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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위안 | ||
圆(元) | 인민폐(런민비) | ||
ISO 4217 코드 | CNY | |
중앙은행 | 중국인민은행 | |
제조기관 | 중국인초조폐총공사 | |
법정통화국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비공식 사용국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
최초발행일 | 1948년 12월 1일 | |
기호 | 元 or ¥ | |
영어 약자 | RMB | |
지폐 | 1元, 5元, 10元, 20元, 50元, 100元 | |
동전 | 0.1元, 0.5元, 1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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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 위안(元; 圆, Yuan)은 중국의 통화이다. ISO 4217 코드는 CNY이다.2. 명칭
중화권을 중심으로 인민폐의 중국어 독음인 런민비(人民币; 人民幣), Rénmínbì)[1]의 약자 RMB를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2] 발권은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이 전량 담당하고 있다.위안화라는 표현과 인민폐라는 표현만 혼용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위안'의 중국어 표현은 굉장히 제각각이다. 지폐를 보면 한자로 분명 圆이라고 쓰여 있는데, 일상적으로 쓸때는 대개 元으로 쓰고, 구어체로는 말할 때에는 또 콰이(块)[3]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보조단위 또한 문자로 쓰는 표현과 구어 표현이 다르다. 10분의 1 위안은 자오(角)라고 하는데 구어로는 마오(毛)라고 한다. 위안화 기호 또한 ¥이지만 일본 엔과의 혼동 문제로 외국에서는 元을 주로 쓴다.
Yuan을 중국어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위안'이라 표기하지만 실제 중국어 발음으로는 위안이 아니라 '위엔'으로 발음한다. 기호는 元 혹은 일본 엔과 같은 ¥인데, ¥의 경우 일찍이 근대적 화폐개혁을 시행한 일본이 먼저 사용하던 기호를 중국이 받아들여 사용한 것이다.[4]
한국 한자음으로 발음하면 문자 그대로 '원'이라서, 조선족이나 한국인들 끼리는 그냥 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5] 일본에서는 엔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겐(元의 음독)이라 발음하여 자국의 엔(円)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중국은 미국 달러를 美元(메이위안)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만인, 홍콩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자국 화폐를 중국어로 元이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Dollar라고 한다. 다만, 중국에서 중국 위안은 영어로 말할 때 "달러"라고 하지는 않는다.
3. 특징
현존하는 통화 중 요르단 디나르와 함께 보조단위가 2종류로 존재하는 두 개밖에 없는 통화다. 사실 전통적으로 동아시아권에서 10푼을 1전, 10전을 1냥, 10냥을 1관으로 지정해서 거래하였고, 근대기에는 별로 쓰이지 않은 관 단위가 탈락해서, 3단위 화폐제도가 된것인데 이게 한국과 북한. 대만, 일본에서는 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점으로 푼과 리가 물가상승으로 사장된데 반해서 중국에서는 1952년 화폐개혁으로 펀 단위를 부활시켜놓아서 한 동안 사용했었고, 이게 물가상승으로 사실상 2단위 화폐로 개편되었음에도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다. 1/10 단위인 자오(角, Jiao)[6]와 1/100단위인 펀(分, Fen).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조단위는 자오 하나만 있다. 펀 단위 지폐와 동전은 1990년대 이래로 가치가 너무 낮아져서 사실상 통용이 되지않기 때문이다.그래서 펀은 한국의 전 단위나 1원 동전, 5원 동전처럼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그저 환율 계산이나 세금 계산을 할 때에나 가끔 등장하는 수준이며, 중국 경제가 성장하고 그에 따라 소득수준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1마오나 2마오도 가치가 떨어져서 현재는 한국의 10원 동전이나 50원 동전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단적인 예로 1980년대에는 한 달 월급이 28위안 정도였기 때문에 1위안도 값어치가 상당해서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으며 쌀 3.6kg을 살 수 있었고, 당시 신흥 부유층을 뜻하는 단어였던 완위안후(万元户, 만원호)라는 단어에서도 1년에 1만 위안을 벌면 부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물론 지금은 1년에 1만 위안 벌면 극빈층이다.(...) 달 단위로 따지면 얘기가 약간 달라서 1달에 1만위안 벌면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사회인 취급이기는 하다.[7] 100위안 한 장을 하루에 다 쓰는 건 물론,[8] 1위안 가지고는 지하철이나 버스도 못 탄다.[9] 그만큼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얘기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부터 부활 추세를 보이는 편이다. 인터넷 쇼핑이나 배달앱 등을 사용할 때 할인 이벤트 등이 있다면 결국 금액이 펀 단위까지 계산되게 되고,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등 전자결제 수단의 발달로 작은 단위의 결제가 불편하지도 않기 때문. 다만 편의성을 위해 자오/펀으로 표기하기보다는 0.1위안, 0.01위안 이런식으로 사용될 뿐.
저렴한 로컬 식당, 마트, 택시 등에서 내면 위폐인지 불빛에 비춰보고 만져서 질감을 확인한다.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는 높은 확률로 위폐를 감별할 수 있는 지폐 계수기가 있다. 특히 배낭여행과 같은 저예산이라면 1, 5, 10위안 같은 저액권이 반드시 대량으로 필요하다.
버스같은 경우는 비싸야 한 사람에 2위안인데 큰돈 냈다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이 같이 내주거나 교환해 줄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 중국어로 말하는 게 가능하다면 달러도 약간 바꿔 두었다가 중국 내 사설 환전소에서 소액권을 잔뜩 만들어 두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급할 땐 원화도 괜찮게 받아 주기도 하고, 환율도 대개의 국내 환전보다 유리하다.[10]
4. 환전과 환율
위안화 국제화 추진 정책으로 2010년 이후 무역결제에서의 원(KRW)화-위안(CNY)화 직접 결제를 서비스하는 국내 주요 은행이 늘어나고 있다. FX마진을 취급하는 회사에서는 일본 엔화, 원화에서만 미국식 호가로 표기[11]하며 나머지는 유럽식 호가로 표기다.[12] 하지만 아직까지 외환 시장, 무역결제 대금 등으로 사용되는 위안화는 적은 편이다.# #한국에서 중국 위안을 환전할 때는 50위안권 및 100위안권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이 둘은 위폐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데다가 위폐 사기에도 딱 좋은 것들이고, 숙박비, 고급 식사비, 입장료, 마트 등지에서만 간간히 쓰일 뿐인 나름 규모가 있는 돈이다.
환전 스프레드율이 꽤 큰 편이다. 국내 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스프레드율은 최고 7%(한국씨티은행)에서 낮을 경우 3%(SC제일은행)며, 평균적으로 5~6% 내외의 스프레드율을 보여 준다. 국내 사설 환전소나 서울역에 있는 은행 환전센터에서 하면 싸게 살 수 있지만, 위조지폐만 조심하면 된다. 여러가지 위험 때문에, 일부 은행 지점에서는 아예 위안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13]
2015년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서울 외환시장과 상하이 외환시장 간 직행외환시장(청산은행은 상하이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생기면서 드디어 중국 위안화와 대한민국 원화 간 직거래 시세가 표출되기 시작하였다.[14]
2016년 1월 4일부터 직행시장 거래가 개방되었으며, 2016년 3월 2일부터는 일반인이 은행에서 거래하는 시세도 삼각계산법에서 시장환율로 변경되었다. 원화로써는 달러 이외에 3번째로 생긴 직행거래쌍이다.[15]
모건스탠리는 2030년이면 위안화가 엔화와 파운드를 밀어내고 미국 달러, 유로화에 이어 3대 기축통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2월 4일부터 시행되는 위안화 역외 결제를 대폭 완화한다.#
2022년 들어서는 위안화의 국제적인 지위가 더 상승하였다. 이는 경제제재를 받은 러시아에서 달러화의 대체제로 위안화를 외화결제용으로 적극적으로 쓰고 있는데 여기에 이란, 베네수엘라도 뒤따르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국 석유를 위안화로도 거래하기로 중국과 합의하였다.
