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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 스톤에서 500개의 명반을 선정해 실어놓은 리스트이다. 2003년에 처음 발표한 이후 2005년과 2012년과 2020년과 2023년에 한 번씩 총 네 차례의 개정을 거쳤다. 본 문서는 2020년 개정판을 다룬다.선정은 유명한 뮤지션, 비평가들, 업계 관련자들로 구성된 300명 이상의 선정위원이 50개의 앨범을 가중치를 둬서 뽑으면, 그를 바탕으로 리스트와 순위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영미권 음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07년부터는 국제 리스트도 만들고 있다.
2003년 초판은 하위 문서 참고.
2005년 개정판은 하위 문서 참고.
2012년 개정판은 하위 문서 참고.
2. 특징
이런 류의 평론가의 선정이 다들 그렇지만 선정위원 개개인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고, 특히 이 문서의 리스트는 음악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사적인 영향력까지도 고려한 결과이다. 정량화된 수치가 아닌 평론가들의 취향과 주관이 강하게 반영된 랭킹이라 태생적으로 논란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선정들로서, 리스너들은 순위 자체에 큰 신경을 쓰기보다는 '목록에 올라온 앨범들은 한 번쯤 들어볼 가치가 있겠구나' 정도의 태도로 수용하면 되겠다. 다른 매체의 앨범 순위나 이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사이트인 어클레임드 뮤직, 또는 NME 선정 500대 명반 등 평점 중심의 사이트 등 여러 매체를 비교해보면 좋다.2020년에 개정된 리스트는 기존 롤링 스톤 하면 생각나는 일명 보수적인 성향, 즉 지나치게 1960~70년대에 치중한 고전 록 편향적이라는 이미지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해버렸다. 2012년 개정은 신보 몇 개를 추가하고 미미한 순위 변동이 있었을 뿐 올드 록 위주의 기본 뼈대를 유지했지만, 2020년 개정은 아예 리스트의 방향성 자체를 완전히 뒤바꿨다. 천지개벽급의 변혁 속에서 기존 선정에서 시기상 선정되지 못하던 2010년대 신보들도 대거 추가되었으며, 바뀐 성향으로 하여금 지난 2번의 선정에서도 들지 못하던 고전들 또한 새롭게 이름을 보이게 되었다. 그간 롤링 스톤에서 편애한다는 지적을 받던 U2나 엘튼 존, 에릭 클랩튼[1] 역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으며 리스트에서 빠진 앨범도 상당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의 6~70년대 고전 록 명반들의 순위가 대폭 하락한 것과, 그 자리를 블루스. 소울, 펑크(Funk), R&B, 힙합 등의 흑인 음악 앨범들이 차지했다는 점이다. 늘 1위 자리를 고수하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가 24위로 내려가고 그 자리를 마빈 게이의 What's Going On에게 내준 것이 이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따라서 상기한 롤링 스톤의 특성, 변화 그리고 특징들을 감안하여 리스트를 이해하는 것이 좋다.
- 1. 기본적으로 미국내 영향력이 큰 음반에 한해서만 넣고 있어 영미권의 음반들만이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외에도 이웃나라 캐나다나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인공 영국도 상당수 등록되어 있고 이외 스웨덴, 아일랜드, 호주, 독일 등 유럽권 음반들도 소수나마 등재되어 있다. 미국 내 돌풍을 일으킨 비서양권 뮤지션들이 2010년대에 들어서며 증가했지만, 아직 기존 대중음악사에 기록적인 변화를 일으켰다고는 보지 않았는지, 비서양권 음반들은 등록되어있지 않다. 그나마 미국과 유럽 외 유일하다시피 등재된 사례로는 자메이카 레게의 대표 주자 밥 말리 정도.
- 2. 정규앨범뿐만 아니라 라이브 앨범이나 컴필레이션 앨범도 등록의 대상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발매된 비틀즈 앨범인 Meet the Beatles!, 너바나의 라이브 앨범인 MTV Unplugged in New York, 더 후의 Live at Leeds 등등. Various Artists라는 이름이 다수 등재된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2], 정식 그룹 결성이 아닌 협업 과정에서 발매된 프로젝트성 앨범 또한 평가의 도마에 올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 비단 롤링 스톤 리스트에서 뿐 아니라 어느 리스트에서나 마찬가지인데, 로버트 존슨, 척 베리, 엘비스 프레슬리 등의 초기 로큰롤 및 블루스 뮤지션들과 초창기 서프 뮤지션[3] 등과 같이 비틀즈 이전 시대의 뮤지션들은 대중음악사적 영향력과는 별개로 '앨범'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는 록/팝 음악계에서 앨범 전체가 하나의 감상 단위로 자리잡고 앨범이 중요시 된 것은 1960년대의 비틀즈 때부터이기 때문이다. 