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별 관광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calc(1.5em + 6px);word-break:keep-all;min-width:30%;text-align:center"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4px -1px -11px" | 아시아 |
| |
아프리카 | |
유럽 | |
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 | |
오세아니아 | |
}}}}}}}}} |
1. 개요2. 런던
2.1. 과학 박물관2.2. 그리니치2.3.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2.4. 더 샤드2.5. 대영박물관2.6. 런던 4대 마켓2.7. 런던 아이2.8. 런던 킹스 크로스역&세인트 판크라스역2.9. 런던 탑2.10. 버킹엄 궁전2.11. 빅토리아 & 앨버트 공 박물관2.12. 사치 갤러리2.13.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바츠)2.14. 세인트 폴 대성당2.15. 워키토키 런던2.16. 애비 로드 스튜디오2.17. 웨스트민스터2.18. 웨스트엔드2.19. 자연사 박물관2.20. 제국 전쟁 박물관2.21. 찰스 디킨스 박물관2.22. 코벤트 가든2.23. 타워 브리지2.24. 테이트 모던2.25. 트라팔가 광장2.26. 피카딜리 서커스2.27. 하이드 파크2.28. 해리 포터 스튜디오
3. 잉글랜드3.1. 윈저3.2. 켄트3.3. 이스트서식스3.4. 케임브리지3.5. 옥스퍼드3.6. 보빙턴3.7. 도체스터3.8. 요크3.9. 글로스터셔3.10. 콘월3.11. 바스3.12. 솔즈베리3.13. 리버풀
4. 스코틀랜드4.1. 에든버러
5. 웨일스6. 북아일랜드7. 영국 왕실령과 자치령4.1.1. 스콧 기념탑4.1.2. 에든버러 성4.1.3. 로열 마일4.1.4.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4.1.5. 홀리루드 궁전4.1.6.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4.1.7. 칼튼 힐4.1.8.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4.1.9.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4.1.10. Arthur's Seat
4.2. 글래스고4.3. 하이랜드1. 개요
영국의 특징으로 주요 국립 박물관은 거의 다 입장료가 무료다.[1] 런던의 대영박물관이 유명하지만 런던의 다른 여러 미술관이나 스코틀랜드 같은 다른 지역의 국립박물관들도 대부분 무료다. 그렇다고 관리가 부실하거나 소장품의 퀄리티가 낮지도 않다. 박물관을 많이 찾을 생각이라면 장점. 물론 사설 박물관은 입장료를 받는다.2. 런던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며 영연방의 중심 도시이자 유럽과 세계 금융 중심지인 도시이다. 또한 뉴욕, 도쿄도와 더불어 세계 3대 도시로 통한다. 때문에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매우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로인해 물가가 매우 높다는 치명적 단점도 지닌 곳이다.2.1. 과학 박물관
원래는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의 일부였으나 시간이 흘러 많은 소장품이 들어오자 독립적인 박물관이 되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이쪽은 인류의 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곳으로 각 분야마다 유명한 게 있다면 과거관은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현대관에는 아폴로호(!), 미래관에는 나의 미래모습을 체험 해볼 수 있는 기계들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2.2. 그리니치
자세한 내용은 그리니치 문서 참고하십시오.2.2.1. 구 왕립해군대학
그리니치 천문대 바로 아래에 있고 건물 내외부가 매우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현대에는 그리니치 대학교의 캠퍼스로 사용된다.2.2.2. 그리니치 공원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립 공원이며, 그리니치 천문대도 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많이 있다.2.2.3. 그리니치 마켓
천문대와 해군대학 근처에 있으며 화, 목, 금 빈티지와 앤티크 그리고 주말엔 공예품 상점이 문을 연다.2.2.4. 그리니치 천문대
자세한 내용은 그리니치 천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2.2.5. 커티 삭
자세한 내용은 커티 삭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
자세한 내용은 영국 국립미술관 문서 참고하십시오.2.4. 더 샤드
자세한 내용은 더 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2.5. 대영박물관
자세한 내용은 대영박물관 문서 참고하십시오.2.6. 런던 4대 마켓
2.6.1. 브릭 레인 마켓
마켓이라 하면 건물을 떠올릴 수 있겠으나, 이곳은 한국의 대형시장 같은 곳인데 일요일에만 열린다. 이 곳은 버려진 공장지대에 영국의 보수적인 문화를 거부하던 청년들이 모여 자신들의 물건을 팔거나 소소한 사교장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인데 규모가 커져 런던을 대표하는 마켓이 되었다. 서울로 치자면 홍대거리 같은 곳. 이곳은 온갖 세계음식점들이 모이는 곳이며, 흔한 기념품보다는 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물품들로 이루어져있다. 각종 길거리 공연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영국의 가수들이 여기서 많이 탄생했다고 한다. 대신 사람이 북적거리니 소매치기를 주의 할 것.