국내에서 위안화를 환전 못할 경우[16] 현지에서 환전을 해야한다면 아래쪽 외국 지폐가 환전 가능하다.
굵은 글씨는 주로 중국 내에서 많이 환전되는 외국 지폐이다.
베이징시 인민정부 설명사이트
중국은행 환율
공상은행 환율
- 아시아: 홍콩 달러, 인도네시아 루피아, 인도 루피, 일본 엔, 대한민국 원, 마카오 파타카, 필리핀 페소,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신대만 달러, 라오스 킵, 스리랑카 루피, 미얀마 짯, 말레이시아 링깃, 네팔 루피, 베트남 동, 북한 원, 카자흐스탄 텡게,파키스탄 루피
- 유럽: 스위스 프랑, 덴마크 크로네, 유로, 영국 파운드[17], 노르웨이 크로네, 러시아 루블, 스웨덴 크로나, 튀르키예 리라, 체코 코루나,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 중동: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바레인 디나르, 오만 리알, 카타르 리얄
- 아메리카: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미국 달러, 멕시코 페소
- 오세아니아: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간혹 CNH(역외 위안화)라는 개념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이는 중국 밖에서 유통되는 위안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H는 홍콩(Hong Kong)을 의미한다. 중국 내에서 유통되는 위안화인 CNY(역내 위안화)의 경우 환율을 중국 정부에서 직접 정하는 반면, CNH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정책을 두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두 환율 간에 차이가 발생하면 차익을 노리는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한 쪽이 거래 비용(수수료 등)을 제외한 수준까지 따라잡기 때문에 거의 같은 환율이라고 보기는 한다. 중국 본토가 아닌 곳에서 취급하는 위안화의 환율은 사실상 이 CNH 환율이라고 보면 되며, 단지 CNH가 ISO 4217로 정해진 정식 통화코드가 아니기 때문에 정식 통화코드인 CNY로 표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각 은행의 환율정보 페이지 하단의 주의사항을 보면 '중국 위안화(CNY) 환율은 홍콩 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환율(CNH)을 고시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 오염, 훼손, 마모, 구권 지폐 환전
위안 구권 지폐와 동전 환전은 국내에서는 환전이 불가하며[18], 현지 사용은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위조지폐 홍수 탓에 리스크 우려로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소액권은 워낙 지저분하기도 하고, 상태가 조잡한 경우가 많아 위폐에 잘 당하지 않는다.
만약 오염, 훼손, 마모된 지폐를 중국 현지에서 보유하고 있으면 일단 사용해 보고 안 될 경우에는 현지 사설환전소, 은행에 교환 요청을 하자.[19]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다면 역시 사설환전소나 은행에 교환 요청을 해보고 안 될 경우에는 화폐 수집가에게 거래를 통해 넘기도록 하자.
보조 화폐단위 자오(角, 각)와 푼(分, 분)지폐는 사실상 사용이 어렵다. 동전 한정으로 중국 현지의 은행 예금 중국 현지의 증권사이나 자산운용사에 주식, 채권, 파생상품 구입할 때와 사설환전소 등에 외환 현찰거래에서만 쓸수 있다.
4.2. 환전 사기 주의
국내외 블로그, 뉴스에 의하면 환전 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 불법 환전상을 통하여 외환을 거래하다가 사기당하는 속출한다고 한다.- 환전사기 수법들
5. 역사
이미 상나라 말기부터 금속화폐가 등장하였고 송나라때에는 세계 최초로 지폐를 사용한 동양권 화폐 제도의 선구자인 만큼,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기 이전까지인 중화민국 시절때까지는 중앙 정부의 입김이 세질 않아서 각 성(省)별이나 기관별로 지폐를 발행했었다.이게 정말 얼마나 크고 다양한지, 근대지폐만 단순히 모아놓아도 책 두께의 도감이 만들어질 정도였다. 그리고 수집가가 많은 중국에서 실제로 팔리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이후 중국인민은행이 출범한 뒤부터는 중앙 정부의 힘이 다시 막강해져서 전국 공통으로 바뀌었는데 중국인민은행권지폐, 줄여서 인민폐(중국어 발음으로 '런민비')라 불린다. 화폐가 바뀌는 과정도 화끈하게 단번에 갈아엎는 대륙 스타일.[23]
5.1. 지폐
5.1.1. 1기 (1차)
첫 인민폐로, 건국 직후인 1948년 12월 1일부터 1953년 12월31일까지 발행된 것이다. 목적은 당연히 춘추전국급의 화폐를 통일시키는 것. 특이하게도 초기 발행권은 한자로 中華民國三十八年(1949)년 표기가 지폐 밑 중앙에 표시되어 있으나,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수립 이후로는 서기 표기인 1949年, 1950年, 1951年, 1952年, 1953年으로 바뀌었다. 1955년 5월10일 유통정지. 인쇄는 평판 (옵셋) 인쇄 방식으로 중국 국내에서 제작되어 위폐 문제에 상당히 취약하다. 그런데 이 시리즈 아무래도 초판인지라 체계가 무진장 복잡하다. 수준이 어느정도냐 하면, 사실 중국의 화폐도감 중에서도 문제집 두께만한 것으로 인민폐만 다루는 도감이 있는데, 책의 절반이 이 시리즈일 정도다.디자인으로 분류하면 62종류이며, 액면으로만 분류해도 무려 12종류(1, 5, 10, 20, 50, 100, 200, 500, 1,000, 5,000, 10,000, 50,000). 더군다나 크기나 디자인이 일정하지 않고, 발행순서도 액면을 따라가지 않고 자비롭지 못하게 마구 섞여나와서 그렇다.[24] 여튼 이곳에 모두 정리하기엔 화면이 너무 좁다. 자세히 분류하면 85종이나 된다. 동전은 발행되지 않았으며, 진품인 경우, 가격대가 무지막지하게 비싸고, 85종 전종에 연도에 보충권까지 모두 세트로 맞춘 미사용 PMG 65등급 이상의 풀 세트라면 몇십억원은 거뜬하게 잡아먹기에, 대부분의 수집가들은 저렴한 복사본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이시기 인민폐가 전국적으로 유통되면서 1930년대와 40년대 중국을 괴롭혔던 물가상승은 진정되었지만 난잡한 화폐체계는 문제점으로 남아있었고 결국 1953년도에 화폐개혁을 단행하게 되었다.
5.1.2. 2기 (2차)
1953년에 도입된 시리즈로, 1956년에 일부 디자인이 바뀐 것이 있다. 혼란스러운 1차 권종을 대체하여 통일된 시스템을 구축한 첫 시리즈로, 구권과의 교환비율은 신 1위안 = 구 10,000위안이었다. 중국 특유의 3단 보조단위개념이 정착한 것도 이 시기.(1위안 = 10자오 = 100펀)[25]종류는 지폐만 총 11가지이며 상세 분류로는 16종. 각각 5/2/1단위의 위안(원)/자오(각)/펀(분)과 3위안권이 먼저 만들어졌고, 10위안이 나중에 추가되었다.(1957) 외국인이 본다면 상당히 혼란스러운 시스템이었겠지만 당시엔 완벽한 사회주의 국가였기에 해당사항이 없다.
저액권인 펀(分), 자오(角)권 6종은 중국에서 평판으로 인쇄되었고, 고액권 위안권 5종(1, 2, 3, 5, 10위안)은 구소련에서 요판으로 인쇄되었다.
