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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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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된 문서가 있는 공군만 링크. 그 외 각국 공군은 틀:세계의 군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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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大韓民國空軍
Republic of Korea Air Force (ROKAF)
파일:대한민국 공군기.svg
대한민국 공군기
창설일 1949년 10월 1일[1] ([age(1949-10-01)]주년)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속 대한민국 국군
군종 공군
지휘체계 대한민국 대통령 (통수권)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지휘·감독권)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군령권)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군정권)
본부 충청남도 계룡시 공군본부 (계룡대)
참모총장 대장 이영수 (공사 38기)
참모차장 중장 손석락 (공사 40기)
주임원사 원사 박석화 (부사후 173기)
상징색
하늘색 (#3399FF)
병력 65,000명(2022년 기준)[2]
전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공군설계위원회
한국항공건설협회
조선경비대 항공기지부대
참전 6.25 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연평도 포격전
군사훈련 공군사관학교 (장교)
공군교육사령부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장교, 부사관, 병)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부사관)[3]
항공기 740여기(2018년 기준)
BCC[4] 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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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태동기2.2. 1950~60년대2.3. 1970~80년대2.4. 1990년대 ~ 현재
3. 상징
3.1. 공군기3.2. 로고3.3. CI3.4. 라운델3.5. 슬로건3.6. 마스코트3.7. 공군 군가3.8. 글꼴
4. 공군력
4.1. 수뇌부4.2. 편제4.3. 해체된 부대4.4. 비행대대의 부대 명칭 명명 원리4.5. 항공기
4.5.1. 전술기4.5.2. 지원기4.5.3. 회전익기
4.6. 지상장비
4.6.1. 방공무기4.6.2. 개인화기4.6.3. 차량
4.7. 퇴역 장비 목록
4.7.1. 전투기/공격기4.7.2. 훈련기4.7.3. 수송기4.7.4. 관측기/전술통제기/정찰기4.7.5. 방공유도탄
5. 주변국 공군력과의 비교6. 생활7. 특기8. 복제(服制)9. 홍보10. 출신 인물
10.1. 장교 출신10.2. 부사관 출신10.3. 출신
10.3.1. 공군 e-스포츠 팀
11. 미디어
11.1. 영화11.2. 드라마11.3. 만화/웹툰11.4. 게임
12. 우표13. 기타14. 문제점 및 주요 사건15. 관련 문서1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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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군조직법
제2조(국군의 조직)국군육군, 해군 및 공군(이하 "각군"이라 한다)으로 조직하며, 해군에 해병대를 둔다.
제3조(각군의 주임무 등) ④ 공군은 항공 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이를 위하여 편성되고 장비를 갖추며 필요한 교육·훈련을 한다.

대한민국 공군()은 전략적 수준의 항공 작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대한민국 국군을 이루고 있는 3군 중의 하나다. 대한민국 공군은 평시에는 한반도 영공과 한국방공식별구역 공역의 제공권 유지 및 이에 따른 국지적 도발 억제/제압 임무를 수행하며 전시에는 이렇게 유지된 제공권을 기반으로 적의 공중, 해상, 지상 전력을 격파하고 하늘을 통한 병력과 물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개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전쟁 수행이 신속하고 원활히 되도록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영문 표기는 Republic of Korea Air Force로 약자로 ROKAF[5]로 부른다. 공군의 총병력은 65,000명으로 국군 중 두 번째로 거대한 규모[6]고 예산도 육군 다음으로 많이 받는다.

공군은 항공 작전을 위한 군종이기 때문에 고학력의 인력과 기술적인 측면들이 강조되며, 지상 작전은 부대 내의 정비와 통신, 수송, 경비, 이외 여러 지원 분야 등 육군에 비하면 넓지 않은 분야에 국한되고 병력 수도 많지 않다. 따라서 군사경찰방공포병[7]을 제외한 공군 병력은 본격적인 지상 전투 병력으로 활용되지 않으며, 3군 중 유일하게 지역 방어 임무가 주어지지 않는다. 비행단이나 방공포병부대 등의 공군 병력은 자신들의 기지 부지만 방어하고, 그 외곽 등 주둔한 지역 자체는 그 곳을 관할하는 육군 및 해병대가 맡는다. 아예 유사시엔 관할 지상군 병력이 공군 부대 방어를 위해 증원되며, 비행단 골프장 등에서 수시로 임시 야영 훈련도 한다. 지역 예비군을 거느리지도 않기 때문[8]에 공군만 상근예비역이 없다.

항공기 비중이 높기 때문에[9] 육해공 삼군 중 장비의 국산화율이 가장 낮은 군종이다. 이러한 풍토에서 벗어나고자 1980-1990년대 즈음부터 외산 항공기들을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여러 국산 항공기들을 배치해 왔고, 2022년 이후로 KF-21 보라매 개발 등으로 지속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이고 있다.

2. 역사

2.1. 태동기

비행기(飛行機)를 이용(理用)하여 인심(人心)을 격발(擊發)케 하고 또(又)는 장래(將來) 국내(國內)의 대폭발(大爆發)을 촉기(促起)하려 함이라.[10]
― 안창호, 1920년 2월 17일 일기. 이 글귀 하나로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공군은 공식적으로 역사를 독립운동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본다. 3군 중 법제적인 창군의 발표는 공군이 1949년으로 가장 늦었지만(육군과 해군 1948년), 공식적으로 독립운동에 시작점을 두는 군은 공군이 유일하다. 육군이 창군 초 이승만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한국광복군을 육군의 시작점으로 두어 독립운동과 육군을 연결시켰지만, 윤석열 정부 때 1946년 남조선 국방경비대로 시작점을 변경해 역사를 뒤로 더 후퇴시킨 것해군이 1945년 해사대와 해방병단에 모체를 두는 것에 비교하면 공군은 민족의 역사 속에서 공군 활동과 정신을 뚜렷하게 찾았다 할 수 있다.

한국사에서 처음 공군을 고안한 인물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도산 안창호이다. 그는 1920년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비행대를 구성하는 계획을 세워 항공기와 조종사를 모두 확보하려 하였는데, 당대 다른 열강에서도 실제로 비행기가 전투에 쓰이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 대전 전후[11]로, 국권 침탈된 사정에 비추어보면 타국가들과 비교하여도 선구자적인 발상이었다.

실제로 다수의 항공기들을 확보하여 독립 운동을 시작한 사례는 대한제국군 장교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백린이 1920년대에 미국에서 세운 '윌로우스 비행학교'를 시초로 보고 있다. 이 비행학교는 대홍수로 인한 자금 문제로 1년 만에 문을 닫아야 했지만 이 외에도 여러 조종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복무하여[12] 비행 능력과 공군 장교로서의 능력을 키웠다.

1920년대에 양성된 한인 비행사들 중 일부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부터 비행병 참위(소위 계급)에 임명되었으며, 일부는 중국 국민정부 항공대 창설 멤버 및 중국 공군 항공대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1930년대에는 한인 비행사들이 중국 항공대 일원으로 중일전쟁에 참가해 항일운동을 계속하였다. 1944~1945년 상해 임시정부는 공군설계위원회를 결성하고 '한국 광복군 비행대' 창설을 준비하는 등, 공군 건설에 노력하였으며 미군과 합동작전을 펼쳐 한반도로 진격하는 '국내진공작전'을 준비하였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무산되었다. 국내진공작전에 대한 아쉬움을 가진 임시정부 광복군은 1945년 8월 18일 정진대(挺進隊)를 앞세워 C-47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 서안(西安)에서 서울 여의도 비행장으로 비행하였으며 항복한 일본군과 대치하여 일촉즉발 직전까지 돌입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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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5일 조선경비대 항공부대가 창설되었고, 1949년 1월 14일에 육군항공사관학교, 1949년 2월 15일 여자항공교육대, 1949년 6월 28일 대한민국 육군본부 항공국이 설치되었으며, 그 뒤 10월 1일에 대통령령 제254호 '공군본부 직제'에 따라 1,600여 명의 병력과 20대의 L-형 항공기를 가지고 육군으로부터 분리하여 독자적인 공군이 창설됨으로서 결실을 맺는다. 육군에선 독립을 내켜 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등의 지지와 항공대 창설 멤버들의 의지 등에 힘입어 독립에 성공한다.[13] 1949년 공군 창설과 함께 제1전투비행단이 창설되며 첫 일선 비행단이 마련되었다. 이 당시 1비행단의 명칭은 공군 비행단이었다.
파일:신념의조인.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50px-ROKAF_Roundel_1950s-2000s.svg.png
P-51 머스탱을 운용하던 초창기 대한민국 공군[14] 창군(1948년)부터 2005년까지 쓰인 라운델[15]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대한민국 공군 창설 간부 7인
파일:공군창설간부_최용덕.jpg 파일:공군창설간부_김정렬.jpg 파일:공군창설간부_김영환.jpg 파일:공군창설간부_박범집.jpg 파일:공군창설간부_이근석.jpg 파일:공군창설간부_장덕창.jpg 파일:공군창설간부_이영무.jpg
최용덕 김정렬 김영환 박범집 이근석 장덕창 이영무


공군 창설에는 이른바 '공군 창설 7인'의 공로가 컸다. 이들은 각자의 출신배경을 잊고 백의종군하여 육군 참위로 임관 후 공군의 기틀을 닦았다.
  • 최용덕 - 중국공군 상교 (대령) 로서 지휘부 참모장, 기지사령관 등을 역심했고, 이와 동시에 한국광복군 참모처장(참장) 역임
  • 김정렬 - 일본 육사 제54기 졸업, 육군항공대 전투기 중대장 역임, 당시로서 최신기인 Ki-61 히엔을 조종하기도 했다.
  • 장덕창 - 일본 민항기 베테랑 파일럿 출신, 9,800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였다.
  • 이근석 - 일본 육군 항공대 소년병 배경의 에이스 파일럿, 확인 격추대수만 23기 이상의 화려한 전적을 지녔다.[16]
  • 이영무 - 중국공군 항공대 부대장 소교 (육군 상교 급)
  • 박범집 - 일본 육사출신 항공인 중에서 가장 선임자
  • 김영환 - 김정렬의 동생. 일본 육군 항공대 소위.

이들은 미국식 훈련을 다시 받고 육군 참위로 시작하라는 미 군정의 홀대를 받았지만,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을 생각하자는 최용덕 장군의 설득으로 육군 항공대에 창설에 투신하였으며 대한민국 공군의 시작을 연다.

