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배우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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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배우 개그에 대한 목록.
- 가상 사례들도 포함하면 문서가 폭주할 수 있으므로 실제 사례들만 표기한다.
2. 한국
2.1. ㄱ
- 개그 콘서트: 게스트로 배우가 나올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배우 개그가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생활의 발견에서 김영철이 게스트로 나왔을때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부터 관심법까지 자기가 출연한 작품의 드립을 쳤다.
그외에도 코미디언들도 넓게는 배우의 한 종류라고도 할수있어서 이하의 개콘출신 코미디언들의 배우 개그가 많다.
- 고규필: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에서 세차장 사장으로 나와서 '자동세차'라고 써붙여놓고, 아르바이트생 장하늘(채서은)에게 손세차를 시키면서 마구 부려먹는 악덕 업주로 나오는데, 차량 관련 악덕업주라는 측면에서 범죄도시 시리즈의 초롱이를 연상시킨다.
- 공유: 도깨비 7화에서 지은탁이 수능 끝나고 생일 축하를 받자 생일 소원으로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한 은탁과 함께 영화관에 가는데, 김신 본인이 주인공(서석우 담당)으로 나온 영화 부산행에서 좀비를 보고 호들갑을 떨었다. 엄청 무서워하며 난리법석을 치면서 주위 관객들에게 민폐를 있는 대로 끼쳐 은탁의 눈총을 제대로 받는다. 팬덤에선 부산행에서 죽어서 도깨비가 되었다는 여담이 돈다. 그리고 그밖에도 9화에서 써니가 무속인에게 갔을 때 김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목소리가 마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까페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이야기한다.
- 곽한구: 영화 홀덤킹 : 에어라인에서의 배역명이 '차 키 훔친 남자'인 것 만으로도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또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차 키를 훔치는 장면으로도 특별출연했고, SNL 게임즈의 'GTA 강남' 편에서도 김민교의 외제차를 훔치는 장면이 나온다. 거의 살신성인에 가까운 배우 개그이다.
- 권상우, 최지우: 2003년 SBS에서 방영된 천국의 계단에서 각각 차송주와 한정서 역을 맡아 연인 사이로 나오는데 11년 후인 2014년 SBS 드라마 유혹에서도 각각 차석훈, 유세영 역을 맡아 재회한다. 심지어 두 드라마 모두 최지우가 맡은 배역이 암에 걸린다는 것까지 유사하다.
- 김경아, 권재관: 10년 후에서 편의점 에피소드 중 권재관에게 김경아가 권씨 멋있다며 추파를 던지는데 권재관은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왔냐라고 한다. 김경아와 권재관은 실제로 부부 사이다.
- 김광규, 장동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생 시절 회상신에서 김광규가 학교 선생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장동건에게 "니 내 부산에서 본 적 없나? 억수로 낯이 익은데."라고 말하고 곧이어 "아부지 뭐하시노?" 가 나온다. 친구에서 김광규가 장동건에게 했던 그 대사이다. 김광규는 정승필 실종사건에서는 반대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대사를 듣는 장면이 있다.
- 김규리(2008):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외국인 이름이라며 '아이유'란 명찰을 달았다. 김규리는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가 맡은 배역의 아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3]
- 김기현: 성우도 겸업하고 있어서 성우 출연작이든 배우 출연작이든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패러디가 나온다.
- 김남길: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 20화에서 김남길은 김해일로 출연해서, "나는 기묘한 침투 작전 할거야."라는 대사를 했는데, 이는 같은 해 2월 개봉작인 김남길이 출연한 기묘한 가족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로 보인다.
- 김도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서 인형에게 이름을 붙일 때 친구가 자신이 연예인으로 데뷔했을 때 활동명으로 쓰려고 했다며 윌리 밍키라는 이름을 주는데, 지연이 "이름이 구리다."며 디스한다. 지연을 연기한 김도연이 어느 그룹 출신인가를 생각하면 명백한 배우개그.
- 김명수: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가 이방과에게 칼을 들이댄 이방간에게 "네 형이 왜구냐?"라고 일갈하는데, 이방과 역을 맡은 김명수는 불멸의 이순신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를 연기했다.
- 김선영, 최무성 :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서 쓰인 소재를 갖고 왔다. 이후 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나오게 되는데 병명은 불명이나 이익준에게 진료를 받는 것으로 보아 간 쪽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그때 김선영이 이익준에게 이상형이라고, 아들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했는데[4] 여기서도 남편 역으로 나왔던 최무성이 아들이 따온 금거북이[5]를 주려고 했으나 불발됐다. 증거
- 김성균: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의 정우는 삼천포 역을 맡은 김성균에게 식탁에서 "생긴 건 어디 저짝에 살인마 같이 생겨 갖고"라는 대사로 핀잔을 주었는데, 이는 김성균이 출연했던 2012년 영화 이웃사람을 봤던 정우가 극 중에서의 살인마 연기를 했던 김성균을 염두에 두고 한 애드립이다.
- 김성철(배우): 몬테크리스토(뮤지컬)에서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을 부르자, 지나가던 네티즌이 재치있는 배우개그를 선보였다. 김성철 배우가 데스노트에서 L을 맡았는데, 마치 L이 라이토에게 복수를 선언한 것만 같다. 공교롭게도 라이토를 맡았던 고은성이 단테스 역을 함께 맡는다.엘이 많이 화났네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라이토랑 잘 화해하시길 바랍니다.
- 김수현, 수지: 별에서 온 그대에 특별출연한 수지가 김수현에게 송삼동을 닮았다고 말하는데, 두 사람은 드림하이에서 친구 관계로 함께 연기한 적이 있다.
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한의 동네 바보 방동구로 위장한 북한의 대남공작원 원류환 역을 맡았던 김수현이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하여 동네 바보로 위장한 대남공작원 역할을 하며 배우 개그를 선보였다. - 김승우, 김남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승우는 나이 많은 고시생으로 출연했는데, 고향의 아내를 칭찬하면서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다."라고 말한다. 정작 김남주와 직접 대면했을 때는 무책임하다, 외모가 세게도 생겼다 등등을 말하며 비난했다. 김승우와 김남주가 실제 부부인 점을 이용한 개그.
- 김영옥: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걸쭉한 욕을 퍼부었는데[6], 이것이 후에 배우 개그로 종종 사용되었다.
- 김영인: 그 유명한 심영을 연기한 배우.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총기사고로 성불구자가 된 심대령 역으로 등장하여 "내가 또 고자라니"를 외쳤다. 또 SNL 코리아의 GTA 경성에서도 내가 고자라니 드립을 쳤다.
- 김영철: 2017년 배스킨라빈스 추석 광고에서 '넌 나에게 모나카를 줬어' 드립을 하였고 2019년 버거킹 광고에서 '4달라 메뉴'를 광고하였다.
- 김응수: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으로 나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라는 대사를 했는데, 꼰대인턴 23화에서 깡패가 마포대교가 무너졌다는 말을 하자 "마포대교가 왜 무너져, 새끼야!"라는 대사를 한다. 이어서 깡패역을 맡은 배우는 "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땐 내가 깡패가 되는 거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내고. 안경잽이같이 배신하는 새끼들... 다 죽였다." 까지 패러디 한다. 또한 비공식작전에서는 안기부장으로 나왔는데, 첫 등장 장면에서 차량 뒷 자리에 앉아서 외교부로 가는
행차하는장면은 카메라 워크나 연기 방식을 볼 때 비록 대사는 비슷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김응수 개인의 타짜에서의 마포대교 장면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성 연출임이 확실해 보인다.
- 김의성: 드라마 모범택시 2에서 장성철이 귀신으로 분장해서 사이비 교주인 옥주만을 시도 때도 없이 괴롭혀서 옥주만이 무당으로 변장한 김도기에게 귀신퇴치를 의뢰를하는데 옥주만이 항아리를 깼던 건설현장에서 장성철의 귀신변장의 초상화를 보고는 김도기가 나라를 팔아먹을 상이라고한다. 미스터 션샤인의 이완익을 맡은것을 노린 대사.
- 김정난: 사랑의 불시착에서 조선인민군 대좌 사모님인 마영애 역으로 출연하는데, 소학생 아들의 교육을 김대 출신 김주영 선생에게 맡긴다고 하며 김주영 선생은 1년에 딱 1명의 아이만을 맡는다고 한다. 김정난은 SKY 캐슬에서 김주영의 세뇌 교육으로 가정이 파탄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의사 사모님 이명주 역을 맡은 바 있다. 마침 이 장면에선 배우의 분장도 이명주와 비슷하게 나왔다.
- 김정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기꾼 구승준 역으로 나와 서단(서지혜 역)과 썸 타는 사이로 나오는데, 이후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서지혜의 전 애인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 그리고 몇년 후 tvN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반대로 주인공들에게 사기를 당하는 구승준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 김준호: 웅남이에서 도박이 벌어지는 비닐하우스를 덮치는 형사 팀장으로 나와서 형사들에게 도박범들을 검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형사 두 명이 갑자기 팀장인 김준호를 검거하려 한다. 이 사건에 대한 셀프 패러디로 보인다.
- 김지혜: 귀여니의 동명의 소설 원작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에서 송승헌의 전 여자친구인 김효빈 역을 맡았는데, 원작 소설에서 김효빈 캐릭터가 투야의 김지혜를 닮은 미인이라는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이 캐스팅 자체가 배우 개그에 해당한다.
- 김창완: 원 더 우먼에서 노학태 역으로 출연했는데, 출연 장면 중에 휘파람으로 해당 드라마의 오프닝으로도 사용된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를 부는 장면이 있다. 이 노래는 김창완 본인이 작사, 작곡까지 다 한 노래이다.[7]
- 김하늘: 2002년 방영된 MBC 미니시리즈 로망스에서 젊은 선생 역할을 맡은 뒤, 나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김재원과 사제관계임에도 연모하는 관계로 나왔는데, 김재원이 잘못을 하자 김재원에게 매를 치며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겼다. 이 대사가 워낙 유명해진 나머지, 김하늘이 출연한 다른 여러 작품에서 이 대사가 쓰였다. 대표적으로 2012년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2020년 방영된 JTBC 월화 드라마 18 어게인이 있다. 그리고 2003년 개봉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하늘이 아예 과외 선생으로 나와서, 과외학생 권상우에게 이 대사를 시전하는데, 이 영화가 워낙 흥행하고, 이 영화에서의 김하늘의 과외 선생 캐릭터도 유명해지다보니, 오히려 배우개그였던 이 유행어는 많은 사람들이 원래 이 영화에서 나온 대사였던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을 정도.
- 김혜성: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역으로 분하는데, 3년 후 방영된 후속 시트콤 시리즈인 지붕뚫고 하이킥 1회에 산에서 길을 잃은 대학생 역할로 출연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전작에 나온 일회성 카메오 출연으로 보이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온 김혜성의 설정상 배역 이름이 이민호라는 것, 성격이나 하는 행동, 그리고 시기상으로 봐서 동일인물인듯.[8]
- 김혜윤: 자신이 직접 친 사례는 없지만, SBS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김혜윤의 영상을 보여주며 서울의대 드립을 쳤다. 왜냐하면 SKY 캐슬에서 김혜윤이 맡은 역할이 강예서이고, 그녀가 진학하는 목표가 바로 서울 의대였기 때문이다. 또한 SKY 캐슬이 나온 이후 김혜윤이 나온 광고 영상 댓글엔 서울의대 드립이나 예서가 언급되고 있다. (배우가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관련된 2차 창작물(sbs 영상)을 3만이 넘는 사람이 봤기 때문에 추가한다.)
- 김희원: 2020년 영화 담보에서 극중 종배 역의 김희원은 빚독촉을 위해서 아이까지 담보로 삼아버린 극중 두석 역의 성동일의 비인간적인 행위에 대해서 두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새끼야!"라며 찰지게 독백으로 욕을 하는데, 이 대사는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의 사실상 김희원의 시그니쳐 욕처럼 되어버린 대사 "이거 방탄유리야. 개~새끼야!"를 염두에 둔 배우 개그이다.