전반적으로 지폐 치고는 크기가 너무 제각각이다. 가장 작은 1펀의 경우는 가로 9cm, 세로 4.25cm인데 반해 가장 큰 10위안은 무려 가로 21cm, 세로 8.5cm(!).
1자오권 이상의 지폐는 1964년경에 통용이 중지되었고, 1999년에 화폐로서의 효력이 상실되었다. 단, 3위안은 너무 애매한 단위였고, 10위안은 당대에는 매우 고액이었기 때문에, 1964년 유통중지 조치 1달만에 폐기했다. 이 당시에는 노동자 하루 일당이 1위안 내외였고, 군것질거리는 펀단위로 거래되었으며, 외식이나 영화 관람, 도서구매 같은 소소한 여가활동도 대개 자오단위로 해결을 보았으니, 10위안은 대용량 제품과 전자제품 및 자전거 구매, 송금 같이 고액거래에나 썼을법한 단위였다.
다만 화폐상에 매물로 팔면, 환율가보다 훨씬 더 비싼값에 팔 수 있으니 상관 없다. 1953년 10위안권은 2021년 현재 220,000~270,000위안 정도의 시세를 자랑한다. 펀권은 2003년 통용이 중지되었고, 2007년에서야 폐지되었다.
앞면 | ||
1分 | 지에팡 CA10 | |
2分 | 비행기 | |
5分 | 배 | |
1角 | 트랙터 | |
2角 | 증기 기관차 | |
5角 | 댐 | |
1元 | 천안문 | |
2元 | 바오타산 | |
3元 | 징강산[26] | |
5元 | 민중대집결[27] | |
10元[28] | 농부 부부 |
- 펀 단위는 동전으로도 나오긴 했는데, 사실상 거의 쓰이질 않았다.
- 공통적으로 뒷면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당초무늬, 액면의 한자 표기와 숫자가 뒷면 가운데에 있고 알록달록한 꽃 중앙에 있다.
5.1.3. 2기 (3차)
1960년에 도입된 시리즈로, 실질 발행은 1962~1966년이며, 디자인만 변경하였다.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주로 노동에 관련된 것이 많이 그려져 있어, 노동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있다.[29] 동전의 경우, 기존 구성에 자오권 전체와 1위안권(1962, 1965)이 추가되었다.이 시리즈의 지폐는 2000년 7월 1일부터 효력이 상실되었지만, 아주 간혹가다가 악덕 상인들이 외국인 엿 먹으라고 거스름돈으로 이걸 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은행 가서 왜 안 바꿔주냐고 징징거리지 말자. 화폐상에 팔아도 얼마 안 되는게 대부분이니 조심하자.
- 2차 펀권은 이때도 계속 발행되었는데, 1981년 8월부터 발행된 것은 로마숫자만 이어지고 아라비아 숫자가 잘려나가 구분이 용이하다. 당연하지만 희소성으로는 아라비아 숫자가 살아있는 쪽이 훨씬 희귀하다. 그러다보니 일부러 숫자를 추가로 박아서 위폐를 만들어 팔아먹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 1자오 초판을 제외하고는 최초에는 3로마 7자리 일련번호 시스템이나, 중기 (1975년) 부터 발행된 지폐는 2로마 8자리 일련번호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 이 시리즈 부터 보충권 (인쇄가 잘못된 지폐를 제거하고 대신 끼우는 보충권 기호와 일련번호의 지폐) 이 존재한다.
- 이 시리즈는 1자오[角] 초판과 재판(뒷면 무늬에 녹색이 들어있음) 지폐가 최종 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초판은 사용기간이 8년 남짓, 2차 고액권인 1위안~10위안권을 소련에서 인쇄했듯이, 이 지폐 역시 소련애서 인쇄를 하였다. 재판의 뒷면 무늬가 일부가 녹색인 것은 사용기간이 더 짧아 1년 남짓하여 이 시리즈의 최종보스다.
2021년 기준으로 미사용 A급 (PMG 그레이딩 66등급 이상)으로 뒷면 일련번호인 것은 300~400만원, 뒷면이 녹색 무늬인 지폐는 미사용 A급 (PMG 그레이딩 66등급 이상) 이면 500~600만원을 호가하는데, 이 시리즈의 가장 작은 액면과 지폐 크기를 보면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2위안짜리가 10위안짜리보다 구경하기 훨씬 어려우며, 미사용 A급 (PMG 그레이딩 66등급 이상)은 150만원 정도.
앞면 | 뒷면 | ||
1角 | 인민공사[30]가는 마을주민들 | 액면 숫자 | |
2角 | 난징 창장 대교 | ||
5角 | 섬유공장과 노동자들 | ||
1元 | 최초 여성 트랙터 운전자, 량준(梁军)[31] | 양떼 목축 | |
2元 | 기계공 | 석유 채유현장 | |
5元 | 주물공장 근로자 | 광석 채광현장 | |
10元 | 인민대회당에 모인 남녀 대의원들 | 천안문 |
5.1.4. 2기 (4차)
1980년에 도입되었으나, 실질 발행은 1987년부터 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30주년을 맞이해 중국의 여러 소수민족들의 초상을 실어서 "소수민족 시리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어로는 Ethnicities라고 표현한다.) 소수민족을 화폐에 넣어 분리독립을 막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이 시리즈 부터 글자가 번체자에서 간체자로 표기되어 발행한다.4차 지폐는 2018년 5월 1일부로 모두 유통정지가 되어 사용할 수 없으나, 1, 5자오는 예외로 2024년 현재도 사용 가능하다.
1980년 50위안 지폐가 이 시리즈 중에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동년 발행된 50위안의 보충권은 미사용 A급의 평가액이 무려 3,000 위안이다. 1980년 100위안권도 동년 발행된 50위안보다 못할 뿐 적지 않은 가격에 거래된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면 중국 여행 갈 때에 중국 인민은행 북경 본점이나 인민은행이 지정한 현지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교환을 요청해야 한다.
앞면 | 뒷면 | ||
1角 | 고산족, 만주족 | 액면 | |
2角 | 토가족[32], 조선족[33] | ||
5角 | 묘족, 좡족 | ||
1元 | 동족, 요족 | 만리장성 | |
2元 | 이족, 위구르족 | 천애해각 | |
5元 | 티베트족, 후이족 | 장강 삼협 | |
10元 | 한족, 몽골족 | 초모룽마 | |
50元 | 지식인, 농민, 노동인 | 후커우 폭포 | |
100元 | 네명의 지도자 부조[34] | 징강산 |
5.1.5. 2기 (5차, 현행권)
1999년 10월 1일부터 도입된 시리즈로, 앞면 도안은 전부 마오쩌둥의 초상이라 마오비(모폐), '마오'라는 별칭이 있다. 흔히 중국 돈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에 저것을 떠올릴 것이다. 중국 돈이나 환율에 관한 뉴스가 뜨면 항상 저것이 계수기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처음으로 "위안" 이외의 단위가 모두 잘려 버린 시리즈이기도 하다. 2005년에 1위안만 빼고, 위폐 방지용 강화판을 내놓았다. 뒷면에는 시리즈의 일환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풍경을 그려 넣었다. 중국인민은행에서 100위안의 보안강화판을 2015년 11월 12일에 발행하였고, 500위안 신권 발행은 부정하면서 뜬소문으로 막을 내렸다.- 1판, 1999년으로 적혀 있으나, 실제로는 100위안이 1999년 10월 1일, 20위안이 2000년 10월 16일, 10위안과 50위안이 2001년 9월 1일, 5위안이 2002년 11월 18일, 1위안이 2004년 7월 30일 발행되었다. 5, 1위안을 제외한 전 권종에는 위조방지를 위해 금속선이 삽입되었다.
