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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일반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의 모습. 대부분이 이런 형식이며, TV 화면은 1개인 경우도 있고, 오래된 업소에는 여러개인 경우도 있다. 사진 속 반주기는 TJ미디어의 TKR-900. |
대부분의 코인노래방의 모습. 사진 속 반주기는 TJ미디어의 P80. |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노래방 |
일본어 | カラオケ |
영어 | Karaoke |
필리핀 타갈로그어 | Videoke |
1. 개요
방음이 잘 되어있는 방에서 반주기를 통해 노래를 부르는 장소. 유흥업소 허가에 따라 접대부가 있고 술을 파는 유흥주점, 접대부가 없고 술을 파는 통칭 가라오케[1], 주류를 일절 판매하지 못하는 일반 노래방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되며 통상적으로 노래방이라고 하면 주류를 팔지 않는 일반 노래방을 일컫는다. 한국에서의 법적 명칭은 노래연습장. 그런데, 부산에서는 "○○노래방" 간판이 붙어있으면 십중팔구 가요주점이고 조그맣게 유흥주점 표기가 있다. 기존 법적 명칭은 노래방이였으나, 일반적인 청소년 출입시설부터 퇴폐업소 까지 모두 노래방 이름을 달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래방 이미지를 가진 업소는 2001년부터는 무조건 ○○노래연습장으로 끝나야한다. 2001년 이전부터 노래방 명칭을 달고 영업을 하던 업소들의 경우 꼭 바꿔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으나 세간의 인식으로 인해 대다수 업소들은 상호명을 노래방에서 노래연습장으로 바꾼지 오래다.영어로는 일본어에서 온 외래어 Karaoke('캐러오키'에 가깝게 발음)라고 말하며, 중화권에서는 KTV라고 부른다.
술과 접대부가 없는 건전업소를 찾는다면 청소년 출입가능업소 또는 자정(밤12시, 24:00)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 사인이 있는 곳을 가면 되지만 노래연습장 간판 걸고 버젓이 캔맥주 파는 곳들이 많고 심지어는 유흥주점처럼 접대부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당연히 불법이고 단속에 잡히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며 여러 번이면 폐쇄 처분을 받는다. 간판도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조그맣게 유흥주점이라고 적혀있거나 간판 및 LED 조명에 여자가 노래 부르거나 춤추는 모습을 넣어둔 가게면 유흥주점이고, 상호명이 '노래방'이나 '노래연습장'이 아니라 '노래밤', '노래바', '노래홀', '노래장', '노래타운' '음악홀', '노래광장' 따위로 끝나면 유흥주점이며, '노래방'이라고 쓰여 있더라도 ㅇ이 하트나 마이크 모양 등으로 변형돼 있거나 'ㅏㅇ' 부분이 8분음표 모양이면 유흥주점이다. 또한 정상적인 상호든 변형된 상호든 상호 옆에 "도우미, 아가씨, 미스, 미씨"등이 붙어있다면 100% 유흥주점이다. 특히, 이런 곳은 단골 멘트로 "노래만 하셔도 됩니다."라는 문구를 애용하곤 하는데 해당 문구가 적혀있으면 무조건 유흥주점이다. 참고로 단란주점도 유흥주점의 한 부분이다.
2. 역사
지금의 형태인 컴퓨터 반주기, 즉 노래방 이전부터 가라오케는 존재하였다. 1세대는 고객의 요청곡을 악단을 통해 즉석에서 연주하는 방법이였으며 제2세대부터는 악단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악단 연주 부분을 음악 저장 매체 등에 저장하여 재생장치를 통해 연주하는 방식이었다.1980년대 후반 일본의 이노우에 다이스케[2]가 반주음악기계 가라오케(カラオケ[3])를 발명하고, 이후 가라오케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가라오케 박스'라는 이름의 업소가 탄생하게 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오락시설로 자리잡게 된다.
가라오케라는 말은 가짜라는 뜻의 가라(空;から)[4]와 오케스트라(orchestra)를 합친 혼성어 재플리시인데, 이것이 역으로 영어권 국가로 수출되면서 영어권에서도 karaoke로 통하며[5] 영영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중국에도 한국 못지않게 KTV로 불리는 가라오케바가 많고 도시서민들의 유흥시설로 확고하게 정착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KTV(Karaoke TV의 준말), 혹은 MTV(Music TV의 준말)라고 불리며, 전체적으로는 Karaoke를 음차한 卡拉OK(카라OK)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한다. 혹은 줄여서 그냥 K라고만 부르기도 한다. 원래 정식 명칭은 歌厅(꺼팅)이었으나 현재는 상술한 단어들에 비해서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1990년대 당시 한국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광역시에 처음으로 가라오케가 유입되어 천천히 전국으로 퍼졌다. 한국 최초의 노래방은 부산 동아대학교 앞에 있었던 로얄전자오락실이다. 출처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 초창기의 노래방은 시간제가 아닌 코인노래방 방식[6]이었다. 이 당시의 영상물이 출력되는 노래방은 기존의 가라오케와 영상 출력장치가 결합되었다고 하여 비디오케라고 불렀다.