비틀즈 이전의 대중음악계는 제작, 생산, 판매, 소비 등 모든 면에서 철저히 싱글 레코드 위주였고, 앨범(LP)은 그런 기존 싱글 히트곡 혹은 히트를 노리고 미는 곡 한두곡에다가 나머지는 대충 긁어모은 곡들[4]로 채운 뒤 그 가수의 것이라면 뭐든지 다 사는 소수 골수 팬들을 노리고 발매하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틀즈 이전의 록/팝 음악계에는 명 뮤지션과 명곡들은 많았어도, '앨범' 단위로는 딱히 유명하거나 의미가 큰 명반이라는건 별로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렇다고 비틀즈 이전의 초창기 로큰롤과 리듬앤블루스 등의 중요한 뮤지션들을 리스트에서 아예 간과할 수는 없으므로, 히트곡을 모아서 훗날에 발매한 히트곡 모음 컴필레이션 앨범을 리스트에 올리는 일종의 편법적인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컴필레이션 앨범들은 사후적인 히트곡 모음집인데다가 각 뮤지션마다 비슷한 곡들로 이루어진 컴필 앨범들을 우려먹기 식으로 여러번 낸 경우가 하도 많아 그 중에 어떤 앨범을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지도 애매하고 해서 명반 리스트의 높은 순위에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 4. 미국 음악에 대한 편중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국내지 유럽 앨범을 홀대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영국 앨범은 단순히 영국 국적 뮤지션의 음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영국색'이 강한 음악들을 말한다.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등 미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두고 미국 음악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 뮤지션들은 예외다. 대표적인 예시로 80년대 영국 인디씬의 황제였던 더 스미스는 개정을 거치며 기존의 4장에서 The Queen Is Dead 단 한 장으로 칼질당하고[5] 스웨이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는 여전히 외면받는 등 영국 중심의 NME 선정들과 비교하면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97위 선정된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는 높은 순위에 랭크시키면서 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딥 퍼플, 주다스 프리스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으며 80년대 메탈씬을 먼저 견인하던 NWOBHM 뮤지션들은 그나마 기존에 등재된 데프 레파드조차 삭제되고선 하위권에 추가된 모터헤드 고작 하나에 불과하다. 그나마 2020년 개정판에선 라디오헤드의 상당한 격상과 그간 등한시받던 오아시스, 펄프, 블러 등 브릿팝 시기 음반이 다수 진입하는 등 관련 문제는 이전에 비해서는 다소 해소된 편. 그럼에도 통념에 비해 여전히 영국 음악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리는 건 여전하다.
- 5. 실험 음악, 인디 음악들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 아방가르드의 대부 프랭크 자파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던지, 슬린트의 Spiderland, 시규어 로스의 Ágætis byrjun 같은 포스트록 앨범들 또한 등재되어 있지 않다. 실험 음악 천대 성향은 오히려 2020년 개정으로 더 심해졌는데, 기존 60위였던 캡틴 비프하트의 아방가르드 록 명반 Trout Mask Replica를 리스트에서 아예 삭제한 것. 프로그레시브 록 또한 대우가 안좋긴 마찬가지라 프록이란 장르를 정의내리고 실험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던 킹 크림슨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으며, 그나마 있던 제스로 툴마저 순위에서 사라졌고 그나마 하위권에 예스가 새로이 진입한 점 외에는 프록 뮤지션들은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 지경이다. thetoptens.com을 비롯한 많은 잡지들과 투표들에서 역사상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같은 경우에도 54위로 다른 리스트에 비하면 순위가 꽤 많이 낮은 편이다. 익스트림 메탈은 완벽히 전멸했다. 데스 메탈, 블랙 메탈 등 해당 장르의 대부격 밴드 데스, 메이헴, 버줌 등 장르의 선구자들 또한 거의 보이지 않는다. 기존 리스트에서 철저히 외면했던 인디록 씬은 2020년에는 뉴트럴 밀크 호텔, 본 이베어 등 하위권에나마 몇몇을 추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모자라다는 평을 받으며, 2000년대 최고의 인디 록 명반이라는 평을 받는 아케이드 파이어의 Funeral을 기존 151위에서 500위로 칼질하여 인디 매니아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래도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과 소닉 유스, 윌코의 순위가 상승하고 앨범이 추가되는 등 예외도 어느 정도 있다.
- 6. 평론가들의 고질적인 한계점인 대중성과의 괴리감 또한 리스트의 감안 사항이다. 대표적으로 판매량 6위를 달성했음에도 개정판에서 삭제된 미트 로프의 Bat Out of Hell 등. 물론 비틀즈, 플리트우드 맥, 마이클 잭슨 등 상업적인 큰 패러다임을 제시한 뮤지션들은 높은 평가를 받고 리스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단순 정량화된 상업 성적이나 인지도만으론 명반으로 선정되기엔 한계가 있는지라[6] 빌보드 차트의 단골들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가스 브룩스, 마룬 5, 브루노 마스, 크리스 브라운과 더불어 빌보드 올해의 인물로도 선정된 본 조비,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저스틴 비버, 에드 시런 등이 대표적. 차트 성적이나 판매고로서의 선정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빌보드 관련 선정 및 헌액 문서들을 참조할 것.