하지만 독자적인 조직으로 독립된 이후로도 공군의 사정은 상당히 열악했는데 대표적으로 군복이 지급이 안 돼 밀가루 포대를 얻어다가 파란색으로 염색해 재단한 옷을 입고, 군모중학교 교모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이건 공군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건군 초창기에는 육해공군 모두 피복 부족으로 구 일본군 복장을 입고 다니는 일도 흔했다. 해군 역시 진해일본 육군 피복 창고를 털어 조달한 중고 피복과 철모해군사관학교 육전 실습용으로 쓴 역사가 있다.[17]

더욱이 심각했던 것은 바로 항공기 보유 숫자였다. 극소수의 연락기와 정찰기가 있긴 했지만 당연히 이것들만으로는 제대로 된 전투 임무를 수행조차 할 수 없었다. 물론 공군 간부들도 이 사실을 모르는 건 아니어서 미군이 곧 폐기할 B-26이나 일본군이 버리고 간 Ki-43, Ki-84, Ki-51 같은 군용기를 운용하려고 했으나, 대한민국의 선제 북침을 우려한 미국이 이들을 모두 폐기시켜버렸다.[18]

공군은 일단 급한 대로 1949년~50년에 걸쳐 캐나다에서 AT-6 훈련기 10대를 구입해 건국기로 명명하고 개조시켜 주력기로 운용하였으며,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으로부터 10대의 P-51을 공여받아 본격적으로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시작한다.[19]

2.2. 1950~60년대

제대로 된 전투기를 공여받은 대한민국 공군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51년 8월 공군 비행단이 제1전투비행단으로 개편되고 11월 15일에 제80항공창이 만들어졌다. 1952년 1월 11일 공군은 김두만 소령의 비행으로 100회 출격을 달성했다. 그로부터 4일 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으로 미군도 달성하지 못한 작전을 성공시켜 공군의 우수함을 드러냈고 8월 29일에는 평양 대폭격 작전에 참가하였다.

1953년 2월 15일 제1전투비행단 예하에 있었던 10전투비행전대를 전투비행단으로 승격시켜 제10전투비행단이 창설되었다. 5월 30일에는 유치곤 대위의 비행으로 출격 200회를 달성하였다.

한국전 후 1954년에는 한국 최초의 경비행기 부활호 제작으로 공군 전력의 국산화가 진전되었다. 이후 공군은 미국에게서 수원(1954.11.28), 대구(1955.4.15) 등 여러 기지를 인수하고 C-46D, F-86F, T-33 등 각종 항공기의 도입으로 공군 전력의 기반을 닦는다. 이때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공군은 '전술공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1955년 10월 15일에는 제7항로보안단제5혼성비행단이 창설, 1956년 7월 15일에 공군대학 창설, 8월 1일 공군 기술교육단이 창설되며 공군 기능과 조직이 전투 외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1958년에는 제11전투비행단이 추가로 창설되어 전술 대응 역량이 늘었다.

1960년대는 1950년대 기반 위에서 성장이 가속화된 시기로 조직과 부대 창설이 더욱 늘고 공군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1961년 7월 1일 공군작전사령부, 9월 30일 제73기상전대, 1963년 9월 10일 제30방공관제단이 창설되었고 1964년 6월 1일 1전투비행단 제1초등훈련비행전대를 공군비행학교로 변경, 1966년 7월 12일 항공창사령부를 공군군수사령부로 개편했다. 1968년 5월 10일에는 사천기지에서 제3훈련비행단이 창설되어 공군 조종사 교육 과정이 발전되었다. 이런 과정 속에 1969년 1월 공군참모총장이 대장으로 격상된다.

또한 2세대 전투기 ~ 3세대 전투기의 도입이 이뤄진 시기로 1965년 4월 10전투비행단 102전투비행대대에 F-5A/B가 도입되면서 공군은 초음속 전투기 시대에 돌입한다. 그리고 1969년 8월 29일 F-4D 도입과 11전투비행단 151전투비행대대를 창설하면서 공군은 주변국 공군에 대응할 전력을 마련하였고 공군만으로 전략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전략공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2.3. 1970~80년대

1970년대에는 지원 전력의 확충이 이뤄져 1970년 9월 16일 S-2A 해상초계기, 1973년 6월 T-37C 훈련기를 도입했다. 거기에 더해 1974년 8월 F-5E와 1977년 9월 F-4E의 도입으로 공군 부대 창설과 역할이 확대된 시기다. 1974년 5월 1일 제15전투비행단, 1976년 8월 1일 제16전투비행단, 1977년 6월 1일 제18전투비행단, 1978년 9월 1일 제17전투비행단이 창설되었다. 1979년 8월 1일 제36전술통제비행전대가 제8전투비행단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대는 공군의 첨단화와 현대화가 이뤄졌다. 1980년 10월 1일 공군작전사령부에 전술항공통제본부(TACC) 설치되었고, 1983년 7월 15일 제31중앙방공통제전대 창설, 1985년 7월 1일 자동화 방공작전체계(MCRC) 작전개시, 1986년 8월 1일 중앙항로 관제소(ARTCC) 운영이 실시되었다. 1988년 8월 1일과 11월 1일에는 중앙전산소와 중앙관리단이 창설되었다.

그리고 1982년 6월 F-5F를 국내에서 면허생산한 제공호가 만들어지기 시작해 10전투비행단 101전투비행대대에 최초로 배치되었고, 1986년 4월 피스브릿지 사업으로 F-16D를 도입해 11전투비행단 161전투비행대대에 최초 배치하면서 마침내 3세대 전투기에서 4세대 전투기를 운용하게 된다.

전술개발과 전략적 운영의 능력도 향상되었다. 1982년 3월 7일 효과적인 공군 작전을 위해 공군 구성군사령부가 창설됐고, 1988년 5월 1일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가 창설되어 탑건 스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1989년 11월 1일 제39전술정찰비행전대를 창설해 정찰 능력을 강화했다.

2.4. 1990년대 ~ 현재

1990년대에는 현재 볼 수 있는 공군의 모습이 갖춰지기 시작한다. 1990년 12월 20일 전투발전단과 항공사업단이 창설되었고, 1991년 5월 15일 제19전투비행단과 1996년 12월 2일 제20전투비행단로 F-16과 KF-16을 전문으로 운용하는 비행단의 창설, 1991년 7월 1일 육군 방공포병공군 방공포병사령부로의 전군이 이뤄졌다.[20] 1992년 5월에는 15전투비행단을 15혼성비행단으로 개편하였다.

1993년 6월 30일 F-86F, 1992년 3월 31일 C-54D가 마침내 퇴역하면서 항공기 운용의 세대차가 줄어들었다.

1994년 1월에는 CN-235가 도입되며 수송 전력이 강화되었고, 1994년 9월 1일 제36전술항공통제전대, 1995년 6월 1일 공군항공안전단, 1997년 4월 1일 제86항공전자정비창, 1998년 12월 1일 제82항공정비창, 1999년 4월 1일 제239특수비행대(블랙이글스), 12월 1일 제52시험평가전대가 창설되었다.

90년대는 여군들의 활약이 보장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1993년 1월 1일부로 공군 간호장교 특기가 신설되었고, 1997년 2월 22일 공군사관학교가 49기 여성을 최초로 받기 시작했다. 90년대의 여군 개방은 2001년 2월 1일 공군 최초 여성 사관후보생 임관, 5월 1일 공군 최초 여성 부사관 후보생 임관, 2002년 9월 26일 공군 최초의 여성 조종사 배출로 발전하였다.

2000~2020년대가 되면서 공군은 자주국방항공우주군으로의 도약에 초점을 두었다. 2000년 9월 1일 KT-1 기본훈련기(웅비) 1호기 인수했고, 2002년 8월 20일 T-50 고등훈련기의 초도비행에 성공, 2005년 12월 29일 T-50을 공군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2003년 1월에는 국내 최초 전투기 관제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했다. 2005년에는 12월 12일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가 처음 F-15K를 도입하면서 공군은 4세대 High-End 전력을 갖추어 주변국 위협을 방어하는 것은 물론, 주변국을 공군력으로 위협할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2000년대 초 방공무기의 노후화, 북한 미사일/핵실험으로 인한 영공방위의 중요성 증대로 인해 2008년 11월 패트리어트 미사일신궁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는 공군 문화의 혁신이 나온 시기이기도 했다. 2007년 4월 3일 세계 최초의 군 프로게임단으로 공군 ACE가 창설되어 e스포츠 발전에 기여했고 영내 PC 사용도 진전되었다. 2008년 1월 7일에는 보라매리더십센터 창설되어 공군의 선진 문화 발달을 주도했다.

2010년 10월 15일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창설과 2011년 9월 21일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1호기 도입으로 공군의 작전능력은 이전보다 훨씬 정교해졌다. 2012년 7월 27일에는 TA-50의 전력화, 2013년 8월 21일에 FA-50 1호기 인수가 이뤄지며 공군의 비행훈련과 전투기 대체화가 강화되었다. 2015년 7월 8일에는 우주정보상황실을 개관했고 2016년 7월 1일 사이버방호센터를 창설했다. 2018년 9월 1일 마침내 공군은 5공중기동비행단에 261공중급유비행대대 창설하고 11월 12일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를 도입, 2019년 1월 30일에 전력화하면서 작전지속능력과 장거리 작전에서 진보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29일 17전투비행단 151전투비행대대에 F-35A가 최초 도입, 4월 18일 국내 첫 비행을 개시, 12월 17일 전력화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공군은 5세대 전투기 시대에 돌입하여 강화되는 주변국 위협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9월 1일에는 작전사령부 내에 위성감시통제대를 창설, 12월 23일에는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도입해 우주환경과 정찰 능력을 발전시켰다. 2020년 8월 1일 제1방공유도탄여단|천궁 미사일 체계가 도입되면서 중거리 방공능력이 향상됐고, 11월 1일에는 39정찰비행전대가 39정찰비행단으로 승격되어 전략 정보 획득 임무를 전담하게 되었다.

2021년 4월 KF-21 시제기의 첫 출고와 2022년 7월 19일 첫 비행 성공 이후 연이은 테스트 성공이 이뤄지면서 공군은 국산화 공정을 최대한 높인 4.5세대 전투기의 전력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공군작전사령부 내에 공군우주작전대대를 마련하여 우주 공간에서의 공군력 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 상징

3.1. 공군기

파일:대한민국 공군기.svg
대한민국 공군기

3.2. 로고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대한민국 공군 로고[21]
현 마크는 대한민국 공군 창군일인 1949년 10월 1일에 박범집 장군이 고안하였으며, 무궁화환은 국화이자 상징인 무궁화를 통해 공군인의 한없는 애국애족 정신을 표현하며, 독수리는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으로서 공군의 용맹과 진취성을 상징하고, 월계는 호국의 충성심으로 나아가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공군의 영광을, 별은 국토방위와 국민의 안녕을 책임지는 공군의 막중한 임무를 의미한다.

3.3. CI

파일:대한민국 공군 상징 문양.png
대한민국 공군 CI(Corporate Identity)

2007년 발표되었으며, 2010년대 중반부터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기존 사용하던 공군마크로 대체하였다. 대신 이름이 적힌 글꼴은 기존 마크와 병기하여 여전히 쓰고 있으며, 장병들이 사용하는 동이불이나 연식이 조금 있는 영내 버스에서는 여전히 부착되어 잘 쓰이고 있다. 훗날 후술할 '바른공군체' 라는 이름의 글꼴로 출시된다.

