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망자별 항공사고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참고: 9.11 테러는 사고/테러의 중심 대상이 항공기가 아니었으며 항공기의 탑승자 수보다 건물과 지상의 사망자 수가 더 많았으므로 틀에서 제외함. | ||||||
<rowcolor=#ffffff> 순위 | 이름 | 사고 기종 | 사망자 수 | 사고 분류/원인 | 발생일 및 위치 | 비고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1 | 테네리페 참사 | 보잉 747-121팬암 보잉 747-206BKLM | 583명 | 지상 충돌 / 조종사 과실 | 1977년 3월 27일 [[스페인| 스페인]]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로스 로데오 공항 |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1위 | |
2 |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 보잉 747SR-46 | 520명 | 벌크헤드 폭발 / 정비 불량 | 1985년 8월 12일 [[일본| 일본]] 군마현 타노군 우에노무라 다카마가하라산 능선 | 단일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1위 | |
3 | 차르키다드리 상공 공중 충돌 사고 | 보잉 747-168B사우디아 일류신 Il-76TD카자흐스탄 | 349명 | 공중 충돌 / 조종사 과실 | 1996년 11월 12일 [[인도| 인도]] 하리아나 차르키 다드리 | 공중충돌 사고 사망자수 1위 | |
4 | 터키항공 98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10-10 | 346명 | 화물칸 도어 폭발 / 기체 결함 | 1974년 3월 3일 [[프랑스| 프랑스]] 에르메농빌 숲 | ||
5 |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 | 보잉 747-237B | 329명 | 폭탄 테러 | 1985년 6월 23일 [[아일랜드| 아일랜드]] 코크 남쪽 190km 지점 | ||
6 | 사우디아 항공 163편 화재 사고 | 록히드 L-1011-200 | 301명 | 기내 화재 | 1980년 8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 불시착 후 항공기 전소 | |
7 |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 | 보잉 777-2H6/ER | 298명 | 민항기 오인 격추 | 2014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흐라보베 | ||
8 | 이란항공 655편 격추 사건 | 에어버스 A300B2-203 | 290명 | 민항기 오인 격추 | 1988년 7월 3일 [[이란| 이란]] 페르시아 만 호르무즈 해협 해상 | ||
9 | 이란 일류신 Il-76 추락 사고 | 일류신 Il-76MD | 275명 | 불명 | 2003년 2월 19일 [[이란| 이란]] 케르만 지역 산악지대 |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음 | |
10 |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10-10 | 271명탑승객 2명지상 | 엔진 이탈 / 정비 불량 | 1979년 5월 25일 [[미국| 미국]] 일리노이주 디스 플레이네스 | ||
11 |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폭파 사건 | 보잉 747-121 | 259명탑승객 11명지상 | 폭탄 테러 | 1988년 12월 21일 [[영국| 영국]]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로커비 | ||
12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 보잉 747-230B | 269명 | 격추 / 조종사 과실 | 1983년 9월 1일 [[소련| 소련]] 사할린, 모네론 섬 부근 해상 | 대한민국 항공사고 사망자 수 1위 | |
13 |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605R | 260명탑승객 5명지상 | 수직꼬리날개 이탈 / 비행규정 미비,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 2001년 11월 12일 [[미국| 미국]] 뉴욕시 퀸스 벨 하버 인근 주택가 | ||
14 | 중화항공 140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622R | 264명 | 실속 / 조종사 과실 | 1994년 4월 26일 [[일본|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코마키 국제공항 | ||
15 | 나이지리아 항공 2120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8-61 | 261명 | 공중 폭발 / 정비 불량 | 1991년 7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 ||
16 |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10-30 | 257명 | CFIT / 조종사 과실 | 1979년 11월 28일 [[남극| 남극]] 로스 섬 에레부스 화산 | 화이트아웃으로 인한 추락 | |
17 | 애로우 항공 1285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8-63 | 256명 | 실속 / 날개 결빙, 과적, 조종사 과실 | 1985년 12월 12일 [[캐나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 삼림 | ||
18 |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 보잉 777-2H6/ER | 239명 | 불명 | 2014년 3월 8일 인도양 해상(추정) | 항공기 실종으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음 | |
19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152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220 | 234명 | CFIT / 조종사 과실 | 1997년 9월 26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메단 폴로니아 국제공항 북서48km 지점 | ||
20 |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 | 보잉 747-131 | 230명 | 공중 폭발 / 기체 결함 | 1996년 7월 17일 [[미국|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모리츠 남쪽 13km 지점 | ||
21 | 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MD-11 | 229명 | 기내 화재 / 기체 결함 | 1998년 9월 2일 [[캐나다| 캐나다]] 핼리팩스 인근 대서양 | ||
22(공동)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 보잉 747-3B5 | 228명 | CFIT / 악천후, 조종사 과실, 공항 시설 낙후 | 1997년 8월 6일 [[괌| 괌]] 니미츠 힐 | ||
22(공동) | 에어 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30-203 | 228명 | 실속 /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 2009년 6월 1일 [[브라질| 브라질]] 인근 대서양 해상 | ||
