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떤 사람이 결코 모순된 말을 안 한다는 것은 틀림없이 그가 실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겔 데 우나무노
언어의 특성(문맥, 문법 등)과 상식을 이용하는 속임수의 일종. 자신이 한 말대로 이루어졌으나 듣는 사람의 예상을 빗나가는 것이다.미겔 데 우나무노
2. 용례
형식상으로는 엄연하게 반박 불가능한 참말이 맞으나, 정말로 형식상으로만 거짓말이 아닐 뿐 중요한 사실을 말하지 않아 듣는 사람이 잘못 생각할 수 있도록 말해서 사람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일. 가끔은 말하는 사람은 정말로 아무런 의도 없이 말했지만 의사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듣는 사람이 오해하면 이런 유형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자세히 말하자면 거짓말과는 달리 말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내용 자체는 틀리지 않았으되 중요한 사실, 당연한 전제, 통상적인 생각 등을 누락시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듣는 사람의 상식과 심리를 기만하여 웬만한 거짓말 그 이상의 이득을 얻은 경우다.[1]
즉, 어떤 매력적인 제안을 들을 때 당연히, 양심적으로 이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을 거라 방심하면 그 순간에 속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고도의 말장난이 된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에서 대조, 화제, 강조, 주제화, 들춤 등의 의미를 지닌 보조사 '~은'이 쓰였음에 주목하면 기만적 의도를 더 잘 알 수 있다. "(다른 의도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거짓말은 아니다."라는 의미이니, 역으로 말하면 속이려는 의도도 숨어있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를 좀 더 강화하면 거짓말만 하지 않는 수준이 된다.
논리적[2], 심리적인 허점을 파고 들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영악한 사람들만이 구사할 수 있으며, 그 이외는 불가능하거나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까울 정도 이상으로 어려운 언변이다. 거기다가 "나는 당신을 속이지 않았고, 당신이 내 말을 순전히 자기 방식대로 오해했다." 식 변명을 시전하면 완벽해진다. 보통 이럴 때 따라붙는 부가적인 화법으로는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지만, 중요한 사실임에도 상대가 물어보지 않으면 말해주지는 않는 화법'이 있다.[3]
궤변과도 맥이 통한다. 사실과 논리를 잘 굴려 진실을 은폐하고 상대의 인간적인 면들을 이용해서 이득을 얻기 때문이다. 막무가내 억지성 주장보다 더 악질인 것이, 이 경우는 일단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기에 반박할 수 없다는 것. 이런 특징 때문에 창작물에서 이런 언변을 구사하는 인물이 등장하면 거의 '악마' 수준으로, 선역은 아닌 인물로 묘사된다.[4] 이런 캐릭터의 시초가 유명한 악마인 메피스토다. 반면에 정직(正直)과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애초에 정직이라는 것은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의도적으로 솔직하게 밝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half-truth'(반쪽 진실)라는 단어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와 통한다.
이런 화법을 문학에 적용하면 서술 트릭으로도 쓰일 수 있다. 반전 수준의 중요한 요소를 한참동안 숨기고 전개하다가 절정부에 딱 터뜨리는 식. 물론 서술 트릭에는 다양한 기법이 있으므로[5] 서술 트릭이라고 해서 모두 이 케이스인 것은 아니다. 현대 창작물에서는 바리에이션이 늘어나다 보니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용례가 늘고 있다. 지구를 부수겠다고 해놓고 지구의 일부(바위)를 부수고 만 비루스처럼. 다만, 도와주고 싶은데 입장상이나 규정상 직접 돕지는 못하고 대충 핑계거리를 만들어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 캐릭터들은 예전부터 많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늘었다기보다는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바리에이션이 늘었다가 더 적절할 듯.
고차원적인 논리학을 쓰는 토론 등에서는 나오기 힘든 방법이기도 한데, 이는 자비의 원칙 때문. 대부분의 경우 이 원칙에 따라 애매할 수 있는 세부적인 사항이나 불확실하지만 생략한 증거 등을 질문하고, 끝내 진의가 탄로난다. 반대로 하자면, 자비의 원칙에 따르는 이유가 이런 수단에 속는 것을 막기 위함도 있다. 비슷한 말로는 "약속은 지켰다.", "시키는 일은 다 했다." 같은 말들이 있다. 언쟁 중에 A가 한 말을 B가 자신에게 악의적으로 받아들였을 때에 쓸 수 있지만 당연히 기분좋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비록 개인 간 대화에서는 영악하게 보이더라도 법, 외교, 비즈니스 등 중요한 업무에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식의 논리가 극대화된다.
다만 밑에 서술된 것처럼 현실에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 논리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인간관계 파탄의 지름길이다. 듣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서, 속아 넘어갔을 때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3. 대표적인 예시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가 바로 원숭이 손. 부모가 집값을 갚기 위해 시험 삼아 200파운드가 필요하다고 소원을 빌자 아들을 죽인 후 사망보험금을 통해 부모가 원하였던 200파운드를 받게 해주었다. 200파운드를 준 대신, 그 대가로 아들의 목숨을 가져간 것이다.그 후, 부모의 두 번째 소원으로 아들을 되살려주었지만 소원을 빌 때 살아 있었을 때의 온전한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 말하지 않은 탓에 아들은 죽은 지 시간이 한참 지나버려 부패되고 여러모로 너덜너덜한 상태로 그들 앞에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살아돌아오지 말라 소원을 빌었다. 그 덕에 아들은 앞으로 부모의 눈 앞에 영원히 나타나지 않겠지만 아직도 이 세상 어딘가를 방황하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
옛날 이야기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클리셰의 하나인데 대표적인 예가 델포이의 신탁. "말은 잘 생각해봐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예를 들자면 악마가 인간에게 "내가 아는 바로는 불가능하지만..."이라는 식으로 뭔가 가능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서 희망고문에 더해 삽질을 시키고 나중에 가서는 "그딴 건 당연히 불가능해"라고 말하는 식. 같은 내용이지만 뉘앙스가 전혀 다르다. 아니면 "난 내가 아는 바로는 불가능하다고 했지, 너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는 안 했어!"라면서 약도 올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도 너무 사람(혹은 신)들을 자주 속였기에 하루는 제우스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꾸중을 하자 "거짓말은 하지 않았고 진실을 덜 말한 것입니다."라고 대꾸한다. 혹은 맹세하기를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진실을 덜 말할 수도 있습니다."로 꼼수부렸다는 전승도 있다.
현대 창작물에서는 대놓고 거짓말하는 것보다 좀 더 머리가 좋아보이고 사악해보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다. 잘 쓰면 꽤 무서운 캐릭터 하나 완성이다. 말 그대로 거짓말은 안 했기에 법적이든 논리적이든 뭐라 태클을 넣기도 힘들다.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면 나중에 탄로났을 때 "믿은 놈이 잘못이지" 같은 말을 하면 캐릭터의 뻔뻔함만 올라가지만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뿐이면 좀 더 능글능글하게 받아넘기면서 오히려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등의 역관광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런 말을 하는 자들이 숨기는 진실들이 대부분 상식을 아득히 초월하는 때가 많아서 사악함이 더욱 오른다. 메피스토펠레스 같은 악마들은 높은 확률로 이런 사례이다. 상대에게 절대 불리한 조건이지만 탁월한 언변으로 유리한 것처럼 구슬려서 자기에게 절대 이익이 되는 계약을 체결해서다. 그렇다 보니 창작물 속에서 악마가 나타나서 "악마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인간들의 오해다. 악마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도의 발언이 나오면 높은 확률로 이 클리셰가 나온다.[6]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 중에서 임마누엘 칸트의 거짓말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정언 명령을 지키려는 경의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나...
또는 실생활에서 예를 들자면, 김아무개씨가 자기 이름이 마음에 안 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을 소개할때는 자기가 좋아해서 쓰는 가명으로 수십 년간 본명인 척 마냥 쓰고 다녔으나, 나중에 김아무개씨가 마음에 안 드는 본명을 자기가 수십 년간 쓰고 다닌 가명으로 바꾸기 위해 법원에 가서 개명신청을 해 정식으로 개명을 해서 결국 그동안 쓰던 가명이 그의 진짜 본명이 되는 아이러니한 경우도 있다.
혹은 단어를 비슷한 것을 사용하는 것도 있다.
3.1. 법적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대방의 착오를 유도할 목적으로 일부 정보 누락은 법적으로든, 언어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대부분의 경우 거짓말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 본질적으로 "상대방에게 진실을 숨겨 이득을 챙기는것" 이기 때문에 거짓말과 같은 행위라고 봐도 무방하다.[7]'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는 화법은 'A를 말했다면 상식적으로 B도 포함될 것'이라는 사고의 허점을 이용하는 전략이다. 이후에 '하지만 나는 A만 보장했지, B는 보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일반적인 상식과 이를 보호하는 법률이 우선시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경우 상식적으로 B 가 따라와야 할 상황이라면, B 도 보장한 것으로 간주한다.[8] 법정에서는 이러한 비상식적인 말장난이 통하지 않는다.
현실에서 누가 이 화법으로 사람을 약 올리는 것을 보면 제3자 입장에서도 상당한 어그로가 쌓인다. 딱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식의 표현이 아니더라도 중의적인 문장이나 단어를 시의적절하게 배치해서 상대방이 함정에 빠지도록 유도하는 일도 있다.[9] 당한 측이 화가 나서 "말 돌리지 말고 똑바로 말하라."라고 하면 아예 돌직구와 팩트폭력을 사정없이 날린 후 "이 정도면 충분히 직설적이지?"라며 약올리면 효과는 200%.[10]
그렇기에 현실에서 이런 화법은 큰 피해없이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이상 대상과의 인간관계를 일회용으로 만든다는 걸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세 번은 안 통할 가능성이 크거니와 그 사건 자체는 이렇게 돌파해도 상호간에 어그로는 쌓일대로 쌓이기 때문. 게다가 학교나 군대, 회사 같은 곳에서 이런 짓 했다가는 삽시간에 소문 쫙 퍼지는 건 시간문제다. 즉 이걸 당한 피해자뿐만 아니라 생판 남인 사람에게도 절대로 좋은 인상은 줄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생활 하고 싶으면 안하는 게 현명하다. 뿐만 아니라 법정이나 수사 과정에서 진술할 때 이런 화법을 구사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허위 사실 진술뿐만 아니라 진실을 알고도 은폐하는 것 역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행위다.
특히나, 해당 화법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마치 진실만 말한것처럼 위선을 떨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때문에 문제가 더 커진다. 거짓말과 사실상 동일한 행위를 해놓고는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당당한 거짓말보다도 악랄한 셈이다.
법이 개입될 여지가 큰 계약이나, 거래에서도 해당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쉽게말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데 작동하지 않는 고장난 물건임을 밝히지 않고 판매한다면 이건 명백하게 사기혐의로 입건 가능하다. 거래나 계약과 관련한 문서는 문서 읽는 입장에서 오해할 여지를 줘서는 안된다. [11]일부러 오해를 유발하는 내용을 썼다면 소송감이다.[12] 그렇기에 불리한 내용의 글자를 작게 숨겨놓을지언정, 자세히 읽어본다면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계약서를 작성하는게 보통이다. 내용상 오해의 여지가 크면 클수록 계약을 제시한쪽만 불리해진다.
상술한 이유 때문에 "거짓말은 안했다" 식 화법은 대문짝만하게 적힌 요약이나 광고에서나 쓰인다. 요약에서는 일부 정보가 생략돼도 세부 약관을 직접 읽어보는 것으로 모호함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이것도 기만 수준이 도를 넘는다면 어느 나라를 가든지 정부기관에서 가만히 안둔다. 하지만 그렇다고, 콩알만하게 숨겨놓은 약관들이 무적인 것은 아닌데, 신체포기각서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법적으로 용납하지 않는 내용들은 무효가 된다. 즉, 악의적으로 계약 수락자에게 큰 타격을 줄 목적으로 적어놓은 약관들은 무효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누락에 의한 거짓말로 취할 수 있는 이득은 대문짝에 적혀있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들다.
예시로 꽤 많은 빅테크 IT 기업들도 분명히 약관에 명시된 내용만큼만 이득을 취했음에도, 내용 자체가 소비자 권익이나 공정경쟁을 해친다고 판단되면 경영자가 법정에 끌려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나, 대체재가 없는 독점적인 영향력을 획득한 이후라면 더 엄격하게 적용되는 경향이 있다. 당연히 계약 수락은 항상 100% 본인 의지인것이 아니며, 현대적인 삶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락하는 경우도 많다. 자연인으로 살기 결심한게 아닌 이상 동의를 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은 많다. 이런 모든 경우를 "니가 동의했잖아 누칼협?" 이라고 한다면 국가와 법이 유명무실하다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 국가는 국민을 의도치 않은 결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이러한 속임수를 '거짓말의 제3 유형'으로 볼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하지만, 정말 악의적인 기만이 목적이 아닌, 단순히 본인들의 유리한 부분을 부각해 이득, 이윤을 취하는 경우는 많다. 항상 자신들의 불리한 정보를 대놓고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현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누락에 의한 기만"의 예시들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자면 법적인 과정에서도 의도적 정보 누락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변호사의 기본 소양인데다 이것의 상위호환 버전이 외교의 외교적 수사다. 일반인들이 자주 겪을 일로 예를 들자면 언론에서 특정 진영에 유리하도록 사실관계를 취사선택해서 소개하거나, 휴대폰이나 보험 계약할 때 이야기를 배배 꼬아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을 감추는 것을 생각하면 좋다.[13] 또한 상대방이 "소원 들어줄게"라고 말해놓고 정작 소원을 말하면 "내 귀로 들어줬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당하는 사람이 굉장히 어이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른 예를 들자면 광고가 있다. 예를 들면 남양유업이 특정 커피에 대해서 광고할 때, '커피에 카제인 나트륨이 좋을까? 우유가 좋을까?' 라고 물은 뒤 우유가 좋다고 언급하며, 광고를 했다. 사실 카제인 나트륨은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이름이다. 소비자들은 당연하게도, 저렇게 물어보며 광고 한다는 것은 카제인 나트륨이 좋지 않은 성분이라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실제로 우유를 쓰느냐 우유 단백질을 쓰느냐는 건강상 차이가 없다. 이러한 식의 광고는 찾아보면 많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단지 앞에 바로 고속도로와 기차역 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 이곳은 얼핏 보기에는 교통망과 가까워서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런 위치에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차량으로 매연이 심하고 기차와 자동차로 소음 문제가 날 것이다. 하지만 광고 카피에서는 오직 "일어나면 도심이 성큼 가까워져 있는 @@ 아파트"라는 말만 한다. 경기도 외곽 신도시에 흔한 서울(또는 강남)에서 30분거리 ##아파트(실제로는 서울 출퇴근 편도 1시간 오버되는 입지)라는 광고 문구도 마찬가지. 또다른 예를 들자면 보험 광고인데 "나이가 들어도 암 발병률이 높아져도 보험료는 그대로" 식으로 먼저 광고하고 마지막에 콩알만한 글씨로 불리한 문항들을 알아보지도 못하게 빼곡하게 써놓은 페이지를 보여주면서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같은 랩을 하는 것. 애초에 이런 부분을 고지하는 게 법에 그러라고 규정되어 있다. 다만 법이 보험사에게 이런 부분을 고지하도록 규정한 것은 고객이 약관상의 불리한 부분을 알아듣고 파악해서 자신의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따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인데, 무슨 아웃사이더 랩하는 것처럼 알아들을 수 없게 속사포인 양 두두두두 떠들어대는 건, 법의 규정을 형식적으로만 지킬 뿐 실제적인 법취지를 몰각시킨다는 점에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나마 이것도 나아진 것으로, 이전에는 읽어주지도 않고 읽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깨알같은 글씨로 약관을 박아넣은 페이지를 몇초 보여주는 식으로 넘어가는 식이었다. 그나마 최근엔 이 속사포 랩과 콩알 약관 페이지가 계속 문제가 되자 약관 읽는 속도와 글자 폰트의 시인성을 높이는 식으로 교정이 이루어젔지만 그래도 무성의한것은 여전하다.
대중교통 측면에서 또다른 예시는 "전철 개통"이 있다. 새로운 기차역이 개통될 때 기차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이 "XX선 전철 개통! 수도권 전철 시대!"이라는 홍보 문구를 걸어놓은 경우가 있다. 일반 시민들은 "전철"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교통카드 찍고 타는 지하철(광역전철)만을 떠올리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최근 사례로는, 2024년 10월에 개통될 서해선 안중역~홍성역 구간은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지 않지만 해당 역 인근의 부동산들은 마치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는 것처럼 광역전철 전용 폴사인이 그려진 역명판 사진을 합성해서 광고하고 있다. 안중역 역명판(2)
이 논리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안중역의 소재지인 안중읍은 법적으로 수도권에 해당된다.
- 안중역에는 전철에 해당하는 KTX-이음이 다니니까 안중역은 전철이 다니는 전철역이다.
- 안중역은 수도권(의) 전철역이다.