- 7. 흑인 음악, 특히 힙합 앨범들의 순위 상승과 비중 확대가 눈에 띈다. 이전까지 힙합 앨범들은 200~300위권에 주로 포진해 있었는데, 1960~1970년대 록 앨범들의 순위가 많이 낮아지고 상당수는 리스트에서 아예 사라진 대신 그 자리를 힙합 앨범들이 꿰찼다. 거기에 2010년대 이후 발표된 힙합 앨범들이 다수 새롭게 등재된 것은 물론, 이들에게 영향을 준 클래식들 역시 대폭 순위가 올라갔다. 대표적으로 로린 힐의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의 10위를 시작으로 퍼블릭 에너미의 It Takes a Nation of Millions to Hold Us Back가 15위로 상당한 순위를 차지한데 이어 JAY-Z의 The Blueprint, 아웃캐스트의 Aquemini, 닥터 드레의 The Chronic, 비욘세의 Lemonade 등이 50위권 안에 들었다. 심지어 칸예 웨스트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353위에서 17위로 급상승, 2015년 발매된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는 비교적 최근 앨범인데도 19위나 기록했다. 이외에도 디안젤로의 Voodoo가 481위에서 28위로 급상승한 것은 물론 Black Messiah가 395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런 상위권만이 아니어도 리스트 전반적으로 90년대 이후의 힙합 마스터피스가 고루 포진되었다.[7] 무엇보다 대망의 1위를 마빈 게이가 차지했다는 점에서 롤링 스톤이 가리키고자 하는 방향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견 극단적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이러한 성향 변화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는데, 롤링 스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올해의 앨범으로 전부 힙합 및 R&B 음반을 꼽아왔다. 또한 21세기 대중 음악의 유행과 흐름을 주도하는 장르가 흑인 음악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에, 현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 8. 여성 뮤지션에 대한 대우 또한 격상했다. 기존에는 상위권엔 여성 뮤지션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그나마 가장 높던 30위를 차지하던 조니 미첼이 2020년판엔 3위로 격상한것을 시작으로 로린 힐, 아레사 프랭클린,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100위권내 진입하는 여성의 비율이 제법 높아졌다. 플리트우드 맥의 Rumours가 7위로 오른것도 역시 여성 멤버들의 활약이 고평가 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계의 대모로 추앙받는 조니 미첼의 고순위 차지만으로도 롤링 스톤의 방향성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으며, 아래 순위로도 여성 댄스 가수들도 대거 진입하는 등 과거 지나치게 남성중심적인 로큰롤 위주의 리스트로 비판받던 성비 문제는 다소 해소된 편. 다만 자넬 모네, 세인트 빈센트 등이 리스트에 없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을 받고 있으며, 같은 영국 뮤지션인 아델이 에이미 와인하우스보다 순위가 한참 뒤에 있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Red가 아델의 21보다 순위가 한참 앞서 있다는 점 또한 문제가 있다. 단순히 여성 아티스트에 의한 앨범이라든지 여성 서사를 다루었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가산점을 받았다는[8] 비판 역시 만만치 않다.
- 9. 장르 편식은 여전히 존재하여 전반적으로 재즈의 약세가 돋보인다. 비록 이전 리스트에선 너무 높은 순위였다는 지적이 나왔지만서도 대거 칼질을 당했는데, 기존에 리스트 상위권을 독식하던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또한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 영향인지 재즈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지난 리스트 부터 쭉 외면받던 자미로콰이 등의 애시드 재즈 또한 평단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9]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 또한 디페시 모드, 펫 샵 보이즈, 다프트 펑크 등의 진입 및 순위 상승 등 이전에 비하면야 좋아지긴 했지만 현 음악계의 위상에 비해선 푸대접받긴 마찬가지로, 에이펙스 트윈, 그라임즈 등의 쟁쟁한 후보마저 외면받는 점이 이를 여실히 증명한다. 게다가 걸그룹은 상당수 등재시킨 마당에 보이밴드는 거의 이름을 올리질 못했는데, 보이즈 투 멘의 최하위권 등재가 유일하다 싶은 선정. 뉴 키즈 온 더 블록,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더불어 몽키즈, The Four Seasons, 잭슨 5 등 고전들조차 선정되지 못하여 이는 후대의 원 디렉션, 방탄소년단 등으로 이어지는 보이밴드의 상업적인 파급력의 계보를 설명하기 힘든 요소다.
- 10. 흑인 음악의 비중이 대폭 증가한 반면, 록 음악에 대한 평가는 반대급부로 상당히 떨어져 일견 록의 사망선고라고 불릴 정도로 갈수록 입지가 줄어들어가고 있는 현 주소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볼 수 있다. 정작 롤링스톤지는 록 음악 잡지로 출범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이런 록음악 푸대접 기류는 씁쓸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록 음악의 전성기였던 60~70년대 클래식들이 상당수 순위가 하락하거나 리스트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80년대 헤비 메탈 뮤지션들 또한 대다수 또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런 구세대 뮤지션들이야 세대교체 차원이란 명목이라도 있지만, 2000년대 이후 신진 록밴드마저 상당히 야박한 평을 받는다. 2000년대 주요 동향으로 평가받는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씬은 위 영국 천대성향과 더불어 겨우 3개밖에 선정되지 않았고,[10] 90년대 이래로 상업적으로 득세하던 뉴 메탈,[11] 포스트 그런지[12] 등의 록씬의 신흥 조류들 또한 전멸하다시피 보이지 않는다. 이는 2010년대로 갈수록 해소되기는 커녕 더욱 심해져 악틱 몽키즈, 테임 임팔라 고작 2개가 선정될 뿐 록 밴드는 가뭄에 콩나듯 보일 지경. 이 시기동안에도 MGMT, 트웬티 원 파일럿츠 등 상업이나 평론적인 성공을 거두던 후보도 얼마든지 있었다.
