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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국 Монгол улс | ᠮᠤᠩᠭᠤᠯ ᠤᠯᠤᠰ[1] Mongolia | ||||||
국기 | 국장 | |||||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 위대한 힘의 가호 아래 ᠮᠥᠩᠬᠡ ᠲᠩᠷᠢ ᠶᠢᠨ ᠬᠦᠴᠦᠳᠣᠷ᠂ ᠶᠡᠬᠡ ᠰᠤᠤ ᠵᠠᠯᠢ ᠶᠢᠨ ᠢᠭᠡᠭᠡᠳᠣᠷ[2] | ||||||
상징 | ||||||
국가 |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уулал (Mongol Ulsiin töriin duulal)[3] | |||||
국화 | 솔체꽃 | |||||
국조 | 세이커매 | |||||
국수 | 몽골야생말 | |||||
역사 | ||||||
독립 선언 1911년 12월 29일 몽골 인민공화국 수립 1924년 11월 26일 헌법 개정, 몽골국으로 국명 개정 1992년 2월 13일 | ||||||
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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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564,116km²[4] | |||||
접경국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 ||||
인문 환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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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구성 | 몽골인 92%[5], 오이라트인 4%, 카자흐인 4% | |||||
인구밀도 | 2.07명/㎢ | |||||
출산율 | CIA 자료 1.91명(2022년)[6] 세계은행 자료 2.8명(2020년)[7] | |||||
공용 언어 | 몽골어 | |||||
공용 문자 | 몽골 문자, 키릴 문자 | |||||
종교 | 국교 없음(정교분리) 불교[8] 51.7%, 무종교 40.6%[9], 이슬람 3.2%, 샤머니즘 2.5%, 그리스도교 1.3%[10], 기타 0.7%[11] | |||||
군대 | 몽골군 | }}}}}}}}} | ||||
하위 행정 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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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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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수 | 6.48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2023년) (167개국 중 59위) | |||||
대통령 (국가원수) | 오흐나깅 후렐수흐 (Ухнаагийн Хүрэлсүх) | |||||
총리 (정부수반) |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Лувсаннамсрайн Оюун-Эрдэнэ) | |||||
여당 | 몽골 인민당 | }}}}}}}}} | ||||
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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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GDP | 전체 GDP | $236억 6,900만(2024년 10월) | ||||
1인당 GDP | $6,665(2024년 10월) | |||||
GDP (PPP) | 전체 GDP | $676억 9,100만 (2024년 10월) | ||||
1인당 GDP | $19,063(2024년 10월) | |||||
신용 등급 | 무디스 Caa1 S&P B Fitch B | |||||
통화 | 투그릭(₮) | }}}}}}}}} | ||||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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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 가입 | 1961년 10월 24일 | |||||
무비자 입국 | 한국인 : 90일 몽골인 : 비자 필요 | |||||
주한몽골대사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95 | |||||
주부산몽골총영사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99 벽산e센텀클래스원빌딩 14층 1410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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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코드 | ||||||
496, MNG, M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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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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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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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에 위치한 공화국. 수도는 울란바토르(Улаанбаатар, Ulaanbaatar). 울란바토르 울란바타르 둘 다 맞다2. 국가 상징
2.1. 국호
【언어별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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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Mongolian State(Mongolia) | |
러시아어 | Монголия | |
프랑스어 | Mongolie | |
스페인어 | Mongolia | |
독일어 | Mongolischer Staat(Mongolei) | |
포르투갈어 | Mongólia | |
이탈리아어 | Mongolia | |
루마니아어 | Mongolia | |
아랍어 | مُنْغُولِيَا(monḡōliyā) | |
힌디어 | मंगोलिया(maṅgoliyā) | |
만주어 | ᠮᠣᠩᡤᠣ(monggo) | |
튀르키예어 | Moğolistan | }}}}}}}}} |
정식 국명은 몽골어 키릴 문자 표기로는 Монгол Улс(Mongol Uls), 몽골 문자 표기로는 ᠮᠤᠩᠭᠤᠯ ᠤᠯᠤᠰ(mongɣul ulus)이며 이는 '몽골국(國)'이라는 의미이다. 몽골이라는 국명은 물론 몽골인의 민족명에서 유래하며 그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몽골은 상고한어로 말을 탄다는 뜻이고 한서에 있다. 몽골인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몽골 지역을 휩쓴 튀르크인의 튀르크의 의미가 "용감한"이라서 몽골 또한 "용감한"으로 추측할 뿐이지 문헌적으로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당시 몽골과 튀르크는 교류가 없었고 튀르크의 어원은 확인되지 않는다. 중국 학자 신역건(信力建)에 의하면 몽골의 기원은 "말갈" 이며 "말갈"의 중고한자 발음 자체가 몽골과 비슷하다. 신역건이라는 학자는 없다. 살았던 지역 또한 몽골 동부, 만주 지역으로 같다. 몽골인은 중국 북서쪽에서 페르시아까지 거주한다.
몽골이 사서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원조비사이며, 실위의 부족 중 하나인 몽올(蒙兀)이라는 명칭으로 나타난다. 거짓이고 한서에 흉노가 기록되어있으며 발음은 지금과 같은 쏭누이다. 이때는 아무르 강 상류(아르군 강 하반)의 지대에 있었던 약소국 부족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몽골은 약소국이 아니며 용병과 정치인으로 등용되어 위세를 누렸다. 북송 시절부터 강성해지며 이 때부터 중국에서는 몽고(蒙古)란 명칭으로 불렀다. 몽고라는 명칭은 근대화시기에 붙여졌으며 이전에 확인되지 않는다. 몽골이 가장 잘나갔던 원나라 시절 공식 문서에도 몽골을 한문으로 표기할 일이 있으면 중국인만 아니라 몽골인도 '몽고'라는 표기를 썼으며 오늘날 중국에서도 몽골을 이렇게 표기한다. 원나라때는 몽고가 아니라 오랑캐 호라고했다. 그러나 '몽(蒙)' 자가 어리석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고[12] '고(古)' 자도 낡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몽골인들은 이 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비록 단순한 음차에 불과하지만 중국에서 이민족이니까 일부러 안 좋은 뜻의 글자를 썼다고 받아들이기도 한다.[13] 애당초 한족들이 이런 식으로 이민족의 호칭을 정한 게 한두 번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전통적으로 '몽고'라고 해 왔지만, 1991년에 외래어 심의를 통해 '몽골'도 표준으로 올렸으며 이후 현대의 몽골(나라이든 민족이든)은 대부분 '몽골'로 표기한다. 하지만 예전부터 워낙 몽고라고 많이 써 왔기 때문에 몽고 제국, 몽고반점[14] 등 역사적 의미로서의 '몽골'은 지금도 몽고라고 많이 표기하는데, '몽고'에 비하적 의미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차츰 역사적 의미로도 몽골로 대체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2007년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 이전까지 몽고 제국이라 표현했던 것을 몽골 제국으로 수정했다.
