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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 두산 베어스 | kt wi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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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 구단주 구광모 | 대표이사 김인석 | 단장 차명석 | 감독 염경엽 | 주장 박해민 | ||
경기장 | 1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2군 LG 챔피언스 파크 이전 동대문야구장 · 구리 LG 챔피언스 파크 | ||
우승 | 1990 | 1994 | 2023 | ||
역사 정보 | 구단 역사 | 트레이드 | 1983년 한국시리즈 | 1990년 한국시리즈★ | 1994년 한국시리즈★ | 1997년 한국시리즈 | 1998년 한국시리즈 | 2002년 한국시리즈 | 2023년 한국시리즈★ | 역대 감독 | 사건·사고 | 암흑기(453566, 6668587667) | ||
주요 정보 | 팀 특징 | 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 상대 전적 | 팀 응원가 (서울의 찬가 · 서울의 모정) | 응원단장 | 엘튜브 | 치어리더 | 제휴카드 | ||
지역 연고 | 경기고등학교 | 경동고등학교 | 덕수고등학교 | 배명고등학교 | 배재고등학교 | 서울고등학교 | 서울디자인고등학교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성남고등학교 | 신일고등학교 | 장충고등학교 | 중앙고등학교 | 청원고등학교 | 충암고등학교 | 휘문고등학교 | 제주고등학교 | ||
역대 시즌 | 역대 시즌 | ||
현재 시즌 | LG 트윈스/2025년 | ||
영구 결번 | 9 이병규 33 박용택 41 김용수 | ||
팬덤 정보 | LG 트윈스 갤러리 | I love Twins | 유광잠바 | ||
라이벌전 | 잠실 시리즈 | 엘 꼴라시코 | 통신사 시리즈 | 엘키라시코 | ||
기타 | 방화신기 | 간채골 | 보루갈 | 빅5 | 사랑해요 LG | 엘롯기 | 엘넥한 | 엘롯한 | 헬로키티 | 탈쥐효과 | 추격쥐 | 쥐평 | 엘나쌩 · 엘상바 클럽 | 아워게임 : LG트윈스 | 이 팀은 솔직히 | 메가트윈스포 | 용택아 나는 무서운 진실을 깨닫고 말았다 | 박신홍문 | 오김박 | ||
무적 LG! 끝까지 TWINS! |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 |||
LG Twins | |||
창단 | 1982년 1월 26일([age(1982-01-26)]주년)[1] | ||
법인 설립 | 1983년 11월 7일([age(1983-11-07)]주년)[2] | ||
법인명 | ㈜LG스포츠 | ||
상장 유무 | 비상장 기업 | ||
기업 규모 | 대기업 | ||
구단 사무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동)[3] | ||
구단명 변천 | MBC 청룡 (1982~1989) LG 트윈스 (1990~) | ||
주요 라이벌 | - 잠실 시리즈 - 엘 꼴라시코 - 통신사 시리즈 | ||
운영 법인 | 주식회사문화방송 (1983~1985)[4] 주식회사엠비씨청룡 (1985~1989) 주식회사럭키금성스포츠 (1990~1994) 주식회사엘지스포츠 (1995~)[5] | ||
모기업 | LG | ||
연고지 | 서울특별시 (1982~)[6] | ||
구단주 | 구광모[7] | ||
구단주 대행 | 구본능[8] | ||
대표이사 | 김인석 | ||
단장 | 차명석 | ||
감독 | 85 염경엽 | ||
주장 | 17 박해민 | ||
영구 결번 | 9 이병규 | 33 박용택 | 41 김용수 | ||
홈구장 변천 | 동대문야구장 (1982[9], 1988[10], 1989[11])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82~2026) (예정) 서울올림픽주경기장 (2027~2031) (예정)[12] 잠실 돔구장 (2032~) (예정) | ||
2군 구장 변천 | 구리 LG 챔피언스 파크 (1990~2014) LG 챔피언스 파크 (2014~) | ||
키트 스폰서 | 프로스펙스 | ||
링크 | | | | | | | | | | | | ||
공식 애플리케이션 | | | ||
KBO 한국시리즈 우승 (3회) | |||
1990년, 1994년, 2023년 | |||
페넌트 레이스 우승 (3회)[13] | |||
단일 리그 | 1990년, 1994년, 2023년 | ||
전·후기 리그 | 1983년 후기 | ||
양대 리그 | 2000년 매직 | ||
포스트시즌 진출 (18회) | |||
한국시리즈 | 1983년, 1990년, 1994년, 1997년, 1998년, 2002년, 2023년 | ||
플레이오프 | 1993년, 1995년, 1997년, 1998년, 2000년, 2002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22년, 2024년 | ||
준플레이오프 | 1993년, 1998년, 2002년, 2014년, 2016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4년 | ||
와일드카드 결정전[14] | 2016년, 2019년, 2020년 | ||
프랜차이즈 구단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최고 승률 | 0.643 1994년 126경기 81승 45패 | |
최저 승률 | 0.365 2008년 126경기 46승 80패 | ||
최다 승 | 87승 2022년 144경기 87승 2무 55패 | ||
최다 패 | 80패 2008년 126경기 46승 80패 | ||
최다 관중 | 1,397,499명 2024년[15][16] | ||
최소 관중 | 245,209명 1985년[17][코로나19] | ||
최고 FA 계약 | 6년 124억 원 2024년 오지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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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가 운영하는 KBO 리그의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서울특별시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서울을 연고지로 삼는 3팀 중 한 팀이다. 그 중에서도 원년 서울 연고팀이며, MBC 청룡 시절부터 쭉 서울을 연고로 했기에 3팀 중 가장 오래된 서울 연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서울 연고 구단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점 때문에 가장 널리 쓰이는 전통의 슬로건이 '서울의 자존심'.
MBC 청룡을 통해 한국프로야구 1호 승리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동시에 서울 구단 최초의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19] 홈구장은 송파구 잠실동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1985년 OB 베어스가 충청도에서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한 후 동대문운동장을 둘러싼 아마야구 문제로 1986년부터는 두산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신은 MBC 청룡이고, 1990년 1월 럭키금성그룹이 130억 원(현금 100억 원+MBC 프로그램 제작 협찬금 30억 원) 조건에 인수하면서 구단명이 현재의 LG 트윈스로 변경됐다.여담으로 LG는 1981년 프로야구 출범 구상 당시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나, 당시 총수였던 구자경 회장이 출장 중이었던 관계로 확답을 내지 못해 놓치고 말았고[20] 결국 리그가 창설된 지 8년 후에 MBC 청룡을 인수함으로써 LG의 프로야구 진출은 뒤늦게 성취되었다.
2. 지배구조
주식회사 엘지스포츠 지배구조 | ||||
주주명 | 소유주식수 | 지분율 | 비고 | |
(주)LG | 21,600,000 | 100% | ||
합계 | 21,600,000 | 100% |
3. 구단 디자인
3.1. 엠블럼/워드마크/심볼
MBC 청룡-LG 트윈스의 역대 엠블럼 | ||
1982~1985[21] | 1986~1989 | 1990~2005[22] |
2006~2014 | 2015~2016[23] | 2017~[24][25] |
LG 트윈스의 역대 워드마크 | ||
1990~2005 | 2006~2014 | 2015~2016 |
2017~ |
MBC 청룡-LG 트윈스의 역대 심볼 | ||
1982~1985 | 1986~1989 | 1990~2005 |
2006~2016 | 2017~ |
3.2. 상징색
LG 트윈스의 색상 일람 | |||
상징색 | Pantone | RGB | CMYK |
Pink | Pantone 207 C | R165 G0 B52 | C0 M100 Y40 K20 |
Gray | Pantone 430 C | R109 G110 B113 | C0 M0 Y0 K70 |
Silver | Pantone 428 C | R167 G169 B172 | C0 M0 Y0 K40 |
Black | Pantone 426 C | R0 G0 B0 | C0 M0 Y0 K100 |
- 팀 상징색의 경우 MBC 청룡 시절에는 파란색을 메인 컬러, 노란색을 보조 컬러로 사용하였으며 LG 트윈스 시절부터는 검정색을 메인 컬러, 빨간색과 매우 진한 핑크색[26]을 보조 컬러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TV 중계나 스카우팅 리포트같은 서적 등에서는 LG 트윈스를 소개할 때 검정색보다는 진한 핑크색을 주로 사용한다.[27]
- 응원 도구는
빨간색 막대 풍선[28],노란색 수건 및 클래퍼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노란색의 응원도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 응원복으로 유광점퍼를 자주 입는 편이다.
3.3. 마스코트
[29] | |
구단이 LG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등장한 마스코트는 쌍둥이 로봇이었다. | 이후 팀웍이와 근성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30] |
2017년 4월 4일, 홈 개막전 때 마스코트 럭키와 스타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홀쭉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웬 뚱땡이가 되었냐는 의견이 많았다. |
LG 트윈스의 마스코트 | |
No.90 럭키 (왼쪽 타자) | No.94 스타 (오른쪽 투수) |
서울, LG사이언스파크! 국내 최대규모의 과학연구단지로 LG그룹의 우수한 전문 R&D연구원들이 모여있다. 이 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LG만의 세계 최고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갖춘 쌍둥이 휴먼 야구로봇 형제 ‘럭키’와 ‘스타’가 탄생하게 되었다. ‘럭키’와 ‘스타’는 탄생과 함께 로봇 최초로 프로야구팀 LG트윈스에 특별선수로 입단, 놀라운 능력과 사람에 가까운 감성으로 야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신바람 나게 선사하는 중이다. - 공식 홈페이지 설명
- LG 트윈스의 현 마스코트는 럭키와 스타로 2017년에 처음 공개되었다. 두 캐릭터의 이름은 LG그룹의 과거 명칭이었던 럭키금성(Lucky GoldStar)에서 이름을 따온 듯. 다만 LG 트윈스의 새로운 CI와 로고에 대한 불만의 불똥이 마스코트에까지 튀면서 영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다. 두 마스코트의 등번호는 90, 94.[31] 90년대 LG가 우승한 연도에서 유래했다. 컨셉아트는 귀엽게 잘 나온 편이나, 어째 실물로 만들때마다 죽을 쑤고 있다.
- 쌍둥이 캐릭터인 만큼 멀리서 보면 구별하기 힘들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럭키는 유니폼에 네잎 클로버가 그려져 있고, 헬멧을 쓰고 있지만 스타는 유니폼과 얼굴에 별이 그려져 있고, 모자를 쓰고 있다.
- 2023년부터 평균 드립의 일환으로 이 둘의 짤방과 함께 온갖 기행 글을 올리는 쥐평 드립이 유명해진 데다 2024년부터는 마스코트들까지 기행에 동참하자 디시 등지에서는 원래 이름보다 쥐평이라고 더 불리게 되었다.
2018년부터 야구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습이다. 왼쪽이 스타, 오른쪽이 럭키. |
여담으로, 탄생 스토리가 있으나 평은 좋지 않다. 대부분 팀웍이 근성이 돌려내라, 이게 LG 공식 유튜브냐는 등등... 하이라이트는 끝내기 홈런. |
3.4. 유니폼
2024 LG 트윈스 유니폼 | |||
HOME | AWAY | SUNDAY | SPECIAL |
MILITARY | SUMMER X-MAS | FRIDAY | AWAY-SEOUL |
SUMMER HOLIC | |||
킷 스폰서 | 메인 스폰서 | ||
유니폼 패치 | |||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유니폼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역사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5. 팀 컬러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팀 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6. 팬덤
6.1. 인기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 잠실 홈에서의 응원 |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수원 원정에서의 응원 |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 인기 구단이다. LG는 2024년 홈 73경기 139만 7,499명으로 단일 시즌 최다 홈관중 기록[32]을 보유한 팀이며,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통산 홈 3000만 관중을 돌파[33]한 구단이자,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 최다인 16번째 100만 관중도 달성하는 등, 프로야구를 넘어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역대 홈 관중 수 1위 구단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KBO 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이다.
KBO 리그 원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삼은 덕에 MBC 청룡 당시에도 탄탄한 인기를 구가했고, 1990년 LG 트윈스로 간판을 바꿔 단 이후에는 청룡 시절부터 이어온 서울 연고지 선점 효과[34], 상위권의 성적, 실력과 외모와 인격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선수진 등 인기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1990년대 중반에는 서울을 넘어 전국구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 구단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단일 시즌 관중 동원 100만 명 기록은 1993년부터 기록했으며[35], 또한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한 시즌 평균 유료 관중 2만 명을 달성한 단 3개의 구단 중 하나이다.[36] 프로야구의 경우 매년 홈에서 60경기 이상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으로, KBO 리그에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만 기록할 정도니 LG는 자타공인 인기 구단으로서 손색이 없다.[37][38]
물론 관중 동원 부분에서 LG는 서울을 연고지로 한 덕택에 원정팀 관중도 그날 홈팀 관중수에 포함되는 덕을 꽤 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고[39], 그런 맥락에서 LG와 두산 베어스의 관중 수 집계는 일정 정도를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다.[40][41][42][43] 다만 그럼에도 상기한 지방 구단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단들, 그 중에서도 소위 흥행참패동맹이라 불리는 키움 히어로즈, kt wiz,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 4팀은 원정 관중이 그리 많지 않아 LG 홈팬들이 관중석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LG 역시 수도권 전체에 걸쳐서 팬덤이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수도권 원정 티켓 파워 역시 지방 구단들 못지않다.[44][45] 특히 최근에는 LG 구단이 광주, 대구, 사직, 대전 등 지방 원정 때도 공식 응원단을 파견하면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LG 원정 팬 수도 많이 늘고 있기에 이런 의견도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다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인구 분포 구조상 서울보다 지방 팀이 자연스러운 팬의 유입이 쉬운 구조이기에[46], 매년 하는 갤럽 프로야구단 호감도 조사에서는 구단 선호도가 소위 '기롯삼한'이라 불리는 지방 4구단에 이은 전체 5위권에 머물고 있어 엘롯기를 리그 최고 인기팀이라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일견도 있다. 허나 지방팀 팬들이 인용하는 갤럽 여론조사의 인기도같은 경우 오차범위 ±3.1%를 고려하여야 하고 LG, 삼성, 한화의 인기도가 그 안에 형성되어 있어 어느 한 팀의 인기가 더 우세하다 판단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호감도’ 조사이기에 지방팀이 유리한 문항 구성일 수밖에 없다.[47] LG는 서울 연고 구단의 특성상 그런 라이트 팬까지 다 포함한 팬덤의 규모는 지방 팀에 비해 밀릴 수 있으나, 밑에서도 언급할 것이지만 팬덤의 로열티가 상당히 높은 구단으로서 실제로 구단을 응원하러 경기장에 직관을 가고, TV로 중계를 시청하고, 유니폼과 굿즈 소비에 돈을 쓰고, 바쁜 날도 경기 결과 정도는 확인하는, 야구 고관여 팬층은 LG가 KIA 타이거즈나 롯데 자이언츠 정도를 제외하면 여느 지방구단에게도 밀리지 않고 성적 여하에 따라 앞서기도 한다.
당장 갤럽 조사의 경우에도 2024년 갤럽 조사의 경우에는 LG가 삼성을 앞선 조사 결과가 나왔고[48],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서 2023년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구단 조사에서도 LG는 KIA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인기 지표인 시청률 통계의 경우 가장 최근의 통계인 2021-2022 시즌 시청률 통계를 보면 LG가 평균 시청률과 고정팬 시청률, 생중계 시청자 합계 수 모두 KIA와 롯데에 이은 3위로서 다른 지방 구단보다 앞서는 지표가 나온다.[49][50][51][52] 매일 경기 결과 알림을 제공하는 네이버 MY팀 구독자 순위 역시 KIA(약 46만)>한화(약 41만)>롯데(약 37만)>LG(약 35만) 순으로 지방 인기 구단인 5위 삼성(약 32만)과 꽤 차이가 벌어져 있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네이버 문자 중계창에서 발급받는 "MY 티켓"의 경우 성적이 뒷받침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KIA와 롯데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으며, 기롯삼한이 오랜만에 힘을 쓰는 2024시즌에도 너끈히 3위권을 지키고 있다[53]. 또한 구단 굿즈 매출 역시 SBS 야구에 산다에 따르면 LG의 경우 타 팀과 매출 단위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54] 또한 키움이 창단 초기에 관중 동원을 위해 발행한 초대권에도 주말 KIA, 롯데, LG전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용 시 사전에 구단에 문의하라는 문구에 들어간 세 구단 중 하나였다. 따라서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서술한 내용들을 토대로 LG 역시 수위의 인기 구단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시대별로 보자면 서울 연고지를 선점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MBC 청룡 시절과 '신바람 야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인기도 측면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을 어느 정도 넘고 수도권 인기 구단으로 명성을 떨쳤다. 다만 그 이후에 2003년부터 암흑기가 찾아오고, 이상훈, 김재현 등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부당 대우 등 구단 프런트의 삽질이 이어지며 팬들의 정이 떨어진데다 선수들의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실망감에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빠질 사람은 다 빠졌던 시기에도 관중 동원 순위에서 3위 정도는 너끈히 찍었을 정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는 유지되었다.[55]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 밀려 프로야구의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연 관중이 불과 200여만 명대에 불과했던 2000년대 초중반 암흑기 때도 총 8개 팀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 명대, 연 70만 관중을 유치하며 전체 관중 30% 비율을 자랑하며 수위의 인기 구단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그 길고 길던 비밀번호를 깨버리자 암흑기 동안 야구에 대한 관심을 잠시 줄였던 숨은 LG 팬들도 야구장으로 컴백했고, LG는 그 해 6년 만에 다시 관중 동원 1위를 재탈환하며 홈 관중 129만 명[56]=평균 관중 2만 명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며 구름 관중을 동원, 1995년에 세웠던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 다시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지어 올스타전에서는 KIA, 한화 등 수위급 지방 인기 구단과 같은 팀으로 속해있음에도 서군 올스타를 11개 전 포지션 LG로 채우는 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57] 이어진 2014년에도 LG는 홈 118만 관중을 동원하며 관중 동원 1위를 유지했고, 2015년에도 비록 팀 성적은 9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음에도 홈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잠실을 가득 메우며 구름 관중을 동원한 데다가 당시에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꼽혔던 응원가 퀄리티, 떼창 응집력까지 더해져 이 시기를 1990년대에 이은 LG 인기의 중흥기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단적으로 2014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손민한(NC) VS 이병규(LG) 이 영상만 봐도 LG의 인기와 LG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팀에 대한 팬들의 높은 충성도를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바로 원정 경기 관중 결집력인데, LG는 연고지인 서울은 물론 전국 각 지역으로 팬덤이 많이 퍼져있고 특히 LG는 팬 동호회 문화가 꽤 활성화되어 있어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각 지역으로 단체 원정 응원을 가는 팬들이 꽤 많다.[58] 그래서 평일 지방 원정이더라도 중계를 틀면 LG의 공격 때는 언제나 원정 팬들의 LG 응원 소리가 들리고는 한다. 거기다 2020년대 들어 LG 구단에서 지방 원정 경기에 공식 응원단을 자주 파견하며 원정 규모가 더욱 늘어났다. 2014년 10월 17일 사직 원정[59]
가을야구 때는 더욱 대단한데,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지난 2014년 마산에서 치러진 2014년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었다. 시리즈 당시 커뮤니티와 관련 기사에는 서울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온통 유광잠바를 입은 사람들로 가득찼다는 전언이 쏟아졌고, 경기장에서는 홈팀 NC를 누르고 원정 응원석인 3루 외야뿐만 아니라 3루 내야 쪽까지 전부 LG를 응원하는 상징인 노란 수건으로 뒤덮어 버렸다. 그 후에 장소를 옮겨 홈인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 4차전에서는 3루 원정 응원단상 앞인 220·221블록을 제외한 3루 내야석 전체와 3루 쪽 외야까지 전부 LG 팬들로 점령해 버렸다. 당시 김경문 NC 감독부터 이호준, 김태군 등 상대 선수진과 코치진들마저 감탄했을 정도. 물론 당시 NC가 1군 진입 2년밖에 되지 않았던 신생 구단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왕년의 전국구 인기 구단이었던 LG 팬덤이 아직도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줬던 사건으로 유명하다. 9년이 지난 2023년에도 언급되는 것을 보면 NC 팬들 입장에서도 원정 응원이 꽤나 강렬했던 듯.
다만 1990년대에 형성되어 대를 이어가는 기존의 LG 팬덤을 제외하고는 신생 팬을 유입하는 데 있어 LG가 겪었던 너무나 길고 긴 암흑기 때문에 이른바 엘롯기로 상징되는 '인기는 많으나 성적은 안 좋은 팀'의 이미지가 있었고, 동시에 2015년부터 잠실 라이벌 두산이 맞이한 최대의 전성기로 인해 대부분의 신생 서울 팬들을 두산에게 빼앗겼었다.[60][61] 이 때문에 LG 팬들은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유입이 줄었고, 동시에 팬덤이 고착화되며 KBO 리그에서 롯데 못지않은 강성 및 울트라스 성향이 되었고 옆집 두산은 반대로 팬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유입이 늘어났다.[62]
또한 2010년대까지 신규 팬 유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배출하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으로, 1990년대까지는 자체 팜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다수 배출하며 인기팀 반열에 올랐지만[63] 두산이 전직 두산 선수를 포함하여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고, 또 다른 서울 연고 구단인 키움이 이정후, 김하성을 배출할 때 LG 내부에서는 박용택 이후로는 성장한 슈퍼스타가 사실상 없어 이 역시 신규 팬층을 유입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64]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에서 에이스 역할한 봉중근 이후 국가대표에서 맹활약한 LG 프랜차이즈 스타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오지환이 맹활약하며 오랜만에 LG 프랜차이즈 출신이 국가대표 경기에서 맹활약했고, 2023 WBC에서도 최다 6명이 국대에 승선하면서 앞으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이런 오명이 벗어질 수도 있다.[65] 2024 프리미어 12에서도 국가대표팀에 전 구단 중 최다[66]인 6명[67]이 승선하였는데, 이들 대부분이 대회에서 골고루 대활약을 펼치면서 일부 팬들에게서 국대 트윈스라는 말까지 나오는 등 상황이 뚜렷하게 나아지고는 있다.
또 신규팬 유입 부진의 또다른 원인으로 지목되던 팀의 리그 성적 또한 2020년대 들어서는 다시금 상황을 반전시켜, 2022 시즌의 경우 LG는 구단 최다승인 87승을 기록, 2위로 순위표 고공 행진을 하게 되면서 다시금 LG 팬 유입이 늘고 있다고 볼수 있다. 또한 2019년 차명석 단장이 부임한 후 그동안의 LG와는 다르게 프런트 자체적으로 구단 라이브 방송인 '엘튜브는 소통하고 싶어서'를 운영하고, MBC SPORTS+의 스톡킹 등의 프로그램에도 10개 구단 최초로 구단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 최고위 수뇌부라 할 수 있는 단장이 출연하는 등 뉴미디어를 이용한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에 이런 증가 추세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거기에 정우영이 22년 만에 신인왕을 차지하고, 이외에도 문보경 등 젊은 선수들이 1~2년차 이내에 빠르게 1군에 자리잡고 있고 덩달아 구단 성적도 2019년부터 피타고리안 승률 1위 +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면서 꾸준한 우승 컨텐더가 되었기에 신규 팬덤이 유입되고 있고 돌아오는 팬들도 많아지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유니폼 출시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도 젊은 팬들의 유입을 이끄는 요소기도 하다.
그리고 마침내 2023 시즌,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LG가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까지 성공하자 총 관중 수는 무려 120만을 넘었고 평균 관중 수 역시 16,000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했다. 이는 올해 KBO 리그 총 관중 수 810만 중에서 무려 15%에 해당한다. 이는 암흑기 탈출 이후에는 다시금 많은 새로운 야구팬들이 LG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지표이기도 하다. 또한 옆집의 경우 2023년에 LG보다 홈 경기 수가 2경기가 더 많은 73경기를 했고, 또 만원관중을 거의 보장할 수 있는 개막전과 어린이날, 추석 3연전, 광복절이나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 경기 대부분이 모두 옆집의 홈경기로 편성되었음에도 백만 관중에 실패했는데, LG는 홈 경기를 옆집에 비해 두 경기 덜 치르면서도 10구단 체제 하 최초로 120만 관중을 동원했기에 더욱 의미가 큰 기록이며 실로 서울 야구 1위 팀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서울의 신규 야구팬들이 성적을 보고 대거 두산으로 유입되었던 그동안의 흐름이 끊겼으며[68], 암흑기 탈출 이후에는 다시금 많은 새로운 야구팬들이 LG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런 반전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가 바로 10월 15일 두산과의 홈 최종전으로, 이 경기에는 만원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두산의 응원단이 위치한 3루 오렌지석과 그 위 네이비 일부를 제외하고는 3루 외야는 물론이고 3루 내야 블루석, 네이비석, 레드석까지 모두 LG의 노란 물결로 물들여 누가 잠실의 주인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며 서울의 자존심이라는 트윈스 전통의 슬로건을 증명해 냈다. 7회말 두산의 원정 관중들이 대부분 동참하지 않았음에도 7바퀴가 돌아갔던 잠실의 파도타기는 가히 장관이었다.[69]
2023년 정규시즌 후, 대망의 가을야구 한국시리즈에서도 예매 대기열이 기본 10만에 최대 40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치열한 양상을 보였고[70], 한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리셀가가 최대 1250만 원에 달하는 등 일면 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열기가 일었다.[71] 경기 내내 잠실은 3루 오렌지석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모두 LG 팬들이 점령하다시피 했고[72] 원정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도 3루 내외야는 물론이고 홈 응원석이 위치한 1루 응원지정석을 제외한 1루 외야와 1루 스카이석마저 LG 팬들이 차지하면서 대단한 화력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을 얻는데 실패한 팬들이 몰려 한국시리즈를 중계해주는 CGV 영화관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거의 매진, 시리즈 도중 상영관을 6개 더 늘렸고 심지어 중고 사이트에서는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관 티켓마저 암표로 등장했을 정도였다. 물론 이는 구단이 21년 만에, 실로 오랜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인데다 kt가 팬덤 규모로는 최하위권인 팀이어서 가능했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LG가 2023년 시즌,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하면서 각종 미디어와 매스컴의 집중과 함께 급격히 또 팬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2024년부터는 이들도 LG 팬덤의 새로운 구성 요소가 될 듯 하다. LG가 우승권 팀이 되기 전에는 앞서도 언급했듯 기나긴 포스트시즌 공백 탓에 라이트한 성향의 젊은 팬들 유입이 적어 감성적, 순혈주의 성향의 극성 팬 비중이 높았다. 이는 팀을 갉아먹는 문제점 중 하나가 되었다가 2020년대 들어 젊은 팬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해결되고 있다. 2024 시즌에는 리그 전반적으로 라이트팬들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LG 역시 이들에게 입문이 용이한 서울 구단이면서 동시에 디펜딩 챔피언이자 2020년대 대표 강팀 이미지[73][74][75]로 어필하면서 종전 롯데가 가지고 있던 한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약 140만 관중이 잠실 LG 홈경기에 입장, 드디어 신규팬 유입 부족 문제도 서서히 해결되어갈 기미를 보이고 있다.[76]
다만 이렇게 팬층이 다양한 연령대에 팬층이 골고루 분포해있다보니 같은 팬덤 내에서 팀 운영 관련하여 커뮤니티 키보드 배틀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중장년 팬층이 이용하는 쌍둥이마당(쌍마)이나 엠엘비파크의 분위기와 젊은 팬층이 이용하는 LG 트윈스 갤러리의 팬 성향과 분위기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며 갈수록 그러한 경향이 더 심해진 편이다. 차명석 단장 부임 이후에는 유튜브 등을 통한 구단 차원의 소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팬들도 있으나, 동시에 지나친 감성팔이 위주의 구단 운영에 반감을 가지는 여론이 젊은 팬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그리고 2024년 들어 KBO 리그의 인기가 급증한 가운데 젊은 팬들의 응원단석 유입을 막는 선선예매 제도나 진부한 경기장 이벤트 등 프런트의 부족한 마케팅 실력에 대한 성토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팬층은 연고지 서울을 위주로 수도권 전체에 넓게 펴졌다. 현재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로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어차피 수도권은 서로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므로 LG 팬심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77][78] 지방에서는 모기업 LG화학 공장이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79], 충청남도 서산시[80]만 아니라 영남에도 경상북도 구미시의 LG이노텍 구미공장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의 LG전자 창원공장[81]과 형제 농구단으로 KBL 대표 인기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가 있는 경상남도의 특례시로 승격한 창원시[82]에도 팬이 꽤나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MLB가 연기되고 대신 KBO 리그가 ESPN의 전파를 타면서 은근히 인기를 불려나가는 중이다. 원래부터 KBO 리그에 관심이 있었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KBO 리그 팀에 대해 무지할 수밖에 없는 미국 시청자들 입장에선 무언가 자신의 시선을 확 잡아끌거나 자신과의 연관성이 있는 팀을 선택하여 응원을 하려 하는데, 가전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한 LG다 보니 집안에 LG제 가전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내가 LG제품 많이 쓰니까 LG나 응원해 볼까"라며 선택하는 경우가 꽤 많았고 마침 성적도 꽤 잘 나오자 이들이 고정 팬이 되어가고 있는 것. 여기에 같은 구단명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의 팬들이 LG 팬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83] 덕분에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한지붕 라이벌인 두산의 팬들과 서로 잠실의 주인은 우리라며 싸우거나[84], 판매 상품군이 비슷한(가전과 스마트폰) 삼성 팬들과 라이벌리를 세우기도 하는 등 미국 팬들 나름의 즐기는 법을 찾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이런 모습에 한국 팬들이 정보도 없었을 텐데 저런 걸 어떻게 이렇게 빨리 파악했나 혀를 내두르기도 하는 중이다.
