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color=#000,#fff><colbgcolor=#eee,#333> 원작 | 등장인물 · 캐스팅 목록 · 줄거리 · 작중 사건 사고 · 최강자 논쟁 · 비판 (고증 오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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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한민국
2.1. 조직폭력배
3. 일본 제국 4. 북한 5. 미국 6. 중국 7. 소련 8. 그외 국가2.1.1. 우미관패
2.2. 군경2.3. 정치인2.4. 백의사2.5. 독립운동가2.6. 명월관/한성권번2.7. 의사2.8. 기자2.9. 김두한 일가 친인척2.10. 김두한의 주변인물들2.11. 시장 상인2.12. 수표교 거지촌2.13. 염천교 거지패2.14. 기타 인물들2.15. 소설에서만 나오는 인물들2.1.1.1. 서열
2.1.2. 구마적패2.1.2.1. 서열
2.1.3. 동대문패2.1.4. 서대문패2.1.5. 노량진패2.1.6. 영등포패2.1.7. 마포패2.1.8. 시구문패2.1.9. 이천패2.1.10. 용산패2.1.11. 명동파2.1.11.1. 서열
2.1.12. 동대문상인연합회2.1.13. 부산 주먹패2.1.14. 기타1. 개요
야인시대의 등장인물을 서술해둔 문서다.- 원작 관련
-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되거나, 존재가 간접적으로 암시되는 인물은 기울임 표시.
- 실존 인물은 @표시.
- 실존 인물인지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 경우 ★표시.
- 가상 인물이지만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존재할 경우 ●표시.
- 폭력조직 오야붕, 대표격 인물은 +표시.
- 은퇴한 인물은
+표시. - 합성물 관련
2. 대한민국
2.1. 조직폭력배
일제강점기 당시 야인시대 세계관 내 깡패들에게는 룰이 있는데, "거리의 독립군" 드립이나 상인들이 주먹들에게 상납금을 뜯기면서 오히려 고마워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야인시대만의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 주먹싸움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었을지는 모르나, 무협지처럼 정정당당히 패권을 두고 결투를 벌이고 이런건 드라마의 순수한 창작이며, 저들의 실상은 그냥 사람들 돈 뺏어다 먹고사는 깡패들이다. 일례로 가장 유명한 주먹 중 하나인 구마적과의 결투도 드라마에서처럼 종로 한복판의 결투가 아니라 밤에 골목에서 두들겨 팬 것이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물론 이를 주장한 김두한이 원래 자신의 주장에 뻥과 과장을 많이 보태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걸러서 들을 필요도 있다.일단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고 무조건 떠나야 하며, 맨손 맨발 격투술 또는 몽둥이질 이외의 총이나 도끼, 칼같은 쇠붙이 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방식은 수치로 여긴다. 왕발이 김두한 제거에 총을 쓰겠다 하자 주먹패 오야붕들이 그건 안 된다며 화를 내고 결국 왕발이 일을 내자, 주변 오야붕들이 칼도 수치스럽게 여기는데 총을 쓰냐며 화를 낸다. 이를 흔히 낭만파 주먹 시대라고 부른다.[1]
다만, 야쿠자들은 기본적으로 장도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야쿠자와의 대결에서만큼은 무기를 써도 상관없다. 하야시의 야쿠자 VS 구마적 패거리의 패싸움에서 쌍칼이 하야시에게 칼을 던졌음에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장충단 5:40 결투때 김두한의 부하들은 모두 쇠파이프를 들고 덤볐다. 또한 전면전으로 상대 조직을 박살내는 것은 허용되지만, 기습행위 역시 비겁한 행동으로 취급받는다. 그래서 구마적의 부하 뭉치가 종로회관에서 회식을 하던 이정목패를 기습해 박살 내놓은 것이 걸리자 구마적이 노발대발 했다.
또 북쪽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남쪽에 비해 무기사용이 흔했던 걸로 묘사된다. 그도 그럴것이 북쪽 주먹들의 경우 상하이를 오가는 일도 적잖게 있었는데, 중국의 주먹패들이나 상하이 내의 러시아인 등, 제3국가 출신 주먹패들은 무기사용이 자연스러웠던만큼 이 영향도 컸다고 볼 수 있다. 1부 후반에 북쪽의 주먹패들은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해 서울의 주먹들을 강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어쩌면 무기 사용에 익숙한 편인 자신들과 달리 남쪽에선 무기 사용 자체를 수치로 여기는 점과 또 자신들과 달리 남쪽의 주먹들은 일본을 제외하곤 중국, 러시아 등 타 국가 출신 주먹들을 접할일이 거의 없다시피한 점 등을 생각해봤을 때 자신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자들을 같은 주먹패로 인정해준다는 것 자체가 자존심상 허락이 안될법한 데다, 그것도 강자로 인정하는 건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2부부터는 이런 클리셰가 깨져 이념 대립과 정파 간 대결이 극심해진 2부에선 전위대 등, 좌익패들과의 싸움에서 우미관패가 총을 사용했으며, 6.25 전쟁 이후엔 주먹패들 대부분이 총을 기본으로 소지한 걸로 나온다. 당장 이석재가 김동진을 총으로 저격한 사건이나 김동진패가 이정재의 지시로 영등포에 쳐들어가서 총격전을 벌인 것에 대해 아무도 건달이 해선 안 될 짓을 했다고 하지 않았고 군소조직들이 왕십리파 오야붕을 총기난사로 암살한 사건에 대해서도 군소조직들이 건달이 해선 안 될 짓을 했다는 소린 아무도 하지 않았다.
2.1.1. 우미관패
- 김두한 ☆@+
- 쌍칼 #@'''
+[2] - 김영태 ☆@
- 김무옥 ☆@
- 문영철 ☆@
- 신영균 ☆@
- 홍만길 #@
- 정진영 ☆@[3]
- 개코 ●[4]☆
- 번개 #★
- 삼수 #@[5]
- 김관철 ☆@
- 와싱톤 #@[6]
- 털보
- 홍영철 @
- 아구 ☆
- 갈치
- 휘발유 ☆@[7]
- 병수@[8]
- 조일환 @
2.1.1.1. 서열
(1부)쌍칼 > 김두한 ≥ 김영태 > 문영철, 김무옥 ≥ 정진영 ≥ 신영균 > 개코, 번개, 삼수, 털보, 와싱턴[9], 홍만길 > 휘발유, 병수
(2부)
김두한 ≥ 김영태 > 문영철, 김무옥 ≥ 신영균[10] > 홍만길 > 개코, 삼수, 휘발유 > 김관철 > 홍영철, 조일환(추정) > 아구, 갈치
(2부 후반)
김두한 > 김영태 > 신영균 ≥ 홍만길 > 휘발유 > 김관철 > 홍영철, 조일환(추정) > 아구, 갈치
(1+2부 통합)
김두한, 쌍칼 ≥ 김영태 > 문영철, 김무옥 ≥ 정진영, 신영균 > 홍만길 > 개코, 삼수, 번개, 털보, 휘발유, 와싱턴 > 김관철 > 홍영철, 조일환(추정) > 아구, 갈치, 병수[11]
2.1.2. 구마적패
- 구마적 #@+
- 뭉치 ★
- 제비 ★
- 왕발
- 평양박치기 ●[12]
- 빡빡이
- 상하이 박
- 스킨헤드를 한 무명의 간부: 스포츠머리 이상으로 빡빡 민 머리를 한 구마적패의 간부로, 야인시대 극 중에 등장하는 그 어떤 이름 없는 주먹보다도 비중이 높다. 뭉치, 제비와 함께 다니는 장면이 많으며, 심지어 구마적이 자기 직속 부하들과 함께 사무실에 있을 때도 다른 간부들과 함께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대사는 18화에서 제비가 김두한한테 깨졌을 당시 제비를 부축하며 그의 이름을 부른 걸 제외하면 단 한 줄도 없다. 정황상 오야붕인 구마적과 제비를 제외한 주요 간부 4인(뭉치, 왕발, 평양박치기, 빡빡이)을 제외하면 구마적패에서 가장 높은 서열이며, 제비와는 대등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3] 구마적패가 해체되기 전까지 여러 장면에 등장한다. 대표적으론 17화에서 구마적의 부하들이 종로회관에서 신마적에게 깨졌을 때가 있다. 이때, 스킨헤드는 평양박치기가 신마적에 의해 식탁에 메다 꽂혀 완전히 쓰러진 직후 제비, 빡빡이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고, 빡빡이가 신마적의 발차기 한 방에 일시적으로 무력화됐을 때 식탁 위에서 신마적과 대치했으나, 다른 간부들과 별 다를 바 없이 돌려차기 한 방 맞고 쓰러졌으며, 이후 어떻게 일어나서 의자를 들고 공격을 시도하나 신마적이 의자를 걷어차버려 무력화된 뒤
의자는 어디다 갖다 버렸는지맨몸으로 덤비다 발차기 두 대 맞고 쓰러졌다. 이후 뭉치를 쓰러뜨린 김두한을 다구리하려 들었으나 공격 한 번 못하고 3방만에 쓰러진다. 다른 구마적패의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구마적패가 해체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회색 셔츠를 입은 부하: 17화에서 신마적이 종로회관에서 구마적패를 박살 낼 당시에, 졸개마냥 허무하게 털려버린 다른 무명의 부하들과는 달리 신마적의 발차기 한 방과 주먹 한 방을 차례로 맞은 다음, 발차기 한 방을 막아냈으나 곧바로 이어진 돌려차기 한 방을 허용해서 치명타를 입는다. 그리고 신마적에게 집어던져져 창문 구석에 처박혀 쓰러졌다. 이를 보았을 때, 야인시대 극 중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중에선 단연 최강의 실력을 지녔다고 할 만 하다. 여담으로 이 부하가 신마적을 한 대 때렸다는 주장이 있으나, 워낙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다 보니까 확인이 힘들다.
- 왕발 직속부하 2명: 김두한이 주먹황제가 된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왕발이 김영태랑 싸울때 끼어들어 왕발을 돕기도 했고, 개코한테 공격받고 쓰러지기도 했다. 왕발부터가 우미관 출신이라 그런지 이들도 실력은 서대문, 마포 등 타 조직의 주먹패들보다 훨씬 강하다. 왕발의 퇴장 이후엔 이들 또한 등장이 끝났는데, 왕발은 이들한테 자기가 김두한을 죽이고나면 각자 갈 길로 가라고 한 것을 보아 왕발이 종로를 완전히 떠나자 이들 또한 타 지역으로 갔거나 주먹계를 떠난듯 하다. 왕발이 완전히 종로를 떠났다고 해서 김두한을 모시기엔 왕발 부하로서 동행했던게 있다보니 어려운 일일 것으로 보인다.
2.1.2.1. 서열
구마적 > 왕발[14] > 뭉치, 평양박치기, 빡빡이 > 제비2.1.3. 동대문패
- 황소+: 일제강점기 동대문파 두목. 처음에는 김두한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서대문이 나가떨어지자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이후 편지를 보내 복종의 뜻을 밝힌다. 같이 등장한 작두, 용식, 짝코와 비교하면 그저 공기 캐릭터. 45회에서 미와라는 자가 지독한 자라고 하면서 어마무시한 걸 인정했고, 49회에서 김두한 혼례에도 참여했다. 용식 역의 권용운이 하차하면서 용식의 분량도 일부 챙긴 듯하다.
2.1.4. 서대문패
- 작두+
- 개고기 김 #
- 무명의 서대문패 조직원(정승규): 김두한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서대문형무소에 복역할 때 같은 방에 있었던 죄수이며, 작두 밑에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2.1.5. 노량진패
- 점박이+: 노량진 주먹패의 두목.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그의 부하가 김두한을 오야붕으로 인정하는 장면에서 이름만 언급된다.
- 박상두(이용진) : 노량진의 점박이가 보낸 부하. 우미관으로 가서 김두한에게 충성의 뜻을 전하고 세금을 바치나 김두한은 충성의 뜻만 받아들이고 세금은 반려했다.
2.1.6. 영등포패
- 영등포 주먹패의 오야붕+: 말 그대로 영등포패의 오야붕으로, 그나마 이름은 언급된 점박이와는 다르게 이쪽은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자신의 부하인 천만우를 종로에 보내 충성의 뜻을 전하고 세금을 바친다. 분량이 없는 드라마판과 달리 소설판에서는 비중이 약간 더높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공기인건 변함없다(...) 추정하면, 야인시대에서는 김동진이 을지로패 두목이라 하지만 실제는 영등포패라고 하면 본래는 영등포의 김동진 부대이지만, 각색드라마상 전혀 다른 조직으로 묘사되었다.
- 천만우: 영등포에서 보낸 부하. 박상두와 같이 충성의 뜻을 전하고 세금을 바친다.
2.1.7. 마포패
- 용식 ● 김두한을 오야붕으로 인정하면서 김두한이 진정한 오야붕이 됐다 하지만 징용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 팔찌 정: 마포의 주먹패. 구마적이 쌍칼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주먹패들을 소집했을 때 등장했으며, 스스로를 '마포의 팔찌 정'이라 칭했으며 "쌍칼도 여간내기가 아닌데 조심하십시오."라고 구마적에게 조언했다. 용식의 직속 부하인지 아니면 마포내 다른 조직의 오야붕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 삼손: 6.25 이후 마포패의 오야붕. 별다른 비중은 없는 단역이다.
2.1.8. 시구문패
- 짝코
- 작살 박: 시구문의 주먹패. 구마적이 쌍칼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주먹패들을 소집했을 때 등장한다. 스스로를 '시구문의 작살 박'이라고 소개했으며 "오야붕께서 쌍칼을 너무 키우셨습니다."라고 구마적에게 말했다. 짝코의 직속 부하인지 아니면 시구문내 다른 조직의 오야붕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쌍칼을 너무 키웠다고 말하는 것과 구마적의 "자네 오랜만일세."라는 대사를 통해 유추해보면 주먹 세계에서의 짬은 나름 높은 편인듯 하다.
- 짜구: 6.25 이후 시구문패의 오야붕. 별다른 비중은 없는 단역이다.
2.1.9. 이천패
- 장도리+(양지호): 일제징용문제로 이천에서 올라온 주먹패 두목. 당시 이정재를 직속 부하로 두고 있었으며, 김두한에게 이정재를 맡기고 이후 등장은 없다. 당시 김무옥을 팔씨름 대결에서 일부러 져줄정도로 힘으로는 김무옥 이상이며 실력도 동등내지 그 이상인 이정재, 그리고 문영철에게는 졌지만 그래도 강자 반열에 들어가고 자존심 강한 신영균 마저 깍듯이 형님 대접을 한 것으로 보면 장도리 역시 상당한 강자로 추정된다. 대충 이천 및 이천 이남 지역에서는 거의 구마적이나 이화룡 급의 강자 혹은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주먹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간혹 임화수의 사례처럼 주먹실력과 서열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 점을 들어 장도리의 주먹 실력에도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임화수의 경우 아랫서열의 주먹들이 뒤에서 뒷담화하는 경우가 있고 존경심을 못받지만 장도리의 경우 적어도 극중에서 그러한 모습이 나온 적은 없으며 무엇보다 자존심 강한 신영균과 이정재가 형님 대접을 했다는 점에서 주먹 실력이 상당할 가능성이 높다.
2.1.10. 용산패
- 독고다이: 용산의 주먹패. 구마적이 쌍칼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주먹패들을 소집했을 때 등장했다. 스스로를 '용산의 독고다이'라고 소개하며, 구마적을 지원하러 출동한 주먹패들 중에서 가장 대사가 짧기[15] 때문인지 야인시대를 자주 챙겨보는 사람들도 이런 캐릭터가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 용산패의 오야붕으로 추정된다.
2.1.11. 명동파
- 이화룡 #@+
- 정팔 #@
- 황병관 #@
- 오상사 @[16]
- 맨발의 대장 @
- 달마
- 시라소니 ☆@
- 권상사를 닮은 조직원(이철민): 52화에서 이화룡과 정팔이 대면하고 있을 때, 정팔 옆에 서있었던 조직원이다. 이 역할을 맡은 이철민 씨는 2부 후반에 권상사로 다시 등장한다. 야인시대가 워낙 배우 돌려막기(...)가 심한 작품이다 보니 이정도는 예사. 사실 2부 초반에 정팔 휘하의 부하로 나온 것 때문인지 권상사가 원래 화랑동지회에 들어가기 전에는 정팔 직계 군소조직 중 한 곳의 두목이었다고 잘못 알려진 적이 있었다. 더군다나 비록 시기상으로 권상사가 화랑동지회에 들어가고 한참 후의 일이지만, 충정로 도끼사건이 일어난 원인인 명동 휘하의 군소조직 일부와 나와바리 일부가 동대문에 흡수된 일이 있었기에 더욱 잘못 알려지기 쉬웠다고 할 수 있다.[17]
- 넙치: 98~99화 동안 등장한 명동파의 간부. 등장 시기가 마침 동대문파와 명동파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기여서 다른 간부진들과 함께 전투에 참전한다. 직위 자체는 간부지만, 오상사나 맨발의 대장을 '형님'이라 부르며 그들에게 존칭을 사용하거나 명령을 받는 등의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보았을 때, 명동파의 간부진 중에선 가장 막내인 듯하다. 여담으로 간부진 중에서 김두한과 직접 대면하여 대화를 나눈 단 둘뿐인 인물이다. 전투력도 매우 낮은듯하다.
- 안소위: 명동파의 간부로, 충정로 도끼사건 때 정팔이 출발하기 전 부하들한테 지시를 내릴 때 그의 이름이 잠시 언급된다.
2.1.11.1. 서열
이화룡 ≥ 시라소니(명목상) > 정팔 > 황병관 > 오상사[18], 맨발의 대장 > 달마2.1.12. 동대문상인연합회
흔히 동대문파로 불리는 이정재가 이끄는 범죄조직이다.- 회장
이정재☆@+[은퇴][20] - 고문
김기홍@[21] 김동진@+[22][23]이석재☆@[은퇴]조열승@[은퇴]이억일@[26] [은퇴]보스[은퇴?]- 시라소니에게 석회가루를 뿌린 조직원: 시라소니 린치사건 당시 시라소니에게 석회가루를 뿌린 무명의 조직원. 훤한 이마가 특징이다. 세계관 최강자인 시라소니라 한들 석회가루로 인해 시야가 차단된 상태를 만회할 수 없었고 결국 시라소니는 집단 린치를 당해 반 병신이 되고 만다. 참고로 이 엑스트라는 하야시가 이끄는 혼마찌의 조직원(조직원들이 마당에서 검술을 연마하는 장면에서 등장), 서대문 조직원, 일제 형사(47회에서 출연), 신불출과 심영 테러에 가담한 우미관 조직원[29], 박흥식의 경호원, 카바레 도끼파 행동대원, 시라소니 린치에 가담한 동대문사단 조직원, 야당인사인 김두한을 경호하다 화랑동지회에게 구타당한 경호원 등[30], 등장할 때마다 소속이 바뀐다. 이 드라마에서 일인다역이 많긴 하지만 배우의 훤한 이마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단, 얼굴 클로즈업은 시라소니를 공격할 때랑 일제 형사로 있을 때만 제대로 나왔다. 특히 대사는 47회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여담으로 신영균을 많이 닮았다. 액션배우 출신인 조상현이란 배우로, 수사반장에도 출연한 원로급(?)이다. 이 작품에서는 무술지도와 시라소니의 액션 대역 등을 맡았다고 한다.