- 열거한 정보를 종합하면 안중역도 수도권 전철역이 맞다.[14]
계약으로 돌아와서 위약시 어마어마한 위약금이 부과되는 장기 계약이 필요하다든가, 어떤 제품을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한다는 식으로 여러가지 조건을 내걸어 결국에는 소비자가 '잘 해야' 본전인 사례. 반대로 말하면, 그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할인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어디까지나 최대 할인이었으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여기까지 와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는 않는다... 거짓말을 해서 이득을 취했다면 사기지만 이 경우엔 말 그대로 '거짓말은 안 했으므로' 사기라고 보기도 어렵다. 무엇보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그 외에도 옷가게에 5000원이라고 크게 써놓고 할인이라는 글자는 작게 써놓는 것도 예시가 된다. 대부분 5000원이면 옷값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또 다른 예시로는 (지금은 사라진) 칼로리 표시 제도가 있다. 1회당 섭취량을 총 칼로리인양 엄청 크게 쓴 뒤 깨알같은 글씨로 총 칼로리를 쓰거나, 뒷표지에는 1회 섭취량이라고 작게 써놓고 그것에 해당되는 칼로리는 크게 쓰면서 자칫 그게 총 칼로리인 것처럼 오해하게 된 경우가 있었다. 또한 1회당 섭취량이기 때문에 칼로리는 앞에서 볼 수 있다지만 비타민, 지방, 나트륨은 직접 계산해야 한다는 꼼수까지 쓴 바람에 얼핏 100kcal나 적네 하고 그냥 사는 입장에서는 100% 낚일 것이다. 이것과 비슷하게 과일 주스 중에서도 사과 과즙이 98% 들어 있다고 크게 써 놓고, 사실은 전체 용량에서 98%가 아니라 사과농축액 2% 중에서 98%가 사과원액인 것도 있다.자매품으로 유사 건강기능식품들이 있다. 실제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조차 받지 못했지만, 겉모습을 알약처럼 만들고 설명만 들으면 그럴 듯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식약청의 인증을 못 받으면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를 삽입해야 하게 되면서 조금 완화가 되었지만 은연중에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는 뉘앙스로 제품을 파는 현상은 여전하다.
그 외에도 제발 벌금형으로 해주세요라고 했는데 판사가 원래는 무죄를 내릴 생각인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깎아달라는 뜻이었는데 판사가 의외로 약하게 내릴 생각이었다면 오히려 팀킬이나 자폭이 되는 것이다. 또한 법 그 자체도 역시 허점이 있으므로 AI에 대한 저작권법은 없을 때 AI 그림 등을 남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다이어트 식품도 예시가 될 수 있다. 엄청나게 비싼 다이어트 식품이 직접적으로 살을 빼는 효과가 충분히 들어있는 게 아니라 너무 비싼 탓에 가난해져서 살이 빠지는 거라면 이 역시 성립된다. 또한 과대포장 외에도 물품이 많아보이게끔 과자 봉지에 공기를 많이 넣거나 참치 캔에 기름을 많이 넣는 것도 있다.
하지만 위에 서술된 모든 예시들은 계약서나 약관, 상품정보를 자세히 읽어본다면 바로 무력화 된다. 대문짝만하게 적은 내용은 진실을 감추고 있을지언정, 세부내용에서까지 필요한 정보를 누락할 수는 없기 때문이며 만약에 일부러 속여먹으려고 내용 자체를 모호하게 썼다면, 이 경우는 대부분 계약서를 제시한 쪽이 불리해지는 자충수이기 때문에 세부 내용에서 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결국 상술된 모든 케이스는 약관을 읽어보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4. 관련 난제
다음의 사례를 생각해 보자.A라는 기자가 B라는 정치인에게, 2015년 8월 9일을 맞이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A: "마리화나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까?"
B: "마리화나를 피워본 기억은 없습니다."
1년 뒤, B가 2015년 8월 9일에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었던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전문가의 감식결과 해당 영상은 변조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에 A는 B에게 다시 질문했다.
A: "1년전 그 날, 왜 저에게 거짓말을 하셨습니까?"
B: "저는 1년 전 당신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기억과 사실에 차이가 있었을 뿐입니다."
말장난 같아 보이는 위의 사례에는 사실 생각보다 풀기 어려운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A: "마리화나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까?"
B: "마리화나를 피워본 기억은 없습니다."
1년 뒤, B가 2015년 8월 9일에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었던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전문가의 감식결과 해당 영상은 변조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에 A는 B에게 다시 질문했다.
A: "1년전 그 날, 왜 저에게 거짓말을 하셨습니까?"
B: "저는 1년 전 당신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기억과 사실에 차이가 있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산다. 즉, 지극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경우, 사람들은 누구나 다음의 명제를 전제하며 살아간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기억하지는 못한다.
2015년 8월 9일 당시 질문을 받은 정치인이 전에 마리화나를 피운 기억을 불러오지 못했다라고 가정하자.이 경우 '마리화나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정치인은 '마리화나를 피워본 기억은 없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정치인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 단지 그의 기억이 틀렸거나 회상에 실패한 것일 뿐이다. 이 경우 '나는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라는 정치인의 말은 사실이다. 마리화나를 피운 적이 없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라 오류이기 때문.
많은 정치인들이 거짓말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면서도 '기억이 안 난다'는 수사를 활용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즉, '기억'이란 현재의 과학수준에서는 그저 '양심'의 영역에 국한되는 것이고, 대한민국에는 양심의 자유가 있으므로, 본인이 '기억이 안 난다'고 해봐야 그 누구도 자신에게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짜로 기억에 있다한들 대체 누가 그걸 알 것인가? 지금의 과학기술로는 그것을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불가능하다. 이는 현재 거짓말 탐지기의 결과가 재판에서 정식 증거로 채택되지 않고, 그저 정황 증거로만 채택되는 핵심 이유 중 하나다.
5. 그 외 예시
이 문단은
이 문서의 예시는 다음 기준에 모두 부합해야 하며, 기준 부합 조건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함께 기술해야 한다. (관련한 여러 사례가 있다면 최소 하나의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단독 문서가 있더라도 링크와 함께 간략한 설명을 추가해야 한다.)
|
- 기레기: 기레기/특징 문서의 최진실 마녀사냥 및 정정보도 외면 및 아래 기타 사항 문단 참조.
- 김일성의 명성
보천보 전투로 명성을 얻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나, 이는 항일투쟁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에 의해 노장군이나 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영웅적 이야기가 다른 독립운동가보다 보잘 것 없는 실제 전공에 비해 대단히 과장이 된 것이었고, 김일성은 이 소문에서 노장군이 했다는 주장만을 교정하면서 그 과장된 명성을 이용해서 자신을 우상화하려고 했다. 김일성의 반대파는 '김일성 자체가 가짜'라는 김일성보다 노련하지 못한 주장을 하면 김일성은 '그 소문의 주인공이 내가 맞다'며 대응하기 쉬운 교묘한 우상화가 가능했으며, 한국에서도 이에 따라 소문의 주인공이 김일성이 맞았다는 주장에 속아서 자생적 주체사상파가 생기는 일도 벌어졌다. - 김정일
북한에서는 고난의 행군 시기 김정일이 인민들을 생각해 야전차량에서 쪽잠을 자고 소박한 줴기밥(주먹밥)[17] 한 덩이만으로 끼니를 때웠다고 주장하는데, 김정일이 쪽잠 자고 줴기밥 먹은 것 자체는 사실이다.[18] - 김영삼: 1983년 김영삼 단식 농성 사건 당시 해외 망명을 권유받자 쓸데없는 소리라며 받아친 직후 "나를 해외에 보내는 방법이 전혀 없지는 않다. 나를 시체로 만들어 해외로 부치면 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직설적인 뜻은 "난 죽을거면 죽지 해외로 망명하진 않겠다!" 정도의 뜻이다. 실제로 김영삼은 해외로 망명하지로 않았으며, 단식 농성 중에도 "협상은 없소. 난 죽기로 결정했소!""라는 말까지 남겼다.[19]
- 외교: 오히려 이런 화법이 정석이자 상식인 세계이자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의 대표적인 사례. 외교적 수사 문서도 참고하기 바란다.
- 안중역: 새로운 기차역이 개통될 때 기차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이 "XX선 전철 개통! 수도권 전철 시대!"이라는 홍보 문구를 걸어놓은 경우가 있다. 일반 시민들은 "전철"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교통카드 찍고 타는 지하철(광역전철)만을 떠올리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최근 사례로는, 2024년 10월에 개통될 서해선 안중역~홍성역 구간은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지 않지만 해당 역 인근의 부동산들은 마치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는 것처럼 광역전철 전용 폴사인이 그려진 역명판 사진을 합성해서 광고하고 있다. 안중역 역명판(2) 특히 이 중에서 (1) 안중역의 소재지인 안중읍은 법적으로 수도권에 해당하며 (2) 안중역에는 전철에 해당하는 KTX-이음이 다니니까 안중역은 전철이 다니는 전철역에 해당되며 (3) 안중역은 수도권(의) 전철역이므로 (4) 안중역도 수도권 전철역이 맞다 (한국어의 관형격 조사는 생략할 수 있다)라는 말을 늘어놓는 부동산도 존재한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은 수도권 전철이 안중역까지 연장되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20]
- 변호사: 위의 외교적 수사와 더불어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 대표적인 위치이다. 자세한 건 변호사 유머에서 확인.
- 리얼 버라이어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가 아예 장르화 되어 있다.
- 1박 2일 - 같이 가자 친구야 특집 당시 제작진이 미션에 실패할지 성공할지를 맞춰서 맞춘 쪽만 점심+저녁에 삼겹살을 제공하기로 했고 틀린 팀은 입수를 해서 삼겹살을 획득할 수 있었는데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나영석 왈 "'저희가 삼겹살은 드린다고 했지만 부재료(코펠, 버너, 탁자, 식기 세트 등)까지 다 준다고 한 적은 없어요"' 라고 말하며 출연자들을 단체로 멘붕에 빠트렸다. 발리 특집은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한국의 발리라 불리는 곳으로 안내하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발리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으로의 여행을 기대했는데, 실상은 발리는커녕 바닷가와도 동떨어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였다.
- 무한도전 - 우주 특집에는 멤버들에게 우주라고 말하고 우주 분장을 한 스타디움에 데려가는가 하면 하와이 특집에는 포천에 위치한 하와이 펜션에 갔으며, 어학연수 특집에는 영어마을을, 알래스카 특집에는 비발디파크를 가는 등 초창기에는 이 컨셉이 아예 무한도전의 컨셉 그 자체였다. 매번 속을 걸 알면서도 또 속는 멤버들이 압권. 사실 또 속을 수 밖에 없던 것이 뉴질랜드 특집은 진짜 뉴질랜드로 갔으며 효도르 특집에는 진짜 효도르가 왔다. 중후반부가 지난 이후에도 추격전을 하면 무조건 이와 같은 속임수가 나왔다.
- 신서유기
-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 혜미리예채파
- 각종 인터넷 정치 방송들
- 공화춘
"국내 1호 자장면집 공화춘", "대한민국 최초 자장면집 공화춘", "국내 짜장면의 원조 식당으로 알려진 공화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화춘", "100년을 지켜온 자부심"과 같은 광고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는 과거에 존재했던 공화춘[21]과 현재 운영중인 공화춘은 관계가 없는 점포라 신승반점[22] 측에서 형사고발 했지만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이를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 표시 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원고 패소 판결[23]을 받았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것을 법원에서 인정한 사례. - 니모를 찾아서
비슷한 예시 - 달수빈: 브라와 팬티까지 벗고 야구장에서 시구를 한다고 선언한 적이 있는데, 브라와 팬티를 정말로 벗은 맨몸에 양말과 운동화를 신고 야구 유니폼 한 장만 걸치고 시구했다.
- 대전 격투 게임의 양민학살 사례: 전작에서 내로라한 경지에 오른 사람이 신작이 나오자 "이 게임 오늘 처음 해요"라고 약을 팔고 진짜 초보와 맞붙는 행위. 자세한 내용은 양민학살 문서의 대전액션게임 부분 참고.
- 독버섯: 유럽 민간에서 내려오는 속설에는 "모든 버섯은 먹을 수 있다. 어떤 버섯은 딱 한번만 먹을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 동조와 복종 중 응종 중 낮게 날아오는 공 기법
- 디도(카르타고)
원래는 다른 지역의 공주였으나, 왕위에 오른 자기 형제에 의해 자기 남편이 살해당하자 현재의 튀니지 지역으로 도피했다. 그곳 토착 세력의 우두머리가 그녀에게 소 한 마리의 가죽이 덮일 만한 땅을 주겠다고 하자 그 가죽을 실처럼 아주 가늘게 잘라 둘레로 이어 성채 하나를 쌓을 정도의 면적의 땅을 얻어 카르타고를 세우고 여왕이 됐다. - 롯데리아 폴더버거 - 출시 전 "버거 접습니다"라는 티저 광고를 진행했는데, 정식으로 출시된 게 정말 접어서 먹는 버거였다.
- 리오넬 메시의 인테르 이적
의외로 연단위로 계속 나온 떡밥이었다. 그 때마다 하비에르 사네티 등이 그만한 돈이 없어 힘들다고 했다. 그러다가 2023년 여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는데, 이 팀은 공식적으로는 히스패닉 팬층을 노린지라 스페인어 표기로 인테르 마이애미(Inter Miami)가 맞기는 하다.[24] - 링티링티는 링거가 아닙니다.
광고 중에 이런 멘트가 나오는데, 링거(하트만 수액)의 주요 사용처가 산성혈증 같은 혈액의 pH 이상 증세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구수액을 표방하는 링티와는 생판 쓰임이 다른 물건인 것은 맞다. - 마비노기 GM - 2012년 겨울 이벤트의 OX퀴즈에서 유저들 상대로 다음의 희대의 낚시 퀴즈를 냈다.프라이스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유저들은 동명의 캐릭터 프라이스를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메이카의 여성 육상선수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였다. - 문화 통치
3.1운동 이후 한국인들을 회유하기 위한 정책이나 기만적인 민족분열통치일 뿐이다. - 물/일산화 이수소 관련 농담
- 박찬대
김성태와 안부수의 대북송금 혐의 사건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진술을 번복하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측근이 이화영의 측근을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당사자로 지목된 박찬대는 "이 전 부지사가 구속된 뒤 만난 적도 없고, 부인은 얼굴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박찬대가 이화영의 부인과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재직시절 백악관 인턴이던 모니카 르윈스키와 간통을 저질렀지만, 해당 사건의 검사가 "성기나 항문, 유방 등에 접촉하는 것을 성적 접촉"이라고 규정했고 이에 근거해 (르윈스키와 구강성교만 했다고 주장하던) 빌 클린턴은 "난 르윈스키와 성적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저 질문의 의도는 클린턴이 르윈스키와 성적인 관계가 있었냐는 의미이기에 클린턴이 위증을 한 셈이지만, 하필 검사 본인이 규정한 성적 접촉의 의미에 구강성교까지 포함하지 않았기에 이를 근거로 클린턴은 자신이 위증한게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르윈스키와 구강성교까지만 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란 전제 하에) 클린턴은 속일 의도로 얘기를 한 것이지만 확실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 셰르노사쥬 OFFLINE/DX의 추가 의상 메모리아
홈페이지나 트레일러 및 OFFLINE의 패키지 뒷면에 해당 장면을 삽입해서 신요소라고 홍보하였으나, 입수 시기를 암시하는 단서를 하나도 주지 않아서 중반에 입수하는지 종반에 입수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이외에도 이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있지만 스포일러와 관계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메모리아를 참고한다. - 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 코미디
초반 내용만 보면 두 히로인 중 1명을 소꿉친구라고 소개해놔서 제목이 승자를 정해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25] 사실 작품 내에 등장하는 두 히로인이 모두 소꿉친구다. 즉, 누가 남주와 맺어지든 소꿉친구가 지지 않는다는 것은 틀리지 않는다. 작가가 제목으로 거짓말 없이 독자들을 낚은 것이다. - 아브라함
부인 사라가 자기 여동생이라고 피난갔던 다른 나라 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녀는 자기 아버지의 첩의 딸로 이복 여동생이기는 하다. - 아이코스
"이 제품은 만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제품으로 무해하지 않습니다."#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2 인터뷰에선 아인하사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고, 가챠 또한 없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다. 정말로 거짓말은 안했다.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 냈을 뿐이었다. - 요셉의 이복 형들은 흉년에 먹을 곡식을 사기 위해 이집트에 갔다가 그 곳의 총리가 된 요셉이 자기 정체를 감추고 그들의 신상을 캐묻자 늦둥이 이복 동생들 얘기를 하면서 하나는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다고 했는데, 그 다른 동생이 없어진 이유는 자기들이 노예로 팔아버려서였다.
