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8:20:14

Grand Theft Auto IV/미션일람/스토리 미션/보한-알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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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스토리 미션 일람
2.1. 26. Out of the Closet... (옷장 밖으로...)
2.1.1. 26-1. ...Out of the Closet (...옷장 밖으로)
2.2. 27. No. 1 (넘버 원)2.3. 28. Escuela of the Streets (거리의 에스쿠엘라)2.4. 29. Street Sweeper (거리의 청소부)2.5. 30. Luck of the Irish (아일랜드인의 행운)2.6. 31. Blow Your Cover (정체를 드러내라)2.7. 32. The Puerto Rican Connection (푸에르토리칸 커넥션)2.8. 33. The Snow Storm (눈폭풍)2.9. 34. Have a Heart (심장을 가져라) 2.10. 35. Call and Collect (연락 및 수집)수신자 부담 전화(Call Collect)라는 뜻으로 쓰지만, 이번 미션이 암살 대상전화(Call)찾아내어 죽인 다음 목표물(USB)회수하는(Collect) 상황임을 이용한 말장난이다.]2.11. 36. Harboring a Grudge (원한물 정박)몰래 원한을 품다라는 숙어로, 이번 미션에서는 장소가 [[항구|항구(Harbor)]]인 걸 노린 언어유희이다.]2.12. 37. Waste Not Want Knots (낭비를 안하면 노트가 필요해진다) 2.13. 38. Three Leaf Clover (세 잎 클로버)2.14. 39. Final Interview... (마지막 면접...)
2.14.1. 39-1. ...Final Interview (...마지막 면접)
2.15. 40. Holland Nights (홀란드의 밤)2.16. 41. Lure (유인)2.17. 42. Deconstruction for Beginners (초급자용 해체 이론)2.18. 43. Photo Shoot (사진 촬영)2.19. 44. Ruff Rider (주름 라이더)2.20. 45. Undress to Kill (살인을 위한 탈의)2.21. 46. Wrong is Right (틀린 것은 옳다)2.22. 47. Portrait of a Killer (살인자의 초상)2.23. 48. Hostile Negotiation (적대적 협상)2.24. 49. The Holland Play... (홀란드 플레이...)
2.24.1. 49-1. ...The Holland Play (...홀란드 플레이)
2.25. 50. Dust Off (먼지털기)2.26. 51. Paper Trail (서류 상의 흔적)2.27. 52.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2.28. 53. I Need Your Clothes, Your Boots, and Your Motorcycle (네 옷, 신발, 오토바이가 필요해)

1. 개요

Grand Theft Auto IV의 주요 스토리 미션 중 중반인 보한-알곤킨까지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스토리 미션 일람

2.1. 26. Out of the Closet... (옷장 밖으로...)[1]


로만이 브루시와 함께 그의 아파트에 같이 있다. 로만은 노트북으로 어떤 작업을, 브루시는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가운데 니코가 들어서고, 로만이 무엇을 하는지 뒤에서 슬쩍 보고 있던 와중에 브루시는 니코에게 소리를 질러서 부르더니 대뜸 자신의 복부를 쳐보라며 자세를 잡는다. 당연하게도 거부할 이유가 없던 니코는 자신 또한 자세를 잡고는 곧이어 브루시의 복부에 주먹을 그대로 꽃아넣을 따름으로, 매번 자기 복근이 그리 단단하다고 자랑하던 브루시는 무참히 무너진 채 고통스러워 하는 건 물론, 욕지거리와 신음까지 내뱉는다. 여기에 그의 어깨를 두들겨주면서 위로해주는 니코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

그때, 로만이 니코에게 뜬금없이 "데이트 하고 싶지 않냐?"는 소릴 하는데, 니코가 이를 이해하지 못하자 "어서, 뭘 그리 뜸들여?"라며 재촉하는 모습에 니코는 어떤 여자인지를 묻지만 "그게 있지, 남자야"로 답하는 로만에게 당연하게도 "엿이나 먹어"라는 반응으로 돌아선다. 그러나, 고통에 끙끙 앓던 브루시가 니코를 황급히 불러 세우더니 어떤 사항[2]을 전달함과 동시에 순간적인 분노로 인하여 벽에 피가 날 정도로 머리를 들이받고, 이를 본 로만은 "너, 진정 좀 해야겠어"라면서 브루시를 말리는 한편, 니코에게는 톰이 현재 숨어있다는 것과 성적 취향을 말해주려다가 브루시의 "그 새낀 진짜로 남자를 좋아하는 찐 호모새끼야!"라는 외침으로 정보 전달에 마무리를 짓는다.

그 말에 "아, 그래서 나를 고르셨겠다?" 같은 분노어린 질문을 던지는 니코에게 브루시는 어쩔 수 없는 현실[3]을 밝히고, 여기에 로만까지 "그래서 내가 지금 네 프로필을 만들고 있지"라며 가세하는 것에 니코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보기 위하여 로만의 뒤에서 내용[4]을 읽다가, 자신과는 달라도 아예 다른 모습에 "지금 나랑 장난하냐!"는 급발진을 시전한다.

그의 반응에 로만은 "브루시, 내가 니코는 따먹는 쪽이지 따먹히는 쪽이 아니랬지?"라면서 빵터져 하는 모습에 브루시는 로만더러 입 좀 닥칠 것을 언급하고는 니코에게 "네 도움이 필요해, 이번 건 두둑히 챙겨줄게"라는 식으로 간곡히 부탁하자 니코는 하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다가도 이내 로만에게 "넌 좆 같은 놈이야" 같은 독설과, 브루시에게 몸짓으로 위협을 한번 가하더니 밖으로 나선다.

인터넷 카페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니코는 브루시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인터넷 카페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브루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5]와 더불어 "놈을 산 채로 먹어버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는다.

러브밋넷에 접속해야 한다. 인터넷에 접속하고 나서 주소창www.love-meet.net입력하거나 홈페이지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분홍색 배너가 있으니 그곳으로 접속해도 되며, 접속한 뒤 남자(Male)를 클릭하여 둘러보면 프렌치 톰사진프로필이 떠있으니 이 또한 클릭 후 아래로 내려서 오른쪽의 데이트 신청을 누르면 된다.[6]

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나서 인터넷을 종료한 뒤 카페를 떠나면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없음

2.1.1. 26-1. ...Out of the Closet (...옷장 밖으로)


3분 58초부터 확인할 것.

톰에게 데이트를 신청한지 며칠이 지나면 로만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 내용은 "니코, 아직 네 남자친구로부터 온 소식 같은 건 없어? Tw@로 가서 이메일을 확인해봐"라는 알림용으로, 그에 따라 인터넷 카페로 가서 이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이메일함을 열어보면 톰이 보낸 이메일[7]이 와 있으니 클릭하여 답신을 보내면 되는데, 이때 반드시 긍정적인 응답을 보내야 데이트가 성립되는 건 물론이거니와 미션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다.[8]

답신을 완료했으면 오후 6시가 되기 전까지 기다렸다가, 시간이 다 되어갈 즈음 폰에서 알림이 떠서 이를 알려주는 만큼 호브 비치바트 가(Bart Street)에 위치한 69번가 다이너로 가야 한다.[9] 도착하면 가장 안쪽 자리에 톰이 러브밋넷 프로필의 복장 그대로 앉아있으며, 다가가면 자동으로 대화 컷신이 시작된다. 톰은 니코를 보고는 "이야, 네가 내 데이트 상대야?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감탄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누군가를 만날 땐 누가 나타날지 절대 모르니 말이지" 같은 의심을 드러내는데, 이에 니코는 "그러게, 별의별 이상한 새끼들도 인터넷을 하니깐 항상 조심해야겠지?"라면서 자신을 소개한다.

톰을 제거해야 한다. 사실, 다이너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톰의 뒤통수바로 총알을 박아버려도 되고, 아니면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일어서서 총기로 쏴죽여도 되지만[10] 니코의 제대로 된 빈정거림을 느껴보고 싶다면 대화 이후에 처리해도 되는 등, 어떻게 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에 달려있다.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톰은 니코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묻는다. 니코는 "난 많은 일들을 해, 그러는 네 직업은 뭐야?"라고 역으로 되묻자 "직업? 직업이라고? 죄다 직업에 대해서 말하기만 하네"라는 불평과 함께 "난 직업이라는 걸 가져본 적도 없고, 가지고 싶지도 않아, 직업씨는 개새끼로밖에 안 들려"처럼 대놓고 날로 먹으려 드는 심보를 보인다. 그 말에 "그래? 넌 어떤 타입의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데?"로 또 한번 묻는 니코에게 "돈이 많은 사람을 좋아해"라면서 어떤 유명인에 대한 언급과 자신의 되도 않을 평가와 취향[11][12]을 지껄이는데..

니코는 "그래서 네가 갚을 수 없는 돈을 빌리는 거였구나?"처럼 본색을 살며시 드러내고, 이에 톰은 "뭔 소릴 하는 거야, 네가 어떻게 씨발 내가 누구에게 돈을 빌리고 갚는 걸 알고 있어?"라며 급발진을 하더니 욕과 더불어 "내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는 가오를 잡지만, "난 여기에 일하러 온 거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일을 하고 살아야 할 필요가 있어, 그리고 내 일은 바로 너를 죽이는 거야" 같은 니코의 본 목적에 "너처럼 쓰레기 같은 이민자 새끼에게 당할 순 없지"라면서 도망치는 만큼, 즉시 쫓아가서 어떤 방법으로든 숨통을 끊어버리면 된다.

톰을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브루시에게 전화를 건다. 브루시는 "데이트는 어땠어?"라며 소감을 묻지만, 니코의 "별로였어, 서로 다시 볼 일도 없을 뿐더러 그 새끼도 더 이상 다른 사람을 볼 일은 없을 거야"라는 응답에 "넌 짐승이야"처럼 칭찬을 하다가도 잡다한 소리[13]와 함께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2.2. 27. No. 1 (넘버 원)[16]


자신의 카 센터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팔벌려뛰기를 하고 있는 브루시. 이때, 니코가 들어오자 대뜸 "애정 한번 느껴보자!"며 껴안으려 드는 것에 니코는 당연하게도 이를 거절하고, "야, 우리가 어떤 관계인데"처럼 우정에 있어서 의문을 제기하는 브루시에게 "잘 모르겠어"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기려고 한다. 이에 브루시는 니코와 자신과의 관계를 재차 또 물어보려 들지만, 니코의 "난 이민자에 암살자고, 넌 스테로이드 약쟁이인데도 우린 같이 어울리는 사이지" 같은 아주 솔직담백한 팩트폭력이 날아드는 것에 "아니, 그건 표면적인 거잖아? 난 현실적인 걸 말하는 거야"라더니 갑자기 니코와 자신을 두고 승리자라 운운하면서 오만가지 자랑과 뻘소리[17]를 늘어놓는다.

이를 가만 듣던 니코는 "너 괜찮아? 황소상어 불알을 후장에 가득 집어넣기라도 했어?"라며 조롱하자 브루시는 Fuck you로 반응하고는 레니를 부르며 다가간다. "그 썅년은 준비됐어?"라는 의미심장한 그의 발언에 레니는 옆에 있던 검은색+금색 조합의 밴시 스포츠카를 보여주면서 준비되었음을 밝히고, 브루시는 그런 밴시에 대고 "순금 빛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 썅년 좀 봐"라는 말과 함께 시동을 걸어보지만, 정작 시동이 걸리지 않는 모습에 니코는 "순금이라며, 덩치 아저씨?" 같은 식으로 또 한번 조롱한다.

순간 열받은 브루시는 레니에게 쌍욕을 퍼붓더니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데, 웃기게도 레니는 "네가 정비해놓고선 뭘?"로 받아칠 따름으로, 그럼에도 "난 반짝이는 차가 필요해, 이걸 안 타면 사람들이 날 좆도 아닌 새끼로 볼 거란 말이야!"라면서 억지 겸 땡깡을 부리자 레니의 "스티비(Stevie)의 차는 어때?"처럼 브루시의 친구를 언급하는 조언에 격히 공감하고는 니코에게 윌리스의 프리타운 로(Freetown Avenue)로 데려다 줄 것을 요청한다.

브루시를 데리고 윌리스프리타운 로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개인/희귀 차량끌고 가지 않는 편이 좋으며, 가는 길에 브루시는 스티비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서로 안부를 주고 받다가 "네 차를 좀 빌려야겠어"라는 의사를 전달하는데, 얘기가 잘 됐는지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화를 끊는 브루시에게 니코는 "가져가도 된대?"라면서 동시에 앞전의 미션인 Easy as Can Be(쉬울 대로 쉬운)에서 차량 탈취로 인해 겪었던 문제를 언급한다. 이에 브루시는 자신과 스티비의 우정은 단단함을 밝히고는 뜬금없이 "자신의 복근보다 더 단단한 건 없어"라더니 한번 만져볼 것을 요구하자 운전 중인 만큼 이를 거절하는 니코에게 "이게 바로 너와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며, 오만가지 천박한 소리와 여자들에 대한 탐닉을 보여주는 모습에 니코는 "네가 뭔 소릴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언제 한번 같이 어울리자"면서 대화를 마무리 짓는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스티비가 빌려준 노란색 코멧(Comet) 스포츠카가 주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으며, 브루시와 함께 탑승하고 나면 경주출발 지점으로 가야 한다. 브루시는 "경주에서 이겨야 해"라는 의사를 피력하고, 그에 따라 "도착하면 네가 운전할 거야?"라는 니코의 질문에 운전은 니코가, 자신은 구경을 하겠다는 의사를 아주 당당히 피력하더니 이번에도 또 오만가지 천박한 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자신이 조수석[18]에 앉아있는 동안 "네가 붉은 군대의 상남자스러움을 보여주는 걸 지켜볼게"라면서 심하게 흥분한 듯한 증세를 보인다. 재차 언급하지만 니코는 유고슬라비아군 출신이다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약 3초 이후에 경주가 시작되고, 브루시가 언급한 대로 경주에서 1등을 해야 한다. 이때, 괜히 상대 경주자들이 있는 쪽으로 같이 달릴 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달려야 막힘이나 충돌 없이 원활하게 달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다음 체크 포인트잘 보고 달려야 경주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만약 운전에 자신이 없거나 실력이 부족하다면 꼼수가 한 가지 있는데, 피스톨(글록 17)이나 마이크로 SMG(Micro Uzi)상대 경주자들 차량바퀴를 쏴서 터뜨리면 경주자들이 진행에 매우 큰 방해를 받는 만큼 유용하게 써먹어도 괜찮으나, 조준을 잘못하여 경주자를 쏴버리면 그 즉시 미션을 실패하게 되니 각별히 주의할 것.

경주에서 우승하고 나면 브루시는 그야말로 엄청난 극찬을 하면서 자신의 아파트로 갈 것을 요청하는 만큼, 브루시그의 아파트로 데려다 줘야 한다. 가는 길에 브루시는 아주 놀랍게도 "코멧을 그냥 가질 것"을 밝히고, 여기에 "난 내 친구가 승리자 스타일이 아닌 차를 몰고 다니는 꼴은 못 봐"라고 덧붙이자 "이거 스티비 거 아니야?"로 되묻는 니코에게 "스티비 따위 좆이나 까라고 해, 네가 1등을 했으니 아무튼 네 거지"[19]라며 스티비에겐 썅년(검은색+금색 밴시)을 주겠다는 말에 "아까 그 차는 시동이 안 걸리지 않아?"로 니코의 질문이 또 한번 날아든다.

그러자 브루시는 자신의 손가락은 마법을 부릴 줄 안다는 허황된 소리와 함께 "오로지 최고급 엔진이나 모델만 만지지" 같은 얘길 하자 "너 정비공이야 아니면 뭐야?"처럼 그의 직업에 의문을 갖는 니코에게 자신을 "사업가이자 기업가에 뭐든지 될 수 있어"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그의 말에 "합법적으로 보이는 거 같긴 하다만, 그럼 사람들을 왜 죽이는 거야?"라는 니코의 예리한 질문에 브루시는 뜬금없이 "내 삼각근처럼 합법적인 건 없어"라는 동문서답을 지껄이고, 재차 왜 사람들을 죽이는 것에 대한 이유를 묻는 니코에게 충격적인 그 실체를 밝히는데, 그건 바로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인한 충동조절장애 때문이었다. 이를 두고 "붉은색 안개가 깔리면서 사람들을 뒤덮는다"는 식으로 소름 끼치게 표현하는 브루시는 덤.

니코 입장에서도 이는 당연히 경악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었기에, "빌어먹을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때문이라는 걸 말하는 거지? 그 때문에 내가 그들(라일/톰)을 죽인 거야?"라고 따지자 브루시는 "그놈들은 나쁜 새끼들이었어"로 변명하다가도 대수롭지 않은 듯이 말하는[20] 모습에 질려버린 니코는 동업을 거부하는 건 물론, 구체적인 사유[21]까지 밝힘으로써 브루시와 업무 상의 관계를 사실상 청산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급 당황한 브루시는 "사업 때문에 우리의 개인적인 관계까지 방해 받는 걸 원하지 않아"라며 그를 급히 진정시키려 들 따름으로, 이에 니코는 가만히 수긍한다.

브루시의 아파트에 도착하면 브루시는 니코에게 그와의 친분을 다시 한번 한가득 과시하는 것과 동시에 니코를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준 사람"이라는 식으로 극찬하고, 이제부턴 같이 어울릴 것을 언급하자 니코 또한 이를 쿨하게 승낙하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6,750달러
    • 스티비의 코멧 스포츠카
    • 브루시와 어울리기 가능
    • 브루시의 특수 능력 '헬기 픽업' 사용 가능 (친밀도가 75% 이상일 시)
    • 사이드 미션 - 브루시의 경주(Brucie's Races) 진행 가능
    • 사이드 미션 - 스티비의 차량 절도(Stevie's Car Thefts) 진행 가능 (Smackdown[스맥다운] 미션 완료 시)

2.3. 28. Escuela of the Streets (거리의 에스쿠엘라)[22]


시작부터 한 건물[23]에서 형형색색의 조명과 활기찬 음악[24]이 건물 내부를 가득 채우는 가운데, 어떤 백인 남자 겸 카메라맨이 장신히스패닉 남자와 그의 뒤에 서있는 말로리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한 조율이 쉼없이 오고가는 걸 볼 수 있다. 자세와 위치, 각도와 움직임 등등 각양각색의 얘기를 주고받다가 영상 촬영을 시작한 히스패닉 남자인 매니 에스쿠엘라(Manny Escuela)는 영상의 주제를 자신과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진행하는데, 때마침 등장한 니코를 말로리는 달려가서 그의 볼에 대고 입맞춤과 함께 반기더니 매니에게 니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는 한편 로만과 관련된 안부를 묻고, 그녀의 질문에 니코는 "좀전에 집과 사업도 잃고 머리에 현상금까지 걸린 놈 말이지? 꽤 잘 지내"로 비꼬듯이 답한다. 웃기게도 말로리는 "그의 낙천적인 점이 마음에 들어"라는 기이한 반응과 함께 이번에는 니코에게 매니를 정식적으로 소개하고는 같은 동네에서 자랐음을 밝히며, 매니에게는 니코를 브로커의 무뢰배들을 전부 때려눕힌 사람이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무림고수 니코

이를 들은 매니는 고마워하면서도 잠시 니코와 1:1로 대화를 좀 나눌 수 있게끔 배려를 부탁하자 말로리는 자리를 피해주고, 그 틈을 타서 매니는 니코를 은근슬쩍 카메라 앞으로 데려가서는 범죄 및 동네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 떠벌리지만 니코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한 모습에 매니는 이번엔 음식과 이후에 대한 뒷처리[25][26]를 언급하는 식으로 또 떠벌리다가 계속하여 니코를 카메라에 비춰대며 그의 심기를 긁는다. 여기에 카메라맨인 제이 해밀턴(Jay Hamilton)이 "매니 에스쿠엘라씨는 거리의 친구들과 함께 보한의 거리를 청소하려고 합니다"라는 나레이션으로 뜬금없이 니코를 끌어들이는 것에 니코는 카메라를 당장 끌 것을 요구하는데, 전혀 그치지 않고 뇌절을 거듭하자 짜증이 난 니코는 그대로 제이의 카메라를 잡아서 땅바닥에 패대기를 쳐버린다. 이에 한창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던 사람들이 일제히 굳어버리는 건 덤.

갑작스럽게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매니는 황급히 모임을 해산시키고는 니코에게 "이게 지금 무슨 짓거리야?"라고 따지는데, "뭔 말을 하고 싶은 건데?"로 받아치는 니코를 향해 드디어 본심[27]을 드러내자 니코는 "당신이 그 짓을 할 때, 나한테 카메라 좀 들이밀지 않았으면 하거든"처럼 불쾌한 감정을 밝히는 것에 매니는 "영상 촬영이 자신의 증언이다 보니 어쩔 수 없어"를 밝히다가도 니코에게 "돈을 줄 테니 날 좀 도와줘"로 SOS를 요청한다. 이에 니코는 당장 돈이 급한 상황인 만큼 "뭘 도와주면 돼?"를 묻고, 니코의 그런 반응에 무지 기뻐하던 매니는 제이에게 박살난 카메라의 상태를 묻지만 난색을 제대로 표하는 모습에 걱정하긴 해도 곧이어 니코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면서 조금 전에 언급한 "거리의 모든 마약상들을 죄다 쓸어버리자"는 것과, "그렇게 되면 동네 사람들이 누가 그랬는지를 알 게 될 거야" 같은 말까지 덧붙인다.

