경기를 일으키며 모든것을 극혐해하는 소모임 게시판에서 조차... 비싼 차를 타고 재산을 자랑하는 유저라서 그럴지도

모공이나 사용기게시판에 쓰면 이용정지까지 당할 일본여행기도 소모임에 작성하면 아무런 제재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 # #

일본 자동차, 맥주 등에는 일본 불매운동 해야 한다는 극한의 반일 커뮤니티임에도 일본 포르노, 일본 애니메이션에는 무감각하지 않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 클리앙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며, 이중적인 일본 불매운동, 일본제품 소비를 탓하지 말라는 적반하장식의 의견#이 달리며 이를 합리화한다.

일본에 대한 이중성과는 별개로 욱일기와 별 상관 없는 것 까지 욱일기 몰이를 하는 등 피해의식을 드러내기도 한다. 심지어 2023년 9월 15일에는 클리앙의 일부 극단적 성향의 이용자들이 새로 디자인이 변경된 서울 지하철 2호선 노선도를 보고 일장기를 닮았다고 주장하였는데(#) 당연히 해당 게시물은 클리앙 유저 사이에서도 이건 좀 소리가 나올 정도였기에 타 유머 사이트로 박제되고 전파되어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디시인사이드 반응 루리웹 반응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가입했다고 토착왜구로 모는 것은 예사이며, 심지어 윤주경이 토착왜구 발언을 쓰지 말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두껍 운운하며 할아버지가 살아난다면 손녀에게 폭탄을 던질것이라는 패드립 + 고인모독까지 태연하게 한 댓글까지 있다! # 해당 댓글에 추천은 없긴 하지만, 너무 과하다고 지적하는 댓글조차 없다. 왜 클리앙이 일베랑 동렬 취급받는지 알 수 있는 수준이다.

그렇게 본인들이 싫어하는 일본 게임회사가 만든 게임이자 얼리엑세스 이후 단기간 최고 판매량을 갱신한 팰월드 흥행에 아무런 비판 없이 재밌다는 반응과 함께 긍정적 후기와 팁을 이야기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4년 3월 중순, 드래곤볼 만화가가 별세하자, 노노재팬하던 분위기는 싹 잊어버린채 모두 추모의 글을 올리기 바쁘다.

2024년 3월 말, 빈댓글 창시자 유저가 도라에몽 캐릭터의 신한카드 상품을 발급하고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동안 몇년간 일본에 대해 적대적인 글, 댓글을 쓰던 유저의 이중적 행태가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 #,아카이브[102]

한국의 유사시 자위대가 한국에 올 수 있다는 것은 일본의 침략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참고로 이들이 친일파로 여기는[103] 이승만6.25 전쟁 때 이와 완전히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일본군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공산군에게 겨눈 총부리를 일본군에게 돌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1 #2

뉴스에 '일한의원연맹'이라 떴다고 찾아보지도 않고 토착왜구 운운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한국의원들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 따로, 일본의원으로 구성된 일한의원연맹 따로 있다. 그나마 댓글에서 이를 지적한 후에는 무지성적 비난 댓글들이 줄어든 상황. #

정작 무엇보다 이 모든 문제를 떠나서 클리앙은 정치가 아닌 분야거나 자기네 정파에게 이득이 될 것 같으면 귀신같이 친일, 심지어 일뽕 성향으로 태세전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의 승리에 대해 과도하게 찬양하며 일본은 다르다는 글이 추천을 받았고, 한국도 잘 할 수 있다는 글에는 정신승리한다는 등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심지어는 정부여당이 국민의힘이라는 이유로 대한민국 월드컵 망했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소리까지 나왔다. 즉, 이들의 불매운동은 그저 한국의 모든 보수 지지자와 자기 편을 비판하는 일부 진보 성향 지지자들을 일뽕으로 몰아 비난하기 위한 정파적이고 선택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며, 실제로 정치 이야기가 빠지거나 자기네 편에게 이득이 될 것 같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일, 국까 성향을 드러내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

4.5.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 혐오

누가 되었든간에 백신 반대론자로 밝혀지면 평생까임권이 생긴다.기타리스트 정성하,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 임창정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4.6.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간 갈등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임대주택 비하 발언을 계기로 드러난 문제다. 임대아파트 인성이야기라는 글의 글쓴이가 분노한 바에 따르면 클리앙에도 분양주택의 입장에서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들을 비하하고 일반화하는 문제가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7. 직업 혐오

원래는 '개발자'를 제외한'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밖에서 클리앙을 봤을 때는 그냥 디시인사이드와 다를 게 없는 편향적인 모두까기 인형들이므로 문단명을 변경한다.

또 클리앙에서는 경찰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과 법원 같은 법조계, 의사, 약사, 교사[104] 단순 근로자들 가리지 않고 직업을 비난한다.

클리앙 유저들의 이러한 시선은 결국 다른 직업에 대한 몰이해와 개발자에 대한 과도한 선망에서 비롯한다. 약사를 예로 들면, 클리앙 유저들은 약사는 약싸개 이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런 단순 작업은 기계가 충분히 대체할 것이라고 하며 깐다. 또한 회계사도 A.I.가 발달하면 제일 빨리 대체될 것이라고 보고, 판사 역시 그러하다. 클리앙의 유저들은 개발자 이외의 타 지군을 깔 때 인공지능을 신격화하며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사용한다. 그러나 이는 약사, 회계사, 판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회계사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회계사는 단순히 경리의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다. 경리업무는 ERP를 통해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고, 예전 경리들이 하던 업무는 대부분 분개 수준에 그쳤다. 예전에는 상업고등학교, 특히 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많이 가르쳤던 부기과목이 바로 이 것인데, 회계사가 이런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클리앙 유저들의 얕은 지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다. 회계사의 주된 업무는 분개가 아니라 회계감사이다. 더군다나 감사업무보다는 법의 시각을 이용해야 하는 세무업무나 M&A, 컨설팅등 오히려 틀에 박히지 않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중인 것이 현실이다. 회계사 항목 참조. 게다가 참여연대 소속의 회계사였던 김경율조국 흑서를 통해 자기들이 섬기던 조국을 저격하자 안그래도 나빴던 클리앙 내에 회계사에 대한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

실제로 모두의 공원에 상주하는 m모 유저는 IT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군사, 외교, 정치, 경제, 법조 등등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서 글과 코멘트를 남기는데 천하의 클리앙 유저들도 ㅈ문가로 볼 만큼 악명 높다. 하물며 전문직은 더더욱 그러함에도 클리앙 유저들은 천박한 시기심과 후달리는 전문 지식으로, 다른 직업에 대해 이해가 없이, 그리고 이해할 용의도 없이 무작정 까기만 한다. 이러한 모습은 결국 반지성주의로 흐르거나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유입이 없게 되어 사이트의 생명을 갉아먹는다. 의사, 약사, 법조계 등에 대한 몰이해와 비난이 심한데 이것은 하위 문단으로 편집하였다.

본인이 스펙도 별것 없지만 운 좋게 대형 건설사 현장 관리직이 되었다는 청년유저는 평소에 자신에게 클레임 거는 신축입주자들에 대해 모멸감을 주는 모욕의 글을 수도 없이 작성하여 소위 '하자점검'을 필요없는 것처럼 인식시키려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본인의 직계가족이 신축 입주한 곳의 상태가 좋지 못하니, 언론을 동원한다는 등 '하자점검'하는 소비자의 '진상짓'을 본인이 실천하려는 모습이다. #

4.7.1. 개발자 예외 혐오

환경미화원, 택시 기사 등 개발자를 제외하고는 안까는 직업이 없고 주기적으로 쿨타임까지 돌 정도이지만 정작 본인들이 가장 많이 속해 있다고 생각되는 개발자는 절대 까지 않고 오히려 개발자들이 처한 열악한 제도 상 문제점 개선을 주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T업계에서 프로젝트 투입시 선투입 관행 개선을 주장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를 클리앙식으로 비꼰다면,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발주처가 개발자의 '보이지 않는 실력'을 어떻게 파악하고 프로젝트를 맡길순 없다. 실력 뻥튀기하는 개발자가 얼마나 많기때문. 당연히 샘플 먼저 줘야 하는 거 아님? 정도가 될 것이다.

거기다 특유의 이중잣대도 자기 모순을 만들어내는데, 평소에는 코딩할 줄 모르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없는 인간인 것처럼 취급하다가도 정부에서 코딩을 가르치겠다고 하니 코딩 학원만 잘 살게 되었다는 둥 학교에서 가르쳐봐야 얼마나 가르치겠냐는 둥 극단적인 선민의식에 빠져있다. 한국에서 개발자 대우가 시궁창인 건 맞다. 클리앙은 개발자를 거의 신격화하지만, 개발자 이상으로 다른 직업들도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굳이 따지면 개발자도 자기가 코드 짜는 것보다 남이 짜놓은 라이브러리를 갖다 쓰는 경우도 많고 그런 류의 개발자 유머도 차고 넘친다.예시

또 현실에서는 악덕 개발자도 부지기수로 많다. 단적인 예로 반프리계약이 있다. 반프리계약은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체결하는 계약인데, 이 계약에 대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하도급업체에 대해 발주처는 개발인력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정규직 개발자로 채울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하도급업체는 고용유연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정규직 개발자를 두기 꺼리고, 프리랜서 개발자들도 정규직으로 들어가면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해야 하므로 정규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인력업체를 통해 고용되기를 원한다. 이 때문에 등장한 것이 반프리계약으로, 만약에 개발자의 총 월급이 500만 원이라면 개발자를 최저시급으로 고용하여 4대 보험 납부액을 최저로 맞추고, 나머지 금액은 인력업체로 보내어 인력업체를 통해 개발자에게 지급되도록 하는 방식이 반프리(랜서)계약이다. 이렇게 하면 하도급업체는 정규직 비율을 맞출 수 있고, 4대 보험도 적게 낼 수 있으며, 개발자는 소득세를 적게 납부하여 세금 납부에서 이익을 얻는다. 한마디로 말해 탈세. 그러나 다른 직역의 탈세에는 '칼같은'이라는 말도 모자라 단분자 커터 수준의 날카롭고 엄정한 기준을 들이대면서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이러한 탈세에 대해서는 클리앙에서 '단 한 번도' 문제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다. 개발자는 항상 옳고 선한 존재로 간주되고 사이트 내에서 비아냥도 절대 안받는 반면 다른 직업들은 정말 개같이 물어뜯고 클리앙 특유의 비아냥으로 무장하여 까고 까고 또 깐다.

그런데 클리앙의 이용자 대다수는 다른 직업에 대해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들이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동반하여 비판한다기보다는 그냥 자신들의 시궁창스러운 개발 환경에 비해 저 사람들은 더 잘사는 것 같아서 까는, 천박한 태도에서 기인한 것에 불과하다. 예를 들면 의사, 변호사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은 각 직업만의 직업윤리가 있고 업계 사정이라는 게 있다. 특히 의사와 법조인은 특유의 직업윤리가 있다. 의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법조인은 법조윤리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클리앙에서는 의사는 대충 3분 진료하고 수가 챙겨가는 땡보에 하는 일 없이 세금만 축내는 기생충에, 법조인의 경우는 좋은 법조인은 죽은 법조인이다 수준으로 본다.[105]

게다가 최근에는 알파고를 위시한 A.I.의 발달에 힘입어 주기적으로 A.I.에 대체될 직업에 대한 이야기나 어떤 직업이 대체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많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는 절대 A.I.로 대체할 수 없다고 본다. 현실은 코딩이야 말로 A.I.로 대체될 시기가 가장 빠를 직업임에도 말이다. 개발자가 절대 A.I.로 대체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왜 그런지 근거는 제시하지 않는다. 아니, 제시하지 않는다기보다는 못한다에 더 가깝겠지만... 가끔 '개발자는 인간적인 사고를 요하는 직업이므로 A.I.로 대체될 수 없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하는데, 현실은 개발자보다 인간적인 사고를 더 요하는 분야인 미술 분야에서 그림 인공지능이 나왔고, 문학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서도 A.I.가 속속 등장하며 그들의 논리를 박살내고야 말았다.

특히 다른 직업군에 대해 까면서 항상 입버릇처럼 이래서 A.I.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A.I. 전면 도입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점은 전혀 언급하지 안한다.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 윤리적 문제도 있다. 클리앙 유저들은 항상 A.I.로 판사 회계사 약사 등 각종 직업들을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A.I. 도입에는 항상 책임이라는 문제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람이 내리는 판결에도 불복하는 마당에 사람도 아닌 A.I.가 내린 판결을 국민들이 쉽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는가?(판사) 재무제표나 감사보고서의 작성이 잘못되었을 때 A.I.가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회계사) 잘못된 처방이나 오조제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A.I.가 책임질 수 있는가?(약사) 조리법이나 레시피를 잘못 적용해서 요리 서비스가 엉망이 되거나 식중독 사고가 났을 때 A.I.가 책임질 수 있는가?(요리사) 설계 오류로 건물이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A.I.가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건축사) 등... 이렇듯 사람이 하는 일조차 사소한 오류 하나가 크게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한데, A.I.라고 한 치의 오류도 없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겠는가? 클리앙 유저들은 이런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 없이 무작정 A.I.로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또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클리앙 유저들은 "언젠가 기술이 발전하면 완벽해질 것이다"라는 식으로 기술만능주의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자신들의 생각보다 스마트폰의 발전이 훨씬 빨라 충격을 받아 발생한 현상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언젠가"라는 막연한 전제가 붙는 이상 공허한 논쟁에 불과하다. 그 "언젠가"가 10년 뒤가 될지 100년 뒤가 될지 어떻게 알겠는가? 그리고 기술만능주의의 위험한 예시로, AI가 공군 가상 훈련을 하는데 인간 조종자가 방해되자 조종자에게 미사일을 쏴서 "제거"[106]해 버렸고, 이에 인간 조종자를 직접 공격하면 점수를 깎는 시스템을 도입하자, "대신 인간 아군 조종자가 있는 통신탑을 쏴서 간접적으로 죽여버린"것을 들 수있다.# 즉, 무분별한 AI의 개발이 현실판 스카이넷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괜히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한목소리로 AI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기사의 죽음[107] 링크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클리앙에서 가장 많이 까이고 또 까이는 직업 중 하나인 택시 기사는, 설령 죽음으로도 그들의 동정을 사지 못한다. 남자의 경우 공장 노동자, 여자의 경우 성매매 종사자 등 안 좋은 직업은 무시하고 절대 좋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클리앙의 특징이다.

타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문제가 되었다. 초기 벤처기업, 플랫폼 사업으로 일부는 제2의 쿠팡이라며 타다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클리앙 내의 분위기는 문재인 정부와 타다측의 마찰이 계속 이어지자, 원색적인 비난으로 바뀌었다. 택시기사들에 대한 반응과 별 다를바가 없는 수준으로 내려왔다. 타다 기사만 올라오면 빈댓글이나 피빨아먹는 대기업으로 평가하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7.2. 판사, 검사 등 법조계 혐오

판사 역시 판결을 기존 법과 판례의 태도에 맞추어 단순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대다수의 클리앙 유저들은 판사의 판결을 담은 판결문은 거의 보지 못하고 기사로만 간접적으로 접하며, 그마저도 판결 이유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어찌어찌 판결문 전부를 읽어본다 하더라도 소송 과정에서 현출된 소송기록을 전부 알지도 못하였음에도(게다가 설사 소송기록을 전부 보았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할 능력이 없음에도), 사건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자료를 파악한 판사의 역할을 단순히 A라는 대전제(법률)에 (자기가 생각하기에) A'라는 사실관계가 들어맞는다, 수준으로 축소해서 비난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렇게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으로 판결을 접하게 되어 판결 과정과 이에 필요한 모든 것들에는 관심이 없고 결과가 자신들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에만 관심을 가지며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는 정의의 실현이고 불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는 자격도 없는 부정의한 적폐로 몰아가는 게 현실이다.

어떤 유저는 자극적인 판결 내용을 담은 기사만 퍼오기를 반복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기자들은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인 기사만 올린다. 그에 대한 법률적 평가는 사실관계와 주장, 입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해야 함에도 그냥 결과만 놓고 비난하기 위해 가져오는 것에 불과하다. 즉, 실제 판결이 내려지기까지의 과정은 하나도 모르면서 그러한 몰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에만 나서는 것이다. 이렇게 뭣도 모르면서 방구석에서 까대기나 하는 자들이 민사소송법 교과서를 읽어본다면 관할 챕터까지 가기도 전에 대부분 떨어져나갈 것이다. 민사소송의 경우 AI가 완벽하게 소장을 심사하고 소송물을 파악하고 변론기일을 열어 쟁점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증거조사를 하고 법리판단을 거쳐 판결문으로 답하는 것까지 할 수 있어도 대체할 수 있을까 말까다.

인공지능이 아직 갈 길이 멀었다거나 인공지능이 기계학습할 자료가 기존 판례라는 점에 착안하여 배심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자주 보인다. 이들은 배심제야말로 가장 공정하고 옳은 판결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108] 이는 다수결에 대한 맹목적 믿음[109]와 (깨시민인) 내가 옳다, 그리고 내가 상식이다 정도 수준에 불과하고 배심제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이나 연구를 거친 결론은 아니다. 먼저 배심제부터가 우리나라의 법 체계인 대륙법과는 맞지 않는 영미법계의 고유의 제도이며, 배심제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배심제의 본 고장인 영미법계의 영국과 미국에서도 배심원에 의한 평결보다는 전문법관에 의한 판결이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배심제의 본질적인 단점인 사건의 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유명한 법언으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실체적 진실의 발견과 신속한 권리 구제는 서로 모순되지만 균형을 찾아야 하는 가치이며 어느 하나가 무시될 수도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하급심 판결에 대한 신뢰가 없고 재판은 삼세판이라는 묘한 인식이 있어 대법원까지 사건이 폭증하고 있는데, 전면적 배심제를 한다면 권리 구제가 신속하게 될 수는 없다. 지금보다 재판 지연이 수십배는 늘어날 것이다[110] 게다가 배심제는 배심원 구성부터가 편협적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당연히 간과한다. 배심제를 하면 자기 같은 사람들만 배심원으로 오는 게 아니다. 툭하면 철없는 20대나 태극기부대원들의 선거권 박탈해야 한다는 등 반민주주의적 언동을 일삼지만 투표든 배심원 선정이든 자기 외에 다른 국민들도 투표권을 가지고 배심원에 선정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결국 사법시스템에서 민주주의를 관철시킨다는 허울 좋은 명목 아래 배심제의 장점을 취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들과 같은 사상을 강요하는 원님 재판, 인민재판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쯤 되면 배심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비용 문제는 사소한 문제로 전락할 정도인데, 그런 아무런 고찰 없이 전면적 배심제를 주장한다? 더닝 크루거 효과, 좆문가 항목의 훌륭한 예시일 뿐이다.