노래방이 보급되기 전에는 술자리나 식탁에서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으며, 회갑연 등 각종 행사에서 전자악기로 따로 연주하여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초창기에는 일본 레이저디스크 가라오케가 사용되었으며 술도 팔았지만, 미성년자 출입 문제가 불거지자 일반적인 업소는 술을 팔지 않게 되면서 "노래방"이라는 명칭으로 정착되었다. 다만 법적인 명칭은 2001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기본법'[7] 개정으로 노래연습장이 되었다.
노래방이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정착된 이후에는 '가라오케'라는 말은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과 유사한 의미로 종종 쓰인다. 심지어는 한 업소에서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같이 하면서 단란주점의 로마자 표기를 가라오케로 하는 경우도 있다.
노래방과 관련된 직업하면 속칭 보도라 불리는, '노래방 도우미'가 있다.[8] 다만 2006년 10월 말 음악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불법으로 규정되었다. 때문에 유흥주점을 제외한 일반적인 노래방의 경우 2006년을 끝으로 도우미를 볼 수도 부를 수도 없게 되었다.
파생형으로 오래방[9]과 1인 노래방인 통칭, 코인(동전) 노래방이 있다. 오래방은 사양산업이던 오락실 산업의 구세주. 요즘은 전문화된 코인 노래방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이와 비슷한 1인 노래방이 생겼는데, 히토카라라고 부른다. 오래방과 1인 노래방의 경우에는 좁은 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방마다 노래방기기가 준비되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래방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사용할 수 있지만 1인 노래방은 혼자만 사용할수 있다. 또한 코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일반 노래방 음향시설인 스피커 + 노래방 앰프(믹서 내장 앰프)을 쓰는 코인 노래방과 달리 1인 노래방은 시간으로 운영되며, 헤드폰과 믹서를 사용한다.
코인노래방은 일반 노래연습장에 비해 매장의 수가 많아 접근성이 좋으며, 업주 입장에서도 시설비 및 운영비가 적게 들기에 대개 일반 노래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밤 10시 ~ 익일 오전 9시에는 출입이 금지되지만 그 외의 주간 시간에는 청소년들도 이용 가능하며, 따라서 가볍고 저렴한 오락시설로서 청소년들에게도 많이 이용되는 편. 매장에 따라서는 청소년의 경우 이용 요금을 할인 해 주거나, 서비스를 조금 더 넣어주기도 한다.
유튜브에도 노래방이 있으며 해당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래방/유튜브 문서 참고.
3. 운영
기본적으로 청소의 반복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어느 업소든 청소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지만 노래방의 경우는 대체로 다른 곳에서 1차나 2차를 달린 후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라 취기가 올라 행동 제어가 안 되는 데다가 노래를 부르면서 춤추고 들썩대다 음식이나 음료를 쏟거나 먹다 남기고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손님이 몰리는 피크시간대엔 방을 빠르게 정리하고 다음 손님을 그 방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빠른 뒷처리가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환기 시스템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실내에서 담배를 피는 손님도 많기 때문이다.[10] 또한 상기한 대로 정신없이 노래부르다가 막차 시간이 끊긴다던지 해서 허둥지둥 나가는 경우가 많아 분실물이 매우 많이 나오는 곳이다.한국의 노래방, 정확히는 노래연습장[11]은 원칙적으로 주류 판매와 도우미 제공이 불법이지만 사실 팔 곳은 다 팔고 부를 곳은 다 부른다. 간판에 대놓고 주류 판매와 아가씨 호출을 내걸고 영업하는 곳도 부지기수이다. 다만 반대로 주류와 접대부를 내걸지 않고 영업하는 곳도 많다. 물론 단지 간판에만 걸지 않고 요청하면 불러주는 곳도 있고 정말로 그런 거 취급 안 하기도 한다.
직접 운영하거나 아르바이트하거나 직원으로 일하거나 어느 쪽이든 명심할 사항은, 우선 영업 시간이 매우 늦다는 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2 ~ 3차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니 남들이 노는 시간이 일하는 시간이 되는 셈. 따라서 저녁~새벽 시간대가 피크 시간대이며 기본적인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는 주간 생활 패턴은 무조건 깨진다.[12]
그리고 2~3차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니 별의별 진상이나 손놈들을 보기 쉽다. 운영하는 측 입장을 고려해서 깨끗하게 놀다가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대놓고 반말을 일삼거나 돈을 툭 던져주거나 온갖 뒤처리할 쓰레기를 양산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그나마 돈이야 안 주는 거보단 낫고, 그 쓰레기가 업체에서 파는 음료나 안주거리의 부산물이면 적어도 팔아줬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어디서 싸온 찐옥수수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거면 매상에 도움도 안 되면서 처리하는 수고만 늘리는 골칫거리다. 여기에 노래방 기본 서비스만 사용하면서 글자가 안 보이니 와서 노래 번호를 찍어달라, 볼륨을 조절해달라, 서비스 시간을 넉넉히 달라는 등 요구사항이 많아지면 운영하는 측에서는 심히 피곤해진다.