- 2판, 2005년 8월 31일, 1위안을 제외한 전액권 이 발행되었다. 내부에 내장된 금속선이 돌출형으로 바뀌었으며, 굵기역시 더 굵어졌다.
- 3판, 2019년 8월 30일, 색상을 더 밝고 화사하게 하고 위조방지요소를 추가한 1, 10, 20, 50 위안이 발행 되었다. 1위안은 2004년 발행된지 15년만에 발행이 되었고, 10, 20, 50위안은 지폐 오른쪽에 세로 일련번호 항목이 추가되고 세로 일련번호 왼쪽에 진분홍빛의 홀로그램 세로줄 은선이 추가 되었다. 도안은 현행과 동일하나, 오른쪽 상단의 액면 숫자 바로 밑에 있는 무늬가 없어지고, 1위안을 제외한 10, 20, 50 위안은 액면 숫자를 상하로 기울이면 색상이 다르게 보인다. 5위안권은 2020년 11월 5일에 발행되었다.
- 3판의 발행일 - 1, 10, 20, 50위안 → 2019. 8.30, 100위안 → 2015.11.12, 5위안 → 2020.11. 5
뒷면 | ||
1元 | 시후의 산탄인위에 | |
5元 | 산둥성의 타이산[35] | |
10元 | 창장싼샤의 구당협 [36] | |
20元 | 구이린 황보다이잉 - 리강[37] | |
50元 | 포탈라궁 | |
100元 | 인민대회당 |
- 워터마크의 경우 마오쩌둥의 얼굴이 나타나는 건 50위안과 100위안뿐이며, 1위안은 난초, 5위안은 수선화, 10위안은 장미, 20위안은 연꽃이 그려져 있다.
5.2. 주화
10자오(角)=1위안(元), 100펀(分)=1위안(元), 10펀(分)=1자오(角)
1차 발행분(전액 공통)은 미국 달러, 일본 엔 처럼 국가명(중화인민공화국)이 찍혀 있다.2020년 기준 1펀(1分), 2펀(2分), 5펀(5分) 주화는 발행되지 않는다. 이미 중국에서도 1, 2, 5펀 주화는 1980년대부터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었고, 결국 2펀은 1992년부터, 5펀은 1993년부터 민트세트에만 포함되어 발행되는 신세로 전락했으나, 이 민트세트마저 2000년을 끝으로 제작이 중단되어서 2펀과 5펀은 이 시점부터 완전히 발행이 중단되었다.
1펀 주화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는 2펀과 5펀처럼 민트세트에만 포함되어 발행되다 민트세트의 발행이 중단된 후 사라지는 듯 했으나, 뜬금없이 2005년부터 재발행되기 시작해 2018년까지 발행이 되었으나 결국 2018년 발행이 중단되었다. 쓸 일이 없을 뿐이지만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은행, 증권사, 사설환전소 등의 금융권에 들어가면 중앙은행에 있는 파손화폐 처리반으로 넘져서 사라진다.
자오(角, 각)도 사실상 발행이 중단되었지만 중국 현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은행, 증권사, 사설환전소 등의 금융권에 들어가면 지급하지 않을 것이며 중앙은행에 있는 파손화폐 처리반으로 넘어가서 사라진다. 관련 기사
5.2.1. 현행
1자오, 5자오, 1위안 3종류가 통용된다.재료는 1위안은 니켈 코팅된 강철, 5자오는 황동 코팅된 강철, 1자오는 알루미늄 합금이었으나, 2005년부로 스테인리스로 바뀌었다. 5자오와 1위안은 4차와 같은 크기로 발행하지만, 1자오는 4차보다 크기를 줄여 발행하였다.[38] 이후 2019년 8월 30일부로 신 1자오, 5자오, 1위안 동전이 발행되었다.
모두 철제라 자석에 붙는다. 다만 2003년 이전까지 발행된 1자오 주화는 알루미늄 재질이라 붙지 않는다.
액면 | 사진 | 직경 | 도안 |
1元 | 22.25mm | 국화 | |
▲ 1999년 ~ 2019년 | |||
22.25mm | |||
▲ 2019년 ~ 현재 |
액면 | 사진 | 직경 | 도안 |
5角 | 20.5mm | 연꽃 | |
▲ 2002년 ~ 2019년 | |||
20.5mm | |||
▲ 2019년 ~ 현재 |
액면 | 사진 | 직경 | 도안 |
1角 | 19mm | 난초 | |
▲ 1999년 ~ 2019년 | |||
19mm | |||
▲ 2019년 ~ 현재 |
5.2.2. 유통 중단
액면 | 사진 | 직경 | 도안 |
1元 | 30mm | 만리장성(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80년 ~ 1991년 | |||
25mm | 모란(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91년 ~ 2000년 | |||
5角 | 23mm | 밀 이삭, 톱니바퀴(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80년 ~ 1991년 | |||
20.5mm | 매화(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91년 ~ 2001년 | |||
2角 | 23mm | 밀 이삭, 톱니바퀴(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80년 ~ 1986년 | |||
1角 | 20mm | 밀 이삭, 톱니바퀴(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80년 ~ 1991년 | |||
22.5mm | 국화(앞면) 중국 국장(뒷면) | ||
▲ 1991년 ~ 2000년 | |||
5分 | 24mm | 밀 이삭(앞면) 중국 국장(뒷면) | |
2分 | 21mm | ||
1分 | 18mm |
6. 태환권
덩샤오핑 시기인 1979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된 돈으로, 흑묘백묘론에 입각한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하면서 위안화의 유출을 막고 서방 외국 통화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은행 명의로 발행하여 외국인들을 상대로 환전을 강요했던 돈이다.원칙대로라면 외국인이 인민폐[39]를 소지하는 것은 금지되었으며, 인민폐와 동일한 가치의 태환권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해야 했다. 거래 역시 중국 당국이 지정한 외화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외화상점의 물가가 그리 싸지 않았고, 반대로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외화상점에서 가격이 비싸지만 이 당시의 백화점에서 잘 취급하지 않던 명품과 수입품까지 취급했었기 때문에 부유하거나 외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이 인민폐를 사용해서 값싼 물가로 여행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들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종종 물물교환 암시장에서 태환권 1위안 : 인민폐 1.8위안 수준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1994년 1월 1일을 기해 중국 정부가 사용중단 조치를 내리고 금액은 환불해 주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외화상점들도 국내외 각종 유통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대부분 폐점되었다.
종류는 지폐만 7종류이다.(1, 5자오 / 1, 5, 10, 50, 100위안)
전면은 중국 각자의 명승지가 도안되어 있었으며, 뒷면은 외환태환권을 알리는 문구 및 외국인을 상대로 한 유의사항과 경고문이 다음과 같이 중국어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本券的元与人民币元等值。
本券只限在中国境内指定的范围使用,不得挂失。
The yuan expressed in this certificate is equivalent in value to the Renminbi yuan.
This certificate can only be used within China at designated places.
No request to register its loss will be accepted by the Bank.
본 권종에 표기된 액면은 중국 인민폐 액면과 동등합니다.
본 권종은 중국 내 별도 지정 장소에서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당 은행은 본권의 분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절 받지 않습니다.
本券只限在中国境内指定的范围使用,不得挂失。
The yuan expressed in this certificate is equivalent in value to the Renminbi yuan.
This certificate can only be used within China at designated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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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권종에 표기된 액면은 중국 인민폐 액면과 동등합니다.
본 권종은 중국 내 별도 지정 장소에서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당 은행은 본권의 분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절 받지 않습니다.