- 우마
다흑과의 합방 당시는 다흑이 자신은 징그러운 것을 먹지 못한다고 하자, "소"고기라며 안심하라고 한 뒤, 진짜 소고기로 소불고기를 요리하여 고기는 카메라를 들고 있던 동료와 건져먹고[26] 거기에 유리알락하늘"소"를 넣어서 먹였다. - 윤희숙
"저는 임차인입니다." - 음뫄 핫소스
소원수리함 콘텐츠에서 송형주가 멤버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며 소원수리함 속 소원을 하나하나 이뤄준다. 자기 잠자리를 1층으로 바꿔달라고 한 김선응은 2층침대의 1층으로 바꿔주는 게 아닌 자기 집 건물의 1층 현관으로 매트리스를 옮겨 이뤄줬고,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는 황해성의 소원은 황해성을 향한 악플들을 인쇄한 프린트지를 유리문에 도배해 가려주면서 이뤄줬으며, 아바타 2를 빨리 보는 방법이랍시고 김선응이 몸에 파란 칠을 해 나비족 코스프레를 했다. - 이영호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결승 상대인 송병구에게 "안티 캐리어 빌드를 뚫을 테면 뚫어보라"고 도발했고, 송병구는 안티 캐리어 빌드를 대비하는 빌드를 짰지만 이영호에게 3:0 셧아웃을 당하면서 준우승했다. 이영호는 그 이유를 우승 후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안티 캐리어 빌드는 단 한 경기도 준비하지 않았다." - 일본의 지하 아이돌 플랭크 스타즈의 소속사는 인기투표에서 꼴찌한 멤버는 AV 데뷔를 시키겠다며 실제로 한 멤버의 사진을 AV 표지처럼 찍기도 했다. 그리고 인기투표 꼴찌 멤버는 원숭이와 함께 노는 Animal Video를 찍었다.
- 일부 드립
- 전남친&전여친
가끔 장난 삼아 자기 반려를 이렇게 칭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
"본인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 원·피고 등으로 관계된 민사·행정소송이 있습니까"라는 사전 질문서에 '현재 계속된 소송은 없다'는 이유로 "아니요"라고 대답해서 인사검증을 통과했다가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이 들통나서 큰 논란이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순신은 "민사, 행정"에 관한 사항은 없다고 대답했고, 학폭 사건은 형사에 관한 사항인 것이다. - 조제프 루이 게이뤼삭
실험에 필요한 독일제 플라스크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비싼 관세에 고민하다가, 판매처에 플라스크의 입구를 단단히 봉하고 나서 '독일의 공기'라고 표기해 달라고 요청해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 쿠키런: 모험의 탑
게임 가챠형 아이템 확률 표시 제도를 따라 EPIC 등급 쿠키 등장 확률이 17%로 표기되었으나, 실상은 각 에픽 쿠키(다크초코 쿠키, 칠리맛 쿠키, 호밀맛 쿠키) 등장 1%, 각 에픽 쿠키의 영혼석 등장 확률 4.6666%를 다 합친 거였다. - 트릭컬
'게임 빼고 다 있는 게임'이라는 슬로건으로 홍보했고, 2021년 9월에 정식 출시를 하긴 했으나 하루도 안 돼서 오픈 베타로 전환 후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후 스토리 등 설정집 공개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은 나오지 않아, 진짜로 게임 빼고 다 있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 특허출원했다는 광고
특허출원을 강조하는 광고는 마치 특허를 취득했다는 인상을 주지만, 이는 단지 특허청에 특허를 제출했다는 뜻이며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허를 취득했다면 특허등록이라고 할 것이므로, 출원만 강조한다면 허위광고를 비껴 가면서 소비자의 착각을 유도하는 술수일 가능성이 높다. - 한비자 제31편 내저설 육미(신하들의 여섯가지 기미) 전 3: 애매한 점을 이용하라
한비자의 이 부분에서 바로 이 말장난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거나 적에게 빅엿을 먹였던 실제 역사의 사례들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 황개
부하들의 비리를 매로 다스리지 않겠다고 약속하고는 적발되자 정말 매로 다스리지 않고 목을 베었다. - 향어
코셔 푸드와 향어 문서 참고. 이스라엘 율법에는 비늘이 없는 생선은 먹으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는데, 잉어는 비늘 때문에 손질하기가 너무 귀찮은 생선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인들은 일반 잉어와 유럽에서 개량한 비늘이 아예 없는 잉어인 가죽잉어[27]를 교미시켜 비늘이 있긴 있되 거의 없는 잉어인 향어를 만들었다. - Dplus KIA3등하려고 모인 팀이 아니니까 2라운드에서는 못 이긴 팀들 한번 이겨보겠습니다.2023 스프링 정규시즌 당시 데프트가 발언한 시즌 포부. 물론 스프링 - 서머 전부 정규시즌 4위 - 최종 5위,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탈락을 기록하면서 저 말처럼 3등을 안 하긴 했다.
6. 창작물
클리셰 중에는 히로인이 납치된 상태에서 빌런에게 히로인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주인공에게 히로인의 시체나, 세뇌시킨 히로인을 돌려보내는 패턴이나, 주인공과 동료를 내버려두라는 말에 같은 곳에 있게 해준다면서 총으로 쏴버리는 등의 패턴이 있다.
- 2차원 개그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덴오 - 이매진
계약자의 소원을 마음대로 해석하여 어떻게든 자기 좋을 대로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짓도 가리지 않는다. - 가면라이더 오즈 - 코우가미 코우세이
자신이 앙크의 코어메달 여러개를 들고 있다는 것이나 무한에 가까운 일반 메달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조금조금씩만 풀었다. - 가면라이더 위자드 - 후에키 소우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센고쿠 료마
알고보면 거짓말에 조금 더 가까운 편인데, 타카츠카사 마이와 황금의 열매가 융합되어 수술을 해야되는 상황, 료마가 쿠레시마 미츠자네에게 수술의 방해가 되는 카즈라바 코우타를 처리하도록 압박을 가하자 미츠자네는 마이를 살리기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지만, 정작 그 수술은 마이를 살리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황금의 열매를 적출하기 위한 수술이었고 이로 인해 마이는 세상을 떠났다. - DJ 사가라
사가라의 말만 믿고 오버로드가 숲의 침식에서 인류를 구원해줄 거라고 생각하여 그들과 대화하려다 실패한 코우타가 화를 내며 따지자, 자신은 오버로드가 숲을 지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만 했지 거기에 묘한 기대를 품은 건 코우타라고 반박했다. 애초에 각본가가 같아서 얘내 둘 합치면 큐베 캐릭터성이랑 완전히 일치한다. 다만 둘이 비교했을 때, 스케일은 사가라가 넘사벽이다.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미즈사와 레이카와 텐조 타카아키
자신들이 창조한 식인 인공 생명체 아마존을 아예 생명 대접을 안하는 자신들의 생명의 가치관에 아주 곰곰히 설명해준다. 이를 토대로 틀랄록 실행을 실행한 레이카는 미즈사와 하루카 그리고 구제반 멤버에게 그들이 생각도 못한 혼돈을 초래하였고, 텐조는 타치바나의 시그마 프로젝트에 부적절한 입장으로 각하하는 바람에 노자마 제약에 물러난 타치바나가 4C를 설립 후 기업의 운영을 개판으로 치닫게 것에도 일조한다. 그리고 이 생명의 가치관은 타캬야마 집안을 원퉁의 운명을 몰게 만들었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아마가사키 렌
본인 입장에는 게임을 그만두지 못하게 하려고 한 말이겠지만 실제로 소멸한 사람들은 프로토 가샤트에 데이터로 보관되어 있어서 어쩌다보니 거짓말이 아니게 되었다. - 가면라이더 지오 - 흑워즈
우르와 카코가와 히류에게 가면라이더 워즈의 힘을 빼앗긴 백워즈가 미래 노트에 "가면라이더 워즈의 힘은 워즈에게 돌아온다"라고 적어 가면라이더의 힘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흑워즈가 워즈 미라이드워치를 인터셉트하고 "가면라이더 워즈의 힘, 확실히 워즈에게 돌아왔다"라고 선언하며 워즈의 힘을 빼앗았다. 말을 한 사람이 피해를 본 꽤나 희귀한 사례. - 강철의 연금술사 -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지하터널 수색대를 파견하고는 자신이 준 시계로 12시가 되면 터널 입구를 막아버리라는 지시를 내린다. 12시가 지났는데도 터널 입구가 열려 있어 수색대가 귀환했는데, 알고 보니 받은 시계는 아예 고장나서 12시를 향할 일이 없었던 것이다. - 개그콘서트
- 걸인의 추억
김시덕이 첫사랑 향숙이를 묘사한 표현을 정형돈이 그에 대한 사진을 꺼내서 보여준다. - 그땐 그랬지 - 신룡
구슬 7개로 소환된 다음 김민경이 자신에게 빈 김태희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들어줬는데, 김대희로 만들어버렸다...[28] - 지역광고(개그콘서트)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저희 xx는..."이라고 시작하는 멘트를 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래 참조. - 개판 - 그레이 본즈 허쉬 - 크롬 몰래, 크롬이 다니던 고아원을 망하게 만들어놓고는,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한 적이 없으니 거짓말은 안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갤즈! - 불고기점 어플
작중에서 점이 잘 들어맞는다는 설정인데, 그래서 주인공 고토부키 란이 원숭이를 조심하라는 점괘때문에 쿠로이 타츠키를 멀리했으나 알고보니 원숭이가 그려진 자동차를 조심하란 것이었다. - 걸즈 앤 판처 - 카도타니 안즈
전차도를 다시 시작하는 걸 거부하는 니시즈미 미호와 이를 옹호하는 두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나오면 이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셋은 이를 학생회장의 권한으로 불이익과 차별을 주며 괴롭히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는데 사실은...[29] - 검은방4 - 강성중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상당수의 붉은 진실
- 괴도 조커 - 조커, 스페이드
- 공주와 개구리 - 파실리에
'초록색이 많고'[30]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미래를 주겠다고 나빈 왕자를 홀려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초록색 양서류'로 만들어버렸다. - 관상 - 김내경
관상 자체는 다 들어맞지만, 이 클리셰에 해당되는 건 한명회의 관상이다.영화가 끝나기 직전 송강호가 맡은 김내경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대로 한명회의 관상을 보면서 '목이 잘릴 상'이라고 말해주었고 이때문에 겁먹은 그는 생전에는 그 관상을 신경써 처신을 조심하고 호위병력도 엄청 붙인 덕에 자연사로 최후를 맞이했지만, 정작 그는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하면서 사실이 되었다. -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 하치야 아이
-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김영희
- 그리스·로마 신화
- 델포이의 신탁
리디아의 왕 크로니소스가 온갖 제물을 바쳐가면서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어떻게 될지를 물었는데, 리디아가 페르시아를 치면 대제국이 멸망할 것이다라는 신탁이 나왔다. 그래서 대제국인 페르시아가 망하겠거니 하고 전쟁을 시작했는데, 정작 리디아가 역관광당하고 털려버렸다. 그 이유는 대제국이 리디아였기 때문.다만 이건 당대에도 엉터리 신탁으로 취급받았고 크로이소스를 멸망시킨 페르시아의 국왕 키루스 2세는 크로이소스 멸망시킨 뒤 크로이소스를 묶었던 사슬을 제물로 바치면서 엉터리 신탁을 조롱했다. 앞에 주어가 없다는 해석도 이 조롱에 예언가들이 변명한 것이다. - 아폴론 - 프시케에게 내린 예언
"남편될 남자가 괴물이다. 신도 그를 거스를 수 없다." 에로스가 신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개구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거짓말은 안 했다. 거기다 아폴론은 다프네 일로 크게 데인 게 있기까지 했으니. 원래 아폴론은 아드메토스가 죽을 병에 걸리자 대신 죽어줄 사람이 있으면 살려주겠다고 예언을 했는데, 물론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아내인 알케스티스가 대신 죽겠다고 말했다가 헤라클레스가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두들겨 패 내쫓아 겨우 해결한 일로 곤욕을 치렀다. 이 일 이후로 신탁은 거짓은 없으면서 직접적인 진실은 말해주지 않는 방식으로 대단히 애매모호해졌다. - 제우스
에오스가 티토노스를 아주아주 사랑하여 영원히 함께하고자 제우스에게 '티토노스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해달라.'고 부탁해서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런데 생명은 무한이지만 에오스는 티토노스에게 영원한 젊음을 주는 걸 잊었고 제우스도 아주 정직하게 영원한 생명만 부여한 것이었다. 결국 티토노스는 불사의 몸이지만 밑도 끝도 없이 늙어가자 에오스는 그를 매미[31]로 만들어 새벽마다 자신을 위해 울어줄 것을 기원한다. - 기기괴괴 마술사 죽이기 에피소드 - 제이스
비둘기 두 마리를 합친다면서 비둘기들의 상반신을 붙여버렸다. - 길티기어 - 레이븐
- 까불지마 - 미용사
개떡이 유명한 축구 선수의 헤어스타일로 만들어달라고 하자 미용사는 유명한 축구 선수의 헤어스타일로 만들어줬다. - 나루토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우지코 다루마
- 나와 호랑이님 - 강세희
- 나 홀로 집에 시리즈 - 조니
극중극인 〈타락한 영혼의 천사들(Angels with filthy souls)〉과 〈매우 타락한 영혼의 천사들(Angels with even filthier souls)〉의 주인공이다. 1편에서는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 스네이크를 2편에서는 자신의 동생을 비롯한 여러 남자들과 바람을 피우던 바람둥이 여자친구를 톰슨 기관단총으로 사살한다. 이 때 1편에선 "내가 10을 세기 전에 썩 나가!"라고 하고 2편에선 "내가 3을 세기 전에 썩 꺼져!"라고 외치지만 전자에선 1, 2까지만 세고 바로 10으로 건너뛰며 후자에선 1, 2까지만 세고 총을 난사한 뒤 3을 센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조니는 10을 세기 전에 혹은 3을 세기 전에 나가라고만 했지 그 전에 총을 안 쏜다고 한 적은 없다. 또 1편에선 10을 세기 전에 나가라고만 했지 1부터 10까지 차례대로 센다고 한 적은 없다. - 내부자들(영화) - 이강희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코우사카 쿄우스케
- 노 게임 노 라이프 - 소라, 플럼
- 노블레스 - 프랑켄슈타인
가끔 자신의 정체를 묻는 사람들에게 사립 예란고등학교 이사장이라고 대답한다. 질문자들의 의도는 그게 아니긴 하지만 이 인물이 그 학교 이사장인 건 사실이다. - 다크 나이트 - 조커
- 단간론파 어나더 - 모노쿠마
우에하라 킨지가 처형되기 전에 자신과 함께 해왔던 고아원의 아이들이 안전한지 보여달라고 했다. 하지만 모노쿠마는 아이들의 시체 영상을 보여줬는데, 모노쿠마 曰 "약속 지켰잖아? 근데 난 (아이들을 보내주겠다고 했지) 살려서 보내겠다고 한 적은 없었거든?" - 단간론파 3 - 텐간 카즈오
-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 마법사 짠의 마법약을 마실 때마다 실수와 불행이 잦다. 성공한 적이 없는 마법사이다. 예를 들어 귀가 밝아지는 술을 마시면 진짜로 귀가 밝아진다(light)거나 살이 빠지는 약을 마시면 살은 없고 뼈만 남는다거나 젊어지는 칵테일을 마시면 아기 때로 돌아가는 등이 있다.
- 닥터 스트레인지(영화) - 닥터 스트레인지
도르마무가 타임 루프를 보고 환영이냐 묻자 스트레인지가 현실이라 대답한다. - 도쿄 구울 - 야모리
- 달마야 놀자
- 청명 스님
영화 중반부 갈등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조폭쪽 맏형인 재규가 스님들 2인자인 청명에게 깨지자 이에 불만을 품은 부하들이 몰래 청명을 급습해 부상을 입힌다. 화가 난 재규는 부하들을 패준 후 큰스님에게 사실대로 고하고 절을 떠나려 했지만 청명이 곰에게 습격받아 다쳤다고 둘러대준다. 이에 재규가 놀라자 큰스님 앞에서 물러난 뒤 청명이 '네 부하 중에 불곰이라는 별명을 가진 녀석이 있으니 곰에게 습격받은 건 맞다.'라고 대답함으로서 사실상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재규를 도와준 결과가 됐다. 이에 이미 큰스님의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얻어가던 재규는 청명과 서서히 화해해간다. - 재규
주지스님의 수수께끼 풀기 대결로 밑 빠진 독에 물 채우기를 하게 되었는데, 어떻게든 물을 채우면 된다는 생각에 연못에 독을 던져 물이 찬 것처럼 만들었다. - 당신을 좋아해서 미안해요 - '마음을 전하는 콘텍트 렌즈'를 산 것은 좋았는데, 그 전하는 방법이...