그렇다고 록 음악이라고 모든 장르가 피를 본 것은 아니었는데, 현 세대 대부분의 록 사운드의 기반이 되는 90년대 이후의 얼터너티브 록 장르는 오히려 순위가 상승하여 해당 장르의 바이블격 너바나의 Nevermind가 6위에 랭크되었고, 제프 버클리, 페이브먼트[13], 펄 잼, 홀, 스매싱 펌킨즈 등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얼터너티브 록밴드들도 수혜를 받았다.정작 지난 리스트에 있었다 홀로 나가리 되어버린 사운드가든은 해당 사항 없다.뿐만 아니라 얼터너티브의 자양분이 되어준 고전들[14] 또한 상당수 승격했고 상술했던 브릿팝의 다수 진입도 이런 변화의 일환.[15] 이 외에도 메탈리카, 건스 앤 로지스 등 트렌디한 재해석의 하드 록 및 메탈코어의 시조격 밴드들 또한 격상되었다. 이는 록 뮤지션은 너무 예전 레전드급 뮤지션들만 대우해준다는 불만을 고려해 어느 정도 세대교체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20년이면 메탈리카는 데뷔 40주년이고 건즈 앤 로지스도 36주년이라 어느 방송을 나가도 인사받을 짬이지 농담으로라도 신진 밴드 소리를 들을 사람들은 아니지만, 록 음악의 역사서를 쓴다고 했을 때 이들의 장을 끝내고 다음 장의 제목으로 언급될 만한 후배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관계로 록 씬에서는 그나마 최대한으로 젊은 피를 수혈받아 온 것이다. 의외라면 등장 당시부터 평론가로부터 천대받다 싶이했던 이모 코어의 대표적 밴드로 유명한 MCR의 The Black Parade가 등재된 정도. [16]
2020년의 개정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쟁을 불렀다. 상위권을 독점하던 록 앨범들의 순위 하락 및 비중 감소는 많이들 납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빈 자리에 새롭게 올라온 얼굴들이 과연 그 정도의 가치를 지닌 앨범들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오가는 모양새다. 특히 발매된 지 5년도 채 되지 않은 앨범들도 다수 추가되었는데, 대중음악사적 영향을 고려하기 어려운 시간임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아니라 억지로 끼워넣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의견이 있으며[17] 흑인과 여성 뮤지션들이 이번 리스트에서 많이 푸시를 받는 것에 정치적 올바름의 영향 내지는 밸런스 패치라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반대로 저물어가는 록의 시대를 반영하고 흑인 음악의 지분이 넓어져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리스트라는 옹호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어찌됐든 롤링 스톤은 이 리스트로 기존의 보수적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벗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3. 통계
여러 음반을 순위에 올린 뮤지션- 8장 - 밥 딜런
- 3장 - 마이클 잭슨, 비욘세[20], 마돈나, 켄드릭 라마, 엘비스 프레슬리, 너바나, JAY-Z, 마빈 게이, 비치 보이스[21], 더 클래시, 자넷 잭슨, 블랙 사바스, 피오나 애플, 아웃캐스트, 디안젤로, 제임스 브라운, 비스티 보이즈, 빅 스타, 페이브먼트, 톰 페티, 알 그린, 조지 클린턴[22], 지미 헨드릭스, 밥 말리, 더 밴드
- 2장 - 마일스 데이비스, 엘비스 코스텔로, 레이 찰스, 에릭 클랩튼[23], 엘튼 존, 밴 모리슨, 라몬즈, 토킹 헤즈, 스투지스, 블론디, 조이 디비전, U2, 픽시즈, 소닉 유스, R.E.M., 노토리어스 B.I.G., 다프트 펑크, 매시브 어택, 오아시스, 비요크, 에미넴, 그린 데이, 나인 인치 네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스틸리 댄,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프랭크 오션, 그레이트풀 데드, 메리 제이 블라이즈, 릴 웨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에리카 바두, 드레이크, 닥터 드레[A], 아이스 큐브[A]
시대별 음반 갯수
- 1950년대 이전 9개
- 1960년대 75개
- 1970년대 157개
- 1980년대 67개
- 1990년대 104개
- 2000년대 51개
- 2010년대 37개
4. 리스트
이전 버전의 리스트는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2012년 하위 문서 참고.4.1. 1~100
4.2. 101~200
4.3. 201~300
4.4. 301~400
순위 | 아티스트 | 앨범 | 발매년도 | 순위 등락[30] |
301 | 뉴욕 돌스 | New York Dolls | 1973 | ▼86 |
302 | 닐 영 | Tonight's the Night | 1975 | ▲28 |
303 | ABBA | The Definitive Collection | 2001 | ▼124 |
304 | 빌 위더스 | Just As I Am | 1971 | NEW |
305 | 키스 | Alive! | 1975 | ▼146 |
306 | 알 그린 | I'm Still in Love With You | 1972 | ▼20 |
307 | 샘 쿡 | Portrait of a Legend | 2003 | ▼200 |
308 | 브라이언 이노 | Here Come the Warm Jets | 1973 | ▲124 |
309 | 조이 디비전 | Closer | 1980 | ▼152 |
310 | 와이어 | Pink Flag | 1977 | ▲102 |
311 | 닐 영 | On the Beach | 1974 | NEW |
312 | 솔란지 | A Seat at the Table | 2016 | NEW |
313 | PJ 하비 | Stories from the City, Stories from the Sea | 2000 | ▲118 |
314 | 알리야 | One in a Million | 1996 | NEW |
315 | 로살리아 | El mal querer | 2018 | NEW |
316 | 더 후 | The Who Sell Out | 1967 | ▼201 |
317 | 빌리 홀리데이 | Lady in Satin | 1958 | NEW |