2.2. 국기
몽골의 국기. 빨강-파랑-빨강의 깃발 왼쪽의 몽골의 상징인 소욤보 문양이 들어가 있다. | |
1911년부터 1924년까지 사용된 복드 칸국의 국기. 소욤보 문양은 이때도 쓰였다. | 1924년 몽골인민공화국 수립 직후부터 1940년까지 사용한 국기. |
1930년대에 널리 사용된 비공식 국기.[15] 이때부터 빨강-파랑-빨강의 체계가 갖추어 졌지만 이때는 가로로 되어 있었다.[16] | 1945년 7월부터 1992년까지 쓰인 몽골 인민공화국의 국기. 지금의 국기의 모티브가 되었다. 다른 점은 소욤보 문장 위에 별이 있다는 것과 가운데 파란색의 색상이 밝다는 것. |
국기 역사
1911년 ~ 1924년 (복드 칸국)
1924년 ~ 1940년 (몽골 인민 공화국)
1940년 ~ 1945년
1945년 ~ 1992년
1992년 ~ (몽골국)
2.3. 국장
자세한 내용은 몽골/국장 문서 참고하십시오.2.4. 국가
자세한 내용은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уулал 문서 참고하십시오.2.5. 국화
국화 |
솔체꽃 |
Scabiosa comosa. 산토끼꽃과 솔체꽃속에 속하며 원산지가 한국인 국내 토종꽃이다.
2.6. 국조
자세한 내용은 헨다손매 문서 참고하십시오. 국조 |
헨다손매 |
Saker Falcon. 몽골인들은 Шонхор(숑호르)라고 부른다[17]. 역사적으로 몽골 유목민과 매 사냥은 아주 깊은 관계에 있어 왔으며, 국가 상징물인 만큼 몽골인이 매를 다루는 것은 매우 흔한 광경이다.
2.7. 국수
자세한 내용은 몽골야생말 문서 참고하십시오. 국수 |
몽골야생말 |
Przewalski's horse. 몽골인들은 이 말을 Тахь(태흐)라고 부르는데, 1969년 야생에서 멸종했다가 인간의 노력으로 개체수가 겨우 복원되어 현재 2000여 마리가 살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역사적으로 몽골과 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국장에도 말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몽골의 전통적인 상징물로 여겨진다.
3. 자연
3.1. 지리
동아시아 북부 내륙에 있는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국토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세계 18위이며 한반도의 7배가 넘고[18]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다. 다만 하필 인접 국가가 땅덩어리 크기로는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러시아와 중국이라 이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는 작다.
내륙국[19]이다. 바다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건조하고 일,연교차가 큰 극단적인 대륙성 기후를 띤다. 또한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한랭하다. 최고봉 후이텡 봉은 4,374m에 달하며 최저점도 518m로, 국토 평균 고도는 1,580m. 수도 울란바토르도 해발 1,350m에 위치해 있다.
지형은 서북쪽이 높고 동남쪽이 낮다. 서쪽 끝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과의 접경지역[20]에 매우 높은 알타이 산맥이 존재하며, 중부에는 비교적 낮은 항가이 산맥이 존재한다. 그보다 더 동쪽엔 항가이 산맥보다 낮은 헹티 산맥이 있다.참고 남동부는 낮고 평평하지만 거의 전 지역이 사막으로 덮여 있는데 그 유명한 고비 사막이다. 사막 외곽엔 초원이 있으며 북부 지역엔 시베리아 비슷한 타이가 숲지대도 있다.
큰 호수도 몇 군데 있다. 서북부 옵스 호(Увс нуур)는 염호로 제주도 2배 크기 정도이며 몽골에서 가장 크다. 옵스 호보다 약간 작은 훕스굴 호(Хөвсгөл нуур)는 몽골에서 담수량이 가장 많다. 1990년대 이래로 사막화가 진행해 고심한다. 이에 몽골은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10억그루의 나무 심기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00년대 부터 대한민국과 손을 잡고 툴 강유역에 댐 건설을 통한 대대적인 수자원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위도는 대략 북위 41° 35'에서 52° 10' 사이로 같은 위도대에 정확히 프랑스가 있다. 기후의 차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수준.
3.2. 기후
<rowcolor=#ffffff> 몽골 에르데네트의 기후 그래프 | 몽골 허브드의 기후 그래프 | 몽골 울란바토르의 기후 그래프 | 몽골 달란자드갓의 기후 그래프 |
기후는 몽골 전 지역이 차이가 있지만 내륙국에 고지대가 많다보니 대체로 건조하고 연교차가 굉장히 크며 겨울이 매우 추운데, 서북쪽으로 갈수록 연교차가 커지고 남쪽으로 갈수록 건조해진다. 몽골 서북부 올랑검은 1월(-32.1℃)과 7월(18.9℃) 평균 기온의 차이가 51℃에 이르며, 동부 처이발상도 1월(-20.5℃)과 7월(19.8℃) 기온 차이가 40℃에 달한다. 강수량은 다르항(357mm)이나 모릉(207mm) 등 북부 지방이 사잉샹드(111mm)나 달랑자드가드(126mm) 등 남부 지방보단 많은 편이다. 열대야는 없지만 일교차를 고려했을 경우 여름철 낮 최고기온은 한국과 별 차이 없거나 더 더울 수도 있다.
