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9:33:06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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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

1. 개요2. 시각장애인 = 전맹(全盲)?3. 장애등급4. 생활
4.1. 공통사항4.2. 전맹 시각장애인
4.2.1. 정보기기 사용상의 애로사항
4.3. 저시력 시각장애인
5. 치료 및 대책
5.1. 실명5.2. 저시력5.3. 극복
6. 사기7. 병역판정검사8. 해당 인물들
8.1. 실존 인물8.2. 가상 인물
9. 이야깃거리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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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blind, visually impaired
선천적 혹은 후천적 문제로 시력이 현저히 낮거나 완전히 보이지 않는 사람.

시각장애인의 동의어로 장님, 봉사(奉事)[1], 소경, 맹인(盲人) 등이 있었으나 현재의 한국어에서는 비속어의 느낌이 강해져 사용 빈도가 다소 낮은 실정이다. 사실 장은 원래는 존칭이었고, 봉사, 소경, 맹인에도 비하하는 의미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2]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국한문 혼용 세대가 사망하고 노령화되며 한자를 모르는 세대가 많아졌고, 낯선 한자말 용어에 대한 거부감과 결합되어 비하하는 의도로 실질적인 의미가 변질된 것. 소경과 판수는 좀 낮춰 부르는 의미가 있긴 했지만, 현재는 국어사전에도 시각장애인과 맹인 외의 용어는 모두 "낮잡아 이르는 말"로 간주하여 비하적 용어로 수록되어 있다. 심지어 존칭인 "님"이 붙은 장님까지 비하어로 수록되어 있는데, 실제로 1980년대 이전에는 장님이나 봉사는 시각장애인의 존칭에 준했다. 사실 의미변화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은 해당 용어들이 존칭적 어법에서 화자들이 '절름발이' 등과 비슷하게 장님이네, 맹인이네 하며 점차 비하적인 어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하야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이 해당 용어들을 거부하고 시각장애인이라는 객관적인 용어를 선호했기 때문에 장님 및 봉사 등의 표현들이 도태되고 그냥 시각장애인이라는 공식 용어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3] 즉 맹인 소경 장님 봉사의 의미 변화는 한자를 모르는 세대가 많아지며 사회적 지식 수준이 떨어져 일어나는 일종의 문화 지체현상으로 볼 수 있다.

2. 시각장애인 = 전맹(全盲)?

시각장애인이라 하면 전혀 빛을 감지하지 못하는 전맹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실제로는 저시력(약시)이나 단안 실명, 시야각 결손도 포함된다. 말 그대로 뭔가를 '보는 데'에 '문제'가 있으면 다 '시각'에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넓은 범위에서는 색맹도 시각장애에 넣을 수 있다.[4] 시각장애인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상당수는 제한적으로 앞이 어느 정도는 보이는 형태의 시각장애인도 많다. 그렇다고 해서 보이긴 보이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고 역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각장애인으로 등록이 가능할 정도의 약시라면 젊은층에 흔한 근시와는 그 정도 차이가 다르긴 하다.

사람들이 장애인을 보는 시선은 동정이 많지만 특히 시각장애인은 동정심의 양이 크다. 다른 것이 아닌 아무것도 없는 암흑을 맞이했다고 생각해서인데 속담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간의 감각 중 시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멀쩡한 눈을 가졌다가 사고나 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은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3배 이상 자살 위험이 높다고 한다. 의외로 아예 잃은 사람보단 잃어가는 사람의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데, 이는 앞으로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공포가 큰 원인이라고 한다.

시각장애가 있다고 하면 전맹을 떠올리기 쉽고, 어두워도 평소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아주 거칠게 표현하면 '제대로 못 보는 것'이 시각장애이고, 아예 깜깜한 세상에 사는 시각장애인(전맹)보다는, 빛을 인지하고, 최소한 사물의 윤곽 정도는 알아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훨씬 많다. 후자의 유형은 오히려 이런 부정확한 시각 정보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어두운 곳에서 비장애인보다 위험할 수 있다. 비장애인의 경우 암순응을 거치면 가느다란 가로등 불빛으로도 사물의 윤곽을 인식할 수 있거나, 최소한 빛을 인지하여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전맹이 아닌 시각장애인들은 그냥 전맹이 되어버린다.

3. 장애등급

장애인 복지법에 의거 시행중인 장애인 등록 및 장애등급 산정 절차가 일부 개편되어 2019년 7월부터 장애 등급의 단계적 폐지로 간주하여 기존의 장애 6등급을 중증과 경증으로 분류하기 위해 '장애 정도'에 의한 분류가 추가되었다.

공식적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장애 1급부터 3급까지는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 장애인, 장애 4급부터 6급까지는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증 장애인으로 간주한다.[5]

하단에 표기된 모든 시력은 공인된 시력표로 측정한 것을 말하며, 굴절 이상이 있는 사람은 최대 교정 시력을 기준으로 한다. 즉 안경, 렌즈, 수술 등 온갖 방법 동원해서 나오는 최대 시력이다. 가령 양안실명으로 두 눈의 시력이 아예 없다면 당연히 시각장애 1급이 된다.[6]

또한 코멘트가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시력 저하(장애)의 원인에 따라 시력, 등급은 같아도 전혀 다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햇빛에 시력이 약한 사람은 일몰 후 잘 돌아다니다가도 낮만 되면 매우 힘들어지는 케이스가 있지만, 거꾸로 빛이 강해야 더 잘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같은 등급이라도 나쁜 눈 시력(6급은 좋은 눈 시력)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다.