아무 차량이든 좋으니 찾아서 탑승해야 한다.[28] 차량을 확보하고 나면 매니는 "전에 듣기론 마약상들이 그랜드 대로(Grand Boulevard)에 있다고 들었어"라는 정보를 주는데, 그에 따라 그랜드 대로폴솜 길(Folsom Way)에 위치한 마약상들의 아지트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매니는 "그래서, 너하고 말로리는 가까운 사이다 이거지? 그녀가 네 사촌과 한 몸이기도 하고?"라며 말로리에 대한 짝사랑을 나타냄과 동시에 "네 사촌이 그녀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같은 시비를 대뜸 걸더니, 거기서 멈추지 않고 "네 사촌은 말로리에게 청혼하긴 했나? 그녀를 솔직한 여자로 만들어줘야 하잖아, 그치?"처럼 눈치가 없어도 단단히 없는 소릴 지껄이는 것에 니코는 "그건 로만과 말로리가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로 받아치는 건 물론이거니와 묵직한 팩트폭력[29][30]을 박아버리고, 조금 당황한 듯한 매니는 "젠장, 이 몸은 사우스 보한의 거리에서 자란 사람들과 모두 가깝단 말이야, 내 사람들이라고, 알아들어?"라는 되도 않을 허세를 부리는 것에 니코는 비꼬듯이 공감해 준다.

마약상들의 아지트 근처에 도착하면 매니는 "마약상과 놈의 차가 저기 위에 있어, 저 차 뒤에 세워서 기다리자"면서 가까이 갈 것을 지시하고, 그에 따라 지정된 위치로 가서 잠시 기다려야 하며, 잠시 기다리다 보면 허슬러 소속 마약상 한 명이 아지트에서 걸어나와서는 자신의 스탈리온(Stallion) 쿠페에 탑승하여 장소를 떠난다. 이를 본 매니는 "저기 있구만, 저 새끼가 다른 거머리 새끼들[31]에게 가는 걸 따라가야 해, 저 새끼들이 이 거리의 생명들을 존나게 빨아먹고 있어!"라면서 추격할 것을 지시한다.

마약상본거지도착할 때까지 조용히 추격해야 한다. 그간의 미션들 중 추격을 할 땐 방방곡곡마다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가득했고, 무엇보다도 적(들)이 빠르게 도망치다 보니 마찬가지로 서둘러서 쫓아가야 했으나, 이번에는 정반대로 방해하는 요소 같은 것도 없을 뿐더러 천천히 그리고 은밀하게 추격해야 한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한다. 여담으로, 마약상의 뒤를 쫓아갈 때 니코가 "마피아들이 목표물을 뒤쫒을 때 자동차 두 칸 정도의 공간을 둬야 한다고 가르치지"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백미.

가는 길에 매니는 되도 않을 허세[32]를 또 부리기 시작한다. 그 말에 니코는 "마치 당신 혈관에 약을 넣어달라는 것처럼 말하네"로 그를 약쟁이 취급하자 "난 그 쓰레기들로부터 손 뗀지 수 년이 지났어, 지금 누구한테 그딴 소릴 하는지 알긴 해?"라더니 "난 순결하고, 임마, 고요하다고. 존나게 고요하다고"[33] 같은 급발진을 하는 것에 니코는 "어이쿠, 미안해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그런 시큰둥한 반응의 니코를 향해 매니는 그를 유명인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34]는 식으로 꼬드기려 든다. 정작 니코는 "내가 주인공으로 나올 만한 건 아닌 듯"이라며 회피하려 들고, 니코의 정체를 전혀 모르는 매니는 "네 얼굴이 화면에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봐, 그럼 아마도 마음이 바뀌겠지!"처럼 속 편한 소리만 하자 니코는 "난 언제나 대중적인 병신이 되고 싶었어"라면서 매니의 관종끼가 다분한 행보를 돌려서 깐다.

여전히 매니는 정신을 못 차린 채 자신의 망상을 기반으로 한 자작문답[35]을 지껄일 따름으로, 이어지는 니코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다니나 보네, '유명해지고 싶어서요'라고 말이야"와 같은 촌철살인 급 팩트폭력에도 끝까지 "사랑 때문이야, 내가 남들을 도우니까 그들도 나를 알아보는 거라고, 난 이 거리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러면서 일은 죄다 니코에게 떠넘기기 바쁘다

계속해서 조용히 추격하다 보면 마약상은 어느덧 체이스 포인트의 창고 앞에 멈춰서게 되고, 매니 또한 그 뒤에 세울 것을 지시하는 만큼 지정된 위치에 멈춰서야 한다. 그러다가 마약상은 곧이어 차에서 내려서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버리는데, 매니는 "저 새끼를 따라 창고로 들어가서 마약상들을 전부 조져버려"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네가 거리를 쓸어버리겠다고 한 거 아녔어?"로 물어보는 니코에게 온갖 변명과 궤변[36]을 늘어놓더니 "난 가서 제이를 데려올게"를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탄 차량자신이 운전석으로 갈아타고는 그대로 가버린다.[37]

창고 안마약상들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 이때 세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또한 달라지게 된다.

[정문으로 진입하기]
마약상이 들어간 문을 열려고 하면 잠금쇠걸려있기에, 이때는 하는 수 없이 총기로 잠금쇠를 쏴서 부숴야 한다. 쏘는 순간 총성 때문에 마약상들이 플레이어를 인지하고는 공격 태세로 돌입하게 되고, 적들의 무장은 피스톨(글록 17)과 펌프 샷건(이사카 M37), 마이크로 SMG(Micro Uzi)로 만만치 않은 화력이다 보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데다가 장소가 음료수 창고인 점에 곳곳마다 높게 쌓인 상자들이 적들에게 좋은 은엄폐 수단이 되어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창고 안으로 진입했을 때 적들의 공격 방향이 플레이어에게 죄다 몰려서 집중포화를 받게 될 수 있으니 즉시 왼쪽에 있는 사무실로 피했다가, 이후에 상황을 봐가면서 적들을 차례대로 제거해 나가면 된다.

[창문으로 진입하기]
잠시 기다리다 보면 매니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온다. 내용은 "거리의 사람들은 문을 닫으면 창문을 열어, 그 안으로 들어가버려!"라는 꿀팁으로, 잠금쇠가 걸린 문의 바로 왼쪽에 있는 창문총기 다음 점프하여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후의 사항은 정문으로 진입할 때와 동일하되, 적들을 다 제거하고 나서 밖으로 나갈 때 잠금쇠가 걸린 문을 총기로 쏴서 부숴야 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창고 지붕의 창문으로 진입하기]
창고의 오른쪽을 보면 반대편 건물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갈색의 철제 간이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창고로 넘어갈 수 있는 널빤지가 놓여져 있다. 이 널빤지를 건너서 조금 앞으로 가다 보면 창고의 지붕에 창문들 중 한 개가 열려있는데, 마침 그 열린 창문 쪽에 적들 중 펌프 샷건(이사카 M37)으로 무장한 한 명이 떡하니 서있기에 다가가서 머리에 선빵을 때리는 식으로 기습할 수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하여 적들의 뒤통수를 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후의 사항은 창문으로 진입하여 적들을 쓸어버리고 나갈 때와 동일.

어떤 선택지를 고르던 간에 마약상들을 을 제거하고 나서 밖으로 나오면 매니가 제이를 데려와서는 한창 영상을 촬영 중인 컷신으로 전환된다. 한 건 단 1도 없는 주제에 제이는 매니를 두고 무시무시한 전사라느니, 갱들이 학살 당한 현장에 와 있다느니 되도 않을 허세를 부리는 가운데 이를 알 리가 없는 니코가 홱 나와버리자 제이는 촬영을 중단하고는 "우리가 제대로 잘 좀 찍게 저 문에서 다시 한번만 걸어 나와줄래?" 같은 명령질까지 시전하고, 매니 마저 옆에서 부추기는 모습에 열이 뻗친 니코는 "네 면상에 대고 발로 찍어주는 거라면 할 수 있는데, 제대로 될 때까지 몇 번이고 찍어도 상관 없어"로 험악하게 받아친다.

매니는 그런 니코를 뜯어말리는 한편 여전히 조작 영상을 찍는 것에 몰두할 따름으로, 더 이상 이를 보기 싫은 니코는 두 사람을 무시한 채 자리를 떠나버린다. 그 와중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허위 보도[38]를 일삼는 제이와, "거리의 삶은 냉혹하니까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라는 허세와 더불어 니코가 제거한 갱단원들의 시체가 있는 창고로 제이와 같이 들어가는 매니의 한심해 보이는 모습은 덤.

이후,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1,000달러
    • 랜덤 캐릭터 - 멜(Mel) 진행 가능

2.4. 29. Street Sweeper (거리의 청소부)[39][40]


매니와 제이가 누군가를 영상 촬영과 관련하여 귀찮게 하고 있다. 이번에는 양복 차림의 어떤 경관을 데려와서는 인터뷰 영상을 촬영 중인데, 제이의 신호가 시작됨에 따라 경관은 매니에게 마지못한 표정으로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이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라는 부탁을 하고, 그런 경관에게 매니는 "당신은 경찰 치고 나쁘지 않잖아요? 이 거리는 당신을 존경해요"라며 자꾸 치근덕거리는 와중에 니코가 다가오자 그를 소개한다.

경관의 이름은 프란시스 맥리어리(Francis McReary)로, 프란시스는 매니의 소개를 듣자마자 인사와 함께 미심쩍은 말[41]을 하면서 칭찬하지만, 니코는 이를 부정하더니 곧이어 자신은 관광객이라는 밑장빼기를 시전한다. 서로 통성명이 끝나자마자 프란시스는 매니에게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해서 잘 해보도록" 같은 칭찬과 함께 자리를 떠나고, 아니나 다를까 매니는 조금 전에 프란시스와 나눴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자기 입맛에 알맞게끔 지껄이는[42][43][44] 가운데 니코는 제이에게 카메라를 끌 것을 요구한다.

카메라가 치워지기 무섭게 매니는 "이봐, 이제 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단 말야"라며 촬영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 짜증을 내다가도 갑자기 괴상한 허세[45]를 부리기 시작하고, 니코가 이를 "그래서 지금은 자선사업이라도 하는 거야?"로 비꼬자 "난 이 거리의 목소리야, 돈을 벌려고 한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46]라면서 자신의 처지를 정당화 시키다 못해 급발진을 시전할 따름으로, 이에 니코는 "그냥 해본 말이야" 같은 저자세로 나오지만 매니는 "하긴 너와 뭔 상관이겠어, 빌어먹을 자식.."이라며 투정을 잔뜩 부린다. 이때, 그러든지 말든지 아무렇지도 않게 코웃음을 치는 니코의 모습이 압권.

그러다가 매니는 이번에도 니코에게 범죄자들을 쓸어버릴 것을 요청하면서, 프란시스에게 "이 거리를 청소하겠다고 약속한 이상 그렇게 할 거"라는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데, 니코가 "그들의 수가 몇 명인지"를 묻자 대략적인 정보[47]를 건네주고, 니코의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또 묻는 것에 상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고 그저 막무가내로 "이 거리의 정신을 모욕했단 말이야, 따지고 보면 놈들이 너한테 크게 빚진 거지"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모습에 니코는 "그놈들이 금액만 지불한다면야" 같은 비아냥거림과 함께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여전히 제이의 카메라 앞에서 거리의 정신 어쩌구저쩌구를 떠들어대는 매니는 덤.

윈드밀 가에 위치한 차고머슬 메리스(Muscle Mary's)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 여섯 명이 차고 곳곳마다 포진해 있으며, 그 중 두 명은 붉은색 프리모(Primo)[48] 세단에 탑승해 있다. 적들의 무장은 피스톨(글록 17)과 마이크로 SMG(Micro Uzi)로 조금 위협적인 부분이 없진 않으나, 특이하게도 이번 미션의 적들은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 한 총기를 겨눈 채 경계 상태로 가만히 노려보고만 있으니,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선빵을 날려주면 된다.

이번 미션에서는 사실상 드라이브 바이 슈팅을 본격적으로 알려주는 만큼 아무 차량이든 타고 가서 적들을 공격하는 게 좋은 편[49]으로, 그 중에서도 프리모탑승 중인 운전자마이크로 SMG를 든 적들가장 먼저 제거하면 거진 날로 먹는다고 할 만큼 난이도가 쉬워진다.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매니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당신의 거리와 관련된 문제를 제거했으니 이제 내 금전적인 문제 좀 도와줘"라는 재치 가득한 의사를 전달하고, 매니는 "다 너를 위한 사업이야, 돈은 이 거리를 노래라도 부르게 하니까" 같은 비슷한 언변으로 받아치다가도 "일이 생기면 전화 줄테니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낼 것"을 언급하고는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1,100달러
    • 스패니시 로드의 프리모 세단 (선택사항)

2.5. 30. Luck of the Irish (아일랜드인의 행운)[50]


어떤 거구의 히스패닉 여자와 깡마른 백인 남자가 소파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뭔가 살벌한 내용과 욕설이 오고 가는 걸로 보아 둘 다 보통 사람들은 아닌 듯한 느낌 가운데 니코와 말로리가 방 안으로 들어서고, 여기서 말로리는 문제 없이 들어가지만 니코가 히스패닉 남자이자 문지기인 호르헤(Jorje)에게 가로막히는 모습에 그를 자신의 친구로 밝혀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다음으로 방 안의 두 사람에게 니코의 이름과 로만의 사촌임을 밝히더니 이번에는 니코에게 히스패닉 여자이자 거물 마약상인 엘리자베타 "리즈" 토레스(Elizabeta "Liz" Torres)를 소개시켜 주는데, 그녀를 두고 오랜 친구이자 동시에 일거리를 줄 사람으로 표현하는 모습에 엘리자베타는 고마움의 뜻으로 말로리의 엉덩이를 토닥여주고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엘리자베타의 "이 사업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는 있지?"라는 질문에 니코는 "몸 하나 지키는 건 알고 있지, 뭐가 필요해?"라며 역으로 묻자 "조금 신경 쓰이는 거래가 있어서 아무도 모르게 그 상황을 좀 지켜봐줬으면 해"처럼 감시자 역할을 부탁하고, 여기에 "길거리의 매니와 어울리는 것보단 좀 힘들 걸?" 같은 개드립까지 치는데, 매니에게 그간 하도 시달렸던 니코 입장에선 "그놈이 지껄이는 걸 듣지 않아도 되서 더 쉬울지도?"로 나타내는 모습에 방 안의 모두가 격히 공감하는지, 그야말로 박장대소를 시전한다. 지못미 매니

그와 동시에 엘리자베타는 옆에 있던 백인 남자이자 아일랜드 갱단 맥리어리 패밀리(McReary Family)의 멤버인 패트릭 "패키" 맥리어리(Patrick "Packie" McReary)를 소개시켜 주고는 진짜 본 목적[51]을 밝히더니 그게 바로 니코임을 콕 찝어서 말하며, 패트릭은 자신을 배려해주는 엘리자베타에게 꽤 감동을 먹었는지 감사함을 표하면서 니코더러 같이 나갈 것을 요청한다. 패트릭을 뒤따라서 나가는 니코의 뒤에 말로리는 작별 인사와 함께 "미셸이 당신을 정말 좋아하는 거 같으니 연락 좀 해줘" 같은 연애 관련 조언까지 해주고, 여기에 엘리자베타 또한 "괜찮은 사람 같아보여"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자 "아주 괜찮은 사람이야, 마치 가족처럼"으로 덧붙여주는 건 덤.

밖으로 나와서 같이 걷던 도중 니코는 행선지에 대해 묻는다. 이에 패트릭은 대략적인 정보[52]와 지시사항[53]을 밝히고는 "네가 나의 수호천사가 되는 거야"라며 뭔가 니코를 잔뜩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어지는 니코의 "거래할 대상들은 못 믿는데 난 어째서 믿는 거야?"라는 또 다른 질문에 "넌 좋은 사람 같아 보여, 그리고 내 감에는 언제나 운이 뒤따르는 법이지"라면서 먼저 제 갈 길을 가버린다.

졸리엣 가의 오래된 아파트 옥상에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레밍턴 M700)을 확보하러 가야 한다. 확보하고 나면 그 다음으로는 거래가 진행될 지점으로 가서 패트릭그의 동료를 기다려야 하며, 잠시 뒤에 도착한 패트릭과 그의 동료가 차에서 내려서는 거래 대상인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에게 다가가서 대화를 시작하는 걸 볼 수 있다.

상황조용히 지켜봐야 한다. 처음에는 별 일 없이 대화가 잘 흘러가는 줄 알았으나, 갱단원들 중 대표 거래자의 제스처가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격해지다가 나중에는 아예 뭐라 쏘아붙이는 듯한 행동을 취하더니, 갑자기 손가락질을 하고는 곧이어 품에서 SMG(MP-10)를 꺼내들면서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만다.

거래 현장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 적들의 무장은 전원 SMG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졌지만 플레이어를 절대 인지하지 못하는 만큼 공격 당할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며, 그저 해야 할 일이라고는 스나이퍼 라이플로 적들을 차례대로 한 명씩 저격하는 것 외엔 없다. 무엇보다도 적들의 근처에 기름통 여러 개가 놓여져 있으니, 이를 노려서 쏘면 폭발한꺼번에 쓸어버릴 수도 있다.

여기서 만약 패트릭을 제대로 엄호하지 않을 경우, 거래자가 어느새 근접하여 단검으로 공격하려는 걸 패트릭이 그러지 못하게 막으면서 서로 몸싸움을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두말 할 거 없이 패트릭을 구해야 한다. 거래자의 머리 또는 몸통을 노려서 쏴버릴 것.

적들을 대부분 제거하고 나면 그 중 일부 잔당(들)이 타고 온 포니(Pony) 밴에 탑승하여 그대로 도망치려는 낌새를 보인다. 그에 따라 탑승하기 전에 미리 저격하거나, 이미 탑승했을 땐 더도 말고 차량의 전방 유리를 노려서 저격하면 상황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엘리자베타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거래자들이 패트릭을 통수 치려고 했지만, 그 친구가 죽지 못하도록 막았어"로 보고하며, 엘리자베타는 크게 흡족한 목소리로 "말로리 말이 옳았어, 당신은 좋은 사람이고 당신에게 줄 일이 더 있어. 패키도 아주 기뻐하겠는 걸, 그치?"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1,500달러
    • 비밀 총포상/제이콥의 무기 거래 차량 장비 해금 - SMG(MP-10), 스나이퍼 라이플(레밍턴 M700)[]비밀 총포상에서만 판매하며, 제이콥의 무기 거래 차량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컴뱃 스나이퍼(H&K PSG1)

2.6. 31. Blow Your Cover (정체를 드러내라)[55]


엘리자베타의 아파트에서 뭔가 자욱한 연기가 공중에 떠다니는 가운데 엘리자베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광란의 춤사위를 보이고 있다. 그 와중에 시점이 목에 문신이 덮여있는 어떤 스킨헤드 남자를 비추다가 이윽고 엘리자베타와 분홍색 옷 차림의 여자[56]를 비추는데, 뭔가 성적인 자세로 춤을 추며 열광하던 와중에 니코가 들어오자 엘리자베타는 그를 반기고는 서로 안부를 주고 받는데, 이를 "코카인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병신들이 조금씩 꼬이고 있어"로 표현하자마자 곧바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조금 전의 스킨헤드 남자이면서 TLaD의 주인공이기도 한 죠니 클레비츠(Johnny Klebitz)가 두 사람에게 다가온다.

엘리자베타는 니코에게 죠니를 소개시켜 주고는 이번에 진행될 일에 대한 정보[57]를 건네주며, 그와 동시에 죠니는 "물건을 가지러 가야 하니 나중에 거래 장소에서 보자"는 말을 끝으로 자리를 떠난다. 죠니가 떠나고 난 뒤, 엘리자베타는 또 누구를 소개시켜 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멀찍이서 춤추고 있는 장신의 흑인 남자이자 노스 홀랜드 허슬러(North Holland Hustlers)의 보스인 플레이보이 X(Playboy X)[58]를 아는지를 묻고, 당연히 알 리가 없는 니코에게 플레이보이 또한 소개시켜 준다. 그러더니 "플레이보이도 너와 같이 갈 거야, 난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이 거래에 참여했으면 좋겠어"라는 아주 어질어질할 법한 소릴 지껄이는데, 그런 그녀를 뒤로 한 채 플레이보이는 니코를 향해 "날뛸 준비는 됐지? 한번 가보자"를 말하면서 같이 아파트를 나선다. 그 와중 춤을 추는 가운데 자기 자신이 최고이자 제일이라고 외치는 어떤 흑인 남자 래퍼[59]는 덤.