2.2. ㄴ
- 남궁민: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4회에서 스토브리그에 대해 언급한다. 천지훈 변호사(남궁민 분)의 밑에서 시보를 하고 있는 백마리 변호사(김지은 분)는 유명 로펌 대표 백현무(이덕화 분)와의 친척관계를 의심하는 천지훈에게 그 사실을 숨기려고 "백씨가 한둘이냐"며 백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을 읊다 백승수(스토브리그 주연 캐릭터명, 남궁민 분)라고 말한다. # 그 말을 들은 천지훈은 "스토브리그 재밌는데 시즌2 안나오냐"며 아쉬움을 표하고 이에 백마리는 천지훈에게 "변호사님(=남궁민)도 몰라요?"라고 묻지만 천지훈은 모른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의 배경음악은 스토브리그 OST 'Full Power'.
- 남성훈: 드라마 모래시계 8회에서 카지노 회장 윤재용(박근형 분)이 안기부의 장도식(남성훈 분)에게 뜬금없이 “아침은 빵으로 때우나?”라고 묻는다. 당시 남성훈은 배우 활동 외에 실제로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었고, 남성훈의 배역이었던 장도식은 달달한 간식을 먹는 장면이 수시로 등장했다.
- 나인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5회에서 유지혁이 메이크오버 후 등장하고, 회사 직원들의 대화에서 “꼼꼼히 보려면 1박 2일은 걸리겠어~“ 라며 해당 배역 담당 배우인 나인우가 출연 중인 예능 1박 2일을 언급했다.
2.3. ㄹ
- 류승룡
- 영화 극한직업에서 검은 배경화면에서 닭을 튀기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류승룡이 출연한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장성기 역을 맡아 어두운 배경화면에서 비슷한 요리 장면을 선보였던 연출[9]에 대한 배우 개그에 해당한다. 특히 이러한 연출은 류승룡의 남자라면 광고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 검은 배경화면은 마치 류승룡 전용 연출이 되어버린 듯, 아마존 활명수에서의 박카스 광고에서도 나타난다.
-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서 최 이사(고경표)는 조진봉에게 볼레도르의 금광 개발권을 따오거나 명예퇴직하라는 권고를 듣는데, 이 권고 내용이 '작고 귀여운 치킨집을 차리라는' 것이었다. 이는 조진봉 역을 맡은 류승룡이 출연한 극한직업에서의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배우 개그로 보인다.
2.4. ㅁ
- 마동석
- 영알못 기믹: 범죄도시 시리즈의 마석도 캐릭터에는 영알못 기믹이 있는데, 이는 아예 미국에서 성장해서 유창한 영어를 자랑하는 마동석에 대한 배우 개그성 기믹으로 보인다.
- 좀비 드립: 범죄도시 2에서 짱구에게 물리자, "왜 물어? 좀비야?"라는 대사를 하고, 유도 관장 최장수 역으로 나온 원더풀 고스트에서 깜짝깜짝 놀라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가, 유도 관원인 봉구(고규필 분)가 내는 좀비 흉내를 보게 되자, "뭐야 그거 좀비 아냐?"라는 대사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마동석이 출연한 2016년 영화 부산행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로 보인다.
- 문회원: 2001년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경애왕 역을,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서는 의자왕 역을 연기하였고 2006년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는 문무왕 역을 맡았는데 실제 역사에서 문무왕에게 치욕을 당한 의자왕의 복수를 한다며 견훤[10]이 한 행동을 생각하면 더욱 재미있는 배우 개그가 성립한다.
- 민호
-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1에 채우기 역할로 출연하였는데 시즌 2 1화에서 유미의 세포마을 내의 소모임[11] 이 등장하였다. 그런데 그중엔 배우 본체인 '샤이니 민호 소모임'도 있었다. 민호가 인기 아이돌이기도 하다는 점을 엄두해 유미가 좋아하는 아이돌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시즌 1에서 유미가 우기를 짝사랑했었던 이유가 자기 최애인 민호를 닮았기 때문에? - 드라마 더 패뷸러스에서 남자주인공 지우민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드라마 본편에서 편집되었던 장면이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편집된 장면은 무려 지우민이 1남 4녀중 막내아들이라는 것.... 그런데 지우민의 누나 중 한 명이 노래, 운동, 그림 등 지우민이 잘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얘(지우민) 춤도 잘춰” 하면서 춤을 추는데 그 춤이 샤이니의 히트곡 링딩동이였다. 이것 역시 민호가 인기 아이돌 샤이니의 메인래퍼임을 엄두해서 한 배우개그.
2.5. ㅂ
- 박동빈: 《사랑했나 봐》의 박도준 이후 어째 출연작마다 액체를 입안에서 쏟는 장면이 있다.
- 박준규 :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극/시대극에 출연할 때는 쌍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잘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무인시대에서의 쌍고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이고 역. 심지어 인터뷰에서조차 "야인시대에서 쌍칼 역을 맡았는데, 이제 정말로 쌍칼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까지 한다.
- 박중훈: 투캅스 시리즈에서 1편과 2편에 출연한 바 있어서 사실상 투캅스 시리즈의 얼굴과도 같은 배우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그의 후속작에서 투캅스를 언급한다. 이를테면 할렐루야에서는 "아저씨! <투캅스>도 안봤어요!?"라는 대사를 하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는 "아! 이거 왜 이래? 우리가 무슨 <투캅스> 형사인 줄 아나."라며 셀프디스를 한다.
- 박중훈, 차태현: 2004년 영화 투 가이즈에서 박중훈이 차태현을 주차장에서 만나자마자 구타를 하자, 차태현은 "잘못했어요. 잘못했다고요."를 연발하다가, "하지만 왜 맞는지는 알고는 맞아야 할거 아닙니까?"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장면은 1997년 영화 할렐루야에서 본드까지 흡입하고 정학을 당한 고삐리 단역으로 출연한 차태현이 목사를 사칭하는 박중훈한테 구타를 당하는 참교육을 당했을 때,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는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박중훈은 차태현이 보이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짜고짜 때리는 것이고, 차태현은 박중훈한테 일단 맞으니까, "잘못했어요."부터 연발하는 것.
- 박지환: 2024년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경찰인 최 소장 역을 맡아서 "개새끼들 내가 이럴줄 알았어."라는 대사를 치는데, 이 대사에서의 '개새끼'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의 장이수 캐릭터의 대사 "개새끼네?"를 염두에 둔 대사로 보인다. 또한 강재필(이성민)과 박상구(이희준)를 보며 딱 봐도 범죄자 면상이라는 대사를 치는데, 이 때 옆에 있던 남 순경(이규형)이 박상구를 빤히 쳐다본다. 이 응시는 강재필의 외모에 대한 편견에 대한 반발심보다는 장이수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범죄자는 너 같은데?' 느낌이 더 크다. 그리고 범죄도시4가 개봉한지 약 2달만에 개봉하는 작품이라 관객들이 FDA(폴리스 다크 아미)로 경찰의 꿈을 그토록 이루고 싶어하던 장이수 캐릭터 이미지에 익숙하기 때문에 경찰의 꿈을 이루었다는 반응이 많고 이에 따라 인터뷰에서의 질문이나 언론 보도도 이와 관련된 반응이 많다.## 또한 남 순경 역의 이규형과 엮어 N 100% FDA 콤비라는 보도도 있고,# 배급사인 NEW 측에서도 '폴리스 다크 아미 최 소장'이라는 제목의 쇼츠로 이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심지어 핸섬가이즈가 나오기 1주 전 개봉한 하이재킹에서 공항 경찰인 '김 경장' 역을 맡았으나 딸랑 한 컷만 남고 '통편집'된 일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감독이 또 못살게 구네'라는 반응도 있다.
- 박철민: 2020년 영화 광대: 소리꾼에서 장단잽이 대봉으로 출연했는데 소리꾼인 학규(이봉근 분)의 행방불명된 아내인 간난(이유리 분)의 행방을 찾다가, 어느 광산에 살아있으니 찾아다니면 되겠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스럽다며 "아이고 공자님, 부처님, 이순신 장군님. 고맙습니다."라며, 안도한다. 박철민이 이순신 장군을 굳이 찾은 것은 박철민의 출세작인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염두에 둔 애드립으로 보인다. 영화의 영조 10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충분히 걸맞은 설정이기도 하다.
- 박혁권, 박선영: 초인가족에서 점을 보러 갔는데, 무속인이 봐 달라는 점은 안 봐주고 전생을 봐줬다. 박혁권의 전생은 당연히 고려시대 삼한제일검으로,
사실 길태미보다 길선미가 더 강하지만... 유명한 쪽은 길태미라서..덕분에 변요한도 0.5초간 출연한다.박선영은 개똥이로 나왔다. 각각 육룡이 나르샤와 왕의 여자에서 맡은 배역이다. 링크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예 대놓고 예전 작품의 캐릭터를 편집해서 보여주기까지 한다. 세 작품 모두 SBS 드라마라 가능한 배우 개그.
- 배용준: 조소혜 작가가 집필한 젊은이의 양지와 첫사랑에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였는데, 두 작품 모두 배용준이 맡은 배역에게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애인을 잊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대학 친구 박인범(이종원 분)이 고향 연인 임차희(하희라 분)을 잊기 위해서, 첫사랑에서는 형 성찬혁(최수종 분)이 첫사랑 이효경을 잊기 위해서 군에 입대한다. 그리고 이 두 작품 모두 정작 배용준은 군에 입대한다는 설정이 없다.
- 백윤식: 백윤식은 2005년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서 김재규를 모티브로 한 김 부장 역을 맡아 연기했는데, 박흥주 중정 비서 실장을 모티브로 한 민 대령에게 "자네 같은 사람이 야전에 가야 하는데."라는 대사를 한다. 이 대사는 2012년 영화 돈의 맛에서도 패러디된다. 백윤식은 재벌가의 데릴 사위 격인 윤경선 회장 역을 맡아서 역시 비서격인 주영작 역의 김강우에게 동일한 대사인 "자네 같은 사람이 야전에 가야 하는데."를 시전한다.
-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과장 유준상은 신입 직원 이휘경이 회사 생활에 성실하지 않다면서 오자마자 컴퓨터 바탕화면에 톱배우 천송이의 사진을 깔때부터 알아봤다고 혼낸다. 이휘경은 실은 내 여자친구라고 대답하자 유준상은 기가 막혀 하면서 "천송이가 니 여자친구면 김남주가 내 마누라야!"라고 외친다. 이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유준상과 김남주가 부부 역할을 맡았던 것의 패러디이다.
2.6. ㅅ
- 서인석
-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서인석이 연기한 숙흘종이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무인시대에서 서인석이 연기한 이의방의 명대사에 대한 배우 개그다.
- 이에 앞서 삼국기에서는 신라 천년사의 레전드급 장수 김유신 역을, 태조 왕건에서는 그 신라를 분열시켜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 역을 맡았는데, 둘 다 아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삼국기에서 김원술 역을 맡은 배우 강인기는 태조 왕건에서는 신검의 동생 용검 역으로 등장해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를 그린 이 두 작품에서 모두 서인석을 아버지로서 만나서 미덥지 못한 아들로 혼나게 되는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태조 왕건에서는 견훤이 포석정에서 신라 경애왕을 핍박한 뒤 자살을 하도록 만드는데, 이때 견훤의 대사 중 "옛날 우리 백제를 멸망시킨 신라의 빚을 갚으려 한다"는 대목이 있다.
- 서지혜 :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전생 체험 간 서단 드립을 쳤다.
- 서현진: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블랙독에서 맡은 고등학교 교사인 고하늘이 방학 이후 학생들과 등교길에서 마주치는데, 학생들이 고하늘을 보고 서현진을 닮았다고 한다.
이에 학생들은 고하늘이 서현진보다 더 예쁘다고 한다
- 선동혁: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지란을 연기했는데, 작중 이지란이 이숙번에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온다. 선동혁은 용의 눈물에서 이숙번을 연기했으니 영락없는 배우 개그.
- 성유빈: 2022년 영화 마녀 2에서 휴대폰으로 2015년 영화 대호를 보고 있는데, 성유빈은 이 작품에서 천만덕(최민식)의 아들 천석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작품의 감독이 동일하게 박훈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배우 개그.
- 송영창 :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영화 아저씨의 내용이 뒤섞여서 언급되는데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윤정학에게 투자해서 번 돈으로 2010년 사채, 마약밀매 등을 하다가 람로완에게 살해당해서 국가부도의 날 말미의 20년후 시점인 2017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드립이 있다.
- 송일국: 바람의 나라에 주몽의 손자인 무휼역으로 나오는데, 부여의 대소왕 역할을 했던 한진희는 송일국을 보며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한다.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역을 송일국이 맡은 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배우개그성 대사.