겨울에는 조드(ᠵᠤᠳ, зуд/Zud)라고 하는 혹한이 주기적으로 찾아와 큰 피해를 준다. 조드가 일어날 때마다 가축들이 죽는데, 1944년엔 700만 마리의 가축이 죽는 극심한 혹한이 있었다. 2010년에도 서북부 옵스 지역에서 50일 동안이나 기온이 -55℃ 밑으로 떨어지는 등의 혹한으로 전국 가축의 17%인 200만 마리의 가축이 죽었고, 한때 멸종되었다가 가까스로 복원되어 이 지역에 방사되어 살고 있었던 몽골야생말도 떼죽음을 당해 137마리 중 89마리가 죽고 45마리만 살아남는 등 매우 큰 피해를 입었다. 조드 중 역대 최저 기온은 앞에 말한 우부스 지역에서 기록된 -58℃라고. 이런 혹한과 눈보라 때문에 인명피해도 발생한다고 한다. 고대로부터 몽골인들을 괴롭히던 자연재해로 "전사는 화살 한 발에 죽고 부자는 조드(зуд) 한 번에 망한다."라는 몽골 속담도 있을 정도다. 의미는 역시 자만하다 재수 없으면 한 방에 훅 가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모스크바보다도 춥다. 1월 평균 최저 온도가 영하 27도이며 평균이 -21.6도다. 이쯤 되면 그냥 대놓고 시베리아 수준인 걸 넘어서 이르쿠츠크나 노보시비르스크 같은 남시베리아보다도 추운 수준이다. 실제로 나라 자체가 시베리아 남쪽에 바로 붙어 있고 수도도 시베리아에서 가깝다.
울란바토르는 북위 48도 정도로 독일 뮌헨이나 오스트리아 빈과 비슷한 위도이지만 기온차는 저 도시들이 비슷한 위도인지 인식하기 힘들 정도다.[21] 멕시코 만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유럽에서 러시아를 빼면 거의 극지방까지 올라가도 이런 날씨 보기 힘들다. 참고로 스웨덴 키루나(북위 67도)의 겨울 평균 기온도 여기보다 훨씬 따뜻(?)하다. 사실 몽골의 추운 기후의 원인을 찾아보면 대륙 한가운데란 위치 외에도 해발고도가 높은 편인 것도 원인. 수도 울란바토르도 해발 1,350m의 고지대이다. 그렇다고 일년 내내 한랭하지는 않고, 여름에는 폭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훕스굴 주 터성쳉겔(Тосонцэнгэл)이란 곳에서 2001년 12월 19일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압이 기록되기도 했다. 1,085.6hPa.[22]
3.3. 생물
고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땅만 파면 공룡 화석이 나오는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프로토케라톱스나 오비랍토르, 벨로키랍토르, 피나코사우루스, 사우로르니토이데스, 사이카니아, 타르키아, 테리지노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 사우롤로푸스, 갈리미무스, 모노니쿠스 같은 공룡들이 몽골 고비 사막에서 발견 및 보고되었다.게다가 몽골의 몇몇 지층은 백악기 때부터 사막이어서 간단한 손도구만으로도 지층이 쉽게 제거된다. 대신 그 유명한 타르보사우루스가 산출된 백악기 지층인 네메그토 지층은 예외적으로 사막 지층이 아니라 범람원 지층이었다.
공룡 이외에도 히아에노돈이나 엔텔로돈, 곰포테리움, 파라케라테리움 같은 흐산다골 지층의 신생대 포유류의 화석도 꽤 유명한 편이다. 또한 몽골의 동물 화석들은 갓 죽은 동물 뼈처럼 하얀색을 띠고 있어서 이들의 유해가 그리폰과 같은 중앙아시아 신화 속 환상종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몽골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대륙에 중심으로 사는 종이며 마못이나 땅다람쥐 등 설치류와 토끼가 많다. 초원에는 몽골가젤, 사이가 영양 등 우제류가 있으며, 몽골야생말[23]과 야생 당나귀도 서식한다. 털이 길고 혹이 2개인 쌍봉낙타도 많이 사는데, 중동의 단봉낙타가 야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사람이 키우는 개체만 남은 것과 달리 쌍봉낙타는 야생에도 존재한다.[24] 맹수로는 주로 늑대가 많은데 약 1만 마리 수준이다. 그 밖에 눈표범이나 불곰, 여우도 존재한다.
조류로는 검독수리, 독수리, 재두루미, 쇠재두루미 등이 서식하며, 한국이나 인도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들이 번식을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내륙국인 탓에 몽골에 자생하는 어류는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타이멘이라고 상당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초대형연어가 살고 있다. 크기가 크기인지라 조류는 물론 어린 사슴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고.
4.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몽골/행정구역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역사
몽골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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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의 역사를 제외하면 부족끼리 대립하는 역사였다. 청나라로부터 독립한 뒤 복드 칸을 옹립했고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가 몽골에 들어와 남은 중국 세력을 몰아냈으며, 이를 격퇴한 담딘 수흐바타르의 지도로 독립 및 공산화되었다. 그러나 소련의 식민지급 간섭기를 거치고 소련의 위성국으로 전락하여 허를러깅 처이발상 등 비롯한 친러시아 공산주의자들의 지배가 한동안 계속된 이후에야 민주화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몽골/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정치
자세한 내용은 몽골/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7. 군사
자세한 내용은 몽골군 문서 참고하십시오.8. 경제
자세한 내용은 몽골/경제 문서 참고하십시오.9. 사회
휴대 전화 보급률이 대단히 높으며 이미 2000년대에 휴대전화가 주된 통신수단이 되었다. 인구에 비해 국토가 위낙 넓기 때문에 위성전화를 쓴다. 대신 공업기술과 생산력이 부족해서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 그 넓은 국토 전역에서 최소 전화는 다 터진다. 초원 한가운데에서도 3G/최소 2G는 터지는편. 몽골에서 몽골어는 키릴 문자로 표기하지만[25] 불편하다 보니 핸드폰으로 문자나 페이스북 등을 이용할 때는 그냥 로마자로 쓴다. 유목민의 경우 발전기나 무전기를 이따끔식 사용하곤 한다. 장거리 운전시에도 차량간 연락을 무전기로 한다. 사실 인구밀도도 낮은데, 통신마저 끊긴다면 당연히 바로 고립될 수 밖에 없으니 통신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유목민들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말을 타기 때문에 말을 잘 모는 편이다. 어린이들도 등자나 안장 없이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유목민 한정) 그러나 이들도 좀 되는 거리를 이동할땐 차량과 오토바이 타고다니며 트럭에 게르 해체한 것과 말들을 싣고 다니는 게 압권이다.
몽골은 비엔나 협약국으로 제네바 협약국에서 발급되는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불가능하다. (한국은 제네바 협약국이므로) 몽골 면허를 취득해야만 한다.
