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2 03:04:44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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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선수단 명단선수단 등번호
유니폼 KIA 타이거즈 유니폼
경기장 1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무등 야구장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2군 기아 챌린저스 필드전남 야구장
타이거즈 역사 해태 타이거즈 역사KIA 타이거즈 역사감독해태 왕조김씨 왕조(김씨 타선)KKK포이강철-조계현-이대진SKYCK포-LCK포양현종-헥터 원투펀치박전문전장정(JJJ 라인)
타이거즈 기록 해태-KIA 타이거즈 기록 및 인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호 기록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공사 현장 변천사홈런존 저주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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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이후4. 예시
4.1. 야구4.2. 축구4.3. 농구4.4. 배구4.5. e스포츠4.6. 기타4.7. 가상 매체
5.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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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김응용 당시 해태 타이거즈 감독의 어록.

2. 배경

해태 타이거즈 투타의 핵심이자 점수의 대부분을 책임지었던 선동열 (1996)[1]이종범 (1998)[2]일본으로 진출한 뒤 구단 전력이 약화되자 김응용 감독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푸념조로 말한 것이 알려져서 심현섭 등 개그맨들이 너도 나도 따라한 탓에 한때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그 뒤로 일종의 비유같은 말로 쓰여서 어떤 중요한 사람이 없어 빈자리를 느낄 때 쓰는 말과 같은 것으로 쓰이기도 했다.

덕분에 김응용 감독은 해태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용장 스타일의 지도자가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하며 이것도 모자라 한 인터넷폰 업체의 CF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 본인은 처음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심현섭에게 따진 적도 (?) 있다고 밝혔다. 허나 나중에는 그런 말을 한 것은 맞지만 개그맨들이 웃기기 위해 과장하다 보니 실제보다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00년 4월 중순에 이대진홍현우가 부상에서 복귀가 임박하자 그 말투로 "흠 대진이도 오고 현우도 오고 5월이 기대되는군"이라는 말을 하면서 직접 패러디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2019년 팔순 잔치에서도 해당 어록을 다시 했다. 하도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그냥 즐기는 듯하다.

3. 이후

어쨌거나 이 둘이 프랜차이즈 투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현재 KIA 타이거즈에서는 이 둘만 영구결번이 되어있다.

파일:external/www.ccdailynews.com/2011102139561725.jpg
그리고 2011년, 기아 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으로 선동열이 부임하게 되면서 다시 선동열과 이종범이 1팀, 그것도 타이거즈에 모이게 되었다. 이젠 동열이도 있고 종범이도 있고가 되었다. 하지만 발언의 당사자인 응용이가 없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불과 1주일 남긴 3월 31일,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 코치는 면담을 거친 후 이종범을 은퇴 시켰다.

2012년 10월 8일 김응용한화 이글스의 차기 감독으로 전격 복귀하고 이튿날 이종범이 한화의 코치진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감독 복귀 당시에는 "찬호도 있고 현진이도 있고"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박찬호가 은퇴하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상황이 반대로 되었다.

한화가 정근우이용규를 각각 역대 FA 2위와 3위에 달하는 금액인 70억과 67억을 주고 영입해 와 근우도 있고 용규도 있고가 됐다. 따라서 선동열과 김응용의 처지가 바뀌어 버렸다.