이하 '장애 정도'에 근거한 분류를 나열하되, 장애등급 기준을 괄호로 표시한다.
  • 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 1) 양호한 눈의 시력이 0.06 이하인 사람(1급/2급/3급 1호)
      • 장애 1급 기준으로는 양호한 방향의 시력이 0.02 이하, 2급 기준으로는 0.02 초과 0.04 이하, 3급 1호 기준으로는 0.04 초과 0.06이하이다. 사물에 눈을 대지 않는 한 판별이 거의 불가능한 전맹(양안실명)이나 실명했으나 전맹하지 않고 시력 자체는 그나마 미약하게 남아 있지만 비장애인에 특화된 글이니 그림(표지)등은 대체적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자들이 해당 부류에 속한다.
      • 중증 시각 장애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씻기나 밥먹기, 길거리 걷기와 같은 기본적인 일상 생활도 불가능할꺼 같지만 전맹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일상 생활 정도는 적응하면 당연히 매우 힘들긴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없더라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이외의 활동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다면 완전히 불가능하다.
    • 2) 양안의 시야가 각각 모든 방향에서 5도 이하로 남은 사람(3급 2호)
      • (망막색소변성증 환자 기준)주간에 어두운 장소 및 구역에서는 활동이 아예 불가능하다. 야간에 가로등이 환히 켜져 있는 도로 주변 인도조차도 정상적으로 보행에 난항을 겪게 된다. 앞을 보고 걷더라도 어린이나 기타 장애물을 보지 못한 채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니기 망정이다. 3급 정도 되면 허벅지 높이까지도 못 보게 될 위험이 매우 높다.
  • 나.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
    • 1) 양호한 눈의 시력이 0.2 이하인 사람(4급 1호 및 5급 1호)
      • 장애 4급 1호에 상당하는 0.06 초과 0.1 이하인 경우, 시력측정표 제일 윗글자를 읽을까 말까한 시력이다. 근거리 사물판별에는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중장거리 물체 판별에 어려움이 있으며 근거리라고 해도 비장애인에 맞춰져있는 작은 글씨 및 그림(표지)의 판별은 쉽지 않다. 비장애인에 비유하자면, -8 디옵터에서 -10 디옵터 정도의 고도근시인 사람이 안경을 벗고 다니면 이 정도 시력을 보인다. 사람에 부딪히지 않고 길을 걷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신호등을 건널 때는 항상 주의를 해야 하는 정도이다.
      • 장애 5급 1호에 상당하는 0.1 초과 0.2 이하인 경우, 즉 시력이 다소 열악한 인간이다.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의 경우 안경을 착용해도 학교에서 교사가 칠판에 판서한 글씨나 TV, 빔 프로젝터 등의 화면에 출력되는 문구 등이 자세히 보이지 않아 크기가 작은 문자를 판독하려면 앞자리가 항시 필연적인 실정이고 일각에서는 책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책을 보거나 읽으려면 책을 제법 가까이 놓아야 하는 경우가 빈번한 실정이다. 거리 및 건물의 외관 등의 간판이나 현수막 등에 표기된 작은 글자를 판독하려면 기타 수많은 애로사항이 동반된다. 멀리 있는 간판이나 사물의 세부적인 부분까지는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황 역시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 2) 양쪽 눈의 시야가 각각 모든 방향에서 10도 이하로 잔류한 사람(4급 2호)
      • 중증(3급 이상)보다는 그나마 양호한 상태이지만, 주간에도 특히 조명이 없는 지하 공간이나 암실에서의 활동은 상당히 많은 제약을 받는다. 이런 경우에 해당되어도 무릎이나 정강이 높이 정도는 대체로 간과하며 돌아다니기 망정이다.
    • 3) 양쪽 눈의 시야가 각각 정상 시야의 50% 이상 감소한 사람(5급 2호)
      •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용이하게 이해 가능한 상식이다. 초등학교 시절 스케치북 뒤에 있는 가면을 잘라서 쓰고 다니면, 가면이 상당히 조악한 이유로 시야를 대거 차단하게 된다. 항시 그 상태로 활동 중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라면 야맹증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 4) 열악한 눈의 시력이 0.02 이하인 사람(6급)
      • 시각장애인의 일부 예외적인 분류이자 일명 애꾸눈으로 불리는 단안실명이다. 남은 정상 시력이 상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은 경우, 거의 정상적인 일상생활 자체는 가능하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중 유일하게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부류이다.[7] 하지만 한쪽 눈을 실명하면 원근의 판단 기능이 상당부분 상실되므로 사물의 운동을 세세하게 감지하는 면에서 취약점이 존재한다. 한쪽 눈을 감고 양 손가락 맞대기는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참고로 단안실명은 문제가 없는 쪽의 눈에도 큰 악영향을 초래하는데, 한쪽 눈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만큼 눈의 피로가 극심해지며 이로 인해 좋았던 눈의 시력이 현저하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세부적인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서인지 시야각 손실 장애인들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8] 물론 시야가 좁으니까 여러모로 꽤나 불편한 실정이고 각종 사고를 유발할 여지도 높은 편이다. 현대 의학으로는 시야각 손실은 안경이나 렌즈를 포함한 도구나 어떠한 시술, 수술로도 교정이 불가능하고, 장애 등급과 무관한 아주 경미한 정도로 시각장애에 포함되지 않는 시야 장애라도 일단 경미한 수준을 초월하는 시야 결손이 존재하는 이상 이미 시야각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시간이 지나서 좁아진 시야에 적응한다는 전제 하에도 그것은 단순히 일상적인 불편함에 적응된 것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시야각 손실과 관련된 일부 시각장애인들은 일명 스타가르트라고 칭하는 희귀병이나 기타 녹내장 등으로 발병한 경우가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다. 스타가르트는 중앙의 시야가 사라지고 가변 시야만 일부 유지하여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인지하는 실정이고, 이들의 시력 역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망막색소변성증의 경우 주변 시야부터 점진적으오 사라지기 때문에 시신경 손실이 상당히 진척되기 전까지 시력 자체는 대체로 양호하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의 이유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과정인데, 보통 외에서 내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방식이 된다. (녹내장 역시 시력은 좋아도 시야부터 녹내장에 좁아져 가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이 외에도 망막이 박리되면서 접히게 되는 망막박리나, 망막의 동맥 및 정맥이 막히는 경우[9]는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가 일부 파손되는 것과 동일한 개념으로 발생한다. 즉, 문제가 발생한 눈으로 관찰하는 경우 글자 1~2개 크기에서 시신경 전체의 약 80%에 도달하기까지 시야를 광범위하게 차단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뇌종양의 발생 등으로 인해 시신경의 일부가 손상됐을 경우에도 방치하고 시간이 다소 경과하면 장기적으로는 시신경 자체가 결국 전면 손실되기까지도 한다. 그런데 시야각의 교차 여부로 시신경의 어떤 부분이 어느 정도 손상되었느냐에 따라 구체적으로 시신경 손실의 범위 및 정도가 다중적인 실정이다.

4. 생활

4.1. 공통사항

흔히 시각장애인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라는 인식이 있지만, 현대에 와서는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시각의 한계를 대체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고안 및 이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한 중도 실명 시각장애인들이 이러한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복지관 등의 존재를 모르거나 늦게 알아 더욱 힘들게 살아가기도 한다. 만일 주변에 시각장애로 어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까운 맹학교나 복지관 등을 소개시켜 주도록 하자.

6급인 단안실명자중 운전가능한 시력이 남은 사람과 일부만 제외하고는 100% 완전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운전불가 장애유형이다.[10] 거기다, 일부 정신질환과 뇌전증(이 경우에는 좀 복잡하다)은 수시적성검사에서 통과하면 면허를 취득 할 수 있으나, 시각장애(6급과 일부만)는 수시적성검사하고는 다르게 1·2종 면허을 따는데 적합한 기준이 되지 않아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취득 불가다. 이는 보호자가 운전하는 경우[11]를 제외하면 평생 대중교통만 이용해야 하는데 시력문제로 이마저도 쉽지 않아 장거리 이동에 관해서 제약이 심한 장애유형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장애인 유형중 유일하게 4급까지 자동차 구입시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이렇다 보니 대중교통 요금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4~6급은 할인율이 축소되는 형국이라 상대적 씁쓸함이 있다.