3.4. 라운델

파일:대한민국 국군 라운델.svg파일:대한민국 공군 라운델(저시인성).png
대한민국 공군의 기본 라운델 대한민국 공군의 저시인성 라운델

현재 쓰이고 있는 라운델은 2005년에 디자인 되었으며, 태극문양을 중심으로 양쪽에 태극기의 사괘, 즉 건곤감리 중 「건(乾)」 문양이 날개처럼 붙어있는 모습이다.[22]

3.5. 슬로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정예우주공군
(The Highest Power Defending Korea, The Elite ROK Air & Space Force.)

3.6. 마스코트

파일:대한민국 공군 구형 마스코트.svg파일:대한민국 공군 마스코트(하늘이).svg
구형 디자인 신형 디자인

캐릭터 소개: 마스코트는 하늘이(파일럿)와 푸르매(KF-16)를 기본으로 여러 가지 캐릭터로 구성된다. 공군 공감 컨텐츠 '100인의 공군' 특별편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하늘이의 계급은 소위라고 한다. 공군본부 공식 유튜브 영상 중 공군 병사들이 하늘이를 괴롭히다, 하늘이 옷에서 소위 견장이 나와 형세가 역전되는 개그씬도 있다.
[clearfix]

3.7. 공군 군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군가/대한민국/공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7.1. 공군가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 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 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공군가[23]

3.8. 글꼴

대한민국 공군의 새로운 전용서체, '바른공군체'와 '강한공군체'를 소개합니다!
'바른공군체'는 가독성과 범용성에 중점을 둔 본문용 서체입니다. 네모틀 구조를 통해 강인하며 올곧은 공군의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강한공군체'는 시각적인 집중이 용이한 제목용 서체입니다. 서체의 두꺼운 획에 항공기 꼬리 날개 이미지를 형상화한 세리프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민첩한 공군의 정체성을 담았죠.

지금까지 독자적인 글꼴이 없었기 때문에 비행기 꼬리 날개 숫자나 부호를 미합중국 공군의 글씨체와 같은 Amarillo USAF로 썼지만 2022년 1월 새로 개발한 글꼴을 두 개를 발표하였다. 비행기의 도색에도 차차 적용될 예정이며, 맨 처음 적용된 것은 공군 1호기이다. 하지만 아직 전투기/수송기 등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공군 글꼴 다운로드 페이지

4. 공군력

파일:대한민국 국군 라운델.svg 현대 대한민국 국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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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헬기 CH-47(D/NE/{F}) 치누크 | HH-47D
공격헬기 AH-64E 아파치 | AH-1(J/S) 코브라 | {MAH}
대잠헬기 {MH-60R 시호크} | AW159 와일드캣 | 슈퍼 링스 Mk.99(A/U) | SA.319B 알루에트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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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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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5(E/F) 제공호 | F-5(E/F) 타이거 II | F-4(D/E) 팬텀 II
4(.5)세대 {KF-21 보라매} | F-15K 슬램 이글 | KF-16(C/D) 블록 52 → KF-16U 파이팅 팰콘 | F-16(C/D) 블록 32 → 블록 52 PBU | FA-50 파이팅 이글
'''[[5세대 전투기|
5세대
]]'''
F-35A 프리덤 나이트
공격기 KA-1 웅비 | A-37B 드래곤플라이 | AT-33
'''[[정찰기|
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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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RF-16(C/D) | RA-50 | RF-5A | RF-4C | RF-86F
전자 팰콘 2000S 백두 2 | RC-800B 백두 | EC-47Q ELINT
ISR RC-800G 금강
해상초계기 P-8K 포세이돈 | P-3(C/CK) 오라이언 | S-2E 트래커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N-235(-100M/-220M) | C-123K 프로바이더 | C-47 스카이트레인
전술 {C-390 밀레니엄} | C-130(H/H-30/J-30) 허큘리스 | MC-130K | C-54E 스카이마스터 | C-46 코만도
수상기 KN-1 해취호 | SX-1 서해호 | SX-2 | SX-3 제해호
다목적기 U-9(C/F) | O-2A | O-1(A/E/G)버드 도그 | U-6
'''
지원기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조기경보기
]]'''
E-737 피스 아이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KC-330 시그너스
전자전기 {한국형 SOJ 전자전기}
'''
연락기
'''
L-5 센티넬 | L-4 그래스호퍼 | SX-5 통해호
'''[[UAV|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티로터 | RQ-103K | {WB 워메이트}
클래스 1 - 소형
넵튠 V270
'''
UAV
'''
클래스 2 - 전술형
RQ-102K 참매 | RQ-101 송골매 | 헤론 | 서쳐 II | 캠콥터 S-100 | {캠콥터 S-300} | KUS-7 | 솔개
클래스 3 - MALE급
{RQ-105K} | 헤론
클래스 3 - HALE급
RQ-4B 글로벌 호크
'''
UCAV
'''
클래스 3 - MALE급
{MQ-105K}
{KUS-X} | {UCCR}
'''[[훈련기|
훈련기
]]'''
프롭 KT-1 웅비 | KT-100 | T-103 | T-41D 메스칼레로 | T-28A 트로젼 | T-6 텍산 | TF-51D | 부활호 | 새매호
제트 T-50 · TA-50 골든이글 | T-59 호크 | T-38 탈론L | T-37C 트윗 | T-33A 슈팅스타
헬기 벨 505
표적예인 CARV-II 캐러밴
가상적기 MQM-107 | MiG-29 | L-2 | J-7 | MiG-19 | Il-28
VIP 탑승기 B747-8B5L | {B737 MAX 8}L | B737-3Z8 | VCN-235 | HS.748 | 보잉 747-4B5L | VC-118 | VC-54 | L-26
VH-60P | VH-92 | AS332 L2 | 벨 412SP | 벨 212 | UH-1(B/H/N) | UH-19D | H-13
갈색 글자: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표기 없을 시 공군
}}}}}}}}}


한국 공군은 2024년 07월 01일 기준으로 공군사관학교 72기(2024. 03. 02. 임관), 학사장교 152기(2024. 06. 01. 임관), 학군장교 51기(2022. 03. 02. 임관), 부사관 248기(2022. 04. 26. 임관), 859기(2024. 07. 01. 입영)가 입영했으며, 총 병력은 65,000여 명이고 보유 항공기는 720여 기에 이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전투임무기는 420기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공군은 크게
  1. 전투기, 전폭기, 정찰기, 수송기 등 항공기를 운용하는 비행단비행전대,
  2. 방공무기를 운용하는 미사일방어사령부 및 예하 미사일방어부대,
  3. 영공을 감시 및 통제하는 방공관제사령부 및 예하 방공관제부대 및
  4. 기타 각종 지원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구분 기종 보유 계획[24] 비고
5세대 전투기 F-35A 39기 +20기 2018년~2021년까지 1차 사업 40기 도입 확정
2028년까지 2차 사업 20기 도입 예정
4.5세대 전투기 KF-16U
50기[25] +260기[26] 20년대 초중반 KF-16(131기), F-15K(59기) 개량 예정
32년 KF-21(120기) 배치 예정
4세대 전투기 F-16PBU
KF-16
F-15K
FA-50
234기 60기로 축소 예정[27]
20년대 초중반 이후 KF-16 및 F-15K 4.5세대로 개량
3세대 전투기 KF-5E/F 61기 KF-5E/F 2028년 퇴역 예정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4기 +4기 조기경보통제기 2차 사업 추가 도입 예정[28]
무인정찰기 RQ-4B 4기 2020년 국산 SIGINT 장착 예정
공중급유기 KC-330 4기 +2기 KC-X 사업 통해 A330 MRTT 도입

2024년 현재 주력 전술기들 목록은 39기의 F-35A와 59기의 F-15K, 165기의 F-16C/D/V 계열[29]이며 경공격기 FA-50 60기가 보조이다. 줄곧 전폭기였던 F-4는 숫자도 가장 적으며 노후화로 퇴역했으며, F-5는 보유 대수는 F-16보다 많았지만 추락이나 노후화로 퇴역한 기체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F-16 계열보다 적다. 게다가 F-5는 실질적인 성능이 낮아 주력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술기 확보에 주력하다 보니 이를 지원해야 할 지원전력이 비교적 부족한 게 단점이다. 그나마 정찰 전력으로는 2011년에 조기경보통제기 E-737이 4기 운용, 2016년 기사에 의하면 2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이 2기의 기종은 미정), 공중급유기의 경우 KC-X 사업으로 결정이 돼서 2018년~2019년에 걸쳐서 2019년까지 A330 MRTT 4기가 도입 완료되었다. 2020년대부터 공군 전력은 스텔스라는 새로운 전장 환경을 맞게 되어 한국 공군 최초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30]가 2차분으로 20기가 추가 도입 진행중에 있다.

공군은 항공우주기술과 관련 산업의 성장 및 인력 양성과 장기간의 운영 경험 등 오랜 시간의 투자가 필요한데 한국군은 대규모의 지상군 전력을 보유한 북한군에 맞서 육군에 대한 투자가 주로 이뤄졌고 한국 전쟁 후 국가 상황도 말이 아닌지라 공군에 대한 자주적인 부분의 투자가 미비했다. 이러한 결과 대한민국 공군은 위의 주력 항공기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 군수업체들과 미 공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창군 이래 육군과 해군이 자주국방을 추진하여 첫 전차구축함을 배치한 것이 1987년과 1990년대 후반이지만, 공군은 FA-50이 2010년대 와서야 배치됐고 순수하게 전투기로 개발하는 KF-X는 202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전력화가 될 예정[31]이다. 지상군 지원을 위해 투자되어 온 특성상[32] 제공장악 임무에 대해서는 고평가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공대공 전투능력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는 의외겠지만 방위성 방위연구소를 포함한 적지 않은 해외 연구기관에서는 일본 항공자위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한다. 영어 표현으로 'Evenly-matched'인 수준이다. 다만 방공망 제압 임무[33], 전자전 임무, 전술기들을 지원하는 임무 등은 여전히 많이 부족하며, 위에서 언급 됐듯이 해당 분야의 지원기들은 2010년대 초와 후반에서야 도입, 전력화되기 시작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노후 전투기의 대체이다. F-4 팬텀과, F-5 제공호 모두 2020년 안에는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KF-X의 영향으로 지연이 돼서 F-4 팬텀II의 경우 2024년에 퇴역했고 F-5E/F(제공호 포함)은 2030년에는 전량 퇴역할 예정이다. 공군은 노후 전투기 대체를 위해 FA-50을 추가 생산하고, 공군력의 개선을 위해 피스 브릿지 사업으로 들여온 F-16C/D Block 32를 암람 미사일 등을 지원하는 등의 KF-16에 근접하는 성능 개량 사업을 완료했으며(F-16PBU), KF-16 전량을 F-16V 사양으로 2020년대 초반까지 완료하는 바를 목표로 하여 개량 중이다. 이는 작계상 미 공군의 지원을 상정하고 있으며 미 공군과의 작전 효율성 문제로 미제에 의존하는 환경 탓도 크고, 타군에 비해 목소리가 작은 이유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영향은 역시 예산이다. 공군이 도입하고 운용하는 무기는 전투기고, 전투기는 매우 비싸고 첨단화된 무기체계이다 보니 대량 도입이 힘들고 도입에 걸리는 시간도 길며 자체개발이 매우 힘들다.

