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70 (랜드 크루저 70) |
J300 |
トヨタ・ランド クルーザー |
1. 개요2. 오프로더 모델
2.1. 기원2.2. 1세대 (BJ/FJ, 1951~1955)2.3. 2세대 (J20/J30, 1955~1960)2.4. 3세대 (J40, 1960~1984)2.5. 4세대 (J70, 1984~현재)
3. 대형 SUV 모델3.1. 1세대 (J50, 1967~1980)3.2. 2세대 (J60, 1980~1992)3.3. 3세대 (J80, 1990~1997)3.4. 4세대 (J100, 1998~2007)3.5. 5세대 (J200, 2007~2021)
4. 기타5. 미디어6. 경쟁 차량7. 둘러보기3.5.1. 제원
3.6. 6세대 (J300, 2021~현재)3.6.1. 랜드 크루저 GR 스포트
1. 개요
절대 부서지지 않는 차.
- 탑기어
- 탑기어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는 자동차
- 랜드 크루저 시리즈의 개발모토
- 랜드 크루저 시리즈의 개발모토
토요타에서 1951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는 4륜구동 SUV. 또한 토요타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모델명이기도 하며, 크라운, 캠리, 코롤라, 수프라, 하이에이스, 하이럭스 등의 모델들과 함께 토요타를 상징하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줄여서 란쿠루(ランクル)라는 애칭으로도 부른다.
일본의 지프라는 개념으로 탄생했다. 처음에는 컨버터블로 나왔지만, 곧이어 하드탑, 왜건과 픽업트럭이 뒤따라 나왔다.
잔고장이 없기로 유명한데, 하이럭스도 시초가 랜드 크루저였다.[1] 라이벌로 지프 랭글러, 미쓰비시 파제로와 닛산 패트롤 등이 있다. 미국에서도 주행거리 20만 마일을 넘기고도 계속 운행되는 비율이 16%를 넘을 정도로 주행 수명이 긴 차로 1위이다. 그 다음은 토요타 세쿼이아 11%. 보통차는 1% 정도이고 주행 수명이 길다는 다른차들도 대부분 3~5% 정도에 불과하다. 탑기어에서 안 부서지는 차라고 괜히 말하는 게 아니다.
크게 오프로더, 대형 SUV, 프라도 3가지로 나누어진다. 이 문서는 본가라 할 수 있는 오프로더와, 아무런 서브네임 없이 랜드 크루저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대형 SUV에 대해 다룬다. 프라도에 대해서는 토요타 랜드 크루저 프라도 문서 참조.
형제차종으로 렉서스 LX가 있으며, 이쪽도 대한민국에 수입되지 않고 있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런칭을 추진 중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선 볼 일이 없어서 그렇지, 랜드 크루저 자체는 토요타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크기이며[2] LX는 렉서스 모델 중에서 가장 큰 종류이다.[3] 그 덕에 가격도 거의 억대에 달할 정도로 비싸며, 그 크기와 내구도 덕분에 방탄차로도 많이 개조된다. 한편 프라도도 렉서스 GX라는 형제차량이 존재하고, 프라도의 또 다른 형제차로는 대한민국에 딱 100대만 정식으로 한정 판매했던 FJ 크루저가 있다.
배출가스 규제 준수 때문에 2022년 잠시 판매 중단이 되었다가, 토요타가 가장 많이 팔리는 북미에서는 2024년에 프라도(250)로 랜드 크루저가 재출시되었으며 LX와 세쿼이아도 같이 판매되고 있다. 이 클래스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컨 네비게이터, 레인지로버,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가 정식으로 판매한다.
대한민국에서 랜드 크루저나 LX들은 병행수입으로 몇 대 볼 수 있고, 특히 랜드 크루저는 2016년부터 디젤 모델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정식으로 수입한다는 카더라가 있었지만 계획이 엎어졌다. 대한민국에서 토요타의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 SUV가 팔린 건 랜드 크루저 프라도의 차대를 공용하는 FJ 크루저뿐이며, 이마저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딱 100대만 한정 판매했다.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 수입이 진행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일단 옵션이 빠진 하위 트림조차 공차 중량부터 2.6톤이라 한국에서도 대형승용차로 분류하는 쏘렌토, 싼타페보다 두 체급 이상 큰 차라 한국 도로나 주차장 이용부터 문제인데다가 일반적인 도심주행 출퇴근 목적이 아니라, 세컨드 카가 필수인 북미나 호주에서 주택에 자체 차고에 보관하거나 집앞 도로에 주차하다가 주말이나 휴가 때 카라반이나 집채만한 큰 요트를 끌고 다니는 게 목적이라서 한국에서 과연 수요가 있을 지 의문이다.[4] 아랫 급인 프라도의 북미 출시 가격조차도 한화로 7천만 원에 육박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한국에 출시될 경우 최소 1억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데,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GX도 아닌 한국에서 토요타를 그만한 금액을 주고 구입할 소비자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스러우며 이를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GM 한국사업장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풀 사이즈급 픽업트럭으로 쉐보레 실버라도 대신 GMC 시에라를 들여왔다.