4. 예시

4.1. 야구

  • 해태 - KIA 타이거즈
    • 1998년, 1999년, 2000년 : 문서 제목 그대로 이 분야의 원조. 선동열은 1995년이 끝나고 일본으로 갔고, 이종범도 1997년이 끝나고 일본으로 갔다. 이종범의 대체로 들어 온 선수는 바로 이 선수였고, 1999~2000년에는 10년 연속 10승으로 한 해를 통째로 쉬고 FA로 삼성으로 이적한 이강철도 포함할 수 있다. 이 시기 찍은 비밀 번호가 576. 2001년 시즌 중 해태 타이거즈가 KIA 타이거즈로 바뀌면서 이종범과 이강철이 다시 팀으로 컴백하면서 시즌 끝까지 4강 경쟁을 하지만 아쉽게도 5위로 마무리하면서 KIA 타이거즈로서 첫 해까지 합치면 5765가 된다.
    • 2014년, 2015년 : 에이스 윤석민이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리드오프 이용규가 FA로 한화로 이적했다. 결국 지난 시즌에 이은 8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시즌 종료 이후 2015년에는 주전 2루수 안치홍김선빈이 군입대하고, 2014년 그나마 밥값을 했던 중견수 이대형이 2차 드래프트로 kt로 가면서 2015년 시즌을 kt와 나란히 하는 꼴찌 유력 후보였으나, 윤석민이 시즌 개막 직전에 컴백하고 이대형이 이적한 빈 자리에 김호령을 발굴하며 7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차근차근 전력이 갖춰지면서 다음 시즌엔 와일드카드에 진출해 2차전까지 이어지는 혈투를 펼쳤고, 그 다음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했다.
    • 2021년: 안치홍은 롯데로 이적하고,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 여기에 애런 브룩스는 시즌 중간에 불미스러운 일로 퇴출되었다. 여기에 베테랑 타자들인 최형우나지완을 포함해 타선 전체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결국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 2023년 : 박동원이 FA로 LG로 갔고, 나성범김도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다 7월 쯤부터 합류했다. 여기에 류지혁이 7월에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었고, 시즌 후반 5강 경쟁을 하던 와중에 최형우, 박찬호, 최원준이 한꺼번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5위 두산과 1경기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 한화 이글스
    • 2010년 : 김태균이범호를 보내고 결국 타선이 무너져 꼴찌했다. 별명 많은 남자는 그나마 2012년에 돌아 와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활약을 하고 있다.
    • 2013년 : 먼저 투수에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박찬호도 은퇴, 젊은 투수인 양훈도 군입대했다. 타선에서도 정원석이 작년 시즌 중에 입은 큰 부상으로 인해 은퇴하고, 장성호도 롯데로 트레이드시켰다. 가뜩이나 없는 뎁스에서 투타의 대규모 붕괴가 일어나면서 1군 리그 첫 해에 시행착오를 겪다 안정을 찾은 NC 다이노스에도 미치지 못하며 압도적인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3할대 초반 승률로 리그 최초의 9위를 기록했다. 다음 해에는 FA로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하는 등의 전력 보강을 했으나 여전히 뎁스가 매우 얇은 끝에 2년 연속 9위를 기록.
    • 2016년 : 시즌 전 정우람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에스밀 로저스가 팀을 떠나고, 최진행, 권혁, 김경언, 김민우, 송창식 등이 모두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면서 우승후보로 점쳐진 한화는 7위에 머물렀다. 사실 최진행과 김경언을 제외하면 모두 김성근의 혹사가 누적된 결과로 나온 부상이기도 하다.
  • OB - 두산 베어스
    • 2003년 : 외국인 트리오 게리 레스빅터 콜, 그리고 타이론 우즈가 팀을 떠나고, 마무리 진필중이 KIA로 이적했다. 결국 시즌 첫 50경기를 11승 39패로 최악의 출발을 했으나, 직후 LG전 3연전 스윕승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대약진을 하면서 .435의 정상적인 승률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시즌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해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했다.