한국 노래방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서비스. 업주의 운영 방침이나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정도 놀게 되면 종료 전 10분 내외에 10 ~ 20분의 추가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데 손님이 많은 주말 저녁 피크시간대 같은 경우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든 편이며 반대로 손님이 정말 없는 평일 주간 시간대에 가면 30분 이상, 혹은 1시간을 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다.[13] 물론 이건 1시간 풀로 놀때의 경우이고 30분 같이 짧게 놀땐 잘 주지 않는 편. 코인 노래방도 일부 업소에서는 4,000~5,000원어치를 한 번에 넣으면 몇 곡을 더 주기도 한다.
물론 업소에 따라서는 이용객이 별로 없거나 평일 주간처럼 한가한 시간대일 경우 거의 무제한 느낌으로 서비스를 주는 곳도 있다.
아르바이트로서의 노래방은 노래방 아르바이트 문서로.
4. 구성
- 반주기
노래 반주를 재생하는 기기다. 믹서 기능이 있는 경우 리모컨으로 음량, 에코와 리버브 조절이 가능하다.
- 앰프
오래된 기기를 사용하는 노래방에서는 믹서와 이펙터가 내장된 앰프를 주로 사용한다. 마이크 입력을 바로 믹서앰프로 연결하기 때문에 점수를 측정하려면 반주기에 마이크 출력을 연결해야 한다. 요즘은 반주기에 디지털 믹서가 내장되어 있다. 디지털 신호 처리를 사용함으로 아날로그 믹서 앰프보다 기능도 많고 훨씬 정교하게 음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믹서기능이 없는 적당한 출력(일반적인 노래방 스피커 기준 100W~300W)의 파워앰프를 사용한다. 2000년대에는 일부 고급형 믹서 앰프에서 반주기와 통신으로 연결해서 리모컨으로 믹서앰프의 마이크, 반주, 에코 볼륨를 컨트롤 하는 기능이 있었다.
- 하울링 킬러(피드백 켄슬러)
말 그대로 하울링을 잡아주는 이펙터. 외장형 하울링 킬러를 사용하는 업소도 있었다. 디지털 믹서가 들어간 반주기에는 대부분 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스피커
8" 혹은 10" 2-Way 3스피커[14]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아주 큰 룸에서는 12" 이상의 SR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 소형룸에서는 2채널, 중형룸 이상에서는 4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주로 사용한다.
- 노래방 관리기
초창기의 노래방은 오래방으로 운영하다 보니 코인으로 설정을 받았지만,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유행하자 노래방 관리기라는것을 사용하여 운영된다. 노래방에 가면 있는 노래방 관리기는 노래방기기와 통신을 하여 시간을 넣어준다. 물론 아주 오래전, 시간제 도입 이전에도 카드충전방식이 도입된 적이 있었다. 반주기 제조회사에서 생산한 전용 노래방 관리기는 더 복잡한 설정이 가능하다.
- 조명장치
업소용은 비연주시 사용되는 실내등, 연주시 사용되는 특수 조명, 그리고 옵션으로 박자에 맞춰 작동되는 미디딤머가 있다.
- 모니터
배경영상과 자막을 표시하기 위한 장치이다. 과거에는 여러개의 CRT모니터를 사용했지만 프로젝션 TV와 PDP 모니터를 거쳐 현재는 HD 해상도와 40" 이상의 대형 LED 모니터를 주로 사용한다. - 카드 리더
카드 결제 기능이 있지만 내장된 카드 리더가 없는 기기에 설치한다. 외국의 기기 중에는 리모컨에 카드 리더가 탑재된 경우도 있다.
- 배경영상장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기기. 1990년대 중반 이전 기기라면 자체 배경화면을 지원하지 않고 외부 입력을 통해 배경화면을 받는데 이런 경우 배경용 영상이 들어있는 비디오테이프, VCD, 레이저디스크 플레이어, 케이블TV 수신기[15] 등이 추가된다. 1990년대 후반에서도 여전히 배경화면 기능이 약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나오는 노래방기기에서는 이 기능들이 완전히 통합되었다. 업소용 기기에서 기능 자체는 계속 있다가 2010년대 중반 영상을 받는 기능이 삭제되었다.