시각 장애인들은 버스보다 궤도교통을 주로 선호한다. 궤도교통은 정차하는 곳이 수십cm단위 오차로 정해져 있고 대개 사지가 멀쩡하므로 계단에 대한 제약이 없어 승하차에 어려움이 없다. 게다가 6급인 사람도 지하철이 무료다. 거기에 지하철역들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필요시 출발역 입구에서부터 도착역 출구까지 안내받을 수 있는 체계도 잘 마련되어 있다.[12] 기차 역시 마찬가지로 역 및 열차 내에서 역무원, 승무원 등이 연계하여 안내를 제공한다.

반면 버스는 자기가 탈 버스를 가려서 타는 것부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BIS단말기에서 음성안내를 하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은 카카오버스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단말기 중 일부는 음성안내가 전혀 안 되거나 볼륨이 작아 버스 및 다른 자동차 소음에 묻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리고 음성안내가 잘 이루어지고 앱으로 차량 도착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도 버스 여러 대가 동시에 들어오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는 버스 이용이 쉽지 않다. 안내되는 혹은 앱에 표시되는 순서대로 버스가 안 오는 것은 일상이고 이미 지나간 버스나 오지도 않은 버스를 부르거나 도착한 버스와 일치하지 않는 번호를 부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시력의 경우 러시아워때 버스가 3~4대씩 한꺼번에 정차하면 뒤 버스가 몇 번인지 몰라 못 타고 사람이 한적한 정류소에서는 오는 버스가 몇번인지 보려고 서있으면 운전기사가 안 타는 줄 알고 그냥 지나가기도 한다. 실명시각장애인의 경우 주변 행인에게 묻거나 버스기사에게 차량번호를 물어봐야 하는데 여러대가 들어오는 경우 앞차량의 번호를 묻는 도중 뒷차량이 가버리기도 한다.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 주변 지주에 눈에 띄는 버튼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부 수요응답형 신호기 버튼을 제외하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호등 음성안내를 작동시키는 버튼인 경우가 많다. 보행자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면 음성으로 안내하고 방향을 잃지 않도록[13] 양쪽에서 돌아가며 유도음을 재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향신호기 문서 참조.

4.2. 전맹 시각장애인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이미지로는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지팡이로 땅을 툭툭 두들기면서 다니거나 안내견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럭이 노란색인 이유는 이 동영상 참고.

시각장애인 티가 나기 때문에 지팡이나 안내견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드물게 반향정위를 배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걸 굳이 배우지는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예를 들면 벽을 구분하는 정도)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이 때 사용되는 것은 걸을 때 나는 발소리인데, 이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눈이 오는 날이면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는 지팡이는 물론 선글라스조차 착용하지 않고 눈까지 뜬 채 그냥 다니는 경우도 있다[14]. 이 경우 눈동자에 초점이 맞지 않고 양쪽 눈 시선이 따로 놀기 때문에 비장애인과 쉽게 구별이 가며 이것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반향정위라는 게 당장 배우기 어렵다보니 이렇게 다니면 매우 위험해서 대부분 안내견이나 흰 지팡이를 이용해서 다닌다.

청각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비장애인보다 민감하다. 비장애인도 잘 듣기 위해 눈을 감는 것처럼, 시각이 차단되면 당연히 청각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촉각도 마찬가지고 의외로 후각도 민감해진다. 주변 상황 인지를 위해 더욱 민감하게 집중하고 또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찾는 방법은 도로를 따라 걷다가 빵굽는 냄새가 나면 거기에서 다섯 걸음 더 걸은 뒤에 오른쪽에서 음악 소리가 날 때 쯤에 그 골목으로 들어서라 이런 식이다.

보행은 비장애인의 시야가 아니라 마치 '동서남북'의 방위를 이용해서 지도위를 움직이듯 자신의 위치를 계산하여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억에 의존해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맹인의 집이나 가게는 정리가 아주 꼼꼼히 되어 있으며 이것은 기타 탐정물 등에서 이용되기도 한다. 양안실명은 직업능력을 대부분 상실하여 대부분 생업을 위해 안마[15], 악사 등의 직업을 가지게 된다. 점으로 유명한 거리 등에서 점쟁이로도 인지도가 높다. 눈이 없는 대신 일반 사람들은 볼 수 없는 마음의 눈을 지녔기에 못 보는 것이 없다는 설정이라고 한다.[16]

한편으로는 안내견을 데리고 다니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버스같은 대중교통에서 탑승 거부를 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당사자나 가족이 클레임을 걸면 그제서야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지만 바뀌지 않는 걸 보면 인식이 제대로 잡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4.2.1. 정보기기 사용상의 애로사항

IT의 발달로 터치스크린이 물 밀듯이 밀려오면서 실명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악재가 되고 있다. 특히 ATM이나 휴대전화등 생활에 매우 밀접한 것들마저 시각장애인 사용에 대한 고려 없이 무작정 터치스크린만 채용하면서 실명 시각장애인들을 문명사회에서 쫒아내고 있어 큰 문제가 되어왔다.

ATM의 경우 음성안내를 지원하도록 하고는 있는데 이어폰을 항상 지참해야 하며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해당 ATM의 전체 기능이 아니다. 사용성 측면에서도 사용자 및 환경의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피처폰 시절부터 초기 스마트폰까지는 TTS(Text to Speech)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상당수 모바일 제조업체들은 별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기껏해야 시각장애인 전용폰이랍시고 몇 종류 있었을 뿐이다.[17]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보급 사업을 보면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는 시기인 2012년까지는 보급 사업 모델이 괜찮았지만(조건이 좋았는지는 별개로 치고) 이후로는 시각장애인한테 한 물 간 재고품 혹은 보급형 모델을 떠넘기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말로는 특화 기능이 탑재되었다고는 하는데 터치스크린 바형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펌웨어만 바꾸면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다.[18] 그마저도 2014년 10월부터는 단통법으로 아예 재고처리반 확정이다. 참고로 아직도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터치스크린에 불편함을 느끼는지라 TTS 깔린 폴더폰을 많이 사용한다. 보러가기 2020년에 와서는 애플과 구글, 양대 스마트폰 OS 제조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읽기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삼성 스마트폰은 구글의 기본 내장 기능을 바탕으로 기능 추가 등의 변경을 가해 탑재하고 있기도 한데, 사용자들의 평으로는 변경을 가했지만 특별히 우수하지는 않다고 한다.

일반적인 PC의 경우 스크린 리더를 설치하면 키보드를 이용해 대부분의 컴퓨터 조작을 처리할 수 있다. 스크린 리더를 통해 일반적인 PC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음성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점자를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눈으로 본 것과 귀로 듣는 것의 차이를 생각하면 점자가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는데, '점자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혹은 태블릿PC' 개념의 점자 정보 단말기라는 제품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소네라는 제품이 가장 유명하며, 외국에도 수출할 만큼의 기술력이 있다. 하지만 수요가 적기 때문인지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한소네의 경우, 하드웨어 제원은 1~2년 전의 스마트폰보다 조금 나은 정도인데[19] 가격은 무려 550만원에 달한다. 부품 가격 자체가 비싼 편으로, 점자를 출력해주는 점자 디스플레이 한 칸[20]의 가격이 88,000원에 달하는데, 일제를 수입해 사용하며 이러한 점자 디스플레이가 32개 들어가는 제품이 보편적이다. 그 외에도 부품의 전반적인 가격이 비싼 편이다.

