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9:03:36

삼나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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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삼나쌩에 해당하는 선수3. 삼상바(삼성 상대 바보) 클럽
3.1. 문경찬3.2. 이영하3.3. 양현종3.4. 그외 삼상바 선수 목록
4. 관련 문서

1. 개요

유난히 삼성 라이온즈에게 강한 선수를 칭하는 단어. "성만 오면 큐", 혹은 "성만 오면 쌩 날아다님"의 줄인 말이며 삼성 킬러라고도 한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쌩 클럽이다. 원조 나쌩 클럽인 로나쌩을 넘어서 현재는 리그를 대표하는 나쌩 클럽으로 여겨지고 있다.[1] 당연한 얘기지만 로나쌩이나 기나쌩으로 불리는 선수들보다 더 특별해 보인다. 롯데나 기아와 달리 삼성은 예로부터 일부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가을야구에 진출한데다가 2011년부터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기록한 강팀이기 때문이다.

2016년 이후에는 삼성이 암흑기에 빠지며 안 그래도 큰 클럽이 급격히 팽창했는데, 기묘하게도 여전히 두드러지게 약한 선수들도 양산되어 나쌩도 많고 상바도 많은 이상한 팀이 되었다. 덕분에 줄곧 같이 하위권에 박혀 있는 로나쌩이나 칰나쌩 등보다도 규모가 훨씬 크다.

삼나쌩 클럽의 경우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1. 처음 보는 선수. 삼성은 처음 보는 선수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러나 몇번 만나면 터는 횟수가 많아진다. 가끔가다 롯데의 앤더슨 프랑코같이 처음 봤을 때 털어버린 경우에는 다음 경기부터 역으로 계속 털린다.

2. 리그 최상급 강타자. 리그 최상급 투수들 상대로 삼성은 의외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가 적지 않으나,[2] 강타자들은 대부분 삼성 상대 성적이 본인의 평균 성적보다도 높다. 대표적으로 이대호, 박용택, 김현수, 최정, 이정후, 박병호, 노시환 등 삼나쌩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타자들은 대부분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이다.[3]

3. 삼성 출신 이적 선수. 삼성 출신 이적생들은 정말 기이하게도 삼성전에서만 스테로이드를 빤 것 마냥 절륜한 활약을 보여준다. 그래서 삼성팬들은 자 팀 선수의 유출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다. 당장 최형우, 차우찬[4], 박해민 등 원래 잘하던 선수들은 물론이고 손주인, 박계범, 이학주[5], 이지영, 이성곤[6] 등 삼성에서 폐급이던 선수들도 삼성 상대로만 극악하게 잘하거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비수를 꽂는다. 거기다 김태군처럼 삼성 시절 커리어하이를 찍고 다른 팀에서는 타격 부진을 겪는데 삼성전에서만 잘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FA 선수들이 이적 후 친정팀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게 특별한 일은 아니긴 하지만,[7] 삼성의 경우 그 정도가 워낙에 심한 편이라 통계적으로도 삼성에서 낸 성적보다 이들이 이적하고 나서 삼성 상대로 낸 성적의 평균치가 압도적으로 더 높다.[8] 다만 오재일, 강민호의 사례로 보면 알 수 있듯 삼성이 삼나쌩 선수들을 FA로 영입하는 비중 역시 높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삼성에 있었던 선수들이 타 팀 시절의 경력에는 삼나쌩일 확률이 극도로 높다.

이 세 가지 유형에 해당되는 선수들 대부분이 삼나쌩이기에 자연스럽게 리그에서 가장 큰 나쌩 클럽이 되었다. 물론 그만큼 삼성 상대로 못하는 삼상바 클럽도 꽤 많은 편이다.

또한, 위 셋만큼 확실한 특성은 아니지만 삼성은 기교파 투수에 대체적으로 약하고 파이어볼러 투수들을 자주 터는 특징이 있다. 물론 니퍼트, 안우진 등 예외가 꽤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피네스 피처가 꼭 삼나쌩인 것은 아니다.

또한 근 몇 년동안은 타자 비중이 더 높고 투수들은 의외로 삼상바가 많다. 원인은 그동안 라이온즈파크가 타자 친화 구장이어서 그렇다고 여겨졌으나 사실 이정후의 발언에 따르면 라팍의 외야 바깥이 산이라서 야구공이 아주 잘 보인다고 한다. 삼나쌩 중 타자가 많은 이유가 설명된 셈.

선술했듯 전성기 시절에도 유독 큰 나쌩 클럽이었는데 암흑기 이후로는 사실상 리그 선수의 절반 가까이가 삼나쌩이 되는 등 정말 규모가 커져버렸다. 물론 상바 클럽의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이지만 팀이 못하면 그냥 팀 자체가 모든 선수에게 나쌩이 되어버린다. 대표적으로 2022시즌은 허삼영 감독 부임기까지는 5월 제외 시즌 내내 역대급 최악의 모습이었는데, 상대팀에서 삼성을 만나기 전까지 지독하게 못했던 선수들을 거의 다 살려내는 삼성병원급의 소생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더 심해져 급기야 연패중인팀에겐 무조건 연패를 끊어주거나 삼상바마저도 못하고 있다면 살려주고있다.[9] 현재는 계속되는 연패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그냥 승점자판기가 되었다.

사실 삼나쌩의 규모가 커진 가장 큰 원인은 프런트의 전력분석 실패와 구장의 한계가 가장 크다. 삼나쌩은 최원준, 쿠에바스 제외 거의 대부분 타자쪽에 몰려있는데 이는 삼성의 홈구장인 라팍이 뒤에 산이 있어서 공이 잘 보이는 영향이 크며, 그것과는 별개로 단순히 나쌩 선수가 한두명 정도면 딱히 큰 의미가 없지만 삼나쌩은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리그 전체적인 수가 지나치게 많은 편이라 삼성 프런트의 전력분석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거기다 삼성 출신 선수들이 죄다 삼나쌩이 되는 것 역시 전력분석 문제의 근거 중 하나.

2. 삼나쌩에 해당하는 선수

범례
삼성 출신(☆)
현재 삼성에 들어와 소속 중이거나 마지막 팀이 삼성(◎)
은퇴한 선수나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뛰지 않는 외인 선수(■)
삼성 상대로 극강/극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볼드)

2.1. 미키 캘러웨이

유독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에게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캘러웨이가 있던 3년간 기아는 848을 찍던 '꼴아 고양이즈' 시절이지만 이 당시 삼성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던 팀이다. 통산 삼성전 8승 무패를 기록. 그 당시 삼성이 '삼점 라이온즈'라고 불릴 정도로 타선보다는 투수로 먹고 사는 시절이긴 했지만, 그래도 강팀이었던 건 사실이니... KBO에서 던진 게 불과 3시즌에 불과해 후술할 더스틴 니퍼트에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그 3시즌의 성적만 놓고 보면 그 니퍼트보다도 삼성 상대로 극강이었던 선수였다.

2.2. 더스틴 니퍼트

파일:PP3I5Ae.png
2011~2015 5시즌간 니퍼트의 對 삼성전 성적
파일:chrome_2017-08-26_02-56-55.png
2017년 삼성 측에서 진행한 "박해민데이"의 페이스북 "해미니" 삼행시 이벤트 당시 글귀.
이벤트의 당첨 경품이 사인회 참석이었다.
그러니까 프런트에서 직접 뽑았다는 것이다.[10]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삼나쌩으로, 이 부분에서 '앱등이' 손시헌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윌리엄 쿠에바스 이전 삼성 팬들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선수로 사실상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니퍼트가 한국에서 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12이닝 ERA 2.40 20승 2패 QS 24회 QS+ 12회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뒀다.[11] 게다가, 저 중 2014시즌 이후로는 리그 역사상 타고투저였다. 거의 페드로 마르티네즈급 성적을 낸 것이다. 때문에 삼성 팬들은 니퍼트 등판 경기는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봤다고 한다. 삼성 팬들은 니퍼트라는 이름을 입에 담기도 싫어해 온갖 화려한 욕설을 섞어가며 니퍼트를 언급하다 위의 페이스북 이벤트 후에는 '해로운 미국인'이 거의 별명으로 정립되었다.

삼성전 첫 패를 안았던 경기가 바로 2012년 8월 18일 잠실 경기였는데, 사실 이 날 니퍼트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세부기록을 보자면 이 날 기록한 피안타는 6개, 그런데 허용한 사사구 개수도 6개다! 그만큼 제구가 좋지 않았다는 뜻인데, 이런 와중에도 QS를 먹은 건 꽤나 보기 드문 일. 그러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결국은 패전투수가 되고 만 것이었다.

2014년에는 두산이 니퍼트를 삼성전에 표적등판시켜 니퍼트가 등판한 7경기 전승을 기록했다.[12]

니퍼트의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던 2015년에는 2012년 이후로 무려 3년만에(!) 삼성이 그에게 패전을 안기는 데 성공한다. 바로 5월 21일 잠실 경기에서 니퍼트는 6이닝 동안 8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QS에도 실패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만다.[13] 그러나 한 번 사자 사냥꾼은 영원한 사자 사냥꾼이던가. 그 해 9월 26일 잠실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QS+를 기록, 승리투수가 되며 살아날 기미를 보이더니,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한국시리즈 2차전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사자사냥꾼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시리즈가 5차전에 끝나면서 이 날 경기는 대구 시민운동장의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는데, 그 경기에서 니퍼트가 승리해 버렸으니 삼성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더 남는 경기가 아닐 수가 없다.

2016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였는데, 이 날은 삼성 라이온즈에겐 상당히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역사적인 정규시즌 공식 첫 경기였기 때문. 그러나 니퍼트는 감격에 젖어있는 삼성에게 자비란 없다는 듯이 6이닝 1실점으로 또다시 승리투수가 되며 통산 삼성상대 15승째를 기록하였다.

김성근마저 "삼성을 이기려면?"이라는 질문에 "니퍼트 데려와야죠."라고 대답했을 정도. 두산 김태형 감독은 2016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아예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니퍼트 나올 건데 괜찮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삼갤에서의 니퍼트는 사실상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악마같은 존재로 간주된다.[14]

2017년에는 5경기에서 2승밖에 없지만 5경기 중 4경기는 QS를 기록하였다. 그 중 두 경기는 이현승블론세이브로 승리가 날아간 경우였다. 해당 경기들에서 팀은 끝내기로 승리.

2017년 한국시리즈 이후 두산이 니퍼트랑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드디어 해방되는 듯...했으나 kt와 계약하면서 2018년에도 국내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kt 이적 후 4월 22일 경기에서 처음으로 만났는데. 복귀 이후 이전 등판들에서 모두 부진해서 이번에는 털겠지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귀신같이 6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과 첫 QS를 안겨주며 귀신같이 또 털렸다. 그나마 이후 역전을 해서 니퍼트의 승리까지는 막았으나 재역전당하고 패배하여 니퍼트 등판 경기면 거의 필패라는 공식을 이어나갔다. 그러고 니퍼트가 다시 최악투를 펼치는 사이 5월 29일 삼성전에 다시 등판해서 6이닝 3실점으로 또다시 귀신같이 승리 조공. 특히나 기존 삼나쌩이던 레일리와 헥터가 삼성 타선한테 탈탈 털리는 가운데서 2승을 수확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2018년 9월 20일 기준 삼성전 방어율이 2.40으로 여전히 극강이다.

사실 삼성이 니퍼트에게 2패를 안기긴 했지만, 삼성팬이라면 누구나 니퍼트를 제일 크게 털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임펙트 있는 경기가 하나 있는데, 바로 2013년 한국시리즈 6차전이 바로 그 경기이다. 이 날 니퍼트는 평소와 다름없이 5회까지 1실점만 하며 호투 중이었으나, 6회에 채태인의 역전 투런 홈런과 7회 터진 박한이의 쐐기 쓰리런 홈런[15]이 결국 니퍼트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한다. 이날 니퍼트의 기록은 6⅔이닝 7피안타 6탈삼진 6실점. 이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7차전까지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삼성팬들 사이에선 2013 한국시리즈 최고로 극적인 경기가 바로 6차전이지 않을까 싶다. 니퍼트 입장에서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오면서 불펜 등판도 하는 등 여러모로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물론 위에 적혀있지만 2년 후에는 니퍼트가 제대로 복수했다.[16]

이러한 삼나쌩 본능으로 인해 두산 팬들은 그를 두고 아예 대구의 아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3. 손시헌



이상할 정도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팀의 다른 타자들이 죽을 쑬 때 혼자서 멀티히트를 친다던가, 2013년 한국시리즈 때처럼 장타를 마구 때린다던가 심지어 안타를 치지 못했을 경우에는 에러로 출루하기까지 하며 호수비 또한 작렬한 편. 다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두산팬 입장에선 2010년 플레이오프, 2013년 한국시리즈의 역적이다.