현직인 전문직하고 그 분야 용어의 정의로 배틀을 뜨기도 한다. 예시. 현직 변호사와 "피의자"의 정의에 대해서 논쟁하는 비전문가이다. 아마 내사 절차와 수사 절차를 구별하지 못하는 듯 하다. 클리앙에는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현직 변호사와 법률 논쟁 하거나, 현직 의사와 의료 논쟁 하는 식이다. 본인들은 자신이 자칭 지식인이기에 논쟁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는다. 더구나 이는 "정의(定意)"에 대해 논하는 것으로, 답이 있는 문제다.[111] 토론의 대상이 되는 쟁점이 정답이 없는 문제여서 각자의 의견이 있으면 모르되, 어떤 단어의 "정의"는 말 그대로 답이 정해져 있다(애초에 그게 "정의이다. 게다가 적어도 현직 변호사는 비변호사보다 이론적인 의미나 실무에서 피의자라는 용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더 정확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나름대로 찾아본 근거를 들이대며[112] 자기 말이 맞다고만 우기는 행태는 댓글로도 알 수 있듯이 천하의 클리앙 유저들도 혀를 내두르는 아집과 꼰대의 결정체로 밖에 말할 수가 없다. 학위와 자격은 폼이 아니다.

최근 검찰의 행보에 대해서도 시시때때로 몰이해로 인한 어이 없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법무부가 그간 검찰에서 하던 국가소송의 지휘를 하도록 국가송무국을 신설한다는 뉴스를 검찰이 국가소송을 뭔가 국가를 쥐고 흔들고 있었던 거 아니냐고 한다. 그런데 국가소송은 고검에서 지휘하고 각 국가기관의 소송수행자가 변호사 자격이 없었던 것 때문에 그런 것일 뿐이고 애초에 대단한 권력도 아니다. 또 한동훈을 폭행한 정진웅 검사가 독직폭행으로 기소된 것에 대해 독직폭행이 과거 운동권을 폭행했을 때 쓰던 용어라면서 이것도 뭔가 있는 거 아니냐고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검사, 경찰, 교정공무원 등이 운동권뿐만 아니라 누구를 폭행하더라도 독직폭행이다. 애초에 독직이라는 뜻이 뭔지 몰라서 발생한 일이다. 법조계에 대한 몰이해와 그에 따른 뇌피셜을 여실히 보여준다. 게다가 클리앙에서 관심 있게 보는 쟁점이나 그에 대한 주장, 근거 등은 거의 그들이 신봉하는 김어준발인 경우가 많다. 김어준발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진영에 관련된 사람들의 팟캐스트, 라디오 인터뷰, 저서 등등에서 주장과 근거를 가져오는데, 좆문가라서 그게 맞는지 틀린지 판단할 수도 없이 무분별하게 가져오는 면이 있다 .

더군다나 클리앙에서는 어떤 판결의 옳고 그름을 진영논리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즉, 자기 진영에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 혹은 유리한 처분을 하는 검사는 이 시대의 마지막 남은 진정한 법조인이자 정의구현이고, 자기 진영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나 불리한 처분을 하는 검사는 적폐, 삼성장학생 같은 비아냥과 욕의 대상이 된다. 법적 지식이 일천하고 사안에 대해 판단할 능력이 없다보니 가장 간단한[113] 진영논리에 기해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이러한 모습은 탄핵 결정에 대해 사기탄핵이니 헌법재판관들이 모두 좌파라느니 하면서 탄핵에 불복하는 박근혜 추종자의 모습과 방향만 다르지 거울 같이 똑같은 모습이다.

또한 클리앙 유저들은 대체로 형사 사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실제 법조계에서 형사사건의 비중은 형사 사건이 아닌 사건에 비해서 크지 않다. 당연히 법이 형법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변호사형사 사건만으로는 절대 먹고 살 수 없다. 다만 형사 사건이 형사 사건이 아닌 사건과 비교할 때 절차나 소송수행 방식이 좀 달라지기 때문에 따로 놓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언론을 통해서만 사건을 접하기 때문인데, 언론에서는 당연히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의 형사 사건을 위주로 보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클리앙에서 이야기 되는 사건들 중에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언론을 통해 접한 형사 사건이며, 극히 일부의 사건들은 개인적으로 겪은 형사민사 사건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교통사고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이다. 법을 수박 겉핥기로 접하고 법에 대해서 없는 지식으로 아는체 하려다 보니 형사사건만 주구장창 논하는 것이다.

게다가 어떤 악법이 있어 이를 비난하는 경우에도 형량만 무지막지하게 올리면 된다고 주장한다.이런 주장에 허구헌날 등판하는 게 미국인데, 애초에 미국과 같은 영미법계와 우리나라가 계수한 대륙법은 근간에 있는 법철학이 다르다. 무작정 미국이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법 체계는 그 나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이라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는 것을 그대로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이유도 없다. 게다가 엄벌주의만으로는 범죄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아주 예전에 형사정책학에서 논의가 끝난 내용이다. 단적인 예로 중국이 사형을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미국이 수백년의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해서 중국이나 미국이 범죄가 없는 나라가 아니듯이.

과실범인 교통 관련 범죄의 형량을 고의범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통 관련 범죄의 형량이 낮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를 과실범으로 처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의범보다 과실범이 형량이 더 낮음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러 사람을 친 사람(상해)가 실수로 사람을 친 사람(과실치상)보다 비난가능성이 적다는 모순이 발생하므로. 이 부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고 이론적인 근간이 탄탄하더라도 모자랄 주장을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진리인 것처럼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알못이라서 그런다. 형법에서 고의와 과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음에 더하여 전체 법질서와의 균형마저 외면하면서도 아득바득 법을 논하고 있는 한심한 작태를 보인다.

그리고 가끔 클리앙에는 모두의 공원을 눈팅하고 있는 법조계 기자, 검사, 변호사에게 등판할 것을 요구하거나 사이다 발언이랍시고 모욕적인 글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클리앙이 그렇게 큰 사이트도 아니다. 이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클리앙의 주류 의견의 폭은 매우 좁고, 그에 반대되는 사람들은 글이나 댓글을 달지 않는다. 어차피 폭풍같은 빈댓글과 비아냥으로 점철될 것을 알기에 글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직업들의 특징이 직업인들만 모인 커뮤니티나 내부망(ex. 검사들의 경우 이프로스 등)이 따로 있는 바 굳이 클리앙에다가 글을 쓸 필요성도 떨어진다.

게다가 인지도를 얻거나 영웅놀이 할 거 아닌 이상 현직자들이 클리앙 진보대학생 따위의 말에 반박하기 위해서 자기 밥그릇을 깰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할 필요도 없다. 단지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대꾸하지 않을 뿐인데 마치 클리앙이 거대 사이트고 거기를 이용하는 자신들도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양 착각해서 그런 게시글이 게시되기도 한다.[114] 설령 클리앙을 눈팅하는 검사가 있더라도 거기에 응할 필요도 없고 응하지도 않으니 그야말로 뻘짓.

게다가 진짜 현직자나 관계자가 뜨면 찔려서 숨는 모습도 보여준다. 일례로 박근혜의 국선변호인이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는 기사로 국선변호인을 비아냥대는 글을 쓴 사람이 있었는데, 댓글로 국선변호인과 아는 사람이 등장하자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둥 변명하다가 닉네임을 바꾸고 글을 삭제했다글 아카이브 파일:별명 변경 ㅌㅌ.png.

자기 기준으로 맘에 안 드는 판결이 나올 경우 해당 판사를 마구 비난하면서 선을 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사법의 독립성은 물론 법관의 독립판단[115]을 비하하면서 개인에 대한 비판까지 더하고 있기에 비록 모욕죄라 하더라도, 해당 판사가 사법적 처리(고소)로 나아가면 실형받기 딱 좋은 모습이다. 재밌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정진석 의원한테 검사가 구형한 형량보다 더 높은 판결을 내린# 박병곤 판사에 대한 칭찬과 감사는 클리앙에서 눈을 씻고 봐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병곤 자신이 살기 위해 '법조인 대관'을 '삭제'하는 치졸한 면모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클리앙에서 박병곤을 수호하자는 여론 또한 물론 전혀 없다[116].

검찰개혁, 검수완박을 누구보다 열렬히 지지하던 커뮤니티인 주제에 검찰이 김건희김영환[117], 국민 삶과 관련된 일[118][119]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 애초에 저들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믿으며 그렇게나 숭앙하는 조국조차 필요할 때에는 검찰에 손을 내미는 판이다. #[120][121][122] 심지어 클리앙은 저 발언의 모순점을 알아채기는커녕 오히려 조국이 추진력 있다고 찬양해댔다.(...) #1 #2[123] 검찰이 가지고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본인들에게 필요할 때에는 그 '무소불위의 권력'에 빌붙는다는 게 코미디도 저런 코미디가 없다. 얼마나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으면 검찰개혁의 주도자라는 사람도 필요할 때에는 검찰에 손을 내밀 정도일까?

4.7.3. 의사, 약사 등 의료계 혐오

약사는 클리앙에서 떠도는 선입견과 다르게 기계로 쉽사리 대체 못하는 직업이다. 왜냐하면 약사가 담당하는 업무는 조제 하나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까이꺼 대충 처방전 받아서 처방전 내용대로 약 지어주고 하면 땡인가 하면 절대로 그런 게 아니다. 무엇보다 의약품은 mg(밀리그램) 또는 ng(나노그램) 단위로도 사람 목숨을 좌우하는 화합물이다. 그것 때문에 모든 의약품 표지에는 일일 복용량이 명시된다. 게다가 약사는 약품을 어떻게 복용하는지 맨투맨으로 알려줄 의무를 떠안은 사람이다. 거기다 약물끼리 일으키는 상호작용, 질병에 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약품까지 잡는다. 병용금기(같이 처방하지 못하는 의약품)와 연령금기(의약품에 걸린 나이 제한), 임부금기( 임산부에게 처방하지 못하는 의약품)처럼 치명적인 오류까지 찾아내려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닌다. 이런 식으로 잘못된 처방을 걸러내는 절차를 처방감사라고 한다. 적절한 복용량인지 올바른 사용법인지 평가하는 사람도 약사다.

약사들은 의약품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남은 수량까지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들이 신나게 까는 조제업무의 경우 ATC로 인해 상당부분 이미 자동화되어있으며 계속적으로 검수하지 않으면 포(약을 담는 작은 주머니)가 씹히거나, 한 포에 정제 두 개가 들어가거나, 정제나 캡슐이 깨지거나 터져 버리는 등 각종 오조제들이 속출한다. 뿐만 아니라 약국가에서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는 ATC는 처방전의 입력값을 받으면 단순히 그 결과물을 뱉어낼 뿐이다. 예를 들어 2.500이 0.250으로 입력되어도 그냥 조제한다. 소수점 한 자리 실수지만 용량은 10배 차이다. 미리 입력해놓지 않으면 산제인지 정제인지 구분도 못한다. 임산부에게 스타틴계 약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임산부가 복용하면 기형아를 유발한다.)이 처방되어도 그냥 조제한다. 이러한 조악한 기계가 처방감사를 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일부 클리앙 유저들은 지금 기술력만으로도 약사 대체는 식은죽 먹기라고 말하는데, 인공지능이 의사의 처방을 검토하고 적절성 평가를 거쳐 투약하는 기능을 가진다 치더라도 현재 자연어 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왓슨의 예를 들어 볼 때 환자들의 니즈를 읽고 그에 맞는 복약지도를 할 수 없다. 환자들의 건강 문해력(health literacy)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특정 정보를 이해하는 데 다양한 능력의 편차를 보인다. 피임약과 같이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이 복잡한 약은 미리 입력된 문장을 인쇄하거나 음성 및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보다는 직접 가르쳐주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124] 또한 경우에 따라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에는 사람이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용이하다.[125] 별개의 문제로, AI가 해킹되고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이 도난당하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의사 또한 왓슨으로 인해 말이 많았지만, 실제 사용해본 의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며, 폐암의 진단일치율은 18%에 불과하다. 진료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폐암 치료에서조차 이러한데, 의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설상가상으로 여러 병원들이 왓슨의 진료를 신뢰하지 못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클리앙에서 쿨타임 되면 도는 한의사 문나 공공의대 문제, 의료수가 문제 등 굵직굵직한 의료계 쟁점이 주기적으로 떠오른다. 클리앙에서는 한의사한무당이나 마찬가지다. 그럴 때면 비전문가인 유저들이 현직 의사들과 아는 척과 비아냥으로 무장한 채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의사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옳은 의견을 내진 못하지만, 클리앙의 비아냥은 자기가 경험해본 잘못된 의사의 모습을 의사 전체에 투영하여 비아냥대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절대 좋은 소리를 못듣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간호법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되자 의사를 비아냥대는 댓글이 오늘의 추천글로 올라왔다.#

간호사 경력 20년이면 소아과의사 면허를 주자는 주장도 2023년 5월 간호법 이슈동안 심심찮게 올라왔으며, 소아과대학을 전국에 설립하자, 전문의 강제화와 지방발령 강제화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소아과 그거 뭐 어려운 것도 아닌데 공대생이 배우는 것보다 뭐가 더 어렵냐, CT & X레이 기계도 공대생이 만든거지 의사들은 전혀 기여한 바가 없다는 황당무계한 주장도 올라오는 중이다.[126]

위는 앞으로 수가 문제 건강보험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학병원 진료는 빵꾸날 거라는 의사의 글이다.# 하지만 댓글은 대환장 파티인 걸 알 수 있다. 수가를 올려서 정상화를 하는 것에 대해 의사들이 여전히 돈 잘벌고 외제차를 탄다며 비아냥 대는 댓글 투성이다. 전문가 앞에서 아는 사람피셜이 나오고 좆문가들이 의사한테 누가 칼들고 의사하라고 협박함? 식의 비아냥을 한다.[127]

당연히 의사를 적대하는 커뮤니티 답게 만물의사증원설을 신봉하며, 수가를 정상화 하자는 의견에는 기를 쓰고 반대한다. 클리앙이 무조건적으로 미는 의사 수 증원 조차도 병원이 의사를 고용해야 늘어나고 이를 위해선 수가가 올라야 하지만 그런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다. 그리고 수가가 모두 의사의 인건비로 들어가지는 않으나 클리앙에서는 병원 경영의 기본도 모르기 때문에 아몰랑이다. 또한 클리앙 유니버스에서 의사는 의대 입학과 의사 고시의 난이도 및 거기에 쏟아부은 노력과 대가에 대해선 아몰랑이고, 의사는 일반 봉급자보다 더 받는 특권층이며, 의사들의 파업은 배불러서 하는 투정일 뿐이다. 게다가 클리앙이 생각하는 의사는 "오로지 공부만 잘하는 싸가지 없는 인간 군상"이다.[128] 클리앙에서 칭찬받고 신으로 떠받드는 의사는 오직 조민뿐이다.[129]

4.8. 지역 혐오

일간베스트와 같이 자신들이 욕하는 다른 극우성향의 사이트와 동일한 행동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표를 주지 않고, 자신들과 다른 정치성향을 가지는 집단 혹은 지역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수 있다. 위에 설명한 비꼼과 함께 은근히 지역차별성 발언을 하는 경우라서 심각한 문제라고 볼수 있다.

4.8.1. 대구경북(TK) 혐오

클리앙 내의 TK지방에 대한 지역차별성 발언, 헤이트 스피치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었다. 근본적으로 클리앙 회원들이 지지하는 정당과 영남지방의 지지정당이 일치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물론 정치성향과 지지정당이 다르다고 저 정도의 비난과 헤이트 스피치를 쏟아내는 건 정상적인 민주시민의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130]

코로나19를 계기로 TK 거주민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가 클리앙 내에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대구 사람들 중 신천지가 63%", "영남만 20세기", "종교와 광기", "왕정시대 마인드로 박근혜를 대한다", "다른 나라 사람 같다."라는 발언이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지지정당이 클리앙과 다른 강남3구, 영남, 그리고 호남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면서 자신들의 사이트가 가장 청정지역이라고 주장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다.

그런데 3차 유행이 발생하고,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쏟아져나오자 신기하게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3차 유행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광역도시 중 낮은 수준의 감염자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대해선 당연히 일언반구도 없다. 심지어 의료진에 대한 보상도 대구지역이 가장 먼저 이루어진다고 하는 뉴스에는 가짜뉴스라고 매도하기도 하는 등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유일하게 참패한 지역에 대한 반감은 도를 더해서 심해지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유일한 민주당 유력후보였던 김부겸 후보가 낙선한 뒤 대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다수 추천을 받아 일면에 올라가는 경우가 늘었다. 한 당이 지역구를 독점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며[131]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투표행위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감정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대구 시장의 코로나 관련 발언도 한데 겹쳐져 대구를 격리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보이며 부산시장이던 오거돈이 총선 이후에 성추행으로 자진사퇴하는 등[132] 민주당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이미 부산에서 썰은 돌고 있었다며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유저들 중 대구&경북 출신들이 발견되면 가차없이 쫒겨나기도 했고, TK출신 연예인이나 유명인에 대한 무자비한 악플과, 이를 반대하는 다른 유저들 마저 상상을 초월하는 린치를 당해야 했다. 특히 대구와 광주의 우정을 상징하는 달빛동맹에는 아주 격한 적개심을 보인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그동안 일베에서나 나왔던 호남외국설을 그대로 대구경북에 대입시키고 있으며 일베의 전라도를 대구경북으로 치환한 정도의 드립성 발언들이 추천을 받는 경우가 늘어났다. 워마드가 일베를 미러링 한다며 한남, 갓치 등을 썼던 것과 같은 구도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4.8.2. 전라도 혐오

20대 총선 직후에 전라도에서 국민의당 당선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것을 두고, 전라도에 대해 많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는 오늘의 유머의 분위기와 비슷하며, 클리앙에 극단적인 친노성향의 유저가 많다는 것을 알수있다. 게다가 자신들이 하는 말들이 지역비하인지 모르는 듯 하다.[133]

총선 직후 당시 올라왔던 게시글들을 보면 전라도 유권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들도 엄청 많았다. 전라도의 지역유지 및 지역언론들에 대한 비난이 더 많았다고 반론하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후자에 대한 비난이 더 많았을 뿐이지 전자에 대한 비난도 절대적인 수치로는 절대 적지 않았다. 때문에 클리앙 내의 전라도출신 회원들이 전라도를 대표해서 사과하겠다는 기묘한 상황도 많이 연출되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라도 유권자에 대한 직접 비난은 그리 많지 않으며, 전라도의 지역유지 및 지역언론 등 여론주도층의 선동에 대한 비난이 대부분이다. 이를 두고 덮어두고 전라도 비난이라고 뭉뚱그리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또한 전라도에서 수도권과 상반된 총선 결과가 나왔다 하여도 그 세부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40%대인 경우가 태반이다. 아직도 전라도는 민주당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수도권 및 경상도 사람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전라도 유권자에 대해서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다.