2. 오프로더 모델
랜드 크루저는 오프로더 모델로부터 시작되었다.2.1. 기원
일본군이 필리핀을 점령했을 때, 그들은 벤탐 마크 2 지프를 발견했고, 그것을 일본으로 보냈다. 그걸 본 일본 군부는 토요타에게 같은 차를 만들라고 지시했으나 차량 제작 당시에도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어야 했을 정도로 자재가 부족한 상황이었던지라 결국 실제 차량과 다른 형태의 차량이 나오게 되었고, 이 결과로서 모델 AK 프로토타입이 탄생하게 되었다.
1941년 일본 정부에서는 토요타에 다시 한번 군부를 위해 군용 경트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는데, 1942년에 미군의 지프MA를 복사(...)해서 만든 AK10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게 된다. 사실 AK10은 1세대인 BJ와 직접적인 연관 관계는 없었지만, 당시 차량 설계 주임은 AK10 부품으로 인해 BJ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언급도 있었다. 또한 토요타는 1943년에 총 198대가 생산된 KCY형 수륙양용차 개발을 통해 4륜구동을 다뤄본 경험이 있었던 회사였기에, BJ의 플랫폼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2. 1세대 (BJ/FJ, 1951~1955)
BJ 모델 | FJ 모델 |
본격적인 생산은 1953년부터 시행됐으며, 1954년 6월 24일에 지프 대신 랜드 크루저라는 정식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 토요타 기술부장 우메하라 한지가 지었다. 그는 "영국에는 우리의 라이벌 랜드로버가 있다. 난 그에 뒤쳐지지 않은 우아한 이름을 생각해냈는데, 그 이름은 랜드 크루저이다."라고 1985년 잡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이 해에는 소방차용인 BJ-J 차량을 위한 F형 엔진이 추가되면서, FJ 차량도 등장하게 됐다. 지프와는 다르게 파트타임 사륜구동이었고, 로우 레인지 기어박스가 없었다. 세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장거리용인 BJ-T, 라디오를 장착한 BJ-R, 소방차를 위한 섀시 모델인 BJ-J가 있었다.
2.3. 2세대 (J20/J30, 1955~1960)
J20 모델 |
2.4. 3세대 (J40, 1960~1984)
1974년형 J40 |
- J40-42까지는 2도어, 짧은 휠베이스, 사륜구동이 소프트탑과 하드탑으로 생산되었고, 모든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다.
- FJ42는 이륜구동이었는데, 오직 중동을 위해서만 생산된 모델이다.
- J43, 44, 46은 매우 희귀한 2도어 중간 휠베이스 모델이다. 1984년 J70 시리즈에게 넘겨주었다.
- J45, 47은 긴 휠베이스에 사륜구동 모델이었다. 2도어 소프트탑과 3도어 하드탑[6] 버전으로 나왔다.
생산 시기에 따라 총 네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1960년부터 1967년까지가 제 1기, 1967년부터 1979년까지가 제 2기, 1979년부터 1980년까지가 제 3기, 1980년부터 단종까지를 제 4기로 볼 수 있다.
2.4.1. 제1기
1960년 1월에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수출 시장을 우선한 결과 하드탑 차량인 FJ40V 일본 출시는 이보다 늦게 진행됐다. 이후 FJ45B도 등장하는데, 불편함을 호소하던 소비자들 때문에 길은 휠베이스 차량도 등장했다. 픽업트럭은, FJ45P가 있었다가, FJ45P(B)로 바뀌게 된다.2.4.2. 제2기
1967년 7월에 55인치 차량이 생산되면서 FJ45V는 단종됐다. 휠베이스는 차량 전체가 2,950mm로 통일됐다. 1973년에 해외에서는 직렬 6기통 3,576cc OHV 95마력 H형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1974년에는 랜드 크루저 역사의 터닝 포인트라고 볼 수 있는 시기인데, 사상 최초의 4기통인 B형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욤키푸르 전쟁으로 인한 오일 쇼크 사태가 일어나면서 두 디젤 엔진이 추가되면서 디젤 엔진이 주류 차량이 되기 시작했다. 1975년에는 와이퍼 위치가 조정되는 마이너체인지가 있었고, 1976년에는 일부 변경이 있었다.2.4.3. 제3기
1979년 2월에 등장했으며, 차체가 커졌으며 대형 프레스 사용률이 증가하였고, 강판이 얇아지기 시작했다. 실내에 있어왔던 연료 탱크를 실외로 옮겼고, 전조등에 관련된 법령이 변경되면서 전조등과 그릴 형태가 변경되었다. 일본 내 배출가스 정책 준수 때문에 2B 엔진이 장착된 BJ41과 BJ44형이 출시되었다. 디스크 브레이크와 후측 LSD가 옵션으로 설정되었다. 실내는 검은색에서 회색으로 변경되었다. 9월에는 디젤 사용자 증가로 인한 패브릭 인테리어 적용을 위한 특별 사양 차량이 출시되었다. 12월에는 이 차량이 L패키지 형태로 적용되기 시작했다.2.4.4. 제4기
1980년 7월에 2H 엔진과 3B 엔진이 적용된 HJ47, BJ45가 출시됐다. HJ47은 주로 호주에, BJ45는 주로 유럽에 수출됐다. 1981년에 일본에서는 '더 마이티'라는 이름이 붙은 마이티 블랙과 마이티 BJ가 출시됐다. 그 해 8월에는 계기판 디자인이 변경됐지만, 복잡하고 깨끗하지 않은 느낌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혹평을 들어야 했다. 이 외에도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된 LX 트림이 추가됐다. 1982년 2월에 특별 사양 중에서 마지막 사양이었던 마이티 II가 등장했는데, 마이티 BJ와 LX 트림이 절충된 차량이었다. 이 해에는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엔진이 3B형으로 변경되면서 BJ42와 BJ46이 출시됐다.이후 후속 등장으로 1984년 11월에 단종됐다.