아울러 특기할 만한 LG 팬덤의 성향 중 하나는 1990년대부터 데이터 야구를 강조해온 구단답게 세이버매트릭스 등 데이터에 매우 밝은 팬들이 많다는 것.[85] 이는 올드 팬덤이나 젊은 팬덤 모두 해당이다. 특히 리빙 레전드가 되고 있는 오지환에 대하여 삼진 많다는 이유로, 실책 많다는 이유로 깎아내리고 저평가하려는 타팀 팬들이나 기자들에게 대처하기 위해 LG 팬덤은 다른 팬덤보다도 더욱 세이버 스탯 등 데이터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었다.[86] 이 때문에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기 좋은 수치, 예를 들면 타자가 타율 좋고 도루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투수가 승리가 많다는 이유로 좋은 선수라고 하지 않는다.[87] 컨택 능력이 낮고, 볼삼비가 안좋고 타출갭이 떨어지는 타자[88]에 대한 평가는 매우 박하다. 이 때문에 감독이 생산성이 떨어지는 타자[89]나 수비 스탯이 완전히 망가진 선수를 주구장창 주전으로 기용하려고 한다거나 엔트리를 잡아먹는, 즉 데이터를 거스르려는 운영을 할 때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상당하다. 2023년 우승한 시즌조차도 염경엽 감독의 운영에 대한 비판이 거셌던 이유도 도루자, 견제사, 주루사 등 지나친 주루 플레이 미스로 팀 주루 WAA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고 이를 팬덤에서 모를 리가 없었다.
응원 도구로는 현재 노란색 응원수건(8,000원)이 사용된다. 또한 KBO 리그에서 처음으로 입으로 불어서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응원도구(일명 '막대풍선')를 사용한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노란색 응원방망이를 사용했는데, 1997년 가을부터 응원방망이 색깔이 현재의 빨간색으로 바뀌었다.[90] 가끔 노란색 응원수건과 비슷한 크기의 노란색 응원종이와 클래퍼를 경기 도중 나눠줄 때가 있었는데, 2023년부터 KBO와 프로야구 10구단이 맺은 환경 보호 협약에 따라 막대풍선과 같이 사라졌다. 다만 아직 그 이전에 나눠준 클래퍼를 보관하고 있다가 개인적으로 들고 와서 응원에 사용하는 팬들은 꽤 있다. 또한 유니폼 못지 않게 많이 입는 응원복으로 LG 팬들의 한이 서린 점퍼이자 영혼의 친구, 가을의 상징 유광점퍼가 있다.
한편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홈경기를 가 보면 현재 LG의 줄무늬 유니폼 외에도 파랑+노란색의 잠바나 모자를 쓰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이것은 옛날 LG의 전신 MBC 청룡의 유니폼이다. LG 구단에서는 자체적으로 청룡과 관련된 행사를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팬들이 주문제작 등을 통해 청룡 관련 상품들을 소유하고 있고, 임찬규가 플레이어 유니폼을 맞출 때 MBC 청룡 색깔로 디자인을 하기도 했다.[91]
6.2. 유명 트윈스 팬
주의 - 나무위키에 등재된 저명성있는 인물들만 대상으로 하며, LG 트윈스 구단 섭외 시구자들을 무조건 팬 목록으로 넣는 행위는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92]
7. 상세 | 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 |
2002시즌 경기 시작 영상. | |
2023시즌 하반기 경기 시작 영상. #. | |
매년 영상은 바뀌지만 이 BGM 만큼은 창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98][99] |
1990년 3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 트윈스 창단식 |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팀 최초의 서울 연고팀으로서 럭키금성그룹이 1982년 창단한 문화방송의 MBC 청룡을 1990년 1월 18일 150억원에 야구단 지분을 인수한 뒤 그 해 3월 15일에 럭키금성프로야구단으로 재창단하며 LG 트윈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로고나 유니폼은 이름도 그렇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매우 흡사하다. 구단명인 LG는 모기업 이름인 Lucky(럭키) + Goldstar(금성)의 약자였고[100] 트윈스라는 애칭은 당시 럭키금성그룹의 상징과도 같던 여의도 트윈타워[101] 사옥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에도 같은 애칭의 야구단이 있으므로 야구단 이름으로 못 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102]
1990년 인수 첫 해에 순위 변동이 심했지만[103] 여름에 들어서면서 순위 상승을 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가서 해태와 근소한 차이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해 시즌의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데뷔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듬해 성적이 내려앉고 이후 이광환 체제로 들어서면서 세대교체와 자율야구를 도입하는 과정에 약간의 진통을 겪다가 1993년부터 포스트시즌에 계속 진출을 하면서[104] 90년대 포스트시즌의 단골 손님으로 입지를 굳혔다. 물론 가을야구에 실패한 시즌도 있었지만 이듬해엔 보란듯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정도로 저력이 있던 팀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성적은 6668587667(2003~2012년)으로 좋지 않았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가 가지고 있던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달성하고 말았다.[105] 이 기간에 성적은 성적대로 못내고 육성도 육성대로 못하고 투자는 투자대로 실패하며 1990년대의 신선하고 선진적인 이미지는 상실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 웃음거리 신세로 전락했었다. 기나긴 암흑기 끝에 2013년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11년만에 비밀번호를 깼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7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4년 구리 2군 구장을 벗어나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가 세워졌다. 비밀번호 종료 이후 2018년까지 세대교체 등 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전력으로 인해 과도기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9년 이후에는 젊은 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4년 통합 정규시즌 승률 1위 등 육성과 투자를 동반한 꾸준한 강팀이 되고는 있으나 아직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2022년에는 87승과 6할대 승률로 드디어 94년에 기록한 최다승 기록[106]을 28년만에 갈아치웠으나 한국시리즈 진출 적기라 평가받던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해 20년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3년에 9경기나 남기고 29년 만에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고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며, 마침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과 통합 우승을 이루었다.
2020년 4월에 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기념 엠블렘을 발표했다. 엠블렘은 서울의 상징 동물인 해치를 모티브로 하여 트윈스의 T와 숫자 30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캐치프레이즈는 LG 트윈스/2020년 문서 참조.
8. 응원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응원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990년대에 최초로 막대풍선 응원을 도입하고, 선수별 응원가를 도입하는 등 지금의 KBO 리그 응원문화의 초석을 닦은 팀이며, 대학 응원가나 여러 명곡들을 활용해 수작으로 평가받는 응원가들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하필 이 무렵 초대형 암흑기에 빠져있던 바람에 로이스터 감독 시대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조지훈 단장의 명작들이 주목 받아버렸다. 당시 LG는 암흑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강병욱 응원단장과 오명섭 응원단장이 오랫동안 불린, 또 지금 현재도 불리고 있는 박용택, 정성훈, 이진영[107], 이택근[108], 오지환, 유강남 등의 응원가를 내놓으며 전성기를 맞은 롯데의 응원가에도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 당시에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응원가 원탑 자리를 놓고 몇 년째 롯데와 다투기도 했었다. 이때 만들어진 응원가들이 대부분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포지션이나 비슷한 캐릭터의 후배 선수들이 대대로 내려 받는 전통이 있는데, 예를 들어 유지현의 응원가는 차세대 대형 유격수로 입단한 박경수가, 조인성의 응원가는 같은 성씨의 후배 포수가 물려받았고, 손인호의 응원가는 같은 성씨라는 이유로 손주인이 물려받았다.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로 페타지니의 응원가는 스나이더와 히메네스에게 대물림되었다.[109] 또한 야잘잘 이형종은 단어의 창시자인 이진영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
또한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에는 응원가를 아직 단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실제로 2012년 FA로 SK에 이적한 조인성이 LG시절 응원가를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LG 구단 측에서 단호하게 거절했고, 2015년에는 KIA를 거쳐 KT로 이적한 이대형이 LG 시절 응원가를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을 때에는 승낙했다는 말이 기사화까지 됐지만 결국 안 쓰게 되었다. 사실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문율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처사를 덮어놓고 비난할 수는 없다. 게다가 최근에는 저작권 문제도 얽혀 있어서 응원가를 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내줄 수도 없다고 한다. 다만 장성호처럼 네 구단에 걸쳐 한 응원가를 사용한 사례도 있고, 홍성흔[110], 박병호[111]처럼 선수 요청으로 이적 전 응원가를 그대로 쓰게 된 사례도 많아서 타팀 팬들은 이를 아쉬워한다. 2022년 오프시즌에 타 팀으로 이적한 채은성과 유강남의 경우, 채은성은 LG 마케팅 팀에서 한화에 응원가를 넘겨줄 생각도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고사하며 무산되었고[112], 유강남은 LG 구단에 자신의 응원가를 가져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저작권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
8.1. 응원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 LG 트윈스 역대 응원단장 |
{{{#!wiki style="margin: 0 -10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050403 | <rowcolor=#fff> 초대 | 2대 | 3대 | 4대 |
정석진[1] (1993~1998[2]) ★★ | 홍경선 (1999~2005) ☆ | 남성훈 (2006~2008) | 강병욱 (2009~2010) | |
<rowcolor=#fff> 5대 | 6대 | 7대 | 8대 | |
오명섭 (2011~2014) | 최동훈 (2015~2018) | 김정석 (2019~2020) | 이윤승 (2021~ ) ★ | |
[1]: LG 트윈스의 1990년대 전성기의 응원단장. 경기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 그가 응원단상에서 나미의 '빙글빙글' 노래에 맞춰서 췄던 춤을 기억하고 있는 올드 팬이 많다. 대부분 구단에서 쓰고 있는 "박수 5번(짝짝 짜자작) OO~O 안타!" 응원 구호를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고 훗날 '열광체조'라는 이름으로 바뀐 '열광' 응원(무릎 두 번, 박수 두 번, 돌리고~ LG!)의 창시자로도 알려져 있다. 1990년대 KBO 리그 응원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라고 해도 된다. 가끔 LG 트윈스가 올드팬들을 위한 행사를 하면 등장해서 1이닝 정도 응원을 이끈다. [2]: 실제로는 MBC 청룡 시절인 1988년 개막전 3연전에서 응원을 시작했다. 전 경기에 출장하며 응원을 주도한 건 1993년부터다. |
2024 시즌 LG 트윈스 응원단 | |
응원단장 | 이윤승 |
장내 아나운서 | 황건하 |
치어리더 | 차영현★, 원민주, 임혜진, 이진, 진수화, 김이서, 오윤솔, 우혜준, 서예은 |
2024년 현재 응원단장은 이윤승이며, 장내 아나운서는 2016 시즌까지 허지욱이 맡았다가 2017 시즌부터 황건하가 새로 맡게 되었다.
1993년에 임명된 정석진 초대 LG 응원단장은 현대적 의미의 응원단장의 효시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해태 타이거즈의 임갑교, 김창규 응원단장이나 롯데 자이언츠 비공식 응원단장이던 탤런트 유퉁 같은 경우에는 응원 레파토리가 337 박수 같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렀고, 홈 관중들이 흥분하지 않도록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이에 비해 정석진 단장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선수 공통 등장곡, "박수 5번(짝짝 짜자작) OO~O 안타!"로 대표되는 타자 공통 응원구호,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춘 율동 응원, '열광'과 같은 각종 리듬 응원을 만들면서 요즘 세대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응원단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까지도 LG 트윈스가 올드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면 등장해서 1이닝 정도 응원을 이끌었던 적이 있다.[113]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응원단장을 지낸 홍경선 전 응원단장은 KBO 최초로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에게 개인 응원가를 만든 장본인이다. 대표작으로는 류지현, 김재현, 이병규[114] 응원가가 있고, LG의 상징적인 리듬 응원인 셀리오와 풀카운트 응원의 원조인 '안! 타! 이야~'를 정착시킨 것도 이 분이다.
이후
강병욱 단장 후임으로 들어온 오명섭 응원단장은 재임기간 전임자의 그늘에 가려 저평가되다가 후임 단장들의 삽질로 재평가를 받은 케이스. 선수 응원가 중 대표작으로는 오지환과 유강남의 응원가[116]가 있는데, 재임 당시에는 가사에 "무! 적! L! G! ○○○!"이 너무 많다고 비판을 받았다. 또 팀 응원가로는 고대와 연대 응원가를 차용하여 만들었는데,[117] 최고였던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대학 응원가 좀 그만 가져오라'며 비판했다. 2013년 드디어 길고길었던 암흑기를 탈출하는데 성공하며 많은 LG 팬들이 응원가들을 야구장에서 함께 부를 수 있게 되었고,[118]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상대 홈구장에서 응원전을 압도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LG 팬들의 응원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단, 2013년과 2014년 들어 그동안 사용해 오던 타자 공통 등장곡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KIA 타이거즈와 같은 노래를 공유하는 'LG 없이는 못 살아' 역시 사실상 사장되면서 성적과 별개로 팬들이 불만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2014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팬들이 'LG 없이는 못 살아'를 부르려 할 때 앰프로 '사랑한다 LG'를 틀었다는 이유로 팬들의 눈 밖에 나면서 2015 시즌을 앞두고 교체되었다.[119]
최동훈 응원단장이 들어온 2015년부터를 LG 응원의 암흑기로 보는 팬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알고는 있었는지 2016년, 팬들로부터 응원가를 모집하는 등 변화의 노력은 보였으나... 시범경기에서 공개한 응원가들의 퀄리티는 여전히 처참했던 데다가, 서울 메들리나 서울의 찬가 등을 틀지 않고 새로운 단체 응원가만 주야장천 트는 바람에 [122], 경기 종료 후 밤 11시가 넘도록 최동훈은 LG 트윈스 갤러리와 I love Twins에서 미친 듯이 까였다. [123] 다행히도 최동훈 응원단장이 서울응원가를 틀어달라는 피드백을 수용하고 새로운 응원가들 중에 몇 개가 재평가 받아 불만의견은 많이 잦아든 상태. 그러나 2017년부터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며 고퀄리티의 응원가 몇 개가 폐기되는 악재를 맞이했다.[124] 2018년부터는 박용택의 응원가가 저작권 문제로 교체됨과 함께 선수별 등장곡이 사라지며 예전의 응원문화는 완전히 리즈시절이 되었다.
하지만 최동훈 단장은 양반이었으니 김정석 단장으로 온 이후엔 응원가 퀄리티가 더욱 심하게 떨어졌으며 응원에 대한 리듬, 그리고 응원가를 트는 타이밍 또한 전혀 못맞추고 있어서 더더욱 까이며 그 최동훈이 그립다 할 정도로 평이 더 안 좋아졌는데, 최동훈은 피드백이라도 잘 수용했지만 김정석은 피드백은 싹 무시하고 본인의 응원법만 따른다. 심지어 김정석 본인의 팬들[125]하고 인스타 DM으로 친목질도 하는데 응원 관련 피드백은 아예 읽지도 않는다.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듯하다.[126] 하지만 응원가 수준을 떠나 김정석 본인의 응원 스타일부터 문제라는 평이 대다수이며 특히 경기 흐름에 상관없이 응원가만 주야장천 틀어제끼는 이른바 정석쇼는 거의 분자단위로 까이는 수준이다.[127] 이처럼 LG 트윈스의 응원이 점점 퇴보하고 있어서 옛날 응원이 그립다는 올드팬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2019년 LG의 호성적에도 홈관중이 오히려 줄어든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2020년에도 이어졌다. 코로나 19로 무관중 경기가 계속되다가 3주 동안 제한 관중 입장을 시행했을때도 반응이 너무나도 안 좋았다. 그래서인지 LG 트윈스 역대 최악의 응원 암흑기가 왔다는 말이 나온다. 결국 2021년부터 이윤승 응원단장 체제로 가게 됐다.
이윤승 응원단장 체제에서 LG 응원가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다. 응원가가 처음 나왔을 때의 반응은 시큰둥해도 적절한 추임새를 넣고 많은 홈관중들이 떼창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고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스틴 딘의 응원가는 팬덤에 관계없이 명곡으로 자리잡을 정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등장곡이 부활한 2022년 이후로는 자팀, 타팀 할거없이 LG 응원은 전체적으로 고퀄리티라는 좋은 평을 받았다. 다만 2024 시즌 들어 응원 유도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홍경선 단장 이후 LG 응원단장들은 짧으면 2년, 길면 4년 정도 활동하다가 교체되었는데, 강병욱 전 단장을 제외한 나머지 응원단장들은 마지막 해 팬들의 평판이 좋지 못했고, 유난히 극성팬이 많아 팬들의 눈치를 많이 살펴야 하는 구단의 속성 때문에 응원단장들이 하나 같이 못 버티고 단명하고 있다.[128]
인천 랜필, 고척, 수원 위팍 등 수도권 원정경기는 주중 시리즈라도 원정 응원단을 파견한다. 비수도권 원정경기는 2020년까지 응원단 파견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021년 이윤승 응원단장 부임 이후 후반기 창원, 대전, 부산 사직 원정에 응원단을 파견하고 2022년에도 개막전부터 광주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등 지방 원정경기에서도 응원단을 파견하는 행보를 보였다. 2023년 5월에는 대구까지 응원단 파견이 예정되며, 이로써 전국 모든 구장에 방문이 완료되었다.[129]
2024년 현재 응원단 파견 현황을 보면 수도권 원정 경기는 주중, 주말 가릴 것 없이 응원단을 파견하고 비수도권 원정 경기는 주중에는 응원단이 파견하지 않지만 주말에는 응원단을 파견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시즌의 명운이 걸린 잔여경기 때에는 주중, 주말, 수도권, 비수도권 관계 없이 모든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분위기다. 자세한 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의 월간 뉴스를 참고하면 된다.
8.2. 커뮤니티
9. 타 구단과의 관계
별도 문서가 작성된 아래의 라이벌리 외에도 1990년대 최대 라이벌이었던 KIA 타이거즈, 가전 및 재계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와 오랜 라이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KIA, 삼성 두 팀과의 시리즈는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어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유서깊은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KIA 팬덤과의 관계는 1990년대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좋지 않은 편으로, 일부 LG 팬들은 같은 잠실을 쓰는 숙적 두산보다도 KIA를 더 싫어하는 경우가 꽤 있을 정도다. 그리고 이외의 다른 구단들과도 상황에 따라 소소하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여 모든 구단이 라이벌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특히 LG가 비밀번호를 탈출한 2013년 후반기, 일부 몰상식한 LG 팬덤의 추태와 문선재, 리즈 등 경기 중 사건사고가 겹치자 타팀 팬덤에서 연합하여 온갖 커뮤니티와 댓글 등에서 안티 LG 여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LG가 최하위로 처지고 한화와 벤치클리어링을 했던 2014년 초반과 오지환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문제로 시끄러웠던 2018년에 안티 LG 여론은 극에 달했다. 2020년 박용택의 은퇴투어 불발 논란도 어떻게 보면 이와 연관되어 있다.그러나 2019년부터 팀이 안정화되고 꾸준한 호성적을 바탕으로 팬덤의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강성 팬들의 비중이 감소, 29년 만에 우승에 성공한 2023년 시점에서 LG는 타팀에서 부러워하는 구단이 되면 됐지 예전만큼 타팀에 어그로 끌리는 일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KIA와는 전통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에 들어갔는데 과거 90년대 LG와 해태 시절부터 두 팀 간의 잠실경기가 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힐 만큼 맞수로 꼽혔고, 2000년대 들어서도 LG 팬덤과 KIA 팬덤 간에는 'LG/KIA 없이는 못살아' 응원가 공유 문제, 또 KIA 팬덤의 '고래사냥' 응원가 사용 문제(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가 있었다. 그리고 LG에서 도망치듯 사임한 김기태 감독이 KIA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라이벌 관계에 불을 지폈다. 또 2016년에 KIA 응원단이 잠실 원정에서 원정팀 응원단용 팔찌를 무단으로 양도하여 이를 적발한 LG 측 시큐리티가 제지하려 하자 KIA 팬들이 시큐리티를 폭행했던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 등의 사건으로 지금도 양측 상호 간의 감정이 좋지는 않다. 다만, 2020년 박용택 은퇴투어 논란 당시 기아 구단과 양현종 선수가 자발적으로 고별식을 준비해주면서 두 팬덤 간의 관계가 꽤 호전되었다.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들이자 그 팬덤들도 강성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구단들인 만큼 그 후로도 맞대결이 있을 때마다 서로 간에 으르렁대곤 하지만, LG 팬들도 저 이후로 양현종 이야기가 나올 때는 당연히 보답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는 한다. 2020년대 들어 LG와 KIA 모두 젊은 팬들의 유입이 늘며 이전 1990년대처럼 관계가 과격하지는 않다.
삼성 라이온즈와는 MBC 청룡 시절 별다른 접점이 없다가 1990년에 LG 트윈스로 바뀐 이후 급격하게 서로 나쁜 관계가 되었다. 가전 및 재계 라이벌 관계로 2013년까지 양팀 간 직접적인 트레이드가 없었을 정도. 1990년대에는 1997년 부정배트 논란 등 감정싸움도 많았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주 상대하기도 했는데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의 명승부 이후 삼성은 승승장구하는 반면 LG는 기나긴 암흑기에 빠지면서 라이벌 관계는 거의 옛말이 되었다. 그러다 2013년에 LG가 비밀번호 탈출을 넘어 삼성과 우승경쟁을 하고 경기 중 사건사고[130]나 일부 몰상식한 팬덤의 행동[131]으로 한동안 사라진듯 했던 양팀 팬덤의 라이벌 의식이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2015년 삼성의 도박 사건 이후 삼성이 급격하게 몰락하면서 라이벌 관계는 사그라들었다. 이후 우규민과 차우찬의 FA 이적, 삼성 원클럽맨 류중일의 LG 감독 부임, 박해민의 FA 이적, LG 영구결번 이병규의 삼성 수석코치 부임, LG 원클럽맨 이종열의 삼성 단장 부임 등의 요인 등으로 과거보다 훨씬 프렌들리한 성격의 맞대결이 되었다. 양팀 모두 젊은 팬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는 막내구단으로 모기업 최고위층의 고향인 창원시 연고 야구단 NC 다이노스와도 형제 농구단으로 인해 창원 더비가 성사되었다.[132] 게다가 NC의 첫 가을야구 상대팀은 LG였으며 2014 준PO에서는 LG가 경험이 부족한 NC를 상대로 3승 1패로 이기며 한수 가르쳐 줬으나, 2년 뒤에는 PO에서 거꾸로 교육을 잘 받은 NC가 3승 1패로 복수, 창단 첫 KBO 한국시리즈에 올라갔다. 2019년까지 양팀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정확히 5할일 정도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이밖에도 한화 이글스와는 화학 라이벌에 엘넥한 시절부터 유독 경기 도중 감정 소모도 어지간히도 많았다.
구 SK 와이번스와는 통신사 시리즈로 꼽히며, 김성근 감독 및 레전드 김재현을 공유한 사이였다. 같은 경인시리즈를 형성하는 두산과 SK의 맞대결은 잦은 순위 경쟁 및 포스트시즌 맞대결로 라이벌 관계를 이루는 것과 반대로 LG와 SK의 맞대결은 비교적 프렌들리한 성격의 시리즈였다. 그러다 LG의 전력이 강화된 2010년대 들어 2012년 '포기태' 사건으로 시끄럽더니 2016년에는 류제국과 김강민 주장끼리의 벤치클리어링 및 LG에서 SK로 이적한 선수들의 활약 등으로 양팀 팬간 사이가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 SK와는 2019년 이전까지 SK의 전성기와 LG의 암흑기가 겹친 탓에[133] 단 한 번도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었고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없다. SSG로 넘어온 뒤에는 2022년 우승 경쟁 라이벌로 꼽혔고 페넌트레이스에서 SSG는 1위, LG는 2위를 했으나, LG가 플레이오프에서 업셋당하면서 한국시리즈 및 통산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물거품이 되었다.
9.1. 두산 베어스 - 잠실 시리즈
LG 트윈스 LG Twins | 두산 베어스 Doosan Bears |
자세한 내용은 잠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9.2. 롯데 자이언츠 - 엘 꼴라시코
LG 트윈스 LG Twins | 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
자세한 내용은 엘 꼴라시코 문서 참고하십시오.
9.3. kt wiz - 통신사 시리즈
LG 트윈스 LG Twins | KT 위즈 kt wiz |
자세한 내용은 통신사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9.4. 키움 히어로즈 - 엘키라시코
LG 트윈스 LG Twins | 키움 히어로즈 Kiwoom Heroes |
자세한 내용은 엘키라시코 문서 참고하십시오.
10. 역대 선수 및 인물
10.1. 영구 결번
<nopad> |
'적토마' 이병규, '용암' 박용택, '노송' 김용수 |
깃발로 남아있는 그들의 발자취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 LG 트윈스 영구 결번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김용수 (1999.04.19.) | 이병규 (2017.07.09.) | 박용택 (2022.07.03.) | ||
선수명 하단 일자: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 진행일 |
현재 3명의 영구 결번 지정자가 있으며, 영구 결번 지정순서대로 왼쪽 폴대 쪽 게양대부터 잠실 야구장 3루 외야 측 게양대에 깃발이 걸려 있다.[134]
차기 영구 결번 후보로는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맺은 오지환이 급부상하였으며, 이미 팀 레전드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이기에 계약 기간 동안 큰 구설수 없이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 외의 후보자로 임시결번 상태였던 47번의 이상훈이 있으며[135], 2번의 김동수, 백인천과 7번의 김재현, 김재박이 거론 된다.[136]
한 편 LG 트윈스 구단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시즌 동안, 90번과 94번을 결번으로 지정하여 비워두었다.[137] 이는 LG 트윈스의 1990년 우승과 1994년 우승을 기념하는 차원이다. 다만 코칭스태프가 계속해서 증원되면서 번호가 모자라기도 했고, 2023년에 우승을 하면서 94번은 김재율 코치에게 돌아간 상황.[138]
10.1.1. No.41 김용수
자세한 내용은 김용수 문서 참고하십시오.<nopad> | |
LG 트윈스 No.41 | |
김용수 金龍洙 | Kim Yongsoo | |
프로입단 | 1983년 1차 지명 |
역대 소속팀 | MBC 청룡-LG 트윈스 (1985~2000 / 16시즌 / KBO) |
영구 결번식 | 2009년 9월 23일 잠실 한화전 |
역대 성적 | ||||||||||||||||
경기 | 이닝 | 승리 | 패배 | 세이브 | 홀드 | 승률 | ERA | FIP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WAR | ||
613 | 1831⅓ | 126 | 89 | 227 (4위) | 1 | .586 | 2.98 | 2.87 (3위) | 1672 | 86 | 559 | 1146 | 1.185 | 58.02 (4위) |
- 1985 - 2000
- 1999년 4월 19일 영구 결번
- 통산 613경기 126승 89패 227세이브 평균자책점 2.98 1146 탈삼진
- 1990년 한국시리즈, 1994년 한국시리즈 MVP
- 1986, 1987, 1989년 구원왕
- 1998년 역대 최고령 다승왕(38세, 18승 6패), 승률왕
최초로 두 번의 한국시리즈 MVP를 달성했던 선수이자 2023년 3번째 우승 전까지 LG 트윈스가 배출한 유일한 한국시리즈 MVP였던 늘 푸른 소나무 노송 김용수 선수가 트윈스 최초의 영구 결번이다. 마무리와 선발을 오가며 1999년 4월 19일에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100승 200세이브를 달성한 김용수 선수의 41번은 팀의 첫 영구 결번이 되었고 2017년 이병규의 영구 결번 지정 이전까지 트윈스의 유일한 영구 결번이었다. 심지어 김용수가 세운 모든 기록은 26세에 프로리그에 데뷔해서 기록한 기록들이다.