우스갯소리로 "옴니아2 예약구매해서 쓰다가 삼성이 싫어진거 아니냐"던 농담이 앱등이란 별명으로 굳어졌다. 개인 통산 타율이 2할 5푼대의 타자인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통산 3할 5푼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 삼성전 타율이 가장 낮았던 2011년조차 .304라는 타율을 보여줬다.

심지어 삼성을 상대로 누적 OPS가 1.5가 넘어간다. 2013년 2할 5푼대로 주전에서 밀려난 상황에서도 삼성과 한국시리즈에서는 기어코 선발 출전해서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 전력분석팀이 분석을 포기했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 심지어는 삼성 팬들도 삼성에서 영입해서[17] 2군에다 꼴아박는 방법[18]이 제일 좋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는 NC 이적 이후에도 이어지는데, 2016년 7월 28일에는 삼성을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을 치며 팀의 위닝 시리즈를 견인했다.

2.4. 최원준(두산)

제 2의 니퍼트, 아니 니퍼트보다도 업그레이드된 삼나쌩 투수이며, 삼성팬들이 제발 패전 되길 원하는선수.[19] 심지어 삼성전 승운도 매우 좋다. 다만 김지찬에게는 매우 약하다.[20] 2022년에는 강한울도 최원준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 18경기 71.1이닝 6승 2패 3.03의 ERA에 2021년에만 4경기 3승 0.36. 삼진/볼넷 비율도 무려 4.00에 달한다. 10월 2일에도 선발 등판하여 8이닝 무실점 승리. 다만 2021년 플레이오프에서는 4.1이닝 2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1]

은 다르지만 타자 최원준도 삼성 상대로 극강이다.[22] 이쯤 되면 삼성은 최원준이라는 이름 자체가 싫어질지도.

2022년에는 삼성이 최초로 3점이나 뽑아내며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그리고 한 차례 더 승리투수가 된 뒤에 9월 3일 드디어 삼성전 통산 첫 패전을 당했다. 본인은 숱한 피안타에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처참한 득점지원으로 인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참고로 이때 삼성의 선발은 0승 12패를 찍고 있던 백정현이었는데도 1점도 지원받지 못했다. 백정현이 두나쌩인 걸 감안해도. 그러나 2022년 9월 15일 경기에서는 2.1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난타당하며 통산 삼성전 2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이러면서 최종 삼성전 성적은 4경기 1승 2패 ERA 5.40으로 작년과 정반대로 상대전 가장 높은 ERA를 기록했다. 삼성이 7위로 추락한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물론 최원준이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것도 한몫했지만.

어쨌든 삼성에 극도로 강했던 것은 사실이나, 2021년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실점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실점을 안할 때도 안타나 출루를 자주 허용하는 등 삼성전 언터처블에서는 내려온 듯하다. 공교롭게도 2022년은 두나쌩 클럽으로 유명한 박한이가 삼성 2군 타격코치를 거쳐 1군 타격코치로 부임한 년도인데, 두산팬들은 "저놈의 박가는 코치가 돼서도 두산을 괴롭힌다"면서 탄식을 내뱉고 있다. 내년시즌 활약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는 아직까진 삼성전에 등판하진 않았는데, 홈경기는 4경기 1.85, 원정경기는 8경기 7.03인 관계로 라팍에서는 보기 어려울 듯. 그러다 7월 4일 포항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는데, 3.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삼나쌩 기질이 옅어지고 있다.[23]

2.5. 윌리엄 쿠에바스

KBO에서 뛴 4년 간 삼성전 7승 2패 ERA 3.14로 9구단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다. 니퍼트와 손시헌이 워낙 오랫동안 삼성을 두드려패서 각자 '해로운 미국인', '앱등이'로 밈이 될 정도긴 하지만, 두 선수가 전성기가 지나고 은퇴한 2020년대 초반에는 쿠에바스가 삼성을 샌드백삼아 마음껏 두들겨 팼다.
특히 2021년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단 2일쉬고 선발출전하여 7이닝 무실점 QS+를 기록,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을 좌절시키고 kt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어낸 1등 공신이 되었다.[24]
2022년 부상으로 인해 방출되어 다시 상대할 일이 없게 되는 듯했지만.... 이듬해인 2023년 부진한 보 슐서의 대체선수로 1년만에 다시 kt에 복귀하게 되었다. 심지어 복귀전이 삼성전으로 잡혔는데, 다만 이 경기에서는 4.2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후반기 개막전에서 8이닝 1실점 DS를 기록했다.

2024 시즌에는 아예 이강철 감독이 표적등판을 예고했을 정도로 삼나쌩으로 인식이 박혀버렸다. 본인도 아예 '타이브레이커 포에버'라고 말하며 삼성 팬들이 진저리를 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24 시즌 개막전에서, 본인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삼나쌩 기질을 과시했으나 저조한 득점지원과 불펜의 방화로 승리는 날아갔고 팀도 패배했다. 만약 쿠에바스 본인도 삼성 타선에 털렸다면 위 발언은 평생 회자될 흑역사로 남았을 것이다.

2.6. 그 외 삼나쌩 선수 목록

2.6.1. kt wiz

  • 강백호- 삼나쌩 4과 마찬가지로 원체 강타자이다. 부상으로 말아먹은 2022년에도 타율은 .250으로 낮았지만 결승 투런포 포함 홈런 2방을 때리는 등 삼나쌩 기질을 보여줬다. 다만 데이비드 뷰캐넌 상대로는 극도로 약하다.[25]
  • 김동욱☆■ - 손주인처럼 삼성 출신이다.
  • 멜 로하스 주니어 - 특히 우규민에게 강하다. 우규민 상대로 3홈런 기록. 2018년 5월 29일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 기록. 하지만 의외로 라이블리에게는 11타수 무안타로 호구잡혔다.
  • 박경수
  • 박기혁■ - 대구 출신이다.
  • 박병호 - 2014년 한국시리즈만 제외하면 타자들 중 삼나쌩의 끝판왕이자 대명사로, 강타자에게 극약한 삼성 특성상 박병호에게 매우 약하다. 최정, 이정후, 이대호, 김현수와 함께 타자들 중 이 부분의 대표주자이다. 2013년 이후 삼성 상대 타율 2할 8푼대를 기록했지만 OPS가 0.9를 넘고 홈런을 많이 쳤다. 특히 윤성환을 상대로 강하다. KBO 리그 복귀 첫 해인 2018년에는 삼성전 타율 0.392 홈런 7개를 기록했는데, 2018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성적이 29타수 10안타 4홈런 10타점 타출장 .345/.525/.793 OPS 1.318(!!!)이다. 저 중 2개는 윤성환 상대로 뽑아낸 건데, 하나는 라팍 장외, 다른 하나는 3층.. 대구 시절에는 타율 출루율 전부 2할대인데, 장타율만 6할이 넘어가는 등.. 2014년에 기록한 홈런이 죄다 장외홈런에, 오승환이 2013년에 기록한 피홈런 하나가 박병호한테 맞은 홈런이다. 2019년에도 삼성 전 타율 0.367 홈런 2개로 잘 쳤다. 2018년부터 포항전에 출전하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인데, 2015년 타자들의 무덤이라고 하는 포항전 성적이 13타수 6안타 3홈런 8타점 타출장 .462/.563/1.385(!) OPS 1.947(!!!)인데, 이 쯤이면 삼성 상대로 골드슈미트. 7월 7일 ~ 9일 3연전에서도 이정후와 함께 단둘이서 팀을 위닝시리즈로 만드는 투맨팀을 보여주었다. 부진한 시즌인 2020시즌에서도 삼성 상대 성적이 높다. 게다가 2022년에는 3연전동안 4홈런을 날렸다. 다만 2023년에는 타율 0.226으로 다소 부진하다. 홈런 3개를 날리긴 했지만 3개 모두 솔로홈런에다가 타점이 4타점에 불과할 정도로 득점권에서의 모습도 좋지 않았다.
  • 배정대 - 특히 뷰캐넌 상대로 잘한다. 2020년 9월 16일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에 3점 홈런을 포함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타점인 6타점을 기록했다.
  • 심우준 - 타율이 특별히 높다기보단 삼성 투수상대 커트가 많고 쉽게 아웃당하지 않아 체감상 까다로운 타입. 2020년 삼성전 타율이 3할 4푼으로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을 넘긴다. 2021년 역시 3할 5푼을 기록중. 특히 오승환을 상대로 통산 9타수 6안타로 매우 강하다. 2021 시즌 초반에는 kt 팬들이 팀의 타격 부진을 두고 "타선에 심우준만 8명"이라며 자조하자 삼성 팬들이 정말 무서운 타선(...)이라 반응하기도 했다. 2022년에도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를 기록하였다.
  • 앤서니 알포드■ - 2022년 삼성 상대 4할 을 쳐 9개 구단 상대전적 중 가장 성적이 좋다. 특히 오승환 상대로 끝내기 및 동점 홈런을 날리는 등 새로 나타난 천적이다. 그러나 2023년에는 0.254에 불과하다.
  • 이강철 감독☆ - 선수 시절부터 해태 타이거즈의 왕조를 이끈 투수로써 삼성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고[26] FA를 통해 삼성으로 건너왔지만 되려 구단 최악의 먹튀로 낙인찍히면서 삼성에게는 흑역사와 같은 존재였다. kt 감독 부임 이후로는 삼성 상대로 굉장히 선전하고 있는데 2021년 정규시즌 우승팀 결정전에서도 접전 끝에 이겼고 2022년에 와서는 삼성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이대형
  • 장성우 - 실제로 기록하는 성적도 좋지만 중요할 때 강해서 삼나쌩 인식이 매우 강한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21년 삼성 상대 타율 0.310(유일하게 3할) 7홈런 11타점에 출루율 0.341 장타율 0.833 OPS 1.174로 심우준보다 더 무서울 때도 있다.
  • 제라드 호잉■ - 통산 타율은 0.265로 평범하지만 홈런이 매우 많으며 삼성이 롯데전 강민호를 역으로 겪는 가장 대표적인 예시였다. KBO 리그 첫 만루홈런이 삼성전이다. 그리고 2018년 9월 11일 결승홈런에 9월 12일도 1회부터 결승 쓰리런을 날려버렸다. 단, 임현준만 만나면 삼나쌩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2021년 kt로 다시 돌아온 이후에는 홈런을 2개나 쳤는데, 이 홈런이 모두 삼성 상대로 친 것이다.
  • 황재균- 다만 원태인에게는 호구잡히고 있다.