휴일이 적은 것으로 유명하다. 공휴일은 음력설과 나담축제 연휴를 포함해서 17일 쉰다. 몽골에 휴일이 없는 달은 4월, 5월, 8월, 9월, 10월로 5개나 되며 2월은 해에 따라 다르다. 대체휴일제는 없다.
9.1. 언어
자세한 내용은 몽골/언어 문서 참고하십시오.몽골어가 공용어이다. 몽골 서부의 카자흐족들은 카자흐어만 사용하며 몽골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중국의 내몽골 자치구의 몽골족은 자신들을 몽골인이라고 칭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를 대다수가 사용하며, 몽골어는 문법이나 발음을 틀리는 경우가 꽤 된다고 한다.
옛날엔 구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였다. 몽골어가 키릴 문자를 쓰고 구소련의 영향을 받아 공산국가가 된 점도 크다. 그러다 소련 붕괴 이후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등 주요국가의 언어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2007년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몽골을 방문한 이후, 러시아어도 학교에선 필수 외국어로 지정되었다.
러시아와 중국으로 일하러 가는 사람도 많기도 하지만 한국이 임금수준이 중국과 러시아에 비해 배는 더 높기 때문에[26]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다 온 사람이 많고, 중국어와 러시아어에 비해 한국어가 어순과 문법이 비슷하여 배우기 쉬운지라 유학생들도 많으며[27] 몽골 여행을 가면 한국어를 하는 현지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몽골 자체가 1990년대 후반 이래로 한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한국드라마와 한국 예능프로그램, 한국영화도 인구대비 과도한 방송국의 숫자 및 더빙인력 부족으로 자막으로 송출해서 방송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어를 접하기 쉬운 환경이기도 하다. 애초에 영어권과 별로 인연이 없는 지역이었기에, 영어 통역보다 한국어 통역을 구하기가 더 쉬울 때도 많을 정도다.
9.2. 인구
세계적으로 영토는 방대한데 인구가 너무 적은 경우로 언급된다. 남한 면적의 15배가 넘는 넓은 나라임에도 인구가 대략 3,410,000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부산광역시와 비슷한 인구다.[28] 이 340만 인구도 많이 늘어난 것이다. 몽골의 인구 밀도를 대한민국에 적용하자면, 남한 땅 전체에 인구가 210,000명 정도[29]이거나, 남한 인구에 면적이 23,760,000km²[30]인 것과 동일한 밀도이다. 1km2당 2.07명[31]이란 인구 밀도로 독립 국가로서는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다.[32](국가별 인구 밀도 순위 문서 참고) 참고로 몽골의 가축의 수는 도합 7,500만 마리가 넘는다. 그리고 몽골 내에서 사는 몽골인보다 내몽골(중국 자치구)에서 사는 몽골인(중국 국적)이 훨씬 많다. 내몽골에 사는 몽골인은 500만명을 넘는 정도다. 사실 최고 전성기인 몽골 제국 시절에도 몽골인 인구는 굉장히 적었는데, 원나라 시절 몽골인은 지배 계급이면서도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했다. 덕분에 한족의 반란을 우려해서 부엌칼도 10가구당 1자루만 허락하는 등 가혹한 억압을 시행해야 했다.1990년대 초반이래로 출산율이 한 동안 격감해서 2003년과 2004년에는 출산율이 인구대체선 밑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출산율이 반등하는데 성공하여 한중일 및 북한, 대만, 홍콩 및 마카오를 비롯한 타 동북아권 국가와 러시아에 비하면 유소년 인구비율이 훨씬 높고, 인구증가율 자체는 연 1% 중후반대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합계출산율 3명대 초반이라는 타 동북아권 인구기관에서 부러워할 꿈의 수치까지도 나왔을 정도이고 2020년대 와서도 합계출산율이 2명대 후반으로 한국과 중국의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반 내지 일본의 1950년대 초중반 정도의 출산율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현재 3,450,000명인데 2032년에 4,000,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몽골인 중에는 몽골족이 주류지만 서쪽엔 카자흐족이 많이 산다. 몽골 서부 바잉을기 아이막의 경우 주민의 90% 이상이 카자흐족이다. 그 외에도 투바인, 어웡키족, 러시아인, 중국인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집중이 굉장히 심하다. 수도 인구가 전 인구의 2분의 1이다. 최대도시 울란바토르는 인구가 1,500,000명에 가까운데, 제2도시 에르데네트의 인구는 고작 100,000명이다. 나머지 지방도시들은 10,000 ~ 20,000명이면 큰 도시에 속한다. 한국이었다면 울란바토르는 광역시 정도 인구는 되는 정도로, 한국에 있었어도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정도 대도시 중 하나 정도는 되겠지만, 제2도시 에르데네트의 100,000명은 한국에서는 간신히 시 취급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몽골의 모든 기간시설이 울란바토르에 집중되어 있지만, 개발할 땅 대비 사회기반시설은 매우 부족하다보니 백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여러 모로 굉장히 버겁다. 시내에는 도시로서 필요한 건 전부 갖추지만,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게르촌이다. 어느 정도냐면 울란바토르 내 에 게르촌이 있을정도. 시내 게르촌은 어느정도 공급이 되지만, 외부는 수도, 배관, 난방시설도 없어서, 물을 길어쓰고 추우면 난로에 타이어라도 때서 쓴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매연이 엄청나다.
이들 도시 거주 인구는 사실상 한국 등 이웃 국가들의 도시 거주민과 별다를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 사람이 흔히 몽골 하면 떠올리는 게르(천막)에서 자고 말 타는 사람들의 수는 상당해서 적어도 몽골 사람의 절반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 게르에 사는 사람 자체는 많지만 울란바토르 외곽의 게르촌은 주택이 없는 사람들이 전통적인 천막을 지어놓고 살고 있을 뿐이고, 작은 동물들을 길러서 먹거나 팔아재끼는 것까지는 흔하다해도 작정하고 양과 말을 수십마리씩 길러대는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과거 30 ~ 40년 전까지 한국 대도시에도 있었던 '해방촌'과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도 80년대쯤 되면 겉은 슬레이트 지붕이지만 안에는 TV와 냉장고가 있는 생활을 하는 집들도 많았다. 그리고 이들 중에 잘 사는 사람은 딱지를 얻어 신도시 아파트로 이사를 갔고 못 사는 사람은 대도시 외곽으로 더 밀려났다. 그러다보니 몽골 국영TV에서는 한국의 "6시 내고향"처럼 몽골 초원의 전통적 생활을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기를 얻고, 젊은 몽골 시청자들은 이를 우리나라 사람이 사극이나 민속촌을 들여다보듯 나름 신기하게(...) 여긴다고. 참고로 김수용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갓 잡은 말의 고환을 먹었다.(!)