플레이보이를 데리고 쇼틀러캐시디 가(Cassidy Street)에 위치한 아파트로 가야 한다. 아파트 주차장에 플레이보이의 노란색 패트리어트(Patriot) SUV가 주차되어 있으니 이를 활용해도 되며, 가는 길에 "엘리자베타가 네게 이런 일을 자주 시키는 거야?"라고 묻는 니코의 질문에 플레이보이는 "엘리자베타는 나한테 지시 따윈 하지 못해, 난 그저 주변 일들을 지켜보는 걸 좋아할 뿐이야"로 답하고는 "이 동네에 내가 모르는 거래 같은 건 없어, 이 도시는 정말로 내 소유거든" 같은 허세까지 같이 부린다. 그 말에 니코는 "그럼 우리가 어째서 여태까지 만나지 못했던 거야?"처럼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것에 "네가 분명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니 그랬겠지, 나도 너처럼 작게 시작했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행적과 사업 계획[60]을 밝히는데, "헤로인 거래가 네 다양화의 일종인가?"로 또 한번 묻는 니코에게 "자고로 돈이 말하는 법이야, 돈이 뛰라고 한다면 사람은 '얼마나 높이 뛸까요?'라고 말해야 해"라더니 "이건 현금 거래 같은 셈이지, 난 다른 사업도 많이 하고 있어"라면서 니코의 구미가 당길 법한 소릴 얘기한다.

이를 들은 니코는 그 즉시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고 있는데, 다른 일거리 좀 있어?"처럼 슬그머니 영업을 시도하고, 플레이보이는 "난 쉬롱베르크 삭스(Schlongberg Sachs)[61]에서 받는 보너스 수준으로 돈을 두둑히 챙겨준다고, 아가씨?"[62]라거나 "나와 같이 어울리면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야"라며 돈에는 자신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지금 일이 있는지를 묻는 니코에게 "아직은 준비 단계라서 없지만 조만간 네 도움이 필요하겠지?"라는 응답과 더불어 서로 번호를 교환한다.

그러다가 조금 전에 만났던 죠니에 대해 묻는 니코. 플레이보이는 "내가 그놈과 같이 일은 하지 않아도 들어본 적은 있는 거 같애"라면서 죠니에 관한 사실[63]을 떠벌릴 따름으로, "여긴 큰 도시니까"로 납득하는 니코에게 "누군가에겐 그리 크지 않을 거야, 또 다른 갱들 중에 뭐더라? 데스 엔젤스인지 뭔지 하는 놈들에겐 말이지"[64]라며 한편으로는 "죠니 그놈을 조심해, 놈을 오해하거나 그러고 싶진 않은데 미친 씹새끼거든" 같은 뒷담화를 시전하고, 니코의 "죠니에게 겁 먹은 거야?"로 날아드는 질문에 "난 누구든 겁 먹지 않아, 모든 폭주족 새끼들은 인종차별주의자 새끼들이라 그래"라면서 일축한다.[65]

아파트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안쪽에 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이 대놓고 세워져 있는 걸 볼 수 있으니 챙기는 걸 추천하며,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구매자는 찰리(Charlie)라는 아시아인이야" 같은 정보를 알려주는 플레이보이에게 니코가 "마치 베트남처럼?"으로 농담 삼아서 얘기하자, 플레이보이 또한 "마치 영화처럼 말이기도 하고"로 넉살 좋게 반응하는 가운데 도착하면 죠니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죠니와 조우하고 나면 컷신이 시작된다. 니코의 "준비 됐어?"라는 질문에 어썰트 라이플(AK-47)로 무장한[66] 죠니는 "물론이지, 해보자고. 약 팔 때 만큼 너네가 살아있다는 걸 또 느낄 수는 없을 거야"라면서 너스레를 떨고, 니코와 플레이보이의 호응까지 힘입은 채 방 안으로 들어선다. 방 안에는 엘리자베타와 플레이보이가 언급한 구매자인 찰리가 죠니처럼 어썰트 라이플로 무장한 자신의 동료와 기다리고 있었으며, 무슨 일인지 말을 더듬으면서 안부를 묻는 찰리에게 죠니는 대충 둘러대듯이 답하고는 빨리 거래를 할 것을 종용한다.

이때, 찰리가 대놓고 "헤로인은 가지고 왔겠지?"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는데, 아직까진 의심 없이 "빨리 거래나 하자"고 답하는 죠니였으나 "헤로인은 가지고 왔냐니깐, 응? 지금 가지고 있지, 그치? 그냥 단순한 질문이잖아"로 대놓고 수상한 티를 내는 찰리에게 죠니는 슬슬 "너 뭐가 문제야? 너 뭔가 좀 씨발 수상한데"처럼 의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에 "이상할 거 없어, 난 그저 너희가 헤로인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을 뿐이야, 알잖아?"라면서 비열한 웃음을 흘리는 찰리의 모습에 뭔가 눈치를 챈 죠니는 "알긴 뭘 알아 새끼야, 다들 여기서 어서 빠져나가!"를 외치며 자리를 피하기 무섭게 피스톨(글록 17)을 뽑아든 잠복형사인 찰리가 "경찰이다! 손 들어 씹새끼들아, 손 들라고 했어!"라는 우렁찬 외침과 함께 서로 대치하게 된다.[67][68]

플레이보이엄호하면서 거래 현장으로부터 빠져나가야 한다. 죠니는 들어왔던 1층 입구로 빠져나가지만 플레이어는 플레이보이의 조언 대로 옥상을 통해서 빠져나가야 하며[69], 아파트 내부가 좁다 보니 조금 전에 1층에서 획득한 컴뱃 샷건아주 큰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대치 중인 찰리와 그의 동료를 제거하고 방 밖으로 빠져나오면 되지만..

아주 재수 없게도 방 밖에 전원 SMG(MP-10)무장국가 안보 집행국(National Office of Security Enforcement, 약칭 NOOSE) 요원들이 포위한 채 플레이어와 플레이보이를 기다리고 있다. SMG의 화력아주 살벌한 데다가, 일반 경관과는 달리 이들은 플레이어처럼 방탄복 게이지적용되어 있어서 몸통이나 팔다리에 쐈다간 탄약 소모가 극심해지니 이를 피하려면 머리집중적으로 노려야 하고, 무엇보다도 특수부대원들 답게 벽이나 엄폐물이 있다면 은엄폐적극적으로 구사하면서 공격해 오기에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위층으로 올라갈 때마다 막아서는 적들을 제거하며 나아가다 보면 옥상에서도 적들이 공격해 온다. 교전이 잦아지다 보니 배려 차원에서 구급 상자방탄복이 놓여져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서 반대편 건물과 연결된 판자를 밟고 넘어가야 하는데, 반대편 건물의 옥상에서도 적들이 공격해 오기 때문에 계속해서 제거하며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반대편 건물의 옥상 출입구에 도착하면 플레이보이가 노스우드(Northwood)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갈 것을 지시하면서, 동시에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되는 만큼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건물을 내려가는 동안 적들이 여전히 길을 가로막는 것도 있지만, 진행 속도가 느려질수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가세하는 악재가 터질 수 있기에 가급적 최대한 서두르는 게 좋다.

반대편 건물의 1층 출입구로 빠져나오면 근처에 각각 설튼(Sultan) 세단과 PCJ-600 머슬바이크 한 대가 주차되어 있다. 어느 쪽을 활용하든 상관은 없으나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설튼을, 자신이 있다면 PCJ-600을 타고 서둘러 현장을 벗어나야 하며, 지명수배를 해제하고 나면 이제 플레이보이를 데리고 알곤킨(Algonquin)노스우드에 있는 제노타임 가(Xenotime Street)에 위치한 그의 펜트하우스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플레이보이는 자신의 푸념[70]을 늘어놓고, 이를 호응해주는 니코에게 "중경비 교도소에서의 미래 같은 건 진짜 미래가 아니잖아, 거기서 복역하면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게 된다구"처럼 최악의 결말을 언급하는 것에 니코는 "주변인들 중에서 잡혀들어간 사람이 있어?"를 묻는다. 그 말에 플레이보이는 "내 동료인 드웨인 포지(Dwayne Forge)크랙을 판 죄목으로 들어가 있어"를 언급하더니 "내게 참 많은 걸 가르쳐줬는데, 만약 출소하게 된다면 예전과 같은 세상은 더는 아닐 걸"로 암울한 소리를 하자 니코의 "그 사람이 밖에 있었을 때와 지금이 뭐가 달라?"라는 질문에 "아주 크게 바뀌었지, 한 가지 약만 파는 걸로는 살기 힘든 시대가 되었어"라면서 마약의 종류들[71]을 나열함과 동시에 자신의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려는 포부를 밝힌다.

플레이보이는 "크게 성공하려면 모든 미친 짓들을 다 겪어봐야 해"라며 한편으로는 나름대로의 생각과 빈민가의 사람들이 겪는 편견[72]을 언급하는데, 정작 그렇게 말하는 그의 직업은 웃기게도 마약상이어서 이를 지적하듯이 물어보는 니코에게 "게토에서 나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야" 같은 자기합리화를 시전한다. 그러더니 자신을 일개 마약상 취급하지 말 것을 언급하면서 "마약은 그저 사업의 한 종류야, 마약을 거래하는 건 마치 증권거래와도 같은 거라구"라는 궤변까지 시전하는 것에 니코는 "이런 증권은 불법일텐데"로 볼멘소리를 내뱉고, 플레이보이는 이를 공감하다가도 "난 합법적인 사업가가 될 거야"라며 자신의 포부[73]를 밝히지만, 니코의 "네가 학교라도 짓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흑인들이 게토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말이야"처럼 그의 이중적인 행보를 두고 일침을 제대로 가하는 모습에 "젠장, 그래야겠지만 내가 먼저 성공해야겠지?"라는 변명을 끝으로 끝내 백기를 든다.

플레이보이의 펜트하우스에 도착하면 플레이보이는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게"라면서 자리를 떠나고, 니코는 엘리자베타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 못했어, 거래 상대가.."로 미처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잠복형사, 알고 있지"라며 "짭새 새끼들이 아주 사방팔방에 깔렸어, 나를 존나게 원하나 본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일단은 지켜보자구, 다른 거래들도 할 게 있으니 말이야"라는 반응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2,000달러
    • 설튼 세단 (선택사항)
    • PCJ-600 머슬바이크 (선택사항)
    • 로만의 택시 무료 이용 서비스 사용 가능[74]
    • 비밀 총포상/제이콥의 무기 거래 차량 장비 해금 - 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
    • 새로운 지역 해금 - 알곤킨(Algonquin), 콜로니 아일랜드(Colony Island), 해피니스 아일랜드(Happiness Island)
    • 옷 가게 해금 - 모도(Modo), 페르세우스(Perseus)
      • 복장 해금 - 해피니스 이즈... 랜드(Happiness is... Land) 스웨터[75]
    • 라디오 방송국 해금 - Integrity 2.0
    • 데이트 신청 가능 - 키키 젠킨스(Kiki Jenkins), 알렉산드라 칠튼(Alexandra Chilton)

2.7. 32. The Puerto Rican Connection (푸에르토리칸 커넥션)[76]


매니와 제이가 비디오를 보며 품평회를 하고 있다. 내용은 매니의 남성성과 그의 여러 행적들을 다룬 것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긍정적인 반응의 제이와 "게이 같잖아, 내가 경고했지?"라는 부정적인 반응의 매니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제이는 "전혀 게이 같지 않고 도시 남자 느낌이 약간 난다고 생각해"로 해명하지만 매니는 "도시 남자 느낌이 나는 갱스터가 세상에 어딨어?"라면서 비디오를 꺼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난 거물이지 숙녀가 아니야[77], 이 쇼가 날 유명하게 해줄 거라고 네가 그랬잖아!" 같은 항의까지 시전하는데, 제이 입장에선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그러다가 때마침 들어온 니코에게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이 천재 감독님께서 날 트랜스젠더처럼 보이게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셨어, 그 때문에 뒤에서 날 씹고 지랄한단 말이야!"라는 불평 불만을 쏟아내자 니코는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 묻고, 그 누군가는 알고 보니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이었다. 여기에 매니 또한 한때는 그 집단에 소속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더러, 자신을 그저 좋은 사람이자 갱생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 뿐이었으나 의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가버린 탓에 "이 쇼는 쓰레기야"라면서 혹평을 쏟아낸다. 결국 참다 못한 제이도 이 점에 있어서 항의를 하는데, "뭔가 되게 확 땡기는 장면이 없잖아!"라는 매니의 억지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혀를 차는 모습이 안습 그 자체.

그 와중에도 "우린 가서 누군가를 쏴버려야 해"와 같은 소름 끼치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매니에게 니코는 "그러든지 말든지 내가 관여되어 있지만 않으면 돼"라는 식으로 무시하려 들지만, 매니는 이번에도 형제 운운+돈으로 니코를 구워삶고는 "그 새끼들이 다시는 재잘대지 못하도록 해줘"라며 자신의 이전 동료들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니코에게 "놈들은 알곤킨 - 듀크스 방면 L 노선을 타고 올 거"라는 정보를 알려준 뒤, 니코를 향해 "네게 크게 빚을 지는구만"처럼 입이 마르도록 극찬을 한다.

그러면서 밖으로 나가는 니코를 가리키더니 잔뜩 우울해 있는 제이에게 "보여? 보이냐고? 저게 바로 거리의 참된 모습이지, 이딴 거지 같은 게 아니라"와 같은 비교질과 동시에 헐뜯는 건 물론, "마치 내가 치마를 입고 동네 사람들과 춤추는 거 같잖아, 저게 씨발 뭐냐고?"라는 질타까지 시전하는 건 덤. 답답하면 네가 뛰어라

알곤킨 교(Algonquin Bridge)로 가야 한다. 어떤 차량을 이용하든 상관은 없으나 가급적이면 스포츠카처럼 속도가 빠른 차량이 좋은 편으로,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고 나면 알곤킨에서 듀크스 방면으로 전철이 다가오고 있는 컷신이 시작된다.

전철을 추격해야 한다. 가는 길에 방해하는 요소는 없지만 이동하는 전철을 따라 바짝 추격해야 하는 만큼 운전에 확실히 집중해야 하며[78], 특히 전철이 방향이리저리 전환하는 경우가 잦기에 플레이어의 운전 실력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기나긴 추격 끝에 열차는 쇼틀러 역(Schottler Station)에 정차하게 되고, 그에 따라 하차하는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 세 명을 제거해야 한다. 플랫폼으로 직접 올라가서 제거할지, 아니면 적들이 내려왔을 때 제거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이며, 어차피 적들의 무장이 피스톨(글록 17) 뿐이어서 빈약한 편인 만큼 상대하기도 쉽다. 단, 일점사를 당할 법한 상황은 무조건 피할 것.

여기서 적들을 제거하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적들이 전철 출입구 근처에 주차된 엠페러(Emperor) 세단으로 걸어가서는 탑승한다. 이때, 셋 중 한 명이 "제기랄, 전철 타는 거 존나 싫네, 언제쯤 패트리어트나 뭣 좀 몰아볼래? 폼나게 달려보자고" 같은 불평을 시전하자 다른 한 명이 "돈이 있어야 몰든가 하지, 등신새끼야"라고 빈정거리듯이 받아치는 게 일품으로, 적들을 쫓아서 따라가다 보면 비치우드 시티의 버거샷(Burger Shot) 패스트푸드점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만약 가까이 다가갈 경우, 한 명이 "저 새끼가 우릴 꼴아보는 거 같은데"라면서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어서 "전에 어떤 개새끼가 나 꼴아봤다가 어떻게 됐는지는 너네도 알잖아"처럼 위협적인 소릴 하다가 "존나 잘 알지, 이 새끼 제껴버려"라며 공격해 온다. 사실상 시간 낭비이니 웬만해선 전철역에서 숨통을 끊어버릴 것.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매니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당신에 대해 쓰레기처럼 말하는 놈들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돼"라고 보고하자 매니는 "넌 그야말로 상남자야, 마치 나처럼"과 같은 헛소리 겸 칭찬과 함께 자신의 연설 때 니코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1,500달러
    • 랜덤 캐릭터 - 호산 램지(Hossan Ramzy), 일리에나 파우스틴(Ilyena Faustin), 파토스(Pathos), 사라(Sara)[79]호산과의 만남먼저 진행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진행 가능

2.8. 33. The Snow Storm (눈폭풍)[80][81]


제이콥과 엘리자베타가 서로 험악한 욕설을 내뱉으며 싸우고 있다. 문제는 제이콥의 말이 하도 알아듣기 힘들다 보니 "개소리 좀 그만해!"라고 힐난하는 엘리자베타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말을 모욕 당하여 더 찰진 발음 및 욕설로 몰아세우는 제이콥이 서로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결국 참다 못한 엘리자베타는 제이콥을 쎄게 밀치고, 이에 매우 격한 반응의 제이콥과 동시에 때마침 들어온 니코는 이를 급히 말리면서 무슨 일인지를 묻는다.

엘리자베타는 니코에게 제이콥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묻더니 이어서 자세한 내막[82]을 밝힐 따름으로, 당연히 제이콥은 이를 강하게 부정하고는 이내 니코에게 "내 잘못이 아닌 거 너도 알잖아, 그치?"로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 말에 약이 오른 엘리자베타는 "네 잘못이야!"라고 소리치며 위협적으로 다가오는데, 뭔가 조금은 놀랬는지 "그 상판데기 좀 내게 들이밀지 마!"로 받아치는 제이콥에게 갑자기 "넌 니코가 이 일을 올바르게 해결해주길 바래야 할 거야"라면서 니코를 팔아먹기 시작할 뿐더러, "만약 안 그런다면?"으로 따지고 드는 제이콥의 질문에 "안 그러면 우린 존나 씨발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말 거야, 친구"라는 식으로 비꼰다. 여기에 니코더러 "이 멍청이를 위해서 뒷수습 좀 부탁할게"라는 말까지 덧붙이자 결국 니코는 하는 수 없이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하여 밖으로 나선다.

콜로니 아일랜드(Colony Island)에 위치한 폐병원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컷신이 재생되어 폐병원 안에 AoD MC와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83]이 활개치고 있는 걸 볼 수 있으며, 그 중 엘리자베타의 코카인 가방을 두고 잡담[84]을 떠들어대는 것 또한 볼 수 있다.

엘리자베타코카인 가방을 되찾아야 한다. 이때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또한 달라지게 된다.

[정면으로 돌파하기]
폐병원입구에서 보초를 서는 AoD MC 갱단원 두 명먼저 제거하는 걸 기점으로 하여, 폐병원 내부에 포진된 적들쓸어버리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적들의 무장은 피스톨(글록 17)과 컴뱃 샷건(레밍턴 M1100 TAC 4)[85], 마이크로 SMG(Micro Uzi)로 만만치 않은 화력인 만큼 은엄폐를 적절히 병행하면서 맞서되, 후술할 미션인 Deconstruction for Beginners(초급자용 해체론)을 먼저 완료하여 수류탄을 갖고 있다면 이때 진가를 발휘하는 걸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후방으로 잠입하기(교전 최소화)]
플레이어 본인이 타고 온 차량이나, 조금 전의 컷신에서 AoD MC 갱단원들하차밥캣(Bobcat) 트럭을 타고 폐병원의 후방으로 가야 한다. 바닥 곳곳에 가스통이 놓여져 있어서 차량으로 밟았다간 폭발하여 그대로 즉사 당할 수 있기에 조심히 운전해야 하며, 후방에 도착하면 폐병원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올라가면 된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 한 명이 전방을 보느라 후방을 아예 등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대로 뒤통수바람구멍을 내준 다음 바닥으로 내려가서 코카인 가방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되 여기도 바깥과 마찬가지로 가스통군데군데 깔려 있는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로, 특히 코카인 가방이 놓여진 방에는 컷신에서 대화를 나누던 갱단원 두 명기다리고 있으니 신속히 제압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방법으로든 진입하여 코카인 가방을 되찾고 나면[86] 니코는 제이콥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물건을 확보했어, 넌 짭새가 어디서 오는지 알고 있어?"로 보고 겸 질문을 던지고, 제이콥은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근데 한 명 더 말해줄 녀석이 있긴 해"로 뭔가 진상에 근접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하필이면 그때 NOOSE 요원들이 폐병원을 포위한 채 어나이얼레이터(Annhilator) 공격헬기로 공수강하까지 하여 다가오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기에 니코는 "씨발!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떼거지로 몰려온 거 같구만, 가봐야겠어"를 외치고는 전화를 끊자마자 그 즉시 지명수배 3레벨을 받게 된다.

폐병원으로부터 벗어나서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이번에도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또한 달라지게 된다.

[육로로 빠져나가기(정면 돌파)]
은엄폐를 적절히 병행하는 식으로 다가오는 NOOSE 요원들경찰포위뚫으면서 나아가야 한다. 적들의 무장은 피스톨과 펌프 샷건(이사카 M37), SMG(MP-10)로 그 중에서도 NOOSE 요원들이 전원 SMG무장해 있는 만큼 괜히 무시하고 내달렸다간 그 즉시 등짝으로 날아드는 납탄세례벌집이 되어 사망할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폐병원을 빠져나오면 아무 차량이든 탑승한 뒤 현장을 벗어나서 지명수배를 해제하면 되지만, 장소가 경찰사방팔방에 깔린 알곤킨이어서 길을 잘못 든다든지 혹은 유명한 장소미들 파크(Middle Park)스타 정션(Star Junction)으로 들어섰다간 그곳에 있는 경찰에 의해 지명수배갱신되거나 위협적인 공격[87][88]이 날아들 수 있으니 이런 곳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게 좋다.

[해상으로 빠져나가기(교전 최소화)]
상술한 후방으로 잠입하기 선택지를 골랐다면 전방에 있는 AoD MC스패니시 로드 갱단원들 다수아직 살아있다는 뜻으로, 고맙게도 이들다가오는 NOOSE 요원들총격전을 벌이며 접근을 일시적으로 막아주기에[89] 그대로 '무시한 채 올라왔던 사다리다시 빠져나가면 된다.