2.6.2.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위와 달리 휴무같은 개념은 없으나, 토요일에 방문하는 게 좋다. 영화 노팅 힐의 배경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2.6.3. 버로우 마켓
런던을 대표하는 식료품 마켓이며, 운영은 목-토일 11:00~17:00이고 매주 토요일은 장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오픈한다.
2.6.4. 캠든 마켓
캠던에 있는 빈티지 마켓이며 운영은 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이 장날이다.
2.7. 런던 아이
자세한 내용은 런던 아이 문서 참고하십시오.2.8. 런던 킹스 크로스역&세인트 판크라스역
런던 킹스 크로스역과 세인트 판크라스역은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웬 기차역이냐 싶겠지만 이곳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로 가는 관문이 됐던 곳이다. 세인트 판크라스역은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런던 킹스 크로스역을 맡은 촬영 장소이다.[2] 모든 플랫폼은 정상영업을 하지만 해리가 기차를 탔던 플랫폼 9는 해리 포터 기념품 샵이 있고 그 옆(해리가 벽으로 들어간 곳)은 사진촬영 이벤트(마법사를 찾는 현상수배)가 진행된다. 촬영은 한 장 당 5파운드이며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뽑아준다.2.9. 런던 탑
자세한 내용은 런던 탑 문서 참고하십시오.2.10. 버킹엄 궁전
자세한 내용은 버킹엄 궁전 문서 참고하십시오.버킹엄 궁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왕이 실존하는 궁전이다. 왕이 궁전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로열 스탠더드 깃발이 궁전에 게양된다. 또한 주요 국경일에는 왕실 가족들이 발코니에 나와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기도 한다.
2.11. 빅토리아 & 앨버트 공 박물관
하이드 파크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볼수 있는 박물관으로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만들었던 그 빅토리아 여왕이다. 초창기에는 산업 박물관으로 지어졌으나 사우스 켄싱턴 박물관으로 개명 한 후 미술 작품들이 들어오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주 품목은 보석, 공예품, 미술품, 건축, 사진, 조각 등 세계 최대의 장식 미술품 전문 박물관인데, 빅토리아 여왕과 부군 앨버트 공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유명 디자이너들의 개성 돋보이는 의상을 전시하는 패션관과 이슬람권과 아시아권 나라들의 문화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1992년부터 한국관도 생겨서 한국인들도 꽤 찾는 곳이다.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들도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이곳을 자주 방문한다.
빅토리아 여왕은 스무 살 때 독일의 왕자 앨버트 공과 결혼했는데, 진중하고 사려 깊은 앨버트 공을 무척 사랑했고 전폭적으로 신뢰했다. 결혼생활을 하는 20년 동안 실제적인 군주가 앨버트 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홉 명의 자녀가 태어났다. 하지만 만족스럽던 결혼생활은 앨버트 공이 병으로 사망함으로써 끝이 났다. 빅토리아 여왕은 이후 평생 검은 옷을 입고 미망인임을 자처하며 앨버트 공의 죽음을 애도했다. 앨버트 공은 생전에 산업과 미술의 결합을 시도했었는데, 1851년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개최된 세계 만국박람회의 수익금으로 이 박물관을 건설하였기에 1909년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개관했다.
후술 할 박물관들과는 위치는 가까우나 분야가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는데 이유는 대영박물관에 자리가 없어서(...) 이쪽으로 옮겨놓은 게 그 이유. 입장료는 무료다.
2.12. 사치 갤러리
일정에 여유가 있고 현대미술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2.13.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바츠)
자세한 내용은 퀸 메리 런던 대학교 문서의 West Smithfield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정확히는 병원 외부만이고, 병원이다보니 보편적인 관광지는 아니긴 하지만 후술할 셜록 홈즈 시리즈 및 드라마 셜록과 연관이 있어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이다. 베이커 가에서 약 3마일(약 5km) 정도 떨어져 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존 왓슨이 이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 의과대학에서 공부했다는 설정이고, 드라마 셜록 시즌 2의 마지막화에서 셜록이 모리아티와 대결하던 옥상이 바로 세인트 바솔로뮤 병원의 옥상이다.