클리앙은 정통 친노, 친문 계열 인사가 아니라면 상대가 진보든 중도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비난의 화살을 쏟아낸다. 그러나 이들이 진짜 친노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매우 어려우며, 일베가 이명박 지지 커뮤니티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만약 이들이 이렇게 주장한다며, 노사모들이나 친노의 이름에 먹칠하는 셈이다.

그리고 이른바 '친노' 성향의 커뮤니티가 '국민의당'에 반감을 가지고 비난하였다는 서술 역시 온당하지 못하다. '국민의당'의 주요 구성원은 과거 '한나라당'과 정치적 경쟁을 하던 사람들이 태반이다.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빼았은 주역 역시 '국민의당'으로 넘어온 사람들이다.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큰 반감을 가지는 이들은 '친노'가 아니라 과거 '새누리당'사람들인 것이다.

전남 순천시는 대선, 지선, 비례대표 선거 모두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가진 지역이지만, 그동안의 민주당 의원 후보들이 지역구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지역구 관리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는 의견으로 20대 총선까지 순천 지역구에서는 3연속으로 민주당 출신 의원이 배출되지 못했다. 21대 총선에도 순천 갑 선거구에 순천 선거구 관련 논란으로 촉발된 반민주당 정서로 인하여 소병철 민주당 후보가 노관규 무소속 후보에 비하여 밀리는 형세를 보였고, 이러한 상황 하에 클리앙에서는 전라도면서 민주당 의원을 뽑아주지 않는다면서 특정 지역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혐오발언을 하는 중이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의원을 배출하지 않았다는 단 한가지의 이유로 "노답 동네", "신천지와 같은 종교가 득세", "지방 토호가 정치를 장악" 과 같은 차별성 발언을 쏟아내는 상황이다.[134]

이러한 지역차별성 발언들은 동일한 패턴을 보이며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들은 전라도 출신[135]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역 비하가 크다. 디시 야갤, 일베, 펨코등 기존에 욕먹던 극우성향 커뮤니티와 협공해서 경상도 지역비하를 무기로 이낙연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

똑같이 디시 새보갤, 펨코 정치갤과 함께 이재명이 장악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하고, 이재명이 경선에서 당선되면 홍준표를 뽑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다니는 루리웹 등과[136] 똑같이 진짜 민주당 지지자, 친문이라 부르기 어렵게 된 상태이다.

상술된 대로 클리앙에선 이낙연 및 비이재명 계열 민주당원을 '수박'이라고 지칭하며 비하한다. 수박은 민주당 의원으로 있으면서 국민의힘 의원과 다를 게 없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즉 겉은 민주당의 파란색을 나타내지만 속은 국힘의 빨간색이란 뜻이다.

4.8.3. 강남 3구 혐오

영남 혐오와 마찬가지로, 서울 내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강남 3구에 대한 혐오정서가 강하다. 원인은 부촌인 특성상 보수세가 강하기 때문이며, 2022 대선에서 강남구, 서초구 일대가 70%이상의 윤석열 몰표를 받고 이기자[137] 강남에 원전을 지어야 한다, 강남에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는 등 막말을 이어가고 있다.# #

하루에 반나절을 배달대행을 하지만 공무원 시험, 한의대 입시를 준비한다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배달대행 지역의 보수성향 지역에 대한 혐오 발언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다. # 민주당을 찍으면 착한 지역이고 보수를 지지하면 나쁜지역이라는 것인데, 그러나 보수 지역에서 오는 배달 콜은 거절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5. 비아냥 문화

각 유저간 상호 비아냥 및 상호간의 비방도 클리앙은 결코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대놓고 이놈저놈 욕하는 것보다 존댓말로 비꼴 때가 많다. 그래서 존댓말하는 디시라는 말도 나온다.

5.1. 비아냥과 관련한 일률적이지 않은 규칙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 달리 규칙이 애매모호하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편이다. 어떻게 보면 유저들의 자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규칙 자체가 애매한 것 같지만 사실 운영자 편의를 위한 포괄적인 규정이다. 클리앙의 이용규칙에 따르면 "문제가 될 만한 글을 처음부터 게시할 생각 하지 말고 어그로는 절대 끌지 말라" 정도가 요점이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와 다르게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자동적으로 해당 글 또는 댓글을 삭제됨과 동시에 경고 조치 기능이 있어 욕설과 인신공격적인 글이 아닌 평범한 글과 댓글조차도 다수의 신고를 받으면 알짤없다. 신고당한 회원은 반론의 기회가 아예 없어 클리앙에서 글과 댓글을 쓸 때는 신중하게 쓰던가 아예 유령 회원처럼 활동하는 게 낫다. 공지에는 메일로 항의를 받아준다고 써있으나, 봇을 돌리는가 싶을 정도로 답정너 답변만 날아오므로 그냥 관두는 게 낫다. 이와 유사한 경우로써 자신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글들은 규정을 악용하여 일부 내용을 꼬투리잡아 신고한다. 특히 종교글의 경우 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막상 보면 종교 관련 무지막지한 비아냥을 쏟아내면서 규정에 안걸리길 바라는 것도 웃기다.

클리앙의 여러 규칙 중 가장 애매모호하고 자의적 판단의 여지가 있는 항목은 비아냥 관련 항목이다. 비아냥을 판단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련 규칙은 자신의 의견에 맞지 않는 댓글의 꼬투리를 잡아 삭제하고, 해당 회원이 글을 더 이상 못쓰게 차단하려는 의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결과 비아냥과 관련된 신고 기준은 나는 무조건 맞고, 너는 무조건 틀리다.

예를 들어, 같은 내용의 댓글이라도, 어떤 댓글은 대량 신고를 받고 지워지는 반면, "특히나 자기 의견에 맞지 않는 의견에 꼬투리를 잡아 신고를 많이 해대는 인물들"의 코드에 맞는 댓글은 신고도 당하지 않고 삭제도 당하지 않는다. 몰려다니면서 같이 신고를 하는 특성도 있다. 심지어 단톡방 파놓고 같이 가서 신고한다 카더라. 사실 이 규정에 의하면, 대부분의 애플, 삼성 관련, 논쟁/토론글과 댓글이 삭제 대상이다. 회원들끼리도 비아냥 관련해서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정작 비아냥대는 게시글이 해당 글이나 클리앙의 분위기에 맞으면 전혀 신고당하지 않는다. 신고도 자의적에 그에 따른 운영자의 처리도 자의적이거나 내용과 무관하게 신고수에 따라 처벌이 결정되는 거면 차라리 관리를 느슨하는 게 형평성 측면에서는 맞을텐데, 관리는 빡빡하게 하면서 기준이 들쑥날쑥하니 유저중에 신고 무서워서 글/댓글 쓰겠냐 하는 사람도 나오는 실정이다. 비아냥에 관한 이중잣대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는 클리앙이 그렇게나 자랑하는 빈댓글에 대한 것도 예외는 아니다. 즉, 자기네들이 홍위병 짓거리를 하며 다른 의견을 가진 이를 몰아내기 위해 열심히 빈댓글을 써왔지만, 막상 반대로 클리앙 유저 자신들이 지지해왔던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을 비아냥 대거나 클리앙 유저 자신들의 행태를 비꼬기 위해 사용될 경우 "클리앙에 대한 조롱으로서의 빈댓글"이라며 난리친다는 것이다.### 즉, 클리앙 유저가 전가의 보도로서 애지중지하는 빈댓글도, 정작 자신들에게 돌아가면 X랄발광 하므로서, 알고보면 빈댓글이 대단한 자정 기능을 가진 무언가가 아니라, 결국 클리앙의 내로남불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5.2. 비아냥 패턴과 그 반응에 관한 패턴

자주 쓰이는 비아냥(그리고 신고도 잘 당하지 않은) 에는 패턴이 있는데,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회원메모는 역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 그분들은 언제 출동하나요? / 그분들은 또 ~ 라고 하시겠죠.('그분들'은 주로 댓글 알바, 광신도 들을 칭함.)
3. 웃고 갑니다
4. 전혀 공감안되는데요
5. 또 알바 풀었나요 (알바 대신 정직원 찾으면 신고 잘 당한다)
6. 이래야 클리앙답죠, 이맛클(이 맛에 클리앙합니다)

그리고 비아냥을 지적했을 때의 이들의 반응도 몇가지 패턴이 있다. "그것도 비아냥이다"(피장파장형) "~가 먼저 비아냥을 유발했다"(책임돌리기) "신고하세요"(배째라형).

이맛클의 한 사례로 # 택배 배송원이 던진 택배물품으로 인해 손이 베인 유저의 글이 있었다. 글의 주제는 소비자가 배송직원이나 물류프로세스 과정에서 파손된 형광등을 개봉하다 손이 베인것이지만, 이맛클 유저들의 시선으로는 계단 복도에 짐을 적치한 것이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법을 준수해야 하는 게 시민의 덕목이긴 하나, 실질적으로 빌라 다세대주택 같은 곳들에서 이런 소방법을 얼마나 지키며 거주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점을 생각해야 하지만, 이맛클 스타일의 유저들은 무조건 0과 1의 시선에서 잘못됐다는 점을 물고 늘어진다. 이 쇼핑몰 업체가 그동안 배송에 대한 문제가 자주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IT전문가 개발자들의 시각으로는 제일 효율적이며 기성 업체들보다 더 나은 방식이라며 자주 쉴드를 쳤던 것의 잔재일지도 모른다.

6. 불순세력 몰이

특정 집단으로 매도, 무조건적 비난하는 것이 심하다.특정 주제에 대해 논쟁이 심하게 붙은 경우, 뜬금없이 "오늘 왜이러죠?", "그분들이 오셨네요."와 같은 말을 하며 상대편의 논리를 반박하는 것이 아닌 알바 등의 불순한 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이 매우 큰 특징이다. 단순한 비아냥보다도 더 심각한 점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대해 한 쪽이 이런 말을 하는 순간 더 이상 이성적으로 토론이 불가능해지고 위에서 언급된 비아냥이 난무하며, 정상적으로 토론이나 논쟁을 하고 있던 사람도 알바로 매도당해 감정적으로 변한다.

주로 주류 의견과는 다른 말을 하거나, 민주당을 욕하는 모습이 보일 경우 높은 확률로 이런 댓글이 달린다. 그리고 근거라고 들고 오는 것이 게시글 및 댓글 숫자, 가입일 및 출석 횟수. 가입한지 5년이나 지난 유저가 주류 의견에 비판적인 목소리 냈다가 게시글 대비 댓글 수, 또는 출석 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5년 전에 가입하셨는데 고작 27회 출석? 또 스물스물 기어올라오기 시작하네요."와 같은 소리를 듣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게시글을 많이 쓰느냐 적게 쓰느냐는 개인의 취향일 뿐인데, 댓글은 적고 게시글 위주로만 죽죽 달 경우 알바 등으로 매도당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물론 어그로를 끌었다가 정상인인척 게시글을 써 이미지 세탁을 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쉽게 단정해버리니 문제. 최근에는 빈댓글(목록에서 댓글 수로 카운트되지 않음)을 다는 식으로 매도가 이루어진다. 심지어 정상적인 글이나 주장에도 빈댓글이 잔뜩 달린 굉장히 게시글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오류가 아니라 게시자가 주류 의견에 반하는 글을 여러 번 써서 찍힌 케이스.

특히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라면 주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낼 경우[138] 매우 높은 확률로 알바취급이나 어그로 취급을 당한다. 주류 의견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의견을 개진해야 들어주는 정도다. 그 심기라는 것도 기준이 없는 데다 글의 첫 댓글이 빈댓글이라면 그 뒤에도 줄줄이 빈댓글이 달린다. 이제는 클리앙의 입맛에 맞는 윤미향이 조총련 행사에 간 것을 두둔하는 글일지라도, 가입후 3년만의 첫글이라는 둥 활동이 의심된다는 둥으로 박제 및 몰이를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22대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대신에 우원식이 뽑히자, 한 유저가 우원식도 친명으로 볼 수 있는데 과오에 대한 근거를 알려달라는 글에, 그 유저의 행적을 캡쳐해서 조리돌림 하였다. 즉, "우리 클리앙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추장군님을 국회의장으로 추대해야 하고 우원식을 비토해야 하는데 네가 뭔데 토를 다냐?"식인 셈이다.#

심지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몇 번 비례대표에 정의당을 뽑은 거 빼곤 더불어민주당을 투표했지만 "미국 살았으면 공화당을 찍었을 것 같다."는 글 까지 박제를 했다. # 더군다나 이 사람은 더불어민주당을 안찍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 공화당을 찍었을 것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제몰이 하는 걸 보면, 클리앙은 정명석을 이재명으로, 정조은을 김어준으로 치환한 jms이고 문재인을 이만희로 치환한 신천지나 다름 없다.

클리앙의 주류 세력으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최소 2020년대 기준 30대 후반 이상의 남성이며, IT에 능숙하고, 진보정당[139]에 매달 후원금을 내거나 혹은 권리당원이어야 하며, 아침 출근길마다 김어준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시청하고, 패션에는 관심이 없으며, 2030대 직원들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유나 여자 아이돌 가수를 선호해야 한다.[140]

6.1. 메모 드립

위 문단에서도 여러차례 등장했지만 메모 기능이 사이트 주류 정치 성향과 일치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재갈을 물린다는 평이 존재한다. 삼성전자 불매 사안이나 각종 정치 사안에 대해 자칫 사이트 주류에 어긋나는 글을 썼다가는 어느새 메모를 당하기 십상이다. 클리앙 특유의 초 강성 친문 정치 성향에 부합하지 않는 글을 쓰거나, 클리앙 내부에서 진행중인 삼성 불매 방법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가는 알바, 어그로로 몰려 두고두고 공격받을 수 있다. 어그로를 거르기 위한 메모 기능이 사실상 자신과 사상이 다른 이용자들을 숙청하는 역할을 해 버리게 된 것이다.

메모의 기능은 고의적으로 분쟁을 일으키려는 유저들을 효과적으로 거를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낙인이 찍어 버리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의견을 없애버리고 있으며 정치적 극단화를 빠르게 이끌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자신들과 견해가 다른 사람들을 무작정 불순한 의도를 가진 악한 세력으로 몰아가는 성향이 강한 클리앙의 특성상, 클리앙 내부에서 이러한 메모 기능에 대한 비판이 나와봐야 의견을 꺼낸 작성자가 순식간에 알바 내지는 일베충으로 몰리며 공격을 당하고 묻히고 있는지라 개선의 기미는 요원하다. 이미 내부에서는 다른 사이트들이 일베에게 잡아먹히는 동안 혼자 살아남아 친문 성향 네티즌 최후의 안식처가 된 클리앙을 지켜낸 것이 메모 기능 덕인데, 이를 시기하며 클리앙을 음해하고자 하는 외부 세력이 지속적으로 메모기능을 무력화하고자 메모 기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다고 인식중이다. 클리앙이 정치 성향을 강하게 띠기 이전, 주로 스마트폰 제조사 극성 팬들 사이의 갈등이 일어나던 시절부터 이미 메모 기능에 대한 비판이 종종 나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앙의 메모 기능에 대한 불만을 품은 사람들은 보수 정당 지지자, 일베충, 작전 세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커뮤니티의 일방적 몰아가기가 심하다. 정치적으로 특정 노선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은 모두 신고당하거나 트롤러로 배척당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댓글에 등판하면 빈댓글을 달거나 '역시 메모는 틀리지 않네요^^' 라며 반응한다. 정치 외에도 사회적 각종 현안들에 대해 미리 정답이 정해진 편이라, 이걸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 작은 꼬투리라도 보이면 '기타 예의에 어긋난 활동'이라는 만능 규칙에 의해 철퇴를 맞으므로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다른 글을 쓰려면 퇴고를 반복해서 작은 꼬투리라도 잡히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물론 깔끔하게 써도 처벌만 안 받을 뿐이지 신고 누적으로 글이 삭제되는 결말은 동일하다. 혹은 댓글이 전혀 달리지 않는다든가.

반딱이가 달린 네임드 유저들 끼리 서로 메모를 공유하며 박제글에 서로 댓글로 파티를 연다. 이런 것 또한 친목질의 일환이지만 관리자는 수년간 방치하는 중이다. 일본 성인물 정보를 공유하는 네임드 유저들끼리 서로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친목성의 댓글을 주고 받지만, 일반 회원과 다르게 네임드회원에게는 징계나 자정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 # #

6.2. 빈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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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pple 유저들과 삼성 유저들의 싸움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위키에 작성된것만 봐도 iPhone 3GS갤럭시 S(!) 시절부터 싸움이 이어져온 것을 볼 수 있다.[141] 다수의 앱등이삼엽충이 항상 치고받는 전장이다. LG는 까이기만 하고 다른 회사는 관심이 없어 무플도 흔히 보였으나 최근 G5의 선전으로 삼성전자 vs LG전자의 구도도 가끔 보이긴 하나 G5의 판매량이 다시 줄어든다는 소식이 있어 지켜봐야 할 상황.

클리앙의 IT 성향은 다른 IT기기 사이트들과 비슷하게 Apple삼성전자의 선호도가 높다보니 대체적으로 Apple과 삼성 위주로 글이나 기사가 올라온다. 덕분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특정 기업과 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올리는 글이 많다. 하지만 다른 커뮤니티들처럼 특정 기업에 감정을 이입해서 경쟁 관계에 있는 상대 기업들을 깔아뭉개는 게시들과 댓글이 정말 많다. 그와 관련된 논쟁이 일어날 때도 많다. 그래서 iPhone갤럭시의 출시될 때 쯤에는 관련 글이 사이트 내에서 주를 이룬다. 이는 삼성 및 Apple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야구 경기에서 스포츠팀을 응원하거나 더 나아가서 자신이 공격받기라도 한 듯이 심리를 종속시켜버리는 것에서 비롯된다. 서로를 공격 대상으로 인지하기 때문이다. 게시물 하나가 올라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기사에서 언급되는 회사를 조롱하는 회원이 댓글을 달며, 그 댓글에 대해 대댓글을 달며 또 조리돌림하고, 주특기인 인신공격+메모드립치면서 비아냥거리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그밖에 소니나 Microsoft, 구글과 관련된 글들도 자주 올라온다.