23 | 중화항공 611편 공중분해 사고 | 보잉 747-209B | 225명 | 공중분해 / 정비 불량 | 2002년 5월 25일 [[대만| 대만]] 펑후현 대만해협 상공 | ||
24 |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 에어버스 A321-231 | 224명 | 폭탄 테러 | 2015년 10월 31일 [[이집트| 이집트]] 시나이 반도 | ||
25 | 라우다 항공 004편 추락 사고 | 보잉 767-3Z9(ER) | 223명 | 실속 / 기체 결함 | 1991년 5월 26일 [[태국| 태국]] 수판부리 주 푸 토에이 국립공원 | ||
26 |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 보잉 767-366/ER | 217명 | 자살 비행 | 1999년 10월 31일 [[미국| 미국]] 매사추세츠 낸터킷섬 남쪽 100km 지점 | 부기장의 고의 추락 | |
27 | 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 보잉 747-237B | 213명 | 실속 / 기체 결함, 조종사 과실 | 1978년 1월 1일 [[인도| 인도]] 뭄바이 앞바다 | ||
28 | 중화항공 676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622R | 196명탑승객 7명지상 | CFIT / 조종사 과실 | 1998년 2월 16일 [[대만| 대만]] 타이완성 타오위안시 | ||
29 | 아에로플로트 7425편 추락 사고 | 투폴레프 Tu-154B-2 | 200명 | 실속 / 조종사 과실 | 1985년 7월 10일 [[소련| 소련]] 우즈베크 SSR 우치쿠두크 | ||
30 | TAM 3054편 활주로 이탈 사고 | 에어버스 A320-233 | 187명탑승객 12명지상 | 활주로 이탈 / 조종사 과실, 활주로 배수 문제 | 2007년 7월 17일 [[브라질| 브라질]] 상파울루 상파울루 콘고냐스 공항 | 활주로 오버런으로 인해 건물과 충돌 | }}}}}}}}} |
사고 2개월 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1988년 12월 21일 |
유형 | 폭탄 테러 |
발생 위치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스코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로커비 |
탑승인원 | 승객: 243명 |
승무원: 16명 | |
사망자 [1] | 탑승객 259명 전원 사망 지상 인원 11명 사망[2] |
기종 | Boeing 747-121 |
항공사 | 팬 아메리칸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N739PA |
출발지 | 서독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
1차 경유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런던 히스로 공항 |
2차 경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도착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 |
테러범 | [[카다피 정권|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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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12월 21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커비 상공에서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보잉 747 여객기가 9개월 뒤의 UTA 772편과 함께 카다피 정권이 배후에 있는 리비아의 테러 집단에 의해 비행 중 연쇄로 폭파된 사건. 사건이 발생한 장소의 이름을 따 로커비 테러(Lockerbie bombing)로도 불리며 안 그래도 불안하게 가던 팬암을 아예 무너뜨린 사건이기도 하다.
2. 사고기
사고 당일 팬암 103편에 투입된 기체는 보잉사에서 15번째로 만들어진 보잉 747기였으며 1970년 팬암에 인도되었고 등록번호는 N739PA였다. 팬암은 여타 자사 비행기처럼 이름을 붙여 줬으며 원래 이름은 Clipper Morning Light였으나 1980년 Clipper Maid of the Seas라고 개칭했다. 사고기는 1970년 출고 당시 JT9D-3A형 엔진을 장착했으나 3A형 전량에 이루어진 개선 프로그램으로 JT9D-7A형으로 개수되었다. 1987년 10월 국가 비상 상황 시 3일 내로 민항기를 군수기로 전환 가능하도록 하는 CRAF(Civil Reserve Air Fleet)에 준거한 개조가 이루어져 일반 보잉 747-100형이 아닌 메인덱 바닥이 카고기급으로 보강되고 SCD(Side Cargo Door)가 설치된 C-19형이다. 전세계적으로 20여 기의 비행기가 이렇게 개조되었다.
팬암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군수물자를 운송하거나 극비임무를 수행했으며 CRAF를 지원하는 회사였다. 팬암 파산 직전 걸프 전쟁 당시 CRAF 임무도 팬암의 재정을 악화시켰을 정도. CRAF 개조 당시 8년에 한 번 2~3개월간 주기되어 받는 오버홀(D Check)을 완료했다. C Check도 1988년 10월 27일 인테리어 교체를 시행하며 완료했으며 B Check도 11월 2일 완료했으며 그 외에도 경점검 2회가 사고 전까지 완료됐다.
한마디로 초기 항공 운항 및 운영 정비를 정립한 팬암의 명성답게 비행기 보수는 제때 이루어졌으며 오래되어 노후화로 인한 추락을 의심할 정도는 아니었다. 본래 비행기는 정비만 잘 이루어진다면 수십년도 쓸 수 있는 데다 18년이라는 기령은 2014년 델타항공의 평균 기령인 17.1년에 근접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사고기의 기록 중 사고가 1건 존재하는데 1970년 난기류 속에서의 돌발적(Incident) 수준의 사고이며 사망자, 부상자, 기체 손상은 사실상 전무(None)했던 사고다.
3. 사건 개요
먼저 이 테러를 제대로 알려면 당시 리비아의 통치자였던 카다피의 행보를 알 필요가 있다. 1969년에 쿠데타를 일으켜 왕정을 뒤집어엎은 카다피는 강대국들이 테러라고 부르는 행위는 약자가 강자에게 대항하는 무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에서부터 필리핀에 이르는 세계 전역에서 테러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는데 리비아의 비밀 문서에 따르면 카다피는 이란항공 655편 격추 사건에 대한 서방 세계로의 보복으로 팬암 103편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지만 힘을 얻는 주장은 리비아에 1986년 폭격을 한 것(리비아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는 주장이다.팬암 103편은 대서양 횡단 노선으로, 서독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을 출발하여[3] 영국 런던의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으로 가는 황금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편이었다. 사고기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경유해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3터미널 K14에 주기하였다. 재급유 및 크루팀 교체를 하였으며 103편으로 55세의 제임스 브루스 맥쿼리 비행기 기장과 52세의 레이몬드 로날드 와그너 부기장, 그리고 46세의 제리 돈 애브릿 항공기관사가 조종하던 항공기는 243명의 승객과 16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스케줄보다 지연되어 18시 4분에 푸시백을 하고 18시 25분에 이륙했다.