- 대조영(드라마) - 미모사
대조영의 책사 미모사는 계필사문에게 만약 대중상 일행을 설인귀로 부터 구해내는데 도와준다면, 취성루에서 가져온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취성루는 요동성에서 잘나가던 술집이었던 만큼, 계필사문은 이를 받아들이고선 설인귀를 공격한다. 나중에 미모사는 계필사문에게 재물을 지불하는데, 겨우 은자 몇 푼을 준다. 미모사는 취성루에서 잡혀갔다가 간신히 탈출하였기 때문에, 재산이라고 해봤자 얼마 없던 것이었다. 이에 따지는 계필사문에게 미모사는, 취성루에서 가져온 재물이라고 했지, 그게 정확히 얼마라고 하진 않았다고 말한다. - 대항해시대 5 - 에드워드 티치
주인공 일행이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다섯 나라의 집정관에게 카리브해에서 날뛰는 검은 수염 티치를 퇴치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 열전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서 카리브 해에서 티치에게 이기면 카리브해의 해적질을 그만둔다고 약속을 받는다. 그리고, 약속대로 카리브 해에서 더이상 행패를 부리지는 않는데 버지니아 일대에서 해적질을 벌이고 이에 항의하는 주인공에게 난 어디까지나 카리브 해의 해적을 그만둔다고 했지, 다른 곳에서 해적질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진 않았다 하고 말한다. 즉 카리브 해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해적질을 하든 산적질을 하든 상관이 없다는 말이며 애초에 약속을 받을꺼면 해적질을 아예 안한다는 약속을 받았어야 했다.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군터 오딤
- 더 화이팅 - 말콤 게드
- 던전 디펜스 - 가미긴, 아가레스
빼앗은 영토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미긴이 아가레스의 대리로서 협상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아가레스가 영지를 습격하여 무단점거하는데. 가미긴은 그것에 대해 “사실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아가레스가 나한테 외교권을 맡긴다고 얘기한 적이 없었어!”라며 발뺌을 하며 단탈리안을 엿먹인다. - 데드풀 2 - 보육원 원장
데드풀 2 마지막에 돌연변이들을 상대로 이제 곧 천벌이 있으리라!!!고 외친 직후 도핀더의 택시에 들이받혀 갈려버린다. 원장의 과거로 볼 때 본인에게 내려진 천벌이라고 볼 수 있다. - 데스티니 시리즈 - 아함카라
- 덴마
- 아론
사실 아론의 종족인 데바림족 자체가 미래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표현하고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는 예언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 면이 있다. 그래서 일부 등장인물은 이런 면을 들어 데바림들을 깐다. - 마빈
면접관일을 하는 매니저에게 자기 소개를 하는데, 어릴 적 아버지를 잃어 유달리 자립심과 책임감이 강하게 자랐으며, 모두에게 믿음을 주되, 누구도 믿지 말라는 가훈을 지키며 살아왔고(강력 스포일러), 활달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필요할 때 자신을 위해 달려와줄 친구가 백 명이 있다고 말하는 둥 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33] - 도라에몽 - 카드점 도구
자신에게 앞으로 일어날 3가지에 해당하는 카드 3장이 떡밥으로 튀어나온다. 그런데 그 떡밥이 아주 원초적이라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어쨌든 해당 이벤트가 끝나면 전부 들어맞는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진구가 예상한건 진구가 백만원을 줍고, 시험에서 100점을 받고, 이슬이에게 키스를 당한다는 내용이었으며 결과는 주운 백만원은 장난감이고, 100점 시험은 전과목 점수의 합이 100점이라는 것, 하교 길에는 이슬이라는 지나가는 애완견에게 키스를 당하게 된다. - 도박마 - 마다라메 바쿠
주로 독백이나 게임 규칙에 태클을 걸 때 사용한다. 그리고 여기에 낚이는 대상은 캐릭터들뿐만이 아닌 독자들도 포함... 예를 들어 '이 게임은 너무 불리해!' 라고 하자 사람들은 바쿠가 질 것 같으니까 규칙에 트집 잡는다고 생각했으나 이 말의 뜻은 '이 게임은 (너희에게) 너무 불리해!' 였다. 즉 자신이 너무 쉽게 이긴다는 것이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 - 이토 카이지
지하 친치로에서 '미리 준비한 특수 주사위' 를 오오츠키가 쓴 것처럼 쓰겠다고 선언, 456 주사위를 쓸 것처럼 말했지만 카이지가 꺼내든 것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111 주사위였다. - 드래곤볼 - 네일
파워업의 계기만 되어주겠다고는 했지만 결국 기억까지 피콜로에게 흡수되어서 인격과 아우라에게까지 영향을 주었다. 초면인 덴데의 이름을 알고 있던 것이 그 증거. - 디지몬 어드벤처 - 에테몬 설정
"자칭 최강의 디지몬"이지만 전투력과 필살기 만큼은 진짜 최강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다. - 그래비티 폴즈 - 빌 사이퍼
- 라이온 수호대
- 도고
시즌1 8화에서 엄마와의 작전으로 라이온 수호대를 속여 프라이드 랜드로 초대받으면서 나머지 가족들도 같이 도고를 따라 프라이드 랜드로 가게 된다. 이에 카이온이 도고에게 넌 가족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도고는 혼자라고 했다고 반박한다. 속이려고 한 목적은 맞지만 이전에 가족이 없냐고 한 라이온 수호대의 질문에 혼자라고 답했고 그 땐 혼자 있던 것은 맞으니 거짓말까진 하지 않은 셈이었다. - 느자노
시즌2 15화에 키부리에게 마쿠의 무리에 대한 것을 잘 알고 있는 호다리를 무리에 포섭해서 그를 이용해 프라이드 랜드를 치라고 제안을 한 뒤 호다리를 소개시키는데 키부리가 호다리가 악어라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느자노는 호다리가 마쿠의 무리에 대해 알고 있다고만 말했지 '악어'라고 하진 않았으니 거짓말은 하진 않았다. - 라크리모사 - 레오나르
- 레거시 오브 케인 - 케인
- 레지던트 이블 - 레드 퀸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 - 로그 호라이즌 - 시로에
원탁회의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3대 상업길드를 교묘하게 등쳐먹었다. - 로얄 블러드2 - 마왕 글라이버
알토리아가 봉인지에 가서 그의 봉인을 풀면 '너 혼자서 나를 꺾으면 네 뜻에 따르겠다'며 결투를 신청한다. 이 때 알토리아가 이를 받아들인 후 동료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고 일대일로 붙으려고 하는데 글라이버는 언데드 무리를 불러서 다구리를 치려한다. 이 때문에 일대일 싸움을 신청한게 아니냐며 따지는 알토리아한테 말하길 '너보고 혼자 덤비라고 했지, 나까지 혼자 싸운다는 약속은 한적없다'고 한다. 어차피 나중에 글라이버의 봉인지에 다시 가서 패싸움으로 꺾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지고 그냥 다시 방문하는 게 편하니 기쓰고 이기려고 하지는 말자. - 리그 오브 레전드 - 자이라
"난 연약한 꽃이랍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실제로 물몸 챔피언이다. 단지, 딜이 연약하지 않을 뿐이었다.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에메로드 공주
기존의 최종 보스라고 생각했던 신관 자가토를 죽인뒤에 흑화해서 나타나 자가토의 복수를 외치며 주인공들을 죽이려고 든다. 애초에 그녀가 말했던 시간이 없어=더 있으면 자가토와 함께하기 위해 세피로의 멸망을 기도하기 전에 세피로를 구해줘= 그전에 자신을 죽여서 그런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해줘 의 의미 였으며 애초에 어디에 있던 기도는 할수 있으며 신관 자가토가 자신을 납치해 기도를 못하게 했다는거 자체는 거짓. 다만 납치했다는건 사실이고 그녀가 기도 못하게 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기도 자체는 어디에 있던 할수 있었지만 자신의 정신 상태가 세피로의 안녕만을 기도할수 없었던것 뿐이고 에메로드 공주의 말 자체에는 숨은 뜻은 있었어도 거짓은 없었다.[34] 애초에 자신을 구해 달라고만 했을뿐이고 단지 자신을 구하는것=자신을 죽이는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을 뿐이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큐베
마법소녀 계약을 하기 위해서 소녀들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이루어주겠다면서 소녀들을 소울 젬의 재료나 마법소녀가 종국에는 어떤 존재가 되는지 등의 계약 이면의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서 능수능란한 화법으로 소녀들이 마법소녀들이 되게하여 마녀들과 싸우게 하고서 마법소녀들이 마력을 전부 소진하고 나서는 매우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무수히 많은 소녀들을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렸다. 그리고 사쿠라 쿄코가 마녀화한 미키 사야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묻자 "내가 아는 한에선 없어", "전례는 없어"라고 대답했다. 이걸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사쿠라 쿄코는 미키 사야카를 구하려 갔다가 동귀어진한다. 더 가관인 건 이걸 본 아케미 호무라가 큐베에게 정말로 구할 가망이 있었냐고 묻자 "그런 건 당연히 불가능하잖아"라고 대답한다. -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 쥬베
- 마법천자문
- 염라대왕
2권에서 손오공이 부두목을 살리기 위해 생사부를 고치겠다고 하자 염라대왕은 정 그렇다면 여의필이 생사부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붓이라며 여의필을 가져오라고 언급하지만 실제로 여의필을 가져온 다음에는 이미 부두목이 죽은 뒤라 고쳐줄 수도 없었고 애초에 사람 목숨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지라 고쳐줄 생각도 없었다. 이후 여의필을 가져온 손오공이 얘기가 다르다며 따지자 고치려면 여의필이 필요하댔지 고쳐준다고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대신 오공에게 생사부를 펼쳐 부두목의 이름을 보여준다. 오공은 부두목이 결국 죽었음을 알고 분노하며 염라에게 덤비게 된다. - 토생원
9권에서 토생원이 손오공의 믿음을 산산히 박살내버리기 위해 옥동자가 마법천자패를 훔쳤다고 말했고 켄터킹과의 전투에서 마법천자패를 몰래 옥동자의 옷 속에 넣는 결정타까지 가해서 손오공을 잠시나마 허탈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사건 전말을 보면 진짜로 옥동자가 토생원의 꾀에 넘어가서 삼장 몰래 천자패를 슬쩍한 후 토생원한테 건내주었으니 옥동자 이놈이 훔친 게 맞다. - 대마왕
샤오가 천세태자에게 죽을 작정하고 온 것이 아니냐며 일갈하자 아무도 죽지 않을 거라며 샤오에게 마귀 마(魔) 마법을 사용했다. 이를 천세태자가 대신 맞게 되면서 정말 아무도 죽지는 않았지만 천세태자는 옥황상제에 의해 기록말살형에 처해져 천계에서도, 지상에서도 원래 없었던 사람이 되어 사회적으로 죽은 인물이 되어버렸고, 본래의 자신을 잃게 되어 인격적으로도 죽어버렸다. - 마블 코믹스 술병 속의 악마(Demon in the bottle) 편의 데드풀
악마가 이미 알콜 중독자가 된 토니 스타크의 인생을 더욱 엉망으로 만들기 위해서 데드풀과 계약을 하였다. 계약 내용은 아이언맨이 술을 마시고 깽판치게 만들기. 데드풀은 계약을 받아들인 뒤 토니 스타크에게 가서 그를 기절시키고 만취한 상태로 아이언맨 수트를 훔쳐서 난장판을 만들고, 폭발 위험에 처한 핵연료봉을 냉각시킨답시고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에 토니 스타크는 화가 난 나머지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악마가 이건 계약 위반이라며 항의하자 데드풀의 말대꾸가 일품. "당신은 분명 계약서에다가 아이언맨에게 술을 마시도록 하게 만들라고 써 놓았지, 토니 스타크에게 술을 마시도록 하게 만들라고는 안 했어. 그리고 내가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술을 마셨으니 아이언맨이 술을 마신 거 맞잖아!" 그리고 이 악마는 메피스토에게 제대로 일도 못한다며 끌려갔다. 아이언맨을 토니 스타크이냐,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사람이냐 명확히 정의하지 않은 것이 실수였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고편: 예고편에서 메인빌런으로 타노스가 강조되었지만, 페이크 빌런으로서 초반부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리가 알던 타노스가 아닌 또 다른 타노스가 메인빌런이 되면서 예고편 낚시는 아니게 된 셈이다.
- 마비노기
- 모리안: '낙원'의 진실에 대하여 거짓말은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명색이 인간의 수호신인데! 사실 애초에 모리안에게 있어 지켜야 할 '인간'이라는 개념부터가 투아하 데 다난이지 밀레시안은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모리안은 밀레시안을 투아하 다 데난들을 지키기 위해 불러온 병력 정도로 취급할 뿐, 그들이 겪는 고통이나 혼란에 대해서는 개미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았다.
- 에탄: G25에서 라이미르크 교단이 밀레시안에게 협력한다고 밝힌 뒤, 교단 관계자가 밀레시안과 합류할 것임을 알려준다. 그렇게 합류한 라이미르크 교단 관계자라는 사람은 바로 법황인 에탄 본인이었다. 다만 법황 본인이 예복 차림으로 다니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본명이자 일반인일 때 쓰던 이름인 '엔야'와 엔야 자신의 복장으로 밀레시안과 함께 다닌다.
- 마비노기 영웅전 - 에린
- 마음의소리 - 조석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 우리엘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아샨의 천사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천사의 규율로 금지한다고 한다. 다만, 여기에는 한가지 맹점이 있는데, '진실을 숨기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6탄 시점에 천사들의 리더중 한명이었던 우리엘은 얼굴없는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 규율의 맹점을 이용해 팰컨 제국을 부추키고 이간질 하여 다크 엘프와 그들의 배후에 있는 얼굴없는 자들을 공격하도록 만들고, 리암 황제를 충동질하여 전쟁을 일으키게 했다. 결국, 그리핀 대공가 사람들에 의해서 이 음모가 저지되어 우리엘, 미카엘, 리암 황제가 최후를 맞았고, 이 사실이 폭로된 후에 인간과 천사들의 혼혈이 핍박받고 천사들이 팰컨 제국에서 추방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온갖 혼란이 발생하게 된다. - 말할 수 없는 비밀 - 샤오위
조금 전에 연주하던 곡 제목이 뭐냐는 샹륜의 질문에 비밀(Secret)이라고 대답한다. 샹륜은 샤오위가 대답하기 싫어 튕기는 줄 알고 투덜댔지만 결말부에서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샤오위의 악보를 전달받고는 정말로 곡 이름이 Secret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 - 두치
말할 때마다 앞에 "우리 할아버지께서 그랬는데~"를 늘 붙여서 답답해하는 머털이 답답해해서 앞에 붙이지 말라고 했는데, 요구대로 앞에 붙이진 않았지만, "~라고 우리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어"라고 말을 맺어 같이 있던 다비가 어이없어한다. - 맥베스 - 마녀들
- 맹꽁이 서당
- 장쇠
한 에피소드에서 호랑이 시체를 관아에 바쳐서 포목 10필을 상으로 받았는데, 이게 원래 자연사한 호랑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장쇠 왈, "제가 언제 잡았다고 했나요? 상이야 주니까 받았죠". 이에 훈장님은 장쇠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면서 웃었고 포졸도 비단만 회수해 갔다.
훈장님이 장쇠더러 "종아리 걷으라"고 했는데 주어가 생략된 바람에 뜬금없이 장쇠가 훈장님의 종아리를 걷고 "훈장님께서 종아리를 걷으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느닷없이 훈장님을 번쩍 들어올리자 화가 난 훈장님이 '누가 이런 짓을 하려고 했어'라고 하자 장쇠가 '공자님이 스승을 받들어서 모셔야 한다고 했는데 그걸 오해하십니까'라고 말한 적이 있다. - 고려편의 어느 학동
"아침에 아버님이 편찮으신 걸 보고 왔는데 지금쯤 돌아가셨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해서 훈장님이 조퇴시켜 줬는데, 저잣거리서 놀고 있었다가 포졸에게 잡혀 서당에 소환되었다.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니 사실 '아침에 발목을 접지르셨는데 용케 근무지인 감영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결국 훈장님에게 회초리 맞고 벌까지 섰다. - 메이플스토리 - 검은 마법사, 세냐, 나무군의 쇠도끼[35], 루시드[36], 에레고스[37]
- 명탐정 코난
- 모리 코고로 - '모리 코고로의 탐정 폐업의 날'에서 자신의 실수로 죄 없는 사람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듣자[38] 오늘부로 간판을 내리겠다고 하며 탐정을 그만둘 것 같은 분위기를 보여줬고 진범을 체포한 이후 여전히 간판을 내렸는데 알고보니 간판을 교체하기 위해서 내린 거였다.
