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나 연극, 더빙 등에서 한 명의 배우 혹은 성우가 작중의 여러 배역에 중복해서 캐스팅되는 것. 주로 더빙계에서 쓰이는 단어다. 연극에서도 비용 절감 등의 목적으로 '멀티맨'이라고 해서 한 배우가 여러 장면에서 다른 역할로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1인 다역 문서도 참고. 반대로 한 배역을 두 명 이상의 배우가 번갈아가면서 공연하는 경우는 더블캐스팅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2. 더빙에서의 중복 캐스팅
동서막론하고 더빙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 엑스트라까지 하나하나 성우를 할당할 수는 없으므로 어떤 면에서는 중복 캐스팅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주로 조연급 이하의 배역의 중복이 많으며, 주연급을 한 성우에게 중복시키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단, 내레이션 성우는 중복되어도 한 배역으로 치지 않는다. 장편의 경우 주연 성우도 다른 조연이나 단역을 맡는 경우가 흔하다.사실 중복 더빙 자체가 문제라는 건 아니다. 아래의 패밀리 가이 동영상들을 보라.(주의:첫 번째 영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역겨울 수 있다.)
위 장면들에서 아기, 개, 안경낀 남성은 모두 중복 더빙이다. 말해주기 전에 이를 눈치 챌 수 있겠는가? 이렇듯 제대로 능력이 되기만 하는 성우가 중복더빙을 할 경우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아래 문단에서 문제를 삼고,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지 못한 성우들이 무리하게 중복 더빙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유는 주로 예산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전체 제작비는 캐스팅 이전부터 이미 한도가 정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성우를 많이 섭외하면 들어가는 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못하다. 되려 주연급 배역에는 어느 정도 짬이 찬 고액의 성우를 캐스팅하다보니 부를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된다는 쪽이 더 설득력 있는 편. 캐스팅 인원수 더 늘리자고 출연료를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깎을 수는 없으니. 따라서 중복 캐스팅을 피하려면 처음에 주어지는 비용과 그 안에서 적절하게 인원을 섭외하는 PD의 능력 등 여러 면에서 조화가 있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성우는 목소리 톤을 바꿔가면서 대응할 수 있다. 광역계로 칭해지는 성우들이 특히 그렇다.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에는 캐릭터의 성격이나 연기가 상당히 과장된 경우가 많아 다양한 목소리가 생기기 때문에 그나마 대응하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너무 심하면 성우의 능력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해진다. 성덕은 물론이고 일반인들까지 위화감을 느끼게 되어 결과적으로 PD나 제작진들이 많이 욕 먹는다. 이와는 별개로 성우 본인들 역시 중복으로 배역을 맡는 것은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다. 목에 무리도 많이 가는데다, 보다 더 다양한 성우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이렇듯 다양한 문제와 열악한 더빙 작업 환경이 맞물려 생겨난 폐해이다보니 중복 캐스팅에 대한 대부분의 성우팬들은 그다지 달갑지 않게 여긴다. 몇 안되는 장점으로는, 더빙 제작비 절감 차원과 팬들 입장에서 성우들의 다양한 연기폭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정도. 물론 PD의 역량이 좋지 못하면, 캐스팅한 성우들의 인원수가 많아서 더빙 제작비 절감과 거리가 먼 상황에서도 티가 나는 중복 캐스팅이 많아지거나 연기폭이 다양하지 않은 성우가 다양한 배역을 맡는 폐해가 일어날 수도 있다.
2.1. 한국의 경우
한국은 제작 여건 상[1] 지나가는 행인과 같은 엑스트라의 경우는 중복으로는 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요 캐릭터에서 중복 캐스팅이 나올 경우 배로 까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복 캐스팅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상황으로 여겨지는 경우는 바로 자문자답[2]과 주역 성우까지 중복으로 투입되는 것인데 만일 이 두개가 다 해당되는 경우에는 그 더빙의 중복 캐스팅은 정말 막장으로 치닫는 레벨이라 봐도 된다. 사실상 한국 성우계에 있어 사실상 성우/더빙 업계판 크런치 모드의 핵심 요소라고 할 법하다.1980~90년대 비디오/지상파 애니 전성기 시절에는 지금 케이블 방송 더빙 애니랑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많았다. 이 시절에는 50부작이 넘는 애니 성우진이 10명도 채 되지 않던 게 허다했으며 심지어는 남녀 성우 2~4명 정도로만 이뤄지던 경우도 허다했다.《철인 28호》 대영비디오판의 경우 악당 성우는 모조리 노민이 전담하던 것이 그 예. 중복 캐스팅의 정점은 《은하영웅전설》로, 1기의 일본판의 경우 130명이나 되는 출연진으로 '은하성우전설'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성우진이 동원된 작품이지만 그걸 한국어판에선 1인 10역 중복 캐스팅을 통해 달랑 13명으로 더빙한 바 있다.
2000년대 초에는 1980~90년대처럼 1인 다역을 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중복 캐스팅을 피할 수는 없었다. 더빙계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KBS판 천사소녀 네티, 세일러문, 명탐정 코난[3], SBS판 슬램덩크와 카드캡터 체리, 포켓몬스터, 짱구는 못말려[4], EBS판 심슨 가족, 투니버스, 재능방송의 애니메이션[5] 등등. 그나마 이 당시에는 더빙의 퀄리티가 높았기 때문에 문제점으로 평가 받진 않았다.
이렇게 만연한 중복 캐스팅이 팬들 사이에서 '문제'로까지 대두된 것은, 성우 김승준이 자기 자신과 대결하는 자문자답이 나왔던 SBS의 《테니스의 왕자》, 대원방송에 있었던 김정규 PD의 연출작인 《십이국기》와 《샤먼킹》, 《강철의 연금술사》를 기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십이국기의 경우 1인 다역 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연기력 문제로 이러한 중복 캐스팅이 더 대두된 것. 이 이후로 더빙팬들이 중복 캐스팅을 따지는 경향이 생겼고, 후에 애니맥스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무개념 중복 캐스팅 작품[6]이 늘어나면서 이를 신경을 쓰는 경향이 더 많아졌다.
때문에 현재 성우 공채, 특히 애니메이션 채널 계통인 CJ ENM 성우극회, 대교방송 성우극회, 대원방송 성우극회 등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전체적으로 수익이 좋음에도 어린아이들이 중복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자사 공채 성우를 뽑지 않는 방송사[7]의 더빙작일수록) 중복이 많고, 중복에 민감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연령 매니아 대상 애니들은 수익이 좋지 않아 예산을 많이 배정받지 못해 중복을 적게 돌리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캐릭터 음성이 들어간 게임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중복 캐스팅을 해서라도 한국어 지원을 하는 경우는 양반이고 그나마도 없이 자막으로 때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
2.2. 일본의 경우
일본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카네야쿠(兼ね役)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단역 내지는 가야[8]일 경우 조연이나 단역은 물론 주연을 맡은 성우들도 참여하는 경우가 있으며 가끔은 캐스팅 된 성우가 아닌 사람들이 투입되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9] 그 외에는 캐릭터 수가 수 백명씩 나오는 게임의 경우, 아무리 많은 성우를 넣는다 하더라도 중복 캐스팅이 일어나기도 한다.[10]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닌, 아예 처음부터 적은 수의 성우들로 돌려막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디지몬 어드벤처와 열혈최강 고자우라가 대표적. 그리고 원래의 출연 성우진에서 추가로 역을 맡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오자마녀 도레미 시리즈의 경우 야다 마사루 역의 미야하라 나미가 아스카 모모코 역을 중복으로 맡았다.
일본의 애니 제작사인 샤프트는 다른 제작사들보다 중복 캐스팅이 많은 편. 특히 파니포니 대쉬!, 안녕 절망선생 시리즈가 유명하다.
2.3. 미국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 영어 더빙하고 자국 애니메이션 더빙 가릴 것 없이 중복 캐스팅이 꽤 되는 편이다. 특히 주인공의 성우나 감독 본인이 1인 다역을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미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위에 나온 패밀리 가이, 심슨 가족 등의 코미디 애니메이션 전반을 예를 들 수 있고 일본 애니메이션은 블리치, 나루토 등의 영어판 성우진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2.4. 크로스오버물의 경우
크로스오버물의 경우 그 특성상 본의 아니게 중복 캐스팅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작품의 다른 배역을 맡았지만 한 곳에 들어가면서 필연적으로 1인 다역이 되어버리는 식. 물론 이런 경우는 해당 배역을 당연히 그대로 맡는 것이니 중복 캐스팅이라 비판하지 않으며, 오히려 중복 캐스팅을 피하려고 성우를 바꾸면 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크로스오버물의 경우, 자문자답이 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편이다. 특히 캐릭터들끼리 목소리가 비슷하거나 같은 성우를 쓴다면 더더욱 그렇다. 코미디 성향이 강하다면 일부로 자문자답을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2.5. 예시
해당 캐릭터들이 쌍둥이, 전생과 환생, 생전의 부모 및 조상, 본체와 분신의 관계인 경우라든가 외모가 닮거나 아예 대놓고 목소리가 닮았다고 설정하는 등 설정에 입각한 중복 캐스팅은 제외하길 바란다.[11][12]★: 중복 캐스팅일 뿐만 아니라 퀄리티까지 엉망이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 반대로 중복 캐스팅 반대로 원작 평가가 안좋은 경우.
2.5.1. 타국어 더빙
- D.Gray-man: 103화 분량의 장편 애니인데도 고작 15명 성우로 돌려막기를 시전했다.
- Fate/stay night: 특히 1인 5역의 전설을 만든 위훈 성우가 유명하다. 이 1인 5역이 그냥 1인 5역도 아니고 이 5역 중에 서번트가 세 명이고[13], 마스터가 2명이다.[14]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555
- 가면라이더 키바
- 가면라이더 오즈★: 대부분 대원 성우들로 때워버리고, 외부 성우도 유강진 성우 밖에 없으며, 주연과 단역이 엮이고 해서 가면라이더 더빙판 중 가장 성의없는 더빙.
- 가면라이더 포제: 위의 오즈보다는 천배 만배 낫지만 초반에는 대원 4기 전속인 이인석, 정주원이 단역으로 많이 돌려막기 당했다. 그리고 헤이세이 라이더 더빙판 중에서 키바와 오즈를 제외하면 투입 된 성우가 가장 적다. (오즈: 18명, 포제: 28명)[15]
- 가면라이더 지오: 정재헌, 최승훈, 김현욱 등 수많은 성우들이 레전드 라이더를 중복으로 맡았다. 그러나 이쪽은 앞의 작품들과 달리 크로스오버물이라 원작의 캐스팅을 유지하려다가 이렇게 된 것이므로 전혀 비판받지 않는다.
- 가면라이더 제로원: 오즈처럼 전속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지만[16], 오즈 때와는 다르게 그나마 더빙 퀄리티는 괜찮게 나와서 그냥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
- 가면라이더 세이버: 이쪽은 초반부에 김신우, 조민수, 홍진욱, 민응식, 이상범이 캐스팅되었으며, 전속 성우 11명과 자사 출신 프리랜서 성우 4명을 기용했는데, 임혁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심하게 돌려막기를 당했으며[17] 타사 성우 홍진욱과 프리랜서 성우 정의택[18]까지 중복 캐스팅을 당하며 절정에 달했다. 한국판도 모든 등장인물이 등장한 가운데 이런 과도한 중복 캐스팅이 일어났다. 2장 이후로 추가 성우가 리바이스 출연진 성우들을 제외하면 하나도 없다. 적어도 메인 연출인 성호진이 중복 캐스팅을 하더라도 연기색을 확실히 차별화하라고 지도했으니 망정이지, 차별화마저 못했다면 더 큰 비판을 받았을 것이다.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주연인 이상헌과 석승훈, 조역인 안효민도 단역에 캐스팅하고, 중도 추가 성우는 죠지의 아버지 카리자키 마스미를 맡은 원호섭과 중간보스인 아카이시 히데오를 맡은 문관일, 50화에 선행 등장한 우키요 에이스의 이주승이 전부다.
- 가면라이더 기츠 - 주연인 이동윤과 악역인 오건우, 김종엽이 주로 중복 캐스팅을 겪었다. 하지만 위의 작품들과는 달리 가장 화려한 레이와 라이더 성우진을 보여줬던지라[19] 더빙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다.
- 강철의 연금술사[20]: 홍진욱, 김정애, 임주현, 김옥경, 김준, 김관진은 기본이 1인 9역이었으며, 엄상현은 한 에피소드에서만 1인 6역을 한 경우도 있었고, 전 에피소드에서 무려 22역을 소화했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1화부터 자문자답이 나왔다. 이후에도 자문자답이 심심찮게 나오며(가장 압권은 랄 씨와 페리니) 그 외에 주연들의 중복도 좀 많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전작과 변함없는 중복에 자문자답 역시 여전한 편.
