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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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단적 민족주의와 자문화 중심주의에 기반해 한국사를 근거없이 무분별하게 확장하고 망상하는 사이비 유사역사학자들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역사를 보는 관점의 다양성'으로 이들을 옹호하기에는 사실 왜곡의 정도가 도를 넘으며, 이들 또한 자신들과 다른 주장을 하는 이들에게 지극히 배타적이기도 하다.이들은 주로 고대 한국이 만주는 물론이거나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닿았으며 더 나아가 아메리카까지 다스렸다는[1] 괴상하기 짝이 없는 주장을 하며 여기서 더욱 스케일이 커질 시 고대 한국이 세계 정복을 했다는 결론까지 나오게 된다. 물론 이러한 내용들은 역사적으로는 물론 과학적으로도 엉터리일 뿐인 주장이기에 일반적인 사학자는 물론이고 기초적인 한국사를 배운 사람도 논지부터가 성립이 안 되는 황당무계한 주장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를 반박할 경우 이들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오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닌 되려 이의를 제기한 자를 식민사관학자이나 토착왜구, 또는 동북공정론자로 트집 잡으며 적반하장과 정신승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역사
환빠의 '환'이라는 지칭은 위서로 판명난 환단고기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름 그대로 원래는 환단고기라는 책을 근거로 삼는 역사 왜곡에만 사용되었지만, 의미가 확장되어 근거가 환단고기가 아니지만 비슷하게 대륙과 한민족 키워드에 집착하는 사람들 역시 속칭 환빠로 지칭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규원사화[2] 같이 다른 위서를 믿거나 혹은 삼국사기 같은 진서 및 고고학을 근거로 하되 해석을 이상하게 해서 대륙과 한민족에 어떻게든 짜맞추는 케이스도 있다. 그 외 환단고기의 공상적 역사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멋대로 역사를 마개조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그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국수주의적 사이비 역사류 일체를 가리키는 말로 점차 의미가 확장되었다.[3]현실과의 괴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선 정부나 일제가 참 역사서를 불태우고 가짜 유적을 만들어 은폐했다는 식의 음모론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실제 신라는 중국 대륙에 있었고 경주시에 있는 왕릉들은 가짜라는 식이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만 해도 꽤 기승을 부린 대표적인 유사역사 관련 계층이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와서 헬조선 등 자국 혐오 밈이 유행하고 국뽕이 비판받으며 현재는 그 세력이 많이 줄어들었다.[4] 그러나 유튜브나 블로그와 같은 개인적 공간에는 여전히 다수 포진했다. 환빠 블로그[5]]
그러나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과 중국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2020년 이후 국뽕 유튜버들이 범람하며, 역사 관련으로 환빠스러운 영상이 조회수가 많은 경우가 꽤나 있다.[6]
3. 주장
자세한 내용은 환빠/주장 문서 참고하십시오.4. 행태
자세한 내용은 환빠/행태 문서 참고하십시오.5. 현상
자세한 내용은 환빠/현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영향력
학계에서는 전혀 이들의 주장이 먹히지 않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생각보다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중들과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꼭 제정신이고 올바른 역사관만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까.[7] 대중문화계에 환빠로 추정되는 인간들이 내놓는 드라마, 영화, 만화를 통해 더욱 많은 환빠를 만들어내고 있다.대중문화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맹목적인 애국심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 예비군, 민방위 관련이나 각종 안보강연에서 환빠 강사들이 제법 나타나고 있고 대통령 연설에도 환빠 바이블인 환단고기가 인용된 일이 일어날 정도다.#[8] 또한, 꼭 환빠가 아니더라도 어쩌다가 주장들을 보고 그것을 퍼뜨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일반인이면 큰 문제는 없는데, 가끔 교사 등의 사람들이 믿고 퍼뜨린다는 것이 문제. 나름 지위와 신뢰성 있는 사람들이 말하니 피해자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증산도는 환독을 신앙에 접목시켰는데, 그들의 활약상은 가히 미쳐 날뛰고 있다고 표현될 정도. 심지어 광화문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서점에서도 입구메인에 환단고기를 한가득 진열해놓거나 무단이지만 버스정류소 같은 곳에 특별강연을 한다는 홍보물을 붙이기도 한다. 강연을 위해 국회 대강당과 같이 상당히 돈이 드는 곳을 대실하는 걸 보면 실제로 나름 장사(?)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기까지 한다.