2.14. 세인트 폴 대성당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 폴 대성당 문서 참고하십시오.2.15. 워키토키 런던
워키토키 런던(Walkie talkie london) 또는 더 워키토키(The Walkie-Talkie) |
2.16. 애비 로드 스튜디오
자세한 내용은 애비 로드 스튜디오 문서 참고하십시오.이 스튜디오 앞의 길은 록덕후들의 성지같은 곳이다.
2.17. 웨스트민스터
자세한 내용은 웨스트민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2.17.1. 마담 투소 박물관
프랑스의 밀랍 조각가 '안마리 투소(Anne-Marie "Marie" Tussaud)'가 1830년대 때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에 있으면서 밀랍인형을 만들었다. 본점이며 베이커 가 근처에 있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도 근엄한 필리어스 포그를 본 장 파스파르투가 마담투소의 집에 있는 녀석들도 이것보다는 활기차겠다고 독백하기도 한다.
2.17.2. 베이커 가(베이커 스트리트)
자세한 내용은 베이커 가 문서 참고하십시오.영국을 대표하는 탐정 캐릭터인 셜록 홈즈 시리즈의 셜록 홈즈의 하숙집이 있던 거리 및 박물관으로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의 가상인물이지만 마치 실존 인물인 것 마냥 베이커 스트리트 그 한 지역이 전부 셜록 홈즈 박물관처럼 꾸며져있다. 마치 한국으로 치면 경주시 같은 느낌. 주소도 작중에서 나온 221B Baker Street다. 원래 237이었는데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에서 공식적으로 221B로 바꿨다. 진짜 박물관은 베이커가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데, 기념품 집과 등장인물 중 하나인 허드슨 부인의 레스토랑(실제로 영업한다.)도 같이 있다. 1990년에 설립되었다. 선술한 마담 투소 박물관과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셜록 홈즈 시리즈 관련 밀랍인형들이 몇 개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15파운드(약 2만 5000원)인데 셜록 홈즈 시리즈 덕후가 아니라면 약간 돈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다. 대신 기념품들이 알차며 앞서 언급한 허드슨 부인의 레스토랑의 홍차 맛이 매우 훌륭하다.
2.17.3. 웨스트민스터 사원
자세한 내용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문서 참고하십시오.2.18. 웨스트엔드
자세한 내용은 웨스트엔드 문서 참고하십시오.2.19. 자연사 박물관
자세한 내용은 자연사 박물관 문서 참고하십시오.2.20. 제국 전쟁 박물관
자세한 내용은 제국 전쟁 박물관 문서 참고하십시오.2.21. 찰스 디킨스 박물관
영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박물관이다. 디킨스가 사용한 물건과 원고지가 전시되어 있는데 8£의 입장료가 있어 디킨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2.22. 코벤트 가든
원래 수도원의 야채시장이 있던 지역이였으나 크리스트교 탄압에 의해 문을 닫은 뒤, 런던 대화재 이후 여러 상점들이 모여 하나의 큰 시장을 형성한 곳으로 예술의 광장 같은 느낌이 나는 곳. 공예품을 주로 판매하고 특히 길거리 공연이 꽤 많은데 길거리 공연을 감상하며 먹으라고 그 주변에 테이블이 비치된 식당들이 많이 있다.
2.23. 타워 브리지
자세한 내용은 타워 브리지 문서 참고하십시오.2.24. 테이트 모던
자세한 내용은 테이트 모던 문서 참고하십시오.2.25. 트라팔가 광장
자세한 내용은 트라팔가 광장 문서 참고하십시오.2.26. 피카딜리 서커스
자세한 내용은 피카딜리 서커스 역 문서 참고하십시오.과거 귀족들이 살던 동네였으나 이후에는 쇼핑거리와 관광지로 바뀌었다. 1860년대에 개발되어 19세기 조지아&바로크 양식 건물들이 공존하는 곳. 과거 귀족들의 동네답게 각종 명품 거리와 킹스맨 양복점으로 유명한 섀빌 로 거리, 300년이 넘도록 왕실에 홍차와 커피를 납품해온 포트넘 앤 메이슨, 로열 오페라 하우스, 리젠트 파크 등 볼거리가 아주 많다. 영국 귀족들의 고급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곳.
