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3:15:21

치우

치우천왕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중국 신화의 신 외의 다른 인물에 대한 내용은 치우(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5%"
{{{#!folding [ 정치 · 군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bgcolor=#ee1c25> 상징 국호 · 국기 · 국장 · 국가
정치 ·
행정
정치 전반(홍콩 · 홍콩 입법회 · 마카오 · 마카오 입법회) ·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 국무원(판공청 · 조성부서 · 국무원 직속기구) · 국가감찰위원회 · 홍콩 행정장관 · 마카오 행정장관 · 헌법(홍콩 기본법) · 행정조직(홍콩 · 마카오) · 국가주석 · 성급행정구 영도인 · 인민대회당 · 공무원 ·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
정당 ·
사상
중국공산당 규약 · 정당(중국공산당 · 민주당파 · 친중파 · 민주파 · 본토파) · 공산당의 파벌(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 태자당 · 상하이방) · 중국몽 · 마오주의 · 중국특색 사회주의 ·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 우마오당 · 공산당 중앙조직(중공당대회 · 중공중앙) · 신권위주의
역대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 · 화궈펑 · 덩샤오핑 · 장쩌민 · 후진타오 · 시진핑
역대 최고지도자
기타 정치인 류사오치 · 후야오방 · 자오쯔양 · 저우언라이 · 주더 · 쑹칭링 · 리셴녠 · 양상쿤 · 예젠잉 · 차오스 · 리펑 · 우방궈 · 장더장 · 리잔수 · 주룽지 · 원자바오 · 리커창 · 왕양 · 왕치산 · 쑨춘란 · 후춘화 · 류허 · 한정 · 샤오제 · 자오러지 · 장쥔 · 뤄룽환 · 자춘왕 · 둥비우 · 샤오양
부주석 · 전인대 상무위원장 · 정협 전국위 주석 · 총리 · 최고인민검찰원장 · 최고인민법원장 · 국감위 주임
외교 외교 전반(비판) · 외교부 · 여권(홍콩 · 마카오) · 비자 · 양안관계(하나의 중국 · 92공식 · 양안통일) · 중화권 · 한중관계(동중국해 · 이어도 · 6자회담 · 한한령) · 중일관계(센카쿠 열도 · 중일평화우호조약) · 한중일 · 중인관계(국경분쟁 · 아크사이친 · 아루나찰프라데시 · 평화공존 5원칙) · 난사 군도 · 둥사 군도 · 시사 군도 · 상임이사국 · G20 · G2 · 신냉전 · 일대일로 · 미중관계(패권 경쟁 · 전망) · 미중러관계 · 호주-중국 관계(무역분쟁) · 중국 제국주의 · BRICS · 중뽕 · 친중(대한민국) · 반중(대한민국) · 혐중(대한민국)
사법 사법 전반 · 최고인민법원 · 검찰원 · 사법부 · 엄타 · 사형제도 · 라오가이 · 민법 · 베이징 친청 교도소
공안 경찰(공안부 · 국가안전부 · 이민관리국 · 계급 · 경찰대학 · 경찰법 · 경찰차) · 응급관리부(소방구원대 · 국가소방구원국 · 계급 · 소방학원 · 소방법 · 소방차) · 해관총서(계급) · 홍콩 보안국(경무처 · 소방처 · 비행대 · 입경사무처 · 징교처 · 해관) · 마카오 보안부대(치안경찰국 · 소방국) · 청관 · 정보기관
군사 전반 중국 인민해방군 · 계급 · 중앙군사위원회(기능부서) · 국방부 · 퇴역군인사무부 · 역대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역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전구(서부 · 중부 · 북부 · 남부 · 동부 · 구 편제) · 역사 · 초한전 · 사관학교 · SCO ·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장비 장비(보병장비 · 기갑장비 · 항공병기 · 함선 · 둥펑 미사일) · 군복 · 군장 · 중국북방공업 · 중국선박집단 · 중국항공공업집단
군종 ·
부대
육군 · 해군(육전대) · 공군(공강병군) · 로켓군 · 전략지원부대(우주비행사대대) · 무장경찰(해경) · 연합참모부 · 주홍콩부대 · 주마카오부대 · 해외 주둔 중국군
}}}}}}}}}
[ 역사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역사 ||역사 전반(홍콩) · 등용제도 · 세금 제도 · 연호 · 역대 국호 · 백년국치 ||
시대 역사 전반 · 삼황오제 · · · (동주 · 서주 · 춘추시대 · 전국시대) · (초한쟁패기) · (전한 · · 후한) · 위진남북조시대(삼국시대 · 서진 · 오호십육국시대 · 남북조시대 ·) · (무주 · 호연) · 오대십국시대 · (북송 · 남송) · · · 서하 · · (남명 · · · 동녕국) · (태평천국) · 중화민국(임시정부 · 북양정부 · 유신정부 · 왕징웨이 정권 · 우한정부 · 국민정부 · 만주국) · 중화인민공화국
관직 한나라의 공경 · 삼국지 관직 · 외명부 · 환관조직 · 후궁제도
사서 흠정이십사사(사기 · 한서 · 후한서 · 삼국지 · 진서(晉書) · 송서 · 남제서 · 양서 · 진서(陳書) · 위서 · 북제서 · 주서 · 수서 · 남사 · 북사 · 구당서 · 신당서 · 구오대사 · 신오대사 · 송사 · 요사 · 금사 · 원사 · 명사) · 오월춘추 · 여씨춘추 · 월절서 · 국어 · 전국책 · 열녀전 · 위서 · 위략 · 화양국지 · 후한기 · 양기 · 자치통감 · 동관한기 · 건강실록 · 정관정요 · 역대명화기 · 신원사 · 원조비사 · 만주실록 · 청사고 · 십국춘추 · 십육국춘추 · 사고전서
사건 신해혁명 · 국공합작 · 초공작전(대장정) · 중일전쟁(백단대전) · 국공내전 · 반우파 투쟁 · 중인전쟁 · 대약진 운동(7천인 대회 · 제사해 운동 · 신양 사태) · 문화대혁명(해서파관 사건 · 5.16 사건 · 내몽골 인민혁명당 숙청 사건 · 베이징 8월 폭풍 사건 · 경험 대교류 운동 · 상하이 1월 폭풍 사건 · 2월 역류 · 경서빈관 대소동 · 7.20 사건 · 주중 영국 대표부 점령 사건 · 9.13 사건 · 비림비공운동 · 상산하향 운동) · 중소 국경분쟁 · 닉슨-마오쩌둥 회담 · 중월전쟁 · 흑묘백묘론 · 중영공동선언 ·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 홍콩 반환 · 천안문 6.4 항쟁 · SARS · 재스민 혁명 · 멜라민 파동 · 홍콩 우산혁명 · 2018년 중국 백신 파동 ·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 2019년 중국 우한시 환경 시위 · COVID-19(우한 봉쇄 · 상하이 봉쇄 ·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 정풍운동 · 2021년 헝다그룹 파산 위기
왜곡 중국의 역사왜곡 · 동북공정 · 만물 중국 기원설 ·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 중국의 김치 왜곡)
[ 사회 · 경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경제 ||경제 전반(홍콩 · 마카오) · GDP · 경제성장률 · 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 재정부 · 공업정보화부 · 중국인민은행 · 세무총국 · 중국 위안 · 중국증권 감독관리위원회(상하이증권거래소 · 선전증권거래소 · 베이징증권거래소) · 홍콩증권거래소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 ECFA · AIIB · FTAAP · 세서미 크레딧 · 차이나 머니 · 아시아의 네 마리 용(홍콩) ||