- 송중기 : 눈물의 여왕에 이혼 변호사로 특별출연하는데 무슨 재벌집 막내 아들이라더라(재벌집 막내아들), 해외 파병군인 출신이라더라(태양의 후예), 어디서 우주선 타다 왔다더라(승리호) 인간이 아니라 늑대소년이라더라(늑대소년) 라는 소문있지만 진짜 정체는 이탈리아 마피아 출신 변호사 빈센조라고 소개된다. 그간 송중기가 맡았던 수많은 배역들을 활용한 배우개그를 난무하는 대사이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김준완이 2회에서 정원의 샴푸를 쓴 죄로
응?휴지를 강속구로 맞을때 '저새끼 뭐야?? 제구 봐라' 라는 배우 개그를 던진다.
- 신구: 2002년의 롯데리아 CF에서의 "니들이 게맛을 알어"라는 이 대사로 인해, 많은 작품에서 신구만을 위한 배우 개그가 등장한다. 자세한 여러 사례는 이 항목을 참조하면 볼 수 있다.
- 신성록: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 역을 맡았는데, 장인어른 오금모 역으로 나온 윤다훈에게 개자식이라고 비난받으며 "얼굴도 개 상이잖아, 개 상!" 이라는 말을 듣는다. 신성록의 대표적인 별명이 카톡개이고, 실제로 프로도와 매우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 신혜선: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 역에 분하다가 8회에서 집안 창고 속 금괴를 들여다 보고나서 "내 황금빛 수저 인생"이라며 드립을 친다. 그녀를 스타로 만든 작품이 바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 심은경: 영화 더 킬러스의 두번째 새그먼트인 '업자들'에서 자신의 ID를 말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ID가 배우 본인의 약자인 'SEK'였다. 극 중에서 심은경의 배역은 '소민'이고 이 이름과는 무관한 ID를 쓰고 있으므로 배우 개그에 해당한다.
- 심형래: 영화 슈퍼 홍길동 1탄에서 심형래가 홍길동 역을 맡는데, 시간여행을 해서 현대로 오는 장면이 있다. 홍길동을 맡은 심형래는 가전제품 대리점에 있는 TV에서 쇼 비디오 쟈키의 동물의 왕국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자기 얼굴(현대의 개그맨 심형래)을 보고 "저놈 되게 못생겼다."라는 자학에 가까운 대사를 날린다. 대리점 사장이 와서 "아니 심형래씨 아니십니까?"라며 싸인까지 요구하는 것은 덤.
2.7. ㅇ
- 안녕, 프란체스카: 김수미와 이수나가 같이 출연하지만 접점은 없던 중 딱 한 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이때 전원일기 브금이 나오더니 서로 어디서 봤다며 의아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 여진구: 호텔 델루나에서 가상의 드라마 중전이 된 여자 촬영도중 발연기를 남발하여 하차를 고민하는 주연배우에게 장만월이 왕역할을 맡았어야 하나 급사한 배우의 영혼를 빙의시켜 말그대로 신들린(...) 연기를 펼치게 해주는 대신 그 배우의 출연료를 받아먹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해당 드라마제목과 내용은 대놓고 구찬성역의 여진구 주연의 동년 동방송국에서 방영된 왕이 된 남자의 패러디다.장만월이 구찬성에게 연기좀 해보라고 하는 대사로 확인사살.
- 염정아: 2022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세연 역을 맡은 염정아가 진봉 역을 맡은 류승룡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다. 맞은 류승룡의 대사가 "배구했죠?"인데, 이는 류승룡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류승룡은 2019년 영화 시동에서 염정아가 연기했던 배구선수 출신 정혜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이 대사를 했다고 한다.(출처)
- 염혜란: 2020년 OCN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6화에서 라이터의 불을 입으로 끈 후 안석환이 문을열며 들어오자 "뭐야, 도깨비야 뭐야?" 라는 대사를 친다.
- 원기준: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 왕자 역할을 맡아서 제작진 공인 '한심한 놈'이 되어버렸던 원기준은 2008년 SBS 드라마 식객에서는 운암정 3대 요리사 중 하나인 공민우 역할을 맡게 되는데, 9화에서 또다른 운암정 3대 요리사 중 하나인 오봉주 역의 권오중에게 '한심한 놈'이라는 꾸중을 들으며, 이 세계에서도 '한심한 놈'이 된다.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극중에서 노구가 아들 홍렬에게 넌 노씨가 아니라 이씨라 하며 이홍렬이라고 부른다.
- 유아인, 박수영: 2014년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추상박 역의 유아인은 현숙(김희애 분) 가족의 대형쓰레기를 버리러 도와주러 나왔다가 보름전 자신의 대형쓰레기 수거비용을 더 낸 것을 알고 경비에게 항의하고, 경비 역의 박수영은 결국엔 1,000원을 돌려주며 예전에 낸 쓰레기 수거 비용을 깎아준다. 이 때 경비인 박수영은 "자식 같아서 깎아주는 거야."라는 대사를 하는데, 유아인과 박수영은 2011년 영화 완득이에서 도완득과 아버지 도정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진이 이에 대해서는 밝힌 점이 없어서 정확치는 않으나, 두 작품 모두 이한이 연출했기 때문에, 둘의 관계를 가지고 배우 개그를 노린 연출로 보인다.
- 유재석: 2007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꿀벌 대소동에서 유재석이 꿀벌 배리 역을 맡아 더빙하였다. 진로 탐방[13]을 마치고 돌아온 꿀벌 배리는 꿀벌 만드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아버지와 상담을 하게 되는데, 꿀벌 젓는 일을 하던 아버지와 사고방식의 차이로 대화 자체가 통하지 않고, 아버지는 배리와의 대화를 하다말고 어머니와 농담따먹기를 하며 진지하게 대화해주지 않자, 화가 난 배리 역의 유재석은 막 나가겠다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메뚜기와 결혼하겠다."였다. 유재석의 별명 메뚜기를 염두에 둔 배우 개그. 더빙판의 묘를 잘 살린 편이다. 한편 유재석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15년 11월 29일의 중소분쟁을 다룬 서프라이즈 시크릿 파트에서 중국 측의 봉술 고수인 산둥 꼬마 역을 맡았는데, 여기에서 무술로 상대하는 복서 출신 소련측 병사로부터 "메뚜기 같이 생겨서 힘이나 쓰겠냐?"라는 대사를 듣는다. 이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 유해진: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의 식사 자리에서 구재식 역의 류준열이 피터에게 왜 기자가 되었냐고 묻자 토마스 크레취만은 손가락을 문지르는데, 이를 본 황태술 역의 유해진은 "화투여?"라고 묻고, "나도 소싯적엔~"이라고 뒤이어 이야기한다. 이는 타짜에서 고광렬 역을 맡았던 본인에 대한 배우 개그이다. 이 장면은 유해진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 유해진, 진선규: 2021년 영화 승리호에서 진선규는 승리호의 기관장 타이거 박 역을 맡았는데, 그는 늘 왕년에 자기가 손모가지만 잘라서 모았다는 썰을 풀고 유해진이 연기한 승리호의 선원인 로봇 업동이는 이를 믿지 않으며 타이거 박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어이! 박씨!"라고 부르며 무시한다. 극 중반에 타이거 박은 기동대의 대장인 카밀라와 싸워서 이기고, 손모가지를 실제로 도끼로 잘라서 업동이한테 멋지게 던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한 과거가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에 겁먹은 업동이 역의 유해진이 이 장면 이전까지는 박씨라고 부르며 무시하다가, 이후부터는 겁을 먹었는지 타이거 박이라는 별칭을 꼬박꼬박 불러주기까지 한다. 두 배우 모두 예전 출연작에서 손모가지와 연관이 있다. 유해진의 경우는 영화 타짜에서 아귀한테 잡혀서 손모가지가 날라가버린 고광렬로 출연했기 때문에 이 장면은 유해진의 아픈 기억을 떠올릴만한 장면이고, 진선규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으로 출연해서 진실의 방에 가서 마동석한테 맞기만 한건 아니라 시비 붙었던 술집 지배인의 손목을 도끼로 자르는 장면도 연출했었기 때문에, 이 장면을 재연한 것. 즉 상당히 의도적으로 디테일하게 두 배우의 전작의 명장면을 재연한 배우 개그. 또한 이 영화에서는 아예 화투치는 장면이 등장하고 유해진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업동이는 아예 밑장빼기 스킬을 보여주며 본인의 작품 타짜에서의 배우 개그성 패러디 연출을 보여준다.
- 이광수: 2021년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매니저인 상훈 역을 맡은 이광수는 대기실에서 반짝이 옷을 입었다고 자신이 담당하는 가수 이강 역의 서강준에게 핀잔을 듣자, 이광수는 "재석이 형한테 받은 건데."라는 아무래도 애드립으로 보이는 대사를 한다. 작품에 '재석'이라는 이름의 인물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이광수가 말하는 재석은 당연히 이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었던 이 인물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동욱: 구미호뎐 1화에 구신주가 이연에게 드라마 속 저승사자 의상 고증이 잘못됐다고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썼지않냐는 말을 했고, 이연은 "저승사자는 또 내가 잘..."이라고 대답한다.
- 이두일: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초등학교 4학년 딸 이슬이(김희정 분)가 고등학교 수학문제를 술술 푸는 것을 보고[14] 천재 딸의 아빠가 되고 싶은 욕망에 이슬이에게 영재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큰소리쳤는데, 641가족에서 천재 딸의 아빠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다.[15]
- 이문식
- 낙원의 밤에서 경찰청 박 과장(이문식)이 양 사장(박호산)과 마 이사(차승원)를 불러놓고 싸움을 중재시키려 하자, 마 이사가 "뭔 산수가 그래요?"라며 박 과장에게 항의하는데, 이는 박 과장 역을 맡은 이문식이 공공의 적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별명이 산수인 이안수 캐릭터 역을 맡았던 것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라 할 수 있다.
-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5번째 에피소드인 '고잉홈'에서 택시운전사로 나와서 손님인 고경래(고규필)에게 '죽빵을 확'이라며 폭력과 관련한 대사를 하는데 이는 선덕여왕에서 이문식이 죽방 역을 맡았던 것에 대한 배우 개그로 보인다.
- 이상운: 이상운은 1989년 영화 쫄병수첩에서 박말수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이 영화에서 그는 '메기처럼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실제 별명이 메기라고 신고식을 하는 등 메기와 관련된 대사가 많다. 이는 영화가 개봉되던 당시 방송중이던 유머 1번지의 코너 동작그만에서의 본인의 별명 '메기'를 염두에 둔 배우 개그이다. 사실 이 영화 자체가 제작 시점부터 당시 이상운의 메기 병장 캐릭터의 인기에 기댔고, 흥행도 이것에 편승했던 경향이 있다.
- 이상훈: 숨은 표절찾기 중 후궁뎐; 꽃들의 전쟁의 타나미실리가 "전하가 나에게만 안 왔거든? 거짓말하지 마~!"라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타나미실리가 "표절하지 마~!"라고 하자, 옆에 드라마국 피디역이 이상훈이라 "이거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은데...?"라고 했었다.
- 이서진:2006 SBS 드라마 연인에서 김정은(윤미주 역)이 건설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취직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서진(하강제 역)에게 건설 관련 서적을 사주기 위해 서점에 들른 장면. '삼국지'를 읽었다는 김정은에게 이서진은 "성형외과 의사가 볼 때 왕윤의 양딸은 어떤 기준으로 중국 4대 미인에 든 겁니까"라고 묻자 김정은은 "왕윤의 양딸이 누구더라"고 당황한다.이서진이 "왕윤도 모릅니까. 읽었다면서"라고 면박을 주자 김정은은 "왕윤은 몰라도 황보윤은 잘 아는데. 조선시대때 종사관 지냈던, 모르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내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을 모를것 같습니까?"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한다.
- 이수근
- 중국말 개그 드립: 눈의 여왕 1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트롤인 올름 역을 더빙하였는데, 작품내 애드립이 좀 과하긴 하다. 그래서였는지 이수근과 같이 연기하는 성우들조차도 애드립이 난무했다. 올름이 말이 길어져서, 눈의 여왕은 "됐다"라며 말을 끊는 장면이 있는데, 이수근은 이 장면의 말을 멈춰지는 시점에서 애드립으로 '엉터리 중국어 개그'로 말을 멈추는 애드립을 선보인다. 그러자 눈의 여왕을 더빙하는 최수민은 "그놈의 중국말 개그는 새 버전도 안나오냐?"'며 핀잔을 주며 중국어 개그를 받아버린다. 이수근의 18번이기도 한 엉터리 중국어 개그를 염두에 둔 대사.