2.27. 하이드 파크
리젠트 파크와 함께 런던을 대표하는 공원. 원래 왕실의 소유였으나 찰스 1세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한 뒤 더욱 규모가 커져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나폴레옹과 전투에서의 승리한 후 건설한 마블 아치,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분수 등의 건축물이 있고 공원 주변엔 박물관 거리, 나폴레옹과의 전투를 기념하는 거리가 있는 등 역사가 깊은 곳이다. 주말에 나가면 쉬러 오거나 피크닉을 온 사람들로 가득한데다가 과거 왕실 소유 답게 아름다운 호수와 강을 끼고있다, 영국 청설모나 각종 새, 백조 등도 흔히 볼수 있고 운이 좋으면 야생 여우도 볼 수 있다.
2.28. 해리 포터 스튜디오
자세한 내용은 위저딩 월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 잉글랜드
3.1. 윈저
윈저는 런던 워털루 역에서 기차를 타고 50분 정도 나가면 도착하는 근교이다. 현재 영연방 왕국들의 왕실 이름인 윈저 왕조가 이 지역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3.1.1. 윈저 성
자세한 내용은 윈저 성 문서 참고하십시오.노르만 왕조의 윌리엄 1세가 영국을 정복하고 지은 성으로 윈저 왕조도 이용한다. 웅장함이 장난 아니다. 고성 덕후들은 환장 하는 곳. 입장료는 성인기준 20파운드 정도인데 실제로 영국의 국왕이 거주 하는 곳이라 날짜마다 입장 할 수 있는 공간이 다르니 참고 할 것.
3.2. 켄트
3.2.1. 도버
도버는 도버 해협이 위치한 곳으로 고대부터 잉글랜드와 유럽 대륙을 잇는 관문격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었으며, 도버 캐슬, 도버박물관 등의 볼거리도 꽤있는 편이다.3.2.2. 캔터베리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대학 도시라면 캔터베리는 기독교의 상징적인 도시인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 되어 있는 캔터베리 대성당과 세인트 오거스틴 수도원, 세인트 마틴 교회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도시 자체가 잘 보존 되어 있어 옛 영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3.3. 이스트서식스
이스트서식스는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는 근교 지역이다.3.3.1. 라이
라이는 중세시대부터 조성된 머메이드 스트릿,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세이트 메리 성당 그리고 12세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여관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마을이다.3.3.2. 하트필드
곰돌이 푸가 태어난 곳이며, 마을 여기 저기에 푸와 관련된 숍과 랜드마크가 있다.
3.3.3. 세븐 시스터즈
자세한 내용은 세븐 시스터즈 문서 참고하십시오.역시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나간다. 흔히 말하는 인생샷 찍으러 오는 유명한 명소인데 7개의 절벽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인데다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숨이 막힐 듯한 전망을 자랑한다.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을 찍으러 온 관광객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일이 있다 하니 반드시 주의 할 것. 실제로 2017년 여름 한 한국인이 사진을 찍으려다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3.4. 케임브리지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영국)/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 학문의 중심지이자 잉글랜드 동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이기도 하다.
3.4.1. 케임브리지 대학교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관광지라고 하기는 좀 뭣하지만 일단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관광상품도 존재한다. 캠 강에서 배 타기, 킹스 컬리지 성당, 퀸스 컬리지의 수학 다리,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의 코퍼스 시계 등이 유명하다. 트리니티 컬리지 앞과 대학교 식물원에는 뉴턴 사과나무의 후손도 자라고 있다. 다만 학교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필요하고 개방을 안하는 시기가 있음에 유의.
3.4.2. 제국 전쟁 박물관
자세한 내용은 제국 전쟁 박물관 문서 참고하십시오.정확히는 케임브리지 남쪽의 덕스포드에 위치해있지만 케임브리지측에서 자기들 관광지로 소개한다. 또한 박물관측에서도 케임브리지에서 오는 방법을 소개한다. 항공기, 특히 항공병기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므로 항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8개 전시관 중 7개가 항공병기가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고 1개 전시관만 지상병기를 전시하고 있지만 항공기가 아닌 전차가 목적이면 여기보다 보빙턴을 가는 게 낫다. 케임브리지에서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요일에 계획을 잡는 게 가기 편한데 환승없이 바로 박물관 입구에 내려주는 132버스가 일요일에만 운행하기 때문. 이 버스는 Drummer St Bus Station (Bay 3)에서 탈 수 있다. 운행회수는 5회이니 시간을 잘 생각해야 한다. 다른날 가려면 환승은 기본이고 경우에 따라는 내려서도 제법 걸어야 한다.