4.3. 저시력 시각장애인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시력이 낮아 세세한것을 파악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보이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장애인인지 구별이 전혀 안간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훨씬 많음에도 사람들이 시각장애인하면 주로 실명 시각장애인을 상상하게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저시력 시각장애인도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사회생활에 필요한 많은 글자, 그림 등의 구분이 많이 힘들다. 심지어 컴퓨터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카드의 진화로 점점 높아지는 해상도에 작아지는 글씨를 보면 정말 난감해진다. 모니터를 가슴팍까지 끌어당기고 돋보기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해상도를 낮추기라도 해야 한다. 공공기관에서 깔끔하라고 책상끝에다가 모니터를 고정시켜 놓거나 각종 케이블을 묶어놔 모니터를 못움직이면 화가 치밀어 올라온다.

그나마 다행인 점으로는 실명 장애인과는 달리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보이긴 하니 터치 조작이 가능해서 저시력 장애인에겐 스마트폰이 꽤나 유용하다. 눈 앞 10cm만큼만 제대로 보이는 사람이라도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의 100배줌 기능을 이용하면 수백미터 건너편도 볼 수 있다. 돋보기앱이나 이동을 위한 각종 지도 혹은 내비앱들, 거기에 버스BIS앱까지 아직 조금 기능적면에서 좀더 나아지면 좋겠지만 피처폰과는 차원이 다르다.

5. 치료 및 대책

5.1. 실명

실명의 원인은 시기에 따라 선천성 후천성으로 나눌수 있고, 실명원인 부위에 따라 안구질환, 시신경, 뇌질환등 다양하게 볼수가 있다.

선천적인 경우 대개 조직의 문제 등으로 수술적 요법으로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단순 각막이상 같이 운이 좋으면 이식수술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시신경이나 망막, 뇌는 이식이 불가능하므로 이쪽의 이상으로 인한 문제는 현재의 의학으로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나중에 시력을 회복시켜 준다 하더라도 사람이 인식을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뇌의 시각피질은 눈에서 보내 주는 복잡한 시각 정보를 적절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기능을 하는데, 선천적인 맹인은 이 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서 시각을 되찾은 후에도 눈 앞에 보이는 광경을 '복잡한 색채의 소용돌이'로 밖에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주 어린 시절에 무의식적인 '훈련'으로 얻게 되는 원근감이나 형태를 파악하는 감각, 인간의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 등을 전혀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21] 물론 지속적인 훈련을 거치면 나아질 수 있다.

후천적인 문제는 예방 혹은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명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백내장의 경우 제때 제때 치료, 수술하는 것이 실명을 막는 길이고 녹내장 역시 1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 검사를 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많이 진행되기 전에 녹내장의 유무를 확인했다면 꾸준히 치료할 경우 완전한 실명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녹내장 역시 2020년 기준 완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간이 흘러 진행되면 될수록 시야각이 좁아져가며 적응 말고는 교정이 불가능한 불편함은 생긴다.

현대 의학에서 시신경 손상으로 좁아진 시야를 회복할 방법은 없다. 안경, 렌즈, 수술 그 어떠한 처치로도 시야를 회복시킬 방법은 없다. 그리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합병증에 의한 시력 상실도 회복 불가능[22] 하므로 애초부터 이런 병에 안 걸리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안타깝게도 걸렸다면 최대한 초기부터 시각상실을 최대한 늦추게 잘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망막열공이나 충격 등으로 망막박리가 발생해서 시야에 검은 커튼같은 현상이 보일 경우에 그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안과로 직행해서 대학병원으로 이송되거나 대학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는게 좋다. 시기를 놓쳐서 너무 많이 떨어질 경우엔 운 좋아도 시야각 손상이고 너무 늦었으면 얄짤없이 실명이다.

5.1.1. 인공 눈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 해결이 불가능하지만 뇌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눈 대신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2000년도 후반에 뇌 속에 칩을 넣고 거기에 카메라를 연결해서 영상으로 보이게 하는 기술이 성공했으며[23], 혓바닥을 통해 신경과 카메라를 연결하여 보는 기술도 개발되었다. 흑백수준으로 인식하지만 해상도는 높은 편이라고 한다.

오른쪽의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는 쪽이다. 브라운관 시절도 못한 해상도긴 하지만, 이 정도라도 실명 장애인들에게는 엄청난 구원처럼 여겨질 것이다.




위 제품은 2015년 기사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승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2024년 현재도 상용화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호주 연구진도 인공 눈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5.2. 저시력

사람의 시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꽤나 다양하지만 상당수 약시에 의한 저시력이 많다. 약시의 원인도 사시나 부동시부터 선천성 백내장 , 혈관종 심지어 원인불명까지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서는 교정이 가능하다. 문제는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고정되는)이전에 치료 시작시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예후가 좋다는 것이다. 자식이 태어나면 시력이 좋은지 나쁜지 약시가 혹여나 있는지 평소에 잘 관찰할 필요성이있다. 안과도 꼭 내방하자. 운 좋으면 장애에 도달하지 않고 회복되기도 한다.

이미 저시력 장애가 되었어도 보완 장비를 잘 갖추면 불편을 최소화 할수는 있다. 대표적인게 각종 확대경류(그냥 돋보기와는 다르다.), 망원경류(군대나 천체관찰에서 쓰는 그런 망원경같은게 아니다), 확대 독서기(대당 백만이상 우습게 호가한다. 도서관에 가끔 볼수가 있는 모니터 달린 확대기뿐만 아니라 휴대용 확대기도 있다)등이다.

5.3. 극복

소리와 감각으로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강력한 극복 방법은 소리가 벽에 부딪혀 돌아오는 파동을 인지하는 것인데[24][25]?,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거의 뼈를 깎는 수행을 해야 가능한 방법이며 평범한 사람의 경우 소리와 감각으로 장애를 극복하려면 어느 정도 도우미의 손길이 필요하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헬렌 켈러의 경우, 목의 진동과 입의 모양을 만지고 느끼는 방법으로 말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6. 사기

각종 장애인들 중 가장 코스프레하기 쉽다는 점, 그리고 가장 동정을 사기 쉽다는 점 때문에 예로부터 가장 많이 코스프레된 장애 중 하나이다. 사실 신체의 결손 등은 장애 코스프레가 힘들고, 실제 그런 장애가 있다고 해도 시각을 잃은 것만큼 동정을 사긴 힘들기 때문에 후술할 종점의 기적이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

7. 병역판정검사

근시, 원시, 부등시는 해당 문서로
  • 최대로 교정해도 잘 보이지 않는 심각한 약시는 현역 복무를 하지 않는다. 한눈 0.1 초과 0.6 이하는 사회복무요원, 한눈 0.1 이하는 전시근로역 처분된다.
  • 무수정체안 또는 인공수정체안의 경우 인공수정체안은 단안/양안 모두 사회복무요원, 무수정체안은 전시근로역 처분된다.
  • 단안 실명은 전시근로역, 양안실명은 면제 처분된다.