2.4.5. 정신적 후속작
이후 2007년에 출시된 FJ 크루저가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다만 FJ 크루저는 프라도의 차대를 이용했다.
2.5. 4세대 (J70, 1984~현재)
1984~1990년형 | 1990~1994년형 |
1995~1999년형 | 1999~2007년형 |
2007~2023년형 | 2024년형 |
3. 대형 SUV 모델
3.1. 1세대 (J50, 1967~1980)
엔진은 3.9L F16과 4.2L 2F16이었다.
3.2. 2세대 (J60, 1980~1992)
역대 왜건 시리즈 중 유일하게 지붕이 일반루프와 하이루프 구분이 있었는데, 하이루프 한정으로 '2+3+3' 배열의 8인승이 존재했다. 이 중 사하라 트림은 2~3열 에어컨[7]과 1열 콘솔 냉동(Ice Maker) 기능이 적용되는 등 고급 SUV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어필하기 시작했다.
닛산 사파리같은 동급 경쟁차들은 이미 폐차되거나 중고 수출되는 경우가 많지만[8] 이 모델은 상당수가 남아있으며 주로 리스토어 내지 오프로드 튜닝을 거쳐 200에서 250만엔(약 2천 8백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모든 랜드 크루저처럼 오프로드와 내구성에서 명성이 대단했지만, 이상한 탈출각은 단점으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자세히 보면 타 시리즈보다 뒤쪽 오버행이 유독 많이 길어 보인다.
엔진 | |
디젤 | 휘발유 |
3.4L 3B I4 | 4.0 3F I6 |
4.0L 2H I6 | 4.0 3F-E I6 |
4.0L 12H-T I6 터보 | 4.2L 2F 16 |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총 4종류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고, 변속기는 4단 자동/수동과 5단 수동이 있었다.
3.3. 3세대 (J80, 1990~1997)
전기형 | 후기형 |
엔진은
휘발유 | 디젤 |
4.0 L 3F-E I6 | 4.2 L 1HZ I6 |
4.5 L 1FZ-FE I6 | 4.2 L IHD-T I6 터보 |
1996년 디젤 세단(-2.5L)/왜건(3.0L-), 3.0L가솔린 SUV의 수입자유화 이후 코리아찦 이라는 그레이 임포터(병행수입 업체)를 통해서 대한민국에 수입이 되었으나, 당시 아파트 한채값에 육박하던 6,9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9] 판매량은 극히 적었다. #
남양주 팔당 부근에 좌핸들 차량이 1대 있다.
3.4. 4세대 (J100, 1998~2007)
전기형 (1998~2002) | 중기형 (2002~2005) |
후기형 (2005~2007) | 후기형 아마존 영국 사양 |
1998년에 출시되었고, 이 차를 기반으로 만든 2세대 LX가 일본에서 랜드 크루저 시그너스(Cygnu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기존 모델들이 전/후륜 모두가 솔리드 액슬이었던 것과 다르게, 이 모델은 전륜은 독립식 서스펜션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휠 볼트 수도 1개 줄어든 5스터드로 바뀌었다.
파워트레인은 4.5ℓ 1FZ-FE I6, 4.7ℓ 2UZ-FE V8 휘발유 엔진과 4.2ℓ 1HZ I6, 4.2ℓ 1HD-T 터보 I6, 4.2ℓ 1HD-FTE 터보 I6 디젤 엔진과 4/5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됐다.
3.5. 5세대 (J200, 2007~2021)
전기형 | |
중기형 | |
후기형 |
스마트 엔트리, 스마트 키, 4존 독립 에어컨, 10 에어백, 강성은 높혔지만 경량화 된 프레임, 다운힐 컨트롤, 키네틱 다이나믹 서스펜션 등의 첨단 기술을 장착였다.
기존에 있던 4.2L 디젤 대신 V8 4.5L 디젤 엔진이 출시됐는데, 이는 토요타 최초의 승용 8기통 디젤 엔진이다.
2012년에 할로겐밖에 없었던 램프에 제논(HID)이 추가됐고 범퍼 형상도 변경됐다. 2015년 경 2차로 페이스리프트를 했는데, 전면 펜더 형상까지 바뀌었고[10], 헤드 램프가 제논이 2개씩 박힌 형태로 바뀌었다.