3.5. 옥스퍼드
자세한 내용은 옥스퍼드(영국)/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케임브리지와 함께 영미권 학문의 중심지이자 잉글랜드 동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 중 하나.
3.5.1. 옥스퍼드 대학교
자세한 내용은 옥스퍼드 대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앞서 설명한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사정이 비슷하다.
3.5.2. 비스터 빌리지
자세한 내용은 비스터 빌리지 문서 참고하십시오.옥스퍼드셔(Oxfordshire)의 비스터(Bicester)라는 도시에 위치한 쇼핑 구역. 옥스퍼드(Oxford)뿐만 아니라 런던, 버밍엄 등 주변 도시 거주자들도 종종 들리는 쇼핑 중심 지역이다.
3.6. 보빙턴
3.6.1. 전차 박물관
자세한 내용은 보빙턴 전차 박물관 문서 참고하십시오.보빙턴이라는 시골(?)에 있는 박물관으로 교통편이 그리 편리하지는 않다. 런던에서 갈 경우 워털루 역에서 기차를 타고 울(wool) 역에서 내리면 된다. 기차로 가면 보통 2~3시간 정도 걸리는데, 물론 영국 철도는 종종 지연되니 실제로는 더 걸릴수도 있다. 울 역에서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갈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도 좀 걸어야 되기는 하지만 가는 길에도 외부에 전시된 전차들이 있으니 구경하면서 가면 된다. 문제는 버스가 자주 없어서 애매하게 도착했다면 걸어가야되는데 역에서 박물관까지 걸어가면 30분정도 소요된다. 길은 별로 안복잡하니 영국 시골 풍경을 감상한다고 생각하면서 걸어가자.
3.7. 도체스터
평범한 영국의 시골 지역이나, 언덕그림으로 일약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떠오른 지역. 챌린저 2 전차에 쓰인 장갑재가 이 지역에서 생산돼서 도체스터 아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이 일대의 언덕그림(hill figure)으로서 루드 맨이 존재한다. 굳이 이거 보자고 여기까지 찾아갈 가치가 있을지는 개인의 선택.
3.8. 요크
요크는 미국 뉴욕의 어원이 된 바로 그 곳. 중세 도시의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라 중세 역덕후라면 볼거리 천지이다. 잉글랜드 북부라 런던에서 먼 것이 단점. 열차로 가면 2~3시간 정도 걸리는 곳. 런던 킹스 크로스역에서 열차를 타고 요크역에서 내리면 된다. 한국에서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은근히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제대로 보려면 1박은 하는 것이 좋다.3.8.1. 국립철도박물관
자세한 내용은 영국 국립철도박물관 문서 참고하십시오.엄청나게 큰 규모의 철도박물관이다. 철도의 발상지 영국답게 온갖 희귀한 철도차량 및 각종 철도 관련 자료를 가득 전시하고 있다. 한국의 철도박물관은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위치는 요크역 바로 옆이기는 한데 역 입구가 박물관 반대편이라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선로를 건너가야 한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린다.
3.9. 글로스터셔
3.9.1. 코츠월드 AONB
자세한 내용은 코츠월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언덕들과 지역 특유의 까칠한 질감을 가진 석회석(Cotswold stone)으로 지어진 집들은 좋은 하모니를 보여주며 영국 시골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3.9.2. 글로스터 대성당
자세한 내용은 글로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해리 포터 시리즈가 영화화될 때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복도 관련 장면을 내부 회랑에서 촬영했다. 이외에도 6.25 전쟁 때 임진강 전투와 북한 림천리 포로수용소에서 열린 예배에서 사용한 십자가가 여기에 전시되어 있다. 임진강 전투에 참여한 이들이 영국군 제29여단 글로스터셔 대대였기 때문이다.
3.9.3. 브록워스
Brockworth
마을이며 치즈 롤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다.