그리고 2014년에는 동북아역사재단에 환단고기 지지자들이 힘을 얻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서 역덕들과 학계에서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다. ## 역사학자들도 조직적인 대응을 해야 하지만 환빠들이 역사에 무지한 일부 정치인들을 선동해 국가시책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준이어서 힘들어하고 있다. 즉, 환빠들 때문에 오히려 건전한 상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학계에서 업적이 지대한 학자들의 영향력이 축소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학계에서 조직적으로 논박하려고 하면, 환빠의 사상 자체가 종교적 광기에 기초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학술적인 토론으로 반박할 능력도 증거도 없으니 감정에 호소해서 네놈은 일제식민사관 종자다!라면서 논쟁을 개판으로 만드는 등 광신적인 태도로 상황을 대화가 불가능한 진흙탕으로 만들기 일쑤라서 대응이 극도로 힘들다. 실제 한 학회에서는 환빠가 학자에게 신체적 폭행, 즉 테러를 가하는 사례까지 일어난 바 있기 때문에, 학자들은 분명히 이런 환빠들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신상에 피해가 올 것을 우려해서 얽히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실 일부 높으신 분들이나 이상한 학자[9]들은 분명 강단 사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사이비 사학은 믿지도 않으면서 대중들에게는 선전선동을 하는 경우들도 있다. 목적은 대부분 애국페이 혹은 열정페이다. 특히 군대에서도 높으신 분들은 믿지도 않으면서 장병들에게는 이상한 세뇌들을 시도한다. 이영훈 교수 같은 사람을 전경련에서 대한민국 역사에 관하여 상도 주고 매우 신뢰하는데, 가끔 전경련 출신 중에도 유사 역사학 내용을 반복해서 세뇌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구체적으로 한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우리 민족 거리며 매우 긴 노동 시간을 합리화한다.
환빠의 영향력은 국내에서만 머무는 게 아니라, 묘족, 몽족 가운데에서도 환빠들의 대표적인 주장들(치우 한민족 조상신설, 동이 사상)에 영향을 받은 듯 한국인과 자신들이 같은 조상(치우)을 공유하는 동이족이라고 동질감을 느끼는 경우도 확인되고 있다. 다만 환빠라고 해서 모두 묘족에게 동질감을 느끼는건 아니다.치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멀리 갈 것 없이 치우기 들고 축구 응원한 붉은 악마가 이런 환빠 기질에 낚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지금도 유튜브 같은 곳에 보면 환빠스런 주장을 올리는 사람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댓글 보면 욕도 먹고 있지만 꿋꿋한걸 보면 단순 돈벌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저의가 궁금할 지경. 솔직히 허무맹랑한 주장을 한국 사람들이 하게 만듦으로써 신뢰성을 떨어뜨리려는 수작이 아닌지 궁금할 정도이다. 실제로 광신 정도가 거의 종교 광신도 수준이다보니 외국도 잘만 다닌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퍼뜨리려는 모습들도 있다.
그래도 마냥 환빠들이 기세를 올리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 한때 이덕일 류의 주장을 옹호하는 기사와 칼럼을 꽤 게재하던 한겨레도 정신차렸는지, 얼마 전에는 한겨레21을 중심으로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젊은 역사학자 모임 등의 신진 연구자들이 유사역사학을 비판, 반박하는 칼럼을 다수 게재하기도 하였다.
만화가 이현세 역시 천국의 신화/논란 문서에서 보듯 본인이 직접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표명해서 환빠 인증을 한 듯 하였으나, 이후 6부 2화에서부터 픽션이라는 주석을 달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은 명백한 판타지이며, 환단고기는 주류사학계가 위서라고 말한다."라고 밝히는 등 환빠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환단고기의 내용을 충실하게 주장하는 쪽은 양반이다. 아예 환단고기의 내용을 자기 맘대로 취사선택하면 더욱 골때리는 상황이 발상한다. 이른바 개독환빠라 하여 환단고기의 수밀이=수메르 썰을 바탕으로 한민족은 원래 중동에서 왔으며 기독교 신앙 민족이었다는 해괴한 주장을 일삼는 종자들이 존재한다.