여담으로 몽골인들은 대체로 시력이 좋은 편이다. 시력이 나안(裸眼)으로 1.0 이상인 사람이 대다수다. 그도 그럴것이 울란바토르만 벗어나도 건물이 거의 없는 탁 트인 대평원이 나오기 때문이다.[33]
EBS 다큐, 인류 원형 탐험 - 봄, 샤먼의 초원 다르하드족(Darkhad) |
9.3. 교육
소련이 존재하던 시기에 몽골에서는 소련의 막대한 지원에 따라 국토 전역에 초등학교가 설립되었다. 하지만 몽골 특유의 유목생활로 인해 취학률은 70%를 넘지 못했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일부 초등학교에 기숙사를 설치해서 학생들을 취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중등교육은 거점(각 주에 2 ~ 4개교)에 설치하여 기숙학교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서 시험을 통해 입학생을 받는다.
몽골의 대학들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만 있으며, 전부 국립대학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대학에는 1942년 소련 당국에 의해 설립된 국립종합대학(National University)이 있다. 의학부, 수리과학부, 인문학부, 어문학부, 외국어문학부, 경제학부, 외무학부, 경영학부, 법학부, 사회학부, 언론정보학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국어문학부에 한국어학과가 설치되어 있고 의학부 부설 병원이 설치되어 있다.
1925년 몽골 공산정부 수립 직후 설립된 중앙사범대학(Central Education College)도 있다. 이외에도 90년대 초반 몽골 교육부의 대학 다양화 정책에 따라 국립종합대학에서 분리되어 설치된 국립과학기술대학(National College of Science and Technology)은 1950년에 별도로 설립된 과학기술대학이 있었지만, 대학 다양화 정책에 따라 국립종합대학의 이공학부를 떼어 내어 기존의 과학기술대학과 통폐합하였다.
그 밖에도 국립농경대학(National Agriculture College), 국립보건대학(Health Science University) 등이 있다. 이 국립보건대학은 국립종합대학 내의 의학부와는 별개의 학교로 기존의 1곳이던 의료 인력 양성 기관을 다양화 하기 위해 설립한 대학이다. 국립종합대학의 의학부는 말 그대로 의사만을 양성하지만, 이곳에서는 간호인력과 의료행정 인력도 함께 양성한다.
이들 대학의 입시에서 특이한 점은 중앙사범대학의 입시 성적이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학교 격인 국립종합대학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졸업과 동시에 국가 공무원으로의 취직이 보장된 사범대학의 입시 성적이 그 나라의 수위(首位)대학의 입시 성적을 압도하는 현상은 과거 6.25 전쟁 직후의 대한민국도 그랬고 현재의 아프가니스탄이나 투르크메니스탄, 케냐, 미얀마 등과 같이 경제적 사정이 열악한 국가들에서 종종 보이는 현상으로
그래서 몽골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어려울뿐더러 사범대학 지원을 해보기는 하나 극소수고,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중등학교 졸업자들은 직장을 구하거나 유목 생활을 떠도는 것이 현실이다.
9.4. 교통
자세한 내용은 몽골/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관광
자세한 내용은 몽골/관광 문서 참고하십시오.몽골 여행 비디오 가이드 |
11. 문화
자세한 내용은 몽골/문화 문서 참고하십시오.흔히 몽골 하면 떠오르는 초원과 전통 가옥 게르
초원과는 대조적인 울란바토르 시의 모습들. 참고로 위의 2번째의 사진(가장 큰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곡선을 띤 파란 건물은 몽골에서 높은 건축물들 중 하나이다. 이름은 블루 스카이로, 한국에서는 초고층이라고 하기 힘든 105m 높이.
12. 외교
자세한 내용은 몽골/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이외 주요 몽골계 민족 거주 지역
13.1. 중국의 내몽골 자치구
자세한 내용은 내몽골 자치구 문서 참고하십시오.청나라때 몽골이 점령 당했다가 몽골(외몽골)만 독립했기에 내몽골의 내(內) 자는 중국 입장에서 중국 안쪽의 몽골이므로 내몽골 혹은 '중국령 몽골', '남몽골'이라고 일컫는다. 중국 입장에서 이 지역과 대비해서 1번 문서의 독립국 몽골을 말할 때는 바깥 외(外) 자를 써서 외몽골 혹은 외몽고 혹은 '북몽골'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몽골인들은 '외'몽골이라 표현하는걸 불쾌히 여겨 '중몽골' 또는 '몽골국'이라 하여 구별하기도 한다. 오늘날에 '몽골인'이란 단어는 주로 독립국인 몽골국의 국민을 뜻하며, 내몽골인은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몽골족" 또는 "내몽골인"으로 구분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내몽골인은 국적상 중국인으로 구분된다.
이 지역 때문에 몽골도 분단국가로 보기도 하는데, 가능성을 떠나 통일을 주장하는 세력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사실 유목민족은 부족이 다르면 이방인이나 마찬가지라 애초에 내외몽골인들끼리도 사이가 별로 좋지 않고 역사적으로도 따로 논 기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좀 애매하다. 외몽골은 할하 몽골 및 오이라트인이 주로 살아왔고 내몽골자치구에는 칭기즈 칸의 진짜 후손인 보르지긴 혈통이 다스린 차하르부가 자리잡아 왔으며 이 차하르부가 원나라의 옥새를 가졌었다가 후금의 칸에게 넘겨 주었다. 할하, 차하르라는 부족 간의 차이는 매우 크다. 청나라 때 차하르는 빨리 복속되었고 외몽골의 민족들은 끝까지 항전하였는데, 청나라는 당연히 내몽골의 차하르를 밀어주고 외몽골을 핍박하여 차하르는 다시금 내몽골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자랑하게 된다. 그리고 차하르 몽골인들은 자연스럽게 청나라의 앞잡이가 되어 외몽골 부족들을 탄압하기도 했다. 사실 외몽골인의 다수는 할하 부족 출신이거나 그에 지배받던 몽골인인데 이들은 내몽골의 차하르 몽골인은 물론 부랴티아의 부랴트 인 그리고 카자흐족, 키르기즈족, 우즈베크족, 위구르 족, 타타르 족 등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일단 몇몇 부족은 이슬람교를 믿고 튀르크어족의 언어를 써서 몽골인과는 이질적이고 역시 감정이 서로 안 좋아 서로 차별한다.[34] 만주족과 비슷한 어웡키족들도 미개인 취급을 당하는 중이다.