잠입했던 방으로 다시 돌아가면 조금 전에는 그냥 넘겼던 케이블 릴이 방치된 걸 볼 수 있는데, 이 케이블 릴을 이용하여 사다리연결된 위쪽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다. 단, 움직일 때 자칫하다간 떨어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염두에 둘 것.

사다리를 타고 폐병원을 빠져나오면 이제 오른쪽 강가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제트맥스(Jetmax) 스피트보트에 탑승한 뒤 현장을 벗어나서 지명수배를 해제하면 되고, 육로로 빠져나가는 쪽과 비교했을 때 한참 수월한 편이니 경찰의 적발만 주의하면서 조심히 움직이면 끝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지명수배를 해제하고 나면 니코는 제이콥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경찰을 따돌린 것과 지금 현재 위치를 묻는다. 제이콥은 체이스 포인트에 있단 걸 밝히다가도 "날 알고 있다는 녀석과 같이 있으니 빨리 와, 느낌이 좋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는데, 그에 따라 체이스 포인트스프렁크 창고[90] 뒤편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요점이 아닌 자꾸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하던 것에 짜증이 났는지, 니코는 제이콥에게 "너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너도 알겠지만, 내 생각엔 넌 대마를 너무 많이 빠는 거 같애"라며 화를 낼 따름으로, 정작 제이콥은 전혀 개의치 않은 듯이 "짭새가 누구로부터 왔는지 알 거 같은데?"처럼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니코와 제이콥의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오고, 놀랍게도 그녀의 정체는 미셸이었다. 어이가 없다는 듯이 "여기서 뭐해?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로 말하는 니코에게 "그렇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진실[91]을 밝히더니, 그런 충격적인 고백도 모자라서 니코가 오만가지 고생 끝에 챙겨온 코카인 가방을 건넬 것을 요구한다. 이에 니코는 "이거 지금 농담하는 거지?"로 되묻지만, 미셸은 "부탁이야,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들진 말아줘"라더니 "경찰이 엘리자베타를 체포하려 한다"는 사실 또한 알려준다.

그녀가 IAA의 첩자였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자신을 감시할 목적으로 만나왔다는 사실[92][93]을 도저히 맨정신으로 믿을 수가 없었던 니코는 또 한번 "난 지금 이 상황이 씨발 믿겨지지가 않아"라는 욕까지 내뱉고, 자신도 그를 속인 게 미안하긴 했는지 "일이 이렇게 흘러가버리게 된 점에 정말 미안해"로 사과를 하긴 하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알다시피, 너도 쓸모가 없었다면 잡혀들어갔을 거야" 같은 병 주고 약 주고를 시전하여 니코와 플레이어의 어이를 그야말로 광속 삭제시켜버린다.

그 말에 니코는 정말 진심으로 분노한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 좆같은 썅년아"라는 매우 심한 욕을 박아버리며, 별다른 반응 없이 안타까운 얼굴로 그의 이름을 나직히 부르기만 하는 미셸에게 옆에서 가만히 보고 듣던 제이콥은 "네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걸 건네주면 우릴 놔주겠다는 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처럼 요점을 알아내어 질문을 던진다. 이에 미셸은 "내 고용주들은 니코 같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라면서 제이콥의 말에 긍정하는 것과 더불어, 니코에게 두 가지 정보[94]를 주는 한편 코카인 가방을 건넬 것을 요구하자 니코는 마지못한 모습으로 그녀에게 코카인 가방을 건네며, 가방을 받아든 미셸은 그대로 자리를 떠난다. 여기에 그녀가 떠난 뒤, 혀를 크게 차면서 "엘리자베타한테 말해줘야겠어, 코카인은 이제 더는 없다고 말이야"라고 빈정거리는 제이콥은 덤.

두 갱단 및 공권력과의 난전과 믿었던 연인의 배신이라는 여러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2,500달러
    • AoD MC의 밥캣 트럭 (선택사항)
    • 미셸과 데이트 불가

2.9. 34. Have a Heart (심장을 가져라)[95]


엘리자베타가 심하게 안절부절해 하고 있다. 그러다가 부름을 받고 오는 니코에게 "통제가 안 되고 있어.. 경찰이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게 느껴져"라는 걱정을 하자 니코는 자신이 알 바가 아니라는 듯이 "그래서?"로 답하고, 그 말에 울컥한 엘리자베타는 "그래서? 그래서?? 그럼 난 감옥에 들어가겠지, 그것도 오랫동안!"으로 소리치더니 온갖 푸념들[96]을 늘어놓고는 식탁 위에 놓여진 코카인을 흡입할 따름으로, 니코는 그저 싱글벙글한 얼굴로 그녀를 바라볼 뿐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호르헤까지 짭새 편으로 돌아서고.. 모두가 배신자들이야!" 같은 악다구니까지 내지르는 것에 "난 아니야"로 답하는 니코에게 "뭐가 어찌 됐든!"으로 받아치고는 이번엔 술까지 마시는데, 그때 누군가가 문을 두들기며 열 것을 소리친다.

그 즉시 엘리자베타는 피스톨(글록 17)을 손에 쥐면서 누구인지를 외치고, 대답이 "거리의 사람이다!"로 돌아오는 걸로 보아 매니인 게 확실했기에 니코에게 열어주라는 신호를 보낸다. 니코가 문을 열기 무섭게 매니는 카메라를 든 제이와 같이 방 안으로 들어와서는 코카인 흡입 때문에 콜록거리던 엘리자베타를 향해 "바로 그거야, 이 몸이 온 게 이거 때문이거든"이라고 외치는 것도 모자라서 "어서 말해, 더 이상 이 거리에다가 그런 좆같은 걸 팔지 않겠다고, 우린 그런 걸 더 이상 원하지 않아!"라며 엘리자베타의 모습을 그대로 촬영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어이 없어 하면서 "이 병신이 지금 뭐하는 거야?"로 그를 다그치는 엘리자베타에게 매니는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더 대담하게 "거리가 말하고 있나니, 이제 내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둘지어다!"라는 식으로 소리치는데, 그 순간 문을 열어줬을 때 딱 뒤편에 붙어있다 보니 자신과 제이가 알아채지 못했던 니코를 발견하고는 "어이, 니코! 여기서 뭐하고 있어?"를 외치기 무섭게 엘리자베타는 식탁에 놓여진 피스톨(글록 17)을 재빨리 집어든 다음 매니와 제이의 머리를 쏴버린다.

그러더니 그대로 즉사하여 힘 없이 쓰러지는 매니와 제이의 시체를 향해 "난 지금 이딴 장난 칠 기분 아니야!"를 외치고, 니코는 뭔가 착잡한 얼굴로 "이 친구, 마약상들을 터뜨리겠다고 하더니.."로 아쉬워한다. 그러나, 이미 일이 다 벌어진 상황인 만큼 엘리자베타는 매니와 제이의 시체에 대해 뒤처리 좀 해줄 것을 부탁하며, "브로커에 도와줄 의사가 있으니 내 차에 싣자"는 말과 더불어 매니의 시체를 끌고 나간다. 여기에 니코 또한 제이의 시체에 같이 거드는 건 덤.
엘리자베타분홍색 부두(Voodoo) 로우라이더를 몰고 이스트 아일랜드 시티[97]뒷골목에 있는 의사에게 가야 한다. 여기서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및 결과 또한 달라지게 된다.

[정석대로 갖다주기]
운전조심히 하면서 가야 한다. 대략 앞전의 미션인 Rigged to Blow(폭파 장치)의 하위호환 느낌으로, 이번 미션에서는 사소한 충격에도 부두의 트렁크열릴 뿐더러 이렇게 되면 트렁크에 숨긴 매니와 제이의 시체훤히 드러나게 되고, 경찰이 이를 목격하면 그 즉시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되어 상황이 굉장히 귀찮아진다. 그에 따라 만약 트렁크가 열렸다면 당장 내려서 닫아줘야 할 필요가 있으며[98], 만약 사소한 충격이 아닌 심한 충격을 받아서 시체들이 트렁크 밖으로 튕겨져 나왔으나장소보한벗어나지 못한 곳이라면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미션을 실패하게 되니 주의할 것.

참고로, 가는 길에 갑자기 제이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강제 스크립트[99]가 존재하는데, 이를 받을지 아니면 끊을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이다.

뒷골목에 도착하면 니코는 의사에게 "시체를 가져왔습니다, 당신이 이들을 처리해준다고 들었는데요?"로 먼저 질문을 던지고, 의사의 "이놈들 자연사 한 거야?"라는 역질문에 "그렇겠죠, 이 동네에선 머리에 총알이 박히는 게 일상다반사니까요" 같은 살벌한 표현으로 보한의 치안을 묘사한다. 의사는 이어서 "이놈들 어디 병들었거나 그런 건 아니지?"처럼 건강 상태에 대해 묻는데, 아니라고 답하는 니코에게 쓸데없는 TMI[100]를 남기면서 자신의 말 뜻을 이해했는지 묻지만, 니코는 이번에도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제이의 시체가 온전하지 못한 것에 또 TMI[101]를 지껄이자 질려버린 니코는 "좋아요, 이제 두고 가면 되는 거죠?"로 대화를 딱 잘라 끊을 따름으로, "그래, 이 녀석들의 장기는 즉시 팔아치우겠어,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거야"라는 의사의 응답에 "이 친구는 자기 일평생에 거리를 돕겠다고 하더니.. 아마도 이제 그럴 수 있겠네요"라는 섬뜩한 빈정거림으로 대화를 마무리 짓기 무섭게, 의사는 머지않아 매니와 제이의 시체가 실린 엘리자베타의 부두를 타고 현장을 떠난다.

[알아서 처리하기]
보한제외한 그 이외의 지역으로 가서 부두물에 빠뜨리거나, 총기 및 수류탄으로 부두를 폭파시켜야 한다. 재차 강조하는 사실이지만, 보한 내에서 두 가지 행동을 했다간 차량엘리자베타의 아파트와 너무 가까운 곳에서 파괴됐다는 메세지와 함께 미션을 실패하게 되니 이 또한 주의할 것.

어떤 선택지를 고르던 간에 그렇게 미션이 종료되지만, 이후의 스크립트가 달라지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정석대로 갖다줬을 시]
니코는 엘리자베타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의사가 시체를 가져갔어"로 보고하고, 엘리자베타는 "좋아, 귀찮은 일이 하나 줄었어"로 반응함과 동시에 "짭새가 다가오고 있어, 우리의 특별한 파티는 이제 끊이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는다.

[알아서 처리했을 시]
니코는 엘리자베타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의사에게 시체를 갖다주지 못했어"로 보고하고, 엘리자베타는 "안 그래도 이번 일 만큼 걱정거리가 많아 죽을 상황인데 더 늘리지 마"라면서 짜증을 내고는 "당신이 받을 돈은 없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는다.
  • 미션 보상
    • 3,000달러 (시체를 갖다줬을 시)
    • 없음 (시체를 갖다주지 못했을 시)

2.10. 35. Call and Collect (연락 및 수집)[102]수신자 부담 전화(Call Collect)라는 뜻으로 쓰지만, 이번 미션이 암살 대상전화(Call)찾아내어 죽인 다음 목표물(USB)회수하는(Collect) 상황임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풉 덱(Poop Deck) 해산물 레스토랑 근처에서 앞전의 미션인 Street Sweeper(거리의 청소부) 때 안면을 한번 텄던 경찰인 프란시스를 만나러 온 니코. "미행 당했나?"를 묻는 프란시스에게 니코는 "여기서 만나뵙다니, 뭔가 이상하네요"로 답하지만, 프란시스는 "내가 여기로 오라고 했으니까, 좆같은 구더기 새끼야"라는 폭언을 대뜸 일삼는다. 이에 "그러셨던가요? 왜죠?"라며 모른 척을 하는 니코에게 "난 너에 대해서 알고 있어" 같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고, 이어지는 니코의 "무엇을 아시는데요?"라는 질문에 "충분히 알고 있다고, 짜식아"처럼 간을 슬그머니 보는 것에 니코 또한 "무엇을 아시냐니까요?"로 간을 보려고 하나, 그의 입에서 나온 여러가지 사항들[103]로 인해 니코는 할 수 없이 저자세로 나와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로 둘러댄다.

프란시스는 "이 동네에서 비밀을 지키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해?"로 니코의 반응을 제대로 공략하려 드는데, 끝까지 "정말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라며 답변을 회피하려는 니코에게 "그러시겠지" 식으로 비아냥거리더니 자신의 철학[104]을 늘어놓자 니코는 귀찮다는 듯이 일방적으로 공감을 해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란시스는 "넌 날 쳐다보지만, 난 널 쳐다보지 않을 거야"처럼 꼬리 자르기를 하겠다는 걸 대놓고 밝히는 것도 모자라서 "어떤 놈이 날 협박하려 들고 있어"와 같은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고, 누구인지를 묻는 니코의 질문에 정보[105]를 건네준다.

그러고는 자기합리화와 함께 자신이 직접 거래 현장에 갈 수 없는 이유[106]를 밝히더니 "사람으로 태어난 걸 빼면 난 결백해"라며 자신을 미화한다. 당연히 니코의 입장에선 그러든 말든 알빠노? 일 따름이지만, 끝까지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려 드는 프란시스의 행태에 더 듣기 싫다는 듯이 "의심의 여지도 없겠죠"라면서 뒤돌아선다. 여기에 거래 장소에 도착하면 자신에게 연락할 것을 덧붙이는 프란시스는 덤.

유니온 드라이브 동부(Union Drive East)실리콘 가에 위치한 공원으로 가야 한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무엇을 할지를 물어보고, 프란시스는 세부사항[107]을 전달해주고는 잠시 뒤에 협박범의 전화번호[108]를 메세지로 보내준다.

협박범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 전화를 걸면 어떤 남자가 누구인지를 묻는데, "네 친구다, 프란시스와의 거래 때문에 걸었어"로 능청스럽게 반응하는 니코의 반응에 "그래, 그 새끼가 내 돈은 가져왔어야 할 거야, 난 장난 따윈 치지 않아"라며 크게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니코는 "그 친구가 네 돈은 챙겨왔으리라 확신해"처럼 그의 의심을 걷어내려 하고는 "프란시스가 원하는 건 갖고 온 거야?" 같은 목적이 담긴 질문까지 잊지 않고 덧붙이자 "갖고 있지, 빨리 거래나 하자"면서 또 다른 협박[109]을 가하고, "프란시스가 네게 돈을 주는 게 옳겠군"이라는 니코의 반응에 "얘기가 다 되면 연락해, 길게 얘기하는 건 싫으니깐 말이야"를 끝으로 전화를 끊는다.

프란시스가 준 단서들과 협박범의 대략적인 모습을 유추해 보면 공원에 있는 시민들 중 한 명이자 근처에 있으며, 휴대폰사용하는 젊은 남자인 걸 알 수 있다. 협박범에게 다시 전화를 걸면 협박범은 "젠장, 또 너냐? 돈이 이 대화에서 주요 주제가 되어야 한다고 했을텐데"로 짜증을 내고, 니코는 "네가 어떻게 하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을지 얘기 중이었어"라는 식으로 대충 둘러대고는 "그래도 너 또한 사진은 건네줘야겠지"처럼 주도권을 잡으려 든다. 그 말에 협박범은 또 다시 협박[110]을 일삼지만, 이미 누가 협박범인지를 유추한 니코는 "그거 알아? 프란시스가 그것도 나쁜 생각은 전혀 아니래, 엿 먹일 경찰을 잘못 고른 거 같은데"로 본색을 드러낸다. 자신의 처지가 어느새 불리해진 걸 깨달았는지, 협박범은 "너도 그거 알아? 엿이나 먹어, 난 여길 뜰 거야, 만남은 끝났어"를 외치기 무섭게 전화를 끊고는 달아나기 시작한다.

협박범을 제거해야 한다. 여기서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및 결과 또한 달라지게 된다.

[그냥 제거하고 협박용 USB를 프란시스에게 갖다주기]
협박범은 노란색 후드가 달린 검은색 패딩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있는 흑인이다. 어떤 무기로든 공격하여 제거하면 협박범이 협박용 USB를 떨어뜨리는데, 그와 동시에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됨에 따라 지명수배를 해제해야 한다.

지명수배를 해제하고 나면 노스 홀랜드(North Holland)베스푸치 서커스(Vespucci Circus)지정된 위치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USB를 건네면서 협박범이 죽었다는 걸 보고하고, 프란시스는 "좋았어, 여기 안에 담긴 것들은 제거하면 되겠군, 새 사람이 된 거 같은 기분이야"라며 기뻐하는 건 물론, "이런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는 법일세, 나의 구원이라고 해야겠지"를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이에 "당신의 죄는 사해진 거에요"라고 넌지시 말하는 니코는 덤.

[협박범을 물 속에서 제거하기]
협박범은 별다른 방해가 있지 않는 한 플레이어와 자신을 기준으로 무조건 왼쪽 방향으로 도망친다. 이러한 점을 노려서 난간이 없는 쪽에 다다랐을 때, 협박범을 강물로 밀쳐서 빠뜨린 다음 곧바로 총기를 꺼내어 쏴버리면 지명수배 없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혹여나 협박범이 뭍으로 올라왔는데 쏴죽였다간 얄짤없이 위의 선택지로 진행할 수밖에 없으니, 강물에서 허우적대고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나서 쏴버릴 것.

협박범을 제거하고 나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건다. "물건은 챙겼겠지?"를 묻는 프란시스의 질문에 "아뇨, 하지만 아무도 가지진 못할 거에요, 그걸 가지고 있던 녀석과 같이 물에 가라앉아 있거든요"로 보고하고, 프란시스는 이를 "마음이 한결 놓이는구만"이라는 식으로 표현하면서 한편으로는 "한밤 중에 누군가가 네 집 문을 두들기는 건 걱정 안 해도 될 거다, 적어도 내일 밤까지는 말이지, 널 지켜보고 있겠어"와 같은 협박을 마무리로 전화를 끊는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간에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1,000달러

2.11. 36. Harboring a Grudge (원한물 정박)[111]몰래 원한을 품다라는 숙어로, 이번 미션에서는 장소가 [[항구|항구(Harbor)]]인 걸 노린 언어유희이다.]


어떤 노파이자 패트릭의 어머니인 모린 맥리어리(Maureen McReary)가 패트릭과 고명딸 겸 패트릭의 막내 여동생인 케이트 맥리어리(Kate McReary)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다. "일가 모두가 언젠가는 심판 받을 거"라며 경고하는 가운데 패트릭은 이를 비웃듯이 "누가 케이트를 심판한다는 거에요? 심판을 받은 들 뭘 할까요, 올해의 처녀상이라도 받을까요?"라고 답하는 것에 기분이 나빠진 케이트는 "아마도 오빠가 우리 둘에게 성병을 가져다 줄 거라 생각해"라면서 비아냥거리고, 이에 "엿이나 먹어"라는 그의 욕설이 이어지자 모린은 그런 패트릭을 꾸짖는다. 여기에 "죄송하네요, 엄마"라고 비꼬듯이 답하는 패트릭은 덤.

그러다가 때마침 등장한 니코에게 "저기 오는구만, 존나게 미친놈씨"처럼 심한 워딩으로 대하더니 술 한 잔 할지를 묻지만, 거절하는 니코의 응답에 "좋아, 왜냐하면 가진 게 좆도 없으니까" 같은 개드립을 치는데, 이를 두고 니코는 "흥미롭네, 주정뱅이가 되는 게 어렵다면 코미디언이 되는 걸 고려해 보는 게 어때?" 식의 제대로 된 역관광을 선보인다.

니코의 꽤 치명적인 역관광에 모린과 케이트는 그만 빵터지고, 패트릭은 자존심에 상처를 제대로 입었는지 좆까로 응수하고는 뜬금없이 케이트더러 여기서 꺼지라며 시비를 건다. 그러자 "우리 소개는 안 해줄 거야?"라는 케이트의 질문에 니코를 소개해 주긴 하나, "마약 거래하고 다니는 씨발 미친놈인데 동유럽 벽촌에서 왔어"라면서 매우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을 따름으로, 뒤이어 모린을 소개해줘서 니코와 모린은 서로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그 다음이자 마지막으로 케이트에 대해 "내 사랑스러운 여동생이지"로 소개하지만, 대뜸 "당장 안 꺼지면 병으로 대가릴 깨버리겠어"라는 협박을 시전하는 것에 이 정도면 그냥 미친놈 아닌가 또 한번 모린의 꾸중이 날아들고, 니코는 케이트와도 서로 인사를 함으로써 안면을 트게 된다.

모린과 케이트가 밖으로 나간 뒤, 패트릭은 니코에게 "내가 봤을 땐 케이트가 널 좋아하는 거 같은데"처럼 조금 전에 서로 꽤 오랫동안 그윽하게 바라보던 걸 의식한 듯한 반응을 내뱉는다. 게다가 "현명하게도 그걸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어, 다행인 게 걔가 만약 그랬다면 내가 널 죽여버려야 할 수밖에 없었을 테니까"라는 협박 겸 오빠로서의 질투를 보이는데, 이를 그냥 자연스럽게 수긍하는 니코의 모습에 다행이도 패트릭 또한 진심은 아니었는지, 화제를 바꿔서 아무 마약이든 갖고 있는지를 묻지만 단순 운반책에 불과한 니코에게 그럴리가 만무하기에, 패트릭은 이를 아쉬워 하다가도 "처리할 일이 좀 있어"라는 말을 끝으로 니코를 데리고 밖으로 나선다.