2.6.2. 두산 베어스

두산은 2010년대 중반부터 삼나쌩 클럽이 팽창해지며 리그에서 가장 큰 삼나쌩 클럽으로 꼽힌다. 키움과 함께 삼나쌩이 많은 팀이다.
  • 김동주
  • 김재호 - 2014, 2016년 제외. 특히 백정현을 상대로 강하다. 2023년 시즌에는 크게 밀리던 허삼영 시절 삼성전 전적을 다시 김한수 시절의 극강으로 되돌려놓았다.
  • 김재환 - 주전으로 자리잡은 2016년[27], 2020년을 제외하고 삼성 상대로 강하다.[28] 하지만 2022년 첫 만남에서는 14타수 무안타라는 다른 의미로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우며 팀의 루징시리즈에 일조하였다.[29]
  • 라울 알칸타라
  • 마이클 보우덴
  • 민병헌■ - 롯데 시절 제외.
  • 박계범☆ - 2021년 8월 11일 친정팀에게 결승 3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으로 이적한 첫 해에 삼성전에서 결승타만 3개를 때렸고, 삼성전 타율이 무려 0.385로 시즌 타율보다 1할 이상 높다. 2021년 장타율과 OPS도 삼성전이 가장 높다. 2022년에도 6월 3일과 4일 라팍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친정팀 킬러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극악의 삼상바이다. 특히 삼성 상대로 여러 번의 실책을 저지르며 친정사랑을 시전하는 경우도 많았다.
  • 박치국 - 통산 삼성전 34경기 10홀드 1세이브 ERA 2.29로 9개팀 중 가장 낮다.
  • 브랜든 와델 - 삼성전 3경기 3승 ERA는 0.90. 특히 23시즌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는 구자욱에게 8타수 1피안타로 강하다.
  • 세스 후랭코프■ - 삼성 상대 통산 5전 5승. 특히 5승중 4승이 라팍에서의 승리다.[30]
  • 아리엘 미란다■ - 통산 삼성 상대로 2번 만나서 전승을 거뒀는데 9개 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철벽의 모습을 보였다.
  • 양석환 - LG 시절에도 2016년 삼성전 타율이 4할이 넘었으며, 두산으로 이적한 2021년 삼성 상대로 홈런 6개를 뽑아냈다. 통산 라팍 원정 홈런이 10개로 가장 많다. 2022년에는 2할대 초반의 타율로 고전하고 있지만 홈런 4개를 쏘아올리는 등 장타력만은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9월 16일 경기에서는 쓰리런홈런,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 양의지 - 삼성 상대로 매우 강하지만, 원체 강한 타자다. 심지어 2021년 4월 29일에 포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의지의 복귀 이후 두산은 2020년 이후 고전하던 삼성전에서 11승 5패로 절대우세를 점했다.
  • 오재원■ - 통산 만루홈런이 총 4개인데 4개 모두 삼성을 상대로 때렸다. 이 중 하나는 1회초 개막전 만루홈런. 심지어 에이징 커브로 폭망한 2020년에도 라팍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 이현승■ - 2017년 제외.
  • 정수빈 - 데뷔 첫 안타 상대가 삼성전이며 삼성과 두산이 맞붙었던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의 추격 분위기를 완전히 꺾어버리는 쐐기 쓰리런을 날리는 등 몬스터급 활약을 하며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특히 삼성팬들에게 금지어인 윤성환을 상대로 매우 강했다.
  • 정진호■ - 2017년 6월 7일 잠실 삼성전에서 5회만에 4타수 4안타에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고, 2019년 6월 27일 포항 삼성전에서는 그라운드 홈런까지 달성했다.
  • 조쉬 린드블럼■ - 2016년 제외하고 삼성 상대로 강했다. 특히 2019년에 니퍼트를 이을 새로운 삼나쌩으로 평가받았다.
  • 타이론 우즈■ -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상대로 홈런을 비롯하여 엄청난 타격을 선보이며 MVP를 차지했으며 두산에서 한창 뛰었을 때부터 니퍼트의 타자 버전으로 보일 정도로 삼성 입장에서는 재앙과 같은 천적이었다.
  • 호세 로하스
  • 호세 페르난데스■ - 특히 극강의 두나쌩인 뷰캐넌의 천적이다. 삼성에 최원준<김지찬이라면 두산엔 뷰캐넌<페르난데스인 셈. 다만 백정현에게는 매우 약하다.
  • 홍건희 - 사실상 불펜판 최원준. KIA 시절에는 삼상바였으나 두산 이적 이후로는 극강의 삼나쌩이 되었다.

2.6.3. LG 트윈스

  • 김현수 - 이정후, 이대호, 최정, 박병호와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 중에서도 대표적 삼나쌩이다. 올해 3연전 모든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잘했으나 팀은 루징시리즈 기록. 2020년 7월 4일 경기에서는 연장전에서 앞서가는 홈런을 쳤으나 불펜이 불을 지르며 졌고, 결국 5일 경기에서 분노해서 만루홈런을 쳐야 겨우 이겼다. 이후 8월 25일에는 혼자서 3타점을 기록했고 26일에는 추격을 시작하는 홈런을 쳤다. 2021년 4월 30일에서도 타자들이 완전히 죽을 쑤는 와중에도 혼자서 3안타를 쳤다. 2021년들어 이대호와 최정의 삼나쌩 페이스가 많이 사라졌지만, 김현수만큼은 여전하다. 앞의 셋과 다른 김현수의 특이점이라면, 부진 중에도 삼성만 만나면 생체시계가 2008년으로 돌아간 것마냥 다시 사못쓰, 타격기계 모드가 발동된다. 다른 삼나쌩들과의 차이점은 노쇠화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 성적만 계속 좋고, 결정적인 순간에 잘해서 WPA를 실컷 쌓아올린다는 점이다. 2023년 8월 4일에는 8회초 결승홈런이 될 뻔한 결정적인 홈런을 쳐내는 등, 그렇게 망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삼나쌩 기질만큼은 살아있다. 2024년에도 3연전에서 안타 7개를 때려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레다메스 리즈
  • 류지현 감독■ - 장정석처럼 선수-감독 시절 모두 삼나쌩이다. 선수 시절 때도 삼성 상대로 굉장히 위협적인 타자였고[31] 감독 시절 2021년 처음에는 스윕패를 당했지만 하지만 8승2무6패로 열세를 당하지 않았고 2022년에는 12승4패로 절대우세를 기록하며 삼성을 만나면 엄청난 승률을 자랑했다. 특히 2022년에 와서는 스윕을 비롯해서 극강의 천적임을 과시했다.
  • 박동원 - 키움 시절부터 원태인을 상대로 아주 강했고, 2022년 KIA으로 트레이드되고 나서도 4월 30일 선발로 나선 원태인을 상대로 3안타 1타점을 추가로 적립하는 등 시즌 내내 원태인의 완벽한 천적으로 군림했다. 상대 전적 23타수 12안타 0.522에 OPS는 1.723. 다만 2014년 이후 삼성전 통산 타율이 0.247에 불과할 정도로 다른 투수들 상대로는 약한 편이라 완벽한 삼나쌩이라고 보기는 또 애매하다. 특히 뷰캐넌 상대 19타수 1안타로 호구잡히고 있다. 그러나 알버트 수아레즈를 상대로 12타수 5안타 0.417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다른 상성으로 자리잡고 있다.
  • 박용택■ - 2016년 삼성전 타율이 0.467이다. 2017년에도 4할이 넘는 타율로 kt와 공동 상대 최고타율을 기록했다. 은퇴를 바라보는 와중에도 2019년까지 3할 이상의 타율을 꾸준히 찍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2500안타도 삼성 상대로 달성했다.
  • 박해민☆ - 2022년 LG 이적 이후 친정팀 킬러로 맹활약중이다. 2022년 삼성전 타율이 0.382, OPS는 무려 1.035에 달하며,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안타라는 심히 충공깽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3시즌부터는 좀 나아진 편.
  • 애덤 플럿코■ - 본인 성적도 좋은 편이고, 결정적으로 플럿코가 등판한 날에는 항상 LG 타선이 터져서 플럿코는 2023년 8월까지 삼성전 패전 자체가 없었다. 통산 삼성전 상대 성적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 특히 김현준 상대로는 8타수 1피안타 6탈삼진으로 매우 강했다.
  • 염경엽 감독 - 염경엽 감독은 여러가지 기행을 하고 있지만, 삼성만 만나면 신들린 작전을 수행하는 등 명장이 된다. 과거 넥센 시절과는 정반대. 하지만 8월부터 바보 모드로 돌아가 8월에 유일하게 패배하고 루징 시리즈를 기록중. 단 2019년 SK 감독시절 12승 4패로 우세를 기록한 시즌도 있기는 하다.
  • 오스틴 딘 - 2023년 삼성전 타율 0.417.
  • 정우영 - 2019년 제외.
  • 케이시 켈리 - 켈리 자체가 잘하는 투수이지만 삼성전에서 더 잘한다. 못할 때에도 삼성전에서만 잘할 정도. 2020년에 삼성전에서 굉장히 부진했으나 2021년 방어율이 2점 초반대로 돌아오면서 다시 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국프로야구 생활도 현재까지 계속 오랫동안 해와서 삼성팬들에게는 LG판 니퍼트로 악명이 높다. 물론 삼성 입장에서는 당연한 얘기지만 니퍼트보다는 켈리를 털어보거나 승수를 가로챈 적이 많긴 하다. 특히나 두드러지는 것은 2023년인데 2023년 거의 재계약 불가급 성적을 내고 있으나 삼성전에서는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 타일러 윌슨■ - 2019년까지 삼성전 6승 무패. 그러나 2020년에는 2경기 2패를 떠안았으나 이때는 타선, 수비가 전혀 도와주지 못해서였다.[32]
  • 홍창기 - LG가 2021시즌 삼성전 상대전적 우세를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운 선수다.

2.6.4.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과거 넥센 시절부터 팀 자체에 삼나쌩이 매우 많은 편이다. 그리고 2022년 삼성의 13연패를 안기고, 너무 불쌍했는지(...) 삼성의 13연패도 끊어주셨다.
  • 김혜성 - 떠오르는 삼나쌩 사천왕 후계자. 타격 기준 리그 최고의 삼나쌩 중 하나로 여겨진다. 삼성전 타율 0.500, 라팍에서는 0.571, 포항에서는 0.333. 타점이 10개가 넘는다. 하지만 2020년에는 타율 0.260으로 평범했으나 라팍에서는 여전히 3할을 넘겼다. 2021년에도 부진+실책을 반복하다가 삼성전만 나오면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수비는 극악의 삼상바다. 특히 이틀 동안 3개의 실책을 삼성전에서 범했다.
  • 김휘집 - 2022년 7월 23일 기준 삼성 상대 타율 0.333, 홈런 1개. 특히 2022년 7월 23일에는 데뷔 첫 5번 타자로 나서 3안타 3타점을 찍었다. 2023년 4월 19일에는 역전 투런포, 2023년 4월 20일에는 1회부터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슈퍼캐치를 시전했다. 하지만 그 뒤로 삼성 상대 부진하면서 2023년 삼성전 타율은 불과 0.105에 삼진도 제일 많아서 삼나쌩 탈퇴 위기.
  • 로니 도슨
  • 박주현
  • 윌 크레익
  • 아리엘 후라도
  • 안우진 - 원래 모든 팀에 다 강하지만 특히 삼성전에서 순수 기량이 상승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삼성 상대로 제일 강하다.
  • 에릭 요키시■ - 사실 그렇게 삼나쌩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통산성적과 삼성전 성적이 비슷하고, 승운은 꽤 나쁘다. 삼성전 성적이 좋아보이는 것은 요키시 자체가 잘해서 그런 것. 그리고 2020 시즌에는 첫 패를 안겨주기도 했다. 2021년에 드디어 6이닝 6실점으로 털렸다. 2022년에는 요키시가 삼성 상대로 지독한 불운에서 벗어났다.
  • 이원석☆ - 키움으로 이적 후에 성적이 1할 넘게 떨어졌는데도, 삼성 상대로는 24타수 8안타(...) 원래 삼성 시절에는 키나쌩이였던 타자인데, 이원석이 키움으로 가는 바람에 더는 키움을 상대로 이길만한 타자가 없다. 삼성 출신인데 삼성 상대로 강한 타자 2
  • 이정후 - MLB 진출 이전까지는 통산 대 삼성 성적 리그 전체 1위였던 타격 기준 삼나쌩의 끝판왕. 사실 이정후가 이 기간동안 리그 최고의 선수급이었으나 삼성 상대로는 더 잘했다. 삼성이 암흑기 이후 지금까지도 키움 상대 우세를 점한 시즌이 없는 데에는 이정후의 지분이 상당하다.[33][34] 2017년 신인왕 시절에도 삼성 상대로 0.365로 잘 쳤다. 2018년 이후 삼성전 타율이 4할이 넘는다. 거기다 공이 잘 보이는 라팍에서는 아예 타이 콥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35] 특히 최채흥원태인을 상대로 매우 강하다. 다만 데이비드 뷰캐넌에게는 매우 약하나,[36] 9월 6일에는 데뷔 첫 20홈런을 뷰캐넌 상대로 때려내기도 했다. 그러나 키움 1기 시절의 마지막 해인 2023년에는 타율 0.231에 OPS 0.561로 매우 부진했으며,[37] 4월 19일날 6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데뷔 이후 최악의 단일 경기 성적을 기록하는 등 거하게 말아먹으며 2023년 한정으로는 삼상바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팍에서는 3할대를 기록했다. 2023시즌 종료 직후 팀별 성적에서 다른 팀 상대로는 통산 3할 초반~중반대의 타율을 기록하였으나 삼성 상대로만 타율이 0.380에 육박한다.. 참고로 이정후는 라팍을 최고의 원정구장으로 꼽았는데, 그 이유는 뒤의 산이 초록색이라 야구공이 아주 잘 보여서라고. 그렇게 라팍이 좋으면 믈브 끝나고 삼성으로 오든가
  • 이형종
  • 임병욱 - 2019년에는 빠따가 죽을 쑤는 와중에도 삼성 전 타율이 0.314로 강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부진한 편이고, 한때 삼성전 통산 타율이 3할을 넘기도 했으나 현재는 0.263까지 내려왔다.
  • 장정석■ - 전통의 삼성 라이온즈 킬러. 선수+감독+해설위원으로 삼나쌩인 독보적 인물이다. 선수 경력으로는 1996~1998년 한정이지만, 대타로 등판했다고 하면 삼팬들이 기겁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참고로 장정석 체제 하에서 키움은 삼성을 상대로 2년 연속으로 11승 5패를 기록했다. 2019넌에도 10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감독이 되고서도 삼나쌩인가... 그리고 삼성에 불리한 해설을 함으로써 삼팬들을 선수, 감독, 해설 트리플 크라운으로 괴롭혔다 그러나 아들은 삼성 상대로 극도로 약하다.
  • 정찬헌 - 삼성 상대 오타니 쇼헤이. 삼성 상대로 상당히 잘 던지고 타자로 나와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적도 있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고바람. 2008년 선발투수로 기록한 유일한 1승이 삼성전이었다. 2020년 6월 4일에는 선발로 나서서 7이닝 무실점 11K를 기록하였다.
    21 시즌 엘지 시절에는 6이닝 3실점 2자책 NDS는 그렇다 쳐도, 1.1이닝 4실점 3자책으로 멸망해서 삼나쌩 탈퇴 위기였으나, 삼성은 졌다.
    키움 이적 후에도 부진하다가 10월 15일 삼성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강우콜드 완봉승으로 다시 부활하더니 12일 뒤인 27일 경기에서 또 6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로 4.01을 마크해, 부활에 성공, 시즌이 끝난 뒤 재기투수상을 받았다. 만병통치삼성약
    통산 성적은 의외로 7승 1패 ERA 2.76인데, 선발승만 4승이다. 거기에다 2020년부터 정찬헌이 삼성전 선발로 나온 8경기에서 삼성은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따라서 정찬헌이 선발로 나온 경기면 삼성은 전패(...) 다만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2022년에는 삼성 상대로 등판한 적이 없다. 만약 등판했다면...
    2023년 6월 21일, 약 1년 8개월 만에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했고, 7이닝 무볼넷 4K로 통산 삼성전 2점대 기록에 성공하고 또 승리까지 따냈다. 키움 이적 후에는 삼성 상대 실점도 자책도 0을 기록하며, 팀컬러가 삼나쌩인 키움 아니랄까봐 정찬헌도 삼나쌩 기질이 더 강해지고 있다.
  • 제리 샌즈
  • 제이크 브리검■ - 2017년 제외하고 삼성 상대로 강하다.[38] 통산 6승 1패 ERA 3.40.
  • 조용준■ - 현대의 오승환.[39] 2004년 한국시리즈로 설명 끝. 프로생활 9년 간 통산 삼성전 ERA가 1점대였다. 니퍼트 이전에 삼성 입장에서는 제일 상대하기 싫은 투수였다.