미국 한정으로 판매부진과 더불어 토요타치곤 터무니없는 신차가격[11][12][13], 상품성 부족의 원인 등으로 인하여 토요타는 2021년을 끝으로 단종시켰고, 북미 시장 취향에 맞춘 형제기인 LX와 세쿼이아[14]가 그 명맥을 이어간다.
여담으로 주유구가 2세대처럼 오른쪽으로 다시 바뀌었다. 무슨 이유로 주유구 위치를 바꿨는지는 불명이다.[15]
일본 베스트카[16]에 의하면, J200 랜드 크루저는 2021년 2월 시점에서 이미 생산이 종료됐다고 한다. 즉, 단산됐다는 소리. 시스템 상, 주문을 받고 조립 후 고객에게 인도되는 방식이라, 판매점에 재고가 없다.
생산 기간이 무려 14년인데, 역대 스테이션 왜건 랜드 크루저 시리즈 중 가장 오래 생산한 모델이다.
타르코프에 택시 탈출구로 이용되는 V-EX라는 차량의 모델이기도 하다.
3.5.1. 제원
LAND CRUISER | |
최초 생산 년도 | 2007년 |
제조국가 및 제조사 | 일본, 토요타 |
엔진 | 3UR-FE |
엔진형식 | V8 5.7L DOHC Dual VVT-i |
배기량 | 5,683cc |
연료 | 휘발유 |
최고출력 | 203마력/7,000rpm |
최고토크 | 20.9kg.m/6,400~6,600rpm |
미션형식 | 자동 6단, 자동 8단 |
구동방식 | FR, 4WD |
전장 | 4,990mm |
전폭 | 1,980mm |
전고 | 1,945~1,970mm[17] |
축거 | 2,850mm |
공차중량 | 2,405~2,740kg |
승차 인원 | 5~7인승 |
3.6. 6세대 (J300, 2021~현재)
| |
랜드 크루저 일반형[18] |
일본 베스트카의 보도에 의하면, 3월 하순 경에 티저 공개 후, 4월에 발매 전 계약을 진행, 5월의 골든위크 종료 시점에 신차발표 및 시판 순의 계획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 난항으로 6월 10일에 공개됐다.
프레임 바디를 유지하되, 새로 개발된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풀 체인지를 했다. 새 플랫폼 덕분에 기존 대비 200kg 감량에 성공했고, 주유구도 왼쪽으로 바뀌었지만 머플러는 좌측에 그대로 있으며 여기에 엔진 세팅 최적화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0% 정도 줄었다.
차량 제원은 전장만 기존보다 50mm 길어진 5,000mm로 나머지는 전폭 1,980mm, 전고 1,880mm, 축거는 2,850mm로 기존과 같다. 4WD 시스템은 J200의 것을 개량시켰다. 다만 휠 볼트 수는 아랫급 프라도 및 2~3세대와 같은 6스터드로 돌아왔다.[19]
V8 엔진은 완전히 제외됐으며, 5세대 LS와 같은 V6 3.4ℓ 트윈터보 엔진과 V6 3.3ℓ F33A-FTV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가솔린, 디젤 모두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며 일부 지역은 이전 세대의 V6 4.0ℓ 자연흡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디젤이 들어가는 이유는 하위 체급 방계 모델인 랜드 크루저 프라도의 판매량 대부분이 디젤이라는 이유 때문.
실내는 대시보드 중앙에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12.3인치 디스플레이도 옵션으로 준비됐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 추세에 맞춰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구성요소 등을 세로형 레이아웃으로 배치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응하고, 무선 스마트폰 충전 및 360도 카메라, HUD 등도 탑재된다.
3열시트도 종전까지는 옆으로 접어올리는 방식의 3인용[20]이었던 것과 다르게, 일반적인 SUV처럼 등받이만 접는 방식의 2인용으로 바뀌어, 8인승이 아닌 7인승이 되었다.
기존 모델들의 트렁크가 '클램셸 게이트'[21] 혹은 '트윈 스윙 게이트'[22]였던 것과 다르게 평범한 해치 게이트로 바뀌었고, 트윈 스윙 게이트의 출시 가능성도 불분명하다.
타 메이커들의 플래그십인 프레임 바디 SUV 차종들 대다수(포드 익스페디션[23], 쉐보레 타호[24], 닛산 패트롤[25] 등)가 신 모델을 전후륜 모두 독립식 서스펜션 구조로 전환된 데 반해, 내구성과 험지주파력을 고려하는 등의 이유로 여전히 후륜만큼은 솔리드 액슬을 고집하고 있다.
3.6.1. 랜드 크루저 GR 스포트
오프로드 강화 버전으로 'GR 스포트'를 선보였는데[26], 다른 트림과 다르게 범퍼와 휀더아치에 흑색으로 클래딩 처리가 돼있고, 실내는 흑색 바탕에 일부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가며, 전후륜 스웨이바를 독립식으로 제어하여 휠트래블을 확보하는[27] E-KDSS를 탑재하였다.