- 기동전사 건담 AGE: 특히 유노아 아스노 역의 채민지가 3부에서 주인공이자 유노아의 조카인 키오 아스노를 중복으로 맡아 자문자답이 나와버렸다(...).
- 골판지 전사 시리즈
- 괴도 조커: 주인공인 조커를 빼면 주연, 레귤러가 다른 배역을 맡았지만 아래의 마기처럼 성우진이 골고루 캐스팅되었고 더빙 퀄리티도 좋아서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다.
- 괴짜가족: 주인공 변태지의 성우 이미자를 제외하면 다 중복 배역이다. 그나마 이미자마저도 1화에서 지나가던 아줌마로 중복 출연하였다.
- 그라나도 에스파다: 두세 캐릭 돌려쓰는 건 보통 그러려니 하지만 한때 추가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라셀 타르가, 토라, 리오넬 폰 하넨, JD, 케스 키엘체) 성우가 모조리 홍범기로 도배되었다.[21]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카마도 탄지로를 맡은 이경태, 카마도 네즈코를 맡은 김연우, 아가츠마 젠이츠를 맡은 김지율,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맡은 이호산, 렌고쿠 쿄쥬로를 밑은 장민혁을 제외하면 등장인물 모두 중복 캐스팅 되었다.
- 난다 난다 니얀다: 좋은 의미로든 아니든 간에 썬더 일레븐의 대선배.[22] 등장인물이 주조연만 해도 30명이 넘어가고, 단역 및 일시 주역도 10명 이상 되는데 더빙을 맡은 성우는 단 8명 뿐이었다. 주인공 야고 역을 맡은 이선호도 단역을 맡았을 정도.[23] 이 8명의 성우들에게 골고루 역할이 분담되지도 않아서, 이영아와 한채언이 가장 많이 굴렀다. 그나마 두 명이 중도 투입되어 성우진은 10명이 되었지만, 이후에도 39화에서 한채언이 1인 3역을 맡았으며[24], 73화부터 등장하는 최종 보스인 쥐 신선을 서브 주인공 메롱을 맡고 있던 이인성이 맡는 등 성우 중복은 여전했다.
- 날아라 호빵맨: 대원방송에서 호빵맨, 잼 아저씨, 세균맨을 제외한 캐릭터들이 거의 중복이다.
- 네기마!?
- 대부분의 기내더빙 작품들: 기내더빙의 경우 예산과 제작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투입되는 성우 수가 적은 관계로 중복 캐스팅이 많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전담 성우가 아닌 다른 성우가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고, 미스캐스팅도 심심찮게 있는 편.
- 대영팬더에서 출시한 작품들을 비롯한 1980~1990년대에 나온 비디오 더빙물들 대다수: 한국 더빙 역사를 통틀어서 사실상 이 시기에 나온 비디오 더빙을 능가할 중복 캐스팅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성우 2명이 모든 등장인물(미래 전쟁 퓨처 워 198X년, 바로 대영에서 출시했다.)을 맡기도 했으며 1인 10역은 기본인 경우(대원에서 낸 은하영웅전설 1기)도 있다.
- 두근두근 비밀친구: 투입된 성우가 우정신, 문선희, 오인성, 손정아, 홍시호, 장경희 6명뿐으로 이뤄져 중복이 불가피했다. 특히 주역 4인방이 아닌 홍시호와 장경희는 매회 단역을 도맡아 할 정도.
- 디스크 전사 어벤져스
- 라인타운: 양정화, 이인성, 신용우 등이 중복을 맡는 일이 많다.
- 레고 닌자고: 가끔 게스트 성우가 나오긴 하나 그 게스트 성우가 나중엔 기어이 레귤러 성우로까지 등극한다. 김영선과 윤미나가 그 예.
- 리그 오브 레전드: 오픈 초기 김영찬이 6개의 캐릭터(갱플랭크, 나서스, 말자하[25], 모데카이저, 블리츠크랭크, 알리스타[26])를 맡을 정도로 중복이 잦았고, 안효민도 5명의 캐릭터(킨드레드의 늑대, 워윅, 요릭, 갈리오, 메카 제로 사이온)를 맡았다. 최근에는 신인 성우 위주로 캐스팅을 하면서 어느정도 줄긴 했지만 여전히 중복 캐스팅이 있는 편.
- 마기: 주연도 중복을 하긴 했지만 출연 성우진이 다양해서 별 눈에 띄질 않는다.
- 마법기사 레이어스(비디오판 한정으로 ★): 비디오판과 SBS판 모두 해당하나 정도는 비디오판이 더 심하다. 특히 비디오판은 주연인 시도우 히카루, 류자키 우미, 호우오우지 후의 성우들인 박영희, 차명화, 최문자조차 중복으로 악역을 맡았을뿐더러 미스캐스팅도 많아 더빙 퀄리티가 시망이다.
- 명탐정 코난 1기(KBS판), (투니버스판)특히 2기, 10기 등 일부 시즌: KBS판의 경우 오인성의 목소리가 들리면 높은 확률로 범인일 정도로 참가한 성우의 수가 적었고, 여자 성우는 나이든 여성 캐릭터는 송연희, 비교적 젊은 여성 캐릭터로는 임미진을 제일 많이 돌려썼고, 심지어는 코난과 남도일 성우인 강수진과 최덕희마저 가끔 중복을 돌렸으니 말 다했다. 2기 때는 여자 단역은 여민정, 남자 단역은 시영준인 확률이 높았다. 그래도 그 후에는 점차 게스트 성우도 출연하고 퀄리티도 높아졌지만, 어쩔 수 없는지 가끔 주조연 성우 목소리가 들린다. 10기 때는 이게 유달리 더 심했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KBS판의 경우는 내행성 전사 성우들인 정옥주, 서혜정, 최문자, 문일옥이 여성 악당 캐릭터들까지 중복으로 맡고, 외행성 전사 성우들인 유남희, 김수경, 이선이 세일러 스타 라이츠를 중복으로 맡아 자문자답이 심했다. 남성 악역의 경우 네프라이트, 쿤차이트, 에일, 주홍의 루베우스, 프린스 데이먼드, 토모에 소이치를 모두 구자형으로 때워 토모에 소이치 연기의 광기어린 느낌을 제외하면 누가 들어도 구자형의 목소리다(...). 그리고 4기 이후로는 남성 단역을 치바 마모루 역의 김일과 아르테미스 성우인 박홍식 단 두 명으로 전부 때웠으며, 세일러문 성우인 최덕희조차도 4기에서 다이아나 역을 중복으로 맡았다(...). 대원판의 경우 중복 캐스팅은 많이 줄었지만 전속 시리즈 논란[27]이나 일부 미스캐스팅 문제로 말이 많았다.
- 바람의 검심 - 참고로 더빙 트롤 김정규의 작품들 중 하나다. 그래서 베테랑 성우들이 다수 투입되었는데도 이들의 중복이 꽤 심했는데, 특히 박조호가 중복이 매우 많았다. 게다가 주연 성우인 문선희, 손정아, 최원형, 심지어는 주인공 성우인 구자형 성우마저 중복이 있었다. 황원 성우만이 중복 캐스팅의 마수에서 벗어났을 정도. 하지만 퀄리티는 성우들의 열연으로 더빙이 잘 된 만화 중 하나가 되었다.
- 버추어 파이터 애니메이션: 김태웅과 유해무가 많은 캐릭터를 중복으로 맡았다.
- 베이블레이드X★
- 불꽃소년 레카: 애니맥스 초창기 방영작. 애니맥스를 '중복맥스'라 불리는 데에 그 첫 장식을 해준 작품 중 하나이다. 주인공 성우인 김일마저도 중복으로 투입하는 등 경악할 만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
- 블랙캣
- 블리치 3기: 사실상 쿠로사키 이치고 역의 성우를 제외하면 거의 다 중복으로 출연하였다. PART 1 성우진, PART 2 성우진 그리고 투니버스판 하고 영어더빙판도 애니맥스 더빙급은 아니지만 중복 캐스팅이 꽤 있었다 특히 키스 실버스틴하고 트래비스 윌링햄, 마이클 매코너하이, 콜린 오쇼너시, 웬디 리 등이 중복을 자주 담당했다.
- 비스트 사가
- 소울 이터: 대원방송에서 12명의 전속 성우[28]들로만 중복 캐스팅했다. 더불어 팬들에게 많은 비아냥을 받는 그 전속 시리즈의 서막.[29]
- 소년 음양사: 심지어 아베노 마사히로 역의 양정화조차 와카나 역을 중복으로 맡아 황천의 경계에서 서로 만났을 땐 자문자답이 일어났다(...).
- 소닉 X: 크림 더 래빗 역을 담당한 윤성혜는 이외에 티칼과 크리스토퍼 존다이크네 집 가정부인 엘라 아줌마의 목소리도 도맡았는데, 이 덕분에 크림과 엘라가 서로 이야기하는 씬이 종종 나올 때마다 자문자답이 연출되었다. 닥터 에그맨 역을 맡은 박영화의 경우 카오틱스 탐정단의 벡터 더 크로커다일의 목소리를 겸했기에 소닉 X 2기의 후반부에서 벡터와 에그맨이 만나는 씬에 자문자답이 연출되었다. 이 외에 루즈 더 뱃 역의 김희진은 에그맨의 메신저 로봇 보쿤과 챠오 등 1인 3역을 맡았으며, 에이미 로즈 역을 맡은 이영란의 경우 바닐라 더 래빗, 크리스 존다이크의 엄마 린지 존다이크, 학교 친구 헬렌까지 1인 4역을 커버했다. 심승한은 크리스의 아버지 넬슨 존다이크는 물론 스튜어트 선생님, 빅 더 캣에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과 기타 자잘한 단역들을 포함해 1기, 2기 통틀어 가장 많은 1인 4역+a를 맡았는데, 빅 더 캣을 제외하고 모두 한 종류의 목소리로 연기했다.
- 슈퍼전대 시리즈
- 초신성 플래시맨, 초전자 바이오맨 등 비디오로 발매된 고전 슈퍼전대 시리즈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재능방송 더빙작답게 조연 쪽에서 중복은 물론 자문자답도 심하다. 심지어 매직 그린 성우인 사성웅조차도 명부 10신 중 한 명인 5무신 이프리트를 중복으로 맡았다(...). 다만 더빙 퀄리티와 흥행도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은 듯.
- 굉굉전대 보우켄저: 트레저 블루와 환상의 월광을 홍진욱이, 트레저 실버와 다크 블레이드를 이원찬이 중복해서 맡았고 그 외에 짜잘한 단역을 고정 배역을 담당한 성우들이 돌아가면서 했다.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칸도 쟝을 맡은 홍범기가 중간보스인 마크를 맡았으며, 전광주는 후카미 레츠와 바에를 동시에 연기, 리오와 마스터 샤프의 성우가 양석정.
- 염신전대 고온저: 주역 성우들이 각각 주인공들의 파트너인 염신들 목소리까지 1인 2역을 담당. 하지만 와일드스피릿에서의 무책임한 중복 캐스팅과 달리 설정에 입각한 중복이라서(파워 디지몬의 일판에서 이재하와 아르마몬 성우가 동일인인 것처럼) 좀 아쉽다는 반응만 있을 뿐 대차게 까이지는 않았다.
- 해적전대 고카이저: 왈즈 길과 아카레드, 1화와 마지막화에 잠시 등장하는 카이조 츠요시(아카레인저) 세 명의 성우가 신성호. 다만 전체 성우진이 초호화라서 이거 가지고 중복 캐스팅이 많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 기계전대 젠카이저 : 이쪽은 고정 배역에 캐스팅된 외부 성우가 이원찬과 이광수 두 명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1인 2역 캐스팅도 심하게 많은 수준. 그나마 1회성 괴인에 외부 성우를 7명[30]이나 캐스팅해서 그다지 전속 시리즈는 아닌 편.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 전작과 동일하게 고정, 게스트를 포함한 모든 배역에 캐스팅 된 외부 성우가 전작에 출연한 박주광과 홍승효 2명인데다가 특히 타사 성우인 홍승효가 중복이 많다.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주연인 오건우, 악역인 송준석과 이동윤과 장태혁과 신우철, 조연인 김태환, 양은한, 임지연과 김병현, 김서현, 미소이 전부고, 하지만 위의 작품들과는 달리 가장 화려한 전대 성우진을 보여줬던지라[31] 더빙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스켓 댄스
- 스쿨럼블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슬랩 업 파티
- 십이국기: 최석필 1인 25역, 전광주 1인 21역, 변현우 1인 14역, 배정민 & 사성웅 & 소연 & 은미 1인 11역, 조영미 1인 10역 등.