기업 ·
산업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중앙 관리 기업) · 은행 · IT 기업(바이두 · 알리바바 그룹) · 5대 자동차 제조사(상하이자동차의 계열사) · 건설사 · 만년필 회사 · BBK(산하 제조사) · Lenovo · 비야디 자동차 · HNA그룹 · 메이드 인 차이나 · 대기업
지리 지리 전반 · 자연자원부(임업초원국) · 수리부 · 중국 대륙 · 중국 본토 · 중원 · 오악 · 장강 · 황하(위수) · 요하 · 목단강 · 송화강 · 흑룡강 · 주강 · 회하 · 톈산 산맥 · 쿤룬 산맥 · 다오청 삼신산 · 루산 · 망탕산 · 북망산 · 티베트 고원 · 쿤룬 산맥 · 타클라마칸 사막 · 화북평야 · 만주 · 둥팅호 · 칭하이호 · 행정구역( · 지급시 · 부성급시 · 특별행정구) · 도시 목록 · 7대 고도 · 박물지 · 중국 석유 천연가스 공사(페트로차이나)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 국경통상구 · 환경오염
사회 사회 전반 · 신분증 · 주숙등기 · 민정부 · 중국사회과학원 · 인구 · 중국인(민족 · 한족) · 공휴일(국경일 · 홍콩) · 중국 표준시 · 국수주의 · 중화사상 · 중국 붕괴론 · 중국 위협론 · 인권 탄압 · 분청 · 황금방패 · 계획생육정책(소황제) · 양두혼 · 문명점수 · 동타이왕 · Shadowsocks · 탕핑족 · 노동법 · 민주화 운동 · 계투
정보 ·
통신
국가우정국 · 중국우정집단공사 · 홍콩우정 · 통신장비 제조사(화웨이 · ZTE · 다탕텔레콤) · 샤오미 · 이동통신사(차이나모바일 · 차이나유니콤 · 차이나텔레콤 · 중국광전네트워크) · 광전총국 · 중관춘 · 화창베이
과학 ·
기술
과학기술부 · 중국과학원 · 중국공정원 · 우주개발(국가항천국 · 창정 · 동방홍 위성 · 선저우 계획 · 창어 계획 · 톈궁) · 양탄일성 ·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 양산 바이러스 연구소
교육 교육부 · 수학 교육과정 · 초급중학 학력시험 · 가오카오 · HKDSE · ARWU · 중국교우회망 대학평가(순위) · 구교연맹(목록) · BHUA · 세계일류대학 및 일류학과 건설 · 985공정 · 211공정 · 공자학원 · 천인계획 · 중국정부장학금 · 대외한어과
교통 교통 전반(홍콩 · 마카오) · 교통운수부(국가철로국 · 민용항공국) · 고속공로(강주아오 대교) · 철도(CRH · 도시철도 · 중국국가철로집단 · 중국중차 · 중국철도박물관) · 항공사(중국국제항공 · 중국남방항공 · 중국동방항공 · 하이난항공) · 공항 목록 · 중국교통건설 · 교통카드(옥토퍼스 카드) · 차량 번호판
화교 화교(쿨리) · 차이나타운 · 중국계 한국인 · 중국계 미국인 · 중국계 러시아인(둥간족) · 중국계 브라질인 · 중국계 필리핀인(상글레이) ·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 중국계 베트남인 · 중국계 싱가포르인 · 중국계 태국인 · 중국계 멕시코인 · 중국계 칠레인 · 중국계 네덜란드인
[ 문화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문화 전반 ||문화 전반(홍콩 · 마카오) · 문화 검열(검열 사례 · 할리우드 블랙아웃) · 문화여유부(문물국) · 영화(목록) · 홍콩 영화 · 상하이물) · 드라마(목록 · 문제점) · 방송(CCTV · CETV · 라디오 방송 · 홍콩 · 마카오) · 신경보 · 중앙신문(인민일보 · 환구시보 · 광명일보 · 경제일보 · 해방군보)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명보 · 미술 · 2021년 중국 규제 · 파룬궁 · 선전물 일람 ||
음식 음식 전반 · 지리적 표시제 · 지역별 요리 · 산둥 요리 · 쓰촨 요리 · 장쑤 요리 · 저장 요리 · 후난 요리 · 광둥 요리 · 구이저우 요리 · 안후이 요리 · 푸젠 요리 · 베이징 요리 · 상하이 요리 · 후베이 요리 · 윈난 요리 · 만주 요리 · 청진 요리 · 한국식(종류) · 미국식(종류) · 일본식(종류) · 러시아식 · 중국술(백주 · 황주 · 맥주) · · 팔진 · 만한전석
전통문화 전통악기(얼후 · 고쟁 · 비파 · 싼시엔 · 쓰후 · 싼후) · 경극(변검) · 잡극 · 모란정환혼기 · 샹치 · 바둑(중국기원 · 중국 바둑 기전 · 갑조리그 · 몽백합배 · 춘란배 · 바이링배 · 봉황고성배 · CCTV 하세배 · 황룡사배 · 천태산농상은행배 · 궁륭산병성배 · 오청원배) · 마작(국표마작 · 광동마작 · 사천마작 · 홍콩대만마작 · 홍콩마작) · 만만디 · 시누아즈리 · 한푸(여성 한푸) · 치파오 · 변발 · 인민복 · 전족 · 회회력 · 시헌력 · 한시 · 무협물(중국사대기서) · 토루 · 사합원 · 패방
현대문화 만화(웹코믹 · 홍콩) · 애니메이션 · 게임 · 텐센트 · 빌리빌리(빌리빌리 매크로 링크 VR) · 넷이즈 · miHoYo · SUNBORN · Hypergryph · X.D. Global · Gaea · Yostar · LPL · 차이나조이 · 차이나 인터내셔널 코믹 페스티벌 · COMICUP · ComiAi · 코미데이 · 선협소설 · VCT CN · 정가(傷感情歌)
종교 ·
신화
삼교 · 대승 불교(선종 · 정토교 · 시왕) · 도교(종파 · 상제 · 서왕모 · 구천현녀 · 일관도 · 육갑비축 · 도술 · 태극패 · 연단술) · 유교(변천사) · 백련교 · 중국 신화 · 하백 · 관우(관왕묘) · 마조 · 산해경 · 삼황오제(복희 · 신농 · 황제 · 소호 · 전욱 · 제곡 · 제지 · 제요 · 제순) · 헌원검 · 누조 · 창힐 · 치우 · 환상종(사신 · 사령 · 오룡 · 사흉) · 동방번개
스포츠 체육총국 · 올림픽 대표팀 · 패럴림픽 대표팀 · 전국운동회 · 중국축구협회 · 축구 국가대표팀(홍콩 · 마카오) · 풋살 국가대표팀 · 여자 축구 국가대표 · FA컵 · 슈퍼 리그 · 갑급 리그 · 을급 리그 · 여자 슈퍼 리그 · 홍콩 프리미어 리그 · 홍콩 퍼스트 디비전 · 홍콩 세컨드 디비전 · 차이나컵 · 홍콩 구정컵 · 축구굴기 · 공한증 · 중국 농구 협회 · 농구 국가대표팀 ·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남자 배구 리그 · 여자 배구 리그 · 야구 국가대표팀 · 중국권법(실전) · 태극권 · 중국 그랑프리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 기아 서킷 · 베이징 올림픽 · 올림픽공원
언어 중국티베트어족 · 중국어(표준 중국어) · 관화 · 오어 · 월어 · 상어 · 민어 · 객가어 · 둥간어 · 기타 방언 · 한문 · 백화문 · 한자(간체자 · 방언자 · 측천문자 · 한어대사전) · 병음(우정식 병음 · 국어라마자 · 한어병음 · 팔라디 표기법 · 월병 · 예일식 광동어표기법) · 언어문자공작위원회 · HSK · BCT · TSC · 거란 문자 · 여진 문자 · 서하 문자
관광 관광 전반(홍콩 · 마카오) · 세계유산 · 구단팔묘 · 5A급 여유경구 · 중국국가박물관 · 중화민족원 ·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상하이 디즈니랜드) · 홍콩 디즈니랜드 ·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 ·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 베이징 대관원