- 시라소니를 붙잡은 덩치 큰 무명 말단 간부: 시라소니 린치사건 당시 2차전에서 등장했으며, 2차전에서 처음엔 시라소니의 공중발차기에 한대 맞아서 넘어졌었다가 중간에 다시 일어나선 뒤에서 시라소니를 붙잡았으나 뒷통수를 이용한 박치기에 입술이 터진뒤 마침 공격해오는 독사마저 날려버린 시라소니한테 박치기 2방, 발차기를 연속으로 맞고 쓰러졌다. 참고로 이 배우는 생김새가 딱 전형적인 조폭 이미지인데 그래선지 야인시대 엑스트라들 중 전직 조폭들 서너명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을 때 이 사람이 그 중 1명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으며, 1부에선 구마적패의 무명 말단간부, 유도 고수 헌병 3인방 중 최종보스역으로 나온바 있었으며, 2부에서도 94회에서 이정재가 탄 차량을 호위하는 차에 탔다가 군소조직의 총격에 고기방패가 되어 희생된 동대문패 조직원으로 나온바 있다. 바로 위의 시라소니한테 석회가루 뿌린 조직원과 더불어 눈에 잘 띄며 양복만 입혀놓으면 조폭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생김새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2.1.12.1. 평화극장
- 임화수 ☆@+[31] 배운 것도 없고 글도 모르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하지만 성격이 불 같아서 일을 그르치기도한다 동대문상인연합회를 만들고 이정재의 부하로 활동하지만 경찰에 잡혀 가면서 이정재를 배신한다.
- 눈물의 곡절 ☆@ 임화수에게 맨날 얻어 터진다.
- 쪽박: 임화수의 시다바리 1. 초반에는 이정재 국회 난입사건 당시 국회의원들에게 야유를 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이나 임화수가 회장이 되자 은근히 대사도 늘고 직위도 올라가서 동대문 사단 가족회의 때 발언권도 갖게 된다. 물론 임화수의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했을 때 호되게 혼나는 건 예전과 마찬가지. 하지만 늘어나는 비중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어눌한 발음과 발연기가 거슬린다.
- 멸치[32]: 임화수의 시다바리 2. 쪽박과는 달리 이쪽은 끝까지 비중이 거의 없다.
- 평화극장 여직원 @: 실제 이름은 문금순. 임화수의 밑에서 돈을 관리하던 경리였다.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실존인물 임화수가 여성을 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대변하듯 난폭한 임화수에게 혼나는 장면이 없다. 소설에선 미스 송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1.12.2. 10공주파
- 이영숙(이일화)
- 백장미(정소이)[33]: 이영숙의 부하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무술실력과 괄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영숙 일당이 동대문 조직에 첫 데뷔를 할 때 입구를 지키던 졸개들과 시비가 붙었을 때 이들을 손쉽게 털어버렸다.[34] 이영숙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 이정재를 배신한 대가로 손가락을 자를 위기에 처한 이영숙 대신에 손가락을 자르기도 했다.[35] 이영숙에 따르면 고릴라와 함께 상당한 싸움고수라고 한다. 그러나 후에 낙화유수에게 어이없게 패하고 만다.[36] 그래도 자신을 위해 손가락을 자른 보답으로 이영숙에게 조선관의 후계자로 지명받는 보상을 받긴 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의외로 시라소니를 상대로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으며 웬만한 남성 주먹패들보다 오래 버텼다. 이석재, 신영균 같은 강자들보다도 싸움씬이 길다. 다만 이는 시라소니가 여자라고 일부러 봐주며 싸운 티[37]가 났기에 가능했던 것이다.[38][39] 시라소니의 발 끝에도 못미치는[40] 낙화유수를 상대했을 때 낙화유수가 봐주지 않자 얼마 못 버틴 것만 봐도 실력차는 명백하다. 어쨌든 몇 번이나마 합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잡졸들보다는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고릴라(방형주[41]): 이영숙의 부하로 덩치가 크다. 음식점의 매니저도 겸업[42]하고 있어서 정장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있다. 이영숙에 의하면 백장미와 더불어 상당한 싸움고수라고 한다. 서열상 백장미보단 위이지만 백장미보다 더 활약이 없다.[43] 유지광이 보낸 이억일과의 1:1 대결에서 나름 선전했으나[44] 결국 패배했다. 사실 작중에서 맷집으론 손가락 안에 들며, 실력대비 맷집은 제일 강한 축에 든다. 이억일한테 유효타를 엄청 많이 허용하고도 버틴거 말고도 시라소니와의 대결에서도 처음에 발차기 두대 맞은 거엔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후 박치기 2방과 발차기 한 방을 맞고서야 쓰러졌으며 박치기만 안 맞았어도 조금은 더 버텼을 인물이다. 게다가 싸움이 끝난 후 고릴라는 시라소니의 박치기를 맞은 거치곤 상당히 멀쩡한 모습이었다. 총 합쳐서 4방에 나가떨어졌는데 홍만길, 김관철과 동일하다. 시라소니에게 3합을 나누었는데, 김관철보다 더 많이 나누었다. 그러나 고릴라에겐 설정이 잡혀있어, 김관철보다 더 강하게 측정될 순 없다. [45]
2.1.12.3. 화랑동지회(삼우회)
유지광의 화랑영화사, 종로의 아오마스파, 서대문의 최창수파가 결성하여 만든 단체이다.2.1.12.3.1. 화랑영화사
2.1.12.3.2. 종로 아오마스파
2.1.12.3.3. 서대문 최창수파
- 최창수(이제락) @
- 삼수 #
- 돼지 ☆@
- 꼬마: 생긴 것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 딱 막내 포지션이며 돼지의 시다바리를 하고 있다. 전투력을 논하기 이전에 싸움을 못해서 황금마차 습격사건에서 각목 들고 막 휘두르다 명동파 졸개에게 얻어터졌다. 별명은 꼬마인데 키는 작지 않다.[47]
2.1.12.4. 서열
회장 이정재 > 고문 김기홍 > 임화수 ≥ 고문 조열승[48] > 김동진, 이석재 > 유지광, 이억일, 아오마스, 최창수, 이영숙 > 도꾸야마 ≥ 독사, 삼수, 고릴라 > 낙화유수 > 고바우, 권상사, 백장미 > 돼지 > 망치 > 꼬마여담으로 종로2정목 쌍칼패에서 건달 생활 시작한 삼수가 저기있는 그 누구보다 훨씬 오랫동안 주먹패를 해온 최고참이다.
2.1.13. 부산 주먹패
2.1.14. 기타
- 신마적 #@
- 통발: 동네 건달 1. 자하문 군소 주먹패의 오야붕으로 서남 방언을 사용하며, 사마귀와 함께 김관철에게 아부를 하며 이권을 요구하였으나 답이 없자 건중친목회를 직접 찾아가 '일 없다'며 말을 바꾸는 김관철에게 난동을 부리다가 독사에게 발렸다.[49] 이후 빡쳐서 자신들 군소조직을 우습게 보는 조직들한테 본떼를 보여주자며 사마귀와 함께 부하들을 시켜 건중친목회 소속의 조직 요인들을 암살하기 시작한다.[50]
- 사마귀: 통발과 함께 등장하는 동네 건달 2. 신사동 군소 주먹패의 오야붕으로써 작중 건달들중에선 옆머리가 귀를 완전히 가리는 장발이다. 역시 독사에게 발리고 총을 꺼내들었으나 이를 발견한 김동진에게 발차기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참고로 이 배우는 1부에서 개성 건달들 중 식당에서 주인과 종업원들을 못살게 굴다가 그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김무옥한테 덤볐다가 되려 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진 뒤 다른 부하들과 함께 김무옥과 문영철한테 벌받는 굴욕을 당한 건달역으로도 나왔었다. 그후 개성역에 자기 오야붕을 따라가서 오야붕및 다른 부하들과 함께 김무옥과 문영철한테 덤볐다가 김무옥한테 다시 한 번 맞고 나가떨어졌다. 그 이름도 유명한 뚝섬 물개와 마찬가지로 자신보다 훨씬 강한 다른 건달한테 얻어터지는 단역으로 2번 출연한 것이다. 참고로 사마귀 역을 맡은 배우는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헬스장 건달역으로도 나오는데, 사소한 일로 욱해서 소란피우다가 작중 장세진이 맡은 배역(작중 등장하는 조직의 간부중 한명이다.)한테 얻어터지는 역할로 나왔었다.
- 물개
- 거머리: 6.25 이후 왕십리 오야붕. 군소조직 건달들이 건중친목회 소속 건달들을 암살할 때 암살당했는데 암살당하기 전 건중 회의에서 군소조직에 대해 대놓고 디스하는 발언을 했고, 결국 이게 사망 플래그였는지 작중 몇시간 안돼서 자신이 다른 주먹들 앞에서 대놓고 디스하던 군소조직들한테 암살당했다. 6.25 이후 주먹계가 세대 교체가 되었음에도 거머리는 나이대가 있어보이는 게 특징인데, 어쩌면 일제시대~6.25 직전에도 이미 왕십리 소속이었고, 그 당시엔 그냥 간부였으나, 6.25 당시 오야붕을 비롯한 상급자들이 죄다 사망, 실종되거나 은퇴하자 남은 간부들중 가장 서열이 높았던 그가 자연스레 오야붕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6.25 이후의 주먹들이 전쟁의 여파로 인해 과거 선배들보다 잔혹하고 거칠어졌다는 묘사가 있는데, 거머리가 낭만파 시절부터 주먹이었다면 시대가 변하면서 그간 숨겨왔던 잔혹한 본성이 드러났거나, 혹은 전쟁의 여파로 잔혹해진 것으로 보인다.
- 박두성 @
- 아오끼 @
- 1950년대 대구 오야붕: 극중 유지광의 부탁을 받는 걸로 나온다.
- 개성 주먹패 오야붕[51]: 1부에서 자기 부하들이 김무옥, 문영철한테 당한 것 때문에 개성역에 부하들과 함께 나타나서 김무옥, 문영철을 상대했으나 문영철한테 그냥 깨졌다.[52] 이 작품에서 보통 오야붕이 깨지면 그걸로 상황이 종료되어 부하들이 오야붕을 부축하고 병원으로 데려가기 바쁜데 이때만큼은 오야붕이 깨졌음에도 부하들이 좀비마냥 끈질기게 달라붙어 김무옥, 문영철이 화급히 다른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는 바람에 김두한과 구마적과의 대결에 지각하게 된다. 실력은 오야붕이라는 인간이 잡졸 수준으로 쉽게 날려갈 정도로 허접한 집단인데 근성만큼은 쓸데없이 대단하다. 물론 이마저도 김무옥과 문영철이 기차시간에 쫓기다 보니 그런 것이고 그게 아니었다면 개성 주먹패는 오야붕을 비롯해서 조직 전체가 그 날로 초토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기차 시간 때문에 서둘러서 기차를 타려고 한 시점에서도 조직원들 거의 대부분이 박살이나 쓰러져 있던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개성 주먹패 2인자: 사마귀와 같은 배우가 맡은 인물로 김무옥한테 두번이나 그냥 쓰러졌다. 함께 다니는
아뵤~부하는 김무옥에게 배빵을 정통으로 작렬시켜도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할 정도의 물주먹이다.[53] 처음 등장할 때 돈을 한 움큼 들고 '수입이 짭짤하다'며 좋아하는데, 정황상 무력으로 갈취한 것으로 보인다. - 1부 후반 지방 건달들: 1부 후반에 전국 주먹패 소집령에 응해서 종로로 올라온 건달들로 주막에서 두 조직이 술을 마시다가 한명이 상대 패거리의 한명한테 촌놈이라고 부른것 때문에 두 조직간 싸움이 났고, 김두한이 등장해서 말렸지만 처음 제지당한 건달이 오히려 덤벼드는 바람에 모조리 김두한한테 쓰러졌고 이들은 모두 박살난 직후 김두한으로부터 술을 먹을려면 곱게 마셔야지 이게 무슨 추태냐는 말을 듣곤 넌 뭐냐고 했다가 김두한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지만 이들은 웬 듣보 싸움꾼이 김두한을 사칭한다고 착각한 나머지 어디서 큰형님 이름을 팔아먹냐며 떼거지로 달려들려했으나 우미관패 식구들이 달려오자 그제서야 진짜 김두한임을 알고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김두한은 다시는 서로 싸우지 말라며 숙소로 보냈다. 비록 이름도 안나온 지방 건달들이지만 서로 싸우던 와중에 김두한의 공격을 받았는데도 한 방에 무력화되진 않았고 되려 다 함께 박살난 직후에도 떼거지로 덤비려 했을정도로 실력들이 상당하다. 심지어 김두한이 오기 전에 자기들끼리 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작 중에서 이름난 강자들만이 사용한다는 돌려차기를 비롯한 화려한 기술을 주고 받기까지 할 정도로 최소한 2부의 독사, 낙화유수 정도는 가볍게 웃도는 실력들이고 대략 도꾸야마나 조열승 및 유지광 정도의 실력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한 명은 물개역의 지성환이 연기했다.[54]
2.2. 군경
2.2.1. 해방 후 경찰
2.2.2. 국군
- 김석원 @
- 김종원 ☆@
- 김창룡(최한호) @
- 신성모 #@
- 채병덕(남영진) #@
- 장도영(이경영) @
- 정일권(최범호, 김건호) @: 채병덕의 후임으로 들어온 육군참모총장이자 박정희 정권 하 국무총리. 비중은 거의 없다. 마지막 회에서는 국무총리로 있다가 김두한에게 오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 박정희(이창환) #@+[57]
- 박종규
- 차지철
- 김종필(한창호) @: 123회에서 김좌진의 훈장을 대신 받은 김두한에게 접근해 청년단체 설립을 부탁한다. 그러나 권력다툼에서 밀려서 김두한에게 "청년단체는 설립할 수 없을 거 같으니 조심하라"면서 해외로 떠난다.
- 김형욱 @: 중앙정보부장. 마지막화에서 김두한을 끌고 와 부하들에게 고문을 하라고 지시한다.
- 이○○[58][59] 중앙정보부 의전과장 : 이용진
- 강영훈 @
2.2.3. 켈로부대
- 종수: 켈로부대 출신 중 몇 안되는 휴전 후 일자리를 구한 운좋은 인물로, 좋은 일자리라 그런지 시라소니를 이영숙의 요정에 초대해서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시라소니가 이름만 듣고도 누군지 안걸보면 켈로부대 내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 것 같다.
- 켈로부대의 1인자: 시라소니를 제외하면 켈로부대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인물로, 시라소니가 린치를 당하자 김동진이 반란을 위해 찾아왔을 때 김동진의 동맹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뒤, 휴업 중인 요정에 대기하고 있다가 함정에 빠진 이정재와 이억일을 다른 부하들과 함께 린치했다.
- 켈로부대의 2인자 : 이정재를 린치하기 위해 팔당에서 부대원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정재를 린치하면서 이정재한테 중간에 켈로부대와 정양원이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각인 시켜주기도 했다.
2.3. 정치인
2.3.1. 자유당
- 이승만(권성덕) ☆@+
- 곽영주(남성진) #@
- 최인규(임선택) @: 대한민국의 18대 내무부 장관이자 3.15 부정선거의 주범 중 한 명. 훗날 이것 때문에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언도받았고, 그 해에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 최순주(윤순홍) @#
- 한백수(배도환)[60] ★: 이기붕의 비서. 제천 출신. 주로 이기붕에게 대책을 내놓거나 이기붕의 의사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자유당이 몰락하고 이기붕 일가를 경무대에 데려다주고 나서 등장이 없다. 아마도 역사와 마찬가지로 미국으로 도주한 듯하다. 김두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자 김기홍에게 무뢰배가 정치한다고 나서니 이러다가 개나소나 다 정치하려고 들겠다면서 김두한을 디스했는데 이게 훗날 일어날 일을 암시하는 복선이 된다. 결국 그 말대로 이기붕에게 이정재가 너무 커서 국회에 들어가면 위험하니 이정재의 이천 선거구를 빼앗으라고 조언한다. 등장했다 하면 암을 선사하는 이기붕 & 박마리아 씬에 껴 있으면서 둘이 푸념을 늘어놓으면 상황을 좋게 말하면서 아부 떠는 모습도 자주 나와서 암을 곱절로 만들어 준다.
- 장경근(김강산) @#
- 이익흥 @: 경기도지사. 일제강점기에는 악질적인 친일파 경찰이었다. 사사오입 개헌을 이기붕에게 제안해 그것을 계기로 이기붕의 눈에 들어 내무부 장관에 취임한다. 그런데 성과가 시원치 않았는지,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 때문인지 얼마안가 최인규로 교체된다.[61]
- 신도환(김선동) @: 이기붕이 현역에서 물러난 이정재를 대신하기 위해 곁에둔 사람. 반공청년단을 결성해 임화수의 동대문파를 비롯한 여러 세력을 흡수해 부정선거를 일으켰다.
- 김상도(오성열)[62] @: 이기붕과 자유당 의장자리를 놓고 다투던 이갑성 의원의 경호원. 깡패가 아닌 체육인이지만, 이억일조차 감탄할 정도의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다.[63] 이갑성쪽 당원들이 이기붕의 사주를 받은 동대문파에게 잡혀가 있는 걸 눈치채고 이를 목격하고서 다굴당할 뻔했으나, 격투로 빠져나가 투표를 무효화 하려다가 동대문파에게 린치당해 개박살난다. 다만, 실력 자체는 극중에서 김상도의 전투력이 나오는 장면이 96화에서 나온 전투신이 전부라서 정확하게 가늠하긴 힘들다. 일단 전투신을 찬찬히 훑어보면 졸개한테 몇번의 유효타를 허용하고 시작하지만, 김상도는 정치테러를 일삼는 정치깡패가 아닌 체육인이고 당시 상황을 보면 김상도가 제대로 싸울 준비를 하지 못한 채로 갑자기 공격당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곧바로 졸개 5명을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이억일과의 대결에선 근소하게 우위를 점한다.[64] 그러나 동대문패의 린치에는 맥없이 깨져버리고 만다. 이러한 극중 전투신을 토대로 추정해보면 김상도의 전투력은 고릴라, 보스 보다도 더욱 강하고, 이억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의 실력으로 보인다. 의외로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작중 96화에서 딱 한 번만 등장한다.
- 김효석 @: 내무부 장관이다가 6.25 전쟁 때 납북된다.
- 윤치영 @
- 임영신(변신호) @
2.3.2. 이기붕 일가
- 이기붕(이인철) ☆@
- 박마리아(남현주) @: 이기붕의 아내. 이기붕과 마찬가지로 권력욕의 화신으로 나온다. 남편보다 권력에 대한 집착과 의지는 더욱 확고하다. 다만 욕심과는 별개로 정치적 역학관계 같은 것을 파악하는 눈은 떨어진다. 상대 대통령 후보 신익희가 급사하자 그게 부통령 선거에서 어떤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기붕은 그 이야기를 듣고 악재라며 침통했던 모습과 대조된다. 자유당이 몰락한 후 아들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권총에 맞아 사망.
- 이강석[65](이재현) @: 이기붕의 큰 아들. 이승만의 양자로 들어갔다가 사관학교에서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그러나 4.19 혁명이 일어나자 자신이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해 일가족을 권총으로 다 쏴죽이고 자살. 참고로 가짜 이강석 사건은 다뤄지지 않는다.
- 이강욱 @: 이강석의 남동생이자 이기붕의 둘째 아들로, 도망치는 장면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이강석이 가족들을 다 쏴죽이고 자살하려 할 때 형, 나는 살고 싶어라고 말한 게 마지막 대사. 결국 이강석이 쏜 권총에 죽는다.[66] 다만 여기서 오류가 있는데 이강욱은 1940년 출생이고 사망 당시 만 19세였지만[67] 여기에선 10대 초중반짜리 소년으로 묘사되었다.