MBC 청룡부터 LG 트윈스로 구단명이 바뀐 이후로도 활약했던 노송인지라 청룡과 트윈스의 역사를 이어주는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청룡 유니폼을 잠실야구장에 입고 오는 팬들의 등에는 41번이 높은 확률로 마킹되어 있다.
선수 시절의 김용수는 그야말로 레전드 대접을 받을만 하지만 코치 시절의 삽질과, 결정적이었던 조시카 사건으로 LG팬들이 현재 노송을 보는 시선은 굉장히 복잡하다. 한 마디로 하자면 선수시절의 노송은 깔 수 없지만 코치로서는 이제 만나지 말자. 하지만 김용수는 조윤준 추천 루머를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다.
1999년 영구 결번식 당시 현수막[139] |
이병규가 영구 결번되기 전까지 잠실 야구장 LG 홈경기 시 1루 내야석과 우측 외야석 사이 계단에 김용수의 등번호 41번과 영구 결번일인 1999.4.19가 박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었다.[140]
10.1.2. No.9 이병규
자세한 내용은 이병규(1974) 문서 참고하십시오.<nopad> | |
LG 트윈스 No.9 | |
이병규 李炳圭 | Lee Byungkyu | |
프로입단 | 1997년 1차 지명 |
역대 소속팀 | LG 트윈스 (1997~2006, 2010~2016 / 17시즌 / KBO) |
주니치 드래곤즈 (2007~2009 / 3시즌 / NPB) | |
영구 결번식 | 2017년 7월 9일 잠실 한화전 |
역대 기록 | ||||||||||||||||
경기 | 타수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삼진 | wRC+ | WAR |
1740 | 6570 | .311 | .365 | .452 | .818 | 2043 | 371 | 38 | 161 | 972 | 992 | 147 | 526 | 838 | 119.2 | 55.26 |
- 1997 - 2006, 2010 - 2016
- 2017년 7월 9일 영구 결번
- 통산 1741경기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992득점 타율 0.311
- 1997년 KBO 신인상
- 1999년 유일무이한 잠실 30-30 달성
- 1999년~2001년, 2005년 최다 안타 1위
- 2001년 득점 1위
- 2005년, 2013년 타격왕
- 2007년 일본시리즈 우승
- 2013년 사이클링 히트 달성
- 외야수 골든글러브 6회,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1회 수상
2017년 7월 9일 한화전에서 이병규의 은퇴식과 함께 영구 결번 지정이 확정되었다. 1997년 데뷔해 2019년 정우영 이전까지 LG의 마지막 신인왕을 수상했고, 최단 기간 2000안타, 최고령 타격왕, 최고령 싸이클링 히트[141] 등등의 걸출한 기록들을 남기고 프로 커리어 20년중 일본 진출을 제외한 모든 커리어를 LG에 바친 타자 이병규도 두 번째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다. 다만 먼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김용수와는 달리 KBO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은 없고[142] 한국시리즈에 3번(1997년, 1998년, 2002년) 출전한 경험은 있다. 90년대 LG의 황금기 중반부터 다시 팀이 회복할 때까지 함께했으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달았던 9번은 LG트윈스의 두번째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본인이 코치직을 하면서 사용했었다.
10.1.3. No.33 박용택
자세한 내용은 박용택 문서 참고하십시오.<nopad> | |
LG 트윈스 No.33 | |
박용택 朴龍澤 | Park Yongtaik | |
프로입단 | 1998년 고졸우선지명 |
역대 소속팀 | LG 트윈스 (2002~2020, 2022[143]/ 20시즌 / KBO) |
영구 결번식 | 2022년 7월 3일 잠실 롯데전 |
역대 기록 | ||||||||||||||||
경기 | 타수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삼진 | wRC+ | WAR |
2237 (2위) | 8139 (1위) | .308 | .370 | .451 | .822 | 2504 (2위) | 441 (4위) | 44 | 213 | 1192 | 1259 (4위) | 313 | 793 | 1392 | 122.0 | 58.21 |
- 2002 - 2020, 2022
- 2022년 7월 3일 영구 결번
- 통산 2236경기 2504안타 213홈런 1185타점 1256득점 타율 0.308
- 2002년 플레이오프 MVP
- 2005년 득점 1위, 도루 1위
- 2009년 타격왕
- 외야수 골든글러브 3회,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1회 수상
- 개인 통산 최다 타석 2위 (9138타석)
- 개인 통산 역대 최다 타수 (8139타수)
- 200홈런 - 300도루 달성
- 10년 연속 3할 타율 (2009 - 2018)
- 7년 연속 150안타 (2012 - 2018)
팀의 암흑기 동안 여러차례 산전수전을 겪었음에도 20년 가까이 팀을 지탱해 준 LG 트윈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데뷔시즌 이듬해부터 시작된, 비밀번호로 불리는 암흑기, 2013년의 포스트시즌 복귀 등을 전부 겪은 다사다난한 21세기 LG 트윈스 역사의 산증인. 팀 선배 이병규는 잠시 주니치 드래곤즈에 진출한 적이 있었지만, 박용택은 단 한번도 현역기간 내내 LG 트윈스를 떠난 적이 없었다.[144] 팀의 암흑기동안 커리어의 절반을 보냈다보니 영구 결번 선수들 중 김영신을 제외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어느 프로리그에서도 우승경험 없이 은퇴하게 되었고, 심지어 한국시리즈 출장도 데뷔시즌이던 2002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145]
2022년 7월 3일, 롯데전에서 은퇴식을 치름과 동시에 영구 결번식을 가지며 구단의 3번째 영구 결번이 되었다.
2024년에 박용택이 가지고있던 개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가 갱신했고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은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갱신했다.
10.2. 프랜차이즈
{{{#ffffff LG 트윈스 No.1}}} | {{{#ffffff LG 트윈스 No.35}}} |
[[정삼흠|정삼흠]] 鄭三欽 / Jeong Samheum | [[김태원(야구선수)|김태원]] 金兌源 / Tae-won Kim |
{{{#ffffff LG 트윈스 No.30}}} | {{{#ffffff LG 트윈스 No.10}}} |
[[노찬엽|노찬엽]] 盧燦曄 / Chan-yeup Noh | [[송구홍|송구홍]] 宋九洪 / Gu-hong Song |
{{{#ffffff LG 트윈스 No.18}}} | {{{#ffffff LG 트윈스 No.51}}} |
[[이동현(1983)|이동현]] 李東炫 / Lee Donghyeon | [[봉중근|봉중근]] 奉重根 / Bong Jung-Keun |
{{{#ffffff LG 트윈스 No.10}}} |
[[오지환|오지환]] 吳智煥 / Oh Jihwan |
{{{#ffffff LG 트윈스 No.16}}} | {{{#ffffff LG 트윈스 No.19}}}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Jung Woo-Young | [[고우석|고우석]] 高祐錫 / Woo-Suk Go |
{{{#ffffff LG 트윈스 No.2}}} |
[[김동수(야구)|김동수]] 金東洙 / Kim Dong-Soo |
현재 LG의 안방마님 포수 계보는 김동수 - 조인성 - 유강남 - 박동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ffffff LG 트윈스 No.29}}} | {{{#ffffff LG 트윈스 No.23}}} |
로베르토 페타지니 (Roberto Antonio Petagine) | 오스틴 딘 (Austin James Dean) |
{{{#ffffff LG 트윈스 No.3}}} | {{{#ffffff LG 트윈스 No.44}}} |
루이스 히메네스 (Luis Domingo Jiménez Rodriguez) | 로베르토 라모스 (Roberto Ramos Vallesteros) |
{{{#ffffff LG 트윈스 No.99}}} | {{{#ffffff LG 트윈스 No.50}}} |
크리스 옥스프링 (Chris Andrew Oxspring) | 헨리 소사 (Henry Sosa Esther) |
{{{#ffffff LG 트윈스 No.35}}} | {{{#ffffff LG 트윈스 No.3}}} |
타일러 윌슨 (Philip Tyler Wilson) | 케이시 켈리 (Casey Patrick Kelly) |
2019 시즌엔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동반 14승을 달성하고 각각 2.92, 2.55(4위)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케이시 켈리는 2020년 15승을 달성하면서 해리거 이후 무려 20년만에 15승 용병 투수가 되었다.
더욱이 케이시 켈리는 KBO 5번째 시즌인 2023시즌,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에 부활하고 KS에서 두 경기에 등판, 호투를 펼쳐 팀의 29년만의 통합우승에 기여하며 LG팬들에게는 단순한 외국인 투수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154][155]
{{{#ffffff LG 트윈스 No.43}}} |
[[데니 해리거|데니 해리거]] Dennis Scott Harriger |
그렇지만, 2000년대 들어 찾아온 10년간의 암흑기 탓에 다른 방면으로 상징적 인물이 된 이들도 존재한다. 특히 2006년 활약한 방화신기(등유규민, 휘발류택현, 경유헌호, 김민기름, 정유재복) 멤버들은 전설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먹튀계의 영원한 아이돌 홍현우와 국내 프로야구계의 첫 먹튀 이정길이 있다. 부산 영도구청장에 취임한 어윤태[157]도 주목할 만한 인물이다. 2000년대 후반에는 우규민이 KIA의 한기주와 화염 방사를 하고 다녔다. 파이야!~ 하지만 그랬던 우규민도 경찰청 제대 이후에는 선발투수로 전향하여 오랜 기간 흔들렸던 LG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하며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국가대표에까지 뽑혔다.
LG 트윈스 우승감독 | ||
1990년 V1 백인천 | 1994년 V2 이광환 | 2023년 V3 염경엽 |
이 외에도 팀에서 오래 헌신한 이종열과 조인성,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최동수, 구단 통산 최다 도루를 기록한 '슈퍼소닉' 이대형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는 아니었지만 팀의 10년 암흑기를 끊어낸 이진영과 정성훈 그리고 잠실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후 MLB를 거쳐 FA로 입단한 김현수와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를 거쳐 FA로 입단한 박동원과 삼성 라이온즈에서 FA로 입단한 박해민도 팀의 스타 플레이어로 이다.
MBC 청룡의 4할 타자이자 첫 번째 우승 감독이었던 백인천은 MBC-LG 팬들과 삼성 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안타깝게도 롯데에서의 악명높은 활약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조금 묻힌 감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2017년 개막전 시구에도 나서려고 하는 등 LG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인물이다.[158]
80년대를 상징적인 선수들로는 '빨간 장갑의 마술사' 김동엽, '개구리 번트' 김재박, '미스터 청룡' 김상훈, '개막전 만루홈런' 이종도, '청룡의 안방마님' 심재원, '첫번째 에이스' 하기룡, '쌕쌕이' 이해창, '청룡 최초의 선발투수' 이길환, '곰사냥꾼' 김기범 등이 있다.
10.2.1. No.47 이상훈
<nopad> | |
LG 트윈스 No.47 | |
이상훈 李尙勳 | Lee Sang-hoon | |
프로입단 | 1993년 1차 지명 |
역대 소속팀 | LG 트윈스 (1993~1997, 2002~2003 / 7시즌 / KBO) |
SK 와이번스 (2004 / 1시즌 / KBO) | |
주니치 드래곤즈 (1998~1999 / 2시즌 / NPB) | |
보스턴 레드삭스 (2000 / 1시즌 / MLB) |
역대 기록 | ||||||||||||||||
경기 | 이닝 | 승리 | 패배 | 세이브 | 홀드 | 승률 | ERA | FIP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WAR | ||
308 | 909⅔ | 71 | 40 | 98 | 1 | .631 | 2.56 | 2.89 | 651 | 59 | 325 | 781 | 1.05 | 28.47 |
- 1993 - 1997, 2002 - 2003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지는 못했지만 트윈스를 상징하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야생마" 이상훈을 첫 손에 꼽는다.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팀의 에이스였고 1995년 좌완 최초 선발 20승의 신화를 썼으며 팀이 어려운 상황을 맞으면 등판을 자청할 정도로 트윈스를 사랑했던 투수다.
불펜에서 마운드까지 역동적으로 뛰어오는 특유의 등판 장면과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완벽한 활약을 한 그를 기억하다가 현재의 LG 투수진을 볼 때 LG팬들의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고 한다. 야생마는 금지어 시절 구단과의 마찰로 석연찮은 이별을 한 후 이웃 구단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15년 겨울에 LG 코치로 다시 돌아왔다.[159] 등번호는 선수 시절과 같은 47번[160] 다시 LG로 이상훈이 돌아온 만큼 영구 결번을 원하는 LG 팬도 많으나 실현가능할지는 아직 모른다. 물론 LG 구단과 이상훈 사이의 구원(舊怨)이 풀린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릴 가능성도 있다.
이상훈이 2018년 LG를 떠나며 차명석 단장이 이상훈이 돌아올 때까지 47번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LG의 47번은 비공식적이나마 영구 결번의 대우를 받게 되나 했으나, 2023년부터는 김윤식이 이상훈에게 직접 허락을 받고 47번을 쓰게 되었다.
10.2.2. 1994년 신인 3인방
LG 트윈스 No.62 | LG 트윈스 No.6 | LG 트윈스 No.7 |
[[서용빈|서용빈]] 徐溶彬 / Seo Yongbin | [[류지현(야구)|류지현]] 柳志炫 / Ryu Jihyun[161] | [[김재현(1975)|김재현]] 金宰炫 / Kim Jaehyun |
1994년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던 김재현, 류지현, 서용빈 3인방은 당시 LG의 팀컬러였던 신바람 야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들[162]이다.
먼 옛날로 건너가면 LG에도 영광스러운 시절들이 있었다. 특히 1994년 이광환 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가장 파격적인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 셋 김재현, 류지현, 서용빈의 모습은 아직도 많은 LG 팬들의 가슴에 남아있으며, 이상훈과 더불어 LG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명의 1994년 기록은 다음과 같다.
- 김재현: 시즌 125경기 출장, 타율 0.289 134안타 21홈런 80타점 21도루 (20-20 클럽,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 유지현: 시즌 126경기 출장, 타율 0.305 147안타 15홈런 51타점 51도루 (KBO 신인상 수상)
- 서용빈: 시즌 126경기 출장, 타율 0.318 157안타 4홈런 72타점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
그러나 LG의 암흑기 금지어 시대에 김재현은 FA 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하고, 서용빈은 병역비리에 연루된 후 은퇴, 류지현도 은퇴했다. 김재현은 2005년 이후 SK에서 재기에 성공했고 마지막 선수 생활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은퇴했으며, 서용빈과 류지현은 각각 LG 트윈스의 타격과 주루코치가 되었다.
다만 항상 셋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과 달리, 특히 김재현과 류지현은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선수협 결성 당시 김재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반해 유지현은 구단의 편에서 선수협을 결사반대했고, 김재현을 제외한 LG 선수들이 전부 선수협에서 나오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 당시 김기태, 이호성 등과 함께 오적으로 불렸다.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이 둘은 이 때 완전히 갈라섰다. 그러나 유지현도 나중에 LG 프런트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하다.
덧붙이자면, 1994년 LG의 신인 중에는 위의 세 선수 말고도 주목할 만한 선수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투수 인현배. 그는 위의 세 선수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하여 94년 전반기에만 10승을 쓸어 담으며 LG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부상 등의 악재가 겹쳐 남은 기간 동안 1승도 못 올리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어쨌든 프로에 갓 입단한 신인이 10승을 올렸으니 수치상으로는 성공했다 볼 수 있지만, 그 후로 거의 활약을 못하고 은퇴함으로써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1994년 LG의 최전성기를 지켜본 올드팬들 중엔 신인 3인방에 인현배가 더해진 신인 4인방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30대의 늦은 시기에 기량이 만개한 최동수 역시 94년 신인으로서 LG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별 활약도 없었고 주목도 받지 못했지만... 2013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노장으로서 묵묵히 팀을 이끌었다.
이래저래 94년 LG의 신인 농사는 프로야구 사상 최대의 대박 농사였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그것으로도 모자라 옆집 1차지명 투수 류택현을 빼와서 한참 동안 잘 굴리고 있으니...
그 결과...
2위 태평양 돌핀스와 11.5경기차의 압도적인 1위를 해낸다.[163]
오랜 시간이 흘러 김재현은 구단과의 극심한 갈등으로 팀을 떠나 SK에서 활약하고 은퇴했고, 류지현은 주루코치, 서용빈은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그러나 박병호 폭행사건과 지속적인 탈쥐효과로 인해 서용빈은 예전만큼의 레전드 대우는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LG 타자들이 죄다 똑딱이가 되어버리면서 그의 현역 시절 활약도 모조리 깎여나가고 있는 중. '김재현과 유지현에게 묻혀 별 것도 아닌 타자가 신인 3인방 취급을 받았다.' 'LG의 신인 3인방은 류지현, 김재현, 인현배였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90년대의 신인 3인방의 활약은 정말 대단한 것이 맞았다. 셋 중에 가장 선수로서 기량이 떨어지던 서용빈도 중요한 때에 꼬박꼬박 안타 치면서 선수시절은 좋은 활약을 했을 정도. 그러나 서용빈이 10년 동안 타격암흑기의 주범이 되며 쫒겨나고 김재현은 FA 이적으로 LG와 완전히 인연이 끊어져버렸으며 유지현은 팀에 오랫동안 코치로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라 류지현이 감독으로 LG를 우승시키는 일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이 3명은 영구 결번을 받기는 어려울 듯 하다.
그리고 이 중 류지현은 2021시즌부터 LG 트윈스의 감독이 되었고 2022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였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나 1994년 신인 3인방이 전부 LG를 떠났으나, 시즌 직후 김재현이 LG와 거의 20년만에 인연을 다시 맺으면서 아직까지 94년 신인 3인방의 흔적은 남아있다. 2024시즌부터는 김재현이 SSG 랜더스의 단장으로 떠나게 되었고 서용빈이 2군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안좋은 일들로 인해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10.3. 역대 구단주
MBC 청룡 시절에는 문화방송 사장이 구단주 역할을 맡았고 LG그룹이 구단을 인수한 후부터는 LG그룹 오너가 구단주를 맡고 있다.구단명 | 순서 | 이름 | 재임 기간 | 비고 |
MBC 청룡 | 초대 | 이진희 | 1982 | 문화방송 13대 사장 |
2대 | 이웅희 | 1982 ~ 1986 | 문화방송 14-15대 사장 | |
3대 | 황선필 | 1986 ~ 1988 | 문화방송 16대 사장 | |
4대 | 김영수 | 1988 ~ 1989 | 문화방송 17대 사장 | |
5대 | 최창봉 | 1989 | 문화방송 18대 사장 | |
구단명 | 순서 | 이름 | 재임 기간 | 비고 |
LG 트윈스 | 6대 (LG 초대) | 구본무 | 1990 ~ 2008 | LG그룹 제3대 회장[164] |
7대 (LG 2대) | 구본준 | 2008 ~ 2018 | LG그룹 부회장[165] | |
8대 (LG 3대) | 구광모 | 2019 ~ 현재 | LG그룹 제4대 회장[166] |
10.4.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30452> | LG 트윈스 역대 감독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0> 초대 | 2대 | 3대 | ||
백인천 (1982~1983) | 감독 대행 유백만 (1983) | 감독 대행 한동화 (1983) | 김동엽 (1983) ☆ | 어우홍 (1984~1985) | |
<rowcolor=#ff0> 4대 | 5대 | 6대 | 7대 | ||
김동엽 (1985~1987) | 감독 대행 유백만 (1987) | 유백만 (1988) | 배성서 (1989) | 백인천 (1990~1991) ★ | |
<rowcolor=#fff> 8대 | 9대 | 10대 | |||
이광환 (1992~1996) ★ | 감독 대행 천보성 (1996) | 천보성 (1997~1999) ☆ ☆ | 이광은 (2000~2001) | 감독 대행 김성근 (2001) | |
<rowcolor=#fff> 11대 | 12대 | 13대 | 14대 | ||
김성근 (2002) ☆ | 이광환 (2003) | 이순철 (2004~2006) | 감독 대행 양승호 (2006) | 김재박 (2007~2009) | |
<rowcolor=#fff> 15대 | 16대 | 17대 | 18대 | 19대 | |
박종훈 (2010~2011) | 김기태 (2012~2014) | 양상문 (2014~2017) | 류중일 (2018~2020) | 류지현 (2021~2022) | |
<rowcolor=#fff> 20대 | |||||
염경엽 (2023~ ) ★ |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85 | |
염경엽 廉京燁 | Youm Kyoung-Youb (2022. 11 ~ ) |
순서 | 이름 | 재임 기간 | 전적 | 승률 |
초대 | 백인천[167] | 1982.01.21 ~ 1983.04.25 | 96경기 53승 43패 | 0.552 |
감독대행 | 유백만 | 1983.04.26 ~ 1983.06.10 | 25경기 11승 1무 13패 | 0.458 |
감독대행 | 한동화 | 1983.06.11 ~ 1983.06.19 | 4경기 3승 1패 | 0.750 |
2대 | 김동엽 | 1983.06.20 ~ 1983.11.04 | 55경기 34승 1무 20패 | 0.630 |
3대 | 어우홍 | 1983.11.05 ~ 1985.06.17 | 151경기 72승 1무 78패 | 0.480 |
4대 | 김동엽 | 1985.06.18 ~ 1987.07.10 | 217경기 104승 12무 101패 | 0.507 |
감독대행 | 유백만 | 1987.07.10 ~ 1987.11.17 | 54경기 26승 4무 24패 | 0.520 |
5대 | 유백만 | 1987.11.17 ~ 1988.09.10 | 108경기 40승 4무 64패 | 0.385 |
6대 | 배성서 | 1988.11.25 ~ 1989.10.20 | 120경기 49승 4무 67패 | 0.422 |
순서 | 이름 | 재임 기간 | 전적 | 승률 |
7대 (LG 초대) | 백인천 | 1989.11.07 ~ 1991.10.31 | 246경기 124승 1무 121패 | 0.506 |
8대 (LG 2대) | 이광환 | 1991.11.01 ~ 1996.07.25[168] | 586경기 309승 15무 262패 | 0.541 |
감독대행 | 천보성 | 1996.07.25 ~ 1996.11.02 | 44경기 15승 29패 | 0.341 |
9대 (LG 3대) | 천보성 | 1996.11.03 ~ 1999.10.08 | 384경기 197승 4무 183패 | 0.518 |
10대 (LG 4대) | 이광은 | 1999.10.11 ~ 2001.05.16[169] | 168경기 76승 4무 88패 | 0.463 |
감독대행 | 김성근 | 2001.05.16 ~ 2001.09.23 | 98경기 49승 7무 42패 | 0.538 |
11대 (LG 5대) | 김성근 | 2001.09.24 ~ 2002.11.23 | 133경기 66승 6무 61패 | 0.520 |
12대 (LG 6대) | 이광환 | 2002.11.29 ~ 2003.10.14 | 133경기 60승 2무 71패 | 0.458 |
13대 (LG 7대) | 이순철 | 2003.10.22 ~ 2006.06.05[170] | 305경기 129승 6무 170패 | 0.431 |
감독대행 | 양승호 | 2006.06.05 ~ 2006.10.20 | 80경기 31승 3무 46패 | 0.403 |
14대 (LG 8대) | 김재박 | 2006.10.20 ~ 2009.09.27 | 385경기 158승 10무 217패 | 0.421 |
15대 (LG 9대) | 박종훈 | 2009.09.28 ~ 2011.10.06 | 266경기 116승 7무 143패 | 0.448 |
16대 (LG 10대) | 김기태 | 2011.10.07 ~ 2014.04.23[171] | 279경기 135승 5무 139패 | 0.493 |
| 조계현 | 2014.04.24 ~ 2014.05.10 | 16경기 6승 10패 | 0.375 |
17대 (LG 11대) | 양상문 | 2014.05.10 ~ 2017.10.03 | 534경기 259승 9무 266패 | 0.493 |
18대 (LG 12대) | 류중일 | 2017.10.03 ~ 2020.11.07 | 432경기 226승 6무 200패 | 0.531 |
19대 (LG 13대) | 류지현 | 2020.11.13 ~ 2022.11.04 | 288경기 159승 16무 113패 | 0.585 |
20대 (LG 14대) | 염경엽 | 2022.11.06 ~ | - | - |
- LG 트윈스 구단은 전신 MBC 청룡 시절의 개인 기록과 팀 기록은 승계하지만 역대 감독은 창단일인 1990년 03월 15일자 기준으로 MBC 청룡 시절의 역대 감독은 승계하지 않는다. 이 경우는 SK 와이번스-SSG 랜더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LG 트윈스 기준으로는 (LG 00대) 감독으로 표기된다. 예를 들어 백인천 MBC-LG(MBC 1대/MBC-LG 7대) 감독의 경우 LG는 창단 첫번째 감독으로 LG 초대 감독으로 부르고 김성근 감독의 경우 MBC-LG 11대지만 LG로 보면 LG 5대 감독으로 구단과 언론에 표기된다. 형제 농구팀인 LG 세이커스의 경우 순수 창단으로 그대로 이어지듯이 LG 트윈스 야구도 이렇게 적용된다.
- MBC-LG 역대 한국시리즈 진출 감독은 2023년까지 6명으로 김동엽(1983), 백인천(1990), 이광환(1994), 천보성(1997, 1998), 김성근(2002), 염경엽(2023) 등이다. 또 MBC-LG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은 2023년까지 3명으로 백인천(1990), 이광환(1994), 염경엽(2023) 등이다.
- MBC-LG 역대 감독 중 1시즌 이상을 풀타임으로 지휘한 감독 중에서 재임 중 통산 승률이 5할을 넘는 감독은 7명으로 김동엽(1985~1987), 백인천(1990~1991), 천보성(1997~1999), 김성근(2002), 류중일(2018~2020), 류지현(2021~2022), 염경엽(2023~ /진행 중) 등이다.
- 역대 LG 감독 중 재계약은 2명에 불과하다. 백인천 초대 감독과 이광환 2대 겸 6대 감독만 해당된다. 이로 인해 감독의 무덤이라 불리운다. 형제 농구팀인 LG 세이커스도 정규리그 우승 또는 파이널 진출 중 하나를 달성한 김태환 2대 감독과 김진 6대 감독만 재계약을 받았다. 이로인해 LG 스포츠단 감독직은 독이 든 성배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조상현 9대 감독은 처음 계약 때 2년이었으나 한해 성적이 2위로 수직상승하면서 남은 계약만료 1년 포함 3년 플러스 재계약으로 다른 경우다.