사실 환빠는 그래도 환단고기라는 책이라도 가져다가 들이밀기라도 하는데, 대륙고려설 혹은 대륙조선설이라고 이보다 한 술 더 뜨는 인간들도 있다. 단순히 고려나 조선이 만주를 영유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고려와 조선이 중국대륙을 지배한 진짜 천자국이었는데 일본/서양이 당시 중국대륙에 살던 사람들을 황무지인 한반도로 강제로 이주시키고 유적들과 기억을 조작했다고 우기는 경우까지 있다/ 심지어 이들 중에는 아예 조선은 아메리카, 유럽에까지 걸친 대제국이었다라는 주장을 진지하게 함과 동시에 노년층들을 찾아보면 당시 '아메리카 대조선'과 강제이주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망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세한 것은 대륙설 문서 참조.
7. 해외 반응
당연하지만 비웃음거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10]넷 우익을 비롯한 혐한초딩들이 이 환빠의 역사관을 한국인들은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며 해외 인터넷에 번역해 퍼트리는 식으로 혐한 조성에 훌륭히 써먹으며, 환빠 지도를 구글 이미지 검색만 해봐도 환빠들을 비웃는 일본인과 중국인들은 아주 흔하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베트남[11], 인도네시아[12], 이란[13], 폴란드[14], 스페인[15]에서도 환빠들의 존재가 알려져 있다.
서양권에서는 아예 환핀대전 대체역사까지 나올 정도로 환빠들의 주장은 세계적으로 조롱거리가 되었는데, 실제로 환빠의 주장에 대한 레딧 반응을 보면 한국이 터키[16]의 라이벌이라느니 폴란드[17]랑 똑같다느니 달, 화성, 지구 안쪽도 지배한 환국이 스코틀랜드는 지배하지 못했다느니 등 죄다 비웃는 반응들밖에 없다.
8. 유사 사례
자세한 내용은 환빠/해외 문서 참고하십시오.사실 이런 우월감 또는 열등감이 불러낸 국수주의적 역사 왜곡은 세계적으로 제법 흔한 편이다. 당장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조금만 찾아봐도 객관적 팩트와 어긋나게 엉터리로 주장하는 글들이 수두룩하다. 일부 환빠 집단들은 외국인들을 포섭하기도 한다.
9. 목록
자세한 내용은 환빠/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같이보기
- we wuz kings
- 가생이닷컴
- 국수주의
- 국뽕
- 국수주의/행태/대한민국
- 극과 극은 통한다
- 극우
- 개소문닷컴
- 나치 독일
- 네오나치
- 내선일체
- 우물 안 개구리
- 대동아공영권
- 동북아역사재단[18]
- 동북공정[19]
- 동족혐오
- 만몽 독립운동
- 몽골 제국[20]
- 민족주의[21]
- 반지성주의
- 범투란주의[22]
- 비뚤어진 애국심
- 서안 피라미드 고조선 문명설
- 초고대문명설
- 외계문명기원설
- 선민사상
- 쇼비니즘
- 식민사관
- 신채호[23]
- 우랄알타이 제어 및 알타이 제어
- 열등감
- 유라시아주의
- 유사과학
- 유사역사학
- 유사역사학/필수요소
- 일본 극우사관
- 일본 제국
- 이병도[24]
- 진눈머[25]
- 제국주의 & 식민주의
- 치우
- 파시즘
- 전체주의
- 한국기원설
- 대한민국의 역사왜곡
- 혹세무민
- 환핀대전
- 근초고왕(드라마)
- 광개토태왕(드라마)
- 연개소문(드라마)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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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메리카의 경우는 다스렸다기 보다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서양인 보다는 동양인과 닮았다거나 원주민 언어 문장 중에 한국어의 문장 발음과 우연하거나 약간 유사한 문장을 근거랍시고 가지고 와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실은 한민족 계통이라는 주장을 한다.[2] 환단고기와 설정 충돌이 있는 별개의 위서다.[3] 원 의미가 환단고기였다보니, 한민족 대륙 키워드와 관련이 없는 망상적 역사왜곡은 대체로 환빠라고 지칭하지 않는다.[4] 환단고기 같은 위서, 삼국지연의 같은 소설 등을 역사서로 믿다가 나이를 먹자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이 있다. 