- 썬더 일레븐: 재능방송 더빙작 중 중복 甲 of 甲. 사실 퀄리티가 안정적이긴 해도 재능방송 더빙물이 전반적으로 중복이 심하지만 썬더 일레븐이 시리즈물이고 인기작인 만큼 많이 인식되고 있다.
- 아기와 나: 출연한 성우가 이현진, 신영애, 홍시호, 양정화, 주유랑, 은미, 서광재, 이주원으로 8명 뿐이다.
-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캐릭터는 50명 남짓하는 정도되고 주연들과 자주 나오는 조연, 악역들만 해도 20명 정도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들은 전부 20명도 안 되고 그래서 그 중 대다수가 최소 2개의 역할을 중복해서 맡아야했다. 특히 송준석 성우는 엑스트라 포함 5명 이상의 수많은 캐릭터들을 중복 담당했다.(...) 하지만 시즌2 후반부에 새로 추가된 애쉬를 시작으로 시즌3부터는 추가 레귤러 성우 및 게스트 성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
- 암굴왕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금서목록에 비하면 비교적 준수한 퀄리티여서 중복 캐스팅엔 큰 반발이 없었지만, 음색이 유난히 튀는 최원형과 정혜옥을 중복으로 투입한 점에 대해선 말이 좀 많았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 2기 둘 다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특히 2기에선 1기 때와는 달리 전혀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해진 중복에 연출, 번역, 편집 등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서 엄청 까였다.
- 얼티밋 스파이더맨
- 오! 나의 여신님 TVA
- 오늘부터 마왕 1, 2기
- 요리킹 조리킹: 특히 전인배, 안용욱, 이봉준, 오인성 성우는 사람은 물론 각종 수 많은 요리몬들까지 맡았다.
- 울트라맨 뫼비우스
- 원피스: KBS판[32], 대원방송판.[33]
- 위 베어 베어스: 강호철, 안영미, 방성준, 김영선이 예시로 특히 방성준이 꽤 많이 맡는 편이다.
- 으랏차차 짠돌이네
- 이누야샤
- 헬싱 OVA: TV판은 해당이 안되지만 OVA는 중복이 좀 심한 수준이며 성우진도 계속해서 변동된다. 다만 5편 이후론 그럭저럭 나아지는 추세.
- 작안의 샤나 시리즈
- 짱구는 못말려: 대표적으로 봉미선을 맡고 있는 얼마 안 되는 베테랑 성우인 강희선은 맹구[34]의 성우도 맡고 있고, 여민정도 철수와 짱아, 유리 엄마[35]를, 정유미 성우[36]는 흰둥이와 유리, 성유미와 양미숙을 맡고 있다. 한채언도 나미리, 훈이 엄마를, 정혜옥도 훈이와 유이슬을, 김기흥도 신돌식과 흑곰을, 윤여진도 차은주와 짱구 외할머니를, 김율도 마리, 치타, 박광자를, 이용신도 1인 4역이 기본. SBS판에서도 마찬가지인지라 김민석, 김정애, 김미정, 임은정을 가장 많이 돌려썼으므로 박영남 성우 외에는 전부 중복이 있었다고 봐도 된다.
- 쫑아는 사춘기
- 지구 최고의 영웅들 어벤져스
- 천사소녀 네티: 샐리 역의 안경진 성우를 뺀 나머지는 거의 한 번쯤은 중복 캐스팅이 있었고[37], 여기에 김정애 성우는 마리오와 리나를 둘 다 맡아서 자문자답이 많았다.
- 초속변형 자이로젯터
- 최유기 시리즈: 대원방송의 환상마전 최유기나 투니버스의 RELOAD나 양쪽 모두 공통으로 심했다. 환상마전은 남자쪽은 박조호, 손원일이, 여자쪽은 김희선이 가장 심했다. 그리고 RELOAD 쪽은 단지 대원보다 투입한 성우진이 약간 많을 뿐이지 알고보니 자사 성우만으로 돌려막기가 많았으며, 특히 당시 전속이었던 5기 성우들 목소리가 자주 들릴 정도였다.
- 침략! 오징어 소녀: 김새해, 김영은, 박리나 등 대부분의 조연 성우들이 기본 1인 2역이다.
- 카드캡터 체리 SBS판: 체리 역의 문선희 외에는 다들 중복이 있었다.[38] 이중에서 특히 우정신, 김희선이 조금 심했다. 그래도 크게 두드러지는 점은 없었다.
- 캐릭캐릭 체인지
- 컵헤드 쇼!: 원판에서도 주인공 형제인 컵헤드 & 머그맨 형제의 성우인 트루 발렌티노와 프랭크 토다로가 단역을 중복으로 더빙했고 주전자 장로의 성우인 조 한나가 뿌리 괴물 삼총사의 리더인 살 스푸더를 중복으로 담당하는 등 중복이 만만찮았지만, 한국판은 더 심해서 컵헤드를 담당한 전태열, 머그맨을 담당한 소정환, 주전자 장로를 담당한 홍진욱을 제외한 나머지 네 성우(오인성, 엄상현, 정재헌, 문남숙)를 전부 돌려쓰기했으며 특히 문남숙은 여성 배역 전원을 담당했다.
- 케이온!: 히라사와 유이의 성우인 류점희가 단역인 사에키 미카 역으로도 나왔다. 또한 마나베 노도카와 스즈키 쥰의 성우가 둘 다 권인지.
- 키테레츠 대백과
- 탐험 도리랜드 2기
- 테니스의 왕자 SBS판, 애니맥스판 OVA, 극장판: 김승준이 주인공 학교의 선수와 상대 학교 선수 각 학교의 응원하는 동료들과 지나가는 행인 등을 포함하여 1인 8역이 넘는 배역을 소화했다. 이외에도 다른 성우들도 중복이 상당했다. 애니맥스가 더빙을 맡은 OVA도 SBS판 못지않게 중복이 어마어마한 건 마찬가지. 극장판인 '영국식 테니스성 결전'의 경우는 투니버스 쪽 외주인 CIC에서 더빙했는데 투니 외주답지 않게 여기선 현경수가 1인 5역, 엄상현이 1인 4역을 소화해냈다.[39]
- 토라도라!: 이계윤(카노 스미레, 키하라 마야), 양정화(타카스 야스코, 카시이 나나코), 이영란(잉꼬, 코이가쿠보 유리)이 각각 1인 2역씩[40] 출연한다.
- 토리코
-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 전작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가 다엔과 바츠를 모두 곽윤상이 맡은 것[41]과 지나가는 단역을 제외하면 중복이 없었던 것과 달리 이 쪽은 서브 주인공인 파이어 2와 최종 보스인 돈카엔을 모두 정재헌이 맡고 레스큐 파이어의 대장인 타이가 리쿠와 쟈카엔의 2인자인 죠카엔을 모두 류승곤이 맡는 등 중복 처리가 무성의해졌다.
- 트랜스포머 시리즈
- 트랜스포머 어드벤처: 조연 오토봇뿐만 아니라 다른 디셉티콘들도 중복으로 캐스팅 한 곳이 많은 편이지만 퀄리티는 꽤 있다.
- 트랜스포머 프라임: 지상파 애니메이션인 만큼 중복도 조금 심한 편.
-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 그렇게 심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레스큐 봇 성우가 마을 사람 성우인 경우가 있다.
-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특히 변영희 성우는 1인 4역을 맡고 있고, 윤미나, 임은정, 채의진, 하다못해 엄상현 성우도 돌려썼다.[42] 그래도 성우진이 호화롭고 더빙퀄도 좋아 오히려 초월더빙으로 평가받고 있다.
- 파워퍼프걸Z
- 프리큐어 시리즈[43][44]
- 빛의 전사 프리큐어[45]
- 프리큐어 Splash Star: 그나마 방영 도중 뽑은 전속 1기를 투입한 뒤에는 이들을 단역 위주로 투입하여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46]
- 하트캐치 프리큐어!★: 프리큐어 더빙판 시리즈중 유일하게 전속도배가 되어 극단적으로 망한 더빙이 되었다.[47] 외부 남성 성우는 아무도 없으며, 여성 성우도 홍수정, 박신희, 안정현 3명뿐이다.[48] 특히 큐어 선샤인 역의 김나율은 시쿠 나나미 역을 중복으로 맡는 바람에 변신 후에도 보이시한 목소리로 연기해야 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본의가 아니었다는 김나율 본인의 해명으로 인해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었다.
- 스위트 프리큐어♪: 위의 하트캐치보다도 중복이 심하다. 메피스트 역의 안장혁은 안씨 할아버지를 중복으로 맡는 바람에 자문자답이 나왔다. 다만 더빙 퀄리티는 하트캐치보다 좋은 편이라 딱히 부각되지 않는다.
- 스마일 프리큐어!: 위의 두 작품보다는 줄어든 편이지만, 큐어 뷰티의 한국판 성우를 이미 프리큐어를 맡았던 성우로 캐스팅해 논란이 조금 있었다. 악역과 단역과 같은 성우를 캐스팅했었다. 다만 더빙퀄이 좋은 덕에 부각되지 않는다. 반면 미국판 더빙은 중복 캐스팅이 심한데(글리터 포스라는 이름으로 방영) 울프룬, 아카오니, 조커가 모두 동일 성우다.
- 심쿵! 프리큐어: 스마일 프리큐어! 한국판 더빙과 같은 이유. 이쪽은 큐어 소드의 한국판 성우가 큐어 마린의 성우이다. 그런것만 따지면 더빙 퀄리티는 문제가 없었으나... 더빙과는 별개로 무국적으로 현지화 되는 바람에[49]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그나마 여자 쪽은 타사가 어느 정도 나왔지만[50], 남자 쪽은 타사 성우가 한명도 없고 카나타 왕자의 이경태를 제외하면 거의 전속인 대원 8~9기 5명으로 돌려막았다.[51]
-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큐어 서머 역의 장경희는 전작 출연 경력이 있는 외부 성우 중 한 명이며, 큐어 코랄은 뷰티, 소드에 이어 담당 성우가 세 번째로 프리큐어를 두 번 담당한 사례가 되었다. 그 외에도 비중있는 중요 인물들이 거의 고정적으로만 나와서 그런지, 미루기 마녀 역의 박경혜와 큐어 오아시스의 강희선, 그리고 특별출연한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주역을 맡은 4명이 기용된 이후로 이(9명) 이상의 추가(프리랜서) 성우 같은 거 없이 전속인 대원 10~12기[52] 성우들[53]로만 중복으로 돌려먹었다.[54][55]
- 프리티 시리즈
- 프리티 리듬
-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56]
-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57]: 여자 성우 9명과 남자 성우 3명. 총 12명으로 자극히 재한적인 성우로 구성되어 있다. [58]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 그나마 한국판의 더빙 퀄리티에 대해서는 미스캐스팅이라 할만한 배역이 없어[59] 전작들 및 후술할 프리파라에 비하면 호평이 많다.
- 프리파라[60]: 많은 팬들이 중복없는 전작보다 더 나은 더빙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시궁창. 특히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는 미스캐스팅 문제도 심해졌다.[61]
- 반짝이는 프리☆채널: 그나마 더빙 퀄리티는 프리파라 때보다 나아졌다.[62][63]
- 와츄 프리매직!: 남자 성우는 2명 뿐이지만[64] 더빙 퀄리티는 아이러니하게도 레인보우라이브나 반짝이는 프리☆채널 못지않게 좋은 편이다.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조연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며 놀랍고 입이 쩍 벌어질 수준. PD 양반이 쓸 줄 아는 성우는 3명밖에 없는 모양이다. 이건 뭐 답이 없는 수준. 대체 어떠길래 이런 평이냐면 임하진, 최낙윤, 서원석[65][66] 딱 이 3명만 주구창창 써댄다. 최낙윤은 주로 근엄하거나 늙었거나 아니면 뚱뚱한 역할 쪽으로 쓰고 임하진은 연기 폭이 넒지 못해서 그런지 3인방 중 제일 적게 쓰인다(주로 성인 남성 역). 서원석은 시리즈의 등장하는 모든 엑스트라[67]가 배역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목소리가 미성이 있어서 그런지 멋있는 목소리라고 하면 서원석이 나온다. 핀의 또다른 인격인 브래드도 서원석.[68] 여성 성우도 같은 성우를 주야장천 쓰는데 마셀린이 처음 나왔을 땐 엑스트라 성우를 썼다.
- 하야테처럼!: 양질의 성우진인 이 작품의 더빙 퀄리티를 깎아내리게 한 주범. 조연 성우들의 경우 1인 4~5역은 기본이고 그 중복으로 출연한 캐릭터들도 일부는 1기와 2기의 성우가 다르게 캐스팅되는 등 중복 처리 역시 상당히 개판이다.
