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 몸바친 거룩한 백성이 아니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는 세상에 민족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 너희를 뽑아 당신의 소중한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다. 야훼께서 너희를 택하신 것은 너희가 어느 민족들보다 수효가 많아서 거기에 마음이 끌리셨기 때문이 아니다. 사실 너희는 어느 민족보다도 작은 민족이다.
-신명기 7장 6-7절(공동번역)
선민사상(選民思想)은 유대교의 자의식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이스라엘이 신에게 무상의 선택을 받았음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여기서 핵심은 이 선택이 이스라엘이 잘나서가 아니라는 데 있다.[1] 따라서 신의 선택은 이스라엘에게 당연한 것도 아니며, 본성적 권리에 따른 것도 아니며, 능력에 따른 것도 아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잘나서 선택을 받은 것이라면 이는 '무상(無償)'의 선택이 아니게 된다. 즉, 호의는 권리가 아니다.-신명기 7장 6-7절(공동번역)
"Seest thou a man wist in his own conceit? There is more hope of a fool than of him."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을 보았느냐? 그보다는 우둔한 자가 더 희망이 있다."
- 잠언, 26장 12절[2]
그러나 대중적으로는 이 원칙적 의미가 아닌 변형된 의미의 선민사상을 말할 때 사용되며, 이 문서에서도 이런 변형된 의미를 주로 설명한다. 곧 종교, 국가, 민족 등 특정 부류나 집단이 자신들만이 신이나 그에 맞먹는 존재 등에게 선택되었고, 때문에 타 집단보다 더 우월하거나 잘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비뚤어진 우월의식을 뜻한다. 굳이 특정 집단만 그렇다기보단 사회적으로 성공한 일부 개인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왕자병, 공주병의 기질과도 일부 유사한 점이 있다."스스로를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을 보았느냐? 그보다는 우둔한 자가 더 희망이 있다."
- 잠언, 26장 12절[2]
하지만 불행히도 모든 종교가 창시 취지와 무관하게 선민사상을 옹호하게 된다. 기독교는 왕권신수설처럼 불교도 왕즉불사상처럼 윤회의 업을 핑계로 선민사상을 옹호하게 된다.
2. 역사
2.1. 현대 이전
- 전근대 사상 가장 극단적인 선민사상을 지녔던 아즈텍 제국
선민사상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인간 역사상은 영역 개념이 영토로 발전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확장 욕구를 가지고 활발히 정복 활동을 벌였는데, 그때 그 침략집단 지도자들의 통치방침이자 사상이 선민사상이었다. 우리는 신(그 당시엔 보통 토템이 된 동물)에게 선택된 부족이니 타 부족을 점령하여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이 만연했고, 고대 시대 활발한 정복 전쟁의 토대가 되었다.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청동기 시대를 거치고 나면서 잉여생산물을 가진 계층은 그렇지 못한 계층을 권력으로 지배하면서 지배계층으로 군림하였고, 이들은 이웃나라와 전쟁을 일으키면서 철로 청동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내게 되었고, 이는 철기 시대 개막과 함께 넓은 땅을 가지고 그 땅의 백성들을 무력으로 통치하는 제국의 시대를 열게 됐다.
그리고 이 제국을 만들어낸 힘 센 민족은 전쟁으로 빼앗은 약한 민족의 땅과 백성들을 지배하기 위해 '힘 센 민족은 약한 민족보다 머리가 뛰어나기 때문에 약한 민족은 아무리 노력해도 힘 센 민족을 이길 수 없다.'는 논리를 적용해 왔다. 이들은 오래된 문명의 중심지에 '세계의 배꼽', '세상의 중심', '하늘의 아들', '태양의 뿌리', '태양의 후손', '신의 살아있는 형상', '조물주의 선택(혹은 명령)을 받은' 등의 각종 수식어로 장식하며 약한 민족을 지배하였고, 심지어 집시들은 정착민들을 '멍청하게 한 곳에 뿌리 내리고 사는 자들'로 보고 자신들은 '마음대로 세상에서 떠도는 진정한 자유인들'이라는 정신승리를 구사하며 정착민들과 대립해왔다. 반대로 정착민들은 집시들을 '위험한 떠돌이'라고 여겼다. 選(뽑을 선) 글자를 쓰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고대 그리스는 스스로를 문명인이라 여겨서 주변 이민족들은 인간다운 말도 못해서[3] 그저 '버버'(bar-bar-)거린다고 하는 의미로 '바르바로이'[4]라고 불렀으며, 이피크라테스라는 자수성가한 장군이 명문가의 듣보잡 후손에게 '구두장이의 아들 주제에!'라고 모욕받자, "우리 가문은 나부터 시작하지만 당신네 가문은 당신을 마지막으로 끝난다."고 받아친 적이 있었다. 게다가 반대편의 고대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왕이 하늘의 아들이고 자기들이 사는 땅덩어리가 세계의 참된 중심이라 믿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자기네 땅을 중원(中原)/중화(中華)/중국(中國) 등으로 일컬었고[5], 주변 민족들은 죄다 오랑캐라고 동이/서융/남만/북적으로 낮춰 불렀다.
근대에 유럽에 퍼졌던 사회진화론도 선민사상의 일종이었다. 이들 "진화한 문명"에 사는 유럽인들은 "덜 발전한"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문명을 식민지로 삼으며 이 땅의 정복 및 지배를 당연시하기 위해, 자신들이 신에게 선택받고 축복받은 특별한 민족이며 비문명 지역을 교화할 책임이 있다는 사회진화론이라는 '학문'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사회진화론은 19~20세기 초반 지식인들의 기본 사고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서구 열강들이 제국주의 시대를 열면서 비서구 지역 다수를 식민화하였다. 그러나 정작 진화론을 처음 발견한 찰스 다윈은 사회진화론을 무가치하다고 평가했다.[6] 사회진화론, 진화론 문서 참조
아돌프 히틀러는 여기에 민족주의의 개념을 더해 아리아인이 우수하고 유대인은 열등하니, 유대인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려야 한다는 게르만 우월주의를 만들면서 세계수도 게르마니아 건설, 나치즘을 생존권으로 확장시킨 레벤스라움을 설파하고, 더 나아가 안슐루스, 주데텐란트 요구, 폴란드 침공을 계기로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켜 유럽 전체를 전쟁의 공포 속으로 몰아버렸으며 그 동맹국 역시 나치와 이탈리아 파시스트와 추축국 동맹을 맺으면서 이 대열에 합류한 바람에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다. 특히나 아시아에서 근대화를 최초로 성공시킨 일본의 경우, 한때 탈아입구 사상이 퍼지고, 이러한 뒤틀린 사상은 훗날 대동아공영권의 탄생에 주요한 단초가 되었다.
북한은 김일성 민족의 통치 및 권력행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우생학을 도입하여 적대계층 등 북한 지도층에 반하는 사람을 정치범수용소에 집어넣어 억지로 교화하였다.
현대도 마찬가지라 선민사상에 빠져 있는 일부 고위층이 '우리는 유일하게 복받은 사람들' '국민 내지는 민중들을 하층민 혹은 개돼지"로 여기고 존경심과 복종을 강요하기도 하며, 선민사상을 앞세워 특정 민족을 마구 탄압하다가 그 반동으로 탄압된 적이 있었던 민족이 또 자기들만의 선민 사상을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로, 분열 직전의 유고슬라비아가 있다.
선사 시대에 고인돌처럼 큰 돌을 쌓아 무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때도 관련 우월주의 내지는 우월 의식이 있었을 수도 있다.