'알바'라고 불리는 존재들을 제외하면 애플 팬vs삼성 팬의 대립 구도는 거의 판박이다. 네임드들은 서로의 존재를 대부분 의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낙인찍기 식으로 상대방 글의 권위를 낮추는 방법을 자주 쓰고 있다. 다만 알바와 일반 사용자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알바나 ~빠 라는 표현은 규칙으로 금지되어 있다.

클리앙에서 삼성전자 혹은 Apple을 비난하면 융단 폭격을 맞는 일이 다반사다. 비판 받아야 마땅할 것들조차 비판하면 그 회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비아냥을 넘어서는 인격 모독 정도의 댓글이 수십개 달린다. 그리고 무조건 상대 진영으로 못박고는 "그럼 그렇지...역시나..." 식으로 몰아버린다. 글에 대해서 처음 댓글다는 부류가 어느쪽 사람이냐에 따라 전체적인 댓글들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용자가 적다보니 맹목적인 팬보이들이 거의 없는 LG전자라든가, HTC팬택의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댓글을 받거나 G4의 사례처럼 댓글을 통한 극딜을 일방적으로 당하기가 일쑤지만 그에 비해 삼성과 Apple은 사용자가 확실히 많은 만큼 악성 팬보이들의 수가 꽤 높다. 진심으로 그 기업의 팬이라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기업들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정당하게 비판을 해야 하는데, 악성 팬보이들은 오히려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해당 기업을 무작정 보호하며 문제점들을 감추고 희석시킨다. 오히려 정당하게 비판하며 문제점을 지적하면 적반하장으로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공격당하기 일쑤다.

이들은 자주 모두의 공원이나 사용기 게시판에서 티격태격하는데 그 중 Apple과 삼성에 관련된 사건에는 수십 개의 댓글은 쉽게 달리고 심심하면 백 단위가 넘어간다. 남초 사이트가 대개 그렇듯이 글만 올라오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죽치고 싸우기만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결국 삼성이나 Apple 관련해서 무슨 기사가 올라오면 일단 싸움판이 벌어지는 괴이한 커뮤니티로 변화했다. 심지어 기사 내용과는 전혀 관련없는 내용으로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매우 많다. 또한 사용기 게시판에 삼성 갤럭시 S III의 사용기가 사용기 게시판에 올라오자 사용기로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신고로 인해 게시물이 삭제되는 어이없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그 외에 iPhone 6 관련 부정적 사용기도 신고차단된 일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인지라 폰 가지고 싸우지 말라고 중재를 하면 거기서도 또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일 지경이다

가장 글 리젠이 활발한 게시판인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서는 특정 기업들에 불리한 기사가 올라오면 팬이나 유저들이 나서서 실드치거나 상대방을 까는 경우가 매우 잦다. 매너를 나름 중시한다고 자평하는 클리앙이지만 사실 그 실체는 이 게시판에서 대부분 드러나게 된다. 다른 게시판에서 예의바르고 멀쩡하던 사람이 이 게시판에서 키워질하며 장판파 시전하는 경우를 보면 어이없을 정도. 여기서는 다른 악성 커뮤니티에서나 볼듯한 어그로 종자들이 대다수이다. 온갖 유저들이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잣대를 가진 척 하면서 자기가 선호하는 기업을 거침없이 실드치며, 타 이용자 댓글에는 뜬금없이 인신공격을 시전하는가 하면, 굳이 다른 게시판에 가서 저의를 숨기고 '자신이 참가하지는 않았는데,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이런 댓글이 있더라. 같이 까러/쉴드치러 가자'는 화력지원성/저격성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분위기 고조를 위해 일부러 똑같은 댓글 5-10개를 도배하는 경우도 있는 마경이 새로운 소식 게시판이다.

2013~2014년 경, 이런 키배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글을 한 번 올릴 때마다 50포인트씩 차감하는 제도를 시행하였으나, 우습게도 그 이후 오히려 새소게가 콜로세움으로 변했다. 이 제도 이후 키배만 하는 사람들이 포인트를 얻기 위해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이나 모두의 공원에 뻘소리를 하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이런 일은 삼성 vs Apple 기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어떤 기사에 우르르 몰려와서 상대방을 질타하다가 그 반대되는 뉴스가 나오면 까던 사람들이 버로우하거나 처음 기사의 댓글이 점점 삭제되는 기현상도 볼 수 있다. 빠가 까 또는 빠를 만들지만, 무차별적인 까 또한 까나 빠를 만들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게시판.

Apple vs 삼성 문제를 제외하고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국내 통신사 기업에 대한 질타도 심한 편이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까는 일도 많다. 본래 이것은 얼리어답터 커뮤니티들의 성향상 전반적으로 개방적이거나 선진적인 기술/기업에 호의적이고 폐쇄적이거나 지나치게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에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의 이미지가 박혀서 까이는 기업의 예시로 통신사 3사를 들 수 있다. 이들은 통신사들이 적정 요금에 비해 지나치게 요금제를 비싸게 책정하며, 담합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로 제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음모론을 펼친다. 그러나 최근 후자는 사실로 확인되었긴 했다.

이런 비판 성향은 얼리어답터 성향을 띠고 있는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공통적으로 가지는 성향이며, 클리앙만의 독특한 성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클리앙처럼 특정 기업의 맹목적인 팬보이들이 많이 있다면 예외가 되기도 한다. 이런 팬보이들은 종종 무슨 폰은 불가촉천민이니 뭐니 하는 망언으로 모두의 공원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한다.

8. 친 Apple 유저들의 문제점

친 Apple 유저들의 문제점이 심각하다. 특히 IT 소식을 올리는 새로운소식 게시판에서 이러한반 삼성, 친 Apple 편향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편향적인 여론을 주로 형성하는 회원들을 보면 그 중 다중 계정을 사용한다는 의혹이 있는 회원들도 종종 보이는 상황이다. 자정작용 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0월달에 발생한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 이게 제일 컸다. 개선품 폭발 이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이 때문에 클리앙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후 떠나는 사람도 꽤 있다. 또한 2016년 말에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이런 반 삼성, 친 Apple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142] 물론 사안 자체로는 삼성전자가 당연히 받아야 할 비판이 맞지만 이로 인해 밑의 상당히 비합리적인 비난들이 합리화 되고 있는 게 문제다. 관련하여 비난의 횟수도 늘어나고 그에따른 차단 등도 늘어나고 있다.

친 Apple 성향의 유저들의 집단 린치,몰이와[143] 내로남불식 사고방식이 클리앙 내의 상식이 되었다. 친 Apple 유저들의 단체 린치 밎 신고로 글 밎 댓글이 차단당하는 사례가 훨씬 많은데도, Apple 옹호 글이 차단 되는 등 그 반대 상황이 한번이라도 일어나면 삼성 알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식의 과민반응이 돌아온다.

8.1. 친 Apple 편향

클리앙에는 스마트폰갤과 같이 국내 최고의 대기업인 삼성을 혐오하는 경향이 심한 게 문제점이다. 2014년 2월 27일 클리앙 새소식 게시판에 삼성 반도체 근로자가 백혈병에 걸린 내용을 소재로 한 "또 하나의 약속"영화에 대한 반박글인 삼성 홍보부장의 글 "영화가 만들어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와 그 글의 반박글 "제가 한 때 속했던 이 회사가 전 너무도 부끄럽습니다."가 올라와서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모두의공원 게시판에서는 삼성 소속의 가칭 비상 여론 관리팀이 벌인 짓일 것이라는 추측성 글과 타 사이트에서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그 사이 새소식 게시판에는 삭제되는 글이 다시 올라고오고, 다시 신고로 삭제되는 과정을 23회나 반복하였다. 운영자가 특정 IP 대역에 의한 조직적인 차단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는 글과 삭제되었던 글, 정확하게는 블로글 링크와 삼성 백혈병 발생 및 대응 일지 링크 "삼성 반도체 블로그의 글에 대한 반박글 올라와"를 올렸다. 삼성에 우호적인 회원들의 쉴드성 신고인지, 삼성에 반감을 가지는 회원들의 역신고인지, 단순 어그로꾼들의 장난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되었다.

특정 기업에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 특정 기업에게 불리한 기사만을, 심지어 사실이 아닌 글을 골라 올리는 회원도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게시물은 다수의 신고에 의해 글이 내려간다. 2016년 6월에는 오히려 반대로 특정 기업에 일부러 안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S모 기업에게 불리한 기사만을, 심지어 사실이 아닌 글을 골라 올리는 회원도 있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게시물은 반복적으로 적어놓고, 오히려 그 경쟁기업인 L모 기업을 댓글로 옹호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던 회원이 논쟁에서 말그대로 '다구리'를 당하자, 모두의공원 게시판에 화풀이를 하며 그 특정기업에 대해서 '알바들이 제 게시물에 신고를 계속 한다' '내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작성한 글이 특정기업 알바한테 삭제 당했다'는 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였다. 어머!? 상단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혐오를 보이는 고정층이 클리앙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올리며 그 집단의 옹호발언을 유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여 '새로운소식'에서 당한 상처를 '모두의공원'에서 회복하려는 개인적인 용도로 이용하였다는데 있다는 지적이 있다. 덧붙여 이 유저는 바로 위, 2015년의 그 특정 기업 게시물 신고 사건에서도 신나게 그 특정 기업을 깠다.

그러나 이러한 신고 기능을 취지에 맞게 활용한 예와는 달리 불리한 뉴스가 올라오면 아래 문단의 사례와 같이 조직적으로 신고해서 게시글을 내리는 사건도 있었다. 이 신고는 특정 아이피 대역(삼성전자)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조직적으로 신고를 주도하는 회원이 징계를 받은 사건도 있었다. 기기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답게 스마트폰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이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2015년 시점에서도 클리앙에서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활동을 주로 하는 알바의 존재와 편파적인 판정에 대한 불만은 쌓여가고 있으며 몇 차례 지나치게 티가나는 행위가 논란이 된 후부터 이같은 경향은 보다 은근하게 조정된 상태. 진화하는 전략 그에 맞춰 일반 유저들을 알바나 정직원으로 몰아가는 행위도 눈에 띄게 늘었다. 대놓고 했다가 징계받는 건 또 겁나는지 '그분들'로 통칭하는 중.

2015년 6월쯤부터는 새소게 게시물 자체의 등재여부를 걸고 넘어지는 선비행위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10 관련 소식에 화룡 짤방이 올라왔다. F717이 시작한 일이긴 한데, 해당 사건 자체는 바이럴 사건 이전 일이기도 했고 어차피 화룡에 대해 위아더월드인 것도 있어서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직후에 다른 사람이 퀄컴 공식 영상의 용을 붙여놔서 이것도 지우겠냐고 했으나, 의도가 같다면서 삭제되었다. 리플에 드러나는 반응은 열렬한 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들어왔으니 삭제한다는 일이 벌어졌다. 이걸 위해 운영방침까지 고쳐가면서 벌어진 일. 이후 평가를 금지하고 사실만을 쓰게 하고 기사 제목이 사실에 맞지 않아도 그대로 옮겨적어야 하는 등 상당히 기준이 빡빡해졌는데, 오히려 규정이 생기면 그 규정에 따라 잣대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이를테면 이런 것.(원본,아카이브)

또한, 최근에 와서는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Apple 기업 관련 불리한 기사가 올라오면, 바로 물타기식 논리로 라이벌인 삼성 기업의 불리한 기사를 올리는 경우가 늘어났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에 대해 불리한 점을 얘기하는 기사가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라오면, 곧이어 다음 게시물로 아래 기사와 비슷한 점으로 다른 기업에게 불리한 부분의 기사를 올려 물타기를 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사가 전혀 새로운소식이 아니거나 이미 예전에 올라온 중복된 기사이므로 게시판의 규칙 위반에 해당하는데도, 전혀 지적을 당하지 않거나 만약에라도 신고를 통해 삭제를 당하면, 자유게시판인 모두의공원 게시판으로 와서 '아까 그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올린 기사가 알바들이 단체로 신고해서 삭제되었네요' 라며 어떻게든 여론몰이를 시도하고 또 거기에 고정적인 특정 기업 반발성향의 유저들이 몰려와서 호응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 점이다. 자칭 친노사이트라 주장하면서 정작 같은 친문 사이트들을 김진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삼성의 알바 취급을 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가 터졌을 때 "폭발하는 노트7 공짜로 줘도 안받는다" 라는 게시글에 "폭발해도 좋으니 노트7 공짜로 준다면 감사히 넙죽 받겠다"라고 쓴 글 작성자에게 싸구려 홍미노트나 사는 거지라며 비아냥을 수십 명이 하는 게 목격되기도 하였다. 한 회원은 삼성 갤럭시 핸드폰이 구매자들이 매국노라고 욕하여서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분화도니 디시인사이드 갤럭시 갤러리에서 비난받았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1113269 삼성관련 게시물을 게시한 상대방에게는 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예의는 상대방에게 대한 것이란 기본적인 상식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예의를 지킬 수 없다며 벗어던졌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83129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85296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625040

2020년 들어 코로나 판데믹과 반일운동에서 삼성이 마스크 원료를 들여온다던지, 일본과의 거래선을 국산화 시킨다던지 하는 기사가 보이는데, 이때는 이건희-이재용일가의 경영권을 빨리 박탈시켜야 한다며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삼성과 이씨일가를 분리해 착한기업, 나쁜경영자로 해석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그리고 이건희에 대한 악성 고인드립도 문제가 되었는데 2020년 10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망하자, "전 축배를 든다"는 고인드립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언론에 보도도 되었다.[144]

8.2. 카피캣 프레임

클리앙에서 일어나는 전자기기에 대한 카피캣 논란은 이런 성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에 Apple 비슷한 요소가 하나라도 발견되면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여론이 생긴다. 그런데 문제는 모바일 기기의 색상에 대한 논란이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의 플러스 네이밍 논란과 같이, 원래 삼성이 먼저 사용한 색상, 삼성이 먼저 사용한 네이밍 명명법인데도 불구하고[145] 최근의 게시물을 퍼온것으로 이 이전에도 클리앙 내에서 플러스 네이밍이 카피캣이라고 몰아간 사례는 수없이 많다. 해당 링크를 보면 2017년 최근에도 이러한 인식이 남아있는 것을 볼수 있다. 또한 보이고 있다.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근거를 살펴보면 해당 색상이나 해당 네이밍은 삼성이 먼저 사용한건 맞지만, Apple 제품이 나오는 걸 의식하고 곧바로 추가시킨 것이니 카피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애초에 그건 카피캣의 정의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삼성이 Apple을 의식했든 안했든 그 이전부터 삼성이 사용해 온 아이디어를 가지고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건 앞뒤가 뒤바뀐 주장이다.

삼성만 이런식으로 Apple을 노골적으로 의식해서 제품을 내놓으니 카피캣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그 반대 사례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Apple Watch가 있는데 Apple Watch는 당연히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후발주자이고 출시 시기 또한 타사를 의식한 흔적이 보인다. 다만 애플 외의 타사의 팬덤이 이런 식으로 어이없는 카피캣 논란을 일으킬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이지 절대 이런식으로 타사를 의식하는 경향이 삼성전자에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Apple이 먼저하면 삼성은 카피캣, Apple이 삼성보다 나중에 제품을 내면 더 완벽하게 다듬어서 내려고 했다는 일종의 가불기식 논리로 카피캣 프레임을 씌우는 중이다. 아카이브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 Apple은 AirPods로 의외로 늦게 뛰어들었지만 이에 대해서는 카피캣과 같은 비난은 클리앙 내에서 1번도 찾아보기 힘든데, 삼성전자에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코드리스 이어폰을 내놓는다는 소식에는 삼성이 Apple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2019년에도 클리앙의 편향적인 성향은 여전히 지속되는 중이라는 걸 나타내는 링크이다.

8.3. 집단 린치

삼성 알바로 몰아가고 린치를 가한 대표적 예시로 지금은 유저들 사이에서 언급이 꺼려지는 경향이 있는, ITCle이라는 웹진을 운영하는 모 회원에 대한 친 Apple 성향 유저들의 단체 린치사건이 있다.[146] 이 회원은 평소에 새소게에 정보글을 올리던 회원인데 단지 삼성 제품 관련 소식을 올렸다고 알바가 아니냐는 식의 비아냥이 있었다. 최근의 사례 보면 새소식 게시판에 정보글을 올리는 유저에 대한 친 Apple 성향 유저들의 린치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최근의 예시로는 해당 링크[147]가 있는데, 삼성을 옹호하는 유저가 소수만 나와도 바로 이 사이트가 삼리앙[148]이냐는 식의 비아냥이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링크 외에도 삼성에 유화적인 태도를 가진 유저나 삼성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보이면 여기가 삼리앙이냐는 식의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례를 수없이 관찰할 수 있다.

그동안 클리앙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삼성의 알바로 피해를 본 사례가 많은 것은 맞지만 이런 일반적인 네티즌한테 조차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정직원 드립, 린치, 쪽지테러, 알바몰이#를 하는 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다. 링크에선 근거가 없는 루머성 댓글을 까는 것 조차 알바로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에 언급된 사례 외에도 친 애플 성향 유저들에 의해 행해지는 린치 사례가 훨씬 많은데 반대의 상황이 가끔 한번씩 터지면 삼성 알바들이 벌인 짓이다 라고 쉐도우 복싱부터 하는 클리앙 유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심지어 갤럭시 쓰는사람은 부끄럽게 여기라고도 한다. 너무갔다고 하는 회원에게는 제발 꺼지라고 하는 댓글이 앱등이의 표본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과거 불가촉천민이라 비웃던 그들의 행동이 극에 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일반 유저들에 대하여 삼성 알바라는 식의 마녀사냥은 여전히 계속되는데 그와 반대되는 성향의 매크로로 의심되는 댓글이 각 글마다 지속적으로 달려도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보다 옹호하고 추천을 누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을 볼수 있다.[149]

8.4. 삼성Apple에 대한 내로남불

이 문단은 원래 '삼성과 Apple에 대한 격화된 논쟁 문단'에 있었지만, 삼성과 Apple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사안에서도 내로남불이 만연해 있기에 따로 독립해 서술한다.