진행 중이거나 진행예정인 전력증강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전투기
    • KUS-X: SEAD, CAS 임무를 수행할 차기 무인전투기 개발 계획
    • 3차 FX 사업: 노후화된 구세대 하이급 전폭기 F-4 팬텀 계열 기종을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 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40기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도입 완료 하였고 20기 추가도입 예정이다.
    • KF-X 사업: 노후화된 로우급 F-5, KF-5을 대체하는 미들급 다목적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2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 혹은 2026년부터 블록1 한국형 4.5세대 전투기로 실전배치하며 향후 블록2로 개량, 2032년 이후 블록3 개량을 통해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개량+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 KF-16 개량 사업: 현 주력 미들급 기종인 KF-16 133기를 2016년부터 AESA 레이더로 교체 예정 및 4.5세대 전투기로 개량
    • F-15K 개량 사업: 현 하이급 기종인 F-15K 59기에 설치된 기계식 레이더를 2020년부터 AESA 레이더 등을 개선한 4.5세대 전투기로 개량 예정
  • 정찰기 / 지원기
    • 고고도 무인정찰기 도입 사업: 2019년까지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RQ-4 블록30형) 4기를 도입
    • 중고도 무인정찰기 도입 사업: 대한항공에서 개발 중인 중고도 무인정찰기(MUAV) KUS-FS를 도입하는 사업이며 연구 중인 UAV용 터보팬 엔진이 개발되면 엔진 교환과 기체,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고도 무인기로 개량될 계획이다.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추가 도입사업: 현재 4기 운행 중인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2기 추가 도입하는 사업이다. 부품단종 문제로 기존에 운행 중인 E-737을 들여올지, 다른 기종을 들여올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최신 장비의 도입 및 각종 개량사업과는 별개로 KF-X사업의 계속된 지연과 2차, 3차 FX사업의 도입 수량 축소로 심각한 전술기 부족현상이 예견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420기조차 채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F-4와 F-5가 본격적으로 퇴역하는 2019년부터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공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중고 F-15와 F-16의 추가 도입을 추진했었지만 별로 신통치 못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2015년에 KF-X에 대한 논란까지 터지자, 유로파이터를 리스하는 방안이 거론되었다. 2019년 5월에는 공군이 F-35보다 더 뛰어난 6세대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또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 입찰한 사브와 IAI는 공군의 ROC를 충족하지 못하고, 보잉이 코로나 19 여파로 신용등급이 추락하면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독자 개발 등 대안 등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전력 미달이 길어지게 되었다. 밀리터리 콘텐츠 전문기자인 이세환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가동률과 예비 기체를 고려할 때 대한민국 공군에는 약 12기(대한민국의 각 해역 별 3+1기)의 조기경보통제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등 군사 전문가들의 공군에 추가적인 조기경보통제기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2020년 11월에 올라온 2020 국방포커스 공군편에 따르면 2030년에 KF-X 후속기와 2050년에 6세대 전투기 확보를 한다는 계획을 구상중인것이 드러났다.

4.1. 수뇌부

파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장.svg
대한민국 대통령
파일:대한민국 국방부 심벌.svg
국방부 장관
파일:대장 계급장.svg
공군참모총장
파일:중장 계급장.svg
[[공군작전사령관|{{{#fff 공군작전사령관}}}]]
파일:South_Korea_President_Yoon_Suk_Yeol_portrait.jpg
파일:2024-국방부장관 김용현.jpg
파일:이영수총장.jpg
파일:김형수중장.jpg
윤석열 김용현 대장 이영수 중장 김형수

4.2.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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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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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해체된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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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비행대대의 부대 명칭 명명 원리

  • 제10X대대: 6.25전쟁 당시 F-51D를 주축으로 한 창설부대. 유서가 깊은 부대들이다.[34]
  • 제11X대대: 6.25직후 도입된 F-86을 주축으로 하여 창설된 부대이다.
  • 제12X대대: 1960년대 도입된 F-5A/B를 주축으로 하여 창설된 부대이다.
  • 제13X대대: 정찰기종을 주축으로 한 부대이다.
  • 제15X대대: 1960년대 후반부터 도입된 F-4D를 주축으로 하여 창설된 부대이다.
  • 제16X대대: 1980년대 후반 도입된 F-16C/D block 32를 주축으로 한 창설부대이다.
  • 제19X대대: 전투기 조종사 교관 훈련 부대
  • 제20X대대: 1980년대 초반 도입된 KF-5E/F 제공호 운영을 위해 창설된 부대이다.
  • 제21X대대: 6.25 당시부터 지금까지 학생조종사를 훈련시켜 자정한 조종사로 양성시키는 부대이다.
  • 제231대대 ~ 제236대대: 6.25 시기 있었던 제33구조전대의 후신으로 구조관련 업무를 하는 부대이다.
  • 제237대대 ~ 제239대대: 1970년대 도입된 A-37B를 주축으로 운영된 부대이다.[35]
  • 제25X대대: 주로 수송기 부대이며 C-123부터 시작해 일관되게 수송임무를 담당한다.
  • 제26X대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대대로 공중급유 임무를 담당한다.
  • 제27X대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대대로 조기경보, 항공통제 임무를 담당한다.
  • 제28X대대: 기타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부대이다.

설립 당시 이렇게 명명이 되었지만 해편과 재창설로 지금은 설립 당시와 달리 임무가 상당히 달라져있을 수도 있음을 유의하는 것이 좋다#. 가령 위 목록에 없는 F-15K와 F-35A, FA-50은 전통이 오래된 비행대대들 또는 오래된 전투기를 퇴역시킨 대대가 최신 훈련을 받은 뒤 쓰고 있다. 각 비행단 문서를 참고.

4.5. 항공기

파일:INT_KF-16_5.png
파일:INT_ROKAF_F-15K_3.png
KF-16C 필승 보라매 F-15K 슬램 이글
파일:Pky_FA50_07.png
파일:40916637321_2dcf8b1887_o.jpg
FA-50 파이팅 이글 F-35A 프리덤 나이트
파일:대한민국 공군 편대w/공중급유기2.png
대한민국 공군의 편대비행

4.5.1. 전술기

대한민국 공군 소속 전술기(전투기) 현황(2021년 기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bgcolor=#fff,#2d2f34><table bordercolor=#336699><rowbgcolor=#336699> 기종 || 구분 || 제조국 || 보유 || 계획 || 기타 ||
전투기 / 전폭기
F-35A 스텔스 전투기 미국 39기[36] 20기 2028년까지 2차 사업으로 20기 추가 도입 예정
KF-21 전투기 대한민국 [37] 120기 2026년부터 2032년까지 120기 양산 예정[38]
F-15K 전폭기 미국 59기[39] 2034년까지 AESA 레이더 등을 개선한 성능개량 예정
KF-16 전투기 미국/대한민국 131기[40] F-16C/D Block 52 KAI 면허생산, 4.5세대[41]로 성능개량 사업 진행 중
F-16 PBU 전투기 미국 34기[42] 직도입기 F-16C/D Block 32(F-16 PB)를 KF-16급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KF-5E/F 전투기 미국/대한민국 61기[43] KF-21 양산 및 배치에 맞춰 2028년까지 퇴역 예정
경전투기
FA-50 경전투기 대한민국 60기
합 계
384기 140기

4.5.2. 지원기

기종 구분 제조국 제조사 보유 계획 기타
정찰기
E-737 피스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미국 보잉 4기 4기 2031년까지 2차 사업으로 4기 추가도입 예정
RQ-4B 글로벌 호크 무인정찰기 미국 노스롭 그루먼 4기 2020년 도입 완료[44]
팰콘 2000S 백두 II 신호정보 정찰기 프랑스 다쏘 2기 4기 RC-800B 대체, 4기 추가 도입 예정
RQ-105K 무인정찰기 대한민국 대한항공 4기 2028년까지 4기 양산 예정
RC-800G 금강 영상정보 정찰기 영국 Hawker 4기 글로벌호크, RQ-105K로 대체 예정
RC-800B 백두 I 신호정보 정찰기 영국 Hawker 4기 Hawker 800SIG 도입
전선통제기
KA-1 전선통제기 대한민국 KAI 19기 초등훈련기 KT-1 기반 무장형, 경우에 따라 경공격기로 취급하기도 함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 스페인 에어버스 4기 2기 2029년까지 2차 사업으로 2기 추가도입 예정
수송기
C-130H 허큘리스 전술수송기 미국 록히드 마틴 4기 총 8대 도입 후 4기는 특수전 용도로 개조
MC-130K 허큘리스 특수전용 수송기 미국 록히드 마틴 4기 기존 보유 4대를 특수전사양에 맞게 개조[45]
C-130H-30 허큘리스 전술수송기 미국 록히드 마틴 4기
C-130J-30 슈퍼 허큘리스 전술수송기 미국 록히드 마틴 4기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한 전술 수송기 중 최신예 기체라 고위험, 장거리 해외작전에 자주 투입된다.[46][47]
C-390 전술수송기 브라질 엠브라에르 3기 2026년까지 3기 도입
CN-235-100M 경수송기 스페인 CASA 12기 스페인-인도네시아 공동개발
CN-235-220M 경수송기 인도네시아 IPTN[48] 6기 위 100M의 개량형, 전량 인도네시아에서 생산[49]
보잉 747-8i[50] VIP전용기 미국 보잉 1기 대한민국 공군 1호기[51] 대한항공 소속 HL7643기를 임차 도입함.
보잉 737-300 VIP전용기 미국 보잉 1기 공군 2호기[52]
VCN-235 경수송기 인도네시아 IPTN 2기 위의 공군 도입 CN-235M 중 2기를 대한민국 공군 3, 5호기로 개조[53]
HS-748 VIP전용기 영국 Hawker 2기 위의 3, 5호기와 역할은 거의 동일하되, 대통령의 순방 활동에는 동원되지 않으며 3,5 호기 다음 급으로 사용됨.
훈련기
KT-100 초등훈련기 대한민국 KAI 23기
KT-1 웅비 중등훈련기 대한민국 KAI 82기
T-50 고등훈련기 대한민국 KAI 49기
T-50B 곡예기 대한민국 KAI 11기 블랙이글스의 사용 기종
TA-50 전환훈련기 대한민국 KAI 22기 20기

4.5.3. 회전익기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919589.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05-004_Ka-32T_(HH-32)_RoK_(3097668829).jpg[54]
헬리콥터
이름 종류 제조국 보유 수량 기타
Bell 412SP 훈련용 헬리콥터 미국 3기 1982년 ~ 1988년까지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로 사용.
유로콥터 AS332 L2 슈퍼푸마 항공수색 및 구조용 헬리콥터 프랑스 2기 1989년 ~ 1999년까지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로 사용.
VH-60 VIP 전용 헬리콥터 미국 6기 1999 ~ 2007년까지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로 사용.[55]
VH-92 VIP 전용 헬리콥터 미국 3기 현재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공군 1호 헬기) 및 2번, 3번 헬기[56]로 사용.
HH-60P 항공수색 및 구조용 헬리콥터 미국 12기
HH-32A 헬릭스 항공수색 및 구조용 헬리콥터 러시아 7기 2차 불곰사업을 통해 들여옴.
HH-47D 항공수색 및 구조용 헬리콥터 미국 11기 1991년 HH-47D 6기 도입 2014년에 미군중고품 CH-47D 5기 도입

4.6. 지상장비

4.6.1. 방공무기

방공포병방공포병/세부특기 문서 참조.