사고기는 구멍이 폭발물로 인한 공진 현상으로 발생하면서[6] 그 크기가 점차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감압에 의한 사망할 수준의 폐 손상은 없었던 걸로 밝혀졌고 폭발물이 폭발 자체로 비행기를 파괴할 정도로 크지 않았기 때문에 폭발에 의한 파편으로 인한 사망도 없었다. 대부분 의식이 있는 상태로 지상에 충돌한 순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조사관에 의하면 당시 사망자들의 일부는 주변의 잔디를 움켜쥔다든지 이동한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 기수 부분에서는 스튜어디스가 생존한 채로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신고 후 돌아오자 사망했다고 한다. 실제 적어도 2명이 구급대가 제때 도착했으면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되었다.[7] 제한된 자원과 공중분해로 인해 너무 사고기가 방대하게 조각나서 당일날 구조 작업 및 사고 처리는 로커비의 불구덩이와 다른 한 곳에 집중되었다. 로커비에서 가장 가까운 광역응급센터격인 덤프리스 갤러웨이의 A&E에는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응급 서비스가 풀로 가동되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A&E의 센터장이 나와 이미 모두 사망하여 치료할 부상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아침이 되자 마을이 입은 피해가 정확히 드러났는데 마을 중심부에 떨어진 불덩이에 휩싸였던 거대한 파편은 보잉 747기의 날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날개는 91,000kg(200,000 파운드)의 등유를 싣고 있었고 마을과 부딪힌 즉시 점화되어 부딪힌 집들을 말 그대로 태워 버렸던 것이다.
4. 사보타주? 테러?
팬암 103편이 추락한 1988년은 인도항공 182편이 테러로 대서양에서 공중 분해된 지 3년이 지난 후였기 때문에 당연히 테러가 주 원인으로 의심될 수 밖에 없었다. 또 팬암기의 잔해는 마을 중심부를 덮친 날개로부터 비행기의 부서진 콕핏이 발견된 동쪽으로 2km 떨어진 들판까지 이어져 있었으며 승객들의 사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는 공중 분해됐다는 사실이 확실했으며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비행기와의 교신이 아무 경고도 없이 두절되었다.기체 결함으로 볼 가능성도 적었다. 위의 사고기 항목에 나왔듯이 팬암 103편은 기령이 다소 오래되기는 했지만 충분한 정비를 받았기 때문에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가능성은 낮았다.[8]
5. 조사
AAIB는 경찰과 군인들을 동원하여 10000개가 넘는 부품에 일일이 태그를 붙이고 컴퓨터 추적 시스템에 입력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인도항공 182편은 대서양 속에 가라앉았으므로 만족할 만한 자료가 모이지 않았기 때문에 비슷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는 상당히 신중하게 임했다. AAIB는 그렇게 모은 부품들을 가지고 보잉 747을 재조립했으며 결국 조사관들은 비행기의 앞부분 화물 적재실에 450g짜리 폭탄이 폭발하면서 남긴 20인치(51cm=510mm)짜리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폭탄은 시한폭탄이었으므로 원래 증거가 남지 않도록 바다에서 폭발하게 시간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팬암 103편의 출발 지연으로 인하여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폭발했다.조사관들이 수상한 라디오 칩을 발견하면서 이 제품이 도시바의 라디오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라디오는 당시 도시바의 라디오카세트 상품명인 BomBeat 제품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폭발적인 사운드의 라디오라고 홍보하던 제품이었다. 라디오와 같이 담겨 있었던 옷은 아무 옷이나 몰타에서 한 상인에게 산 것이었고 담았던 여행가방이 팔레스타인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쌤소나이트 가방이란 것도 알아냈다.
폭탄이 최초 출발지인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서 실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공항의 허술한 수하물 검사도 문제로 제기되었다. 테러범은 알 메그리히로 스코틀랜드 법원에서 팬암 103편의 폭파 용의자로 기소한 용의자 가운데 한 명으로 유일하게 유죄가 선고된 인물이었다. 그는 8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그리녹 감옥에서 복역했는데 2009년 8월 20일 석방되었지만 2012년 5월 21일 사망했다. 일부 매체에선 알 메그리히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건강 악화로 인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본국으로 환송되었다고 보도했다.
2020년에 로커비 사건을 스코틀랜드 고등법원에서 다시 심리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 같은 해 미국은 폭파 사건에 관여한 리비아 정보기관 요원인 아부 아길라 마수드를 기소하기로 했다. #
2022년 12월 11일 스코틀랜드 검찰은 아부 아길라 마수드가 미국으로 보내져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6. 배상
6.1. 리비아
리비아는 2002년 5월 29일 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고 270명의 팬암 103편의 희생자들에게 27억 달러를 배상했다.[9]6.2. 팬암
1992년 미국 연방법원은 수하물 검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팬 아메리칸 항공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팬암 103편의 폭발은 안 그래도 무너져 가는 팬암에게 거대한 타격을 입혔고 결국 1991년에 파산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태평양 노선은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대서양 노선은 델타 항공에 넘어갔다.7. 사고 이후 조치
1985년에 329명의 사망자를 낸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과 1988년에 발생한 팬암 103편의 사고는 항공 업계에 폭탄 테러의 심각성을 일깨워 줬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서 연결 항공편의 짐을 싣는 행위가 금지되었고 항공업계는 승객과 수하물이 일치해야 비행기가 출발하는 규칙을 만들었다. 보딩패스를 확인하여 승객이 탑승하지 않았다면 짐을 죄다 내려서 안 탄 사람의 수하물은 빼고 출발해야 하며 승객의 짐과 승객이 같이 탑승하지 않을 경우 비행기는 출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10]좀 더 자세한 사고 이후 조치는 아래와 같다.