외몽골 인구보다 내몽골 인구가 더 많고 심지어 몽골족 인구도 외몽골보다 내몽골이 더 많다. 그리고 그 내몽골에는 한족 인구가 훨씬 더 많다. 외몽골은 전세계에서 인구 최저밀도 국가인데 내몽골은 나름 그 세계 최대 인구 깡패로 유명한 중국의 성급 행정구역이니까 어찌 생각해보면 당연한 셈. 한국으로 치자면 한반도의 남북한보다 중국 조선족 자치주 조선족의 인구가 더 많은데, 그 조선족의 인구보다 한족이 훨씬 더 많은 꼴이다.[35][36] 거기다 외몽골인과 내몽골인의 사이는 좋지 않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차하르 몽골족은 스스로는 몽골인인 동시에 중국인으로 인식하며, 부족부터가 내몽골과 외몽골은 다르다. 물론 자기 자신을 중국인으로 인식하는 것과 친중과는 다르다. 또한 차하르 몽골족에서도 역사적으로 몽골족 통합을 시도하려고 했던 인물이 근대에도 있었다! 비록 일본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지만 데므치그돈로브는 몽골민족 통합의 꿈을 위해 일본에 협력했던 것이며, 내, 외몽골과 나아가 소련령 부랴티아까지 통합하겠다고 했었다. 부족적 차이로 내, 외몽골이 적대하고 있는 것이지 자신이 몽골족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여간 내몽골 독립 시에 과연 외몽골과 합병 할 것인가 아니면 별개의 독립국가로 독립하고 몽골과 사이 좋은 이웃나라 관계를 유지하며 다른 나라로 지낼 것인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의외로 꽤 오래 전부터 내몽골과 외몽골은 독립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 더구나 몽골 역시 공산당이 집권할 때 귀족들을 잡아죽인 역사가 있어, 내몽골 귀족 후예들부터가 외몽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37]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Qing_Dynasty_1820.png
아울러 내몽골의 몽골족이 외몽골의 몽골족과 대립하고 있는 사실이랑은 별개로 내몽골의 몽골족들도 한족들과 사이는 영 좋지 않으며 엄연히 한족과는 다른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
중국에서는 내몽골 외에도 랴오닝 성과 허베이 성,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 중국 북부 지역 곳곳에 몽골족 자치 지역이 존재한다.
13.2. 러시아의 부랴트
자세한 내용은 부랴티야 공화국 문서 참고하십시오.러시아의 부랴트도 러시아령 몽골 내지는 부랴트 몽골, 동북 몽골이라고 불린다. 부랴트인들은 몽골인의 일파로 칭기즈 칸 당시부터 존재했으며 이들의 언어인 부랴트어는 몽골어와 방언연속체를 이루는 근연 언어이다. 외몽골의 할하 몽골어 및 오이라트 몽골어, 내몽골의 차하르 몽골어와는 방언 정도의 약간의 차이가 있다(발음 및 억양 등). 많은 사람들이 깜빡하는데 부랴트도 엄연히 "몽골"에 속한다! 즉 몽골은 독립국 외몽골, 중국령 몽골인 내몽골, 러시아령 몽골인 부랴트의 3개가 있는 셈이다. 부족 간의 구분이 그대로 굳어졌다고 보면 된다.
이러다보니 부랴트인도 몽골인과 비슷하게 민족상징으로 소욤보를 사용하며, 두 민족은 상호 통역없이 대화도 가능하다.
부랴티야의 중심도시 울란우데에서는 몽골과 오가는 철도와 버스가 하루에도 수 편씩 다닌다. 또한 이르쿠츠크나 치타에서도 부랴트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13.3. 러시아의 칼미키야
자세한 내용은 칼미키야 공화국 문서 참고하십시오.뜬금없게도 러시아의 유럽 지역에도 몽골계 민족인 칼미크인들이 거주하는 칼미키야 공화국이 있다. 러시아의 칼미크인들도 몽골 계통의 민족으로 러시아의 유럽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칼미크인의 계통은 오이라트로, 몽골 제국 시기에 이 지역으로 이주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16 ~ 17세기 사이에 현 지역으로 이주한 민족이다.
몽골인들과는 부랴트인만큼 원활한 의사소통은 되지 않으나 그래도 통역없이 어느 정도는 대화가 가능하다.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불교 위주의 지역이다. 소련 해체 이후에는 몽골의 지원으로 절이 지어지는 등, 몽골도 칼미크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13.4. 러시아의 투바
자세한 내용은 투바 공화국 문서 참고하십시오.투바의 주된 민족은 튀르크이지만 수세기 동안 몽골계와 문화적, 혈통적으로 오랜 관계를 맺었고, 실제 외몽골의 일부로 여겨져 그 역사를 함께했다. 1912년 신해혁명 중에 러시아 제국이 투바를 합병하면서 몽골과 결별하고 러시아 내전 중에도 되찾지 못하여 투바는 미승인국이었던 독립국 투바 인민공화국과 러시아 합병 이후 투바 자치령, 투바 ASSR 그리고 현 투바 공화국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위에 소개된 부랴트나 내몽골의 몽골인들보다는 비교적으로 사이가 좋다곤 하지만 합쳐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0에 가깝다. 무엇보다 애초에 투바어 자체가 몽골어족이 아니라 튀르크어족이며, 투바 스스로도 투바를 몽골 문화권이 아니라 튀르크 문화권으로 본다.[38]
14. 창작물에서
-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서 몽골의 여행기를 다루었다.
- RTS 게임 워존 2100의 세계관에서는 핵전쟁 발발 전 중국을 침공하고 한국과 동맹을 체결한다. #
-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스토리의 시초인 30년전에 일어난 최초의 공간진이 중국과 몽골 국경사이에 위치한 초원에 일어나 유리시아 대륙에 위치한 여러 국가로 번져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는 최악의 대참사가 일어났다[39]
-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에서는 문명 1부터 문명 6에 이르기까지 개근했다. 지도자는 전통적으로 징기스 칸이며, 문명 4와 6에서는 손자인 쿠빌라이 칸과 함께 등장했다. 문명 5의 몽골은 항목을, 문명 6의 몽골은 항목을 참고.