4. 기타
J50 | J100 |
J300 |
- 북한에 수출되지 않았지만, J50이 포착된 사진이 있는가 하면, 유엔에서 가져온 J100이 있다. 북한에서 대사관 관련된 단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방하였기 때문에 남아있는 NGO들은 모두 유럽연합을 나타내는 하얀색으로 바꾼 뒤 운행하고 있다.[28] 평양 거리를 찍은 영상을 보면 J200도 상당수 존재하는 듯 하다. 2024년 2월 김정은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할 때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J300 6대가 포함된 차량 행렬를 거느리고 이동한 사실이 밝혀졌다. #
- 캄보디아 휴양도시인 씨엠립에서 많이 보이는 차량 중 하나이다. 주로 4세대와 5세대, 이를 기반으로 한 LX 2세대가 많이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호치민, 세부, 푸켓, 발리, 블라디보스톡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도시에는 눈에 치이면 보이는게 랜드 크루저랑 LX다. 매연 뿜고 다니는 사각눈 모델[29]부터 한국인이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최신형 LX까지 정말 넘치고 넘친다.
- 중동 및 아랍 지역에서는 동사의 하이럭스와 함께 적당한 수준의 럭셔리와 실용을 갖춘 현 시대의 낙타 칭호를 부여받을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 미국인들이 포드 F-150 같은 대형 픽업트럭을 사랑하는 만큼 아랍인들에게 있어 랜드 크루저나 경쟁차 닛산 패트롤같은 일제 대형 SUV는 선망과 사랑의 대상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카타르 같은 걸프 아랍 지역에서는 취미로 유럽에 축구팀을 굴리는 만수르나 타밈 국왕 같은 아랍 왕족들부터 좀 산다 하는 집이면 한대 이상은 굴리는 거의 국민차 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으레 두바이나 도하같이 슈퍼 리치들로 넘쳐나는 도시에는 슈퍼카나 롤스로이스급의 럭셔리한 세단이 가득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차량은 역시 랜드 크루저와 하이럭스를 포함한 일본제 SUV 및 픽업이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몇 대씩 굴리는 부자들도 실용적인 목적으로 몇 대씩 갖춰놓는다. 그 외에 소득 수준이 낮은 아랍 국가들의 부자나 주요 인사들 또한 랜드 크루저를 선호하는 편이다. 사막이 있는 중동 국가들에서 많이들 즐기는 사막 투어에도 이 랜드 크루저나 닛산 패트롤을 타고 사막을 달리며 와일드한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코스가 꼭 포함되어 있다. 사구를 화끈하게 넘나드는 랜드 크루저에 타본다면 왜 이 지역에서 이런 차들을 선호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산유국이 많은 아랍의 특성상 기름 값도 싸고, 산유 부국들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거의 세금을 떼지 않기에 이들에게 있어 자동차세는 고민거리가 되지 않는다. 현대에 새로 개발된 도심 지역이라도 이쪽 도시들은 애초에 국민들이 차를 엄청나게 굴릴 것을 상정하고 도시 계획을 짜두었기에 주차 공간 또한 그다지 문제가 되는 편은 아니다. 나아가 중동 지역 일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부족적 특성과 중동 절대다수가 믿는 이슬람의 다산 장려 풍조로 인해 대가족 위주로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 사람이 많이 탈 만한 차에 대한 수요도 큰 편이다. 물론 험지 주파력이나 체급, 가격대 등, 조건이 비슷한 유럽이나 미국의 경쟁차들도 있으나, 유럽차는 엔진룸과 하체에 부품이 워낙에 촘촘하게 자리잡은 탓에 정비성이 좋지 않고[30], 미국차는 험지 운용성과 편의&다목적성 사이의 균형이 잘 잡힌 차종이 거의 없다 시피하기에[31] 선호도가 높지 않다.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UN 등의 국제기구 역시 이런 이유로 일제 SUV 및 픽업을 선호한다.
- 중동뿐만 아니라 중남미, 동남아, 남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에서도 유사한 이유로 랜드 크루저가 부의 상징으로 대접받는데[32], 본 문서의 스테이션 왜건 시리즈는 많이 없을 지언정 그 아랫급인 프라도 내지 포츄너의 인기가 많다. 특히, 당대 마약왕이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애마 중 하나가 바로 FJ40 랜드크루저였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남미에서는 고급차로 취급받는 중.
- 북미 시장은 워낙에 자국산 프레임바디 SUV들의 입지가 워낙에 탄탄해서 본 문서의 스테이션왜건 시리즈가 주력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 대신에 랜드 크루저 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들[33]이 뛰어난 내구성을 무기로 선방하고 있다.
- 위에 서술한 것처럼 개발도상국이나 지형이 척박한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이런 나라는 정비된 도심쪽에서나 세단이 많이 보이지, 그 외의 지방에서는 도로사정도 나쁘고 자연에 가까운 도로도 많아서[34] 힘 좋고 고장 안 나는 4WD SUV가 거의 필수인데, 거기다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괜찮아서 많이 선택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대한민국은 SUV의 험로주파 기능과 3열시트를 대부분 오너들은 어쩌다 가끔 내지는 아예 매각하거나 폐차할 때까지도 안 쓰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상기 서술한 국가들은 그러한 기능들을 일상 생활에서 매일같이 활용해야 한다고 볼 수가 있다.