7.1. 영국
비록 미국 국적 항공기였지만 실질적인 사고가 일어난 영국은 특이하게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Aviation and Maritime security Act 1990(항공 및 해양 보안 법률 1990)이란 것이 생겼지만 Air Cargo Agent라는 짤막한 항목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동종의 사고를 미래엔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법률이 거의 전무하다. 이 법률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수하물 추적 및 검사 능력 보완
- 테러범들을 단죄할 수 있는 법 추가
이 두개의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다.- 테러범들을 단죄할 수 있는 법 추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당연히 백 번 낫지만 최단시간 내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 미국과는 달리 수하물 추적이나 엑스레이 기기 통과와 승객과 수하물이 같이 항공기에 올라야 한다는 법 두 가지는 1995년에야 필수가 되었다. 물론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드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나 1988년의 사고를 일으킨 간접적인 원인과 직접적인 원인을 1995년에야 막으려고 했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
7.2. 미국
9.11 테러 당일까지만 해도 미국의 항공 보안법은 물러터졌다는 말이 많았지만 사실 이 사고를 통해 미국은 상당한 보안 법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법률은 Aviation Security improvement Act 1990(항공 보안 개선 법률 1990)이라고 불리는데 미국 본토에 미치는 영향들 중 일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FAA에 민간 보안부서가 생김
- 수하물을 자체적으로 검사 할 수 있음
- 항공기에 다가갈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김
- 엑스레이 기기 도입
- 탑승 전 승객들을 검사하는것이 필수가 됨
- 승객들과 승무원/조종사들을 위한 테러 위협시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짐
- 보안을 최대화하기 위해 공항 디자인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구축됨
- 보안이 필요한 미국 공항들에 연방 보안 요원이 파견됨(비슷하게 아마 동의나 요청에 따라 해외 공항에도 파견될 수 있음)
- 모든 공항 직원들의 뒷조사(범죄 경력)를 실시함
- 매년 한번씩 연방 의회에 항공 보안에 대해서 리포트를 올려야 함
- 미국 국내 항공기에 위협이 가해질 만한 낌새가 보이면 FBI가 개입할 수 있음
- 보안 시스템 개선에 더 투자함
- 폭발물 탐지기들의 구매와 설치를 법으로 제재함(법으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 구매나 설치를 못한다는 뜻[11])
- 테러 위협을 받을 경우 항공편을 취소할 권한
- FBI, CIA, FAA 그리고 미국 운수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사이에 원활한 자료 및 정보 공유
- 항공기에 실리는 모든 수하물(우편, 화물 등등)을 검사할 보안 방법 연구
이외에도 국외에 나가있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고 팬암 103편의 미국인 사망자들에게 어떤 조치가 취해질 것인지 대략적으로 쓰여 있는데- 수하물을 자체적으로 검사 할 수 있음
- 항공기에 다가갈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김
- 엑스레이 기기 도입
- 탑승 전 승객들을 검사하는것이 필수가 됨
- 승객들과 승무원/조종사들을 위한 테러 위협시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짐
- 보안을 최대화하기 위해 공항 디자인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구축됨
- 보안이 필요한 미국 공항들에 연방 보안 요원이 파견됨(비슷하게 아마 동의나 요청에 따라 해외 공항에도 파견될 수 있음)
- 모든 공항 직원들의 뒷조사(범죄 경력)를 실시함
- 매년 한번씩 연방 의회에 항공 보안에 대해서 리포트를 올려야 함
- 미국 국내 항공기에 위협이 가해질 만한 낌새가 보이면 FBI가 개입할 수 있음
- 보안 시스템 개선에 더 투자함
- 폭발물 탐지기들의 구매와 설치를 법으로 제재함(법으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 구매나 설치를 못한다는 뜻[11])
- 테러 위협을 받을 경우 항공편을 취소할 권한
- FBI, CIA, FAA 그리고 미국 운수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사이에 원활한 자료 및 정보 공유
- 항공기에 실리는 모든 수하물(우편, 화물 등등)을 검사할 보안 방법 연구
- 미국인들이 관련되어 있는 사고엔 연방정부 요원 두명을 해당 사고 지점으로 파견한다.
- 연방정부는 미국인 탑승객들의 시신 수습 의무를 진다.
- 대통령을 설득하여 테러의 피해자들에게 감세로 보상이 가능하게끔 한다.
등등이 있다. 더 자세한 건 위의 링크를 타면 된다.- 연방정부는 미국인 탑승객들의 시신 수습 의무를 진다.
- 대통령을 설득하여 테러의 피해자들에게 감세로 보상이 가능하게끔 한다.
영국과 비교하면 1990년 10월에 법률이 상정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법률이 통과되었다. 실질적으로 1995년에 발효된 영국의 법과는 조금 대조적인 부분. 물론 이 법이 선언된 지 11년 후에 생긴 사건을 보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외에도 탑승자와 수하물의 정보가 완전히 일치해야 이륙할 수 있다는 규정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이 규정은 훗날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의 간접적인 원인이 됐다.[12]
8. 기타
- 항공 사고 수사대에서 소개되었다.
- 유학 후 본국으로 복귀하던 자교 학생 35명을 잃은 시라큐스 대학교에서는 이 사고의 추모관이 개소하였고 매년 추모식을 거행한다.
- 김진명의 소설 '한반도'(현재는 10.26으로 개칭)에서는 음모론적 시각을 차용하고 있다. CIA가 다량의 미국제 무기를 이란에 반입되도록 하고 헤로인을 뉴욕으로 반입하는 시리아 테러범을 비호하고 있었는데 이를 알게 된 CIA 요원들의 귀국과 폭로를 막기 위해 미국이 시리아 테러범을 통해 팬암 103편을 폭파했으며 걸프전 때 미국에게 도움을 준 시리아 대신 리비아를 그 배후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그 내용. 하지만 소설은 소설일 뿐 실제 역사와는 다르다. 김진명은 리비아 폭격이 팬암 103편 폭파 사건 이후인 것처럼 서술하였으나 리비아 폭격은 팬암 103편 폭파 사건보다 2년 앞서기 때문이고 오히려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테러를 저지른 것에 가깝다.
- 당시 한참 경영난에 빠졌던 팬암은 이 사건으로 인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물론 이 사건으로부터 2년 전인 1986년에 벌어진 팬암 73편 납치 사건 등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인해 회사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웠지만 이 사고로 결정타를 맞아 재기불능이 된 셈이다.[13]
- 다큐 "Evolution of Evil"시리즈 카다피 편에 이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이 등장한다. 카다피가 죽었다는 뉴스에 가족에게 전화하여 기뻐했다고 증언하는 장면이 막판에 나온다.