- 학교괴담: 단역이나 요괴 성우를 정선혜, 시영준, 여민정, 정명준 등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더빙퀄은 좋다.
- 하이큐!!
- 학원 베이비시터즈: 원판과는 달리 더빙판에서는 대부분 중복 더빙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박성영[69], 이승행[70], 정의한[71], 손선영, 원에스더[72] 등이 있다. 다만 미스캐스팅은 없었고 모두 목소리에 딱 맞춰 연기해서 반응은 성공적.
- 헌터×헌터 리메이크: 2기에서부터 중복 캐스팅이 급 늘어났다. 특히 환영여단 캐릭터들은 절반이 중복… 3기에서는 임채헌이 겐스루와 체즈게라를 연기하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자문자답을 하고 말았다.
- 환상게임
2.5.2. 원판 더빙
- 검정 고무신: 1~3기. 특히 성인 남성 캐릭터가 중복이 심한 편이다.
- 내 친구 우비소년: 주연 6명이 3명의 성우로 이루어져있다.
- 도타 2: 특히 놀런 노스는 이 게임에서 자그마치 10명을 중복으로 맡았다. 유일하게 1명만 맡은 성우는 짐 프렌치 정도. 참고로 한국어 더빙판은 73명의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서 꼼꼼하게 녹음한 초호화 캐스팅.
- 라바: 성우가 홍범기 빼고는 단 한명도 없다. 다만 작품 자체는 대사가 없으며, 나중에 들어서는 강시현과 안효민이 추가로 투입되었다.
- 레카
- 로보텍스: 지상파 애니메이션이여서 주연들뿐만 아니라 악역들까지도 캐스팅하고 있다. 헬로 카봇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무엇보다 이거 갖고 문제 삼지 않는다.
-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의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이 워낙에도 음색이 다양해서 티가 잘 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마티네이는 수염 4남, 베이비 형제, 키노영감을 도맡기에 1인 8역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1인 2, 3역이 꽤 많이 보인다. 물론 캐릭터마다 음성이 다르고 마리오 시리즈 게임 특성상 캐릭터 음성 비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진지하게 비판 받지는 않는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넘버즈를 중심으로 신규 캐릭터 상당수가 중복되었는데 이게 이후 드라마 CD 및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애니메이션에까지 이어진다.
- 마법여우 주비 - 1기는 캐릭터 숫자가 적어서 별 문제가 없었으나, 2기는 캐릭터들이 늘어났는데도 다른 성우 기용 없이 기존 성우진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 마음의소리 애니판: 정재헌, 남도형, 이원찬, 강시현, 박고운. 이렇게 성우가 5명인 채로 방영을 한다. 그래도 남도형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연기 폭이 넓은 성우들이고 연기력도 좋아서 의식해서 듣지 않는다면 위화감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 마왕성에서 잘 자요
- 명탐정 코난
- 메이플스토리★: TV 애니가 아니라[73] 게임의 애니와 인게임 자체. 중요 배역을 맡은 성우에게 또 중요 대역을 덜컥 맡기게 하는 중복 캐스팅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목소리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바꿔버리는 미스 캐스팅까지 저지르는 등 대기업 게임의 더빙이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문제가 많다. 이 때문에 이호산은 1인 23역, 이소은은 1인 22역을 도맡아야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문명: 비욘드 어스: 트레일러에 등장한 성우가 게임 내 모든 인용구를 녹음했다. 분명 지도자는 영어가 아닌 자기네 국가 언어로 말하는데 그 지도자의 인용구를 영어로 적은 것에 다시 억양을 붙여 말하려는 안쓰러운 모습까지 보여준다. 지도자 7명의 인용구와 동영상의 내레이션을 합쳐서 1인 8역을 한다.
- 변신 자동차 또봇, 애슬론 또봇, 바이클론즈, 또봇 V - 아래의 헬로 카봇에 비하면 중복이 심하지는 않지만 이쪽도 중복은 있는 편[74]. 그리고 이쪽은 일부[75]를 제외하면 일반인, 배우가 역할을 분담한다. 다만 또봇 V는 배역 모두 전문 성우가 담당하는 것이 차이점.[76]
- 벤10 시리즈
- 뾰족뾰족 포크가족: 애니 자체가 단편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건지 밝혀진 성우만 5명이다.
- 블랙서바이벌: 초창기 출시된 여성 실험체[77]를 모두 이명희 혼자 담당했으며, 이외에도 중복 캐스팅이 많았다. 후속작인 이터널 리턴에선 재키-니키를 맡은 김연우, 키아라-타지아를 맡은 김나율, 요한-펠릭스를 맡은 김신우를 제외하면 중복 캐스팅이 없다.
- 비스트 워즈 스콧 맥닐이 다이노봇, 래트랩, 실버볼트 그리고 와스페네이토를 중복으로 맡아서 자문자답이 나왔다.
- 사우스 파크: 다만, 이 작품은 제작자 두 명이 성우다. 그 외 성우는 여성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적은편이며 제작자들 마음대로 목소리 톤을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더빙을 맡는 식이다.
- 샤이닝 스타
- 소녀병 시리즈
- 슈퍼 시크릿/애니메이션: 애초에 이 애니 자체가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서 확인된 성우는 11명이 전부이다.[78]
- 스피어즈: 문선희, 최석필, 윤여진, 이철용
- 안녕 자두야: 투니버스 소속 성우들만 참여한 작품이고 주연들은 중복 캐스팅이 덜한 편이지만 조연들은 상당수가 중복이다.
- 안전가족: 다만 안전가족/합성물에서 좋은 소재가 됐었지만 2020년에 일어난 안전가족 합성물 차단 사태 때문에 무의미해졌다.
- 엘드란 시리즈
- 이세계 콰르텟: 4개 작품의 크로스오버물이기 때문에 배역이 겹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5화에서 코바야시 유스케(나츠키 스바루/보렌 글란츠)의 자문자답 장면이 나온다. 8화에서도 타카하시 리에(에밀리아/메구밍)의 자문자답 장면이 나온다.
- 어몽어스 VR 좀비 시리즈: 핑크를 맡은 릴리로즈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캐릭터 성우가 전부 썰레임 본인이다.[79] 그나마 3기에서는 나은과 레키드가 추가되었으며, 단역으로나마 레숙과 잣송이, 꿔낙이가 출연해 좀 나아졌다.
- 여고생 수다클럽: 우에다 레이나가 1인 다역을 했다. 도리어 한국판이 이 부분에서 나았다는 평을 받고있다.
- 올림포스 가디언: 원작을 기반으로 해서 인기가 많지만 캐스팅은 주연 성우마저 다역을 맡을 정도면 말 다했고, 특히 김영선, 우정신이 중복이 심하다. 더 큰 문제는 대원방송 원피스 마냥 배역이 존재감이 없으면 그냥 바꾼다!
- 유령신부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꽃매듭의 반짝임: 테루이 하루카가 주인공 유우키 유우나를 포함해서 1인 4역을 연기했다. 즉 유우키 유유나, 타카시마 유우나, 아카미네 유우나, 후요우 유우나가 서로 대화를 하는 장면은 자문자답인 셈.
- 유아용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등 대부분의 작품에서 중복이 심하다. 주연 성우가 조연을 맡는 일도 잦다.
- 유니미니펫
- 임진록 2: 와키자카 야스하루와 이순신이 동일 성우다. 같은 문관이라고 이시다 미츠나리와 류성룡을(심지어 내레이션까지도) 중복한 김수중은 덤. 정확히는 무녀와 아사코 빼고 다 중복이며, 특히 이 중복 캐스팅의 정점은 전술한 와키자카와 이순신이 조선의 반격 미션 1에서 자신의 병사들에게 각각 명하는 대사들이 해당한다.[80]
- 지니키즈: 성우가 총 5명이다. 1기와 2기 모두!
-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성우 한 사람이 최소 2인 역을 맡는 건 기본. 쥬쥬 역의 박선영 성우는 상극 캐릭터인 마녀까지 맡았다.
-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 대표적으로 남주인공인 타로의 성우인 정혜원은 쥬쥬 엄마와 쌍둥이 별의 여신 제나의 성우도 맡고 있고, 이명호도 신디와 쌍둥이 마녀 니키와 크로와 별의 여신 다이나를, 엄상현의 경우는 신디의 오빠 다니엘과 쥬쥬 아빠, 심지어는 보스인 대마왕의 성우도 맡게 되면서 본작의 청일점 성우가 되었다. 여주인공인 쥬쥬 역의 박선영 성우 만이 유일하게 중복 캐스팅에서 벗어났다.[81]
- 킹덤 하츠 시리즈: 제우스 신, 클로드 프롤로, 말하는 문고리, 마법 거울, 후크 선장 등 거의 모든 디즈니 월드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출연하는 코리 버튼. 1편과 프리퀄에서 6역, 2편에서 9역이나 맡았다. 이 중 각 디즈니 월드 최종보스급 빌런만 여섯.[82] 심지어 최중요 조역만 현자 안셈과 옌 시드로 둘이나 담당한다. 그래도 킹덤 하츠 3에선 4역으로 좀 줄어든 편.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우에다 레이나가 무려 1인 6역을 맡았는데. 모두 연기색이 달라서 그나마 나은 편.
- 타오르지마 버스터: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우가 홍범기, 안영미 이 둘 뿐이다.
-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 빠샤메카드, 메카드볼
- 티티 체리
- 팀 포트리스 2
- 파니포니 대쉬!: 카미야 히로시
- 파닥파닥: 상당수의 배역이 D.Va, 루시우, 집정관, 해방선으로 축약 가능하다.
- 퓨쳐라마
- 패밀리 가이: 상당수의 남성 배역을 작품의 원작자인 세스 맥팔레인이 연기하고 있다. 위의 예시 영상이 나온 작품이다.
- 퍼피티어
- 프리파라[83]: 1기 때부터 몇몇 성우가 중복 배역을 맡는게 종종있었지만, 3기엔 한 사람이 1인 3역을 맡는 등 상당히 심해진다.
- 플라워링 하트: 아역 캐스팅에 묻혀서 그렇지 이 애니 역시 중복이 만만치 않다. 심지어 재더빙판에선 중복티가 더 날뿐만 아니라, 자문자답이 재더빙전보다 더 심해졌다.
- 함대 컬렉션: 동급 함선의 경우 대부분 같은 성우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애니화되면서 성우를 그대로 사용하여 충격과 공포의 1인 6역, 1인 8역이 실현되었다. 문제는 배역이 너무 겹치는 바람에 자문자답이 매우 많이 나온다는 것. 그래도 성우의 적절한 연기톤 조절로 같은 성우라는 느낌은 잘 들지 않고, 또 원작의 특성상 중복을 방지한다고 일부 성우를 변경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된다...[84]
공통적으론 이구치 유카가 고통받는다는 거 - 흔한남매: 애니메이션판으로 장민철과 엄지가 같은 성우다.
- 헬로 카봇: 남자 성우의 경우 조금씩 추가 캐스팅이 되어 가지만 여자 성우로 보면 최소 4명[85]으로 소화하고 있다. 다들 전문 성우여선지 어색함이 느끼지 않는다. 퀄리티도 높은 편.
- 히맨: 우주의 왕자 히맨. 하지만 저예산 애니라서 무려 성우가 5~6명 밖에 없다고 한다.
- Happy Tree Friends
2.5.3. 양쪽 모두 해당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원판은 주연 6명 중 4명이 중복 캐스팅이며 주연-조연 중복 배역도 많다. 플러터샤이와 핑키 파이(앤드리아 리브먼)는 성격이 매우 대조적이고, 레인보우 대쉬와 애플잭(애슐리 볼)은 말투와 어조가 독특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이 밖에도 레리티를 맡은 태비사 세인트저메인은 루나 공주, 그래니 스미스, 더피 후브즈, 플러리 하트 등을 맡았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연기한 타라 스트롱마저 트와일라잇의 어머니를 중복으로 맡았고, 트와일라잇의 친오빠인 샤이닝 아머 역의 앤드루 프랜시스도 샤이닝 아머의 아버지를 중복으로 맡았다. 한국 더빙판은 메인 6 전원이 각자 1인 1캐릭터지만 주역-조연 중복이 조금 있다.[86] 양국 더빙 둘 다 한 캐릭터의 성우가 뒤바뀌기도 한다. 시즌 3에서는 성우가 물갈이되어 중복 캐스팅이 늘어날 낌새가 보이더니, 시즌 6부터는 핑키 파이를 맡은 김현지, 플러터샤이를 맡은 이지영[87] 등 몇몇 성우가 하차하여 중복이 심해졌다. 심지어 메인 식스 성우들이 여러 조연 및 단역을 맡는 경우가 잦아졌고, 남자 단역은 김기철 역으로 도배되어 있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고스트: 모든 파카 고스트들[88]과 안마이저[89]들을 각각 한 명의 성우가 캐스팅했다.