2.6.5. SSG 랜더스

  • 기예르모 에레디아 - 2023 시즌에 삼성 상대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의 강한 모습을 보였다.
  • 김광현 - 어느 팀을 상대로든 극강이지만 삼성 상대로 더더욱 강하다. 2010년 6월 10일 문학 홈경기에선 삼성을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할 뻔하기도 했다.[40] 헌데 웬일인지 2018년에 털렸다.[41] 2022 시즌에는 당시 MVP급 활약이였던 호세 피렐라의 영향으로 10타수 8안타 1홈런으로 약한 모습 보이며 22시즌 삼성전 ERA 2.37으로 준수했지만 피렐라에게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3 시즌 피렐라가 부진하면서 23시즌 피렐라에게 8타수 무안타 1삼진 2병살타로 틀어 막아냈다. 2023 시즌 후반기는 대구에서 딱 한경기 5이닝 미만 투구한것 을 제외하면 삼성전 극강이다. 특히 8월 13일 경기에선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8월 타율 1위 삼성의 연속 득점 행진을 멈추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 통산 160승도 삼성 상대로 기록했다.
  • 노경은 - 전 소속팀이였던 두산과 롯데 소속일때는 삼성 상대로 8연패를 기록할 정도로 또 상대적 성적도 안좋을 만큼 삼상바였지만,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삼나쌩 이미지가 됐다. SSG로 이적 후 2022년 4월 16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삼성 상대 연패를 끊게 됐고 이후 삼성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리카르도 핀토
  • 메릴 켈리
  • 문승원 - 통산 성적은 좋지 않으나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승을 삼성 상대로 거뒀고 경기별 기복이 커서 임팩트있게 잘 던진 경기가 많았으며, 2023시즌에는 리그 최고의 삼나쌩 투수로 각성했다. 2020년에는 1승 2패 ERA 4.79로 초극강 수준은 아니었다. 피홈런도 3개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밑의 박종훈이 2023 시즌 작살난 것과 달리 문승원은 8이닝 무실점으로, 엄청난 호투를 기록하였다. 비록 마지막 등판에선 패전을 기록했지만, 2023시즌 9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했다.
  • 박종훈 - 언더에 강한 이승엽이 가장 까다로워한 투수다. 사실 투구폼 자체가 매우 까다로운 스타일이다. 문승원과 함께 삼팬들이 외인투수보다 더 무서워하는 SK 투수. 상당히 좋지 못한 2020년에도 삼성전 2전 등판하여 첫 번째는 거의 완벽한 투구를 보이며 승리, 두 번째 경기는 제구가 안되긴 했지만 2실점으로 최대한 틀어막았다.[42] 하지만 팔꿈치 부상 복귀 이후 삼성 상대로 계속 부진했으며, 2023년에 3이닝 8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삼나쌩 탈퇴 위기.
  • 앙헬 산체스
  • 이지영☆ - 2019년 삼성 상대 타율이 3할이 넘는다. 삼성 출신인데 삼성 상대로 강한 타자 1
  • 윌머 폰트■ - 통산 5경기 ERA 1.97. 다만 모두 노디시전으로 승운이 더럽게 없었다.(...)
  • 최정 - 이대호, 김현수, 이정후와 함께 삼나쌩 4대천왕으로 불렸다. 2016년 삼성 상대 타율 .393 5홈런 21타점 출루율 .500 장타율 .804 OPS 1.304, 2017년 삼성 상대 타율 .500 7홈런 18타점 출루율 .600 장타율 1.125 OPS 1.725 SK 왕조 시절부터 라이벌팀인 삼성을 찍어누르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지금까지도 시즌 홈런의 15% 이상을 삼성한테 쳐내는 등 삼나쌩의 기질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20년 이후로는 삼성전에서 부진하는 편이다. 하지만 2022년 0.375의 타율을 기록하며 삼나쌩 복귀. 2023년에는 18년 연속 10홈런과 역대 4번째 통산 3800루타를 달성하는 홈런을 모두 삼성을 상대로 기록했다.
  • 최지훈 - 삼성을 만나기만 하면 꾸준히 잘 친다. 2023시즌에도 시즌 홈런은 단 2개에 불과했지만 2개 모두 삼성을 상대로 쳤다. 2024시즌에는 삼성과의 라팍 첫 맞대결에서 데뷔 첫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였다.
  • 추신수 - 최정을 넘는 최강의 삼나쌩 후보. 3연전 동안 홈런을 몰아치고 타격 성적을 끌어올려 순식간에 먹튀에서 나이를 이겨낸 노익장 중심타자로 변모해버렸다. 2019~20 시즌의 김현수를 연상시킬 정도. 특히 백정현을 상대로 통산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강한 편이다. 물론 백정현이 쓱상바인 점도 있다.
  • 케빈 크론■ - 삼성팬들은 크론이 삼성전만 나오질 않길 바랬는데, 삼성전 제외하고 심각하게 못하는지라[43] 결국 시즌 중 방출되었다.
  • 하재훈 - 투수였을 때도 삼나쌩이였는데 투수였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는 2019, 2020시즌엔 실점이 거의 없었다. 투수 시절 삼성 상대 통산 성적이 좋고, 타자로 전향하고 나서도 삼나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6. NC 다이노스

  • 구창모 - 사실상 NC전 백정현을 삼성 팬들이 역으로 당하는 투수. 통산 삼성 상대 25경기(15선발) 8승 3패 ERA 2.51로 매우 강하다. 2019 시즌까지는 삼성 상대로 그저 그랬으나[44] 2020시즌에는 삼성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5] 부상에서 복귀한 2022년에도 2경기 2승 ERA 0.84를 기록하며 극강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9월 28일에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3년 만의 10승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다만 2023 개막 시리즈에서는 4.1이닝 6실점으로 박살났다.
  • 닉 마티니■ - 삼성 상대 타율 0.354, 최다 안타를 기록했으며 삼성만 만났다 하면 좋은 활약을 보였다.
  • 드류 루친스키■ - 통산 삼성전 평균자책점이 1.75에 불과할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NC 시절 그의 등번호인 40번은 그 분이 KBO에서 쓰던 그 등번호고 루친스키 등판일은 역시나 삼나쌩인 양의지가 주전 포수였다.[46]
  • 모창민
  • 박건우 - 상대 타율이 3할 4푼이 넘는다. 그야말로 두산 시절 라팍여포 기질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다. 2020년에는 그 활약이 좀 시들해진 편이었으나 2021년에는 다시 3할 6푼의 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제 삼성팬들에겐 금지어인 윤성환의 담당일진이었다.[47] NC 이적 이후에도 4할 타율을 기록했다.
  • 박세혁
  • 서호철 - 데뷔 첫 홈런을 삼성전에서 쳤고, 수비도 삼성에 원한이 있어 보이듯이 몸 사리지 않고 한다. 2022년은 삼성 입장에서 그야말로 재앙이었지만, 포텐이 완전히 터진 2023년부터는 삼성전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 손아섭
  • 에릭 해커■ - 한국 무대 첫 해인 2013년부터 대구구장에 강했다. 2017년 삼성전 4경기 2승 1패 방어율 2.63 이라는 괴수급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웨스 파슨스■ - 2021년 영입된 NC의 외인투수인데, 첫 창원 경기에서 QS, 2번째 대구 경기에서는 8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완투패) 정말 삼성 입장에서는 더스틴 니퍼트급으로 꺼리는 선수가 되었다. 다만 완투패를 포함 1승 2패로 호투에 비해 승운이 별로인 케이스. 그러나 2021년 시즌 최종전을 기점으로 점차 공략당하면서 최종적으로는 통산 8경기 1승 4패 4.02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한국을 떠났다.
  • 이재학
  • 이종욱
  • 제이슨 마틴