전시장 베이징 전시센터 · 전국농업전람관 · 중국국제전람센터 · 국가회의센터 · 국립전시컨벤션센터 ·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 · 충칭 국제엑스포센터 ·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 ·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 · 선전전시컨벤션센터 · 우한 국제엑스포센터 · 난징 국제엑스포센터 ·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 · 쿤밍뎬츠국제컨벤션센터 · 홍콩 컨벤션센터 · 아시아월드엑스포
}}} ||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한반도
강길 · 거구귀 · 거대하 · 거루 · 거잠 · 거치녀 · 거치봉발 · 견상여야록 · 경강적룡 · 경어목야유광 · 고관대면 · 고수여칠 · 공주산 · 구렁덩덩 선비 · 귀마왕 · 귀수산 · 귀태 · 그슨대 · 그슨새 · 금갑장군 · 금강호 · 금돼지 · 금현매 · 금혈어 · 길달 · 김녕사굴 구렁이 · 김현감호 · 꺼먹살이 · 나군파 · 나티 ·노구화위남 · 노구화호 · 노앵설 · 노옹화구 · 노호정 · 녹정 · 녹족부인 · 능원사 · 단피몽두 · 달걀귀신 · 닷발괴물 · 대선사사 · 대영차 · 대인 · 대구인 · 도피사의 · 도깨비 · 두두리 · 두억시니 · 두병 · 마귀 · 마귀굴 · 망태기 할아버지 · 매구 · 맹용 · 머리 아홉 달린 괴물 · 모선 · 몽달귀신 · 묘두사 · 묘수좌 · 무고경주 · 무수대망 · 백두산야차 · 백마 · 백발노인 · 백여우 · 백제궁인 · 백포건호 · 백화륜 · 보은섬여 · 불가사리 · 불개 · 불여우 · 사비하대어 · 사풍흑호 · 산귀 · 살쾡이 요괴 · 삼기호신 · 삼두구미 · 삼두일족응 · 삼목구 · 삼족섬 · 상사석탕 · 새우니 · 새타니 · 선묘 · 성성 · 소인신지께 · 손님 · 신구 · 쌍두사목 · 손돌 · 신기원요 · 야광귀 · 양수 · 어둑시니 · 여귀 · 여우누이 · 역귀 · 요하입수거인 · 우렁각시 · 우와 을 · 유엽화 · 육덕위 · 육안귀 · · 의가작수 · 이매망량 · 이목룡 · 이무기(강철이 · 영노 · 이시미) · 이수약우 · 인두조수 · 일점청화 · 일촌법사 · 자유로 귀신 · 자이 · 장두사 · 장산범 · 장인 · 장자마리 · 장화훤요 · 저퀴 · 적염귀 · 제생요마 · 조마귀 · 주지 · 죽엽군 · 죽우 · 죽통미녀 ·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 · 지귀 · 지축 · 지하국대적 · 착착귀신 · 처녀귀신 · 청너구리 · 청단마 · 청색구인 · 청양 · 청우 · 취생 · 칠우부인 · 콩콩콩 귀신 · 탄주어 · 탐주염사 · 토주원 · 하조 · 해중조 · 해추 · 허주 · 호문조 · 홍난삼녀 · 홍콩할매귀신
사령(응룡 · 봉황 · 기린 · 영귀) · 사흉(도철 · 궁기 · 도올 · 혼돈) · 사죄(공공 · 단주 · · 삼묘) · 가국 · 강시 · 개명수 · 계낭 · 건예자 · 고획조 · 1 · 2 · 교룡 · 구령원성 · 구영 · 구주삼괴 · 규룡 · 금각은각형제 · · 길조 · 나찰 · 나찰녀 · 나찰조 · 남해의 거대한 게 · 농질 · 도견 · 마반사 · 마복 · · 명사 · 무손수 · 무지기 · · 백악 · 백택 · 봉희 · · 분양 · 분운 · 부혜 · 불쥐 · 블루 타이거 · · 비두만 · 비목어 · 비위 · 사오정 · 산화상 · 상류 · 상양 · 새태세 · 서거 · 세요 · 셔글룬 · 손오공 · 승황 · 시랑 · 식양 · 알유 · 야구자 · 영감대왕 · 예렌 · 예티 · 오색사자 · 오통신 · 우마왕 · 유성신 · 인면수 · 자백 · 저파룡 · 저팔계 · 전당군 · 조거 · 주유 · 주충 · 짐새 · 착치 · 창귀 · 천구 · 청부 · 청조 · 촉룡 · 추이 · 치우 · 치조 · 칠대성 · · 태세 · 파사 · 팽후 · 폐폐 · 표견 · 풍생수 · 홍예 · 홍해아 · 화백 · 화사 · 1 · 2 · · 황요 · 황포괴 · 해태 · · 흑풍괴
가고제 · 가난뱅이신 · 가샤도쿠로 · 구두룡 · 규키 · 나마하게 · 네코마타 · 노데포 · 노부스마 · 노즈치 · 놋페라보우 · 누라리횬 · 누레온나 · 누리보토케 · 누리카베 · 누마고젠 · 누에 · 누케쿠비 · 눗페라보우 · 뉴도 · 다이다라봇치 · 도도메키 · 도로타보 · 두부동승 · 땅상어 · 라이진 · 로쿠로쿠비 · 료멘스쿠나 · 마이쿠비 · 마쿠라가에시 · 망령무자 · 메쿠라베 · 멘레이키 · 모몬가 · 모노홋후 · 모쿠모쿠렌 · 목 없는 말 · 미미치리보지 · 바케가니 · 바케네코 · 바케다누키 · 바케조리 · 바케쿠지라 · 바코츠 · 베토베토상 · 뵤부노조키 · 분부쿠챠가마 · 사자에오니 · 사토리 · 산괴 · 산모토 고로자에몬 · 쇼케라 · 슈노본 · 스나카케바바 · 스네코스리 · 스즈카고젠 · 시라누이 · 시리메 · 시사 · 아마노자쿠 · 아마비에 · 아마메하기 · 아미키리 · 아부라스마시 · 아부라토리 · 아시아라이 저택 · 아즈키아라이 · 아야카시 · 아오안돈 · 아카나메 · 아카시타 · 아타케마루 · 야교상 · 야타가라스 · 야나리 · 야마비코 · 야마아라시 · 야마오토코 · 야마와로 ·야마이누 · 야마지 · 야마치치 · 야마타노오로치 · 야마히메 · 야만바 · 야토노카미 · 여우불 · 오가마 · 오뉴도 · 오니 · 오니구모 · 오니바바 · 오니쿠마 · 오무카데 · 오바리욘 · 오바케 · 오보로구루마 · 오사카베히메 · 오이테케보리 · 오쿠리이누 · 오토로시 · 오하요코 · 온모라키 · 와뉴도 · 와이라 · 요모츠시코메 · 요스즈메 · 우라 · 우미보즈 · 우부 · 우부메 · 운가이쿄 · 유키온나 · 유킨코 · 이나리 · 이누가미 · 이누호오 · 이바라키도지 · 이소나데 · 이소온나 · 이지코 · 이즈나 · 이츠마데 · 이쿠치 · 인면견 · 일목련 · 일본삼대악귀(오타케마루 · 슈텐도지 · 백면금모구미호) · 잇탄모멘 · 잇폰다타라 · 자시키와라시 · 조로구모 · 지초 · 쵸친오바케 · 츠루베오토시 · 츠치구모 · 츠치노코 · 츠쿠모가미 · 카게온나 · 카라스텐구 · 카라카사 · 카마이타치 · 카미키리 · 카와우소 · 카타와구루마 · 칸칸다라 · 캇파 · 케라케라온나 · 케우케겐 · 케조로 · 코나키지지 · 코마이누 · 코쿠리바바 · 코토부키 · 쿄코츠 · 쿠다키츠네 · 쿠로보즈 · 쿠네쿠네 · 쿠단 · 쿠시 · 쿠비카지리 · 쿠즈노하 · 큐소 · 키도마루 · 키요히메 · 키이치 호겐 · 키지무나 · 타카온나 · 터보 할머니 · 테나가아시나가 · 테노메 · 테아라이오니 · 테케테케 · 텐구 · 텐조 쿠다리 · 텐조나메 · 텐조사가리 · 팔척귀신 · 하마구리뇨보 · 하시히메 · 하하키가미 · 한자키 · 호야우카무이 · 화차 · 효스베 · · 후나유레이 · 후타쿠치노온나 · 훗타치 · 히노엔마 · 히다루가미 · 히와모쿠모쿠 · 히토츠메코조 · 히히
몽골
모쇼보 · 몽골리안 데쓰웜 · · 알마스
기타
사신(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 오룡(흑룡 · 청룡 · 적룡 · 황룡 · 백룡) · · 교인 · 구미호 · 천호 · 독각귀 · 뇌수 · 계룡 · 달두꺼비 · 비어 · 백두산 천지 괴물 · 옥토끼 · · 용생구자(비희 · 이문 · 포뢰 · 폐안 · 도철 · 공복 · 애자 · 금예 · 초도) · 삼족오 · 선녀 · · 염파 · 인면조 · 천구 · 천호 · 추인 · 해태 · 봉황 · 인어 · 목어 · 비익조 · 가릉빈가 · 요정 · 액귀 · 마두 & 우두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蚩尤 Chiyou
파일:attachment/치우/39.jpg
파일:external/e.hiphotos.baidu.com/2f738bd4b31c87012d9200a3277f9e2f0708ff4b.jpg
고전 치우도의 모사도. # 2000년에 지어진 중국의 중화삼조당 내 치우 벽화. #