특이한 것은 1, 5자오권의 경우 앞면의 한자 표기는 각각 壹角과 伍角으로 일반 인민폐와 동일했지만, 뒷면의 영어 표기는 일반 인민폐와 달리 각각 One Jiao, Five Jiao가 아닌, 각각 10펀(Ten Fen), 50펀(Fifty Fen)이라고 표기되어 있었고, 50위안과 100위안권은 1979년판(6자리 일련번호)과, 1988년판(8자리 일련번호)의 두 가지판본이 있었다. 특히 50위안권은 1979년판과 1988년판이 앞면 도안이 전혀 다르기에 8종류 취급하며, 이 시리즈의 최종보스는 1979년 50위안권.
앞면 | 뒷면 | ||
1角 (10分) | 구이저우(貴州) 황궈수(黃果樹) 폭포 | 태환권 설명과 경고문구 | |
5角 (50分) | 베이징 천단 전경 | ||
1元 | 항저우 서호(西湖) 일월호 전경 | ||
5元 | 안후이성 황산 영객송 | ||
10元 | 양쯔강 모습 | ||
50元 | 구이린시 명승 코끼리 바위 (1979) | ||
50元 | 광시좡족자치구 리장(漓江) 강 전경 (1988) | ||
100元 | 만리장성 |
7. 이미테이션
이베이나, 중국의 화폐 관련 사이트에서는 1차, 2차, 3차까지의 이미테이션을 염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베이 기준으로 1차 $ 10~15, 2차 $9~15, 3차 $9~15 정도면 중국인민은행 발행 지폐의 과반이 넘는 85종을 $40 남짓하는 저렴한 값으로 입수가 가능하다.짝퉁의 천국 중국답게, 이미테이션이라고 품질이 조악한 것이 아니고, 일부 투문이 없고 도안이 약간 다른 것을 제외하면, 감상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어떤 지폐는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UV 투문이 있는 오버 테크놀로지한 것도 있다.
수많은 지폐첩도 보이며, 중국인민은행은 1991년까지 이러한 첩을 발행한 적이 없기에, 100% 가짜이다. 2019년 7월부터 태환권도 이미테이션이 출몰하기 시작했으며, 값도 $ 12 정도로 저렴하다.
8. 기념권
도안 | ||
50元 (1999) |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50주년 | |
100元 (2000) | 새천년 | |
10元 (2008) | 2008 베이징 올림픽 | |
100元 (2015) | 중국 우주산업 | |
50元 (2018) | 중국 위안화 발행 70주년 | |
20元 (2022)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설상 컨셉) |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상 컨셉) | ||
20元 (2024) | 2024년 용의 해 |
이중 2015년 이전에 발행된 세가지는 최하 5만원은 호가하는데 특히 베이징 올림픽 기념권은 졸부들의 독과점이 발생하여 원가 1,800원짜리가 거의 100만원까지 올라갔다.
또 새천년 기념권, 빙상 컨셉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념권, 용의 해 기념권은 폴리머 지폐로 발행되었다.
9. 위조지폐 문제
위조지폐가 똥퀄부터 고퀄까지 미친 듯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은행에서 받은 것이 아닌 이상 안심하면 안 된다. 2020년 위조방지 강화처리 화폐가 발행되기 이전에는 은행에서 받은 것도 100% 믿기 어려웠다.중국 100위안 위조지폐. 위쪽 C9F5가 위조지폐다. 일련번호[40] 밑에 초록색 100이라는 글자의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해당 위폐의 특징이다. 이 위폐를 손에 넣은 한국인 거주민은 황당하게도 저 위폐가 ATM에서 당당하게 출금됐다고 한다. 아예 진폐와 위폐가 당당하게 섞여서 돌아다니는 나라가 된 것이다.
또다른 위조지폐. 아래가 가짜이다. 놀랍게도 워터마크까지 위조하여 다닌다.
요판인쇄로 만든 은화는 위조가 어려워 왼쪽 아래쪽엔 100이란 숫자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금속선이 빛에 비춰 보면 실선으로 보여야 하는데(위쪽의 진폐 참조) 그렇지 않다.
위조지폐에도 대륙의 기상이 엿보인다. 워터마크가 보인다고 안심은 금물인 이유가 여기 있다.
ATM에서 간혹 발견되는 위폐는 보통 지폐 양면 중 한면은 위폐가 아닌 진폐인 경우이다. 지폐가 앞 뒷면 두장으로 구성된 것을 악용하여, 고액권 한장을 두장으로 만드는 수법을 보통 사용하며, 구형 입출금 겸용 ATM은 보통 위폐검사를 한면만 하게끔 되어있어 입금이 된다. 그래서 현지 은행 창구에서 인민폐를 입금할 경우, 계수기로 두번 세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앞면으로 한번 뒷면으로 한번 센다. 그리고 요즘 ATM들은 대부분 앞뒷면 모두 위폐 검사를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100위안 신권 기준으로 관광객이 쉽게 위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마오쩌둥 초상 부분의 돌기 (선들이 오돌토돌하다)
2. (2005년판) 마오쩌둥 초상 우측 부분의 ~ 표시 돌기 (마찬가지 오돌토돌하다)
3. (2005년판) 앞면 가운데 액면 숫자 바로 왼쪽 아래 원형 표식을 빛에 비추어 봤을 때, 적색면과 녹색면이 일치해서 하나의 원을 이루는지 여부 (어긋나면 위폐. 앞뒷면을 나눠서 위폐 2장을 만든 경우, 이 원형을 맞추는게 쉽지 않다.)
4. (2005년판) 앞면 오른쪽 위(액면 숫자 100 아래, 마오쩌둥 오른쪽, ~ 표시 바로 위)에 있는 무늬에 숫자 100이 숨겨져 있다. 각도를 잘 맞춰서 보면 보인다. 어떤 위폐는 이 100이 보이지 않거나, 아예 대놓고 아무렇게나 봐도 보이게 만든다.
5. (2015년판) 빛에 비춰 보면 앞면 왼쪽 아래(일련번호 바로 위)와 뒷면 오른쪽 아래의 그림이 합쳐져서 숫자 100으로 보인다.
6. (2015년판) 앞면 가운데 액면 숫자는 보는 방향에 따라 노랑에서 녹색까지 변화한다.
7. (1999년, 2005년판) 지폐를 형광등이나 햇빛 아래에 비춰보면 용지에 삽입한 내부 금속선이 드러난다. 1999년판은 금속선에 쓰여진 영문 알파벳 RMB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05년판은 드문드문 드러난 부분노출 점선이 완전한 실선으로 보인다. 2015년판은 금속선도 색이 바뀐다.
이 정도까지 확인했는데 위폐가 걸렸다면 그건 본인 운이 나쁜 거다.
저런 고액 지폐뿐만 아니라 소액 지폐, 위조 동전이 심각하게 범람하고 있어 중앙 정부가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오죽하면 한낱 동전 한 푼까지도 위조가 돌아다닌다.