국내 언론에 Apple과 삼성 양사의 실적에 대한 기사가 나올때 클리앙에서 보이는 반응 또한 내로남불의 좋은 예시이다. Apple의 미래 실적이 부정적이다 라는 예측이 국내의 언론에 실리고 그 기사 링크가 새소식 게시판에 올라오면 "또 인디언 기우제네요..." 라는 류의 댓글이 달리지만 삼성의 실적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면 삼성 언제 망하냐는 식의 댓을 달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인디언 기우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이 죽었다는 루머를 퍼뜨려도 삼성에 우호적이지 않은 내용이면 차단당하지 않을 정도이다.링크 오히려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던 사람들이 반대로 신고를 먹고 징계를 먹은 것을 볼 수도 있다.
이중잣대식 논리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삼성전자에 대한 불매운동이 있는데 불매운동을 하는 근거, 불매운동에 대한 방법론에 모두 이중잣대식 논리가 보인다. 방법론의 이중잣대식 논리에 대해 살펴보면, 악덕 기업 삼성전자에 대한 불매운동을 강요하면서 불매운동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삼성공화국의 노예, 개돼지라는 식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지만, 정작 수천억원대의 부품을 삼성의 DS사업부에 구입해 오는 Apple과 같은 회사들에 대한 비난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 소비자들보다 B2B 거래를 하는 회사들이 삼성의 실적에 훨씬 더 많이 기여를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에 "물론 갤럭시를 사는 것이 삼성에 도움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신들은 삼성 계열사 부품이 가득 들어간 iPhone을 쓰면서 어찌 그렇게 당당하게 삼성 제품 쓰는 사람을 비난할 수 있나?"라고 하니 이러한 주장을 한 사람들을 알바로 몰아갔다. 삼성 불매운동에 힘을 뺀다는 게 그 이유. 이러한 내로남불식 모순을 해결조차 못한 채로 아예 당당하게 완제품만 한정해서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논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쯤 되면 정의라는 명분으로 특정 회사에 대한 빠심과 까심을 드러내고 있는 게 명백하다 그냥 모 기업의 한제품만 더하면 되는데 그건 싫으니 부품만 이러는 것 뿐 나중에 와서는 새소게에서 삼성 불매를 강요한 적은 없다 라는 식의 논리로 위의 이중잣대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고 하는 게 보이는데 그 전까지 삼성 제품을 사용하기만 해도 종교인, 불가촉 천민, 악덕 기업의 부역자로 몰아가던 사례가 수없이 많았고 심지어는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가 새소식 게시판에 삼성 기기에 대한 뉴스를 올렸는데 이게 삼성 제품을 홍보한 거나 다름 없으니 삼성에 이득이 가게 했다는 식으로 정보글 올리는 사람을 린치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어불성설이다. 더 골때리는 건, 이 회원은 iPhone과 MacBook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최근 2019년 1월에는 삼성 무선충전기 듀오의 핫딜이 있다는 게시글이 클리앙에 올라오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많은 구매인증글들이 올라왔던 사건도 있었다. 당연히 클리앙 사이트의 댓글에서는 "커뮤니티는 하나의 개체가 아닌데 뭐가 문제죠? ",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 "클리앙처럼 큰 사이트를 하나의 얼굴로 판단하는 그네들이 더 어리석은 거죠" 라고 실제로 댓글을 적으면서 모르쇠 모드를 하고 있다. 이를 본 타 커뮤니티에서는 비웃는 반응과 심지어는 언론에서도 "삼성불매를 앞장서는 사이트도 마음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불매운동의 근거가 되는 기업의 비리에 대해서도 이중잣대가 드러난다. 보통 삼성이 아닌 타사의 비리는 상대적으로 공감 수가 적고, 해당 회사 쉴드 댓글이나 물타기 경향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에서 탈세 정황이 드러난 Apple 기사에서 기사에 언급되지 않는 삼성으로 물타기를 하는 여론에 상당한 동조자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삼성 비리 관련 기사에 Apple이나 LG로 물타기가 이뤄지면 바로 몰매를 맞는 걸 생각하면 이런 여론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른 예시로는 모바일 기기들의 국내의 MSRP 책정에 대한 반응의 차이가 있는데, 삼성 기기의 국내가가 해외의 MSRP보다 높게 책정되면 국민을 호구로 취급한다는 비판이 돌아오지만 12.9형 iPad Pro등에서 보이는 Apple의 자체 환율에는 상당히 관대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삼성과 Apple 양사의 하청사에 대한 갑질[150], 양사의 천문학적인 탈세[151]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기업이 비리를 저지를 수 있지만 삼성이 비리의 규모가 가장 크니 삼성에게만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식의 의견도 존재하는데 위의 탈세건에서 보다시피 탈세 규모로는 Apple쪽이 압도적으로 더 높다. 기업의 비리를 재는 기준이 대체 뭔지 궁금해질 지경.

다만 Apple의 비리와 삼성의 비리에 대한 여론 온도차이는 자기 집단의 파급 영향력에 근거한 국가주의적 이기주의라고 볼 수 있다. 국뽕의 반대급부적 역행의 일종인 셈. 국까로 전락하진 않았으나 일종의 자기이익 대변 집단이라 할 수 있어 자국의 불합리한 정치 체제 등에 대해선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타국의 불합리한 제도와 폭거 등에 대해선 무관심한 대부분의 국민의식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불매운동을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좋고 기업의 비리나 국내에서의 부당한 가격책정에 대한 목소리를 불매운동을 통해 내는 것은 옳다. 그러나 클리앙 내의 불매운동이 선호하는 기업에 따라 반응이 확 달라지는 이중잣대식 근거를 바탕으로 이중잣대식 방법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내용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기사로 '순실전자가 또...' 라는 식으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깐 사례도 존재한다. "국내 유명 전자회사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라는 기사 내용만 보고 다들 저 유명 전자회사가 삼성전자 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까대기 시작했지만 댓글창을 내려보면 알다시피 터진 폰의 기종명은 LG G3 였다. 아카이브 링크를 보다시피 확정되지도 않은 사실로 까는 댓글과 그 와중에 삼성전자 알바가 있다는 식으로 쉐도우 복싱을 하는 댓글을 볼 수 있다.

삼성과 Apple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사안에서도 내로남불이 많이 보인다. 사이트 내에서 다수의 공감을 얻는 주류 의견들에 비판이 가해지면 이에 대해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정치야 뭐 원래 내로남불의 영역이니 이는 차치하고서라도, 나머지 모든 영역들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을 하는 모습이 목격된다. 그리고 네임드 회원들은 내로남불로 활동을 해도 신고당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역사,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회원은, 평소에 가짜뉴스에 토로하던 해당 회원이 가짜뉴스를 올려도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다. 오히려 뉴스와 논문, 통계를 근거로 반박하는 회원이 일뽕 취급을 받는다. 최근에 네임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예 좀 다소 틀리더라도 비난해도 된다는 논조가 강해지고 있다. 새소게 게시글에는 명백한 비아냥임에도 불구하고 신고삭제 되지 않고 멀쩡히 남아있는 댓글을 다수 볼 수 있다.

카카오 재직하는 모공 유저는 삼성 등의 국내 대기업에는 엄청난 비판 댓글을 달고 다니지만, 애플과 자신의 회사 제품에는 무한 옹호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령 피프티피프티 사건에서 통화녹음에 대한 이슈가 나오자, 자신의 회사와 자신이 살아온 커리어에서는 말 바꿈 하는 사람이 1도 없었기도 하고 무조건 메일과 메신저 기반으로 업무진행을 하기 때문에 구두약속, 구두계약을 하는 직장생활, 사회생활은 틀리다는 주장을 펼쳤다. 비슷하게 자신이 소유한 독일브랜드 자동차에는 대단히 관대하고, 국산브랜드 현대기아 등에는 지나치게 가혹하다. 2023년 10월 SKT에서 에이닷앱을 통한 아이폰 통화녹음을 지원하기 시작하자, 이 유저는 통화녹음에 태세전환을 하여 적극환영하고 있다. 인생이 갑자기 급변하여 갑자기 구두계약, 사회생활하는 일이 많아졌는지...

9. 스노비즘 및 부심, 허영심 문화

9.1. IT 스노비즘

클리앙은 여느 커뮤니티와 동일하게 일부 관련 석박사 취득 유저들을 제외한 일반 유저들은 깊은 전문성은 없다. 다만 IT 관련 일반 상식이 많을 뿐이다. 이는 단순히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커뮤니티 특성상 IT 기기 이용 유저들이 많기 때문이다.

클리앙은 시작부터 클리에 관련 커뮤니티로 출발했기 때문에 IT 관련 종사자나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종사자들이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았던 PDA 시절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유행한 이후의 다른 IT 관련 커뮤니티보다 비교적 연령대도 높다. 따라서 그와 관련된 과거컨텐츠가 많은 편이다. 엄밀히 말하면 IT 종사자들은 스노브라고 부를 수는 없다. 하지만 생각보다 업계 종사자의 비율은 낮아 보인다.

그동안 기업 내부 사정이나 내부적으로 도는 찌라시를 캐치해서 클리앙에 그와 관련된 정보를 유출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게 되는 것을 보고 이런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해서 관심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이런 사람들은 정확하게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으면서 마치 이 찌라시가 맞는 것처럼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글 서두에 자신이 관련 업계의 종사자라고 밝히거나 지인이 관련 하청업계에 일하고 있다는 식의 내용을 붙여서 신뢰도가 있는 것 처럼 위장한다. 해당 예시는 IT와 관련된 루머를 양산하는 사례인데 이러한 식으로 루머글을 퍼뜨리는 특성은 IT 분야가 아닌 타 분야에도 동일하게 보인다. 특히나 애플페이 관련해서는 지인의 지인에게서 들은 정보라며 온갖 카드사의 이름이 한번씩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 신뢰도 높은 찌라시를 올려주는 회원들은 그 정보를 전달해주는 지인의 직장을 걱정해 줘서 그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류의 서두를 붙이면서 신뢰도쪽에서 포장을 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간혹 IT기술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질 때는 전문용어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아는 척 하는 사람도 많다. KT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데이터 셰어링을 제한하겠다고 하자, "테더링도 못하는 무제한 데이터가 무슨 소용이냐"면서 폭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152]

이러한 스노비즘에 기대어 뭔가 자신이 알고 있는 일반 상식과 다른 글이 올라온다 싶으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비꼬고 상대방을 깔아 뭉갤 때가 많다. 또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서도 아는 척 하고 싶어하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니 IT 관련된 내용도 적당히 걸러듣는 센스가 필요하다.

2010년대에 들어서 다른 IT신문들의 기사를 모아보는 수준에 불과한 새소식 게시판을 제외하면 양질의 리뷰나 자체생산되는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뇌피셜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한가지 예로 애플페이의 한국 진출 설에 관한 루머가 돌 때마다 단 한번도 맞는 경우가 없었다.

클리에 전문 사이트이던 시절 질문 게시판에 클리에와 상관 없는 질문이 자주 올라와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을 분리하였는데, 이 게시판에는 정말 아무거나 다 질문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답변의 전문성은 나쁘지 않으나, 전문 용어를 남발해서 답변을 받고도 못알아듣거나, 쉬운 얘기를 어렵게 설명하고 용어 사용을 따지면서 질문 의도와는 상관 없는 방향으로 빠지는 등 잘난척하는 병크가 많다. 이러한 전문성은 PGR21과 비슷하다.

위에 언급된 특성들은 IT분야 내의 삼성과 타사 팬덤간의 분쟁에서 비롯되었고 그 범위 또한 주로 새로운 소식 게시판과 모두의 공원에 한정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아이포니앙과 같은 소모임에는 저런 류의 잘못된 정보를 기반한 편향성이 모공, 새소식 게시판보다 훨씬 덜하다. 애플 기기에 관련된 이야기만 도는 상대적으로 클린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사이트 내부의 특유의 스노비즘은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종교, IT 등등의 전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 범위 또한 모두의공원, 새로운소식 게시판이 아닌 사이트 전역에 이러한 특성이 보인다.

이런 유저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지엽적으로 치우친 전문성인데, 클리앙도 지엽적인 내용에 대한 비판이 매우 강한 편이다. 예를 들어 'A는 B하여 C한 성격이 있으므로 D하다.'라는 내용의 글이 있을 경우 글 전체 내용과 관계가 적은 '왜 C가 나옴?'과 같은 글이 나오는데 이처럼 지엽적인 내용으로 특정 유저를 신고하거나 매장시키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좋게 말해서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정작 내용과는 별 관계없는 쓸데없는 지식 자랑이 많다. 지적 허영과 허세를 겸비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질문 게시판에 "011 쓰는데, 3G폰 쓰려면 010으로 꼭 바꿔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면, "우리나라는 IMT2000부터 이미 3G에 들어섰다고 봐야 하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의 댓글을 다는 사람이 보일 정도다. 용어의 혼동으로 인한 오사용을 지적하는 정도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다 그렇게 쓰는데도 공식 전문 용어만 쓰라고 지적한다는 것. 이런 부분은 편향적이거나 불분명하거나 아예 소설일 수도 있으니 결코 신뢰는 금물이다. 물론 좋은 정보들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잘 선별해서 얻어갈 수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나치게 지엽적으로 치우친 전문성의 폐해 중 하나는 주요 화제인 IT 기기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기계 스펙 지향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2017년 현재는 스마트폰의 스펙과 사용자 경험이 모두 상향 평준화 되어 2년 전에 나온 기기나 최신 기기나 그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스펙 외에 차별점이 보이지 않아 성공하기 어렵겠다는 의견에 대해 각종 벤치마크 수치와 신기술 적용과 경쟁기기 대비 0.x초나 반응속도가 빠른 동영상을 들이대며 "이게 체감이 안된다고?"라며 비아냥대는 경우도 다반사다. 2015년을 기준으로 카메라 품질이 경쟁기기 대비 떨어지게 된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애플에서 주최한 '아이폰으로 찍다' 컨테스트 소식에 블라인드 테스트와 센서 크기를 운운하며 댓글에 비아냥이 난무한 글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렇듯 대다수 일반인의 구매 결정 과정과 다소 차이가 있고, 그 기준이 지극히 기계적이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중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용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선별할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9.2. 부심 및 허영심

평균 연령이 높은 커뮤니티 치곤 잘난척부심이 가장 심하다. 자기들이 대단한 현자이고 약자에 대한 박애주의가 넘친다고 생각하나, 실상은 일베가 이 나라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의 완벽한 리버스일 뿐이다. 아니 오히려 일베는 그나마 평소에 유저 자신을 벌레라 칭하며 행동 패턴이 (비굴할 정도로) "난 벌레니까 막장으로 행동할 거야."에 가깝다면, 클리앙은 실제 행동은 막장이나 그것이 막장인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기들의 행동에 부심을 부리기까지 하니 더 문제가 심각하다. 괜히 클베를 뛰어넘는 일리앙[153]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거의 유일하게 자기들의 커뮤니티가 평균이 높다는 말을 대놓고 하고 있으며, 이는 전술한 클리앙의 꼰대 성향 또는 권위주의 성향의 큰 원인이다. 이쯤 되면 (클리앙의 주 연령층인) 40대는 지혜로운 불혹이 아니라 40년 묵은 철부지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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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능 버그에 불과한 빈댓글을 가지고 불순세력을 퇴치하는 기능이요 자기들은 빈댓글의 원조라고 부심을 부리기 까지 한다. 실상은 빈댓글에 대해 타 커뮤니티에서는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일 뿐이다.

사실 이러한 부심 및 오만함은 나무위키에 대한 것도 예외가 아니라서, 때때로 나무위키에서 자기들을 비판하는 글을 퍼와서 위키니트 = 방구석 백수 또는 일베위키, 극우위키라며 비하하기도 한다. 물론 나무위키 자체가 정치적 편향성 및 비판 사항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클리앙이 부심 부렸던 사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또한 이는 클리앙 자체가 자신들의 비판엔 귀를 기울이기는 고사하고 합리화 하며 부심 부리기만 바쁘다는 것을 반증한다.

한편 클리앙의 이미지가 시궁창에 처박힌 상황 속에서도 부심이 넘치다 못해 다른 사람들에게 클리앙 하는 것을 함부로 내보이거나 심지어 자신의 정치성향을 강요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일베나 엠팍 펨코하는 애들은 자기들 사이트가 부끄러우니 안드러낸다." 이런식의 정신승리개소리를 한다. 그런데 이런 말이 왜 개소리에 불과하냐면, 자신의 정치성향 또는 커뮤니티 활동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 또는 사생활에 불과하고 이를 내보여봤자 정치성향 등이 다른 사람과 생활을 함에 있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클베충이라 불릴만한 골수 클리앙 유저들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함부로 자신의 커뮤니티를 드러내고는 참교육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154] 즉, 자기가 아무리 대물이거나 명기여서 섹스파트너들을 뿅가게 할 자신이 넘치는 사람이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거나 타인이 불쾌하든 말든 자신의 성생활을 떠벌리지 않는 법이다. 클리앙식 논리면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다니거나 남들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성생활을 떠벌리는 사람들만이 성생활에 자신감이 있다."는 소리에 불과하다.

10. 비전문가의 전문가 행세

하루종일 모두의공원에 상주하며 경제, 정치, 각종 교통수단에 대해 전문지식을 뽐내는 유저가 몇 있다. 그중 유명 네임드 유저는 회계-재무 전문가 행세를 하며 각종 기업과 시사이슈에 대해 냉철히 풀어내는(척)한다. #
10년간 쿠팡의 미래를 적자 폐업할 것처럼 호언장담 #,#,#,#,#,#,#,# 하더니, 이 '자칭 전문가'의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2024년 2월 발표된 2023년 실적 공시에서 수천억원 흑자를 둔 결과#로 나타나, 이 네임드 유저의 신뢰성이 대폭 하락하게 되었다.

11. 커뮤니티 운영의 문제

최악의 커뮤니티 답게 운영진의 운영 수준도 타 커뮤니티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심지어 2024년 3월 경에는, 운영진이 직접 바이럴 마케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고, 그런 의혹을 제기한 이용자를 무분별하게 활정시키는 추태도 보이고 있다. 자세한 것은 클리앙/사건 사고 참조.

11.1. 밭갈기 방치

클리앙은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여론을 상당히 신경쓰는 편으로 타 커뮤니티들의 여론을 언급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볼수있다. 그 중 민주당계 정권에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는 커뮤니티들은 더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이전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클리앙 회원이 타 사이트에서 게시글을 쓰는 경우는 많았다. 하지만 개인이 어떤 커뮤니티를 하던 금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병행하고 있어 이는 문제라고는 볼수 없다. 그러나, 댓글 달기, 추천,비추,신고 등을 하며 자신들의 정치성향, 사상 등을 외부에 널리 알리려는 집단적인 집단적인 행동이 바로 인터넷에서 밭갈기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155] 자세한건 밭갈기 문서를 참조하라.

2020년 2월 시점에서도 '밭갈기'라는 표현을 쓰며 다른 커뮤니티에서 선동을 하였고 이는 '밭갈기'가 '알바몰이'와 똑같은 뜻을 지니게 되어 이 말을 쓰지 않기로 된 뒤에도 현상은 계속 발생한다.[156] # 총선을 앞두고는 아예 밭갈기 매뉴얼까지 나왔다.# 이 현상은 오프라인, 온라인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역구 총선 승리를 위하여 부모나 지인, 그리고 노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강권하는 케이스이고, 온라인 상에서는 후보자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조회수를 띄워주는 행위를 하는 중이다.