1. 개요2. 상세3. 문헌 속 치우4. 치우 신앙과 사학
4.1. 묘족의 치우 신앙
4.1.1. 비판론
4.2. 한국의 사이비 신앙 및 사학4.3. 중국의 사이비 사학
5. 현대의 대중문화
5.1. 《치우천왕기5.2. 기타

[clearfix]

1. 개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요괴이자 치우 신앙의 대상인 전쟁으로, 중화삼조(中華三祖)로 여겨지기도 한다. 공공, 축융, 형천과 함께 염제 신농씨의 대장군으로, 동방 구려(九黎)부락의 두령이었다고 한다.[1]

2. 상세

치우는 신화적으로 오랫동안 요괴, 마물 또는 괴물로 취급되었다. 그러면서도 치우 신앙 또한 분명히 존재했고, 중국의 많은 군주들도 전쟁에서의 승리를 그에게 기원했듯이, 시대와 기록에 따라서 그 위상이 천차만별이었다. 천자의 재상, 대제후, 섭정과 서자 떨거지, 요괴, 재앙신 등으로 위상이 매우 달라졌다.

한고조 유방도 치우에게 제사를 지내고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는 등 군신으로서 치우 자체에 대한 신앙은 면면히 존재해 왔다.[2] 다만 이는 지역마다 달라서, 치우 신앙이 시작된 중국 동북지방에서는 대우가 상당히 좋았다. 진나라진시황에게 접근한 방사들이 숭상을 권한 팔신[3]들 중에 치우가 있었으며, 현재도 중국 동북지역 일부에서는 민간에서 용신이자 우신으로 숭배된다.[4] 실제로 한나라가 중국 대륙을 지배하기 전에는 중국에서도 지역/국가 별로 민간 신앙의 차이가 컸으나, 한나라를 시작으로 점차 각지의 민간 신앙이나, 흡수한 국가의 관변 신앙을 정리하고, 유학을 장려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본래 중국의 창세신급 여신이었던 여와가 태호 복희씨의 여동생으로 격하되는 신화도 한나라 때부터 등장한다.

치우는 팔 6개에 눈 4개가 달렸고, 소의 뿔과 발굽,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동두철액)가 있었으며, 일부 자료에서는 신화상의 다양한 소들과 관련된 특징들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그의 머리는 두 개의 뿔이 달린 황소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몸은 인간이었지만, 뒷모습은 곰을 닮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맨몸으로 맹수와도 대적할 수 있었을 만큼 힘도 굉장히 강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당시의 조악한 기술로서는 어찌 할 도리가 없었으며, 안개 도술까지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치우는 구려라고 하는 신족의 우두머리이기도 했으며[5], 베트남, 중국, 라오스 등에 사는 묘족인 몽족들에게는 현명한 신화적 왕으로 알려져있다. 출처와 견해에 따라서는 동이족 혹은 묘족 등의 조상으로 인식이 되며, 그렇기에 오늘날 치우는 전쟁의 신으로 여겨지면서도 몽족의 전설적인 건국의 아버지로 숭배되고 있다.

중국 송나라(960년~1279년) 시대의 역사서인 《율서》에 따르면 치우의 성은 '강'(姜)으로 삼황 중 한 명인 염제 신농씨의 후손이었다고 한다.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으니 결국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었는데, 이것을 묘사하기를 동두철액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치우는 별자리와 기후를 불러 일으키는 주문도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치우는 탁록대전 당시 주문으로 안개를 소환해 황제와 그의 병사들을 둘러쌌다고 한다.