2.6.7. 롯데 자이언츠

  • 구승민 다만 2024년에는 역대급 부진과 함께 첫 시리즈에서는 2/3이닝 1자책을 하고 말았다.
  • 김태형 - 두산 감독 부임 이후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왕조의 집권을 끝낸 것을 시작으로 하여 삼성 상대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승수를 따냈다. 특히 잠실보다는 삼성의 홈구장인 라팍에서 더욱 강하다. 다만 2020년대 허삼영이 감독이 되고 오재일이나 최주환같은 중심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떠난 이후에는 이전보다는 삼성 상대로 강하지 않다.[48] 그리고 롯데 감독 부임 후 첫 삼성과의 3연전에서는 감독 통산 첫 대 삼성 3연전 피스윕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 래리 서튼■ - 선수 시절 때도 같은 팀의 캘러웨이가 역대급 삼나쌩 멤버라서 딱히 부각이 나타난 편은 아니었지만 삼성 상대로도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2021년 롯데 감독 부임 이후에도 삼성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었고 2022년에서는 무려 원정 경기에서 스윕승을 가져갔지만 이후에 역으로 홈에서 스윕패와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삼성 상대로 강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이후 원정에서도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하나같이 졸전을 보여준 경기라서 삼나쌩의 면모를 확실하게 어필하지 못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7승 1무 8패로 근소하게 열세를 기록했다. 그래도 라팍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 문규현■ - 2016년 두끝문으로 설명 끝.
  • 유강남 - 2019년 들어 삼성전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019년에 친 16개의 홈런 중 삼성전에서만 7개를 뽑아냈다. 2020년에도 8월 27일까지 홈런이 12개 타점이 59개인데, 그중에 홈런 5개, 타점 11개가 삼성전에서 나왔다. 삼성전만 되면 컨디션이 올라온다. 그러나 이후 무안타 경기가 많아지며 2020년 삼성전 타율은 불과 0.261에 그쳤으나 2021년에는 다시 타율 0.346에 13타점을 뽑아내며 삼나쌩 복귀. 백정현[49] , 최지광,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엄청나게 강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윤성환을 상대로는 통산 19타수 무안타로 완전히 틀어막혔다. 물론 윤성환이 방출된 2021년에는 상술했듯이 삼나쌩으로 복귀했다. 2022년에는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고, 그 2홈런 중 오승환을 상대로 폴대 위를 강타하는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023년 6월 27일 경기 9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쳤고, 9월 7일 경기에서도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치며 삼나쌩 맴버임을 증명하고 있다. 2023 시즌 롯데가 삼성 상대로 우세를 보여주는 요인에 유강남이 8할 이상 차지한다. 롯데가 23시즌 삼성전우세를 기록하는데 유강남이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유강남이 10월달 삼성전에도 활약하며 삼성에 포스트시즌 진출도 무산시켰다. 하지만 역대급 커리어로우를 기록하고 있는 2024년에는 첫 시리즈에서 3타수 0안타를 치면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연 이게 삼나쌩 기질이 약해진건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이대호 - 현역때에는 이정후, 김현수, 최정과 함께 삼나쌩 타자 4대천왕으로 불렸다. 특히 2018년에는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다가 4월 삼성전 사직 3연전에서 타율 .833, 12타수 10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이 때를 기점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특히 역대로 보면 장원삼, 오승환에게 강한 편이었고, 윤성환에겐 약한 편이었다. 그런데도 팀은 삼성만 만나면 느그프 시전할 때가 꽤 있어서 이대호가 없었다면 롯데가 삼성에 12연패할 것이라는 의견은 덤 이대호가 부진한 2019 시즌에도 삼성 상대로 강했으며, 2020시즌에는 복귀 후 만루홈런을 때려내는 등 현재도 삼나쌩 타자 4대천왕으로 불리고 있다. 이대호의 경우 김현수처럼 중요할 때 잘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삼성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 이학주 - 삼성 시절부터 숨어있던 갈매기였다가 진짜로 롯데로 온 경우로 허삼영과 삼성에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지 클러치 상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다만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한다는 것이지, 매우 극강인 것은 아니다. 즉 유격수판 이재원으로 봐도 무관하다. 2023시즌은 삼성전 원툴로 완전한 삼나쌩이다.
  • 잭 렉스
  • 전준우 - 가끔 비밀사자 역할도 하고 있다. 참고로 대구 출생이다. 다만 2024년 첫 시리즈에서는 삼성 상대로 11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 조정훈■ - 삼성전 완봉승 포함 16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 찰리 반즈 - 2022년 삼성전 3경기 ERA 1.80. 다만 1승 1패로 승운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2023년 첫 만남에서는 5.2이닝 8실점으로 털렸다.
  • 채태인☆■
  • 최준석■ - 2013 KS만 봐도... 거기에 2015년엔 삼성전 타율 .397에 OPS 1.236이다.
  • DJ 피터스■ - 다른 팀을 상대로는 죽을 쓰다가도 백정현만 만나면 180도 다른 타자가 된다. 2022년 시범경기 2차전, 정규리그 1차전 모두 백정현을 상대로 선제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는 등 총 3타수 3안타 2홈런 6타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남겼고 해당 경기는 모두 롯데 승리. 3차전 역시 홈런 포함 2안타를 몰아치며 신흥 삼나쌩의 기운을 풍기고 있었지만 이후에는 그렇다할 만한 활약을 못하고 방출되었다. 단순히 백정현의 천적으로 남을 듯.
  • 한현희 - 2014년 이후로 유일하게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삼성이다. 단 이승엽의 은퇴경기에서 2홈런을 허용한 것과 2014 KS 3차전에서 박한이에게 결승 홈런을 맞는 등 중요한 경기에서는 비밀 사자가 된다.
    하지만 2021년 4.86, 2023년 5.40을 기록하면서 삼나쌩 탈퇴 위기이다. 그리고 2024년 첫 시리즈에서 1/3이닝 3실점을 하면서 삼성 상대 평균자책점 81.00...을 기록하고 있다.

2.6.8. KIA 타이거즈

  • 고종욱
  • 김주찬☆■ - 삼성에서 데뷔했다.
  • 김태군☆ - 삼성 출신이나, 삼성 소속이 아니었을 때에는 삼성 상대로 잘친다. 통산 삼성전 타율은 0.223으로 오히려 저조한 편이지만, NC 시절 삼성 상대 5안타를 때려낸 적도 있었고,[50] KIA 이적 후 2024년 4월 6일에는 김태군에게 도통 보기 힘든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임팩트 있는 활약을 여러 차례 남겼다. 단, 이쪽은 삼성 시절에 커리어하이를 쓰며 쏠쏠히 활약해줬기 때문에 다른 삼성 출신 삼나쌩들에 비하면 삼성팬들이 느끼는 아쉬움이 적은 편.
  • 박준표
  • 박찬호(타자) - 특히 원태인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 상대 타율이 0.455를 마크하고 있을 정도.
  • 브렛 필
  • 서건창 - 2015, 2019년 제외하고 모두 3할 이상 찍었다.
  • 션 놀린■ - 22시즌 삼성전 2전2승 ERA 0.71다.
  • 소크라테스 브리토 - 타이거즈 역대 최고의 용병 타자인 버나디나는 삼성전에서는 유달리 약했는데 이쪽은 삼성 상대 0.318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 한창 부진할 때도 삼성 상대 4안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부진을 겪던 5월 17일 대구 삼성전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 내에서 대표적인 기상바로 꼽히는 원태인 상대로는 22타수 3안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신종길
  • 심동섭■ - 2017년 8월 30일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2013~2015년 삼성전 ERA 0, 2016년 삼성전 ERA 1.80, 더불어 2017년 ERA 2.13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범호■ - 2011년 이후 홀수 해에는 강하지만, 짝수 해에는 약하다.장원삼? 다만 감독으로는 삼성의 8연패 탈출 제물이었고, 기상바인 박진만 감독한테 루징당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지도자로서 삼나쌩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이종범■ -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상대로 어마어마한 맹활약으로 MVP까지 거머쥐었고 일본 진출 이전까지는 삼성 상대로는 그야말로 악마와도 같았다. 일본 진출 이후 KIA 타이거즈로 팀이 바뀐 동시에 복귀한 이후에도 삼성 상대로는 나쁘지 않았다.
  • 이창진
  • 이형범 - NC 시절에도 삼성에게 강했다.
  • 임기영 - 사실 통산 삼성전 ERA 자체는 좋지 못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7승 4패로 승은 잘 챙겨먹었다. 이상하리만치 임기영 등판일만 되면 삼성 선발이 털리는 탓에(...) 덩달아 임기영에게도 삼나쌩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러다 2021년에는 완벽히 삼나쌩이 되었다.
  • 정성훈■ - 현대 시절 때부터 삼성 상대로는 매우 강한 타자였다.
  • 최원준 - 2020년 삼성전 타율이 0.462를 기록했다. 프로 5년간 최악의 부진을 겪은 2019년에는 다른 팀 상대로 1할대 타율에 OPS가 최고가 5할일 정도를 기록하는 와중에 삼성 상대로 만큼은 타율 0.357에 OPS가 1.301을 기록했고, 2018년에도 3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라팍에서 강한 편이다. 2021년 역시 타율 0.338로 여전히 삼성 킬러의 모습을 과시했다. 2023년에는 복귀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8월 1일 포항 원정에서 팀의 역전을 이끌며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 나갔다.
  • 최지민 - 기아의 새로운 삼성전 승리 요정. 2023 시즌에 거둔 4승 중 절반인 2승을 삼성 상대로 기록했다. ERA 역시 0.00으로 단 1번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 최형우☆ - 2019년에는 라팍에서 5할의 타율에 OPS 1.414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8년엔 라팍에서만 5개 홈런 OPS 1.179다. 2017년엔 라팍에선 호구 그 자체였는데... 삼성전에 굉장히 강한 삼성 출신 선수로 차우찬, 손주인과 함께 반드시 꼽힌다. 특히 2020년에는 오승환만 만나면 괴물같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삼성과의 이별도 깔끔하지 못했는데 친정팀을 계속해서 두들겨 패니 삼성 팬들이 치를 떠는 선수. 다만 에이징 커브가 뚜렷해진 2021년에는 오히려 삼성 상대로 매우 부진해서, 소외감 대신 '소감'(...)이라는 드립도 돌았다. 2023년 4월 21일에는 역전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삼성 상대로 기록하기도 했다.
  • 프레스턴 터커■ - 2020년 상대타율이 5할로 엄청난 활약을 보였고, 2021년에도 첫 시리즈에서 5할로 삼나쌩의 향기를 풍겼으나, 오승환의 300세이브 자료화면이 되는건 옥의 티. 그리고 이를 시점으로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가을 들어와 삼성전에서 부진하기 시작하였다.

2.6.9. 한화 이글스

  • 강정길
  • 김태균■ - 2012년 KBO 리그 복귀 이후 커리어 로우인 2018년을 제외하면 삼성 상대로 3할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 노수광 ■- 2018년 삼성 상대로 뜬끔 끝내기포를 날렸고, 첫 만루포도 기록했다.
  • 노시환 - 2023년 리그 최고의 삼나쌩이다. 2023년 시범경기 당시 백정현, 원태인, 양창섭을 상대로 배리 본즈급 타격 성적을 올렸다. 첫 삼성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엄청 잘했다. 삼성 출신 선수는 아니지만 이학주를 뽑기 위하여 노시환을 걸렀기에 뼈아프다는 말이 많다.[51] 5월 9일 역시 홈런을 깠다. 특히 원태인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2023년 7월 1일 기준 17홈런 중 7홈런을 삼성전에서 기록했다. 2023년 노시환이 MVP급 성적을 기록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구단. 이 해 삼성전 성적은 .400/.426/.900으로 배리 본즈급이다.
  • 문동주 - 2023년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 유일하게 실점을 당하지 않은 팀이 삼성이다. 장타도 오재일에게 허용한 2루타가 전부고 그 외 장타허용이 크지는 않다. 삼성전 2승 모두 대구에서 기록했다.
  • 윌린 로사리오
  • 이명기 - 2013년 이후 15년을 제외하면 모두 3할 이상 찍었다. 커리어 로우인 2016 시즌 삼성 상대 타율이 0.381로 극강.
  • 이성열
  • 이재원 - 2020년부터 심각한 타격 부진과 특유의 덮밥 프레이밍으로 69억 먹튀라며 엄청 까이지만 삼성만 만나면 타격이 살아나고 원바운드 공도 스트라이크처럼 프레이밍을 한다. 그러나 2022년 삼성전 26타수 4안타, 2023년에는 10타수 무안타[52]로 극심한 타격 부진과 함께 삼나쌩 기질도 옅어져 가는 중이다.
  • 이해창■ - 단, 2018년 제외. 2016년 9월 7일 한 경기 3홈런과 2017년 5월 24일 만루홈런은 이 선수가 삼나쌩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다음 날(5월 25일)에도 9회초에 추격하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대표적 라팍여포로, 박건우 이상 수준이다.
  • 정근우■ - 다른 타자들에 묻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강타자답게 삼나쌩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슬럼프를 겪는 중에도 삼성을 만나서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찾은 적이 상당히 많다. 2018년 9월 11일-12일 2연전동안 7타점을 선사하며 삼성의 가을야구를 좌절시켰다.
  • 정우람
  • 채드 벨■ - 두나쌩 기질이 매우 강하지만 삼나쌩이기도 하며, 특히 2014년 니퍼트처럼 삼성전 표적등판 투수의 전형이다. 2020년 요한 플란데 수준의 활약을 하고 있지만, 삼성만 만나면 데이비드 허프 모드로 각성했다. 올 시즌 삼성 상대 6월 23일 4실점 부진을 제외하면 나머지 두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했다. 특히 박해민에게 통산 13타수 무피안타로 완전히 틀어 막았다.
이들 말고도 약 35명이 더 있다. 로나쌩과 기나쌩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 삼갤에 올라온 현역 선수 중 삼나쌩 Best 10 글을 참조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손씨 선수들이 많다.