8. 해당 인물들

8.1. 실존 인물

※ : 한쪽 눈만 실명 혹은 저시력
☆ : 선천적 시각장애

8.2.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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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9. 이야깃거리

  • 청각이 예민하기 때문인지 고대 중국에서는 맹인을 악사로 삼았다. 맹인을 나타내는 한자 고(瞽)가 악사를 뜻하기도 하는 것도 그 때문. 조선 시대에도 맹인 악사가 궁정에 있었으며 일본에서도 귀 없는 호이치처럼 맹인들은 악사로 생계를 이어갔다. 태교법 중에서도 맹인의 목소리는 맑고 청아하기 때문에 맹인이 경을 읽는 것을 자주 들으라는 것이 있다.
  • 조선시대 중기까지 장애인들 중 가장 지위가 높았던 부류였다. 주로 점쟁이 일을 하면서 단체도 결성하고 왕실에 불려나가 점을 쳐주기도 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대접이 좋았다고.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에는 미신에 부정적인 사림 세력이 집권하면서 생활이 힘들어져 버렸다.
  • 지하철에서 맹인 거지들을 유독 자주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은 페이크라고 하더라. 영업 끝나면 옷 갈아입고 자가용 몰고 간다도시전설이 있다.
  • 시각장애인은 내리는 날에 특히 취약해진다고 한다. 눈이 쌓이면 평소 발바닥을 통해서 느낄 수 있던 보도블럭의 감각이 사라지고, 소리를 흡수하는 눈의 특성 때문에 반향정위 기법을 사용하기도 곤란해진다. 이 때문에 눈 내리는 날에 시각장애인이 밖에 나가면 길을 잃기 쉽다고 한다.
  • 수능에서 맹인 수험생은 점자로 된 문제지를 제공하고 수험시간을 연장해 준다. 일반 수험생의 1.7배. 저시력의 경우는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시간은 일반 수험생의 1.5배. 따라서 이들이 시험을 끝내는 시간은 9-10시.
  • TOEIC에서 시각장애인은 읽기 평가 시간을 연장하고 중증인 경우 점자 문제지 제공과 함께 Part1을 제외하고 시험을 치른다.
  • TEPS에서 시각장애인은 문법, 어휘, 독해 영역의 시간을 1.5~2배 연장하고 중증인 경우 점자 문제지로 시험을 치른다.
  • 공무원 시험에서 시각장애인은 점자 문제지를 제공하고 시험 시간을 연장해 준다.
  • 법적으로 안마사는 시각장애인만 할수 있다. 이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하나이다. 사실 시각장애인이 그나마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직업은 안마사 정도밖에 없었고, 스포츠 마사지나 태국식 마사지 등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오래 전부터 안마사=시각장애인 동의어였다. 일본 영화 자토이치의 주인공도 장님인데, 사람들은 안마사라고 부른다.
  • '자신의 외모에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픽션 등에서는 지나치게 순수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145]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경우 이런 시청자들의 편견 탓에 시각장애인 주인공이 화장을 하고 하이힐을 신는다는 점 때문에 비난여론이 잠시 있기도 했으나, 노희경 작가가 철저한 자료조사의 결과물임을 밝히고 직접적으로 화장하는 과정이 묘사되면서 잠잠해졌다. #
  • 음료수캔에도 점자가 새겨져있는데 코카콜라 등 일부 해외제품의 경우 점자가 없다. 점자가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인 듯. 참고로 모든 음료수캔에 있는 점자는 '음료'이다.[146]
  • 의외로 시각과 관련된 표현을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경우는 이전의 기억 때문에 가능하다 쳐도 선천적으로 시력이 없는 경우도 시각과 관련된 비유를 별 문제없이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는 문화적 학습과 감정이입에 의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악보가 있다. 자세한 것은 악보 참조.
  • 17세기 아일랜드의 철학자 윌리엄 몰리뉴가 제안한 문제가 유명하다. 문제의 내용은 '물체를 촉각으로만 인지하던 전맹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회복했을 때, 시각만으로 다면체를 구분할 수 있겠느냐?'라는 문제이다. 당대에 대립하던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철학자들이 서로 반대되는 해답을 내놓는 가운데, 나중에는 여기에 심리학, 안과학, 신경과학, 인지과학은 물론 수학(...), 예술(...)까지 끼어드는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대답도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2010년 초에 각막 이식으로 시력을 얻게 된 5명의 전맹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불가능"으로 판별되었다.[147] 해보면 알지의 승리
  • 중국에서 태어난 지 3달 된 아이가 스마트폰의 플래시에 노출되자, 황반이 손상되어 실명했다.
  • 전색맹일 경우 시력도 0.1까지 저하되기 때문에, 시각장애 등록도 동시에 가능하다.
  • 게임 서울 2033은 특이하게도 시각장애인들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이 그래픽을 통한 즉각적인 컨트롤이 필요 없기에, 핸드폰의 보이스 오버 기능을 사용해 정보를 얻고, 선택지를 고를 수 있어 화제가 되었다. 다만 그럼에도 쉬운건 아니라,[148] 이후 개선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일단 제작진이 시각장애인들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 아니고 우연찮게 알게 되었으며 인디게임이기에 개선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https://youtu.be/U7Megzb1e5w_
  • 매체에서는 한쪽 눈만 안보이건, 양쪽 눈이 다 안보이건간에 전투력이 높게 나오는 일도 많은데 후자일 경우, 시각이 없는 대신 청각이 크게 발달해서 시각장애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곤 한다.
  • 패럴림픽에서 골볼 종목은 시각장애인만 참가하며 그 밖에 시각장애인 축구도 있다.