패트릭을 데리고 피시마켓 북부(Fishmarket North)항구로 가야 한다. 가는 길에 패트릭은 "입항하는 배 한 척이 있어서 환영파티를 해주러 가는 길이야"라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할 일을 언급하기 시작하는데, "대상이 누구이고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묻는 니코의 질문에 "동양에서 오는 녀석들을 맞이하러 가는 중이긴 한데, 놈들이 정확히 뭘 가져오는지는 몰라"라는 것과, 동시에 왠 희망고문 및 숨겨진 비화[112]를 밝힌다.

"이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믿어?"처럼 특유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한 의심을 보이는 니코에게 패트릭은 "가장 먼저, 나도 그 기니(레이)[113] 새낀 믿지 않아"라며 정보를 전해준 레이에 대해 불신을 드러낼 뿐더러, 자신의 집안에 대한 과거[114]를 밝히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데, 니코가 "그거에 관한 얘기도 나한테 해줄 거야?"라고 묻자 "우리 가문과 같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옛날 얘기를 듣게 되는 법이지, 기다려봐"처럼 다음에 말해줄 것을 예고한다.

이어서 패트릭은 레이를 "교활한 씹새끼이자 탐욕적인 놈"이라는 식으로 뒷담화를 일삼는 건 물론, 여기에 자기 자신을 "아직 뭔가를 갖추지 못한 놈"으로 표현하더니 레이의 주요 목적 또한 오로지 돈 뿐임을 나타낸다. 그와 더불어 행복회로[115]를 가열차게 돌리는 모습에 니코는 "그 즐거움의 기준이라는 건 무엇인지" 의문을 갖고, 이어지는 패트릭의 즐거움들에 대한 나열[116]에 "너하고 나한텐 일상적이겠지만, 사회인들에겐 어떨지 잘 모르겠어"로 답한다.

패트릭은 니코의 사회인이라는 표현을 듣고는 "그거 감옥에서 쓰는 말인데, 감빵에 들어가본 적 있어?"를 묻자 니코는 미국이 아닌 유럽의 감옥에서 복역한 사실과 상대적으로 다른 환경[117][118]을 밝히는데, 이를 두고 "그거 참 유감이네, 장담하건대 네가 감빵에 있었다면 무기 징역수들한테 엄청 인기 많았을텐데"처럼 칭찬인지 모욕인지 모를 소릴 지껄이다 못해 "아무도 너한테 접근 안 했어?"를 묻는 패트릭에게 "그런 건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야, 바다 건너편에선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라며 차이점을 긋는다.

그러한 점에 패트릭은 "너도 여기서 감빵살이 좀 해봐, 유럽의 순결한 감빵에서 놓치고 있었던 걸 한번 보라고"라는 어질어질한 소리를 지껄일 따름으로, 니코는 이를 당연히 거절하고는 오히려 "네가 감빵에 들어가면 나한테 엽서라도 보내줘"로 받아친다. 이에 "기왕이면 너를 면회자 목록에도 올려놓겠어" 같은 개드립을 치는 패트릭에게 니코 또한 자신을 "교도소에서 인기가 많을 거"라는 식으로 똑같이 호응하고, 이를 확실하다면서 격하게 공감하는 패트릭에게 "내가 빠르다 보니 죄수들이 날 따먹을 수 있을지 볼 만하겠어"로 웃음을 선사하자 그로부터 "너 재밌네, 마음에 들어"라는 반응과, "동성애 그딴 게 아닌 남자끼리의 우정과 강도질하는 그런 쪽으로 마음에 든다는 거야"처럼 솔직담백한 평가를 받는 것에 니코는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는 반응으로 대화를 마무리 짓는다.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니코에게 패트릭은 "창고 지붕에 올라가서 부두를 바라보면 물건이 쉽게 발견될 거"라며 자신을 따라올 것을 종용하는 만큼, 패트릭과 함께 창고의 지붕으로 올라가야 한다. 각종 장애물들을 뛰어넘으면서 올라가다 보면[119][120] 어떤 배 한 척이 다가오기 무섭게 삼합회 리버티 시티 지부 조직원들이 배에서 상자들을 자신들의 소유 공간인 RS 하울 창고(RS Haul Depot) 안으로 가져가고 있는 걸 목격할 수 있다.

패트릭은 상자들을 복제된 약으로 표현하는 한편, 약의 효능들과 종류들[121]을 나열하고, 향후 계획을 묻는 니코의 질문에 두 가지 사항[122]을 지시한다. 그 말에 "그럴 만한 가치가 존나 있는 약들이면 좋겠는 걸, 주부들이 감사할 정도로 말이지"처럼 실없는 농담으로 반응하는 니코는 덤.

목표물트럭을 탈취해야 한다. 바다 쪽에 있는 오두막지붕타고 내려가라는 안내사항이 있으니 오른쪽으로 조용히 걸어서 지상으로 내려가면 되며[123], 지상으로 내려가면 적들이 대형 컨테이너로 인해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하여 한두 명에게 선빵을 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상황을 봐서 머리를 날려버리면 된다.

선빵을 치면 적들이 곧바로 플레이어를 인지하면서 공격해 온다. 적들의 무장전원 SMG(MP-10)인 데다가 쪽수가 많아서 화력이 매우 살벌하기에, 함부로 닥돌하면 체력방탄복 게이지순삭되는 걸 볼 수 있으니 은엄폐는 무조건 필수로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적들이 플레이어만 노리는 게 아닌 지붕 위의 패트릭과도 교전을 주고 받아서 방심할 때가 있으니, 그런 적들을 우선적으로 노려서 제거하다 보면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창고 앞마당과 부두 쪽의 적들을 전부 제거한 뒤 창고 안으로 진입하면 그곳에 있는 적들공격해 온다. 한 명도 남기지 말고 제거하되 만약 체력이 부족하다면 사무실 안구급 상자를 확보하는 게 권장되며, 약들이 실린 양키(Yankee) 트럭에 탑승하고 나면 패트릭이 지붕에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잠시 기다리다 보면 패트릭은 조수석에 올라타서는 "우릴 따라오는 놈들은 내가 제거할 테니까 네가 대신 운전해"라는 부탁과 더불어 웨스트민스터유니온 드라이브 서부(Union Drive West)에 위치한 레이의 차고갈 것을 지시하는 만큼, 양키심하게 손상되지 않도록 레이의 차고까지 조심히 운전해야 한다. 차고 쪽으로 가는 길에 차이나타운(Chinatown)으로 진입하면 삼합회 조직원들이 차량으로 추격해 오다 못해 SMG까지 난사하면서 방해를 일삼는데, 이를 두고 "얘네 존나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치?"라는 패트릭의 질문에 니코는 "놈들이 강도 당하는 걸 좋아하거나 그러진 않겠지,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만"처럼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으로 답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힘든 상황을 마주한 것에 패트릭은 "레이 이 새낀 쉬운 일이라고 떠들어대더니"라며 또 뒷담화를 하다가도 니코가 같이 동행해 주는 걸 다행으로 여긴다.

여기서 적들의 공격을 무시하고 달릴 경우, 니코의 "뭐야 이거.. 무슨 춘절도 아니고?"라는 비아냥거림과 함께 패트릭더러 "여기 수류탄 한 상자가 있는데 좀 넘겨줘, 놈들한테 자기네들 폭죽맛 좀 보여주겠어"라면서 수류탄을 획득하게 된다. 근데, 차라리 양키를 세우고 나서 총기쓸어버리는 게 훨씬 더 나을 뿐더러 거리 조절잘못해서 수류탄을 아깝게 낭비한다든지, 다른 차량이 의도치 않게 가로막은 상황 속에서 터뜨리기라도 했다간 정말 답이 없어지니 웬만해선 무시하거나 총기로 대응하는 게 권장된다.

우여곡절 끝에 레이의 차고에 도착하여 안에 양키를 주차하고 나면 어떤 험상궃은 인상의 남자가 차 안에서 니코와 패트릭을 뚫어져라 주시하고 있는데, 이 남자가 바로 패트릭이 그리 뒷담화를 하는 대상이자 알더니의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페고리노 패밀리(Pegorino Crime Family)의 카포레짐(Caporegime)[124]인 레이이다. "물건은 다 갖다놨어?"를 묻는 레이에게 패트릭은 "물론이지, 트럭 하나를 통째로 넣어뒀어"로 당당하게 답하고, 이에 레이는 걸쭉한 섹드립[125]으로 말을 잇다가 니코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패트릭에게 누구인지를 묻는다.

패트릭은 니코를 자신의 친구로 표현하더니 "절대적인 구원자야, 얘가 없었다면 해내지도 못했을 걸"로 경과를 보고한다. 그 말에 뭔가 흥미가 생겼는지 레이는 니코더러 가까이 올 것을 지시하고는 대뜸 "너 이런 믹[126] 개새끼들과 구르는 거냐?"면서 패트릭과 그의 혈통인 아일랜드를 비하하고, 당연히 패트릭도 질세라 "좆같은 기니 새끼가 뭐래"로 쌍욕을 박는 가운데 니코는 "난 돈만 준다면 누구든 같이 일해"로 답하자 "그럼 내가 조만간 연락을 주도록 하지"라는 말과 함께 패트릭에게는 차에 탈 것을 명령하며, 레이의 차에 탑승한 패트릭은 "조만간 또 보자"는 말을 끝으로 자리를 떠나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7,500달러
    • 수류탄[127]
    • 아일랜드 갱스터 NPC와 우호 관계[]공격하거나 차량을 빼앗아도 반격해 오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다른 NPC에게 공격 당하면 그 NPC에 맞서 싸워주는 등의 편의를 제공해준다.] 형성

2.12. 37. Waste Not Want Knots (낭비를 안하면 노트가 필요해진다)[129][130]


패트릭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 처리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맥리어리 가문[131]과 차남 프랜시스[132]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곳의 적들을 제거하고 돈을 훔친 뒤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 무한 리스폰이라 돈을 챙긴 뒤 안 나가고 총질을 해댈 경우 계속 싸워야 하므로, 돈을 챙기고 바로 패키와 같이 탈출해야 한다. 실제로, 돈을 챙겨 나갈 때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면 패키와 니코는 빠져나가고 나머지 둘이 잔당들을 상대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미션 이후 레이몬드에게 미션을 받을 수 있으며 케이트와 데이트할 수 있다. 미션 보상 8000달러.

2.13. 38. Three Leaf Clover (세 잎 클로버)[133]


맥리어리 형제들을 만나게 된다. 가문을 이끄는 삼남 제럴드는 외부인인 니코를 경계하며 위협한다. 이후 패트릭, 데릭, 마이클과 함께 리버티 은행을 습격한 뒤 무사히 빠져나오면 된다. Grand Theft Auto V에서도 언급되는 미션으로, 팔레토 작업을 할 때 패트릭을 총잡이로 고용하고 대화를 들으면 이 사건을 언급한다. 수 많은 경찰을 상대해야 하는 화끈한 미션이니 방탄복을 반드시 입고 시작하자. 또한 이 미션을 하려면 06:00~19:00 사이에, 페르세우스에서 산 양복과 구두를 착용하고 가야한다.[134] 패트릭과 데릭이 말다툼을 하는 사이 마이클이 총에 맞는다. 경찰들을 처리하면 맥리어리 형제들이 전진하는데 이들을 따라가며 계속 경찰들을 제거하면 된다.[135] 모두 죽이려 들면 체력이 모자라기 십상이므로 적들을 적당히 잡고 전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미션 이후 데릭과 제랄드의 미션을 받을 수 있으며 패트릭과 친구가 된다. 알더니 지역은 이 미션 이후 접근 가능하다. 이 미션에서 TBoGT의 주인공인 루이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전작과 후속작에서 이런 대형 은행을 털 때 습격 준비작업를 하면서 계획을 짜고 마지막에 은행을 털고 나가는것과 달리 알곤퀸 중심의 그것도 월가에 있는 은행을 터는데 아무 준비작업 없이 바로 은행을 털러간다. 물론 패키의 문자 내용과 미리 계획을 알려주는 걸로 봐서 맥리어리 패밀리에서 사전준비를 다 끝내놓은것으로 보이지만[136] 이것이 허술했는지 결국 마이클이 죽고 후반에 나온 N.O.O.S.E. 헬기에게 전부 몰살당할 뻔 했다.[137] 사족으로 이번 미션에서는 평소에 볼 수 없는 차량인 Police Stockade가 등장하는데 전부 문이 잠겨 있어서 탑승할 수 없다. 그리고 덩달아 등장하는 다른 경찰차들도 전부 문이 잠겨 있다. 미션 보상 250000달러.
  • 이 미션 이후, 무기 상점/제이콥의 무기 거래 목록에서 컴뱃 라이플(M4 카빈)이 해금된다.
  • 이 미션 이후 알더니 지역이 해금된다. 동시에 도전과제 Full Exploration이 달성된다.

2.14. 39. Final Interview... (마지막 면접...)[138][139]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경찰서에 들어선 니코. 한 경관이 엉망진창의 몰골이 된 남자를 강제로 연행하는 중으로, 남자는 끌려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 그런 소란 가운데 프란시스가 들어와서는 니코를 그의 이름이 아닌 지미라는 가명으로 반기며, 자신의 사무실로 이끄는 것과 동시에 귓속말로 "넌 잠복근무 중이야, 아주 깊숙히"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한편 프론트에서 업무 중인 경관 미치(Mitch)와 안부를 주고 받는다. 프란시스는 미치에게 "몰골이 좋아보이는군, 위장절제술이 잘됐나봐?"처럼 그의 사생활을 은근슬쩍 침해하자 미치는 "감사하네요, 제 전담 치료사한테 서장님께서 자꾸 성희롱을 한다고 전해드리죠"로 받아치고, "자네 좋을 대로 하게"라는 응답을 끝으로 니코와 같이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선다.

사무실에 들어서기 무섭게 "난 술 좀 땡기려고 해, 자네도 한 잔 하겠나?"라는 프란시스의 질문에 니코는 이를 당연히 거절한다. 잔에다가 술을 따르는 동안 조금 전에 미치가 자신에게 받아친 점이 아니꼬왔는지, "저 씹새끼는 자기가 날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라면서 뒷담화를 시전하는데, "이번엔 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묻는 니코에게 술 한 잔을 거하게 들이키고는 재차 한 잔 할 것을 강요하지만 니코는 이번에도 당연히 거절할 따름으로, 프란시스는 자기 얘길 한번 들어보라더니 "누군가가 실수를 한 번 저질렀다고 해서, 그게 인생을 망칠 만한 사유인가?"라는 소릴 하다 못해 자신의 개똥철학[140]을 늘어놓는 와중에 격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니코는 "인생 어쩌고저쩌고 같은 건 좆도 관심 없어요, 뭘 원하시죠?"로 말을 뚝 잘라 끊고, 웃기게도 프란시스는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지칭하고는 책임전가와 궤변[141]을 늘어놓는 것에 니코는 전혀 이해를 못했다는 반응으로 일관한다.

그의 반응에 프란시스는 앞전의 미션인 Call and Collect(연락 및 수집)에서 협박범이 언급했던 변호사인 톰 골드버그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대형 로펌 소속인 것과 자신이 십자군처럼 정의로운 줄 아는 사람으로 표현하는 것까진 다 좋았으나, 대뜸 도촬자위라는 낯부끄러운 주제를 언급하면서 또 격한 모습을 보이자 니코는 고만해 미친놈아를 시전하는 식으로 또 한번 말을 뚝 잘라 끊는다. 니코의 일갈에 간신히 진정한 프란시스는 톰에 관한 사실들[142]을 나열하고는 "내가 죽든 아니면 그놈이 죽든 해야 해"라며 기왕이면 그의 죽음을 바라지만, 톰이 경호원이건 리무진이건 다 갖고 있어서 접근하기가 힘들다 보니 "어떻게든 놈과 1:1로 상대해야 할 필요가 있어"라는 조언을 해준다.

여기서 니코 특유의 입담이 제대로 발동하는데, 조금 전에 프란시스가 언급한 도촬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개드립을 치는 것에 프란시스는 "그런 게 아니라 면접을 보는 거야, 그렇게 하면 나에 관한 파일을 훔칠 수 있겠지"라면서 니코가 이민자인 이상 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게 쉽다는 것과, "너의 면접을 받아야 할 법적 의무가 있거든"처럼 법의 빈틈을 악용하려 드는데, 면접을 진행하려면 정장이 필수적인 만큼 이를 한 벌 맞출 것을 요구한다. 동시에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주겠다는 것과, 니코더러 대뜸 "넌 좋은 녀석이야, 좋은 녀석"이라는 칭찬을 연거푸 하자 니코는 "당신에게 들으니 참 의미 있군요"로 비아냥거리고는 사무실을 나선다.

인터넷 카페로 가서 인터넷에 접속해야 한다. 인터넷에 접속한 뒤 이메일을 살펴보면 프란시스로부터 이메일 한 통이 온 걸 볼 수 있고, 그 안에 주소 링크[143]클릭하거나 혹은 주소직접 입력하는 방법도 있을 뿐더러, 더 쉬운 방법으로는 홈페이지의 중앙을 보면 NEED LEGAL HELP?(법적 도움이 필요하십니까?)라는 하얀 글씨와 제거 대상인 톰의 초상이 띄워진 배너가 있으니 그곳으로 접속해도 되며, 접속한 뒤 제일 오른쪽의 CAREERS(구인)클릭하여 왼쪽 하단의 SUBMIT RESUME(이력서 제출)이라는 붉은색 버튼누르면 된다.

재밌게도 버튼을 누르고 나서 프란시스가 꾸며낸 가짜 이력서 내용들을 보면 니코의 뭔가 흠좀무하면서도 현실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으며[144], 이번에도 왼쪽 하단의 SUBMIT RESUME 버튼한번 더 누른인터넷종료하면 된다.

인터넷을 종료했으면 이제 인터넷 카페를 나가야 한다. 밖으로 나가면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지원서를 보냈어요, 전 언제나 변호사가 되고 싶었죠"와 같은 고백을 하고, 프란시스는 "네가 되고 싶다면 뭐든지 될 수 있어, 기회의 땅이니까 말이지"처럼 아메리칸 드림을 강조하다가도 "어떠한 바보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인터뷰에 대해 소식이 오면 연락 줘"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으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없음

2.14.1. 39-1. ...Final Interview (...마지막 면접)


6분 44초부터 확인할 것.

로펌에서 면접 일자 조율과 관련하여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으면 로펌의 비서인 카렌(Karen)[145]이 로펌의 정식 명칭인 골드버그 리그너 & 샤이스터(Goldberg Ligner & Shyster)를 밝히더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면접을 조율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내일 정오에 사무실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괜찮으실까요?"를 물어보며, 이를 승낙하는 니코에게 "좋습니다, 골드버그씨가 면접을 보실 거고, 버저를 눌러주시면 들여보내 드리겠습니다"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전화를 끊는다.

동시에 니코는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내일 골드버그와 면접이 예정되어 있음을 밝히며, 이에 프란시스는 "그 잘난 체하는 새낀 자기한테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겠지"라는 쾌재와 더불어 "타인의 일에 관여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알려주는 건 물론, 자신의 비리와 관련된 파일을 가져올 것"을 지시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프란시스와의 전화까지 완료했으면 이제 고급 정장점인 페르세우스로 가야 한다. 각각 알곤킨의 미들 파크 동부(Middle Park East)디 익스체인지(The Exchange)에 위치해 있으니 편한 곳을 골라서 가면 되고, 도착하면 여러 다양한 색상의 정장들과 구두들이 있기에 면접앞으로의 미션들진행할 때 입어야정장 상/하의 한 벌구두 한 켤레구입해야 한다. 이때, 무엇을 고를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에 있다.

정장과 구두를 구입했다면 다음날 정오가 되기 전까지 기다렸다가, 시간이 다 되어갈 즈음 폰에서 알림이 떠서 이를 알려주는 만큼 디 익스체인지아머시스트 가(Amethyst Street)에 위치한 골드버그 리그너 & 샤이스터 로펌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니코는 입구의 버저를 눌러서 면접 때문에 왔음을 알리고, 전화를 걸었던 카렌이 문을 열어줘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경비원이 인사를 해온다. 그 다음으로 접수처에 가서 카렌을 마주해야 하는데, 여기서 카렌마주하지 않은사무실곧장 가려고 했다간 근처의 경비원제지가하다가 이에 지속적으로 응하지 않을 경우, 면접 전에 로펌의 직원들을 겁 먹게 했다는 알림이 뜨면서 그 즉시 미션을 실패하게 되니 독단적인 행동은 가급적 자제할 것.

접수처에 가서 카렌을 마주하면 카렌은 톰에게 내선전화로 니코가 면접을 보러 왔음을 알린다. 잠시 뒤에 톰은 니코를 자신의 사무실로 올 것을 지시할 따름으로, 니코에게 따라올 것을 요청하는 만큼 카렌을 따라가야 하며, 따라가는 길에 카렌은 골드버그에 대한 극찬[146]을 늘어놓는데, "면접 전에는 항상 초조해지네요"로 너스레를 떠는 니코에게 "골드버그씨는 저기 안에 계셔요, 물거나 그러지 않으시니 너무 초조해 하진 마세요~"로 농담까지 해주고는 접수처로 되돌아간다.