SUV 불모지인 일본에서도 대형 SUV 중 가장 인기가 많아서 꽤 자주 보이는데, 큰 차만큼 유지비도 비싸서[35] 유지비 절감을 위해 대형승용차 번호인 300번대가 아니라 대형화물차 번호인 100번대 넘버를 부여받는 꼼수가 성행한다. 홋카이도의 랜드 크루저 거의 대부분은 이런 식의 꼼수를 쓰며,[36] 이런 꼼수로 연간 한화로 약 90만원이나 되는 유지비가 줄어든다. 더군다나 SUV 특성상 3열시트는 대부분 차주들이 거의 사용하지도 않는데다가[37], 일본의 자동차 세금 제도의 특성으로 인해[38] 이렇게라도 유지비를 줄이고 싶을 수 밖에 없다. 이토록 세계적인 인기 차종인 탓에 일본에서 절도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수요 자체가 많은것도 한몫 할 뿐더러 가격 자체가 높은 편이라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고 워낙 튼튼해 중고 가격 방어가 뛰어난 편이기 때문이다.
J70형 픽업트럭 모델의 경우 중동, 아프리카 등의 분쟁지대에서 테크니컬로 운용되는 모습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 하이럭스와 비슷하거나 훨씬 많이 보이는 수준. 군벌이나 반군 외에도 정규군이나 경찰이 제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굳이 가난한 나라의 정규군이 아니라도 사우디아라비아군처럼 돈 많은 군대들도 제식으로 사용한다. 어설프게 소형 전술차량을 개발해봐야 험지주파 및 방호 성능은 압도적으로 뛰어나지도 않은데 제작단가 상승으로 국방비 지출만 증가하게되니, 용도에 따라서는 오히려 민수용 차량을 발주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기 때문. 멀리 볼 것도 없이 대한민국 국군도 21세기 들어서는 작전용 차량이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민수용 혹은 그 기반의 모델로 발주하고 있다.
5. 미디어
-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2세대 1980년식 랜드 크루저 (FJ62) 5도어 모델이 영화 후반부에서 홍콩에서 케이드 일행이 도망갈 때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렉시의 습격으로 부서지는 관람객용 차량은 영화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이 차량이다. 참고로 영화판 익스플로러는 1대만 부서지고 다른 1대만 멀쩡하게 남지만 원작의 랜드 크루저는 렉시가 아이들이 타고 있었던 한 대를 공격해 부수는 것까지는 같지만 남아있던 말콤과 그랜트가 타고 있던 다른 한 대도 곧바로 짓밟아서 부숴버렸다.
- 영화 그랜 토리노에서 5세대 초기형이 주인공 월트 코왈스키의 큰아들이 타고 나오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나르코스에서 2세대와 3세대가 엄청나게 많이 등장한다. 주로 콜롬비아 마약상들이나 마약상들의 암살자들이 주로 많이 타고 나오며, 한 번은 암살자들이 가난한 동네에서 시가 4만 달러에 달하는 당시 최신형 고급 SUV였던 2세대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이 DEA측 이목을 끌어 암살자들을 잡는 주요 단서가 될 뻔 하지만 이를 알아챈 암살자들이 차를 바꿔타는 바람에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에피소드가 나올 정도로 마약상들의 사랑을 받는 SUV로 묘사된다. 또한 작중에서 시간이 흐르며 마약상들이 주로 타는 차종이 2세대에서 3세대로 물갈이되는 깨알같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 시티헌터 원작에서 오프로더 2세대(혹은 3세대)가 우미보우즈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39] 또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에서는 오프로드 튜닝이 된 5세대 J200 모델이 등장한다.
-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김전일 조력자 중 한 명이자 프리랜서 기자인 이츠키 요스케가 모는 SUV로 나온다. 프리랜서인데 이런 고급 차를 모는게 더 신기할 따름이다.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실사영화인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에서 J60 후기형이 카와카미 가족 자동차로 등장한다.
- 한국 영화 태풍에서 러시아 등장 씬에서 국정원 요원들이 타는 차량으로 녹색 색상의 J100 4세대 모델이 나온다.
- 1960~70년대 호주를 배경으로 한 Trent Dalton의 소설 Boy swallows universe에 주인공 중 한 명인 Slim halliday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오드 택시에서 5세대 전기형 랜드 크루저가 할로윈 축제 에피소드에서 지붕에 리프트가 장착된 인원 질서 통제용 경찰 지휘 차량으로 나온다.