- 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 - 야부우치 일가: 브라질에서 오래 살다 돌아온 집안 어른이 가짜 아니냐는 의심을 했는데, 사실 그 어른은 진짜 본인이 아니긴 했다. 하지만 가짜인 이유는 그들의 생각과 달리 유산을 노리고 사칭한 게 아닌, 진짜 본인이 그들의 상속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의 대역을 맡기고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
- 모모 - 회색 신사들[39]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텐오 하루카
첫 등장에서 우사기와 미나코를 꼬셨고 우사기, 미나코도 모처럼 잘생긴 남자와 썸을 탄다고 기뻐하는데, 그 에피소드 마지막에 여자란 게 밝혀지면서 하는 말이 "내가 남자라고 말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 발더스 게이트 3 - 에텔 할머니
남편을 되살려 달랬더니 좀비로 부활시키고, 불치병의 진행을 멈춰 달랬더니 석화시켜서 전시해 두고, 미래를 알려달라니까 괴물이 덮쳐오는 환상과 죽은 뒤 시체가 되는 환상을 지속적으로 보여줘 미치게 하는 등 이 클리셰에 충실하게 희생자들을 괴롭힌다.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레오스 크라이토스의 죽음에 관한 진실
이 인물이 나오는 권의 에피소드에서 시스티나에게 접근해 어릴 적 약혼 약속을 들먹이면서 결혼을 강요하고, 결혼 직전까지 갔지만 알고보니 진짜 레오스는 글렌과 원한 관계에 있는 저티스에게 마약으로 조종당하다가 토사구팽당했다. 이후에 크라이토스 가문에서 대외적으로 레오스가 크라이토스 가문을 독차지하려고 시스티나에게 접근해 그녀의 집안 재산과 지위를 이용하려했다는 걸 눈치챈 크라이토스 가문이 글렌에게 몰래 이를 막아달라고 알린 후 뒤로는 글렌에게 입을 맞춰달라고 부탁한다. 진실을 숨겼으니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레오스 본인이 실제로 시스티나에게 접근해 그녀를 이용하려던 건 명백해서 이 부분은 거짓말을 했다고 할 수 없다.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박도경
특전영상인 쉽고 빠른 해피엔딩 편을 보면 알겠지만, 박도경의 이런 태도 때문에 이야기 전개가 멀리 돌아갔다. - 벅스 라이프 - 플릭
하퍼가 새를 보가 또 새 갖고 장난치는 거냐고 묻자 플릭이 그렇다는데, 진짜 새로 장난치는 셈이었고 결국 하퍼는 그 새에게 잡혀 새끼 새들의 저녁 식사가 되고 말았다. - 범죄도시3 - 마석도
초롱이의 중고차 사기로 침수차를 강제로 살 뻔하던 커플과 초롱이 앞에 나타나 상황을 중재하면서 "이 정도면 뭐, 엔진도 깨끗하고 3천 받아야지."라고 하더니 "3천 원만 줘요."라며 3천 원만 받아가며 초롱이를 참교육했다. - 베니스의 상인 - 포셔
남편의 친구 안토니오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빚을 갚지 못해 합의 사항이었던, 살 1파운드를 떼일 위기에 처하자 사촌오빠인 담당 판사에게 부탁해 자신이 대신 판사로 나서서 하는 말이 정확히 살 1파운드만 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떼어내야 한다고 말해 샤일록을 데꿀멍하게 만든다.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다이너마이트 배틀 - 이리야 마오
루이와의 대결에서 일격으로 이기겠다고 선전포고를 해놓고는 교묘하게 공격을 피하다가 루이의 롱기누스가 휘청거릴때, 살짝 쳐놓고 롱기누스를 쓰러트린다. 대놓고, "거짓말은 안 했으니까 말이야!"라고 말하기까지. - 벼랑 - 윤희수
자기에게 실망했다는 미술학원 동급생 현우에게 자기는 자기가 어떤 사람이라고 떠벌리고 다닌 적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실제로 희수에 대한 소문들[40]은 주변 사람들이 그녀의 겉모습만 보고 제멋대로 지어낸 것이었다. - 봉이 김선달 - 김인홍
해당 문서에서 "옷이오, 잣이오, 갓이오" 에피소드 참고. - 블레이블루 - 하자마: 자세한 건 이 곳 참조.
- 블리치
- 아이젠 소스케
이치고를 모르고 있었다고 구라친 것 외에는 거짓말은 안 했다. 단지 진실을 완벽하게 말하지 않아서 거짓말처럼 보인 덕분에 블리치의 모든 인물들은 아이젠이 하지도 않은 말을 멋대로 과대해석하면서 '아이젠 소스케는 이러이러할 게 분명하다!' 며 북치고 장구치다가 나중에 아이젠에게 "내가 그런 말 언제 했음?" 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들으며 리타이어 당한다.[41] 호정 13대와 이치마루 긴이 이 전철을 밟았다. - 쿠치키 뱌쿠야
쿠치키 루키아와 아바라이 렌지 등 사신들을 이치고 일행에게서 떨어뜨려 소울 소사이어티로 복귀시키라는 명령을 따랐다. 그런데 직후 루키아와 렌지가 다시 이치고 일행을 지원하러 웨코문드로 가려 하자, "소울 소사이어티로 데려오라는 명령만 받았지, 그 후에 어떻게 하라는 명령은 받지 않았다"며 굳이 막지 않는다... 소울 소사이어티 상부 입장에서는 엿을 먹은 셈이지만 주인공 일행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 이시다 우류
당시 이시다 우류는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퀸시의 힘을 다 써버린 상태였는데 그의 아버지 이시다 류켄은 우류가 메노스에게 습격당하자 구해주면서 이후 우류에게 다시는 사신들의 일에 관여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그가 잃어버린 퀸시의 힘을 되찾아준다.그런데 이후 웨코문드로 떠나려는 쿠로사키 이치고를 따라나서면서 웨코문드까지 가게 되는데 본인이 이치고에게 설명하길 이치고는 정식 사신도 아닌 사신 대행이자 한낱 인간에 불과하고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도 버림받은 몸이라 사신도 아니고 사신의 동료도 아닌 어정띤 상태라 같이 웨코문드에 가도 문제가 없다는것. 이말을 들은 이치고는 완전 억지라고 하지만 우류는 계약의 허점을 찌른거라고 생각해 달라고 한다. - 화이트
"가르쳐주지, 내가 바로 참월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참월 아저씨를 흡수했으며 지금은 자신이 참월이고, 이치고에게 "진짜 참월의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며 마구 공격해댔는데... 이놈이 진짜 참월이었고, 참월의 진짜 사용법 또한 가르쳐주고 있던 게 맞았다. -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 카지마 사토미
후반부 켄이치에게 기지를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가서 갑자기 공격을 가한다. 스승님의 명령으로 안내를 해주겠다 한 건 사실이지만, 다른 스승님의 명령으로 켄이치를 죽이는 거라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 시이나 마시로
주로 목적어나 주어 등을 빼고 말을 해서 칸다 소라타를 호색한으로 만들어 버려서 아오야마 나나미가 소라타를 감시한답시고 사쿠라장에 들어오는 계기를 제공했다. -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 맹덕
본인 입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실제로 그랬지만 그걸 플레이어들이 믿지 않았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외에도 남들이 하는 거짓말을 다 때려맞히는 거짓말 탐지기이기도 하다. - 삼국전투기 - 유비
출격 안한다는 조운더러 군사님 세신하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출격시켰다.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 하후돈
"나에게 사각이 없네!" - 서북의 저승사자 - 비영
적당히 둘러댄다는 개념이 없어서 정말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자신이 저승사자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믿는 사람은 없고[42], 중2병 취급을 받는다. - 소년탐정 김전일
- 타카토 요이치 -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초반에 범인을 잡고 여동생을 지켜주면 경찰에 출두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약속대로 출두한다. 그러나 바로 탈옥한다. 여담으로 타카토는 이 사건 이외에도 애꿎은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죽인 구제불능의 흉악범들을 사적으로 처형하는 모 사형집행인 에피소드에서 진범에게 접근했을 때 (한 가지의 추측만 빼면 다 진실이었지만) 이 클리셰를 이용해 진범을 꼬드겨서 범행을 지원해준 바가 있었다.
- 켄모치 이사무 - 살인 누명이 벗겨지자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에게 주먹을 날리며 "네놈도 공범이었구나!"라고 했는데, 시신 유기 측면에서는 맞는 말이다.[43]
-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범인은 사건을 벌이는 가운데 사귀던 연인까지 사건을 위해 죽였다는 것이 밝혀져 김전일에게 아무것도 몰랐던 그녀를 사랑하기는 했냐며 일갈을 당하자 그녀는 진심으로 자기처럼 쓸모없는 놈을 사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시신을 부검한 결과 교살당했음에도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고 나왔다.
- 마다라메 미도리 - 원래 약혼자를 배신하고 졸부와 결혼했다[44]고 알려져 그 약혼자의 유족이 흑사접 살인사건을 저질렀다.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자 자신은 그 졸부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한 것이고, 그와의 소생으로 알려진 세 딸들도 사실은 남편이 아니라 약혼자가 생전 남긴 냉동 정자로 인공 수정해서 낳은 자녀라고 해명했다. 딸들의 출생의 비밀은 범인이 밝혀지기 전 혈액형 해프닝에서 밝혀지며, 이 비극의 원인을 실제로 제공한 사람도 미도리가 아니었다.
- 전뇌산장 살인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는 자기가 소속된 추리 동호회에서 짜고 저지른, 사고사로 위장한 독가스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러 온, 해당 사건 피해자의 약혼자에게 자신은 전화만 했을 뿐이라고 했다. 당시 상황을 보면 맞는 말이긴 했지만, 그것이 살인으로 이어질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자행했음은 물론 이를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분노한 약혼자에게 죽고 말았으며 나머지 동호회 사람들 일부까지 그 사람에게 죽고 만다.
- 긴다이치 하지메 - 혈류실 살인사건 이전에는 바둑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그말과는 달리 상대학교의 출전자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발라버린다. 사실은 외할아버지인 명탐정 코스케와만 바둑을 둬서였다.
- 흑마술 살인사건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중 하나는 몰래 흑마술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자기의 저주 의식과 맞물려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자신이 진범으로 몰리자 저주한다고 사람이 정말로 죽는 것은 아니지 않냐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진범이 그녀의 저주 의식을 이용했던 것이었다.
- 소녀전선 - 전술지휘관
다른 세계선에서 지휘관은 AR소대와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적으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M4 SOPMOD II는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며 약속하지 않았냐는 말을 하자 RO635는 지휘관님은 이미 마지막까지 우리와 버터주었기에 약속은 지킨거라고 말을 통해 지휘관은 거짓말은 하지 않은 것이었다고 말한다. 즉 지휘관은 마지막 순간이 올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포함시켜 말했던 것이었다. - 솔로몬
악마를 시켜서 다리를 만들게 하고 이 다리를 처음으로 건너는 것의 영혼을 대가로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다리를 완성하자 염소 한 마리를 먼저 보낸다. 이래놓고서 하는 말이 "내가 언제 사람 영혼 주겠다고 했음?" 이라는 변명이다. - 쇼콜라의 마법 - 아이카와 쇼콜라
- 수퍼내추럴의 재커라이어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슈우 시라카와
- 스위니 토드 - 러빗 부인
스위니 토드의 아내가 독약을 먹었다고 말해서 아내가 죽은 줄 알게 했으나, 사실 독약을 먹긴 했는데 죽지는 않고 미쳐버려 거리를 떠돌고 있었다. - 스토브리그(드라마) - 백승수
간판타자 임동규를 바이킹스로 트레이드했는데 약물 파동이 터졌을 때 바이킹스 단장이 약물을 알고 트레이드했냐고 의심을 했지만 백승수는 약물은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 임동규는 약물 파동에 연루되지 않았지만 원정 도박을 했다는 게 드러났고 백승수도 그전부터 알고 있었다. -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 소원을 들어주는 자: 소원을 들어주긴 들어주는데... 문서 참고.
- 신의 탑 - 라헬
어찌보면 거짓말로 속인 것보다도 더 악랄한데, 지옥열차에서 혼 아크랩터가 문의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자왕난을 살려주라고 하자 "안 알려주면 죽인다고 했지, 알려주면 살려준다곤 안 했는데요?"라고 대답한다. - 스타크래프트 2
- 미라 한 - 짐 레이너에게서 올란을 맡아달라는(keep him on ice) 부탁을 받고 냉동고에 얼린다(keep him on ice).
- 알라라크 - 소설 '승천'에서 라크쉬르가 끝나갈 쯤 "말라쉬님의 동맹이 되길 선언하노라."라고 알라라크가 말한 뒤 알라라크를 동맹이라고 믿었던 누로카의 비난이 쏟아지자 "난 동맹을 선언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란 말과 함께 누로카를 배신한다. 그리고 아르타니스의 델람과 동맹을 맺은 후에도 이런 기만질을 한번 더 하는데, 라크쉬르의 의식의 구체적인 진행 방식을 얘기하지 않고 말라쉬의 호위병을 없애달라고 해서 그게 라크쉬르의 의식인줄 알았던 아르타니스가 대차게 낚였다. 라크쉬르는 그냥 상급자에게 선포만 하면 끝. 이걸 알게 된 아르타니스는 자기 기사단을 소모품 취급 했다며 단단히 빡쳤다.[45]
-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 - 내용은 다 맞는 말인데 교범으로서의 실용성은 개판. 실제로도 테란의 해병들의 실전 경험으로 고쳐 쓴 흔적이 상당하다.
- 울라부 - 소설 '진화'에서 울라부가 단순한 학자가 아닌 암흑기사 공작원이란 것이 드러나는데 이 때 본인이 말하길, '전 거짓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임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진실의 일부만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라고 했다.
- 스카페이스(영화) - 토니 몬타나
자기를 배신한 보스 프랭크 로페즈가 살려달라며 데꿀멍하자 "난 당신을 안 죽여"라고 해놓고 친구 매니 리베라에게 "매니, 이 쓰레기 새x 죽여버려"라고 했다... - 스타워즈 - 오비완 케노비, 요다
사실 다들 간과하지만 이런 분야에는 있어서 거의 전설급인 분들이다. - 스타워즈 세계관 내의 선택받은 자에 대한 예언 그 자체: 이 예언에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선택받은 자로써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 것이라고만 말했지 제다이들의 바람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트사이드에 머무르면서 시스를 파멸시킬 것이라고 한 적은 없다. 즉, 위의 오비완 케노비와 요다는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거짓말을 안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예언도 제다이들에게 거짓말은 안 한 것이다. 그러니 어찌 보면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돌아오기 전까지의 이 둘도, 그리고 다스 베이더 본인과 황제인 쉬브 팰퍼틴조차 예언에서 말하는 선택받은 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트사이드에서 머무른 루크 스카이워커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사실 이게 더 예시에 부합한다. 황제 또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가 되면 자신을 배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설렁 자신을 죽인다 해도 그것은 제다이로 돌아와서 배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둘의 규율에 따라 자신을 죽이고 시스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믿었다. 즉, 루크 스카이워커를 제외한 스타워즈 내 등장인물 모두가 선악 관련없이 예언의 뜻을 한쪽 방향으로 편향되게 해석했던 것. 어쩌면 루크 스카이워커 본인은 자신을 선택받은 자로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달리 타락하지 않고, 제다이로써의 수련도도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요다와 오비완이 보기엔 황제를 쓰러뜨릴 능력까지 깨우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요다도 팰퍼틴을 죽일 수 있었지만 시간이 없었던 탓에 실패한 것이고 오비완도 종합적인 경지에서는 타락한 아나킨에게 밀렸지만 아나킨이 다크사이드를 다루는 데 아직 미숙하다는 사실을 간파해 허점을 유도하여 승리했던 것을 보면 결국 루크 스카이워커의 말과 행동이 모두 옳았던 것이다. 이 둘이 루크에게 거짓말은 안 하는 식으로 말했지만, 정작 자신들도 예언에게 똑같이 당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웃기는 부분이었다.