2.3.3. 야당
- 조병옥(김학철) ☆@
- 신익희 ☆@
- 장면(신국) #@
- 유진산(이효정) ☆@
- 윤보선 @
- 전진한(이종구) @: 6.25당시 대한노총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부산의 노동자를 위해 힘써 달라"며 김두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후 야당 의원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 조봉암(한춘일[68]) @: 정부수립 이후 농림부장관으로서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등장[69]. 이후 이승만에 맞서 대통령선거에 연달아 출마하여 미움을 받고, 결국 진보당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작가의 평소 정치적 성향과 맞지 않게 비교적 중립적인 관점으로 다뤄진 인물. 심지어 야당 의원들과 이정재 패거리들 마저도 조봉암을 동정한다.[70]
- 김영삼(정명준) @: 중, 후반부에 국회의원으로 지내던 젊은 시절로만 나온다. 자유당에 있었으나, 사사오입 개헌을 보고 완전히 질려서 민주당으로 가버린다.
- 이철승(원종선) @: 사사오입 개헌에서 최순주를 향해 "야! 최순주 이 나쁜 놈아!"라고 소리지르면서 달려나가 최순주의 멱살을 잡는다.
- 이상철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부의장으로 나온다.
- 박순천(김지영)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노년 국회의원으로 나온다.
- 김대중(한영수)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중년 국회의원 시절로 나온다.
- 엄정주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나오며 김대중의 연설을 듣고 반발한다.
- 김진만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나오며 김대중의 연설을 듣고 반발한다.
- 김재위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박찬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강문봉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유치송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최치환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장경순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장건상(이병준) @
- 김수한 @
- 김용채 @
2.3.4. 김두한계
- 정대발(정종준)
- 채원기 @: 김두한의 보좌관. 배우는 그 유명한 비서 전문 배우 이승형. 정대발과 달리 실존 인물로 김두한이 국회의원이 되자, 최동열이 붙여주었다. 김두한이 정대발보다 더 쓸만해 보인다고 평했으나 등장 빈도는 정대발에 전혀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실존 인물이 본인의 실제 성격과 다르게 묘사되었다며 "그렇게 묘사할 거면 자신의 역할을 내보내지 말라."고 항의를 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화에서는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김두한의 장례식 행렬에 참석했다. 기자와 김두한의 오물투척 사건을 인터뷰하는 사진이 인터넷이 돌기도 하였다.
- 이찬오 @: 학생운동가. 배우는 이정호(초기)
>???(후기). 4.19 혁명 당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혁명을 주도했다. 후에 김두한에게 "한독당으로 들어와 용산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라"고 조언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아는 럭비부 친구의 도움으로[71] 현대그룹에 입사한다. 후배인 이명박의 경이로운 성공에 묻혀서 그렇지, 이 양반도 나중에 현대자동차서비스 부사장까지 승진한다. 처음에는 최민준[72]이 배역을 맡았다가 나중에 배우가 바뀌는데, 최민준이 이찬오를 연기할 때 신기범 역을 맡았던 배우가 이후 이찬오 역으로 고정출연했다. - 신기범 @: 이찬오의 친구. 실제로는 신문 배달을 하다가[73] 김두한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오히려 이찬오가 신기범의 소개로 김두한과 인연을 맺었다. 이 인물의 주선으로 김두한이 고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실제로도 김두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고 하며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김두한의 사진을 공개했었다. 처음에 이 역을 맡은 배우는 6.25 전쟁 시절 경무대 곽영주의 부하로도 등장하였다가, 이후 이찬오 역으로 고정 출연했고 또 다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가 신기범을 연기했다. 여담으로 이 인물이 처음 등장할 당시에 자신을 정치대학에 다닌다고 소개하는데, 이 정치대학은 현재의 건국대학교의 전신이다.
- 이만섭(정국진) @: 김두한이 국회의원 시절 만난 연세대학교 학생. 대학 졸업 후에 동아일보 기자가 되었다가, 군사정권이 들어선 뒤로는 여당 민주공화당 전국구 국회의원이 된다.[74] 실존 인물은 이후 국회의장을 2번까지 지내게 된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가 방송될 때도 생존해 이런 발언도 했다.
2.4. 백의사
2.5. 독립운동가
- 김좌진 ☆@
- 김구(이영후) #@: 53화 때부터 김두한이 공산당의 전위대장이 됐다는 보고를 봤고 어이없어하며 등장. 이후 또 등장해서 여운형과 김규식을 테러한 김두한을 혼낸다.[76]
- 김규식(문회원) #@: 72회에서 좌우합작을 망치려는 김두한에게 테러당하며 등장한다.
- 나석주(손종범) @
- 엄항섭 @
- 여운형(조동희 → 김윤형)[77] #@
- 원노인(이순재) ★: 김두한의 자서전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실존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어렸을 때 김두한을 찾아 돌봐주던 노인. 1화에서도 김두한이 만주로가 김좌진을 만나는 걸 도와주기도했다. 백정출신이며, 김좌진에게 감화되어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그러나 독립군에게 군자금을 지원한 죄로 미와에게 끌려가 10화에서 전기고문을 당해 쇼크사로 죽는다. 사실 미와는 오래전부터 원노인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으나, 어차피 고문해봤자 토설할 사람이 아닌걸 아는지라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 까지 오랜기간 끈질기게 원노인을 감시했다. 원노인은 미와가 예상한 대로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불지 않았다. 결국 미와가 자신에게 빌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고문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되면서도 거절. 그리고 두한이 보는 앞에서 사망한다.[78] 일본 경찰 측은 원노인의 시체에 남아있는 고문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 뇌졸중으로 죽었다고 발표한 뒤, 그의 시신을 화장했다.
- 유태권(장동직)
- 한용운(유형관)[79] @: 실존인물의 성격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
- 만공(정대용) @
- 김근역(김영민): 김좌진의 부하. 일본인들의 눈을 피해 김두한의 할머니 집에 잠깐 들어온다.
- 최석규(김광인)[80][81]: 만주에서 경성으로 넘어온 독립군이지만 미와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면서 체포되고, 미와의 모진 고문에 굴복하여 결국 원노인의 정보를 불어버린다. 그리고 그 일을 빌미로 원노인은 미와에게 붙잡혀서 고문으로 죽고 만다. 즉, 원노인을 죽게 한 원인 제공자이다.[82] 이후 등장은 없지만 고문에 굴복해 정보를 불었을 정도면 살았다고 해도 정신적인 충격으로 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실에서도 고문을 받은 뒤로 폐인이 되거나 혹은 고문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는 것 때문에 병원도 가지 못할 정도로 PTSD에 시달리는 사례들이 많기도 하고, 작중 김두한을 비롯해 고문을 받고도 폐인이 안된 인물들이 그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이유. 미와도 작중 누구든지 자신한테 고문을 받고나면 폐인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 홍명희(이성용) @
- 이규갑(김태영) @
- 조문기(이정훈) @
- 유만수(박귀순) @
- 강윤국 @
2.6. 명월관/한성권번
- 설향
- 애란
- 목련: 총독부 고관 손님을 많이 상대해 본 설향의 기생 선배. 헌병대 폭행사건으로 김두한을 구하기 위해 총독부 고관을 잘 아는 기생을 알아보다 나온 엑스트라로 이때만 등장한다.
- 소리선생(이용이[83]): 한성권번에서 어머니라 불리는 사람들 중 최고격으로 한성권번 주인급이다. 기생들 육성하며 수절아닌 수절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언급된다.
- 애기보살: 한성권번 출신이라는 언급도 있고 후에 명월관까지 인수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
- 매화: 명월관의 기생. 애기보살과 늘 같이 다닌다. 6.25 전쟁 당시 정부의 방송만 믿고 안이하게 피난 안하고 있다가, 북한으로 함께 납북당한다.
- 명월관 지배인: 1부까지만 등장하고 2부 명월관에는 등장이 없다.
- 이영숙: 마찬가지로 한성권번 출신이라는 언급도 있고 전쟁이후 명월관을 인수하여 조선관으로 개칭한다. 항목참조.
2.7. 의사
- 임동호 ☆
- 의사양반 ☆ @[84]
- 간호사 ☆: 의사양반 옆에 서 있던 엑스트라. 같은 엑스트라인 의사양반하고는 비교되게 대사가 없다. 그저 의사양반곁에 서서 말없이 서있는 게 전부. 때문에 심영 합성물에서도 합성 요소로서의 가치는 굉장히 한정적인 인물이다.
- 2세대 의사양반(이계영) ☆: 기존 의사양반이 납북되었는지 새로 부임한 백병원 원장. 임화수에 의해 폭행당한 김희갑을 치료해주지만, 조병옥이 위암 판정을 받았을 때에는 미국에서 수술하는 것을 권유한다. 그 이후로는 등장 X.
2.8. 기자
2.9. 김두한 일가 친인척
- 친할머니(정영숙) #@
- 외할머니(고두심) @: 고종 황제의 상궁 출신으로, 배경상 박계숙이 잡혀간 후 원노인과 함께 두한의 보호자 역할을 하였다. 김두한, 원노인과 함께 만주를 다녀오고 귀국하던 중 폐병이 악화되어 기차에서 사망. 이때 일본 제국 육군 헌병들이 기차내에서 검문을 하고 있었는지라 원노인과 김두한은 어쩔 수 없이 외할머니의 시신을 기차에 남겨두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 오숙근 (이덕희)[86] @: 김좌진의 본처. 만주의 사정이 어려워지자 시어머니를 모시고 도로 경성으로 돌아왔으며, 갖은 고생을 하며 시어머니를 모신다.
- 박계숙(전미선) @: 김두한의 어머니. 1화부터 미와가 끌고 가 김좌진이 있는 곳을 불라면서 고문해[87] 그 후유증으로[88] 2화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 외삼촌(조형기): 박계숙의 친오빠.[89] 지독한 노름꾼에 알코올 중독자인 폐인으로, 자신의 여동생을 사랑하긴 하지만 여동생을 살리지 못한 임동호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내뱉거나 아내와 조카를 구타하는[90] 등 성깔이 매우 드럽고 난폭한 심성을 가진 개차반. 노름으로 가산을 탕진한 끝에 김두한의 회중시계를 빼앗아 고리대금업자 가네야마에게 팔아먹었으며, 심지어 김두한마저 팔아먹기까지 했다. 인신매매를 제안한 가네야마마저도 설마 조카를 팔아먹을줄은 몰랐다며 인간 말종이라고 욕설을 퍼부을 정도. 김두한이 고리대금업자 가네야마 집에 불을 지른 사건으로 경찰서에 불려간 뒤 주재소장에게 추궁당하는 장면[91]을 끝으로 등장이 끝났다. 팔아먹기로한 조카마저 사라졌으니 거액의 빚이 생겨 인생이 끝장났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 노름판에서 반칙을 쓰다 걸려서 다른 꾼들한테 얻어맞았고, 심지어는 이 꾼들은 김두한이 김좌진의 자식임을 알곤 독립군의 자식을 팔아먹냐며 때려죽이지 않은 게 의아할 정도로 더 때렸는데 되려 독립군 때메 자기 누이가 죽었다며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하냐는 소리까지 했다.
- 이재희(손민경 → 변소정) @: 김두한의 아내이자 김을동의 어머니. 삼둥이의 아버지인 송일국의 외할머니이다. 1부 후반에 오숙근의 중매로 김두한과 혼인했다. 프로포즈와 결혼식은 청년 이재희(손민경)와 했고 결혼 생활은 중년 이재희(변소정)와 했다. 중년 이재희를 맡은 배우 변소정은 이 배역을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
- 김을동 @: 김두한의 딸. 51화에서 이재희가 안은 아기로 처음 나왔고, 6.25 전쟁 시기 어린 시절 모습은 아역배우 송민주가 연기했다.
- 외숙모(이현실): 김두한의 외숙모. 주막을 운영하고 있으나, 남편의 잦은 구박과 막장짓을 보다 못해 다른 남자와 야반도주해버린다. 처음엔 김두한을 구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과 싸우고 나서 김두한에게 먹을 것을 주는 모습을 보이고 야반도주하는 와중에도 어린 것이 가엾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마냥 악한 인물은 아니다.
- (최성웅)[92]: 김두한의 일가친척이며, 김두한에게 창씨개명을 권유하다가 당연히 거절을 당하고, 두한의 할머니에게 권유했다가 또 혼쭐이 나고 만다.
- (양승걸) : 위와 마찬가지로 같이 창씨개명을 권유한 일가친척이다.
2.10. 김두한의 주변인물들
- 박인애
- 박인석(안신우)[93]: 박인애의 오라버니. 미스터 박으로 불리기도 하며 영화를 보고 나오다 깡패 친구들에게 시비걸려 봉변당하던걸 김두한이 구해준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다. 자신의 여동생 박인애와 김두한이 잘 되도록 응원했지만 파탄에 이르자 옆에서 가장 안타까워 하는 인물이다. 극중에선 박동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94] 아마 극안에서 개명을 했거나 동수는 아명인듯하다.
- 최숙향(이경화)[95]: 박인애의 친구. 최동열 기자의 사촌동생이기도 하다. 극중에서 박인애에게는 박인석과 더불어 김두한과 박인애의 관계를 응원하는 유이한 인물. 초반에는 김두한을 좋아하는 박인애를 은근히 놀리는 캐릭터이나 둘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난 이후에는 누구보다 안타까워한다. 박인애의 하차 이후로는 이 인물도 조용히 사라졌는데, 무려 최동열의 사촌동생임을 감안하면 이후에도 종종 최소한 언급정도는 될법도 한데도 언급조차 없었다.
- 박군(김영민): 원노인이 운영하는 설렁탕집 직원. 설렁탕 배달부 일을 많이 하며, 원노인과 가족같은 사이라 그런지 김두한이 형이라고 부른다. 심지어는 김두한의 본가에서도 조카같이 대한다. 10화에서 원노인, 김두한과 함께 종로경찰서에 잡혀들어갔는데, 원노인이 사망한 직후 김두한 앞에 있는 감방에서 원노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오열하다가 실신한다. 이후 생사불명이지만 등장이 없는 것을 보면 극 안에서 사망한 듯하다.[96]
2.11. 시장 상인
- 고깃집 아저씨 ☆
- 동대문 시장 주인
- 끽다방 마담: 김두한이 신마찌에 유녀로 팔려간 조선 여자를 구출해 데려간 끽다방의 주인. 다음 날 고깃집 아저씨와 이야기하며 자신의 여종업원들이 김두한에게 반한 나머지 아주 오줌을 쌀 지경이라고 말한다.
- 포목 주인: 배우는 최동균씨. 정육점 주인과 함께 김두한 일행을 응원하며 다른 상인들과 달리 2부에서도 나와 김두한의 국회의원 출마를 격려하고 마지막 회 직전에도 나와 조일환을 칭찬한다.
2.12. 수표교 거지촌
- 왕초
- 왕눈이
- 정진영의 어머니: 소년 김두한 시점에선 수표교 거지촌에서 유일한 어른이며, 남편이 멋모르고 일본의 밀정 노릇을 하다가 3.1운동 당시 분노한 주민들에게 맞아죽은 뒤, 스스로 눈을 찔러서 맹인이 되었다. 맹인이기 때문에 구걸을 나갈 수가 없었고, 때문에 수표교 왕초에게 밥버러지로 낙인찍혀 모욕까지 당한다. 김두한은 왕초를 쫓아내 대신 복수를 해주고, 훗날 정진영의 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해 주는 등, 정진영의 어머니에게 이런저런 배려를 해준다. 아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어린 김두한은 정진영에게 어머니가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부럽다는 반응[97]을 보인다. 배우는 배미자인데, 배우분의 아들인 강민호(당시 강성하)는 갈치 역으로 출연하였다. 1부 중반부터 출현이 뜸해지다가 정진영이 우미관 패거리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 시점에 극에서 퇴장했다. 2부에서도 등장하지 않음은 물론 언급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945년 이전에 세상을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가령 정진영 사후에도 살아있었다고 해도 정진영이 죽은 이상 얼마 못 가 사망했을 듯하다. 맹인임에도 바느질 실력은 굉장한데, 맹인만 아니었다면 바느질로 큰돈을 벌었을지도 모른다.
- 깍두기: 청년 김두한 시점에서 등장한 청소년 거지. 왕초, 왕눈이, 정진영의 어머니 등을 제외하면 수표교 거지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 작중 다른 수표교 식구들이 남녀 불문하고 이름조차 나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 비중이 높아선지 왕눈이한테 형이라고 부른다. 초대 왕초가 있었던 시절에는 거지촌에 있지도 않았던 인물이며, 청년 김두한 시점에서는 수표교 식구들중 어린이들, 즉, 초대 왕초 시절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가 기존 수표교 식구들이 성장한 이후에 새로 유입된 아이들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2.13. 염천교 거지패
2.14. 기타 인물들
- 김이수 ☆
- 김희갑(배영만) @
- 최무룡(정재곤)@
- 심영의 어머니 ☆
- 인촌 김성수(허기호) : 동아일보 사장. 1부에서는 꾸준히 등장하였으나, 2부에서는 왠지 등장이 없다. 심지어 대한민국 출범 이후 2대 부통령도 할만큼 영향력이 높아졌음에도 소리소문 없이 증발. 1부에서 경무국장을 설득하여 김두한의 친할머니와 큰어머니를 경성에서 일제 경찰의 탄압 없이 살 수 있도록 힘을 써주었다.
- 김윤도(이지형[98][99]) @: 단성사 저격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 정의감이 강한 사람으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집요하게 수사를 해 이석재는 살인 미수죄, 이정재는 살인 교사죄로 구속해 취조한다. 하지만 곽영주는 내무부장관을 압박해 김동진이 경찰에게 넘긴 정치암살의 증거물을 경찰이 먹튀하게 만듦과 동시에 이기붕을 협박에 가까운 설득을 했다. 결국 곽영주의 압박에 못 이겨 이기붕은 권력을 한껏 이용한 압박으로 김윤도를 좌천시키고 담당검사를 교체해 이정재를 풀려나게 하고 현행범인 이석재조차도 짤막한 기간 동안 구속기소되는 수준에서 마무리지었다. 야인시대에서는 한격만 검찰총장에게 사직서를 내고 검찰직을 떠난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지방으로 좌천 이후[100] 사표를 썼으며 변호사 개업 이후 김영삼과 절친이 되어 훗날 문민정부 수립 후 대통령의 멘토 겸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여담으로 사직할 때 명대사가 나온다."들어라, 이 똥개들아! 열심히 충성하고 계속 짖다가 허망하게 죽을 똥개들아! 권불십년이라고 했다. 그걸 왜 몰라??! 하하하~" 이 대사를 카메라를 정면으로 무섭게 노려보면서 한 대사였기에, 마치 현실 속 부패 정치인들에게 실제로 일침을 날리는 듯한 인상을 줘서, 상당히 명대사로 기억되고 있다. - 한격만(이필훈) : 작중에서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검찰총장'으로만 언급된다. 단성사 저격 사건에서는 곽영주에게 검찰에서 경찰로 넘기라고 질책 받으면서 속으로 삭히지만 자리를 보전하려면 어쩔 수 없다며 김윤도를 압박하였고, 김윤도는 결국 사직한다. 김윤도에게 "자네는 아직 젊어.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적당한 타협이 필요해. 너무 맑은 물에선 고기가 살 수 없듯이 말이야."라고 말하지만 김윤도에게 독설을 듣게 된다. 하지만 김윤도에게 화를 내는 대신 눈을 감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 순이(정정아): 김무옥의 아버지가 김무옥을 결혼시키려고 고향 광주에서 데려온 동네 친구. 41화에서 김무옥의 아버지와 함께 나온다. 설향, 애란, 박인애, 나미꼬와 달리 정말 7첩 반상 잘 차리게 생긴 참한 외모를 갖고 있다.[101] 허나 억지로 결혼하게 될 신세가 된 김무옥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카페에서 소리내며 우는 걸 겨우겨우 달랬으나 그 이후에도 계속 경성에 남아 김무옥의 속을 긁었다.[102] 허나 김두한이 황병관을 죽이려는 일본 육군 헌병 장교 3명을 폭행한 사건을 일으키자 헌병대에서 자백받을 목적으로 김두한의 부하들을 잡았고 그 중 1명이 고문으로 죽자 김두한이 그의 부하들 대신 고문받는 조건으로 자수하며 풀려나자 김무옥도 풀려났는데 이 사이 마음이 바뀌었는지 그와 만난 카페 안에서 스스로 광주로 내려가겠다 하고 김무옥의 아버지에게는 잘 말하겠다고 하자 김무옥은 기뻐하며 이를 수락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아마 광주로 무사히 내려간 듯.