- 섹스 피스톨즈의 리더 존 라이든 부부가 103편을 타려다가 비행기를 놓쳐 살았다고 한다. 아내 노라 포스터가 짐을 제때 싸지 못해서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예약을 취소하고 둘이 한바탕 싸우던 와중 그 103편이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폭발했다는 소식에 둘 다 기절할 뻔 했다고. # 그 때문인지 이후 라이든 부부는 잉꼬부부로 잘 사는 중이다. 왕년의 런던에서 제일 가던 개망나니 자니 로튼이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아내와 함께 해변가에서 프레드 아스테어 노래를 틀어 놓고 춤추는 게 소일거리라고.
- 사고가 일어난 날짜는 An-225가 초도비행을 한 날이다.
9. 둘러보기
역대 미국의 대형 사고 및 참사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ord-break: keep-all; min-width: 100px; min-height:2em" {{{#!folding [ 2020년대 ] {{{#!wiki style="margin:-5px 0" | 발생일 | <colcolor=#000>사망 | 사건명 |
2023년 8월 8일 ~ 8월 11일 | 101 | ||
2022년 6월 27일 | 53 | ||
2022년 5월 24일 | 22 | ||
2022년 1월 23일 | 39 | ||
2021년 6월 24일 | 98 |
- [ 201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2019년 9월 2일34 컨셉션호 화재 2019년 8월 3일23 2018년 10월 6일20 쇼하리 리무진 충돌사고 2018년 1월 9일23 몬테시토 산사태 2017년 11월 5일27 텍사스 제일 침례교회 총기 난사 사건 2017년 10월 1일61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2016년 12월 2일36 고스트 쉽 창고 화재 2016년 6월 12일50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2015년 10월 1일33 엘 파로호 침몰사고 2014년 3월 22일43 오소 산사태 2012년 12월 14일28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2010년 4월 5일29 어퍼 빅 브랜치 탄광 폭발사고
- [ 200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2009년 2월 12일50 콜간 항공 3407편 추락 사고 2008년 9월 12일25 채스워스 열차 충돌 사고 2007년 4월 16일32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2006년 8월 27일49 컴에어 5191편 추락 사고 2005년 12월 19일20 초크 오션항공 101편 추락 사고 2005년 10월 2일20 이선 앨런호 침몰 사고 2005년 9월 23일24 텍사스 요양원 버스 화재 2005년 9월 1일45 허리케인 카트리나 집단 안락사 사건 2005년 1월 26일31 미 해병대 CH-53E기 추락 사고 2003년 2월 20일100 스테이션 나이트클럽 화재 사고 2003년 2월 17일21 E2 나이트클럽 압사 사고 2003년 1월 8일21 에어 미드웨스트 5481편 추락 사고 2001년 11월 12일265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 2001년 9월 11일2,996 9.11 테러 2000년 1월 31일88 알래스카 항공 261편 추락 사고
- [ 199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99년 10월 31일217 100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1999년 5월 9일23 뉴올리언스 버스 사고 1998년 9월 2일229 110 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 1998년 8월 7일224 케냐 미 대사관 폭탄 테러 1997년 8월 6일228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3월 26일39 헤븐즈 게이트 집단 자살 사건 1997년 1월 9일29 컴에어 3272편 추락 사고 1996년 11월 21일33 푸에르토리코 가스 폭발 사고 1996년 7월 17일230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 1996년 5월 11일110 밸류젯 592편 추락 사고 1996년 4월 3일35 미 공군 CT-43 추락 사고 1995년 12월 20일159 아메리칸 항공 965편 추락 사고 1995년 9월 22일24 알래스카 보잉 E-3 추락 사고 1995년 4월 19일168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1994년 10월 31일68 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 사고 1994년 9월 8일132 US에어 427편 추락 사고 1994년 7월 2일37 US에어 1016편 추락 사고 1994년 3월 23일24 그린 램프 참사 1993년 9월 22일47 빅 바유 캐넛 탈선 사고 1993년 2월 28일 ~ 4월 19일86 웨이코 포위전 1992년 3월 22일27 US에어 405편 추락 사고 1991년 10월 19일 ~ 10월 23일25 오클랜드 대화재 1991년 10월 16일24 루비스 카페테리아 총기난사 사건 1991년 9월 3일25 햄릿 닭고기 가공 공장 화재 1991년 4월 5일23 애틀랜틱 사우스웨스트 항공 2311편 추락 사고 1991년 3월 3일25 유나이티드 항공 585편 추락 사고 1991년 2월 1일35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지상충돌 사고 1990년 3월 25일87 해피랜드 나이트클럽 화재 1990년 1월 25일73 아비앙카 항공 052편 추락 사고