10.5. 역대 주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30452> | LG 트윈스 역대 주장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0> 1982~1983 | 1984 | 1985~1986 | 1987 | 1988 |
이종도 ☆ | 이해창 | 김재박 | 이광은 | 신언호 | |
1989 | <rowcolor=#fff> 1990~1991 | 1992~1993 | 1994~1995 | 1996 | |
이광은 | 김상훈 ★ | 김동재 | 노찬엽 ★ | 최훈재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노찬엽 ☆ | 김동수 ☆ | 송유석 | 김선진 | 김정민 양준혁 (오프시즌 기간 주장)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서용빈 → 유지현 ☆ | 이상훈 | 이병규 | 조인성 | 서용빈 | |
<rowcolor=#fff> 2007~2008 | 2009 | 2010~2011 | 2012~2013 | 2014~2015 | |
이종열 | 조인성 | 박용택 | 이병규 | 이진영 | |
<rowcolor=#fff> 2016~2017 | 2018 | 2019~2021 | 2022~2023 | 2024 | |
류제국 | 박용택 | 김현수 | 오지환 김민성 (임시 주장) ★ | 오지환 → 김현수 | |
<rowcolor=#fff> 2025~ | |||||
박해민 | }}}}}}}}} |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17 | |
박해민 C 朴海旻 | Park Hyun-Min (2025~) |
10.6. 역대 선수단 및 등번호
10.7. 은퇴식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30452> | LG 트윈스 역대 은퇴식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순번 | 이름 | 활약 기간 | 날짜 | 비고 |
1호 | 백인천 | 1982년 | 1990년 9월 29일 | 구단 최초 은퇴식 | |
2호 | 김건우 | 1986년 ~ 1993년 1997년[A] | 1995년 4월 16일 | ||
3호 | 정삼흠 | 1985년 ~ 1996년 | 1996년 9월 15일 | 구단 최초 은퇴 경기 | |
4, 5호 | 김태원 | 1986년 ~ 1998년 | 1999년 5월 15일 | 합동 은퇴식 | |
박준태 | 1992년 ~ 1999년 | ||||
6호 | 노찬엽 | 1989년 ~ 1997년 | 1999년 5월 30일 | ||
7호 | 김기범 | 1989년 ~ 2000년 | 2000년 7월 16일 | ||
8, 9호 | 송구홍 | 1991년 ~ 1997년 2000년 | 2002년 4월 14일 | 합동 은퇴식 | |
차명석 | 1992년 ~ 2001년 | ||||
10호 | 유지현 | 1994년 ~ 2004년 | 2004년 10월 5일 | 은퇴 경기 | |
11, 12호 | 서용빈 | 1994년 ~ 2006년 | 2006년 9월 24일 | 합동 은퇴식 은퇴 경기 | |
김정민 | 1993년 ~ 2006년 2008년 ~ 2010년[A] | ||||
13호 | 이종열 | 1991년 ~ 2009년 | 2010년 3월 30일 | ||
14호 | 박종호 | 1992년 ~ 1998년 2009년 ~ 2010년 | 2010년 9월 26일 | ||
15호 | 최동수 | 1994년 ~ 2010년 2012년 ~ 2013년 | 2013년 10월 5일 | ||
16호 | 이병규 | 1997년 ~ 2006년 2010년 ~ 2016년 | 2017년 7월 9일 | 영구 결번 | |
17, 18호 | 경헌호 | 2000년 ~ 2012년 | 2017년 10월 1일 | 합동 은퇴식 | |
김광삼 | 1999년 ~ 2016년 | ||||
19호 | 봉중근 | 2007년 ~ 2018년 | 2018년 9월 28일 | ||
20호 | 이동현 | 2001년 ~ 2019년 | 2019년 9월 29일 | ||
21호 | 박용택 | 2002년 ~ 2020년, 2022년 | 2022년 7월 3일 | 영구 결번 구단 최초 KBO 리그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 은퇴 경기 | |
22호 | 정주현 | 2009년 ~ 2023년 | 2024년 3월 24일 | ||
[A] 은퇴식 개최 이후 현역 복귀.}} |
MBC 청룡 시기에는 은퇴식이 진행된 적이 없었고 LG 트윈스가 창단된 1990년부터 은퇴식이 개최되었다. 최초의 은퇴식은 MBC 청룡의 창단 감독이자 KBO 리그 유일무이 4할 타자인 백인천 감독이었으며 현재까지 총 22명의 은퇴식이 열려 KBO 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은퇴식이 열린 구단이다.[173]
김용수는 은퇴 1년 전인 1999년에 100승-200세이브 달성 기념으로 등번호 41번의 영구 결번식이 진행됐지만, 정작 은퇴식은 치르지 않았다.[174]
11. 역대 기록
11.1. 구단 성적
| 우승 |
|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
LG 트윈스 역대 성적 | |||||||
연도 | 정규시즌 순위 | 최종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MBC 청룡 | |||||||
1982 | 3위/6팀[175] | 3위 | 80 | 46 | 0 | 34 | 0.575 |
1983 | 1위/6팀[176] | 준우승 | 100 | 55 | 2 | 43 | 0.561 |
1984 | 4위/6팀[177] | 4위 | 100 | 51 | 1 | 48 | 0.515 |
1985 | 5위/6팀[178] | 5위 | 110 | 44 | 1 | 65 | 0.404 |
1986 | 3위/7팀[179] | 3위 | 108 | 59 | 8 | 41 | 0.590 |
1987 | 5위/7팀[180] | 5위 | 108 | 50 | 7 | 51 | 0.495 |
1988 | 6위/7팀[181] | 6위 | 108 | 40 | 4 | 64 | 0.385 |
1989 | 6위/7팀 | 6위 | 120 | 49 | 4 | 67 | 0.423 |
LG 트윈스 | |||||||
1990 | 1위/7팀 | 우승 | 120 | 71 | 0 | 49 | 0.592 |
1991 | 6위/8팀 | 6위 | 126 | 53 | 1 | 72 | 0.425 |
1992 | 7위/8팀 | 7위 | 126 | 53 | 3 | 70 | 0.433 |
1993 | 4위/8팀 | 4위 | 126 | 66 | 3 | 57 | 0.536 |
1994 | 1위/8팀 | 우승 | 126 | 81 | 0 | 45 | 0.643 |
1995 | 2위/8팀 | 3위 | 126 | 74 | 4 | 48 | 0.603 |
1996 | 7위/8팀 | 7위 | 126 | 50 | 5 | 71 | 0.417 |
1997 | 2위/8팀 | 준우승 | 126 | 73 | 2 | 51 | 0.587 |
1998 | 3위/8팀 | 준우승 | 126 | 63 | 1 | 62 | 0.504 |
1999 | 매직 3위/4팀 | 매직 3위 | 132 | 61 | 1 | 70 | 0.466 |
2000 | 매직 1위/4팀 | 매직 1위[182] | 133 | 67 | 3 | 63 | 0.515 |
2001 | 6위/8팀 | 6위 | 133 | 58 | 8 | 67 | 0.464 |
2002 | 4위/8팀 | 준우승 | 133 | 66 | 6 | 61 | 0.520 |
2003 | 6위/8팀 | 6위 | 133 | 60 | 2 | 71 | 0.458 |
2004 | 6위/8팀 | 6위 | 133 | 59 | 4 | 70 | 0.457 |
2005 | 6위/8팀 | 6위 | 126 | 54 | 1 | 71 | 0.432 |
2006 | 8위/8팀 | 8위 | 126 | 47 | 4 | 75 | 0.385 |
2007 | 5위/8팀 | 5위 | 126 | 58 | 6 | 62 | 0.483 |
2008 | 8위/8팀 | 8위 | 126 | 46 | 0 | 80 | 0.365 |
2009 | 7위/8팀 | 7위 | 133 | 54 | 4 | 75 | 0.406 |
2010 | 6위/8팀 | 6위[183] | 133 | 57 | 5 | 71 | 0.429 |
2011 | 6위/8팀 | 6위 | 133 | 59 | 2 | 72 | 0.450 |
2012 | 7위/8팀 | 7위 | 133 | 57 | 4 | 72 | 0.442 |
2013 | 2위/9팀 | 3위 | 128 | 74 | 0 | 54 | 0.578 |
2014 | 4위/9팀 | 4위 | 128 | 62 | 2 | 64 | 0.492 |
2015 | 9위/10팀 | 9위 | 144 | 64 | 2 | 78 | 0.451 |
2016 | 4위/10팀 | 4위 | 144 | 71 | 2 | 71 | 0.500 |
2017 | 6위/10팀 | 6위 | 144 | 69 | 3 | 72 | 0.489 |
2018 | 8위/10팀 | 8위 | 144 | 68 | 1 | 75 | 0.476 |
2019 | 4위/10팀 | 4위 | 144 | 79 | 1 | 64 | 0.552 |
2020 | 4위/10팀 | 4위 | 144 | 79 | 4 | 61 | 0.564 |
2021 | 3위/10팀 | 4위 | 144 | 72 | 14 | 58 | 0.554 |
2022 | 2위/10팀 | 3위 | 144 | 87 | 2 | 55 | 0.613 |
2023 | 1위/10팀 | 우승 | 144 | 86 | 2 | 56 | 0.606 |
2024 | 3위/10팀 | 3위 | 144 | 76 | 2 | 66 | 0.535 |
KBO 통산 43시즌 | V3 | 5491 | 2668 | 131 | 2692 | 0.498 |
- LG의 MBC 청룡 시절 통산 성적은 394승 27무 413패(승률 0.488)로 승패마진은 -19이다. 1990년 LG 트윈스가 된 이후 2024년까지 2274승 104무 2279패(승률 0.499)로 승패마진은 -5이다.
- 6668587667의 기나긴 암흑기를 맞기 이전 LG의 통산 승패마진은 양수였다. 정확히는 2004년까지 승패마진이 양수였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2005년에 음수에 진입했으며 최하위의 수모도 두 번 겪는 등 암흑기가 길어지면서 결국 2010년에 통산 승패마진이 마이너스 세 자리 수가 됐다. 11년이 지난 2021년이 돼서야 음수인 승패마진이 두 자릿수가 됐다. 참고로 6668587667 이후 12년간 성적은 887승 35무 774패 승률 0.534에 이르고, 2019시즌 이후의 성적은 479승 25무 360패 승률 0.571에 이른다.
- 2018년 종료시점까지 LG 트윈스의 통산 승패마진은 -143이었으나 2019년부터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및 2022년부터 2년 연속 6할대 승률, 2024년 페넌트레이스 종료 기준으로 승패마진은 -24으로 줄어들었다.[184] 2018년 기준 통산 승률은 0.484였는데 6년 동안 1푼 4리가 올라 0.498이 되었다.
그 외 사항은 KBO 리그/역대 팀 스탯 문서 참고.
11.1.1. 역대 상대 전적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상대 전적 문서 참고하십시오.11.1.2. 포스트 시즌 전적
KIA 타이거즈 | 1983 KS: 1무 4패 1997 KS: 1승 4패 2002 PO: 3승 2패 2016 WC: 1승 1패 | WC 1승 PO 1승 KS 2패 개별 경기 합계: 5승 1무 11패 |
삼성 라이온즈 | 1990 KS: 4승 1993 PO: 2승 3패 1997 PO: 3승 2패 1998 PO: 3승 1패 2002 KS: 2승 4패 2024 PO: 1승 3패 | PO 2승 2패 KS 1승 1패 개별 경기 합계: 15승 13패 |
두산 베어스 | 1993 준PO: 2승 1패 1998 준PO: 2승 2000 PO: 2승 4패 2013 PO: 1승 3패 2020 준PO: 2패 2021 준PO: 1승 2패 | 준PO 2승 2패 PO 2패 개별 경기 합계: 8승 12패 |
현대 유니콘스 | 1994 KS: 4승 1998 KS: 2승 4패 2002 준PO: 2승 | 준PO 1승 KS 1승 1패 개별 경기 합계: 8승 4패 |
롯데 자이언츠 | 1995 PO: 2승 4패 | PO 1패 개별 경기 합계: 2승 4패 |
NC 다이노스 | 2014 준PO: 3승 1패 2016 PO: 1승 3패 2019 WC: 1승 | WC 1승 준PO 1승 PO 1패 개별 경기 합계: 5승 4패 |
키움 히어로즈 | 2014 PO: 1승 3패 2016 준PO: 3승 1패 2019 준PO: 1승 3패 2020 WC: 1승 2022 PO: 1승 3패 | WC 1승 준PO 1승 1패 PO 2패 개별 경기 합계: 7승 10패 |
kt wiz | 2023 KS 4승 1패 2024 준PO: 3승 2패 | 준PO 1승 KS 1승 개별 경기 합계: 7승 3패 |
- 특이한 점으로는 SK-SSG, 한화와는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적이 없다.[185]
- 2002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LG를 꺾은 팀은 준우승한다는 무시무시한 징크스가 있다.[186][187]
-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진출 팀이며, 시리즈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188]
11.2. 개인 성적
개인 커리어 전체가 아닌 MBC-LG 소속이었을 때의 성적. 굵은 글씨는 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11.2.1. 통산
LG 트윈스 투수 | |||
부분 | 이름 | 기록 | MBC-LG 소속 시즌 |
등판경기 | 류택현 | 736경기 | 1999~2010 2012~2014 |
선발등판 | 정삼흠 | 221경기 | 1985~1996 |
완투 | 정삼흠 | 50완투 | 1985~1996 |
완봉 | 정삼흠 | 11완봉 | 1985~1996 |
평균자책점 | 김용수 | 2.98 | 1985~2000 |
승리 | 김용수 | 126승 | 1985~2000 |
패전 | 정삼흠 | 121패 | 1985~1996 |
세이브 | 김용수 | 227세이브 | 1985~2000 |
홀드 | 류택현 | 122홀드 | 1999~2010 2012~2014 |
이닝 | 정삼흠 | 1894.2이닝 | 1985~1996 |
탈삼진 | 김용수 | 1145개 | 1985~2000 |
피안타 | 정삼흠 | 1784개 | 1985~1996 |
피홈런 | 정삼흠 | 148개 | 1985~1996 |
볼넷 | 정삼흠 | 663개 | 1985~1996 |
사구 | 정삼흠 | 127개 | 1985~1996 |
LG 트윈스 타자 | |||
부분 | 이름 | 기록 | MBC-LG 소속 시즌 |
출장경기 | 박용택 | 2237경기 | 2002~2020 |
타율 | 홍창기 | 0.313 | 2016~ |
출루율 | 홍창기 | 0.430 | 2016~ |
장타율 | 김현수 | 0.472 | 2018~ |
타석 | 박용택 | 9138타석 | 2002~2020 |
타수 | 박용택 | 8139타수 | 2002~2020 |
안타 | 박용택 | 2504안타 | 2002~2020 |
2루타 | 박용택 | 441개 | 2002~2020 |
3루타 | 오지환 | 62개 | 2009~ |
홈런 | 박용택 | 213개 | 2002~2020 |
타점 | 박용택 | 1192타점 | 2002~2020 |
득점 | 박용택 | 1259득점 | 2002~2020 |
도루 | 이대형 | 379도루 | 2003~2013 |
볼넷 | 박용택 | 793개 | 2002~2020 |
사구 | 채은성 | 100개 | 2009~2022 |
삼진 | 오지환 | 1611개 | 2009~ |
병살타 | 박용택 | 177개 | 2002~2020 |
통산 기록에서 투수는 정삼흠(9개), 타자는 박용택(11개)이 대부분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11.2.2. 단일 시즌
LG 트윈스 투수 | |||
부분 | 이름 | 기록 | 시즌 |
등판경기 | 류택현 | 85경기 | 2004 |
선발등판 | 헨리 소사 | 33경기 | 2016 |
완투 | 오영일 | 14완투 | 1984 |
완봉 | 하기룡 | 4완봉 | 1982 |
이길환 | 1983 | ||
평균자책점 | 김용수 | 1.67 | 1986 |
승리 | 이상훈 | 20승 | 1995 |
패전 | 정삼흠 | 16패 | 1988 |
세이브 | 고우석 | 42세이브 | 2022 |
홀드 | 정우영 | 35홀드 | 2022 |
이닝 | 오영일 | 239.2이닝 | 1984 |
탈삼진 | 레다메스 리즈 | 188개 | 2013 |
피안타 | 헨리 소사 | 258개 | 2016 |
피홈런 | 차우찬 | 27개 | 2018 |
볼넷 | 루카스 하렐 | 108개 | 2015 |
사구 | 임찬규 | 24개 | 2017 |
LG 트윈스 타자 | |||
부분 | 이름 | 기록 | 시즌 |
타율 | 백인천 | 0.412 | 1982 |
출루율 | 백인천 | 0.497[189] | 1982 |
장타율 | 백인천 | 0.740 | 1982 |
타석 | 홍창기 | 651타석 | 2021 |
타수 | 박해민 | 570타수 | 2022 |
안타 | 이병규 | 192안타 | 1999 |
2루타 | 이병규 | 43개 | 1999 |
3루타 | 박흥식 | 9개 | 1987 |
홈런 | 로베르토 라모스 | 38개 | 2020 |
타점 | 오스틴 딘 | 132타점 | 2024 |
득점 | 이병규 | 117득점 | 1999 |
도루 | 이대형 | 66도루 | 2010 |
볼넷 | 홍창기 | 109개 | 2021 |
사구 | 송구홍 | 22개 | 1996 |
홍창기 | 2023 | ||
삼진 | 오지환 | 146개 | 2018 |
병살타 | 박용택 | 21개 | 2018 |
유강남 | 2018 | ||
2019 |
11.3. 타이틀 홀더
11.3.1. 타자
LG 트윈스 역대 타격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1982 | 백인천 | 지명타자 | .412 |
1988 | 김상훈 | 1루수 | .354 |
2001 | 양준혁 | 지명타자 | .355 |
2005 | 이병규 | 외야수 | .337 |
2009 | 박용택 | 외야수 | .372 |
2013 | 이병규 | 외야수 | .348 |
2018 | 김현수 | 외야수 | .362 |
LG 트윈스 역대 최다안타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1982 | 백인천 | 지명타자 | 103 |
1986 | 이광은 | 외야수 | 124 |
1999 | 이병규 | 외야수 | 192 |
2000 | 이병규 | 외야수 | 170 |
2001 | 이병규 | 외야수 | 167 |
2005 | 이병규 | 외야수 | 157 |
LG 트윈스 역대 타점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2024 | 오스틴 딘 | 1루수 | 132 |
LG 트윈스 역대 득점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1982 | 백인천 | 지명타자 | 55 |
1983 | 이해창 | 외야수 | 65 |
1984 | 이해창 | 외야수 | 62 |
1986 | 김재박 | 유격수 | 67 |
1987 | 이광은 | 외야수 | 66 |
2001 | 이병규 | 외야수 | 107 |
2005 | 박용택 | 외야수 | 90 |
2023 | 홍창기 | 외야수 | 109 |
LG 트윈스 역대 도루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1985 | 김재박 | 유격수 | 50 |
2005 | 박용택 | 외야수 | 43 |
2007 | 이대형 | 외야수 | 53 |
2008 | 이대형 | 외야수 | 63 |
2009 | 이대형 | 외야수 | 64 |
2010 | 이대형 | 외야수 | 66 |
LG 트윈스 역대 출루율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1982 | 백인천 | 지명타자 | .497 |
2009 | 로베르토 페타지니 | 지명타자 | .468 |
2021 | 홍창기 | 외야수 | .456 |
2023 | 홍창기 | 외야수 | .444 |
2024 | 홍창기 | 외야수 | .447 |
LG 트윈스 역대 장타율왕 | |||
연도 | 이름 | 포지션 | 기록 |
1982 | 백인천 | 지명타자 | .740 |
11.3.2. 투수
LG 트윈스 역대 다승왕 | ||
연도 | 이름 | 기록 |
1994 | 이상훈 | 18 |
1995 | 이상훈 | 20 |
1998 | 김용수 | 18 |
2001 | 신윤호 | 15 |
2022 | 켈리 | 16 |
LG 트윈스 역대 평균자책점왕 | ||
연도 | 이름 | 기록 |
1983 | 하기룡 | 2.33 |
LG 트윈스 역대 탈삼진왕 | ||
연도 | 이름 | 기록 |
2003 | 이승호 | 157 |
2013 | 리즈 | 188 |
LG 트윈스 역대 세이브왕 | ||
연도 | 이름 | 기록 |
1986 | 김용수 | 26 |
1987 | 김용수 | 24 |
1989 | 김용수 | 22 |
1997 | 이상훈 | 37 |
2003 | 이상훈 | 30 |
2022 | 고우석 | 42 |
LG 트윈스 역대 홀드왕 | ||
연도 | 이름 | 기록 |
2007 | 류택현 | 23 |
2017 | 진해수 | 24 |
2022 | 정우영 | 35 |
LG 트윈스 역대 승률왕 | ||
연도 | 이름 | 기록 |
1983 | 이길환 | .682 |
1995 | 이상훈 | .800 |
1998 | 김용수 | .750 |
2001 | 신윤호 | .714 |
2013 | 류제국 | .857 |
2021 | 수아레즈 | .833 |
11.3.3. MVP 및 신인왕
1990년 한국시리즈 MVP | 1994년 한국시리즈 MVP | 2023년 한국시리즈 MVP |
LG No. 41 김용수 | LG No. 10 오지환 |
1986년 신인왕 | 1988년 신인왕 | 1990년 신인왕 |
MBC No. 28 김건우 | MBC No. 36 이용철 [190] | LG No. 2 김동수 |
1994년 신인왕 | 1997년 신인왕 | 2019년 신인왕 |
LG No. 6 류지현 | LG No. 9 이병규 | LG No. 59 정우영 |
- 프로야구 전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시즌 MVP를 배출한 적이 없다.[191] 가장 MVP에 근접한 사례는 4할타자 백인천(1982), 좌완 최초 20승 이상훈(1995)[192], 해당 시즌 다승+구원+승률 3관왕 신윤호(2001).[193]
- MVP가 한 명도 없는 것에 반해 신인왕은 상당히 많이 배출한 구단 중 하나이다. 1990년대 LG의 전성기를 이끈 스타플레이어인 김동수, 류지현, 이병규 등은 모두 신인왕 출신이다. 그 이후 한동안 맥이 끊겼었던 신인왕 계보는 2019년 정우영이 잇게 된다. [194]
12. 역대 캐치프레이즈
- 1985 : 화끈한야구 승천하는 MBC #[195]
- 1995 : 해냈다 V2! 또 해낸다 V3!
- 1996 : 확실한 V3! 감동의 96
- 1997 : 폭발적인 힘! 질주하는 무적LG!
- 1998 : 도전과 변화! 질주하는 무적LG!
- 1999 : 팬사랑 LG 10년! 팬과 함께 V3!
- 2000 : 새천년 신화창조! 새바람 무적LG!
- 2001 : 꿈의 실현 V3! 도전하는 무적LG!
- 2002 : 다시 뛰는 무적 LG! 팬과 함께 V3!
- 2003 : 변화와 도전! 신바람1등 LG!
- 2004 : 제 2창단 새출발! 으랏차차 무적LG!
- 2005 : Powerful LG! Dynamic Twins!
- 2006 : Team First! Team Play! Teamwork!
- 2007 : 변화와 도전! 신바람 무적 LG!
- 2008 : 다시 부는 신바람! 팬과 함께 V3!
- 2009 : 야구사랑 서울 LG! 팬사랑 LG 트윈스!
- 2010~2011 : 근성의 LG! 팀웍의 트윈스!
- 2012 : 미리 먼저 생각하고, 일찍 앞서 준비해, 제대로 실행하자!
- 2013 : 승리를 향한 열정! 새롭게 뛰는 2013!
- 2014 : 승리를 향한 열정! 더 높은 곳을 향한 2014![196]
- 2015 :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더 높은 곳을 향한 2015!
- 2016 : 혁신의 바람, 서울 LG 트윈스!
- 2017 ~ 2019 : 서울은 LG, 승리는 트윈스!
- 2018 오프닝 시리즈: 우리들의 꿈
- 2019 포스트 시즌 : 무적 LG! Road to WIN!!
- 2020 ~ 2024 : 무적 LG! 끝까지 TWINS![197]
- 2022 포스트 시즌 : UNSTOPPABLE TWINS!!
- 2023 ~ 2024 :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
- 2023 한국시리즈 : Be The One!
- 2024 포스트 시즌 : RE : RISE!
13. 지역 연고 학교
-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서 지역 내의 고등학교 야구부는 아래와 같다.
- 과거 1차 지명이 있던 시절에는 서울 연고 야구단인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세 곳이 지역 연고 학교를 합동 관리했다. 특이한 건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고등학교도 서울 3개 구단의 우선 지명 가능 학교로 포함이 되었다.[198]
지역 연고 학교 | |
고교명 | 대표적인 선수 |
경기고등학교 | 오지환, 이동현 |
경기상업고등학교 | |
경동고등학교 | 백인천, 최동환 |
덕수고등학교 | 류제국 |
배명고등학교 | 심수창 |
배재고등학교 | 김태원, 노찬엽, 이광은 |
서울고등학교 | 김동수, 이상훈, 정우영 |
서울동산고등학교 | |
서울디자인고등학교 | |
서울자동차고등학교 | |
서울컨벤션고등학교 |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서용빈 |
성남고등학교 | 이정용 |
성지고등학교 | |
신일고등학교 | 김재현, 봉중근, 김현수, 문보경 |
우신고등학교 | |
장충고등학교 | 이병규, 이종열 |
중앙고등학교 | 이종도 |
청원고등학교 | 김용수 |
충암고등학교 | 김기범, 류지현, 고우석 |
휘문고등학교 | 류택현, 박용택, 우규민, 임찬규 |
14.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사건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5. 이야깃거리
- 1994년 이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기까지 29년의 시간이 걸렸다. 1992년 이후 우승이 없는 롯데 자이언츠 다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햇수가 길다. LG가 마지막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던 해에 일어났던 일은 1994 FIFA 월드컵 미국, 성수대교 붕괴 사고[199], 지존파 사건이다. 그해 여름은 찜통 더위로 손꼽히며, 오렌지족과 X세대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던 시절. LG가 한국 시리즈에 마지막으로 오른 것도 2023년에 21년 만에 다시 진출하기 전까지는 2002년이었다.[200]
- 그럼에도 불행 중 다행이라면 2023년 우승 전의 우승을 모두 90년대에 이뤄냈다는 점. 일본만 보더라도 80년대 이후 우승을 못한 팀들이 둘이나 있으며 메이저리그는 대한민국 근대사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는 팀은 물론 월드시리즈는 고사하고 리그 우승도 없는 팀도 있는가 하면 무려 40년 동안 우승도 못한 채 지금까지 견디는 구단도 있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하는 구단임에도 2023년이 돼서야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0년에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994년에는 인천 숭의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열렸으며 이곳에서 LG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두 곳은 철거되었거나 철거 예정이다.[201] 그리고 2018년까지 한국시리즈 우승을 1회 이상 기록한 8개 구단(해체된 현대 유니콘스 포함) 중에서 가장 늦게 잠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구단이다.[202][203] 또한 2023년 이전까지 LG의 두 번의 우승 모두 상대팀 감독이 정동진이었다.
- 응답하라 1994에서도 서울 쌍둥이의 모델이 되었고, 성동일이 구단 코치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1994년은 바로 LG 트윈스가 우승을 한 해이고, 드라마에서도 이걸 충실히 재현했다. 성동일은 기뻐하면서 인삼주를 담그면서 다음 해에도 우승하면 기념으로 따서 마신다고 했지만 작중 2013년 현실 파트에서 집들이 하러 모인 등장인물들이 몰래 따서 마셨다. 따서 마신 뒤에 성동일도 못참았는지 따서 마신다고 인삼주를 찾는 장면이 나온다. 고증을 중요시 여긴 드라마의 특성상 웬만한 회사나 팀의 명칭은 실명 그대로 등장한 것에 반해 유독 LG 트윈스만 가명으로 등장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기는 한다. 그것도 중요 배역 인물이 코치로 뛰고 있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제작진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기는 했다. 요약하자면 기나긴 비밀번호를 찍을 만큼 오랜 기간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트윈스가 하필이면 포스트 시즌 기간에 방송할 드라마에 구단명이 나오는 걸 꺼렸다는 이야기다. 만약 진출에 실패했는데 드라마에서 94년 우승을 들먹이면 욕을 몇 배로 얻어먹을 거라 생각한 모양.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드라마가 방송된 2013년, LG 트윈스는 정규 시즌 2위를 달성하며 비밀번호의 악몽을 씻어냈다. 만약 구단명 사용을 허락했다면 드라마와의 시너지 효과를 훨씬 더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
- 해체된 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를 제외하면[204] KBO 리그 출범 이후 MBC-LG시절을 통틀어 단 한 번도 홈런왕과 MVP 수상자를 낸 적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다. 홈런왕은 소총타선 이미지+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없는 게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205] MVP의 경우 MBC 시절인 1982년 시즌에 4할 타율을 달성한 백인천과 1995년 시즌에 20승을 달성한 이상훈이 높은 가능성을 보였지만, 각각 한국시리즈 우승 버프와 선발 22연승, 홈런왕+100타점의 박철순과 김상호에게 MVP를 빼앗기고 말았다. LG팬들은 이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한다. 공교롭게도 그 해 MVP 선수를 배출한 팀이 모두 OB-두산이다. 2001년에는 다승왕 신윤호가 MVP에 근접했고 1차 투표에서 홈런왕 이승엽을 앞서기도 했지만 2차 투표에서 역전당하며 아쉽게 MVP에 실패했다.