- 정운경(심형탁): 명문대 출신의 사업가로 설향을 보고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신청하는 순정남이다. 설향이 계속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절망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심성을 가진만큼 엇나가지는 않으며 이 일로 김두한을 찾아와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가기도 했다.[103] 나중엔 사업차 일본으로 떠나면서 설향에게 같이 갈 것을 제안하고 기차역에서 그녀를 기다리지만 설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아 결국 혼자서 조선을 떠나게 된다. 극중에서 이름까지 표기해 줄 정도로 네임드 조연이었건만, 과거에 심형탁이 이 배역을 연기했다는 것이 약 10여년이 지난 2015년 12월 경에야 뒤늦게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재조명되었다. 기사
- 장 사장: 2부의 등장인물. 동대문의 거상으로 조열승과 임화수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던 와중 고향 후배인 이정재에게 도움을 청한다. 덕분에 이정재와 조열승, 임화수가 인연을 맺게 된다. 반민특위 사건 이후에 가게를 알아봐달라는 이정재의 말에 임화수와 함께 말렸지만 결국 가게 자리를 알아봐주었다. 그러나 6.25 전쟁중에 행방불명 되었다고 이정재가 언급하며, 이후 동대문 상권은 이정재와 그 일당이 거둬들인다.
- 중앙극장 매표원 ☆: 중앙극장 앞에서 "자~ 줄서세요 줄서~"를 외치며 일하고 있는 배경 캐릭터. 비록 분량은 이게 끝인 단역이지만,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는 줄서맨이라는 이름이 붙혀지면서 조역급으로 자주 등장한다. 2010년대 들어서는 "야 이 미친새꺄!"나 "아으 줄서 주울!"과 같은 다양한 대사가 조교되고 있다.
- 최린 @
- 스님
- (김형찬)[104]: 오씨가 김좌진의 유해를 찾아 만주에서 돌아오는 열차에서 오씨의 앞에 있었던 부부 중 한명이며, 일어를 모르는 오씨를 위해 헌병에게 통역을 해줬고, 오씨가 들고 있는 보따리가
김좌진의유해라는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다.[105] - (최돈규): 가네야마의 땅을 빌어 소작농을 하는 사람이며, 2화에서 두한의 외삼촌이 가네야마에게 두한을 일본에 팔아넘기려는 걸 옆에서 보고듣고서 두한에게 도망치라고 조언을 해 준 인물이다. 사실 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야인시대는 2화에서 끝이 나 버렸을지 모른다. 비록 단역일지언정, 극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중에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같은 배우는 81화에서 최동열에게 의정부가 북괴군에게 넘어갔으니 어서 여길 떠나라는 피난민 역할로 다시 나온다.
- (안여진): 김두한이 가네야마의 집에 불을 지르러 갔을 때 가네야마와 함께 잠자리를 한 여자로 나온다.[106]
- (최윤준): 33화에서 김두한이 사법계 형사들에게 매질을 당하고 유치장에 들어왔을 때 보살핀(?) 유치장 동료.[107]
- (정영금): 8화에서 정진영과 개코를 동냥하러 온 줄 알고 경계했지만 유리병과 신문을 사겠다는 말에 외상으로 넘겨주는 마음씨 착한 아주머니. 이 아주머니는 진영이 글을 읽는 모습을 보자 깜짝 놀랐고, 이건 당연한 게 당시 한국은 문맹률이 매우 높았다. 근데 거지가 글을 읽을 줄 알 정도니 안놀라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더구나 그 당시 글을 읽을줄 안다는 건 교육을 받을만큼 집안 재력도 좋거나 좋았다는 증거로 통할 정도인데 그런 집안이면 아무리 몰락한다해도, 최소한 거지가 될 정도로 추락한다는 생각은 하기 힘들던 때이기도 했다. 진영은 그 신문에서 김좌진 장군이 사망한 걸 알게 된다.
- (염정구): 15화에서 시원한 맥주를 준비하지 못해 신마적에게 두들겨 맞는 술집 지배인.[108]
- 현도스님: 유지광의 스승인 노승이자 무술하는 스님으로 머리와 수염을 길렀다. 유지광이 동대문 사단에 초대받았을 때 피냄새가 나는곳이라며 말렸으면서도 그것도 운명일거라며 크게 만류하진 않았다. 작중 유지광과의 대련 장면을 보면 지팡이를 들고 맨손인 유지광을 상대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지팡이 공격이 막히고 되려 유지광의 공격에 지팡이가 부서졌다. 더구나 그렇다고 유지광이 강력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유지광의 실력은 고만고만한 실력인데 이로보아 주먹 실력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인물은 아닌듯 하다. 게다가 체술은 보인적이 없는 걸 보아 중간보스급엔 못미치는 실력일수도 있다. 배우는 단게 국장과 같은 기정수.
- 종로 전당포 주인(주효만): 종로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인물로 문영철과 오래 알아온 사이로 나온다. 애란이 아버지의 도박빚으로 중국에 팔려갈 위기에 처했을 때 문영철은 애란을 구하기 위해 전당포에 가서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전당포 주인은 담보물도 없이 돈을 빌려줄순 없다며 거절했고, 문영철은 그래도 오래 알아온 사인데 돈좀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했으나 전당포 주인은 거절한다. 이로인해 결국 김두한이 하야시의 집을 털어서 돈을 구하게 된다.
- 구마적의 고향 친구(최범호): 10화에서 등장한 인물로 술집에서 구마적과 술을 마시던 중, 일본 총독부 관리가 구마적에게 대놓고 조센징이라고 했다가 얻어맞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로 인하여 구마적이 체포되자 구마적 부하들한테 이 사실을 알린다. 씨름판에서 꽤나 황소를 탔다고 하며, 일본에서 악질 고리대금업자의 허리를 분질러놨다고 한다. 이로보아 주먹패만 아닐뿐 싸움실력은 상당한 듯하다.
- 이병돈 @[109]: 1부 후반에 이정재와 함께 경찰에 채용된 인물로 역도선수 출신이다.
- 김기완 @: 1부 후반에 이정재, 이병돈과 함께 경찰에 채용된 인물로 권투선수 출신이다. 이름도 그렇고, 권투선수 출신이라는 점도 그렇고, 묘하게 김기환을 연상시킨다.
- 손씨(홍순창): 부산의 부자로 도박판 전주를 하다가 임화수의 배짱을 보고는 그의 후원자가 된다. 자신의 조카를 임화수에게 소개시켜주고 동대문상인연합회에 돈을 대는 등 초기에 조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 오문교 : 이정재, 이석재가 갇힌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동대문파에게 매수된 부패한 교도관이다. 이정재는 아예 상전대접을 하고 있고, 이석재랑은 서로 말을 놓을 뿐이지, 시키는 대로 하는 손발이나 다름 없는 인물. 참고로 교도관씩이나 되었어도 목민심서를 모른다.
- 이경준[110] : 이정재 패거리가 갇힌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약간 발연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꽤 무섭게 이정재를 불러내나 나중에는 존대를 해 주기는 하는데 한다는 이야기가 이정재가 있던 방이 죽산선생이 계시던 방인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왠지 먹이는 기분이 드는 이야기를 해 준다거나 조리돌림 시키기 위해 나오라고 할 때도 안된 일이라고 말은 하는데 어쨌던 비참한 일이니 만큼 이정재 입장에서 별로 기분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나중에 유지광이 사형장에 끌려갈 때 또 한 번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형이 집행되었지만 유지광이 특사로 감형되었음을 알려준다.
- 김두한을 괴롭히던 교도관 : 심영과 연줄이 있는 교도관이다. 심영이 교도소에 연줄이 있다고 말했었는데 해당 교도관이 이 사람으로 추정되며 심영이 이 연줄을 이용해 김두한을 다른 좌익들이 득실거리는 다른 방으로 강제 이감시켜 다구리로 김두한을 죽일 생각이었지만 실패했다.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담당검사(강신조)
- 나레이션 ☆
- 춘성 @ : 야인시대 3화에 등장하는 한용운의 제자로 한용운이 술을 마시는 중 술이 다 떨어져서 춘성으로 하여금 술을 더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실존 인물로 한용운의 제자가 맞다. 작중에서는 한용운의 자유분방한 성품 탓에 쩔쩔매는 어린 승려로 나오는데, 정작 실제 춘성은 청출어람(?)이라고 한용운보다 더한 기행으로 유명했다.
- 깍두기 : 14화에서 첫 등장. 수표교 거지촌의 거지 깍두기와는 동명이인. 출소한 번개가 길거리에서 걷는 그를 발견하고 "어이, 깍두기! 아니, 흥택이 형"이라고 부르지만 무시하고 떠난다. 찰리 채플린을 그대로 본뜬 듯한 외모와 걸음걸이가 특징. 이후 16화에서 쌍칼과 구마적의 싸움 때 번개와 함께 구경하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똑같이 이유 없이 퇴장한 병수는 그래도 대사라도 있었는데 대사 한 줄 없이 퇴장. 14화 대본에 따르면 종로의 상징이라는 묘사가 있다.
- 홍길동@: 작중 하야시가 부하들과 함께 쌍칼 vs 상하이 박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조선 주먹패들의 대선배격인 인물들중 한명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그중 첫번째로 언급한다.
- 임꺽정@: 작중 하야시가 부하들과 함께 쌍칼 vs 상하이 박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조선 주먹패들의 대선배격인 인물들중 한명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홍길동 다음으로 언급한다.
- 장길산@: 작중 하야시가 부하들과 함께 쌍칼 vs 상하이 박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조선 주먹패들의 대선배격인 인물들중 한명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홍길동, 임꺽정에 이어 마지막으로 언급한다.
2.15. 소설에서만 나오는 인물들
- 종로꼬마 @: 초반에 잠깐 나온다.
- 수표교 갈치: 초반에 잠깐 나오는데, 드라마 상의 왕눈이와 역할이 비슷하면서도 악역이다. 사실상 왕초의 부하로 묘사되며, 왕초를 대신하여 다른 거지들을 핍박한다. 작중 행적을 보면 왕초마저 착해보이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앞장서서 악행을 저지르는데 만약 이 인물이 드라마에도 나왔다면 왕초가 쫓겨날때 함께 쫓겨났을 가능성이 높다.
- 동대문 갈치: 후반에 언급만 되는 유지광의 부하들 중 한 명.
- 동대문 털보: 후반에 언급만 되는 유지광의 부하들 중 한 명.
- 요정 지배인: 이영숙이 동대문에 반란을 일으킨 후, 몸을 숨길 필요가 있었던 10공주파의 은신처가 된 요정의 지배인이다. 비록 주먹패도 아니고 이름조차도 나오지 않았으나, 무술 실력이 상당하여 망치와 황소를 차례대로 단번에 제압해버렸으며, 그런 그의 실력은 유지광 조차도 인정했을 정도이다. 유지광의 언급을 보아 일본에서 무술을 배운 무도인으로 보인다.
- 화랑동지회 황소: 드라마에선 유지광과 도꾸야마가 도전장을 보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서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설에선 도전에 응해서 그들과 결투를 벌인 뒤, 패배하고 화랑동지회의 멤버가 되었다. 하지만 유지광, 도꾸야마가 직접 도전장을 보낸 인물임이 무색하게 주먹 실력이 형편없는 인물로 묘사된다.
- 뜨락또르: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고 소설판에선 그에 부하들에게 아주 잠깐 언급되었다 625전쟁때 언급되는데 신의주에서 활동하는 주먹이었다가 월남했으며 실력이 상당했다고 한다 인민군한테 끌려갔고 부하들은 겨우 도망갔다고 부하들이 증언했다 그 후로 그의 부하들은 대구로 피신하고 뜨락또르는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인민군들에게 살해당한 듯.
- 주머니칼: 뜨락또르의 부하1 비중은 얼마 없다
- 곰보: 이름으로 봤을 때 천연두 환자로 추정되며 신문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봐서 꽤 엘리트였던 것으로 보인다(당대에는 문맹률이 낮았고 신문이 한자 범벅이어서 웬만한 사람은 신문을 못 읽었다)마찬가지로 비중은 얼마없다.
- 코뿔소: 비중이 부하들중에서 가장 많으며 처음에 피난을 가던 김두한 일행과 대전에서 만난뒤 대구로 피신한후 부산에서 김두한 일행과 마주친다 코뿔소는 자신의 부하들이(이 대사로 미루어보았을 때 셋중에서 서열이 가장 높을듯) 대구에서 잡혔고 월남했다는 이유로 인민재판에 끌려갔고 자신은 겨우 탈출했다며 친구와 모든것을 잃었다며 직장을 찾아달라고 말한다 그후 손을 씻고 직장을 구했는지 건달 생활을 했는진 불명.
- 고일심 @: 실존했던 동대문패의 주먹으로 차력사 출신이며, 시라소니 집단 린치 사건에도 가담했던 인물이었다. 소설에선 엑스트라급 비중이지만 김상도 테러사건 때 이석재랑 함께 행동했다. 서열도 이석재랑 동등하게 나온다. 같은 실존인물들이자 시라소니 린치사건때 함께 가담했던 멤버들인 씨름선수 이기만, 철권 김양수, 차석준, 김태호등은 언급조차 안되었지만 고일심은 소설에서나마 등장했다.
- 가새 ★:별다른 비중도 없고 6.25직후 대사 한줄로 나온게 다다 참고로 김두한 회고에 6.25때 경상도에서 내려온 주먹이 있었는데 실력이 굉장해서 경상도 사람들은 이름만 들어도 오금을 저리게 만들었다고 할만큼 대단한 주먹이 있었는데 그의 별명이 가새였고 자신이 한 방에 쓰러뜨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실존 인물일 가능성도 있지만 김두한이 원래 허풍을 많이 떨었고 또한 이름난 주먹이 왜 이씨라는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고 또한 아무기록이 없는점은 의심해볼만 하다. 아무튼 진실인지는 알수없다. 여담이지만 가새는 가위의 경상도 방언이다.
- 소힘줄 곽: 쌍칼과의 결투 전날에 오야붕회의에서 등장 뭉치와 제비와 더불어 구마적 시대가 오기전에 청량리의 오야붕이었다고 전해진다. 김두한에게 가장 먼저 충성을 맹세했으며 드라마판과는 달리 왕발과의 잡담과 다른 오야붕회의에도 참여한다. 다만 일찍이 왕발은 승산이 없다는 걸 깨닫고 충성을 맹세한다.
- 황종필★: 영등포의 오야붕으로 왕발의 폭주로 김두한이 죽으면 이득 아니냐고 말하다가 작두와 소힘줄 곽한테 한소리 듣는다. 그 이후에 눈치보다 마지막으로 복종을 맹세한다. 장호근의 소설 무풍지대에서도 등장하는 걸 보니 실존인물로 추정된다.
- 뱀대가리 ★: 동대문패의 주먹으로 화랑동지회 소속으로 야인시대의 '독사'이다. 소설에선 황금마차 습격사건 때 명동패가 투석전을 벌이자 돌에 맞아 다친 돼지를 구해주려다 자기도 돌에 맞고 부상을 입으며, 독사랑 별개의 인물이다. 장호근 소설인 무풍지대에도 나오는 걸 보아 실존인물로 추정된다.
- 김사범: 동대문패 소속으로 드라마의 김기홍과 비슷한 위치면서도 김기홍과는 별개의 인물. 주먹계의 원로로 명동패의 정팔 조차도 깍듯이 대할 정도의 거물이다. 대략 김영태랑 비슷한 시기부터 주먹 생활을 시작한 듯하며, 사실상 주먹세계에선 역사의 산 증인인 셈이다. 실제로 유지광의 대명에 등장하는 인물이며 단성사 저격사건을 지휘하기도 했다.
- 고아출신 아가씨: 별동대가 좌익들과 대립할 당시, 한 번은 이 아가씨의 생모가 아기였던 아가씨를 업은 채로 파업을 주동하다가 별동 대원들 중 한 명의 가슴팍을 낫으로 베었고, 이로인해 분노한 다른 별동 대원의 죽창에 찔려 죽었다. 그 직후, 김두한의 지시에 따라 이 두 명의 대원들은 아기를 고아원에 맡긴 듯했으나, 알고 보니 낫에 베였던 별동 대원이 몰래 양녀로 키웠었던 것이었다. 해당 별동 대원은 60년대에 병사했다고 언급되었으며[111], 이 아가씨는 후반에 김두한이 지병으로 입원했을 때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김두한은 이 아가씨가 바로 20여 년 전 파업 때 파업을 주동하다가 사망한 여성의 아이라는 것을 들은 후, 자신은 아가씨의 원수나 마찬가지 아니냐고 물었으나 이 아가씨는 오히려 그때 자길 구해줘서 고마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별동 대원 출신인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에 올바른 사상을 가졌다고 언급하여 감사함을 표시했다.
- 서출도: 켈로부대 출신 인물 중 한 명으로 시라소니가 이정재한테 점포를 부탁했을 때 점포를 하나 받은 인물이다.
3. 일본 제국
일본측 진영은 천황 폐하가 언급되면 그 즉시 자세를 바로하고 예를 갖춘다. 특히 군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다. 김두한이 체포된후 목에 칼까지 들이대며 위협하던 다이호 대좌가 두한의 입에서 천황 폐하라는 말이 나오자 즉시 차렷 자세를 취하며 예를 갖춘다.3.1. 야쿠자
3.1.1. 혼마찌
- 하야시(林太郎) #@
- 가미소리(剃刀)
- 미우라
- 시바루(縛る)
- 나미꼬
- 고노에
- 도야마 미츠루(이순재[112][113]) @: 고노에의 스승. 일본 역사에서 야쿠자의 대부이자 겐요샤의 중심 조직원 중 한명이었으며, 메이지 연간 이후 아시아주의의 주창자이기도 하여서 일본 극우 초창기의 사상가라고도 볼 수 있다.
- 사야꼬(김희정): 하야시의 아내, 고노에의 장녀, 나미꼬의 언니.