    • 2014년 : 주전 중견수 이종욱과 주전 유격수 손시헌이 FA로 NC로, 2013년 포스트시즌의 1등 공신 최준석까지 FA로 롯데로 이적했고, 2차 드래프트로 임재철이 LG로 이적하고 윤석민은 트레이드되었다. 거기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김진욱 감독마저 갑작스럽게 경질되어 일수강점기를 겪었다. 그나마 기본 전력이 탄탄해 송일수 경질 이후 김태형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후 팀은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한다.
    • 2018년 한국시리즈 : 정규시즌 1위를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외국인 타자는 시즌 내내 사실상 없다시피 했고, 김강률[3]김재환이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다. 결국 SK에게 14.5경기 차임에도 업셋 우승을 허용했다.[4]
    • 2022년 : 이전부터 FA로 김현수, 민병헌, 양의지, 오재일, 최주환 등이 줄줄이 팀을 이적하는 와중에도 2015~2021 시즌 7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과 3회의 우승을 기록했지만, 시즌 시작 전엔 박건우가 FA로 NC로 이적하고, 미란다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6월 25일 경기에서 끔찍한 제구난을 선보이다 결국 방출되는 등 누적되어 온 팀 선수들의 FA 이적 등의 이탈이 2022년에는 한꺼번에 터져 결국 9위를 기록했다.[5]
    • 2024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 브랜든 와델이 6월 23일 경기 이후 시즌 아웃, 알칸타라도 7월에 방출, 양의지는 부상으로 인해 타격 소화가 불가능해 경기 후반 대수비로만 기용되었다. 결국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신설 이래 10번째만에 처음으로 4위 팀이 5위팀에게 업셋을 허용하는 수모를 겪었다.[6]
  • 삼성 라이온즈
    • 2009년 : 푸른피의 사나이 배영수가 부상과 부진 모두 겹쳐 1승 12패 ERA 7.26을 기록한 이후 8월에 시즌아웃되고,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하던 안지만도 시즌 중반 부상으로 시즌아웃, 오승환도 7월 19일 경기 이후 시즌 아웃으로 투수진이 붕괴되자 결국 1996년 이후 13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 2015년 한국시리즈 :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불미스러운 일로 갑작스럽게 엔트리에 제외된 채 경기해야 했다. 결국 정규시즌을 3위를 마친 두산에게 업셋 우승을 허용했다.
    • 2016년 : FA 박석민이 NC로 이적하고, 나바로도 떠나고, 채태인이 넥센으로 트레이드되었다. 결국 구단 최초로 9위를 기록했다.
  •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 2020년 : 김광현은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앙헬 산체스도 팀을 떠났다. 결국 2020년 SK는 18연패의 한화와 맞먹는 3할 승률의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 2021년 : 박종훈, 문승원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아티 르위키는 아예 부상으로 드러누워 6월에 방출되었다. 여기에 에이스인 윌머 폰트도 2번이나 부상으로 잠시 쉬기도 했고, 메이저로 간 김광현의 빈 자리는 작년에 이어 여전했다. 여기에 작년에 어느 정도 호투했던 이건욱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한마디로 2 3 4선발과 대체 선발까지 모두 없어진 선발 붕괴 상태였다. 그나마 타격의 힘으로 5강 경쟁했으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kt에게 패배하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 기타 구단
    • 1998년,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IMF의 직격탄을 맞아 김기태, 조규제, 박경완 등을 모두 팔아서 겨우겨우 구단을 연명해갔다. 하지만 약체 팀의 전력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끌어올린다는 평을 듣던 김성근 감독조차 이 악재를 타개하는 데 실패하고 1999년 올스타전 직후 경질당했다. 그리고 쌍방울의 선수단을 주축으로 재창단한 SK 와이번스작승호가 신인왕을 타며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시즌을 꼴찌로 마무리했다.
  • 현대 유니콘스/2005년 : 박진만심정수를 한국시리즈 맞상대 팀이었던 삼성에 내 주고 결국 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러고도 정작 2006년에는 최종 순위가 3위에 정규시즌 순위는 2위였다는게 아이러니. PO에 직행했지만 한화에게 업셋당했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디그롬도 없고 신더가드도 없고 2021 시즌 뉴욕 메츠.