- 인디밴드 로맨틱펀치의 노래 TGIF(Thank Girl, It's Friday!)에 '이룰 수 없는 이루어질리 없는 트윈스의 우승에 건배를'이라는 구절이 있다. 그런데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은 LG의 골수팬이라고 한다.
- 소속팀 투수 중에 유독 연예인을 닮은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의 별명에는 잠실 + 닮은 연예인 이름(또는 그의 별명) 이런 식으로 지어진다. 예를 들어 잠실 납뜩이, 잠실 이연희, 잠실 지현우, 잠실 이문세, 잠실 또치, 잠실 김수현 등이 있다.
- 두산 베어스와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는 관계로 한 시즌에 LG와 두산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최종 순위에 따라 다음 해[206] 홈개막전의 희비가 엇갈리곤 한다. 만약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이 LG보다 잘하게 될 경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개막전을 어웨이로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2년 전 상위권을 먹어도 남의 집에서 첫 경기를 치른 경우가 많다.[207][208][209] 개정된 2024년은 직전 해 두산이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면서 홈개막전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 2010년대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인 2013시즌 플레이오프, 2014시즌, 2016시즌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그리고 2019년 준플레이오프까지 모두 3:1로 결정났다. 그것도 1차전을 이긴 팀이(2013 플레이오프 두산, 2014 준플레이오프 LG, 2014 플레이오프 넥센, 2016 준플레이오프 LG, 2016 플레이오프 NC, 2019 준플레이오프 키움) 진출했다.
-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를 심각하게 못 뽑는 팀이라면 이 팀은 외국인 타자를 정말로 매우 심각하게 못 뽑는 팀이다. 투수 쪽에서는 해리거를 시작으로 좋은 선수들이 꽤 많이 왔지만 외국인 타자 분야에서 수위급 선수는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루이스 히메네스 그리고 오스틴 딘 이 세 명을 제외하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 정말 이렇게까지 못 데려와도 되는 건가?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외국인 타자 분야에서 흑역사를 실시간으로 쓰고 있으며 오죽 쭉정이들만 데려왔으면 2016년부터는 비하 별명이 이어질 정도까지 되었다. RUN니 - '그 쿠바새끼' - 하얀 가르시아 메이저에서도 어느정도 검증이 된 선수들 조차 모두 실패했으니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2019년 조셉을 웨이버 공시하고 데려온 카를로스 페게로가 타격에서 어느정도 나쁘지 않았고, 2020년에 합류한 로베르토 라모스는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오랜만에 수준급 외국인 타자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라모스의 허리 부상으로 새로 영입한 저스틴 보어는 기대 이하의 실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그 다음해에 새로 영입한 리오 루이즈마저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다. 루이즈 대신 영입한 로벨 가르시아는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됐지만 타석에서 삼진만 당하며 LG의 외국인 타자는 또 망했다. 결국 보루갈이라는 문서가 생성되었다.
-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강윤과 박하늘이 이 구단의 팬으로 등장한다.
- 레전드 등번호인데도 후배들이 망치는 번호들이 유명한데 김재박-김재현의 7번[210]과 이길환[211]의 11번[212]이 있다. 현재 7번은 이영빈, 11번은 함덕주가 사용중이다.
- 이에 반해 안정적으로 좋은 등번호가 된 번호로는 김용수의 41번[213], 미스터 청룡 김상훈 - 해결사 한대화 - 적토마 이병규의 9번과 박용택이 오래 사용한 33번이 있다. 이 세 번호는 모두 영구 결번이 되었다.
- 그 외에 좋은 선수들이 많았던 등번호로는 정삼흠 - 이승호 - 우규민 - 임찬규의 1번, 백인천 - 김동수 - 오지환 - 문보경의 2번, 이동현 - 정우영의 18번, 이상훈 - 봉중근 - 김윤식의 47번, 봉중근 - 홍창기의 51번 등이 있다.
- TWINS를 뒤집어서 보면 SNIM⊥, 즉 스님⊥처럼 보인다. 이는 2017년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로고 및 폰트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더 부각되었다.
- LG에게는 9월 9일과 10월 9일 한글날이 길일이다. 9월 9일은 2010년대 대부분의 경기를 이겼으며, 2016년과 2017년은 두산전 승리였다.[218] 또한 1993년 9월 9일은 김태원이 KBO 역대 8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날이며, 1994년 9월 9일은 2위였던 태평양 돌핀스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1년 9월 9일에도 한화를 상대로 4연패를 끊었고 2022년 9월 9일은 키움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2023년에는 광주에서 KIA에 더블헤더 2패를 당하면서 징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10월 9일 한글날은 2014년 -16의 승패마진을 극복하고 KIA에 대역전승으로 정확하게 승률 5할을 맞췄으며 2019년에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유일한 1승이 나왔다. 2020년에는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으로 NC의 팀 144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중단시키며 4:0 승리를 거뒀다. 2021년에는 엘나쌩의 끝판왕 고영표를 극복해내며 선두경쟁팀 KT를 6:1로 꺾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롯데에게 8:1로 패배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뒤 2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김범석이 데뷔 첫 홈런을 친 날이기도 했다. 그러나 LG가 오랜 암흑기 탓에 이 날짜에 경기가 잡힌 적이 거의 없다. 과거의 기록을 더 찾아보면 1998년 OB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8 끝내기 역전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1995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023년까지 유이한 이 날짜 패배는 1993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5:1 패배와 2023년 롯데 자이언츠전 패배이다. 하지만 2024년에는 kt wiz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1회말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며 5:6으로 패배해 5차전까지 가야 했다.
- 반대로 LG에게는 9월 19일과 10월 30일이 흉일이다. 2019년 9월 19일은 4위 매직넘버 3을 한번에 소멸할 수 있는 날이었지만 NC에 역전패로 인해 4위 확정이 일주일 더 늦어졌고 타선과 불펜이 포스트시즌까지 고전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옆집 두산 베어스는 이 날 선두 SK와의 더블헤더를 쓸어담으며 대역전 우승의 시발점이 되었던 날이다. 또한, 2018년 9월 19일은 5강 안정권으로 접어드는 찰나에 7연패 중이었던 롯데를 만나 전날 이미 윌슨을 내고도 패한 상황에서 이 경기를 통해 5강의 희망을 사실상 날려버리고 8위까지 추락해버린 원인이 된 날이며, 2017년 9월 19일은 역대 워스트 경기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는 역사에 남을 막장경기로 5강 희망을 사실상 접어버린 날이다. 2013년 9월 19일은 추석 연휴 SK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로 이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고 스윕에 실패하면서 선두를 달리며 좋았던 분위기가 다소 꺾였고 1위 자리를 삼성에게 반 게임 차로 위협받았으며 결국 다음날 선두를 내주고 우승에 실패한 계기가 된 날이었다. 또한 LG로 구단명을 변경한 이래 9월 19일의 전적은 무려 3승[219] 13패(승률 0.188)이며 해당일 경기가 많아지는 2001년부터로 한정하면 2승 10패(승률 0.167)라는 절망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2020시즌은 9월 19일이 주말이지만 이 날 만큼은 비가 오기를 바래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위권 추락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이날 두산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를 거두며 9월 19일과의 악연은 종지부를 찍을수 있게 되었다. 2021년에도 KIA를 상대로 3연패를 끊으면서 9월 19일 처음으로 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2022년에는 경기가 없었고 2023년에는 KIA, 2024년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해 4연승을 거둬 징크스를 옛날일로 만들고 있다. 한편 1998년 이후 10월 30일 역시 흉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20년-2021년 10월 30일에 최종전에서 패배하는 비극을 맞았는데 2020년에는 해당 경기 패배로 2위였던 팀이 4위로 추락하는 대참사를 맞았으며 2021년에는 롯데에게 덜미를 잡힌데다가 1위 경쟁팀 삼성과 KT가 나란히 승리하며 롯데전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그대로 3위가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2014년 10월 30일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밀리게 되었고 1998년 10월 30일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현대 유니콘스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날 유일하게 좋은 기억은 2002년 10월 30일 플레이오프 4차전으로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기적적인 2승 2패를 맞추게 된 것 뿐이다. 2022년은 플레이오프 5차전이 10월 30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키움을 상대로 4차전에서 피업셋으로 끝나면서 흉일을 맞이할 필요도 없이 비참하게 끝났다. 2021년부터는 4월 30일도 흉일이 될 조짐이 보이는데 이 날이 낀 시리즈에서 4년 연속 패배 및 3년 연속 스윕패를 당했다.[220]
- 1990년 LG 트윈스로 구단명을 교체한 후 현재 진행형으로 2024년까지 35년 연속으로 10승 투수 한 명씩은 배출했다.[221] 심지어 6668587667의 암흑기에도 10승 투수 하나씩은 배출했으며, 불펜 혹사가 극에 달했던 김성근 재임시기인 2002년에도 장문석이 구원으로만 10승을 기록했다. 1999년에는 손혁이 아슬아슬하게 10승 투수가 되었다.[222][223]
- 코로나19로 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아진 미국 네티즌과 기자들 사이에서는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 닮은 구단으로 분류되었다. 기나긴 세월 동안 우승 한 번 없었던 점(다저스 1988~2020, LG 1994~2023), 플옵에서 아둥바둥거려도 결국 비참하게 광탈하는 점(특히 믿었던 투수가 개박살나면서)을 고려한 모양. 같은 구장 두산은 은근히 우승 많이 한다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24], 같은 연고 키움은 선수 잘 키우지만 거지라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닮았다고 언급되었다[225].
- 국내 스포츠리그 중 지역 연고성이 가장 강한 KBO 리그 중에서도 연고지 서울을 매우 강조해서 지역주의가 부산에 연고지를 둔 롯데보다도 심하다. 이는 LG 트윈스가 MBC 청룡부터 연고지를 OB 베어스보다 더 빨리 잡았기에 영향이 크다. 때문에 매주 일요일 홈경기에 서울 유니폼으로 경기를 진행한다든지, 서울과 관련된 응원가도 동일 연고지 구단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사실상 응원가를 싹쓸이했다.[226] 이 때문에 야구계의 서울 공화국이 연상된거나 서울 출신이라면 무조건 LG 트윈스 팬이 돼야 한다는 드립이 돌고 있으며 두산전 승리에 관한 스포츠 댓글에서는 강성팬들이 '두산은 원래 충청도 구단이다', '두산 잠실에서 방 빼라', '잠실의 주인은 LG 트윈스이다'라는 공격성 댓글이 심심차게 보였다[227]. 당장 이 문서와 응원가 문서에 '서울'이 몇 번 쓰였는지 검색해봐라. 이와 같은 서울구단의 정통성과 마케팅으로 인해 서울 토박이[228]들은 다른 서울 연고 팀보다 LG 팬인 경우가 많다[229].
- 10년의 긴 암흑기를 겪었음에도 통산 승률은 0.497로 같은 긴 암흑기를 겪었던 롯데 자이언츠(0.470)와 한화 이글스(0.461)보다 통산 승률이 훨씬 높다. 21세기 들어 생긴 약팀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꼴찌 횟수는 2006년과 2008년 2회로 적으며[230] 역대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이 2008년의 80패이다.[231] 즉, 압도적으로 잘한 시즌이 많지는 않지만, 거꾸로 압도적으로 못한 시즌도 별로 없는 구단. 2019년부터의 성적은 2023년을 제외하면 한국시리즈에만 올라가지 못했을 뿐이지 5년 통합 승률은 403승 23무 294패 0.578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10년 암흑기 탓에 2018년 기준 승패마진 -143이었으나 2019년부터 이어진 호성적으로 2023년을 마치는 시점에서 -34로 줄였다.
- KBO의 황금 세대 드래프트에서의 실적이 영 좋지 못한 징크스가 존재한다. 2006년 드래프트의 경우 LG에서 지명한 선수들은 대부분 좋지 못한 성과를 남겼으며 차우찬의 경우 FA로 사왔다.[232] 2012년 드래프트는 다른 구단들은 주전급 선수가 한 명씩은 있는 반면 LG는 최성훈이 최후의 생존자로 남아있다가 그마저도 삼성으로 이적했다. 베이징 키즈 1세대인 2018년 드래프트는 다른 구단에 비해 조금 아쉽다는 평을 들었으나 이재원과 무려 10라운드 출신인 문성주 등이 터지면서 2022년 이후에는 그래도 나아졌다는 평가다. 2022년 드래프트도 야수가 강세인 드래프트에서 당시 뎁스가 두터웠던 투수 위주로 뽑는 의아한 행보로 인해 2024년 기준으로는 별 성과가 없으나 아직 3년차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반면 황금 세대와는 거리가 먼 1994년 드래프트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드래프트였고 1997년 드래프트도 이병규 뿐 아니라 여러 준수한 선수들을 얻는데 성공했으며[233] 2011년 드래프트에서는 다른 구단들의 선수들이 상당수가 방출된 가운데 유강남과 임찬규를 건지면서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 그리고 베이징 키즈 2세대이지만 2018년에 비해서는 조금 평가가 낮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는 정우영, 이정용, 문보경 등이 대박을 치면서 94년 이후 21세기 LG의 최고의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드래프트된 선수들 모두 1군에 출전한 적이 있다!
- 해태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가 많았다. 차동철, 오희주, 한대화, 신동수, 송인호, 송유석, 동봉철, 최향남, 김동호, 박철웅, 안상준, 양준혁(이상 해태), 김상현, 이원식, 소소경, 마해영, 최상덕, 서동욱, 강철민(이상 기아) 등이 쌍둥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송유석이 술회하기를 해태와 다르게 LG는 주장을 선수단 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구단에서 주장에게 판공비가 나왔다고 한다. 90%가 넘는 득표율로 주장으로 당선된 송유석은 반도패션 상품권을 모아서 신인급이나 2군 선수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 축구 커뮤니티 등지에서KBO의 아스날로 통한다. 같은 수도팀을 연고로 하고 마지막 우승 당시 LG는 투수 분업을 비롯한 자율 야구, 아스날은 벵거볼로 시대를 선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팬층이 넓은데다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매년 우승의 근처도 가지도 못하고 4위권에서만 머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 외에도 매년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튜버인 정이수가 아스날 및 LG팬으로 유명하다. 일단 LG 트윈스는 2023년 29년 만에 통합우승에 성공하며 아스날보다 먼저 숙원을 풀어냈다. 2022-23 시즌 막판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날은 2023-24 시즌 리그 종료까지 리그 10경기 남긴 28R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는데 무패우승에 성공한 2003-04 시즌 이후 20년 만의 숙원을 풀어낼 경우 LG와의 평행이론이 완성되나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인해 한끝차로 준우승하면서 아직까지는 한국시리즈 우승 전 LG의 포스트시즌 잔혹사와 비슷한 모습이다.
- 유니폼은 홈의 경우 흰색 바탕에 검은색 스트라이프 유니폼이고 어웨이의 경우 검은색 유니폼으로 검은색이 주를 이루지만 방송사에서 나타내는 스코어보드에서는 LG를 주로 빨간색 계열로 표시한다. 응원도구의 경우 빨간색과 노란색이 주를 이룬다.
- 경기고 & 신일고 & 충암고 & 휘문고 & 서울고 쪽에서 레귤러를 많이 배출해냈지만 유독 배명고 & 덕수고와는 전혀 인연이 없다. 특히 배명고 출신은 LG에 거의 없는대신 두산에 몰려있고 비슷하면 배명고 출신들을 지명 안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 물론 LG에 배명고 출신이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 프로에서 족적을 남기지 못했거나 무명들이 대부분. 그나마 성적을 좀 남겼던 배명고 출신 선수가 바로 심수창. 스톡킹에 나오는 그 쉼창 맞다.
- 2023년의 우승으로 미네소타 트윈스보다 먼저 21세기 우승을 이뤄낸 구단이 되었다. 미네소타는 1987년, 그리고 1991년 우승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LG보다도 우승기록이 더 먼저인 것과 비교하면 아이러니한 일.
-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듬해인 1995년에 구본무 회장은 아와모리 소주 세 병을 사 온뒤 다음 우승 때 따기로 했다. 소주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또한 롤렉스 시계도 사서 우승 MVP 선수에게 주기로 했는데, 이 선물들은 무려 29년 동안이나 봉인되어 있다가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 아즈망가 대왕이 한국에서 로컬라이징 되면서 윤나라가 좋아하는 야구팀으로 나오는데, LG가 이번에 우승한다고 하자 롯데 자이언츠 팬인 양소란이 이번에는 롯데가 이길 것이라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해당 방영분이 2003년 방영분인데 그로부터 20년 뒤 LG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게 되면서 만화의 내용이 현실이 되었다.[234]
-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러 차례 업셋을 당했지만, 한국시리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단 한 번도 업셋을 당하지 않았다. LG는 1990년, 1994년, 2023년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데 이렇게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이 기록을 유지 중이고,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되고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2016년, 2019년, 2020년에 진출했는데,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단 한 번도 업셋을 당하지 않았다. 단 이는 저 세 시즌을 모두 정규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기록으로, 현행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규칙은 정규리그 4위 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를 주고 1차전 홈 구장 개최라는 어드밴티지까지 같이 주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업셋당할 수 없기에 가능한 것이다.[235]
15.1. 모기업 이름을 바꾼 야구단
사실 LG그룹은 KBO 리그에 더 일찍 참가할 수도 있었다. MBC가 추진하던 프로야구 창설 TF에서 럭키금성그룹에 "부산·경남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을 만들지 않겠느냐"는 의사를 타진했다. 구자경 당시 럭키금성그룹 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오너 일가는 모두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이다.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3세대 경영인 형제들도 모두 부산광역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게다가 LG그룹의 뿌리이기도 한 락희화학 공업사 공장이 부산 온천동에 있기도 했다.이 때 당시 외유 중이던 구자경 회장 대신 이헌조[236] 럭키금성그룹 기획조정실장이 "지금 오너가 부재중이니 돌아오신 후에 협의 후 확답하겠다"며 답변을 미뤘고[237] 당시 KBO는 프로야구 창단 목표일까지 시간이 촉박했던지라 서울 연고를 고집하던 롯데그룹을 부산으로 보내버리며 프로야구 원년 연고지 배치를 마무리지었다. 이후 구자경 회장이 귀국하여 이헌조 실장으로부터 그런 일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자 무릎을 치며 "이 문디야, 그냥 하겠다고 받아 들였어야 안카나!" 라며 이 실장을 나무랐다고 한다. 능성 구씨 집안 가풍상 아랫사람을 나무랄 때도 조용히 타이르는 식이었고 구자경 회장 또한 성품이 온화했다는 이야기를 감안한다면 이 당시 프로야구단 창단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구 회장이 상당히 격분했음을 알 수 있다.[238] KBO 리그는 구단주 회의로 대표되는 대기업의 카르텔 구조이기 때문에, 한 번 때를 놓치면 마음대로 참여할 수도 없다.[239] 그래서 꿩 대신 닭격으로 만든것이 프로축구 럭키금성 황소를 창단했다는 후문이었다.[240] 사실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과 씨름단 창단 이후로도 럭키금성그룹은 야구단 창단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였는데, 삼미와 청보에서 야구단을 매물로 내놓을 때 인수하려 하기도 했고 제 7구단 창단 논의가 있을 때도 거기에도 참여했지만 수위권의 재벌그룹이었는데도 인수 협상에서 금액 문제로 마찰이 있다거나 하는 이유로 계속 무산되었는데, 마침 MBC가 1989년 시즌 종료 직후에 구단을 포기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거하게 돈들여 인수한 것이다.
당시 럭키금성그룹은 (주)럭키(현 LG화학), (주)금성사(현 LG전자) 양대 주력사를 주축으로 계열사 이름도 럭키xx, 금성xx 식으로 일관성이 없었다. 럭키금성이라고 그룹명을 사용한 것은 1980년대 초반부터로, 그 이전에는 그냥 럭키그룹이었다. 그룹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기업이 '락희화학공업사-(주)럭키-LG화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상대적으로 나중에 창업한 금성사가 주력으로 같이 부각되면서 이같이 부르게 된 것. 그러나 MBC 청룡을 인수하면서 럭키금성은 너무 길고, 줄여서 럭금은 어감이 별로라는 이유로[241] 구단명을 럭키의 L과 금성의 G를 합쳐서 LG로 정하게 되었다.[242] 반도패션, 호남정유도 LG로 바뀌면서 명칭을 LG패션(현재는 그룹에서 분리), LG정유(현 GS칼텍스)로 통일했다. 또한 럭키금성 시절에는 편의점 이름을 LG25 (현 GS25) 라고 한 적도 있었다.
이후 LG 유니폼이 바뀐해인 1994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를 좋아하는 구본무 회장이 크게 기뻐하면서 그 다음해 그룹명을 정식으로 LG로 확정했고 뚝섬 돔 경기장을 지을 계획도 세우기까지 했다. 구단이 그룹 전체의 이름을 갈아버린 셈이다. 또한 1984년 창단된 프로축구 럭키금성 황소도 LG 치타스(현 FC 서울)로 이름을 바꾸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
참고로 LG 트윈스 창단작업 때 만든 로고는 이후 편의점 체인인 계열사 LG25에서도 사용하게 되어 GS그룹으로 분리되어 GS25로 바뀌기 전까지는 매년 수익의 일정 %를 LG트윈스에 로열티로 지급했다.
그러나 LG그룹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미 1984년에 그룹 계열사인 LG애드가 발족한 것을 보면 장기적인 프로젝트였을지도 모른다. 2007년에 발간한 LG 60년사에서는 야구단이 그룹 이름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 단 한 줄도 들어가 있지 않다. 다만 최초는 LG애드나 LG카드에게 내어줬을지언정, LG라는 그룹명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 것은 90년대 초반 LG 트윈스의 공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그룹이 야구단을 자신들의 가장 큰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은 2017년 구단 CI와 워드마크가 바뀐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송구홍 단장이 밝힌 바로는 2017년 LG 그룹 70주년을 기념해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송구홍 단장이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라며 얼버무리긴 했지만 자신이 단장으로 부임하기 이전부터 준비되어 온 작업이었다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그룹 윗선에서 직접 개입했을 확률이 높다.
15.2. 서울 SK 나이츠와의 평행 이론?
똑같이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243] 프로농구단 서울 SK 나이츠와는 평행이론이라고해도 좋을만큼 여러 모습이 매우 똑같다. 우선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기 흥행 구단이다. 여기서 더 소름 돋는 것은 성적이나 팀의 면면을 볼 때 똑같은 점이 심하게 많다는 점이다. 그 평행이론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2002년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구광역시 연고팀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양 오리온스)
- 그 이후 2013년까지 10년동안 플레이오프진출 실패 (SK는 10년동안 1회 진출)
- FA로 스타선수를 영입해도 죄다 먹튀가 되는 흑역사[244]
- 팀 플레이가 없고 철저하게 개인주의가 만연한 모래알 팀이라는 소리를 들음
- 2012년부터 형님 리더십을 표방하는 감독이 암흑기를 탈출시킴 (문경은, 김기태)
- 암흑기를 탈출시킨 흑인 선수가 2013년 인성논란으로 곤욕을 치름 (애런 헤인즈, 레다메스 리즈)
-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짧은 황금기
- 2018년 후반기 동반 멸망[245]
- 2019년 부활[246]
- 공휴일 더비마다 같은 연고팀에게 참패[247]
혹시라도 LG 트윈스가 2018년 우승한다면 평행이론이 또 다시 증명될 지도 모른다. 가을야구에도 진출하지 못하며 평행이론은 완전히 깨졌지만, SK도 18-19 시즌을 사실상 망치며 또 평행이론이 증명될 가능성이 생겼다.
LG와 SK의 시즌 말아먹는 패턴은 의외로 다른데 LG는 비시즌에 기대를 가지게 하다가 시즌부터 얄팍한 선수층으로 번번히 무너진다면 SK는 비시즌에 판을 깔기만 하면 무조건 망하는 패턴이다. 그나마 암흑기를 도중에 한 번 끊거나 무너지기 전에 우승을 추가하는 등 SK가 앞서있기는 하다.
15.3. 해설위원& 단장 사관학교?
방송계에는 LG 트윈스 선수의 경력을 거친 해설위원이 상당히 많다. 표준어에 익숙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은 방송 적응에 아무래도 유리하게 작용할 만하다. 1990년대 인기 절정을 달렸던 LG가 미디어에 자주 부각되는 대표 구단이라는 점도 이들에 대한 방송사의 수요가 많아진 이유로 분석된다.과거 KBS N SPORTS는 이병훈과 이용철이었고 MBC SPORTS+는 허구연이었다. 특히 허구연의 LG 게임 해설 때 어느 LG 팬들만 아니라 타팀 팬들 또한 엘구연이라는 별명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런 현상은 2020년대부터 본격화된다.
2024년 현재 KBS N SPORTS의 박용택과 류지현, MBC SPORTS+의 이상훈과 김선우, TVING의 심수창, SPOTV의 이대형과 이성우, 이동현, SBS Sports의 이택근이 LG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다.
이전에도 안치용, 봉중근, 심재학, 이종열, 김용수, 이병규, 김재현, 차명석, 서용빈, 손혁, 양준혁, 정성훈, 최원호, 김동수, 김용의, 김정준 등 LG 출신 해설위원들이 활동했다. 이들 중 차명석, 손혁, 이종열, 김재현, 심재학, 나도현 6개 구단 단장이 LG 출신 단장이다.
16. 마케팅
- 2016년부터는 무려 스타워즈와 어벤져스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스타워즈는 시범경기 때 매장에 나왔고, 어벤져스는 5월에 출시. 트윈스샵이 아니라 헬로 트윈스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5월부터는 국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되었다.
- 2019년에는 미니언즈와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 2020년부터는 무려 카카오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2020년 8월 현재는 레플리카, 모자, 인형만 예약 판매로 출시된 상태며 차후 키링, 에코백 등이 추가될 예정. 기사 이로써 LG 트윈스는 KBO에서 컬래버레이션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게 되었다.
- 2022년 6월에는 피티코퍼레이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단순생활과 넥밴드 선풍기,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등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단순생활 트윈스 2022년 LG 트윈스 슬로건인 'Twins Everywhere' 아래 야구장을 넘어 일상을 다채롭게 꾸밀수 있는 LG 트윈스 생활용품을 선보이며 '생활 속의 트윈스'로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기사
- 2022년 7월에는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유니폼, 유광점퍼, 써머백, 모자, 아이싱티, 기념구,핸드폰 케이스, 러기지택, 기타 잡화류 등을 출시한다. 각 품목은 레드,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LG트윈스와 코카-콜라 브랜드의 로고가 다양하게 적용되었다.보도자료 스토어샵
16.1. PLCC 카드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PLCC 문서 참고하십시오.
16.2. 책
- <볼수록 만만한 야구 - LG 트윈스 신바람 야구> / 저자(김윤정) /2010년 5월 /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축구편(FC 서울[248]), 농구편(서울 SK 나이츠[249]), 골프편과 함께 출간되었다. 학교 도서관이나 중고책방에서 가끔 눈에 뜨인다.
-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 저자(김은식) / 2013년 11월 / 표지부터 그 놈이 등장해 기분을 더럽게 한다. 속지에도 큰 그림으로 또 있기 때문에 적당히 그 부분만 접거나 찢은 다음에 보자. 그 것만 빼면 MBC 청룡과 LG의 잘나가던 시절의 역사를 알고 싶으면 참고해 볼만한 책.
- <10년을 기다린 LG트윈스 스토리> / 저자(안승호, 김식) / 2013년 10월 / 런기태 사건 이후에는 완전히 불쏘시개화.
- <김기태의 형님 리더십> / 저자(남도현, 정철현) / 2013년 8월 / 런기태 사건 이후에는 완전히 불쏘시개화.
- <봉중근의 야구공 실밥 터지는 소리> / 저자(봉중근) / 2013년 1월 / 책 뒷표지에 런기태의 추천사가 붙어있다. 그 부분만 먹칠을 하거나 화이트칠을 한 다음에 보자.