5. 분류
- 노래방기기(반주기)
- 비 노래방기기(가라오케)
- 음성형
영상형 이전에는 가사를 보고 부르는 음성형이었다. - 영상형
컴퓨터 노래 반주기가 출시되기 이전과 초기인 과도기에 주로 사용된 방법으로 저장장치는 주로 레이저디스크, CD-G를 사용했다. 물론 레이더디스크 플레이어나 CD-G가 지원되는 오디오를 사용한다. VHS나 VCD도 사용하긴 했지만 잘 사용하지는 않았다. - 레이저디스크
- CD-G
- VHS, VCD, DVD
- 스트리밍
- 서비스형
- 웨이브형
- 미디형
과거 일본에서는 레이저디스크를 주로 사용했다. 생음 코러스 반주와 가수 기능, 이에 어울리는 동영상 배경화면과 자막이 특징이며, 당시 레이저디스크는 게임기나 컴퓨터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절대영역의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노래방기기와 비슷한 통신가라오케가 나온 이후에도 여전히 우월한 스팩을 가지고 있어서 노래방기기의 성능이 상당히 향상된 2000년대 중반까지 신곡이 공급되었다. 한국은 1990년대 초 노래방 유행하고 전국에서 유행을 타고 공급되었다.
레이저디스크의 마이너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음 코러스 반주는 동일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수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그림판급 배경화면과 자막을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 가지고 있는 자막은 전환 속도가 느려서 4~5줄가사가 나오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초 노래방 유행하고 전축 유행을 타고 가정용으로 공급되었다.
CD-G가 음질에 몰빵했다면 VHS나 VCD는 적당히 분배한 정도. 음성다중이 안 되고 화질은 레이저디스크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지만 그림판급 CD-G보다는 나은 화질을 보인다. 대신 음질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희귀하다. DVD형도 있는데 이것도 희귀하다.
영상형의 온라인 버전. 한국에서는 유튜브 노래방으로 무료료 서비스하지만 일본에서는 유료로 서비스한다.
반주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컴퓨터 프로그램, 스마트폰나 스마트 TV의 어플로케이션, 셋톱박스 등을 통해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물론 따라 자기 목소리의 소리가 안 나거나 마이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에 따라 곡이 제한될 수 있는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16]
노래방기기의 반주를 녹음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미디방식에 비해 사용되는 용량이 크고, 음정 조정시 반주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반주기의 반주와 비슷하고 저성능의 디바이스에서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노래방기기를 만드는 노래방 회사에서 사용한다. 노래방이 처음 유행하던 1990년대 초중반에는 노래방 기기조차 웨이브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던 시절이라서 있을 리가 없고, 통신과 저장장치 기술이 발달한 1990년대 말부터 사용되었다.
컴퓨터의 미디음원이나 소프트웨어 음원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웨이브형에 비해 사용되는 용량이 적고, 음정 조정시 반주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음원을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네비게이션 같은 음원이 없고 성능이 낮은 디바이스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노래방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과 같은 범용 기기에서는 육성 코러스를 넣을 수 없다는 점이 있다.[17] 노래방이 처음 유행하던 1990년대 중반에 옥소리 노래방, OCPLAY부터 1990년대 말까지 다양한 미디형 서비스가 개발되었지만 테크노 사이버펑크(?) 시대가 지난 요즘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소수의 회사에서 범용 소프트웨어 음원을 사용하여 어찌어찌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6. 노래방 수록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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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외의 노래방
노래방은 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많은 시설이며, 서구권에서는 동양계 이주자에 의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중국은 노래방 인기가 많다. 특히 중국의 경우 노래방의 규모나 서비스는 한국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중국은 한국에 비해 일본과 문화적인 수교를 오래전부터 지속해온 국가인지라 노래방에 J-POP, 즉 일본 노래들이 한국의 노래방에 있는 일본 노래들보다 훨씬 많다. 다만 한국 노래의 경우는 K-POP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노래방에서는 그 수가 매우 적고 그나마 있는 한국 노래들도 소녀시대,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빅뱅, 카라 등 메이저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들이 절대다수이다. 그나마 이것도 근 몇 년간 매우 많이 늘어난 것이며 K-POP이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기 전에는 거의 하나도 없는 수준이었다. 2021년 8월에는 금지곡을 넣지 못하게 검열이 시작되었다. 중국에선 퇴출된 가수[18]의 노래를 제공하지 않는다. 드라마에서 회사사람들이 회식후에 노래방에 가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데, 학생들이라면 십중팔구는 꼭 갈 정도이다. 다만 이슬람 국가의 특성상 술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원칙적으로는 학생은 안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눈 감아주고 멀쩡히 들여보낸다.[19] 다만 음원을 직접 만들어서 인기 없는 곡도 웬만해서는 부를 수 있는 한국 노래방들과는 달리, 말레이시아의 경우 뮤직비디오가 있어야 하는 특성상, 인기 없는 곡의 경우는 시티 누르할리자의 노래가 아닌 이상 부르기도 힘들다. 게다가 요즘 신곡들은 없는 경우도 허다. 그렇지만 대개는 인기곡들을 부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 쯤은 그냥 넘긴다. 특히 사바 주에서는 노래방 간 적이 없다, 그렇다면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들 정도다.[20]
필리핀에서는 매우매우 인기 있는 곳이다. 특유의 축제 분위기를 중시하는 문화로 조합으로 조금만 사람이 있다 싶은 곳엔 밤마다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걸 볼 수있지만 노래방이라곤 한국인이 비싼 값에 운용하는 곳밖에 없어서 보통 대부분의 로컬 음식점이나 카페(보통 라이브 카페 같은 곳)에서 대충 70%의 확률로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필리핀 친구와 함께 노래방 가자고 하고 한 번 쏴주면 엄청난 환호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마이 웨이 살인사건같은 도시전설도 이런 노래방 문화와 관련이 있다.