4.2. 축구

4.3. 농구

4.4. 배구

4.5. e스포츠

  • 2002년 한빛 스타즈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의 양대산맥을 이끌었던 아이디얼 스페이스 : 요환이도 없고 진호도 없고 여기서도 두번째 윤열이도 없다.
    당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걸출한 스타들이 속한 IS 프로게임단이었으나 얼마안가 임요환은 SK텔레콤 T1의 전신이 되는 동양 오리온으로 갈라지고, 홍진호와 이윤열은 KTF 매직엔스로 이적하고 이윤열은 다시 IS에서 갈라진 SG 패밀리로 옮겼다.[15][16] 이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각각 동양 오리온과 SG 패밀리 등으로 흩어졌다. 이후 껍데기만 남은 IS 프로게임단은 조정웅 감독을 중심으로 케이텍 플러스와 플러스를 거쳐 르까프 오즈로 재탄생하고, 다행히 이제동, 박지수, 오영종 같은 내로라는 스타를 배출했다.
  • 2015~2016년의 ROX Tigers
    당시 스멥, 피넛, 쿠로, 프레이, 고릴라 등 뛰어난 선수들이 속하면서 SK텔레콤 T1의 라이벌로 불리웠던 드림팀이었으나 시즌 종료 후에 각자 다른 팀으로 가면서 공중분해했고, 그 다음으로 2017년에 재결성된 2기 ROX는 하위권에서 맴도는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물론 개개인이 뛰어난 구 ROX 출신 선수들은 현재 속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나마 2기 ROX도 스프링에는 제대로 된 강팀으로 올라섰지만 미키의 이탈과 샤이의 부상 등의 악재가 겹친 서머 시즌에는 그전보다 더 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 CJ 엔투스 : 샤이도 없고 엠비션도 없고
    2015년 시즌만 해도 샤이와 엠비션을 필두로 한 CJ는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진출한 강팀이었다. 그러나 엠비션이 이듬해 삼성 갤럭시(현 Gen.G)로 이적하고, 2016년부터 하향세를 걷다가 기존에 남은 선수들도 전부 떠나고 어중이 떠중이들만 모인 2017년에는 챌린저스 골목대장이 한계였고 결국 해체되었다. 그리고 기존 선수들은 모두 해당 팀에 소속되어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 2016~2017의 ROX Tigers : 샤이도 없고 미키도 없고
    그러나 2018년 시즌에는 린다랑, 성환, 라바가 이들의 빈자리를, 아니 전임자들보다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을 중상위권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경쟁팀인 SKT에게 정규 시즌 다 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진에어에게 패한게 화근으로 돌아와 포스트 시즌을 눈앞에서 놓치고말았다. SKT만 한번이라도 잡았어도 SKT 대신 KSV랑 진출했을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로 팀을 변경한 서머 시즌에는 스프링보다 일취월장한 경기력으로 마침내 제대로된 강팀이 되었다. 17 스프링부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던 SKT 상대로 승리한것도 덤. 그러나 2R에서 또다시 진에어때문에 10승 8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눈앞에서 포스트시즌을 놓치고말았다. 스프링과 다른점이라면 한화는 아프리카와 PS 막차 경쟁중이고 진에어가 아프리카를 잡아준다면 한화가 올라가는 상황이었는데 진에어가 졸전을 펼치면서 아프리카를 손수 PS에 올려보낸것이다. 한마디로 진에어가 한화의 1년 농사를 몽땅 망쳐버렸기에 한화 입장에선 앞으로 진에어를 원수로 여길 것이다.
  • 2018 시즌의 SK텔레콤 T1 : 피넛도 없고, 후니도 없고