- <오늘도 택하겠습니다> / 저자(박용택) / 2021년
-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 저자(윤세호) / 2023년 10월
17. 관련 문서
- MBC 청룡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잠실시리즈
- LG 챔피언스 파크
- 1983년 한국시리즈[250]
- 1990년 한국시리즈
- 1994년 한국시리즈
- 1997년 한국시리즈
- 1998년 한국시리즈
- 2002년 한국시리즈
- 2023년 한국시리즈[251]
- LG 트윈스/트레이드
- 사랑해요 LG(야구)
- 유광잠바
- 엘롯기
- 두엘롯
- 엘넥한
- 엘롯한
- 엘 꼴라시코
- 엘키라시코
- 오리갑
- 6668587667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 이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안됩니다
- 탈쥐효과
- 추격쥐
- 방화신기
- 보루갈
- 윤세호
- 엘나쌩 클럽
- 아워게임 : LG트윈스
1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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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 OB 베어스 | ★ 1회 | ||
1983 | 해태 타이거즈 | ★ 1회 | ||
1984 | 롯데 자이언츠 | ★ 1회 | ||
1985 | 삼성 라이온즈 | ★ 1회 | ||
1986 | 해태 타이거즈 | ★ ★ ★ ★ ★ 5회 | ||
1987 | ||||
1988 | ||||
1989 | ||||
1990 | LG 트윈스 | ★ 1회 | ||
1991 | 해태 타이거즈 | ★ ★ ★ ★ ★ ★ 6회 | ||
1992 | 롯데 자이언츠 | ★ ★ 2회 | ||
1993 | 해태 타이거즈 | ★ ★ ★ ★ ★ ★ ★ 7회 | ||
1994 | LG 트윈스 | ★ ★ 2회 | ||
1995 | OB 베어스 | ★ ★ 2회 | ||
1996 | 해태 타이거즈 | ★ ★ ★ ★ ★ ★ ★ ★ ★ 9회 | ||
1997 | ||||
1998 | 현대 유니콘스 | ★ 1회 | ||
1999 | 한화 이글스 | ★ 1회 | ||
2000 | 현대 유니콘스 | ★ ★ 2회 | ||
2001 | 두산 베어스 | ★ ★ ★ 3회 | ||
2002 | 삼성 라이온즈 | ★ ★ 2회 | ||
2003 | 현대 유니콘스 | ★ ★ ★ ★ 4회 | ||
2004 | ||||
2005 | 삼성 라이온즈 | ★ ★ ★ ★ 4회 | ||
2006 | ||||
2007 | SK 와이번스 | ★ ★ 2회 | ||
2008 | ||||
2009 | KIA 타이거즈 | ★ ★ ★ ★ ★ ★ ★ ★ ★ ★ 10회 | ||
2010 | SK 와이번스 | ★ ★ ★ 3회 | ||
2011 | 삼성 라이온즈 | ★ ★ ★ ★ ★ ★ ★ ★ 8회 | ||
2012 | ||||
2013 | ||||
2014 | ||||
2015 | 두산 베어스 | ★ ★ ★ ★ ★ 5회 | ||
2016 | ||||
2017 | KIA 타이거즈 | ★ ★ ★ ★ ★ ★ ★ ★ ★ ★ ★ 11회 | ||
2018 | SK 와이번스 | ★ ★ ★ ★ 4회 | ||
2019 | 두산 베어스 | ★ ★ ★ ★ ★ ★ 6회 | ||
2020 | NC 다이노스 | ★ 1회 | ||
2021 | kt wiz | ★ 1회 | ||
2022 | SSG 랜더스 | ★ ★ ★ ★ ★ 5회 | ||
2023 | LG 트윈스 | ★ ★ ★ 3회 | ||
2024 | KIA 타이거즈 | ★ ★ ★ ★ ★ ★ ★ ★ ★ ★ ★ ★ 12회 |
[1] MBC 청룡의 창단일로 프랜차이즈 개시일이다. 물론, KBO에서 인정하는 공식 창단일은 LG 구단 인수 년도인 1990년 이다.[2] 현재의 운영 법인인 (주)LG스포츠(구단 인수 당시 럭키금성스포츠)의 설립일. MBC 청룡 구단과 별개로 1983년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 창설 때 만들어졌다. 1990년 럭키금성그룹에서 기존 MBC 청룡의 법인으로부터 야구단의 사업권을 인수하며 축구단과 함께 운영을 맡았으며, 축구단은 GS로 넘어갔지만 FC 서울은 GS에서 별도 법인을 만들었고 야구단과 농구단 운영을 위한 LG스포츠 법인은 유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MBC 청룡 시절 MBC 측에서 설립한 기존 법인의 설립 일자는 1985년 8월 5일. 구단 매각 후 MBC 청룡의 법인은 매각 대금을 완불한 1993년까지 존속했다가 MBC 아카데미에 흡수됐다.[3]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루 측. 1루 측에는 두산 베어스의 구단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4] 독립 법인화 이전까지 모기업 법인에서 직접 운영했다.[5] 법인명 변경.[6] MBC 청룡을 인수해서 기록을 이었기에 최초의 서울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인정받는다. OB 베어스가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한 것은 1985년 부터 이다.[7] 제4대 LG 회장[8] 범LG가 기업인. 희성그룹 회장이자 한국야구위원회 전 총재. 구단주 구광모 회장의 생부.[9]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사용했다.[10] 1988 서울 올림픽 기간 동안 홈구장으로 사용했다.[11] 1989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홈구장으로 사용했다.[12]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의 리모델링이 완료된 후 5년 동안 임시 야구장으로 활용한다.[13] 단일 리그 기준[14]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승 유지 중[15] 가을야구를 제외한 정규 시즌 기준. 경기당 평균 19,144.[16] KBO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시즌 최다 관중 (종전기록 : 2009년 롯데 자이언츠의 1,380,018명).[17] 가을야구를 제외한 정규 시즌 기준. 경기 당 평균 4,458명.[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 시즌은 제외.[19] 1990년 우승으로 달성. 두산은 OB 베어스 시절 1982년 우승 기록이 있으나 당시에는 연고지가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충청도 일원이라 서울 연고와 전혀 관련이 없다.[20] LG의 창업주가 경상남도 출생이고 창업지가 부산광역시이기에 연고지는 부산을 제의받았다. 당시 이원조 그룹 기획조정실장이 구자경 회장이 출장 중이라는 이유로 확답을 주지 못했고, 이후 구자경 회장은 귀국한 후 보고를 받고 왜 승낙을 안 했냐며 심하게 책망했다. 당시 KBO에서는 서울 연고를 주장하는 롯데 자이언츠를 "자꾸 그러면 부산을 LG한테 주고 리그 창설에서 아예 배제하겠다"라고 협박해서 굴복시켰다. 만약 이때 롯데가 서울 연고 주장을 철회하기 전에 LG가 부산 연고지 팀 창단을 먼저 받아들였으면 부산을 연고지로 가지게 될 수도 있었다.[21] 좌측의 엠블럼은 1982년 출범 당시 디자인이며 보도국 소속 디자이너이던 권혁준[252]이 제작했다. 1986년에 서울그라픽센터의 권명광 (홍익대학교 15대 총장) 교수팀에 의해 우측과 같은 청룡 문양 형태의 엠블렘으로 변경되었다. 폰트 역시 1986년 MBC CI 변경에 맞춰 이른바 문화방송체로 변경되었으며 이 서체는 당시 유니폼의 선수들 이름에까지 사용된다.[253][22] 1994년까지는 상단에 'LUCKY-GOLDSTAR BASEBALL CLUB', 하단에 '럭키금성 프로야구단'으로 기재되어 있다가 1995년부터 이미지와 같이 바뀌었다. 이후 2006년 전지훈련/시범경기 때까지 사용되었으며 구단 로고와 유니폼의 교체는 2006년 3월 17일 이루어졌다. # #[23] 모기업인 LG가 로고 글꼴을 교체하면서 같이 바뀌었다.[24] 참고로 LG 로고가 구 로고로 되어있는 엠블럼도 있는데, KBS N SPORTS나 네이버 스포츠 등지에서 간혹 사용되는 중이다. 그룹 폰트는 일찍이 2015년부터 바뀌었으므로, 구 LG 로고를 사용한 형태의 엠블럼은 LG 트윈스가 공식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당장 신 그룹 폰트가 적용된 구 엠블럼이 바로 왼쪽에 있다는 걸 생각하면 된다. 다만, 어찌 된 일인지 2024년 현재도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에서는 LG 로고가 구 로고로 되어 있는 엠블럼을 사용중이다.[25]
어떨 때에는 트윈스글자가 하얀색으로 바뀌어져있는 엠블럼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유광잠바.[26] 2006년 유니폼 변경 때 도입했다. 마침 전지현이 나온 '라네즈 걸' 광고 캠페인 '핫핑크로 말해요'가 뜨던 시절이라 이 시절 한정으로 '핫핑크 유니폼'으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연분홍색보다는 채도가 다소 낮은 분홍색을 쓴다.[27] 옆동네 두산은 검은색에 가까운 남색을, 2015년 1군에 진입한 kt wiz가 검은색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진한 핑크를 사용할 듯하다.[28] 2022년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체육시설에서의 합성수지재질의 일회용 응원용품(막대풍선, 비닐방석 등)은 사용이 금지되면서 완전히 사장되었다.[29] 가운데 여자는 2014년 4월 1일 경기에 시구를 하러 온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30] 그러나 공개후에도 반응은 영 좋지 못했고, 몇몇 팬들 사이에선 오리갑을 마스코트로 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 암흑기 당시에는 팀 상황이 워낙 시궁창이어서 야구팬들 사이에선 마스코트 이름만 근성과 팀웍이고 현실은 시궁창이라며 비웃기도 했다.[31] 2023년 LG가 3번째 우승을 거둔 뒤 2024시즌부터는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32] 종전 기록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의 138만 18명[33] 2019년 4월 21일 홈경기에서 달성[34] 서울은 프로 스포츠 최대 빅마켓으로, 서울을 연고로 삼은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자연히 관중 흡수가 유리해서 자연히 서울을 연고로 삼은 곳들은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한다. 당장 K리그1의 FC 서울, KBO의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KBL의 서울 SK 나이츠 모두 서울을 연고로 한 인기 구단들이다. 물론 서울을 연고로 했다고 해서 무조건 인기 구단이 되는 건 아닌데, KBO의 키움 히어로즈, KBL의 서울 삼성 썬더스, V-리그의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모두 서울을 연고로 한 팀들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는 팀들이다. 물론 이 팀들이 비인기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키움은 옛날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자주 있었던 무개념 행위에 이미 서울에는 LG와 두산이 인기를 양분하고 있어서 키움은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기에 불리한 구조이며, 삼성은 같은 연고지에 같은 구장을 쓰는 형제 구단 SK의 아성이 하도 대단해서 2000년대의 나름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SK한테 팬 구조를 일방적으로 뺏겨버린데다 성적이 저조해진 2010년대 이후로는 더 인기가 없어졌고, 우리카드는 21세기 이후에 뒤늦게 창단된데다 잦은 무개념 행보로 있던 팬들마저 실망해서 팀을 갈아타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인기가 없다.[35] 국내 구단 중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동원 100만 명 기록을 세운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1991년에 100만 1,920명, 1992 시즌에 120만 9,632명의 관중을 동원했다.[36] 1995년 2만 76명, 2013년 2만 145명으로 달성하였다. 나머지 2팀은 2008~2009, 2011~2012년의 롯데 자이언츠와 2023년의 FC 서울이다.[37] 여담으로 LG와 롯데는 각각 2013년과 2012년 팬 투표를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 전 포지션을 자팀 선수로 채워본 유이한 구단들이기도 하다.[38] 후술할 LG vs 삼성, 한화의 인기도 논쟁에 있어서, 올스타전 투표 관련해서도 2021 올스타전 투표 당시 삼성이 드림 올스타를 싹쓸이했다는 것이 LG보다 삼성이 인기가 많다는 근거로 제기되었는데(즉 성적이 잘 나올 때는 이런 화력을 보여주는 팀이기에 삼성, 한화가 부진하고 LG가 성적이 좋은 최근 통계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하는 주장으로 일리는 있다.), 물론 당시 3차 중간 집계에서 삼성 선수들이 전체 12개 포지션 중 11개의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LG도 상대인 나눔 올스타에서 8개 포지션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삼성만 해당 시즌에 화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고(3차 중간 집계까지 나눔 1루수 투표 1위는 비록 웨이버 공시되어서 그렇지 LG의 로베르토 라모스였다.), 이 수치는 무엇보다 올스타전이 최종 취소되어버려 투표가 끝까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아님을 고려해야 한다. 결정적으로 LG는 앞서 언급했듯 삼성이 속한 드림 올스타보다 더 줄세우기가 어려운 나눔(당시 서군) 올스타를 11개 전 포지션 LG(당시에는 불펜과 마무리가 구분되지 않아 11개 포지션이었다.) 선수로 줄세우기했던 적이 2013년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삼성이 LG보다 인기가 많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할 것이다. 또 한화 역시 2018년에는 나눔 올스타 10개 포지션에서 팬 투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39]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같은 지방 인기팀들이 상대일 경우 원정석 쪽은 원정팀 팬으로 가득 차곤 하는데, 이들 또한 LG의 홈 관중 수로 계산되기 때문이다.[40] 다만 LG의 홈 관중 수가 지방 팀들 ’덕‘이라는 주장이 맞으려면 기롯삼한 vs 나머지로 상대팀에 따라 평균관중이 확 나뉘어야 하는데, 단적으로 통계를 보면 23시즌 LG 홈경기에서 기롯삼한 상대로는 총 32경기(주중 11경기 + 주말 21경기)에서 평균관중 19,795명을 기록했는데 비해, 나머지 구단 상대로도 총 39경기(주중 20경기 + 주말 19경기)에서 평균관중 14,954명이다. 얼핏 보기엔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기롯삼한과의 경기에서 주말 편성이 더 많았고 흥참동과의 경기에서 주중 편성이 더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무엇보다 기롯삼한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과의 경기에서의 평균관중 수인 14,954명만 해도 여전히 23시즌 전체 평균관중 1위 기록이라 잠실의 관중 수가 지방 원정팀 덕이라고 깎아내리기에는 어폐가 있다. 2024년에는 LG가 주말 3연전에서 각각 KT, NC를 상대로도 잠실에 2만이 훌쩍 넘는 관중을 동원하고, 심지어 키움을 상대로 한 공휴일 경기에서는 주중이었음에도 매진까지 기록하면서, LG가 기롯삼한이 아니면 잠실을 채우지 못하고, 따라서 잠실 관중 수는 기롯삼한의 덕이라는 지방 인기구단 팬덤의 주장이 설득력을 더욱 잃어가는 중.[41] 또한 잠실구장의 원정응원석은 엄밀히 3루 오렌지석 한정이고 이외의 좌석에는 LG 홈팬들이 앉아도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3 KS 때부터 유독 타팀팬들이 잠실구장의 경우 3루 오렌지석 뿐만 아니라 3루 내야 전 구역을 원정응원석으로 인식하여 3루 블루석이나 네이비석, 레드석 등지에 앉은 LG홈팬들을 비매너라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나오는지라, LG 팬들은 상대적으로 비인기팀인 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루쪽에 홈팬들이 앉아 경기장을 채우면 비매너라 하고, 비워둬서 원정팀 팬들이 앉게 되면 잠실은 제2홈구장같다는 류의 망언이나 듣게 되니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극단적으로 일본처럼 3루 외야 일부 블록에 원정응원석을 한정시키고 기타 구역에서는 축구처럼 원정팬을 출입금지시키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42] 애초에 지방 구단이 LG 기준으로 잠실에 원정을 오는 건 1년에 8경기 남짓이고, 만일 그 8경기가 모두 매진된다 가정하고 또 그 중 50%가 원정관중이라 가정해도, 23,750/2*8=95,000명 정도가 지방 인기구단의 원정 관중 잠정 최대 수치가 된다. LG의 2024년 홈관중이 140만명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LG 잠실 홈 관중 수가 모두 지방팀 팬들 덕분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더 명확해진다.[43] 물론 당연히 그 지방팀들과의 8경기가 모두 매진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당장 삼성의 경우, 23시즌 LG의 잠실 홈 71경기 평균관중이 16,939명이었는데, 그 중 삼성전 7경기 평균관중은 16,527명으로 오히려 23시즌 vs 삼성전은 흥참동 상대 경기까지 다 포함한 전체적인 LG의 잠실 홈경기 평균보다도 관중이 적어 통계적으로 보면 삼성과의 경기는 평균관중 수 상승에 기여한 게 아니라, 오히려 평균관중 수를 깎아먹은 것에 가깝다.[44] 예를 들어 2023년 시즌에 앞서 언급했던 지방 인기 구단인 한화 이글스나 삼성 라이온즈가 원정 경기 매진을 한 횟수는 3회인데 비해, LG는 원정 경기에서도 5번의 매진(수원 2회, 문학 1회, 잠실 원정 2회)을 시키는 등 수도권 원정 경기에도 지방 팀 못지않게 많은 관중을 동원한다. 물론 2023년 한화와 삼성은 최하위권이었던 반면 LG는 최상위권이었던데다, 결정적으로 LG는 수도권에 팬이 집중되어 있고 연고지가 서울이기에 연고지 팬들이 직접 원정에 나서기 쉬운 점이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45] 2022년 시즌 역시 삼성 라이온즈는 원정 매진이 2회지만 전부 사직 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매진 사례에 원정 관중 기여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고, 한화 이글스는 문학 경기 매진 1회를 기록했고 LG는 문학 1회 및 사직 1회 매진으로(역시 사직을 제외하면) 2022년 역시 원정 티켓 파워에 있어 LG가 삼성이나 한화에 밀리지 않았다.(오히려 2022년 이 세 팀의 원정 경기 평균 관중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LG(8,365명)>삼성(8,289명)>한화(8,148명) 순으로 LG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관중 동원이 불가했던 시즌들을 제외한 2020년대 두 시즌의 수치가 모두 이럴 경우 최근의 각 구단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수치라고 보는 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46] 이미 서울은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팀만 3팀인데다, 인구도 경인 지역으로 빠르게 유출되면서 나날이 급감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지방에서 상경한 케이스도 많고, 특히 부모님이 지방 출신인 경우에는 지방 구단을 같이 응원하는 경우도 많으니 LG는 사실상 다른 9개 구단들과 수도권 팬덤을 나눠먹어야만 하는 운명일 수밖에 없다. 반면 지방의 경우에는 충청권=한화 이글스, 호남권=KIA 타이거즈, 대경권=삼성 라이온즈, 부산=롯데와 같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47]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과 달리 '야구팬=그 지역 연고구단 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이트팬의 비중이 높고, 예를 들어 삼성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이만수'나 '양준혁', '이승엽'에서 멈춰있다던지, 아직도 한화 이글스를 '빙그레'라고 부르는 등 지금도 야구를 보고 그 구단을 응원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이나 혹은 야구 룰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을 따라 야구장에 한번 가본 그런 매우 라이트한 경우에도 그러한 조사에서 응답하게 된다면 삼성이나 한화를 택하기 때문.[48] 2023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것과 동시에 삼성이 2023년 시즌을 심하게 망쳐버린 영향이 있다.[49] 다만 시청률 통계는 조심히 다룰 필요가 있다. 먼저 성적과 시청률 간의 연관성에 있어서도 분명 상관관계는 있으나 절대적인 것은 또 아니기에 경향성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시청률 비교에 있어 이런 성적으로 기인한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 LG와 지방 구단의 성적이 모두 좋았던 시즌, 가령 2021년 시즌 삼성과 LG를 비교해 보자면 2021년 삼성이 정규리그 패권을 두고 타이브레이커를 할 만큼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청률에서 LG보다 윗순위에 자리잡은 통계가 많이 있지만, 동시에 해당 시즌 시청률 통계 분석에서 삼성이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던 LG보다도 시청 연인원에서 170만 명이나 적은 시청 인원을 기록했다는 반례도 버젓이 있어 이 역시 확실한 판단이 어렵다.[50] 또한 전체 시청률이 아니라 '시청률 TOP 30, TOP 50 경기' 등으로 돌아다니는 시청률 통계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령 TOP 50 경기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된 팀이 또 전체 평균 시청률은 밀리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정규분포에서 평균 근처에 표본이 많은 경우와 표본간의 편차가 큰 경우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예를 들어 2022 시즌 시청률 TOP 30을 보면 한화 경기가 7회, 삼성 경기가 5회, LG 경기가 3회 포함되어 있어 2022 시즌에 삼성, 한화가 LG보다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지만, 실제로 2022 시즌 구단별 시청률 및 네이버, TV 중계 시청인원 통계를 보면 시즌 전체 평균 시청률은 LG가 한화, 삼성을 앞지른다.[51] 또한 중계 플랫폼에 따른 차이도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나 최근의 TV 시청률 통계를 고려할 때는 지방과 수도권(특히 서울)의 생활 양식 차이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한다. 가령 지방보다 수도권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거주 형태도 원룸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TV 자체가 없는 가구도 많다. 이를 반영하듯 앞선 2022 시즌 구단별 시청률 및 네이버, TV 중계 시청인원 통계도 보면 TV 중계보다는 네이버 중계 시청 연인원에서 LG와 삼성-한화 간 격차가 훨씬 크고, 서울과 비슷한 생활 양식을 공유하는 수도권 연고 구단도 마찬가지 이유로 TV 중계보다 네이버 중계 시청 통계가 훨씬 더 잘 나온다.(KT는 TV 시청률에서 지방 팀인 NC에게 밀렸지만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NC를 앞질렀고, TV 시청률에서는 전체 7위에 머무른 두산도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전체 5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플랫폼 차이가 보여진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지 않고 어느 하나의 플랫폼 시청률 결과만 가지고 논하는 것도 논리가 정치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세 구단의 시청률 순위가 각 팀별 성적에 의해 시즌별로, 그리고 심지어 동일 시즌에서도 집계 방식, 플랫폼 등에 따라서 엎치락뒤치락하므로 시청률 통계를 근거로 해서 삼성, 한화와 LG 중 어느 쪽이 더 인기가 우세하다고 확정짓기는 어렵다.[52] 또한 삼성과 한화의 경기 시청 집단이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오래 이 팀의 경기를 지켜본 헤비 팬들로만 이뤄져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인상비평으로서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빈약하고, 오히려 반대되는 예시로서 삼성의 경우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과거 시민구장의 대구아재 위주의 헤비 팬덤에서 '굴비즈'나 구자욱-원태인으로 유입된 여성 라이트 팬이 많아지고 그런 추세의 연장으로 관중이 증가한 구단이다. 삼성의 이러한 예는 지방 팀의 시청 인원이 헤비 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을 지지하는 훌륭한 반례가 된다.[53] 2022시즌 2023시즌 2024시즌[54] 그래서인지 LG는 잔망 루피, 무너, 코카콜라, 빠더너스 등 10개 구단 중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케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구단 중 하나다.[55] 팀 순위는 6668587667을 찍어도 같은 시기 관중 집계 순위는 1112133332이다. 다시 말해서 3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는 소리. 잠실 야구장이 원정 팬들도 많은 야구장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저런 노답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런 으리으리한 관중 동원을 기록했다는 점은 LG 팬들의 충성도가 실로 대단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56] 1,289,297명. 참고로 2013 시즌은 타 시즌보다 비교적 적은 128경기 체제 시즌이었다.[57] 주연 배우였던 성동일과 유연석이 각각 LG의 코치와 투수로 설정된 응답하라 1994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대목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해당 드라마가 2013년에 방영되면서 "그래도 오랜만에 정규리그 2등인데, 쌍둥이 팬들은 올해 충분히 행복했어."라는 대사가 나온다.성동일이 1994년에 담근 소주를 찾자 당황하는 것은 덤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LG였기 때문에 배경이 LG로 설정된 이유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성적과 팬덤 모두 OB 베어스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을 대표하는 팀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1970년대생으로 설정되었는데, 이들 세대는 LG 팬덤의 강력한 주축이기도 하다. 물론 응답하라 1997에서는 롯데,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넥센 히어로즈 등 다양한 구단이 등장하는 만큼 1994년이 아닌 1995년이 배경이었다면 당해 우승팀이었던 OB가 배경으로 설정됐을지도 모른다.[58] 그를 방증하듯 나무위키 마산역 문서에는 꽤나 오래 전부터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마산역 광장에 유광잠바의 물결이 넘실거린다."라는 설명이 존재했다.[59] 포스트시즌 진출이 달린 시즌 최종전이지만 평일 원정에 응원단이 파견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60] 두산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2015, 2016 시즌 연속으로 관중 동원이 밀리면서 팬이 무조건 많다고 확언하기도 어려워졌다. 2015 시즌은 초반부터 망해서 그랬다면 2016 시즌은 중반에 곤두박질을 쳐버렸기 때문이라 봐야 한다. 하지만 2017 시즌에는 LG가 두산을 앞섰다.[61] 한편 관중 수 말고 시청률은 LG가 조금 앞서는데(2016 시즌 닐슨코리아 기준 LG는 0.925, 두산은 0.799. 그런데 TNmS 기준으로는 LG 0.787, 두산 0.761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지라 시청률 분석은 오차가 심하다.), 이를 두고 아직 LG가 팬이 더 많은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고 반대로 두산은 젊은 층이 주류라 저녁 시간대에 시청률 주도권이 없으며, 야구를 시청하는데 있어서 인터넷 등의 다른 매체를 더 많이 이용한다고 주장하는 측도 있다. 판단은 자유.[62] 이는 그만큼 성적이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두산의 경우 팀 컬러가 상위권 우승후보라는 이미지를 계속해서 나타내는 덕분에 젊은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이에 반해 LG는 한국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진출한 것이 2002년이었고,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4년이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었기에 팬심의 세대교체가 더딜 수밖에 없다. 실례로 당시 LG 팬들 상당수는 이미 초등학교 시절이나 아니면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팬이 되었던 세대들, 그리고 그 세대로부터 팬심을 물려받은 자녀들이었다.[63] LG의 인기가 높았던 1990년대에는 류지현과 김동수, 그리고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이상훈과 이병규 등이 대표팀에서 활약했었다.[64] 2019 WBSC 프리미어 12 기준으로 대표팀의 주축으로 김현수, 차우찬이 있으나 전부 외부 FA 출신이고, LG 순혈로는 고우석이 국가대표로 나왔지만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다.[65] 또한 고우석이 2023 시즌 종료 후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진출에 성공하면서 첫 메이저 리그 포스팅에도 성공했다.(이상훈의 경우에는 일본을 거쳐서 간 것이기에 LG에서 바로 포스팅으로 간 사례는 아니다.)[66] 삼성의 경우에는 단 한명의 국가대표도 배출하지 못하기도 했다.[67] 박동원, 신민재, 홍창기, 문보경, 유영찬, 임찬규. 손주영은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이 중 박동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는 모두 사실상 LG 순혈 선수이기도 하다.[68] 이 기간 동안 두산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우승도 여러 차례 했지만, 지속적인 선수 유출로 전력이 계속 약화되는 중이었고 때마침 LG의 성적이 급속히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역전된 것이 크다. 실제로 LG는 2019년부터를 기준으로 KBO 리그 10개 구단 중 통산 승률 1위 팀이며, 유일하게 이 5년 내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69] 그리고 적잖은 두산 팬덤이 이 충격적 광경에 당황했는지 두산 팬 커뮤니티에서는 2020년대 들어 LG와 반전된 성적, 그리고 신규 팬 유입을 LG에 뺏기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고, 두산 구단에서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구단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없었던 구단 공식 앱을 출시하는 등 당면한 마케팅 문제를 인지한 모양새이다.[70] 어렵기로 소문난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이상급이었다는 말도 많았다.[71] 물론 5인 테이블석이라 인당 250만 원 꼴이지만 아주 비상식적인 금액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72] 상대였던 KT의 고영표마저 인터뷰에서 "일방적인 응원, 부정하지 않겠다."며 인정했을 정도였다.