- 가면라이더 갓챠드 - 이 작품의 경우에는 작품에 등장하는 케미가 100마리를 넘어가다보니 수많은 성우를 캐스팅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중복 캐스팅을 받은 성우가 많은 편이다. 작중에서 주연 케미를 연기했었던 후쿠엔 미사토도 중복 캐스팅을 당했을 정도.
더빙판은 더 심한데, 이쪽은 이미 주요 배역들을 맡았던 대부분의 전속 성우들이 중복 캐스팅을 떠안았으면서 특히 오건우는 케미와 중복 캐스팅할 비중이 가장 많다. 물론 전술한 기츠처럼 적극적인 성우 기용(외부 12명, 프리랜서 15명)을 보여준 덕분에[90] 기츠처럼 더빙 퀄리티는 호평을 받는다.[91] - 거북이 특공대, 거북이 특공대 Z: 원판과 한국어 더빙판 모두 성우진 전원이 각종 엑스트라 캐릭터들까지 맡았다. 특히 국내판은 그 정도가 심했다.
- 견습신 비밀의 코코타마
- 꾸러기 수비대: 한국판도 그렇지만[92], 일본판은 더 심하다. 12명의 주연 성우들이 에피소드의 단역들로 같이 캐스팅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악역까지도 돌려먹기를 할 정도.
- 네모바지 스폰지밥: 만화 특성 상 중복 캐스팅이 많지만, 그 중에서 재능방송 시절에 가장 심했다.[93] 그나마 니켈로디언 코리아로 방영권이 넘어가서는 게스트 성우들이 추가로 투입되어 다소 줄어들었다. 원판도 더빙판만큼은 아니지만, 톰 케니, 디 브래들리 베이커, 미스터 로렌스 등 일부 성우들은 단역도 도맡았다. 그리고 원판은 한국판과 다르게 오히려 지금이 더 심해졌다.[94]
- 닌자보이 란타로
- 다마고치!: 사실 다마고치에서 등장하는 캐릭터가 많다보니 일본에서는 중복이 있고 한국에서도 베테랑인 양정화와 박영남을 제외한 전속 성우들이 다 중복이다. 근데 초기엔 미묘한 평이 많았는데 2기 조경이와 핵심 역할을 맡은 강시현과 김연우를 비롯한 전속들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서서히 좋은 평가를 받면서 2014년 대원 더빙 중에 최고의 더빙이라 꼽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 드래곤볼 시리즈: 노자와 마사코가 오공이 삼부자를 다 맡았다. 이거랑 비슷한 사례가 츠루 히로미(부르마, 부라)와 미나구치 유코(비델, 팡)다. 많은 일본어판 성우들도 중복에서 못 벗어났다. 그나마 중복이 아닌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 오오츠카 치카오 정도다. 미국판은 손오공 성우인 숀 셰멀부터 계왕과 네일을 중복으로 맡았으며 크리스토퍼 새벗이 베지터, 피콜로, 야무치, 자봉, 지스까지 맡았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국판은 비디오판이 일일이 다 적기 힘들 정도로 중복판이 엄청나다. 다만 드래곤볼Z의 경우 SBS판과 투니버스판은 대부분 캐릭터에 1인 1역으로 배치해서 많이 호전시켰다. 그리고 카이 국내판 또한 투입된 성우는 제법 많다.
하지만 카이는 더빙퀄이 안 좋은게 함정또한 미국판은 중복 캐스팅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 디지몬 시리즈: 세이버즈 이후로는 덜하지만 지상파에서 방영되던 시절에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엄청난 수준.[95] 특히 파워 디지몬의 경우 9명의 성우들이 전작 주인공들 + 본작 주인공들 + 파트너 디지몬들 + 그 외 엑스트라 캐릭터들을 모조리 연기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96][97] 지금 와서 보면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 말이 없는 캐스팅이지만 방영 당시에는 디지몬 뿐만이 아니라 지상파 애니메이션 더빙작들 대부분이 상황이 열악했기 때문에 중복이라는 걸 의식하지 않고 보면 성우들의 준수한 연기력 덕분에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편이고 어린 시절 추억 보정으로 인해 그냥저냥 넘어가는 듯. 참조 일본판도 한국판 만큼은 아니지만 중복이 많은데, 키쿠치 마사미, 사쿠라이 타카히로, 히라타 히로아키 등의 성우들이 많은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디지몬 크로스워즈는 디지몬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국판보다 일본판의 성우 중복이 더 심하다. 미국판도 일본이나 한국보단 덜하나 중복 캐스팅이 어느 정도 있다.
- 라이브온 카드리버
- 레귤러 쇼: 국내판은 강호철, 남도형, 김하영을 제외한 모든 성우들이 중복 배역을 맡았다. 시즌 3부터는 매 시즌마다 추가 성우를 기용하긴 했으나 그중 몇몇 성우가 하차하면서 배역이 교체되고, 중복이 더 많아지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 무적코털 보보보
-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일본판이나 국내판이나 중복 캐스팅 덩어리이다.[98] 하지만 아무도 이 애니메이션의 중복 캐스팅을 문제삼지 않는다.[99]
- 소닉 붐: 소닉 더 헤지혹 역을 맡은 성우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의 경우 데이브 디 인턴의 배역을 겸했는데, 데이브의 경우 개그 요소를 위해 자주 등장시킨 캐릭터인 탓에 제작진이 일부러 성우 장난을 유도할 목적이었는지 해당 성우의 자문자답이 자주 연출되었다. 테일즈 역의 콜린 오쇼너시는 동족의 단역 여성 캐릭터인 조이 역의 목소리를, 오봇 역의 성우 커크 손턴은 섀도우 더 헤지혹의 목소리도 겸했다. 우리말 더빙판의 경우 소닉 역의 엄상현은 큐봇을 담당했으며, 테일즈와 조이의 경우 북미판과 우리말 더빙판의 성우가 같다. 심지어 너클즈 역의 홍범기의 경우 데이브는 물론 오봇과 패스티디어스 비버, 저스틴 비버와 번역 로봇 '아하'를 포함해 여러 조연, 단역의 목소리까지 1인 5역+a를 커버했다.
- 슈팅 바쿠간 시리즈 : 한국판, 북미판, 일본판 모두 성우 중복이 많다. 정도로 치면 한국판이 가장 심하긴 하지만.
- 슈퍼 히어로 스쿼드 쇼
- 슬램덩크: 심하기는 국내판이 훨씬 심하다. 비디오판과 SBS판 둘 다 해당되고, 심지어 비디오판은 채치수와 정대만을 중복 돌렸으니 말 다했다. 그래도 SBS판은 퀄리티가 워낙 대단하니 넘어가는 편이다.
- 심슨 가족: 이 분야의 끝판왕. 북미판, EBS판, 투니버스판 전부. 특히 북미판은 중복 캐스팅 중 갑인 작품을 꼽자면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로 그 유명세가 엄청나다.[100] 당장 주요 성우 구성원이 댄 카스텔라네타, 줄리 캐브너, 해리 시어러, 낸시 카트라이트, 행크 아자리아, 트레스 맥닐, 파멜라 헤이든, 이어들리 스미스 이 8명이 끝이다. 게스트 캐릭터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1인 다역.[101] 특히 댄 카스텔라네타, 트레스 맥닐, 행크 아자리아, 해리 시어러는 기본이 1인 30역이다... 그만큼 성우 연기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특히 번즈와 스미더스의 만담이 자문자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상당하다.[102][103] 그래도 사우스 파크의 중복 캐스팅에 비하면 양반이다.[104] 그나마 최근들어서는 제작진들이 인종차별에 민감해지면서 일부 캐릭터들의 성우를 유색인종 성우들로 교체하거나 성우의 사망으로 일부 캐릭터의 성우를 바꾼 경우도 존재한다.
- 엘드란 시리즈
- 요괴워치: 한미일판 모두 중복 캐스팅이 많다. 하지만 이것 역시 절대로 이 중복 캐스팅을 문제삼지 않는다.[105]
- 요괴학원Y ~N과의 조우~: 이 작품만 따로 서술하는 이유는, 원판도 중복 캐스팅이 많았지만 한국어 더빙판은 무려 15명의 성우로 돌려막기를 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할 정도로 원판보다 심하다.[106]
- 용의 전설 레전더
- 용자 시리즈: 그나마 중복이 적은 걸 꼽으라면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나 용자지령 다그온 일본판 정도.[107]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SBS판은 적절하게 배치되었으나, 대원방송에선 구자형, 강수진, 장성호, 이주연, 홍시호 등을 빼고는 중복이 있다. 특히 미국판은 주인공 빼고 중복이 심하다.
- 유희왕 GX - 미국판과 한국판 둘 다 주인공 빼고 중복이 심하다.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일본판도 중복이 좀 있지만, 한국판이 매우 심하다. 시즌2까지는 전속 시리즈였으며,[108] 애초에 이 애니 특성상 중복이 많을 수밖에 없긴 하다. 그나마, 시즌3부터는 외부성우로 송준석[109], 강은애, 박성영[110]이 투입되었다.
- 쥬얼펫 시리즈
- 페어리 테일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기본적으로 포켓몬의 종류와 울음 소리도 다양하고 조연들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더빙과 원판 모두 중복 캐스팅이 많을 수밖에 없다.[111] 어느 쪽이 됐던 포켓몬은 기본적으로 중복이라고 보면 된다. 투니버스가 담당한 AG 3기를 제외하고 무인편부터 XY 1기까지의 더빙판이 더 심하다. 특히 최옥주 PD가 담당한 포켓몬스터 AG 4기와[112] BW~XY 1기에서 절정을 찍었는데, 나빛나와 난천 역에 정미숙을 캐스팅하지 않고 기존 BW 성우진의 김현지와 안영미를 썼다.[113] 게다가 김현지는 에피소드N 회상 장면의 이슬[114]과 AG 극장판 재더빙의 봄이도 맡고, XY의 세레나 역할에도 배정되어 히로인만 총 4명이나 맡게 되었다. 또, 웅도 BW부터는 로이 역을 맡은 김영선이 맡았다. 하지만 XY 2기부터는 AG 3기 때 담당했던 계인선 PD가 더빙을 담당하여 AG 3기처럼 중복 캐스팅이 조금 줄었다. 적어도 체육관 관장이나 라이벌 같은 조역 급에서 중복은 거의 없으며, 이후로도 계속 유지 중.[115] 원판은 더빙과는 달리 XY부터 중복 캐스팅이 조금 늘었다. 북미판은 주연 캐릭터 사이에서도 중복이 심하며[116], DP 초반까지 주연 성우가 바뀌는 경우가 잦았다.[117] 제작 환경이 널널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포켓몬스터 THE ORIGIN 같은 스페셜 시리즈에서는 포켓몬 울음소리[118] 정도를 빼면 중복이 거의 없는 편.
- 프리티 시리즈
- 프리티 리듬
-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 다만 정도는 한국판이 더 심하다.
- 프리파라: 3기부터 심해진다.[119]
- Fate 시리즈: 이젠 국내판뿐만 아니라 원판에서조차 페그오부터 중복 캐스팅이 매우 심해졌다. 아르토리아 페이스 같이 동일인물 케이스를 제외한다고 해도 너무 중복이 많은 편이다. 특히 야스이 쿠니히코나 오키아유 료타로가 맡은 캐릭터 수를 계산하면 위훈은 한수 접어야 한다... 급기야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에서 바토리/아스톨포, 스카자하/알테라, 다리우스3세/여포/이서문으로 자문자답이 3번이나 나왔다.
3. 드라마나 영화의 중복 캐스팅
주로 2000년대 중반 이전의 사극이나 공화국 시리즈에도 중복 캐스팅이 많았다. 이 경우는 대개 100회가 넘어가는 긴 사극에서 전반기에 출연했던 사람이 후반부에 다시 다른 역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주연보다는 조연이나 단역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주연급의 후손 등 관련인물로 재등장시키는 경우[120]도 생기고 있다. 1인 2역이 대부분이지만 그 이상의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3.1. 주요 사례
- 나기수: 용의 눈물(장지화, 송류) - 두 역할 모두 철퇴에 맞아 죽는다.
- 박보영: 늑대소년 - 주인공 김순이인 동시에 그녀의 손녀 은주도 맡았지만, 두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시간적 배경이 다르다.
- 이원종: 용의 눈물(여진족 추장, 양녕대군을 따르던 걸인패 두목)
- 송재호: 왕과 비(세종대왕, 홍응)
- 이경영: 왕과 비(권자신, 김일손) - 두 역할 모두 거열형으로 죽는다.