2.2. 현대
좁은 의미의 선민사상은 어떤 민족이나 종교에서 나타날 수 있는 행태를 뜻하지만, 넓은 의미의 선민사상은 개요의 설명처럼 좀 더 포괄적인 것이다. 현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행동도 선민사상의 일종이라 볼수있다.이기심과 함께 대표적으로 가지면 위험한 사상이라고 여겨지는 이유는, 강자가 이것을 믿게 되면 상대적인 약자 입장에선 전혀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선민사상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보다 극단적으로 위험하다.
이 사상은 분야의 타당성을 떠나서 자신이 내세우는 가치관의 절대성을 위해 선의와 반성을 내세우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러나 반성과 선의를 내세워도 그 이념이 보완될 수 있거나 결함이 있음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때때로 엄청난 사회적 소요와 피해를 유발한다.[7] 반성과 선의를 내세우되 자신의 가치관의 절대성이 공고한 것이 선민사상의 특징이다.
인간적인 실수는 할 수 있고 그것을 반성하는 모범적인 사람이되 자신이 따르는 강령만은 틀림없고 모든 사람의 이념을 해당 기준을 따라 재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의 문화검열, 종교 근본주의 등의 사례뿐 아니라, 통용되는 상식 선 내의 정치적 이념에까지 퍼져 있다. 심지어는 주체사상 또한 수령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반성하는 경건한 자세를 취한다.
모든 인간의 생각에서 나오고, 실수를 한다해도 반성하려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인류멸망의 현실화라는 시나리오를 만들어낼지도 모르는,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무섭고 위험한 사고방식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을 조금만 둘러보면 "난 ○○하기에 □□하는 놈들보다도 더 뛰어나."란 생각을 가진 이들은 그 사례가 매우 다양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행태, 즉 소위 '@@빠'라고 불리는 커뮤니티를 전부 선민사상이라 단정지을 순 없다. 애초에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게 어떤 특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리상의 제약 없이 모이는 곳인 만큼 단순히 그걸 좋아해서 모이는 건지 아예 선민사상으로 그곳을 더 우월하다고 여겨서 모이는 건지는 구분이 좀 필요하다. 현실의 민족이나 종교 등과는 달리 인터넷은 훨씬 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 모두가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특정 회사의 제품만을 추켜세우고, 타사 제품을 폄하한다는 것은 극단적이라는 측면에서는 선민사상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지만, 선민사상의 정의대로 특정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본인과 그 사용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수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구제해야한다는 수준의 사상으로 발전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원래 의미의, 즉 특정 종교나 민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선민사상은 현대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민족종교는 높은 확률로 선민사상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증산도가 있다. 힌두교 역시 카스트 자체가 큰 영향력이 없는 발리 힌두 같은 예외적인 경우는 있지만 인도 본토의 힌두교는 외국인이 힌두교를 믿으며 인도에 귀화하면 힌두교 카스트 중 제일 낮은 수드라로 정해진다. 대종교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이미 설명 끝. 물론 민족종교임에도 선민사상을 딱히 찾아볼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원불교나 천도교 같은 경우 딱히 선민사상이 보이지 않는다. 원불교의 경우 미국에 원달마 센터를 건립하고 명상 붐과 더불어 활발히 선교 중이며, 외국인 교무도 배출하고 있다. 천도교 역시 1990년대 초부터 구호와 봉사를 겸해 해외 선교를 하면서 해외 교구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도 국가지도층이나 종교지도층이 선민사상을 주도하면서 세계에 폭력과 갈등의 씨앗을 남기기도 하는데, 그 예로 세계 곳곳에 횡행하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포함한 종교 근본주의를 들 수 있다. 이슬람 근본주의는 타 종교인에 대한 역지사지를 금기시하기 때문에[8] 타 문화와의 갈등을 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민족이나 국가, 종교 단위가 아니더라도 현대사회의 정치인들 중 지지자들과의 호혜관계와 선행을 앞세우는 사람들 중에서도 선민사상을 가진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런 경우는 자신의 정치적 파벌을 공고히 하며 해당 세력이 내세우는 강령과 이념을 절대화하는 특징을 가진다.
일부 재벌과 정치인 등 고위 계층들도 하위계층에 대한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개발도상국이거나 정치적/사회적 의식 수준이 낮을수록 심한 편이다. 이런 경우 하위계층의 선민사상도 작용한 경우가 베네수엘라와 같은 케이스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도 농촌을 중심으로 하층민들에게 선민사상이 작용한 후 사회가 크게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이것이 심화되면 지배계층에서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물밑 세력을 키우는 경우가 자주 발견되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대한민국에서 하나회 같은 케이스가 생겨났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생물이라는 이유로 자연에 속하지 않는 존재로 보고 다른 동식물과 별개로 취급하는 것도 종족 단위의 선민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육식을 동물 학대로 보거나 그 밖에 인간의 행동을 자연의 이치를 거스른다며 비판하는 행위 등이 그 예시다. 넓게 보면 인간도 지구에 속하는 미물 중 하나이고 다른 동물에게서 식량을 취하는 것도 생존을 위한 본능이자 먹이사슬일 뿐이다. 다만 이는 과거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윤리적 관점에서 논의가 끊이지 않는 사안이므로 정답을 내리기 힘든 문제이기도 하다.
3. 정치적 선민사상
특정 정당이나 정치지도자, 특정 사상 등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집단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선민사상으로 똘똘 뭉쳐야 정치 극단주의 세력이 유지된다. 하다 못해 소규모 기업이나 집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한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나 유력 정당이나 정치인에게는 이러한 지지자들이 따라붙는다.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든다는 소리처럼 한국에도 각종 정치적 지지집단들이 있다. 사상적으로도 모든 정치인에는 이러한 지지자들이 서로 상존해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누구들은 다 어떻다고 판단하기 애매한 지점이 있다는 것이 문제.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처럼 전문가, 즉 엘리트들의 선민사상은 곧 반지성주의와도 연관된다. 왜냐하면 엘리트들의 이런 선민사상에 대한 반감이 곧 지식인, 학문 전체에 대한 신뢰도의 감소로 이어지고, 이것이 곧 반지성주의가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엘리트주의, 반지성주의 문서 참조.
3.1. 단어의 남용
어떤 세력의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비판해도 반박하지 못하면 선민의식이라고 몰아가는 경우가 흔하다. 자신을 비판함으로서 상대 세력이 더 낫다고 우월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내부 비판이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종의 자기합리화다. 깨끗한척 깨어있는 척 하지 말라거나 왜 @@@한테는 비판하지 않냐, @@@때는 이랬냐고 고정관념으로 상대를 선민의식 내로남불이라면서 비난한다. 이러한 지적과 관련해서는 문화적 선민사상 항목도 참조.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이러한 논리는 다수와 소수가 대치할 때 소수를 선민사상으로 몰아붙이고 다수의 의견이 옳은 것처럼 만드는 프레임으로 사용될 수 있다. 게다가 상황에 따라서 스스로가 유리할 때만 그 프레임을 발동시킬 수 있고, 또 어떻게든 선민사상이라는 프레임으로 연결되면, 왜 그 행위가 잘못되었나에 대한 논증 없어도 그 행위가 잘못된 것을 증명한 것 같은 집단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4. 문화 콘텐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선민사상/문화 콘텐츠 문서 참고하십시오.5. 창작물
대중문화에선 선민사상을 사망 플래그나 멸망 플래그로 여긴다. 실제로 좀비, 자연재해, 괴수, 전쟁, 바이러스, 외계 침공 같은 창작물에서 나오는, 선민사상을 가진 캐릭터들은 전부 사망 확정이다. 특히 사이코패스 같은 캐릭터들은 마지막에 처참하게 죽는 게 특징이다.