10. 관련 문서



[1] 자원봉사의 봉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임명되던 조선시대 특수 관직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심청전에서 심청이의 아버지인 심학규의 별명이 바로 심봉사다.[2] 심청전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심학규를 높여 심봉사라 부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3] 사실 일상에서 애자로도 들어봤을 바보, 병신, 천치, 저능아, 지진아 등의 용어도 원래 공식명칭이었고 당시에는 멍청이, 머저리, 방퉁이, 얼간이, 또라이 등과 동일하게 비하적 의미를 내포하는 어휘로 간주한 시절은 아니었다. 그중 병신의 경우 대중들의 인식을 환기하겠다고 장애인으로 공식 표현을 바꾼 것. 일상적으로 저능아지진아 등 답답하거나 한심해보이는 사람들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의도가 포함된 애자라는 표현 역시 바보, 백치, 천치, 병신, 멍청이, 머저리, 얼간이, 또라이 등과 일맥상통으로 간주하면 이해하는 과정에서 다소 용이한 실정이다.[4] 다만 전색맹일 경우 시력도 0.1 정도로 극단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장애인 등록도 동시에 가능하다.[5] 그러나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시행중인 장애인 연금 서비스 3급 장애인이 중증장애인 연금을 수령하면 중복장애에 해당되어야 하며, 중복장애인을 제외한 3급 장애인들에게는 경증장애인 연금혜택이 제공된다.[6] 이러한 경우는 두 눈 모두 안구적출술을 받거나 두 눈에 직접적인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경우로, 눈 없는 것이 명확하게 보인다. 참고로 한 쪽 눈만 실명된 경우는 시각장애 5급이다.[7] 2016년 11월부로 안과진단서 첨부시 1종 보통 취득 가능[8] 심지어는 1종도 된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4급 2호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 1종 운전면허 신체검사 받으러 갔을 때 자기 눈 나쁘다고 발언하니까 그 자체가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고 한다.[9] 흔히 뇌경색,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눈에도 풍이 온다는 것. 이 경우 원인이 되는 병이 다소 호전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장될 수 있다.[10] 그나마 이론적으로는 운전 가능하다는 이런 유형조차도 불편하고 또 위험한 편이다. 시야 결손의 경우 시야각이 일정 이상이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운전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해버리기도 한다.[11] 주차 가능 표지를 받게 되는데 보호자용으로만 받을 수 있다.[12] 출발역 역무원 혹은 사회복무요원은 역 내 및 열차 탑승 시 안내를 제공하며, 열차 번호 및 탑승 위치를 도착역 혹은 환승역에 전달하여 차량 하차 후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에서는 실버일자리 사업으로 안내를 제공하기도 한다.[13] 눈을 가린 상태로 직선으로 걷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14] 선글라스가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착용하는 걸 추천하는데, 시각장애인 티를 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햇빛이나 조명의 자외선에 안구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시각장애인이라고 화상을 안 입는 건 아니지만 시각에 이상이 없으면 눈이 아플 정도의 광원을 보고 알아서 눈부시다고 피하는데 시각장애인은 그게 어렵다보니 화상의 위험도가 훨씬 높은 것.[15] 맹학교에서 가르쳐 준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생계를 보장해 주기 위해서 안마사 자격은 시각장애인만 받을 수 있도록 정해져 있다. 이를 두고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몇차례 헌법소원이 이루어 진적이 있으나 합헌 판결이 난 상태이다. 그나마도, 안마사 자격있어서 자기 안마시술소를 가질 정도면 시각장애인중에는 1%대의 성공한 사람중 하나. 배구선수 이경수의 부모가 모두 시각장애인인데 대전에서 가장 큰 안마시술소를 운영한다.[16] 한국뿐 아니라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시각장애인은 전통적으로 안마사나 점쟁이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특히 도호쿠 지방의 무당인 이타코는 전통적으로 여성 시각장애인인 고제(瞽女)의 영역이었다.[17] 여기에 탑재된 TTS 기능이라고 해봤자 굉장히 초보적인 기능 밖에 없다고 한다. 기본적인 통화나 문자 발수신 목록에 내부 메뉴 읽어주는 정도. 잘 쳐줘봤자 노안용 효도폰보다 좀 더 읽어주는 부분이 많을 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18] 실제로 옵티머스 뷰 II의 경우 펌웨어만 살짝 바꿔놓고 시각장애인용이라고 했다. F200LS라는 모델명을 쓰긴 했는데 F200L이랑 잘만 호환이 된다.[19] 국산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 U2의 사양은 대략 윈도우즈 모바일 시대의 휴대폰 사양 정도 된다. OS는 Windows CE 6.0 채택[20] 점자로는 6개 혹은 8개의 점 한 개[21] 이로 인해 선천적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나 50년 넘게 살아온 사람이 개안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후 다시 자발적으로 맹인으로 돌아간 사례가 미국에 존재한다. 사실 본문에 서술한 무의식적 시각 인식 훈련의 존재 자체가 이 사례를 통해 밝혀지기 시작했다.[22] 망막 혈관이 일부 막혀 시야가 부분 손상되는 가벼운 정도면 약물 치료와 원인이 되는 병의 치료로 상당 부분 회복이 된다.[23] 해상도는 20X20=400 픽셀 수준이라,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고, 빛의 방향이나 사물의 존재 여부만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가장 큰 난제는 망막 역할을 하는 CCD나 전기신호를 신경계에 연결해 주는 컨트롤러가 아니라, 대뇌 피질에 직접 연결되어야 하기에, 신경 단말의 개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가 어렵다는 것.[2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온 어느 시각장애인 소년이 이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해 냈는데 안타깝게도 실명 원인인 안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25] 박쥐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어두운 동굴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이다.[26] 메달권에 도달은 못했어도 회전 경기에서 5위 기록까지 했다. 전맹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것이다.[27] B3[28] 최종전 한정. 결전 후에 다시 회복한다.[29] 2기 한정.[30] 유미라의 경우는 6부에서 한대위와의 대결 끝에 눈이 먼다.