- 2007년에 몽골이라는 제목의 러시아 영화가 개봉했다.
- 레인저스에 등장하는 세력인 테무자이의 모티브다.
- Warhammer 40,000에서는 스페이스 마린의 챕터 중 하나인 화이트 스카와 임페리얼 가드의 연대인 아틸란 러프 라이더의 모티브다.
- 마기에 등장하는 민족인 황아 일족의 모티브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칼림도어 종족 중 켄타우로스의 모티브가 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 파이널 판타지 14의 플레이어블 종족인 아우라 젤라의 모티브다.
-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시리즈의 주인공 세력이다.
- 하츠 오브 아이언 4에서는 프로빈스가 꽤 넓은 쪽에 속하는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달랑 1개밖에 되지 않는다.[40]
- 김선영의 장편소설 《열흘간의 낯선바람》에서 주인공은 몽골로 떠나게 된다.
- 몽골의 공포게임인 Fragile이 몽골 도시에서 일어나는 아동 유괴사건을 다룬다.
- 서브노티카에서 대형 우주선인 데가시 호의 소유권을 가진 기업인 토갈 사가 몽골의 기업으로 우주 관련 기술력이 상당히 발달한 국가로 나오는 듯 하다.
- 양산형 게임들중 하나인 Game of Khans(정발판 명칭은 정복자: 칸)은 몽골 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칸으로 나온다.
- 공룡 화석이 많이 발굴되는 장소인지라 공룡을 주제로 한 작품에선 아시아권이라면 자주 배경으로 선정된다. 대표적인 작품이 공룡의 땅이며 기이한 공룡탐험의 스타팅 무대로 등장한다.
- 장태산 작가의 네이버웹툰 몽홀의 모티브이며 칭기즈 칸의 부모세대를 다루고 있다.
- 대건물주에서 플레이어가 사들일 수 있는 첫 국가로 나온다.
- 일본 드라마 비방(VIVANT)에서는 발카 공화국으로 각색되어 나온다.
-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주인공 강남순이 부모님을 잃어버린 후 새어머니, 새아버지와 함께 사는 곳으로 나온다.
[1] [mɔŋɢəɮ ʊɮs\][2] 공식적으로 정해진 국시가 없으나, 해당 문장이 여러 공식 문서에 쓰이며 사실상의 국시처럼 쓰이고 있다. 구 몽골제국 시기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국시이다.[3] 뜻은 몽골의 국가.[4] 티베트 자치구의 1.25배에 달한다.[5] 몽골국의 경우 몽골족의 절대다수가 할하 몽골인이다.[6] 출처[7] 출처[8] 불교 대부분은 티베트 불교이다.[9] 과거 공산정권 시절의 영향 때문에 무종교 인구도 많다.[10] 그리스도교 대부분은 개신교다.(전체 약 40,000명의 그리스도교 신자 중 3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개신교 안에서는 루터교회, 장로회, 재림교회 등이 강세다.[11] 바하이 신앙, 힌두교 등[12] 다만 '고(古) 자'와 달리 현재도 몽골을 한자로 약칭할 때 사용되고 있다.[13] 다만 같은 한자인 주몽 문서를 보더라도 공연한 트집이기도 하다.[14] 이 단어만 현재에도 몽골이 아닌 몽고라고 쓴다.[15] 당시의 정식 국기는 위의 프릴이 달려있는 인민공화국 수립 초기의 국기다.[16] 비공식적인 깃발이었기 때문에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사용한 국기(아래)에는 이 요소가 채택되지 않았다.
[17] 여기서 송골매가 유래했다[18] 남한 면적(약 10만km^2)만으로 치면 20배 가량 크다.[19]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내륙국이다.[20] 정확히는 두 국가 사이의 아주 작은 틈[21] 기온의 경우 위도뿐만이 아니라 격해도나 해류, 해발고도 등 다양한 기후 요인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온차가 위도와 상관 없는 경우는 많다.[22] 이는 환산하면 1.071기압, 15.7psi, 814.2mmHg, 11074mmH2O에 해당한다.[23] 밀렵, 포획, 전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1969년에 야생에서 멸종되었으나, 그나마 유럽 동물원에 남아있던 개체들로 번식 프로젝트를 시행해 개체수를 늘린 후 몽골에 다시 방생하였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000여 마리가 살고 있으나 여전히 멸종위기종이다. 현재까지도 동물원을 통해 번식 후 몽골 현지에 재도입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24] 그러나 그마저도 개체수가 1천 마리가 채 안된다.[25] 허나 2020년에 2025년까지 몽골 문자로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발표하였다.[26] 일본은 기술실습생 제도의 맹점 때문에 최저임금보다 못받는 경우가 한국보다 훨씬 많아 외노자 평균 임금수준이 한국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27] 특히 몽골인 유학생이 타 국적 유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한국어를 제대로 배울 경우,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 베트남인 유학생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외모도 한국인과 유사하여, 한국인 학생들조차 이름을 알기 전까지는 몽골인 유학생을 한국인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부지기수.[28] 여담으로 "아주 넓은 땅을 가진 대국이면서도 인구가 적은 몽골도 있는데, 이스라엘이 인구가 적지만 시나이 반도를 가지지 못 할 이유가 있느냐"라면서 1970년대 말에 이스라엘 극우들이나 하레디, 강경파 군부 지도자들이 몽골을 예로 들며 중동전쟁에서 이집트로부터 강탈한 시나이 반도의 영유권을 유지하자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런 예를 들며 결사반대했지만, 결국 당시 이스라엘의 메나헴 베긴 총리는 시나이 반도를 1982년 이집트에게 반환했다.[29] 대략 충주시 정도의 인구이다.[30] 러시아의 1.4배이다.[31]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영양군이 19명/km2로 몽골의 9배가 넘는다. 영양군 내에서조차 깡촌인 수비면마저도 7.5명/km2이니 몽골의 인구 밀도는 그것의 30%도 안 되는 것이다.[32] 몽골보다 더한 경우로는 포클랜드 제도, 그린란드를 들 수 있으나, 포클랜드의 경우 영국의 속령이고 그린란드의 경우 덴마크의 자치령이라 독립국이 아니다. 참고로 2위는 나미브 사막을 끼고 있는 나미비아.[33] 현대인 기준에선 놀랄만한 사실이지만 야생 상태, 즉 구석기 시대 당시의 인간의 시력은 독수리와 비슷한 5.0을 넘나들었다고 한다. 