오 그대여 춤추자 문서 참고.
북한은 정보가 별로 없어서 부정확하지만, 자체 제작한 영상형 가라오케를 주로 사용하며 해외 북한식당이나 외국인용 노래방같은 경우 금영 코러스 HDD 노래방기기를 사용한다. 영상형 가라오케도 돌릴 수 있는 중국 수출용인데, 중국 수출용에는 북한 곡하고 이적표현물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회사 제품인 금영 기기에 왜 이런 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기기가 역수입되면서 이적표현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금영은 자사에서 제작한 기기가 아니라고 하던데 진실은 저 너머에. 그래도 가난해서 그런지 코러스 HDD 모델만 보인다. 북한에서도 메아리음향사라는 노래반주기 제작 회사가 있어 노래방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의 노래방과는 다른 점은 북한에서는 상업용 노래방 시설이 많이 없고 개인이나 가정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는 달리 개인용 노래방 시장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에는 많이 없는 태블릿 형태나 마이크 형태의 휴대용 노래방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기사
영국에서의 노래방 문화는 일본식 가라오케 바를 따온 것이며, 이에 따라 노래방에 대한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이 부르는 노래 + 거기에다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노래를 들어야 한다는 점이 불호로 작용한다는 듯. 그래서 인디펜던트 지에서 조사한 '가장 짜증나는 발명품'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노래방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음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프랑스와 독일 등 기타 유럽 국가들의 노래도 꽤 있다. 아시아권은 일본의 J-POP 곡들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은 중국의 C-POP 곡들이 많다. 한국 음악 역시 최근 K-POP의 흥행으로 한국 노래도 많아지는 추세라는 듯.
미국에선 인기가 없다. 노래방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차이나 타운과 한인 타운을 벗어나면 거의 전멸 수준이다. 애초에 미국은 밖에 나가 노는 문화보다는 집 안에서 파티 등을 하며 노는 문화가 훨씬 많이 발달하여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처럼 방으로 들어가서 부르는 노래방보다는 동네 바에 노래방 기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모두들 앞에서 부르는 카라오케 바가 훨씬 많다.
7.1. 일본의 노래방
상술했듯이 우리가 아는 평범한 노래방은 일본에서 '가라오케(カラオケ)'로 불린다. 한국에서의 노래방은 일반적으로 '노래연습장'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룸싸롱과 단란주점도 포함하지만, 노래연습장과는 영업형태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 즉 룸싸롱은 '유흥주점', 단란주점은 '단란주점', 노래방은 '노래연습장'의 업태이다. 룸싸롱과 단란주점은 '식품의약품 안전처', 노래연습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동전노래방은 노래연습장의 범위에 속한다.
일본의 노래방은 기본적인 부분은 한국의 노래방들과 비슷하지만 특이하게 구별되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 2010년대 들어선 한국에서도 노래방 프렌차이즈가 생겨나고 있지만[21] 여전히 개인 사업자 혼자서 운영하는 노래방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22]과 달리, 일본의 노래방은 거대 노래방 기업에서 체인형태로 운영한다. 때문에 노래방의 규모가 매우 크고 편의점 수준으로 밀집되어 있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으며, 5층 이상의 빌딩 하나가 통째로 노래방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 체인들 중에서는 '빅 에코(BIG ECHO)', '가라오케관(カラオケ館)', '가라오케의 철인(カラオケの鉄人)', ‘쟝카라(ジャンカラ)등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상당히 유명하다. BIG ECHO는 최신 음향기기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라오케관은 1인 노래방 도입이 조금 늦지만 Suica로 결제가 가능하고, 가라오케의 철인은 애니메이션/특촬물 주제가 수록 목록을 가장 빨리 갱신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 카운터에서 자신이 원하는 반주 기기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 노래방은 반주 기기 브랜드가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일본의 노래방은 반주 기기가 브랜드별로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손님이 얘기하지 않거나 사람이 많아 해당 반주기가 놓여져 있는 방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곤 보통 손님이 원하는 반주 기기 브랜드가 있다면 해당하는 방으로 배정해 준다.