    현재 에코 폭스에 속한 후니는 북미의 슈퍼 스타로, 피넛 또한 KING-ZONE DragonX로 이적 후 한체정으로 활약하고있다. 반면 이들과 2017년부터 주전 경쟁했던 운타라블랭크는 2018년에는 최악의 탑듀오로 불리고있다. 게다가 팀의 기둥이던 페이커까지 기량이 하락하게 되면서 총체적난국. 그나마 작년 롤드컵에서 욕먹고 반성해서 기량을 끌어올린 을 중심으로 새로 들어온 트할, 블라섬, 에포트가 고군분투를 펼쳐 간신히 팀을 포스트시즌에 끌어올렸지만 최종 순위 4위로 마무리 짓게 된다. 서머 시즌에는 쉴만큼 쉬었으니 나아지겠지라 생각했지만 역대급 무서운 신입생의 등장과 그동안 맛집이라 우습게보던 젠지(KSV)와 한화생명(ROX)가 갑자기 떡상하면서 진에어, bbq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오히려 스프링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진 상황. 이렇게된 이유는 역대 최악의 기량을 보여준 트할, 여전히 갓구와 잼구 사이에서 줄타기 중인 블랭크, 하드쓰로잉을 여전히 고치지못한 페이커 등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2R에서 피레안이라는 신인의 활약을 앞세워 포스트시즌과 롤드컵을 향한 실날같은 희망을 불태웠으나 막판에 아프리카-그리핀-킹존이라는 지옥의 강행군에서 도로 1R 초반의 총체적 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망했다. 8시즌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은 물론 지금의 한심한 경기력으로 롤드컵 선발전도 뚫기 희박하다. 잠깐 반짝했던 피레안도 막판에 파훼당하자 무난하게 무너지고 그외의 선수들도 딱히 잘하는 면이 없는데 특히 후니가 나가고 들어온 트할은 SKT는 물론 LCK에서도 손꼽을 역대 최악의 탑솔러였다. 그의 백업인 운타라는 그래도 작년 후니가 부진했을때 블랭크와 함께 백업요원으로 SKT를 2017 섬머 결승까지 올려 놓기라도 했지만 2018년에는 그 트할보다도 기량이 후달리는지 트할에 밀려 좀처럼 출전기회도 잡지못하였다. 블랭크는 피넛의 빈자리를 맡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여전히 갓구와 잼구를 오가는 기상천외한 롤러코스터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트할, 블랭크는 2019년 시즌에도 봐야하기에 정말 엄청나게 각성하지않는한 2018 시즌에 먹은 수많은 욕을 만회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나마 운타라는 왜 지금까지 안썼냐싶을 정도로 마지막 기회인 선발전에서 트할보다 확실히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페이커와 함께 분투했지만 다시 잼구로 돌아간 블랭크와 사망전대 에포트의 역적질로 결국 제국은 몰락하고 말았다.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이후의 메타 아테나 : 사야도 없고, 리베로도 없고, 어썸가이도 없고, 아르한도 없고
    결국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A조 전패 + 최하위를 기록하고 트라이얼으로 강등되었고, 결국에는 트라이얼 시즌 2에서 5위로 탈락하며 몰락했다.
  • 2019 시즌의 Gen.G : 앰비션도 없고, 하루도 없고, 코어장전도 없고
    그나마 피넛은 FA로 영입되었으나 스프링 시즌에 뚜껑을 열어보니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기존의 팀 색깔이 도태되면서 강등 후보로 거론되는 등 승강전으로 내려갈 위기에 처하는 등 잘못된 리빌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머는 그나마 마지막까지 플옵 경쟁을 했지만 여러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를 뺏기면서 선발전에도 가지 못했다.
  • 2019 시즌의 kt 롤스터 : 데프트도 없고 마타도 없고
    2018년 서머 kt 우승의 두 주역 바텀이 나가고 새로 들어온 제니트는 생초짜였고 눈꽃도 터키에서 돌아와 최악의 폼으로 2019 스프링 최악의 바텀인증했다. 거기다 들쭉날쭉한 상체는 여전했고 결국 위의 젠지처럼 잘못된 리빌딩으로 파멸을 맞고있다. 그 데프트가 킹존, 마타도 전년도 실패이후 칼을 갈고 드림팀으로 바꾼 SKT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할 뿐.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출범 이후의 팀 블라썸 : 감블러도 없고, 아가페도 없고