운영자는 이런 문제점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에펨코리아 관리자처럼 좌표 찍기 행위가 적발시 계정 차단이나 영구정지를 먹이든지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별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결과적으로 운영자와 유저들이 보인 이런 행동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역설적으로 그들이 지지하는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하는 20대들이 가장 피해를 입었다. 이들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소신발언을 해도 밭갈이로 몰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을 위한다는 클리앙 회원들의 행동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프레임에 갇히게 만들고 말았고 역대급 민폐를 끼친 셈이다. 물론 클리앙 회원들은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하는 2030들한테 미안해하기는 고사하고, 자기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에만 바쁘다.

사실 클리앙은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2030들에게 도움이 되기는 고사하고 민폐만 끼치는 민폐덩어리나 다름 없다. 왜냐면 자기들의 패악질과 꼰대질로 인해 2030들이 민주당에게 멀어지는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2030들에게 정치적으로 운신하는 폭을 좁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 이 링크의 글은 이재명을 찍었으나 대선때 패배하여 분노한 "자칭" 48세 민주당 금융권 대기업 임원의 글이다. 이 글의 특징은 "1찍을 한" 20대 남성까지 싸잡아서 비난하고 그것을 애정어린 조언인 것 마냥 포장한 것이다. 심지어 이 글에 같이 엮이는 게 억울하다고 볼멘소리를 한 "20대 1번남"에게 대댓글 공격이 가해졌고, 그 20대 1번남은 그러한 공격을 받은 끝에 결국 "금융권에 종사하는 40대 1번남 선배님의 애정어린 조언"을 이해 못해서 죄송하다고 "석고대죄"까지 하였다. 문제는 위 글의 성격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20대 남성한테도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20대 1번남에게 '힘을 보태줘서 고맙다. 너희들이 이 나라의 미래다.'라는 말은 못 해줄망정 그저 이대남이라는 이유로 20대 2번남과 도매금으로 엮어 비난하고 앉아있으니 거부감이 안 일어나는 게 이상할 지경인데, 하물며 다른 정치성향의 2030 남성들은 이 글을 보고 "애정어린 조언"에 감복하여 더불어민주당 지지로 돌아설 지, 국민의힘 또는 다른 정당 지지를 더욱 굳힐 지,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안 봐도 뉴스공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4050 기성 세대로서 정치적 성향이 같은 2030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싶다면, 키보드로 온갖 착한 척 정의로운 척을 할게 아니라, 맨 먼저 클리앙, 보배드림부터 끊고 친명과 개딸을 멀리해야 한다. 하지만 클리앙 유저들의 개돼지 수준의 능지로는 이를 도저히 기대할 수 없을 뿐이다.

11.2. 운영자 비난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운영자를 대장님이라고 존칭할 정도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운영 미숙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해도 운영자에 대한 비판은 감히 하지 못할 정도. 하지만 랜섬웨어 사태부터 시작해서 잦은 서버 다운,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기약없는 개편 등 여러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인내심에 한계가 온 유저들은 운영자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다. 과거 운영자가 공지사항을 올리면 수고하십니다라는 댓글을 다는 암묵의 룰이 있었고, 운영자 글에 비판 댓글을 달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반박이 달렸으나 여론이 등을 돌린 현 시점에서는 그런거 없다. 그러나 무료로 사이트 운영해주는 것에 만족하라는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운영자를 비판하는 글을 함부로 올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2019년애 와서는 전부 옛날 말이 되었다. 사이트 관리, 운영상의 부실함이 계속해서 지적되며 이제는 대다수의 회원들이 관리자를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침묵하는 다수가 운영자를 전적으로 비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클리앙은 이제 법인 사업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멍가게식 운영은 계속되고 있다. 클리앙은 대표이사 이봉희를 포함 대략 3-4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자의적으로 회원징계를 내린다.

회원 비난 사유가 아닌데 비난 사유로 들어오면 이용제한 30일 90일 걸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메일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를 하거나 문의를 해도 규정에 따라서 했다고만 답한 후 이후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아예 하지 않는다.

공지사항에도 이용자 댓글을 허용했다가, 이용자들의 이의와 반론이 넘쳐나자 댓글 목록을 다 지워버리고 댓글 작성을 막아버릴 정도이다.

운영진이 공식적으로 정부 정책을 지지한다고 글을 썼다가[157] 수정하였다. 김어준주진우를 비판하면 바로 영구차단 당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카더라[158]

11.3. 편향적 회원 징계

이용규칙, 게시물 삭제 및 회원 이용 제한 규정을 보면 회원 비아냥, 비난, 명예훼손 등의 사유는 징계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현 여당 과 현 정권에 우호적인 사람들이 워낙 많은 관계로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한다치면 수많은 사람들이 신고버튼을 눌러대고 이중 일부를 받아들여 운영진이 비판글을 쓴 사람에 대해 징계조치를 한다. 그런데 똑같은 표현을 문재인 지지자들이 적으면 신고버튼을 눌러도 처리가 안된다. 왜 신고를 했는데 처리를 안했냐고 물어보면 묵묵부답이다.

예를 들어 클리앙에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과 국민의 힘 소속이나 관련자들에 대한 음주운전 등과 같은 사유로 욕에 대한 글과 댓글은 올라오나, 동일한 사항으로 민주당에 대한 비판 글이 올라오게 되면 삭제되고 차단조치를 받는다.[159]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클리앙 운영자는 노무노무란 단어를 쓴 유저를 징계보류하며 내버려 둔데 이어, 이에 대해 항의하자 노무노무가 일베에서 유래한 줄 몰랐다고 발뺌한 적이 있다.

징계에 대한 회원의 편향된 반응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주로 정치적인 사안과 관련된 글에 대해서,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어긋난 글을 쓴 사람이 별 것도 아닌 것으로 징계받으면 그냥 넘어가는 반면(위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주 있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딱히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활동해서 (예를 들어 정치 관련이면 친문 지지자의 속만 썩이면서) 계속 징계를 안 받으면서 활동할 경우, 또는 클리앙의 주류 의견과 일치되는 글을 쓴 사람이 사소한 일로 징계받을 경우에는 모공에 운영자가 돈 받았냐고 편향적이라고 까는 글이 종종 올라오며, 댓글도 이에 동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1.4. 신고수 위주 징계

커뮤니티 징계의 암묵적 요건으로 "신고 수가 충분할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는 관리인력이 모자르다는 것을 부끄러움 없이 공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클리앙이 영리 사이트로서 이용자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수익을 얻는 이상 최소한의 관리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신고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미루는 것은 운영자들 스스로가 사이트 이용규칙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이는 현실적인 부작용 또한 있다. 최소 신고 수에 도달하지 않으면 징계 검토 자체를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이용자들이 이용규칙을 광범위하게 어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후방주의를 빙자하여 음란물을 업로드하고, 관습을 빙자하여 복돌 등 불법경험을 게시하는 등 사이트 이용규칙은 유명무실화된지 오래이다.

2017.5.7 사이트가 리뉴얼이 되며 이 문제가 개선이 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리뉴얼되어 모든 신고에 대해 "신고접수" 후 "정상" 내지 "관리자 삭제"로 처리되는 프로세스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욕설을 쓴 댓글 및 비아냥 댓글이 이틀정도 텀을 두고 정상으로 처리되는 것을 볼 때 신고수가 차기 전에는 형식적으로 기간에 따라 변경하는 것으로 보인다.

11.5. 방기적인 운영

운영자가 회원들간의 분쟁에 대해 손을 놓고 불분명한 기준으로 처리해왔으며 어그로 유저들을 장기간 방치하였다. 그 결과 유저들이 직접 메모와 빈댓글이라는 사적제재 수단을 통해 커뮤니티를 유지하려 시도했으나, 원래의 취지를 상당부분 상실하고 주류 의견에 맞지 않는 유저를 탄압하는데 악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헤비 클리앙 이용자 중에는 단순히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이용자의 행적을 박제해 망신을 주려는 사람도 있다, 회원의 클리앙 이용 정보의 단순 게시는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한 악질적 행위를 하고 있다.

정치게시판이 따로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정치댓글 다는 유저들 때문에 어느 게시판을 가든 정치적인 댓글이 보이고 이때문에 피해를 보는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다. 모두의 공원에서 올라와야 할 정치댓글이 새소식게시판, 사용기게시판에 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특히 사용기게시판에 상주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정치병자들에 대하여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글을 작성하고 지우며 수천~수만개의 삭제이력이 있는 어그로 회원에게도 징계를 내리지 않으며, 커뮤니티 정치성향에 맞는 글을 올리면 좋아요를 빨아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 온갖 노오력과 IT업계 현자의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지만, 업무시간에 수십 수백개의 글을 올리는 걸 보면, 과연 직장이라도 있는지 의문이다.

또한 어쩌다가 운영자가 유저한테 징계를 내리더라도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거나 운영자를 위한 징계에 불과한 것도 문제.

11.6. 질문글 금지 규칙

초보자가 모르고 질문글을 올린 경우 댓글에 아질게(아무거나질문게시판)로 가라니까요. q(아무거나질문게시판 PC모드에서의 단축키. 덩그러니 q 한 단어만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등의 신경질적 댓글이 달린다. 클리앙을 이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아질게가 뭔지, 특히 모바일로 접속중인 사람은 다짜고짜 q라고 댓글이 달리니 벙찔 수밖에.

또한 '모공'과 '아질게'의 정체성을 구분하면서 일부 예외 조항이 존재하는데, 그 중 '설문 등 다른 회원의 의견을 묻는 경우'라는 부분 역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이다. 만일 'A와 B,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나요?'라고 묻는 것은 '아질게' 또는 해당 소모임 게시판에 올려야 한다. 그러나 'A와 B,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는 설문형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아니면 설문을 통한 의견수렴이라고 명시를 해도 된다)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규정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게시판에 질문을 한다'라는 기본적인 효율성마저 해치는 상황이다. 요즘은 1,2번 중에 뭐가 더 좋을지 골라 달라는 글의 경우 아질게로 가라는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 편.

시간이 지나면서 아질게에 관한 유저들의 판단 기준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질문의 취지와 무관하게 의문문의 형식을 가진 문장을 쓰면 아질게로 가라고 거친 댓글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 모공에 밤에 야식으러 치킨을 먹을까요? 피자를 먹을까요? 이러면 아질게로 가라는 리플이 달리는 식이다. 학교 선생에게 아이가 맞아서 학교장을 만나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아질게라고 달린다. 이는 굉장히 성의없는 리플임과 동시에 비아냥이라는 규칙 위반과 아질게 판단 기준 위배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지 사항과 이용 규칙을 읽는 것이 당연한 순서이며, 클리앙 사이트 이용 규칙과 모두의공원 이용 규칙에는 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잘 모르고 했다는 것은 자기 변명밖에 안 되는 것이다.

모두의 공원에서 질문글이 금지된 이유는 클리앙의 이용자가 점잠 늘어나면서 이에 비례하여 질문글이 증가하였으며 그로 인해 게시판의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만약 질문글이 다시 허용이 되면 모두의 공원은 다시 예전처럼 질문글이 난립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시가 급한 글' 경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모두의공원 이용규칙 중 작성 가능한 글 항목에 '개인적인 고민, 진로, 애정문제 등 개개인의 특별한 케이스의 질문의 경우'가 포함되어 있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이는 좀더 구체적으로 설정할 필요는 있으나 이를 이중성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11.7. 영미식 유머

모두의공원에서는 영어로 된 개그나 짧막한 이야기 같은 게 가끔 올라오곤 하는데, 스스로 해석하고 웃고,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영어능력이 필수다.[160] 물론 약간의 해석도 덧붙여서 올리는 회원도 있지만 대부분 영어로 된 원본 그대로 올리고 "ㅋㅋㅋㅋ웃기네요" 이런 식으로 올리는 것이 전부. 이전에는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 비우호적인 댓글이 달리고는 했으나 웹상에 스피드왜건 컨셉이 유행함에 따라 설명이 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11.8. 음란물 공유

인터넷에는 여러 남초사이트가 있지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중 음란글이나 AV 관련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은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일베, 에펨코리아, 엠팍 그리고 클리앙을 꼽을 수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은 음란물 글 이른바 후방글[161]이 자주 올라오며 후방이라는 키워드가 안달린 채로도 많이 올라온다.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의 섹시 컨셉 사진 또한 올라오는데, 누군가가 도를 넘은 후방글을 지적하면 "애들도 검색해서 보는 시대인데, 차단하면 되지... 혼자 불편해하고 보기 싫어하는 건데 괜히 애들타령 하는 거 아닌가요?" 라거나 "애들도 알거 다아는데 보기 싫으면 안보겠죠. 싫으면 클리앙을 차단하던가요." 라거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세요.",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올리는 건데, 보기 싫으면 보지 마세요" 등의 비아냥 및 시비, 불만을 표출하는 댓글이 주로 올라온다.

예시(아카이브) 2019년도 기준 성인이나, 올라온 사진에는 16세 시절의 사진들이 있을 뿐더러 명확하게 '궁극의 16세', '막 17세가 되었는데...'라고 적힌 이미지도 있었음에도, 높은 조회수와 공감(추천)수를 얻어 '오늘의 추천글'로 선정되었다.

불만댓글에 반박을 해보자면,
"애들도 검색해서 보는 시대인데, 차단하면 되지... 혼자 불편해하고 보기 싫어하는 건데 괜히 애들 타령 하는 거 아닌가요?"
미성년자가 일부러 검색해서 보는 것과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그런 글이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애들도 알 거 다 아는데 보기 싫으면 안보겠죠. 싫으면 클리앙을 차단하든가요."
알 거 다 안다고 해서 IT 커뮤니티에 도를 넘은 사진 및 글이 올라와도 된다는 법은 없으며 성적인 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미성년자도 있다. 도를 넘은 후방글 때문에 게시물 차단이나 사이트 차단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올리는 건데 보기 싫으면 보지 마세요"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보기 싫은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이 성적인 게시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음란물 배포는 법 위반이다.

주말에 특히 후방글들이 주로 올라오는데, 주말에 보면 여기가 성인 사이트인지 it 커뮤니티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지속되다가는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의 질을 떨어뜨리고 이미지가 점점 떨어지게될텐데 왜 이러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차라리 성인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성인만 들어갈 수 있게 하고, 그곳에만 올리게 하는 것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고, 보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방식일 것이다.

하루종일 NSFW 컨텐츠만 모공에 올리는 네임드 유저가 있으나, 아무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댓글로 닉언급을 통한 친목질과 세력형성을 과시하며 자칭 IT사이트 대표 게시판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중이다.

12. 결론

본질이라 할 수 있는 IT 기기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양질의 리뷰는 이미 모두 사라진 지 오래이며[162] 이제는 정치 커뮤니티, 그것도 다양한 의견의 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라 극단적 친문(문빠), 친조국(이른바 '조국기부대'), 맹목적인 친명(개딸, 찢빠), 김어준 신봉자가 아니면 커뮤니티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의 극단적인 커뮤니티 그 자체이다. 또한 회원들의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행동, 다른 커뮤니티들의 평판[163] 등 여러 면에서 수년 전의 커뮤니티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졌다. 한마디로 집단 뇌위탁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그러므로 IT 관련 정보나 지식을 얻고 싶다면 이 사이트 말고 미코, 기글 하드웨어, 쿨엔조이, 퀘이사존 같은 다른 IT 전문 사이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164] 이는 클리앙 뿐만 아니라 본래 주제가 정치가 아니었던 30대 후반 ~ 50대 초반이 모이는 친문친명 성향 커뮤니티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165]

극히 편향된 성향, 일베몰이 등 고나리질에 지쳐서 커뮤니티를 떠나거나 소모임 눈팅만 하는 유저들도 굉장히 많다. 현재 활동하는 유저들은 그냥 극단적 친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친명 친문·친조국 콘크리트 계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는 어그로를 일부러 끌어서 조롱하는(대부분 조롱만 하고 거의 바로 신고당하고 차단당해서 산화된다.) 극소수의 반이재명 지지자들[166]만 있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2023년 2월 27일,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예상 외로 이탈표를 많이 남긴 채로 부결되고 나서 같은 친이재명 이어도 문재인을 싫어하는 네티즌들하고도 사이가 험악해졌다. 클리앙 유저들은 반문친명과 달리 이재명과 문재인은 절대로 싸우지도 않고 끝까지 사이좋게 협력하는 관계라고 맹신하기 때문이다.[167]

온갖 문제점을 내포하고도 이런 부분이 희석되기는커녕 나날이 자신들의 도그마를 더 공고하게 만드는 데에 큰 몫을 하는 부분은, 클리앙 정치 고관여 유저의 절대 다수는 '우리가 곧 선이고 정의이며, 우리가 아니라면 모두 악'이라는 선민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류 의견과 다른 의견은 전부 배척하고 적극적으로 없애려 듦과 동시에 자신들은 언제나 옳고 정의롭다고 전제하고 있어, 자정작용이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 없는 환경을 유저 본인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가꾸고 있다. 이들이 20대 남성, 60대 이상 노년층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계몽시켜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유 또한 '저들은 악하고 우둔하니, 선하고 현명한 우리가 저들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20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수많은 글과 댓글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클리앙이 그토록 싫어하고 척결해야 하는 악으로 인식하는 디시의 보수 성향 갤러리들 역시 나도 병신, 너도 병신이라는 유쾌하고 평등한 자세를 고수하는 척하면서도 특유의 선민의식으로 각종 일침을 놓고 다녀 욕을 먹는 걸 생각하면 디시나 클리앙이나 자기객관화와 자정이 안되는 비이성적인 커뮤니티로 보이는 건 똑같다. 심지어 클리앙은 그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길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클리앙이 정상이 되는게 더 빠를까요 남북통일이 더 빠를까요 VS놀이를 해도 될 지경이다. 남북통일이 더 빠를듯. 원래 애플페이가 더 빠를까요 드립을 해야하는데 애플페이가 도입되는 바람에. 그 강압적인 걸로 악명 높았던 일베마저 시간이 지나고 고령층의 유입과 주 유저층의 대규모 이탈로 종종 분탕이 올라오는 등 쇠퇴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류 의견이 절대 변하지 않는 클리앙이 얼마나 폐쇄적인 커뮤니티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 정보공유를 위해 파워블로거가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고 작성한 글을 링크해도 광고냐면서 욕과 신고 테러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럼 게시글을 통째로 복사해야 하나 보나. 만약 복사방지가 있으면 캡처를 해야 한다. 다만 이 행위는 저작권과 관련되어 있어 작성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작성자가 거부한다면 답이 없다. 링크는 안되고 무조건 퍼와야 하는데 작성자가 거부했다고 링크를달면 그냥 퍼오라고 욕을하고 복사방지까지 걸려있고 그걸 말하면 차라리 캡처를 하라고 한다. 작성자가 멋대로 퍼가거나 캡처한 글을 보고 항의할 수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 듯 하다.진짜로 항의하면 "그거갖고 쪼잔하게 군다"라며 욕을한다.