3.10. 콘월
콘월은 현지인에겐 휴양지로 유명하며, 한국에선 영화 어바웃 타임 촬영한 지역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2021년 G7 정상회의가 이 곳에서 개최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였다.3.11. 바스
바스는 욕조를 뜻하는 영어 단어 바스(Bath)의 어원이 된 지역. 런던 패딩턴 역에서 약 1시간 10분 가량 기차를 타면 바스 스파(Bath Spa) 역에 내리면 된다. 도시 자체는 크지 않으나 온천이 흘러나오는 지역이며, 로만 바스(Roman Bath) 유적지에 들어가면 온천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스파(한국의 온천 워터파크 같은)도 있으나 전화예약만 받으니 영어가 된다면 도전해보자. 영화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다리도 이 도시에 위치해 있다.3.12. 솔즈베리
솔즈베리는 영국 고대 유적지 스톤헨지를 관람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 도시 자체도 중세 영국의 모습을 잘 담고 있어서 관광하기에 좋다. 스톤헨지 투어는 솔즈베리 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에서 표를 구매하여 이동하면 된다. 마그나카르타 원본이 보관된 솔즈베리 성당이 이 곳에 있다. 런던 워털루 역에서 이 곳으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3.13. 리버풀
리버풀은 비틀즈와 잉글랜드의 대표 축구 구단 리버풀 FC, 타이타닉 호로 유명한 도시. 잉글랜드 북부 머지사이드주에 있으며, 런던 유스턴 역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비행기를 타고 리버풀 존 레논 공항으로 가는 수도 있다.과거 산업화 시대에 영국 최대의 무역 도시였던 만큼 과거 찬란했던 시대를 상징하는 항만 관련 관광지들이 다수 있으며, 바다 같이 보이는 머지 강 근처에 비틀즈 동상을 시작으로 비틀즈 관련 관광지가 많다. 특히 비틀즈가 데뷔 공연을 했던 캐번 클럽, 비틀즈 곡 제목에도 등장하는 페니 레인 등이 대표적. 그 외엔 타이타닉 호를 테마로 한 박물관도 있다. 그러나 리버풀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는 역시 리버풀 FC를 찾는 축구 관광이다.
4. 스코틀랜드
4.1. 에든버러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제2도시로, 잉글랜드와는 다른 스코틀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거나, 에든버러 국제 공항을 통해 가거나, 영국 주요도시에서 기차를 타고 에든버러의 중심역인 웨이벌리 역(Waverley)[4]을 통해 에든버러로 갈수 있다.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등의 축제도 열린다.4.1.1. 스콧 기념탑
총 높이는 61m, 고딕 양식(Gothic style) 으로 탑앞에는 애견 마이다(Maida)와 함께 서 있는 실물 2배 크기의 월터 스콧의 대리석 동상이 있다.
탑에는 월터 스콧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새긴 64개의 조각상이 있다.
프린세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스콧 기념탑은 높이 60m의 검인 빛깔을 내는 탑으로 에딘버러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작가 월터스콧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탑이다. '아이반호'의 저자로 유명한 월터스콧은 19세기 초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탑 아래에는 월터 스콧의 동상이 있으며 그 위로 287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이르면 에딘버러의 경치가 한눈에 펼쳐진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넬슨 동상보다도 높다.
4.1.2. 에든버러 성
에든버러성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성이다. 캐슬 록이라는 바위산 위에 세워진 고대의 요새로 에든버러의 상징이다.
스코틀랜드에서는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인간의 정착은 기원전 9세기 전후부터로 알려져있다. 성내에서 가장 오래된 12세기 초기의 건축물인 세인트 마가렛 예배당을 제외하면 성의 건축물의 일부는 16세기 이전의 것이다. 많은성이 마찬가지로 에딘버러성은 군사 활동의 중심지였다. 에딘버러성은 아직까지 행사용으로 주둔 부대가 있는 몇 안되는 성이다.
4.1.3. 로열 마일
로열 마일 거리는 홀리루드 하우스 궁전에서부터 에든버러 성까지 에든버러 중심가를 관통하는 1 마일 길이의 거리이다. 에든버러 웨이벌리 남쪽에 위치한 에든버러의 구 시가지(Old town)를 상징하는 거리이며 길을 따라 오래된 에든버러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 데다가 레스토랑 및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에든버러 여행의 상징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4.1.4.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웬만한 성당보다 웅장한 자태를 보여준다.