로봇들이 "이제 우리가 인간보다 우월하니 세상은 우리 거다!"[10]를 외치며 하극상을 일으키는 행위도 일종의 선민사상이다.
5.1. 예시
5.1.1. 숫자
- 5등분의 신부 - 나카노 요츠바(중학생 시절 한정)
- 7인의 탈출 - 고명지
-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 - 300인 위원회 구성원들
- 86 -에이티식스- - 극소수를 제외한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국민들
5.1.2. ㄱ
- 금수저에 해당되는 악역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555 - 스마트 브레인[11]
- 가면라이더 W - 소노자키 일가와 협력자들[12]
- 가면라이더 오즈 - 800년 전의 왕, 고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센고쿠 료마, 쿠도 쿠가이, 쿠레시마 미츠자네, 코우가네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니라 미츠히데, 반노 텐쥬로, 패러독스 로이뮤드
- 가면라이더 고스트 - 아델, 그레이트 아이저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단 쿠로토, 단 마사무네, 야오토메 사에코, 호죠 키요나가
- 가면라이더 빌드 - 블러드 족, 우츠미 나리아키, 난바 쥬자부로
- 가면라이더 제로원 - 아마츠 가이, 아마츠 잇케이, 리온 아크랜드, 극소수를 제외한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의 높으신 분들 대부분, 야이바 유아를 위시한 A.I.M.S. 조직원 대부분[13], 솔드 404
- 가면라이더 세이버 - 마스터 로고스, 신다이 레이카, 아카미치 렌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이가라시 사쿠라, 아카이시 히데오, 아가리야마
- 가면라이더 기츠 - 네메루, 킹 쟈마토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카노 쇼고 만을 제외한 노자마 제약 연구원 대부분(특히 타치바나 유고, 미즈사와 레이카, 텐조 타카아키), 미도 에이노스케[14], 마모루(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 제이비엑스[15]
-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프로이스트
- 강철의 연금술사 - 호문쿨루스, 단테
- 공공의 적 2 - 한상우
- 근육맨 - 완벽초인[16], 초신 대부분, 시간의 신
-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 기렌 자비, 티탄즈,
지구연방의 높으신 분들[17] - 신기동전기 건담W - OZ,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를 포함한 피스크래프트 일족(이것의 문제점 문단으로.)
- 기동전사 건담 00 - 리본즈 알마크와 그의 부하들인 이노베이드들[18]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미카즈키 아우구스와 올가 이츠카를 위시한 철화단 대부분(아키히로 앨트랜드, 잭 로우, 비스킷 그리폰은 제외.), 맥길리스 파리드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 아우라 마하 하이발, 라크스 클라인과 잉그리트 트라돌을 제외한 어코드 전원(특히 오르페 람 타오, 리델라드 트라돌)[19]
- 겟타로보 시리즈 - 공룡제국, 백귀 제국, 곤충인류 등의 적들
- 격투천왕 - 팔신암
-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 토르[20], 파프닐
- 귀멸의 칼날 - 키부츠지 무잔, 도우마, 카이가쿠
- 갑철성의 카바네리 - 등장 조직 수방 중의 총장 아마토리 비바
- 길티기어 - 이노, 아리엘스
5.1.3. ㄴ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미나미야마 타카토시
- 나루토, 보루토 - 시무라 단조(정확히는 혼자서 권력욕에 찌든 교만.),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카라 절대 다수(카신 코지 제외), 특히 지겐
- 낚시신공 - 문구파 전원
- 내부자들 - 이강희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집게사장[21]
-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 구원자들[22]
- 노블레스 - 라엘 케르티아, 4, 5장로 만을 제외한 유니온의 장로와 유니온의 조직원 전원, 이그네스 크라베이, 그루이
- 노틀담의 꼽추 - 클로드 프롤로
5.1.4. ㄷ
- 단간론파 시리즈 - 토가미 뱌쿠야, 사이온지 히요코, 사카쿠라 쥬조[23]
- 더 글로리 - 박연진, 전재준, 하도영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애비 앤더슨, 아이작 딕슨을 위시한 워싱턴 해방 전선 대부분
- 더 위쳐 시리즈 - 마법사[24], 닐프가드 제국, 라도비드, 헨젤트
- 던전앤파이터 - 역대 수쥬국 국왕들[25], 레온 하인리히 3세, 장로 사프론을 위시한 흑요정 원로들[26]
- 디지몬 시리즈
- 동방 프로젝트 - 월인, 달토끼
- 데스노트 - 야가미 라이토[30]
- 드래곤 캐릭터 대다수[31]
- 도쿄 구울 - 후루타 니무라, 카노우 아키히로, 야모리, 카미시로 리제
- 돼지의 복수 - 34인의 용사 전원(특히 야스다 토쿠노리)
- 드래곤볼
- 베지터, 내퍼 - 손오공에게 "너 같은 하급 전사의 핏줄이 나 같은 명문집안 엘리트에게 상대가 될 것 같아!"라는 말로 확인. 베지터는 지구인 아내와 지구인과 혼혈인 자식이 생기면서 자부심이나 긍지 정도로 순화되었다.
- 자마스 = 오공 블랙 = 자마스/미래 = 합체 자마스 - 하계의 인간들은 어리석은 짓만 해서 세상을 더럽힌다며 이들을 말살해서 아름다운 이상향을 만들겠다고 주장한다.
- 제1, 5, 8, 12우주의 계왕신들 및 파괴신들 - 81화에서 보면 자기들의 우주가 수준이 높고 지도가 잘 되었다고 태평하게 굴며 다른 우주를 우습게 보고 있다. 다만 이들 역시 위의 자마스들에게 협력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몰살 당했고, 가장 점수가 낮은 9우주의 계왕신 로우조차 자신의 우주(제7우주)를 배신하고 그쪽 우주(제9우주)에 붙겠다는 프리저를 제정신이 아니라며 비난한 것을 보면 그들은 자신들이 다스리는 우주에 대한 부심이 하늘을 찌를지 언정, 기본적으로 감성 자체는 상식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32]
- 지렌의 인생을 망친 악당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올레이 제국, 테빈터 제국
- 동안미녀 - 강윤서, 현지숙 이사, 이소진
5.1.5. ㄹ
- 라스트오리진 - 구인류 절대 다수(특히 김지석, 앙헬 리오보로스, '펙스 콘소시엄'의 일곱 회장들을 필두로 한 정부와 기업의 높으신 분들 대다수), 레모네이드 델타, 레모네이드 오메가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네파리우스 외 로봇들, 퍼시벌 타키온
- 랜덤채팅의 그녀! - 최준우, 임대현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동탁, 장각, 원소, 원술, 사마의
- 로스트아크 - 세이크리아 황혼의 사제단
- 록맨 시리즈
- 룬의 아이들 윈터러 - 달의 섬 주민들[33]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남규만, 남일호
- 리버스: 1999 - 아르카나, 포겟미낫, 재건의 손
5.1.6. ㅁ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시리즈 - 큐베[34]
- 마법소녀 사이트 - 아사기리 카나메
- 마법천자문 - 옥황상제, 마음이 없는 자
- 마블 코믹스 - HYDRA
- 마비노기 - 모리안
- 마징가 시리즈 - 미케네 제국
- 마크로스 델타 - 로이드 브렘
- 매스 이펙트 시리즈 - 크로건, 프로시안
- 명탐정 코난 - 후반 대부분 등장인물들 특히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모리 란, 하이바라 아이, 야마무라 미사오, 소년 탐정단, 세라 마스미[35]
- 메이플스토리 - 선대 신왕을 비롯한 하이레프 족 대부분, 다이어스, 시나, 아카이럼, 힐라, 오르카 & 스우, 반 검은 마법사 동맹, 카리아인, 페어리 대부분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 다미안 하트
- 모탈 컴뱃 시리즈 - 크로니카, 신녹
- 미세스 캅 - 강태유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클로이 부르주아
5.1.7. ㅂ
- 바람의 나라 - 천인장로를 비롯한 하늘아래땅윗마을의 원로들: 게임 세계관 설정상 천인들의 혈통은 반인반신이지만 잘로를 비롯한 원로들은 천인들이 지상인보다 우월하다는 사상에 젖어 있다.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재커리 헤일 컴스탁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엄브렐라, 루카스 베이커
- 박씨유대기 - 박강부
- 반드레드 - 지구인: 1기에서 미스티가 있던 캡슐에 담은 메시지를 보면 오랫동안은 외부와 고립된 탓인지,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진화한 인류라는 선민사상에 빠졌다. 그래서 비인도적인 행위인 장기 체출을 하기에 이른다.
