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일본/관광/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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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관광청 로고 |
일본은 대한민국에서 거리상으로도 가까우며,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만, 홍콩과 함께 가장 쉽고 편하게 배낭여행을 할 수 있을 만한 국가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거나 배낭여행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준비만 잘 한다면 경제력이 낮은 학생부터 시간이 없는 직장인까지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
한국인들 입장에서 일본은 해외란 느낌보다는 지방 여행을 간다는 반 농담이 있을 정도로 시간과 비용적 부담이 상당히 적고 사회적 인프라도 비슷해 편리성이 좋으며 닮은 듯 다른 나름의 이국적인 정취도 느낄수 있는 곳들이 많아 가성비가 좋은 대표적인 여행국 중 하나로 꼽힌다.[1]
세계적으로도 여행으로 매우 유명한 나라라[2] 대한민국과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선호되는 관광국이며, 국토 전반에 걸쳐 여러 인기 관광지가 산재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지역은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홍콩/대만에서도 일본 여행을 선호하며 중국 유커들은 일본 내에서 통 크게 소비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호주에서는 일본으로 스키를 타러가는 스키 전세기까지 띄울 정도로 일본 스키장을 좋아하는 호주인들이 많아 호주인들로 북적거리는 스키장이 일본에 여럿 있다.[3] 다만 일본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광 산업에 개입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다.[4]
직접적 개입 이전에 일본이 관광 부흥을 도모한 것 자체는 꽤 오래되었다. 1950년대 한국전쟁 특수로 고도성장기가 도래하면서 침체됐던 관광산업에 성장의 물꼬가 트였고 정부는 1956년부터 자연환경이 뛰어난 관광지에 자국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묵고 갈 수 있는 국민 숙소를 대거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61년부터는 각 지자체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관광시설에 다양한 여가, 숙박시설을 갖춘 국민휴가촌을 대규모로 건설하였다. 1964년부터는 고속철도 건설을 시작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을 육성하였고 1970년대부터는 오사카 엑스포와 같은 세계적 대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았다.
사실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지자체가 관광업에 목숨을 걸었다 보일 정도로 열심히 구축해 놓은 관광 인프라에 비해 실질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국가였으나 이후 저비용 항공사의 공격적인 신규 취항을 필두로 한 한국인 및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러시가 이어지며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었다.[5]
코로나 19로 인하여 2020년 3월경부터 2022년 10월까지 무비자 정책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2022년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이 다시 허용되었다. 2023년 4월 29일 입국자부터는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출국 전 PCR 검사 음성증명서조차 필요하지 않아 코로나 19 이전과 완전히 동일하다.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할 경우 Visit Japan Web을 통하여 사전에 입국심사 및 세관 신고 관련 정보들을 미리 입력해 둘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Visit Japan Web에 등록하지 않고 기존의 방식대로 종이 카드에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2019년,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시기부터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에는 일본에 관광을 가는 것과 일본과 관련된 모든 상품의 소비에 반대하는 의견이 폭증하는 때가 있었다.
2. 현황
자세한 내용은 일본/관광/현황 문서 참고하십시오.3. 출·입국
3.1. 출·입국 절차
일본은 입국심사와 출국심사 모두 존재하며, 전국 공항 및 항만[6]에 주재한 출입국재류관리청 직원이 출입국심사를 담당한다. 공항, 항만에 관계없이 모든 터미널에서 받는 출입국 수속은 동일하게 진행된다.3.1.1. 입국심사
입국심사는 일본 전국 공항 및 국제페리터미널(항만)에 위치한 재류관리청 입국심사대에서 진행된다. Visit Japan Web 제도가 시행된 2022년 이후에는 공항을 통한 입국시 입국/세관신고서 작성을 모바일로 가능해져 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7]- 단기 : 90일 이하의 관광, 출장, 친척 방문 등의 목적으로 입국시 단기 체류 입국심사관에 가면 된다. 무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한 여권 소지자는 입국심사에 협조적인 자세만 보이면 웬만해서 통과된다.[8] 입국심사는 여권스캔 - 지문인식 - 안면사진촬영 순[9]으로 이루어진다. 입국심사관이 입국을 허가하면 여권에 최대 90일 체류가 가능한 상륙허가증을 붙여 준다.[10] 무인심사대를 이용하고 싶으면 일본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등록에 도전해 보자.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와 동등한 일본의 자동화게이트 이용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며 부모가 등록되어 있으면 자녀도 사용 가능하다.