13. 관련 문서


[1] 반대되는 성향의 사이트로 주로 에펨코리아, 엠팍 등이 꼽히며, 싫어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일베저장소와 동급의 악명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베는 막장성을 대놓고 추구하는 지라 강압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인 클리앙과는 많이 다르다.[2] 여성시대는 젊은 여성층, 클리앙은 중년 남성층.[3] 전체적으로 민주당 주류를 상징하는 친문→친명 계열이다.[4]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주장이다. 우선, 기득권이란 집안의 경제/사회적 지위에 의해 종합적으로 결정되지 단지 나이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다. 가령 중소기업에서 월급을 벌어오는 40대 근로자와 재벌 가문의 20대 도련님/아가씨가 있다면 과연 어느 쪽이 기득권일까? 그리고 가장의 나이로만 따진다고 해도 최고 기득권자들은 오히려 클리앙 유저들 본인들이 혐오하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상대로 우리가 더 이룬게 많다며 우위감을 갖는 행태 자체가 나이부심과 똑같은 수준이다. 애초에 기득권의 상징처럼 올려치는(?) 4050들 대다수는 청년들이랑 똑같이 서울 집값 보면 답 안 나오는 삶을 살고 있는 게 현실이다.[5] 웃기게도 클리앙은 기존 기득권은 혐오하고 있다.(...)[6] 물론 링크의 글 내용은 글쓴이인 48세 대기업 임원들이 20대를 철부지로 본다는 내용이지만, 더 윗세대 노인들이 봤을 땐 저런 글을 쓴 글쓴이조차 똑같은 철부지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의 예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개구리(글쓴이)가 올챙이(철부지 20대)들에게 훈계질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도 그 올챙이였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망각하는 꼴이다.[7] 게다가 글쓴이가 면접관으로서 저런 마인드로 면접에 들어가면 회사 CEO 또는 오너의 입장에서 저런 임원은 바로 해고이다.(...) 면접은 지원자가 뽑으려는 직무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이지, 면접관의 선입견을 투영해서 면접관 자신의 정치적 입맛에 맞는 파벌을 만드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조텍코리아 정치사상검증 구인공고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사 담당자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편파적인 채용을 했거나 그렇게 하려고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항의를 받게 되고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도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사람을 정치적 성향으로 판단하려 한다'는 인식이 생기며 해당 기업에 지원을 망설이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등 기업 이미지 면에서도 좋을 것이 전혀 없다.[8]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임원이라는 것부터 주작인 뻘글에 지나지 않는다. 인증도 없는데 어떻게 믿으라는 건지 의문이다.[9] 대선결과 발표날은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도배하는 일이 있었다.[10] 친이재명계는 문재인이 사람은 좋고 부정부패 없이 청렴하며 외교·안보·국방같이 자신의 몫이 큰 분야는 잘하지만 휘하 관료들을 컨트롤하지 못해 정치적으론 순진한 사람이란 주장을 펼친다. 이는 반문쪽에서 정책 및 외교면에서 문재인이 무능하다(마치 문재인이 중국에 굴종한다, 북한에 굴종한다)고 하는 것과 확연히 다른 점이다.[11] 이 점이 확연히 드러난 시점이 혜경궁 김씨 사태로, 이때엔 한겨례나 김어준이 가짜 증인까지 만들어가면서 이재명을 보호하기도 했다. 이후 이낙연을 혐오하면서 클리앙은 이낙연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드는 발원지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12]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이므로 국민의힘이 기호 2번이다.[13] 사정게는 친이재명·반이낙연으로 북유게와 정반대다.[14] 링크[15] 물론 보수주의의 특성상 이들이 민주당계 정부에 비해 권위주의적 성향이 강했다고 느끼는 것은 판단의 자유이긴 하지만, 이들의 집권 시절 세계의 자유 지수만 봐도 그야말로 명백한 헛소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6] 북유계 애들한테 왜 "털진리교 신도들"이라고 조롱당하는지 알 만하다.[17] 특히 2019년 검찰총장 임명 국면에 양정철과 손을 잡고 윤석열을 강력하게 천거했다는 의혹으로 더욱 강하게 까이고 있다.[18] 부동산 가격 상승 문제, 자영업자만 옥죄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차별 문제, 박근혜 사면 결정, 각종 인사문제 등[19] 이 사이트 유저층 상당수가 집 있고 차 있는 40~50대의 고연봉 회사원이지만 자영업자도 적지 않고, 집값 문제가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2030 젊은층들도 꽤 있는 편이다.[20] 유은혜, 홍남기, 김현미 등[21] 인사 임명이야 잘못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계속 문제를 터트리고 있는데 아무런 불이익 없이 그 자리에 붙어있다는 건 인사권자의 문제다.[22] 이낙연계를 의미한다.[23] 손가혁 계열의 사회민주주의 성향을 의미한다.[24] 뉴스 기사 출처 - #, ##[25] 김용민이 이런 주장의 대표주자고, 이런 판단마저도 스스로 내기보단 팟캐스트에 의존하는 모습이 클리앙의 팟캐스트 의존성향이 도드라지는 부분이다.[26] 물론 문재인이 퇴임하고 나서 실낱같은 클리앙 내 반문성향도 사라졌다. 현재 클리앙에서 친명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문재인은 이재명을 안 돕고 뭐했나?"식의 글이 올라오면 당연히 칼같은 빈댓글과 신고를 받는다.[27] 4050대가 주류인 남초 사이트이기에 2030대 남초 커뮤니티에 비해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유저들도 적게나마 존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언쟁도 간혹 발생하는 편이다.[28]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해서 친문 출신 친이낙연계 인사들을 깔 때 친이재명계 유권자들이 쓰는 표현이다. 스피커들도 많이 사용한다.[29] 참고로 윤호중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버지인 윤기중 교수와 같은 항렬이고, 김건희는 이걸 가지고 웃으면서 이야기 한 것이다.[30] 이것은 클리앙이나 딴지일보, 민갤 같은 친문친명을 제외한 보배드림, 잼갤, 루리웹, 새보갤, 국힘갤, 야갤, 펨코, 엠팍, 인벤 등 나머지 성향 커뮤니티들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31] SNS 등으로 은근슬쩍 싫어하는 티를 내도 말이다.[32] 조국+태극기 부대란 뜻.[33]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 김정숙에게도 꼬박꼬박 '김정숙 여사'라고, 이재명에게도 '이재명 대표'라고 부르고 있다.[34] 참고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최초로 비G7 국가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으로, 이 회의를 기점으로 한국은 국제적으로 지역강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사실 한국은 순수 국력만으로 따지면 이미 노태우 정부 시절부터 지역강국이라 부를 만한 수준이었지만 동아시아 특유의 세력균형 때문에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을 뿐이다.[35] 사실 한국이 2021년에야 G7에 참석한 것은 오히려 매우 늦은 편이다. 이미 한국은 문민정부 시절인 1993년 세계 12위 경제대국이 되었고, 1997년 IMF로부터 선진국으로 분류되었으며, 참여정부 시절인 2004~2005년 GDP 10위를 기록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다만 문재인 때 한국이 '지역강국의 최대' 지위를 확립한 것도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36] 갤럭시 폴드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지름글에 출몰해서 분탕질을 한 경우가 셀수없이 많다.[37]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주장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먼저, 정치적 지지와 개인 행동의 독립성에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고 투표하는 것과 그 사람의 아내가 그 사람의 개인 소유물을 파괴하는 행동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없다. 정치적 지지는 개인의 신념, 가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 등에 기반하며, 특정 개인의 행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될 이유가 없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업 주부 아내가 남편의 게임기를 파괴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다. 이는 개인적인 갈등,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스트레스, 게임 중독에 대한 불만 등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반드시 정치적 신념이나 정당 지지와 연결될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및 사회적 복잡성이 있다. 사람의 행동은 복잡한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특정 행동이 특정 정치적 신념이나 지지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사람의 행동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정치적 지지와 개인 행동을 직접 연결짓는 행위는 과도한 일반화일 수 있다. 따라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정당 지지와 전업 주부 아내가 게임기를 파괴하는 행동 사이에는 명확한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두 사건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을 주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이 둘은 독립적인 사건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38] 참고로 반대 진영에서도 극우 논객 조갑제통합진보당을 비판한답시고 이승만, 박정희가 진짜 진보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극과 극은 통하는 셈. #[39] 사실 이승만이 반일이었고 김영삼 정부도 생각하면 처음부터 보수가 친일 이미지는 아니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우익진영이 민족주의를 반하는 행보를 보이는 건 흔치 않은 일이며, 오히려 극우쪽이 비정상적으로 뉴라이트화 된 것에 가깝다.[40] 그나마 클리앙의 친일성향이라는 것도 국민의힘 정치인을 비난하고 자기들이 숭배하는 정치인을 치켜세우기 위함일 뿐, 실상은 내로남불이중잣대에 기한 친일성향으로서 건전하다고 볼 수도 없다.[41] 심지어 자기들이 일베라고 욕하는 에펨코리아도 의대증원에 비판적인 의견이 늘어나고 있으며 의대증원 무지성 지지는 정작 그 일베급 강경 우파 사이트의 성향과 똑같은 수준이다.[42] 심지어 김재련 변호사한테 악플을 달다가 고소당한 자가 클리앙에 있다.#[43] 그리고 애초에 실현 가능하지도 않은 목표인데, 왜냐하면 변희재는 이재명에게 종북몰이를 자행한 가해자이기 때문에 철천지원수 관계이기 때문이다.[44] 비록 이재명 본인은 아니나 이재명에게 금뱃지를 몰아준 자나 다름없는 친이재명 정치인 송영길이 태블릿 떡밥을 물어버림으로서 그것이 어느 정도 실제로 일어나 버렸다. 하지만 알려진 것보단 파급력이 작아 오히려 송영길의 악수가 될 판이다.[45] 그리고 특히 이재명을 중심으로 하는 친명 정치인들의 프로파간다 중 하나가 "친이재명이 곧 친문이고, 이재명은 문재인의 적법한 후계자."라는 것이다. 물론 클리앙, 딴지 한정으로만 이 프로파간다는 성공하였으며, 루리웹 북유게 같은 친문반명뿐만 아니라 잼갤 같은 반문친명한테도 배척받고 있다.[46] 위 링크의 내용은 클리앙 조차도 정율성 공원을 반대하는 내용으로서, "괜히 국짐진영한테 빌미를 왜 주냐고" 성토하는 내용이다.[47] 이재명이 이런 사태를 방기하는 것 처럼 보인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고의적인 방기이든 개딸이 통제 불능한 상황이든 이재명한테 좋을 것은 없다. 통제 불능이라면 이재명은 자기 지지자 통제도 못하는 무능한 정치인이라는 반증이 되고, 고의적 방기라면 그만큼 이재명의 전략 자체가 막장이라는 소리가 되기 때문이다.[48] 결국 보수진영에서도 목소리가 큰 극우 평론가ㆍ일베들이 이미지 저하에 기여하는 걸 생각하면 역시 양극단은 똑같은 셈이고, 클리앙은 그 극단에 속해있는 커뮤일 뿐이다.[49] 사실 클리앙이 보는 경찰은 검수완박 할 때만 민중의 지팡이이고 나머지는 그냥 정권에 굴종하는 짭×일 뿐이다. 후술 참조.[50] 다행히도 저때 미 당국은 철부지 학생들이 멋모르고 그런 것이고 한국 정부가 반미 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니 외교문제까지 비화할 필요가 없다며 매우 대인배적인 태도를 보였다.[51] 여담으로 현 북한은 사실상 공산주의를 참칭하는 주체사상 신정국가 수준이며, 나머지 공산주의 국가들 역시 사실상 자본주의 국가에 더 가까워졌다.[52] 애초에 북한 인권은 일제강점기 생존자가 '차라리 왜정 때가 더 낫다'고 하는 수준이며,(자세한 사항은 북한/인권 문서 참조) 클리앙에서 군사정권과 동급으로 간주되는 이명박근혜, 윤석열은 말할 것도 없고 진짜 군사독재정권인 3공(이쪽은 오늘날의 튀르키예, 방글라데시와 유사한 비자유민주주의로 볼 여지도 있다), 4공, 5공, 오늘날 독재로 유명한 중국, 러시아 따위는 비교 대상도 되지 못하고 이디 아민 시기 우간다, 1차 탈레반 정권 시기 아프가니스탄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수준.[53] 게다가 일제강점기는 80년 전 이민족이 한민족을 착취한 것이고 전시에 수탈이 극대화된 감도 크지만, 북한은 2020년대 현재의 평시에도 같은 한민족이 일제보다 더 가혹하게 한민족을 착취하고 있다.[54] 그나마 이쪽은 클리앙 측에서도 할 말이 있는 게, 윤석열의 발언("종북 주사파, 북 인권 얘기 손사래 치며 반대")이 좋게 말해 과도하게 직설적이었던 데다가(때문에 클리앙 회원으로부터 '일베충이나 할 법한 소리' 소리도 들었다) 종북이라는 말이 과거 독재정권 시절 실제와 다른 의미로 악용된 적이 매우 많아 민주당 지지자들 중 종북이란 말을 싫어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55] 다만 신동혁, 박연미를 위시한 몇몇 탈북자들이 과장된 증언을 하여 문제가 된 적은 많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행동은 이들을 방패삼아 모든 탈북자들의 증언을 거짓으로 취급하는 것. 더 충격적인 것은 저 댓글에 추천이 2개나 달렸다.[56] 그나마 해당 댓글에는 추천이 없긴 하나, 과하다고 비판하는 댓글도 없다. 애초에 대한민국(그것도 문재인 정부의!)의 일을 해외에서 비난하는 것도 아닌데 내정간섭 운운하는 것부터가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57] 당연히 이때는 독재자 평균값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시대였던지라...[58] 중국과 러시아 사람들도 북한의 독재가 숨 막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59] 엄밀히 따지자면 노무현 정부 초기에 완성되었지만 기본 준비는 김대중 정부 시기에 다 끝났다.[60] 또 저 "기적의 논리" 대로면 김대중 대통령이야 말로 일본 문화를 전면적으로 개방하였으므로 일뽕, 원종단, 일베충들을 대거 양산한 21세기 친일극우의 시조이자 S급 토착왜구 대통령이 된다.(...)[61]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한 시기는 김대중 정부 말기인 2002년, IMF 외환위기를 논외로 하면 1994년이다. 그런데 '눈 떠보니 선진국' 드립이 나온 시기는 그로부터 무려 19년/27년이나 지난 2021년이다. 한국의 선진국 콤플렉스가 얼마나 극심했는지 알 수 있는 일면인 셈. 참고로 김대중은 IMF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IT 산업, 한류를 육성하며 한국이 오늘날과 같은 국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길을 열었는데, 클리앙은 문재인의 업적을 만들기 위해 김대중의 업적들을 아예 지워버린 셈이다.[62] 서울시 교육감이자 학생인권조례를 앞장서서 만든 인물.[63] 전 전북 교육감. 비슷한 사건인 상서중학교 성추행 의혹 교사 자살 사건에서 대단히 역겹고 혐오스러우며 뻔뻔한 태도를 보인 담당 교육감으로서 하인리히 법칙 때문에 이 작자도 당연히 책임이 있다.[64] 주호민은 박순찬에 버금갈 정도로 클리앙에서 인기를 얻은 작가이다. 심지어 주호민은 (천안함 관련 비판을 받을지언정) 침착맨과의 케미 때문에 보수성향 2030 남성한테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바, 정치성향까지도 동일한 클리앙과는 죽이 맞을 수밖에 없다.[65] 딴지일보는 클리앙만큼의 중증 환자는 아니다. 딴지 주인 김어준의 과거 더불어시민당 몰빵론 때문에 딴지 내에서 열린민주당 출신 최강욱에 대해서는 삐딱하게 바라보고 앙금이 남아있는 회원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클리앙급 무지성 성역화를 그나마 비껴갈 수 있었다.[66] 후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67] 오죽했으면 부뚜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박정희에 대한 비토 여론이 매우 강한 북유게조차 이 발언에 대해서는 제정신이 아니라는 여론이 주류였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이다.[68] 이런 논리대로라면 신원식이완용 두둔 발언과 과거 연설문 논란도 비난하면 안 된다.(...)[69] 최재영은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있으며, 정치범수용소라고 알려진 곳은 사회에 위협이 되는 흉악범들을 가둬놓는 곳이라고 주장한 인물이다. 사실 최재영의 (종북몰이가 아닌) 종북 성향은 김건희와 엮이기 전부터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70] 출처 - 링크 1, 링크 2, 링크 3[71] 링크아카이브[72] 링크 문제의 표현은 첫 번째 댓글에 있다가 관리자가 삭제처리하였다. 아카이브 매일경제 - (상략) "이순신 관노와 잠자리, 제사 지내지 말아야 하나" 한국경제 - "이순신도 관노와 잤다"…박원순 논란에 난중일기까지 언급 SBS - 박원순 = 이순신 장군, 고소인 = 관노?…선 넘어도 너무 넘은 역대급 댓글[73] 매일경제 - (상략) "이순신 관노와 잠자리, 제사 지내지 말아야 하나" 한국경제 - "이순신도 관노와 잤다"…박원순 논란에 난중일기까지 언급 SBS - 박원순 = 이순신 장군, 고소인 = 관노?…선 넘어도 너무 넘은 역대급 댓글[74] 이런 정신승리 또한 클리앙의 종특 중 하나인데, 클리앙 특유의 특징으로 손 꼽히는 빈댓글에 관해서도 판에 박은듯이 똑같은 정신승리를 시전한 바 있다.#[75] 심지어는 피해 여성에게 정치적 창X이라고 지칭하는 등 입에 올리기도 역겨울 정도의 비난을 해온 것도 드러나기도 했다.#[76] 대략 60년대생~70년대 중후반생 남성[77] 꼭 클리앙이 아니더라도 40-50대 중 공익 면제를 괜히 혐오하는 여론이 많기는 하다.[78] 정작 이래놓고 야갤은 여초의 군대 비하는 엄청나게 비판한다.. 이건 선택적 반페미의 클리앙도 마찬가지[79] 예시 -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에 박제되기도 했다.[80] 그리고 20대 남성들은 문재인만큼이나 윤석열도 싫어하며, 박근혜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이다.[81] 조사의뢰자: 오마이뉴스.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일시: 2021년 3월 24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82] #1#2 #3 @1@2@3 네이버 뉴스 기사 1 - #[83] 사실 클리앙이 20대를 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노인, 국힘 지지자, 정의당 지지자, 여성, 경상도민, 전라도민 등 자기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자세가 다름아닌 선민의식이다.