- 변신 자동차 또봇 - 아크니, 훤빈을 비롯한 왕조연의 왕씨 일족, 닥터M
- 블랙 클로버 - 클로버 왕국
- 비명을 찾아서 - 일본 제국: 조선인들을 2등 시민으로 여긴다.
- 빈대가족 시리즈 - 도펑펑
5.1.8. ㅅ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키리시마 쿠로, 이마와노 무겐
- 사우스 파크 - 에릭 카트맨, PC 교장
- 세상은 돈과 권력 - 7성 맴버들
- 슈가슈가룬 - 글라스(애니판 한정)
- 슈퍼전대 시리즈
- 조인전대 제트맨 - 여제 쥬자, 이차원백작 라디게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샤담 중좌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론
- 염신전대 고온저 - 요고시마크리타인, 해통령 밧치드
- 천장전대 고세이저 - 대왕 몬스 드레이크, 블롭의 마쿠인 & 빅풋의 킹곤, 황제 천재의 로보고그, 브레드런
- 해적전대 고카이저 - 바스코 타 조로키아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지니스, 뱅글레이
-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 야바소드, 건조지
- 기계전대 젠카이저 - 극히 일부(쥬란, 가온, 마지느, 브룬, 스테이시, 하카이저, 폿트데우스)를 제외한 키카이토피아 왕조 토지텐드 일원들 전원(특히 봇코와우스, 바라시타라, 이지루데, 닥터 이오칼)[36]
- 임금님전대 킹오저 - 라클레스 하스티[37],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제 발마리 제국, 조보크 성간연합: 양쪽 다 지구인에게 개털리고 나서 대등한 관계를 맺는 식으로 입장을 바꾼다.
- 사자: 어리석은 교만과 선민사상의 결정체로 그 끝은 오직 파멸 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 디 에델 베르날
- 퓨리: OG 시리즈 한정. 선민사상과 순혈주의 끝이 얼마나 나쁜 지 잘 보여준다.
- 초문명 가딤(특히 알포르츠 롬 할하라스): 글리의 경우는 애매한 편.
- 신문명 에오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아몬: 타락한 젤나가. 우주에 생명을 뿌리고 개입하지 않는 다른 젤나가들의 생각을 어리석게 여기고 있었고, 프로토스와 저그의 진화에 직접 개입했다. 프로토스와 저그의 진화에도 실망한 후에 우리 은하의 생명들을 다 깨끗이 정리하고 자신이 창조한 새로운 생명체(혼종) 만이 존재하는 새로운 우주를 탄생시키려 했다.
- 에밀 나루드(= 사미르 듀란): 아몬의 하수인. 아몬에게 동조하는 하위 젤나가이다.
- UED(인류의 신성성): 같은 인간인 코프룰루 구역의 인간(테란, 켈모리안 조합)들을 열등한 2등 시민으로 여기며, 자신들보다 한참이나 고등한 프로토스에게까지 박박 개길 만큼 지구인 밖의 종족은 자신들 미만으로만 여긴다.
- 프로토스: 문명과 기술력이 세계관 내에서 가장 우월하며, 인간(테란)과 저그를 경멸하고 하대한다. 테란은 서로 끊임없이 분쟁하면서 자원을 급속하게 고갈해서 이를 매우 경계했고, 저그에 감염됐다고 여기자 몰살시키려고 하나, 태사다르를 비롯한 소수 프로토스는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냐고 반발한다. 특히 저그(사라 케리건 포함)는 무조건 박멸할 존재로 인식한다. 그럴 만한 것이, 저그는 프로토스를 작살내려고 나타나는 종족인 데다가 기어이 아이어를 멸망시켜 프로토스가 고향을 버리고 피난할 정도로 몰아넣으며, 케리건은 피닉스, 라자갈, 알다리스 같은 핵심 인사들을 죽이거나 그러게 하는 장본인이니 공허의 유산 초반까지도 타도 대상이다. 그래도 나중에 자신들한테 도움 주는 짐 레이너와 그 일행인 레이너 특공대에는 경의를 보낸다. 여러 가지 다사다난한 사건들을 겪고 공허의 유산이 끝나고는 테란(특히 테란 자치령)과 교류하는 등으로 이런 지나친 자부심은 프로토스 주류 세력인 댈람 만이 많이 내려 놓는 듯하다. 댈람의 지도자 아르타니스가 오만을 버려야 한다고 선포하기도 한다.
- 울레자즈
- 탈다림: 아몬에게서 선택되었다고 생각하며 테란을 비롯한 타 종족을 철저하게 멸시한다. 테란을 그나마 존중해주는 댈람 프로토스와 달리 이 쪽은 대놓고 자신들보다 사회상이 온정적인 댈람조차 경멸하듯이 오만함이 UED 만큼 하늘을 뚫고 나갈 듯이 아주 극심하다. 그래도 모든 탈다림이 댈람을 경시하는 건 아니고, 나중에 진실을 알고 아몬과의 전쟁을 함께 겪어서 일부는 댈람의 문화와 힘에 동화되어 댈람에 잔류하기도 한다.
- 이한리: 아라키르(티라도 IX) 행성에 한 때 문명을 이룩하던 고대 프로토스 분파. 일찍이 아이어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정통 젤나가의 흔적을 찾아 그들을 숭배하며, 자신들 만이 젤나가의 진정한 후예라고 생각한다. 위의 탈다림이 젤나가 사이에서도 타락한 자인 아몬을 추종한 것과 달리 이 쪽은 정통 젤나가의 흔적을 정말로 잡은 것으로 보이며, 그들의 타 문명 '간섭, 개입 금지' 신조대로 다른 프로토스 분파와도 접촉하지 않고 있었다. 이런 선민사상과는 다소 모순되게도 현재 테란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터를 잡고 있는 프로토스 분파이다.
- 스파이 패밀리 - 다미안 데스몬드, 유인, 에밀, 베키 블랙벨 등 금수저 출신 이든 칼리지 학생 대다수[38]
- 스타워즈 - 은하제국의 권력층 다수, 대다수의 시스, 소수의 제다이
- 스티븐 유니버스 - 홈월드 소속 젬 전원
- 시귀 - 시귀(시귀): 지들 스스로 인간을 가축으로 취급하고 학살한 결과는...