- 김명국: 태조 왕건(선장, 상귀)
- 유순철: 무인시대(임종식, 흥국사 주지, 경주 촌로) - 세 역할 모두 죽임을 당하는 역할.
- 김석: 대조영(어린 병사, 단이 - 대조영 아들)
- 김기현: 제4공화국(박찬긍, 이종구)
- 박영지: 제3공화국(문재준, 유창열, 박병배), 제4공화국(우시로꾸 도라오 일본대사, 에노키 아키라, 이거락)
- 전국환: 제4공화국(김교련, 김경재, 문정수)
- 백성현: 인수대비(도원군, 성종 - 성인역) - 둘은 부자관계이다. 더불어 실록에 따르면 두 부자가 서로 닯았다고 나와있어 그렇게 캐스팅한 것으로 보인다.
- 이채미: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얌전이 - 아역, 효명옹주) - 둘은 모녀관계이다.
- 서지혜: 신돈(노국공주, 반야)
- 이유리: 왔다! 장보리(연민정, 민소희), 천상의 약속(이나연, 백도희)
- 이지아: 펜트하우스(심수련, 나애교)
- 한지혜: 금 나와라, 뚝딱!(정몽희, 손유나, 한선화) - 정몽희와 손유나는 쌍둥이 언니동생, 한선화는 이 둘의 친모이다.
- 타케다 코헤이: 가면라이더 키바(쿠레나이 오토야, 쿠레나이 마사오)[121]
- 몬티 파이선: 몬티 파이선이 찍은 영화는 몇몇 역할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맡아 촬영을 했다. 가끔은 서로 대화하는 인물이 같은 배역일 때도 있을 정도.
- 정이서
- 이병헌: 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군, 하선)
4. 게임에서의 중복 캐스팅
과거에는 남자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 이렇게 2명만 캐스팅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스트리트 파이터 2이다. 춘리만 여성 성우가 담당하고 나머지 캐릭터는 전부 남성 성우가 담당했다. 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 이르러서는 캐릭터마다 성우를 고용했다. KOF의 근간이 되는 아랑전설이나 용호의 권은 캐릭터마다 다른 성우를 쓰긴 했지만 중복 캐스팅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4.1. 주요 사례
- 그랜드체이스: 윤여진 - 1인 3역.
- 던전앤파이터: NPC나 몬스터를 보면 성우 하나당 겹치는 배역이 꼭 있다. 최소 1인 3역이 기본인데 그래도 추격자 니우를 제외하면 우수한 더빙 퀄리티를 선보여서[122] 중복 캐스팅에 대한 논란은 적다.
- 드리프트 걸즈: 선영 역의 이지영을 제외한 모든 히로인의 성우가 1인 2역이다.
- 로스트아크: 7명의 에스더들 중 웨이와 샨디의 성우가 홍범기로 같고, 6명의 악마 군단장들 중 아브렐슈드와 비아키스의 성우가 김현심으로 같다. 그래서인지 홍범기와 김현심 모두 두 캐릭터의 음색을 살짝 과장하여[123] 연기했다. 이외에도 중복 캐스팅이 여럿 있으나 대부분은 스토리상 큰 관련 없는 캐릭터들로 분배되어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서버, 일본 서버, 한국 서버 모두 해당된다. 챔피언 수가 130명을 넘어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중복 캐스팅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 다만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성우가 배정되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 메이플스토리: 유독 성우진을 돌려 쓰는 경우가 많고 특히 성우 한 명이 2역에서 5역을 맡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며 심한 경우엔 20개 넘는 배역을 맡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인지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중 일부는 미스캐스팅의 사례로 남기도 하였다. 더 나아가서 한국의 게임 중에서 이 정도로 중복 캐스팅이 심한 경우는 드물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
- 미라클 걸즈 페스티벌: 타네다 리사 - 이 게임의 경우는 여러 작품들의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진행되는 게임인데, 여기 참여하는 캐릭터들 중 타네다씨가 맡은 배역이 많아서 이런 일이 생겼다. 이 경우는 반대로 타네다 리사의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 호리 스스무, 안나 호텐마이어, 푸치 등 총 3역의 역할을 모두 호리에 미츠코 양이 담당했으며, 나카이 카즈야 씨 역시 Z박사, 키루, 코와스 등 3역을 맡았고, 후루카와 토시오도 호리 아타루, 호리 타이조 2역을 맡았을 정도로 중복이 많다. 다만 성우들의 엄청난 연기력에 가려졌을 뿐.
- 블루 아카이브 : 한국어는 자막으로 띄운 채 일본어로 서비스되다가 2024년 7월 23일에야 비로소 한국어 음성이 추가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본어 성우 수 117명에서 반토막난 63명만으로 한국어 성우진을 구성하게 되면서 성우들 대부분이 1인 2역을 맡게 되었고, 일부는 1인 3역까지도 맡아야 했다[124]. 아직까지는 모든 성우가 다 중복으로 맡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캐릭터가 계속 추가될 예정이고 한국 성우 업계가 일본에 비해 규모가 작고 섭외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1인 다역의 비중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 뿌요뿌요 시리즈: 소노자키 미에 - 1인 4역.
- 섀도우버스: 한미일 성우 전부 중복 캐스팅이 상당히 많다. 일판은 프로 성우 위주로 캐스팅했지만 일부 성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우가 중복 배역을 맡았고, 한국판에서는 아마추어, 프로 성우 포함해서 무려 150명 이상의 성우가 투입되었음에도 배역이 워낙 많은지라 중복 캐스팅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한미일 전부 1명의 성우가 최소 1~2개 이상의 배역을 맡았다. 특히 한국판과 북미판은 유명 성우 1명이 1인 5역 이상을 하기도 했다. 그 중 기본 리더 역할을 맡은 성우들은 대부분이 중복 캐스팅을 피하지 못했다. 심지어 한국판에 참여한 프로 성우 중에서 여민정 성우는 무려 1인 13역을 맡았다.[125]
- 세븐나이츠: 유튜버 유준호가 더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프로 성우에 돈 쓰기 아까운 게임 회사에 힘입어(?) 중복 캐스팅만 무려 81역을 담당했다.[126] 이 정도면 업계에서도 정신 나간 수준.
- 소녀전쟁: 환상의 천하통일전: 한국어 더빙판에서 일부 캐릭터는 언더 성우로 캐스팅 되었다.
- 쇼트피스: 츠키기메 란코의 가장 긴 하루: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마찬가지로 단 2명의 성우가 수십 명의 모든 등장인물을 연기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최한: 짐 레이너, 바이킹
- 권혁수: 아크튜러스 멩스크, 우주모함, 폭풍함
- 손종환: 올란, 시체매, 전투순양함
- 시영준: 집정관, 암흑집정관, 화염방사병, 브라크
- 방성준: 해병, 고위 기사, 감염된 해병, 집행관
- 정재헌: 발레리안 멩스크, 공성 전차, 클로라리온
- 정승욱: 아몬, 망령 전투기
- 전숙경: 라자갈, 수송선
- 안영미: 발키리, 해방선, 미라 한
- 안장혁: 유령 요원, 마커스 케이드, 아젠다로 이바라
- 곽윤상: 초월체, 그레이븐 힐, 스포일러, 마이클 리버티, 패러데이 상병
- 홍범기: 다고스, 화염차, 화염기갑병, 밤까마귀, 주르반
- 홍진욱: 투견, 칼달리스, 말라쉬의 수호병
- 권창욱: 자스, 말살자, 조언자, 맥스웰
- 최석필: 우룬, 중재자, 불멸자
- 임채헌: 카락스, 해적선
- 김준: 타이커스 핀들레이, 사신
- 김서영: 밴시, 케이트 록웰
- 김현심: 애나벨 대처, 니아드라, 킬리사, 라일로스
- 김소형: 니온, 말라쉬
- 김영찬: 모한다르, 브랠릭
- 정영웅: 가브리엘 토시, 불곰, 정신체
- 민응식: 호러스 워필드, 추적자, 학살자
- 박성태: 맷 호너, 광신자, 피의 사냥꾼, 야그드라
- 박만영: 공허 포격기, 광전사 석상
- 김기흥: 토르, 코브라, 승천자, 부대원
- 신용우: 악령, 아바투르, 데하카, 용기병, 감염된 테란
- 심승한: 정찰기, 얼, 신기루
- 이장원: 광전사, 백인대장, 파수병, 크레이스
- 여민정: 아리엘 핸슨, 라사라
- 이계윤: 자가라, 여왕
- 이주창: 알라라크, 분열기
- 이장우: 암흑 기사, 복수자
- 이소영: 의료선, 나크툴, 슬리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 이현: 파멸자, 자치령 부대원
- 오인성: 건설로봇, 민간인
- 유해무: 카라스, 자쿨의 계승자, 에드먼드 듀크
- 한채언: 사도, 구 연합군 부관, 제시카 홀
- 현경수: 에밀 나루드, 마일로 카친스키, 사미르 듀란
- 에버소울
- 엘소드: 엘소드/등장인물 참고.
- 원 - 끝나지않은 원한: 참여 성우 4명이서 모든 배역을 연기했다.
- 체인 크로니클: 성우 이시다 아키라의 1인 48역을 포함하여 많은 중복 캐스팅이 존재.
- 케모노 프렌즈(게임): 서벌역의 노나카 아이가 1인 11역을 맡을 정도로 중복 캐스팅이 많다.[127] 이후 대대적인 성우 교체가 이뤄진 애니메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후속작에서 일부 캐릭들은 애니메이션 담당 성우 및 뮤지컬 배우들로 성우가 바뀌었다.
-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한국어 더빙판: 애니 더빙판도 중복 캐스팅은 있었으나 그리 부각되진 않았는데 모바일판에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 클로저스
- 쿠키런: 킹덤
- 트릭컬 리바이브
-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카토 마사미 - 1인 4역.
- 페르소나 3
- KOF 시리즈: KOF 98 UM에서는 오리지널 제로를 제외하고 전원 등장했다.
- 우스이 마사키: 료 사카자키, 다이몬 고로
- 이코마 하루미: 킹, 블루 마리, KOF 98 내레이션[130]
- 이케자와 하루나: 아사미야 아테나, 폭시, 다이애나[131]
- 유미 마사에: 레오나 하이데른, 바이스, 토도 카스미
- 아라이 토시미츠: 하이데른, 루갈 번스타인(2002 제외), 오리지널 제로, 쿠사나기 사이슈(95만 해당)
- 야노 에이지: 시이 켄수, 브라이언 배틀러, KOF 02 내레이션
- 니시무라 토시카즈: 친 겐사이, 헤비 D!
- 마에즈카 아츠시: 랄프 존스, 니카이도 베니마루, 최번개
- 시마 요시노리: 게닛츠, 클락 스틸, 장거한(94, 95까지), 키사라기 에이지
- Key 이나게: 로버트 가르시아, 럭키 글로버
- 나가시로 소노스케: 애쉬 크림슨, 화 자이, 사이키(변신 전, 변신 후),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 Fate/Grand Order
- 진삼국무쌍 시리즈, 전국무쌍 시리즈: 성우들 대부분이 1인 2역인데도 연기에 갭이 커서 그런지 손권-강유 정도를 제외하면 이외로 이쪽으로는 욕을 안 먹는 편이다.[132]
- 무쌍 오로치 시리즈: 진삼국무쌍과 전국무쌍 자체만으로도 중복 캐스팅이 상당한데, 이 두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한데 모으고 오로치 오리지널 캐릭터들까지 다수 추가하다 보니, 세 진영에 동시 출연하는 성우들 때문에 중복 캐스팅이 더더욱 심해졌다. 1인 3역은 우습고 1인 5역까지 존재한다.참조[133]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캐릭터들의 집합소인만큼 자연스럽게 중복 캐스팅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성우 대다수가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광역계라서 중복 캐스팅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는 편이다.