- 탑기어 볼리비아 특집 편에서 리처드 해먼드가 선택한 차로 등장하는데[40], 안데스의 험준한 도로 환경에 랜드 크루저도 결국 여러 번 고장이 나고 말았고, 결국 사막 언덕에서 리처드가 내린 사이 핸드 브레이크가 풀리며 추락해 박살났다.[41]
- Escape from Tarkov에서 탈출 차량으로 5세대 랜드 크루저가 등장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아이템 중 "요토타 차량 열쇠(Yotota Car Key)"가 있고 Woods 맵 내에 있는 토요타 타코마를 여는데 이용되는 것을 보면 이 차도 아마 Yotota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듯. 외형이 매우 자세하게 재현되어 있으나 분명 7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차량인데 4인 밖에 동시 탈출이 되지 않는 점이 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 게임엔 과적 시스템이 있고 지나치게 빡빡하다고 욕을 먹긴 하지만 완전군장 무게를 생각해봤을 때 평균 40kg가 넘는, 심지어는 최대 100kg가 넘는 짐을 꾸역꾸역 가져오는 유저들도 있으니 가방을 인당 1개로 제한한다 쳐도 평균적으로 유저들이 루팅에 이용하는 군용이나 등산 배낭의 부피를 고려해 짐 넣을 공간을 생각하면 탈출 인원은 4인으로 제한하는게 섭리에 맞다. 실제 랜드크루저의 실내를 보면 다른 7인승 SUV들과 마찬가지로 3열을 폈을 시 짐을 넣을 공간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거기에 실제 게임에선 차 근처에 NPC가 나타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탈출 차량을 운용하는 주체(펜스)가 당연히 차만 덜렁 갖다놓는게 아니고 따로 운전사를 고용해 운전을 시킬테니 3열은 접거나 탈착하고 2열까지만 운용한다 치면 드라이버 포함 5명이 딱 적정 인원이다. 아니면 3열이 있는데 경호를 위해 가드 한두명 정도 더 태우고 다닌다는 설정이거나.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이시언 그리고 빠니보틀이 우유니 사막에 갈때 탄차로 5세대 랜드 크루저가 나온다.
- 일본드라마 굿 럭에서 주인공 기무라 타쿠야의 차량으로 나온다.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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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하이럭스 3세대 모델 광고 9초 부근의 멘트도 랜드 크루저와 혈연임을 강조하고 있다.[2] 토요타 SUV 중에서 가장 큰 종류는 아니다. 픽업트럭 툰드라 기반인 세쿼이아가 훨씬 더 큰 크기를 지니고 있다. 다만 무게는 세쿼이아가 다소 가볍다.[3]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흔히 말해서 넘사벽 대형 SUV다. 중량은 에스컬레이드가 약간 더 나가고 전고는 랜드 크루저와 LX가 약간 더 높다. 휠 베이스, 전장, 전폭은 모두 에스컬레이드가 이들보다 훨씬 크다.[4] 허용 중량이 약 3.3톤이라서 공차중량보다 약 700kg 여유있는데, 대략 무게 대비 견인이 10분의 1정도를 필요로 한 것을 보아 약 6~7톤 정도 다른 선박이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5] 브라질에서는 1968년부터 2001년까지[6] 현대 벨로스터를 생각하면 쉽다.[7] 우측 리어 휠하우스 쪽에 별도의 에바포레이터&블로우 유닛이 있고, 2열과 3열 가운데 천장 라인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송풍구가 배열되어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어지간한 차종은 바닥에서 천장으로 올라가는 송풍 덕트를 필러 쪽에 내장시키지만, 이 60시리즈와 80시리즈는 투명한 관으로 노출되어 있다.[8] 참고로 일본의 차검 제도는 대한민국의 정기/종합검사와는 비교도 안되게 까다로운데다가 비용도 차령이나 주행거리가 올라갈 수록 비례해서 엄청 비싸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너들은 몇년 타면 포기하고 매각, 폐차, 수출하기 일쑤이다.[9] 국산 최고급 세단인 다이너스티(롱 휠베이스형인 리무진 포함)나 아카디아조차도 5천만 원에 미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10] 참고로 1차 페이스리프트는 헤드램프가 초기형과 호환이 가능하며, 깡통은 초기형과 같은 할로겐 램프를 달고 나왔다. 물론 2차 페이스리프트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11] 8만 5천달러부터 시작하는데 현지 소비자들에게는 이만한 거금을 내며 굳이 토요타를 살 이유가 없다는 반응. 사실 이 돈이면 자국차인 에스컬레이드나 익스페디션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이 많으며, 이들은 판매량에서도 랜드 크루저를 압살하는 수준이다.[12] 게다가 어지간한 차들이 미국에서는 깡통 엔트리 모델부터 시작해 다양한 트림과 옵션을 준비하여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하는 반면, 랜드 크루저는 상위 트림 V8 5.7L 가솔린 모델로만 밀어붙이는 것 또한 마케팅 실패로 볼 수가 있다. 더군다나 고배기량이 탑재되던 미국 토종 SUV/픽업들도 4기통 내지 6기통 급의 다운사이징 모델을 주력으로 하며, V8은 소수 마니아들을 위한 상징적인(?) 트림으로서 운영하는 실정이다. 당장 익스페디션/네비게이터에 달리는 엔진은 V6 3.5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다.