- 고바야시: 우미관패 vs 혼마찌패, 5 Vs 40 장충단 혈투 당시에 등장한 혼마찌패 소속의 야쿠자로, 가미소리의 명령대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김두한을 포위한 뒤 공격하지만, 역으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혼마찌패의 간부로 추정되지만, 장충단 혈투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후에 40화에서 우미관 사무실에 찾아가서 김두한을 만나 "나는 고노에를 모시고 있는 고바야시고, 어르신께서 당신을 식사에 초대하시려 한다."는 내용을 김두한에게 전달하는 인물이 한 명 나오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 겐조(지성환): 고바야시와 마찬가지로 장충단 혈투 당시에 등장한 혼마찌패 소속의 야쿠자로, 고바야시와 그의 부하들이 김두한에게 당한 이후 가미소리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일본도를 들고 김두한을 공격한다. 이쪽도 역시 혼마찌패의 간부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고바야시와는 달리 장충단 혈투 이전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37화에서 김무옥, 문영철, 정진영 등이 김두한의 말을 하야시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혼마찌패의 본부까지 찾아가는데, 이 때 혼마찌패 본부의 문앞에서 정진영과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 혼마찌패의 조직원이 바로 겐조다.
3.1.2. 아사히마찌
- 다나까(윤준호[114] - 전기광[115]): 아사히마찌의 야쿠자 두목으로, 아편 밀매를 하고 있다. 와싱턴이 자기들 아편을 훔쳐가자 잡아와서 고문후에 죽이려고 했으나, 와싱턴을 구하러 쳐들어온 우미관 패거리에게 관광탄다. 그후로 사사건건 우미관패에게 복수할 기회를 엿보다가 나미꼬, 가미소리와 손을 잡고 우미관 패거리를 구치소로 보내 물먹인다. 후반에 아편 밀매 건으로 마루오까에게 덜미를 잡히고 하야시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이전부터 다나까를 아니꼽게 보던 하야시는 "어렵게 됐구만... 하지만 마루오까 그 자는 나 역시 상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이야. 기소가 되면 형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써보겠어."라고 하고 당분간 몸을 피하도록 하라면서 자업자득이라고 쿨하게 씹어버렸다. 사실 하야시는 마약조직을 혐오하는지라 다나까를 도울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 애초에 다나까를 도울 생각이었다면 하야시의 능력이면 충분히 도울수 있었던 것이다.[116] 신세로 경성역에서 자신을 쫓아온 마루오까와 그의 부하 형사들이 체포하려 하자 가방을 마루오까한테 던지고 부하형사들을 눕힌 뒤 도주했으나 자신을 쫓아오다 먼저 와서 자신을 가로막은 마루오까에게 잭나이프를 빼들고 덤볐으나 가볍게 제압된 후 체포당한다. 또한 간과하기 쉽지만 작중 야쿠자들 중 드물게 잭나이프를 사용했으며 주먹실력 또한 오야붕치곤 약한 것이 맞을 지언정 중간 보스급에선 나름대로 통할 정도의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하야시, 시바루, 사고야마, 오노가 워낙 넘사벽이다 보니 다나까가 묻힌감이 있다. 당장 저 넷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가미소리나 기타노도 다나까쯤은 가볍게 썰어버릴 실력을 지니고 있다.
- 아사히마찌패 2인자: 다른 조직과의 마약거래 때 다나까가 없는 자리였던 탓에 가장 서열이 높은 인물이었다. 와싱톤을 잡을 때도 주도했던 인물이며, 우미관패가 아사히마찌패를 습격했을땐 초반에 일본도를 들고 부하들과 함께 김두한한테 덤볐으나 그냥 깨졌고 아사히마찌패가 종로회관을 습격했을 땐 김영태한테 그냥 깨졌으며, 마약거래 땐 마루오까를 상대로 짐가방을 들고 덤볐지만 한 방에 제압당했다. 이후 취조실에 3인자랑 함께 불려가서 다나까의 위치를 추궁받았다.
- 아사히마찌패 3인자: 역시 다른 조직과의 마약거래 때 다나까가 없던 탓에 사실상 2인자 역할을 했으며, 와싱톤을 잡을 때도 상술한 2인자랑 함께 주도했다. 아사히마찌패가 종로회관을 습격했을 땐 다른 부하들을 때려 눕히던 개코랑 맞붙게 된다. 여기서 개코를 두어대 때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고추잡기에 그냥 쓰러진다. 이후 마약거래 때 마루오까한테 제압당해 체포된 후, 2인자와 함께 취조실로 불려가서 다나까의 위치를 추궁받았다.
3.1.3. 신마찌
- 기타노: 김두한이 부하들을 제압하자 칼을 뽑아들며 나서게 되었는데 역시 얻어터지고 말았다
3.1.4. 메이지마찌
네임드 조직원들은 안 나오고 엑스트라 몇몇이 나오는 게 다다.김두한의 우미관 패와 하야시의 혼마찌 패가 전쟁을 선포했을 당시 김두한이 하야시의 혼마찌패를 도발하려고 들어갔던 술집이 있는 지역으로 언급된다.
이름의 대한 언급은 가미소리가 했는데 당시 하야시의 구역으로 들어온 김두한과 우미관 패에게 메이지마찌에 오신 걸 환영한다는 말을 하면서 이 지역을 언급했다.
3.1.5. 사고야마패
3.1.6. 소설판 한정
- 사고오야: 해방 직후 한반도에 들린 야쿠자로 시라소니와 안면이 있다. 드라마상의 사고야마랑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오노를 부하로 둔 사고야마와 달리 부하에 대한 묘사가 없다.
3.2. 일본 경찰
미와의 충실한 부하. 미와의 똘마니 3총사 중 유일한 일본인. 좀 얍삽하고 얄미운 전형적인 일본 순사 이미지인데 실제 행동도 좀 그렇다. 원 노인을 전기고문하는 형사로 같이 끌려온 두한을 걱정하는 원노인을 전기고문을 가한다. 그후에도 원 노인을 고문해서 죽이는데 일조한다. 배우 외모나 말투에서 느껴지는 얄미운 측면도 있는데, 실제로도 그런 인간인 건지 자주 그런 행동을 한다. 김좌진의 제사날 그 집에 쳐들어가서 김두한의 할머니와 큰어머니 앞에서 김두한이 주먹패라는 걸 떠벌리고 다니는 통에 할머니가 쓰러지게 만드는 일이 대표적 1부 마지막에 조선이 독립하자 미와에게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지만, 끝까지 도망가지 않겠다는 미와에게 경례를 하고 일본으로 도주한다. 미와 다음으로 분량이 많다. 여담이지만 오무라를 맡은 배우는 이 사람과 굉장히 많이 닮았다.
* 문달영(양형호[118]): 종로경찰서 고등계 친일파 형사 1로서 미와의 충실한 심복. 1부 후반에 개코, 신영균이 공사장에서 사고친 걸 빌미삼아 고문을 가해 원한을 샀는데, 신영균이 이를 잊지 않고 문달영을 족쳐버릴 생각으로 이정재에게 부탁해서 이후 경찰이 된 이정재가 뒷조사를 해서 그간의 비리가 밝혀지고,[119] 사법부에 끌려가 죽도록 맞기도 한다. 해방 직후 태극기 흔들다가 이정재에게 뒷소매 잡히면서 리타이어된다.[120] 여담으로 똑같이 친일경찰이었던 노덕술, 김형사도 해방 후 멀쩡히 형사생활을 한 걸 보면 딱히 처벌을 받거나 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 김태서(김호진): 종로경찰서 고등계 친일파 형사 2. 문달영보다는 후임인 듯하나, 자기 부하들을 풀어서 감시를 시키겠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미와에게 하는 걸로 봐서는 최 말단은 아닌듯. 김두한의 어머니 박계숙을 물고문 시키고 죽도록 고문했으며 원 노인에게 전기고문을 가하는 놈이다. 이미 다죽어가는 원 노인에게 마지막 전기고문을 가해서 죽인다. 그래도 양심이 조금은 있는지 원 노인이 전기고문을 당해서 혼절하니까 더 이상은 무리라며 죽을 수도 있다고 원 노인을 신경쓴다. 조선총독부에 친구도 있다는 걸로 봐서 나름 뼈대 있는 친일파로 보인다. 또한 수색 현장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개코를 직접 고문했다. 마지막에 광복을 맞이하자, 문달영과 함께 얍삽하게 태극기를 흔들면서 친일파가 아닌 척 하지만 이정재에게 붙잡힌다. 그 후 등장은 없다. 이 사람도 김형사라고 불리지만, 당연히 2부에 등장하는 그 김형사와는 다른 인물이다.
* 노덕술 @
* 사법계 형사(김홍수)[121]: 종로서 사법계 주임정도로 보이는 형사. 미와 졸개 3인방 수준은 아니지만 비중있는 병풍 정도로는 나오며 대사도 제법 있는 편 다만 나오는 장면마다 빡침주의를 써놔야 할만큼 극혐인게 문제.. 박인애 납치사건 때 김두한을 윽박지르고 싸대기를 날리며 비중있게 등장.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모습의 전형인 인물[122] 박인애의 남편에게 김두한 죽여달라고 술 대접받고 돈 봉투 받는 거 보면 부패도 만만치 않은 놈 이후에도 김두한 패거리나 다른 등장 인물들이 사상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에 엮여있을 때에는 심심치않게 나오는 편인데, 나올 때마다 별로 좋지 않은 인상과, 은근히 갑질하며 깐죽거리는 말투의 콜레보로 발암캐 역할을 충실히 수행.
* 사법계 형사(백민)[123]: 위에 적힌 사법계 형사의 부하로 보이며, 자주 나오진 않았지만 종로패와 혼마찌패의 대결을 앞두고 수근거리는 걸 고등계 형사들이 지나가 듣고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그때 김두한과 하야시가 겨룬다는 것을 미와경부가 알게 된다.[124]
* 오까 서장(박영지): 종로경찰서장인데 의외로 맘 좋은 아저씨같은 인상이다. 마루오까와 본국에 있을 때 같이 근무하며 유도를 배웠다고는 하나 그리 무골같은 인상도 아니고, 지위를 가지고 부하들에게 꼰대노릇을 하는 모습도 없는 데다, 나중에는 김두한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도 보이는 등 묘하게 호구스러운 인물 나중에는 국장님이라는 소리도 듣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사적체 심한 이 드라마 경찰들 중에서 나름 유일하게 승진을 한 모양 아마 경기도 경찰국장을 하게 된 모양이다. 이 인물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실존인물 오카 히사오(岡久雄)는 실제로도 해방직전 경기도 경찰부장을 지낸 인물로 해방 전후사를 다룬 논문들에 심심찮게 나오는 사람이다. 드라마에서 모습과 비슷하게 실제로도 나쁘게 말하면 좀 만만하고 호구스럽고 좋게 말하자면 일본제국 경찰 안에서는 말을 좀 들을 줄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전해진다. 극중 1부 후반부에서도 하야시가 김두한의 목숨만 건져달라며 이는 사무라이 간의 의리라는 말에 대범하게 웃으며 그러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운형이나 안재홍이 일본 패망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 대책을 요구할 때 안 잡아가고 진지하게 들어주거나, 저런 문제들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윗 사람들과 다리를 놔 주거나, 헌병대나 경찰 강경파들에게서 신변 보호를 은근슬쩍 해주거나 했다고 한다. 이래서 알게모르게 해방 이후 여운형, 안재홍 친일설에 뜻하지않게 기여하기도 했지만 속사정이 저랬다고 한다.
* 단게 국장(기정수) @: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총독 각하 다음가는 2인자라고 묘사된다. 이 드라마의 일본인 악역 캐릭터 중에서 사실상 최종 보스급 인물. 김두한을 부를 때 쓰는 2인칭 대명사는 군(君, きみ). 그 동안 일본 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던 마루오까/미와 경부, 다이호 대좌, 오까 서장 등과는 차원이 다른 포스를 내뿜으면서도 너구리같은 음험함을 가진 인물. 김두한이 징용문제로 담판[125]을 벌일 때 김두한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주는 척하다가, 이후 언론에서 ‘김두한이 천황께 충성하는 자랑스런 황국 신민이 되어 성전에 걸맞은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라고 대서특필하도록 유도해내는 정치9단의 교활함을 보여준다.[126]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을 제대로 발라버린 유일한 악역 캐릭터.
그동안 패배를 모르고 거리의 독립군이라고 자부하던 김두한 본인은 이번 일로 인해 제대로 충격을 받았다. 참담함과 자괴감이 치밀어 막걸리를 혼자 마구 들이키면서 ‘난 단게에게 완벽히 당했고, 미와 말처럼 주먹패에 불과했을 뿐이며 부친께서 지하에서 통곡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비참하게 자기비판을 했을 정도. 이렇게 김두한vs단게의 대결은 완벽하게 단게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청년기 1부 뿐만이 아니라 야인시대 전체를 통틀어 김두한에게 이정도까지 패배감과 굴욕감을 안겨다준 캐릭터는 이 인물 이상으로 없었다.[127] 이후 단게는 어떠한 피해나 응징받는 장면 하나 없이 1부 종료와 동시에 무사히 극에서 퇴장한다. 하야시에 따르면 엄청나게 실리를 잘 챙기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기한테 도움될 일이라면 김두한 앞에서 미와를 개갈구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소설에서는 총독부 2인자인 정무총감으로 나온다. 단게 국장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단게 이쿠타로(1899~?)라는 사람으로, 드라마 시점에서는 4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였다. 또한 도쿄제국대학, 고등문관시험 합격자인 초엘리트였다고. 즉 드라마에서는 나이 든 높으신 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미와보다 15살 연하다.[128] 사족으로 단게 국장을 연기한 기정수는 2부에서 유지광의 무술 스승으로 다시 등장한다.
* 한용운과 대면한 일본 순사(이승기)[129]: 한용운이 주막집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신고를 받고 왔다가 한용운인 걸 알고선 꼬리내린다. 그리고 해방 직후, 종로경찰서 앞에서 조선인들에게 공포탄을 쏘며 접근을 못하게 하는 장면에 또다시 등장한다.
* 가라데 사범(최정식) : 이정재를 비롯한 김두한의 부하 몇명이 사법계 형사사 되고서 가라데 도장에서 가라데의 쓸모(?)를 가르쳤으며,가라데를 무시하는 이정재에게 화를 내서 대련을 청했지만 충성스런 부하형사가 대신 이정재와 겨룬다. 하지만 이정재가 괴력으로 가볍게 그를 눕히고 사범에게도 대련을 신청했지만 사범은 쫄아서 거절한다.[130]
* 주재소장(배우 한춘일) : 어린 김두한이 개성의 외삼촌 집에서 지낼 때 김두한을 감시하던 인물. 3화에서 가네야마에게 방화 신고를 받고선 외삼촌과 가네야마를 모두 타박한 뒤, 미와에게 보고한다.
* 문달영(양형호[118]): 종로경찰서 고등계 친일파 형사 1로서 미와의 충실한 심복. 1부 후반에 개코, 신영균이 공사장에서 사고친 걸 빌미삼아 고문을 가해 원한을 샀는데, 신영균이 이를 잊지 않고 문달영을 족쳐버릴 생각으로 이정재에게 부탁해서 이후 경찰이 된 이정재가 뒷조사를 해서 그간의 비리가 밝혀지고,[119] 사법부에 끌려가 죽도록 맞기도 한다. 해방 직후 태극기 흔들다가 이정재에게 뒷소매 잡히면서 리타이어된다.[120] 여담으로 똑같이 친일경찰이었던 노덕술, 김형사도 해방 후 멀쩡히 형사생활을 한 걸 보면 딱히 처벌을 받거나 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 김태서(김호진): 종로경찰서 고등계 친일파 형사 2. 문달영보다는 후임인 듯하나, 자기 부하들을 풀어서 감시를 시키겠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미와에게 하는 걸로 봐서는 최 말단은 아닌듯. 김두한의 어머니 박계숙을 물고문 시키고 죽도록 고문했으며 원 노인에게 전기고문을 가하는 놈이다. 이미 다죽어가는 원 노인에게 마지막 전기고문을 가해서 죽인다. 그래도 양심이 조금은 있는지 원 노인이 전기고문을 당해서 혼절하니까 더 이상은 무리라며 죽을 수도 있다고 원 노인을 신경쓴다. 조선총독부에 친구도 있다는 걸로 봐서 나름 뼈대 있는 친일파로 보인다. 또한 수색 현장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개코를 직접 고문했다. 마지막에 광복을 맞이하자, 문달영과 함께 얍삽하게 태극기를 흔들면서 친일파가 아닌 척 하지만 이정재에게 붙잡힌다. 그 후 등장은 없다. 이 사람도 김형사라고 불리지만, 당연히 2부에 등장하는 그 김형사와는 다른 인물이다.
* 노덕술 @
* 사법계 형사(김홍수)[121]: 종로서 사법계 주임정도로 보이는 형사. 미와 졸개 3인방 수준은 아니지만 비중있는 병풍 정도로는 나오며 대사도 제법 있는 편 다만 나오는 장면마다 빡침주의를 써놔야 할만큼 극혐인게 문제.. 박인애 납치사건 때 김두한을 윽박지르고 싸대기를 날리며 비중있게 등장.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모습의 전형인 인물[122] 박인애의 남편에게 김두한 죽여달라고 술 대접받고 돈 봉투 받는 거 보면 부패도 만만치 않은 놈 이후에도 김두한 패거리나 다른 등장 인물들이 사상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에 엮여있을 때에는 심심치않게 나오는 편인데, 나올 때마다 별로 좋지 않은 인상과, 은근히 갑질하며 깐죽거리는 말투의 콜레보로 발암캐 역할을 충실히 수행.
* 사법계 형사(백민)[123]: 위에 적힌 사법계 형사의 부하로 보이며, 자주 나오진 않았지만 종로패와 혼마찌패의 대결을 앞두고 수근거리는 걸 고등계 형사들이 지나가 듣고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그때 김두한과 하야시가 겨룬다는 것을 미와경부가 알게 된다.[124]
* 오까 서장(박영지): 종로경찰서장인데 의외로 맘 좋은 아저씨같은 인상이다. 마루오까와 본국에 있을 때 같이 근무하며 유도를 배웠다고는 하나 그리 무골같은 인상도 아니고, 지위를 가지고 부하들에게 꼰대노릇을 하는 모습도 없는 데다, 나중에는 김두한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도 보이는 등 묘하게 호구스러운 인물 나중에는 국장님이라는 소리도 듣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사적체 심한 이 드라마 경찰들 중에서 나름 유일하게 승진을 한 모양 아마 경기도 경찰국장을 하게 된 모양이다. 이 인물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실존인물 오카 히사오(岡久雄)는 실제로도 해방직전 경기도 경찰부장을 지낸 인물로 해방 전후사를 다룬 논문들에 심심찮게 나오는 사람이다. 드라마에서 모습과 비슷하게 실제로도 나쁘게 말하면 좀 만만하고 호구스럽고 좋게 말하자면 일본제국 경찰 안에서는 말을 좀 들을 줄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전해진다. 극중 1부 후반부에서도 하야시가 김두한의 목숨만 건져달라며 이는 사무라이 간의 의리라는 말에 대범하게 웃으며 그러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운형이나 안재홍이 일본 패망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 대책을 요구할 때 안 잡아가고 진지하게 들어주거나, 저런 문제들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윗 사람들과 다리를 놔 주거나, 헌병대나 경찰 강경파들에게서 신변 보호를 은근슬쩍 해주거나 했다고 한다. 이래서 알게모르게 해방 이후 여운형, 안재홍 친일설에 뜻하지않게 기여하기도 했지만 속사정이 저랬다고 한다.