- [ 198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 [ 197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79년 11월 28일257 22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1979년 5월 25일273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1979년 4월 3일25 스르라우한 웨이사이드 요양원 화재 1978년 11월 18일918 인민사원 집단 자살 사건 1978년 9월 25일144 샌디에이고 상공 공중충돌 사고 1978년 4월 27일51 윌로우 아일랜드 참사 1978년 1월 28일20 코트스 하우스 호텔 화재 사고 1977년 12월 13일29 Air Indiana 216편 추락 사고 1977년 11월 6일39 켈리 반스 댐 붕괴사고 1977년 7월 19일40 로럴 런 댐 붕괴 사고 1977년 6월 26일42 모리 카운티 교도소 화재 사고 1977년 5월 28일165 비버리 힐즈 서퍼 클럽 화재 1977년 3월 27일583 테네리페 참사 1976년 10월 24일25 푸에르토리코인 사교 클럽 화재 1976년 10월 20일78 MV 조지 프린스호 침몰 사고 1976년 6월 4일46 에어 마닐라 항공 702편 추락 사고 1976년 5월 21일29 유바 시티 버스 추락사고 1976년 4월 27일37 아메리칸 항공 625편 추락 사고 1976년 3월 9일, 3월 11일26 스코샤 탄광 폭발 사고 1976년 1월 30일23 윈크레스트 요양병원 화재 사고 1976년 1월 10일20 패스파인더 호텔 폭발 사고 1975년 11월 10일29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 침몰 사고 1975년 6월 24일113 이스턴 항공 66편 추락 사고 1974년 12월 1일92 트랜스 월드 항공 514편 추락 사고 1974년 9월 11일72 이스턴 항공 212편 추락 사고 1974년 9월 8일88 트랜스 월드 항공 841편 폭파 사건 1974년 6월 30일24 걸리버즈 나이트클럽 방화 사건 1974년 4월 22일107 팬 아메리칸 항공 812편 추락 사고 1974년 4월 4일72 서던 에어웨이즈 242편 추락 사고 1974년 3월 3일346 25 터키항공 981편 추락 사고 1973년 12월 17일34 1973년 로마 공항 습격·납치 사건 1973년 8월 28일24 휴에바 미 공군 C-141 추락 사고 1973년 7월 31일88 델타 항공 723편 추락 사고 1973년 7월 23일38 오자 에어 809편 추락 사고 1973년 7월 22일78 팬 아메리칸 항공 816편 추락 사고 1973년 6월 24일32 업스테어 라운지 방화 사건 1973년 3월 22일32 MV Norse Variant 침몰 사고 1973년 2월 10일40 스태튼 아일랜드 가스 폭발 사고 1972년 12월 29일101 이스턴 항공 401편 추락사고 1972년 12월 8일45 유나이티드 항공 553편 추락사고 1972년 10월 30일45 1972년 시카고 열차 추돌사고 1972년 9월 24일22 새크라멘토 캐나디어 세이버 추락 사고 1972년 6월 9일238 Canyon Lake 댐 붕괴 사고 1972년 5월 2일91 선샤인 광산 화재 1972년 2월 26일125 버팔로 댐 붕괴 사고 1971년 9월 14일111 알래스카 항공 1866편 추락 사고 1971년 9월 9일 ~ 9월 13일43 애티카 교도소 폭동 1971년 8월 18일37 페그니츠 미 육군 CH-47 추락 사고 1971년 6월 7일28 Allegheny Airlines 485편 추락 사고 1971년 6월 6일50 휴즈 에어웨스트 706편 공중충돌 사고 1971년 2월 3일29 티오콜 화학공장 폭발 사고 1970년 12월 30일39 Hurricane Creek 탄광 폭발 사고 1970년 12월 20일29 파이어니어 호텔 화재 1970년 11월 27일79 미 공군 C-123K기 추락 사고 1970년 10월 2일31 위치타 주립대학교 미식축구팀 비행기 추락사고 1970년 11월 14일75 서던 에어웨이즈 932편 추락 사고 1970년 5월 2일23 ALM 항공 980편 사고 1970년 3월 20일20 오자크 호텔 화재 사고 1970년 1월 10일21 하머 하우스 요양원 화재
- [ 196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 [ 195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 [ 194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49년 11월 29일28 아메리칸 항공 157편 추락 사고 1949년 11월 1일55 알렉산드리아 상공 공중 충돌 사고 1949년 7월 12일35 스탠다드 에어 항공 897R편 추락 사고 1949년 6월 7일53 스트라토 프레이트 커티스 C-46A 추락 사고 1949년 4월 4일74 성 안토니오 병원 화재 1948년 12월 28일32 에어본 운송 DC-3 실종 사고 1948년 10월 27일 ~ 10월 31일26 도노라 스모그 사건 1948년 8월 29일37 노스웨스트 항공 421편 추락 사고 1948년 6월 17일43 유나이티드 항공 624편 추락 사고 1948년 3월 12일30 노스웨스트 항공 4422편 추락 사고 1948년 1월 28일32 로스 가토스 DC-3 추락 사고 1947년 11월 28일20 알프스 미 공군 C-47B 추락 사고 1947년 10월 23일52 유나이티드 항공 608편 추락 사고 1947년 7월 24일27 올드 밴 8번 탄광 폭발 사고 1947년 6월 13일50 펜실베니아 센트럴 항공 410편 추락 사고 1947년 5월 30일53 이스턴 항공 605편 추락 사고 1947년 5월 29일43 유나이티드 항공 521편 추락 사고 1947년 4월 16일581 텍사스 시티 폭발 사고 1947년 3월 25일111 센트레일리아 탄광 참사 1946년 12월 7일119 와인코프 호텔 화재사고 1946년 7월 19일25 마운트 톰 B-17 추락 사고 1946년 6월 5일61 라 살레 호텔 화재 1946년 4월 25일45 네퍼빌 철도 참사 1945년 12월 24일21 나일가 요양병원 화재 1945년 11월 1일26 가게나우 미 육군 C-47 추락 사고 1945년 