《치우, 오래된 역사병》(2017, 푸른역사)을 쓴 김인희 박사의 말에 따르면 '치우'(蚩尤)란 뱀이 많은 중국 남쪽 장강(長江) 일대의 지배 세력을 뜻하는데, 갑골문을 보면 '치'(蚩)란 뱀을 밟은 불길함을, '우'(尤)는 고기를 독점하는 탐욕을 상징한다. 황제 헌원씨로 대표되는 황하 세력이 보기에 장강에 사는 놈들이 몹시 마음에 안 들었다는 의미이다. 거기다가 장강 일대는 구리가 풍부해 청동기가 빼어났다. "구리로 된 이마"를 지닌 치우가 기주, 혹은 탁록에서 황제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는 얘기도 거기서 나온다.

한편 형제 81인[6] 또는 72인과 풍백, 우사를 거느리며 다녔다고도 한다. 문제는 단군신화에 풍백, 우사, 운사가 거론되는 덕에 위서인 《환단고기》를 지을 때 짜맞춰넣을 여지가 생겼다는 점이다. 그 외에 다섯 병기를 만들어 팔 6개로 들고 다녔다고도 하는데, 이 다섯 병기가 무엇인지도 기록마다 전부 다르다.[7]

역사적인 실존인물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신뢰성이 있는 근거는 희박하다. 중국에서는 '중화삼조'라며 역사적 인물처럼 인정하지만 애초에 그건 소수민족 융합 차원, 다시 말해 '중국인'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며, 치우의 실존을 주장할 만한 근거는 사마천의 《사기》뿐, 물증은 하나도 없다. 저자인 사마천 본인도 예전부터 내려온 이야기라는 것 말고는 역사라는 근거를 전혀 대지 않았다.[8] 중화삼조 운운한 뒤부터는 드라마 같은 데서 패전 후 살아 남아 황제 헌원씨에게 복속한 걸로 나오기도 한다.

과거에는 유성우를 '치우기'(蚩尤旗, 치우의 깃발)라고 불렀다.

3. 문헌 속 치우

중국 문헌에 천자(天子)로 기록된 인물로서 구려(九黎)의 군주(임금)로 기록하고 있다.
응소(應劭)가 말했다. “치우는 옛 천자(天子)이다.”
《사기집해》 <오제본기> #
공안국(孔安國)이 말했다. “구려(九黎)의 군주를 치우라 부른다."
《사기색은》 <오제본기> #

탁록(涿鹿)에서 황제(黃帝)와 격렬하게 대립한 인물이었는데 황제는 응룡(應龍)으로, 치우는 풍백(風伯)과 우사(雨師)로 서로 대응했음을 알 수 있다.
《산해경》(山海經)에서 말했다. “황제는 응룡(應龍)에게 명령하여 치우를 공격하도록 했다. 치우는 풍백(風伯)·우사(雨師)에게 청하여 따르도록 하면서 큰 바람과 비를 내렸다."
《사기정의》 <오제본기> #

《노사》(路史) <국명기>(國名紀)에 의하면 치우의 구려(黎)는 동이국(東夷國)이었다고 한다. 즉 치우는 동이 구려로서 첫 번째 천자를 칭한 임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黎)는 하나라 제후인 구려(九黎)이다. 두예는 말하기를, ‘동이(東夷) 국가다’라고 했다.
《노사》 <국명기>(國名紀) -려(黎)- #

《사기》 <봉선서>(封禪書)에 의하면 진나라의 시황제가 섬기는 8신(八神) 중의 세 번째인 군사(兵主)의 신으로 치우에게 제사를 지낸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즉 병법의 신으로 치우를 숭상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시황제(始皇)는 동쪽으로 바닷가까지 유람하며, 명산대천과 8신(八神)에게 예를 행하고 제사를 지내며, 신선(僊人)인 선문(羡門) 같은 이들을 〔만나기를〕 구했다. …… 8신(八神)은, …… 세 번째는 군사를 주관하며, 치우(蚩尤)를 제사지내고
《사기》 <봉선서>(封禪書) #

김인희 박사의 말에 따르면 재앙을 상징하는 '치'(蚩)자와 욕심을 상징하는 '우'(尤)자를 결합하여 ‘치우’라는 말이 등장하는 것은 서주(西周)시대에 이르러서인데, 이는 서주시대에 치우 집단이 세력을 형성하고 역사무대에 등장했음을 뜻한다. 치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상서》의 <주서>(周書) -여형-(呂刑)편에 실려 있는데, 여형(呂刑)을 제정하면서 악독한 형벌의 기원을 설명하는 과정에 등장한다. 서주는 무기와 예기를 제작하는 데 필수품인 청동 원료를 확보하고, 제후로서 예를 다하지 않는 미성 웅씨의 초나라를 덕을 실행한다는 명목으로 정벌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여형-편에 황제 헌원씨가 치우를 정벌한 이야기로 기록된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치우 현상에 대해, 한족 왕조가 정통이라는 관념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황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황제 헌원씨와 염제 신농씨는 화하의 정통으로 숭배된다. 탁록대전에서 황제가 치우와 격전을 벌인 것은 정의가 사악함을 징벌한 것으로, 인(仁)과 덕(德)이 폭력을 이긴 것을 뜻한다. 치우는 탐욕스럽고 대란을 일으켰기에 정벌해도 죄가 되지 않으며 죽여도 되는 폭도로 간주된다.

이러한 외모와 《산해경》에서 표현된 원전 신화에서의 강력함, 그리고 비와 바람을 다스리는 데다가 대척점에 있는 황제 헌원씨가 하필 가뭄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일부는 치우가 염제 신농씨의 기믹을 이어받은 동부 평야의 풍요와 문명의 신이며, 황제는 그에 대항해 나타난 서부 황야의 무법자라는 주장도 있다. 참고로 말해, 묘족의 전승에 따르면 당시 동부 평야는 묘족이 주름잡고 있었는데 한족들이 그들을 밀어냈다고 한다. 근데 황제 헌원씨가 가뭄을 상징한다면 풍백과 우사 앞에선 떼꿀멍이긴 해도 비를 내리게 하는 응룡이 황제의 편인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

치우라는 이름은 《산해경》에도 나오는데,[9]《산해경》은 선진시대인 전국시대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치우가 정말 고대의 실존인물이었다면 수없이 발견된 상나라갑골 문자에는 왜 전혀 나오지 않는지 설명하지 못한다.[10] 설마 모를까 싶지만, 사마천의 《사기》가 쓰인 전한전국시대보다 한참 뒤의 시대다. 즉, 신화속의 존재일 확률이 매우 높고, 실존인물이라는 증거는 전혀 없다. 치우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곳들도 그냥 그렇다는 구전이 내려올 뿐, 유물이나 기록 같은 제대로 된 근거가 없다.

전승에 따르면, 당시 치우의 군대는 발전된 병기 제작 기술과 치우의 영도력에 의거해 수많은 세력을 패퇴시키고 그 판도를 넓혀 나갔다. 그리고 그 뒤 염제 신농씨(神農氏)와의 판천대전에서 승리한 신흥세력이었던 황제(黃帝) 헌원씨와 격돌하게 되는데, 여기까지는 중국 신화와 한국의 유사역사학에서 별 이견이 없지만 그 뒤의 기록부터 상당 부분 달라진다.