- 루저 드립: 역시 눈의 여왕 1에서 올름 역의 이수근이 겔다를 살려달라고 부탁하자, 눈의 여왕 역의 최수민은 거절하며, 온갖 말로 올름을 깎아내리는데, 맨 마지막에 결정타로 "루저라고!"[16]라는 대사를 한다. 다른 대사에도 조용히 듣고 있던 올름은 이 루저라는 말에 "더 이상 날 무시하지 말라고"라며 발끈하는데, 이는 이수근의 키가 작다는 캐릭터를 이용한 배우 개그.
- 이순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소대장인 이춘호(신현수)중위가 극 중 21살인 김원빈(이순원)병장의 어른스러운 대사를 듣고선 “너 진짜로 몇살이냐?” 라고 묻는데, 이에 41살이라고 농담을 한다. 2023년 기준 배우의 실제 나이.
- 이유리: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인 연민정 역을 맡았던 이유리는 2017년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동일한 캐릭터명인 연민정으로 특별출연하여, 해당 드라마의 악녀인 양달희(김다솜 분)와 만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동일한 작가인 김순옥이라 가능했던 배우 개그에 해당된다.
- 이정은, 박명훈: 이정은과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큰 마당이 있는 저택의 입주 가정부인 국문광과 지하실에 몰래 숨어 사는 오근세 부부로 나와서 큰 저택의 주인은 아니지만 큰 저택에 대해 잘 알고 오래 산 부부
기생충로 나온 바 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이 둘은 다시 부부로 특별출연하여 기생충에서처럼 큰 마당이 있는 저택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마치 영화 기생충에서 이루지 못한 큰 저택의 꿈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도 기생충의 박동익(이선균), 최연교(조여정) 부부처럼 그 저택에 사는 사람이 가질 법한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산다. 또한 '리스펙'이라는 대사로 또 한번 배우개그를 선보인다.
- 이정후[17]: 첫사랑 1회에서 초등학생[18] 이효경 역을, 태조 왕건 초반부에서 어린 연화 역을 맡았는데, 둘 다 성인이 되어[19] 자신들의 첫사랑인 성찬혁과 왕건과의 사랑이 맺어지지 못했고 자신들 때문에 성찬혁과 왕건이 각각 자신들의 가족인 이재하와 궁예에게 곤경을 당하게 된다. 재밌는 것은 첫사랑의 성찬혁과 태조 왕건의 왕건 역을 맡은 배우는 동일 인물이다.
- 이제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6화에 이제훈 본인역으로 특별출연했는데 모범택시 OST인 모범택시가 흘러나온다.후에 남궁민이 천지훈역으로 모범택시 2에 출연하면서 역 배우개그이자 세계관통합도 성립된 특이케이스.
- 이주영: 메기에서 주인공의 전여친으로 특별출연했는데, 주인공의 현여친도 배우 이름이 이주영이다. 그리고 모창가수가 주인공인 윤시내가 사라졌다에서 이상은의 모창가수 지망생으로 오해받는데, 실제 배우가 175cm가 넘는 장신에 단발이다.
- 이준혁: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극 중 지형주(이준혁)의 동기 진사경이 "지형주 너 요즘 완전 비밀의 숲이다?"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과거 이준혁이 출연한 드라마 비밀의 숲을 이용한 배우 개그 대사이다. 이에 지형주가 "에이 드라마 좀 그만 봐"라고 답하는 것은 덤. 실제로 이 당시 이준혁은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과 비밀의 숲 2를 동시 촬영 중이었다.
- 이하늬: 쌍으로 배우개그를 시전했는데, 원 더 우먼에서 열혈사제의 김해일이 조연주를 천국으로 끌고갔으며, 극한직업의 마형사가 천국으로 치킨배달을 왔다.(...)
이 때 조연주는 김해일에게 미카엘이라고 불렀으며, 마형사에게 키스를 할 뻔 하기도 했다.
- 임창정: 1999년 영화 엑스트라에서 캬바레에서 검찰 행세를 할 때, 마이크를 잡은 뒤, 마이크 테스트 삼아 "댄스 댄스 댄스 올 나잇"이라며 노래 한 소절을 하는데, 이 노래는 1998년 발매한 임창정 4집 앨범의 《늑대와 함께 춤을》의 후렴구 소절이다. 또한 병원에 기부를 하고서 자신의 가명이 '임창정'이라고 극중 이름이 아닌 본명을 말하는 장면도 있다.[20]
2.8. ㅈ
- 장동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11화에서 장동건이 농구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아예 이 장면에서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 주제가가 흐른다. 김수로의 패스를 받아 멋진 개인기를 보여줘가며 드리블로 돌파해서 골밑까지 쇄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내 스틸당하는 씬과 함께 30:4라는 처참한 패배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경기가 끝나고 김수로가 "너 대체 농구를 언제 해 보고 안 한 거야?"라고 질타하자 장동건은 "94년에 마지막 승부를 가렸지."라며 허탈하게 대답한다. 영락없는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한 장동건에 대한 배우 개그.
- 장서희: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한물 간 배우 역으로 나오는데, 드라마 대본 리딩 때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비판받자 적반하장으로 작가에게 "당신 대본은 뭐 대단한 줄 알아? 점 하나 찍었다고 몰라보는 게 말이 돼?"라고 따진다. 이전에 출연한 아내의 유혹에서 눈 밑에 점 찍고 분장한 것을 패러디한 배우 개그. 마침 이 때 나오는 배경음악도 아내의 유혹 타이틀곡인 용서 못해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의 작품이므로 작가의 셀프 디스이기도 하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실제 대본 리딩 때 이 장면이 나오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고 김순옥은 "왜 기분이 나쁘지?"라고 농담을 하기도.
- 장혁진: 모범택시 2 9회에서 병원 소견서를 보며 의학용어를 구사하고, 병명을 추리하는 등 같은 방송사 시리즈인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외과 과장 역을 맡았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 전지현: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소속사와 재계약이 보류된 뒤, 매니저(김강현 분)는 천송이에게 '다음 매니저님께'라는 편지를 건넨다. "우리 누나 술 먹이면 안돼요, 개 되거든요. 진짜 물기도해요. SNS는 못하게 막으세요." 등 천송이의 까탈스러운 성격을 조심하라는 내용인데, 이는 전지현이 2001년에 출연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심지어 이 장면에서 신승훈의 I Believe까지 OST로 흐른다.
- 정수정: 2021년 영화 새콤달콤에서 회의 도중, 보영(정수정 분)이 설계한 교량이 상습 수해지역이라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극중에서 영어 단어를 섞어쓰는 것을 좋아하는 컨셉의 상사(박철민 분)는 이에 대해 설계를 수정하겠다는 보고를 하려 한다. 문제는 '디자인을 수정해서'라고 하다가 수정의 영어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수정이 영어로 뭐지?"라고 고민하는 혼잣말을 하게 되고, 이 혼잣말을 들은 뒷자리의 직원이 "크리스탈?"이라고 하자, 그 말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 "디자인을 크리스탈해서"라는 엉터리 영어를 구사한다. 정수정의 설계를 크리스탈하겠다는 이 설정은 아무래도 배우의 아이돌 시절 사용했던 미국 이름 크리스탈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
- 정애리 : SKY 캐슬에서 손녀 예서를 서울의대에 보내라고 온 가족을 닥달하는 윤 여사 역으로 출연하는데, 해당 작품 19화에서 손녀 예빈이한테 "그렇게 서울의대가 좋으면 할머니가 가시지 그랬어요"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같은 배우가 연기한 엔젤아이즈의 의사 캐릭터 '오영지'의 사진을 들고 와서 마치 윤 여사가 예빈이의 말에 자극받아 의대에 간 것처럼 장난을 쳤다. 가상 대사는 "예빈아 고맙다! 네 덕에 이 할미가 해냈구나"
- 정준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윤호 형제의 아버지인 이준하 역을 맡는데, 작중 민호가 김범과 무한도전을 보는 장면에서 정준하가 나오자, 김범이 TV 속 정준하를 가리키면서 "야, 저 사람 너희 아빠 닮지 않았냐?"라고 한다.
- 정해인: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화에서 언제 들어왔냐는 윤진아의 질문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고 답하는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정해인의 전작이다.
- 조상기: 고려 거란 전쟁의 거란군의 2차 침입 장면의 서경의 성문 앞에서 서경의 문이 열리지 않고 거란군이 몰려온다고 하자 도망치겠다며 한 대사는 "안 되겠네. 일단 여길 피하세."였고, 2차 침입 이후에 현종으로부터 용서받게 된 뒤 신료들의 눈총을 받자 항변하겠다고 한 대사는 "뭘 그렇게 쳐다보시오? 폐하께서 용서하셨지 않소? 폐하의 명을 받드시오!"였다. 두 대사 모두 설명이 필요없는 야인시대와 그 2차 창작인 야인시대 합성물을 통해 유명해진 상하이 조의 대사를 응용한 배우 개그이다.
-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제빵왕 김탁구의 주연인 구마준 역할로 출연했던 주원(차유진 역)이 심은경(설내일 역)의 집을 치우는 장면에서, 심은경의 집에서 발굴한 곰팡이가 핀 식빵을 보며 핀잔을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심은경은 이 빵을 김탁구네 빵집에서 사온 빵이라며 마준이네 것보다 맛있다고 디스하며 받아친다.
- 주진모(1958) : 마의에서 사암도인 역을 맡았다. 29회의 투전판을 들락거리다가 소가영에게 걸려 귀를 잡히면서 끌어내는 장면에서 짝귀 된다고 아우성을 친다. 배우가 타짜에서 짝귀 역을 맡은 것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지현우: 이영국 회장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마지막 화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기타를 치면서 '결혼해줄래' 를 부르고 프러포즈했다. 프러포즈가 끝나자 박단단은 "회장님이 이렇게 기타를 잘 치시는지 몰랐다" 고 감탄하고, 이영국은 "사실 나 왕년에 기타로 세상을 제패하려고 했던 사람이다" 라며 받아친다. 지현우가 록밴드 더 넛츠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지금도 밴드 '사거리 그 오빠' 소속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종의 배우 개그로 볼 수 있다.[21]
- 진선규: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봉팔 형사 역을 맡았다. 마약 조직원들과 마작을 치던 중 조직원들이 중국어로 한 대화를 엿들어 핵심 정보를 확보하고 자신이 화교 출신이라 말한다. 영화 범죄도시의 조선족 출신 조폭 위성락을 연기한 적이 있는 걸 감안하면 엄연한 배우 개그.
- 진영: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극중 김가온의 팬클럽이 연두색 옷을 입고 같은색의 형광봉과 풍선을 흔들면서 나오는데, 이는 김가온 역을 연기하는 진영의 소속그룹 GOT7 팬덤의 상징색이다.
2.9. ㅊ
- 차승원
- 삼시세끼 드립: 차승원은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주인공 김정호 역을 연기했는데 극중의 부인인 여주댁 역의 신동미에게 "내가 삼시세끼 다 해줄 수 있는데."라는 대사를 한다. 이는 차승원이 출연하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염두에 두고 한 배우 개그. 이 대사는 많은 사람들이 차승원의 애드립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제작진의 주문이었고, 도리어 차승원은 이 대사에 갸우뚱했다고 한다.[22]
- 선생 김봉두 드립: 주인공인 선생 김봉두 역을 연기했는데,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후반부에 특별출연하여 누구시냐는 질문에 "김봉두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 차태현, 최수민: 성우 최수민은 2020년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 안희남 역으로 첫 정극 출연을 했는데, 그의 진짜 아들 차태현은 마지막 8부에 극중 아들로 특별출연한다. 차태현은 조리원장인 최혜숙 역의 장혜진에게 본인이 출연한 엽기적인 그녀의 패러디 장면을 보여주었다.[23] 게다가 여기서 말하는 주의사항을 잘 들어보면 엄마가 꿈이 성우였다느니(원래 성우) 마지막에 부족하고 서툴러도 잘 부탁드린다느니(최초 정극) 하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최수민의 실제 경력을 반영한 개그. 게다가 이 장면에서 아예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가인 신승훈의 I Believe가 흐른다. 또한 최혜숙 원장 역의 장혜진이 안희남 간호사인 최수민에게 "아들 잘 키우셨네."라는 대사도 단순한 극중 대사라고 보기 힘든 제4의 벽을 넘는 배우 개그.