* 단게 국장(기정수) @: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총독 각하 다음가는 2인자라고 묘사된다. 이 드라마의 일본인 악역 캐릭터 중에서 사실상 최종 보스급 인물. 김두한을 부를 때 쓰는 2인칭 대명사는 군(君, きみ). 그 동안 일본 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던 마루오까/미와 경부, 다이호 대좌, 오까 서장 등과는 차원이 다른 포스를 내뿜으면서도 너구리같은 음험함을 가진 인물. 김두한이 징용문제로 담판[125]을 벌일 때 김두한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주는 척하다가, 이후 언론에서 ‘김두한이 천황께 충성하는 자랑스런 황국 신민이 되어 성전에 걸맞은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라고 대서특필하도록 유도해내는 정치9단의 교활함을 보여준다.[126]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을 제대로 발라버린 유일한 악역 캐릭터.
그동안 패배를 모르고 거리의 독립군이라고 자부하던 김두한 본인은 이번 일로 인해 제대로 충격을 받았다. 참담함과 자괴감이 치밀어 막걸리를 혼자 마구 들이키면서 ‘난 단게에게 완벽히 당했고, 미와 말처럼 주먹패에 불과했을 뿐이며 부친께서 지하에서 통곡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비참하게 자기비판을 했을 정도. 이렇게 김두한vs단게의 대결은 완벽하게 단게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청년기 1부 뿐만이 아니라 야인시대 전체를 통틀어 김두한에게 이정도까지 패배감과 굴욕감을 안겨다준 캐릭터는 이 인물 이상으로 없었다.[127] 이후 단게는 어떠한 피해나 응징받는 장면 하나 없이 1부 종료와 동시에 무사히 극에서 퇴장한다. 하야시에 따르면 엄청나게 실리를 잘 챙기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기한테 도움될 일이라면 김두한 앞에서 미와를 개갈구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소설에서는 총독부 2인자인 정무총감으로 나온다. 단게 국장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단게 이쿠타로(1899~?)라는 사람으로, 드라마 시점에서는 4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였다. 또한 도쿄제국대학, 고등문관시험 합격자인 초엘리트였다고. 즉 드라마에서는 나이 든 높으신 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미와보다 15살 연하다.[128] 사족으로 단게 국장을 연기한 기정수는 2부에서 유지광의 무술 스승으로 다시 등장한다.
* 한용운과 대면한 일본 순사(이승기)[129]: 한용운이 주막집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신고를 받고 왔다가 한용운인 걸 알고선 꼬리내린다. 그리고 해방 직후, 종로경찰서 앞에서 조선인들에게 공포탄을 쏘며 접근을 못하게 하는 장면에 또다시 등장한다.
* 가라데 사범(최정식) : 이정재를 비롯한 김두한의 부하 몇명이 사법계 형사사 되고서 가라데 도장에서 가라데의 쓸모(?)를 가르쳤으며,가라데를 무시하는 이정재에게 화를 내서 대련을 청했지만 충성스런 부하형사가 대신 이정재와 겨룬다. 하지만 이정재가 괴력으로 가볍게 그를 눕히고 사범에게도 대련을 신청했지만 사범은 쫄아서 거절한다.[130]
* 주재소장(배우 한춘일) : 어린 김두한이 개성의 외삼촌 집에서 지낼 때 김두한을 감시하던 인물. 3화에서 가네야마에게 방화 신고를 받고선 외삼촌과 가네야마를 모두 타박한 뒤, 미와에게 보고한다.
3.3. 일본 육군 헌병
- 다이호 대좌(최상훈) ☆: 육군 헌병대장. 스즈끼 대위를 박살낸 김두한을 체포하기 위해 우미관패를 잡아들였다. 김두한이 자수하자 잡아들였으나, 종로 유지들의 탄원 및 하야시의 설득, 그리고 자신의 몸을 바쳐 김두한을 구하려는 설향으로 인해 생각을 바꾸어, 3명의 무술 고수들과 싸우는 조건으로 김두한을 석방할 기회를 준다. 원리원칙과 약속을 중시하는 인물로, 김두한이 2명을 쓰러뜨린 뒤 마지막 상대와의 대결 전에 "조선의 주먹의 법칙에 따라 모든 것을 삼세번에 끝낸다는 조건이 있고, 자신은 이미 지친 상황이니 이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의 급소를 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라고 미리 이야기를 하면서 시합을 계속 해도 괜찮은지 물어본다. 다이호 대좌는 마지막 상대에게서 전의를 확인한 뒤 시합을 개시한다. 결국, 진짜로 김두한이 마지막 상대까지 모두 쓰러뜨리자 약속대로 김두한을 풀어준다. "깨끗한 패배는 절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김두한이 이겼음에도 실망하기는커녕, 오히려 좋은 구경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 이후로 김두한에게 어떠한 보복도 용서치 않겠다고 명령을 내린다. 스즈끼 대위의 친구인 일본군 헌병 대위는 이를 갈았으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이 같이 퇴장한다.
- 스즈끼 대위(김선동[131]): 육군 헌병 장교. 속좁은 미치광이 소인배로, 인력거꾼을 흙탕물이 군화에 튀었다는 사소한 이유로 무지막지하게 구타하여 그것을 목격한 김두한의 분노를 산다. 이후 술집에서 김두한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자신의 발을 밟은 황병관과 시비가 붙어 칼로 그를 칼로 베어 죽이려고 했다. 김두한이 "사소한 시비로 사람을 죽이려 한단 말인가?" 라면서 말리자 너도 베어 버리겠다고 칼을 휘두르지만, 처참하게 개박살나는 바람에 불구가 되어버리고 불명예 제대를 한다 다른 일본 헌병들보다 더 처참하게 개박살났으며 이 때 배를 무려 16번이나 두들겨 맞고 돌려차기까지 세게 맞으면서 나뒹굴어졌다.
- 일본군 대위
- 육군 헌병들: 그냥 헌병대 무리들이다. 맨날 행패 부리다가 김두한과 종로파들에게 개박살이 난다.
- 다이호 대좌의 전속부관(공재원)
- 요시모토 소위( 서범식 ): 3연전에서 중견을 맡은 대련자. 타격가로서 발차기가 주특기이다.
- 하세가와: 배역은 불명(2부에 시라소니 린치사건에서 동대문 졸개역으로 한번 등장한다.). 김두한과 맞붙은 3번째 대련자. 초반에 김두한의 허리를 잡는 등 선전했으나 결국 김두한에게 패배한다.
3.4. 친일파
- 최상우(오승명): 최동열의 아버지. 최동열의 회상에 등장하며 아들과 밥을 먹던 중 집에 들이닥친 김좌진에게 데꿀멍하여 돈을 내놓으며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빌었다. 이 때 김좌진이 최동열에게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라고 했는데, 이는 최동열이 아버지와 다른 길을 걷는 계기가 된다. 최숙향의 숙부이기도 하다.
- 박흥식 @: 친일파 기업인. 일제강점기 시대에 조선 제일의 갑부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해방 이후, 71화에서 김두한과 그 부하들이 애국성금을 빙자한 청년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밤중에 그의 집을 습격하고는 이승만의 친필사인을 들이밀며 돈을 강탈해간다.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조병옥과 장택상을 찾아 따졌으나, 김두한의 반민특위 협박에 겁을 먹고 돌아간다. 이후 반민특위에 소환되었는데, 자신은 단지 사업가일 뿐이고 살기 위해서 친일을 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을 도와 준 전적이 있었다고 친일 사실을 부인/반박했다. 다만 사업가로써 일제에 돈을 헌납한 행위만큼은 민족의 심판을 받겠다고 진술/변명한다.
- 백낙승 @: 친일파 기업인. 실제로는 백남준의 아버지로 더 유명한 인물이다.[132] 방직산업의 거물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다. 해방 이후, 71화에서 김두한과 그 부하들이 애국성금을 빙자한 청년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밤중에 그의 집을 습격하고는 이승만의 친필사인을 들이밀며 돈을 강탈해간다. 속으로는 김두한을 날강도라고 욕하지만 상대가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을 하는지라 결국 은행수표를 써주고 만다.
- 공창수(유순철): 친일파 기업인. 작중에서는 "공 노인"이라고 불린다. 악질적인 고리대금업자로 나이가 매우 많지만 성격이 무척이나 꼬장꼬장하고 괴팍하며 물욕이 엄청나다. 71회에서 김두한과 그 부하들이 애국성금을 빙자한 청년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밤중에 그의 집에 찾아가 이승만의 친필싸인을 들이밀며 돈을 강탈해간다. 앞서 등장했던 박흥식과 백낙승이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했던 김두한 일당에게 순순히 굴복한 것과는 달리 오히려 김두한 일당을 호되게 꾸짖으며 자신을 죽여도 돈은 못준다며 완강하게 버텼다. 그러나 김관철이 정말로 죽여버릴 기세로 협박하자, 겁에 질린 아내가 벽장 속에 숨겨놓은 돈의 위치를 말하는 바람에 결국 돈을 왕창 뜯기고 만다.[133] 이후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조병옥과 장택상을 만나 김두한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곧 반민족특별법이 생길 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바로 태세를 바꾸고는 돌아갔다.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당시 서울이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후에 다시 등장하며, 김두한의 예언대로 인민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그 자리에서 맞아 죽었다. 좌익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도 찌질하게 "내 돈 빌려주고 이자 받아먹는 게 뭔 잘못이냐!?"이라면서 따진다.
- 박춘영(김기현)[134]: 박인애의 아버지. 악질 친일파로 박인애가 언급하길 독립군이었다가 변절했다고.[135]한다. 작중 딸을 구해준 김두한에게 초반에 호감을 가지고 환대를 했었으나[136] 김두한이 김좌진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적대시하게 된다. 딸인 박인애가 김두한에게 계속 호감을 보이자 김두한을 못 만나게 하고 딸에 맞선 상대[137]를 맘대로 정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행패를 못 견딘 박인애가 가출을 하자[138] 이를 유괴당한거라고 멋대로 판단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작중 박인애의 오빠에게 소식을 듣고 박인애를 찾아서 보호하고 있던 김두한이 박인애 납치범을 낙인 찍혀 감옥에 가게 만들었다. 심지어 경찰에게 힘을 불어넣어 절대 못 나오게 만들라고까지 했으나 박인애가 맞선 상대와 결혼하는 조건으로 김두한 석방을 요구하자 마지못해 풀어주게 된다.[139] 이로서 자신이 바라던 대로 모든 게 이뤄지나 싶었지만 맞선 상대가 김두한의 일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데다 술만 마시면 개차반이 되는데다 의부증 증세까지 보여는 인간이었고 결국 박인애는 작중 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기까지 했었다. 1부 중반에 와서는 딸인 박인애가 결국 가정폭력을 못 견디다 쓰러져 병원에 가게 되는데 유산으로 인한 불임이라는 결과를 듣게 된다. [140] 결국 친일짓을 하며 제 바라는 것만 해오며 후대까지 보려했지만 결국 자기가 따르던 일제에 의해 딸이 불임이 되는 꼴을 맞이했다. 정작 이 인간은 작가 마음대로 처리해도 될 가공인물임에도 마지막까지 어떤 처벌도 받지 않고 곱게 퇴장했다. 6.25 시기에 인민재판 장면에서 처형되는 모습으로 나올법도 했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다는 점이 의외인 부분.[141]
- 이군(김윤중): 박인애의 남편. 처음에는 박인애에게 나름 점잖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혼 후에는 중증 의처증 말기같은 난폭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김두한에게 찌질한 열등감[142]을 품고 있으며, 김두한이 감옥에 갈 때 사법계 형사에게 향응을 대접하며 그놈을 없애달라고 청탁을 하기도 했다. 얼마나 가정에 무심했는지 박인애가 임신했는지도 몰랐으며[143] 유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의중을 알 수 없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다만 소설판에서는 결혼 후의 등장 비중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평범하게 박인애와 외식을 같이 먹는 모습을 김두한이 멀찌감치 지켜보면서 행복하게 살라고 혼자서 씁쓸하게 되뇌이는 장면에만 간접 등장할 뿐이다. 어쨌든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자신의 친일파 장인과 마찬가지로 극중 어떤 처벌도 받지 않고 무사히 퇴장했다.
3.5. 기타
- 쇼와 덴노 @+: 극중에서 천황 폐하라는 호칭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이후 실제 옥음방송이 나오며 실제 목소리가 등장한다.
- 사이토 마코토(전무송) @
- 가네야마(이환지): 2회에서 등장한 악질적인 일본인 고리대금업자. 가난한 조선 여인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데만 정신이 팔린 변태 색마이다. 김두한에게 시계[144]와 장부도 빼앗기고 집도 불타며 결국 알거지 신세가 된다. 그것도 여자와 잠자리를 하다가 봉변을 당하는 바람에 주재소장에게 훈도시 차림으로 달려가서 김두한을 신고하지만, 오히려 주재소장으로부터 9살짜리 어린애한테 털리다니 참 한심하다며 ‘너는 이제 거지야, 더러운 거지란 말야!’ 라고 욕을 푸짐하게 먹는다.[145]
- 칠복(이진목): 가네야마의 머슴이자 측근. 가네야마가 몰락하자 김두한을 잡기위해 다른 부하들과 함께 찾아다니다 주막에서 김두한을 발견하곤 마침 주막에 온 순사들한테 신고 했지만 다른 부하들, 순사들과 함께 유태권한테 맞고 쓰러진다. 이후 가네야마랑 함께 몰락한 듯 하며, 원한을 품은 동네 주민들한테 맞아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 미나미 지로(성우는 오세홍) @: 조선 총독. 만공 스님에게 ’무관지옥으로 떨어질 총독 각하를 우리가 구제해 주지 않으면 누가 구제해 주겠습니까?‘ 라고 디스를 당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나마 미나미 지로는 야인시대에 나오는 일반적인 악역들과는 조금 다르게 점잖은 캐릭터로 나오는데, 만공 스님을 잡아 족칠려는 주변을 물리치고 부하들의 무례를 용서해 달라고 한다.
- 명치정 술집 마담(정윤서): 10회에서 등장. 구마적이 자신의 친구와 함께 원정 방문한 술집 마담이며, 여기에서 구마적이 총독부 국장에게 죽빵을 날리는 바람에 구마적은 경찰서에 구속된다.
4. 북한
4.1. 공산당
4.1.1. 조선청년전위대
- 박헌영 ☆@+
- 정진영 ☆@+
- 김천호 #@
- 김해숙 #@
- 신불출 ☆@
- 전위대 간부1(신종훈)[146]: 이름 불명의 전위대 간부로 김천호와 마찬가지로 강경파이다. 위 5명을 제외한 일반 공산당원 중에서는 간부2와 함께 자주 출연한다.
명동패를 습격해 시라소니에게 시비를 걸거나(63~64회), 김천호와 함께 대한민청 습격 자작극을 꾸미는 등(72~73회)의 행적을 보인다. 정진영의 대한민청 습격에도 참가해 김두한을 포위하나(74~75회), 신영균 등 별동대원들이 돌아오며 포로로 잡힌다. 휘발유와 아구에게 고문을 당하며 전향서를 쓸 것을 권유받았지만 "죽여라, 어서… 아무리 그래도, 좋은 날은 반드시 온다… 이 반동새끼들아…!" 라며 거절하고, 결국 아구에게 매질과 물고문을 당하고 죽는다. 이에 겁먹은 나머지 전위대원들이 무더기로 전향서를 쓰고 풀려난다.휘발유: 잘 들어라, 선택은 하나다. 전향서를 쓰던가, 매를 맞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든가, 아니면, 죽는 거다.간부1: 집어쳐라, 이 반동 새끼들아! 어서 죽여라…!휘발유: 야, 너 더 맞으면 병신 돼. 더 맞을래?간부1: 전향서를 쓰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 어서 죽여!휘발유: 아구야, 이 새끼 맞는 게 소원이랜다. 계속 해라!(아구가 간부1을 발로 차 넘어뜨리며 몽둥이로 두들겨 팬다.)휘발유: 그만 해라! 아직도 기회는 조금 남았다. 어쩔텐가? 전향서를 쓸건가, 아니면 좀 더 버텨볼건가?간부1: 죽여라, 어서… 아무리 그래도, 좋은 날은 반드시 온다… 이 반동 새끼들아…!휘발유: (책상을 내리치며) 이 독종놈의 새끼, 아구! 아주 끝내버려!아구: 예! 야 이 새끼야! (간부1을 일으켜 세운다.) 너 오늘 잘 걸렸어! 어디 한 번 죽어봐! 이리 와!(이후 아구에게 물고문과 매질을 당하고 죽어버린다.)문영철: 야, 아구! 그만 해라. 그 놈 죽었다. 저 쪽으로 치워! 나중에 한꺼번에 갖다 묻어버려.아구: 이 씨, 지독한 놈… 다음 누구야? 너, 너 이리 나와. 너 그 쪽에서 간부였지? 이리 나와… 이리 와!간부2: 저 말입니까…? (잠시 눈치를 보고) 아, 쓰겠습니다. 전향서 쓰겠습니다!(이후 김천호가 만류하나 신영균과의 결투 끝에 죽어버리고, 간부2와 나머지 대원들은 전향서를 쓰고 풀려난다.) - 전위대 간부2(홍승모)[147]: 간부1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전위대 간부로, '김 동무'라고 불린다. 간부1과 함께 전위대의 3인자쯤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가리가 추하고 치졸한 수를 쓰는 것이 김천호와 비슷하다.
대한민청 습격 실패 후 포로가 되었다(74~75회). 간부1이 전향을 거부하고 고문을 당해 눈앞에서 죽자, 겁을 먹고 전향서를 쓰겠다고 한다. 김천호가 만류하지만 김천호도 신영균과의 결투 끝에 죽어버리고, 다음 타자로 자신이 지목되자 전향서를 쓰기로 했다며 다른 대원들과 함께 전향서를 쓰고 풀려난다. 그리고 나가면서 살려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나간다. 인사를 받은 신영균은 미심쩍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하지만 풀려난 직후 곧장 미군으로 달려가 고문을 당하고 사람이 죽었다며 신고한다.[148] 당연히 고맙다는 인사도 거짓말이었다. 신고를 받은 미군과 함께 우미관패를 습격하여 내 전향서는 무효라며 따진다. 하지만 살려줬더니 신고를 하냐며 분노한 신영균에게 미군이 보는 앞에서 총을 맞고 죽는다.[149]워태커: Come on, hurry up! Let's go!홍만길, 김관철: 뭐야! 뭐야?워태커: 나는 미군 CIC의 워태커다! 손 들어! 꼼짝들 마라!홍만길: 이번엔 무슨 일이오!워태커: 신고를 받고 왔다. 손 들어! (총을 겨눈다.) 안 들면 쏜다!(홍만길, 김관철과 별동대원들이 당황한 표정으로 손을 든다.)간부2: 맞아요, 이 자들입니다. 이 자들이 우리 전위대원들을 죽이고 고문했습니다!홍만길: 더러운 놈, 살려줬더니 신고를 해!간부2: 개소리 집어쳐! 죽기 싫어서 잠시 전향서를 쓴 것 뿐이다. 이 살인 반동새끼들아!삼수, 아구: (건물에서 나오며) 뭐야? 무슨 일이에요?워태커: 손 들어!(이후 건물 밖의 별동대원들이 미군에게 체포당하고, 워태커와 간부2는 건물내로 진입한다.)문영철: 야 뭐냐, 이거? 왠 미군들이야?신영균: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인데 이렇게 무더기로 왔어?문영철: 신고했어, 전위대 놈들이야. 영균이 니 말이 맞았다.워태커: 안녕들 하신가? 오랜만이구만. 난 워태커요.김영태: 아니, 여긴 무슨 볼 일이 있어서 왔소?워태커: 당신들 오래 전부터서, 여러 가지 사건으로 살인죄에 해당돼 있었어. 오늘 결정적으로 현장에서 체포되는구나! 여기 증인이 와 있어.김영태: 증인?간부2: 난, 전향서 무효다. 난 여전히 공산당 전위대라고! 니들은 끝장났어, 이 더러운 반동새끼들아!신영균: 어쩐지 께름칙하더라고. 그래도 살려줬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아? 역시 빨갱이들은 안 돼. (권총을 꺼내들며) 야, 이 새끼야! (그러자 간부2가 당황한 표정으로 쳐다본다.[150])워태커: 뭐 하는 거야, 지금!신영균: 배은망덕한 놈을 죽이려고 하는 거다! 야 이 나쁜 새끼야, 너 같은 놈은 살 필요가 없어!(미군이 보는 앞에서 간부2를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워태커: 이게 무슨 짓이야! 당신 죽고 싶어? 권총을 버려, 어서!(권총을 바닥에 떨어뜨린다.)워태커: 우리 눈 앞에서 사람을 쏘다니!신영균: 우리가 체포되면은 어차피 중형이나 끝장 나는 거야. 살려준 사람을 신고하다니, 죽어도 싼 놈이야.