318 | 자넷 잭슨 | The Velvet Rope | 1997 | ▼59 |
319 | 스톤 로지즈 | The Stone Roses | 1989 | ▲185 |
320 | 엑스(X) | Los Angeles | 1980 | ▼33 |
321 | 라나 델 레이 | Norman Fucking Rockwell! | 2019 | NEW |
322 | 엘비스 프레슬리 | From Elvis in Memphis | 1969 | ▼132 |
323 | 더 클래시 | Sandinista! | 1980 | ▲84 |
324 | 콜드플레이 | A Rush of Blood to the Head | 2002 | ▲132 |
325 | 제리 리 루이스 | All Killer No Filler! | 1993 | ▼100 |
326 | 프린스 | Dirty Mind | 1980 | ▼120 |
327 | 더 후 | Live at Leeds | 1970 | ▼157 |
328 | 뱀파이어 위켄드 | Modern Vampires of the City | 2013 | NEW |
329 | DJ 섀도우 | Endtroducing..... | 1996 | NEW |
330 | 롤링 스톤스 | Aftermath | 1966 | ▼221 |
331 | 마돈나 | Like A Prayer | 1989 | ▼92 |
332 | 엘비스 프레슬리 | Elvis Presley | 1956 | ▼276 |
333 | 빌 위더스 | Still Bill | 1972 | NEW |
334 | 산타나 | Abraxas | 1970 | ▼127 |
335 | 밥 딜런&더 밴드 | The Basement Tapes | 1975 | ▼43 |
336 | 록시 뮤직 | Avalon | 1982 | NEW |
337 | 밥 딜런 | John Wesley Harding | 1967 | ▼34 |
338 | 브라이언 이노 | Another Green World | 1975 | ▲91 |
339 | 자넷 잭슨 | Janet Jackson's Rhythm Nation 1814 | 1989 | ▼62 |
340 | 스눕 독 | Doggystyle | 1993 | NEW |
341 | 스매싱 펌킨스 | Siamese Dream | 1993 | ▲21 |
342 | 비틀즈 | Let It Be | 1970 | ▲50 |
343 |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 Greatest Hits | 1970 | ▼282 |
344 | 투츠 앤드 더 메이털스 | Funky Kingston | 1973 | ▲36 |
345 | 브루스 스프링스틴 | The Wild, the Innocent & the E Street Shuffle | 1973 | ▼212 |
346 | 악틱 몽키즈 | AM | 2013 | NEW |
347 | GZA | Liquid Swords | 1995 | NEW |
348 | 길리안 웰치 | Time (The Revelator) | 2001 | NEW |
349 | MC5 | Kick Out the Jams | 1969 | ▼55 |
350 | 스티비 원더 | Music of My Mind | 1972 | ▼65 |
351 | 록시 뮤직 | For Your Pleasure | 1973 | ▲45 |
352 | 에미넴 | The Slim Shady LP | 1999 | ▼77 |
353 | The Cars | The Cars | 1978 | ▼69 |
354 | X-Ray Spex | Germfree Adolescents | 1978 | NEW |
355 | 블랙 사바스 | Black Sabbath | 1970 | ▼112 |
356 | 닥터 존 | Gris-Gris | 1968 | ▼213 |
357 | 톰 웨이츠 | Rain Dogs | 1985 | ▲42 |
358 | 소닉 유스 | Goo | 1990 | NEW |
359 | 빅 스타 | Radio City | 1974 | ▲42 |
360 | 펑카델릭 | One Nation Under a Groove | 1978 | ▼183 |
361 | 마이 케미컬 로맨스 | The Black Parade | 2006 | NEW |
362 | 루서 밴드로스 | Never Too Much | 1981 | NEW |
363 | 팔리아멘트 | The Mothership Connection | 1975 | ▼87 |
364 | 토킹 헤즈 | More Songs About Buildings and Food | 1978 | ▲16 |
365 | Madvillain | Madvillainy | 2004 | NEW |
366 | 에어로스미스 | Rocks | 1976 | ▼190 |
367 | 드레이크 |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 | 2015 | NEW |
368 | 조지 해리슨 | All Things Must Pass | 1970 | ▲65 |
369 | 맙 딥 | The Infamous | 1995 | NEW |
370 | Lil Wayne | Tha Carter II | 2005 | NEW |
371 | 템테이션스 | Anthology | 1973 | ▲29 |
372 | 빅 브라더 앤드 더 홀딩 컴퍼니 | Cheap Thrills | 1968 | ▼34 |
373 | 아이작 헤이즈 | Hot Buttered Soul | 1969 | NEW |
374 | 로버트 존슨 | King of the Delta Blues Singers | 1961 | NEW |
375 | Green Day | Dookie | 1994 | ▼182 |
376 | 뉴트럴 밀크 호텔 |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 | 1998 | NEW |
377 | 예예예스 | Fever to Tell | 2003 | NEW |
378 | Run-D.M.C. | Run-D.M.C. | 1984 | ▼136 |
379 | 러시 | Moving Pictures | 1981 | NEW |
380 | 찰스 밍거스 | Mingus Ah Um | 1959 | NEW |
381 | 레너드 스키너드 | (Pronounced 'Lĕh-'nérd 'Skin-'nérd) | 1973 | ▲22 |
382 | 테임 임팔라 | Currents | 2015 | NEW |
383 | 매시브 어택 | Mezzanine | 1998 | NEW |
384 | 킹크스 | The Kinks Are the Village Green Preservation Society | 1968 | ▼126 |
385 | 라몬즈 | Rocket to Russia | 1977 | ▼279 |
386 | J Dilla | Donuts | 2006 | NEW |
387 | 라디오헤드 | In Rainbows | 2007 | ▼51 |
388 | 아레사 프랭클린 | Young, Gifted and Black | 1972 | NEW |