근데 삼국지연의는 그래도 일부분이라도 고증이 있는 창작물이지만 환단고기는 책 자체가 거의 거짓이다 보니 더 심하다. 거기다가 연의라는 거 자체가 소설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나관중의 서술로도 이야기책임을 밝히고 있다. 고로 헷갈리는 측이 잘못한 것이나, 환단고기는 제목인 고기, 책의 서술, 역자들의 주장 전부 역사서를 표방하고 있는 악질적인 경우다.[5] 참고로 해당 블로그에 환빠를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댓글을 달면 논리나 근거 없는 답글을 달거나 댓글을 삭제해 버린다. 현재는 아예 댓글을 못 달게 막아두었다[6] 심지어 틀렸다는 자각조차 없고, 지적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7] 그런데 이 제정신이란게 참 상대적인게 이들 입장에서는 이게 애국이다. 알고보면 착각이지만. 알면 알수록 민족이란 개념은 옳고 그름을 떠나 종교와 참 유사한 부분이 많다. 그러니 이에 대한 반발로 반민족주의, 탈민족주의 같은 사상도 생겨나는 것이겠지만.[8] 사실 박근혜는 단월드와도 연이 깊은 편이다. 박근혜/비판/사이비 종교 논란 항목 참조.[9] 실제로 가끔 강단사학에 관해 토론 혹은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도저히 재야사학을 믿는다고 볼 수 없는 학자들이 돈벌이 목적인지 재야사학 내용의 강의 같은 걸 하기도 한다.[10] 당장 환빠/해외 문서에서 외국의 환빠들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를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온다.[11] 예시[12] 예시[13] 예시 당연히 이란인들의 반응은 비웃음 그 자체.[14] 예시 환핀대전을 접한 것으로 보이며, 환빠가 나온 이유가 외세에 시달린 과거사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라고 짚고 있다.[15] 예시[16] 자세한 것은 범투란주의 문서 참조. 사실 이쪽이 오히려 전 세계 모든 환빠의 근원이다.[17] 폴란드에도 후대에 날조된 중세 연대기를 기반으로 '레치아 제국'이라는 폴란드판 환국을 진짜 역사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도 레치아 제국의 역사가 러시아와 유대인, 친러파들이 모든 증거를 없애버리고 폴란드인들에게 식민사관을 주입시켜서 지워진 거라고 망상하고 있다.[18] 환빠들의 만행의 대표적인 피해자이다.[19] 동북공정 중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가 환빠의 행동원리와 똑같다.[20] 뭔 소린가 싶겠지만, 환단고기 세계관대로 하면 몽골도 부여계 고구려가 세운 나라로 알다시피 옛 단군시조의 영역 중국대륙을 석권함에 이어 유럽과 이슬람 세계를 먹은 예가 있다.[21] 이런 비뚤어진 민족주의에 대한 반발심으로 나온게 반민족주의라고 볼 수 있다.[22] 실제로 알타이 제어라는 가설을 광신적으로 믿는 극단적 환빠들은 진짜 투란주의에 가깝게 되거나 투란주의 성향의 환빠로 변하기도 한다. 몽골계인 거란과 몽골, 여진이나 만주족 등 퉁구스계 민족들의 역사도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환빠나 한국도 투르크 제족의 한파라고 보는 환빠들이 존재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투르크계 민족들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단 투르크계 민족들을 좋아한다고 무작정 그 사람들이 환빠라고 볼 수는 없다.[23] 환빠들의 필수요소지만 실제로 신채호는 "집안현을 한번 봄이 김부식의 고구려사를 만 번 읽는 것보다 낫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실증주의적인 연구자였다. 오늘날 실증주의라면 이를 갈며 달려드는 환빠들의 추앙을 받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점이다.[24] 환빠들은 조선사편수회에서 일했다고 이병도를 강단사학의 대부이자 최종보스로 여긴다.[25] 극단적 혐중일뽕과 환빠가 섞인 사례. 드물게 혐한적 요소들도 매우 많은 환뽕 집단이라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