[31] 후반부 한정. 단, 이쪽은 이후 현자의 돌로 시력을 회복한다. 참고로 2003년 애니판 후반에선 단안실명, 애꾸눈이 되었다.[32] 덧붙여서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렸다. 옷 곳곳에 달린 센서와 뛰어난 청력 덕에 일상생활은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33] 을 무기로 사용하는 봉술사.[34] 본편 시점까지는 정상 시력이었으나 왜곡의 마안을 남용한 부작용으로 실명했다. 다만 실명 직전쯤에 천리안을 각성한지라 별 의미 없다. 그래도 평소에는 쓰지 않고 다니는 듯.[35] 에필로그 한정.[36] 저시력+색맹[37] 최종화에서.[38] 자토 이치를 모델로 명명된 캐릭터. 자토+ONE(1, 이치)[39] 최종화에서.[40] 최종결전에서 한 쪽 눈이 약시라고 밝혔으며 이후 양쪽 눈을 베여 실명했다.[41] 남편의 폭행으로 인하여 한 쪽 눈을 실명했다.[42] 규타로와의 결전에서 한쪽 눈과 팔을 잃었다.[43] 무잔과 결전 도중에 오른쪽 눈을 잃었다.[44] 피안주안 발동 부작용으로 오른쪽 눈을 실명했고, 왼쪽눈의 시력도 떨어졌다.[45] 가면의 눈구멍이 1개가 있다.[46] 윤회안을 보루토에 빙의한 모모시키가 휘두른 쿠나이에 찔려 잃는다.[47] 작품 초반에는 시력이 좋지는 않지만 멀쩡히 볼 수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몸을 혹사시킨 댓가로 실명해버리고 만다. 평상시에는 머리에 단 센서를 통해 형태 정도만 구분할 수 있다.[48] 올마이트에 의해 입 위로 얼굴의 절반을 잃은 상태. 시력을 상실했음에도 적외선을 감지하는 개성과 주변의 소리와 진동을 느낌으로 주위를 인식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괴물같은 강함을 자랑한다.[49] 이미 노우무에게 당한 후유증으로 경증 장애가 있었고 282화에서 미도리야 이즈쿠를 구하려다 시가라키 토무라의 공격에 맞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렸다.[50] 증상은 RP(Retinitis Pigmentosa: 색소 망막염)[51] 이야기 후반부에 기현의 각막을 기증받아 시력을 되찾았다.[52] 나중에 어느 정도 회복한다[53] 단, 조비서가 기증한 눈으로 수술받고 시각 장애에서 벗어남.[54] 선천적 시각장애인이었는데 에르마헬의 힘으로 시력을 찾는다.[55] 2차 각성까지의 이야기로, 모험가 아수라는 진 : 각성의 경지에 도달하여 혜안을 얻고 제 3의 눈을 개안하면서 더 이상 맹인이 아니게 됐다.[56] 엑스트라 등장인물로 마인 부우가 지구의 인류를 학살하던 중 길에서 마주치는데 부우가 위협을 해도 눈이 보이지 않아 전혀 겁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부우가 자기를 보라며 마법으로 눈을 치료해주지만, 당연히 소년은 선천적 시각장애인으로 살고 있었다가 갑자기 시력이 생겨서 부우가 어떤 존재인지 몰랐기 때문에 눈을 고쳐준 은인으로만 알고 오히려 감사 인사를 한다. 고맙다며 원래 우유를 사려고 했던 돈을 주지만 부우는 맛이 없다며 뱉어버리고, 날아가서 다른 사람을 우유로 만들어와 먹으라고 준다.[57] 시즌3 초중반 한정. 시즌3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날뛰는 우샤리를 저지하려다 용암에 떨어지던 벙가를 구한 대신 화산재의 영향으로 인해 시력을 잃었다.(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고 시야가 흐릿해진 수준) 때문에 오노의 직위였던 '가장 예리한 시야를 가진 자'의 자리를 앙가가 대체하게 되었으며 시즌3 전반부의 내용이 카이온과 오노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라이온 가드가 생명의 나무로 떠나는 것이다. 생명의 나무에 도착한 이후로는 잔나 여왕의 치료를 통해 시력을 되찾는다.[58] 아르고스 일당들에 흉기로 양쪽 눈을 잃고, 아내도 그들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았으며 심지어 언론 조작으로 아내 죽이고 양눈을 찌른 사이코 살인마로 낙인 찍혔다. 이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의안을 이식받고 다시 앞을 볼 수 있게 된다.[59] 두 자매들과 고대 프렐요드를 지배하려다 반신 볼리베어에 의해 눈을 잃는다.[60] 둘 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이다. 효성진은 눈을 잃은 송람에게 눈을 내어주었고, 아천은 시각장애인인 척 하다가 죽기 직전에 설양에게 눈을 잃는다.[61] 밑에 우루이샹과 같다.[62] 무인편에서 스윔스윔에게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는다.[63] 후천적 실명이라곤 해도 이 사람은 초능력자이다.[64] 마찬가지로 시력을 커버할 초능력이 있지만 눈알 자체가 없고 그로 인해서 불행도 겪었다.[65] 항목 참조. 스포일러 주의.[66] 빛 한점 안 들어오는 깊은 어둠 속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시각은 퇴화했고 진동과 냄새로 적을 찾아낸다.[67] 데미안과 롤랜드 둘 다 애꾸눈으로, 데미안은 선천적인 단안 실명이지만 롤랜드는 후천적인 단안 실명이라는 차이가 있다.[68] 단, 여기서의 맹인은 사전적 의미의 시각 장애가 아닌, 홀로그램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다.[69] 초현의 경우는 맹인병이 엔딩에 따라 회복되기도 한다.[70] 히라사카는 전맹, 카스가노는 약시, 우류는 단안실명(에피소드 도중에 애꾸눈이 된다.).[71] 나중에 스이카한테 각막을 기증받으면서 앞을 볼 수 있게 된다.[72] 칼의 힘에 의한 후천적 실명이다.[73] 1~2회와 3회 초반까지 한정[74] 사실 나중에 오보로코우가 겐노스케 역시 맹인이 되고 코시로 쪽도 후천성이지만 이들은 맹인으로써의 개념은 훨씬 약하므로 미게재.[75] 이쪽은 특이하게 후에 청각까지 '자신'이 터트리며 촉각을 얻었다는 결론이 도려졌다. 시각과 청각을 둘다 잃었지만 되려 강해진 특이한 케이스다.[76] 이 자는 눈은 원래 멀쩡했으나 맹인처럼 다녔고 그거에 만적했으며 돗포에 의해 다시 앞이 보이자 어둠을 돌려달라 말하고 결국 진짜 맹인이 되고 만다... 이후 돗포도 한쪽 눈을 잃고 만다 인과응보다...[77] 황제가 아끼는 여인 애화의 전속 악사가 되면서 황제에 의해 시력을 잃었다.[78] 애니에선 칼, 원작에선 채찍으로 인해 왼쪽눈이 실명 되었으며, 이후 반대 쪽 눈도 왼쪽눈의 외부에 손상으로 인한 항원과 항체 반응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면서 양쪽 눈을 모두 실명하게 된다.[79] 과로에 의한 후천적 실명. 참고로 연재중인 웹툰작가였다.[80] 주인공 켄시로가 시력을 회복시켜 준다.[81] 선주 나부 개척 후문에서 호뢰를 쓰러트리기 위해 독을 마셔서 영구 실명해버렸다.[82] 나중에 시력을 회복한다.[83] 왼눈이 의안 즉, 애꾸눈이라지만, 사실 개안하면 볼 수 있긴 하다.[84] 1살 때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3살 때 완전히 실명하였다고 한다.[85] 시각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지 않으면 눈이 보이지 못한다.[86] 4권에서 도쿄 대재해 때 나타난 사귀들로 인해 두 눈을 모두 잃고 길모어 박사가 철제 의안을 이식해 주었지만 5권 중반쯤 6개월간 절망 끝에 스스로 의안을 뽑아버린다.[87] 강남칠괴 문서 참고.[88] 이쪽은 후천적으로 당했지만, 후에 각각 세븐 센시즈에이트 센시즈를 깨우치면서 새로운 감각을 깨워 시력을 회복한다.[89] 유성★ 루트 후반부에 레이와 실랑이를 벌이다 왼쪽눈을 다쳤다. 그나마 치료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90] 오른쪽 눈이 실명된 상태로 왼쪽 눈마저도 멀어지고 있어 지팡이를 들고, 선글라스를 쓴다. 그것도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음에도 거절했다.