4.1.5. 홀리루드 궁전
자세한 내용은 홀리루드 궁전 문서 참고하십시오.4.1.6.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자세한 내용은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문서 참고하십시오.4.1.7. 칼튼 힐
에든버러에 있는 높이 100m의 그리 높지 않은 언덕으로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4.1.8.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고생물의 화석을 많이 볼 수 있다.
4.1.9.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영국의 많은 조각가들과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돼있다.
4.1.10. Arthur's Seat
스코틀랜드의 사화산
4.2. 글래스고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의 제1도시. 에든버러에 비해 스코틀랜드스런 지역색이나 문화유산이 많진 않아서 관광 분야에선 인기가 좀 떨어진다. 다만 글래스고도 길거리가 고풍스러운 편이다.4.3. 하이랜드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으로 대중교통이 없는 거칠고 황량한 오지가 대부분이라 렌트카 혹은 에든버러나 글래스고에서 당일치기~n박 투어를 통해 다녀온다.4.3.1. 네스호
네스호는 공룡 네시가 산다는 호수로 유명. 네시 아니라도 하이랜드의 차가운 호수 그 자체로도 볼만하다.4.3.2. 글렌코
글렌 코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커다란 산골짜기이다. 이곳은 여러 산들이 모여있으며, 과거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화산이다. 이곳은 고대 초화산으로 아주 오래전에 이 초화산이 분화하였을 때 생성되었다. 초화산이 분화한 규모는 지수 8(Mega-Colossal/Supervolcanic)이며, 분화 당시 칼데라는 형성되지 않고 커다란 산골짜기 여러 개로 생성되었다. 이곳은 영국의 유일한 화산이자 초화산이다.
4.3.3. 어쿼트 성
어쿼트 성은 스코틀랜드의 성 중 규모가 3번째로 큰 성이다.
4.3.4. 스털링 성
스털링에 위치한 스털링 성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성 중 하나이다. 이 성은 스털링 실 지질 구조의 일부를 형성하는 관입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다.
4.3.5. 스카이 섬
스카이섬은 스코틀랜드의 이너헤브리디스 제도 최대의 섬으로, 북부 끝쪽에 자리잡혀 있다. 대중들에게는 생각보다 거의 안 알려져 있으나 하이랜드에서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성인 던비건 성부터 블랙 쿨린, 더 스토르, 킬트록, 페어리 풀즈, 퀴라잉, 코루이스크 호, 리알트 폭포, 페어리 글렌 등 때묻지 않은 하이랜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 또한 풍부하다.
4.3.6. 인버네스
인버네스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중심 도시로 주요 관광지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수로인 칼레도니안 운하와 인버네스 성이 있다.4.3.7. 셰틀랜드 제도/오크니 제도
셰틀랜드 제도/오크니 제도는 그레이트브리튼섬 북쪽에 있는 군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신석기 시대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다.4.3.8. 아우터헤브리디스
스코틀랜드 북서부 대서양에 위치한 군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안 알려져 있으나 떼 묻지 않은 광활한 하이랜드의 풍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게일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5. 웨일스
5.1. 카디프
카디프는 웨일스의 수도로 카디프 성과 쇼핑센터로 유명하다. 비교적 젊은 분위기에 펍에는 늘 사람이 많다. 외국인보다 내국인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5.2. 헤이 온 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 마을로, 마을 전체가 책을 팔거나 책과 관련된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5.3.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터실리오고고고흐 기차역
자세한 내용은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터실리오고고고흐 문서 참고하십시오.특이한 지명을 이용한 관광상품과 이를 다룬 음반도 판다.
6. 북아일랜드
북아일랜드는 남쪽 아일랜드를 오갈 때 출입국심사가 없어서 관광객 입장에선 같은 나라처럼 돌아다닐 수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남북 모두 둘러보는 편이다.6.1. 벨파스트
벨파스트는 런던데리(데리)와 함께 북아일랜드 최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굿프라이데이 협정 이전에는 종종 총알이 날아다니고 폭탄이 터지던 위험 지역이었으나, 협정 이후에는 저렴한 물가와 높은 삶의 질, 그리고 소소한 볼거리로 관광객과 이주자들을 끌어들이는 지역이 되었다.6.1.1. 타이타닉 벨파스트
타이타닉호를 만든 조선소가 있는 도시가 바로 벨파스트이다. 때문에 타이타닉을 건조한 조선소 시설 바로 옆에 타이타닉에 관한 박물관이 벨파스트에 있으며, 이름은 간단하게도 타이타닉 벨파스트이다. 타이타닉의 건조 과정과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 대한 기록과 자료들이 상당히 남아있으니 이쪽에 관심이 있거나 영화 타이타닉을 흥미롭게 본 사람들이라면 가볼 가치가 있다.