389 | 머라이어 캐리 | The Emancipation of Mimi | 2005 | NEW |
390 | 픽시즈 | Surfer Rosa | 1988 | ▼73 |
391 | 켈리스 | Kaleidoscope | 1999 | NEW |
392 | 아이크 & 티나 터너 | Proud Mary: The Best of Ike and Tina Turner | 1991 | ▼178 |
393 | 테일러 스위프트 | 1989 | 2014 | NEW |
394 | 다이애나 로스 | diana | 1980 | NEW |
395 | 디안젤로 앤 더 뱅가드 | Black Messiah | 2014 | NEW |
396 | 토드 런그렌 | Something/Anything? | 1972 | ▼223 |
397 | 빌리 아일리시 |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 2019 | NEW |
398 | 레인코츠 | The Raincoats | 1979 | NEW |
399 | 브라이언 윌슨 | SMiLE | 2004 | ▼17 |
400 | The Go-Go's | Beauty and the Beat | 1981 | ▲14 |
4.5. 401~500
순위 | 아티스트 | 앨범 | 발매년도 | 순위 등락[31] |
401 | 블론디 | Blondie | 1976 | NEW |
402 | Fela Kuti and Africa 70 | Expensive Shit | 1975 | NEW |
403 | 고스트페이스 킬라 | Supreme Clientele | 2000 | NEW |
404 | 아니타 베이커 | Rapture | 1986 | NEW |
405 | Various Artists[32] | Nuggets: Original Artyfacts from the First Psychedelic Era 1965–1968 | 1972 | ▼209 |
406 | 마그네틱 필즈 | 69 Love Songs | 1999 | ▲49 |
407 | 닐 영 | Everybody Knows This Is Nowhere | 1969 | ▼197 |
408 | 모터헤드 | Ace of Spades | 1980 | NEW |
409 | 그레이트풀 데드 | Workingman's Dead | 1970 | ▼145 |
410 | 비치 보이스 | Wild Honey | 1967 | NEW |
411 | 밥 딜런 | Love and Theft | 2001 | ▼26 |
412 | 스모키 로빈슨 & 미라클스 | Going to a Go Go | 1965 | NEW |
413 | C.C.R | Cosmo's Factory | 1970 | NEW |
414 | 시크(Chic) | Risqué | 1979 | NEW |
415 | 미터스 | Looka Py Py | 1969 | NEW |
416 | 더 루츠 | Things Fall Apart | 1999 | NEW |
417 | 오넷 콜먼 | The Shape of Jazz to Come | 1959 | ▼169 |
418 | 다이어 스트레이츠 | Brothers in Arms | 1985 | ▼66 |
419 | 에릭 처치 | Chief | 2011 | NEW |
420 | Earth, Wind & Fire | That’s the Way of the World | 1975 | ▲66 |
421 | M.I.A. | Arular | 2005 | NEW |
422 | 마빈 게이 | Let's Get It On | 1973 | ▼257 |
423 | 요 라 텡고 |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 | 1997 | NEW |
424 | 벡 | Odelay | 1996 | ▼118 |
425 | 폴 사이먼 | Paul Simon | 1972 | ▼157 |
426 | 루신다 윌리엄스 | Lucinda Williams | 1988 | NEW |
427 | 알 그린 | Call Me | 1973 | ▼137 |
428 | 허스커 두 | New Day Rising | 1985 | ▲60 |
429 | The Four Tops | Reach Out | 1967 | NEW |
430 | 엘비스 코스텔로 | My Aim Is True | 1977 | ▼262 |
431 | 로스 로보스 | How Will the Wolf Survive? | 1984 | ▲24 |
432 | 어셔 | Confessions | 2004 | NEW |
433 | LCD 사운드시스템 | Sound of Silver | 2007 | ▼38 |
434 | 페이브먼트 | Crooked Rain, Crooked Rain | 1994 | ▼222 |
435 | 펫 샵 보이즈 | Actually | 1987 | NEW |
436 | 2PAC | All Eyez on Me | 1996 | NEW |
437 | 프라이멀 스크림 | Screamadelica | 1991 | NEW |
438 | 블러 | Parklife | 1994 | NEW |
439 | 제임스 브라운 | Sex Machine | 1970 | NEW |
440 | 로레타 린 | Coal Miner's Daughter | 1980 | NEW |
441 | 브리트니 스피어스 | Blackout | 2007 | NEW |
442 | The Weeknd | Beauty Behind The Madness | 2015 | NEW |
443 | 데이비드 보위 | Scary Monsters (And Super Creeps) | 1980 | NEW |
444 | 피오나 애플 | Extraordinary Machine | 2005 | NEW |
445 | 예스 | Close to the Edge | 1972 | NEW |
446 | 앨리스 콜트레인 | Journey in Satchidananda | 1971 | NEW |
447 | 배드 버니 | X 100pre | 2018 | NEW |
448 | 오티스 레딩 | Dictionary of Soul | 1966 | ▼222 |
449 | 화이트 스트라입스 | Elephant | 2003 | ▼59 |
450 | 폴 & 린다 매카트니 | Ram | 1971 | NEW |
451 | 로버타 플랙 | First Take | 1969 | NEW |
452 | 다이애나 로스 & 더 슈프림즈 | Anthology | 1974 | ▼29 |
453 | 나인 인치 네일스 | Pretty Hate Machine | 1989 | NEW |
454 | 캔 | Ege Bamyasi | 1973 | NEW |
455 | 보 디들리 | Bo Diddley/Go Bo Diddley | 1959 | ▼239 |
456 | 알 그린 | Greatest Hits | 1975 | ▼404 |