응룡이나 황제가 죽였다는 쪽이 메이저지만, 마이너하게는 살아서 고향으로 도망쳤다거나 황제 헌원씨의 신하가 되었다고 나오기도 한다. 치우가 죽었다는 설을 따르지만 '치우가 죽은 후 요마들이 날뛰니 치우의 얼굴을 그려 붙여 그가 살아서 황제 헌원씨의 신하가 된 것처럼 위장하자 조용해졌다'고 나오는 신화도 있는데, 사망설과 생존설의 융합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치우와 황제의 마지막 결전은 탁록(학술적으로 위치 불명)에서 있었는데, 그때 황제는 지남거[11]를 만들어 안개 속에서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응룡(應龍)과 자신의 딸인 태양을 다스리는 여신 (妭)[12]까지 총동원하여 치우를 쓰러뜨렸다고 전한다. 묘족 신화에서는 여신 발의 미인계에 의해 당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황제에 의해 토막나서 처형당하는데, 이때 흘린 피가 단풍나무에 스며들어 가을마다 단풍이 붉게 물든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다만 같은 《산해경》에서의 단풍나무 전설 기록에 보면 치우가 자신을 포박한 차꼬와 수갑을 풀어 버리고 도망쳤는데 그것이 변한 게 단풍나무라는 이설도 나온다. 애초에 《산해경》은 역사서가 아니라 후대에 수없이 덧씌워진 신화집이라 모순되는 내용이나 현실과 괴리된 내용이 굉장히 많다.

《관자》 <오행>편에 보면 황제 헌원씨가 치우를 得[13]하여 천도를 훤히 알게 되었다는 기록도 나오지만, 염제 신농씨의 자손인 치우 본인이라기보다는 유성을 의인화한 별개의 인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금속기 주조나 기상 현상의 통제와 같은 면모가 없고, 대신 천도를 아는 현자라서 황제가 관직을 내린 것으로 나온다. 일단 황제와 싸운 그 치우가 아니라는 주석이 달려 있지만 본문이 아니라 주석이므로 권위가 떨어지며, 함께 병렬로 언급된 재상들 중 다른 중국 신화의 신들이 있고, 중국 신화에 나오는 치우가 한 명 밖에는 없기 때문에, 이 치우와 저 치우를 동일 인물로 여기는 경향이 예전부터 있어 왔다. 한편 <지수>편에서는 천자가 치우에게 광산을 관리토록 시켰다가 치우가 무기를 만들어 다른 제후국들을 겸병하고 다니자 천자에게 털렸다고 나온다. 즉 잘 알려진 탁록대전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한 전집 내에서도 기록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관자》가 여러 명의 저자와 편집자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4. 치우 신앙과 사학

치우를 통해 한국과 중국, 먀오(묘)족이 고대사를 어떠한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들 세 민족은 각기 자민족의 현실적인 이익에 의해 역사기억을 선택, 강화, 망각, 재구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과거를 창조하였다. 한국과 먀오족은 민족영웅으로서 치우가 필요하고 중국은 먀오족을 포용하여 중화민족으로 융합시키기 위해 치우가 필요하다 …(중략)… 문헌자료의 인용에 있어 나타난 문제점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에 적당한 자료만을 인용하고 인용한 자료에 대해서도 자의적인 해석을 가하였다는 것이다.
김인희. (2012). <치우를 통해 본 한국과 중국의 고대사 재활용>. 《동아시아고대학》, 28, 253-288. 초록 중

4.1. 묘족의 치우 신앙

몽몐계 민족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3121c><colcolor=#FFF> 민족 묘족(몽족) | 요족
언어 몽몐어족
다수 거주 지역 파일:중국 국기.svg중국(구이저우성 | 후난성 | 광시 좡족 자치구의 요족 자치현들) | 파일:베트남 국기.svg베트남 북부 | 파일:라오스 국기.svg라오스 북부 | 파일:태국 국기.svg태국 북부 | 파일:미얀마 국기.svg미얀마 북부
해당 지리적 인종 동아시아인 | 동남아시아인
신화 묘족 신화 }}}}}}}}}

치우를 믿는 집단은 중국 동부 황하 하류 지역에 거주했다. 묘족의 조상신이라는 설이 있는데, 묘족 역시 원래 장강 이북에 거주하다가 후대에 남하했다고 한다. 오늘날의 중국에서는 소수민족 융합 차원에서 치우 또한 '중화삼조'라고 해서, 황제 헌원씨와 염제 신농씨, 치우를 중화민족(한족과 다른 개념)의 조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신화시대를 다룬 중국 드라마에서 흔히 치우를 비열하고 사악한 악당으로 묘사하는 통에 묘족 출신의 지식인들이 '중화삼조의 한 분을 이렇게 묘사하다니!' 하고 발끈하곤 한다.
千古奇才横空贤 천고의 세월 영웅 치우 천왕을
可堪并论炎黄间 염제 및 황제와 더불어 이야기하리
五兵刑法君始点 다섯 무기와 형과 법이 치우로 시작했으니
九黎生气冲云天 구려 백성,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남는도다
席卷中原华夏联 염제와 황제를 누르고 중원을 석권하니
血染江河五千年 5,000년 강물을 피로 물들였네
英名不因涿鹿败 영웅의 이름이 탁록 패전으로 말미암지 않으니
老黑石山百花鲜 흑석산 온갖 꽃들 여전히 붉네
묘족은 위와 같은 <치우만가>를 전승해 왔으며, 해마다 음력 10월이 되면 묘족은 치우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 현대에 지어진 시이다. 이를 보면 치우를 숭상하는 묘족들조차도 치우가 황제 헌원씨에게 깨졌다는 것 자체는 인정하는 것 같다. 묘족 신화에서 치우는 헌원씨에게 패배한 이후 본거지인 동북부로 돌아가 자식들 중 한 명에게 남쪽으로 내려가 나라를 세우라 지시했고, 그 자식이 남하하여 개국하고 묘족의 시조가 되었다.[14] 근데 이 과정에서 황제 헌원씨의 제재가 전혀 없다. 그쪽까지 힘을 실을 여력이 없었다고 보는게 무방할 듯 하다. 다른 지역을 마저 정복하느라 황제 헌원씨가 바빴다고 나오며, 그가 아내를 넷이나 둔 이유가 일거리가 폭주해 사무를 시키기 위해서였다는 기록까지 있다. 고대 중국의 관중 지역은 물론이고 당나라 시대까지의 장안과도 꽤 떨어진 지역이었으니, 하나라 이전이었다면 더욱 외지였을 것이다.