- 시크릿 가든 - 김주원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가고일
- 신세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제레
- 신의 탑 - 자하드, 위대한 가문의 10가주 대다수,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포함한 위대한 가문의 자제 대다수(특히 아리에 호아퀸), FUG 슬레이어들, 라헬
- 실버리오 벤데타 - 우라누스 제타
- 싸움독학 - 이진호
5.1.9. ㅇ
- 아르슬란 전기 - 가데비, 히르메스, 안드라고라스 3세, 파르스 왕국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거의 모든 지방의 영주들(특히 요한나 펠트너)[39], 거의 모든 지방의 영주 집안의 자제들(특히 마리아쥬 플레르)[40]
- 알드노아. 제로 - 버스 제국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암살단: 템플 기사단엔 비해서 매우 약하지만 그래도 선민사상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었다. 2편에서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민중을 말한 것이 그 예이고, 이에 선동된 암살단원들이 선민사상에 빠지기도 했다.
- 템플 기사단: 위의 암살단이 기본적인 상식이나 개념은 갖추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의 막장 조직으로, 다른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템플 기사단 만큼은 암살단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서술되어 있으니 말 다했다.
- 암살교실 - 쿠누기가오카 중학교의 E반을 제외한 학생들, 아사노 가쿠호[41]
- 약한영웅 - 권혁진, 이공삼, 홍은찬[42], 선종원[43], 마석희, 배지훈
- 언니는 살아있다! - 세라 박, 비키 정, 앤디 박
- 얼음과 불의 노래 - 타르가르옌 가문: 드래곤을 다룰 수 있는 마지막 드래곤로드 가문으로서 드래곤의 핏줄이라는 점을 계속 강조한다. 그리고 혈통 유지를 위해 근친혼까지 한다.
- 엄마 - 엄일남: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절대로 들을 생각 안 하고, 똥군기를 자주 시전한다.
- 에빌리오스 시리즈 - 프림 마론
- 에픽세븐 - 릴리아스 퍼루티아[44], 알렌시아[45], 모르텔릭스, 벨리안, 지오, 케인 드레이크를 비롯한 엘라시아의 뱀파이어들[46]
- 엘프 - 가장 대표적인 것이 디스크월드에서 나오는 엘프들. 작중에서는 허영심이 강하고 이기적인 존재들로 표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작품에서도 선민사상이 강한 엘프들의 이미지가 조금씩 늘어난다. 이런 류의 엘프들의 클리셰를 빗대어 귀쟁이라는 멸칭까지 생겼을 정도.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데이드라(드레모라, 골든 세인트, 다크 세듀서), 스톰클록, 탈모어
-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 - 이슈멜가, 검은 종언의 알베리히
- 용사다 시리즈 - 토고 미모리(와시오 스미): 다만 사회상이 신정국가에 가깝기에 영향을 받은 점도 있고 뭣보가 작중에서 세계의 진실을 알자 이제까지 믿고 있던 것에 극심한 배신감과 멘붕에 빠져 한바탕 하다가 겨우 진정된 이후로 전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준다.
- 여중생A - 이백합, 장노란
- 역전재판 시리즈 - 이치야나기 반사이, 가류 키리히토
- 우리들은 마법소녀 안에 -in a magic girl's garden- - 거의 대부분의 마법소녀들
- 우리들의 - 코다카 마사루
- 유희왕
- 은색 - 은색 실
- 은하영웅전설 - 루돌프 폰 골덴바움, 문벌귀족, 지구교 그 자체
- 워크래프트 시리즈 - 가로쉬 헬스크림, 오스마르 가리토스, 교만의 샤, 붉은십자군, 블러드 엘프, 하이 엘프(블러드 엘프의 전신), 오우거, 모구, 실바나스 윈드러너
- 원피스 - 에넬, 돈키호테 일족(돈키호테 로시난테, 돈키호테 호밍,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만을 제외한 천룡인 전원[47], 아론과 호디 존스를 포함한 극성 어인 우월주의자들
- 원펀맨 - 초제
- 원신 - 몬드의 옛 귀족들, 아자르를 위시한 수메르 아카데미아 상층부, 우인단, 켄리아와 후손들이 세운 심연 교단, 폰타인의 귀족들 몇몇(특히 쿠자비나)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사류 에반을 위시한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 멤버들
- 이누야샤 - 일부를 제외한 작중에 등장하는 순혈요괴들 대부분[48], 칠인대, 나라쿠, 칠인대를 토사구팽한 인간들
-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레벨업이 인생을 바꿨다~ - 텐조 남매
- 이카루가(게임) - 호우라이 텐로우
5.1.10. ㅈ
- 작약만가(작약만가: 서리꽃, 작약만가: 불환곡) - 황봉림
- 재혼 황후 -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 라스타 이스쿠아
- 전투왕지구풍전혼 - 절제전신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 쉠 하메포라쉬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디오 브란도(DIO), 죠니 죠스타, 히가시카타 카토, 토오루
- 주술회전
- 게토 스구루: 본래 약자를 생각할 줄 아는 정의로운 성격이었으나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비술사들을 혐오하게 되었고, 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주술사들을 위해 낙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흑화한다. 그러나 이후 악역으로서의 행적도 행적이지만, 흑화 이전에도 자세히 보면 비술사 집안 출신이면서도 주술사의 입장만 고집하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러한 편린이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했다.
고죠 사토루: 학창 시절 한정. 절친인 게토가 흑화하여 비술사에 대한 선민의식으로 똘똘 뭉친 사고를 가지게 된 것과 달리 오히려 게토의 탈주를 계기로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료멘스쿠나
- 켄자쿠
- 요로즈
- 죠고, 하나미, 마히토, 다곤을 비롯한 특급 주령들
- 젠인 나오야
- 쥬얼펫 - 디안(= 안디 왕자)
- 진격의 거인 - 에르디아인들, 극소수(도트 픽시스의 전임 보좌관, 히치 도리스, 그리즈, 리코 브레첸스카)를 제외한 예거파 대부분
- 집이 없어 - 백용수
- 징벌소녀 - 이수진(징벌 소녀)
- 제로게임 - 인제이의 아버지: 작중에서 우월주의자라고 못을 박았다. 권력은 위해서 아내까지 암살할 정도로 잔악무도한 인간이며 어려서부터 인제이가 보고 자란 것이 이러한 집안 환경들이었다.
5.1.11. ㅊ
-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 영화판 기준) - 바이올렛 뷰리가드, 마이크 티비: 바이올렛은 자기가 껌 오래 씹기 챔피언이라며 웡카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 미완성 껌을 자긴 그까짓 부작용 따위 무섭지 않다며 그 껌을 씹고, 마이크는 송출 기계란 획기적인 발명품을 겨우 초콜릿 사업에만 쓰는 윌리 웡카를 한심하게 여긴다.
-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 등장인물 전원
- 촉법소년 - 이윤철
- 총몽 - 비고트 아이젠버그(자렘 문서로.)
-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 에이릴 등의 일부를 제외한 구 아카디아 제국의 인물들 대다수
- 취성의 가르간티아 - 인류은하동맹: 10화를 보면 히디어즈와의 전쟁은 인간의 외형을 버리고 우주로 떠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이 시작했고, 인간 모습을 유지한 인류은하동맹은 끝내 파시즘의 발현과 전체주의 사상을 얻었다. 극단적으로 인간 모습에 집착이 나오고, 인류은하동맹에 합류하지 않은 우주 함선을 표류선단이라고 부르며 야만인 취급을 한다.