- 중·장기재류자 (영주자 포함)
- 신규 입국 : 유학, 취업, 워킹홀리데이 등 중·장기 체류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여권, 사증, 재류자격인정증명서 원본을 가지고 중·장기 체류 입국심사관에 가면 된다.[11] 최초 입국 시 나리타, 하네다, 주부, 간사이 공항으로 입국한다면 여권을 제시하고 비자 확인 후 재류카드를 교부해 준다. 유학 등의 재류자격이고 아르바이트를 하고싶으면 처음 입국할 때 여권과 자격외활동허가서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12] 다만 재류자격인정증명서가 교부되었을 때, 해당 외국인이 단기 체재로 입국해있다면 일본 내의 입국관리국에서 재류자격변경신청이 가능하다.[13]
- 재입국 : 일본에서 출국전에 (みなし)재입국허가를 받고, 재입국시 여권 및 재류카드를 지참한 다음에 입국심사대에서 절차를 밟으면 된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 이상, 입국이 거부될 일은 없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이용도 가능. 대기인원이 많고 일본인/특별영주자용 입국심사대가 비어있다면 중장기재류자(재입국)를 일본인/특별영주자용 입국심사대로 유도하기도 한다.
- 특별영주자 : 일본인에 준하므로 일본인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수하물 수취대에서 수하물을 수령한 후 도착 대합실로 나가기 전 세관신고를 하게된다. 기존에는 세관원이 입국자 하나하나 붙잡아 1대1로 검사 및 질문을 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전자신고서를 작성하였다면 키오스크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세관신고가 완료되며, 특이사항이 없으면 바로 게이트가 열리면서 통과된다.
한편, 2025년에 한일간 사전입국심사 제도의 도입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실현될 경우 일본 방문시 출발지인 한국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미리 일본측 입국심사를 받고 현지 공항에서의 입국절차가 간소되어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3.1.2. 출국심사
여권과 탑승권을 출국게이트 앞 직원에게 제출하면 1차 스캔 후, 보안검색장으로 입장하게 된다. 보안검색대 직원은 친절한 편이지만, 메뉴얼과 절차를 중시하는 일본 특성상, 건성으로 대충 짐검사 하는 일은 없으며, 보안검색은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진행된다. 특히 중요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테러방지를 위해 보안검색 강도가 강화된다. 그러나 한국 공항에서 받는 보안검색과 특별히 다를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대로 받으면 된다.보안검색을 받은 후 출국심사를 받기 직전에 면세구매자용 세관신고 스캐너가 있는데, 일본 현지에서 면세환급을 받고 출국하는 외국인에 한하여, 면세 신고 스캐너에 여권을 스캔하도록 되어 있다. 목적은 해당 외국인이 일본에서 면세물품을 구매하고 나서 (현지에서 사용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국하는지 확인하는 목적인데, 원래는 면세품을 구매한 외국인은 출국 전 꼭 해야되는 절차이지만, 이런 절차가 존재하는지 모르는 관광객이 거의 대다수이고 대부분은 잘 안하고 곧바로 출국심사대로 넘어간다. 심지어 공항에서 면세등록 스캔을 하려고 해도, 스캐너 키오스크를 닫아놓거나, 직원이 그냥 스킵해도 된다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실상 명목적인 절차에 가깝다. 그래도 면세등록 스캐너가 열려있고 사용가능하다면 출국전에 꼭 여권을 스캔해주는 것이 좋다.