- 착하지 않은 여자들: 2015년 KBS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 극중에서 김혜자는 90년대 본인의 유행어였던 "그래 이 맛이야"(조미료 다시다 CF 대사) 드립을, 도지원은 SBS 사극 여인천하에서의 경빈 박씨 역으로 크게 유행시켰던 "뭬야?!" 드립을, 장미희는 1983년 22회 대종상에서의 자신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이었던 "아름다운 밤이에요." 드립을 쳤다.
- 최다니엘: 드라마 학교2013 8화에서 오정호의 친구인 이지훈에게 "뭔가 친숙한 이름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저신이 맡았던 배역 이름이 이지훈이었기 때문이다.
- 최무성: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장기수 김민철을 맡아 연기하던 중 자신이 젊었던 시절에 박보검(...)을 닮았다고 언급한다. 아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것을 의식한 배우 개그로 보인다.
- 최민식: 2015년 박훈정 감독의 영화 대호에서 범을 잡는 포수 천만덕을 맡아 연기했는데, 이후 2019년 개봉한 원신연 감독의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는 홍범도를 맡게 된다. 실제 역사에서도 홍범도가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전에는 포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냥 웃어 넘길 수만은 없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배우 개그.
- 최수종: 대한민국 주말연속극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첫사랑과 본인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KBS 대하드라마 역사에 남을 명작 태조 왕건에 모두 주연[24]으로 등장하였는데, 이 두 작품과 관련해 배우 개그가 무려 3가지다.
- 성찬혁은 이효경과, 왕건은 연화와의 첫사랑이 모두 이루어지지 못했고, 성찬혁과 왕건 모두 자신들의 첫사랑이었던 여자 때문에 그녀들의 가족(이재하, 궁예)에게 혹독한 곤경을 치르게 되는데[25], 이효경과 연화의 어린 시절 아역을 맡은 배우는 모두 이정후[26]이다.
- 두 작품 모두 아역배우 강민규가 출연하였는데, 첫사랑에서는 성찬혁의 조카 장군이로, 태조 왕건에서는 왕건의 아들 왕무(훗날의 혜종)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나왔다.
- 첫사랑 26회에서 성찬혁이 이효경과 함께 춘천의 신숭겸 묘를 둘러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태조 왕건에서는 그 신숭겸이 자신으로 위장하여 공산 전투에 참전하는 것을 보고 "숭겸 아우, 아니 돼에!" 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나온다.
- 위와 별개로 최수종이 주연급으로 출연한 사극 때문에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을 두고 최수종급 구축함이라는 드립이 있는데 함명과 출연 배역을 연결지어 보면 최수종이 꽤 여러 한국 사극들에서 함명 관련 인물로 출연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진수식 때마다 최수종을 해당 배역으로 분장하고 의상을 착용해서 초대했으면 행사의 의미가 더해졌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데, 곰곰히 따져보면 사극들은 모두 해당 구축함이 완성된 후 방영되었다.
2.10. ㅍ
- 표지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16화에서 블락비의 노래인 '보기 드문 여자'를 불렀다.
2.11. ㅎ
- 하도권: 서울대학교 97학번 성악과 출신으로, 스토브리그 마지막회에서 "넌 야구 그만두면 성악해도 되겠다."라는 대사가 나왔다. 그리고 약 1년 뒤 펜트하우스에서 성악을 가르치는 선생 역을 맡게 되었다. 실제로 시즌 1의 천서진 이사장 취임식에서 노래하는 장면은 립싱크가 아니라 배우 본인이 직접 부른 것이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축하공연도 진행했다.
- 하정우
- 먹방: 하정우의 영화 《황해》에서 김을 먹는 장면이 한번 화제가 된 다음부터는 하정우가 출연하는 편의 감독들은 희한하게 영화 내용에서 반드시 삽입할 필요가 없는 먹방 장면을 하나씩은 꼭 삽입한다. 무명 시절 사극 《무인시대》에서의 닭 백숙 먹방까지 유명해진 것은 덤. 워낙 사례가 많아서, 자세한 것은 하정우 문서의 개그 문단 참조.
- 신과함께 드립: 2020년 영화 《클로젯》에서 퇴마사 허경운 역을 맡은 김남길은 아이를 벽장에서 잃은 연상원 역의 하정우와 아이를 찾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다가, 사십구재의 개념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여기서 "신과 함께도 안봤어요?"라는 드립을 날린다. 당연히 이는 사십구재가 중요한 요소로 나오는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를 염두에 둔 김남길의 현장애드립.
- 한승연
- 왔다! 장보리에서 연기한 이가을 배역 중 아이돌 백댄서로 일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그녀가 연습하는 곡이 배우 본체의 그룹의 대표곡인 미스터다.
- 청춘시대 2의 주연 캐릭터 5인방이 전생 체험을 받는 비하인드 에피소드에서 정예은의 전생이 무수리인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한승연이 과거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았던 것을 오마주한 것.
- 영화 빈틈없는 사이(2023)에서 세입자인 홍라니 역을 맡아 연기하는데, 처음에 귀신인 것처럼 등장한다. 만약 한승연임을 알아본 관객 입장에서는 한승연이 출연했던 전작 쇼미더고스트(2021)에서 귀신들린 집의 세입자 역할을 했던 것을 떠올릴 수 있어서 '이번엔 한승연이 배우 개그로 귀신 역을 하는 건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 팬 서비스 형식의 낚시 연출이다. 물론 빈틈없는 사이에서는 실제로는 귀신이 아니고 귀신 울음소리를 내는 세입자 역을 맡아 연기한다. 세입자라는 점과 귀신들린 것처럼 보인 집이라는 점에서 배우 개그 성립.
2.12. 1~9
2.13. 기타
- 이병헌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불륜커플 : 바람 바람 바람(2018)의 불륜커플이 극한직업(2019)에도 등장했는데,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닭강정(2024)에도 등장한다. 무엇보다도 똑같은 배우에 옷도 똑같다.
3. 외국
- 게리 시니즈: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포레스트 검프의 상관인 댄 테일러(Dan Taylor) 역을 맡았는데, 2004년 9월에 방영한 드라마 CSI : NY에서 맥 테일러(Mac Taylor) 역을 맡아서 맥 테일러의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댄 테일러(Dan Taylor)가 아니냐는 드립을 만들어냈다.
- 갤 가돗: 나일 강의 죽음에서 리넷 역을 맡은 갤 가돗은 극 중에서 클레오파트라로 분장하는 장면을 선보이는데, 이는 갤 가돗이 개봉 예정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클레오파트라 역으로 출연이 확정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장면으로 보인다.
- 데이비드 테넌트: 멋진 징조들에서 테넌트가 연기한 악마 크롤리는 아마겟돈을 피해 도망칠 행성을 찾으려고 <천문학 초 대백과>를 펼쳐 이런저런 행성들을 살펴본다. 그런데 크롤리를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페이지들 중 하나가 드라마 닥터후에 등장하는 갈리프레이라는 행성에 대한 정보를 기술하는데, 이는 테넌트가 닥터후에서 주인공 닥터를 연기한 것에 대한 레퍼런스라고 할 수 있다.참조
- 라이언 레이놀즈
- 데드풀: 레이놀즈가 연기한 데드풀이 그린랜턴 드립[27]을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반지닦이에서 할 조던을 연기 한 것에 대한 배우 개그이다. 그 외 영화 오프닝에서 뜬금없이 그린랜턴 카드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후속작 데드풀2 쿠키영상에서는 아예 데드풀이 타임머신을 타고가서 그린랜턴에 막 캐스팅 되어서 대본을 받고 기뻐하는 (현실의) 라이언 레이놀즈를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다만, 데드풀은 원래 설정 자체에서 제4의벽을 뚫는 초능력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배우개그마저 공식화가 가능하다.
- 킬러의 보디가드 2: 보디가드인 마이클 브라이스 역을 맡는데, 작품 내에서 인터폴에 수배된다. 여기서 수배자 전단에 나온 사진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에게 낚여서 크리스마스 파티 때 유치한 의상을 입고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찍은 일종의 굴욕사진. 이 사진을 본 마이클 브라이스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대체 저런 사진은 또 어디서 났냐?"며 불평한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영화 아이언맨에서 치즈버거를 집어먹는 장면은 배우 본인의 인생사와 관계가 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호크아이가 아이언맨에게 "Futurist"라며 조롱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원작에서 데어데블이 한 대사에 대한 오마쥬이면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낸 앨범 Futurist에 대한 드립이다.
- 로버트 패트릭: 터미네이터2의 액체금속 터미네이터인 T-1000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로버트 패트릭은 THE X-FILES에서 스컬리의 동료인 존 도겟 요원으로 출연하였다. 시즌8 에피소드 9에서 원형복구 능력을 가진 스마트 금속이라는 특수 합금을 연구하던 과학자를 조사하다가, 공교롭게도 걸프전 참전용사가 몸의 세포가 금속물질로 변형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자 스컬리는 '그 사람이 무슨 금속인간이라도 된다는 뜻인가요?'라고 말하고, 도겟은 '그건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에요.'라고 말한다. 아마존 프라임의 드라마 리처 시즌 2에서 출연중인데, 리처 일행을 쫓아다니던 부하가 '사라 코너가 누군가요?'라고 묻자 '그런거 신경 안써.'(...)
- 루퍼트 그린트: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 6권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가 해리 포터에게 론 위즐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네의 그 가엾은 친구 루퍼트에게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서는, 집요정에게 일일이 모든 술을 미리 맛보게 하고 있지"라는 말을 하는데, 슬러그혼은 재능우월주의 기질이 있어서, 재능없는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으므로, 론 위즐리의 이름을 루퍼트로 잘못 기억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여기서 조앤 롤링 여사가 굳이 루퍼트란 이름을 사용한 것은 영화에서 론 역할을 하는 루퍼트 그린트를 염두에 두고 배우 개그 차원에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앤 롤링 여사가 정말로 헷갈려서 실수했다는 설도 있긴 하다.
- 리암 니슨: 사적 복수의 아이콘. 테이큰 시리즈에서 '전직 특수요원 출신의 가장인데 가족을 건드렸다가 경찰의 힘을 빌리지 않고 find and kill you를 선언하며 트래시 토크를 날린 뒤 범죄자가 불쌍할 정도로 탈탈 털어버리는' 내용의 연출이 대성공한 이후, 리암 니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중 상당수는 약간의 배리에이션이 있을지언정 이와 유사한 구도의 플롯이 흘러간다. 언노운에서는 리암 니슨이 '섹터 15라는 암살조직의 베테랑 암살자'임을 숨기고 있다가, 다국적 곡물회사의 조직원들을 상대로 find and kill하고, 런 올 나이트에서는 우연히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한 후 쫓기게 된 아들을 위해 마피아를 상대로 find and kill한다. 콜드 체이싱에서는 마약조직이 가족을 죽여버리자, 마약조직원을 상대로 테이큰 시리즈처럼 잔인하면서도 '어느 풋볼팀을 응원하냐?'는 등의 트레시 토크까지 던지며 희망고문한 뒤, find and kill을 선보인다. '어니스트 씨프'에서는 전직 폭발물 전문 참전용사로 출연하는데, 부패한 FBI 요원이 결혼할 여자친구를 죽이려 하자, 자신을 잡으려는 다른 요원한테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한다. 영화 상에서는 어떤 설명이나 암시도 없지만, 리암 니슨이 주인공인 이상 관객은 영화 내에서 그가 '사적 복수'를 하겠다는 것을 이 장면에서 알게 될 정도. 폭탄으로 복수를 하려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차에 있는 폭탄이 터지면 몸이 걸레가 되어 대서양에서 발견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트래시 토크를 날리며 find and kill을 시도한다. 그런데 마크맨에서는 감독이 고의로 클리셰 파괴를 해서 리암 니슨이 반대 입장 즉 사적 복수의 대상이 된다. 도리어 리암 니슨이 전화로 "He will find you and he does... he will kill you." 이 대사를 듣게 된다. 각본가가 대놓고 배우 개그를 한 셈. 2022년 블랙라이트에서도 "You can't run far enough. I'll Find you. (I'll) Cut you off at the knees."(넌 더 이상 도망 못가. 널 찾을 것이다. 그리고 제거할거야.)라며 특유의 대사를 날린다.