- 노래방 요금은 '방' 이 아닌 '인원 수'로 결정된다. 한국 노래방은 보통 방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면, 일본 노래방은 1인당 요금을 받는다. 때문에 일본 노래방 입구에 30분당 100엔 이라고 써 있다면, 이는 한 방이 100엔이란 의미가 아니고 한 사람당 100엔이란 의미이다. 혼자 가면 시간당 200엔, 10명이 가면 시간당 2,000엔인 식. 피크타임대가 아니라면 방 단위로 요금을 책정해 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피크타임이라면 그냥 1인당 요금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일본 노래방은 대체로 10:00 오픈 익일 06:00 마감으로 돌아간다. 24시간 영업 노래방도 존재는 하지만, 아직 일반적인 영업형태는 아니다. 한국도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일본은 시간대 별로 타임을 나눠 요금이 크게 차이가 난다. 평일 오픈부터 19:00까지가 가장 저렴한 시간대이며,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 19:00부터 23:00까지가 제일 비싼 시간대다. 심한 곳은 가격 차이가 5배가량 나기도 한다. 의외로 24:00부터 06:00까지는 PC방 야간 정액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밤문화가 발달한 한국인의 상식으로는 가장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일본은 오히려 손님이 없는 시간대다. 보통 이 시간대에 가라오케를 찾는 사람들은 막차를 놓쳐 첫차 올 때까지 쉴 곳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다. 일종의 숙박업소를 겸하는 셈. 이 시간대에 복도를 돌아다녀 보면 노래 부르는 사람은 정말 별로 없고, 대부분 자고 있다.
- 한국에서는 청소년(18세 미만이거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 심야 제한시간이 자정(24:00)부터 다음 날 06:00까지인데, 일본도 역시 자정부터 18세 미만은 보호자 없이 들어올 수 없다. 다만, 일본은 특이하게도 18:00부터는 16세 미만도 보호자 없이 들어올 수 없다.
- 방에 인터폰이 존재하며, 인터폰을 통해 카운터와 연락할 수 있다. 또한 카운터에서 안내할 때에도 인터폰을 통해 전화가 온다. 손님이 인터폰을 쓰는 경우는 연장할 때와 음식물 등을 주문할 때다.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각종 음식물을 노래방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메뉴 내용이 엄청나게 다양해서 돈만 있다면 노래방에서 진수성찬을 즐길수 있을 정도다. 참고로 일본 노래방들은 노래방 이용 요금보단 이 음식물을 판매하는 부분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남긴다. 심지어는 하이볼 같은 술도 주문할 수 있다. 그런데 술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한국 노래방 같이 밤에 노래방에서 술 시켜서 술 먹고 노는 그런 분위기를 생각하고 갔다가는... 일본 노래방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주 건전한' 노래방이다. 이러한 점과 더불어 상술한 막차를 놓친 사람이 숙박의 느낌으로 이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PC방과 나름 비슷한 경향을 가지고 있는 편.
- 서비스 타임이 없다. 약속된 시간이 1초라도 지나면 얄짤없이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일본 노래방들은 반주기에 제한시간을 넣는다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기에 남은시간 자체가 표시가 되지 않으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별다른 절차 없이 계속 부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아이존팝 같은 시간제 오락실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처음 간 사람은 그걸 서비스 타임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으나, 바로 연장으로 간주되어 노래방 나갈 때 칼같이 정산한다. 보통 끝나기 5~10분 전에 인터폰으로 연락을 주는데, 못받을 경우 연장한다는 의미로 간주하고 시간이 지나는 즉시 추가요금이 올라간다. 설사 받았다고 하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면 이것도 연장으로 간주된다. 무엇보다 연장된 시간이 피크타임과 겹치면 얄짤없이 피크타임 요금이 적용되므로 심하면 5배가 넘는 요금을 내야한다. 따라서 가라오케를 잘 모르고 가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일본어를 모르는데 경험 삼아 가본다면 영수증에 써있는 끝나는 시간을 잘 체크하자. 참고로 시간·코인 기능은 한국 노래방에서 처음 개발된 기능이다.
- 서비스 타임이 없는 대신에 프리타임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데 3시간 분의 요금을 내고 주간 or 야간타임 마감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다만, 대기인원이 많으면 일찍 나오게 하는데 그래도 3시간은 보장해서 적어도 본전은 뽑게 해준다.