4.1.2. 배우
4.1.3. 그 외 인물
- 금강 ☆
- 김원봉 (맹봉학) @: 여기서는 골수 공산주의자로 나온다. 심지어는 김두한을 "그 반동놈의 자식..."이라고 씹어대는 장면까지 있는데 노덕술과는 전혀 엮이지 않는다. 나레이션으로는 김두한에 의해 쫓겨 월북한다고 되어있으나, 드라마 상에서는 어느 순간 증발해버렸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후에 월북한 뒤로 등장하지 않는다.[151]
- 허성탁(허성택)(이종래) @: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의 위원장. 박헌영의 명령으로 전위대와 함께 파업을 일으켰다. 파업 현장에서 김두한이 금강을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김두한을 사격하게 만들어 김무옥이 김두한을 구하다가 죽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로 파업이 신통치 않자 정진영을 닥달했다가, 가뜩이나 김해숙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정진영이 빡쳐서 총을 겨누니까 데꿀멍하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실존인물은 이후 구속되어 감옥살이를 한 후에 월북했다가 김일성이 남로당을 숙청할 때 숙청당했다. 아마 나오진 않았지만, 이후 구속되었을 듯하다.
- 염동진을 연행한 공산당원: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염동진을 잡아 연행하던 공산당원. 염동진을 끌고 가며 마구 욕설을 퍼붓다가 염동진이 웃는 걸 보고 화가 나서 그를 냅다 엎어뜨린 뒤 마구 후려 밟는다. 이후 염동진을 일으켜 세운 뒤 다시 끌고 가며 퇴장.
- 인민재판을 집행하던 공산당원: 사람들을 모아놓고 인민재판을 진행하던 공산당원. 공창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끌고와서 사람들에게 죽일지 살릴지 물어보는데, 사방에 공산당원들이 있는 상황이니 답정너다. 물론 사형이 결정되면 즉석에서 몽둥이로 때려죽인다. 이것을 본 이정재는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감을 깨닫고 도주하려 하지만 붙잡히고 만다.
- 여맹원: 인민재판을 집행하던 공산당원이 우익 경찰로 지목된 시민을 죽이려 하자 맞장구칠 때만 등장한다.
- 김일성 +: 김일성을 암살하러 김두한이 우미관패를 데리고 이북을 습격할 때와 북한의 정세 이야기가 나올 때 이름만 언급된다. 직접 등장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여러 인물들에게 직접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인물.
4.2. 조선인민군
5. 미국
5.1. 미군
워태커 소령, 마이클 상사, 미군양반은 실제 김두한과 관련이 있으나 이름을 알 수 없는 미군을 모델로 창작했다.5.2. 소설판 한정
- 블랙타이거: 김두한이 오키나와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맞붙은 흑인 죄수. 구마적마저 작아 보이게 할 정도의 거구로 묘사되며, 김두한이 오기 전까지 백인들과 싸움만 하면 간단히 이겨버렸기에 흑인 죄수들 사이에선 영웅이었던 반면 백인들 사이에선 죄수와 헌병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싫어하는 인물이었다. 김두한과의 대결에선 김두한한테 움직임을 읽힌 후 압도당하다가, 마지막에 턱에 적중한 이단옆차기에 결정타를 맞는 바람에 패배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마이클 상사의 원조격인 캐릭터. 하지만 마이클 상사에게 격려를 받으며 훈훈하게 작별하는 드라마판과는 달리 소설판에서는 인종차별을 당하는 흑인들의 희망을 짓밟았다는 씁쓸함을 남긴다.
6. 중국
6.1. 북양군벌
- 진서방(임성표): 차이나타운에서 만주로의 밀입국을 도와주는 브로커. 김두한이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만주로 가려다 털보한테 사기당했다가 쌍칼에 의해 돈을 돌려받은뒤 털보가 직접 김두한을 진서방한테 안내했지만 일본의 감시가 삼엄해져서 어렵다는 대답만 듣는다. 결국 이로인해 김두한은 주먹 세계에 발을 넣게 된다. 여담이지만 엄연한 종로의 주먹인 털보가 직접 안내한 걸 보아 밀입국 브로커들 중 상당한 거물인 것 같다.
6.1.1. 마적단
- 마적 대장(지성환): 1회에서 김좌진을 만나러 가던 김두한 일행을 습격한 중국 마적대장. 가마를 습격하여 포위하다가 김좌진이 이끄는 독립군들[154]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해당 인물이 북양군벌에 소속되지는 않았으나 당시 북양군벌의 영향력 안에 있는 만주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 북양군벌 안에 있다고 봐야 한다. 해당 배역을 연기하는 지성환은 이후에도 간간히 단역으로 출연한다.
6.1.2. 마약조직
- 차이나타운 마약상: 차이나타운의 외진 건물에서 와싱톤과 거래하려 했으나 협상이 잘 안 돼서 거래가 불발되었다. 빡빡 깎은 머리
변발와 체격이 아구 못지않게 큰게 특징이다. 마약상답게 부하들을 대동하고 다니며, 한 조직의 오야붕인듯 하다. 후에 아사히마찌패한테 붙잡혀와서 고문을 당한다.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는 걸로 봐선 그대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하들을 대동하고 다니는 그가 아사히마찌패한테 붙잡혀온 점을 보면 사무실이 습격받은듯한데 아사히마찌패 장면에서 부하들이 없는 걸 보면 부하들은 사무실 습격때 몰살되었거나 혹은 생존자가 있다해도 아사히마찌패가 부하들은 족쳐봐야 정보를 얻어내는데에 한계가 있으니 이 인물만 끌고가고 부하들은 그냥 둔듯하다. 마약상인만큼 당연히 기본 전투력은 있겠지만 와싱톤과의 협상에서 은근히 압박을 해서라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점을 보아 와싱톤보다 확연히 아래인듯하다. 높게쳐줘야 사마귀, 통발 정도 실력인듯. 정황상 이 인물이 사망한건 확실해보이는만큼 그의 조직 또한 조직원들 전원이 몰살되어 조직 자체가 사라졌거나 혹은 생존자가 있다해도 오야붕이 사망했으니 조직이 와해된듯 하다.[155]
6.2. 중공군
7. 소련
7.1. 소련군
- 38선 경계병: 신영균과 김후옥 등이 산정호수의 김일성 별장을 습격하러 갈 때 월남민들을 검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신나강이나 PPSh-41 기관단총이 아닌 AK-47 소총을 들고 있다. 그런데 한국전쟁 당시 AK47은 그리 흔하게 보급되지 않았다. 소련군이 3년전 개발된 최신형 무기[157]를 한반도라는 동아시아 구석 땅의 북쪽 반을 통치할 군대 정도에 보급할 가능성은 낮다. 개머리판 경사와 총구소염기로 봐서 AKM이 아닌 오리지널 AK47으로 추정되는데, 재현 오류에 있어선 그나마 다행. (AKM은 1959년에 나왔다!)
8. 그외 국가
주로 언급만 되는 인물이다.- 아돌프 히틀러: 소설판에서는 작중에서의 1부 후반 시점에서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여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는 해설이 나옴으로서 히틀러가 언급된다.
- 마하트마 간디: 작중 마이클 상사가 김두한과의 경기 이후 인도를 언급하면서 간디의 죽음을 얘기함으로써 언급된다.
[1] 2부 초반 김영태가 이젠 너도 나도 무기를 쓰는 시대라며 낭만파 주먹 시대는 물러갔다고 말한다. 시라소니도 처음 나레이션이 소개했을 때 낭만파 주먹 최강이라고 소개했었다.[2] 실존 인물인 김기환과 마적을 베이스로 창작해 낸 캐릭터이지만 쌍칼이라는 인물은 김기환의 부하로 실존했던 인물은 맞다. 물론 김두한을 주먹패로 끌고 왔다는 점에서 김기환의 부하 쌍칼을, 아직 말단 건달이었던 김두한이 오야붕으로 모셨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김기환을 모티브로 하기에 엄밀히 말하면 본작의 쌍칼과 실존인물 쌍칼도 동일인물이라고 보긴 차이가 크다. 다만, 두 인물 중 하나를 각색했다고 볼 수도 있기에 실존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야인시대 소설판에서는 쌍칼의 본명이 김기환이라는 언급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틀린 정보로, 우연찮게도 실존 인물이었던 김기환의 별명 역시 쌍칼이었기에 생긴 오해이며 김기환과 쌍칼은 별개의 인물이다.[3] 실제 이름은 정진룡.[4] 김두한이 별동대 시절에 파업 진압 과정에서 부하들중 파업 진압을 빌미로 민폐를 끼쳤거나 여공을 강간하고 살해한 부하들을 별동대의 명예를 위해 죽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부하들이 개코로 그려진 것.[5] 본래 가상인물로 알려져 있었는데 실존인물 김삼수의 행적이 알려지면서 실존인물 모티브였음이 확인되었다.[6] 실존인물 와싱톤은 성이 '정씨'라는 것만 밝혀진 상태이다.[7] 2부 미군법정 재판 때 고경주 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다.[8] 김삼수와 함께 김기환의 부하로 활동했던 인물인 김병수를 모티브로 했다.[9] 나이는 상당이 많은 편이라서 김영태를 제외한 모두에게 형님 대접받았지만, 실질적 서열은 말단간부 급이었다. 특히나 전투력부터가 우미관에서 와싱턴보다 아래인 주먹들은 1부 휘발유, 아구, 갈치, 병수밖에 없었다.[10] 2부 들어와서 홍만길이 신영균에게 반말을 쓴 건 사실이지만, 우미관패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영균이 늘 홍만길보다 앞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서열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음. 더욱이 51화 해군무관부 습격을 앞두고 우미관패가 공터에 집결해 있을 때 신영균이 홍만길에게 지시를 내린 장면도 있음. 또한 84화에서 시라소니 등 명동패에게 우미관패가 자리를 내어줄 때 신영균까지만 착석하고 홍만길은 서 있게 되었으며, 부두에서 고사이마찌패와 싸울 때에는 신영균은 문영철, 황병관과 함께 윗 자리에 올라가 있던 반면 홍만길은 맨발의 대장, 김관철 등과 더불어 아래에 위치했다.[11] 병수가 주먹세계에서 아구, 갈치보다 선배지만 전투력은 그 둘보다 아래라서 아구, 갈치가 병수를 조직 내에서 만났다면 서열상 아구, 갈치랑 동급이었을 확률이 높다.[12] 시라소니와 이화룡 등 평양의 강자들중 박치기가 특기였던 이들의 별명이었다고 한다.[13] 실제로 상술한 18화에서 김두한에게 패배하고 쓰러진 제비를 부축했을 때, 그에게 '형님'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제비'라고만 불렀다. 사실, 제비보다 더 높은 서열에 있기에 말을 놓았을 가능성도 있으나, 제비가 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냥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14] 야인시대에서 서열을 알려주는 핵심 근거인 자리 배치를 확인해보면, 구마적의 부하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왕발은 단 한차례도 가장 앞자리가 아닌 적이 없었다. 더욱이 구마적과 하야시 간의 첫 상견례 자리(14화), 구마적과 쌍칼의 결투 전후 오야붕 모임(16,17화), 구마적과 신마적의 팔씨름 대결(11화) 등의 장면에서는 다른 부하들과는 차별화된 자리에 위치하며, 이는 왕발이 구마적패의 2인자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평양박치기와 서로 반말을 쓰는 것을 보고 같은 서열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영균이 문영철보다 서열이 낮음에도 반말을 쓰는 것과 같은 케이스이며, 구마적의 부하들중 뭉치가 형대접 해주는 인물은 왕발이 유일하다는 점 또한 왕발의 서열이 상당히 높다는 반증으로 볼수 있다.[15] "안녕하십니까, 용산의 독고다이입니다.", "어쨌든 쌍칼의 칼을 조심하십시오." 이 두 문장이 끝이다.[16] 실존인물 신상사가 모티브이다.[17] 오상사가간다 채널에서 설명하길 원래 신상사역으로 캐스팅됐으나 한회 찍기만 하고 캐스팅 교체가 되었다고 한다.[18] 맨발의 대장은 황병관을 형님으로 모셨으니 맨발과 말을 놓는 오상사는 황병관이 살아있었을 때 만났다면 서열이 더 낮았을 것이 확실하다.[은퇴] 동대문상인연합회 회원들과 떠난다.[20] 후반부에 은퇴하게 되고 조직을 임화수에게 넘겨준다.[21] 103화에서 동대문을 떠난다.[22] 패배를 인정하고 부하들을 동대문에게 맡기고 은퇴한다.[23] 동대문에 가입하기 이전에는 을지로와 청계천 일대의 넓은 나와바리를 가지고 있던 오야붕이었다.[은퇴] 동대문상인연합회 회원들과 떠난다.[은퇴] 동대문상인연합회 회원들과 떠난다.[26] 실제 이정재의 경호원이었던 이천일을 모티브로 했다.[은퇴] 동대문상인연합회 회원들과 떠난다.[은퇴?] 알 수 없다. 독사와는 달리 김동진이 물러나고 나오지 않는다. 김동진과 함께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29] 일제 형사때는 심지어 대사도 있었고 삼수 정도를 패 눕힐 정도였으며(그 직후 개코에게 낭심을 잡혔다), 우미관 패거리로 나올 때는 신불출을 호위하던 전위대원들을 때려눕히고 중앙극장에서는 극장 의자 위를 날아다니다시피 하며 전위대를 때려잡는 등, 나름 활약을 했다.(덤으로 우미관 패거리로 나올 때는 콧수염을 붙였다)[30] 이때는 동대문 조직원에게 맞은 뒤 정대발 뒤에 숨어 있었다.[31] 이정재가 은퇴하면서 조직을 물려받는다.[32] 공개수배 사건 25시에 출연을 많이 했다[33] 홍만길 역을 맡은 정일모 씨의 딸이다. 실제로 무술 격투기를 마스터한 실력자로, 여기에 나오는 모든 격투씬을 대역없이 직접 다 소화했다고 한다. 2021년 2월 현재 결혼하여 일본에 거주 중이다.[34] 이 직후에 독사가 나타나 다시 붙을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임화수가 나타나 제지한 덕에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훗날 낙화유수에게 털린 백장미의 실력으로 봤을 때 이때 독사와 붙었다면 이영숙 일파는 몽땅 처참한 모습이 되었을 거라 예측된다.[35] 이때 손가락을 비명 하나 안 지르고 대파 썰듯이 싹둑 썰어버린다.[36] 그럭저럭 합은 주고 받았으나 낙화유수가 봐 준 덕이었고, 봐주지 않자 수세에 몰리더니 마지막엔 빈틈을 허락하면서 킬펀치 한대 맞고 쓰러졌다.[37] 백장미를 상대로는 일부러 수비 동작만 취했고, 공격은 기회가 보일 때만 했다. 또한 다른 남성 네임드를 상대로 시라소니가 본인의 초필살기인 박치기 기술을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백장미에게는 박치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시라소니 왈 "고고이 남자야~?, 여자야~?".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저 대사를 할 때 서로 팔을 붙들고 마주본 자세였는데, 박치기를 쓰기에는 최적의 타이밍이었다.[38] 시라소니에게 진 것도 여자라 공격 수위를 조절하며 싸워서 합이 된 것이고 결국 백장미가 지지만 지게 된 것도 숨겨둔 실력차를 절감하여 투지를 상실한 것이지 무력화 되어 패배한 것이 아니다. 딱 실력행사만 하고 이렇다할 공격을 안해서 백장미가 그만큼 버틴 것이다.[39] 이 모든 것이 증명될만한 건 이 뒤에 시라소니 vs 고릴라다. 백장미 때는 적당히 합을 봐주며 했지만 고릴라에겐 얄짤없이 무자비하게 두들겨 팼다.[40] 시라소니와 싸운 적은 없지만 김두한에게 5초만에 패배했다.[41] 사극 태조 왕건에서 후백제 장수 방회를 연기했다.[42] 백장미가 '지배인님'이라고 호칭한다.[43] 그래도 백장미는 여자라고 시라소니가 봐줬지만 고릴라에겐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44] 그런데 허용한 유효타 수가 어마하게 많았다. 작중 어떤대결이건 고릴라만큼 상대한테 유효타를 많이 허용하고도 버틴 주먹은 없다시피한 걸 생각하면 엄청난 것이다.[45] 작중에서 백장미보다 더 약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46] 실존 인물의 활동명은 뱀대가리 였으며, 활동명과 별개로 독사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소설에서 서로 별개의 인물로 나온다.[47] 돼지 역의 함재석 배우가 라재웅 배우의 유튜브 채널 오상사가간다에 나와 썰을 푼 내용에 따르면 꼬마 역을 맡은 배우는 원래 전문적인 배우가 아니라고 했으며 그리고 병수와 꼬마가 동일인물이냐는 질문의 댓글에서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하였다.[48] 실질적 서열은 임화수보다 아래지만, 나이와 짬으로는 임화수보다 위라서 형님 대접받았다.[49] 덤으로 김관철이 몰락하는 시점인 아오마스에게 술을 따르게 하고 김관철이 그걸 아오마스에게 뿌릴 때 의외로 이쪽도 같이 맞았다.[50] 작중에선 다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세운 뒤 얼굴확인으로 검문하다가 타겟이 아니면 보내주는 방식으로 왕십리파 오야붕을 암살했으며(이건 그냥 언급처리), 이후 이정재도 암살하려 했으나 이때는 왕십리 오야붕 암살때와 달리 트럭을 세워놔서 길을 막아놓고 이정재가 도착하자 바로 총질을 했는데 이정재와 김기홍이 탄 차 앞의 호위차량 공격을 당했고, 자기 앞에 있던 졸개들이 대신 살해당한 틈에 이정재가 탄 차는 왔던 길의 반대로 빠져나가 이정재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51] 참고로 작 중에 나온 모습을 보면 개성이라고 하는 지역을 재패한 패권 조직의 오야붕으로 보인다.[52] 물론 문영철과 김무옥은 위치만 김두한의 오른팔 왼팔이지 실력은 어지간한 지역의 최강자들보다도 최소 한 수는 위에 있는 강자이기에 이들에게 패배했다고 해서 무턱대고 그를 비난할 수는 없다. 당장 조선 반도에서 서울 다음가는 지역인 부산의 최강자가 당시 김무옥 문영철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게 나온 것만 보면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53] 물론 진짜로 그의 주먹이 물주먹인 것은 아니고 그만큼 김무옥과 문영철이 차원과 격이 다른 강자인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54] 그렇다보니 뚝섬 물개의 최전성기라는 짤이 돌기도 한다.[55] 1부에 김형사와 같이 등장했다가 2부에는 미등장. 아마 다른 구역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56] 2부에 처음 등장.[57] 이후 대통령이 된다.[58] 김형욱에 의해 "이 과장"이라고 언급된다.[59] 이후락은 당연히 아니다.[60] 야인시대 실시간 라이브에서 원희룡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61] 그런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후임인 최인규는 교수대에 목이 걸렸지만, 이익흥은 1993년까지 장수했기 때문이다.[62] 태조 왕건에선 입전을 연기했다.[63] 나레이션 설명에선 경북 영천의 씨름 장사로 소개되었다.[64] 비록 이억일에게 선빵을 허용하고 시작하지만, 중간에 유효타를 먹이고 곧이어 이억일을 던져버리기도 한다.[65] 무풍지대에서는 오대규가 맡았다.[66] 다만 이강석이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는 다르게 먼저 팔에 한 발을 쏘았다. 덕분에 바로 죽지는 않아서, 상술한 대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강석은 그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고 결국 "강욱아 용서해라!"라는 말을 울면서 외친 후, 그의 심장을 쏴서 죽여버린다.[67] 원작인 무풍지대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심지어 4.19에 동참(!)하기까지 했다.[68] 3화에서 순사 역할을 했다.[69] 위의 전진한도 마찬가지다.[70] 실제로는 민주당도 자유당과 다를바 없이 조봉암을 미워했다. 다만 사형까지 당하게 되자 이건 너무 무리수를 둔다며 우려하기도 했다.