2.6.10. 과거 멤버였던 선수

  • 강민호◎ - 삼성 상대 OPS가 1.194로 상대해온 팀들 중 가장 높다. 불과 210타석만에 홈런도 17개나 쏘아 올렸다. 이적 후엔 거꾸로 롯데를 때려잡고 있다.
  • 손주인☆◎■ - LG 시절 손시헌의 뒤를 이은 삼나쌩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통산 OPS가 불과 0.673밖에 안 되는데 LG에 있던 5시즌 중 대 삼성전 OPS가 1이 넘은 시즌이 두 시즌이나 된다. 그리고 삼성으로 돌아온 후에는 극도로 부진하면서 삼성 소속이면서도 삼나쌩을 유지했다.
  • 오재일◎ - 2016년 이후 두산 베어스 내 삼나쌩의 선두주자이자 2016년 싸대기 매치가 두산이 전부 쓸어버리며 재미없어진 원인. 2016년 이후 삼성 상대 극강이었으며, 두산의 대 삼성 성적이 많이 떨어진 2020년에는 김현수, 이정후마냥 삼성전에서 혼자 팀을 이끄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나 두상바로 알려진 원태인을 상대로 13타수 8안타 5홈런으로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8안타 모두가 장타이며 삼진은 겨우 한 개 잡았고 볼넷은 3개나 내줬다. 워낙 원태인 천적이란 이미지가 매우 강해서 잘 부각되진 않지만 백정현, 최채흥을 상대로도 매우 강했다.

3. 삼상바(삼성 상대 바보) 클럽

이 멤버들은 다른 표현으로 비밀 사자라고 불린다.

3.1. 문경찬

삼경찬. 2018년의 끝내기 보크를 시작으로, 2019년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이후 삼성전 ERA 4.91, 라팍에서의 ERA가 8.31이다. 그의 시즌 ERA는 1.31(...). 시즌 총 자책점의 절반이 라팍에서 기록되었으며 때문에 삼갤에서 문경찬 관련 게시글은 념글 치트키였다. 심지어 시즌 후 프리미어 12대표팀에서의 투구 움짤이 삼갤에 먼저 올라오고, 갸갤러들이 뒤늦게 짤을 퍼가는 웃긴 상황과 함께 삼성과 같은 파란색인 대표팀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며 더더욱 삼경찬, 우리경찬이(...)로 불렸다.

2019년에는 압도적인 리그 최상위 마무리였던 반면 2020년에는 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이 아니었고, 2021년 이후로는 아예 필승조와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삼성전에서 잘하는지 못하는지가 크게 두드러질 상황이 아니게 되어 언급이 거의 안 되는 편이다.

3.2. 이영하

삼상바의 가장 대표적 인물로 삼성 팬들이 제일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53] 웬만한 다른 삼상바 선수들과는 달리 매경기 꾸준히 약하다. 특히 라팍에서 약한데, 두산이 삼성을 아예 씹어먹는데다 본인이 17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9년에 6월 25일 경기[54]에서 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걸 기점으로 완벽한 삼상바 기질이 시작됐다. 이듬해인 2020년에 삼성이 승리한 라팍 두산전 4경기중 본인이 등판한 3경기는 모두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2020년 삼성이 5년 만에 두산전 상대전적 우세를 거두는 데 일등공신. 2021년에도 삼성전 3경기에서 2패를 안았고, 팀이 이긴 한 경기 역시 본인은 5회를 못 채우고 조기 강판됐는데 타선이 힘을 낸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구원으로 나와 3.2이닝 무실점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으로 돌아온 2022년에는 삼성의 타격수준이 처참해진 와중에도 삼상바 기질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 특히 8월 4일에는 1이닝 49구 7사사구 1피안타 2탈삼진 4자책이라는 매우 눈 썩는 피칭을 보이며, 라팍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통산 삼성전은 20경기(10선발) 1승 8패 1세 1홀 ERA 6.22 기록 중이며, 통산 라팍 등판에서도 ERA 5.72. 2017년 9월 16일 라팍에서 구원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이후로 8연패는 덤. 또한 20년대 들어 두산이 삼성에 열세까지 당하는데엔 이영하의 지분이 90퍼대를 차지한다. 특히 박해민[55]구자욱에게 재앙급으로 약하다.

그러나 학폭 무죄 선고받고 돌아온 2023년에는 7월 4일 경기에서 불펜으로 1.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더니, 다음날 5일 경기에서도 1이닝 무실점 호투로 6년 만에 패넌트레이스 삼성전 승리를 기록하였다. 단순히 선발 한정 삼상바인듯. 물론 이 시기 삼성은 2군 수준도 안 되는 완전히 망해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9월 8일, 22일 각각 1이닝 1실점(비자책),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슬슬 삼나쌩으로 변해가는 느낌.

3.3. 양현종

실제 성적 대비 삼성전 성적이 가장 낮은 선수이다. 사실 잘 던진 경기도 굉장히 많은데, 양현종이 삼상바 이미지가 박힌 것은 보통 거의 털리는 날이 없는 양현종치고 유독 삼성전에서만큼은 임팩트 있게 털리는 경기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라팍에서는 10경기 3승 6패 방어율 7.95(48.2이닝 47실점 43자책)로 매 이닝 실점을 당하는 수준이다. 2019년 8월 10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을 거두고 2020년 5월 10일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2승을 거두어 라팍 징크스를 깨나 했으나, 그 다음 삼성 상대는 삼나쌩의 모습을 보이던 광주인데도 불구하고 4이닝 8실점 7자책 폭망했고 7월 16일에는 라팍 징크스를 다시 보이며 3.1이닝 7자책으로 멸망했다. 2020 시즌에는 9.1이닝 9자책점을 기록하고도 2경기 1승 무패. 그리고 나서 양현종이 페이스를 찾은 10월 24일에도 광주임에도 5이닝 6실점하면서 폭망했다. 2020 시즌 양현종의 4.55라는 양현종스럽지 못한 방어율에는 삼성전 방어율 10.80[56]의 부진이 큰 원인이다. 국내 복귀 이후인 2022년에는 초반에는 삼성 상대로 호투하며 삼상바 기질을 극복하나 싶었지만 8월 12일 라팍에서 다시 6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특히나 삼성 선수들 중에서 평범 이하의 커리어 끝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 최영진이 유달리 양현종에게만 강해 KIA 팬들은 물론 삼성 팬들에게도 유명했다. 통산 OPS가 0.685인 선수인데 대 양현종 OPS는 1.7이 넘어간다. 두 배를 넘어 세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라 양현종 킬러라는 별명까지 있었다. 이원석도 양현종에게 강해서 통산 홈런만 8개를 허용했다. 최영진이 은퇴하고 이원석이 이적한 2023년에는 그럭저럭 삼성 상대 성적이 괜찮은 편이다.