톰의 사무실로 들어가면 톰이 자신의 컴퓨터에 니코의 이력서를 띄워놓은 채 그를 반기면서 면접을 시작한다. 이때, 니코의 이름을 두고 "니콜라이를 줄인 표현인가?"를 묻지만 니코는 정작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는다.[147]

제거하고 파일을 확보해야 한다. 톰의 본격적인 면접 전에 말하는 사항들[148]을 무시하고 바로 일어서서 제거해도 되긴 하나, 후술할 톰의 여러 웃긴 반응들을 느껴보고 싶다면 면접이 다 끝난 이후에 처리해도 되는 등, 어떻게 할지는 이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사항에 달려있다.

면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톰은 니코에게 "자넨 다른 사람이 뭘 시키기 전에 알아서 행동하는지" 같은 능동적인 부분을 묻거나,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살펴본 뒤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는지"처럼 선한 쪽의 사람인지를 묻는다. 그 말에 니코는 짧고 굵게 "예"로 답하고, 톰은 이어서 사회 문제를 충치에 비유하더니 자신을 두고 이를 방지해주는 계몽자로 표현한다. 아울러 프란시스에 대해 잔뜩 뒷담화를 일삼다 못해 "법은 명확한 것이기 때문에, 그를 부숴서 먼지로 만들어버릴 걸세!"라며 살벌한 표현을 일삼는데, 이번에도 니코는 "알겠습니다"라는 아주 짧고도 간단명료한 응답으로 반응할 뿐이다.

여기에 톰은 자신의 로펌을 두고 "우리가 최전선에 있는 곳이다 보니 극한까지 밀어붙인다"든지, "전에 이 사무실을 쓰던 변호사 한 명이 살해 당했지"와 같은 섬뜩한 표현까지 주저없이 일삼자 니코는 "그러시겠죠"로 대충 둘러대듯이 답한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 할 말은 다 끝났는지 니코에게 "팀의 일원으로서 일했을 때의 몇 가지 예시를 한번 들어보게"라면서 질문을 던지는 것에 "저는 혼자서 일했어요"로 더 이상의 응답을 하지 않는 니코는 덤.

그와 더불어 바로 이때제거하기에 가장 최적의 때이기도 하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니코를 향해 톰은 "뭐라도 말 좀 해보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우리 둘 다 시간 낭비일세"라며 경고하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빌어먹을 할당제 같으니, 결국 이 도시는 면접을 볼 때마다 매번 멍청한 이민자들로 끝나는군"처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아울러 이때가 톰을 제거하기에 사실상 마지막으로 최적의 때이기도 한 만큼, 더 이상 지체할 거 없이 일어서는 게 좋다.[149]

일어서면 톰은 "일어서서 자기주장을 펼친다라, 좋지, 난 주도권을 잡는 그런 사람을 좋아해"라며 니코의 돌발행동을 칭찬한다. 이때, 플레이어가 어떤 무기를 꺼내들었는지에 따라 톰의 대사가 달라지는 깨알같은 유머 포인트가 있다.

[야구방망이를 꺼내들었을 시]
톰은 "야구, 미국의 위대한 오락거리지. 우리 사무실엔 소프트볼 팀도 있어, 자네도 알다시피 함께 땀을 흘리면서 팀워크를 다진다네"라며 반가워 한다. 애초에 면접 장소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온 걸 반가워하는 것부터가 제정신이 아니다

[단검을 꺼내들었을 시]
톰은 "칼인가? 캠핑 같은 걸 좋아하나 보군? 톱니가 있는 걸로 주문했나?"라면서 갸웃해 한다. 상식적으로 면접자가 칼을 들고 왔다면 당장 기겁을 해도 전혀 부족할 게 없을 거 같은데

[총기를 꺼내들었을 시]
톰은 크게 기겁을 하고는 "우린 변호사지, 총은 필요 없어. 그래도 그런 거친 스타일은 맘에 드는구만, 난 수정헌법 2조가 좋다네. 총은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비디오 게임은 사람을 죽이지"라며 현실에서의 게임을 은근슬쩍 비하한다. 게임을 범죄나 폭력성과 엮는 건 여기서도 유효하다

[로켓발사기(RPG-7)를 꺼내들었을 시]
톰은 깜짝 놀라더니 "니콜라이, 저게 뭔가? 젠장, 저건 TV에서만 봤어, 저런 걸 법정에 가져가면 아무도 자네의 첫 진술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걸세. 내 말이 맞지 않은가? 내 말이 맞지? 내 말이 틀린 게 아닐세"라면서 경악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현실에서 면접자가 장난감도 아닌 진짜 알라의 요술봉을 갖고 왔다고 생각해보자

[화염병을 꺼내들었을 시]
톰은 "니콜라이, 자네가 있었던 회사 규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여긴 금연 사무실일세. 그래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계속 피우게, 혹시 ADHD를 겪고 있나? 필요하다면 순한 메스암페타민을 구해다 줄 수 있다네, 집중해야 할 때마다 ADHD를 굳이 자극할 필요는 없지, 안 되고 말고!"라며 대놓고 마약을 구해주겠다는 정신나간 발언을 내뱉는다.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수류탄을 꺼내들었을 시]
톰은 기겁을 하고는 "그거 진짜인가? 그게 터지면 자네에게 그걸 판매한 제조사를 고소할 수 있다네, 면접이 끝나고 나서 한번 조사해보도록 하지. 우리 경비원인 모두프가 잠시 가지고 놀게 놔둬보자고, 어떻게 되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세"라면서 아무 관련이나 잘못이 없는 경비원을 희생시키려고 한다. 이게 변호사여 아니면 미치광이여

어떤 무기로든 톰을 조준하면 니코는 그새 험악한 목소리로 "맥리어리에 대한 파일은 어디 있지?"라며 그를 다그치고, 톰은 "젠장, 내 책상 위에 있어, 난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았다네"를 외치지만 그런 그에게 "당신이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았다면 내가 여기에 올 일은 없었을 거야"처럼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이 이후에 책상 위파일이 생성되는 만큼 이를 반드시 챙긴 뒤, 앞서 말했듯 톰을 제거해야 한다. 이때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또한 달라지게 된다.

[단검으로 은밀하게 암살하기]
톰을 단검으로 제거하면 소음이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아서 불필요한 이목을 끌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아무런 문제 없이 들어왔던 출입구를 통하여 건물 밖으로 조용히 나갈 수 있으나, 만약에 소란피우는 순간 톰을 죽인 사실발각되어 들어왔던 출입구폐쇄되는 건 물론, 그 즉시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되니 끝까지 침묵을 유지할 것.

[그 이외의 공격이나 무기로 제거하기]
톰을 단검 이외의 공격이나 무기로 제거하면 소음 때문에 카렌사무실로 달려와서는 니코가 톰을 죽인 광경을 보고 비명을 지르면서 동시에 지명수배 2레벨을 받게 된다. 여기에 "넌 아무것도 못 본 거야, 알아들어?"라는 니코의 소름 끼치는 발언은 덤으로, 그로 인해 피스톨무장한 로펌 내부의 경비원들공격해 온다. 만약 시간을 너무 지체했다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가세하는 악재가 터질 수 있으니, 건물로부터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여기서 탈출 루트에도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서 미션의 진행 또한 달라지게 된다.

[정면으로 돌파하기]
방방곡곡마다 막아서는 경비원들제거하며 나아가다 보면 들어왔던 출입구잠겨있는 걸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아래층에 위치한 출입구로 빠져나가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 시간을 너무 지체했다간 필연적으로 경찰상대할 수밖에 없을 뿐더러, 그에 따라 지명수배3레벨로 증가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데다가 심지어 이 출동하는 경관들은 무한으로 스폰되기에, 무모한 객기 같은 건 절대 부리지 말고 서둘러 빠져나갈 것.

[창문으로 탈출하기]
단검으로 은밀하게 암살하기 선택지에서도 같이 활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 책상 바로 깨뜨릴 수 있는 창문을 통하여 빠져나가면 된다. 경비원들이나 경찰은 건물의 홀과 아래층에 몰려있는 만큼, 별다른 교전 없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이점이 존재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건물을 빠져나갔다면 이제 웨스트민스터 경찰서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경찰서 뒤편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프란시스에게 니코는 파일을 건네주고, 프란시스는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어, 정화된 느낌이랄까"라는 표현과 함께 톰을 제거했는지를 묻는데, "놈은 끝장났어요"로 답하는 니코에게 "감미로운 소리이자 묵은 체중이 싹 내려가는 기분이야"를 외치더니 약속한 보수를 지급하고는 자리를 떠나면서 그렇게 미션이 종료된다.
  • 미션 보상
    • 1,000달러
    • 복장 추가 - 정장, 구두

2.15. 40. Holland Nights (홀란드의 밤)


프랜시스의 의뢰로 아파트 단지에 쳐들어가 클라렌스를 죽인다. 미션 보상 5000달러.
  • 정석적으로 쳐들어간 경우 마지막에 클라렌스가 꽤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데, 이반이나 쉐리즈처럼 생사를 결정할 수 있으며 권총으로 죽이면 처형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처형 여부와 관계없이 지명수배 2레벨이 뜨고 이를 풀면 미션이 끝난다. 살려줬을 경우 나중에 서브 미션에서 복수하겠다고 덤벼오며, 이반 및 쉐리즈와 이 서브미션은 100% 완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래에서 보다시피 생사를 결정하는 스크립트가 발동하지 않을 여지가 많기에 서브미션에서 뭘 해보기도 애매한 캐릭터이기는 하다.
  • 굳이 조직원들을 상대하기 귀찮다면 근처의 골목으로 가서 클라렌스를 저격하여 죽이면 된다. 다만 너무 가까이서 조준하면 바로 도망간다.
  • 클라렌스가 옥상으로 도주하는 걸 막으려고 빙 돌아서 위층에서부터 접근하면 오히려 아파트 바깥으로 도주해버린다. 도보로 도망가는데다 밖에 대기중인 부하들의 차에 탑승하도록 냅둬도 느린 속력으로 도망가서 쫓아가기 어렵진 않지만 쫒는 내내 부하들이 공격해온다.

2.16. 41. Lure (유인)


클라렌스의 핵심 부하를 남겨둔 탓에 프랜시스가 곤란에 처했다. 아파트 내에 있는 목표물을 창가로 유인해 죽인다. 스나이퍼 라이플의 스코프 배율을 높이면 제거 대상의 전화번호(545-555-0122)를 알아낼 수 있다. 만약 전화를 거는 것이 귀찮다면 안테나를 날려버리거나 그냥 TV나 창문을 쏴도 된다. 그러면 창가로 오는데 이 때 제거하면 된다. 이렇게 하지 않고 허공에다 총을 쏴서 밖으로 나오게 유도한 뒤 수류탄을 써서 차량째로 날려버리거나 난사를 해서 죽일수도 있다. 미션 보상 5000달러.

2.17. 42. Deconstruction for Beginners (초급자용 해체 이론)[150]


알곤퀸 지역으로 넘어간 뒤 만나게 될 첫번째 미션. 공사장을 점거한 마피아 조직의 건설 조합 간부 4명을 죽인다. 플레이보이와 리프트를 타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사격하면 많은 적을 미리 죽이고 돌격할 수 있으나 귀찮으면 바로 공사장으로 돌입하여 간부 4명만 죽여도 된다. 세 명의 간부를 죽이고 나면 돌격하는 도중 마지막 간부가 도망친다고 닥달하지만, 간부가 아주 느릿느릿하므로 침착하게 공사장 직원들을 쓸고 가도 사다리를 오르고 있는 간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설령 여기서 놓친다 해도 조금만 뛰어간 후에 멈춰서 엄폐도 안하고 겁 없이 니코에게 총을 갈겨댄다.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해주자.
  • 이 미션 이후 드웨인의 미션을 받을 수 있다. 미션보상은 6500달러.
  • 이 미션 이후, 무기 상점/제이콥의 무기 거래 목록에서 어썰트 라이플(AK-47), 수류탄이 해금된다.

2.18. 43. Photo Shoot (사진 촬영)


플레이보이 X에게 새 폰을 받아서 목적지에 있는 인물들의 사진을 찍어 보내면 말론이 누군지 알려준다. 이후 그를 죽이면 된다. 근접해서 총을 들고만 있어도 말론과 일행들이 눈치를 채므로 거리를 조금 벌린 다음 길 건너편 등에서 저격총으로 처리하면 된다. 그런데 사실 굳이 이렇게 안 하고 미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해당 장소에 있는 인원을 모조리 쏴 죽여도 미션은 클리어된다. 미션보상은 6750달러.
* 앞서 언급했듯이 이 미션을 기점으로 새 휴대폰이 생긴다. 컬러 화면에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Vipluxuryringtones.com에서 벨소리, 배경화면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휴대폰은 나중에 그레이시 납치 사진을 보낼 때와 알곤퀸에서 "제프"라는 남자를 만나 그에게 서브 미션을 받을 때 또 한 번 유용하게 쓰인다.

2.19. 44. Ruff Rider (주름 라이더)[151]


드웨인의 전 여자친구 쉐리즈와 그녀와 눈맞은 제이본 심슨을 사살한다. 다만 쉐리즈의 경우는 죽일수도, 살려줄 수도 있다. 죽일 경우 처형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미션을 마치고 PC방에 가 리버티 트리 뉴스를 보면 '비디오 폭력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기사를 볼 수 있다. 쉐리즈가 있던 장소가 오락실이라는 점에서 이런 기사가 올라온 듯 하다. 쉐리즈를 살려줄 경우 나중에 다시 만나면 서브 미션을 할 수 있다. 단, 이 서브 미션은 100% 완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쉐리즈를 살리고 제이본 심슨을 처리하면 드웨인이 쉐리즈가 죽지않아 다행이라며 내심 안도한다. 미션 보상은 6000달러.
  • 쉐리즈는 다른 처형 캐릭터들이 그렇듯 살려달라고 비는 대사를 하는데, 상당히 길다.[152] 추격전 미션이라 다 들으면 미션 실패처리 될 것 같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생사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두블럭 떨어진 곳에서 기다려준다.

2.20. 45. Undress to Kill (살인을 위한 탈의)[153]


드웨인의 부탁으로 트라이앵글 클럽의 매니저 3명을 죽인다. 매니저는 정문 옆의 관리실에서 돈 세는 1명, 중앙 홀에서 스트리퍼랑 잡담하는 1명, 뒷문 근처의 개인실에서 신참 스트리퍼의 실력 테스트 중인 1명이 있으며 정문과 뒷문에는 각각 타고 도망갈 수 있는 차량이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뒷문이나 정문으로 나가게 놔두면 차량 추격전을 해야돼서 더 귀찮아진다.

해당 클럽은 플레이보이의 사업과 관련된 곳으로, 이에 드웨인과 플레이보이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미션 보상은 6250달러.
  • 쉽게 클리어 하려면 뒷문을 차량으로 막아서 도망 못 가게 한 뒤 정문 근처를 장악하면 된다. 그러면 매니저들이 알아서 정문으로 도망쳐 오며, 이 때 사살하면 손쉽게 미션 클리어가 가능하다.
  • 다른 방법으로는 관리실 매니저를 칼로 죽이면 보디가드들에게 들키지 않고 죽일 수 있다. 이후 후문 근처 매니저를 죽이면 이미 2명을 죽이고 시작하므로 나머지 1명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여담으로 왠지 총이라도 한 발 쏘면 갱들과 클럽 바운서들이 서로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한다.

2.21. 46. Wrong is Right (틀린 것은 옳다)[154]


올렉의 집에 침입하여 노트북에서 올렉의 위치를 알아낸 뒤 추격해서 죽이면 된다. 미션 보상 6750달러.
  • 올렉의 집에 들어가면[155] 벽난로 위에 패트릭의 부모님 사진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올렉이 사실 맥리어리 가문의 사생아...일리는 없고 패트릭네 집 안의 벽난로 프롭을 재활용했기 때문.
  • 추격전이 시작되기 전에 올렉이 동료[156]와 대화하다가 니코를 알아채고 도망가는 인게임 컷씬이 뜨는데, 둘다 러시아어로만 말함에도 작 중의 다른 외국어 대사들처럼 회색 자막이 아니라 영어 대사와 같은 흰색 자막이 나오는 옥의 티가 존재한다. 어차피 대사도 딱 3줄인 엑스트라인 탓인지 둘 다 비전문 성우가 녹음한 티가 강하게 나는 건 덤.
  • 제작진들의 실수인건지 사실 올렉을 진짜 죽일 필요는 없고, 타고 도망가는 차만 파괴시키면 미션이 성공 처리된다.[157] 이걸 보고 팬덤에선 올렉이 사실 디셉티콘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런 옥에티가 제법 많은 와중에 정작 추격전 스크립트는 "이 길은 막혔으니 돌아가라"는 자막까지 뜨는 식으로 고퀄리티다.

2.22. 47. Portrait of a Killer (살인자의 초상)


아담 디마예프와 그의 경호원들을 죽인다. 참고로 가야 할 장소를 알면 경찰차 없이 가서 바로 총격전을 시작해도 된다. 그리고 당연히 이렇게 하는 게 경찰차를 구하는 것보다 시간이 덜 걸린다. 다만 1회차 때 인게임에서 디마예프의 위치를 알아낼 방법은 경찰차 뿐이다. 여담이지만 이 영상의 약 7분 40초 즈음부터 나오는 곳에서 저격을 하면 쉽게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다. 거리가 멀어서 총 맞을 일이 거의 없고, 높이가 높이다 보니 적들이 다 보인다. 미션 보상 6750달러.

다른 적들을 다 죽였다면 마지막으로 남은 이름모를 갱단 한 명이 투항하는데, 살려둬도 되고 죽여도 된다. 하지만 이 녀석은 처형씬도 없고 스토리에 영향도 없으며, 이반 비치코프[158]처럼 랜덤 이벤트 미션같은 것도 없다.

2.23. 48. Hostile Negotiation (적대적 협상)


도박 빚을 지고 디미트리의 사주로 창고에 납치된 로만을 구출하면 된다. 창고 내부에 적들이 많기 때문에 방탄복을 사가도록 하자. 층마다 적이 있으며 아랫층에서 윗층의 적을 처치해도 윗층으로 올라가면 적들이 일부 리스폰된다. 적을 전부 처치한 다음 로만이 붙잡혀 있는 방에 가면 인질범이 로만을 인질로 잡고 로만 머리에 권총을 겨눈다. 로만 머리를 피해 인질범에게 헤드샷을 하자.
  • 이 미션 이후 로만의 카 서비스 차량이 Cavalcade[159]로 바뀌며, '보한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로만이 새 은신처를 사 알곤퀸에 아지트가 하나 더 생긴다. 이 이후로 기존의 에스페란토 택시는 더이상 구할 수 없으니 희귀차량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구해두자. 참고로 알곤퀸 아지트에서는 노트북이 있어서 공짜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 FIB의 함정 사이트가 궁금해서 접속해보고자 한다면 경찰이 올라오지 못하는 이 아지트에서 하는 것이 좋다.
  • 확장팩에서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로만을 납치한 자는 죠니 클레비츠다. 구출 후에 로만이 니코에게 문자로 '오토바이 탄 놈들', 즉 폭주족들이 납치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TLaD에서 Roman's Holiday 미션을 해보면 조니와 일행들이 차로 로만을 납치한다. 다만 로만이 그냥 폭주족이라고만 해서 니코는 로만이 말하는 폭주족이 죠니인 줄 끝까지 모른다.
  • 창고로 가는 중에 디미트리가 조롱하는 문자를 하나 보내오는데, 문자를 쭉 내려보면 로만이 구타당한 채 잡혀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 모습을 보고 니코가 선을 넘았다며 욕을 하는데, 문자를 읽고 Enter키를 눌러 바로 디미트리에게 전화를 걸면 디미트리가 받자마자 니코가 온갖 쌍욕을 날린 다음 디미트리가 말하기 전에 바로 전화를 끊는다. 이후 미션이 끝나면 디미트리에게 전화가 온다.
  •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접근하면 정석적인 루트에서처럼 많은 적들을 상대치 않고 지붕에서 뛰어내려 빠르게 로만에게 접근 가능하지만, RPG-7과 총알세례가 날아온다. 참고로 스크립트가 아닌 실시간으로 니코에게 RPG가 날아오는 미션은 거래엔딩의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이 미션이 사실상 유일하다.
  • 로만에게 도달했을 때 로만에게 총을 겨누는 놈에게는 너무 가까이 가서도 안되며, 반드시 한 방에 헤드샷을 날려야 한다. 빗나가면 바로 로만을 쏴버리기 때문에 재빠르게 다시 한번 쏘지 않는 이상 허무하게 미션 실패를 맛볼 수 있다. 다만 이놈은 니코 앞에서 꽤나 주절거리기 때문에 조준할 시간은 충분하므로 신중하게 노려서 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 말로리가 의뢰자인 유일한 미션이다. 다만 미션 진행도, 재시도 알림 등의 요소를 보면 시스템적으로는 로만이 의뢰자인 것으로 되어있다.

2.24. 49. The Holland Play... (홀란드 플레이...)


플레이보이 X의 연락을 받고 그의 아지트로 가면 드웨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이내 드웨인을 죽여달라고 한다. 이후 드웨인에게서도 연락이 와서 플레이보이 X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먼저 그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니코는 양측 모두에게 생각해 보겠다고 답하며 결정을 미룬다. 참고로 미션을 받자마자 드웨인에게 전화하고, 다시 플레이보이에게 전화하면 바로 다음 미션을 시작할 수 있다.