위폐를 전문적으로 파는 사이트도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중국 돈을 검색하면 환전 요령은 당연하고 "위폐 가려내는 법"을 친절히 안내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오죽하면 공항 환전소에서도 한가하다 싶으면 안내해 줄 정도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가봤자 위폐를 가려내는 게 절대 만만하지 않은 게, 대체 어떻게 하면 멀쩡하던 지폐가 이 지경이 되는 건지 궁금할 정도로 돈을 참 더럽게 쓴다. 그냥 단순히 구겨진 것도 아니고, 마치 쓰레기통에서 뒤져 건져낸 듯한 지폐도 간간히 보일 정도에 어떤 건 잘못 건드렸다간 찢어질 지도 모를 위태로운 돈도 돌아다닌다. 1/5자오 지폐나 1위안 같은 푼돈이라면 그나마 멀쩡한 걸 찾기도 10장에 1장 찾을까 말까고, 20위안이나 50위안같은 고액권이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서너 장에 한 장 꼴로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온다. 이런 폐급돈은 위폐 방지 요소들도 무사하지 않아서 아무리 만져보든 빛에 비춰보든 위폐와 거의 구별이 되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왜 이렇게 험한 돈들이 돌아다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소액전일 수록 험한 곳에 쓰이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예를 들어 소원 빌겠다고 우물에다가 지폐를 던지는 일이 많은데 그것들 대부분이 1자오, 5자오 및 1위안짜리다. 중국뿐만 아니라 개도국 전반에서 카드나 간편결제서비스 등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41]
소액권은 워낙 지저분하기도 하고, 퀄리티가 조잡한 경우가 많아 위폐에 잘 당하지 않는다. 100위안은 ATM만 피하면 거스름돈으로 100위안을 받을 일은 없으니 바꿔치기만 조심하면 당할 일이 없다. 의외로 많이 당하는 액면은 20위안과 50위안인데, 50위안권은 디테일하게 위폐를 만들어도 수익이 남아서, 퀄리티가 100위안 위폐 수준으로 높다. 따라서 거스름돈을 50위안으로 받는다면 꼭 한번 확인 해보는게 좋다. 마오쩌둥 초상 부분 정도는 만저보는게 좋다. 깨끗한데 그 부분만 반질반질하면 99% 확률로 위폐다. 20위안은 딱 보는 순간 디테일이 떨어지고, 종이 질 자체가 다르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피할 수 있긴 한데 간혹 일련번호 폰트가 진폐와 달라서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소액권(20 이하) 일련번호의 1은 꼭지가 없다(2005년판까지 해당이 된다).
사실 중국 위안화 위조지폐의 배후에는 북한 역시 자리잡고 있다. 미국 달러와 함께 북한 슈퍼노트의 표적이 되어 1990년대부터 북한은 평성시에 노동당 직속 인쇄소를 차려놓고 외국 화폐위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탈북 외교관 고영환이 진술했을 정도였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해져 별동대라는 이름으로 대놓고 위조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했는데, 주로 보안이 허술한 1999년판과 소수민족 시리즈가 주 타겟이 되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2015년 발행 신권까지 위조하고 있다고. 북한은 이렇게 위조한 슈퍼노트들을 동남아와 국경지대에서 진짜돈과 섞어 지불하는 방식으로 유통시키고 있어 중국 무역상들이 위안화로 상품 대금을 표기한 계약서와 달리 현장에서는 달러 결제를 요구해 외교마찰을 빚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위조지폐가 하도 판치다 보니 현금 거래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해졌고, 기업이나 세무업무에도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피었는데[42] 그럼에도 중국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일반인들에게 매우 까다롭기 그지 없었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위조지폐의 위험에도 별수없이 현금거래를 했지만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위챗페이와 알리페이같은 류의 전자화폐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자 현금으로 거래하는 비중이 크게 줄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쓰면 적어도 위조지폐를 받을 걱정을 안해도 되고 그러면서 돈을 일일이 셀 필요도 없기에 시간도 절약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옆나라 인도와 함께 핀테크 도입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 버스와 지하철에도 핀테크가 도입되었다.
10. 현금 없는 사회?
현금 결제를 거부하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불편을 겪고 있고, 중국 정부에서도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곳들을 단속하고 있다.관련기사상술했듯이 위조지폐 위험성이 큰 화폐이기도 해서 대한민국에서 환전할 때도 은행의 일부 지점에서는 아예 위안의 취급을 안 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는 대한민국 거의 모든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취급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중국 위안화를 취급하는 환전소 및 은행은 외부 벽면에 元자가 있으니 元자가 있는 지점에 가자.
국제 결제 수단으로서의 위안화는 국제결제 비중 1.6%에 불과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국제 원유 시장에서 위안화 거래를 확대하고 디지털화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위안화 국제화는 가야할 길이 멀다 2020년 1분기 기준 세계 외환 준비금 중 주요 통화별 비중은 달러(61.99%) 유로(20.02%) 엔(5.70%) 파운드(4.43%) 위안 (2.02%) 수준이다. 달러와 비교해 위안화의 비중은 미미하고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 스스로 외환의 2/3를 달러로 보유중인 것이다. 중국의 대외무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은 2015년 30%로 상승했으나 2018년에는 15%에 못미치고 있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환율하락에 따라 위안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것이다. 달러화가 수십년동안 미국이 대외무역 적자를 감수하는 방식으로 달러화 자체를 수출의 대상으로 삼은 것과 달리 중국은 막대한 무역흑자를 포기할 의사가 적기에 위안화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국제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일대일로 정책 또한 위안화와 중국 인력의 수출, 채무상환 미이행시 관련 인프라를 중국이 차지하는 지나친 탐욕으로 인해 현지에서 많은 반발을 낳고 있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로 미국 제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행동으로 분석되고 있다.#
징둥닷컴이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디지털 위안화는 홍콩에서도 사용된다.#
청두시에서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4,000만 위안(약 7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위안화 공개 시험에 시작됐다.#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내수용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앤트그룹이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디지털 위안화(e-CNY) 앱스토어에 내놓았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디지털 위안화 사용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에 통화량에 포함된다.#
11. 위안화 환율지수
영어명: The CFETS RMB Index미국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가 약세를 띠지만 세계 주요 통화와 종합 비교하면 약세가 그리 심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도입했다.