6.2. 자이언츠 코즈웨이
런던데리(데리)와 벨파스트에서 각각 1시간 남짓이 걸리는 해안에 위치한 자연 경관. 5000~6000만년 전 있었던 화산 활동으로 생긴 주상 절리단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주상절리단에는 독특한 전설이 있는데, 스코틀랜드 거인 베난돈너가 아일랜드 거인 핀 막 쿨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직접 아일랜드까지 가서 한 판 붙어보기 위해 만든 다리의 흔적이 바로 이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거인의 둑길)라는 것. 이런 전설 때문에 이름이 자이언트(거인) 코즈웨이이다. 그리고 참으로 신기하게도 바다 건너 스코틀랜드 해안에도 이런 주상절리단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는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를 오가던 얼스터 켈트족이 두 해안을 보고 만들어낸 전설로 추정된다.
7. 영국 왕실령과 자치령
7.1. 지브롤터
지브롤터는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지브롤터 해협의 이름이 이곳에서 따왔다. 즉, 지중해와 대서양의 기도 역할을 하는 곳이다.7.1.1. 지브롤터 바위
지브롤터 면적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바위산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헤라클레스가 이곳에서 세계의 끝[5]을 본 이후 세계의 끝임을 표시하기 위해 세워놓은 두 기둥 중 하나라고 한다. 다른 한 기둥이 사실상 없어져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사실상 이 지역에서 마지막 남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에는 항해자들에게 지중해와 대서양을 나눠주는 경계석 역할을 한다.7.1.2. 지브롤터 원숭이
지브롤터 바위를 중심으로 한 지브롤터 지역은 독특하게도 유럽 유일의 바바리원숭이 자생지인데, 이 원숭이들이 지브롤터에 머무는 한 영국의 지브롤터 지배가 계속될 거라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영물 취급을 받는 녀석들이다. 이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2년 이 원숭이들이 7마리 밖에 남지 않게 되자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 경이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같은 종의 원숭이들을 공수해 원숭이들을 번식시켜 대를 이었을 정도였다.[6] 대전 후 영국에서 이 원숭이들을 특별히 관리하여 1991년까지 영국군에서 직접 보호-관리 조치하였고, 1991년 이후에는 GONHS라는 민간 기구로 이관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1954년 5월 11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마운트배튼 공이 방문하여 접견하였을 정도로 지브롤터의 명물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지브롤터 관광객들에게는 이 원숭이가 양날의 검과 같은 게, 유럽에서 거의 유일하게 야생 원숭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방문객들의 가방이나 모자, 선글라스, 목걸이를 낚아채 가거나, 배낭을 털어가거나 관광객을 습격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거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장 유튜브에도 지브롤터 원숭이들이 관광객을 습격하는 영상들이 올라와 있을 정도. 이 때문에 지브롤터 자치정부와 관광 가이드들은 지브롤터 원숭이와 가급적 가까이에서 접촉하지 말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1] 다른 유럽 국가들만 해도 대부분 만 원 이상의 입장료를 내야 관람할 수 있는 편이다.[2] 이는 실제로 유로스타 종착역으로 아름다운 유리궁전식 역사를 갖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 비해 런던 킹스 크로스역은 역 내부가 비교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이다.[3] 기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두 건물의 건축가는 같은 양반이다(!). 라파엘 비뇰리(Rafael Viñoly)라는 미국 건축가로 432 파크 애비뉴로 유명하며, 한국에도 종로타워를 설계하기도 했다.[4] 윌터 스콧의 소설 Waverley에서 이름을 따왔다. 스콧 기념탑도 웨이벌리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5] 당시 그리스인들에게는 서쪽의 지중해부터 동쪽의 인더스 강까지가 세계의 전부였다. 즉, 지중해의 끝이 곧 세계의 끝이었던 것.[6] 우연의 일치인지 이 시기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자신과 친밀한 관계에 있던 스페인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에게 만약 자신을 도와 2차 대전에 추축국으로 참전하면 지브롤터를 스페인에 넘겨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지브롤터 원숭이의 가호 덕인지 결국 프랑코가 이 제안을 거절하며 현재까지도 지브롤터는 영국령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