5.1.12. ㅋ
- 카운터사이드 - 리플레이서 나이트, 맨션 마스터, 레지나 맥크레디 만을 제외한 에크하르트 초월지식 학회 그 자체(윌버 웨이틀리, 고고학부장, 하이드리히, 안나 맥크레디 등), 성냥팔이, 맨션 마스터, 대부분의 클리포트의 마왕들, 기계수집가, 이볼브 원을 비롯한 스캐빈저 부대, 카르멘
- 칼리굴라 시리즈
- 캐슬(웹툰) - 마학영, 마준영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흑의 기사단[49]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 - 이너 서클[50]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정착지 방어 전선[51]
- 쿠베라 - 상급 수라들과 오선급 신[52]들 다수
- 쿠키런 시리즈 - 구슬아이스맛 쿠키,
딸기크레페맛 쿠키[53], 블랙펄 쿠키, 비스트들, 용족들, 세인트릴리 쿠키, 크렘 공화국의 구움과자 계열 쿠키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마나 사용자들
- 클로저스 - 김기태, 데이비드 리, 미하엘 폰 키스크와 그의 파벌들
- 키즈나이버 - 마키 호노카
5.1.13. ㅌ
5.1.14. ㅍ
- 포켓몬스터 시리즈 - 게치스, AZ의 남동생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익스플로러즈 전원(특히 기베온, 함베르, 스피넬)
- 폭풍의 여자 - 도혜빈, 박민주
- 폴아웃 시리즈
-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 자국민들은 보호하지만 그 밖의 황무지인들을 마구 깔보고 착취한다. 다만 이는 황무지인들의 의식이 너무 낮은 데다가 NCR이 장기전을 치르는 탓에 세금을 높게 매길 수 밖에 없는 것도 있다. 특히 NCR은 세계관에서 인권 보장이 가장 잘된 국가이기에 그나마 선역에 속하는 세력이다. 게다가 외교로 해결하려고 해도 다른 세력들이 외교가 통하지 않는 막장들이다보니 전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마스터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원래는 위험한 집단에게 위험한 기술이 넘어가지 않는다는 나름 좋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나 기술 약탈 도적단으로 변질되면서 자기들이 제일 똑똑하고 정의로운 집단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모든 기술을 관리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게 되었다. 서부 지부는 NCR이 기술 발전을 이루자 야만인 주제에 기술 가지고 있다고 전쟁 걸었다가 탈탈 털렸고, 폴아웃 3의 동부 지부는 기존의 목표를 잊지 않은 선한 집단으로 묘사되었으나 4에서 서부와 다름 없는 선민사상에 찌든 군국주의 집단으로 변모되어 등장했다. 결국 현재의 BoS는 전부 선민사상에 찌든 셈.
- 카이사르의 군단 -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집단 중에서도 엔클레이브 다음 가는 막장 오브 막장이다.
- 엔클레이브 - 본래는 선민사상이라 해봤자 황무지인들을 지켜보는 정도에서 끝났으나 한 얼간이가 악의 축으로 변모시켰다.
- 인스티튜트 - 목표는 인류 문명을 재건하는 거라면서 정작 황무지인 대다수는 어차피 실패한 과거의 찌꺼기들이니 몇 명 죽어나가도 됨이라는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커먼웰스 사람들 대다수가 거의 엔클레이브, 카이사르의 군단과 동급의 시선으로 보고 있는 판인데 쪽수도 얼마 없는 주제에 무슨 근자감인지 저런 태도를 고칠 생각은 안 한다.
- 페르소나 5, 페르소나 5 더 로열 - 시도 마사요시, 얄다바오트
- 펜트하우스 시리즈 - 주단태, 천서진, 천명수, 백준기의 아버지, 마두기
- 프리큐어 시리즈
- 후레쉬 프리큐어! - 뫼비우스[54]
-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 누아르[55], 그레이브
-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 로라
- 프리티 시리즈
- 플라워링 하트 - 칸나비스
, 슈엘[56]
5.1.15. ㅎ
- 하이스쿨 D×D - 마법사들과 순혈 상급 악마들 대부분, 상급 천사 상급 타천사 대다수, 그리고 대다수의 드래곤들
- 하나의 하루 - 윤시원
- 하늘의 유실물 - 미노스(하늘의 유실물)
-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 메데이아 벨리아르,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 헬리오 트로피움
- 학교생활! - 토고 타카히토, 카미모치 아야카
- 해리 포터 시리즈 - 볼드모트, 죽음을 먹는 자들, 겔러트 그린델왈드, 옵스큐러스
- 헤일로 시리즈 - 수호자의 의무
- 헬로 카봇 - 라인 일가(Q라인, S라인, T라인, G라인, M라인)
- 황금의 제국 - 최서윤
- 황후의 품격 - 작중 이윤, 태황태후 조씨, 은황후, 오써니를 제외한 나머지 등장한 황족들 대부분[57]
- 흑기사 - 최서린
- 휴먼버그대학교 - 이쥬인 시게오 에피소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인들 대다수, 매드 카르텔
5.1.16. A~Z
- Cytus II - Ilka를 포함한 각성한 아키텍트 다수[58]
- DmC: 데빌 메이 크라이 - 버질[59]
- HELIOS Rising Heroes - 마리온 블라이스
- KOF 시리즈 - 사이키, 마가키, 클론 제로
- MAO - 하쿠비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프리실라 바리에르
- Sdorica - 태양왕국[60], 용신교파, 하이드 아우스트, 동방연방[61], 센노스케, 타칠란다
- TYPE-MOON/세계관 - 귀족파 마술사, 신 아르주나, 제우스
- Warhammer & 에이지 오브 지그마 - 워리어 오브 카오스를 비롯한 카오스 신들의 세력 전부, 플레시 이터 코츠, 성배 기사들 대부분을 제외한 브레토니아 세력, 나가쉬
- Warhammer 40,000 - 인류제국, 엘다, 다크 엘다, 휴론 블랙하트, 네크론, 에제카일 아바돈 등의 호루스 헤러시 당시의 반역파들을 포함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데몬, 모타리온을 비롯한 반역자 프라이마크들 대부분[62], 노스트라모 주민들, 누세리아 주민들, 레드 스콜피온, 마린즈 말레볼런트 등 몇몇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6. 관련 문서
- 각자도생
- 그들만의 리그
- 갑질
-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 개돼지
- 교만
- 국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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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주의
- 극단주의
- 권력
- 꼰대
- 나르시시즘
- 내가 해봐서 아는데
- 노력: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이 그 해당자를 선민사상으로 이끌기도 한다.
- 능력주의: 우수한 성적(merit)을 가진 만큼 보상을 더 많이 받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선민사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더닝 크루거 효과
- 문화 지체
- 부심
- 메이저부심과 마이너부심: 전자는 "나는 '소수=쫓지 않는 우매한 대중'인 너희들과 다르다."라는 선민사상에 기반한 감정이고, 후자는 "나는 '다수=휩쓸리는 우매한 대중'인 너희들과 다르다."라는 선민사상에 기반한 감정이다.
- 후광반사효과: 메이저부심은 대개 이 '후광반사효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자신과 문화, 지역이 같은 팀을 응원하는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마이너부심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자신만 후광반사효과를 누리고 싶어서 메이저가 되는 것을 싫어하기도 한다.
- 방구석 여포
-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와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
- 서울 공화국
- 스노비즘
- 신세계의 신, 자칭 신
- 신시오니즘[63]
- 이기주의
- 약육강식
- 약한 것은 죄악
- 연예인 병
- 에이블리즘
- 우상숭배
- 우생학
- 우월 의식
-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 우물 안 개구리
- 정치적 올바름
- 좆문가
- 지금 너만 힘든 줄 아냐
- 진입장벽: 진입장벽을 높여서 우월함을 느끼기도 한다.