[91] 시크릿 루트에서는 결국 양쪽 눈이 모두 실명된다. 하지만 V루트 종반부에서는 수술을 받고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92] 어릴 적 앓았던 병의 후유증으로 완전 실명은 아니지만 빛을 잘 받아들이질 못해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93] 선천적으로 무안구지만 포스를 이용해 앞을 볼 수 있다.[94] 초반부터 동체시력 때문에 제대로 뛰지를 못했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는 진짜로 실명하게 된다.[95] 피비 테레즈의 아빠.[96] 밤의 공격으로 한쪽 눈을 다친다.[97] 원작 소설 한정. 애니메이션에는 맹인 설정이 없다.[98] 플레이어블 캐릭터. 눈이 없어 기본 공격인 눈물을 발사할 수 없으며, 대신은 시작 아이템인 인큐버스 펫으로 공격한다.[99] 최종화에서 공룡그룹 지하실에서 이계화와 싸우다 파이프가 터져 눈에 가스가 들어가 실명한다.[100] 과거 실험에서 자신의 눈을 적출했는지 다른 사람의 눈을 이식했었으나 그 눈마저도 빠져나가버려 현재 한쪽 눈이 아예 없다. 그래서 바니미르 에픽 이후에는 안대를 하고 있다.[101] 전용 바이저를 착용하지 않으면 아예 앞을 볼 수 없는 수준이며, 그나마 바이저를 착용하더라도 보완되지 않는 약점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이후 줄거리를 뒤흔드는 복선이 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02] 처음에는 맹인으로 소개되지만 정작 진짜 맹인은 따로 있었다. 반전이 존재하는 만큼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03] 성역 안에서는 앞을 볼 수 있다.[104] 한쪽 눈만 실명인 애꾸눈이다. 용과 같이 제로에서 안대를 벗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을 보면 한 쪽 눈은 실눈 떠 있듯 죽어 있다.[105] 둘 다 타인으로 말미암아 실명된 것으로, 마지마 고로는 적대 조직원들을 살해하려다가 단도에 눈을 찔려 실명했고, 마키무라 마코토는 한국 조직에 팔려가 조직원들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그로 인한 충격으로 실명했다.[스포일러] 오빠의 사망으로 오빠의 눈을 이식받아 두 눈 모두 회복했다.[107] 동공과다증으로, 현실의 동공과다증 환자는 진짜로 해당 눈의 기능은 애꾸눈과 다를 바가 없는 1급 시각장애에 필적한다.[108] 후반부 한정. 본래 CIA 요원으로 비장애인이었으나 아헤드레즈의 꾀임에 넘어가 바리요 일당에게 양쪽 안구를 통째로 잃는다.[109] 본인이 더러운 세상을 보기싫어 스스로 눈을 베어버렸다고 한다.[110] 2년 후 한정. 단 시력을 잃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111] 요시타카 유리코가 연기했다. 나중에 시력을 회복한다.[112] 최종화에서 원래대로 돌아온다.[113]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어, 광컴퓨터 의안에 의지한다.[114] 독살 시도로 인해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지만, 선정을 베푼 명군으로 '청안제(晴眼帝)'라 불렸다.[115] 솔론의 신의 후예인 혈족의 소녀. 혈족은 신의 피를 진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서로 간에 근친상간을 자행했고, 그 결과 트리파스키아타처럼 맹인이라던지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116] 은진섭의 전처이자 은아리영의 친엄마이다.[117] 파르바티가 시바신의 눈을 가릴때 제 3의 눈에서 나온 아수라[118] 얘는 아예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없다. 글록시니아젤드리스에 따르면 남은 눈은 마를 머금은 척안이라고 한다[119] 선천적인 실명 장애인.[120] 저시력 장애.[121] 중간에 시력을 되찾는다.[122] 9살 시절 사사키 레노마와 결투 도중 손가락에 오른쪽 눈을 찍혀 완전 실명하고 그 이후로 오른쪽 눈이 의안이다.[123] 죠셉 죠스타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시각을 포기했다.[124] 시부야 사변 당시 마히토와 교전 중 마히토의 술식인 무위전변에 의해 왼쪽 안면부 파열 및 왼쪽 눈 실명.[125] 왼쪽 눈을 실명했다.[126] 정확히는 오른쪽 눈만 그렇다.[127] 옆의 2명과는 달리 두 눈이 전부 실명되어 앞을 아예 못 본다. 단, 이는 나중에 추가된 설정으로 태그 토너먼트 2 오프닝에서 니나&안나 자매와 대결하려다가 트루 오거가 바닥을 뚫고 나오자 분명히 시각으로 알아보는 묘사가 있었기에 엄연히 설정 오류다. 1대 쿠니미츠의 외동딸인 2대 쿠니미츠는 어머니와 달리 두 눈이 멀쩡하다.[128] 천리안이 있으니 별 의미는 없다.[129] 작 중반에 레프 크라프첸코에게 왼쪽 눈을 뽑혀버린다.[130] 과거 특경대 저격수였으나 하도 험하게 굴려져 한쪽 눈을 잃고, 제대했다.[131] 단, 이쪽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본인이 의도적으로 시력을 봉인한것. 이후 어찌저찌 해서 다시 시력을 되찼긴 했다. 한동안 시각장애인으로 지내는 동안 심안통을 습득하였다.[132] 애꾸눈이였는데 남은 안구도 뽑힌다.[133] 색을 볼 수는 없지만 선을 볼 수는 있다고 한다.[134] 이유 서술 필요.[135] 인간이었을 때 적 모종의 이유로 시력을 잃었다.[136] 작중 언급을 보면 라족은 미래를 보는 눈을 얻는 대신 시력을 잃는 것으로 보인다.[137] 눈이 전혀 안보이지만 소리의 반사로 공간을 파악하는 '절대공간파악능력'이라는 능력으로 정상인과 별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138] 앨리스 증폭제 사용의 부작용으로 시력을 잃었으나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앨리스 치료로 시력을 되찾았다.[139] 사고로 청각, 시각, 말하기의 능력을 잃어버렸으나 esp의 능력을 가지게 됐다. 해당 문서의 '헬렌esp의 주인공' 문단 참고.[140] 유도 경기 도중은 크게 다친 탓에 시신경이 망가지고 만다. 사기죄로 수감 중이던 형인 고두식은 이를 이용해 가석방했다.[141] 시각장애인과 프랑스인라는 이유로 심각한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을 당하는 불쌍한 캐릭터.[142] 비공식 엔딩인 '루프 엔딩'에서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만난 전 회차의 자신에게 눈을 뽑힌다. 여러모로 주인공 중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기구한 캐릭터이다. 'Deceive' 엔딩과 'Divine' 엔딩에선 눈 대신은 손가락이 잘리고 'Epitaph' 엔딩에선 아예 절벽에서 떨어져 추락사하기 때문이다.[143] 설정은 시각장애인이지만 작중에서 총알을 쏘고 자동차를 운전하며, 주인공과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여 이기는 모습이 나온다.[144] 후자는 애꾸눈이며, 보이는 왼쪽 눈도 시력이 안 좋다.[145] 자객으로 나오면 '자객으로서의 순수함'이 강조되기도 한다.[146] 가끔 탄산이나 아주 드물게 제품명이 새겨져있는 경우도 있다.[147] 해당 실험은 정확히는 구형과 정육면체를 두고 구분을 시킨 것이며, 5명 모두 실패하였다. 엄밀히 말해 다른 문제지만 곡면과 직선면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라면 이외의 것도 구분하기 힘들 것은 명확하다.[148] 예시로 중요한 기능한 생명,멘탈,돈UI는 읽을수 없어 일일이 이벤트마다 지급/소모량을 암기하고 계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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