[73] 일례로 2024년 시범경기 때 치뤄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서 LG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명경기를 펼치면서 오지환의 딜런 시즈 상대 2점 홈런, 또 임찬규가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 7K, 심지어 그마저도 사실상 심판의 체크스윙 오심으로 인한 것일 정도로 쾌투를 보여주는 등 활약을 하기도 했다.[74] 그래서인지 2024년 야구 뉴비 중 하나인 릴카 역시 야구 입문 특집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여러 차례 ”LG 하면 야구 잘하는 강팀 이미지가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암흑기부터 지켜본 올드비들한테는 체감이 안될 수도 있지만, 어느새 뉴비들은 그렇게 느낀다는 것.[75] LG 트윈스는 실제로 2020년대 통산 승률 1위 구단이자, 유일한 2020년대 전 시즌 가을야구 진출 구단이기도 하다.(2019년부터 6시즌 연속 진출, 진행중)[76] 마침 서울 지역 신규 야구팬 유입의 직접적 경쟁 상대인 키움과 두산의 성적이 최근 들어 매우 좋지 않은 점도 LG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듯 하다.[77] 고양,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딱히 접점이 없는 경기 남부의 kt보다는 LG 팬덤이 훨씬 더 우세한 편이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고양과 파주는 SSG의 팬 베이스인 인천, 김포, 부천과 가까운 관계로 SSG와 경합을 보이지만, 구리,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은 확실히 LG 팬덤이 다수이다. 특히 동대문야구장이 없어진 후로 경기도 동북부에서는 잠실이 시간상으로도 거리상으로도 가장 근접한 동네의 야구장이므로, LG 외의 선택지는 옆집 두산 정도일 뿐 뜬금없이 고척의 키움, 인천의 SSG, 수원의 kt를 응원할 연고 명분은 낮은 편이다. 그 외에 경기 남부에서는 잠실 접근성이 좋은 성남, 하남, 안양, 과천, 광명 등에서도 LG 팬덤이 상당하다.[78] 예를 들어 2023년에는 개막전과 10월 2일 경기에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경기를 매진시킬 정도로 경기도에서의 LG 팬덤은 매우 크다. 수도권 연고 구단으로는 유일하며 지방구단들인 KIA, 한화, 롯데에 이어 수원경기를 매진시킨 4번째 원정팀이 되었다. 또 다른 수도권 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 역시 8월 19일 경기에서 매진시키며 마찬가지로 수도권 연고 구단으로서는 유일하고, 지방팀을 포함해도 KIA와 롯데 다음 3번째로 기록되었다. 참고로 2023 시즌 문학경기에서의 매진은 이 세 팀만 기록하였다.[79] 흥덕구 송정동에 청주공장과 청원구 오창읍에 오창공장이 있어 여기도 팬층이 두텁다.[80] 여기에는 대산읍에 1990년대부터 조성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산공장이 있을 뿐더러 서해안고속도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수도권과도 상당히 가깝고 교통편도 좋아서 LG화학 대산공장 임직원들이 LG 트윈스 팬을 겸한 경우가 상당하며, 1년에 몇 번 씩 잠실 홈경기에 단체 관람을 하기도 해 두산보다 팬을 더 많이 보유할 정도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가 지곡면 서산오토밸리에는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SK온 등의 굵직한 대기업(롯데, 한화, 현대자동차그룹, SK)이 입주해 있어 팬층이 양분되어 있으며, 사실상 저 5개의 대기업이 서산 경제의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고 있다.[81] 1970년대 첫 등장한 전자공장으로, 성산구 지역의 성산동과 가음정동에 큰 규모로 있으며, 창원시 경제를 먹여살리고 있다.[82] 통합 전 창원시였던, 현재 성산구 대다수와 의창구 일부.[83] 그러나 미네소타는 스몰마켓이라 이 영향이 크다고 보긴 어렵다.[84] 한 도시에 2개의 연고팀을 둔 지역은 의외로 홈라이벌전이 꽤 강한 곳이 미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LG-두산 라이벌전도 이들에게 쉽사리 받아들여지는 게 이상하지 않다.[85] 하이텔 쓰던 시절 LG 야구 관련 글들을 올리다가 LG 야구단 프런트가 되고 이후 SK로 이적하여 여러 보직을 거쳐 단장 자리까지 오른 류선규 SSG 전 단장의 사례도 있다.[86] 하지만 반대로 세이버매트릭스에 익숙했던 LG 팬덤이기에 지명 후부터 정말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오지환이 클래식 스탯상으로나 세이버상으로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던 커리어 초창기(특히 공격 부문에서)에는 오지환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2018년의 경우 세이버상으로 확연히 나타난 타격 부진과 더불어 각종 논란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팀으로 복귀한 이후 DTD의 원흉이 되자 이때는 LG 팬들조차 오지환에게 가차없이 비판을 가했던 시기이기도 했다.[87] 대표적인 사례가 타자로는 이대형이 있고, 투수로는 이민호가 있다. 이대형이 도루왕을 밥먹듯이 하던 시절에도 너무 낮은 출루율과 장타율로 인해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는 이대형을 좋지 않게 보는 팬들이 많았으며, 이민호는 13승 투수임에도 규정이닝에 한창 모자란데다 5점대의 ERA에 마이너스 WAR을 찍으면서 팬덤의 반응은 냉담했다.[88] 대표적으로 이대형, 양석환, 강승호[89] 대표적으로 박해민[90] 응원방망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색깔이 바뀐 건 해태 타이거즈와 붙었던 1997년 한국시리즈 때문이다. 해태 구단은 당시 홈인 광주에서는 빨간색 막대풍선을, 원정경기에서는 노란색 막대풍선을 사용했는데(지금은 모두 노란색), 그러다보니 해태의 원정, LG의 홈인 잠실 경기에서는 두 팀의 응원방망이 색깔이 겹치게 되었다. 이에 LG가 그룹의 상징 색깔이기도 한 빨간색으로 응원방망이 색깔을 바꿨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91]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재출시.[92] LG 구단이 섭외 시구 마케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명 연예인들의 시구 섭외가 이뤄졌을때 무조건적으로 팬 목록에 서술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93] #[94] 공교롭게도 김택용의 별명인 김용택이 LG의 레전드 선수이자 별명 부자인 박용택의 이름과 비슷해서 크로스오버로 엮이기도 한다.[95] 아들들은 옆집을 응원한다고 유튜브에서 밝혔다.[96] 스탐베에서도 유독 노윤주 아나운서가 LG 트윈스의 승리를 자주 예측했다.[97] 그가 태어난 해에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하였고, 한국시리즈 등장까지 무려 21년이란 시간을 거쳐 끝내 우승을 했다.[98] 연예가 중계 예고음악 뒷부분에 이 음악과 거의 같은 멜로디가 나오지만 듣기 어렵다.[99] 영상 중간에 나오는 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 구호는 1995년 시즌부터 들어갔으며 그전에는 럭키금성 프로야구단 LG 트윈스!라는 구호를 사용했는데 럭키금성그룹이 LG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지금의 구호를 사용하게 되었다.[100] LG 트윈스의 모기업인 럭키금성은 1995년 1월 1일부터 LG로 그룹명을 공식 변경했는데 그 전에도 LG라는 이름은 1984년부터 그룹 내에서 종종 쓰였다. LG애드, LG카드 등이 그 사례. 참고로 당시 그룹 회장이었던 구자경은 럭키금성을 두 글자로 줄인 '럭금'이라는 표현을 매우 싫어했고 LG라는 표현을 좋아했다고 한다.[101] 당시에는 63빌딩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102] 참고로 LG는 건물, 마스코트에 쌍둥이를 좋아하는데, 구씨와 허씨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회사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허씨 일가는 GS그룹으로 분리되어 나갔기 때문에 LG와 LG 트윈스는 구씨 일가 소유지만 매우 드물게 진통없이 매우 좋게좋게 헤어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양 그룹 간의 교류는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양 구단이 각각 서로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스포츠에는 구단 창단을 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는 야구와 농구, GS는 축구와 여자 배구를 소유.[103] 그 해 6월 즈음엔 꼴찌로 내려앉기도 했었다.[104] 1994년 시즌의 화려했던 모습도 이 시기에 보여준 것이다.[105] 물론 롯데의 4년 연속 꼴찌라는 처참한 기록은 못 깼으며 현재까지도 안 깨지고 있다.[106] 81승[107] 2009년 주니치로 이적한 이병규 응원가를 물려받았다가 2010년 이병규의 복귀로 지금의 응원가가 나왔다.[108] 2012년 이택근의 FA 이적 후에는 윤요섭, 윤요섭의 이적 후에는 이천웅에게 넘어갔다.[109] 그 이전에 2010 시즌, 오카모토 신야가 시즌 초에 좋은 모습을 보일 때 잠시 사용하기도 했고, 2013 시즌엔 팀 응원가로 쓰기도 했었다.[110] 롯데 → 두산[111] 키움 → KT → 삼성[112] LG에서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13] 2010년 6월 19일 홈 누적 관중 2000만명 돌파 이벤트, LG의 13년만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2013년 10월 5일 시즌 최종전 등[114] 엘~지의 이병규!로 유명한 그 응원가.[115] 롯데 응원단장을 맡다가 LG로 넘어왔지만 응원가를 틀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고 멘트에 치중한 응원 스타일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116] 유강남이 주전으로 도약한 것이 최동훈 단장 시기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최동훈 단장의 응원가로 알려졌지만, 사실 2012년 입단과 함께 만들어진 응원가이다.[117] '사랑한다 LG'는 연대 응원가 '사랑한다 연세', '승리의 노래'는 고대 응원가 'Forever', '서울의 아리아'는 고대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와 원곡이 같다.[118] 특히 이 시기에 나온 현재윤, 정주현, 문선재 응원가가 고퀄이었다는 평이 다수였으며 최경철, 김용의 응원가도 괜찮았다는 평이 많았다. 거기에 응원단장 본인의 응원 유도력도 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응원 열기가 강병욱 때와 거의 비슷하게 올라왔었다. 이럼에도 재임 시기에 팬들에게 응원력이 저평가되었지만 2015년부터 후임 단장들의 답 없는 응원유도와 응원가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고 실제로 이 시기에 평소 응원 목소리가 작았다가도 오명섭이 만든 팀/선수 응원가때는 목소리가 커질 정도로 오명섭이 만든 응원가가 떼창하기에 좋았다는게 지속적으로 입증된게 재평가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119] 단, 당시 KIA 김주일 응원단장이 짬밥을 내세워 LG 측에 이 응원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 추후에 밝혀졌다.[120] 근데 그 최후의 결투가 추후에 오명섭 단장의 작품이라는게 드러났다. 정확히는 구단이 선정한 곡에 오명섭 단장이 가사를 쓴 것. 즉, 최동훈 단장 시기에 공개된 응원가지만 최동훈의 작품이 아니다.[121] 양석환과 임훈의 응원가에 대해서는 동요같이 유치하다는 지적이 많다. 양석환 응원가는 여자 팬들 사이에선 어느 정도 호평이 나왔으나 기존 팬들에게는 응원가가 장난이냐는 평까지 들었다. 또 임훈의 응원가는 사실 2011년에 심광호의 응원가로 딱 몇번 쓰였던 곡인데, 이 당시에도 반응이 처참해서 몇 번 쓰이지도 못하고 사장되었던걸 약간 수정한터라 반응이 좋기 쉽지 않았다.[122] 서울 관련 응원가들은 LG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만한 곡들이기에 팬들의 불만이 더욱 컸다.[123] LG 트윈스 갤러리, 아이 러브 트윈스가 서로 간에 거의 의견이 안 맞는 커뮤니티인 것을 감안하면 두 커뮤니티에서 위아더월드로 까인 최동훈의 응원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알 수 있다.[124] 정성훈, 작은 이병규, 조윤준, 윤진호, 정상호의 응원가 등이 저작권 사태로 인해 변경되거나 폐기되고 말았다.[125] 얼굴이 잘 생겨서 얼빠들이 많다. 그래서 오렌지석 206블록에 가면 얼빠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런 이유 때문에 오렌지석에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126] 하지만, 김정석이 원주 DB 프로미에서 보인 응원 퀄리티, 유도 스타일이 전부 LG에서 보인 것과 일치하고 기성곡으로 응원가를 계속 만드는 등 이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임인 이윤승 단장이 오면서 응원 스타일이 또 한번 바뀌면서 확실히 증명되었다.[127] 실제로 고작 1점 냈는데 아파트나 여행을 떠나요를 틀어서 야구장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 적이 있다.[128] 2024년 기준으로 수도권 팀들의 응원단장은 대다수 장수했다. 현재 옆집 두산의 한재권 응원단장이 11년차, 키움의 김정석 응원단장이 12년차, kt의 김주일 응원단장이 10년차이다.[129] 단, 일부 지방팀의 제2 홈구장인 청주, 포항, 울산 제외다. 2023 시즌 주말 미파견의 경우 8월 25일~27일 주말 NC전 창원 원정은 LG 트윈스 응원단의 최강야구 일정 때문에 응원단 파견이 되지 않았다. 예외로 2024 시즌 8월 3일의 경우 울산에서 주말 원정으로 인해 응원단이 파견되었다.[130] 대표적으로 문선재가 어처구니 없는 수비로 조동찬을 부상입힌 사건, 리즈의 배영섭 헤드샷 사건[131] 배영수 뒷통수 가격 사건[132] 상기했듯이 창원에는 LG 전자 창원공장 뿐만 아니라 형제 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의 존재로 인해 창원에도 LG 팬들이 꽤나 많이 있다. 이 사례는 부산광역시 연고 롯데 자이언츠, 대전광역시 연고 한화 이글스, 그리고 광주광역시 연고 KIA 타이거즈 다음으로 팬층이 상당히 많은 사례다.[133] 그리고 LG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트시즌에 나갔던 2000년, 2002년, 2013년, 2014년, 2016년에 기묘하게도 SK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134] 팀의 영구 결번이 김용수 한 명 뿐일 시점엔 내야 관중석과 외야 관중석을 잇는 계단 통로 벽에 유니폼을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이병규가 2호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후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영구 결번 기념판이 1루 네이비석과 블루석 사이의 벽에 설치되었다. 2023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처럼 영구 결번 깃발을 계양하는 것으로 영구 결번 표시 방식을 바꿨다.[135] 다만 47번은 이상훈의 동의를 구하고 김윤식이 사용하고 있는 상태.[136] 김동수는 90년대 최고의 포수로 팀의 전성기를 상징했던 선수이며, 백인천은 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4할타자이자 팀의 초대 우승 감독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김재현은 데뷔 시즌부터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 우승의 중심 선수였으며 LG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자였고, 김재박은 많은 올드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팀 초창기의 슈퍼스타로서 상징성이 있다.[137] 90번은 2017년까지 최동수 코치가 사용했으나, 비워두면서 92번으로 바꾸었고, 94번은 2014년까지 현재윤 선수가 사용했으나, 그가 은퇴한 이후로 쭉 공석이었다.[138] 대신 이 번호들은 그동안 마스코트들이 사용하였는데, LG가 2023년 통합우승을 거둔 후로 마스코트들은 숫자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139] 이후에도 이래저래 현수막 디자인이 바뀌어가면서 17년 동안 잠실야구장에 걸려있었다.[140] 여담으로 2004년까지만 해도 잠실구장 외야 관중석 한 편에 김용수의 등번호 41번이 새겨진 유니폼 모양의 영구 결번 기념판이 있었으나, LG의 공식 금지어인 그 자가 김용수 코치와의 껄끄러운 관계를 이유로 김 코치를 내친 뒤, 영구 결번 기념판까지 철거해버리는 추태를 보여주면서 안그래도 당시 주축 프랜차이즈선수들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고 곤두박질 치는 성적까지 겹쳐 LG 팬들에게 제대로 분노를 선사해 주었다.[141] 여담으로 그날 싸이클링 히트를 치고도 팀은 패배했다(...).[142] 일본시리즈 우승 경험은 있다. 2007년에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우승을 차지했다. 그것도 53년만의 우승을 한 그 멤버로![143] KBO 은퇴 경기 특별엔트리로 1경기 선발 출장했다. 경기 시작 선언 후 바로 김현수와 교체됐다.[144] 심지어 데뷔시즌부터 33번을 달았기 때문에 그의 선수 시절 동안 다른 등번호를 달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145] 이병규, 김태균,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다.[146] 정삼흠은 MBC 청룡 시절부터 꾸준히 활약해 온 투수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MBC-LG 프랜차이즈 투수로서 이닝(1894.2이닝), 선발 등판(221회), 완투(50회), 완봉(11회), 최다패(121패), 자책점(763), 실점(855)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3.62로 팀 통산 15위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임팩트보다는 꾸준함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었으며 1위 타이틀도 하나 없었기에 무관의 에이스 한용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용덕에게는 누적이든 임팩트로든 확실히 밀리며 한용덕과 달리 은퇴 후에 조용한 삶을 살고 있기에 LG 팬 내부에서도 저평가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1990년, 1994년 팀의 두 번의 우승을 견인한 핵심 멤버였으며, 김용수, 김태원과 함께 투수진의 트로이카를 이룬 매우 뛰어난 선수이기도 했다.[147] 이동현은 02시즌 김성근 아래에서 124이닝이라는 살려조급 혹사를 당한 뒤 금지어에 의해 강제로 마운드 위에 서며 2번째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09시즌 복귀, 이후 LG의 암흑기 탈출을 이끄는 핵심 계투로 활약한다. 봉중근은 07시즌 한국 컴백 후 08시즌부터 본격적인 에이스로 자리매김, 그러나 지지리도 없는 승운 탓에 윤석민상 3연패와 함께 봉크라이라는 별명까지 얻는다. 이후 12시즌부터 마무리로 전향, 13시즌 38세이브로 팀 단일시즌 역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다.(9년 뒤 고우석에게 깨졌다.) 그러나 결국 부상으로 18시즌 중간에 은퇴하게 된다.[148] 그러나 그 해 골든글러브는 우승 프리미엄과 클래식 스탯에 밀려 훨씬 준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김재호에게 강탈 당했다.[149] 김용수는 커리어하이였던 1986년 선동열과 최동원의 아성에 밀렸으나 ERA 1.67, 24세이브(세이브왕), SWAR 6.92라는 몬스터 시즌을 찍어냈다. 이병규야 말할 것도 없으며 박용택도 09시즌 .372의 타율로 타격왕까지 찍으며(졸렬한 마무리와는 별개로) 역대 5번째 .370 타율을 찍은 선수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역대 8위의 기록이다. 반면 오지환의 경우 아직까지 골글 2개와 20-20이라는 기록을 빼면 별게 없다.[150] 애초에 오지환에 대한 평가는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201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리그 4~5등 안에 드는 유격수라는 말도 안되는 평가를 받아온 게 오지환이다. 어떤 시즌을 기준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는 있으나, 오지환이 현역으로 뛰던 2009~2023년 15년을 기준으로 잡을 때 WAR 누적 7위이고 역대 유격수 WAR 1위이다. 강정호와 김하성의 해외 진출도 감안해야 하지만 아무리 저평가해도 2등 아래라는 등수는 나올 수가 없다. 다행히 이러한 평가는 2020년대 들어 점점 변화해 현재 KBO 유격수는 오지환이 원탑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151] LG에서 메이저리그를 진출한 선수는 고우석 이전에 이상훈이 있지만, 이상훈은 임대 형식으로 NPB 무대를 거쳐 MLB 무대에 진출한 것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직행은 아니었다.[152] 삼성의 템퍼링 의혹까지 있었다.[153] 이후 그 응원가를 스나이더와 히메네스가 물려받게 된다.[154] 더욱이 켈리는 구단에 애정이 깊어 장수 용병으로 제격인 모습을 계약 기간 내내 보여왔다.[155] 이후 2024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방출될 때도 이례적으로 결별식을 진행해 주었을 정도로 단순 외국인 투수 그 이상의 존재임을 각인시켰다.[156] 2019년도 윌슨이나 2020년 켈리등도 좋은 성적이었지만 소화 이닝에서 해리거는 넘사벽이다. 또한,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투구한 윌슨이나 켈리등과는 달리 해리거는 막판 말도 안되는 일정을 소화하며 4일간격으로 던졌다. 해리거가 시즌 말 무리한 운용으로 조금 무너지긴 했어도 중반까지는 해리거 등판일은 무조건 이긴다는 믿음이 갈 정도로 압도적이었는데 역대 LG 에이스 중에 이상훈을 제외하면 이정도 강력한 시즌을 보낸 투수는 거의 없다 시피 하다. 단점이라면 혹사로 너무 일찍 망가졌다는 것과 훗날 재기했음에도 복귀가 안 되었다.[157] 얼마나 LG팬들이 증오하는 대상이면 리그베다 시절엔 작성금지 처리가 되어있었다.[158] 다만 시구전에 부상을 입어 개막전 시구는 이광환 전 감독이 대신했다.[159] LG에서 먼저 두산에 요청했고, 두산은 흔쾌히 수락했다.[160] 이 번호는 이상훈이 떠난 후 여러 선수들이 달았었지만 그 누구도 이상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번호다. LG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영구 결번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현재도 트윈스샵 유니폼 마킹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된 마킹이 No.47 이상훈이다.[161] 선수 활동 당시에는 유지현으로 활동했다.[162] 이 중 김재현은 팀을 떠났다. 김재현은 당시 김성근 SK 감독에게 은퇴 전 친정팀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LG팬들은 지금도 캐넌을 계속 기다리고 있다. 2016년, 김재현이 코치로 재직하고 있는 한화와의 개막전에, 김재현을 소개하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가장 큰 함성이 나온 곳도 LG의 응원석 1루였다. 항간에는 류지현과 김재현의 사이가 좋지 않아 김재현이 LG로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김재현이 해설 도중 류지현과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김재현은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19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163] 한동안 저 순위표 짤은 2008년의 최종 순위와 비교되는 짤로 많이 돌아다녔다. 1994년 순위의 역순(쌍방울-OB-롯데-삼성-한화-해태-태평양-LG)이 2008년의 순위(SK-두산-롯데-삼성-한화-KIA-우리-LG)이기 때문. 해체된 쌍방울 선수단을 기반으로 창단된 SK가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태평양의 후신인 현대 선수단을 기반으로 창단된 우리가 7위를 했기 때문이다.[164] 구단 창단 시에는 부회장이었고 아버지 구자경이 회장을 맡고 있었다.[165] 중간에 형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KBO 총재에 취임하자 신용삼 LG U+ 사장이 대행을 맡았다.[166] 현재는 생부인 구본능 前 KBO 총재가 구단주 대행을 맡고있다.[167] LG는 MBC가 매각 이전에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 백인천의 계약을 그대로 승계했다. 결국 백인천은 MBC의 초대 감독이자 마지막 감독, 그리고 LG의 창단 감독을 모두 역임하게 되었다.[168] 1996년 시즌중 중도사퇴[169] 2001년 시즌중 중도사퇴[170] 06년 시즌중 중도 사퇴[171] 2014년 시즌중 중도사퇴[172] 2014년 김기태 감독이 중도 사퇴했지만 구단에서는 사퇴를 수리하지 않은 상태로 조계현 수석코치에게 실질적인 감독대행 역할을 맡겼다.[173] 2위는 19회의 SSG 랜더스, 3위는 15회의 한화 이글스.[174] 그나마 김용수는 사정이 나은 편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영구 결번인 이만수는 영구 결번식은 커녕 은퇴식 조차 열리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은 생전에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이 진행되지 않았으나 사후에 추모식 및 영구 결번식이 개최되었다.[175] 전기 3위, 후기 3위[176] 전기 3위, 후기 1위[177] 전기 3위, 후기 3위[178] 전기 5위, 후기 6위[179] 전기 4위, 후기 3위[180] 전기 5위, 후기 4위[181] 전기 7위, 후기 6위[182] 매직리그 팀들이 모두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였기에 매직리그 팀들의 순위변동은 없다.[183] 현재의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경우 승률 .445로 KIA의 .444에 앞서 5위이나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하던 당시 규정으로 인해 6위가 되었다. KIA는 2년 연속 당시 승률 규정의 혜택을 보았다.[184] 2021년 종료 시점 -96, 2022년 종료 시점 -64, 2023년 종료 시점 -34[185] 두 팀의 전성기는 미묘하게 달랐다. 2000년대 초반은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SK는 최하위를 전전했다. 그 이후 LG가 긴 암흑기에 빠진 반면, SK는 왕조 시절을 구가하며 서로 가을야구에서 만나지 못했다. 2010년대 중반에는 LG가 암흑기를 탈출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SK가 다시 침체기로 접어들며 만나지 못했고, 2017-18시즌은 SK가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LG는 2년 연속 탈락했다. 2019년과 2022~2023년은 나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매치업은 성사되지 못했다.[186] 2013년 두산 베어스, 2014년 넥센 히어로즈, 2016년 NC 다이노스, 2019년 키움 히어로즈, 2020년 두산 베어스, 2021년 두산 베어스, 2022년 키움 히어로즈, 2024년 삼성 라이온즈는 모두 LG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그 해에 준우승에 머물렀다.[187] 그 이전에도 1993년 플레이오프의 삼성 라이온즈, 1995년 플레이오프의 롯데 자이언츠, 2000년 플레이오프의 두산 베어스 역시 LG를 꺾고 한국 시리즈에 진출한 팀이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188] 한때 준PO 전승 기록도 가지고 있었지만 2019년 키움 히어로즈에 져 탈락하게 되며 기록은 사라졌다. 그 이후 2년 모두 두산에게 준PO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된다.[189] 바뀐 현재의 계산법으로는 0.502이다.[190] 신인왕이지만 LG에게는 거의 흑역사에 가까운데 LG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만 반복하면서 방송출연 때마다 1988년 신인왕이라고 꼬박꼬박 소개문구에 넣는다.[191] 본래는 원년 팀 중에서만 없었으나, 2020년에 kt wiz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를 배출하면서 이제는 10개 구단 중 LG만 MVP를 배출하지 못한 구단으로 남게 되었다.[192] 이 중에서도 단연 95년 이상훈이 가장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 MVP를 수상한 김상호의 성적이 특출나지도 않았는데 역전우승과 잠실홈런왕 타이틀이 크게 작용했다. LG입장에서는 다 잡았던 정규시즌 우승과 이상훈 MVP를 놓친 무척이나 씁쓸한 한 해가 되었다.[193] 이 해도 무척이나 아쉬운 것이, 신윤호는 1차 투표에서는 이승엽을 앞섰으나 인지도 차이로 결선 2차투표에서 이승엽에게 역전당하며 투수 3관왕을 하고도 MVP 수상에 실패했다. 이승엽마저 수상소감에서 "이런 성적으로 받아서 부끄럽다."라고 했을 정도.[194] 그 사이에 아깝게 신인왕이 되지 못한 선수로는 2002년 박용택, 2011년 임찬규 등이 있다.[195] MBC 청룡의 캐치프레이즈[196] 김기태 감독이 시즌 초 중도사퇴한 후에는 양상문 감독이 직접 내건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197] 2023년부터는 변경된 캐치프레이즈가 사용되지만, ‘무적 LG! 끝까지 TWINS!’는 구단 공식 로고로 계속 존치한다.[198] 제주고는 특성상 타 지역 전학생이 많아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2014년도에 제주고 출신임지섭(용마고에서 전학)의 1차 지명이 가능했던 것은 전학 시기가 1차 지명 부활 이전이어서 소급 적용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었다.[199] 끔찍했던 이 사고는 한국시리즈 기간 중 발생한 사고였다.[200] 한일 월드컵이 열린 후 무려 5번이나 월드컵이 열렸다.[201] 이 외에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남의 집에서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02] 사실 이것은 2015년까지(실제 규정의 적용은 2014년까지) 있었던 잠실 중립 경기 규정이 가장 큰 이유다. LG와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한국시리즈 진출팀 중 어느 한 팀이라도 홈구장의 수용인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5~7차전을 무조건 잠실에서 했기 때문에 잠실에서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립구장 경기문서 참조.[203] 이 규정 때문에 의외로 자신들의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LG나 두산을 제외한 다른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자신들의 홈에서 우승하려면 정규리그 우승팀이 중립경기가 적용되지 않는 매치업에서 최소 6차전을 가거나(1998년과 2000년의 현대, 2002년과 2013년의 삼성, 2007년의 SK), PO를 거치고 올라와서 4연승으로 끝내거나(1987년의 해태), 아니면 PO를 거친 팀이 중립경기가 적용되지 않는 매치업에서 5차전 이내에 끝내야만 하는데, 모두 확률상 낮은 일이기 때문. 실제로 LG를 제외한 7개 구단 모두 우승컵을 가장 많이 들어올린 구장은 잠실이었다.[204] 쌍방울은 김기태가 홈런왕을 차지하기는 했다.[205] 물론 구장이 큰 것도 있지만 구단 자체가 홈런과 담쌓은 팀컬러인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같은 구장을 쓰는 두산은 약물 전적이 있는 선수를 제외하더라도 두 번이나 잠실 홈런왕을 배출했고 선수 개인 기록으로도, 팀 통산 홈런으로도 LG에 비해 상당히 우위에 있다.[206] 2010~2023년까지는 2년 후.[207] 2013년에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두산에게 지는 바람에 순위에서 밀려 2015년 개막전을 KIA의 홈구장에서 치러야 했다. 