3.4. 그외 삼상바 선수 목록

  • 강경학■ - 2014년 이후 통산 삼성전 타율 꼴찌(.210). 홈런도 1개밖에 없다.
  • 고효준
  • 곽빈 - 정확히 말하자면 구자욱을 상대로 재앙급으로 약하다. 2022년에는 천적 구자욱이 먹튀로 전락하며 삼성전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가 10월 7일에 6.1이닝 5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김명신이 아웃카운트 단 1개 남겨놓고 책임주자 3명을 싹 다 분식해서 퀄리티 스타트가 날아간 것이었다.
  • 김기훈
  • 김도영
  • 김민규 - 2020년 5월 24일 대구에서 구원등판하여 무려 7실점을 했다. 그리고 거의 1년뒤인 2021년 5월 29일 다시 대구에서 등판하여 또 7실점을 했다. 2021년까지 통산 삼성전 기록은 8경기(1선발) 8.2이닝 21실점(21자책) ERA 21.81, WHIP 3.23, 피안타율 0.489라는 매우 답 없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 김민성 - 히어로즈 시절에는 삼나쌩이었으나 LG로 이적한 2019년부터 에이징 커브의 영향으로 삼성 상대로 약하다. 2019년에는 0.234, 2020년에는 0.219을 기록했다. 그러다가 2021년 3할 중반의 타율과 1이 넘는 OPS를 기록하면서 삼상바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2022년에 2할의 타율로 삼상바 복귀.
  • 김민우(한화)
  • 김영규 - 말 그대로 나오기만 하면 부진했는데 2021년 3경기 2패 5.2이닝 11실점 ERA 17.47, 2022년 5경기 2패 1홀드 2.1이닝 7실점 ERA 27.00으로 매우 부진했다. 다만 2023년에는 2경기 1홀드 3이닝 무실점 ERA 0으로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김원중 - 2019년 롯데가 삼성 상대로 선전하는 와중에도 자기 혼자 바보 모드다. 그렇지만 1년 뒤 마무리로 전업하고 나서는 반대의 모습을 보는 듯 했으나 10월 9일 김상수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삼상바 기질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1년 7월에 있었던 대구 롯데전 시리즈에서는 다른 불펜투수들이 호투를 하는 와중에 역시 혼자 바보 모드로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통산 삼성전 성적은 27경기(6선발) 47이닝 1승 3패 1홀 9세 ERA 8.43 WHIP 2.11 기록 중이다. 2022년에도 5.1이닝 3실점으로 5점대 기록중이다. 그런데 2023년에는 롯데가 성적을 내자, 본인도 4경기 4이닝 무자책 7K를 기록하면서 삼나쌩 클럽에 가입하게 생겼다! 후반기 이성규 홈런으로 1실점한 경기는 있지만 하지만 그 후 무실점을 기록하므로 23시즌 삼성전 ERA가 1.29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김유신 - 2023년 8월 18일 경기에서 1/3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에서도 삼성라이온즈에게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 김재영
  • 김종국 - 현역 시절 때도 아는 사람은 잘 없지만 2005년경에 삼성과의 경기[57]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패배의 원흉이 된 적도 있었다. 다만 2009년에는 삼성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기도 해서 삼성 상대로는 안 좋은 기억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 시절부터 삼성 상대로는 대체로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감독이 되어서도 2022년 5월을 제외하고 삼성에게 호구잡혔었다. 이후 염경엽과 함께 2023시즌 삼나쌩 감독 2대장인 것으로 보여지지만, 삼성을 상대로 기적의 경기 운영을 선보이므로 삼상바는 맞다, 즉 팀 자체가 삼나쌩인 선수빨로 이기는 셈.
  • 김태훈(SSG)
  • 김하성 - 2018년까지는 삼성전에 4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삼나쌩 클럽이었으나 2019년부터는 삼성 상대로 매우 약하다. 2019년 .210, 2020년 .212의 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 유격수이면서 장타자가 타자 친화형 홈구장을 쓰는 삼성 상대로 약한 게 미스터리긴 하다.[58]
  • 김태군
  • 나성범 - 2017년까지는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2018년에는 .270[59], 2019년은 부상으로 조기마감 하면서 기록이 없고, 2020년에는 NC팬들마저 삼성범이라고 부를 만큼 삼성 상대로 약하다. 리그 최정상급의 타자가 상대 타율이 고작 .130[60]밖에 안된다. 특히 창원 더블헤더에서는 2경기 동안 삼진만 7개 당하면서 본인의 생일을 맞아 개최던 플레이어 데이에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KIA로 이적한 후에도 삼상바 기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2022년에도 모든 팀 상대 중에서 삼성 상대 OPS가 가장 낮았다. 뷰캐넌 상대로는 11타수 2안타에 타율이 .182로 그냥 자동아웃 수준(...) 그러나 2023년 8월 포항 3연전에서는 한경기 6출루[61]를 기록하거나, 1차전에는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불을 뿜으며 어느 정도 삼상바 기질을 탈피하는데 성공했다.
    • 아이러니한 건 이 와중에 오승환을 상대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2021 시즌 2번 붙어서 홈런 1번, 펜스에 끼이는 인정 2루타 한번을 뽑아냈다.
  • 나주환
  • 나지완■ - 2016, 17년은 삼나쌩이었으나 이외 시즌들은 꾸준한 삼상바였다. 2014년엔 타율 3할을 기록하였으나 달랑 1홈런에 7타점에 그쳐서 삼나쌩으로 보기 애매하다.
  • 라이언 피어밴드■ - 넥센 시절에도 삼성전 평균자책점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2017년 삼성 상대 완봉 기록을 포함하여 좋은 기록을 보여줬다.
  • 로버트 스탁■ - 스탁의 연승 행진에 브레이크를 건 팀이 삼성이며, 그 여파로 인해 5월 20일 롯데 상대로도 지며 2연패 중이다. 9월 30일에도 4이닝동안 9실점을 하며 거하게 털렸다.[62] 스탁의 삼성전 고전과 삼나쌩이었던 미란다의 조기 퇴출은 두산이 2022년 삼성에 열세인데 큰 원인이 되었다.[63] 10월 6일 경기에서도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10승에 실패하고 말았다.[64]
  • 로베르토 라모스■ - 2021년 원태인이 제구가 안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할 때 똥볼에 헛스윙을 해줘서 제구가 잡혀 팀이 털리는데 한몫 했다. 통산 삼성전 타율이 불과 0.208로 롯데 다음으로 가장 낮다. 다만 6홈런 10타점으로 나름 득점권에선 강했다. 홈런 6개면 기본 6점인데 10타점이면 오히려 득점권에서 약하다는 뜻 아닌가
  • 로저 버나디나
  • 문현빈
  • 박시영
  • 박영현 - 신흥 삼상바 불펜투수 끝판왕. 2023 시즌 홀드왕에 평균자책점 2.75로 국내 최고의 불펜으로 성장했지만 오히려 삼성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10.29로 탈탈 털렸다. 게다가 오승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이후 삼갤에서는 삼영현 이라는 별명으로 굳었다. 2024시즌 개막전에서도 10회초에 4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삼성의 6년만의 개막전 승리의 1등공신이자 X맨이 되었다.[65]
  • 배제성
  • 보 슐서
  • 봉중근■ - 선발투수 시절에는 국내무대 첫 시즌인 2007년 빼곤 줄곧 삼나쌩 클럽 고정 멤버였다. 2008년 꼴찌였던 LG가 삼성을 상대로 상대전적 9승9패로 동률을 기록한 데에는 삼성 상대로만 4승을 올린 봉중근의 지분이 컸다. 마무리 전향 이후 2013년까지의 기록은 괜찮았으나 2014년에 삼성전에서만 5경기 3패 2세이브에 ERA 13.50으로 치솟았고, 커리어 최악의 시즌인 2015년에는 삼성 상대로 6경기 1세이브에 ERA 15.75로 기록이 더 나빠졌다. 그 1세이브마저도 임지섭의 7이닝 노히트 포함 팀 노히트노런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고 2실점하며 간신히 세이브한 경기다.
  • 브록 다익손
  • 소형준 - 라팍에서 약하다. 그러나 2022년에는 삼성전 2경기 모두 라팍에서 선발 등판하여 3경기 2승 ERA 3.15로 삼상바 극복중.
  • 손승락■ - 넥센 시절에 오죽하면 고향 사랑한다고 까였을 정도며[66] 롯데 이적후에는 개선되었으나 현역 마지막 피홈런[67], 블론세이브 및 패전을 삼성을 상대로 기록하며 영원한 삼상바가 되었다.
  • 스캇 다이아몬드
  • 신본기
  • 신재영
  • 앤더슨 프랑코■ - 2021년 4월 17일 삼성과의 첫 맞대결에서 2/3이닝 61구 8실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이목을 끌었으나, 이후의 삼성전 2경기 등판은 전부 호투했다가 9월 21일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털렸다. 기복이 있긴 해도 삼성전 평균자책점이 6점대기 때문에 삼상바는 맞다.
  • 앤디 밴 헤켄■ - 희한하게 삼성 상대로는 약한 편이다. 2014년을 제외한다면 삼성전 성적은 좋지 않고, 2015년도에는 4경기 나와서 3패다.
  • 앤디 번즈■ - 오죽하면 별명이 '삼즈'다. 삼팬들 사이에서는 비밀사자로 회자중.
  • 에릭 테임즈■ - LG와 함께 삼성전 성적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었다. 물론 본체가 본체다 보니 삼성전 성적 자체는 어마무시하지만, 어디까지나 타 구단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 통산 삼성전 타율 .318에 OPS가 1.035인데 이 OPS가 LG 다음으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테임즈가 그만큼 대단한 타자였다는 것.
  • 에스밀 로저스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 오원석 - 데뷔 이후 유일하게 삼성전에서만 승리가 없다.
  • 오현택■ - 2018년 기준 삼성 상대로 방어율 11.57, 피OPS 1.260. 즉, 9개 구단 상대 중 유일하게 피OPS 1 이상을 기록했다. 2019년 3월 27일 경기 당시 23:4로 끝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 워릭 서폴드■ - 채드 벨의 정반대. 삼성전 빼곤 모든 구단에 방어율 4점대 이하를 찍고 있다. 삼성전에서만 3경기 11.30이며 이중 두 경기 상대 선발투수는 시즌 4승을 모두 한화 상대로만 기록한 덱 맥과이어였다. 그러나 2020년에는 반대로 서폴드가 삼성을 털어먹고 승리 투수가 되었지만, 그 다음경기에서 또다시 털렸다.
  • 유한준■ - 2017년 삼성상대 타율 0.213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2018년 이후 삼상바를 극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2021년 5월 13일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끝내기 병살타를 침으로써 삼상바 기질을 못버리는듯 하다.
  • 유희관■ - 원래는 삼나쌩이었지만[68] 2020년 8월을 기점으로 삼성에게 공략당하기 시작했으며, 2021 시즌 삼성과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되었고 2021 시즌 삼성전 평균자책점이 무려 64.80이다. 특히 2020년에는 강한울에게 데뷔 첫 정규시즌 홈런을 헌납하기도 했다.
  • 윤호솔 - 2022년 5월 18일 1:3으로 앞선 9회에 올라와 아웃 카운트를 1개도 못잡고 3실점을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그 다음 날인 5월 19일 경기에서도 연장 10회에 올라와 사사구를 남발하고 결승 폭투까지 헌납하는 등 이틀 연속 패전 투수가 되며 새로운 삼상바로 떠오르게 되었다.
  • 이로운
  • 이민우
  • 이의리 - 2021년 삼성전 평균자책점 6.19에 삼성전 3번 등판하여 3전 3패이다. 양현종의 뒤를 이을 KIA 좌완 에이스로 거론되는데 삼상바 기질까지도 이어 받았다. 2022시즌에도 두번의 맞대결에서 첫 경기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혔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다시 4이닝 2실점, 세번째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을 하면서 멸망했다. 하지만, 포항에서 열린 4번째 경기에서는 4실점을 했음에도 팀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뒤이어 10월 9일 경기에서도 10K를 뺏어내며 인상적인 투구를 기록했다.
  • 이정용 - 2022년 LG가 삼성 상대 12승 4패로 압도한 와중에 이민호와 함께 둘이서만 삼상바 기질을 보였다. 삼성 상대 7경기 나와서 2패[69] 4.1이닝 7실점 ERA 14.54의 끔찍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 정도면 문경찬보다도 더 심하다. 2023년에도 임시 마무리를 맡자마자 삼성을 상대로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그런데 정작 선발로 처음 만난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2승을 거두었으나,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7실점을 하며 털렸다.
  • 이태양
  • 장재영 - 아버지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극악의 삼상바이다. 2023시즌 삼성 라이온즈에 등판한 두 경기 모두 극도로 부진했으며, 특히 2번째 경기인 7월 30일에는 2/3이닝 1피안타 6사사구 6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지찬에게 헤드샷 퇴장까지 당한건 덤.
  • 장현식 - 문경찬, 고우석의 뒤를 잇는 신흥 삼상바 투수. 꾸준히 삼성전 성적이 좋지 못한데, 심지어 홀드왕을 차지했던 2021년에도 삼성전 평균자책점이 10.29에 달했으며, 2022년에는 첫 두 만남에서 모두 블론홀드를 저지르며 이의리와 한승혁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정해영은 삼상바에서 탈출을 하려는 시도라도 하지만, 장현식은 그냥 꾸준히 털리고 있다.
  • 정은원
  • 정철원 - 이쪽도 라팍만 오면 상당히 애를 먹는다. 특히 2023년 초반 타격감이 바닥까지 떨어져 있었던 오재일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그 외로는 2022년 김헌곤의 유일한 결승타 허용투수(...)이기도 하며, 916 대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른 팀들 상대로는 언터쳐블이지만, 유독 삼성을 상대로만 약한 것이 아이러니. 또한 데뷔 첫 패전도 삼성전이었다. 기여코 5월 24일 경기에서도 잠실 삼성전 첫 실점, 0.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완벽한 삼상바임을 입증했다.[70] 그런데 이후로는 삼성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탈피의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 정해영 - 역시나 삼성 상대로 비정상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2021년에도 강민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조짐은 보였는데, 장현식과 함께 2022년 첫 3연전에서 2게임 동안 1 2/3 이닝 동안 13타자에게 8안타 5실점 ERA 27.00을 마크, 2패를 기록하면서 바로 윗윗 항목의 장현식과 함께 둘이서 3패를 합작했다. 0.00 행진을 이어가던 ERA를 5.19로 만들어버린 것도 덤. 현재 강재민과 고우석을 뛰어넘는 마무리 삼상바가 되어가고 있다. 다만, 4번째 경기에서는 마무리로 나와 잘 막았고 6번째 경기에서 8회말 2사만루에서 등판해 9회까지 3K 무실점 세이브를 거두며 삼상바를 극복 중이다. 그러나 2023년에도 삼성을 상대로 꾸준히 피안타를 허용하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꾸역 꾸역 막아내고 있었다가, 8월 1일과 8월 2일에 연속으로 털렸다.[71]
다만 2024년 첫 경기에선 무리 없이 잘 막아냈다.
  • 정훈
  • 재비어 스크럭스
  • 제이미 로맥■ - 2020년 제외하고는 삼성전에 썩 뛰어난 모습은 아니었다.
  • 제프 맨쉽
  • 진명호
  • 최준용 - 홈 성적이 특히 안좋은데다 삼상바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삼성전 7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0.57이다. 특히 2022년 6월 9일에는 4점차 상황에서 등판했는데도 리드를 다 까먹어 버리면서 승부를 연장에가서야 겨우 이기게 만든 주범이 되었다. 2022년 7월 29일 경기에서도 3점차를 다 까먹었다.
  •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 KBO 감독들 중 최강의 삼상바로, 통산 삼성전 성적이 10승 3무 24패에 불과하다. 가장 약하다고 알려진 LG전(9승 1무 25패, 위닝 시리즈 0), KIA전(9승 3무 23패)과 상대전적이 비슷하다. 놀라운 것은 이 기간동안 삼성의 성적은 2021시즌 제외 매우 좋지 않았다. 2021년은 삼성이 정규시즌 공동 1위를 차지했으니까 그렇다 쳐도 2022년에는 삼성도 하위권으로 떨어졌는데 상대전적이 오히려 더 밀렸다. 그러다가 2023년 5월 9일~11일에 감독 데뷔 첫 삼성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지만 문제는 그 경기 직후 경질당했다.
  • 타일러 애플러■ - 2022년 키움 자체가 삼성 상대 11승 5패로 삼나쌩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애플러만큼은 예외다. 삼성 상대 5경기 0승 2패 7.17로 부진했는데, 첫 3경기는 타선의 도움으로 모두 ND가 되고 팀도 이겼지만 4번째 경기는 타선이 허윤동에게 꽁꽁 막히고 바로 뒤에 나온 양현이 장렬하게 불을 지르며 삼성의 13연패를 끊어준 패전투수가 되면서 완전한 삼상바임을 인증했다. 9월 6일 경기에서도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삼성의 라팍 키움전 6연패+화요일 8연패를 동시에 끊어주고 끝까지 비밀사자의 모습을 보여준 채 한국을 떠났다.
  • 하주석
  • 한동희
  • 헥터 노에시■ - 2016년~2017년 초반까지는 2016년 5월 26일부터 삼성 전 7연승을 달성하는 등 삼나쌩이었지만 2017년 후반기부터 공의 위력이 약해져, 특히 삼성과 한화 상대로 극약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년 9월 10일에 신나게 털리더니, 2018년에는 잘 들어가는 공이 노림수에 걸려 난타당하는 수난까지 당했다.
  • 헨리 소사■ - 이전에도 비교적 전적이 나빴지만 삼성이 암흑기에 돌입한 2016,17년은 2점대를 기록했다. 많은 경기 중에서 단연 압권은 2018년 6월 10일. 당시 소사는 소사이언 모드 상태로 1점대 ERA를 기록했건만, 삼성을 만나자마자 6이닝 7실점을 기록하는 바람에 ERA가 2점대로 등해버렸다. 그리고 2019년 KBO 복귀전 상대가 하필 삼성이었고[72], 4이닝 3피홈런 8자책으로 영혼까지 털려버렸다. 그 다음 2경기 때 무실점 투구로 2승을 챙긴 걸 볼 때 그냥 삼성과 안 맞는 것이다.
  • 홍상삼 ■ - 이거 하나로 설명 끝. 사실 통산 성적도 안좋은 편에 속한다.
  • 황대인

4. 관련 문서

  • 현대 유니콘스 - 물론 단순히 승률로만 본다면 의외로 평범(?)하고, 현대 유니콘스가 밀리는 시즌도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의 임팩트가 워낙커서 팀 자체가 삼나쌩 으로 기억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삼청태를 제외하고 현대의 기록만을 따지고 보면 KBO의 역대 구단 중 유일하게 삼성에게 상대전적이 앞선다. 심지어 현대의 마지막 시즌에서도 상대전적에서 삼성이 열세였으니. 게다가 22년 현재 KIA 타이거즈의 단장인 장정석이 데뷔 첫 해 만루홈런으로 침몰시켰던 팀이 바로 삼성 라이온즈였다.