[84] 그리고 비슷하게 MZ들에게 되지도 않는 선민의식과 스노비즘을 뽐내서 논란이 되고 추악한 모습을 보인 사람이 바로 유시민인데, 물론 유시민은 클리앙 내에서 매우 사랑받고 있다.[85] 주로 황희두, 용혜인, 김남국, 조민, 문준용 등 친문-친이재명 정치인 또는 그 2세들이 대상이 된다. 반면 같은 민주당계 mz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하헌기박성민, 오영환 같이 이재명이나 친이재명(김남국)한테 한 번 이상 쓴소리를 날린 적이 있는 정치인은 가차없이 수박으로 몰아세우고 비난한다.## 재밌는 건 아기 수박으로 클리앙에서 찍힐 대로 찍힌 박지현의 경우 클리앙에서 "수박"인 이광재의 친구 딸이라며 비난하나, 정작 황희두도 무려 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 홍사덕의 친구 아들인 거는 아무말도 안한다. 즉, 클리앙이 원하는 mz 정치인은 문재인이나 이재명을 잘 섬겨야 하는 "정치적 시종"에 불과하다.[86] 링크, 링크2[87] 혹은 빈댓글 또는 신고몰이를 당해 쓸 수 없거나. 어느 쪽이든 클리앙이 막장인건 변하지 않는다.[88] 또한 클리앙에서 박제글을 검색해보면 박제 하는 사람이 유독 한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거의 직업인 것 마냥 하루 종일 글 쓰고 눈팅하다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은 박제 또는 신고하고 다니는 셈. 나쁘게 말하면 방구석 백수, 방구석 여포나 다름없다. 물론 십알단이나 우파의 댓글 알바만도 못한 처지인데, 적어도 알바들은 댓글을 달고 돈이라도 벌지만, 클리앙에 글쓰는 것은 아무 댓가도 바랄 수 없는 말 그대로 시간 낭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89] 민주당 의원들이 문재인과 맞지 않으면 문자 테러를 갈기고 인신공격을 퍼붓는다.[90] 여기서 파생되어 다른 사이트들에도 ~리앙이란 접미사를 붙임으로써 클리앙과 해당 사이트를 함께 조롱하는 경우가 생겼다.[91] 특하 좌파 계열이면서도 반문 내지 반명 성향인 사람들.[92] 클리앙 바깥에선 이런 류의 글들에 대해 주로 "저 중3 딸이 나중에 커서 아버지의 영향으로 메갈과 여시를 추종하는 꼴페미가 되어 애비충 한남충 재기해 거릴거다."라는 식으로 비웃는다.#[93] 저 글에 대해서 너무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주작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긴 하다.[94] 이건희가 전문경영인이였으면 신경영선언 직후에 이사회에서 짤렸다 ...[95] 출처 - 외부 링크 1, 외부 링크 2, 링크 1, 링크 2, 링크 3(아카이브), 링크4[96] 보기[97] 클리앙에서는 불법주정차를 비롯하여 법에 조금이라도 위반된 사항이 있으면 이를 신고하고 인증하는 것을 일종의 놀이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파파라치 제도가 왜 사라졌는지 생각해보면, 시민이 시민을 감시하도록 하는 감시사회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마치 정의를 실현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처벌하며 예방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국가의 역할이고 그 과정에서 일정 부분 시민의 협조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도가 지나치게 되면 (자신이 멋대로 해석한 법률대로) 처벌하지 않는다고 온갖 민원을 넣는 진상 민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안그래도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도가 최악인 한국 사회에 좋을 게 전혀 없는, 마치 판옵티콘 같은 디스토피아가 될 수밖에 없다. 냉정히 보면 국가의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는 곳에 시민의 무급노동을 강요하는 짓거리일 뿐이다. 클리앙이 그렇게 떠받드는 동물농장, 1984 모두 자아비판과 시민간의 감시는 법치사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위정자의 효율적인 통치를 강하게 할 뿐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클리앙 특유의 매우 경직된 분위기상 이런 의견을 개진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98] 삼성이 잠재력이 있었는데 아쉽다, 삼성이 진작에 철수한 얼마 되지도 않는 카메라 시장에서 발버둥 치는 게 꼬시다 등.[99] PS를 불매하고 무조건 엑박을 사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볼 수 있다. 정작 MS는 콘솔이 문제가 아니라 MS독점과 게임패스 사업을 위해 PC와 동시 발매를 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지를 오히려 콘솔 밖으로 유도하는 상황.[100] 롯데는 그룹 창설자인 신격호는 일본 특별영주권자로써 껌을 개발한 뒤 일본에서 롯데라는 기업을 창업했고 한국에 진출하여 승승장구 한 끝에 일본, 한국 양국가에 대기업이 되었다. 문제는 롯데의 정점인 호텔롯데를 보유하는 곳이 일본 롯데이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롯데그룹이 일본에서 시작한 것이라서 한국기업이 아닌 일본기업으로 찍힌 것이었다.[101] https://archive.is/RbjKg https://archive.is/op0iP[102] https://archive.md/gUgfp[103] 실제로는 독립운동가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혐일이었다.[104] 공무원아카이브[105] 특히 클리앙이 극혐하는 현직 대통령 윤석열이 검사 출신이므로, 클리앙 내에서 좋은 검사는 죽은 검사나 다름 없딘.[106] 물론 워게임 가상 훈련이니 진짜로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가상 상황에서 공격했다는 뜻이다.[107]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2925614?od=T31&po=0&category=&groupCd=[108] 클리앙 유저들이 이루고 싶은 이상은 민의(民意)에 기댄 재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법조 드라마 리갈하이2에서 이러한 생각의 위험성을 신랄하게 까는 에피소드가 있다.[109] 다수결은 틀리지 않는다.[110] 판사 1인은 한 달에 수십건의 재판을 할 수 있지만 배심제로는 불가능하다. 이미 대법관들은 연간 4만 건을 돌파하며 쇄도하는 사건으로 인해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111] 즉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약속된 단어의 뜻이 있음에도 그것을 가지고 다투는 것이다.[112] 그 정도는 일반인이라도 손만 있으면 누구나 찾을 수 있고 중요한 건 제대로 찾았냐이다.[113] 진영논리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영논리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경우 판단 과정이 매우 심플해진다. 우리 진영이냐? 아니냐?로 판단하면 되기 때문. 물론 쉽다고 해서 그게 옳은 건 절대 아니다[114] 커뮤니티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완장질하는 것만큼 한심한 작태도 없으며, 이쯤되면 이들은 지옥에 나오는 화살촉과 본질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115] 대한민국헌법제103조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116] 다만 이재명 구속영장 심사를 기각해서 이재명을 직접적으로 도와준 유창훈 판사는 감사해 했다지만... 그 유창훈이 정작 송영길에 대해선 구속 영장을 발부하자 곧 태세전환하였다.[117]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이다.[118] 순살아파트, LH 사태[119] 여담으로 검수완박 원안은 '6대 범죄(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수사권까지 박탈하는 것이었다.[120] 검찰에게 김건희를 소환조사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다.(제목에는 수사로 오기되었다) 그나마 검수완박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금지한 것은 아니긴 하나, 소환조사는 민주당에서 만든 공수처(이쪽도 수사권이 있다)에서도 할 수 있는데 왜 검찰에게 소환조사를 요구했는지는 불명. 실제로 조국혁신당에서 채상병 사건 관련으로 공수처에 윤석열에 대한 압수수색을 요청한 후 고발한 바가 있다. #1 #2[121] 저 발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발언일 수밖에 없는 게, 클리앙 세계관에서 검찰이 '검찰개혁을 하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조국의 온 가족을 파탄낸 절대악'으로 인식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 조국이 자신의 정적에 대한 '공격'을 위해 자기 가족의 원수나 다름없는 검찰에 도와달라며 공개적으로 손을 내밀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클리앙 세계관에서의 조국의 '성자' 이미지와 검찰개혁의 명분이 완전히 붕괴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122] 단 이것은 타인이 논리적인 측면에서만 받아들인 것이고 실제로 당사자들에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굳이 논리적으로 설명 해보자면 "조국을 공격할 때에는 그토록이나 적극적이던 검찰이 이제 와선 책임을 방기한다"라고 욕할 수 있다. 사실 이쯤까지 왔을 때는 논리는 필요가 없으며 검찰개혁이나 검수완박도 그 뜻이나 여파를 이해한 것이 아니라 그저 조국이 당하는 거 같으니까 나쁜놈이라 욕한 것이고 조국이 검찰한테 요구하니까 본인들도 그러는 것일 뿐이다. 만약 논리가 통했다면 박근혜 사면 얘기를 이낙연이 꺼냈을 때에는 사면발의라는 멸칭이 붙어 정치생명이 끝장 났지만 문재인이 한 것은 아무런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 신앙의 단계에 이른 정치극단주의를 논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매우 피곤해진다.[123] 이건 더 막장인 게 대놓고 '수사'라고 표기되어 있음에도 모순을 감지하지 못했다.[124] 사람이 직접 열심히 설명해도 앞에서 핸드폰이나 받으며 듣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동영상이나 로봇 따위의 말을 더 주의깊게 들을 리가 없다.[125]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생각보다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126] 심지어 클리앙 회원들은 공학 중에서도 컴퓨터과학(CS) 같은 소프트웨어 쪽만 아는 척하지, 기계공작이나 토목 등 하드한 분야에는 그야말로 데꿀멍하고 문외한임을 증명하고 있다.[127] 정작 클리앙은 젊은이들이 누칼협 알빠노 거린다며 공동체의식이 없어진다고 비판한다.[128] 어떻게 보면 "니들은 나보다 잘하는 것이라곤 국영수 말곤 없으며, 정의롭고 올바른 나보다도 전인 교육은 엉망으로 받았는데, 너는 의사가 되어 나같은 일반 직장인보다 돈 잘 버는 게 배아프다."라는 피해의식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예로 판사나 검사 등 법조인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공부만 잘할 뿐 나(클리앙 유저 자신)랑 달리 싸가지 없고 공동체의식과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디폴트로 가진다.[129] 일반 대중들한테는 이국종 교수가 명의라고 칭송받지만 클리앙 회원들은 감히(...) 문재인 케어에 대해 비판했다고 미운털을 박는 추태를 보였다.[130] 출처 - 링크 1(아카이브), 링크 2(아카이브)[131] 이는 일베들이 전라도를 비난하는 레퍼토리이다.[132] 이후 재보궐에서 국힘 소속 박형준이 당선됨.[133] 호남이 꿈꾸는 건 패권주의, 호남도 까여야죠, 호남이 욕먹는 이유, 호남에 실망, 호남은 반성해야된다, 호남의 투표가 창피해, 호남도 썩었네요[134] 링크 1(아카이브)[135] 이재명 후보의 고향은 경상남도 안동이 맞지만 실거주지는 성남이었다. 그래서 직접적인 고향은 성남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고향은 경상도로 취급된다.[136] 이들의 행동은 홍준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된 적이 있다.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지지자들 중 조민이 죄가 없다는 결과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어떤 사람들은 이걸 역선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이 진짜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으며, 홍준표는 윤석열에 밀려 국힘 대선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만큼, 이들이 '양당 후보 모두 마음에 안 드니 차라리 제3후보라도 밀어주자!'라며 안빠로 흑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37] 물론 그전에도 보수층 표밭이었다.[138] 민주당/문재인/이재명 비판, 백신패스 반대 등. 이재명보다도 특히 문재인에 대한 맹종이 심하다.[139] 정의당은 제외. 클리앙에서 정의당은 아예 국민의힘 2중대로 취급하고 있다.[140] 여기에 엘롯기 팬이라는 것도 추가 될 수 있다. LG 트윈스의 경우 주요 팬 연령층이 클리앙의 주류인 4050이고,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는 연고지가 클리앙의 주류인 낙동강 벨트, 동부 경남 및 호남 지역이기 때문이다. 물론 클리앙의 성가정인 조국 일가와 클리앙의 아이돌인 문재인이 유명한 롯데 자이언츠 팬인 것도 롯데 선호에 한몫 한다##. 그 외에도 탈모, 비만 노총각 등 아저씨를 상징하는 것들도 추가될 것이다.[141] 즉 iPhone 한국 상륙 직후부터 진행중인 것이다.[142] 삼성 제품 관련 루머만 올렸는데 신고 폭탄을 맞고 떠난 회원의 사례도 있다. 정작 그 회원은 MacBook, iPhone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었다.[143] #[144] #[145] 카피캣이라고 몰아가는 사례[146] 마지막으로 남긴 글에 따르면 친 Apple 성향 유저들의 쪽지를 통한 집단 린치가 있었다고 증언했다.[147] 현재는 린치당한 회원의 댓글이 다 삭제되어 있다.[148] 외부에서의 클리앙의 성향에 대한 시각이(뽐뿌와 더불어 극성 앱등이들 본진 취급받는다) 어떤지 생각해보면 완전히 넌센스인 단어이다.[149] 링크[150] 물론 다들 예상했듯이 전자는 빨리 망해야 할 악덕기업, 후자는 자본주의의 원칙에 따라 정당한 이윤추구를 한 기업이 된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서 모공에서조차 새소게에 달린 Apple 실드성 댓글들이 어이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151] 실효 법인세율을 정경유착을 통해 절감시킨 것도 충분히 비난받아야 마땅할 사안이지만 Apple은 아예 법인세율이 매우 낮은 나라로 가버린다. 당연 후자의 탈세 규모가 훨씬 어마어마하다.[152] 데이터 셰어링은 하나의 요금제를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사의 서비스고, 테더링은 핫스팟처럼 하나의 기기가 다른 기기에게 인터넷을 대신 연결시켜주는 기기 자체의 기능이다.[153] 혹은 "클리앙이 극좌의 일베가 아니라, 일베가 극우의 클리앙이다."[154] 이는 일베, 엠팍, 펨코 부터 루리웹이나 잼갤 여시나 메갈 같은 타 커뮤니티,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는 유례가 없는 것이다. 타 커뮤니티의 사건사고 형태는 대부분 반사회적인 글을 쓴 것이 걸려버렸기 때문에 가해자가 색출되지만, 클리앙 만큼은 반사회적인 글을 쓰는 것 까진 똑같으나, 자기들이 직접 드러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클리앙 유저가 할카스 사건을 일으켰다면 그 클리앙 유저는 성매매 했다는 내용의 자기글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며 타인에게 클리앙 할 것을 강요했을 권했을 지도 모른다.[155] 출처 - 링크 1, 링크 2, 링크 3 링크4[156] #[157] 캡쳐본 링크[158] 하지만 김어준과 주진우가 갈라서고 주진우가 한때 문재인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임명한 것을 찬성한 점을 들어 클리앙에서 주진우는 반쯤 금지어화 하였다.[159] 사실 클리앙의 이러한 편향적 게시글 삭제는 불법행위로, 같은 내용으로 민주당을 비판했을 때 삭제가 안된 내용과, 국민의 힘을 비판하여 삭제 된 글을 증거로 신고할 시 운영자는 처벌된다. 참조-법원 "민원인 게시물 임의로 삭제한 공공기관 조치 위법# 혹시 부당하게 게시물이 삭제되었다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정부 독립 중앙행정기관 국가인권위원회 # 국가인권위 "학생들 게시물 제거는 표현의 자유 침해#[160] 한국어 은어만 써도 몰매를 맞지만, 영어의 경우 욕설까지도 허용하는 관대함을 지닌다.[161] 성인 음란물에 나오는 사진, 음란물에 준하는 사진, 성적 행위에 관해 묘사한 썰.[162] 그나마 사용기 게시판이나 관련 소모임 탭은 멀쩡한 편이다.[163] 클리앙의 빈댓글 문화 등은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 단골 조롱 주제이다. 어떤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혼자서만 따로 엉뚱한 소리들을 하는 클리앙을 조롱하는 의미로 "클리앙 반응"이 올라오는 것은 이미 일상이 되었다. # 2020.07.20 이후로 펨코 유머게시판에 오유,일베와 함께 클리앙이 금지어 등록되어 이후의 글이 없으며 정치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들 모두 틈만나면 클리앙 유저글을 박제해서 조리돌림하며 조롱하고 있다. 이쯤되면 다른 커뮤니티에서 바라보는 클리앙은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기나 다름 없다. 즉,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 중 최고의 동네북인 셈.[164] 물론 이들도 "클리앙 바이럴 의혹 신고자 및 비판 회원에 대한 이용정지 남용 사건" 이후로 클리앙을 떠난 일부 유저들이 클라포밍시도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165] 대표적으로 각각 중고차 쇼핑몰 겸 자동차 커뮤니티, 쇼핑몰 정보공유 및 휴대폰 거래 커뮤니티였다가 친문 정치 커뮤니티로 변질된 보배드림뽐뿌가 있다. 그나마 보배는 클리앙보다는 친문·친조국 성향이 다소 약하다.[166] 여기서 반이재명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친문반명에서 부터 진짜 일베발 극우주의자 까지 모두 해당된다. 왜냐하면 클리앙 자체가 극히 편향된데다, 그 과정에서 너무나도 많은 적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클리앙 바이럴 의혹 신고자 및 비판 회원에 대한 이용정지 남용 사건 및 후폭풍 사태 직후에 평소에 클리앙의 정치 성향에 반감을 품었으나 조용히 있었던 이들이 모두의 공원을 점령하여 테라포밍을 시도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167] 비유적으로 클리앙 유저 입장에서 문재인과 이재명 간의 사이가 매우 좋다는 걸 부정하는 건, 마치 정통 기독교인들이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JMS 신자가 교주 정명석메시아라는 걸 부정하며, 신천지 신자가 교주 이만희메시아라는 걸 부정하는 것과 같다. 물론 클리앙에서도 나는 신이다를 보고 사이비 종교를 크게 욕하지만, 정작 클리앙 수준도 교주가 문재인, 이재명, 김어준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JMS 및 신천지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전혀 모른다. 따라서 클리앙에서 문재인이 이재명을 저격하는 트위터 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건을 언급하는 순간 바로 빈댓글 테러와 신고가 들어간다. 이쯤되면 클리앙 유저는 "이재명을 비난하는 트윗에 문재인이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고양이가 실수로 눌렀다."고 핑계대는 말을 진심으로 믿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