2.24.1. 49-1. ...The Holland Play (...홀란드 플레이)


얼마 뒤 플레이보이 X에게 또 한 번 전화가 걸려오고, 플레이보이 X와 드웨인 중 한 명을 죽여야 한다.
  • 플레이보이 X를 죽일 경우, 플레이보이 X가 길거리에서 뛸때 다른 적들은 무시하고 권총으로 플레이보이 X에게 조준해서 쏘자. 바로 집행 이벤트가 일어난다. 좀 더 쉽고 빠른 방법은 미션 초반에 플레이보이가 옆 건물로 점프해 도망치는 이벤트를 보기 위해 나가야 하는 입구의 왼쪽에 바짝 붙어서 보면 플레이보이가 어설프게 엄폐한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권총으로 쏴주면 갑자기 골목으로 순간이동이 되면서 처형 이벤트가 나온다. 이후 그의 펜트하우스를 아지트로 쓸 수 있다.[160][161] 또한 드웨인을 친구로 얻을 수 있고 친밀도를 올리면 보디가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162] 참고로 전화스킵시 아지트가 추가 안되는 버그가 있으며, 경찰에게 죽어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 드웨인을 죽일 경우[163] 미션 보상으로 25,000 달러를 얻지만, 뻔뻔한 태도로 자신의 멘토를 죽였느니 뭐니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준다. 이 후 니코는 플레이보이에게 의절당하게 되며 GTA 5와 달리 GTA 4는 돈을 쓸 데도 별로 없는데다가, 플레이보이의 인성질, 플레이보이를 죽인 후 얻게되는 아지트와 숨겨진 복장 등 여러 요소를 다 고려해보면 플레이보이를 죽이는게 훨씬 이득이다. 게임도 이를 의도한건지 드웨인을 죽이고 나면 플레이보이의 부재중 전화 메시지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 운운하는 내용으로 바뀐다. 대놓고 플레이어의 선택이 어리석었다고 까는 걸로 밖에는 안 느껴지는 부분.

2.25. 50. Dust Off (먼지털기)[164]


헬리콥터를 추적한 뒤에 훔친다. 헬기 주변에는 권총을 든 보디가드들이 여럿 있다. 자동차를 엄폐물 삼아 스나이퍼 라이플로 다 죽인뒤에 헬기를 타거나 아니면 보디가드들을 무시해 버리고 헬기를 타버리자.

여기서 훔친 헬리콥터는 Paper Trail에서 사용하게 된다.

미션 보상 7000달러.

2.26. 51. Paper Trail (서류 상의 흔적)


U.L.Paper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 진행 가능. 제이콥과 함께 Dust Off에서 훔친 헬리콥터를 타고 다른 헬리콥터에 탄 러시아 사업가 에드워드 보로딘을 암살한다. 헬기와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바다로 나가기 전 시내에서 헬기가 격추될 경우 미션 실패니 주의해야 한다. 계속 헬기를 추격하다 보면 리틀 제이콥이 RPG를 꺼내들고 결국 적 헬기를 격추한다.[165] 이 미션 이후 뉴스 기사가 뜨는데, 고장으로 인해 헬기가 추락했다고 발표하며, 니코가 몰았던 또 다른 헬기는 반사로 인한 눈의 착각이라고 발표한다. 미션 보상 7500달러.
  • 여담으로, 이 미션 도중 아직 알더니가 해금되지 않았을 때 암살 대상이 알더니의 엑터 공업 단지까지 도망친다 하더라도 지명수배가 붙지 않는다는 소소한 이점이 존재한다. 물론, 미션 이후에 진입했다간 가차없이 지명수배 6레벨과 마주하게 되므로 주의할 것.

2.27. 52.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제랄드의 연락을 받고 그를 찾아간다. 안첼로티와 알바니아 마피아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안첼로티의 차에 폭탄을 설치한 후 그들의 회합 이후 폭파시킨다. 폭탄을 회수하여 목적지에 있는 차량에 설치한 뒤 미행해서 아지트에 도착하면 전화를 걸어 폭파시킨다. 남은 적은 직접 처리해야 한다. 이 미션에서 패트릭의 차량 폭탄 사용법을 미리 익혀둘 수 있다. 미션 보상 9000달러.

2.28. 53. I Need Your Clothes, Your Boots, and Your Motorcycle (네 옷, 신발, 오토바이가 필요해)[166]


제랄드가 죽인 알바니아 갱으로 위장하여 그의 바이크를 타고 안첼로티 간부인 프랭키 가로네를 쫓아가 사살한다. 제랄드는 자신이 직접 하고 싶지만, 최근 경찰한테 감시받고 있다고 한다.[167] 누구로 변장하냐는 니코의 물음에 제랄드는 냉장고를 열어 폭주족 시체를 보여준다. 바이크 선회 조작감이 굉장히 나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션 보상 9250달러. 추격전 초반 에스페란토가 폭발하기 전에 가로네를 처리하면 해당 에스페란토에 버그가 있다고 한다. 애초에 해당 에스페란토가 폭발하는 매커니즘이 알려진 버그 중 하나인 그네 버그와 유사하게 안에 볼링핀 하나를 박아넣고 글리치로 폭발시키는 방식이었다는 듯.