인간 종이 가진 시력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이 몽골과 같은 환경인 것이다.[34] 물론 할하 몽골인들이 주류라 당하는 쪽이다.[35] 연변의 조선족 인구는 70만명 정도로, 한반도의 100분의 1도 안 된다.[36] 거기다가 내몽골은 성급 행정구역인데 연변은 그보다 1단계 낮은 지급 행정구역이기도 하니 어찌 보면 연변에 더 적은 건 당연한 셈. 조금 더 비슷하게 대입하면 연변이 아니라 그 상위 행정구역인 지린성 전역에 조선족들이 몰려 사는 경우가 되겠다.[37] 외몽골에도 귀족들의 성씨가 있으나 이것은 몽골인들이 성씨를 복구시킬 때 몽골인들이 보르지긴처럼 귀족들 성씨를 많이 선택해서 그렇다.[38] 유럽으로 치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오랫동안 한 나라였고 현재까지도 양국의 문화가 매우 비슷하지만 두 나라가 다시 합쳐질 가능성이 0%인 것과 같다. 물론 폴란드어와 리투아니아어의 관계는 몽골어와 투바어의 관계보다 더 가깝다는 걸 감안해야한다.[39] 애니메이션판에서 주인공의 내레이션과 같이 최초의 공간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장면이 나오는데 애니메이션 1기 1화 인트로는 러시아(소련)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도시. 애니메이션 2기 1화 인트로는 몽골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도시. 애니메이션 3기 1화 인트로는 중국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도시가 나온다.[40] 이후 5개로 추가됨
[17] 여기서 송골매가 유래했다[18] 남한 면적(약 10만km^2)만으로 치면 20배 가량 크다.[19]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내륙국이다.[20] 정확히는 두 국가 사이의 아주 작은 틈[21] 기온의 경우 위도뿐만이 아니라 격해도나 해류, 해발고도 등 다양한 기후 요인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온차가 위도와 상관 없는 경우는 많다.[22] 이는 환산하면 1.071기압, 15.7psi, 814.2mmHg, 11074mmH2O에 해당한다.[23] 밀렵, 포획, 전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1969년에 야생에서 멸종되었으나, 그나마 유럽 동물원에 남아있던 개체들로 번식 프로젝트를 시행해 개체수를 늘린 후 몽골에 다시 방생하였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000여 마리가 살고 있으나 여전히 멸종위기종이다. 현재까지도 동물원을 통해 번식 후 몽골 현지에 재도입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24] 그러나 그마저도 개체수가 1천 마리가 채 안된다.[25] 허나 2020년에 2025년까지 몽골 문자로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발표하였다.[26] 일본은 기술실습생 제도의 맹점 때문에 최저임금보다 못받는 경우가 한국보다 훨씬 많아 외노자 평균 임금수준이 한국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27] 특히 몽골인 유학생이 타 국적 유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한국어를 제대로 배울 경우,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 베트남인 유학생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외모도 한국인과 유사하여, 한국인 학생들조차 이름을 알기 전까지는 몽골인 유학생을 한국인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부지기수.[28] 여담으로 "아주 넓은 땅을 가진 대국이면서도 인구가 적은 몽골도 있는데, 이스라엘이 인구가 적지만 시나이 반도를 가지지 못 할 이유가 있느냐"라면서 1970년대 말에 이스라엘 극우들이나 하레디, 강경파 군부 지도자들이 몽골을 예로 들며 중동전쟁에서 이집트로부터 강탈한 시나이 반도의 영유권을 유지하자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런 예를 들며 결사반대했지만, 결국 당시 이스라엘의 메나헴 베긴 총리는 시나이 반도를 1982년 이집트에게 반환했다.[29] 대략 충주시 정도의 인구이다.[30] 러시아의 1.4배이다.[31]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영양군이 19명/km2로 몽골의 9배가 넘는다. 영양군 내에서조차 깡촌인 수비면마저도 7.5명/km2이니 몽골의 인구 밀도는 그것의 30%도 안 되는 것이다.[32] 몽골보다 더한 경우로는 포클랜드 제도, 그린란드를 들 수 있으나, 포클랜드의 경우 영국의 속령이고 그린란드의 경우 덴마크의 자치령이라 독립국이 아니다. 참고로 2위는 나미브 사막을 끼고 있는 나미비아.[33] 현대인 기준에선 놀랄만한 사실이지만 야생 상태, 즉 구석기 시대 당시의 인간의 시력은 독수리와 비슷한 5.0을 넘나들었다고 한다. 인간 종이 가진 시력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이 몽골과 같은 환경인 것이다.[34] 물론 할하 몽골인들이 주류라 당하는 쪽이다.[35] 연변의 조선족 인구는 70만명 정도로, 한반도의 100분의 1도 안 된다.[36] 거기다가 내몽골은 성급 행정구역인데 연변은 그보다 1단계 낮은 지급 행정구역이기도 하니 어찌 보면 연변에 더 적은 건 당연한 셈. 조금 더 비슷하게 대입하면 연변이 아니라 그 상위 행정구역인 지린성 전역에 조선족들이 몰려 사는 경우가 되겠다.[37] 외몽골에도 귀족들의 성씨가 있으나 이것은 몽골인들이 성씨를 복구시킬 때 몽골인들이 보르지긴처럼 귀족들 성씨를 많이 선택해서 그렇다.[38] 유럽으로 치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오랫동안 한 나라였고 현재까지도 양국의 문화가 매우 비슷하지만 두 나라가 다시 합쳐질 가능성이 0%인 것과 같다. 물론 폴란드어와 리투아니아어의 관계는 몽골어와 투바어의 관계보다 더 가깝다는 걸 감안해야한다.[39] 애니메이션판에서 주인공의 내레이션과 같이 최초의 공간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장면이 나오는데 애니메이션 1기 1화 인트로는 러시아(소련)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도시. 애니메이션 2기 1화 인트로는 몽골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도시. 애니메이션 3기 1화 인트로는 중국에 위치한것으로 보이는 도시가 나온다.[40] 이후 5개로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