    팀은 컨텐더스와 트라이얼을 왔다갔다 하는 생존왕이라는 좋지 못한 별명이 붙은데다가 3시즌 연속 정규 시즌 탈락이라는 참극을 맞이했고, 트라이얼 전후에는 안스일리싯까지 떠나보냈다.
  • 2020년의 팀 블라썸 : 도 없고, 씨야도 없고
    그렇게 팀은 구단주 및 프런트의 무능함, 신인 선수들의 실패가 겹쳐져 말 그대로 멸망했다.
  • 2020 시즌의 그리핀 : 씨맥도 없고 도란도 없고 쵸비도 없고 리헨즈도 없고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 팀의 전술 그 자체인 감독과 팀의 핵심 전력이라 말할 수 있는 미드가 나가고 후보 탑솔과 믿을맨이었던 서포터마저 나가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래도 탑에는 운타라와 신인 호야의 추가 영입, 미드에는 고점은 대단했던 유칼 영입에 더불어 아직 팀의 상수 정글 타잔과 원딜 바이퍼가 있었기에 중상위권은 그래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웬걸 미드는 꽤나 오락가락하는 폼을 보여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남겨줬고 상수라고 생각했던 정글은 대체 한체정 경쟁을 했던 기억은 어디로 내팽겨쳤는지 매 게임마다 정말 창의적으로 게임을 말아처먹었으며 리헨즈의 후임으로 들어온 서포터 아이로브는 19시즌 눈꽃을 능가하는 최악의 서포터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존재감이 없었다고 하는 탑라이너였던 소드가 오히려 상수가 되어서 아예 스타일을 바꿔 본인이 다때려넣는 하이퍼캐리형 원딜이 된 바이퍼와 함께 팀의 침몰을 그나마 막아줬다는 것이 참...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침몰을 완전히 막을 순 없었기에 결국 프랜차이즈 직전 마지막 시즌에 강등을 당했고 두번다시는 LCK의 문을 두드릴 수 없게 되었다.
  • 2021 시즌의 DRX : 도란도 없고 쵸비도 없고 데프트도 없고 케리아도 없고.
    리빌딩 이후 첫 시즌부터 롤드컵 8강까지 가는 등 담원 다음으로 가장 기대되던 팀이었으나,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전부 FA를 선언해버렸으며 사실상 팀 폭파인 상태로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는 꼴이 되었다. 심지어 쵸비의 전문으로 봐서는 FA 원인이 커리어 욕심때문이 아닌 프런트와의 불화 때문인것으로 보인다.[17] 그렇게 맞이한 2021 시즌 스프링은 5위로 예상보다는 호성적을 냈지만 서머에는 10위로 추락하고 말았으며, 이때 잃은 신뢰의 잔재 때문에 팀 이미지는 은근히 불안불안한 상태.
  • 2022 시즌의 한화생명e스포츠 : 쵸비도 없고 데프트도 없고.
    2021 시즌 쵸비, 데프트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생명 인수 후 첫 플옵 진출,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냈지만 성적과는 별개로 팀의 비전을 밝게 만들기 위한 단장직 선임 등의 움직임이 없었고, 비판받던 감독코치 사단인 손대영 감독 사단을 그대로 유임시키는 악수를 둬버렸다. 그 탓에 쵸비, 데프트 두 선수가 팀의 여러 문제점을 실감하고 떠났고, 모건 등 기타 선수들도 이적해버렸다. 결국 육성을 한다는 핑계로 이런저런 선수 긁어모으는 것으로 로스터를 간신히 만들었고, 우려가 현실이 되어 LCK 프랜차이즈 이후 최초로 스프링 10위, 서머 10위 연속 꼴지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똑같이 육성을 모태로 삼은 프레딧 브리온은 스프링 6위, 리브 샌드박스는 서머 3위라는 성적을 내면서 같은 육성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도 수준 차이가 갈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6. 기타