- 쟝카라, 우타히로바 등의 큰 노래방 체인에서는 이용 시간동안 음료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음료머신에 한정해서) 단, 대부분의 경우 무료가 아니라 '드링크바' 요금을 노래방 이용요금과는 별도로 내야 한다. 처음에 들어갈 때 컵을 주는 노래방도 있고, 아니면 음료머신 옆에 컵을 비치해 두는 노래방도 있다.
- 방 배정하기 전에 흡연 여부를 물어보는데 흡연자라고 대답하면 안에서 흡연이 가능한 흡연방으로 안내해 준다.
한국곡 중에는 이등병의 편지,[23]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24]이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멸공의 횃불은 없다.
8. 기타
- 중화권이나 동남아권에서는 로마자 약자로 KTV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 한국 기준 과거에는 배경에 자연영상만 나왔는데[25] 2002년부터 기기에서 배경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26] 배경을 선택하지 않으면 일부 곡을 제외하고 배경과 노래의 불일치가 일어날 수도 있다.[27]링크, 링크 2, 링크 3,[28][29] 움짤. TJ미디어의 70시리즈 이상 기기(K1, K2 제외)에는 휴대폰을 연결하면 유튜브 영상 등으로도 배경을 바꿀 수도 있는데 야인시대로 배경을 바꾼 것도 있다.
원본
배경은 어린이곡이라면 한국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영상[30][31], 동요영상[32], 한국 게임 영상[33], 플레시 애니메이션 영상[34], 3D댄스 영상[35], 모션그래픽 영상[36], 실사 어린이 영상[37]이 나온다. Lazenca, Save Us가 한국어 애니송이라 어린이곡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배경영상으로 한국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오는데,[38] 이 노래가 노래인지라 분위기가 상당히 안 맞아서 웃음벨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미지, 이미지 2, 이미지 3. 해결하는 방법은 영상선택을 자연, 모션그래픽[39] 등으로 하면 된다. - 뉴질랜드의 코미디 듀오 FLIGHT OF THE CONCHORDS(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즈)가 한국 노래방을 패러디했다. 자세한 건 선술했듯이 오 그대여 춤추자 문서 참고. 유튜브, 기사
- 노래방에 등록되지 않은 노래 부르는 방법이 있다. USB를 준비한 뒤 좋아하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고 MP3파일로 변환 후 노래방 기계와 USB를 연결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나의 MP3 참고.
- 1990년대 후반 한국에서는 세기말이라 SF 컨셉이 유행했는데, 이때 각종 인테리어 노래방이 인기를 끌었다. 1999년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이후 이런 형식의 내장재가 화재에 취약한 문제가 드러났고, 각종 건축에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면서 수많은 곳들이 폐업했으나 극소수는 영업하는 곳들이 남아 있다.
- 데몰리션 노래방이라는 사업체가 있는데, 이 노래방은 다른 노래방과 비교해도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 및 그 원조인 H.R 기거 아트웍의 영향을 받은듯한 SF적이고 다소 기괴한 인테리어를 포인트 중 하나로 삼았다. 다만 대놓고 제노모프와 흡사한 구조물을 비치한 경우도 많다. 이것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컨셉으로 알기도 했다. 인기가 많아 창업한 지 2년 후에는 전국에 체인점이 200여개에 이르렀고, 미국지사까지 만들어졌다. 광고(후술할 용가리 노래방 등 비슷한 다른 노래방 사진도 있다.)까지도 있다. 종이 광고 21세기에도 데몰리션노래방의 체인점은 제법 잔류하고 있는 편이다.
- 용가리노래방: 심형래의 영화 용가리에서 따왔으며 용가리 얼굴 입체 간판을 달고 영업했다. 노래방 내부도 용가리를 활용해 세기말 분위기를 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에는 고대 이집트 컨셉의 한 노래방이 있는데, 곽민수가 반 농담이겠지만 간판에 붙어 있는 투탕카멘 가면의 재현도가 굉장히 높다고 하며 파라오의 분노나 오션월드보다 고평가했다. 특히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상징하는 와제트와 네크베트 머리 장식의 디테일을 집어서 감탄했다. 내부도 고대 이집트풍으로 꾸며져 있으나 머리 장식의 디테일에 비하면 못하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의 택시에도 설치되어 있다.
9. 관련 문서
- 반주기
- 코인 노래방
- 노래방/이용객 유형
- 노래방/유튜브
- 노래방/일본 반주기 가동 업소
- 노래방(Roblox)
- 우타이테 - 니코니코 동화와 보컬로이드 문화에서 파생되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기본적으로는 일본의 노래방 문화에서 파생된 것이다. 애초 극초창기 우타이테들도 2ch 노래방판 출신이었다. 처음에는 기존 판권곡(애니송 등)의 커버만 했지만 얼마 안 가 생겨난 니코니코 동화와 이에 힘입은 보컬로이드 문화와 좋은 시너지를 이룬 것이다.