5. TTS의 중복 캐스팅
보통 캐릭터 TTS의 목소리를 미세하게 조정해서 2차 창작 영상물의 중복 캐스팅으로 쓴다.5.1. 주요 사례
- 도호쿠 자매
[1]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00년대에는 한번 녹음할때 3화, 많게는 5화까지 녹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게스트물인 경우 출연료를 성우에게 챙겨주기 위해서 캐스팅한 조연이 안 나올 경우 단역으로도 배역을 줘서 ○회분 출연료를 다 챙겨주는 업계 사정이 있기도 했다.[2] 사실 이게 중복 캐스팅을 칭하는 은어이기도 하다.[3] 투니버스도 해당. 대신 KBS판에 비해 성우도 많이 호화스러워졌다.[4] 투니버스도 해당.[5] 네모바지 스폰지밥, 썬더 일레븐, 난다 난다 니얀다, 꼬마공주 유시 등.[6] 하야테처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오늘부터 마왕, Fate/stay night 등등.[7] 대표적으로 SBS, JEI 재능TV, 애니맥스 코리아가 있다.[8] がや. 단역급도 안되는, 주변에서 지나가는 사람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떠들기, 운동경기 등에서 관객의 목소리나 폭발등에 휘말려 비명을 내지르는 사람 등 말 그대로 스쳐지나가는 잡음에 가까운 소리들을 뜻한다.[9] 보통은 사람이 모자라서 레코딩 스탭(주로 음향감독 등)들이 참여하는게 보통이지만 아주 희귀한 경우로 놀러왔거나 지나가던 성우들이 장난삼아 참여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또는 Dies irae같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애니의 경우, 펀딩 지원자들이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10] 특히 이 분야의 본좌로선 애니의 경우 원피스가 대표적이다. 밀짚모자 일당 주역들도 간혹 단역들을 맡기도 하며, 트라팔가 로 역을 맡은 카미야 히로시처럼 주요 조역들을 맡은 성우들도 이전에 여러 단역들을 도맡은 사례가 많이 있다. 게임의 경우는 함대 컬렉션을 비롯한 코레류 게임에서 이런 현상이 종종 보이는 편.[11] 시간여행물의 경우 각각 다른 시간대에서 온 동일인물도 여기에 해당한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꽃매듭의 반짝임의 와시오 스미와 토고 미모리, 초등학생 노기 소노코와 중학생 노기 소노코가 대표적인 경우다.[12] 이 경우는 서술한 크로스오버물의 사례처럼 중복 캐스팅이 아니면 오히려 비판 받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헤이터의 연기력 부족으로 인해 솔리드 스네이크와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성우를 미국판에서 다른 성우로 캐스팅한 것. 다만 쌍둥이인 경우 비중이 커서 둘이서 대화하는 장면이 너무 많을 때는 담당 성우의 고생을 덜어주려고 일부러 다른 성우를 캐스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문자답이 아니라고 욕 먹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또한, 마츠다 자매처럼(마츠다 리사에, 마츠다 사츠미) 성우가 진짜 쌍둥이 관계라 따로 배역한 경우도 있다.[13] 특히 이 중 두 명은, 작중에 대결하는 장면까지 있었다. 결과물이 본격 자문자답이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14] 단, 한 명은 전 마스터이고, 여기서는 이미 사망한 엑스트라급 비중이긴 하지만...[15] 후속작인 가면라이더 위자드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각각 45명, 37명이 투입되었다.[16] 대원 출신이 아닌 성우가 신온유 한 명 뿐이며, 그마저도 프리랜서가 된지 얼마 안 된 신인급이다. 그 외에 원로, 중견 성우들도 나오지 않았다.[17] 김채린은 임수아와 신태랑 아역을 동시에, 신나리는 이연홍과 서인화 아역, 이세레나는 소피아와 의문의 소년과 일부 단역들, 박준원은 이시홍과 주오스와 선대 슬래시, 김종엽은 유리와 메기도 4명과 48화 선행 출연한 오르테카, 원종준은 레지엘과 바하트와 카리브디스, 박준형은 진철웅과 각종 단역과 48화 선행 출현한 주인공 바이스, 권다예는 루나와 백설희, 이주은은 전광현 아역과 메기도 2개, 손정민은 류하늘과 각종 단역들을 맡았다.[18] 스토리우스와 태슬을 동시에 담당했다. 하필 작중에서 둘이 설전을 오래 벌이는 장면이 있어 많은 팬들이 우려했지만 자문자답이 2분 이상 이어지는 상황이었음에도 같은 성우가 연기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둘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실력을 반박의 여지 없이 검증했다.[19] 외부 성우로는 김가령, 방성준, 류다무현, 탁원제, 홍진욱, 민승우, 양준건, 홍후백, 최결이 투입되었으며, 프리랜서로는 황창영, 이주승, 박준원, 장서화, 이인석, 김윤채, 50화에 선행 등장한 임혁이 있고, 전속으로 김종엽, 박준형, 원종준, 권다예, 손정민, 이주은, 김병현, 오건우, 이동윤, 미소, 김서현, 장채연, 김태환, 신우철, 장태혁, 김진아, 양은한, 임지연이 있지만, 12기 성우들은 나가야마 카즈노리 등장 이후 프리랜서로 전환되었다.[20] 후에 방영된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도 박서진, 임하진, 서원석, 이명희, 이재현 등 중복 캐스팅이 있었지만 구판에 비하면 양반.[21] 사실 이 경우는 제작진인 IMC가 성우 콘텐츠에 대한 관심부족인 탓이 크다. 심지어 유저 더빙만 해도 원래 맡기로 한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에 배정하는 바람에 전혀 안어울려 욕을 먹는 등 이쪽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다.[22] 썬더 일레븐, 보글보글 스폰지밥과 더불어 JEI 재능TV 최고의 애니 더빙작. 스폰지밥은 스스로방송 시절부터 재능방송 시절까지, 니얀다는 재능방송 시절부터 재능TV로 바뀌기 직전의 과도기까지, 썬더 일레븐은 재능TV로 바뀐 이후 방영되었기 때문에 채널명으로 시대를 구분할 경우 각 시대의 대표작이기도 하다.[23] 이선호가 맡은 단역은 삐빼 엄마. 그래도 아들 삐빼는 조역급이지만 삐빼 엄마는 일시 조역이라서 다른 성우들에 비해서는 상황이 나은 편이었다.[24] 한채언은 이 작품에서 레귤러 주역 피코, 일부 회차의 주역인 꿀꺽이, 그리고 내레이션 등을 맡았는데, 39화에서 이 셋이 모두 등장했다. 게다가 셋 모두 이 에피소드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던 캐릭터들이다. 39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꿈의 나라로 오세요 문서를 참조.[25] 이후 장민혁으로 교체되었다.[26] 이후 최승훈으로 교체되었다.[27] 참고로 KBS의 경우에는 자사 전속 성우들이 더빙에 일절 투입되지 않아서 자사 소속일지라도 모두 프리랜서로 구성되어 있다.[28] 당시 대원방송 성우극회의 성우들은 저 12명의 성우들이 전부였다.[29] 하지만 중복인 것과 전속천지인 것을 의식하지 않고 들으면 더빙 퀄리티는 의외로 평타 이상이며 특히 여주인공의 경우 한일 모두 신인 성우가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국판 성우의 연기가 더 낫다.[30] 김신우, 박민기, 박주광, 석승훈, 이상호, 한만중, 홍승효. 이 중 박주광과 홍승효는 후속작에서도 레귤러로 출연하게 된다.[31] 외부 성우로는 석승훈, 양석정, 이상헌, 김소형, 강구한, 시영준, 송준석, 안장혁, 한복현, 허성재, 민응식, 엄상현, 선은혜, 최재호, 김장, 이주창, 방성준, 전광주가 투입되었으며, 프리랜서로는 고구인, 김현욱, 김종엽, 곽규미, 이다은, 이재범, 윤아영, 이인석, 김도영, 채민지가 있고, 전속으로 김병현, 오건우, 이동윤, 미소, 김서현, 장채연, 김태환, 신우철, 장태혁, 김진아, 양은한, 임지연이 있다.[32] 무려 130명의 성우가 투입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복 캐스팅은 꽤 있었고, 특히 윤세웅 성우는 챕터가 바뀔 때마다 여러 비중있는 조연들을 맡는 등 사실상 준주연급으로 엄청나게 굴렀다(…).[33] KBS판은 투입된 성우라도 많았지만 이쪽은 40여명 가량으로 10기까지 방송했다. 전속 성우들이 특히나 중복이 심각했으며, 심지어 주연 캐릭터인 상디 역의 김일이랑 우솝 역의 김소형은 주연급 캐릭터를 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비중있는 배역까지 떠안는 등(특히 김일이 매우 심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그래도 최근에는 중복 캐스팅이 많이 사라지고 전속 성우와 외부 성우 모두 골고루 최대한 중복되지 않게 캐스팅해서 평가가 좋아졌다.[34] 다만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극장판 21~24기는 전속 성우들이 돌아가면서 맡았다. (21기는 박고운, 22~24기는 송하림이 담당.)[35] 다만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극장판 8~14기/22기는 장경희 성우가, 20기는 김도영이 담당했다.[36]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극장판 1~24기에서 해당 배역은 장경희 성우가 담당.[37] 성우 10명이서 모든 배역을 도맡았고, 특히 이향숙 성우와 김혜미 성우는 성인 남성 빼곤 다른 모든 배역을 맡았다.[38] 사실 딱 한 번 있었는데, 그마저도 체리의 분신(?)인 미러 카드였다.[39] 원래 담당 PD인 유선주 PD의 연출작들이 대체로 중복이 좀 심한 편이다. 저 위에 있는 마기도 그렇고.[40] 잘 보면 작중에서 여러 엑스트라들로도 출연한다.[41] 이조차도 선대 R1 오부치의 몸에 바츠가 빙의한 모습이 다엔이라는 설정 덕에 오히려 센스있는 중복이었다.[42] 그나마 엄상현의 배역 중 코스모와 안티 코스모, 변영희의 배역 중 크림슨 친과 네가 친, 김옥경의 완다와 안티 완다는 예외.[43] Yes! 프리큐어 5/GoGo!, 프레시 프리큐어!, 해피니스 프리큐어!, 마법사 프리큐어! 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모두 중복 캐스팅을 피할 수 없었다.[44] 여담으로 중화권 더빙은 한국판보다도 중복 캐스팅이 심한 편이다. 성우가 자주 교체되는 문제도 있다.[45] SBS판만 해당. 이후 대원에서 방영한 프리큐어 Max Heart는 어느 정도 개선 되었다.[46] 이후 전속 1기는 차기작인 Yes! 프리큐어 5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47] 중복캐스팅 문제도 있지만, 주연들과 악역들의 미스캐스팅 문제가 더 심하다. 그리고 프리큐어 더빙중 유일하게 미스캐스팅이 있는 더빙이다.[48] 그리고 2명은 단역만 했고, 안정현은 조연급 인물이며, 이쪽도 여러 배역을 중복으로 맡았다.[49] 전작들은 모두 한국식이였다. 전작의 한국식 현지화를 무시해버렸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그래서인지 이후 후속작들은 다시 한국식으로 돌아오면서 유일한 무국적화 사례가 되었다.[50] 그 중 한 명인 전해리는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큐어 리듬을 맡았다.[51] 그마저도 초반부에는 갓 데뷔한 9기 성우가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전이라 그런지 8기 3명이 전부였다.[52] 10기 성우의 경우 첫 방영 때는 전속이었으나, 도중에 프리랜서가 되었다.[53] 12기의 경우는 방영 도중에 데뷔해서 그런지 중반부에 투입되어 주로 단역 위주로만 맡았다.[54] 물론 주역을 맡은 김채린 성우도 포함된다.[55] 이쪽에서도 타사 남성성우가 아무도 없지만, 이쪽은 남자 캐릭터의 비중이 적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56] 국내 더빙판의 경우 후속작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의 성우진이 전혀 유지되지 않았을뿐더러 신인 성우들의 발연기와 직역한 느낌의 번안가사, 꿈보프와 다른 현지화명 등 여러 무성의한 모습으로 흑역사가 되었다.[57] 본작이 흥행에 성공하고, 오로라 드림 더빙이 흑역사가 돼서 상대적으로 가려졌을 뿐, 이쪽 더빙도 그다지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다. 미스캐스팅 사례는 물론이고, 아야미와 소민은 둘 다 김현지가 맡아서 자문자답이 꽤나 있으며, 한국 정서에 만 맞게 둘의 존댓말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버려서 위화감이 심하고(더군다나 본작은 한일합작이며, 둘 중 소민은 무려 한국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평가를 더욱 깎아먹음.) 