4.6.2. 개인화기

  • K2C1 - 군사경찰 특기 및 항공구조사(SART) 요원들이 운용한다. 대략 2017년부터 각급 부대에 군사경찰용으로 처음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일선 비행단에서는 대공방어대도 운용한다.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용 총기로도 사용된다.
  • K3 - 5.56mm 경기관총. 군사경찰 특기가 기지방호용으로 운용하지만 운용하지 않는 곳이 더 많고 행정학교에서도 따로 운용교육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 K6 - 12.7 mm 중기관총. 기지방호용으로 K200A1 장갑차에 달아서 운용하거나 방어소대/군사경찰대 관할 대공초소에 거치한다. 다만 과잉화력 우려로 장갑차에는 잘 탑재하지 않고 대부분 대공초소에만 거치된다.
  • M16A1 - 5.56mm 돌격소총. 2017년경 K2이 보급되기 이전에는 공군 지상 병력의 표준 무장이었으며, 예비군용 또는 군사경찰 특기가 운용하는 M203 유탄발사기 장착형 등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서는 전부 K2로 교체되었다.
  • CAL-45 - 45 구경 권총탄을 사용하는 M1911 자동권총. 워낙 오래되어서 일선에서는 K5으로 교체되어 물러났으며, 예비군과 관련하여 극히 일부 물량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 K413 - 대부분 기훈단에서 투척 자세만 배워보는 그 수류탄. 공군에서 유일하게 수류탄을 운용하고 있으며, 훈련용 수류탄을 직접 던져보기도 하는 군사경찰 특기도 전시 이외에는 실물을 볼 일이 없다.[59] 실제로 공군출신 예비역들이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서 수류탄을 처음 접해보는 경우가 많다.
  • 가스고무탄총 - 군사경찰 영문 근무자가 착용한다. 리볼버형 상용품을 사용한다.

4.6.3. 차량

  • K131 - 군용 레토나이다. 아래의 K151로 대체되고 있으나 아직까진 현역이다.
  • K151 - 신형 소형전술차량이다.
  • K311 - K200A1과 함께 상하번, 순찰, 기지방호용이다.
  • K511 - 일명 방차, 두돈반으로 불린다.
  • K200A1 - 군사경찰대대의 기동소대에서 운용한다. 특이하게 기지 방호용임에도 불구하고 장륜식이 아닌 궤도장갑차를 사용한다.[60] 이후 K806 기지방어용 장륜장갑차의 도입 뒤에 퇴역할 예정에 있다.
  • 항공기견인차 TA-1 - 작전차량운영중대에서 운용하며 특수차랑운전병이 담당한다. 항공기 토잉 및 견인 임무를 수행하며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견인한다.
  • SE-88 - 활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하는 장비이다. 퇴역 항공기의 엔진을 개조해서 제작된다.

4.7. 퇴역 장비 목록

4.7.1. 전투기/공격기

  • F-51D 전투기: 1950년 도입, 1957년 퇴역
  • F-86F 전투기: 1955년 도입, 1990년 퇴역[61]
  • F-86D 요격기: 1961년 도입, 1971년 퇴역
  • F-5A/B 전투기: 1966년 도입, 2006년 퇴역
  • F-4D 전폭기: 1969년 도입, 2010년 퇴역
  • A-37 경공격기: 1976년 도입, 2007년 퇴역
  • F-5E/F 전투기: 1974년 도입, 2023년 퇴역[62]
  • F-4E 전폭기: 1977년 도입, 2024년 퇴역[63]

4.7.2. 훈련기

  • AT-6 초등훈련기/경공격기: 1950년 도입, 1962년 퇴역
  • T-33 고등훈련기: 1955년 도입, 1995년 퇴역
  • T-28A 초등훈련기: 1960년 도입, 1989년 퇴역
  • T-41 기본훈련기: 1972년 도입, 2004년 퇴역
  • 일류신 T-103 기초훈련기: 2004년 도입, 2018년 퇴역
  • T-37 중등훈련기: 1973년 도입, 2004년 퇴역
  • T-59 고등훈련기: 1992년 도입, 2013년 퇴역
  • T-38 고등훈련기: 1999년 미국으로부터 임대, 2009년 반납[64]

4.7.3. 수송기

  • C-47 수송기: 1950년 도입, 1954년 퇴역
  • C-46 수송기: 1955년 도입, 1978년 퇴역
  • C-54 수송기: 1966년 도입[65], 1992년 퇴역
  • VC-118 VIP 수송기: 1970년 도입, 1993년 퇴역
  • C-123 수송기: 1973년 도입, 1994년 퇴역

4.7.4. 관측기/전술통제기/정찰기

  • L-4 연락기: 1948년 도입, 1954년 퇴역
  • L-5 센티넬: 1948년 도입, 1954년 퇴역
  • RF-86F 전술정찰기: 1955년 도입
  • RF-5A 전술정찰기: 1966년 도입[66], 2007년 퇴역
  • RF-4C 전술정찰기: 1989년 도입, 2014년 퇴역[67]
  • EC-47Q: 1975년 도입, 1991년 퇴역

4.7.5. 방공유도탄

5. 주변국 공군력과의 비교

5.1. 조선인민군 공군

파일:40916637321_2dcf8b1887_o.jpg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92600380963068.jpg
대한민국F-35와 북한의 MiG-29
한국 공군의 절대적 우세로 평가된다. 북한 공군MiG-29는 대한민국 공군의 F-35는 물론 주력기인 F-15K, KF-16과 같은 주력 전투기한테 아예 상대 자체가 되지 못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군은 F-15K와 KF-16의 항전 장비 등을 최신 사양으로 개량 중이다.

북한 공군은 전력이 너무나 형편없어 대한민국 공군과, 이를 뒷받침하는 미국 제7공군 및 태평양권 국가들의 공군과는 아예 비교할 수준조차 되지 못한다. 대부분의 항공기가 1960년대와 그 이전에 생산된 구형 미그기 중심의 공군력을 유지하고 있다 보니 4세대 이상급을 운용하는 대한민국 공군, 미국 공군력에는 대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나마 남아있는 신형기인 MiG-29 계열기들은 1980년대 생산되어 개량을 전혀 받지 않은 기체들로 수량도 40여 기 미만으로 주로 평양 방공망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남북한 사이의 전면전이 발생 시 한미연합군이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이고 적어도 개전 3일 안에는 북한 공군력을 전멸시킬 수준으로 평가된다. 북한 공군도 이를 알고 있어서 중국으로부터 FC-1이나 J-10 등의 다양한 신형기들을 도입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유의미한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는다. 물론 러시아제 지대공미사일인 S-300의 자체개발형인 KN-06을 개발, 배치하는 등 방공전력을 확충하는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북한에 대해서는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공망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에 주안점을 두고 전력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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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중국 공군이 전력상 우세하며 중국군은 이미 1960년대 이전부터 자국산 전투기를 생산해 왔었다.[68] 물론 21세기에도 여전히 기술력의 부족, 특히 엔진이나 항전장비 등 기술력 부족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한반도 근처에 주요 전력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한국 공군이 단독으로 중국 공군을 상대할 가능성은 낮다. 왜냐면 주한미군인 미 7공군이 건재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뒤에는 주일 미 5공군과 태평양공군, 미해군 항공대, 미 본토의 공군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공군이 중국 공군을 맞아 싸우게 되는 상황은 실질적으로 미국과 중국 간에 전면적인 군사충돌이 임박하거나 시작되었을 때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로서는 직접 한중간의 공군력이 대결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괜히 군사적 긴장을 만들어 한중관계를 경색시킬 필요가 없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의 미 해군 및 일본 항공자위대를 상대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이다. 방공식별권을 설정하면서 한국의 KADIZ와는 일부 중첩되며 반발을 낳았지만 커다란 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018년 독도 인근까지 정찰기를 보내면서 한반도 주변의 작전지형을 탐색하는 등 도발을 벌였고 점점 한국에서도 이에 대해 반발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5.3.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계 2위의 공군력을 보유한 러시아 공군이 전력상 우세하며 러시아 공군이나 해군항공대의 Tu-95 베어 폭격기가 가끔씩 KADIZ를 침범하곤 한다. 이때마다 한국 공군은 요격기를 띄우고 러시아 공군 측에선 한국 공군의 감시 태세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점검하고 이탈하는 수준이며 본격적인 군사적 긴장상태로는 접어든 적은 21세기 이래로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중국과 마찬가지로 한국 공군이 직접적으로 러시아 공군을 상대할 가능성은 한러관계가 막장이 되지 않는 이상 별로 없다. 러시아 공군을 한국 공군이 상대해야 하는 상황은 미국과 러시아의 전면전 상황에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러시아와 한국 관계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노태우 정권의 북방외교 이래 한미관계만큼 가깝지는 않아도 한러관계는 생각보다 꽤 좋은 편이다.[69] 러시아군은 정기적으로 한국 해군기지에 구축함 혹은 순양함을 파견하며 한국 해군도 순항훈련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자주 방문한다. 러일전쟁, 2차 세계대전의 적국이었고 냉전시기 직접적으로 대치했으며 쿠릴 열도 분쟁을 겪고 있는 일본과는 차이가 있다.

5.4. 일본 항공자위대

공군력의 핵심인 전술기 부문을 현재 주력기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양쪽 다 개량을 마친다고 가정할 시 주력기의 성능차는 크지 않는다. 주목할 점은 전장의 위치다.

F-15J 운용 기지들이 대한민국과 아무 관계 없는 홋카이도 방면부터 규슈 남부, 오키나와, 혼슈 중부 동해 연안 등 긴 일본 열도를 따라 널리 떨어지고 분산되어 있고 F-35A도 러시아군 견제를 위해 홋카이도 미사와 기지와 최북단 치토세 기지에 우선 배치되고 그 다음 중국군 견제를 위해 최남단 나하 기지에 배치된다. 항자대가 갑자기 편제를 바꾸지 않는 이상 F-35A가 완편되어도 한국이 대치할 가능성이 있는 비행대는 고마쓰 기지의 F-15 1개 대대 대체분량이 전부다.