- 차별
- 팩트폭력
- 편향
- 현대인 천재론
- 휴브리스
- 힙스터
[1] 유대교 자체가 가톨릭처럼 공식 단일 교단이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대부분 현대 자유주의, 보수주의를 막론한 유대교 랍비사제단의 주류적 해석도 이것이다. 말하자면 유대인이 잘나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소리는 전통파 유대교 입장에서도 이단으로 취급받는 소리이다. 적어도 현대 사회에서 어디 웨스트뱅크 정착촌에서 총들고 유대인들끼리만 나치스러운 인종차별스러운 우월의식을 설파하는 게 아니라 뉴욕이나 런던에서 정상적인 시나고그에서 설교하고 외부 사회하고도 적당히 소통하는 멀쩡한 랍비들하고 얘기하면 유대인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남들보다 잘난 게 없는데도 순전히 하나님의 뜻으로 선택받은 거니깐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봉사하고 친절해야 하는 게 유대인의 순명(順命)이라고 가르쳐 줄 것이다. 따라서 '유대교는 본질적으로 선민주의적이고 우월주의적인 종교'란 말은 사실이 아닐 뿐만아니라 전형적으로 반유대주의적인 오해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잘나서 선택 받은 게 아니다'는 현대에 생겨난 타협적인 신학이 아니다. 구약이 이스라엘의 본성적 우월함을 주장한다고 독해하는 건, 현대인의 감수성에 위반되는 걸 넘어서 구악 저자들이 의도한 1차적인 문필적 의도와 전제를 무시하는 것이다. 가나안 땅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교역로에 위치해있으며, 따라서 이스라엘은 국제무대에 자신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강대국들이 존재함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즉 구약의 모든 텍스트는 이스라엘보다 더 강성한 집단이 국제무대에 있다는 역사적 전제 안에서 쓰인 것이다. 구약 저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만약 이스라엘에서 신의 선택을 제외하고 본질적인 것만 볼 경우 고작 방랑하는 아람인 나부랭이(신명기 26장 5절)에 불과하다.[2] 솔로몬 왕이 아는 척 하는 자들을 까면서 한 말이다.[3] 물론 여기서 인간다운 말이란 그리스어를 의미한다.[4] 바바리안, 도끼는 야만인이나 쓴다는 이야기가 이런 인식에서 비롯되었다.[5] 뒤의 둘은 현재 양안이 정식/약식 국명으로 사용[6] 웃기게도 사회진화론을 처음 제안했던 허버트 스펜서도 선민사상과는 무관한 사람이었다. 애초에 인종 차별과 제국주의부터 열렬히 반대했던 사람으로, 사회진화론 역시 비 백인계 인종들과 국가들을 두고 "단지 우리보다 덜 '진화'한 이들일 뿐이니, 함부로 선민사상에 빠져서 이들을 차별하지 말라!"는 의미로 도입했을 뿐이었다. 이마저도 실은 진화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촌극이긴 하나, 어쨌든 적어도 스펜서의 이론은 의도가 나쁜 건 아니었다는 얘기다.[7] 당장은 힘에 의해 피해가 무마되고 사람들이 다른 관점을 거짓말에 속임수 취급해 일괄적으로 무시하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처럼 여겨지겠지만, 지금 있는 것을 존중하지 않는 이념 싸움은 결국 정의 대 정의로서 현실을 떠나 다른 혐오스럽게 느껴지고 열등하다 여겨져서 거슬리는 뜻을 반드시 꺾어 놓기 마련이라 종국에는 그저 특정 집단에 들었다는 것만으로 모든 행위와 이상이 정당화되어 무슨 짓을 하든 합리를 따르는 것인 줄로만 알게 되고, 진정한 뜻과 가치를 다루는 측면에서 외부인을 극단적으로 배척하게 된다.[8] 이슬람주의 선교사들응 "왜 무슬림이 비무슬림의 입장에서 비무슬림의 사고 방식으로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되돌아봐야 하는가? 무슬림이 비무슬림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은 불신의 죄를 짓는 것이다."라는 말로 이성적인 사고 방식을 가로막고 선교사 개인의 말만 맹신할 것을 강요한다.[9] 비슷하면서 다른 것으로는 블레즈 파스칼의 "힘이 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가 있고, 반대된 뉘앙스로는 볼테르의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가 있겠다.[10] 육신의 내구력으로는 대개 강철 몸을 가진 로봇이 방탄도 못 하는 인간(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보다 우월한 건 사실이긴 하다.[11] 잠시 협력한 이누이 타쿠미와, 갱생한 하나가타는 제외.[12] 특히 수장인 소노자키 류우베. 다만 아내와 막내 아들, 그리고 사위는 제외.[13]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발칸 & 발키리 결말을 참고. 단, 후와 이사무 만은 예외이다.[14] 타치바나 국장, 레이카, 텐조 회장은 말할 필요 없고, 미도는 하루카에 의해 키리코 정원의 실체를 밝히자 평정심을 잃어 가면라이더 아마존 네오 알파로 변신해 아이들을 학살을 가하는 도중 가축 주제에...더 이상 인간님에게 대들지 마라...!라는 비꼬는 대사를 보아 미도 역시 아마존들을 하찮게 보고 있다.[15] 인간을 자신보다 낮은 존재로 보며 그들을 지배하려고 했다. 동족인 유브론과 대립한 이유도 사상의 차이 때문이다.[16] 결국 전 멤버가 보다 못해 직접 처단하러 간 시점에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사실 이 쪽은 미묘한 게 일단 우주세기의 모든 선민사상과 관련해서는 거의 대부분이 지온 즘 다이쿤의 뉴타입론에서 파생되었기 때문. 물론 지온 즘 다이쿤의 의도와는 달랐지만 사상 자체가 워낙 선민사상으로 빠지기 좋았기 때문에... 특히 이를 최초로,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한 인물이 기렌 자비로 사실상 기렌이야말로 우주시대 선민사상의 진정한 시조다. 티탄즈 역시 기렌 자비의 사상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변형한 것에 불과할 정도. 그에 비해 지구연방의 높으신 분들은, 물론 지구연방 및 지구연방군 자체가 온갖 무능한 자들이 판을 치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딱히 선민사상이라고 할 만한 것은 티탄즈를 제외하면 없는 편이다.[18] 티에리아 아데와 리제네 레제타, 기억을 잃었을 때의 어뉴 리터너 빼고.[19] 이러한 선민사상이 아우라 여왕과 오르페를 비롯한 파운데이션 소속 어코드들의 죽음을 부추기고 말았다. 다만, 잉그리트는 예외적으로 온화하고 건전한 인간상이었고, 마지막엔 라크스에게 감화되어 오르페를 뜯어말리다가 그와 함께 폭사한다.[20] 유일하게 파트너인 고바야시를 제외하면 다른 인간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고바야시와 지내면서 인간에 대한 생각이 변해 무시하는 태도는 조금씩 줄여졌다.[21] 자세한 것은 문서와 집게사장/작중 행적을 참조.[22] 자신들의 악행을 세상의 구원이라 자칭하며, 대량학살 정도는 '당연한 희생'이라 칭한다.[23] 토가미는 1 이후에 어느 정도 갱생하고, 사이온지도 희망편에서 갱생했으나 사카쿠라는 최후에 갱생하지만, 그 선민의식 때문에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린다.[24] 특히 여마법사인 소서리스들일수록 이런 선민의식이 있다. 위쳐 세계관의 마법사들은 대부분이 결손가정에서 자라거나 결함을 가진 아이들이 마법적 재능을 연마하여 마법사의 길을 가는 경우다 보니 불우하던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심리가 이러한 점을 더 부추긴다.[25] 문물 개방 정책을 실시한 쇼난 아스카와 성군인 쇼난 파이루칸은 제외.[26] 오리진 이전 한정. 유일하게 메이아 여왕을 지지하는 하이모어는 제외.