[71]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훗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되는 정몽구(정주영 차남)의 도움으로 현대에 입사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정몽구는 경복고등학교 재학 시절 럭비부 주장이었는데 이는 이찬호 역시 경복고등학교 출신으로 볼수있으며 아무래도 재학중일 때 정몽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이찬오가 부사장을 맡았던 현대자동차서비스도 정몽구가 회장을 맡는 점을 볼 때 정몽구가 입사 시절부터 말년까지 이찬오에게 도움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72] 제5공화국에서 보안사 수사관 역을 맡았다.#[73] 이 때 정대발과 채원기는 왜 신문을 굳이 여러 부 보느냐며 따지지만, 신기범은 신문마다 논조가 조금씩 다르기에 여러 부의 신문을 보는 것이 좋다고 권하며, 이 의견을 김두한이 수용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74] 김형욱 당시 중앙정보부장하고 엄청 사이가 안 좋았으며 1969년에는 3선 개헌 찬성하는 조건으로 김형욱 퇴진을 요구하였고 이때 김형욱에게 암살당할뻔 했으나 이때 민주공화당 재경위원장 김성곤의 도움 덕분에 겨우 구사일생 하였다.[75] 담당 배우 조상기는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계엄군 이 중사역을 맡았으며 해당 인물은 광주 시민한테 총격을 받고 전사한다.[76] 2010년대 들어 심영물에도 조금 등장하는데, 박정희처럼 정치적 논란 관련 댓글이 상당수이며, 심지어는 김구가 등장하는 회차영상도 마찬가지이다.[77] 같은 작가가 맡은 태조 왕건에서는 기훤을 연기했다.[78] 그리고 미와는 죽을 때까지 굴복하지 않는 원노인의 태도에 또 독립군에게 졌다면서 크게 분노한다.[79]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유형관 사장을 연기했다.[80] 2부에서는 김두한이 정진영을 죽이고 구속되었을 때 열린 재판에서 변호사로 나오고, 이석재의 사격솜씨를 확인하는 검사로도 나온다.[81] 야인시대 실시간 라이브에서 윤석열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82] 물론 미와는 원노인을 계속 의심하고 체포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니 최석규가 아니었어도 체포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석규는 친일파로 변절한 게 아니라 미와의 고문에 굴복해서 정보를 불었을 뿐이라 원노인에 대한 정보를 불었다고 해서 마냥 원노인을 죽게만든 원흉으로 볼수는 없다. 오히려 따지고 보면 진짜 원흉은 최석규를 고문해서 정보를 불게만든 미와이다.[83]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농약을 막걸리로 착각하여 마신 아들을 살려달라며 강동주에게 애걸복걸하는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다.[84] 백인제로 추정되나 여기에서는 의사양반으로 서술.[85] 배우 조향기의 아버지. 2007년 작고.[86] 예전에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에서 연산군의 큰어머니 승평부대부인 박씨 역할을 맡았었다.[87] 물고문, 담뱃불을 가슴에 비벼서 끄기 소설상으로는 채찍질, 전기고문, 고춧가루 고문도 받았다고 나온다.[88] 의사의 진찰로는 장 파열에 뇌출혈, 하혈까지 하는 등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89] 대본에선 반대로 박계숙의 동생으로 나온다.[90] 바람난 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조카 김두한이 집에 돌아왔다가 분풀이로 덩달아 얻어맞았다. 아래의 왕초와 달리 어느 정도 힘이 있었는지 두한은 왜 때리냐고 소리치는 것 말고는 별다른 저항도 못 하고 밀쳐지고 후려 밟혀야 했다.[91] 당시 외삼촌도 가네야마에게 빚을 졌기 때문에 가네야마의 장부가 없으면 이득을 본다는 이유로 주재소장이 의심했다.[92] 첫화인 1화와 마지막화인 124화에서 인분을 파는 정비서에게 질문을 하다가 혼쭐이 나는 관리인으로도 나온다.[93] 출연 당시에는 본명인 안성민으로 활동했다.[94] 일본인 양아치 역할을 맡은 온주완이 그를 이 이름으로 부른다.[95] 김수로의 부인이다.[96] 최동열도 원노인과 함께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한다.[97] 작중 김두한은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은 것에 대한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98] 해당 드라마에서 백의사 단장 염동진 역을 열연하신 이대로씨의 차남[99]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김동진을 연기한 이일재의 오른팔로 출연했으며 야인시대와는 다르게 과묵하고 긴 머리에 둥근 검은 선글라스가 특징이다.[100] 작중에서도 검찰총장이 김윤도에게 '잠깐 지방에 내려가 있어. 금방 부르겠네."라고 말한다.[101] 김무옥이 오기 전부터 그를 찾아온 그녀의 외모를 본 삼수가 김무옥과 그녀가 간 이후에 번개에게 "여자 맞냐?"라고 비웃으며 말한다.[102] 설상가상으로 김무옥의 아버지는 광주로 내려간 상태였다.[103] 하지만 거의 양아치급인 박인애 남편 이군과 달리 그는 상술한 대로 조용하게 대화하면서 김두한과 설향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물러나겠다고 말하는 대인배적 품격을 보이며, 이후 김두한을 듣던대로 좋은사람이라며 호평하고 감사인사까지 표한다. 참고로 김두한은 설향을 별로 마음에 두고 있지 않았고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입장이었기에 설향이 일방적으로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을 뿐이고 정운경 같은 사람이라면 설향을 충분히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대답을 했다.[104] 실화극장 죄와 벌에서 재판장으로 가끔 등장한다.[105] 이 배우는 1부 후반에 비너스에서 김이수가 일본인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자 그것을 따지다가 김이수에게 테러를 당하는 일본인 손님으로 나오고, 또 2부에선 우익경찰에게 심문받는 좌익으로도 나온다.[106] 김두한에게 가네야마의 빚장부를 넘겨준다.[107] 2부에선 유지광을 체포하는 형사로 나온다.[108] 2부에선 애기보살의 지배인으로 나온다.[109]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병돈이 자기 조상임을 밝힌 네티즌이 있었다. 해당 네티즌의 증조부로 추정된다.[110] 대학생 시절의 영화감독 윤종빈이 이 역할을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사실여부는 확인이 안 되나 외모와 목소리가 무척 흡사하기는 하다.[111] 낫에 베인 후유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12] [113] 극 초반에 원노인 역도 맡았다. 직접 출연하진 않는다.[114] 천일야사 등 재연프로에 자주 나온 1974년생의 재연배우.[115] 영화 황산벌에서 관창의 아버지 김품일 역을 맡았다[116] 그리고 하야시 입장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제처두고라도 도와줄 수 없던 것이, 다나까를 도와주었다가는 자신도 휘말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마약 관련 범죄는 국가에 미치는 해악이 크기 때문에 공권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때려잡는데다가 형량도 무겁게 선고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조직이 해체될 수도 있다. 게다가 하부 조직에서 마약 범죄가 적발되면 상부 조직의 두목까지 검경에 의해 구속당한다. 따라서 마약 거래를 시도한 다나까를 도왔다가는 일제 군경의 비호를 잃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아사이마찌패 검거 작전의 총책임자이자 회유가 불가능한 마루오까에게 해당 사실이 탄로났을 경우, 크게 골치아파질 수 있다. 범법자의 신분이나 인종을 따지지 않는 마루오까의 성격 상, 끝까지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뻔한데다가 마약 범죄에 연루된 이상, 로비를 통해 위기를 탈출하는 것이 크게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도 다나까가 하야시의 부탁을 거절할 때 내뱉은 대사가 마루오까가 껄끄러운 상대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빈말이 아닌 것. 물론 하야시의 재력과 영향력을 생각하면 마루오까를 내쫓고 위기를 탈출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 허나 정계가 이 일을 빌미로 삼아서 자신들 입맞에 맞게 이리저리 끌고다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버림당하는 길로 접어어드는 단초가 될 수 있었다. 실제로 2부의 동대문패가 자유당에 토사구팽 당한 이유도 단성사 저격 사건, 황금마차 습격 사건, 정치 테러와 같은 여러 불법 행위를 책잡은 자유당의 구속 협박으로 인해 그들이 시키는 대로 끌려닐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설렁 토사구팽 신세를 면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총독도 건들지 못 하는 그의 위상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117] 태조 왕건에서 강장자의 양아들 역으로 나왔다. 공교롭게도 양아버지를 잃은 그날에 석총의 수제자 산문도 끌려가 처형 당하는데 산문 역의 배우가 동료 형사 문달영 역의 양형호.[118]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주인공 정우성의 권투 사부 신관장 역을 맡았다.[119] 배급표를 빼돌린 일과 첩을 3명이나 두고 있었는데, 이정재네가 체포하러 오기 직전까지 첩과 현자타임을 보내고 있었다.[120] 여기서 김혁에서 김영호로 바뀐다.[121] 공개수배 사건 25시에서 재연배우로 자주 출연했다.[122] 김두한이 수갑채워진 채로 자신에게 조사받을 때는 기세좋게 윽박지르며 싸대기도 날리고 아주 그냥 별 꼴갑을 다 떨지만 정작 술집같은 데서 만나면 쫄아서 말 더듬어가며 호통치는 판 만만해 뵈는 김이수는 아주 탈탈 털어가며 밟는 놈이 정작 문달영이 자기보다도 하급자이자 신참인 이정재에게 취조받고 있을 때는 옆에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잔뜩 쫄아서 지켜보고 있는 판이다.[123] 마찬가지로 공개수배 사건 24시에서 자주 출연했다.[124] 2부에선 이정재의 부하형사로도 나오는데 만일 같은 역할이라면 자기 부하였던 사람이 자신보다 일찍 승진한 셈이었다.[125] 김두한을 비롯한 주먹들은 어떻게든 징용에 가지 않기를 원했고, 반대로 단게 국장은 반사회적인 주먹들을 징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때문에 단게는 주먹들을 징용에 보내는 대신 조직을 만들어 노동에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126] 여기서 신문을 읽고 완전히 멘붕한 김두한과 아주 흡족해하는 단게의 대비가 극명하게 드러난다.[127] 물론 따지고 보면 단게 역시 김두한과 종로패 전체를 살려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은혜를 베푼 셈이다. 아무리 김두한이 난동을 부리겠다고 협박한들 그냥 무시해 버리고 전쟁터로 보낼 수 있었고,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었다. 김두한은 명예에 상처를 입었을 뿐 휘하 조직원들과 달리 근로보급대장 노릇으로 사무실에서 편히 지낼 수 있던 건 덤이다.[128] 단게 국장과의 에피소드는 김두한이 노변야화에서 말한 것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 때 김두한은 단게국장이 60대 중반정도의 사나이였다면서 자신이 김좌진 아들이라는 걸 당당히 말하고 국장이 놀랐다는 식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데, 단게 국장이 당시 많아야 40대 중반의 나이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엄청난 노안이었거나 아니면 그냥 김두한이 만나지도 않은 단게 국장을 만났다는 식으로 이빨을 깠거나 했을 것이다. 참고로 실제인물 단게 이쿠타로는 함경남도지사를 지낸 후 총독부 경무국장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 당시 고등문관시험 출신들이 그 정도 직위에 이를 나이가 40대 초중반 정도. 총독부 2인자인 정무총감은 50전후였다.[129] 2부에선 동대문패의 린치를 당해 입원해 있는 시라소니를 지키는 경찰로 출연한다. 그리고 이 경찰이 이석재의 담배나 한 번 피우고 오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라소니는 이석재에게 2차 린치를 당하고 만다.[130] 부하형사가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쓸 수 없다는 식으로 자신이 사범보다 급이 떨어지는 마냥 나왔지만 본시 사범은 스포츠의 코치 처럼 수련생들을 지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지위다 보니 실전에서 뛰는 최고 실력자로 단정할 수 없기에 도장간 우열을 겨루는 대결에서도 사범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없고 그 도장의 한창 체력이 왕성한 젊은 실력자를 내세우는 게 보통이다. 때문에 여기서도 실제로 그 도장 최강자는 부하형사였을듯 하고 사범은 전성기를 지난 나이라 대결에는 나서지 못할 처지이기에 가장 강한 부하형사가 이정재에게 털리니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건 당연한 것일 수 있다.[131] 야인시대 2부에서는 신도환 역할을 맡게 된다.[132] 다만 백남준은 야인시대에서 어떠한 등장도 하지 않는다.[133] 원래 각본에서는 공창수가 돈을 숨긴 장소를 불지 않자 김관철이 그를 발로 걷어 차며 폭행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드라마 상에서는 삭제되었다. 이를 실제로 묘사하면 김두한이 돈을 뜯는답시고 힘없는 늙은이를 구타하는 악당으로 보일까봐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134] 그래서 그런지 박인애 문서를 보면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드립이 난무한다.[135] 실제로 독립군들중 군자금을 목적으로 들어간 양아치들도 많았으며, 개중엔 더 큰돈을 얻기위해 친일파로 변절한 사례들도 많았다.[136] 심지어 김두한이 안동 김씨라고 하자 뼈대 있는 양반 가문 사람이라고 더 호감을 표했었다.[137] 총독부에서 일하는 중역이라고 언급이 나왔었다.[138] 이 당시 박인애는 원치 않은 맞선에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김두한이 반지를 주며 박인애를 향해 자신의 여자라고 말할 정도 당시 둘은 서로 푹 빠져 있었다.[139] 당시 박인애가 아버지의 조건을 듣게 된 원인도 면회를 갔다가 만신창이가 된 김두한의 모습을 본 것과 그 전에 나미꼬가 박인애에게 김두한을 저대로 둘거냐면서 반 강제적인 설득이 원인이 되었었다.[140] 그녀를 진료한 임동호의 입으로 영양실조가 언급된데다 결정적으로 그녀가 쓰러진 원인이 유산에 있다고 듣게된다. 즉, 박인애의 남편은 박인애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음에도 김두한에 대한 열등감과 의부증 때문에 임신한 아내에게 가정폭력을 행해온 것이었다. 심지어 남편이라는 놈이 아내가 임신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141] 해당 배역을 맡은 김기현은 또 다른 일제시대 배경 드라마인 각시탈에서도 친일파로 나오는데 곱게 퇴장한 야인시대와 달리 각시탈에서는 친일 연설하다가 이강토에게 맞아죽는다.[142] 자신은 중추원 참의의 금수저이자 조선 사회에서 높으신 분으로 대접을 받고 있는 엘리트인데, 한낱 불량배 깡패에게 자신의 여자를 뺏기고 있다는 현실에 질투심과 열등감을 품은 것.[143] 박인애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이군에게 매제(박인애의 오빠)가 ‘인애가 아이를 가졌었다네’ 라고 말해 주었을 때, 이군은 ‘가졌었다니?’이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정황상 박인애 본인이 임신 사실을 남편에게 숨긴 듯하다. 그만큼 부부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는 뜻이다.[144] 외삼촌이 뺏아서 가네야마에게 판 김좌진의 회중시계.[145] 주재소장과 가네야마의 일부 대화는 일본어 대사에 한국어 자막이 뜨는데, 욕은 일본어 대사일 때 나온다.[146] 1부(41회)에서 김두한이 황병관과 처음 만나는 술집 웨이터 역할로 출연한다.[147] 1부에서는 설향의 심부름으로 정진영을 찾는 한성권번 하인으로 출연한다.[148] 노덕술을 통해 이 소식을 들은 장택상은 "우리 경찰에게 신고를 해야지" 라고 하지만 전위대들은 경찰에게 신고해봤자 소용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군에게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149] 신영균이 총을 꺼낼 줄 몰랐는지, 한창 좋아하다가 신영균이 총을 꺼내자 표정이 바뀐다. 심지어 도와달라는 듯 미군을 쳐다보는데, 미군들은 정작 신영균이 설마 쏴죽일까 싶었는지 총만 겨누다가 진짜 쏴죽이고서야 연행한다.[150] 이때 워태커 소령이랑 신영균을 번갈아보듯이 고개를 움직이는데, 아무래도 미군들 보는 눈앞에서 총을 꺼내들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은 모양.[151] 맹봉학은 19화 소매치기 피해자로, 김원봉 이후에 또 출연했는데 법무장관 역을 맡았다.[152] 122화에서 유지광을 조사하는 혁명군 조사관(중령)으로 재등장 한다. 사실상 이 단역이 해당 배우에겐 그나마 대사가 있는 배역. 참고로 태조 왕건의 능애 역할도 이 배우가 맡았다.[153] 실존인물 위테커 소령을 모티브로 했는데 작중에서는 이름이 워태커로 바뀌었다.[154] 2부에서 이규갑이 하는 대사를 보면 이 안에 이범석, 노백린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155] 만약 이 인물 위에 오야붕이 따로 있거나 상부조직 또는 하부조직이 따로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있는 조직이었다면 우미관패가 쳐들어가기 전에 이미 아사히마찌패와 중국조직 사이에 패싸움이 벌어졌을 것이다. 상부조직이나 다름없는 혼마찌 또한 중국조직을 건드릴 이유도 없다.[156] 간접적으로 언급.[157] 지금 보면 AK가 낡아빠진 무기같지만 당시 돌격소총은 나치 독일이 만들었던 슈투름게베르44와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개발한 바로 이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이 전부였다. 돌격소총이란 개념도 없던 시기이며 칼라시니코프와 vs놀이가 붙는 돌격소총인 AR-15(흔히 이 AR15 계열의 소총을 다 AR15라고 부르지만 사실 AR15는 원래 아말라이트-15, 즉 오리지날 M16을 의미한다)도 1960년대에 개발되었고 그조차도 미군이 .223 레밍턴의 위력을 불신해 7.62mm51 나토를 쓰는 전투소총을 쓰다가 M16을 뒤늦게 채택한것이다. 해당 에피소드가 나오는 야인시대 74화 배경인 1950년이면 미군도 7.62mm63을 쓰는 반자동소총을 쓰던 시기다. 참고로 AK-47은 칼라시니코프가 2차대전 당시 적국이던 나치 독일의 StG44에 영향을 많이 받아 개발했고, 칼라시니코프의 7.62mm39도 에스테게44의 7.92mm33에서 영향을 받은 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