- 리처드 크레나: 영화 못말리는 람보에서 이라크 군대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하는데, 결혼을 두 번이나 해봐서 고문에 잘 견딘다는 말을 한다. 이는 실제로 2번 결혼한 배우의 개인사를 이용한 배우 개그이다.
- 린다 카터: 스카이 하이(영화)에서 "내가 원더우먼도 아니고." 란 대사를 하는데[28] 배우 린다 카터의 가장 유명한 출연작이 원더우먼이다.
- 마이크 마이어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마이크는 음반사 EMI의 고위 간부 레이 포스터(Ray Foster)를 연기한다. 극 중 레이 포스터는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고 6분짜리 곡을 히트시킬수는 없다며 싱글컷 곡에서 제외시키려고 한다. 이 때 레이가 또 다른 곡인 <I'm in love with my car>를 두고 "이런 노래가 십대들이 차에서 크게 틀고 머리 흔들만한 노래지!"라고 말한다. 헌데 마이크는 과거 웨인즈 월드에서 주인공 웨인 캠벨(Wayne Campbell)을 맡았고, 그 웨인 캐릭터는 시작 장면부터 친구들이랑 같이 차 안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크게 틀고 머리를 뒤흔든다! 즉 자신의 과거작에 대한 레퍼런스 겸 배우개그
- 마이클 케인: 마이클 케인은 2020년 영화 테넷에서 영국 MI6 요원 출신인 마이클 크로즈비 경으로 출연한다. 주도자[29] 역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정보를 교환하다가, 주도자의 수트를 보며 "이 바닥(영국의 귀족층)에서 억만장자 행세라도 하려면, 네 브룩스 브라더스 같은 옷은 맞진 않아.[30] (중략) 내가 내 전담 재단사를 소개시켜 줄까?"("But in this world where someone is claiming to be a billionaire, Brooks Brothers won’t cut it.(중략) Can I recommend you my tailor?")라며,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그가 2015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의 원래 재단사 조합이라 수트에 깐깐한 영국 왕실 요원 집단인 킹스맨의 수장인 아서로 출연하여 꼰대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준 것을 염두에 둔 배우 개그이다.
- 마츠시게 유타카: 이노가시라 고로. 이른바 고로상.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으로 유명하다. 사실 이 작품에 나오기 전까지 주연을 한번도 못해볼 정도였는데, 영화 심야식당에서의 야쿠자 켄자키 류 역으로 출연하여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있는 문어모양으로 칼집을 낸 비엔나 소세지를 먹는 것을 보고 고독한 미식가의 감독이 주연으로 발탁했다. 이것이 마츠시게 유타카에게는 생애 첫 주연. 게다가 고로상의 캐릭터가 무도관 관장이던 할아버지에게 고등학생 시절까지 단련을 받아 근육질에 싸움을 잘하는 설정인데, 원조 먹방을 선보인 심야식당에서 야쿠자 중간보스급 역을 맡았던 데다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일본인치고 굉장히 장신이기 때문에, 고로상의 원작 설정과 제법 일치하여 빼박 캐스팅.[31] 이런 맞춤 캐스팅 덕에 이 작품은 안그래도 먹방이 히트를 치던 201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인 먹방왕 이미지를 굳히며, 심지어 한국도 방문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배우개그 요소가 충분하지만, 고독한 미식가 1기 10화에서는 비엔나 프라이를 먹으며, 아예 심야식당에서의 원조 먹방을 재연하기까지 한다. 한편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기존의 작품들이 극장가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심야식당 극장판 시리즈도 이러한 상황에 편승하여 극장가에서 재상영되었는데, 고독한 미식가를 먼저 보고, 2020년에 심야식당을 나중에 접한 시청자들은 극초반에 썬글라스끼고 야쿠자로 등장한 마츠시게 유타카의 출연이 실제 조연 출연임에도 마치 카메오 특별출연인것처럼 생각하게 되어 의외의 개그요소로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다.
- 마츠카타 히로키: 마츠카타 히로키는 TBS 시대극 스페셜 프로그램들에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전국 시대 3걸을 모두 연기한 명배우이다. 그 외 무사시보 벤케이, 사이토 도산, 이마가와 요시모토, 오이시 구라노스케 역 등을 맡고 기타 등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일본 사극의 단골 소재인 16세기 센코쿠(전국) 시대의 주요 인물들을 모두 연기해 본 입지전적인 배우이다.
즉 마츠카타는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았는데 오다 노부나가의 장인 사이토 도산 역도, 노부나가가 죽인 이마가와 요시모토 역, 노부나가의 가신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 노부나가와 서로 애증의 관계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까지도 맡았다.... )
어떤 A 드라마에서는 마츠카타 히로키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 다른 B 배우가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았는데 / 다른 C 드라마에서는 마츠카타 히로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 이전의 그 B 배우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을 맡은 사례가 있다.
1987 TBS '태합기' 에서 시바타 쿄헤이 가 기노시타 도키치로(하시바 히데요시 ;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 마츠카타 히로키가 오다 노부나가 역이었음, 토아케 유키오가 오다 노부나가의 부인 노히메(사이토 도산의 딸) 역을 맡음
1995 TBS '사랑과 야망의 독안룡 다테 마사무네' 에서 시바타 쿄헤이가 다테 마사무네, 마츠카타 히로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토아케 유키오가 다테 마사무네의 어머니 역을 맡음
- 멜 깁슨: 치킨 런에서 록키 라는 닭을 맡았는데 "FREEDOOOOOOM!!!"이라 외치는 장면이 있다.
- 모리타 스즈카: 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에서 갸반의 등장인물인 셰리와 신켄저 등장인물인 신켄 엘로 하나오리 코토하랑 만나서 주인공인 쥬몬지 게키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인민의 종 1기 15화에서 국토부 장관이 키이우의 도로를 10억 흐리우냐 예산으로 1년 안에 정비하라는 명령에 "농담하신 겁니까?" 라고 묻자 "내가 코미디언처럼 보이나?"라고 반문한다. 국토부 장관은 "예." 라고 대답하다가 아니라고 발뺌하는 것이 압권.
- 브래들리 피셔: 아리 애스터의 2023년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에서 단도를 들고 "박아주마."라며 주인공 보(호아킨 피닉스)에게 돌진하는 남성 역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는 브래들리 피셔가 연기한 아리 에스터의 다른 단편 영화 '세라비'의 주인공 체스터 커밍스의 캐릭터를 그대로 쓴 것이다.
- 비요크: 어둠 속의 댄서에서 셀마 역을 맡았다. Scatterheart 장면에서 셀마는 자작나무에 눕는데, 이는 감독인 라스 폰 트리에가 비요크라는 이름이 아이슬란드어로 자작나무를 뜻한다는 것에서 착안해서 연출한 배우 개그이다.
- 빌 나이: 리빙: 어떤 인생에서 로드니 윌리엄스 역을 맡았다. 이 영화 속 인물은 서리에서 출퇴근하고, 외가 쪽이 스코틀랜드 쪽이라서 극중에서 어릴 때 부르던 스코틀랜드 민요인 '로언 트리'까지 부르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빌 나이는 서리에서 출생했고, 빌 나이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아일랜드 계 간호사라고 한다.
- 사무엘 잭슨
- 성경 구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잠시 죽은 척 하며 종적을 감추고, 가짜 묘비까지 나중에 세우는데 이때 잘 보면 가짜묘비에 적힌게 펄프 픽션에서 사무엘 잭슨이 읽었던 성경 구절과 같다.
- Mace will do 드립: 킬러의 보디가드 2에서 킬러 다리우스 역을 맡았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붙잡혔던 그는 지하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다가 탈출을 시도하는데, 탈출장면에서 벽에서 철퇴(Mace)를 발견하고, "Mace will do(철퇴면 충분하겠다.)"라며 갑자기 철퇴로 적들을 해치우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 장면은 사무엘 잭슨이 스타워즈에서 메이스 윈두 역을 맡았던 것을 염두에 두고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유희가 들어간 배우 개그.
- motherfucker 드립: 그가 출연한 영화에서 motherfucker 대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렸다. 사무엘 잭슨이 출연한 1988년부터 2020년까지의 motherfucker 드립 컴필레이션 영상. 이 영상에서 6분 52초 내내 사무엘 잭슨이 출연한 영화에서의 모든 'motherfucker'를 들을 수 있다.
- 성룡: 라이드 온에서 액션 전문 스턴트 연기자인 마스터 루오 역을 맡아서 자신의 과거 스턴트 장면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스턴트 장면에는 성룡의 과거 작품에서의 위험했던 스턴트 장면이 나온다. 예를 들면 폴리스 스토리에서 백화점에서 전구를 깨면서 낙하하는 잘 알려진 장면 등이다. 스플린터 역을 맡아 연기한 애니메이션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에도 비슷한 연출이 있다. 어린 닌자 거북이들과 자신을 사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영화나 TV의 각종 무술을 보면서 연습하는 장면이 그것인데, 역시 성룡의 출연작들이 나온다.
- 소가 마치코: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에서 리타 리펄사[32] 역으로 나왔다. 이후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는 천공대성자 마지엘이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리타 리펄사가 선한 마법을 되찾았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 숀 코너리: 영화 하이랜더에서 작은 보트에 타게 된 코너 맥클라우드 역의 크리스토퍼 램버트는 보트가 싫고 물도 싫다고 불평하며, 노를 젓고 있는 라미레스 역을 맡은 숀 코너리더러 "멍청한 해기스"[33]라고 지칭한다. 그러자 숀 코너리는 해기스가 뭐냐고 반문하는데, 크리스토퍼 램버트로부터 순대와 유사한 해기스 조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그것이 먹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자, 마치 토할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역겹다는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이후에 아예 별명이 해기스가 된다. 해기스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괴식이고, 숀 코너리가 스코틀랜드 태생인 것을 감안한 배우 개그이다. 마치 일본 배우가 헐리웃에서 스시보고 스시가 뭐냐고 물어보고 역겹다고 하고, 아예 별명까지 스시가 되어버린 격.
- 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 2에서 토니 스타크가 나타샤 로마노프가 예전에 모델로 활동도 했었다며 모델 시절 사진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사진은 실제로 스칼렛 요한슨이 모델로 활동하면서 찍었던 사진이다.
- 스탠 쇼: 스네이크 아이즈(1998년 영화)에서 챔피언인 복서 링컨 타일러 역을 맡았다. 극 중 릭 샌트로 형사(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링컨 타일러의 변호사에게 승부조작을 의심하는 척 하며, "이 친구는 록키도 때려눕힐 실력이지만, 고의로 실력을 숨겼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는 스탠 쇼가 영화 록키에서 빅 디퍼 브라운 역을 맡았던 것과 연관이 있다. 영화 록키에서 빅 디퍼 브라운은 록키 발보아의 같은 체육관 경쟁자였는데, 체육관 관장이자 록키의 스승인 미키 골드밀이 보기에 빅 디퍼 브라운이 록키보다 더 뛰어난 유망주로 판단되어 록키를 체육관에서 쫓겨나게 만들고, 록키가 쓰던 사물함까지 빼앗는 배역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미키 골드밀의 오마쥬였는지 하필 링컨 타일러의 변호사 이름까지 미키였다. 이러한 과거 캐릭터를 염두에 둔 일종의 배우 개그인 셈.
- 스티브 카렐: 슈퍼배드 시리즈에서 그루, 더 오피스에서 마이클 스콧을 연기한 것을 배우 개그로 삼아 미니언즈 2 개봉 기념으로 더 오피스에서 미니언즈와 콜라보한 인트로를 만들었다.
- 아콰피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시수 역을 맡았는데, 함정을 통과한 뒤 랩을 선보이며, 대사의 라임을 열심히 맞춘다. 이는 아콰피나의 래퍼 경력을 반영한 배우 개그이기도 하고 실생활에서도 이렇다고 한다.
- 양자경: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다루는 멀티버스들 중에 극중 주연 에이블린이(양자경 분) 미국행을 선택하지 않은 인생에서 유명한 홍콩 쿵후배우가 되어 있는데, 배우 양자경 본인의 모습이 나오며, 영화제 수상 씬 등 실제 필름까지 차용하여 사용했다.