홈에서 치렀다면 당하지 않았을 역전 끝내기 패배도 있었으니 이게 어쩌면 2015시즌을 시작부터 꼬이게 만든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208] 따라서 2007년 이후 9년 만에, 자력으로는 2003년 이후 13년 만인 2016년 시즌에 잠실 홈개막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2014시즌에 LG가 두산의 탈락 확정을 직접 만들어내고 LG는 4강에 합류하면서 성사가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는 LG가 가을야구에 진출했어도 두산에게 순위에서 밀린 탓에 계속 홈개막전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며 2021년의 경우 리그 순위에서 두산보다 앞섰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이 LG를 제치고 한국시리즈에까지 진출한 바람에 최종 순위에서 두산에게 밀리면서 2023년 개막전마저 원정에서 시작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외라면 2020년 개막전은 코로나 사태 여파로 여느해보다 늦은 5월에 시작하면서 어린이날 시리즈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 2020년 어린이날 시리즈의 경우 LG가 홈 차례이기 때문에 운좋게도 LG가 홈개막전을 치를 수 있었다.[209] 2018년 KBO 리그 개막전부터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2년 전 상위팀의 경우 각 팀의 홈구장에서 개막을 하지만, 상대팀의 경우는 흥행을 고려해 KBO 측에서 임의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018년 개막전은 LG가 NC의 홈구장에서 치르게 되었다.[210] 김재박은 본인 잘못도 매우 크다.[211]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원년 개막전 선발투수였다. 즉, KBO 리그의 역사가 그의 손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212] 어찌보면 7번보다 최악의 번호이다. 승부조작범과 사생활이 심각했던 투수의 번호였다.[213] 신계석이 2시즌 사용한 이후에 김용수가 사용했다.[214] 90년대 후반에 동봉철, 정영규 등 트레이드로 들어온 저니맨들이 달기 시작하다가 2000년대 초반에는 주로 외국인 선수들이 달았는데 초창기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한화의 첫 우승 주역 중 한명이었지만 엘지에서는 코치진과의 불화로 중도 퇴출 된 댄 로마이어, 메이저리그 경력이 화려했지만 엘지에서는 노쇠화로 별 볼일 없는 성적을 냈던 알 마틴이 대표적[215] 그리고 차세대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부터 본격적으로 25번의 저주가 시작된다. 그와의 트레이드로 들어온 조작범 투수, 63번이라는 번호를 달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타를 쏠쏠하게 날려주다가 25번으로 바꾼 이후 타팀가서 터진 최승준, 대타로 쏠쏠한 활약 해주다가 25번을 한시즌 달았던 서상우, 경찰청 시절 퓨처스를 씹어먹으며 또 하나의 우타거포를 기대했지만 25번을 달자마자 음주운전이후 팀을 떠난 윤대영, 귀한 몸 대접을 받으며 엘지에 와서 25번을 달았지만 한시즌만에 번호를 바꾼 김민성, 역시 한시즌만 달고 번호를 바꾼 내야 유틸리티 구본혁, 이상호, 그리고 트리플A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중 대체선수로 기대하고 영입했다가 정규시즌이 채 끝나기전에 방출되며 지독한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이어간 로벨 가르시아로 방점을 찍었다.[216] 그나마 2002~2003시즌에 뛰면서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고 재계약까지 성공했던 매니 마르티네스가 25번을 달고 유일하게 그럭저럭 밥값을 했다.[217] 심지어 뒤에 언급한 3명은 모두 1994년 입단 동기이다.[218] 2017년 9월 9일의 승리는 이 시즌 홈경기 두산전 유일한 승리였으며, 두산에게 다시 승리하기 까지 이 날 이후로 1년이 넘게 걸렸다.[219] 1993년, 2002년, 2010년. 즉 마지막 승리가 10년전이다.[220] 그것도 그냥 스윕패가 아니다. 2021년에는 6년만에 삼성전 스윕패를, 2022년에는 10년만에 잠실 롯데전 스윕패를, 2023년에는 6년만에 잠실 KIA전 스윕패를 당했다. 그나마 2024년은 4월 30일만 패배하고 나머지 경기를 승리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221] 마지막으로 10승 투수 배출에 실패한 시즌은 MBC 청룡 말년인 1989년이다. 그리고 그 시즌이 MBC-LG가 유일하게 10승 투수를 배출하지 못한 유일한 시즌이다. 이 시즌의 최다승은 김기범과 이용철이 7승을 하는데 그쳤으며 성적도 반 경기 차로 간신히 꼴찌를 면할 정도로 당연히 좋지 못했다.[222] 두산은 우승했던 01년과 7위를 기록한 03년, 9위로 추락한 22년에 10승 투수 배출에 실패했고, 키움은 꼴찌한 11년에 10승 투수가 없었다. SSG는 02년과 06년, 21년, 23년에 10승 투수가 없었으며 KIA는 05, 07, 13년에 10승이 없었다. 삼성은 96년, 18-19년 10승 투수 배출 실패, 롯데는 02-04, 19년, NC는 18년, 한화는 12-14년과 16년, 22년, KT는 16-18년 10승 투수가 없었다.[223] 원래 이 부분 최다 기록은 빙그레-한화의 26년 기록이었다. 창단 원년이던 1986년부터 2011년까지 꼬박꼬박 10승 투수 한 명씩은 적어도 나왔다. 류현진이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음에도 온갖 불운이 겹쳐 마지막 경기 10이닝 1실점에도 불구 10승에 실패한 2012년에 이 기록이 중단된 것이다.[224] 다만 두산은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이 삼성에 이은 3위다. 카디널스는 악의 제국에 이은 월드 시리즈 최다 우승팀 2위를 기록 중.[225] 그런데 트윈스란 구단명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의 유입도 생겨났다. 더욱이 미네소타 역시 1991년 월드 시리즈 우승이 마지막이고 포스트 시즌 18연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구단이라 어떻게 보면 동병상련이기도 하다. 단 미네소타는 LG보다도 먼저 우승을 이뤘다(1987년), (1991년)[226] 이에 질세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서울두산 승리하리라', '영웅 출정가', '기를 높여라'라는 응원가로 카운터를 시작은 했지만 서울과 관련한 응원가 수는 LG 쪽이 아예 넘사벽으로 많다.[227] 하지만 두산이 무슨 야반도주나 얌체같이 갑자기 서울로 와 자리잡고 서울 구단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원래 두산이 서울 연고를 마음에 두고 있던 와중에 ‘지역 안배’를 이유로 충청 연고를 강요받았고 이 역시 ‘1년을 지낸 후’란 조건부였기에 두산 입장에선 억울한 감이 있다.[228] 외지에서 서울로 이사왔거나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나 인천은 제외[229] 아래에서도 서술했지만 만일 구자경 회장이 출장을 가지 않았었더라면 LG 트윈스의 연고지는 서울이 아닌 부산이 되어있었을 것이다. LG 역시 구단 창단 제의(부산 연고)를 받았었으나 당시 구회장이 출장 중이었던 관계로 확답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장에서 돌아온 구회장이 이헌조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이를 보고받은 후 이실장에게 ‘한다고 했어야지 왜 주저했느냐’며 호되게 질책했지만 당시 국내 대기업의 사풍상 최고경영자의 승락없는 사업추진은 월권행위로 간주되는 분위기에서 이실장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 물론 LG가 아니어도 훗날 다른 대기업이 서울 연고구단을 창단할 수도 있었으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뒷배경으로 인해 서울의 진골 구단이란 위치에 있게 된 것 만은 사실이다.[230] 해체된 쌍방울 레이더스와 현대 유니콘스를 포함하여 20세기에 창단한 8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와 함께 최소 꼴찌횟수 공동 2위이다. 1위는 꼴찌 시즌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231] 팀 역대 한 시즌 최다패 횟수만 나열했을 때 80패로 가장 적다. 똑같이 구단 최다패 기록이 1990년 80패였던 두산은 2022년 82패로 경신했고 꼴찌가 없던 삼성도 2017년 84패를 기록했으며 2011년 80패가 최다였던 키움도 2023년에 83패를 기록했다.[232] 김현수도 이 드래프트 세대지만 두산에 신고선수로 입단했기 때문에 해당 드래프트와는 무관하다.[233] 김민기, 전승남, 장문석, 안재만, 손지환을 이 드래프트에서 얻었다. 1차 지명인 이병규가 역사에 남을 레전드로 일본 진출까지 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았지만 저 선수들 역시 투타 양면으로 LG의 한 축이 되어 오랫동안 무난하게 활약했다. 비록 손지환은 타 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지만 그래도 가는 팀마다 제 몫을 해 내며 본인이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기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긴 했다.[234] 일본 원판에서는 두 팀이 각각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로 나오는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시리즈에서 2012년 이후 우승소식이 없는 반면 한신 타이거즈는 2023년에 우승을 하게 되면서 한국과 반대로 되었다.[235] 실제로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제도가 생긴 이후로 2023년까지 단 한 번도 리그 4위 팀이 5위 팀에게 업셋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또한 현 포스트시즌 방식이 정착된지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업셋이 단 5차례밖에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플레이오프나 준플레이오프에 비해 업셋 확률이 매우 낮다.[236] 금성사 창업 멤버로 우리나라 전자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12월에 별세.[237] 2000년대 이후에야 휴대폰으로 전화 통화나 메신저 등으로 세계 어디서든지 연락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휴대폰 해외로밍은 커녕 삐삐보급조차도 제대로 안되던 시절이었고, 휴대폰 해외로밍도 2000년대 들어서야 가능했다.[238] 그러나 한국 대기업의 상하조직 구조상 실장이 회장의 승낙없이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다. 알겠지만 프로구단의 운영이란게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윗선의 승락없이 움직였다간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명백한 월권행위로 책임자가 문책으로 목이 달아나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구자경 회장도 그걸 모르진 않았겠지만 아쉬움이 그만큼 컸기 때문에 화를 저렇게까지 낸 것이라고 보는 게 옳다.[239] 이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메이저 리그 역시 마찬가지여서 신생팀 창단은 물론, 기존 구단의 연고지 이전까지 구단주들의 승인이 없이는 실행되지 못한다. 그 돈 많던 현대그룹이 90년대 초반 프로야구 신생구단 창단(즉 제 9구단)을 시도하자 나머지 8개 구단주들의 반대와 견제로 새로운 리그를 창설할 뻔한 일도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였다.[240] 조금 비슷한 사례로 프로야구 출범 당시 인천·경기·강원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현대그룹에 제의를 했다가 정주영 회장이 서울 올림픽 준비에 전념해야 한다며 거절했는데, 막상 프로야구가 출범 첫 해부터 인기를 끌자 이러한 결정을 후회하면서 이듬해 현대 호랑이 축구단을 창단해 프로축구에 진입했다.[241] 구자경 당시 회장이 '럭금'이라고 축약해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고 전해진다.[242] 그룹에서는 1984년 그룹 계열 광고 회사 LG애드에서 'LG'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소비자들에게 LG라는 브랜드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1988년 럭키금성그룹에 인수된 코리안익스프레스 카드가 LG카드로 이름을 바꾼 직후부터다.[243] 서로의 홈구장이 걸어서 3분거리다.[244] 서울 SK는 2017년까지 이어지던 FA 먹튀들에 질려버린 나머지 2018년 안영준을 비롯한 드래프트로 뽑은 젊은 선수들로 우승했다. 유일한 FA선수 정재홍은 정규시즌 주전 가드 김선형이 1년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며 백업역할을 하며 팀에 우승에 일조했다.[245] 사실 2017-18 시즌 SK는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동반 역사가 드디어 끊어지나 했지만, 겨울에 완전히 망했다.[246] 2018-19시즌 2018년에는 완전히 꼴아박던 SK는 2019년이 되자마자 갑자기 상승세를 타면서 뒷북이기는 하지만 20승까지는 찍었고, LG는 2019년 투타가 잘 맞아들어가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또한 SK나이츠도 2019년에 시작한 시즌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247] LG는 어린이날 더비 제발 그만하자고 팬들이 구단에게 애원하고 있는 상황이고 SK는 홈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더비에서 4년 연속 삼성에게 졌다.[248]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전이었으며 FC 서울의 모기업인 GS가 범 LG가이다.[249]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250] MBC 청룡 당시 나갔던 한국시리즈이자 창단 첫 한국시리즈.[251]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이자 21세기 2번째 한국시리즈.
어떨 때에는 트윈스글자가 하얀색으로 바뀌어져있는 엠블럼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유광잠바.[26] 2006년 유니폼 변경 때 도입했다. 마침 전지현이 나온 '라네즈 걸' 광고 캠페인 '핫핑크로 말해요'가 뜨던 시절이라 이 시절 한정으로 '핫핑크 유니폼'으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연분홍색보다는 채도가 다소 낮은 분홍색을 쓴다.[27] 옆동네 두산은 검은색에 가까운 남색을, 2015년 1군에 진입한 kt wiz가 검은색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진한 핑크를 사용할 듯하다.[28] 2022년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체육시설에서의 합성수지재질의 일회용 응원용품(막대풍선, 비닐방석 등)은 사용이 금지되면서 완전히 사장되었다.[29] 가운데 여자는 2014년 4월 1일 경기에 시구를 하러 온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30] 그러나 공개후에도 반응은 영 좋지 못했고, 몇몇 팬들 사이에선 오리갑을 마스코트로 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 암흑기 당시에는 팀 상황이 워낙 시궁창이어서 야구팬들 사이에선 마스코트 이름만 근성과 팀웍이고 현실은 시궁창이라며 비웃기도 했다.[31] 2023년 LG가 3번째 우승을 거둔 뒤 2024시즌부터는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32] 종전 기록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의 138만 18명[33] 2019년 4월 21일 홈경기에서 달성[34] 서울은 프로 스포츠 최대 빅마켓으로, 서울을 연고로 삼은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자연히 관중 흡수가 유리해서 자연히 서울을 연고로 삼은 곳들은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한다. 당장 K리그1의 FC 서울, KBO의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KBL의 서울 SK 나이츠 모두 서울을 연고로 한 인기 구단들이다. 물론 서울을 연고로 했다고 해서 무조건 인기 구단이 되는 건 아닌데, KBO의 키움 히어로즈, KBL의 서울 삼성 썬더스, V-리그의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모두 서울을 연고로 한 팀들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는 팀들이다. 물론 이 팀들이 비인기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키움은 옛날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자주 있었던 무개념 행위에 이미 서울에는 LG와 두산이 인기를 양분하고 있어서 키움은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기에 불리한 구조이며, 삼성은 같은 연고지에 같은 구장을 쓰는 형제 구단 SK의 아성이 하도 대단해서 2000년대의 나름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SK한테 팬 구조를 일방적으로 뺏겨버린데다 성적이 저조해진 2010년대 이후로는 더 인기가 없어졌고, 우리카드는 21세기 이후에 뒤늦게 창단된데다 잦은 무개념 행보로 있던 팬들마저 실망해서 팀을 갈아타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인기가 없다.[35] 국내 구단 중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동원 100만 명 기록을 세운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1991년에 100만 1,920명, 1992 시즌에 120만 9,632명의 관중을 동원했다.[36] 1995년 2만 76명, 2013년 2만 145명으로 달성하였다. 나머지 2팀은 2008~2009, 2011~2012년의 롯데 자이언츠와 2023년의 FC 서울이다.[37] 여담으로 LG와 롯데는 각각 2013년과 2012년 팬 투표를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 전 포지션을 자팀 선수로 채워본 유이한 구단들이기도 하다.[38] 후술할 LG vs 삼성, 한화의 인기도 논쟁에 있어서, 올스타전 투표 관련해서도 2021 올스타전 투표 당시 삼성이 드림 올스타를 싹쓸이했다는 것이 LG보다 삼성이 인기가 많다는 근거로 제기되었는데(즉 성적이 잘 나올 때는 이런 화력을 보여주는 팀이기에 삼성, 한화가 부진하고 LG가 성적이 좋은 최근 통계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하는 주장으로 일리는 있다.), 물론 당시 3차 중간 집계에서 삼성 선수들이 전체 12개 포지션 중 11개의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LG도 상대인 나눔 올스타에서 8개 포지션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삼성만 해당 시즌에 화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고(3차 중간 집계까지 나눔 1루수 투표 1위는 비록 웨이버 공시되어서 그렇지 LG의 로베르토 라모스였다.), 이 수치는 무엇보다 올스타전이 최종 취소되어버려 투표가 끝까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아님을 고려해야 한다. 결정적으로 LG는 앞서 언급했듯 삼성이 속한 드림 올스타보다 더 줄세우기가 어려운 나눔(당시 서군) 올스타를 11개 전 포지션 LG(당시에는 불펜과 마무리가 구분되지 않아 11개 포지션이었다.) 선수로 줄세우기했던 적이 2013년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삼성이 LG보다 인기가 많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할 것이다. 또 한화 역시 2018년에는 나눔 올스타 10개 포지션에서 팬 투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39]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같은 지방 인기팀들이 상대일 경우 원정석 쪽은 원정팀 팬으로 가득 차곤 하는데, 이들 또한 LG의 홈 관중 수로 계산되기 때문이다.[40] 다만 LG의 홈 관중 수가 지방 팀들 ’덕‘이라는 주장이 맞으려면 기롯삼한 vs 나머지로 상대팀에 따라 평균관중이 확 나뉘어야 하는데, 단적으로 통계를 보면 23시즌 LG 홈경기에서 기롯삼한 상대로는 총 32경기(주중 11경기 + 주말 21경기)에서 평균관중 19,795명을 기록했는데 비해, 나머지 구단 상대로도 총 39경기(주중 20경기 + 주말 19경기)에서 평균관중 14,954명이다. 얼핏 보기엔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기롯삼한과의 경기에서 주말 편성이 더 많았고 흥참동과의 경기에서 주중 편성이 더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무엇보다 기롯삼한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과의 경기에서의 평균관중 수인 14,954명만 해도 여전히 23시즌 전체 평균관중 1위 기록이라 잠실의 관중 수가 지방 원정팀 덕이라고 깎아내리기에는 어폐가 있다. 2024년에는 LG가 주말 3연전에서 각각 KT, NC를 상대로도 잠실에 2만이 훌쩍 넘는 관중을 동원하고, 심지어 키움을 상대로 한 공휴일 경기에서는 주중이었음에도 매진까지 기록하면서, LG가 기롯삼한이 아니면 잠실을 채우지 못하고, 따라서 잠실 관중 수는 기롯삼한의 덕이라는 지방 인기구단 팬덤의 주장이 설득력을 더욱 잃어가는 중.[41] 또한 잠실구장의 원정응원석은 엄밀히 3루 오렌지석 한정이고 이외의 좌석에는 LG 홈팬들이 앉아도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3 KS 때부터 유독 타팀팬들이 잠실구장의 경우 3루 오렌지석 뿐만 아니라 3루 내야 전 구역을 원정응원석으로 인식하여 3루 블루석이나 네이비석, 레드석 등지에 앉은 LG홈팬들을 비매너라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나오는지라, LG 팬들은 상대적으로 비인기팀인 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루쪽에 홈팬들이 앉아 경기장을 채우면 비매너라 하고, 비워둬서 원정팀 팬들이 앉게 되면 잠실은 제2홈구장같다는 류의 망언이나 듣게 되니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극단적으로 일본처럼 3루 외야 일부 블록에 원정응원석을 한정시키고 기타 구역에서는 축구처럼 원정팬을 출입금지시키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42] 애초에 지방 구단이 LG 기준으로 잠실에 원정을 오는 건 1년에 8경기 남짓이고, 만일 그 8경기가 모두 매진된다 가정하고 또 그 중 50%가 원정관중이라 가정해도, 23,750/2*8=95,000명 정도가 지방 인기구단의 원정 관중 잠정 최대 수치가 된다. LG의 2024년 홈관중이 140만명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LG 잠실 홈 관중 수가 모두 지방팀 팬들 덕분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더 명확해진다.[43] 물론 당연히 그 지방팀들과의 8경기가 모두 매진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당장 삼성의 경우, 23시즌 LG의 잠실 홈 71경기 평균관중이 16,939명이었는데, 그 중 삼성전 7경기 평균관중은 16,527명으로 오히려 23시즌 vs 삼성전은 흥참동 상대 경기까지 다 포함한 전체적인 LG의 잠실 홈경기 평균보다도 관중이 적어 통계적으로 보면 삼성과의 경기는 평균관중 수 상승에 기여한 게 아니라, 오히려 평균관중 수를 깎아먹은 것에 가깝다.[44] 예를 들어 2023년 시즌에 앞서 언급했던 지방 인기 구단인 한화 이글스나 삼성 라이온즈가 원정 경기 매진을 한 횟수는 3회인데 비해, LG는 원정 경기에서도 5번의 매진(수원 2회, 문학 1회, 잠실 원정 2회)을 시키는 등 수도권 원정 경기에도 지방 팀 못지않게 많은 관중을 동원한다. 물론 2023년 한화와 삼성은 최하위권이었던 반면 LG는 최상위권이었던데다, 결정적으로 LG는 수도권에 팬이 집중되어 있고 연고지가 서울이기에 연고지 팬들이 직접 원정에 나서기 쉬운 점이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45] 2022년 시즌 역시 삼성 라이온즈는 원정 매진이 2회지만 전부 사직 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매진 사례에 원정 관중 기여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고, 한화 이글스는 문학 경기 매진 1회를 기록했고 LG는 문학 1회 및 사직 1회 매진으로(역시 사직을 제외하면) 2022년 역시 원정 티켓 파워에 있어 LG가 삼성이나 한화에 밀리지 않았다.(오히려 2022년 이 세 팀의 원정 경기 평균 관중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LG(8,365명)>삼성(8,289명)>한화(8,148명) 순으로 LG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관중 동원이 불가했던 시즌들을 제외한 2020년대 두 시즌의 수치가 모두 이럴 경우 최근의 각 구단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수치라고 보는 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46] 이미 서울은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팀만 3팀인데다, 인구도 경인 지역으로 빠르게 유출되면서 나날이 급감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지방에서 상경한 케이스도 많고, 특히 부모님이 지방 출신인 경우에는 지방 구단을 같이 응원하는 경우도 많으니 LG는 사실상 다른 9개 구단들과 수도권 팬덤을 나눠먹어야만 하는 운명일 수밖에 없다. 반면 지방의 경우에는 충청권=한화 이글스, 호남권=KIA 타이거즈, 대경권=삼성 라이온즈, 부산=롯데와 같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47]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과 달리 '야구팬=그 지역 연고구단 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이트팬의 비중이 높고, 예를 들어 삼성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이만수'나 '양준혁', '이승엽'에서 멈춰있다던지, 아직도 한화 이글스를 '빙그레'라고 부르는 등 지금도 야구를 보고 그 구단을 응원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이나 혹은 야구 룰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을 따라 야구장에 한번 가본 그런 매우 라이트한 경우에도 그러한 조사에서 응답하게 된다면 삼성이나 한화를 택하기 때문.[48] 2023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것과 동시에 삼성이 2023년 시즌을 심하게 망쳐버린 영향이 있다.[49] 다만 시청률 통계는 조심히 다룰 필요가 있다. 먼저 성적과 시청률 간의 연관성에 있어서도 분명 상관관계는 있으나 절대적인 것은 또 아니기에 경향성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시청률 비교에 있어 이런 성적으로 기인한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 LG와 지방 구단의 성적이 모두 좋았던 시즌, 가령 2021년 시즌 삼성과 LG를 비교해 보자면 2021년 삼성이 정규리그 패권을 두고 타이브레이커를 할 만큼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청률에서 LG보다 윗순위에 자리잡은 통계가 많이 있지만, 동시에 해당 시즌 시청률 통계 분석에서 삼성이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던 LG보다도 시청 연인원에서 170만 명이나 적은 시청 인원을 기록했다는 반례도 버젓이 있어 이 역시 확실한 판단이 어렵다.[50] 또한 전체 시청률이 아니라 '시청률 TOP 30, TOP 50 경기' 등으로 돌아다니는 시청률 통계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령 TOP 50 경기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된 팀이 또 전체 평균 시청률은 밀리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정규분포에서 평균 근처에 표본이 많은 경우와 표본간의 편차가 큰 경우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예를 들어 2022 시즌 시청률 TOP 30을 보면 한화 경기가 7회, 삼성 경기가 5회, LG 경기가 3회 포함되어 있어 2022 시즌에 삼성, 한화가 LG보다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지만, 실제로 2022 시즌 구단별 시청률 및 네이버, TV 중계 시청인원 통계를 보면 시즌 전체 평균 시청률은 LG가 한화, 삼성을 앞지른다.[51] 또한 중계 플랫폼에 따른 차이도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나 최근의 TV 시청률 통계를 고려할 때는 지방과 수도권(특히 서울)의 생활 양식 차이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한다. 가령 지방보다 수도권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거주 형태도 원룸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TV 자체가 없는 가구도 많다. 이를 반영하듯 앞선 2022 시즌 구단별 시청률 및 네이버, TV 중계 시청인원 통계도 보면 TV 중계보다는 네이버 중계 시청 연인원에서 LG와 삼성-한화 간 격차가 훨씬 크고, 서울과 비슷한 생활 양식을 공유하는 수도권 연고 구단도 마찬가지 이유로 TV 중계보다 네이버 중계 시청 통계가 훨씬 더 잘 나온다.(KT는 TV 시청률에서 지방 팀인 NC에게 밀렸지만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NC를 앞질렀고, TV 시청률에서는 전체 7위에 머무른 두산도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전체 5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플랫폼 차이가 보여진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지 않고 어느 하나의 플랫폼 시청률 결과만 가지고 논하는 것도 논리가 정치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세 구단의 시청률 순위가 각 팀별 성적에 의해 시즌별로, 그리고 심지어 동일 시즌에서도 집계 방식, 플랫폼 등에 따라서 엎치락뒤치락하므로 시청률 통계를 근거로 해서 삼성, 한화와 LG 중 어느 쪽이 더 인기가 우세하다고 확정짓기는 어렵다.[52] 또한 삼성과 한화의 경기 시청 집단이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오래 이 팀의 경기를 지켜본 헤비 팬들로만 이뤄져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인상비평으로서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빈약하고, 오히려 반대되는 예시로서 삼성의 경우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과거 시민구장의 대구아재 위주의 헤비 팬덤에서 '굴비즈'나 구자욱-원태인으로 유입된 여성 라이트 팬이 많아지고 그런 추세의 연장으로 관중이 증가한 구단이다. 삼성의 이러한 예는 지방 팀의 시청 인원이 헤비 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을 지지하는 훌륭한 반례가 된다.[53] 2022시즌 2023시즌 2024시즌[54] 그래서인지 LG는 잔망 루피, 무너, 코카콜라, 빠더너스 등 10개 구단 중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케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구단 중 하나다.[55] 팀 순위는 6668587667을 찍어도 같은 시기 관중 집계 순위는 1112133332이다. 다시 말해서 3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는 소리. 잠실 야구장이 원정 팬들도 많은 야구장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저런 노답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런 으리으리한 관중 동원을 기록했다는 점은 LG 팬들의 충성도가 실로 대단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56] 1,289,297명. 참고로 2013 시즌은 타 시즌보다 비교적 적은 128경기 체제 시즌이었다.[57] 주연 배우였던 성동일과 유연석이 각각 LG의 코치와 투수로 설정된 응답하라 1994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대목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해당 드라마가 2013년에 방영되면서 "그래도 오랜만에 정규리그 2등인데, 쌍둥이 팬들은 올해 충분히 행복했어."라는 대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