[1] 사실 로나쌩이 악명높았던 것도 성준, 전병호, 선동열 등 전설적인 로나쌩 선수 몇 명의 임팩트 때문이지 절대적 숫자 자체는 삼나쌩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물론 삼나쌩의 최대 아웃풋들도 저들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지만, 선동열처럼 아예 통산 1패만 허용하거나 성준, 전병호처럼 나쌩 드립 초창기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더스틴 니퍼트 정도가 2010년대 나쌩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로 여겨졌다.[2] 대표적으로 고영표와 양현종.[3] 다만 박민우 등 예외도 존재한다.[4] 2017년 한정. 2018년 이후로는 오히려 삼상바에 더 가까웠다.[5] 이적 이전에도 어버이날 실책 사태로 오승환의 블론을 적립시키더니 이적 이후 오승환의 2차례 블론세이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게다가 이학주가 이적 이후 성적이 더 떨어졌기에 더욱 인상깊다.[6] 샘플이 작긴 하지만 이적 이후 삼성전 타율이 3할 1푼이다. 게다가 통산 2개뿐인 3루타 중 1개를 무려 삼성의 에이스+한나쌩인 뷰캐넌 상대로 뽑아냈다.[7] 당장 오재일과 강민호만 봐도 각각의 친정팀 상대 극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보상선수로 온 김재성과 트레이드로 온 김태군도 마찬가지.[8] 사실 삼성의 경우 삼성이 버린 선수는 쓰지 말라는 말이 있는 것과 달리 예상 외로 유출 선수가 삼성 시절보다 잘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맹점은 더럽게 못하던 선수들도 삼성전에서만 아주 잘한다. 대표적으로 이학주는 삼성 시절보다도 훨씬 처참한 성적을 롯데에서 올리는데, 삼성 상대로 클러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다.[9] 다만 기존의 삼상바 대표 선수인 이영하는 예외로 팀 분위기가 막장이 된 삼성 상대로도 삼상바 극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10] 정작 박해민은 두산 상대로 강한 타자로 유명하다. 2021 시즌 종료 후 LG로 이적해서도 두산을 괴롭혔다. 그리고 삼성 상대로도 강하다. 박해민은 삼성 시절 LG 상대로 강한 타자이기도 했다. 실제로 박해민의 LG 이적 이후 삼성은 LG 상대로 위닝 시리즈 한 번 못 거두고 있으며, 상대전적도 2022년 4승 12패 0.250, 2023년 1승 8패 0.111로, 총합 5승 20패 0.200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11] 참고로 이 성적은 류현진의 2010시즌 정도는 들고 와야 확실히 우위로 볼 수 있다.[12] 그러나 이러한 표적등판은 니퍼트를 포함한 여타 투수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꼬이게 만들었고, 전년도 코시 준우승 팀이 6위를 찍는 굴욕적인 결과를 낳고 만다. 니퍼트로서도 다음 시즌에 이 후유증으로 정규시즌 내내 빌빌거린 것을 생각하면...[13] 여담으로 이 경기 잠실구장 VIP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삼성그룹의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모자였다.[14] 이승엽이 유독 니퍼트에게 약하다. 니퍼트는 이승엽의 약점만 쑤셔대는 볼만 던져대기 때문이다. 구자욱, 김상수, 채태인도 굉장히 약하다. 웃긴 건 키움과 기아는 니퍼트의 천적이 바글바글하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박병호, 김주찬, 박동원. 김태균, 박용택과 이병규(9). 최형우는 삼성 시절엔 약했으나 기아 이적 후 니퍼트의 천적이 되어버렸다.[15] 박한이는 전통적으로도 니퍼트에게 매우 강했다.[16] 물론 2013년과 달리 선발 투수로만 나온 점도 있지만, 2015년은 정규시즌 때 쉰 것이 컸다고 보면 된다.[17] 상대를 약하게 만들기도 하고 우리 편도 좋고...[18] 위에서 상술했듯 삼성 전 성적을 제외하면 성적히 심히 내려가므로...[19] 물론 2022년 기준으로 2패를 안기는 데 성공하긴 했다.[20] 참고로 김지찬 또한 극강의 두나쌩으로 유명한 편이다.[21] 하지만 이때는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 초반에 연속적으로 3일 휴식 후 등판을 가지면서 과부하가 지속되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심지어 타선의 활약으로 패전도 면했다.[22] 다만 이쪽은 투수 최원준에 비할 정도는 아니다.[23] 다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24] 심지어 다음 시즌 개막전에도 선발로 등판하여 승리를 따냈고 시즌 중 방출된 이후 10월 31일날 본인 스토리에 작년 삼성 팬의 악몽을 올리는 등 사실상 니퍼트 이후 삼성 팬들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투수라고 할 수 있다.[25] 홈런 하나가 있긴 하지만 21타수 3안타에 9삼진으로, 키움의 김혜성과 함께 뷰캐넌에게 가장 많은 삼진을 헌납한 타자이다.[26] 대표적으로 1998년 8월 9일 경기에서 10년 연속 10승을 삼성 상대로 달성했다.[27] 이 시즌은 두산이 삼성을 압도함과 동시에 본인도 30개가 넘는 홈런을 때리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이기도 하고, 삼성이 완전히 폭망한 시즌이었기에 굉장히 아이러니하다.[28] 팀은 우승했으나 본인 성적은 폭망했던 2019년에도 출루율이 3할이 넘어갔다.[29] 3차전도 김인태의 결승타로 겨우 이겼다.[30] 삼성은 유독 두산 40번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다. 2010년도에 두산 40번을 달았던 켈빈 히메네스도 정규시즌 삼성에게 강했던 편이고, 그 이후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31] 1997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쳤다.[32] 5월 20일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처참한 득점 지원으로 패전을 안았고, 7월 3일 경기에서는 6이닝 8실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수들이 도와주질 못하며 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33] 2016년 8승 8패로 동률을 이룬 이후에도 4년 연속 열세, 그리고 심지어 삼성이 암흑기에서 탈출하여 선두 싸움을 하고 키움이 포스트시즌 막차를 간신히 탄 2021년에도 8승 8패 동률로 마감했었다.[34] 한화, 롯데 등 같이 꼴아박았던 팀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김한수 시절 내내 호구잡히던 두산과 SK 상대로도 암흑기의 마지막 해이던 2020년에는 근소하게나마 우세를 점했는데, 키움을 상대로는 마지막 우세 시즌이 무려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35] 2017년에는 0.313, 2018년에는 0.440, 2019년에는 0.391, 2020년에는 0.563.[36] 이는 뷰캐넌이 극강의 키나쌩인 점도 크게 작용했다.[37] 타율과 OPS 모두 9개 구단 중 가장 낮다.[38] 그러나 유독 다린 러프한테는 극악이었다. 물론 러프가 극강의 키나쌩인 점도 있지만.[39] 삼성 팬들이 조용준을 두고 자기 팀을 상대하는 오승환 같다고 평했을 정도다.[40]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우전안타로 깼다.[41] 김광현은 특히 이승엽, 양준혁에겐 초극강이었다.[42] 이날 경기는 SK 타선이 부진하여 패전을 기록했다.[43]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강했다. 삼성전 다음으로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44] 사실 2019 시즌까지의 구창모 자체가 리그 보통급의 평범한 선수였다.[45] 근데 2020 시즌 구창모는 삼성뿐만 아니라 kt 정도를 제외하면 제대로 공략한 팀이 없긴 했다.[46] 양의지는 니퍼트의 두산 시절 주전 포수이기도 했다.[47] 이는 윤성환이 극악의 두상바였던 점도 있다.[48] 2020년 이후 삼성의 대표 투타 두나쌩인 김지찬뷰캐넌, 그리고 두산, 리그의 대표적인 최강의 삼상바 이영하가 활동하는 것도 삼성전 강세가 약해지는 데 한몫했다.[49] 그러나 2021년 이후 백정현과의 맞대결 성적은 2023년 9월 8일 기준 16타수 1안타로 오히려 백정현이 유강남을 압살하면서 천적관계가 역전되었다.[50] 여담으로 삼성 이적 후에는 거꾸로 NC 상대로 5안타를 쳐냈다.[51] 물론 그 당시에는 해외파인 이학주를 뽑자는 의견이 우세하긴 했다.[52] 볼넷 출루조차 없다.[53] 이영하 본인이 극강의 엘나쌩인지라 삼성 팬들과 LG 팬들이 인식하는 이영하는 완전히 다른 인물인 수준이다.[54] 당시 장소:삼성의 제2 홈구장인 포항[55] 2022년부터는 LG 멤버.[56] 18.1이닝 22자책, 30피안타 6피홈런[57] 어린 원태인이 시구를 한 경기[58] 단 본격적으로 삼상바가 된 2019년에는 만루홈런을 쳐내긴 했다.[59] 시즌타율 .318[60] 시즌타율 .328, 10월 26일 기준[61] 무려 5볼넷 1안타이다.[62] 다만 수비수의 실책이 섞여서 자책점은 4점이었다.[63] 두산의 외인투수들이 대부분 삼나쌩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이분은 말할 것도 없고, 보우덴, 미란다, 로켓, 후랭코프, 린드블럼 등 대부분 삼성에 강했다. 다만 알칸타라는 KT 시절에는 삼나쌩이었지만 두산에서는 2경기 4.50으로 평범했고, 플렉센은 1경기 등판해서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실제로 이 둘이 두산의 외인이었던 2020년에넌 삼성이 두산에 근소 우위를 점했다.[64] 다만 팀은 승리를 거두며 패전은 면했다.[65] 정작 롤모델 오승환은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두었다.[66]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에 최형우에게 끝내기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67] 공민규의 우월 1점홈런[68] 무려 8년간 삼성 상대 무패를 기록 중이었다.[69] 그러니까 4패 중 2패가 이정용의 지분인 것이다. 나머지 2패는 이민호.[70] 심지어 과정도 엉망진창이었다. 번트를 2연속으로 실패한 이재현에게 0-2에서 안타를 내주지 않나, 구자욱의 기습번트 때 야수들의 만류에도 굳이 3루로 던졌다가 무사 만루를 만들지 않나, 거기에 폭투로 선취점을 내준 다음 2연속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71] 다만, 8월 1일은 세이브를 먹었으나, 2일 경기는 5연투를 한 상황이었다.[72] SK 염경엽 감독은 로테이션 순서대로 넣은 것이라 이야기했다. 참고로 원래 자리는 롯데로 간 다익손 자리. 넥센 시절부터 소사와 한솥밥 먹어가며 장단점을 다 알기에 여차하면 피하게 할 수 있었지만 순리를 위해 삼성전 7연승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