- 오미 베이디아: 오미 베이디아는 세 얼간이에서 란초(아미르 칸 분)의 자칭 라이벌 차투르 역으로 출연했는데, 방귀가 고약한 것 때문에, 소음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34] 심지어 그의 방 앞에 'Gas Chamber(가스실)'라고 적혀있을 정도. 그는 2012년 제작된 인도영화 '플레이어'에서도 출연했는데, 거기서 그는 얼굴보정ㆍ메이크업 전문가인 써니 매나로 나온다. 그는 보석 절도 작전에서의 변장을 위해서 빅터 브리간자(비노드 칸나 분)에 의해 주인공 찰리(아비쉑 밧찬 분)에게 소개되는데, 이 소개 장면에서 "그의 방귀를 조심해"'라는 배우 개그성 대사를 듣게 된다.
- 유덕화: 2021년 영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에서 기억을 잃은 상태로 엑스트라로 출연해서 열심히 구르는 장면이 있는데, 극 중 장면에서 이를 본 감독이 엑스트라인 그에게 "중국 영화계에 대한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이는 단순히 극중 대사라기보단, 중국 영화에 출연해줘서 고맙다는 배우 개그성 대사에 가깝다.
- 에반 피터스: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맡았던 퀵실버 역할로 MCU 드라마 완다비전에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멀티버스 떡밥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정체는 아그네스의 세뇌마법에 걸린 웨스트뷰 주민인 랄프 보너였다. 즉,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캐스팅 한 케이스.
- 이디나 멘젤: 뮤지컬 위키드의 마지막 장면 중 착한마녀 글린다가 이디나 멘젤이 초연을 맡은 엘파바에게 집착을 버리라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Let it go"라는 대사를 한다. 이디나 멘젤이 겨울왕국에서 부른 'let it go'의 대히트 덕분에 위키드 뮤지컬의 이 장면에서 폭소하는 관객들이 많다. 의도치 않게 우연히 자리잡은 배우개그.
- 익스펜더블 시리즈: 작중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I will be back"이라 말하거나 척 노리스가 직접 자기 관련 개그를 하는 등 작중 나오는 배우들에 대한 개그가 엄청나게 널렸다.
- 임청하: 영화 동사서독에서 모용연 역을 맡는다. 객잔에서 시비가 붙었을 때 "넌 남자냐? 여자냐?"라는 대사를 듣는데, 이는 동방불패 시리즈에서 임청하가 동방불패 역을 맡아 두 편이나 찍은 것에 대한 배우 개그. 이 모용연은 독고구패임이 드러나는데, 이 동방불패와 독고구패 두 인물은 김용의 무협 세계관에서 각각 한 시대의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므로 동사서독에서의 TS 독고구패인 모용연 배역은 제작진이 동방불패 배역을 상당히 고려한 셈이다.
- 장국영: 영화 영웅본색에서 송자걸 역으로 출연했는데 마크(주윤발)가 총에 맞아 피가 튀어 머리에 묻는 장면이 있다. 천녀유혼에도 이 장면을 인용하여 머리에 피가 묻는 장면이 있다.
- 장클로드 반담: 1989년 영화 어벤저에서 그는 벨기에 출신의 태권도와 발레를 배운 킥복서로 나오는데, 이는 실제 장클로드 반담의 이력과 완전히 일치한다. 영화에서는 다리를 180도로 찢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의 개인 경력이 반영된 배우 개그.
- 제니퍼 로렌스: 헝거 게임에서 작중 그녀가 맡은 캣니스의 실력을 언급할때 "그녀가 잡아오는 다람쥐는 항상 눈을 쏴 맞추기 때문에 고기가 상한 적이 없다"라고 언급하는데 제니퍼 로렌스가 윈터스 본이란 영화에서 다람쥐를 잡는 장면을 언급한 배우 개그이다. 다만 이는 헝거게임 원작 책에서도 있는 묘사이기 때문에 의도된 배우 개그인지는 불명이다.
- 제라드 버틀러: 플레인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조종사 브로디 토렌스로 등장하고, 딸과의 통화 중에 "캐리 고모에게 집에서 만든 해기스를 기대한다."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제라드 버틀러가 스코틀랜드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한 배우 개그이다.
- 제임스 얼 존스, 마크 해밀: 제임스 얼 존스는 다스베이더 역할을 맡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영화 스타워즈 5편: 제국의 역습에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대사인 "I Am Your Father"를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분)에게 했는데, 이 대사는 대히트를 치고 밈이 되어버린다. 제임스 얼 존스는 1994년에 라이온 킹에서 무파사로 연기하며, 죽은 뒤 영혼으로 나타나서 아들 심바에게 이 대사를 하는 것으로 재연한다. 또한 원작에서 이 대사를 듣는 입장이었던 마크 해밀조차도 여러 창작물에 출연할 때 이 드립을 시전했는데, 마크 해밀이 이 대사를 한 것은 워낙 많은 관계로 이 문단 참조.
- 제임스 칸 : 대부 1에서 연기한 소니 콜레오네의 사망 씬[35]을 심슨 가족 시즌 16 에피소드 2에서 재현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제임스 칸이 클레투스 델로이의 아내 브랜딘과 바람이 나서 도망치자 클레투스가 친척들과 함께 제임스 칸을 기관총으로 응징한다. 응징이 끝나고 제임스 칸이 "다음엔 비행기를 타야겠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압권.
- 조시 브롤린
- 데드풀 2: 데드풀이 케이블에게 타노스 드립을 치는데, 이는 조시 브롤린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의 대사 중에 "케이블 때문에 오셨나?"라는 대사가 있다. 타노스를 연기한 조시 브롤린은 케이블을 연기했다.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CIA요원으로 출연하여 소말리아 해적을 심문하면서, I Can Do This All Day 드립을 날린다. 이 역시도 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로 출연했기 때문. 타노스가 캡틴아메라카의 명대사를 한 셈이다.
- 죠 만테냐 : 1990년 대부 3의 빌런 중 한명인 조이 자자 역을 맡았는데 극 초반 콜리오네 패밀리를 겨냥해 헬기로 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2006년 심슨 가족 시즌 18 에피소드 1에서 배우 본인이 더빙하는 마피아 보스 팻 토니가 똑같이 상대 조직의 헬기에 습격을 당하고 병원 신세를 진다.
16년 만에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 주성치: 2004년 영화 쿵푸허슬에서 주성치가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영화의 배경인 돼지촌 바로 앞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주성치가 나타나서 현란한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축구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축구공을 발로 밟아 터트리며, "축구는 한물갔다."고 하는데, 역시 이는 주성치가 바로 전작이었던 2001년 영화 소림축구를 염두에 둔 것.
- 카리나 카푸르 : 카리나 카푸르는 영화 <잡 위 멧>에서 인도 펀자브 지방의 언니가 있는 막내딸 기타 딜런 역을 맡는다. 영화 제작진이 이를 고려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카리나 카푸르의 실제 가족과도 일치한다. 카리나 카푸르의 가족은 실제로 뭄바이로 이주한 펀자브 출신의 인도 전체에서도 무려 5세대나 내려오는 연예인 가문이며, 언니인 카리스마 카푸르 역시 영화 배우이다. 이 영화에서 이 대가족은 정혼자가 있는 기타 역을 맡은 카리나 카푸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서 집을 도망쳐야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남주인공인 사히드 카푸르와 카리나 카푸르는 영화 촬영전부터 공인커플로 유명한 상태였는데, 마치 사히드 카푸르가 이 영화의 보수적인 펀자브 대가족 분위기에 환멸을 느낀 것처럼,(물론 실제로는 다른 이유였겠지만) 영화 촬영 후반에 이 현실 커플이 깨져 버렸다.
- 크리스 에반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2005년 판타스틱 4의 휴먼 토치로 출연했는데 이미 MCU에서 해당 배우는 캡틴 아메리카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래서 데드풀도 그를 보자마자 캡틴 아메리카로 착각하여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칠 거라고 기대하지만 휴먼 토치임이 밝혀져 실망한다. 그리고 나중에 휴먼 토치가 죽은 후 크리스 에반스의 출연료가 엄청 높아진 것에 빗대어 쟤 출연료 때문에 일찍 나간거라고 농담하고 울버린이 그 어린애가 죽었다고 했을 때 데드풀이 크리스 에반스의 실제 나잇대인 50대쯤은 되었겠다고 한다.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았는데, 과거의 자신과 미러전을 벌이다가 간신히 제압한 그는 "저 정도는 되어야 미국의 엉덩이지."라고 한다. 이는 어벤저스: 엔드게임 제작진이 크리스 에반스의 엉덩이가 섹시하다는 팬들의 칭찬을 반영한 배우 개그라고 한다.
- 크리스 프랫: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오프닝 곡인 Mr.blue sky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나오는데, 이는 크리스 프랫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주인공 스타로드로 출연한 것을 염두에 둔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토르가 양육하게 되는 러브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실제 딸인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가 배역을 맡았다. 그래서인지 잠깐 나오는 일상 연기가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어린 시절의 토르 역을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들 트리스탄 헴스워스가 맡았고, 잠시 사귄 늑대인간 여인 역을 크리스 헴스워스의 실제 아내 엘사 파타키가 맡아 매우 자연스러운 검열삭제 장면을 보여줬으며, 뉴 아스가르드에서의 헬라의 부활을 극화한 연극의 토르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형인 루크 헴스워스가 맡아 연기했다.
-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토르 역을 맡은뒤 출연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외계인과 싸우던중 망치를 드는 장면이 있다. 테사 톰슨의 경우, 작중에선 배우개그 자체는 등장하지 않으나, 둘이 같이 있는것 자체가 배우개그이다보니 토르와 발키리가 외계인 때려잡으러 왔다는 드립이 나돌았다. 게다가 제작진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시리즈는 키아누에 대한 배우 개그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단 매트릭스에 대한 배우 개그로 모피어스 역을 맡은 로렌스 피시번도 나오고, 키 메이커 역의 랜들 덕 김도 나온다. 또한 작중 인물들의 대부분이 양복을 입고 행동하고, 중간에 나오는 게임 장면의 아바타 닉네임이 NEO다. 덤으로 Pointbreak도 있다. 또한 콘스탄틴에 대한 배우 개그로 루시퍼 역을 맡았던 배우 피터 스토메어도 나온다. 아예 키아누가 대놓고 틸다 스윈튼이 3편에 나왔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존 윅 3편 개봉당시엔 그가 성우를 한 토이 스토리 4의 슬링키와 엮은 드립이 있었고 토이 스토리 4에도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
- 코마기네 키이타: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주인공 고시키다 카이토를 담당한 배우 또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등장인물이자 사령관인 돈브라더즈의 카이토를 담당도 하면서 젠카이저 콜라보에서 라이벌 전사인 스테이시랑 만난적도 있었다.
- 타마키 히로시: 2022년 영화 극장판 극주부도에서 쥘부채로 맞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치아키 신이치로 출연한 타마키 히로시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1편에서 에토 코조에게 쥘부채로 맞는 장면을 연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토마스 크레치만 : 나치 전문배우라는 농담을 듣는 배우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 나치로 등장하면서 매즈 미켈슨이 맡은 위르겐 폴러에게 빡친 히틀러를 만나본적 있냐고 묻는데 크레치만은 실제로 헤르만 페겔라인과 괴벨스 등 어지간한 나치 인물들을 다 연기했기에 빡친 히틀러를 본적도 많고 고생도 많이했다. 또한 벌룬에서 열기구로 동독을 탈출하려는 일가족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전직 수영선수 출신 슈타지 중령 역을 맡았는데 크레치만은 실제로 동독을 탈출한 귀순 용사이며 동독 국가대표 수영 선수 출신이다.
- 펠리시티 존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에서 설리 역을 맡았는데, 어거스틴(이선 펙[36] 분. 조지 클루니의 아역인셈.)과의 첫 만남에서 다른 박사와 대화중인 그에게 말을 붙이기 위해 말을 붙이려고 기다렸다가 "연구자료를 수집했다."는 대사가 나오자, "옥스포드에서요?"라고 물어보며 자연스레 말을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펠리시티 존스가 옥스포드 대학교 출신임을 감안한 배우 개그.
- 프라바스: 영화 살라르에서 거대한 물병을 어깨에 지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바후발리: 더 비기닝의 본인의 장면에 대한 배우 개그이다.