457 | 시네이드 오코너 | I Do Not Want What I Haven't Got | 1990 | ▼49 |
458 | 제이슨 이즈벨 | Southeastern | 2013 | NEW |
459 | 키드 커디 | Man on the Moon: The End of Day | 2009 | NEW |
460 | 로드 | Melodrama | 2017 | NEW |
461 | 본 이베어 | For Emma, Forever Ago | 2007 | NEW |
462 | 더 플라잉 부리또 브라더스 | The Gilded Palace of Sin | 1969 | ▼270 |
463 | 로라 나이로 | Eli & the 13th Confession | 1968 | NEW |
464 | 아이즐리 브라더스 | 3 + 3 | 1973 | NEW |
465 | 킹 서니 아데 | The Best of the Classic Years | 2003 | NEW |
466 | 비치 보이스 | The Beach Boys Today! | 1965 | ▼195 |
467 | 맥스웰 | BLACKsummers'night | 2009 | NEW |
468 | 롤링 스톤스 | Some Girls | 1978 | ▼198 |
469 | 마누 차오 | Clandestino | 1998 | NEW |
470 | 주버나일 | 400 Degreez | 1998 | NEW |
471 | 제퍼슨 에어플레인 | Surrealistic Pillow | 1967 | ▼325 |
472 | SZA | Ctrl | 2017 | NEW |
473 | 대디 양키 | Barrio Fino | 2004 | NEW |
474 | 빅 스타 | #1 Record | 1972 | ▼40 |
475 | 셰릴 크로우 | Sheryl Crow | 1996 | NEW |
476 | 스파크스 | Kimono My House | 1974 | NEW |
477 | 하울링 울프 | Moanin' in the Moonlight | 1959 | ▼323 |
478 | 킹크스 | Something Else by the Kinks | 1967 | ▼189 |
479 | 셀레나 | Amor Prohibido | 1994 | NEW |
480 | 미란다 램버트 | The Weight of These Wings | 2016 | NEW |
481 | 벨 앤 세바스찬 | If You're Feeling Sinister | 1996 | NEW |
482 | 파사이드 | Bizarre Ride II the Pharcyde | 1992 | NEW |
483 | 머디 워터스 | The Anthology: 1947–1972 | 2001 | ▼445 |
484 | 레이디 가가 | Born This Way | 2011 | NEW |
485 | Richard and Linda Thompson | I Want to See the Bright Lights Tonight | 1974 | NEW |
486 | 존 메이어 | Continuum | 2006 | NEW |
487 | 블랙 플래그 | Damaged | 1981 | ▼147 |
488 | 스투지스 | The Stooges | 1969 | ▼303 |
489 | Phil Spector & Various Artists | Back to Mono (1958-1969) | 1991 | ▼424 |
490 | 린다 론스태드 | Heart Like a Wheel | 1974 | NEW |
491 | 해리 스타일스 | Fine Line[33] | 2019 | NEW |
492 | 보니 레잇 | Nick of Time | 1989 | ▼262 |
493 | 마빈 게이 | Here, My Dear | 1978 | ▼30 |
494 | 로네츠 | Presenting the Fabulous Ronettes | 1964 | ▼72 |
495 | 보이즈 투 멘 | II | 1994 | NEW |
496 | 샤키라 | Dónde Están los Ladrones? | 1998 | NEW |
497 | Various Artists | The Indestructible Beat of Soweto | 1985 | ▼109 |
498 | 수어사이드 | Suicide | 1977 | ▼57 |
499 | 루푸스 | Ask Rufus | 1977 | NEW |
500 | 아케이드 파이어 | Funeral | 2004 | ▼349 |
5. 관련 문서
- NME 선정 500대 명반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2010년대 명반
- 로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200대 앨범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2012년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아티스트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송라이터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기타리스트
- 롤링 스톤 선정 가장 위대한 보컬리스트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뮤직비디오
6. 관련 틀
'''''' | |||||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1위 - 10위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 ※ 2020년 발표. | ||||
<rowcolor=#fff>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마빈 게이 | 비치 보이스 | 조니 미첼 | 스티비 원더 | 비틀즈 | |
What's Going On | Pet Sounds | Blue | Songs in the Key of Life | Abbey Road | |
<rowcolor=#fff>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너바나 | 플리트우드 맥 | 프린스 | 밥 딜런 | 로린 힐 | |
Nevermind | Rumours | Purple Rain | Blood on the Tracks |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 |
같이 보기: 명반, 명곡, 앨범 커버, 더블 앨범, 아티스트, 송라이터,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1 / 2, 베이시스트, 드러머, 듀오 | }}}}}}}}} |