The CFETS RMB IndexCFETS 영어 사이트, 우리말 설명
1980년대 이전에는 수입기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위안화의 가치를 높게 올려받는 저환율 정책을 폈고 1955년부터 1971년에는 1달러당 2.46위안, 1973년부터 1980년까지는 1달러당 1.68위안의 가치를 지녔지만 개혁개방이 시작되면서 환율 현실화 및 수출활상화 명목으로 위안화의 가치를 내리는 고환율 정책을 펴면서 1994년부터 200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1달러당 8.27위안까지 가치가 내려갔다. 중국의 고도성장이 1970년대 말에 시작되었음에도 달러환산 1인당 국민소득의 상승률은 1990년대 중반까지 한국보다 낮았고 1인당 국민소득 1000달러 돌파가 2001년이 되어서야 이루어진것도 이 때문이다. 사회주의 국가답게 고정환율제를 오랫동안 유지해와서, 미국의 항의를 자주 받아왔다. 2005년 7월 21일에 고정환율제(8.2元/USD)를 폐지하고 11개 통화[43]를 바스켓으로 묶은 뒤 이들 통화의 환율 움직임을 반영하여 가중 평균 방식으로 적정 환율을 산출해 고시하는 관리변동 환율제도로 전환했다. #
대침체를 이유로 2008년 7월부터 사실상 달러 페그제로 돌아갔다가 2010년 관리변동환율제도로 복귀했다. 2015년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가 무역 비중을 고려해 13개 통화 환율로 구성한 'CFETS 위안화 환율지수'를 발표하면서 13개국의 통화바스켓을 사용하게 된다.[44]# #
이후 2017년 CFETS 위안화 환율지수에 통화 바스켓에 원화를 포함한 11개 통화가 추가되어 되어 총 24개국 통화로 늘어났으며 원화의 비중은 10.8%로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에 이어 4번째 비중을 가진다. 그러나 이는 명목상이고, 여전히 달러화에 위안화를 사실상 고정한 소프트 페그제라는 비판이 있다.# #
2007년 5월 20일에 변동폭을 종전의 ±0.3%에서 ±0.5%로 확대, 2008년 7월부터 6.83元/USD로 수정적용하였다. 이후 2010년 6월 19일에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형성체제를 다시 관리변동환율체제로 전환하였다. 2010년 최종 고시 환율[45]은 6.6227元/USD, 2011년은 6.3009元/USD이었다. 2012년 4월 16일, 변동폭을 ±0.5%에서 ±1%로 더욱 확대했다.#
순서는
1. 외환거래시스템(CFETS)는 먼저 각 영업일에 시장이 열리기 전에 모든 시장 조성자에게 가격을 문의
2. 마켓메이커는 외환시장의 수급상황, 주요통화의 환율변동 등을 고려하여 전날 은행간 외환시장의 종가를 참고
3. 외환거래시스템는 최고 및 최저 가격 자체를 제외하고 종가 가격의 가중 평균을 해당 날짜의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의 기준가 계산
4. 가중치는 시장 내 각 마켓 메이커의 거래량과 마켓 메이킹 성과와 같은 기타 지표에 따라 외환거래시스템에 의해 결정
5. 홍콩 달러에 대한 위안화의 기준가는 오전 9시에 국제 외환 시장에서 호가되는 중국 위안화 기준가와 미국 달러 대비 홍콩 달러의 환율 사이의 교차 환율을 각각 계산하여 계산
6. 외환거래시스템은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46],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싱가포르 달러,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말레이시아 링깃, 러시아 루블, 남아공 랜드, 한국 원,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덴마크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튀르키예 리라, 멕시코 페소, 태국 바트는 각각 영업일 외환시장 개장 이전에 최고가와 최저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격의 평균을 위안화의 기준가로 계산
4대 기축통화인 일본 엔는 10.93%에서 10.71%으로 유럽 유로는 18.15%에서 18.45%으로 미국 달러는 19.88% 영국 파운드는 2.75%#
11.1. 지수에 포함된 통화 비중
2017년 1월 1일부터 한국의 원화,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멕시코 페소화, 폴란드 즈워티 등 11개 통화가 추가되었다.위안화 지수에서는 일본 엔과 미국 달러, 유로화 비중 변경이 심한 편
홈폐이지에서 "RMB Exchange Rate Index: CFETS Currency Basket"에서 볼 것
()는 전년도대비 증감량
- 아시아
통화명 | 2022년 기준 | 2023년 기준 |
대한민국 원 | 10.68% | 10.77%(+0.09) |
일본 엔 | 10.76% | 11.53%(+0.77) |
홍콩 달러[달러] | 3.57% | 4.28%(+0.71) |
싱가포르 달러 | 2.82% | 3.21%(+0.19) |
말레이시아 링깃 | 3.7% | 3.75%(+0.05) |
태국 바트 | 2.7% | 2.91%(+0.21) |
- 아프리카
통화명 | 2022년 기준 | 2023년 기준 |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 1.48% | 1.78%(+0.3) |
- 오세아니아
통화명 | 2022년 기준 | 2023년 기준 |
호주 달러 | 5.2% | 4.4%(-0.8) |
뉴질랜드 달러 | 5.7% | 4.4%(-1.3) |
- 아메리카
통화명 | 2022년 기준 | 2023년 기준 |
미국 달러 | 19.88% | 22.4%(+2.52) |
캐나다 달러 | 2.17% | 2.15%(-0.02) |
멕시코 페소 | 1.98% | 1.69%(-0.29) |
- 유럽
통화명 | 2022년 기준 | 2023년 기준 |
유로 | 18.45% | 16.34%(-2.12) |
영국 파운드[48] | 2.75% | 3.16%(+0.41) |
스위스 프랑 | 1.44% | 1.71%(+0.27) |
러시아 루블 | 3.65% | 2.63%(-1.02) |
폴란드 즈워티 | 0.84% | 0.6%(-0.24) |
헝가리 포린트 | 0.37% | 0.31%(-0.06) |
덴마크 크로네[49] | 0.4% | 0.4%(0) |
스웨덴 크로나 | 0.58% | 0.52%(-0.06) |
노르웨이 크로네 | 0.21% | 0.27%(+0.06) |
튀르키예 리라 | 0.73% | 0.83%(+0.1) |
- 중동
통화명 | 2022년 기준 | 2023년 기준 |
사우디아라비아 리얄[달러] | 2.16% | 1.99%(-0.17) |
아랍에미리트 디르함[달러] | 1.57% | 1.87%(+0.3) |
총계는 2022년 기준으로는 102.35%[52]
총계는 2023년 기준으로는 103.9%[53]
12. SDR 비중
2015년 12월 1일, 중국의 위안화를 IMF가 5번째 특별인출권으로 편입했다. 미국 달러, 유로에 이은 3위의 비율을 차지하고 일본 엔, 영국 파운드를 밀어냈다.# Value definition 2016–20202022년 5월 비중이 크게 조정되어서 10.92%에서 12.28%(1.36%)상승
13. 위안화는 미국 달러 패권을 잡을 수 있을까?
주류 경제학계 의견은 아니다(또는 불가능하다)이며 다극 준비통화 체제으로 간다는 쪽이다.그 이유는 중국의 금융시스템은 미국 달러 또는 미국 경제를 추월하기에는 너무 페쇄적이고 제한적이고 위안화를 담보잡고 다른 외국 통화의 매매 수수료 또한 비싼 편이다.[54]
근거 1
근거 2
근거 3
근거 4
14. 여담
- 대륙의 스님께서 1자오 동전 223,840개(=22,384위안, 한화 약 400만원)로 온수기 16대를 구매한 기사가 실렸다. 사찰에 들른 사람들이 시주한 동전이며, 구매 전에 미리 전화를 걸어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진행한 것이라 가게 측도 볼멘소리는 내지 않았으며 이때 인근 은행과 상점들도 영업을 접고 동전 계수에 동참했다. 다음엔 에어컨을 사러 오겠다고 말하기 전까진 말이다(...).
- 어느 낡은 집에서 위안스카이 동전이 무더기로 발굴되어 저장성의 작은 마을이 한때 난리가 났었다. 현 중국 위안은 아니고 옛 청나라~중화민국 극초반의 동전, 그러니까 굉장한 희귀품이라 그 가치는 상당했기에 낡은 집의 원주인과 새 주인 사이의 소유권 문제로 분쟁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뜬금없이 촌장까지 소유권 분쟁에 가세하는 바람에 법적 분쟁이 벌여졌으나, 전례에 따라 소유권 입증에 실패하여 결국 국고로 회수되고 말았다.
- 관광지나 일반 택시 등을 이용할 때는 알아서 잔돈 줄 거라 생각하고 대충 100위안, 50위안 퉁쳐서 주면 잔돈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중국 위안으로 환전할 때는 잔돈을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100위안 지폐 외에는 좀처럼 보기 어려워서 모든 곳으로 발품 팔아서 찾아야만 가능하다. 이건 국내외 시중은행이나 사설환전소도 해당된다.
- 마카오의 일부 자동판매기나 상점에서도 인민폐를 받는 곳이 있다고 한다. 1위안 = 1파타카로 환율이 적용된다. 이건 홍콩 달러도 마찬가지이며 1달러 = 1파타카.