- 프랑코 네로 :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노예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주인공인 장고(제이미 폭스)에게 이름을 묻자 장고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Django의 D는 묵음이라 말한다. 그러자 노예주는 "나도 알아."라고 말한다. 프랑코 네로는 세르조 코르부치 감독이 제작한 원조 장고의 주인공을 맡았다.
- 프랭크 그릴로: 영화 리스타트에서 로이 풀버 역을 맡았고, 벤터(멜 깁슨 분)의 기지로 침입하려는 작전 도중, 총이 겨눠지자, "하루종일 할 수도 있어."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미국에서 인터넷 밈까지 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의 명대사이다. 프랭크 그릴로가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브록 럼로우 역을 맡았던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로이의 아들인 조는 리오 그릴로가 연기를 했는데, 프랭크 그릴로의 현실에서의 셋째 아들이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는 스타워즈 패러디인 "I Am Your Father"라던가, "리암 니슨은 연기하는 터프가이지만, 난 진짜(real guy)란다."라는 아들에게 하는 대사가 진짜 아들에게 자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 피어스 브로스넌: 영화 범죄의 장인에서 빌리 역을 맡았는데, 사위가 될 오언 브라우닝(애덤 더바인)에게 물총을 건네주자 오언이 물총으로 폼을 잡는다. 그러자 빌리의 아내 릴리(엘런 버킨)가 오언이 제임스 본드같다며 칭찬을 하다가 자연스레 007 이야기를 한다. 이 장면은 사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007 시리즈에서 특수도구를 소개하는 장면에 대한 패러디 장면이다. 아예 007 이야기까지 하면서 못을 박은 셈.
-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에서 "I have a bad feeling about this"라며 본인이 본인 드립을 친다.
- 허안화: 홍콩의 영화감독인데, 칠중주: 홍콩 이야기에서 7번째 영화 서극의 '심오한 대화'에 특별출연해서, 같이 특별출연한 서극의 이 단편영화더러 "겉멋만 부렸지 별로다."라는 제4의 벽을 넘는 메타발언성 대사를 한다. 문제는 이 겉멋만 부렸지 별로라는 평가는 허안화 본인의 초기작에서 본인이 시달리던 악평이었다.
- 헬렌 미렌 : RED 2에서 정신병원에 일부러 잡혀가 박사[37]를 탈출시키려는 장면에서 "네 이놈들! 나는 영국 여왕이느니라!" 하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배우 헬렌 미렌은 '조지 왕의 광기', '더 퀸' 등 여러 영화에서 영국의 여왕을 연기한 적이 있다.
- 휴 잭맨: 배우가 맡은 역할 중 가장 유명한 울버린에 대한 드립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플러쉬에선 '로디' 라는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잠깐 울버린 옷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4. 배우 본인이 본인을 연기한 경우
위의 줄리아 로버츠 사례처럼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가 본인을 연기하는 게 아닌, 본인이 본인을 연기한 사례만 넣는다.- 고사카 다이마오 --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하카타미나미 무료를 맡은 배우 그의 광고한 PPAP(펜-파인애플-애플-펜)이 책상 위에 잘 보면 사과와 파인애플 모양의 펜꽃이가 있다. 또한 13화에서 아츠타 쥬루와 대화하는 크리스탈리아 타카미치가 앉아있는 자리를 보면 Perfect Performance And Physical"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 디스 이즈 디 엔드 - 헐리웃에 종말이 닥쳐와 헐리웃 스타들이 그 상황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아간다는 내용의 코메디 영화로, 배우들이 본인 역할로 나와 그동안 있었던 스캔들이나 영화 관련으로 개그를 짜낸다.
- 마츠모토 히로야 - 텐 고카이저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했다. 슈퍼전대 시리즈 친선대사라는 것까지 그대로 반영해서 콜로세움에서 해설을 했다. 본인이 맡은 배역들이 패배하자 왠지 눈물이 난다고 하는 건 덤.
- 빌 머레이 - 좀비랜드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 좀비 분장을 한 채 살다가 진짜 좀비로 오인받아 총에 맞는 바람에 사망한다. 죽기 전 후회되는 작품 있냐는 물음에 가필드라 대답하는 건 덤.
- 아이바 히로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신켄 블루 이케나미 류노스케 맡은 배우. 선인장 이야기를 하는데 배우인 아이바 히로키는 테니뮤 등장인물인 후지 슈스케를 맡았는데 후지는 선인장 수집이 특기라서 선인장 애호가였다.
- 알 파치노 - 잭 앤 질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 코미디 영화답게 많이 망가지는데 특히 던킨 도너츠 광고 씬에서 본인 대표작들의 명대사를 랩으로 부르며 춤을 추는 개그를 선보이는 게 압권이다.
- 최진실 - 김가 이가 출연진 중에 이 작품이 데뷔작인 황인정이 최진실 닮은 꼴로 알려졌는데, 나중에는 최진실이 본인 역으로 출연하였다. 황인정이 최진실과 거울을 함께 보면서 "우리 닮았지?"라고 말하는 것은 덤.[38]
- 카림 압둘 자바 - 에어플레인에서 원래는 부기장 역으로 출연하지만 작중 한 꼬마가 제4의 벽을 넘어서 "아저씨 카림 압둘 자바 맞죠?" 라 말하자 부정하지만, 카림의 커리어를 깎아내리기 시작하자 화가난 나머지 인정해버린다. 나중엔 아예 본인이 입었던 농구 복장까지 입는다.
- 케빈 베이컨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케빈 베이컨 역할로 나와 케빈 베이컨의 팬인 스타로드를 깜짝 놀래킨다.
- 휴 잭맨 -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에서 본인 역할로 출연, 무대위로 랜슬롯이 올라오자 덤비라며 울버린이 자주 취하는 클로 뽑는 자세를 취하지만 정작 랜슬롯은 그게 뭔지 몰라하자 "울버린 몰라?" 하면서 뻘쭘해 한다.
[1] 대사를 보면 문석구(이동휘)가 "델루나?"라고 하자 끄덕이기도. 하지만 분장은 데스노트(뮤지컬)에서 사신 류크 역을 맡았던 전적도 의식한 듯.[2] 실제로 공효진은 공유와 친구 사이이다.[3] 이를 본 문석구 역 이동휘의 대사는 "넌 그래도 닮았구나..."[4] 여기서 세계관 통합이 일어난다. 쌍문동에서 봉황당이라는 금은방을 한다던가 하는.[5]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은 바둑 기사다. 그것도 어릴 때부터 소문난 신동. 너무 잘해서 금거북이를 따온 적도 있었는데 최무성이 주려던 금거북이가 그것.[6] 일명 할미넴.[7] 산울림 13집에 수록되었다.[8] 2006년 거침킥 시점으로 고등학생으로 나오고 지붕킥 까메오 출연 당시에는 대학생으로 묘사되는데 2009년 시점으로 본다면 대학 다닐 나이다.[9] 여기서는 양배추 파훼술과 양파 저글링을 보여준다.[10]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배우 서인석이 맡았다. 놀랍게도 견훤 역의 서인석은 1990년 삼국기에서는 신라의 장군 김유신 역을 맡아 백제를 멸망시킨다.[11] 유미가 관심이 생기는 대상이 생길때마다 소모임이 생긴다는 설정이다[12] 원래는 다른 간판인데 제작진이 CG로 글자를 수정했다고 한다.[13] 꿀벌이기 때문에 꿀벌을 만드는 일[14] 실은 수리가 준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약'을 이슬이가 마셨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훈이는 과외를 시키는 엄마가 잠시나마 멀리 떠나는 것, 호태는 4학년 짱이 되는 것, 영선이는 할머니가 무사히 수술을 받으시는 것, 나라는 경찰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하늘이는 TV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슬이 할머니와 마법약을 나누어 마셨다.[15] 공교롭게도 이 두 작품 모두 권인찬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고, 또한 두 작품 모두 이두일과 윤유선이 부부관계로 등장한다.[16] 하필 이 애니메이션이 나올 때 쯤에 루저라는 용어의 용례는 이 사태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키작은 남성'에 대한 멸칭의 의미 중 하나였다.[17] 당연히 야구선수 이정후와는 동명이인이다. 1984년생 여배우로 2016년 암으로 사망했다.[18] 당시 국민학생이었다. 1975년 기준 국민학교 5학년으로서 성찬우와 동갑내기라는 설정이었다.[19] 첫사랑에서 성인이 된 이효경 역은 이승연이, 태조 왕건에서 성인이 된 연화 역은 김혜리가 각각 맡았다.[20] 사실 같이 다니는 나한일이 기부할때 억지로 기부하게 되고 나한일이 자신들은 이름이 없는 사람이라며 조용한 선행을 하게 되었는데 가명을 쓴다면서 소심하게 배우의 본명을 이야기한 셈.[21] 이전에도 비슷하게 기타를 치면서 '내 여자라니까' 를 부르며 고백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실행하지는 않았고 이영국 본인의 상상으로 끝났던지라 별다른 배우 개그는 없었다. 이것도 이승기 노래다.[22] 출처[23] 정확히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에 대한 주의사항 장면.[24] 첫사랑에서는 성찬혁, 태조 왕건에서는 왕건 역을 맡았다.[25] 첫사랑에서 성찬혁은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배달을 나갔다가 공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효경이 다니는 재수학원에 잠깐 들러 효경의 얼굴만 보고 간다는 것이 효경이 찬혁을 꼬드겨 함께 춘천에 다녀오는 바람에 찬혁과 효경이 교제해 온 사실이 효경의 가족들에게 들키고 만다. 이로 인해 찬혁은 효경의 아버지 이재하와 외삼촌 송왕기에게 추격당하는 신세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동생 성찬우가 왕기 패거리들에게 끌려가 집단구타를 당하자 찬혁은 제발로 이재하를 찾아가 그의 강압에 의해 강제 입대하는 신세가 되었다. 입대 후 전역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는 이재하의 파리 유학 명령을 거역하고 잠적한 효경 때문에 또다시 왕기 패거리들에게 쫓기다가 탑차에 치여 식물인간이 되었고 결국 한쪽 다리가 마비된 상태로 회복되기에 이른다. 태조 왕건에서는 연화의 어머니가 남편 강 장자가 사위 궁예에게 처형당한 것에 충격을 받아 자살하자 왕건이 그녀의 빈소를 지키고 있던 연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이 궁예의 최측근인 은부가 알게 되어 왕건은 연화의 국문장에 소환되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들고야 말았다. 최응의 재치(+왕건의 거짓 시인에 따른 궁예의 신뢰)로 처형당할 위기를 넘겼지만 이 때부터 왕건은 궁예를 향한 충성심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6] 야구선수와는 동명이인인 1984년생 여배우. 2016년 암으로 사망하였다.[27] 옷은 녹색으로 만들지 마. CG처리해도 안돼!'[28] 작중 교장이라 연설을 하던 도중에 말했다.[29] 극중 이름이 나오지 않음[30] 사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콧대높은 영국의 귀족층의 시각에서는 오히려 싸구려라서라기보단, 도리어 미국 상류층이 좋아하는 명품 수트라, 되려 졸부나 벼락부자 냄새가 난다는 느낌으로 좋아하지 않는다.[31] 고로상의 장신 설정은 드라마 1기 2화에서 고로상을 본 아줌마가 "피망을 많이 먹으면 키가 클 수 있다"이라는 아들에게 하는 대사로, 1기 11화에서 고로상을 스카이트리를 본 아이가 엄마한테 "크다"라고 하는 것에서도 확인 가능.[32] 원작에서의 마녀 반도라[33] 정확히는 하기스라는 영국ㆍ스코틀랜드식 발음을 한다.[34] 특히 이 학생 대표 연설을 하는 바로 이 장면때문에 이 설정이 더 유명하다.[35]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상대 마피아 조직이 보낸 암살자에 총격을 당해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36] 여담으로 이 배우는 그레고리 펙의 손자이다.[37] 이 박사는 설정이 배우개그인데, 미치광이 천재라는 설정에서 박사를 연기한 앤서니 홉킨스가 연기한 싸이코패스 식인마 천재 한니발 렉터를 연상시킨다.[38] 이 작품에서 최진실은 극중 이상우에게 깊은 관심을 표현하는데, 최진실과 이상우가 이 작품 이전에 삼성시계 KAPA CF 시리즈에서 연인으로 출연(첫 만남, 연애, 결혼, 부부까지 4편이 제작됨)한 걸 생각하면 배우 개그의 사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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