[1] 기존 7개나 독식하던 리스트에서 크림, 데릭 앤 더 도미노즈 소속 자격으로 선정된 2개를 제외하면 전부 정리되었다.[2] 대표적으로 각각 405위, 497위를 차지한 Nuggets: Original Artyfacts from the First Psychedelic Era 1965–1968, The Indestructible Beat of Soweto가 있다.[3] 딕 데일, 벤쳐스, 섀도우즈 등. 서프 음악으로 출발한 비치 보이스의 앨범은 3장이나 등재되긴 했지만 비치 보이스는 위 선배들과는 달리 비틀즈 이전이 아니라 동시대의 밴드이고 서프 장르에서 탈피한 이후의 작품들이 선정되어 서프 장르의 앨범으로 칭하기는 어렵다.[4] 트랙 채워넣기용이라는 의미에서 'fillers'라고 불렀다.[5] 영국 음악 중심의 NME 선정에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국에선 상당히 추앙받는 앨범이다. 그래도 그나마의 남겨진 해당 앨범도 기존 218위에서 113위로 격상하는 등 완전히 폄하되었다 보기에도 어렵다.[6] 시카고처럼 인지도나 판매고는 높지만 싱글에만 집중하느라 채워넣기 앨범을 양산하는 케이스 또한 명반으로 선정시키기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그리고 판매고가 높다면야 상업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며 조류로서의 영향력을 보인다는 의의가 크기는 하지만, 이미 정착된 유행이나 씬에 편승하는 경우는 아무리 판매고가 높을지라도 음악씬에 영향력이 많다고 해석하기 힘든 감이 있다.[7] 다만 이 내부에서도 솔트 앤 페파, 퍼프 대디, DMX가 없다던지, 드레이크의 과한 하이브와 서부 힙합의 아이콘 투팍이 436위에 불과하는 등 비판의 의견들이 존재하곤 한다.[8] 대표적으로 32위나 차지한 비욘세의 Lemonade가 과한 하이브를 받는다는 지적이 많다. 각종 매체에서 찬사를 받는 Rubber Soul, The Dark Side of the Moon, Remain in Light, Illmatic, OK Computer 등 보다도 높은 순위.[9] 그나마 찰스 밍거스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밸런스라도 보여주긴 했다.[10] 스트록스의 Is This It과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Elephant, 예예예스의 Fever to Tell. 이전 선정에 비해 오히려 줄어든 수치로, 인터폴, 킬러스, 리버틴즈 등 업적을 쌓은 뮤지션도 등한시 받는 중이다. 악틱 몽키즈의 AM도 선정되긴 했으나, 씬의 종결 이후 나온 음반에다 이전부터 해당 장르에서 벗어나던 시도를 꾸준히 시도했던지라 약간의 의문 부호가 붙는다.[11] 슬립낫, 림프 비즈킷, 린킨 파크 등 그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넓게 보자면 RATM도 선정되긴 했으나, 이들은 해당 장르로 분류되기엔 논란이 많다.[12] 2000년대 상업적인 큰 성공을 거두던 니켈백과 화려한 그래미 수상실적의 푸 파이터스 등. 다만 포스트 그런지는 기존 그런지의 형식을 답습하는 상업적 양산형 장르란 인식으로 롤링 스톤 외에도 대부분의 평단으로부터 썩 좋지 못한 반응으로 일관 받았다.[13] 전반적인 순위는 하락했지만 Wowee Zowee 앨범이 추가되었다.[14] 텔레비전, 리플레이스먼츠, 소닉 유스, 픽시즈, R.E.M. 등등[15] 이런 특성은 고전들의 순위 재편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90년대까진 히피라는 주류 문화의 상징으로서 최고의 명반 타이틀을 놓치지 않던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는 히피의 노령화로 하여금 1위 왕좌를 내려놓은 대신 같은 비틀즈가 내놓은 The Beatles(화이트 앨범이란 별칭으로도 유명), Revolver, Abbey Road, A Hard Day's Night등 모던 록 사운드 형성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앨범들은 격상 및 페퍼 상사를 추월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인디 록의 초석을 닦아놓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The Velvet Underground 또한 Loaded를 앞질렀으며, U2의 Achtung Baby는 얼터너티브 록의 자양분으로서 재평가를 받아 대표작으로 추앙받던 The Joshua Tree를 누르고 높은 순위에 안착하게 되었다.[16] 선술한 힙합의 강세, 특히 2010년들어 떠오른 이모 힙합 강세와 이모 장르의 질긴 생명력을 인정받아 등재된 것으로 추정된다.[17] 특히 라나 델 레이, 해리 스타일스, 빌리 아일리시의 앨범같이 발매된 지 겨우 1년 남짓한 앨범들이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이 많다. 동시기 가수 중에서도 앞선 이름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둔 아리아나 그란데가 제외된 점 또한 비판점.[18] 솔로 음반까지 합치면 존 레논은 11장,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은 10장을 올렸다.[19] 루 리드의 솔로 앨범까지 합하면 5장[20] 데스티니스 차일드 소속으로 1장, 솔로 2장[21] 브라이언 윌슨이 솔로 명의로 발매한 SMiLE까지 합하면 4장. 본래는 밴드 차원에서 1960년대 작업에 들어갔던 작품이었으나 발매가 무산된 앨범으로서 훗날 브라이언 솔로 명의로 세상에 드러냈으니 사실상 비치 보이스의 작품이라 해도 무방하다. 2012년판에선 SMiLE 앨범을 비치 보이스 발매로 해석했지만, 2020년 개정판에선 브라이언 윌슨 개인 작품으로서 등재되었다.[22] 펑크(Funk)의 전설. 팔리아멘트, 펑카델릭의 리더. 팔리아멘트 명의로 1장, 펑카델릭 명의로 2장 등재[23] 크림, 데릭 앤 더 도미노스 소속으로 각각 1장[A] N.W.A 소속으로 1장, 솔로 음반으로 1장[A] [26] 2012년판 대비 순위 등락[27]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예전 개정판에 수록된 Sunrise와 비슷한 컴필레이션인 The Sun Sessions으로 교체된 것이다.[28] 2012년판 대비 순위 등락[29] 2012년판 대비 순위 등락[30] 2012년판 대비 순위 등락[31] 2012년판 대비 순위 등락[32] 개러지 록 위주의 뮤지션들 위주[33] 2019년 12월 13일 발매작으로 선정 음반들 중 가장 최신 기록. 1년도채 안된 음반이 선정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