- 슬레이어즈 - 모든 마족들. 특히 제로스: 이 분야에서 거의 원조급. 피브리조. 원작 기준으로 슬레이어즈에서 마족들은 절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 신조협려 - 공손지
- 신만이 아는 세계 - 카츠라기 케이마: 일부 예외가 있긴 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 세계제일 시리즈 - 등장하는 모든 No.1
정확히 따지면 이쪽은 거짓말을 제약당한 쪽. 세계관을 설명하는 만화에서 No.1 사기꾼의 존재도 거론된다. 이들이 어떻게 거짓말이 제약되는 건지는 해당 문서 참고. 단, 세계 최고의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싸인(드라마) - 강서연
자신의 남자친구인 서윤형을 살해한 사건이 윤지훈에 의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원하는 걸 해주겠다는 말의 의미는 범행을 자백하겠다는 게 아니라, 서윤형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어 했으니 윤지훈도 똑같은 방법으로 죽여서 알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으며 결국 강서연은 윤지훈에게 커피에 수면제를 타서 먹이고 서윤형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직접 쿠션으로 얼굴을 눌러 질식시켜 윤지훈을 살해한다.[46] - 써니(영화) - 이상미
소각장으로 오라는 임나미의 쪽지를 받고 후배들을 동원해 와서 하는 말이 (쪽지에) 혼자 오라는 말은 없길래 그랬다고 한다. - 쏘우 시리즈 - 직쏘
일단 본인 자체가 공정한 게임을 원해서 게임의 룰 자체는 거짓말은 안한다. 그리고 괜히 게임의 룰을 어겼다가 죽은 애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물론 이건 오리지널 직쏘인 존 크레이머 한정이고, 아만다, 호프만의 경우는 절대로 깰 수 없는 게임을 만들거나, 게임 룰을 속이기도 한다. - 아따맘마 - 상지
수영복을 3벌 이상 가지고 있지 않으면 매력없는 여자라는 주제로 친구들끼리 토론하던 중 아리는 학교 수영복밖에 없다며 까이지만 상지는 3벌 보유자라고 하여 그대로 있었다. 나중에 아리와 같이 수영복을 사러 갔을 때 아리에게 수영복 3벌 보유자라는 핀잔을 들었는데, 사실 초등학교 수영복, 중학교 수영복, 고등학교 수영복으로 총 3벌이었다고 한다. - 아이리스 2 - 백산(아이리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폭탄 스위치로 미스터 블랙을 협박했고, 미스터 블랙은 백산이 가지고 있는 스위치가 핵폭탄의 스위치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자신이 장착한 폭탄이었다. 앞서 이전에 윤시혁에게 자신의 폭탄 스위치를 보여주며 같이 죽을 셈이냐고 협박한 적은 있었지만 그게 핵폭탄의 기폭 장치라고 말해준 적은 없었다. - 아이언맨 1 -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타크 사는 더 이상 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가 만든 아이언맨은 그가 만든 최고의 무기였고 이를 오베디아 스탠이 조롱하였다. 다만 회사가 아닌 개인이 판매가 아닌 목적으로 만들었으므로 거짓말이 아닐지도?[47] - 아차산의 이름 유래 야사
점쟁이 홍계관이 궁궐에 갔다가 왕에게 시험을 받았다. 궁궐 바닥을 기어가는 쥐 한 마리를 보고 몇 마리냐고 묻는 왕의 질문에 3마리라고 답했다가 왕을 농락했다는 죄목으로 현재의 아차산에서 처형될 위기에 처하나, 그 쥐를 잡아 배를 갈라보니 새끼 2마리를 임신하고 있는 암컷 쥐였음이 밝혀졌다. 그래서 왕은 처형 명령을 철회하지만 너무 늦었다. 이에 왕이 "아차!"하고 외쳤다는 것에서 아차산의 지명이 유래했다는 이야기. - 아테나 컴플렉스
- 아프로디테
원본 신화에서처럼 가장 아름다운 여신으로 파리스가 아프로디테를 택해 헬레네와 파리스를 이어지게 해서 트로이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파리스와 헬레네를 이어준다고만 했지, 둘의 사랑을 축복해주리라 약조한 건 아니었답니다." 라고 답해 정말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 니케
이올로가 보스(아테나)의 명인 최후의 경우에는 "학교와 그 안에 있는 인간들을 지켜라."라고 명령한 걸 잊었냐고 하자 "학교 밖으로 공격 대상인 유리를 내보내면 상관없다."라고 말해서 일단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 악플게임 - 천사랑
- 애옹식당 - 정다정
7화에서 요리에 실패하자 작가의 말을 통해 "식당을 열었다고 했지 요리를 잘 한다고는 안 했다"며 시전했다. - 앵그리버드 에픽 - 악마 위즈피그의 패시브 악마
'어떠한 새도 그를 죽일 수 없다'고 설명에 나와 있어 새가 아닌 돼지인 포키 왕자만이 막타를 날려 죽일 수 있다. 다만 최근 패치로 마이티 이글로도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게 바뀌었다. - 언더테일
- 아무도 죽을 필요 없는 상냥한 RPG
아무도 죽을 필요 없다고 했지 죽일 순 있다. - 샌즈전의 다이얼로그
분명 '행동:살펴보기'를 실행할 경우 방어력 1, 공격력이 1로 표시되고, "제일 약한 몬스터. 1데미지밖에 주지 못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사실이다.[48] - 에이리언 시리즈 - 데이빗 8
- 오! 나의 여신님 - 페이오스
1급신의 규정상 거짓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끔 의도적으로 꼬아서 말할 때가 있다. 대표적인 피해자는 크로노. - 오디션 - 닥터 신
- 오딘 스피어 - 오다인
메르세데스에게 패한 뒤 강화조건을 자국 국민들에게 알리라는 강요를 받자 발키리 전령을 추방한 딸에게 보냈다. 그 결과 링폴드는 전쟁에 이기고도 반지를 다시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까지 중상을 입고 인사불성이 되어 가장 비참한 형태로 최후의 날을 맞게 되었다. - 용의 눈물 - 이방원
1차 왕자의 난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이방번이 끌려나오자 이방번은 형제의 정을 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이방원은 방번은 보내주라고 하자 고마워하며 얼른 도망치나 같이 난을 주동한 이방간이 인정을 베풀 때냐고 하며 바로 뒤쫓아가 사살한다. 이방원은 "형님"이라고 한번 불렀지만 적극적으로 만류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며 사실상 방치한다. 살인방조지만 이방원은 이방번이 살려달라고 하자 자신은 분명 보내줬고, 자기가 직접 죽인 건 아니니 이방원 입장에서야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 역전재판 시리즈
- 오오토로 신고
사건의 진범이긴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아 사이코 록에 반응하지 않았다. 해당 문서 참고. - 고도 검사
나루호도에게 자신을 소개할때 완전무패 전설의 검사라고 소개했는데 알고보니 0전 무패였다. 그리고 검사로서 재판에 서는 건 처음이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전직 베테랑 변호사였다. - 이치조 미쿠모: 선대 야타가라스의 정체.
- 바라시마 신고
오프닝 씬에서 그가 폭탄을 폭발시켜 범행을 저지르고 모리즈미 시노부에게 누명을 씌우겠다고 주절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만 보면 그의 범행은 폭파 뿐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살인범으로 자백까지 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오히려 폭파범만큼은 아니다. - 위시마스터 - 위시마스터
- 원피스 - 아론
나미에게 팔 생각이 없었음에도 1억에 마을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나미가 계약 조건을 거의 만족해가자 자기 편인 해군 네즈미를 시켜 그 돈을 빼돌리게 만들었다. 자기한테 1억을 주기 전까지는 안된다는 뜻이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킬제덴
본인 입으로 "날 기만자라 부르지만, 난 단 한번도 거짓말해본 적이 없다."라고 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킬제덴은 거짓말을 하진 않는다. 단지 진실을 덜 말할 뿐. - 가로쉬 헬스크림
노스렌드에서 잡아온 마그나타우르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성체에게 '싸우지 않으면 아이들을 죽일 것이고 싸우면 아이들을 풀어줄 것이다.'라고 하면서 성체들이 모두 전쟁에서 죽자 약속대로 마그나타우르 아이들을 풀어줬다. 고향인 노스렌드가 아니라 아즈샤라의 해변에. 그리고 드레노어로 넘어간 후 젊은 시절의 그롬마쉬 헬스크림에게 가로쉬가 이용하기 좋은 정보만 보여주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빼서 악마의 피를 마시지 않게 하고 강철 호드를 세우게 했다. - 윌유메리미의 짝퉁 옷 에피소드
- 용호의 권, KOF - 킹: 장풍 등의 공격을 맞고 패배하면 옷이 찢어져서 유방이 드러나는데 킹 본인이 직접 자기가 남자라고 말한 적은 없었다.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 유벨
프로페서 코브라를 처리할 때 시전했는데, 사실 거짓말에 더 가깝긴 하다. 프로페서 코브라에게 그아이를 다시 만나게 해준다고 하자 코브라는 죽은 아들인 릭을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알아듣고서 유벨과 계약을 했지만 유벨은 코브라의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쇼크 공격을 가하면서 하는 말이 "원하는 대로 그 아이와 '함께 있게' 해 주마."이다. 즉 저세상에 가서 릭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뜻이었다. - 유희왕 ARC-V - 아카바 레오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이것도 사실 거짓말에 가깝다. 새로운 이상향에서 재생된다고 했으니 부활이 불가능한 건 거짓말은 아닌데, 문제는 그 이상향을 만드는 방법이 생명 에너지를 활용하는 거라 재생이 될 턱이 없다. 다만 아카바 레오는 카드화된 사람을 모두 재생시켜준다고 한 적도 없다. 즉, 쓰고 남은 카드화된 사람을 재생시켜주면 거짓말은 안 한것이다. - 육신전[49] - 박팽년, 성삼문
단종 복위사건 때 심문 과정에서 박팽년은 세조가 공문마다 '신하 신(臣)' 자를 왜 썼느냐고 묻자 자신은 그렇게 쓴 적이 없다고 답하였고, 즉위 이후 모든 공문을 확인한 결과 '클 거(巨)' 자를 써놨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성삼문은 '전하'라 부르지 않고 '나리'라 부르면 녹봉은 왜 먹느냐 묻자, 성삼문은 먹은 일이 없으니 집을 뒤져보라 하였고, 정말로 해당 기간만큼의 녹봉을 창고에 처박아놨었다.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제임스 셰퍼드
- 이나즈마 일레븐 - 후도 아키오
첫 등장인 2편에서 다른 사람의 명의로 당시 주인공 팀의 감독을 담당했던 키라 히토미코에게 "카게야마가 탈출해서 진 제국 학원을 설립했다."라는 거짓 문자를 보낸 바가 있었는데, 발신인을 속여 보냈을 뿐 내용 자체는 사실이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마고
내일 온다면서 정확히 그 날 오전 12시 3분에 왔다. 그런데 이 덕에 범인을 잡았으니 통수가 아닌 정말로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분명 12시가 넘어서 왔으니 분명 내일이 맞다. 내일 온다고 했지 구체적인 시간은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며 본인이 3분 늦었다고 대답한걸로 봐서 딱 12시가 되어 날짜가 넘어가면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 푸죠르 기젠
특정 사건에서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개입하지 말라는 젠지로의 요청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다가 종결된 직후에 당당히 난입해서 상대를 탈탈 털어버린다. - 구스타프왕
에리크 왕자에 대해 말하면서 언젠가 왕이 될 것이 정해진 몸이라고 이야기해서 마치 그가 다음 웁살라 왕국의 왕이 될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그 시점에 그는 이미 웁살라가 아닌 오후스 왕국의 왕으로 가기로 정해져 있었다. 특정 왕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가 한 나라의 왕이 될것이 정해진 자인것은 틀림없다. - 이솝 우화 - 「정육점 주인과 손님」 편의 고기 도둑들
두 도둑이 정육점에 와서 고기를 훔칠 때 한 도둑이 고기를 훔쳐 다른 도둑의 옷 속에 넣어 놓았다. 이에 고기를 훔친 도둑은 자신은 고기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고, 고기를 가진 도둑은 자신은 고기를 훔치지 않았다고 했지만 금방 간파당했다. - 이야기 시리즈 - 카이키 데이슈
가짜 이야기에서 '두 번 다시 안 온다고 했지 한 번 다시 안 온다고 했냐?' 로 낚는다. - 이차원 용병 - 엘프의 거짓말
- 인생은 아름다워 - 귀도
아우슈비츠에서 아들 조슈아를 안심시키기 위해 "게임을 통해 1,000점을 따면 탱크를 상으로 받는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마지막에 숨어서 살아남은 조슈아 앞에 미군 탱크가 나타나 승무원이 조슈아를 태워주면서 본의 아니게 진짜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 일타 스캔들 - 진이상
10년 전의 시험지 유출 사태에 자신의 경쟁(?) 강사인 최치열이 연루돼 있다는 루머를 퍼뜨렸는데, 최치열이 교무부장의 전화번호를 받아 공범이었던, 최치열의 애제자의 어머니에게 전해줬다[50]는 걸 생각하면 최치열이 해당 사건과 아예 관련 없는 사람은 아닌 게 맞긴 하다.[51]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유키노시타 유키노
대놓고 작중에서 묘사된다. 유키노는 거짓말은 하지는 않지만 가끔 진실을 얘기하지 않을 때는 있다. - 정도전(드라마) - 정도전(?)
드라마 초반에 공민왕이 정도전에게, 왕위에 오르지 못한 모니노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정도전은 모니노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나, 먼 훗날 정도전과 이성계 일파는 우왕을 폐위 시켜버린다. 그나마 정도전은 그 때 공민왕의 부탁을 떠올리며, 우왕을 죽이기까진 않지만. 이후 정몽주가 우왕과 창왕을 가짜 왕씨로 몰아세울때 이성계일파는 바로 우왕과 창왕을 죽여버린다. -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 제로
알바스한테서 정보를 뜯어내기 위해 '너도 우리 동료야?'라고 묻는 질문에 '(너네가 성전으로 모시는) 그 책을 쓴 게 나다.'라는 식으로 대답하고 동료인 듯이 따라다녔다. 나중에 이 점을 추궁받자 자기 입으로 '난 너네 동료라고 한 적 없어.'고 대꾸하는 정석을 보여줬다. - 좀비고등학교 - 닥터.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디오 브란도
어느 여자와 아이를 잡아왔는데 여자가 자신은 죽어도 좋으니 아이만큼은 살려달라고 하자 자신과 부하들은 아이에게 손대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여자를 시생인으로 만들어 디오의 의도대로 여성이 지키려던 자신의 아이를 스스로 잡아먹자 "약속한 대로, 나는 손대지 않았다. 죽인 건 어머니인 네놈이지"라고 말한다. - 카메오 & 저지먼트
- 토트신, 에피타프 등 미래예지 능력을 가진 스탠드들.
- 테렌스 T. 다비
형인 다니엘 J. 다비와 달리 진실을 얘기하지 않되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스탠드 아툼신의 능력인 독심술을 쓰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더 악랄하다. - 쿠죠 죠타로
동생 다비전의 야구 1회말에서 속임수를 쓰는데 직접 속이지는 않는다. 다비가 죠타로에게 속임수를 쓰는 거냐고 묻는데 답이 'YES'이다. - 주토피아 - 닉 와일드
붉은색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긴 하드 막대기를 'redwood(미국 삼나무)'라 하여 판다. 이에 경관 주디 홉스가 "하드 막대기를 'redwood(미국 삼나무)'라 하고 팔았잖아." 하고 따지자 'redwood(미국 삼나무)'가 아니라 'red wood(그냥 붉은색 나무)'라고 대답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적송(소나무, Korean red pine), '적'은 빨간색, 나무도 맞아."라고 말한다. - 진용진의 없는 영화 - 소원을 들어주는 노끈#
주인공의 친구가 '로또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자,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고는 안 했기에 4등에 당첨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은 후반에 '자신을 이문열, 조정래보다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그 다음날 그는 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유명인이 되었다. - 진전 세크사리스 - 제 5의 마녀
새로운 신을 선택하는 5마녀회담에서 이 세계에 미래를 가져오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이를 흥미롭게 여긴 지상신에게 선택받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차기 지상신이 된 그녀는 세계를 완전히 멸망시켜 마녀와 신의 윤회를 끊어낸다. 제 5의 마녀가 말한 '미래'란 신과 마녀에 얽매이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뜻했던 것이다. -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52] - 의사 드소토
썩은 이 때문에 고통받지만, 치료받자마자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여우 환자를 상대로 치료는 해 주되, 영원히 이가 아프지 않는 약을 골고루 이에 도포해줬다. 입을 영원히 못 열게 된 여우는 덕분에 이가 말짱하게 퇴원한 건 덤. - 최하위 직업에서 최강까지 출세하다 ~꾸준한 노력은 치트였습니다~ - 이 책의 광고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카피가 있는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건 사실이다. 단지 절대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는 반응들이었을 뿐이다. 자세한 것은 포위섬멸진 참고.
- 치즈인더트랩 - 유정
- 카스텔라 레시피 - 바비Q
바비Q의 사기적인 능력 자체가 살면서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프라이드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거짓말을 한다고 하면 그 즉시 능력을 상실한다.[53] 하지만 그러면서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상대를 속인다. 예를 들어 자신의 능력으로 노예처럼 부려먹던 사람들에게 이 마지막 임무만 끝나면 해방해 주겠다고 하는데, 그 마지막 임무가 자살인 것 등이 있다. 또는 스푼 카스텔에게서 패배할 위기에 빠지자, '만약 나를 공격하면 너는 죽어!'라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기에 거짓말이 아니다'란 논리로 상대를 속이려 든 것이다. 이럴 때는 오히려 능력 때문에 거짓말을 못 한다는 사실을 되려 상대를 속이는 도구로서 쓴 것이기도 하다. '바비Q의 능력이 유지되고 있으니 그럼 진실인가?'하고 상대가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속이는 것이다. 물론 스푼은 한 번에 알아차려 속지 않는다. - 토가이누의 피 - 아키라
- 칼가는 소녀 - 혜주의 엄마: 혜주가 가족의 추악한 비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을 당시, 은조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었을 때 혜주의 엄마는 엄마의 자식은 헤주 뿐이라고 위로하며 말을 둘러댔다. 은조는 본인의 남편인 구도준의 전처 희진이 낳은 자녀인 데다가 본인이 낳은 친자식은 혜주뿐이니 저 말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 캐리비안의 해적
- 헥터 바르보사: 납치된 엘리자베스 스완이 팔레 조항을 인용하면서 자신을 왜 블랙 펄에서 내려주지 않냐고 말하자 '물론 내려준다고는 했어. 하지만 언제 내려달라곤 따로 말을 안 했으니, 내려 주는 건 내 마음이지. 무엇보다 팔레는 조항이라기보단, 그냥 '참고사항' 정도에 가깝지. '라고 말한다.