주연 및 조연급 일본인 캐릭터들의 이름은 무국적 현지화를 했으면서 중후반에 나오는 게스트 일본인 캐릭터들의 이름은 한국식 현지화를 하여 일관성 없는 현지화가 되었을뿐더러, 퓨리티를 제외한 모든 노래들은 김현지 혼자 불렀다.[58] 여담이지만 후속작에 출연하지 않은 성우는 문선희, 김소희, 윤성혜, 윤승희, 한경화 5명이다.[59] 일본판의 경우 렌죠지 베루를 맡은 토마츠 하루카가 한국판과는 다르게 남자같은 저음 목소리로 연기해서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전작 디어 마이 퓨처의 악영향으로 인해, 별로 흥행에 성공하지도 못했다.[60] 디어 마이 퓨처처럼 한국 정서를 무시하고 일본판 존댓말 캐릭터 설정을 유지했으며(주인공들은 초등학생이며, 존댓말 캐릭터 대부분은 주인공보다 나이가 적은 초등학생이나 어른이지만, 그중 몇명은 무려 동급생이나 중학생이라 다른 존댓말 캐보다 위화감이 가장 심함.), 미스캐스팅, 그리고 캐릭터 이름은 묵국적화인데 일본의 외색이 한국에선 한국풍으로 수정되었고, 일판에선 남자인 레오나 웨스트가 한국판에선 여장남자란 설정이 심의에 걸려서인지, 성별이 애매하게 처리되어 졸지에 캐릭터 붕괴가 되어버려 반은 ★에 해당된다.[61] 대표적으로 유메카와 유이 역을 맡은 서지연과 코우다 미치루를 맡은 배정미가 있다. 그나마 유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이지만, 미치루는 전체 캐릭터 중 평가가 제일 안 좋다. 안 그래도 캐릭터 자체가 인기가 없는데 성우의 목소리 때문에 더욱 인기가 없어진 케이스다.[62] 다만 배정미가 맡은 카가야키 이브 연기는 호불호가 갈린다.(반대로 중복으로 맡은 소루루는 호평이 많다.)[63] 여담이지만, 이 시리즈부터는 각자의 성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다.(이전까지는 일부 캐릭터에 김현지나 안영미, 여윤미랑 강은애가 대타로 부른 경우가 많았다. 단, 프리마돈나의 유이는 제외. 이쪽은 기존 성우인 서지연이 아닌 주인공 성우 장예나가 불렀다.)[64] 밝혀진 남자성우 한정.[65] 심지어 서원석은 1인 100역을 돌파했다.[66] 그렇다고 진짜 딱 100명을 한 것은 아니다. 미친듯이 분열하던 제임스와 수많은 캔디 피플들, 레몬 피플들 등등등, 다수가 있을 때, 서원석이 목소리 톤을 바꿔가며 거의 전부를 맡는다.[67] 그래도 목소리가 재밌게 올라가기도 해서 레몬그랩 같은 목소리도 맡았다.[68] 이때 한국판에선 핀이 아니 좀 멋있는 목소리 하니깐 서원석으로 성우가 바뀐다.[69] 이쪽은 1인 3역으로 마미즈카 코스케, 네즈 츄키치, 카시마 형제의 아버지를 맡았다.[70] 이쪽은 4화부터.[71] 이누이 히로유키를 비롯한 여러 단역을 맡았다.[72] 네즈 스에키치를 비롯한 여러 단역을 맡았다.[73] 정승욱이나 배정미 등이 중복을 맡긴 했지만 원본 게임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인 수준.[74] 그나마 정말 중복시킬 수 밖에 없는 사례는 차도운과 또봇 X이며(성우는 하룡이), X의 인격은 말하는 방식을 빼면 전적으로 차도운의 영향, 즉 차도운의 인격을 카피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그렇다.[75] 몇몇 전문 성우들이 참여했는데, 사실 이들도 지망생 시절부터 참가한 것.[76] 물론 또봇 V에서도 두드러진 중복 캐스팅이 있긴 했다. 바로 오필승과 로지. 둘 다 당시엔 양정화가 연기한 것.[77] 재키, 피오라, 제니, 나딘, 아야, 혜진, 바바라. 후속작 이터널 리턴에선 피오라 하나만 맡았다.[78] 사실 저예산 애니 치고는 꽤나 화려한 편이다.[79] 여성인 노랑도.[80] 그 외에는 이여송과 김덕령(임진록 2에선 고니시)의 대화가 겹쳤으며, 나머지 장수들끼리는 대화에 있어서 서로 겹치지는 않았다.[81] 시크릿 쥬쥬 베스트 프렌즈부터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82] 후크 선장, 마법 거울, 샨유, 사크, 마스터 컨트롤 프로그램, 프롤로[83] 다만 미스캐스팅 사례도 거의 없고, 자문자답도 많이 나오지 않아, 한국판보다는 나은편이다. 단, 3기부터 등장하는 쥬리는 제외. 이쪽은 오히려 한국판 성우들이 더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캐릭터랑 매치가 안 되었다.[84] 근데 이 쪽은 함대 컬렉션과 달리 원작에서도 캐릭터들끼리 중복 캐스팅이 없었다.[85] 초기에는 이지현, 양정화, 사문영으로 3명이었으며, 5기 방영분에서 방연지가 추가 참여, 이후로도 단역으로나마 다른 여자 성우들이 참가하여 좀 나아졌다.[86] 양정화(셀레스티아 공주, 스위티벨, 그래니 스미스), 정유미(루나 공주, 스쿠틀루, 케이크 부인, 로터스 블로섬), 여민정(레리티, 트위스트, 더피 후브즈), 김채하(애플블룸, 핍스퀵, 파운드 케이크), 방연지(다이아몬드 티아라, 포니빌 시장, 펌킨 케이크), 임채헌(빅 매킨토시, 더럽게 부자), 김명준(스네일스, 플림), 윤미나(치어릴리, 스핏파이어, 데어링 두).[87] 이 두 배역은 각각 조경이, 엄현정으로 교체됐다.[88] 세키 토모카즈, 김민주[89] 오오하라 사야카, 이다은[90] 외부 성우로는 최한, 신범식, 임의주, 홍승효, 강구한, 김순미, 이원찬, 김이안, 이이로, 방성준, 정의진, 채안석이 투입되었으며, 프리랜서로는 임혁, 김보나, 장예나, 원종준, 이동훈, 김혜성, 임채빈, 김현욱, 박준형, 박요한, 정의택, 최낙윤, 손정민, 이창민, 이재범이 투입되었고, 케미들을 돌아가면서 담당한 전속으로는 김병현, 오건우, 이동윤, 미소, 김서현, 장채연, 김태환, 신우철, 장태혁, 김진아, 양은한, 임지연이 있으며, 13기 성우들은 스즈야 다이키와 스타샤인 호시노 등장 이후 프리랜서로 전환한다.[91] 레이와 라이더 성우 수를 보면, 제로원은 16명, 세이버는 23명, 리바이스는 20명, 기츠는 34명, 갓챠드는 39명이다.[92] 특히 남자 쪽은 김일이, 여자 쪽은 김옥경이 제일 많다.[93] 그 중에서 플랑크톤의 박만영이 많은 캐릭터를 맡았다. 성우는 전부 7명 밖에 없었으며, 또한 성우진 중 여자 성우는 다람이의 진영과 퐁퐁부인의 국승연 이 두 명이 전부였다.[94] 심지어 스폰지밥과 핑핑이의 성우가 같은 톰 케니라 그런지 자문자답이다.[95]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디지몬 프론티어의 후반부에 있었던 아이들과 스피릿 간의 대화 부분.[96] 이는 예산 문제로 별도의 추가 캐스팅 없이 전작에 출연했던 성우진들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몇몇이 하차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그나마 새로 추가된 성우도 이원준, 장혜선 두 명 뿐인데다가, 그나마 전자는 여러 배역을 맡았고, 후자는 당시 임신한 문선희의 대타로 이미나를 맡은 것이 전부다.[97]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8] 특히 일본판. 모든 남성 캐릭터는 해당 작품의 제작자인 프로그맨이 맡는다.[99] 다만 한국판은 디럭스 파이터의 성우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었다. 참고로 이쪽은 공채 성우가 아니라 일반인.[100] 더빙판은 최소한 이정구를 중복으로 돌리진 않았다.[101] 이어들리 스미스만 중복되는 배역이 없다 그마저 이어들리 스미스도 각종 일회성 단역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102] 심지어 성우가 토크쇼에서 라이브로 선보인 적도 있었다.[103] 덕분에 해리 시어러가 은퇴한다고 하자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104] 물론, 사우스 파크는 목소리 변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이긴 하지만...[105] 일단 등장하는 요괴가 최소 400은 넘는데, 그걸 다 다른 성우로 캐스팅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106] 참고로 자체 더빙한 재능TV는 더빙할 때, 평소 성우수가 많아봐야 거의 10 ~ 11명 정도에서만 멈추고 더 확장한다해도 13명까지인데, 거기서 그 이상을 부른 재능 입장에선 15명도 굉장히 많은 편이긴 하다.[107] 단, 파이버드의 25화만큼은 주인공(카토리 유우타로)과 단역으로 나온 황태자가 외모가 같다보니 오히려 중복 캐스팅이 되지 않은 일본판이 약간 괴리감이 있다.[108] 시즌3부터는 전속성우들이 프리랜서가 되었고, 투니버스에서 공채성우 선발도 하지 않아서, 전속성우들이 없어졌다.[109] 본작 출연 성우중 최고참.[110] 여담으로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이새벽과는 부부사이.[111] 한국판의 경우 AG 3기를 제외한 투니버스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자체 성우가 없는 방송국에서 했는데, 초기에는 자체 성우가 없는 SBS에서 방영하다가 포켓몬코리아 출범 이후로는 외주 더빙으로 작업하고 있다. 또한 극장판 3~8기와 AG 4기를 방영한 대원방송도 포켓몬스터 방영 당시에는 자체 성우를 선발하기 전이었다.[112] 4기가 61화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조연 성우들(조연들은 대부분 기존 성우들을 비롯해 장광, 양석정, 채의진, 이영란 네 명으로만 돌려썼다.)과 이슬이 역으로 출연했던 게스트 성우였던 지미애는 물론 심지어 한지우를 맡은 이선호마저 중복이 나왔다.[113] 그러나 나빛나는 포켓몬스터W에 재출연했을 때 원래 성우가 돌아왔으며, 같이 출연한 난천의 경우에는 원래도 중복이라 그런지 한경화로 교체되었다.[114] 그래도 나중에 출시된 5기 극장판 재더빙판은 원래 성우인 지미애가 맡았으나, 그 이후에는 여민정이 이슬 역을 맡았다. 사실 여민정도 본편에서 카르네를 맡은지라...[115] 다만, 그 등가교환인건지 성우진을 보면, 투니버스와 대원방송, 베테랑 성우의 캐스팅 비중이 매우 높고, 반대로 EBS와 대교방송 쪽은 극히 일부(엄상현, 김수영 / 민승우, 김하루, 오로아)만 부르는 등 성우를 부르는 폭이 좁아졌다.[116] 한지우, 영자, 봄이와 성우가 같다.[117] AG 후반에 방영권이 넘어가면서 주인공 성우를 비롯해서 기존 출연진이 전부 교체되었다.[118] 참고로 THE ORIGIN의 경우 원작인 게임 기반이라 그런지 TV판과는 달리 울음소리가 게임 쪽과 같다.[119] 특히 한국판은 파트너끼리 중복인 경우도 있어서(파루루-유니콘, 가라라-팩) 자문자답이 원판보다 심하다.[120] 주로 JTBC 사극의 경우가 많다.[121] 국내판도 두 배역 모두 박서진이 맡아서 했다.[122] 특히 사도의 힘에 미친 소륜 독왕 루이제 흡수 버전. 성우를 고문하면서 녹음 시켰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123] 웨이와 아브렐슈드는 착 깔리는 저음, 샨디와 비아키스는 톡 쏘는 고음의 목소리다. 그러다보니 성우 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같은 성우가 연기했다는 것을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124] 총학생회장, 아로나, 프라나 역의 김하루와 시로코, 시로코 테러 역의 이다은은 사실상 동일인물을 담당해서 논외. 이마저도 이다은은 사쿠라코를 중복으로 맡았다.[125] 동일 인물이 별개의 카드나 별개의 인물로 나온 것을 제외해도 1인 11역이다.[126] 비중이 높은 주요 캐릭터들은 추후에 프로 성우들을 고용에서 재더빙했다.[127] 다만 캐릭터당 대사가 6종류밖에 없다.[128] 애니 더빙판에서는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없었으나 모바일 스토리에서는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아서 자문자답이 되었다.[129] 렘의 경우 칠대죄 콜라보에서도 김보나가 담당했으며, 일본판도 렘과 헤스티아는 미나세 이노리로 동일 성우였다.[130] 이 쪽은 살짝 티가 난다.[131] 그나마 중복 캐스팅인 것이 티가 안나서 나은 편이다. 도리어 같은 성우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공깽을 호소한 사람이 은근 많았다.[132] 중복 성우인 캐릭터들은 거의 대부분이 2편 시절 등장한 캐릭터들이다. 그나마 마대, 관색, 유선, 가후, 정봉 등 6편에서 새로 추가된 경우도 있지만. 사마의 같은 경우는 성우의 급사로 인하여 중복이 된 케이스.[133] 이 차트에는 무쌍 오로치 3 얼티메이트의 추가 캐릭터들은 빠져 있는데, 얼티메이트까지 합치면 1인 2역이 두 명 더 늘어난다.(칸나 노부토시: 조비 & 아킬레우스, 시모노 히로: 페르세우스 & 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