독도를 기준으로 하면 F-15J는 고마쓰 비행장에 배치된 F-15J 2개 대대에 F-15DJ 1개 대대 포함 - 다만 F-15DJ를 운용하는 부대는 일단 공식적으로는 전투비행대로 분류되지 않는다 - 3개 대대. F-2A는 마츠시마의 훈련용 기체들을 제외하면 츠이키와 미사와에 배치된 지라 독도 방면 교전에 투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마도 인근 공역에서 교전 시에는 츠이키의 F-2A 2개 대대가 주력이고 큐슈 남부 뉴타바루의 F-15J 1개 대대가 보조 세력이다. 일본과 사생결단을 벌이지 않는 다음에야 한국 공군이 상대 가능한 선이다. 한국과 일본이 충돌시 한국 측이 진짜로 경계해야 할 일본 측 전력은 대공/대함임무를 병행해야 하는 항공자위대보다는 대함미사일 장비하고 날아올 압도적인 숫자의 해상자위대 초계기 전력이다.

대한민국과 무력충돌 시에 대한민국이 상대해야 하는 일본 하이급 전투기 전력은 남해에서 충돌 시 츠이키와 뉴타바루. 동해에서 충돌시 고마쓰 기지가 전부라서 17전투비행단의 F-35A와 11전투비행단의 F-15K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지 않다. 만일 일본의 도발 강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다는 가정 하에서는, 충주 19전투비행단의 KF-16U도 시그너스 급유기가 동행한다면 유효한 전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면전으로 확전될 경우에는 국군의 양적으로 부족한 4~5세대 하이급 전술기가 문제가 될 수 있다.[70] F-15와 F-35는 여전히 일본이 보유 수량에서 한국보다 훨씬 많다.

대한민국과 일본 양쪽 모두 공중급유기를 보유 중이지만 공중급유기의 대수도 일본이 훨씬 많다. 무장이 충분할 때 많은 공중급유기가 작전 지속성에서 유리하므로 항공자위대가 우위다.

조기경보 능력에서는 대한민국이나 일본이나 서로에 대한 항공위협은 서로 조기경보가 가능한 수준의 조기경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어차피 항공자위대나 대한민국 공군이나 상대방 본토 방공을 뚫고 들어올 능력은 없다.

이외에는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폭탄을 사용한 지상공격 능력과 CAS, 와일드 위즐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고 조기경보탐지, 전자전, 방공 레이더와 정찰위성을 활용한 정보전 능력에선 항공자위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끔 독도 문제가 불거질 때 또는 이어도 해역 및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의 KADIZ 진입이 있다. 일본은 매해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을 넘어 연간 평균 500회 가량 군용기를 KADIZ에 보내 주변 강대국 중 가장 많은 진입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 국군과 자위대 사이에 미군이 껴있으니 직접적인 무력충돌의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독도 도발이 수그러들거나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이 대일 경계태세를 늦춰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6.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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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투기이다 보니 입대 전에는 비행단이 있는 도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군 예하 부대는 비행단뿐만 아니라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방공포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관제대대(일명 사이트) 등 매우 많다. 따라서 대도시만 생각하고 입대했다가 방공포대나 사이트로 배치돼 섬이나 산꼭대기서 군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 또한 있다.[71] 참고로 3군을 통틀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부대가 바로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관제대대다. 해발 1,500m 높이를 자랑하며 우스갯소리로 신병이 배치받자마자 고산병이 온다는 정도로 높은 곳도 있다. 섬으로 배치받는 경우 제주도로 배치받는 경우는 그나마 양호한 편[72]이며 울릉도서해 5도로 배치받는다면 섬에 가면 수병 및 해병대 대원들이 현지 주민보다 더 많이 보거나, 아예 해군/해병대 용어를 배워 오기도 한다. 예전과 달리 현재는 해병들도 섬 주둔 공군들과 같이 잘 지낸다.[73]

비행단과 방공포대/관제대대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비행단의 경우 복지시설[74]이 다양하고 BX에서 판매하는 물품이 다양하다. 또 수도권에 위치한 비행단은 군부대답지 않은 쾌적한 교통을 자랑한다.[75] 하지만 방공포대/관제대대는 부대 특성상 오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 불편하고 부대인원이 적다 보니 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하지만 부대가 작아 제초, 제설작전이 상대적으로 편하고, 부대인원이 적은 만큼 생활관 인원도 적어 생활관 내 사람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기별로 생활관이 다른 비행단과는 달리 온갖 특기들이 함께 지내기 때문에 다양한 특기를 가진 부대원들과 지낸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군대의 짬밥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냐마는 삽으로 조리하는 것과 국자로 조리하는 것은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여서 비행단보다는 방공포대/관제대대가 밥이 맛있다는 것은 정설이다.[76] 무엇보다 검열/훈련이 비행단에 비해 적다. 하지만 격오지 근무의 끝판왕은 기상특기임을 기억하자.[77]

대구에 있는 1여단 본부+방공포병학교는 작은 부대+대도시+기행부대의 이중버프를 받은 특이한 부대이다. 군부대이지만, 전투기능은 없고, 교육이랑 지휘기능만 있다. 국군재경관리단등 다른 일부 부대들도 있지만, 해당 부대들은 공군 부대가 아닌 국직부대이므로 논외이다.

6.1. 가스실습

가스실습은 누구에게나 괴로운 훈련이지만, 공군에겐 가스실습은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전쟁이 일어날 경우 비행단은 적의 주요 타깃이 될 확률이 높은데, 육군은 부대 이동을 할 수 있지만 비행단은 부대를 옮길 수 없으니[78] 무슨 일이 있어도 부대를 사수해야 한다. 그래서 유격훈련과 혹한기훈련을 받지 않고, 대부분의 훈련이 기지방호 훈련과 ORI 등의 전시태세훈련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공군 자대에서는 유격과 혹한기가 없는 대신 기지방호와 ORI는 어떤 부대든 반드시 한다.[79] 실제 전쟁에서 공군이 적 육군과 바로 마주한다는 건 이미 전쟁에 패색이 짙어진 후 일이다. 비행단을 빙 둘러 방호하고 있는 아군 육군들이 뚫렸다는 것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파일럿이 아니라면 전쟁 중 공군이 주로 마주하게 되는 건 활주로를 망가트리려는 포탄들과 임무 수행을 못하게 하려는 화학탄들이다. 애초에 이래서 적들이 비행장에 화학탄을 갈기는 건데, 그러다 보니 타 군에 비해 가스실습 시간이 길고, 무엇보다 동원예비군에서도 가스실습을 받는다.[80] 학생 예비군훈련으로 빠지면 안하지만 비행단이나 사령부에서 예비군훈련을 받게 되면 얄짤없다.[81] 이전엔 육군 동미참훈련으로 빠지면 받지 않을 수 있었지만, 2011년부터는 대전 이북은 수원, 이남은 진주에서 동미참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가스실습을 받는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방독면을 벗고 군가 부르도록 강제하는 가혹행위는 사라지고, 방독면을 벗은 상태로 들어가 쓰고 정화통을 교체하는 훈련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자대에서는 비행단이 방독면 쓰고 들어가서 정화통 갈고 1분도 안 돼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아예 필기시험만으로 대체하거나, 정화통 교체도 없이 그냥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기도 한다. 2019년부터는 K-5 신형 방독면이 보급되고 있는데 정화통이 2개인 데다, 정화통 분리하면 자동으로 밀폐되어 절대 가스가 안 들어온다! 그러나 가스실습이 없어도 안심해선 안 된다. 부대 지휘검열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 중 하나가 화생방이며, 재수가 없으면 말년병장이나 말년간부가 화생방보호의, 방독면 풀세트를 8분 안에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말년병장은 지휘검열에 화생방에 재수없게 걸려 보호의를 착용하면 시간 내 입지 못해 휴가를 짤리는 경우가 잦지만 부사관 중 고참중사 이상은 절대 시간을 오버하지 않는다.(하사때 보호의 착용 시간을 초과하면 업무능력이 뛰어나도 장기복무와는 멀어진다.) 심지어 고참 부사관 중에는 매 부대 검열때 1,2명씩은 화지대가 아닌데도 @단계에서 가스까지 3~5초, 완료까지 9~10초가 걸리고, 보호의를 4~5분 만에 입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82]

거기에 ORI의 꽃 기지방호 훈련 때도, 적의 침투를 가정한 훈련이므로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당연히 적이 화학탄을 마구 갈긴다는 가정이 들어간다. 따라서 상황만 걸리면 일단 방독면부터 쓰고, 대피하는 게 일인데, 그놈의 상황이 하루에 5번~20번까지 수시로 걸린다. 이 상황에 따른 대피령은 일부 업무유지 인력을 제외하면 전 부대원에게 해당되는데, 그나마 가까운 벙커로 이동하는 경우는 양반이고, 라인 근무자의 경우 꺼내놨던 각종 지상장비들을 다 집어넣고 이글루를 닫아야 된다.

미군 부대에 주둔하는 제38전투비행전대는 ORI때도 검열관이 화생방 상황을 하루에 3~4번 정도 밖에 걸지 못한다. 공습경보가 걸리면 미군이 정밀탐지 완료 후 해지하는데, FM대로 하는 미군은 화학탄 공중 폭발 후 가스가 떨어지는 30분 이상을 기다리고 그 이후에 일일히 확인하면서 2~3시간도 걸리기 때문이다.[83]

훈련시 병사는 12시간씩 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되는데, 교대 인원이 나오지 않는 전투임무 부대들은 대부분 2교대로 돌린다. 물론 ORI 검열관도 여유있게 돌리는 부대를 사전에 감찰실을 통해서 파악해 그 부대를 집중적으로 타격한다.(상황을 건다)
부사관은 일 14시간 2교대를 돌린다. 8시 교대라면 7시에 상번자가 출근해 2시간동안 인수인계하며, 20시에도 상번자는 밤 7시, 하번자는 밤 9시까지 인수인계 후 퇴근해 14시간 근무 후 10시간 휴식한다. 물론 고참은 아침 7시에 후임 상번자가 오면 상황 정리한 A4지를 주고(정말 꼼꼼히 잘 정리해 인수인계가 필요없다.) 바로 퇴근하고, 저녁 8시에 출근해 몇가지 물어보고 상황을 완전히 파악한 후 후임을 퇴근시킨다.
장교의 경우 지휘관(고참. 중령, 소령)은 아침, 점심, 저녁, 야간, 심야 상황회의에 배틀리듬에 따라 참석하고 그 이외 시간은 운영통제실장이나 선임장교가 근무를 서는데, 회의가 잦고 지금 상황을 파악하고 회의에 들어가야 해서 취침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운영통제실장(후임. 소령, 대위)은 그나마 원사, 준위들이 도와줘서 수월해지지만 그건 부사관들에게 깍듯이 행동했을 때다. 그 고참 부사관이 빠진 자리는 중사, 상사들이 메워야 한다. 종종 부사관이 잘 충원되었거나 하사 장기복무와 부사관 근무평정을 충실히 해준 대대는 운영통제실장 대신 준위, 원사가 중령(대대장)과 교대하고, 운영통제실장(소령)이 주요 상황을 통제하며, 원사들과 교대하기도 한다. 물론 조종특기 검열관과 항공기 정비 관련 부사관이 있는 대대, 중대들이 주이다.

