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ee1c25><colcolor=#ffff00> 동방명주 东方明珠广播电视塔 | Oriental Pearl Tower | |
| | |
| 위치 | 중국 상하이시 푸둥신구 루자쭈이루 504농 2호 |
| 착공 | 1991년 7월 30일 |
| 상량식 | 1993년 12월 14일 |
| 완공 | 1994년 10월 1일 |
| 개장 | 1995년 5월 1일 |
| 층수 | 지상 114층 / 지하 3층 |
| 높이 | 465m[1] |
| 비용 | 8억 3천만 위안 |
| 엘레베이터 | 6개 |
| 건설사 | 상하이건공집단 上海建工集团 |
| 소유주 | 바이스퉁[2] 百视通 |
[clearfix]
1. 개요
중국 상하이시 푸둥신구 루자쭈이금융무역구에 위치한 높이 468m의 송신탑이다.[3]
2. 특징
1991년 7월 30일에 착공하여, 1994년 10월 1일에 완공되었다.[4]중국어로는 둥팡밍주(Dōngfāngmíngzhū)라고 하고 東자만 간체자로 东를 쓰는 거 빼면 표기는 동일. 영어권에서는 동방명주를 번역한 Oriental Pearl Tower로 알려져 있다.
동방명주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은 중국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지은 비파행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비파행의 시구 중에 큰 구슬 작은 구슬 옥쟁반에 떨어지는 듯 하네(大珠小珠落玉盤 대주소주락옥반)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시구를 모티브로 삼아 타워의 위,아래로 크고 작은 구체들이 배열된 형태로 설계되었다.[5]
중국5A급여유경구[6]로 지정되어 있다.
중국의 경제 개방이 1990년대에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현대 중국의 경제적 번영을 맨 처음으로 상징하는 모티브가 된 현대 중국의 랜드마크이며 상하이 중심가의 마천루들이 지어지기 전에 가장 먼저 건설되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의 결승전이 이곳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결승 대진은 리쌍록. 참고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유일한 해외에서 열린 결승전이었다.
2019년 4월 27일에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인 샐리의 생일을 맞이해 'I am Sally' 전(展)이 동방명주에서 열리기도 했는데, 2019년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링크
동방명주가 진주라고 불리는 이유는 진주를 꿰어 놓은 것 같이 생겨서 그렇다고 한다.
3. 관광
상하이의 랜드마크이자 푸동의 상징. 구슬을 꿰어놓은 막대 같은 건물로 TV 송신탑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으나, 그 이후 차례로 진마오 타워(421m), 상하이 세계금융센터(492m), 상하이 타워(632m)[7]가 들어섰다. 그러나 서울에 63빌딩보다 높은 건물(타워팰리스 등)이 여럿 들어섰어도 롯데월드타워 완공 이전까지 63빌딩이 서울의 상징이었듯, 동방명주 또한 현재까지도 상하이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잡고 있다.그리고 황푸강을 사이로 동방명주와 반대쪽에 있는 서양식 건물들이 있는데,[8] 이들은 이전 중국이 영국 등의 나라에게 조차지 제공시 세워진 건물로 동방명주 못지않게 화려하며 풍경도 좋은 편이다.
| |
| <colbgcolor=#ee1c25> 야간의 모습 |
야간에 상하이를 관통하는 황포강 인근을 지나면 동방명주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다.[9] 사진처럼 구슬이 3개가 있는데 가장 위에 있는 순으로 입장료가 비싸다. 구슬 안에는 어째서인지 코나미 게임만 즐비한 게임센터와 구슬 안을 도는 롤러코스터가 있다.[10] 그러나 가장 아래 있는 구슬은 입장료가 싸니깐 한번 들어가보자. 덤으로 그 안에 상하이 역사박물관까지 볼 수 있다. 게다가 보고 나오면 그 유명한
여담으로 웹툰작가 조경규가 제일 좋아하는 건축물이다.
4. 교통
상하이 지하철 2호선, 14호선 루자쭈이역5. 매체
- 메이플스토리 - 상해 와이탄: 배경에 있다.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카트라이더 유저라면 모를 수가 없는 유명한 트랙.
- 레고 시리즈로 출시한 이력이 있다. 가격이 무시무시하다
[1] 안테나 포함 시 468m[2] 상하이 미디어 그룹 산하 회사로 상하이증시에 상장되어 있다.[3] 뒤쪽의 상하이 세계금융센터보다 높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동방명주의 높이가 낮다. 이유는 단순히 상하이 세계금융센터가 동방명주보다 더 멀리 있어서 원근감 때문에 작아보이기 때문일 뿐이다.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의 높이는 492m.[4] 동방명주가 착공하기 전에는 상해의 가장 높은 건물이 일본 회사의 건물이었는데 상해의 가장 높은 빌딩은 일본 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더 큰 건물을 만든 것이라는 말도 있다.[5] https://china-pedia.tistory.com/99[6] 더 높은 빌딩들도 많은데 왜 송신탑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황산과 동급으로 지정되었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중국이 막 개방할 90년대, 대표적인 경제도시 상하이를 시작으로 하는 경제발전의 상징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7] 2019년 2월 현재, 높이가 부르즈 할리파와 도쿄 스카이트리에 이어 세계 3위.[8] 이곳을 와이탄(外灘)이라고 부른다.[9] 관광객들에게는 상하이의 상징으로써 꽤 인기가 있지만 일부 현지인들은 다른 유명 도시에 있는 랜드마크 타워들에 비교하면 못생겼다면서 까기도 하는 듯하다.[10] 최근에는 VR화 되었다고 한다. 영상은 상하이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중간에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의 병따개 구멍 사이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