4.1.1. 비판론

단 《치우, 오래된 역사병》(2017, 푸른역사)을 쓴 김인희 박사는 저서에서 치우가 한민족의 조상신은 물론이고, 심지어 묘족의 조상신조차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저자가 실제로 묘족을 찾아가 인터뷰해보면, 지식인 계층에서나 치우를 알 뿐, 근대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인들은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묘족의 지식인들이 민족주의적인 감정으로, 한족과 대립되는 위대한 조상을 만들고자 치우 신화를 끌어들였고, 묘족의 전설이나 옛 이야기들 중 '치우'와 이름이 조금이라도 유사한 인물이 등장한다 싶으면 전부 치우와 연결지어 역사를 꾸며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 박사의 저서를 따르면, 묘족의 '치우 신화'라는 것도 곧이 믿을 수가 없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맹획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일반인 계층에선 이미 신앙이 사멸했을 뿐[15] 조상신으로 섬겨진 역사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4.2. 한국의 사이비 신앙 및 사학

신채호나 정인보, 김교헌 같은 원조 '민족사학자'들도 언급하지 않았던 치우를 뜬금없이 한민족의 기원과 연관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은 1990년대에 나타나 2000년대한·일 월드컵 애국주의 마케팅과 함께 절정을 이뤘다. 이후 치우 열풍이 유사역사학에서 비롯된 것임이 상당히 알려지면서 대중적인 관심은 많이 사라졌다. 또 최근 김진명의 역사소설인《고구려》의 <작가의 말>에서
"이제껏 동이(東夷)의 역사로 버려두었던 요하 문명에서 황하 문명보다 근 1,500년이나 앞선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자, 서둘러 동이의 조상인 치우(蚩尤)를 자신들의 조상으로 둔갑시키고(하략)"
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의 기록에서 치우를 한민족과 연관지은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알려진 것은 《규원사화》이고, 가장 대표적인 저작은 《환단고기》인데, 《환단고기》는 위서이며, 《규원사화》는 논란이 많지만 역시 위서로 치부되고 있다. 치우 숭배가 도깨비 신앙에 영향을 줬다고 보는 설이 있긴 하나, 신빙성은 없다.

김인희 박사의 말에 따르면 치우가 한국인의 조상이라고 처음 주장한 이는 박성수였다. 박성수는 1999년 《치우연구회》 창간호에 실린 <민족의 무신, 치우 천황>이라는 논문에서
“중국의 기록에는 치우가 삼황오제 때 싸움만 좋아하는 말썽 많은 동방의 제후로 기록되어 있으며, 결국에 가서는 정토(征討)당하고 마는 패장으로 왜곡되어 있으나 우리 기록에는 일찍이 환웅의 신시시대에 중국을 정벌한 용감한 장수 왕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경주 안압지 출토 녹유귀면와(綠油鬼面瓦)는 치우인데 이름을 잃어버리고 도깨비로만 기억하고 있다.”
라고 했다.

《환단고기》등의 위서를 제외하면 치우를 한민족과 연관짓는 이들의 논거는《사기》 등에 쓰여 있는 '동이' 기록인데, 그저 중국 입장에서 동쪽에 있는 민족들을 '동이'라고 불렀을 뿐,[16][17] 위에 설명했듯이 한반도에는 독립적인 치우 신앙이 존재했다는 기록이 없고, 현대 이전에 치우에 대한 계승 의식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없다.

《환단고기》 및 이를 따르는 대다수 일부 사람들의 주장에서는 전쟁에서 오히려 치우가 승리했다고 하며, 결국 전쟁은 이기긴 했지만 휴전 비슷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얘기를 한다.

역시 또다른 위서인 《단기고사》에서는 '治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행적은 중국 신화와 비슷하게 염제 신농씨를 위해 자부선생 밑에서 같이 공부한 동문인 황제 헌원씨와 싸웠다가 패배하지만 그의 손자인 특명이 단군조선의 관료가 된 것으로 나온다. 이 治尤라는 이름은 《환단고기》에서도 등장하지만, 서방을 담당하는 신으로 자오지 환웅과는 별개의 인물로 나온다.

일부 사람들 중 《관자》 <오행>편에서 치우가 천도에 밝았다고 하는 기록을 갖다붙이는 자들이 있는데, 《관자》에서는 치우가 황제 헌원씨의 재상들 중 한 명이 되었다고 한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붉은악마에서 귀면와를 치우의 얼굴로 해석하여 귀면와의 도안을 붉게 만든 치우천왕기 도안을 만들어 널리 퍼뜨리고 다녔으나, 귀면와와 치우를 연관짓는 것은 이전에는 존재한 바 없는 독자적인 주장이다. 귀면와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지만, 도철의 형상이라는 설도 있다. 중국 기록에서 도철은 사흉 중 하나로 아주 탐욕스러운 괴물이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치우천왕 불리온 금메달/은메달을 팔고 있다. 조폐공사에 환빠가 있고, 그들의 주장에 완전히 포섭되었는지 '고대 배달국의 제14대 환웅'으로까지 소개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이 치우를 한민족의 조상신으로 홍보하고 다니다 보니 다른 나라에도 어느 정도 알려졌는지 최근에는 묘족(몽족) 가운데에서도 한국인과 자신들이 같은 왕(치우)을 공유하는 같은 동이족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한민족과 묘족 사이에서도 서로 상대방을 그냥 치우에게 지배받은 민족 중 하나로만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일종의 문화로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미신과 풍습이 문화로 변하는 건 단순히 역사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향후 100년 뒤에도 2000년대 초반의 축구 열풍과 함께 당대를 휩쓸었던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의 간극 문화로서 여겨질 것이다.

4.3. 중국의 사이비 사학

위에서 중화삼조라 하며, 이를 현대 중국 내 일부 사학자들이 실존인물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정부차원의 설은 아니며, 삼황오제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전설의 영역이라고 못박고 있다.

5. 현대의 대중문화

진의 여부와는 별개로 작품의 소재로서는 적절해서, 소설이나 만화 등 여러 곳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5.1.치우천왕기

2003년부터 간행되기 시작한 이우혁판타지 소설치우천왕기》는 치우와 관련된 유사역사학의 주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논란이 많았으나 애초에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수작이라고 평가된다. 그리고 작가 이우혁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치우천왕기》의 완간 소식을 알릴 때 자신은 《규원사화》만 잠깐 참고했지, 《환단고기》나 《부도지》 등의 서적은 참고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지만, 《규원사화》와 《환단고기》를 읽어봤다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환단고기》의 내용을 사용했다고 해서 그것이 진짜 역사가 아니고 그냥 소설적인 장치라고 이전부터 밝혀왔었다. 하지만 이전 작품인 《퇴마록》에서 여과없이 《환단고기》에 관련된 내용을 적었다는 점에서는 지금도 비난을 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후에 소장판에서는 내용과 각주에서 아예 《환단고기》 관련 내용을 빼버렸다.

사실, 1980년대에는 《단》(丹)같은 소설을 TV광고를 하며 팔았고, 《환단고기》 역시 수업 시간에 국어교사들이 이야기해주는 일이 흔했다. 그래서 《환단고기》부터 《대쥬신제국사》가 출판된 시기까지, 그런 것을 이용하는 정권은 혐오해도 민족적인 자부심을 부추기는 컨텐츠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었던, 다시 말해 악과 깡말고는 세계에 내세울 게 없었던 그 시대를 산 386세대 유명 인사들도 대놓고 옹호하지는 않아도, 대놓고 까지는 않은채 은근히 희망하며 후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 작가 역시 동시대를 산 사람이었다. 물론 《치우천왕기》는 2010년대쯤이 되어서야 완결이 난 작품이다.

작중에 묘사되는 치우에 관해서는 치우천치우비 문서 참조.

이후 조아라의 노블레스인 《MEMORIZE》에서 치우천이 사용했던 갑옷이라는 설정으로 치우 천왕의 갑옷이 등장한다.