과거엔 일과 후 생활관에서 취침 중에 화학탄 공격 상황이 벌어지고 일어나서 방독면을 꺼내 쓰고 다시 잠을 청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지금은 일과 종료되면 야간 기지방호훈련 일이 아닌 이상 그냥 편하게 쉬면 된다. 물론 전쟁 중에는 아예 MOPP 상황에 맞게 장구를 갖춘 후 대피해야 한다. 재대로 판단하는 부사관들이 있는 부대는 습하지만 지하 대피소에 2층 침대를 대피소에 옮겨두고, 생활관은 불을 켜두어 폭격대상으로 만들 것이다.

7. 특기

공군에서는 병과는 여러 개의 특기를 포괄하는 큰 개념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병과보다는 특기를 언급할 일이 많다. 그렇다고, 두 용어가 완벽하게 분리되지는 않으며, 사실상 동의어로 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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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복제(服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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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복은 정복/약복/전투복은 좌측 흉부에 특기마크나 흉장을 박거나 다는데, 이것을 통해서 그 사람이 어떤 특기인지 대강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특기 마크가 모든 특기마다 다른 것이 아니라 비슷한 특기끼리 모아놓기 때문에 완벽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10xx는 직접 전투하는 조종사와 관제사, CCT등이 있고, 20XX는 기상, 레스큐, 30XX는 그 다음 중요한 통신, 40XX는 항공기 정비, 보급 등이며, 전투와 멀어진 90XX에는 의무가 속한다. 이중 특히 군수 특기는 기존의 항공무기정비와 보급수송이 합쳐졌기 때문에 군수 마크를 달고 있어도 이 사람이 급양병인지 기체정비병인지 운전병인지 알 방법이 없다. 50XX 시설, 70XX 군사경찰, 군종, 의무는 구분하기가 비교적 쉽다.

당연히 병이든 간부든 특기마크는 동일하지만 조종, 항공구조, 운항관제, 항공통제, 방공포병, 무기정비[84], 보급수송[85], 항공의무[86] 특기는 흉장이라고 하여 윙 형태의 다른 마크를 사용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공중근무자이거나, 전투병과, 혹은 특수임무 셋 중 하나이다. 전투특기인 조종, 운항관제, 항공통제, 방공포병의 모든 간부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하면 100% 흉장을 부착하며[87] 나머지 특기들은 본인이 SART나 CCT, EOD[88]같은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직종이거나, 공중근무자로 분류가 되면 특기마크 대신 흉장을 패용하게 된다.

그 외에 생활 관장이 되면 생활관장 휘장을, 의장대와 군악대, 군사경찰은 각각 공군의장대, 공군군악대, 공군군사경찰 휘장을 별도로 부착한다.

흔히 조종복이라고 부르는 비행복은 어깨와 왼쪽 가슴[89]에 비행대대 마크와 자격[90] 마크를 벨크로를 이용해 부착한다. 비행복은 명찰과 특기 흉장[91]이 같이 있으며 혈액형을 이름 뒤에 표기한다.

과거 1996년부터는 육군처럼 비행단/여단 단위로 부대 마크를 전투복/약복 좌측 소매에 달았으나 2004년에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육군이 전투복에 부착하는 부대마크를 저시인성으로 변경하는 조치를 시작하게 될 때, 공군은 같은 방식으로 바꾸는 대신 아예 부대마크를 다 떼버리자고 판단하여 더이상 부대마크는 부착하지 않는다.[92] 다만 비행복이나 정비복에는 현재도 같은 위치에 부대마크를 벨크로로 부착 중이다.[93]

9.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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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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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장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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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부사관 출신

10.3. 출신

기수순, 가나다 순으로 등재 요망

10.3.1. 공군 e-스포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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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디어

대체로 어느 매체에서든 대중 문화에서 보이는 것은 드문 편이다. 한국군 vs 북한군을 다룬 작품들에서 나온다 해도 공군 전투기는 미군기 소속 전투기가 더 자주 나오고, 나온다 해도 잠깐 타군종을 공중 지원하는 모습으로 지나가듯 잠시 나오는 게 전부인 것이 흔하다. 당장 예시로 웹툰 《하이브》만 보더라도 한국 육군은 총기부터 기갑장비까지 꽤 세세하게 묘사되었지만 한국 공군의 폭격이 나올 땐 그저 대충 민항기 사진을 복붙한 것으로 나올 정도로 육군을 묘사한 만화는 많이 있어도 대한민국 공군은 주역으로 나오는 것을 보기가 정말 힘들다. 《빨간 마후라》나 《R2B: 리턴 투 베이스》가 굉장히 특이한 경우이며 한국군의 병역 구조 상 대부분의 한국 남성이 육군 출신인 것이 이유로 보인다.

11.1. 영화

11.2. 드라마

11.3. 만화/웹툰

11.4. 게임

12. 우표

파일:PYH2019092001420001300_P4.jpg

2019년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에서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하였다.

13. 기타

  • 공군 군법무관이었던 강용석 중위는 1995년에 사병들을 구타했다. 강용석 중위는 비행단 내 항공유를 빼돌려 외부에 팔아먹는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 일을 조사하려 했으나, 주말이라 관계된 간부들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부대에 남아있는 한대진 병장 외 1명에게, 방산비리를 저지른 장군들의 장부를 가져오도록 명령했다. 병장 두 명이 장군들에게 입막음 부탁을 받고 뇌물을 받아 장군들을 감싸주며 엉뚱한 변명을 했다. 강용석 중위는 "웃기지 마"라고 하면서 원산폭격을 시키고 몽둥이로 수차례 때렸다고 한다. 그 후 서면 경고를 받았다. 일부 공군장교들은 심지어 "그렇게 결말지어질 줄 알았다"며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법무장교들이 상당수 공군장성들의 전투비행단장 시절 비리를 알고 있어서, 공군 수뇌부가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한다는 밑도 끝도 없는 수군거림이 돌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 이야기는 한겨레신문 1995년 3월 18일 기사에 올라왔다.('폭행 장교' 감싸기, 김성걸 기자) 그러나 항공유 관련 문제의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다. 어쩌면 강 중위의 폭행 사실 때문에 묻혔는지도 모른다.
  •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비육군 및 비육사 기조가 생기면서 공군 출신 장성들이 기존 육군이 차지하던 합참의 보직들을 차지하기 시작하였다.[125] 특이하게도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강원도 출신 공군 장성들이 승승장구하는 점 또한 눈여겨볼 점이다. 이에 영향을 받은 기수는 공사 36기이다.
  • 축구인 차범근은 해군 축구단에 입단할 예정이었으나, 대한민국 공군 측(13대 공군참모총장 주영복)에서 부상 시 의병 전역과 복무 단축을 조건으로 제시해서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76년 10월에 입대하여 78년 12월에 전역했다. 결과적으로 이 복무 단축에 관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이는 결국 차범근의 첫 분데스리가 진출에 해당하는 SV 다름슈타트 98와의 가계약이 취소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 에어 공익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 단어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현역병 기준으로 볼 때 공군병의 복무환경이 좋다면서 지칭하는 속어에 가깝다. 사실 공군병의 의무복무기간을 사회복무요원과 비교하면 동일한 편이다. 미국 공군에도 'chair force'라 하여 비슷한 표현이 있다.

14. 문제점 및 주요 사건

육군에 비해서 공군은 병력수가 적고 육군과 해군, 해병대에 비해 사건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어 부각이 잘 되지 않을 뿐이지, 공군도 군대는 군대인지라 폐쇄적인 집단이다. 고학력자들이 많다는 특성 덕분에 비교적 부조리가 적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히 수송, 군사경찰, 조리, 공병 등 몸이 고되거나 정비처럼 항공기에 관련된 특기의 경우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의 부조리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이 힘들면 근무 후 괴롭힐 여유조차 없는 경우도 있고 악폐습을 없앤 부대도 있기에 저런 특기들이 사고 친다고 딱 결론 내리기 어렵다.[126] 반대로 일이 수월한 특기와 자리는 일과 후 생활관에서 더 괴롭히거나 간부의 괴롭힘을 받기 좋은 여건이 생기기도 한다. 단적으로 밑에 있는 피해자 김지훈 일병은 군사경찰도 운전병도 아니고 부관병이었다.

공군 내 부조리 문제를 드러낸 대표적인 사건은 2002년 15비 음독자살사건부터 온갖 비리와 자살, 사망사고가 많았던 2005년 그린에어포스라면서 모든 서명을 녹색 펜으로 하게 했던 쇼가 있었지만 부조리를 계속 이어갔고, 7년 후 김지훈 일병 자살 사건이 본격적인 공군의 부조리 문제를 해결해가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공군은 김지훈 일병의 정신상, 개인적인 문제로 사망했다고 언론플레이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청년들을 데려가 놓고서는 자신들이 관리를 못해 죽게 만들어 놓았다. 그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행위일까? 공군 측에서 김지훈 일병의 학교에 학교생활기록부 및 성적증명서를 요구했다. 또한 최근에는 18전비 공병대대에서 무려 으뜸병사가 후임병들을 집단폭행한 사건과 선임병들이 신병을 가스보관창고에 감금하고 불 붙은 종이를 던지는 등의 폭행과 성추행을 가한 사건이 2년 연속으로 발생했다.

거기에 공군의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출신 결혼을 앞둔 여 중사를 회식 후 숙소로 가는 차량에서 여성의 생식기를 강제로 만진 부사후 출신 성추행한 중사를 옹호하면서, 여 중사의 신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도 하였다. 심지어는 여 중사의 신고로 인해 전출되었지만, 오히려 여중사는 서울공항으로 전출시켜 같은 부사후 출신 선배들이 관심간부 취급하여 압박하였고, 그 결과 해당 여군이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졌다. 자세한 것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참고.

또한 11월 15일 군인권센터에서는 위 사건이 있기 얼마 전, 5월 11일 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하사가 성추행 당해 자살하였는데, 공군에서는 보고를 받고 은폐하려 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2004년 묻힌 사건 중에는 15혼성비행단 헌병대대 근무중인 181 여군 하사의 다리 사이로 상사가 물건을 든다며 뒤에서 발을 뻗고 스쳐가 해당 여군은 바로 전역했고, 2007년 정통중대 무선반 여군 하사에게 행한 장교의 혼인빙자간음을 소문낸다고 위협해 무마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제19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남자 하사가 여군 숙소에 무단침입하여 여군의 신체 일부와 속옷 등을 촬영하였고[127], 이 사실을 확인하여 압수수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면했다.