[1]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게이에 대한 속어로 옷장 게이(Closet gay)가 있는데, 이번 미션에서는 니코가 당연히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동성애자인 척 하여 잠적 중인 제거 대상(게이)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2] 니코가 전에 죽인 라일 리바스사촌톰 리바스(Tom Rivas)가 자신에게 돈을 많이 빌렸으나, 빌린 돈을 갚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을 죽이겠다협박까지 하고 있다는 것.[3] 자신의 경우에는 톰이 알아봐서 안 되는 것과, 로만의 경우에는 누가 저런 뚱땡이 슬라브놈데이트를 하려 들겠냐는 것.[4] 자신은 크고 강한 팔로 안아주셔야 할 만큼 연약한 남자라는 것. 대체 어딜 봐서?[5] 러브밋넷접속하면 톰이 그 사이트에서 프렌치 톰(French Tom)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다는 것.[6] 여기서 톰의 프로필 내용을 보면 무지 가관인데, 그 중에서도 싫어하는 것으로는 대놓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가난한,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을 싫어한다면서, 자신과 어울리려면 잘생겼거나 그러지 못하다면 그걸 보상해줄 만큼의 돈이 있어야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자기 주제 파악을 너무 못한다[7] 잡다한 내용들을 거두절미한 채 정보만 두고 보자면, 오후 6시69번가 다이너(69th Street Diner)에서 만나자고 되어있다.[8] 만약 부정적인 응답을 보낼 경우, 당연하게도 데이트가 성립되지 않아서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9] 아이러니하게도 이 다이너는 앞전의 미션인 Roman's Sorrow(로만의 비애) 때 불타버렸던 로만의 아파트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다.[10] 단, 이 다이너가 있는 구역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러시아 마피아권역이어서 플레이어가 총을 쏠 경우, 자신들도 높은 확률총기를 꺼내서 플레이어를 공격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어느정도 염두에 둘 것.[11] 게이 토니(Gay Tony)를 알고 있어? 라든지, 허큘리스(Hercules)메조네트 9(Maisonette 9)이라는 클럽운영하고 있는데 한 가지 비밀을 말해주자면 그 사람은 돈이 많아 보이지만 실상은 빈털터리에 패배자라든지, 자신이 뚱뚱하거나 장애인인 사람보다 더 싫어하는 게 있다면 그게 바로 가난한 남자라는 것. 자신에 대한 미러링[12] 왜 토니가 빈털터리일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미션일람을 참고할 것.[13] 네(니코) 프로필아직도 러브밋넷에 있다는 것과 네게 반할 온갖 미친 변태들그 사이트에 널렸다는 것, 그리고 자신도 온라인에서 모델들 혹은 모델이 되려는 VIP들과도 몇 번 사귀어봤다는 것.[14] 이번 미션 이전까지는 니코의 프로필이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과 성적 취향이 동성애자스윗벨릭(SweetBellic)이었으나, 이후부터는 찡그리고 있는 사진과 성적 취향이 이성애자니코리버티(NikoLiberty)로 변경된다.[15]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애인으로 삼기엔 상당히 막장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얼마나 막장인지는 후술할 미션인 Blow Your Cover(네 정체를 드러내라)를 참고할 것.[16] 이번 미션에서 1등을 해야 한다는 것과, 브루시가 늘상 말하는 표현인 최고라는 뜻이 같이 양립되어 있다.[17] 화려한 복장, 단련된 몸, 많은 돈, 그게 바로 니코와 자신이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18] 이때 브루시가 이를 Riding shotgun으로 표현하는데, 이 표현의 유래는 과거 마차가 다니던 당시에 짐 마차를 습격하던 강도격퇴하거나 저지할 목적으로 마부 옆에 산탄총으로 무장한 경비원앉아있던 걸 바탕으로 한 것이다.[19] 현실로 비교하자면 비록 불법이긴 해도 길거리 경주에서 우승 한번 했다는 이유로 2~3억원 짜리포르쉐 911그냥 가지라고 주는 것과 동급인 셈이다! 이 정도면 진심 평생 절친으로 지내야 한다[20] 스테로이드 때문에 아마도 자신이 참을성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것과, 사업가로서 때로는 비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21] 같이 어울리는하겠지만 너(브루시)와 더 이상 못하겠다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사람들담그는 짓더 이상 못해먹겠다는 것.[22] Escuela는 매니의 성씨이기도 하지만 스페인어학교라는 뜻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매니가 자신을 늘상 나타내는 명칭을 바탕으로 한 제목이기도 하다.[23] 말로리가 앞전의 미션인 Roman's Sorrow(로만의 비애)에서 언급한 커뮤니티 센터로, 정식 명칭은 웨스트 보한 커뮤니티 센터(West Bohan Community Center)이다.[24] 실제로 있는 노래이다. San Juan Sounds 방송국의 제목은 Impacto(충격)로, 아티스트는 대디 양키.[25] 오믈렛을 만드려면 계란이 필요한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계란 껍질을 치워버려야 한다는 것.[26] 정황상 오믈렛어린이들을, 계란은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을, 계란 껍질은 어린이들에 대한 위협범죄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측된다.[27] 거리에 있는 마약상들내쫓으려 한다는 것과, 그리고 그게 자신이 한 걸로 알리려 한다는 것.[28] 단, 개인 혹은 희귀한 차량절대로 사용해선 안 된다. 왜 그런지는 후술.[29] 로만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으나, 근데 그게 당신과 무슨 상관이냐는 것과 당신하고 말로리가 그리 가까운 사이일 줄은 몰랐다는 것.[30] 사람에 따라 물론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미국에선 정말 친하거나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상대방의 가족이나 지인에 대해 함부로 물어보거나 판단했다간 서로 사이가 한순간에 서먹해지다 못해 험악해질 수 있다. 특히 로만처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약혼 반지잃어버려서 청혼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비극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 앞에서 "청혼했어, 안 했어?"를 물어보는 건 단순히 사이가 험악해지는 걸 넘어서, 니코가 매니에게 당장 죽빵을 날려도 용인될 법한 그런 상황인 걸 감안하면 더더욱.[31] 원문은 Leeches로, 마약에 조금이라도 발을 담그면 웬만해선 마약상들에게 돈을 빼앗기거나시달리는 걸 빗댄 표현이다.[32] 이 거리는 자신의 거리로, 즉 이 거리의 흐름이 자신의 혈관의 흐름과 전혀 다를 게 없다는 것.[33] 재밌게도, 매니의 이 발언은 TLaD의 시작 미션인 Clean and Serene(순결하고 고요한)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34] TV에 출연해서 일하는 걸 생각해본 적이 있냐거나, 자신을 통해서 후속작얻게 될지 누가 알겠냐거나, 그 후속작의 이름은 니코 벨릭 : 거리의 정의구현라는 것.[35] 사람들이 자신에게 "매니, 왜 이런 일을 하시죠? 왜 거리를 쓸어버리고 싶어하시는 거죠? 당신의 그 열정은 뭐죠?"라고 물어본다는 것.[36] 메세지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누가 말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과, 자존심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닐 뿐더러 자신한테서 돈을 받아가는 입장이면 자신의 목소리가 되어라는 것.[37] 앞서 말했듯 개인 혹은 희귀한 차량절대로 사용해선 안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심지어 이번 미션이 끝나고 나서도 차량을 돌려주는 일은 없다.[38] 무의미한 죽음의 현장에 경찰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거나, '도와달라'는 표현은 사우스 보한에서 유일한 의미를 담고 있으니 그게 바로 매니 에스쿠엘라라는 것. 그러면서 진짜 갱스터들과 마주하면 도망치기 바쁠 듯[39] 매니의 자칭 이명(異名)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약상들을 먼지나 쓰레기 치우듯이 정리한다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40] 여담으로, TLaD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무기어썰트 샷건(Armsel Striker)또 다른 명칭이기도 하다.[41] 자신이 듣기론 당신(니코)이 이 분들(매니, 제이)과 이 도시의 활기찬 일을 한다고 들었다는 것.[42] 진짜 경찰이 우리 같은 공동체의 파수꾼들에게 계속해서 이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협업하는 게 참으로 큰일이라거나, 내가 자란 고향인 이 거리에선 경찰이라는 단어가 더러운 표현이라는 것.[43] 큰일이라고 하기엔 좀 어폐가 있는 게, 미국은 시(City)카운티(County)규모가 커서 출동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점도 있을 뿐더러, 총기 소지허용되다 보니 경찰이 언제 범죄자의 총에 맞아서 순직할지 모르는 살벌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미국은 여타 국가들이라면 당장 불법으로 지정될 법한 자경단이나 현상금 사냥꾼이 무지 활발하며, 실제로도 경찰과 깊은 협업 관계에 있다.[44] 한편으로는 매니의 "경찰이라는 단어가 이 거리에선 더러운 표현"이라는 건 어느 정도 사실인 게, 실제로 2000년대 이전NYPD부정부패비리로 얼룩져 있어서 그때 당시 뉴욕치안좋지 못했다. 여기에 슬럼가 특유의 공권력증오 및 혐오하는 풍조까지 곁들여지면 빈 말로라도 긍정적이게 나타낼 수 없는 상황.[45] 자신이 랩의 선구자라느니, 몇 년간 랩을 하지도 못했다느니, 지금 랩상업적으로 변질되었다는 것.[46] 원문은 "If I'm gonna make some money, that's the way shit's gonna be"로,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내가 이 짓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면 날 개새끼로 불러도 돼"로 되어있지만 오역이다. 매니와 제이가 하는 일이 갱단원/마약상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찍어서 이를 고발하여 수사기관과 같이 협업하는 한편, 동네 사람들에게 공동체의 치안과 관련하여 지지를 받음으로써 수익을 얻게 되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47] 한 무더기의 인원들로, 사우스 보한에서 온갖 안 좋은 짓거리들을 다 저지르고 다닐 뿐더러 놈들은 현재 윈드밀 가에 있다는 것.[48]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흔한 차량 같아 보이겠지만 실상은 레어 차량이다. 스포일러는 흔한 갱단 사양이긴 해도 그릴민간 사양인 데다가, 문 손잡이/창문 테두리/배기구/바퀴노란색이 적용되어 있다. 한마디로 부위별 색상 적용+돌연변이라는 은근 희귀한 조합인 셈.[49] 평상시에 사격할 땐 재장전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차량에 탑승 중일 땐 그럴 필요 없이 공격을 계속해서 퍼부을 수 있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단, 각도 상의 문제로 플레이어 본인의 머리 위쪽공격할 수 없다는 게 유일한 단점.[50] 존 레논동명의 곡2001년제작된 영화에서 따왔으나, 한편으로는 이번 미션의 주요 인물인 패트릭(아일랜드인)니코(행운)로 인해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의미 또한 포함되어 있다.[51] 패트릭이 어떤 상품을 사려고 하는데, 거래 상대신용할 수 없는 데다가 혼자서 갔다간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52] 졸리엣 가(Joliet Street)에서 만나기로 한 것과 거래 장소의 반대편 건물 옥상저격총을 준비해뒀다"는 것.[53] 거기서 잘못되지 않도록 지켜봐달라는 것과, 자신은 자신의 동료와 같이 만나서 가겠다는 것.[] [55] 이번 미션에서 거래 상대가 거래하려는 헤로인은어속어가 아닌 직설적으로 언급하여 실상은 잠복형사임을 스스로 까발리게 되는 것에 대한 모습을 바탕으로 했다.[56] 이름은 카르멘 오티즈(Carmen Ortiz)로, 니코의 애인 상대들 중 한 명으로 만날 수 있다. 특수 능력은 무려 체력 회복이지만, 그 대신 사치를 지나치게 부리는 단점이 존재한다.[57] 죠니헤로인잔뜩 가지고 있다는 것과, 자신은 전문가 답게 그걸 함부로 건드리지 않을 뿐더러 자신이 죠니를 위해 구매자를 찾아줬으나 뭔가 불안하다는 것, 그러니 거래가 잘 되는지 지켜봐줄 수 있겠냐는 것.[58] 본명은 트레이 스튜어트(Trey Stewart)이지만, 게임에서는 한번도 언급되지 않고 그저 예명으로만 불린다.[59] 이름은 파토스(Pathos)로, 조우하게 되는 랜덤 캐릭터들 중 한 명이다.[60] 모퉁이에서 마약을 팔거나, 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거나, 모든 종류의 뭣 같은 일들을 했다는 것과 옛날엔 그랬으나 이제는 다양화의 시대라는 것.[61] 현실의 골드만삭스를 모티브로 한 은행이다. 여담으로 Schlong음경을, Sachs는 인명이지만 읽을 때 Sack(속어로 고환)들리는 효과를 감안하면 락스타유구한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섹드립인 셈.[62] 비공식 한글 번역에서는 "남자 살 돈은 충분히 있다고"로 해석했지만 오역이다.[63] 온갖 미친 짓을 다 하고 다닌다거나 수 틀리면 터뜨리기까지 한다는 것, 그놈이 속한 로스트 MC가 꽤 큰 갱 전쟁에 휘말렸다거나 이 동네에서 수염 기르고 오토바이 몰고 다닐 수 있는 건 오직 한 집단이라 생각하는 건지, 하여간 미친 흰둥이 새끼들이라는 것.[64] 이건 플레이보이가 잘못 알고 있는 사항으로, 올바른 명칭은 엔젤스 오브 데스 모터사이클 클럽(Angels of Death, 약칭 AoD MC)이다. 본편에서는 길거리의 NPC스토리 미션사이드 미션자경단/지명수배범적들한 집단으로 일부 등장하지만, TLaD에서는 위상이 상승하여 주요 적으로 등장한다.[65] 이 또한 플레이보이가 잘못 알고 있는 사항으로, AoD MC는 분명 백인들로만 구성된 인종차별적인 집단이 맞긴 하나 로스트 MC주요 멤버들 뿐만 아닌 일반 멤버들에도 흑인히스패닉이 있는 집단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죠니부터가 유대계임을 감안하면 더더욱.[66] 컷신에서 무조건 디폴트고정된다. 나름대로 범죄자들의 무기로 흔히 쓰이는 걸 나타내기 위한 특전으로 보면 될 듯.[67] 애초에 찰리가 큰 실수를 저질렀던 부분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태연한 모습이 아닌 말을 더듬는 것도 모자라서 헤로인을 소지 중인지에 대해 캐묻는 수상한 행동대놓고 보였다는 것과, 또 하나는 헤로인을 은어속어돌려서 언급한 게 아닌 직설적으로 언급한 것이 있다.[68] 마약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코카인헤로인의 경우, 마약 거래자/구매자들 세계에서는 각각 코코(Coco), 코크(Coke), 눈(Snow), 설탕(Sugar)으로 불릴 뿐더러 수사기관에서 보낸 잠입 요원식별하거나 잡아내기 위하여 다르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69] 만약 죠니가 빠져나간 곳으로 내려갔다간 플레이보이방치한 것으로 간주되어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70] 짭새 새끼들에게 잡히느니 차라리 죽고 말겠다는 것과, 헤로인 때문에 잡혀들어가면 꽤 오랫동안 바깥 빛을 못 보게 될 뿐더러 거기서 썩어버린다는 것.[71] 헤로인, 랩 게임, 엑스터시, 크로닉, 메스암페타민[72] 빈민가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더 큰 세상으로 나가지 마라는 법은 없다는 것과, 빈민가의 사람들은 사실상 포주, 마약상, 강도취급 받을 뿐이라는 것.[73] 자신의 꿈건축가로, 자신만의 마천루들지어서 거기에 자신의 이름순금으로 새기겠다는 것.[74] 미션 이후, 로만이 니코에게 전화를 걸어서 좋은 소식임을 밝히고는 보험사에서 방화가 아닌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인 줄 알고 보험금지급하여 택시 회사다시 개업을 하게 되었음을 알린다.[75] 해피니스 아일랜드행복의 여신상(Statue of Happiness) 입구에 포장된 채로 놓여져 있으며, 획득하고 나면 자동으로 입게 되는 데다가 이 이후부턴 옷장에서 꺼내 입을 수 있다.[76] 미션의 제목은 영화 프렌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에서 따왔다. 마침 차량으로 전철추격하는 점 또한 동일하다.[77] 원문은 "I'm a lord, man, not a lady"로, 정황상 맥스 페인 시리즈에서 TV로 볼 수 있는 Lords and Ladies(거물과 숙녀)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78] 전철을 시야에서 놓치거나 하면 니코가 "좆같은 매니, 나더러 이딴 등신 같은 열차나 쫓으라고 자빠졌어"라면서 혼잣말로 뒷담화를 하는데, 여기서 대략 4~5초 이내로 전철이 시야 안에 잡히지 못할 경우 그 즉시 미션을 실패하게 된다.[79] 단, 진행하려면[80] 일반적인 눈보라가 아닌 코카인속어로 쓰이는 눈(Snow)을 뜻하며, 그 뒤에 따라오는 폭풍(Storm)은 니코와 마약 거래자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따라붙은 공권력을 의미한다.[81] 한편으로는 그동안은 큰 관심이나 별다른 주목 없이 조용히 살아오던 니코가 이때를 기점으로 높으신 분들눈에 띄어 그들의 더러운 일도맡게 되는, 즉 인생이 마치 폭풍 속으로 휘말리게 되었다는 해석 또한 양립한다.[82] 제이콥은 부정 중이지만 그가 소개시켜준 녀석들자신을 지금 크게 털어먹었다는 것과, 그 녀석들이 그랬든지 아니면 누군가가 그랬든지 자신을 짭새에게 팔아넘기기까지 했다는 것.[83] 제이콥이 엘리자베타에게 소개해준 상대가 바로 이들 중 한 명인 AoD MC이다. 기껏 믿고 소개시켜 줬더니 사실상 제이콥 또한 통수 맞은 피해자인 셈.[84] 스패니시 로드 갱단원이 "이건 볼리비아에서 직수입비늘이야[168]이야 친구, 순수 분말이라 거진 최고급이지"라면서 엄청 자랑을 하지만, AoD MC 갱단원은 "넌 지금 미국에 와 있잖아, 여기선 모든 게 최고급으로 만들어진다고" 같은 미국 부심과 더불어 "멕시코나 콜롬비아에서 최고급인 게 만들어진다면 그럼 여기 국경은 왜 건너오는 거야? 그거에 대해 한번 말해봐"처럼 그의 자랑을 반박하려는 스탠스를 취한다.[85] 다행이도 한 명만 무장하고 있는 데다가,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에서 공격해 오기에 실질적인 위협은 되지 못한다.[86] 이때, 가방의 바로 앞쪽에 방탄복이 놓여져 있으니 잊지 말고 챙기는 게 좋다.[87] 듀크스나 후술할 지역인 알더니는 경관들이 특정 장소에서만 카빈 라이플(M4A1)로 무장해 있으나, 알곤킨은 유명한 장소의 경관들 뿐만 아닌 전철배치된 경관들까지 카빈 라이플로 무장해 있는 등 매우 살벌한 화력을 자랑한다.[88] 이는 현실고증아주 잘 되어있는 부분으로, 9.11 테러 이후 NYPD무장크게 강화된 데다가 심지어 보안삼엄하거나 중요한 곳은 경관들이 아예 군용 장비무기무장해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곳에서 심한 장난을 치거나 헛짓거리라도 했다간 큰일난다.[89]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NOOSE 쪽이 체력화력, 그리고 숙련도 면에서 우위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갱단원들전부 몰살 당하는 걸 볼 수 있다.[90] 앞전의 미션인 Escuela of the Streets(거리의 에스쿠엘라)에서 니코가 허슬러 갱단원 겸 마약상들쓸어버린 그곳 맞다.[91] 자신은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과, 유감스럽게도 니코를 감시하는 게 자신의 임무였다는 것.[92] 미셸이 뭔가 의심이 가는 캐릭터라는 단서는 그야말로 차고 넘쳤던 게, 앞전의 미션인 First Date(첫 데이트)에서 이사를 새로 왔다는 사람 치고 가구들가격표가 제대로 떼어져 있지 않다거나, 직업물어보는 니코의 질문에 "말로리와 일한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답하거나, 데이트 때마다 니코에게 범죄 조직에 대해 언급 혹은 그들과 엮여있진 않은지물어보거나, 데이트에서 술을 마실 경우 니코는 취해 있지만 자신은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을 뿐더러 가끔 니코가 "너 내 술에다가 수면제라도 타려고 했던 거 같은데, 아니야?"라면서 술주정을 부리는 그런 스크립트가 존재한다.[93] 더 나아가서 앞전의 미션인 로만의 비애(Roman's Sorrow) 이후 보한정착했을 때 데이트를 하면 일정 확률로 "내 지인이 총각 파티를 하려고 해서 마약이 필요한데, 그쪽으로 잘 아는 사람이 있어?"라는 위험한 질문을 던지거나, 결정적으로 앞전의 미션인 네 정체를 드러내라(Blow Your Cover) 이후에는 아예 대놓고 니코에게 "엘리자베타는 마약상이니까 그런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마"라고 핀잔까지 줄 정도이니, 이쯤 되면 락스타가 그야말로 그녀의 수상함대놓고 나타낸 셈이다.[94] 사무실알곤킨에 있다는 것과, 도움필요할연락하겠다는 것.[95]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양심 좀 가져라"라는 의미지만, 문자 그대로 매니제이심장을 포함한 모든 장기들의사가져가는 상황임을 표현한 중의적 의미다.[96] 자신의 인생이제 끝장이라는 것과 그간의 노력전부 물거품이 된다는 것, 남자들의 세계에서 힘들게 살아왔으나 자신은 그리 터프하지 못했다는 것.[97] 엘리자베타는 브로커로 알려줬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98] 트렁크에 가까이 다가가서 E키로 누르면 닫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이때 니코가 "적어도 최소한 너희 다큐멘터리 속에선 살아있을 테니까, 그리고 난 짭새들이 너희들을 보는 걸 원하지 않아"라는 고인드립시전하는 걸 볼 수 있는 것 또한 덤. 지못미 매니와 제이[99] 내용은 밥이나 한 그릇 먹으러 가자는 것으로, 니코는 "젠장, 미안해, 난 지금 친구 두 명과 같이 어울리는 중이야, 얘네 둘 좀 돌봐주려면 바빠서 그런데 조만간 같이 어울리자"로 답하고는 전화를 끊는다.[100] 병든 시체들 때문에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는 것과, 누구도 종양 덩어리 원하지 않는다는 것.[101] 총알오른쪽 눈알관통했다는 것과, 눈알의 금액현 시점에선 최고가라는 것.[102] 일반적으론 and를 빼고[103] 네(니코)미카일죽였다는 것과, 러시아인들네 죽음을 원한다는 것, 그리고 네가 성인(聖人) 같은 놈아니라는 것. 사돈남말 하네[104] 남자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해야 한다는 건 너도 알고 있다는 것과, 인간완벽한 동물이 아닐 뿐더러 인생은 엉망진창이라는 것.[105] 누구인진 모르지만 협박범이 자신에게서 돈을 뜯어내려고 한다는 것과, 상당히 똑똑한 놈이면서 거래실리콘 가(Silicon Street) 너머의 험볼트 강에서 하자는 것, 그리고 그쪽 지점에서 자신에게 연락하라는 것.[106] 자신이 실수했다고 해서 그게 자신을 악마화할 이유되지 않는다는 것과, 자신이 돈을 주는 장면을 협박범에게 찍혔다간 스스로 유죄임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 것.[107] 협박범이 자신더러 그곳으로 돈을 챙겨서 온 뒤에 전화를 하라고 했다는 것과, 그 뜻은 놈이 가까이 있을 뿐더러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 놈의 번호보내줄 테니 전화를 걸어서 전화를 받는 사람이 있으면 지켜보되, 놈은 그닥 멀리 있지 않을 거라는 것.[108] 843-555-0124이다.[109] 자신은 장난 치지 않는다는 걸 한번 더 강조한다든지, 자신을 속일 경우 그 즉시 위즐 뉴스(Weazel News)폭로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직통 번호까지 있다든지, 여기에 톰 골드버그(Tom Goldberg)라는 변호사가 여기에 아주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는 프란시스피똥 싸길 기다리고 있다는 것.[110] 프란시스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사진은 못 넘겨준다전했다는 것과, 가져가려면 자신죽어서 차갑게 된 손으로부터 가져가야 할 거라는 것.[111] 원문은[112] 그래도 한두 푼 정도건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자신의 형인 제럴드 "제리" 맥리어리(Gerald "Gerry" McReary)레이 보치노(Ray Boccino)라는 이탈리아놈한테 이 정보를 들었다는 것, 그리고 그 정보는 우리들(맥리어리 형제)물건의 일부건네주는 조건을 기반으로 하여 받게 되었다는 것.[113] 원문은 Guinea로, 이탈리아계 미국인비하할 때 쓰이는 멸칭이다. 19~20세기 당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탈리아인들의 피부색이 일반적인 백인들보다 좀 더 까맣다는 이유아프리카적도 기니에 빗댄 인종차별의 끝판왕과도 같은 욕으로, 괜히 썼다간 욕 먹거나 싸움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114] 비록 이젠 다른 얘기가 되었긴 하나, 자신의 가문예전만 같았어도 그 새끼(레이)와 동업하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115] 자신들이 지금 가지러 가는 물건들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졌는지는 모르나, 그래도 조금은 나눠받아서 즐거운 밤이 될 거라는 것.[116] 절도, 총질, 추격전 같은 그런 범죄들.[117] 니코 曰 샤워실에서의 사랑이라는 것으로, 해석하자면 미국교도소 내에서 흔히 일어나는 동성 간의 성범죄마운팅이 없다는 뜻이다.[118] 물론 케바케이긴 하나, 실제로도 유럽은 미국에 비해서 마운팅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혹은 아예 없다. 이는 문화 또는 정서적 차이도 있지만, 그 대신 죄수 간의 폭행이나 살인상당히 빈번한 편.[119] 이때, 가는 길이 여러모로 녹록치 않다 보니 니코가 패트릭에게 "우리가 찾으러 가는 물건이 괜찮은 녀석이길 바라는 게 좋을 거야, 만약 그냥 생선이라면 나 진짜 꽤 열받을 거 같거든"이라고 불평하는 걸 볼 수 있다. 세상에 쉬운 일 없다[120] 반대로 플레이어가 패트릭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면 패트릭이 "서둘러 이 새끼야, 뭐가 문제야?"라면서 타박을 주는데, 이를 두고 니코는 "난 그저 내 시간에 맞출 따름이야"라는 변명을 시전한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121] 가정주부들손목 긋지 않도록 해주거나 남편들의 그곳단단하게 만들어준다는 것과, 대략 메스암페타민류 약물진정제, 항우울제 등이 있다는 것.[122] 삼합회가 상자들을 트럭 안으로 다 옮기고 나면 그대로 훔치겠다는 것과, 위에서 엄호해줄테니 내려가서 놈들을 쓸어버릴 것.[123] 만약 안내사항을 무시하고 지붕에서 그냥 뛰어내리면 낙하 데미지를 입는 건 물론이거니와 적들이 이를 인지하고는 공격 태세를 갖출 뿐더러, 무엇보다도 패트릭이 "여기에 특수 관리가 필요한 저능아와 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말이야"라는 식으로 니코플레이어를 동시에 비하한다. 애초에 현실에서 저렇게 했다간 다리가 완전히 박살난다[124] 줄여서 카포(Capo)로 부르며, 한글로 해석하면 행동대장/지부장에 해당된다. 이탈리아 마피아 세계에서는 이 계급부터 본격적인 간부로 대우해줄 뿐더러, 휘하에 솔다토(Soldato, 행동대원)들을 거느릴 수 있는막강한 권력가진 직책이기도 하다.[125] 남정네들이걸 가지면 수많은 마누라들이나 첩들행복해 하겠다거나, 며칠 동안 온 도시의 남자들 좆이 딱딱해지겠다는 것.[126] 원문은 Mick로, 아일랜드계 미국인비하할 때 쓰이는 멸칭이다. 19~20세기 당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인들이 영국의 수탈참혹한 대기근피하기 위해 거진 맨몸으로 온 빈곤한 소작농이 압도적으로 많다 보니 가난하고 비문명화된 것들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욕으로, 앞서 언급한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멸칭인 기니(Guinea)와 마찬가지로 괜히 썼다간 욕 먹거나 싸움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127] 단, 후술할 미션인 Deconstruction for Beginners(초급자용 해체 이론)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비밀 총포상/제이콥의 무기 거래 차량에서 여전히 구입할 수 없다.[] [129] "Waste not, want not. (낭비가 없으면 부족이 없다.)"이라는 속담을 비튼 것으로, 후반부에 보트를 타고 빠져나가는데 선박의 속도 단위가 노트다. Knot가 이외에도 매듭이나 긴장 등의 뜻도 있어서 굉장히 중의적인 제목.[130] 또다른 직역으로는 노끈(Knots)을 원하지 않는 쓰레기(Waste Not Want)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니코와 패키 일당이 이 미션의 적들인 안첼로티 패밀리의 조직원들(Knots)로부터 돈 가방(Waste)을 훔쳐 달아난다(Not Want)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131] 패키 : 맥리어리 형제는 올더니 갱단을 다 합친것보다 규모가 컸어. 모두 우리를 생지옥이라며 두려워했지. / 고든 : 생지옥이라 불리며 두려워했던 건, 그 염병할 맥리어리 패밀리에 대한 얘기가 좆같이 재미없었기 때문이었겠지. 듣는 동안 지옥을 체험할 수 있거든. / 패키 : 뒤진다, 고든 씨발아. 내가 지금 당장 뒷좌석으로 가서 니 엉덩이를 걷어차버리겠어.[132] 형제들 중 유일한 경찰이지만, 젊은 시절 헌금을 훔치기 위해 교회를 다니는 등 악명높은 위선자라고 욕한다.[133] 4명이 강도질하러 갔다가 마이클이 죽어서 3명으로 줄어든 상황을 빗댄 제목이다. 행운의 네 잎 클로버에서 한 잎이 떨어졌으니 니코 일행의 행운이 깨져버린 것. 또한 클로버는 맥리어리 가의 고향인 아일랜드의 상징이기도 하다.[134] 한 벌에 1000~2000 달러 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지금까지 미션으로 벌어둔 돈이 양복의 가격의 수십배는 될 것이고, GTA 4 자체가 돈 쓸일이 별로 없어 걱정 안 해도 된다.[135] 꼼수를 사용해서, 맥리어리 형제와 거리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너무 멀어지면 미션이 실패하므로) 컷씬이 나오는 장소로 혼자 가버리면 시간을 훨씬 아낄 수 있다.[136] 1회차를 실패하고 2회차 은행가는길 대화를 들어보면 폭약은 데릭이 담당했는데 원격 기폭장치에 대한 내용을 못 찾아서 타이머로 때웠다고 한다. 제럴드의 첫 미션이나 패키의 특수능력이 전화폭탄인 것을 생각하면 어째 묘한 부분. 또한 지하철 구간에서 패키가 폭탄 좀 잘 만들지 그랬냐는 면박을 주는 대사가 이 때문이다.[137] 사실 맥리어리 형제들끼리 틱틱대는게 심해서 그렇지 준비 자체는 충분히 되어있었다. 헬기가 등장했을때 니코가 헬기를 잡는다는 만용을 부릴 때 지하철로 도주하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경로도 사전에 준비는 한 것이고, 후속작의 습격에서도 조직원 선택에 따라서 한 명이 죽는 이벤트는 습격마다 꼭 있는 걸 생각하면 본작의 건도 그냥저냥 성공은 한 수준. 한편 후속작의 팔레토 작업도 원래 탈출계획은 보트로 탈출하는 것이었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수준의 대응 때문에 휴짓조각이 되어버리고 게임상에서 탈출하는 방식은 급조한 것.[138] 이번 미션의 암살 대상이자 변호사톰 골드버그자신의 생애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진행하게 될 인터뷰라는 섬뜩한 내용이 담긴 언어유희로 볼 수 있다.[139] 여담이지만 베타 버전 때에는 미션의 제목이 Small Fish in Big Pond(큰 연못의 작은 물고기)였으나, 정식 출시 이후 변경되었다.[140] 사람들인생이 무엇인지 모른다거나, 따뜻한 부엌에 있으면 서서히 썩어들어가는 과일 바구니와도 같다는 것.[141] 잘못은 전부 어느 누군가에게 있다든지, 단 하나의 오점으로 내 인생이 끝나게 생겼다든지, 자신은 변화를 원한다는 것.[142] 톰이 자신의 과거 비리에 대한 물증갖고 있다는 것과, 그걸 검사에게 제출하여 자신이 의원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것.[143] www.goldberglignerandshyster.com로, 현실에서 입력하면 락스타 홈페이지자동 연결된다.[144] 사격, 복싱, 육상, 수영 모두 프로 수준[145] 공교롭게도, 앞전의 미션인 The Snow Storm(눈폭풍)에서 니코를 배신前 연인미셸실명똑같다.[146] 골드버그씨는 성인(聖人)과도 같으시다는 것과 어린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 너무 따스하시고 선행을 잘 베푸실 뿐더러 세상더 나은 곳으로 만드시는 데에 전념하신다는 것과, 혹시라도 골드버그씨의 앞길막으신다면 곤란해지실 수 있다는 것.[147] 세르비아에서 쓰이는 니코의 본 명칭은 니콜라(Nikola)로, 니콜라이(Nikolai)러시아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즉, 이는 톰이 잘못 알고 있는 것. 한국 이름으로 치면 노태우를 일본식 한국 이름인 로타이구로 부르는 것과 동급이다[148] 제대로 처리해줄 수 있는 사람구하고 있다거나, 네(니코) 이력서마음에 드는 데다가 아주 열심히 일할 사람으로 보인다거나, 한번 더 보는 식으로 네 경력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것.[149] 만약 이대로 계속 버틸 경우, 톰이 경비원모두프(Modupe)를 불러서는 니코를 밖으로 끌어낼 것을 지시하는데, 정작 끌려나가는 스크립트없다 보니 모두프가 피스톨(글록 17)을 난사하면서 공격해 온다. 당연히 이때는 어쩔 수 없이 바로 제거하여 파일을 회수해야 한다.[150] Deconstruction은 본래 해체주의를 뜻하나, 여기서는 말그대로 건축(construction)의 반대말로 쓰였다.[151] 원래는 Rough지만 철자를 들리는대로 쓰는 경향이 있는 미국 흑인 영어를 반영한 듯 하다. 왜 Rider까지 Ridah라고 쓰지 않은 건지 의문[152] 플레이보이는 돈만 밝히는 속물이고 드웨인은 좋은 사람이니까 친구가 되면 평생 함께할 거라는, 묘하게 뒷내용을 암시하는 대사도 한다.[153] 85년작 영화 Dressed to Kill의 오마주. Undress는 보통 '약식'을 뜻하지만 미션 장소가 스트립 클럽이므로 '탈의'를 뜻할 수도 있는 중의적 의미로 쓰였다. '격식 없는 살인'으로도 해석 가능.[154] 동명의 1983년작 정치풍자 코미디 영화가 존재한다. 국내 개봉명은 '거짓 속의 진실'. 의뢰자가 미스터리한 정부 요원임을 감안하면 1984에 나오는 신어의 '이중사고'를 패러디한 것 같기도 하다.[155] 뒷문이 존재하지만, 기획 중간에 그냥 잠긴 앞문을 니코가 강제로 여는 걸로 바꾼 탓인건지 안 열린다.[156] 이쪽은 목표가 아니지만 죽여도 상관없다.[157] NPC들은 차에 불이 붙으면 뛰어내린다.[158] Ivan the Not So Terrible에서 생사가 결정되는 인물로 죽이지 않고 살려서 도망치게 놔두면 나중에 길거리에서 만나서 랜덤 이벤트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159] 이후 택시를 부르면 택시기사가 차가 바뀌었다고 로만이 일을 제대로 한다며 좋아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공짜 승객이냐 받냐고 신세한탄도 한다[160] 플레이보이의 집 옷장에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로 이 집에서만 갈아 입을 수 있는 GTA3의 주인공 클로드가 입었던 것과 똑같은 옷이 있다.[161] 플레이보이의 집에는 당구대가 있는데, 당구치러 가자는 약속이 잡혀있다면 여기서 당구를 칠 수 있다. 이렇게만 보면 니코에게 집도 주고, 폰도 새걸로 바꿔주고 되게 좋은 놈으로 보인다.[162] 단, 드웨인의 경우는 친밀도 100%에 포함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 어떤 분기를 선택하든 반드시 생존하는 제이콥, 브루시, 패트릭만 해당된다.[163] 니코에게 다 갈려나가는 보디가드가 빵빵한 플레이보이와 대비되게, 드웨인을 지키는 부하라고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기습하는 노숙자 달랑 하나 뿐이다. 그런데 사실 이 노숙자조차도 부하가 아니라 그냥 드웨인과 같은 집 쓰다가 도둑이 쳐들어온 줄 알고 달려드는 느낌이 강하다. 참고로 처형 이벤트에 버그가 있는지 컷씬 발동이 잘 안된다.[164] 미션 중 헬기를 훔쳐 이륙할 때 보디가드가 니코를 끌어내려다가 매달려 올라가서 결국 추락하는 스크립트가 있는 걸 노린 듯 하다. 또한 붙여서 쓰면(Dustoff) 의무후송헬기를 뜻하는 군대 속어가 된다.[165] 스크립트 상 처음 두 발은 빗나가고, 세번째는 무조건 명중한다.[166] 영화 터미네이터 2 도입부에서 T-800이 한 첫 대사다.[167] 이후 다른 형제들의 퀘스트를 진행하면 Undertaker 미션 직전에 체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