[27] 전원이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이라 약간 애매하지만, 바지라몬의 경우는 레나몬에게 진심으로 반해 구애하려는 인자한 면모라도 있고, 안티라몬의 경우는 다른 데바들과 다를 것이 없었으나 비록 인간이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소희에게 마음을 열고 갱생하여 소희를 보호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다.[28] 실제로 루체몬은 비스트와 휴먼의 싸움을 자신 스스로 평정하여 그 기쁨에 도취되어 폭군이 되었다.[29] 이 쪽은 좀 애매한 게 원래 의도는 바이러스 속성을 가졌단 이유로 박해받는 바이러스 타입 디지몬들의 불합리한 대우를 안타깝게 여겨 일부러 그들을 위해 신세계를 만들려고 했다.[30] 자신을 신과 비슷한 위치에 올려놓고 스스로의 잣대로 타인을 심판하는 것을 당연시한다.[31] 다만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와 같은 드래곤과 교감하거나 공존하는 창작물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32] 특히 로우는 코믹스판에서는 애니처럼 악역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파괴신이 별을 소멸시키는 것에 "다른 방법이 없냐?"며 아쉬워 하는 등, 무난한 계왕신으로 나왔다.[33] 이들은 옛 왕국의 혈통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어 대륙인들을 멸시한다.[34] 개체로 보면 교만이지만, 종족 특성을 보면 선민사상이다.[35] 왜 그러는지 명탐정 코난/비판/캐릭터를 참고.[36] 젠카이저가 기본적으로 병맛 분위기의 작품인 데다가 등장인물들이 작중에서 개그적인 의미에서의 광기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작품이라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자세히 분석해보면 주요 구성원들의 선민사상으로 인해 여러모로 어두운 부분이 많다. 결국 이러한 선민사상이 봇코와우스, 바라시타라, 이지루데를 비롯한 토지텐드 왕조 일원들 대다수의 죽음을 부추기고 말았다.[37] 초반 한정. 후반에서는 제대로 갱생하여 그런 면이 나오지도 않는다.[38] 다미안과 베키를 포함한 주역들은 아냐를 만나며 선민사상이 사라지고 아냐와 함께 어울리는 중이지만 대부분의 이든 칼리지 아이들은 선민사상이 심한 편이다.[39] 피에르 디아즈, 랄 하우즈만은 제외[40] 니나 디아즈, 알트 하우즈만은 제외.[41] 이 학교의 E반 시스템만 봐도 차별이 심한 막장임을 알 수 있다.[42] 그나마 이 쪽은 자신을 이긴 상대를 리스펙하고 뒤늦게나마 사과하는 등 나머지 놈들보단 훨씬 낫다.[43] 앞의 셋은 하다못해 외모 + 싸움 실력이라도 갖췄지, 얘는 그것도 아닌 주제에 선민의식만 가득 찬, 가장 악질인 놈이다.[44] 자신의 심복과는 반대되는 입장.[45] 여기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열등하게 여기나, 우월한 종족이 열등한 종족을 이해해 주고 지켜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46] 다만, 콘웰 레녹스나 제뉴아 롤랜드 등의 예외도 있다.[47] 다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선민사상을 갖고 있으며, 묘스가르드 성의 경우는 처음에 다른 천룡인들과 다름없는데 오토히메 덕분에 갱생한 것이다.[48] 셋쇼마루는 초반부 한정.[49] 리더가 혼자서 키워주고 이끌었지만 정작 그 리더를 대책 없이 배신하고 자기들이 반 브리타니아 운동을 선도했다고 의미 없는 인종 차별을 하는 것도 모자라, 정식으로 초청된 외국의 귀빈이자 세계의 3분의 1을 지배하는 최강대국의 황제를 통보 없이 격벽에 감금하더니, 국토의 분할과 인구 비례 투표권을 20%까지 내리라는 말도 안 되는 협박을 했다.[50] 본래는 초국수주의 단체이지만, 마카로프가 3편에서 대통령을 납치하기 전 '러시아는 잿더미에 앉더라도 전 유럽을 정복해야 한다.'라는 대사를 볼 때 선민사상주의의 집단일 수도 있다.[51] 화성에 기반을 둔 행성국가. 하지만 같은 지구출신인 주제에 지구인들을 열등하다며 멸시하고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며 다 죽이려고 한다. 심지어 임무 성공 위하기라면 같은 화성인도 죽일 수 있다는 전체주의 사상도 가지고 있는데 소름 끼치게 정착지 방어 전선의 국민 전체가 이런 사상을 가진 걸로 추정된다.[52] 수라들 쪽이 크게 부각되어서 그렇지, 오선급 신들도 수라들 못지 않게 만만찮은 선민사상을 지녔다. 아그니는 당연히 예외이며, 수르야와 바유도 선민사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아그니는 신들 사이에서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에 수르야와 바유도 다른 오선급 신들보다 낫지만 마찬가지로 선민사상을 가진 신일지도 모른다.)[53] 개심한 이후에는 자부심 정도로 순화되었다.[54] 자신을 만든 것은 인간이지만, 자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들을 통제해주겠다는 것이 뫼비우스의 지배의 골자다. 그야말로 인공지능의 선민사상.[55] 옆의 그레이브보다 더 심각하다.[56]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해당 문서 및 이 인간 문서로.[57] 그러나 이혁의 경우 최종화에서 여주인공을 일주일 동안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고 자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또 다른 피해자의 희생에 대해 속죄하고 자신의 할머니 유서를 꺼내 그동안의 악행을 뉘우치는 등 어느 정도의 양심은 있는 편이다. 또한 이혁의 누나 또한 푼수끼가 넘치고 속물적인 편인데다가 양녀가 된 조카딸을 구박하지만, 사실 그 정도까지는 악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혁의 친딸 역시 여러 궁인들에게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잘못을 고치고자 그런 자신에게 매를 든 자신의 양어머니와의 사이는 매우 좋다.[58] 이들은 스스로를 권고자(眷顧者)로 칭하는데, 이 단어의 뜻부터가 '축복받은 자' 즉 '우리 각성자들은 축복을 받았다'라는 선민사상이 담긴 명칭이다. 이는 다른 언어판(祝福された者, The Blessed)도 마찬가지. 이 외에도 우리는 다른 기체들을 초월했다면서 반각성자와 숙면자를 은근히 얕잡아보는 등 권고자들의 선민사상 모습이 자주 나온다.[59] 동생과 동료와 함께 독재자를 쓰러뜨리고 나서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가 그들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겠다'고 본심을 밝힌다.[60] 안젤리아, 딜런, 나야, 시온, 에이스 재외. 인간들이 야인과 수인을 은근히 차별하는 이들의 선민사상 모습이 자주 나온다. 아틀라스를 멸망시킨 데 일조하여 야인들과 대적 관계가 되었고(다만 용신교파가 뒤에서 조종했을 가능성이 크다.) 토템타프 산맥 및 휘파람 협곡에서 자원을 강탈하여 인간과 수인들과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다.[61] 공매옥, 토요쿠니, 슌, 맥족 족장은 제외. 인간의 지위가 높은 태양왕국과는 반대로 수인들이 인간 및 야인 및 다른 종족들을 차별하는 모습이 나오며, 인트로에 나온 동족 전쟁 및 센노스케와 같은 야쿠자들과 결탁하여 무고한 종족들을 학살하는 것도 이에 비롯되었다.[62] 사망한 호루스 루퍼칼, 콘라드 커즈와 생사불명인 알파리우스 오메곤을 제외하면 데몬 프라이마크로 승천했다.[63] 시오니즘의 극단주의 버전으로, 사전적 의미의 선민사상이 왜곡되어 비뚤어진 선민사상이 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