- 데비 존스(캐리비안의 해적): 선원을 징발할 때 계약 조건으로 죽음으로부터 심판을 유예하고 100년간 선원으로 일하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10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플라잉 더치맨과 동화되는데다, 100년이 지나도 어차피 플라잉 더치맨 호는 유령선이므로 육지에 내릴 수 없다. 데비 존스 본인이 윌 터너에게 "내기에서 이겼으니 다음 항구에서 내려 주겠다. 그런데... 정박은 언제 하려나? 으하하하하하!"라며 조롱하는 장면도 나온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센티널 프라임, 딜런 굴드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블랙 위도우[54], 스파이더맨[55]
- 케찰코아틀-다빗 - 권
존 도우가 '케찰코아틀'에 대한 걸 다빗한테 발설하지 말 것을 계약했으나 진짜로 케찰코아틀만 뺀 모든 걸 다빗한테 불어버리는 바람에 다빗이 존 도우가 있는 파빌리오 파 본거지를 알아내버렸다. - 코미디빅리그
- 사망토론 - 이상준 #학창 시절 날 괴롭힌 동창 밑에 일하면 꼬붕이라고 비난하는 김기욱에 대한 반박 → 서비스업곰인형 눈 붙이기 알바 → 수의사PC방 사장 → IT고속도로에서 뻥튀기 장사 → 한국 도로 공사붕어빵 장사 → 수산업학교 앞에서 병아리 장사 → 축산업
- 코만도 - 존 매트릭스
자신의 딸을 납치한 일당 중 한 명을 붙잡아 절벽에서 떨어뜨려 죽인 뒤, 그 녀석을 어떻게 했냐는 신디에게 "놔 줬다."고 대답했다. 장소가 절벽이긴 하지만 아무튼 놔주긴 놔 줬다. 영문판 대사 역시 "I let him go."로 거의 의미가 비슷하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 - 35권에서 바우가 초견고 초중량 큐브에 눌려서 끼인 프랑켄로이드를 살려줄 때 내가 살려준다고만 했지 풀어준다고는 안 했다며 그를 방치했다. 사실 프랑켄로이드도 비슷한 상황[56]이었는데, 결국 프랑켄로이드는 이에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프라이스 대위
영국에서 발생한 가스 테러 때문에 몇몇 SAS 대원이 희생당했기 때문에 그 무기를 팔았던 와라베에게 가서 가스 폭탄을 던져놓고 협박하면서 답변하면 방독면을 주겠다고 하여, 정보를 얻어낸 뒤에 말 그대로 방독면을 던져주고는 그를 쏴 죽여버렸다. - 쿠베라 - 비슈누
간다르바에게 "조금만 버텨라. 내가 (수라도에 바다를 만드는 일에 관해) 신[57]에게 말해보겠다."라고는 했지만 결국 만들어주지는 않았다. 비슈누의 이런 속성 때문에 흑막 분위기가 풍긴다.[58][59] - 쿠키런 시리즈
- 백련 드래곤 쿠키 - ‘소원을 들어주는 푸른 용’으로 알려졌으나 그 실상은 소원을 들어준 척 환상으로 쿠키들을 홀리게 해 생명력을 빼앗는 사악한 용이었다.
- 크레용 신짱
- 노하라 신노스케 - 12기 에피소드 중 '그건 비밀이에요'에서 신형만이 봉미선 안아주다 무게 때문에 허리를 삐었는데 이를 본 짱구가 어디 가서 말 안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빙 돌려 말하거나 행동한 것이 문제였다.[60] 물론 사실은 말하지 않았기에 "말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
- 노하라 미사에 - 초기 에피소드 중 신노스케가 성냥팔이 소녀로 빙의해 불장난을 하다 엄마의 스커트에 구멍을 내버렸는데, 이를 숨기고 있다가 엄마가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준다고 해서 스커트에 구멍을 내버렸다고 솔직하게 말했지만, 스커트에 구멍을 낸 건 용서했는데, 불장난한 건 용서 못한다는 이유로 결국 매를 맞아야 했다. 물론 신노스케도 여기선 맞을 만한 짓을 했다.
- 클램프 학원 탐정단 - 이모노야마 노코루
클램프 학원을 노리는 다른 조직에게 납치당해 자신들과 협력하겠냐는 대답에 Yes라고 대답해주면 위해를 가하진 않겠다고 하자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긴 했는데, 나중에 탈출에 성공하면서 협력따윈 생각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이어서 하는 말이 가히 압권이다. "나는 알겠다고 했지, 'Yes'라고는 안 했으니까요." - 클레이모어 - 루브르
- 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
- 게럴드 - '6년전 히로니덴 동부 6군의 일개의 병사로 들어갔으나 2년전 헥스터 침공 때 공을 세워 비군 보병제4대의 장수로 임명되었다.현실감각이 매우 뛰어나며, 형식보다는 효율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며 경력으로 뒷받침되는 격식없는 인품으로 동료와 병사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크루세이더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고 실제로도 거짓말은 아닌데... 이건 단점은 쏙 빼놓고 서술한 것이다. 의외로 감정적인 면이 있어서 이때문에 일을 그르치거나 무모하게 이길 수 없는 적에게 덤비기도 하고, 흥분하면 현실적인 판단을 제대로 못하기도 한다. 엔카블로사가 강림하여 세계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 레그나이어가 게럴드 일행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를 켄달에게 전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켄달에게 합류했을 때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제때 알려주지 않아서 골든 타임을 놓치고 켄달 일행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라인하르트가 왔는데, 이때 엘렌이 대신 말했고 그것도 시간이 부족해서 요점만 간략하게 말했다.
- 리치(언데드) - 레그나이어나 모루인의 말에 따르면 리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킬리아니/아마루아의 전례를 보면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는 있는 것처럼 보인다.
- 엔카블로사 -> 교황과 발터 - 에클레시아에서 숭배하는 하늘의 신 아모스인 것처럼 속여서 두 사람에게 신탁을 내렸는데 그 내용이 '에인션트 하트를 파괴하면 이 땅에 새로운 생명들이 생겨날 것이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말은 거짓말은 아니다. 문제는 베르시아의 생명체들을 모두 집어삼킨 후 변이체로 바꾼다는 것이다.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 T-800
존 코너가 사라 코너를 구하러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그녀가 갇힌 정신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존은 T-800에게 절대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그의 맹세까지 받으며 명령했다. 그러나 정신병원 입구를 지키는 경비의 다리에 총을 쏴서 제압하자 존이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T-800은 죽이지 않았다며 쌈박하게 대답한다. T-800 입장에서야 죽이지 말라고 들었지 부상을 입히지 말라고는 안 했으니까 거짓말은 아니다. 그리고 어쨌든 T-800은 파괴되는 순간까지 사람들을 죽이지 않았다.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뿌려놓은 떡밥은 종종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 해당 문서 참고. - 페이블 시리즈 - 테레사
- 프렌즈사천성(카카오게임) - 알리바바 튜브
"당신의 소원을 들어 주는 알리바바 튜브! 말하는 소원을 열심히 "들어" 주지만 소원을 이루어 주지는 않아요." - 프리큐어 시리즈
- Yes! 프리큐어 5 - 카와리노
가마오에게 '검은 종이'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지 않은 채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만 해주어 가마오가 '검은 종이'를 사용해 폭주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가마오는 프리큐어의 필살기에 의해 사망하는 바람에 거짓말이 아닌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 스마일 프리큐어! - 조커
카와리노와 어느 정도 비슷한데, 부하인 울프룬, 아카오니, 마조리나에게 '하이퍼 아칸베'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지 않은 채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만 해주어 그 셋이 '하이퍼 아칸베'를 사용해서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나마 울프룬, 아카오니, 마조리나의 경우 위의 가마오와는 달리 큐어 해피에 의해 정화되어 요정 모습으로 돌아왔다. - 하스스톤 - 볼진
게임에서 상대가 가로쉬면 카드를 낼 때 등장 대사가 "그래, 지금 대족장이 누구더라? 음하하하하!"라고 말하며 가로쉬를 조롱하는데, 2017년 작품에서 본인이 죽고 새로운 후임자가 생겨나며 어떻게 본다면 자폭 발언으로 변한 격이나 가로쉬가 더는 호드의 대족장이 아님을 꼬집는 것은 사실이니 거짓말은 아니다. - 하프라이프 - G맨
G맨은 하프라이프에서는 고든 프리맨에게 선택권을 주었지만 어디까지나 고든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일 것을 예측하고 선택권을 주었을 뿐이며, 자신과 일하는 선택지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분명 이길 가망이 거의 없는 전투를 해야 될 것이라고 미리 경고를 했다.
하프라이프 2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는 말을 일라이 밴스에게 전할 것만 알릭스 밴스에게 이야기했을 뿐 , 그게 어떤 것인지에는 대해서 애초에 말을 안 했다.
즉, G맨이라는 존재 자체가 워낙 신비롭고 말을 빙빙 돌려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렇지, 실제로 G맨은 문자 그대로 거짓말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스란두일
- 해리 포터 시리즈
- 볼드모트
- 알버스 덤블도어
이 사람은 나쁜 쪽으로 이끌지는 않지만,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단편적인 사실들만을 얘기하면서 다른 사람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한 것은 마찬가지다. - 해리 포터
덜로리스 엄브리지의 체벌에 의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문구의 상처를 자신의 손에 새겼다. 그린고츠를 털기 위해 그립훅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리핀도르의 검을 주겠다고 했지만 언제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모든일이 끝나고 나서 주려고 했다. 해리 본인도 내키진 않았지만 그리핀도르의 검도 그립훅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그대로 진행했다. - 그립훅
그린고츠에 침입하는걸 도와주겠다고 했지, 나가는걸 도와주겠다곤 하지 않았기에 기회가 오자마자 그리핀도르의 검을 훔친후 해리 일행을 버리고 튀었다. - 피브스
1권에서 필치에게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 안하면 아무 말 안 해줄 거야"라고 한 후 필치가 "말씀해 주세요"라고 하자 아무 말이라고 했다. 말 안 하면 아무 말 안 해준다고 했기에 아무 말이라고 한 것. - 해피 슈가 라이프 - 히다 쇼코
- 헌터×헌터 - 진 프릭스
아들 곤 프릭스과 헌터협회 회장 선거장에서 만나는데, 이때 제대로 이야기도 못 나누고 곤이 어디 다녀올 일이 생겼을 때 기다릴 테니까 다녀오라고 말하고는 곤이 돌아오기 전에 그 자리를 떠났다. 그러면서 메시지를 남기는데, "세계수 꼭대기에서 기다린다.". 기다린다고 했지만 어디서 기다린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61] 그리고 세계수 꼭대기로 찾아갔을 때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는 헤어진다. - 헝거 게임 시리즈 -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악역이어도 정말로 거짓말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 현명한 아내 만카 - 만카
만카는 어떤 시장의 부인인데, 남편이 온당하게 해결하지 못한 어떤 사건에 대해 남편 몰래 조언을 해서 사건을 해결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남편은 만카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가장 소중한 것만 가지고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에 만카는 마지막으로 훌륭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가겠다는 핑계로 남편에게 술을 잔뜩 먹여 만취 상태로 만들어 놓고, 취한 남편을 자기 친정으로 데려간 뒤 다음 날 아침은 어리둥절한 남편에게 "가장 소중한 걸 가져가라 해서 가장 소중한 당신을 데려왔죠."라고 말했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취소했을 뿐 아니라, 만카의 현명함을 높이 사서 이후로 어떤 일에나 아내의 조언을 귀담아 듣게 되었다. -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 소마 카즈야
만약 루나리안 정교를 프리도니아 왕국의 국교로 해준다면 큰 이익이 되주겠지만 거절하면 나중에 후환이 클거다... 라는 의미의 루나리아 정교황국의 성녀를 파견해 한 제안에 일단 승낙은 하지만 모든 신앙 종교를 국가 인증등록제를 실시하면서 인증된 종교는 모두 국교로 취급하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국교의 의미를 단순한 종교법인으로 바꿔버린다. 그러면서 사전에 약혼자와 대화하길 "나는 거짓말은 안했다고 한다. 다만 국교라는 말의 인식에 차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 환타지카 대모험 - 오브릴
자기가 낸 퀴즈를 맞추면 투투마를 주겠다고 했는데, 프시케가 퀴즈를 맞추자 투투마를 던져준다. 그렇게 깨진 투투마를 보고 화를 내는 프시케를 보며 하는 말이 투투마를 주겠다고는 했지, 어떻게 준다고는 한 적 없다는 것. - 흑집사 -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흡혈귀의 연애방법 - 이런류의 라이트 노벨이나 미연시 등이 으래 그렇듯 주인공 이세현도 연애에 관련해서는 참으로 둔감한 성격인데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 아비스라는 인물이 언급되는데 이전에는 레이나 베른하르트의 파트너였던 요원으로 인기가 대단한지 메인 히로인인 레이나 베른하르트와 카렌 폰 슈트라우스가 서로 좋아했던 요원이라고 한다.그래서인지 주인공인 이세현은 평소의 둔감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그런말을 듣고서 착잡한 기분을 느끼며 자신은 그사람의 대타일 뿐인건지 고민하거나 작중 처음으로 질투심을 느끼거나 그를 이길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하는등 마치 주인공 이세현이 연애 경쟁에서 탈락된 것처럼 묘사하는데 정작 이세현이 질투심을 느낀 아비스라는 요원은 사람이 아니라 개라고 한다. 둘이 좋아했다는건 맞지만 이성적 감정이 아닌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며 사랑했던 요원이 아닌 좋아했던 요원이라는 말이 복선이었다.
- 헬퍼 - 삼신
개표자 장광남을 1월 1일까지 맡아놓는다고 하고 자신이 약속을 이행한 뒤 1월 1일이 되자 장광남을 중촌 밖으로 풀어주어 삼신의 말에 따라 중촌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상계, 하계 양쪽을 엿먹인다. - 휴먼버그대학교 - 노다 하지메: 마부치 살려준다고 했지, 끝날때까지 데려가주겠다고 하진 않았다.
- 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 구원자 편의 데우스
자신이 라움을 타도할 구원자라고 자칭했으나 라움을 타도함으로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닌 라움의 제어를 받는 A.I들을 구원하는 것이었다. - C - 마사카키
- Caligula -칼리굴라- - μ
- Chaos;Child - 오노에 세리카
Over Sky 루트의 후반부에 진상이 거의 밝혀진 후, 스스로 주인공 일행에게 나타난 세리카가 시전. 그 일행 중 아리무라 히나에가 있었고 그녀의 능력 때문에[62], 자신과 공범의 원래 목적을 숨기면서 진실을 말하기 위해, 공범의 능력으로 스스로 사고유도를 당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점 때문에 히나에가 "너무 올곧을 정도로 거짓이 없었다."라며 의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Dies irae - 메르크리우스, 루살카 슈베게린
악역인 루살카가 갑자기 후지이 렌과 주변인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올 오자 무슨 꿍꿍이로 무엇을 바라고 학교에 왔느냐는 말에 "너희들에게 바라는 거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도 없고 그저 거기 있어주기만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나중에 가서 "그 학교에 있어주기만 하면 다 죽일 테니까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라는 의미였다는 게 밝혀졌다. - Fate 시리즈 - 코토미네 키레, 에미야 키리츠구(+히사우 마이야)
- 어새신을 1체를 이용해 위장 작전을 하기 위해서 토키오미와 짜고 그의 저택을 습격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키레이는 어새신에게 "아처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어새신은 그 말의 뜻을 '너무 허접해서 최약체인 어새신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으나 길가메쉬의 보구 난사를 보고 나서야 "너무 강해서 두려워하건 안 하건 절망하며 죽는 것 말고는 답이 없으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였다는 것을 깨닫고 최후를 맞았다.
- 토키오미가 코토미네 키레에게 후유키시를 떠나라고 말했고, 그에 대해 수긍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그날 밤 아조트 검으로 찔려 죽인 후 길가메쉬와 계약을 맺었다.
- 마토 카리야에게 자신의 말을 들으면 토키오미와의 만남을 주선해주겠다고 하며 그를 이용해 아이리스필을 납치하였으나 정작 토키오미는 이미 코토미네 키레가 죽인 후였다. 만나게 해준다고 했지 살아있다고는 하지 않은 것.
- 위 사안으로부터 10년 후 성배전쟁의 감독관으로서 싸움을 중재하고 뒷처리하는 역할이 되었으나 랜서의 마스터로서 성배전쟁에 참전중이었다.
- 에미야 시로가 성배전쟁의 감독관인 코토미네 키레에게 길가메쉬에 대해 물어보자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듯 놀라며 조사하겠다고 돌려보냈으나 둘은 한편이었다. 조사 또한 길가메쉬의 단독행동의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이야기로 그저 단순한 말장난.
- 성배전쟁에서 패한 마토 신지가 찾아와 교회에 보호를 요청하는데 자신의 서번트가 약한 탓이라며 불평하는 말을 듣고는 본작에서 최강의 서번트인 길가메쉬를 빌려준다. 다만 끝까지 이용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성배의 그릇으로 사용한다.