- 2021년 2월 18일에 블룸버그통신은 국제결제에서 중국 위안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5년 중 최고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 러시아가 달러화 사용을 줄이고 위안화 사용을 늘리면서 위안화를 많이 사용하는 국가 3위에 올랐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러시아 제재 영향으로 위안화가 모스크바거래소에서 달러를 제치고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가 되었다.#
- 2022년 12월 7일, BIS사무총장이 중국 위안화는 보스위프트를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 기초중국어 교재에서 중국의 화폐를 다룬다: 块, 毛-角, 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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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 방식을 정확히 하면 '런민삐'로, 삐를 강하게 발음한다.[2] 이걸 코드와 혼동하기도 한다. 세계 어디서든 환전 영수증만 잘 보면 혼동할 일이 없다. 분명히 CNY 라고 쓰여 있다.[3] 정자체로 쓰면 塊. 한국 한자음으로는 '괴'. 덩어리, 덩이라는 뜻으로, 금괴, 은괴, 주괴 등의 그 괴다.[4] 일본에서 1871년 신화폐법 제정 이후 통화기호로써 Y 또는 ¥ 기호를 사용하였다.[5] 때문에 중국에서 대한민국 원을 부를 때는 韩元(한위안)이라 한다.[6] 구어체로 마오(毛, mao)라고도 한다.[7] 중국의 평균 급여수준은 지역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의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수준이다. 다만 부동산이 한국의 2010년대보다도 훨씬 비싼 동네가 많다.(...)[8] 중국 에서 들리는 우스갯소리 가 있는데 "아침에 붉은 마오 동지 (100위안)를 모시고 나갔는데, 아침 먹고 나니 초록색 (50위안)으로 변했고, 점심 먹고 나니 노란색 (20위안)이 되었으며, 점심 먹고 간단하게 차 한잔을 하니 파랗게 되었고 (10위안) 퇴근길에 요깃거리 하나 사가니 보라색 (5위안)이 되었으며, 지하철을 타니 국화 (1위안 동전)만 남는다"는 말이 있다.[9] 베이징 기준으로 지하철 기본요금이 3위안. 버스 기본료도 2위안이다.[10] 이건 국내 시중은행의 위안화 환전수수료가 무식하게 비싼 탓이다. 어지간한 1금융권 은행들은 거의 다 무려 5%를 떼어간다.[11] 예: 1元 = 11.352 ¥[12] 예: 1£=9.8742元[13] 이는 특히 우리은행에서 많이 보이는 편인데, 위안의 빈자리는 주로 홍콩 달러나 태국 바트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14] 이전에 1990년대에 대한민국 원와 일본 엔화 간에 직행외환시장(서울 - 도쿄)이 생겼던 적이 있다. 당시 청산은행은 미츠이은행. 1997년 외환 위기로 없어졌다.[15] 1990년대 1000원-100엔 직행 시장이 생겼던 적이 있으므로 원 - 위안화는 3번째. 첫번째는 당연히 원 - 미국 달러, 두번째는 유로 혹은 엔화로 추정.[16] 동네 은행에서 아예 취급하지 않거나 소액권 환전을 하고 싶은데 100위안 지폐만 있어서 환전 하기 싫은 경우가 해당한다.[17] 잉글랜드 은행권만 가능[18] 국내에서 환전이 가능한 동전은 미국 달러, 엔, 유로, 캐나다 달러,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홍콩 달러, 호주 달러 7종류만 된다.[19] 안 될 경우 인민은행의 본지점에 가서 교환 신청을 할 것을 권한다.[20] 예: https://www.dongp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1777[21] 예: https://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6573[22] 예: https://www.mofa.go.kr/cn-chengdu-ko/brd/m_1313/view.do?seq=1346625&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23] 북한이 이와 비슷한데, 북한과는 다르게 직전구권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며 화폐개혁은 초창기에 1회만 거친 적이 있다.[24] 그래도 잘만 정리하면 어느 정도 패턴은 잡을 수 있다.[25] 사실 3단 보조단위는 근대기까지도 동아시아에서 보편적인 개념이었지만 중국본토와 한반도와 일본 가릴거없이 1940년대 후반에 물가폭등으로 죄다 사장되었다가, 중국에서 부활시킨것이다.[26] 중국인민해방군의 전신인 홍군의 탄생지라고 한다.[27] 특별히 어느 사건을 모티프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황록색은 나중에 나온 버전.[28] 2023년 환율 기준으로 시세로 따지면 이 한 장으로 벤츠 A클래스를 살 수 있는 액수가 된다.[29] 확실한 테마가 잡혀있는 4차와 5차의 영향으로 추측한 논리에 의한다.[30] 협동농장 비스무리한거[31] 1930년 헤이룽장성 출신, 1950년에 최초로 운전기사 자격증 타이틀을 국가로부터 받아냈다. 모범근로자의 대표로도 선정되어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가 직접 그녀를 만나기도 한 스타덤으로 순식간에 간부에 준하는 자리까지 올랐고, 그대로 일반인 화폐 모델이 되었다. 2020년 1월14일 별세, 향년 90세[32] 본명 황치핑(黃其萍,황기평), 1959년생. 현재 후난성 농업청부장으로 지내고 있다. 처음에 이 지폐가 소개되었을 땐(1980년 5월 10일) 중앙당국의 실수로 부이족(布依-)이라 소개했었다. 그리고 이게 정정되기까지 무려 30년이나 걸렸다.[33] 본명 소춘희(쑤춘시, 苏春熙), 1963년생. 당시에는 연변조선족자치구박물관에서 일하던 17세(!) 평범한 소녀로 주위에선 그녀가 돈의 주인공인 줄 몰랐다고 한다. 현재 베이징대학에서 외국어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34] 중국어 원문:四位领袖浮雕[35] 중국 오악에서 동쪽을 책임지는 산. "태산이 높다하되..." 및 "티끌모아 태산"의 그 태산이다.[36] 충칭시와 후베이성 사이, 장강의 절경 중 하나.[37] 지폐 속 어부는 실존인물로 2023년 2월 19일에 세상을 떠났다.#[38] 기존의 크기로 발행하자니 액면가보다 발행단가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2006년부터 크기를 줄인 새 10원 주화를 발행한 바 있다.[39] 시기상 2기 3차~ 4차 소수민족 시리즈까지[40] 마오쩌둥 나오는 현행권은 일련번호가 10자리로 되어 있고 첫 번째와 2, 3, 4번째 중 어느 하나, 즉 두 글자는 라틴 문자이며 나머지는 아라비아 숫자다.[41] 한국도 옛날 시장 바닥이 주류를 이뤘을 땐 돈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42] 일단 돈이 들어오면 돈을 세야되는데 위조지폐를 거르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소모된다.[43] 미국 달러(USD), 유로(EUR), 엔(JPY), 원(KRW)을 주요 통화로, 호주 달러(AUD), 캐나다 달러(CAD), 파운드 스털링(GBP), 말레이시아 링깃(MYR), 러시아 루블(RUB), 싱가포르 달러(SGD), 태국 바트(THB)를 기타 통화로 통화바스켓이 구성되어 있다.[44] 한국 원화는 CFETS 위안화 환율지수의 통화바스켓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당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45] 베이징 기준 12월 31일 9시 15분. 동시간 한국은 10시 15분이다.[46] 외환거래시스템에서는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섬, 지브롤터, 포클랜드 파운드, 세인트 헬레나 파운드 포함.[달러] 미국 달러와의 고정환율제를 실시하고 있다.[48]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섬, 지브롤터, 포클랜드 파운드, 세인트 헬레나 파운드 포함한다.[49] 유로와의 고정환율제를 실시하고 있다.[달러] 미국 달러와의 고정환율제를 실시하고 있다.[달러] 미국 달러와의 고정환율제를 실시하고 있다.[52] 이 중 미국 달러 및 그에 연동된 통화들의 비중 합이 27.18%에 달한다.유로 및 그 연동 통화 비중 합은 22.45%[53] 이 중 미국 달러 및 그에 연동된 통화들의 비중 합이 29.83%에 달하며 전년대비 +2.65% 증가, 유로 및 그 연동 통화 비중 합은 20.34%이며 전년대비 -2.12% 감소[54] 예시으로 FX마진에서 중국위안/한국 원의 매매 수수료율과 미국 달러/한국 원화 매매수료율을 비교하면 사실상 중국 위안화 매매 수수료가 비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