8월 9일34 노스 다코다 미시간 열차 충돌 사고 1945년 8월 9일372 USS 마운트 후드 폭발 사고 1944년 12월 31일50 배글리 열차 추돌 사고 1944년 10월 20일131 클리블랜드 가스 폭발 사고 1944년 8월 23일61 프레클톤 항공 참사 1944년 8월 4일47 스톡턴 열차 충돌 사고 1944년 7월 17일320 시카고 항구 참사 1944년 7월 6일167 하트퍼드 서커스 화재 1944년 5월 21일163 웨스트 로치 참사 1944년 2월 10일24 아메리칸 항공 2편 추락 사고 1944년 1월 6일115 USS 세인트 어거스틴 침몰 사고 1944년 1월 3일138 USS 터너 침몰 사고 1943년 12월 18일34 USS 로그데이 침몰 사고 1943년 12월 16일74 레너트 열차 충돌 사고 1943년 9월 7일55 걸프 호텔 화재 1943년 9월 6일79 프랭크 포드 정션 열차 탈선 사고 1943년 8월 30일29 라카와나 열차 추돌 사고 1943년 7월 28일20 아메리칸 항공 63편 사고 1943년 6월 12일42 USS R-12 침몰 사고 1943년 2월 27일75 스미스 탄광 폭발 사고 1943년 1월 31일32 레이크 포레스트 요양원 화재 1942년 11월 28일492 코코넛 그로브 나이트클럽 화재 1942년 6월 5일46 졸리엣 탄약 창고 폭발 사고 #!wikibstyle="margin: 0px -10px;" 1942년 2월 18일
203 USS 폴룩스, USS 스럭스톤 침몰 사고 1942년 1월 24일48 USS S-26 침몰 사고 1941년 6월 19일33 USS O-9 침몰 사고 1940년 9월 12일52 허큘리스 화약 공장 폭발 사고 1940년 8월 31일25 로베츠빌 DC-3 추락 사고 1940년 7월 31일43 두들버그 참사 1940년 7월 15일63 손만 탄광 폭발 사고 1940년 4월 23일209 리듬 클럽 화재 1940년 4월 19일31 리틀 폴스 열차 탈선 사고
- [ 193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39년 10월 12일24 샌프란시스코 열차 탈선 사고 1939년 5월 12일26 USS 세일피쉬 침몰 사고 1938년 6월 19일23 조던 고등학교 버스 건널목 사고 1938년 6월 19일47 커스터 강 열차 탈선 사고 1938년 6월 19일45 레드 자켓 광산 폭발 사고 1938년 5월 16일34 터미널 호텔 화재 1937년 5월 6일36 힌덴부르크 참사 1937년 3월 18일295+ 뉴 런던 학교 폭발 사고 1936년 1월 12일34 SS 아이오와호 침몰 사고 1934년 12월 11일34 켄 호텔 화재 1934년 9월 8일137 모로 캐슬호 화재 1934년 7월 22일21 뉴욕 오싱 버스 사고 1934년 3월 24일22 린치버그 빌딩 화재 1933년 4월 3일73 USS 아크론 추락사고 1933년 10월 3일 ~ 10월 4일29 그리피스 공원 화재 1932년 9월 9일72 옵저베이션호 폭발사고 1932년 12월 24일54 모웨아쿠아 탄광 폭발사고 1931년 7월 25일31 리틀 시스터즈 보육원 화재 1930년 11월 5일82 밀필드 탄광 참사 1930년 4월 21일322 오하이오 교도소 화재
- [ 192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29년 10월 22일52 SS 밀워키 침몰 사고 1929년 9월 9일25 SS 안다스테 침몰 사고 1929년 8월 29일77 SS 산 후안 침몰 사고 1929년 4월 21일123 클리블랜드 클리닉 화재 1928년 11월 10일111 SS 베스트리스 침몰 사고 1928년 11월 8일20 프레블 박스 토 회사 폭발사고 1929년 8월 20일22 스터디 클럽 화재 1928년 5월 19일195 매터 광산 참사 1928년 4월 13일38 웨스트 플레인스 댄스홀 폭발 사고 1928년 3월 12일431+ 세인트 프란시스 댐 붕괴 사고 1927년 12월 17일40 USS S-4 침몰 사고 1927년 11월 14일28 피츠버그 가스 폭발사고 1927년 5월 18일45 배스 학교 폭파 사건 1927년 11월 14일26 SS 파푸스 침몰 사고 1925년 7월 4일33 USS S-51 침몰 사고 1925년 7월 4일44 픽 윅 클럽 붕괴 사고 1925년 6월 16일47 록포트 열차 탈선사고 1925년 5월 27일53 글렌 광산 참사 1925년 5월 17일77 클리블랜드 학교 화재 1924년 12월 24일36 밥스 학교 화재 1924년 9월 21일26 SS 클리프톤 침몰 사고 1924년 6월 12일48 USS 미시시피 주포 폭발 사고 1924년 5월 31일24 호프 학교 화재 1924년 4월 28일119 벤우드 광산 참사 1924년 3월 8일172 캐슬 게이트 광산 참사 1924년 3월 8일20 닉슨 니트로 공장 폭발사고 1924년 2월 5일41 밀포드 광산 폭발 사고 1923년 9월 27일30 겐록 열차 탈선 사고 1923년 9월 8일23 혼다 포인트 참사 1923년 2월 8일123 도슨 광산 폭발 사고 1923년 1월 3일35 앨렌 대교 붕괴 사고 1922년 8월 27일47 아르고넛 광산 폭발사고 1922년 2월 21일34 로마 비행선 추락사고 1922년 2월 21일29 슈피리어 시티 침몰 사고 1922년 1월 28일98 니커보커 극장 붕괴사고 1920년 9월 16일40 월스트리트 폭탄 테러
- [ 191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19년 12월 20일23 오나와 열차 탈선 사고 1919년 12월 18일35 J.A 챈슬러 침몰 사고 1919년 6월 5일92 발티모어 탄광 폭발 사고 1919년 1월 15일21 보스턴 당밀 홍수 사건 1919년 11월 11일101 맬본 스트리트 탈선사고 1918년 10월 12일453 클로켓 화재 1918년 10월 4일100 T.A 길레스피 회사 공장 폭발사고 1918년 7월 9일101 1918년 내슈빌 열차 충돌사고 1918년 7월 5일87 콜럼비아호 침몰 사고 1918년 6월 22일86 해먼드 서커스 열차 충돌사고 1918년 6월 2일52 스플릿 락 폭발사고 1918년 2월 26일30 USS 체로키 침몰 사고 1917년 12월 20일49 셰퍼드빌 열차 탈선사고 1917년 6월 8일168 스페큘레이터 광산 참사 1917년 4월 27일121 해스팅 광산 폭발 사고 1917년 4월 10일139 에디스톤 광산 폭발 사고 1916년 8월 3일24 배런 댐 붕괴 사고 1916년 11월 7일46 서머 스트리트 다리 참사 1916년 8월 29일43 USS 테네시 침몰 사고 1916년 5월 8일2p SS S.R. 