4.7. 가상 매체

5. 예외


[1] 투수 포지션이다.[2] 타자 포지션이다.[3] 김강률은 2018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ERA 4.62로 이 성적만 보면 없는게 왜 티가 나냐 싶지만 전반기 부진 후 9월부터 다시 페이스가 올라오며 팀의 필승조로 다시 자리잡고 있었던 시점이었다.[4] 거기에 에이스 린드블럼은 일본 전지훈련을 갔다와서 투구폼이 수정되더니 리그에서 언터쳐블이었던 그 린드블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부진했으며 심지어 이기고 있던 6차전에 구원 등판해서 역전을 허용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중심 타자 역할을 해줘야 할 박건우본인의 이전 직속 선배 따라 가을에 땅을 파버리며 결국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내주기까지 해버리고 말았다.[5] 하지만 이 한 번 떨어진 점으로 인해 두산은 팀의 10년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마무리 투수를 얻는데 성공했다.[6] 믿었던 1선발인 곽빈이 1차전에서 1회에 무려 4실점이나 하면서 2회도 못채우고 강판당해 버렸으며 타선 역시 18이닝 동안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이 당시 제 아무리 이승엽이 욕먹는다 하더라도 이 때는 이승엽이 갑자기 전성기 시절로 회춘해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어려웠을 것.[7] 방출 후 한 동안 새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시즌 도중 부상으로 방출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넥센으로 이적했다.[8] 손아섭은 후반기 막판에 복귀했다.[9] 셋 다 기초군사훈련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10] 물론 2024 시즌으로만 보면 이 둘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나,지난 APBC 대회때 문동주는 향후 국가대표 1선발 투수임을 입증했고, 노시환은 4번타자-우타 3루 빅뱃 자원으로 자리잡았던 때라 아쉬운 부분이다.[11] 원태인은 가장 강력한 1선발 후보였고, 구자욱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타자였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12] 이 둘은 중견수 자원으로 수비력, 주력 모두 뛰어났던 선수였기에 부상으로 낙마한 점이 아쉽다.[13]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투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규정이닝 달성과 3점대 ERA를 기록하며 팀의 1선발 노릇을 하였다. 토종 투수 ERA로 따지면 원태인에 이은 2위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두 차례 데일리 MVP를 타며 한일전 선발투수로 유력했던 상태였으나 플레이오프 이후 부상이 있어서 낙마. 결국 대체자인 최승용이 2이닝도 못버티고 강판되자 손주영을 그리워한 팬들이 많았다.[14] 소름돋게도, 이 두 선수 모두 앞으로 영원히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15] 홍진호도 SG 패밀리에 합류했으나, 다시 KTF로 정식으로 이적하게 된다.[16] 이렇게 된 것은 당시 감독이었던 송호창과의 불화가 큰 원인이었다.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17] 게다가 들리는 썰에 의하면 표식 역시 다년계약으로 묶여있어서 FA가 되지 못했다일뿐이지 주전 5명 전원이 프런트와 불화가 있었는 듯 하다. 방송에서도 선수단 개개인과 감코진과의 사이는 문제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고.[18] 19년 초에는 이후로는 1박 2일의 자리로 옮기면서 그 프로그램과의 경쟁은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19] 게다가 개콘은 2023년에 부활했다.[20] 홍준표는 선거에 붙긴 했지만 무소속으로 붙은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복당 가능성을 내비치긴 했다.[21] 반대로 말하면 1997년까지 우승을 9번이나 거둔 해태는 단순이 이종범빨, 선동열빨이 아니라 팀 자체의 실력이 탄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 된다.[22] 고쿠보 히로키,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츠요시.[23] 시즌 중반에 복귀했다.[24] 다만 일부 야구팬들은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 파문으로 두산맨이었던 정지택 당시 KBO 총재가 리그 중단 사태 개입까지 했다는 논란이 퍼졌고, 결국 리그 중단 사태로 인해 준PO, PO 모두 3판 2선승제로 변경되어 두산에게 유리했던 측면도 있었기에 이 시즌 준우승은 인정을 안하는 분위기의 팬들도 있었다.[25] 물론 3판 2선승제로 바뀐 점도 있었으나 그 당시 준PO, PO 상대였던 LG, 삼성의 감독이 모두 경험이 적은 초짜였던 점도 두산에게는 호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