5.2. 기타

중국 신화에서는 한 가지 발명품을 만든 신이나 영웅이 신화마다 다르게 나오거나, 그 반대가 많다. 이런 신들은 해당 직업인들이 가톨릭의 수호성인처럼 각 직업의 시조이자 수호신으로 모셨는데, 이렇게 많은 이유는 유명한 신이나 영웅을 내세워 미화하려는 목적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신이 여러 직업의 수호신이 되던가, 실제 역사하고는 전혀 동떨어지는 우스꽝스러운 경우도 존재했다.
  • 삼국지 조조전 가상 루트에 등장하는 제갈량 마왕의 정체가 치우로 추정된다.
  • 《판타지 라이브러리》 모음집에서 치우는 , , 등의 무기를 발명한 것으로 나온다.
  • <슈퍼로봇대전>에선 용호왕 등 초기인들이 치우의 무덤 근처에 묻혀있다고 나오지만 아직까지 치우의 초기인 같은 건 언급되진 않았다.
  • 고우영의 《십팔사략》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포악하고 잔인한 원시 부족의 족장이다. 맹수를 맨손으로 때려잡을 정도로 힘이 세고, 자기 부하들은 잘 대해주지만 반항하거나 저항하는 등 자기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을 냅다 때려죽이거나 물어죽이는 악랄한 괴물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시시시시~"라는 실소라 주장하는 특이한 웃음소리가 특징이자 포인트. 황제 헌원씨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꽤 잘 나갔었지만, 헌원이 염제 신농씨를 굴복시키고 세력을 일원화하면서 맞붙은 탁록대전에서 구리 투구와 무기들로 무장한 병사들은 헌원이 이끄는 맹수부대의 밥이 되었고, 안개 도술로 적을 절벽으로 유인한 뒤 낙석으로 때려잡던 18번 전법도 헌원의 지남거로 인해 전부 파훼되면서 헌원의 칼에 의해 목이 달아난다.
  • 이현세 작가의 《천국의 신화》 2부의 주인공이자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언급이 되고, 주인공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5부의 주인공이었던 가리온은 치우가 쓰던 강궁과 무기(창으로 재달련된 12자루의 칼)를 사용하면서 치우의 환생으로 불리게 되고, 전생 때와 마찬가지로 여자 문제 때문에 흑화한다. 6부에선 짝사랑하던 여자를 잃은 위만이 힘을 추구하게 되자 봉인되어 있었던 멧돼지 악령이 치우의 창술 12초식과 마지막 최강이자 최악의 초식인 동귀어진까지 알려준다.
  • 타나카 요시키의 소설인 《창룡전》에서 우종족의 왕으로 등장하며, 최종 보스로 보인다. 우종족답게 소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괴물이며, 4권에서 잠깐 나왔다가 용왕 4형제의 3남인 류도 오와루가 휘두른 칠성보검에 머리에서부터 사타구니까지 반토막이 났다.
  • <페르소나 3>에서는 탑 아르카나의 최종 페르소나로 등장한다. 이명은 '강군의 왕'으로, 스킬카드 무도의 마음가짐을 주며 아이템화 할 경우, 타케바 유카리의 최강 무기 원시만궁이 된다.
  • TRPG <월드 오브 다크니스>에서는 먼 옛날 동방의 늑대인간 부족인 핫켄의 장군이었다고 나온다. 핫켄이 대륙에서도 살고 있었을 때만큼 오래 전이라고.
  • <태합입지전 5>에서 치우의 갑옷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한다. 교토의 황거에서 1년에 한 번씩 벌어지는 천황의 친람 경기에서 전국의 괴물들을 뚫고 승리하면 랜덤으로 득템할 수 있다.
  • 타이완의 상업지 작가인 흑청낭군의 한 단편에서는 구릿빛 피부에 팔 6개를 가졌으며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은 야성미 넘치는 소녀로, 인체를 이용한 신묘한 지남거를 쓰는 황제에게 패배해 성노예 신세가 된다.
  • 전생검신》에서 거신족의 제왕이자 삼황의 일원인 신농의 자손 중 하나이자 신격으로 나온다. 자세한 건 치우 문서를 참조.
  • 현재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의 헬멧 정면에 도장되어 경기중 자주 볼 수 있다.
  • 도굴왕》에서 왕의 투구인 치우의 가면으로 등장한다.
  • 1998년에 발매된 고전 게임인 <칸: 바람의 신화>(제작사: 코마)의 네 캐릭터 중 한 명이 치우이다.
  • 박강호의 만화책 '치우천하'의 주인공 이름이 치우로 나오고, 직업은 망나니다.


[1] 《百度百科》 蚩尤, 东方九黎部落首领[2] 환빠들은 이걸 갖고 치우가 승리했다는 근거로 삼으려 하지만 세계적으로 전쟁신이 패전을 겪거나 패장이 전쟁신으로 모셔지는 것도 분명히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아레스관우가 있다.[3] 제나라에서 국가적으로 제사를 지내던 여덟 신[4] 이쪽 전승에서는 치우가 황제 헌원씨에게 막판에 패배해 동북부로 돌아온 후, 이쪽 마을에 좌정하여 우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서영대 저, 《용, 그 신화와 문화 세계편》 참고)[5] 거의 모든 출처에서 치우는 구려족의 지도자로 나오나, 그의 정확한 민족적인 소속은 상당히 복잡하며, 출처에 따라 여려 부족이 언급되었다고 한다.[6] 일부 자료들에서는 81명의 형제들이 그의 왕국 내에 있는 81개의 부족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7] 주로 등장하는 병기는 검과 창, 도끼이며, 활과 화살은 기본으로 기록된다. 판본에 따라 쇠뇌, 투구, 방패 등 나머지 병기들이 기록되기도 한다.[8] 애초에 사마천은 하나라부터 역사로 봐서 삼황과 오제는 배제하려다가, 고민 끝에 오제까지는 《사기》에 넣어준 것이었다.[9] 혹자는 어전비가 《산해경》보다 이른 시기의 것이라고 하나, 이 역시 시대상으로는 전국시대의 것이고, 출토지역상으로는 한민족의 세력 범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10] 동네 의원들이 손으로 파내서 쓴 갑골문 유적들은 미미한 수준으로, 대규모 발굴로 수습한 갑골문 유적에 한 글자도 나오지 않는 것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 부분이긴 하다.[11] 指南車, 항상 남쪽을 가리키는 일종의 나침반[12] 황제 헌원씨의 딸이었던 발은 후에 가뭄을 부르는 재앙신의 속성을 띠게 되어, 이름의 한자도 妭에서 魃로 바뀌게 되었다.[13] 득, 만나다/얻다로 둘 다 해석 가능[14] 김선자 저, 《중국 소수민족신화기행》[15] 한국인 중에서도 《신과 함께》 등으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대별왕과 소별왕, 삼신할미 등을 모르는 한국인들도 없지 않았다. 그냥 환인과 환웅, 단군 정도만 유명했다. 하지만 대별왕과 소별왕 신앙이 없고 유명하지 않았을 뿐, 신화는 분명히 존재했으므로 치우가 묘족의 조상신인지 여부와 비교하기엔 무리이다.[16] 비유하자면 우리가 '서양인'이라고 부른다고 독일과 이탈리아인을 동일 민족이라고 볼 수 없는 것처럼[17] 동이라는 '민족'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들의 상호 연관성 또한 제한적인 혈연적인 관련성과 교류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