- 노래방 원정
[1] 본래는 일본어로 '텅 빈(空) 오케스트라' 라는 뜻이지만 대한민국 한정으로 의미가 바뀌어 정착화되어 버렸다. 가라오케의 영업행태는 1종 유흥업소 허가를 받고 보도방을 통해 접대부를 공급받는 업체와 2종 유흥업소 허가를 받고 음성적으로 보도방으로 공급받는 곳으로 구분된다.[2] 코카콜라 CM송으로 유명한 이노우에 다이스케(井上大輔)와는 동명이인이다.[3] 空オケ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잘 쓰이지 않는다.[4] 본 뜻은 비어 있다는 뜻인데 일본어에서는 가짜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여기서는 이쪽. 사실 한국어에서도 주로 '가라치다' 등의 속어로 친숙할 일본어 단어다.[5] 영어권 현지에서는 '캐러오키' 정도로 발음된다.[6] 90년대 중반 이전에는 지폐투입구가 없어 500원 짜리를 잔뜩 바꿔놓고 노래 한 곡 부를 때마다 넣는 식이었다. 초창기에는 굉장히 수지 맞는 장사였던 것이다.[7] 현재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다루고 있다.[8] 간혹 탬버린이라는 은어로 부르기도 한다.[9] 오락실 + 노래방[10] 물론 근래 들어서는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흡연실을 따로 만들어 놓는 곳이 늘었으며, 좀 오래된 업소가 아닌 최근에 지어진 업소들은 대부분 이런 형식이다.[11] 즉 단란주점, 유흥주점으로 신고하지 않고 순수하게 노래연습장으로만 신고된 업소. 단란/유흥주점으로 신고되면 가요광장이라고 부른다.[12] 다만 매장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은 새벽까지 영업하지만 평일에는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13] 물론 한 번에 다 넣어 주지는 않고, 10~20분씩 계속 넣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14] 트위터x2, 우퍼x1[15] 스크램블을 해제하는 컨버터나 CATV대역 미지원 수상기들을 위한 채널 확장기 같은것 들.[16] 가요와 동요 부분에 한정해서 금영은 오프라인에 들어있는 곡을 웬만하면 온라인에서 전부 다 서비스 해 주려고 하지만, TJ는 온라인으로 서비스 해 주지 않는 곡들이 많다.[17]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성 코러스가 없는 음원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는 장점이 될 수 있다.[18] 우리로 따지면 유승준, MC몽, 신정환 등[19] 단 신분증이나 여권 등을 보여줘야 한다.[20] 애초에 '사바인은 노래방 좋아한다'고 할 정도다.[21] 대부분 코인 노래방이 이런 형태다.[22] 사실 한국에도 노래방 체인이 아주 없던 건 아니다. 당대의 유명한 한국 노래방 체인 중 하나로 1990년대 말에 유행했던 데몰리션 노래방이라는 사업체가 있다. 자세한 건 후술.[23] 화면에 페페 더 프로그가 있다. 페페 사진(댓글).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한국군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는 일본인 밀덕이다.[24] 출처.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땅을 작사·작곡한 사람이다.[25] 일부 동영상 지원 기종은 가수영상도 나왔다.[26] 2002년 이후 생산된 노래방 리모컨들은 배경영상 버튼이 있어 기기에서 배경을 선택할 수 있다.[27] 반대로 배경을 선택할 경우 배경과 노래의 불일치가 일어나는 곡도 있다.[28] 유머글 특성상 돌고 돌다보니 각 링크마다 겹치는 게 많지만 해당 유머글에만 있는 사진도 있다.[29] 사진 중 야인시대는 후술하듯이 일부러 유튜브 영상 등으로 바꾼 것이다.[30] 금영 KMS(HD) 시리즈 이상, TJ 질러 30시리즈 이상[31] 외국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수록해주지 않는다.[32] 금영 필통 시리즈 이상(KMS-S70, KMS-S300S, KMS-S700(오리지널, N) 제외) 한정[33] 금영 필통 시리즈, 라이븐 초기형(일부 곡, 라이븐 초기형은 KMS-S70 제외), TJ 질러 SD 후기형 한정[34] TJ 질러 SD 초/중기형 한정[35] 금영 필통 시리즈, 라이븐 초기형(KMS-S70 제외), TJ 질러 SD 중기형 한정[36] 금영 필통 시리즈 이상(일부 곡), TJ 80시리즈 이상(이 경우는 성인가요 맞춤형 배경이다.)[37] KMS-S700(오리지널, N)을 제외한 금영 라이븐 후기형 한정[38] TJ 질러 30~70시리즈에서 적용된다.(30~60시리즈는 2015년 중반부터 적용)[39] TJ미디어 35/40시리즈 이상, 금영엔터테인먼트 라이븐 초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