2019년부터 일본에서 출국심사를 할때 자동출입국심사 과정을 확대하면서 출국도장이 찍히지 않아도 여권스캔과 안면인식을 한뒤에 출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2020년대 이후에는 별도 출국 확인이 필요한 재류카드 소지자만 유인 출국심사를 하고, 일본인 및 나머지 단기체류 외국인 출국자는 출국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일부 소형공항과 항만을 제외하고 웬만한 국제공항은 자동출입국심사대가 설치되어 단기체류 외국인은 거의 100% 무인출국심사를 받게 된다.[14]
3.2. 재류자격 및 영주권
자세한 내용은 비자/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영주권 문서 참고하십시오.
4. 관광지 목록
자세한 내용은 일본/관광/관광지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장점
자세한 내용은 일본/관광/장점 문서 참고하십시오.6. 단점
자세한 내용은 일본/관광/단점 문서 참고하십시오.7.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자세한 내용은 일본/관광/알아두면 좋은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1] 특히 2020년대 이후론 삶의 질을 측정하는 요소 중 하나인 실질임금 수령액(노동시간은 제외)에서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 평가를 받는데다 지속되는 엔저 현상까지 겹치며 체감되는 물가까지 낮아지는 바람에, 더욱 실속 있고 저렴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덮밥이 8,000원 ~ 10,000원 하지만 일본은 3,000원 ~ 5,000원이면 먹을 정도로 물가가 저렴하다.[2] 아시아에서는 외국인 방문객 수로 중국과 태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관광대국이다.[3] 일본 스키장을 가보면 유난히 백인이 많은 스키장들이 있는데 이 백인들은 높은 확률로 호주인들이다. 일본 버블 경제 시절 만들어진 수많은 일본 스키장들은 버블 경제가 꺼지고 폐업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부 스키장에는 호주 스키어들이 몰려오면서 한숨 돌렸다. 더 나아가 호주 자본이 투자를 하기도 한다.[4] 국토교통성 산하의 관광업무 담당부서가 2008년에 와서야 관광청으로 승격하였다. 2008년 전에는 일본 정부조직에서 과(課)보다 높고 국(局) 보다는 낮은 부(部) 수준이었다. 참고로 한국관광공사는 1962년.[5] 지금 역시 한국과 중화권 국민들의 비중이 일본 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기에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6]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육로 입국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7] 선박을 이용하여 항만으로 입국시에는 기존대로 종이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8] 특히 간사이 국제공항와 후쿠오카 공항처럼 한국인 입국이 많은 공항의 경우 대기줄이 너무나도 길기때문에 특이사항이 없으면 바로 입국허가를 내준다. 다만,VISIT JAPAN WEB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입국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입국 심사관이 있으니 하고 가는게 좋다. 도쿄 같은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도 계속 뒤로 보내며 까다롭게 구는 심사관들이 있으니 하는걸 추천한다[9] 경우에 따라 심사 도중 입국심사관의 구두 질문이 있을 수 있음.[10] 국적에 따라 15일또는 30일의 체류기간만 인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별한 이유없이 허가기간을 거의 꽉 채워서 체류한적이 자주있거나, 1년간 180일 이상 체류한 기록(1년에 반 이상 외국 여권 소지자가 그들의 외국인 일본에 체류하는 것은 생활기반 자체가 일본에 있는 것이나 단기체제의 입국목적과 맞지 않다는 이유)이 있다면 구체적인 입국목적을 물어볼 수 있으며 소명이 부족할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왜냐면 입관 내부 방침상, 외국인의 단기체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1년에 180일까지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11] 사증은 재류자격인정증명서 교부되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서 일본대사관(영사관 혹은 영사부)에서 신청하면 된다.[12] 이때 안하면 나중에 알바를 하려고 할 경우 허가서를 받기 위해 출입국사무소까지 가서 귀찮게 왔다가야 하는데 3주 이상이나 걸리며 시간과 돈이 많이 깨지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의 행정업무는 한국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답답하고 복잡하며 인터넷 서비스도 부족하므로 몸으로 움직여야한다.[13] 재류자격인정증명서 원본을 첨부해서 재류자격변경허가신청을 하면 된다.[14] 단, 불안한 경우엔 요청해서 출국도장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