[13] 사실 랜드 크루저는 애초에 미국, 유럽같은 선진국 시장보단 동남아, 중동, 동구권같은 신흥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이들 국가에선 랜드 크루저만 해도 충분히 값진 브랜드이고, 토요타라는 브랜드는 대중적이면서도 신뢰성이 강한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A/S 서비스가 부족한 시장에선 정말 중요한 점이다.[14] 어차피 랜드크루저나 세쿼이아나 차대를 공유하는 형제차인 만큼, 중복되는 세그먼트 하나는 정리하는 것이 토요타 입장에서도 이득인 것으로 볼 수 있다.[15] 이는 제너럴 모터스와 아직까지도 협력 관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3세대의 내부 디자인을 렉서스 차량이랑 비슷하게 한 대가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16] 코단샤의 계열인 코단샤 BC에서 발행하는 자동차 전문 잡지.[17] 조절 가능[18] 정확하게는 일본 내수용 및 호주 수출용 기준으로 최고급사양인 ZX에 해당하는 외관이며, 하급 모델들은 앞범퍼가 조금 더 높다. 오프로드를 타는 수요층과 도심형 SUV 용도로 굴리는 수요층을 분리하기위한 전략으로 보인다.[19] 이건 형제차인 렉서스의 4세대 LX도 마찬가지.[20] 자사의 알파드가 이러한 방식이며, 국산차량 중에서는 1세대 스타렉스 9인승의 3열시트가 가장 유사하다. 물론 갤로퍼와 테라칸도 수납 방식은 똑같으나, 2인용이라는 차이점이 있다.[21] 조개껍질 마냥 위아래로 분할되어 열리는 방식으로, 레인지로버의 특징이기도 하다. 스플릿 게이트로도 불린다.[22] 좌우로 분할되어 열리는 방식.[23] 형제차인 링컨 네비게이터 포함[24] 형제차인 쉐보레 서버번,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포함[25] 형제차인 인피니티 QX80 및 닛산 아르마다 포함. 심지어 이쪽은 랜드 크루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다.[26] 지프의 트레일호크 내지는 포드의 팀버라인과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27] 참고로 오프로드에서는 최대한 바퀴 4개가 지면에 잘 붙어야 수월하게 전진할 수 있는데, 휠트래블이 크면 이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물론 바퀴 몇 개가 뜨더라도 차동 제한장치(LSD, LD 등)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방법이 있긴 하나, 구동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맹점이다.[28] 존 에버라드[29] J60 후기형, J80 깡통 모델.[30] 예를 들면 발전기(알터, 제네레이터 등으로 불리는 부품) 교환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차들은 대부분 숙련자라면 보닛이나 언더 커버를 열고 몇 십 분 이내로 완료하기도 하지만, 랜드로버의 모 차종은 엔진 본체와 전면부 램프, 그릴, 범퍼, 라디에이터, 서포트패널을 모조리 탈거해야 원활하게 조립이 가능하기에 서비스센터에서 작업을 해도 반나절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31] 랭글러는 험지주파력 면에서 최고라는 데에 이견이 거의 없으나 오프로드에 스탯을 몰아준 탓에 실용성과 편의성이 생각만큼 좋지 않고, 그 외에 나머지 7~8인승 SUV들은 모델체인지를 거치며 도심형 성격에 가까워졌다.[32] 대부분 국가에서는 옵션을 어느 정도 추가하면 랜드로버 모델들과도 가격대가 겹치기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33] 오래전 부터 세쿼이아는 스테이션 왜건 시리즈, 4런너와 타코마는 랜드 크루저 프라도와 형제기 관계였다. 게다가 2020년대에 들어와서는 풀체인지 하며 플랫폼이 모두 통일됐다[34] 설령 포장도라고 해도 사람 머리통 몇개 너비의 포트홀이 있는 것도 방치할 만큼 도로 관리가 부실하기 일쑤이며, 배수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는 경우도 잦다. 그나마 미국, 캐나다, 호주는 선진국이긴 하나 역시 조금만 외곽으로 가도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35] 차검 갔다오려면 비용이 한화로 거의 백만원에 가까운 금액에서 시작하는데, 이것도 경차 기준으로 차량 무게에 따라서 크게 할증된다.[36] 특히 80 시리즈는 외관상 3열창의 형식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8인승은 슬라이드식으로 열리고, 화물넘버 모델은 통유리다.[37] 설령 다인승차량이 필요해도 2,000cc 이하급 MPV를 선호한다.[38] 배기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한국과 유사하지만, 차량 중량에 따라서도 차등징수하며, 한국과 반대로 오래된 차량은 세금이 더 할증된다.[39] 애니판에서는 M151 Mutt.[40] 리처드가 Donkey(당나귀)라는 별명도 지어 주었다. 아타카마 사막 횡단을 위해 문을 떼어내고 롤케이지를 추가한데 이어 더 큰 인치의 휠을 장착했는데, 라파스의 고도가 워낙 높아 밤에는 추워지는 걸 고려하지 않아 리처드가 추위에 떨었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리처드는 볼리비아의 정글에서 더위와 벌레에 시달려야 했다.[41] 큰 사고가 날 염려가 있어 리처드가 일부러 밀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