커비 침몰사고 1915년 10월 28일21 세인트 존스 학교 화재 1916년 10월 20일25 제임스 B. 콜게이트 침몰 사고 1915년 9월 27일50 아드모레 폭발 사고 1915년 7월 24일848 이스트랜드호 참사 1915년 5월 7일1198 128 루시타니아호 침몰 사건 1915년 3월 25일112 레이랜드 광산 참사 1915년 3월 2일21 USS F-4 침몰 사고 1914년 9월 18일60 프랜시스 H. 레짓 침몰사고 1914년 4월 28일180 에클스 광산 참사 1914년 1월 30일41 SS 먼로 침몰 사고 1913년 12월 24일73 이탈리안홀 참사 1913년 12월 4일28 아르카디아 호텔 화재 1913년 11월 10일25 SS 헨리 B. 스미스 침몰 사고 1913년 10월 22일263 도슨 광산 폭발 사고 1913년 7월 22일31 브링햄턴 공장 화재 1913년 5월 24일39 롱비치 피어 오디토리움 붕괴 사고 1913년 3월 7일33 알룸 샤인 폭발 사고 1913년 2월 28일25 듀이 호텔 화재 1913년 1월 10일26 제임스 T. 스테이플 침몰 사고 1912년 7월 4일39 코닝 열차 탈선 사고 1912년 4월 14일 ~ 4월 15일1514 238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1911년 12월 9일84 크로스 마운틴 광산 참사 1911년 9월 30일78 오스틴 댐 붕괴 사고 1911년 8월 26일21 캐논스버그 오페라 하우스 압사 사고 1911년 4월 9일128 배너 광산 참사 1911년 3월 25일146 트라이앵글 의류공장 화재사고 1910년 12월 22일24 시카고 가축 판매소 화재 1910년 10월 7일42 보데트 화재 1910년 10월 1일21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폭탄 테러 1910년 9월 8일29 페레 마켓 18 침몰 사고 1910년 10월 5일84 팔로스 광산 폭발사고 1910년 3월 21일52 그린 마운틴 열차 탈선사고 1910년 3월 1일96 웰링턴 눈사태 1910년 2월 6일31 USS 니나 침몰 사고
- [ 1900년대 이전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09년 11월 13일259 체리 광산 참사 1908년 3월 4일173 콜린우드 학교 화재 1908년 1월 13일170 로드 오페라하우스 화재 1907년 12월 19일239 다르 광산 참사 1907년 12월 9일362 모농가 광산 참사 1905년 12월 30일602 이로쿼이 극장 화재 사고 1905년 3월 20일58 글로버 신발 공장 참사 1904년 8월 7일97 에덴 열차 탈선 사고 1904년 6월 15일965+ 제너럴 슬로컴호 화재 1903년 8월 6일26 듀랑 서커스 열차 추돌사고 1902년 9월 19일115 샤일로 침례교회 압사 사고 1900년 11월 29일21 1900 빅 게임 참사 1900년 7월 4일44 타코마 노면전차 참사 1900년 6월 30일326+ 호보컨 부두 화재 1900년 5월 1일200+ 스코필드 광산 참사 1894년 9월 1일418 힝클리 대화재 1889년 5월 31일2208 존스타운 홍수 1876년 12월 29일92+ 애슈터뷸라 철도 참사 1876년 12월 5일278 브루클린 극장 화재 1871년 7월 30일125 1871년 스태튼섬 참사 1871년 10월 8일 ~ 10일300+ 시카고 대화재 1871년 10월 8일1700+ 페시티고 대화재 1865년 4월 27일1700+ 술타나호 침몰 사고 1860년 9월 7일300+ 레이디 엘진 호 침몰 사고 1860년 1월 10일88 펨버튼 공장 붕괴사고
[1] 합계: 270명. 그 중 미국인이 190명, 영국인이 43명으로 이 두 나라 국민만 86%에 이른다.[2] 떨어진 파편으로 인한 피해자[3] 보잉 727로 PA103A편을 달고 영국까지 운행했다. 당일에도 50여명의 승객이 PA103A편을 타고 와 JFK행 PA103편에 탑승했다.[4] Shawnwick Oceanic Control AArea[5] 당시 영국의 민항기 관제권은 민자였는데 헬기 구조대인 Aeronautical Rescue Cordination Center에는 공군기가 떨어졌다는 신고 전화로 인해 RAF에 먼저 이 소식이 전해지고 당시 비행기를 애타게 찾던 관제소에는 RAF가 추락한 공군기가 없다고 확인해 준 후에야 전해졌다.[6] 기수가 떨어져 나가기 전 최후의 순간에는 1, 2층 플로어 빔으로만 형체가 유지되었다고 한다. 이것도 CRAF 개조로 인한 플로어 빔 보강이 있어 가능했다.[7] 하지만 조각이 워낙 많이 나 사고 당일 생존자가 어디에 있고 얼마나 많은 곳에 잔해가 있는지 파악하기도 어려웠다.[8] N739PA는 1970년 1월 생산되어 동년 2월 팬암으로 인도되었다. 사건 당시 기령은 18년으로 오래되긴 했지만 보잉의 권장 수명인 20년까지는 약간 남아 있었다.[9] 물론 리비아가 그냥 배상금을 지급한 것은 아니었으며 리비아는 미국에게 여러 외교적 제재의 해제를 조건으로 걸었다.[10] 다만 이로 인해 탑승 마감 시간을 5분 정도 남기고 "항공사에서 찾으러 와주겠지"라고 생각하며며 면세점에 쇼핑을 하러 가는 등 민폐가 일어나고 있다.[11] 테러리스트들이나 각종 범죄자들이 기기를 구입해서 우회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서다.[12] 탑승객과 동승하지 않은 짐이 실린 것(이후 집계오류로 밝혀짐)과 지상조업차량의 길막으로 출발이 지연되는 동안 여름 날씨에 더워할 승객들을 위해 에어컨을 틀어 주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가열된 에어컨의 냉각판이 연료탱크의 연료를 기화시켰고, 그 유증기가 노후화로 피복이 벗겨진 전선에서 일어난 스파크와 만나자 연료탱크가 폭발해 추락했다.[13] 일부 사람들은 팬암이 747로 시작해서 747로 망한 회사라고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