- 장애인에 마력도 잃고 령주도 하나밖에 없는 처지가 된 케이네스에게 '보유한 모든 령주로 랜서를 자결시키면 에미야 키리츠구는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와 솔라우를 죽이지 못한다'라는 기아스를 제시해 결국 랜서를 리타이어시켰다. 그 후 계약 이행을 요구하는 케이네스에게 한 말이 "아아, 성립이다. 이제 나는 너희를 죽일 수 없지. ...나는, 말이지." 라고 대답하고는 마이야를 시켜 솔라우와 케이네스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 그 후 목숨만 남고 죽느니만 못한 꼴이 된 케이네스가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것마저 기아스를 들먹이며 거절. 결국 케이네스는 보다못한 세이버가 목을 쳐주고서야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애플잭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서는 애매한 화법을 취하거나 아예 입을 닫아버린다. - PK
MD 측에서 자기편이나 약해서 불합격인 램버트를 처리할 자로 소개한 투야를 가리키면서 세계에서 가장 힘쌘 인간이라고 하면서 힘만 쌘게 아니라고 했는데 그걸 들은 램버트는 저 덩치가 빠르면 얼마나 빠르겠어라면서 자신있게 덤볐으나 그 직후 빠르단 말은 안했어. 세계 최고의 맷집을 말하려던 거지.라고 말하며 그 직후 램버트는 단숨에 처리된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에키드나
거짓말을 할 수 없지만 진실을 덜 말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 Re:CREATORS - 치쿠조인 마가네
마가네라는 캐릭터 자체가 거짓말 투성이인 캐릭터지만 9화에서 마미카의 유언을 전할 때 일부러 단어의 순서를 바꾸면서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가 누구와 누구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 Really? Really! - 미도리바 이츠키
츠치미 린이 카에데네 집에 놀러가도 된다고 허락 받은 적이 있냐고 쏘아붙이자 마유미 타임이 카에데에게 즉석에서 허락을 받아냈고 이츠키는 "지금"이라고 대답했다. - Sdorica - 레이저 버나드
주로 메인 스토리에서 디비어스나 다이애나한테 자주 시전했는데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SKY 캐슬
- 김주영 - 부모의 욕심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어두운 마음을 이용해서 부모와 아이들을 이간질시키고, 이를 통해 아이들과 그 집안까지 완전히 몰살해버려왔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부모의 욕심에 기인된 학대에 고통받던 영재와 그의 가족들. 이후 집안이 완전히 파멸되어버린 후, 영재가 그녀를 찾아와 칼로 위협하며 엄마의 죽음의 책임을 묻는 영재에게 "네가 어머니로부터 떠나질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고, 이어서 영재의 아버지가 그녀를 찾아와 총으로 위협하자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할 때 등신 쪼다같은 애새끼가 문제라며 거절해놓고선 당신이 아버지로서 한 게 뭐냐"고 말했다.
- 김혜나
- 한서진 - 1.5세 한국계 호주인 엄친딸로 신분 위조를 해서 결혼했다고 알려졌지만, 친정 가족들이 시드니로 이주해 사는 것은 진짜였다. [63]
- XXX HOLiC - 도메키 시즈카, 츠유리 코하네
방송에서 계속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이미지가 나빠지자 그녀의 엄마는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제대로 맞추라고 명령했다. 이에 그녀는 방송에서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말하라고 했어요, 엄마가."라고 폭로했다.
카네키 켄이 야모리에게서 동료들과 탈출하다 걸렸는데 야모리가 카네키만 잡히면 나머지는 잡지 않는다고 하며 시시한 거짓말은 안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카네키를 고문하면서 탈출동료였던 아들과, 엄마를 대려와서 선택하는 쪽만 죽인다며 선택하라고 하는데 카네키가 거짓말쟁이라고 하자 야모리는 "말 했잖아? 시시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이렇게 즐겁잖아 !"라고 한다. 그리고 카네키가 선택을 못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동료가 이런 아니라면서 비판하자 아들을 죽이며 "이러면 엄마가 슬프지 않겠네"라고 하며 아들을 죽이고 엄마가 계속 울자 시끄럽다며 엄마도 죽인다.
히어로즈가 기숙사를 내버려 두라고 하자 "약속대로 그냥 내버려두겠다"며 좀비가 몰려드는 상태 그대로 내버려둔다.
소린을 추적하다 자신들의 영토에 까지 발을 들인 아조그의 부하 오크 하나를 잡았는데 오크 포로에게 알고있는걸 말하면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꼬득이는데 이 오크에게 들을껄 다듣자 즉각 비수를 날려 머리를 몸통에서 분리시키고 이에 아들 레골라스가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자 이 녀석의 불쌍한 머리를 비참한 몸뚱이에서 자유롭게 해준 것이다.라고 대답한다. 애초에 스란두일은 FREE 그러니까 자유롭게 해주겠다고만 했지 살려주겠다고는 안했다.
4권 초반에 피터 페티그루가 겁에 질려 자신도 버사 조킨스 처럼 죽일 거냐고 물어보자 "웜테일, 내가 왜 너를 죽이겠느냐? 나는 버사 조킨스가 아무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죽인 것이다." 라고 말하는데, 그 말대로 웜테일의 도움으로 몸을 되찾은 뒤에도 쓸모가 이제는 없어진 웜테일을 당장 죽이지는 않고 그가 스스로 잘라낸 손을 대체해 주는 마법 의수까지 하사했다. 그러나 7권에서 해리와 론이 웜테일과 몸싸움을 벌여 그의 지팡이를 빼앗자, 볼드모트가 하사한 의수는 그가 (버사 조킨스처럼) 아무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을 내리고 스스로 움직여 웜테일의 목을 졸라 죽인다.
마츠자카 사토에게 시오를 유괴한 사실을 경찰에게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 대신 시오의 오빠인 아사히에게 사진을 보내는 사토 입장에서의 최대의 트롤링을 저지른다.
7. 관련 문서
- 거짓짝
-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
- 모순어법
- 서술 트릭
- 신의성실의 원칙
- 언어유희
- 언행일치, 언행불일치
- 언어의 사회성 - 자신은 규범대로 썼을 뿐이니 그 규범을 무시한 사람들의 잘못이라는 식이 될 수도 있다.
- 외교적 수사
- 원숭이 손
-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 중의적 표현
- 팩트폭력
- 하지만 빨랐죠
[1] 그 웬만한 거짓말의 예시를 들자면 내 통장에 500만 원이 있는데 5,000만 원이 있다는 거짓말이다. 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의 경우는 통장에 500만 원이 있는데 5,000만 원 정도있다고 하는 것이다. 정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4,000만 원이 있어도 6,000만원이 있어도 5,000만원 정도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2] 예를 들어, 법적 룹홀의 원리는 해당 법조를 기호논리학적 공식으로 치환해서 '엄밀하게' 따질 때 나오는 의외의 수 중 본인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것들을 고르는 것이다.[3] 영어로 lying by omission, 즉 생략을 통하는 거짓말이라고 한다. 가벼운 예를 들면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배가 고프면 앞에 있는 키가 큰 나무에서 코코넛을 따 먹으면 된다'고 해 나무에 기어오르려고 하는 등 생쇼를 하게 했지만, '사실 저 뒤쪽에 쉽게 열매를 딸 수 있는 작은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생략해 오해를 유도했다.[4] 클리셰 부수기로서 반대로 주인공이 시전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나 주인공은 극적으로 겨우 이기는 연출이 하기에 더 좋기 때문에 보스급보다는 비교적 약한 적에게 사용하기도 한다.[5] 예를 들어 1인칭 주인공 화자가 아예 거짓말을 해버릴 수도 있다.[6] 반대로 악마가 이런 식의 화법에 놀아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솔로몬이 이런 식으로 악마를 부려 다리를 건설했다.[7] 비유를 하자면, 총을 쏴서 안타깝게 빗나가는 것과 전혀 다른데 맞은 것은 결국 둘다 못맞힌 것이다. 누락에 의한 기만도 마찬가지다, 미묘하게 벗어나도 결국 진실로부터 벗어나게 했으니 사실상 거짓말과 동일하다고 봐도 된다.[8] 법정에서 안먹히는 예시: "스크래치 없는 외관 S급 상태의 중고폰 팔아요!"->"전 스크래치 없고 외관 멀쩡하다고 했지 기판이 멀쩡하다고 한적 없는데요?"[9] 대표적으로 신문을 보지가 있다.[10] 물론 진짜 속일 생각이 없었는데 의도치 않게 중의적 의미가 돼서 오해받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다.[11] 귀에걸면 귀걸이식 작문으로 써놨다고 한들, 직접 서술되지 않은 부분은 맥락과 주어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독자입장에서 추론 가능한 영역까지만 확장이 가능하다. 직접 서술을 안해놨으니 작성자 마음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게 아니다.[12] 내용은 명확하지만 읽기 어렵게 만들어서 상대방의 착오를 유도하는것과, 내용 자체가 불분명한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당연하지만 불분명한 내용에 대해서는 거래/계약을 수락한쪽에 유리하게 작용한다.[13] 하도 이런 일이 많자 아예 법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의무로 규정한다. 일례로 보험광고시 '특약'이라는 글씨가 크게 나온다.[14] 한국어의 관형격 조사는 생략할 수 있다.[15] 수도권 전철은 안중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향남역까지만 연장된다.[16] 50%은 대문짝만하게, 최대는 모기만하게 써놓으면 완벽하다. 예시로는 '최대 50% 할인' 이렇게 쓰인다.[17] 무말랭이와 절인 오이, 까나리 정도만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18] 애초에 독재자는 엄청난 격무에 시달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19] 다만 김수환 추기경의 만류로 죽지는 않았다.[20] 수도권 전철은 안중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향남역까지만 연장된다.[21] 현재 손녀가 신승반점이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22] 공화춘의 창립자 우희광의 외손녀가 같은 동네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이다.[23] 인천지방법원 제 13 민사부 2018가합62290 손해배상 기[24] 다만 인테르와 상표권이 겹쳐 인테르가 소송을 걸어 1심 승소한 상태다.[25] 보통 히로인이 여럿이더라도 개성을 위해 소꿉친구는 1명만 두기 때문이다.[26] 깨끗한 젓가락으로 고기들만 건져내어 나눠먹었다.[27] 이 가죽잉어는 도이칠란트잉어라고도 불리는데 도이칠란트 지역에서 소도사들이 잉어 비늘의 손질의 수고를 없애기 위해 개량한 잉어다. 그만큼 잉어는 식용하는 데 비늘이 악명높다. 잉어과 물고기 특유의 잔뼈는 보너스.[28] 이 개그는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비슷하게 활용된다. 당하는 사람은 노홍철.[29] 미호에게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진상을 밝힌 직후 설명하지만 방법이 최악이었는데 학생회도 그만큼 정신적으로 몰려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30] 미국 달러 지폐가 초록색이라서 나온 표현.[31] 판본에 따라 귀뚜라미라고도 한다.[32] 특이하게 본인은 속일 의도도 없었고, 거짓말도 아니었는데 개그 캐릭터 이미지라 작중 인물, 독자 전부 속은 케이스다.[33] 사실 작가가 과거에 있었던 베댓을 그대로 인용했다.[34] 단지 서로 인과 관계가 없는 두가지 사실을 함께 말하는 것으로 마치 두 사실 사이의 인과 관계가 있는것 처럼 착각시킨거다.[35] 나무군의 쇠도끼는 진짜 이름이 나무군의 쇠도끼다. 툴팁에도 "나무라는 이름의 청년이 사용하던 도끼인 것 같다."라고 적혀있으며, 당연히 이걸 가져가도 금도끼 은도끼 퀘스트가 해결되지 않는다.[36] 은월에게 메르세데스인 척을 했으나, 진짜 메르세데스는 은월이란 이름을 알 리가 없는 것을 알고 있던 은월에게 정체를 들키고는 차라리 모른 척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차원을 넘나드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이 이름을 지어준 랑을 비롯한 모두에게 잊혀져 버린 은월이 나중에 이 말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37] 루비안을 지켜달라는 샤렌 3세의 요청에 샤레니안을 멸망시키는 와중에도 루비안만은 끝까지 지키고 있었다.[38] 실제로는 진범이 죽인 것이었다.[39] 이른바 똑 떨어지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시간을 가로채는 존재들. 작중 시간 계산을 하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어떻게 계산하든 결국 최종 답은 0이다.[40] 부유하고도 자유분방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그림으로 해외 조기 유학을 다녀왔다는 식이었다. 현우의 어머니는 여기에 한 술 더 떠 희수가 조기 유학 실패 사례라고 단정짓는다. 그러나 현우는 희수의 그런 모습이 헬리콥터 부모인 어머니가 정해준 미래만 바라보던 자기와 너무나도 달라 흥미로워하다가 희수를 좋아하게 됐다. 하지만 그 역시 희수에 대한 뜬소문은 믿고 있었던지라 환상이 깨지며 실망하게 된 것이다.[41] 대표적으론 역시 신지가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쓴거냐 묻자, 대체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쓰지 않았다 생각한거냐며 받아친 장면이다.[42] 예외가 있다면 이춘성과 김대춘. 이춘성은 다른 저승사자들도 만나게 되어서 비영이 저승사자라는 것을 믿는다. 김대춘은 수찬의 실수로 인해 죽다가 살아나고, 수친이 자신을 이승으로 데려다 줄 때 비영의 이야기를 해서 비영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이다.[43] 다만 아무래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이라는 실제 사건이 모티프다 보니 팬들의 항의가 많았고, 애니에서는 이 대사가 삭제됐다.[44] 약혼자가 힘들게 노력해 얻어낸 성과를 졸부가 가로챘고, 약혼자는 실의에 빠져 자살을 기도했다.[45] 물론 라크쉬르가 단순한 일기토나 백병전이 아닌 정치력 및 패싸움의 성향이 강해 말라쉬의 병력을 약화시켜서 라크쉬르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 필요는 있었지만 명예를 중시하는 댈람의 특성을 감안하면 손을 더럽히는 불명예스러운 밑작업이었다. 알라라크도 이를 알기에 일부러 모호하게 알려줌으로써 탈다림의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한 아르타니스가 넘어가게 만든다.[46] 하지만 윤지훈은 자신이 살해당할걸 각오하고 살해 당하기 직전 방에 감시카메라를 달아 살인 증거를 얻었고, 그 증거를 바탕으로 강서연을 체포했기 때문에 윤지훈의 승리, 강서연의 패배인 셈이다.[47] 정확하게는 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한 게 아니라 군수 산업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토니 스타크와 스타크사는 아이언맨이란 무기로 수익을 얻은 적이 없다.[48] 1프레임당 1데미지. 덕분에 한대만 맞아도 몇십 데미지는 가볍게 입는다. 간단히 말해 당신이 20프레임동안 맞고 있었다면 20데미지를 입는 셈이고, 이게 1데미지의 중첩이니 당신의 방어력이 의미를 잃는다! 게다가 방어력 1인 점도 모든 공격을 회피하기에 의미가 없어져, 샌즈는 저딴 스탯으로 가장 어려운 보스가 되었다.[49] 사육신을 다룬 고전 소설.[50] 교무부장과 치열과의 연결고리는 바로 그의 대학 동창이기도 했던, 그녀의 담임 선생님이던 종렬이었고 종렬은 이 이후 치열을 한동안 아니꼽게 봤다.[51] 그러나 이후 최치열이 남해이와 원조교제를 한다는 루머를 퍼뜨리려고 했던 걸 보면 사실상 얻어걸린 것에 가깝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공식 설정 자체가 열폭형 캐릭터인데다가 끝까지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선역은 결코 아니다.[52] 윌리엄 스타이그의 아동만화[53] 카스텔라 레시피 세계관에선 정신적인 부분이 마법에 강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살면서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은 나는 특별한 인간이다'라는 자부심 위에 존재하는 마법이기에, 그토록 사기적인 능력이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부심에 스크래치가 나는 순간 자신의 능력을 상실하는 것이다.[54] 블랙 팬서에게 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인 (줄 알았던) 윈터 솔져를 찾게 해 주겠다며 아이언맨 편에 섰지만, 붙잡게 해 준다고는 하지 않았다면서 공항 전투의 끝자락에서 버키가 탄 퀸젯에 달라붙으려는 블랙 팬서를 전기충격으로 저지한다.[55] 공항전투 이후 집에 돌아오는데, 메이 숙모가 어디서 맞고 왔냐고 물어보자 브루클린에 사는 스티브란 애랑 싸웠는데 걔 친구가 덩치가 되게 컸다고 말한다.[56] 큐브 미로에서 위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초고압 전류를 설치했는데, 이를 풀어줘서 방심시키고 일행을 처단할 생각이었다.[57] 오선급 자연신 바루나.[58] 신 쿠베라가 간다르바를 죽이기 위해 칼리(쿠베라)에게 협력을 구하여 간다르바에게 영혼을 소멸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이름을 부여하여 대다수의 신들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오선급 신들 중 아그니는 간다르바에 대한 적대감이 더욱 강해졌고, 나머지 신들 중 간다르바에게 가장 적대적이게 변한 신이 하필이면 바루나였다. 결국 이것이 간다르바족의 약화로 이어진다.[59] 사실 비슈누는 간다르바를 싫어했는데, 최선의 미래 탓에 울며 겨자 먹기로 친구 노릇을 한 것이다.[60] 인형을 들어올리더니 허리를 삐는 시늉을 한 것.[61] 사람이 많은 회장이 아들과 정말 오랜만(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 미토에게 곤을 맏기고 이후로 만난 적 없는 것으로 추정됨)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닌 것도 있었다.[62] 상대의 말을 듣고 거짓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다.[63] 그리고 집이 가난했다는 것도 본인이 혼신을 다해 집안을 일으켜 엄친딸이 되었다고 하면 어느 정도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