그리고 업무 자체가 육군, 해군에 비하면 정비특기 등 일부 병과를 빼고는 육군, 해군보다 편한 경우가 많다. 당시 합동참모의장 김승겸 장군 문서에서 보듯이 군대라는 곳은 몸이 편해지면 꼽질이 더 늘어나고 부조리가 더 많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군대라는 곳은 병, 부사관, 장교 상관없이 주 임무가 빡센 곳은 부조리가 있기 힘든데 부조리가 있다는 것은 구성원 모두가 주 임무에 전념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심한다.[128] 불행히도 몇몇 일하는 부서 빼고는 빡세지도 않은 일을 자기네 부서, 자기가 할 일을 제대로 서로 일을 떠넘기기에 정신이 없으며 결국 하급자가 독박을 쓰는 구조가 발생한다.[129] 그래놓고 감사가 나오면 서류조작을 하는데 타군에서도 오죽했으면 공군을 '가라공군'이라고 비꼬기도 할 수준이다. 출신과 상관없지만 상당수 피해지는 공군의 기득권 층인 공군사관학교와 항과고 출신들이었다. 이런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서 똑같은 사람이 된다. 최근 일어난 사건은 이러한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가라공군에는 공군 장교의 시스템적 문제도 한목 한다. 공사출신이 아니면 장군은 어렵고 공사 출신이어도 조종병과가 아니면 장군은 힘든 상황에서 사관, 학군 출신은 군인의 최소한의 보루인 군인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년 군생활을 위해 사건사고가 있어서는 안된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29일, 공군 18비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성추행, 감금 등 충격적 인권침해 사건을 알린 바 있다. 보도 이후 공군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공군 측의 철저한 수사, 엄중 조치는 말 뿐이고 실상은 가해자 봐주기, 부실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사건의 초기 양상이 ‘공군 20비 성추행 피해자 이 중사 사망 사건’과 흡사하게 전개되고 있다. (2021. 07. 29~30,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 “DP 실사판이다…” 공군 간부, 갑질하다 딱 걸렸다(2021. 09. 02, 위키트리 심수현 기자)

    공군 기동정찰사 예하부대 대대장이 부대원에게 폭언과 인격모독, 갑질 등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다른 부대원들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휴가 신청을 거부했으면서 본인과 친분이 있는 부대원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휴가를 허용해 줬다. 심지어는 부친이 위독해 임종을 지키고 싶다는 부대원의 휴가 신청조차 외면했다.

2022년 8월 11일, 무장탈영한 부사관이 본인 차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무장탈영한 사실을 알게 된 동기들은 인근 파출소에 실종신고만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다음날인 2022년 8월 12일에는 F-4 팬텀이 경기도 화성 서신면 해상에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모두 탈출에 성공했다.


저런 사고들로 인해 공군도 별들의 무덤처럼 입대 후 안 가려는 부대 목록이 만들어져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기도 한다. 그나마 최근에는 휴대폰이 풀리기도 하고 공군 자체가 병들이 아닌 부사관, 장교가 갈리는 구조[130]인지라 병들이 휴식 및 정시 출퇴근을 대부분은 보장받는 것은 다행. 11전투비행단, 15특임비행단, 17전투비행단, 20전투비행단처럼 부대가 커서 인원이 많고 중요해서 언론에 자주 뜨는 곳들은 사고 안나게 하려고 부대장들이 기를 쓰는 게 보인다. 부조리 철폐, 복지문화 향상, 외부 프렌차이즈 업체 받기, 게임 대회 같은 걸로 사고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개선이 되어가는 건 긍정적인 점이다. 그러나 이런 조치들은 어느 부대에 적용하고 다른 부대에 적용안하는 둥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아 공군본부 차원의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023년 2월에는 팔공산 레이더 사이트에서 대구 공군 정일병 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2023년 3월 1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유격훈련 시범을 보이던 중 훈련소대장이 "시범을 보는 훈련병들의 군기가 맘에 안 든다"며 중대별로 10초 안에 생활관으로 헤처라 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대해 3중대 훈련병들은 현 장소에서 생활관까지 10초 안에 절대 갈 수 없는 거리라서 "말로만 하는 건가?" 하고 평소 속도로 헤치려 했는데 소대장이 실제로 10초를 세었고 그제서야 훈련병들이 전력질주를 했지만 당연히 불가능했고 소대장이 3중대 훈련병들에게 얼차려를 부여했다. 이걸 본 나머지 중대들은 소대장의 헤처 지시에 전력질주를 했는데 좁은 계단에서 수 백명의 훈련병들이 몰리게 되니 뒤엉키고 심지어 서로 밟히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원래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안전방침에도 계단에서 뛰는 걸 금지시키고 있었으나 소대장은 본인의 지시를 중지하지 않았다. 결국 부상자도 여럿 속출했으며 어깨 탈골, 치아 마모, 손목/무릎 타박상 등을 입어 치료를 받기까지 했다. 해당 사건은 사건이 벌어진 지 2주도 더 지난 3월 17일에서야 한 훈련병이 디씨인사이드 공군갤러리 등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을 알려서 공개가 되었다. 공군교육사령부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스레 생각하며 소대장/조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문화 간담회 실시를 하겠으며 해당 소대장은 훈육업무에서 제외시켰다" 밝혔다. 다만 해당 소대장이 징계를 받게 되는지 여부는 언급이 되질 않았다.국민일보, news1


지난 6월, 상층부의 대기 흐름을 관측할 때 사용하는 '연직바람관측장비'[131]에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기상청에 납품된 중국산 장비였다.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이 장비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섰는데 과거 공군에서 2016년과 2018년 중국산 연직바람관측장비 8대를 비행단 등에 배치된 장비 중, 4대의 백업CD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도입 당시 장비 본체에 대한 보안측정만 이뤄지고, 백업CD에 대한 해킹 프로그램 감염 여부는 점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에는 일본 항공자위대를 공군으로 공식 발표하여 논란이 일었다. 공군은 '한미일 공군참모총장급 화상회의 최초 실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3국 공군' 표현을 4차례, '한미일 공군'이라는 표현까지 1차례 각각 기재했는데 관행상 그렇게 표현해왔다지만 자위대가 일본 헌법상 완전히 군으로 바뀌지 않았는데 굳이 한국군에서 먼저 항공자위대를 공군으로 격상시켜 표현해주는 것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일본 자위대를 군조직으로 외국에서 인정해주는 것, 그것도 일제강점기의 최대 피해국인 한국이 인정해주는 것은 일본의 대외 군사행위를 인정하고 자위대의 군으로써의 활동영역 확대를 묵인한다는 의미다. 일본 우익이 바라는 자위대의 변화를 일본 우익으로 인해 제일 피해를 입고 있는 한국이 찬성한다는 꼴이 된다. 올바르게 있는 그대로 한미공군과 일본 자위대의 수장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적었으면 논란도 없었을 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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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군이 육해공 3군 중 가장 늦게 창설되었다. 공군이 창설되어 대한민국 국군은 현재와 같은 육해공 3군체계가 정립되었다. 그래서 이 날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기념한다.[2] 장교 11,700명. 부사관 19,900명. 병 33,400명. 첨부 문서 192페이지 참조[3] 학교 안에는 훈련장이 없으므로 훈련 시에는 훈련단으로 이동한다.[4]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5] 국내에서는 "로카프", 영미권에선 "록 에어포스"라고 읽는다[6] 해군은 69,000명이지만, 이는 해군과 해병대를 다 합친 것이고 실제로 해군과 해병대는 해병대에 없는 일부 병과를 파견하는 것 외에는 인사교류가 없으므로 41,000명의 해군과 28,000명의 해병대를 따로 보는 것이 맞다.[7] 이들이 왜 '실질적' 전투병력인지는 해당 문서들 참조.[8] 공군 동원예비역은 전부 제27예비단에 일괄 소집해 각 비행단 등에 분배한다. 대학 혹은 직장 예비군이나 동원 미지정 및 5~8년 차 향방 예비역인 공군 장병들은 해당지역 육해군 예비군 부대로 가서 그곳의 지휘를 받는다.[9] 항공기는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엄청난 물건인 만큼 비행기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는 여전히 미국이 강세다.[10] 괄호 안의 한자는 원래 일기에 적혀있던 글이다.[11] 최초로 군에 항공대가 구성된 것은 1909년(오스만 제국 육군)과 1910년(프랑스 육군)이며, 처음으로 전투에 투입된 것은 1911-12년의 이탈리아-튀르크 전쟁이다.[12] 주로 중화민국과 일본 육군에서 복무했다.[13] 비슷한 시기에 미 육군 항공대 역시 미 육군에서 독립하여 미 공군이 되었다.[14] 맨 왼쪽에 보이는 비행기가 그 유명한 딘 헤스의 탑승기, 신념의 조인기다.[15] 미합중국 공군 라운델에 태극 문양만 덧그린 형태였는데 이렇게 된 이유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건국기라고 불리는 노스 아메리칸 T-6 텍산 등 미군에게 공여받은 기체에 덧그려서 쓰느라 그랬다는 설과 나머지 하나는 연합군인 미군의 입장에서 아군인 것을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했다는 설이다.[16] 한국 공군의 창설에 큰 공헌을 한 미 공군 딘 헤스 소령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한국 공군 창설 7인을 비롯한 초창기 요원들을 훈련시키면서 '그 중에는 일본군 조종사 출신으로 에이스 격추기록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며 깜짝 놀랐다는 회상을 남기는데, 아마도 이는 이근석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17] 마산 전투90식 철모 문서에 진해에서 90식 철모를 쓰고 경계를 서는 해군사관생도들의 사진이 있다.[18] 한편 비슷한 시기, 북한 공군소련으로부터 일본군이 버리고 간 비행기들은 물론이고 La-7이나 Yak-9, IL-10 등을 지급받으며 제대로 된 공군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었다.[19] 여담으로 본래 미국은 본토에 배치된 P-51 대신 주일미군 기지에 배치되어 있어서 더 빠르게 지원해 줄 수 있는 F-82 트윈 머스탱을 공여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당시 대한민국 공군은 조종사가 무척이나 모자랐던 데 비해 F-82는 Bf 109 Z마냥 조종사가 1명이 타는 것이 아닌 2명이 타야 했기에 비효율적이었고,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F-82 대신 P-51이 공여되었다.[20] 그래도 일부 저고도 방공임무는 육군도 같이 분담하고 있다.[21] 모표로 사용되기도 하며, 1980년대까지 부사관은 무궁화 광배가 없는 모표를 사용하다가 통일하였다.[22] 2005년 이전 구형 라운델은 역사 문단 참조[23] 작사자는 대한민국 공군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리는 최용덕 장군, 작곡가는 당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였던 김성태이다.[24] 구분을 위해 총 보유 수 계획이라면 숫자를 기재하고, 이미 보유한 기종 수에서 추가적으로 더 도입하려는 계획인 경우 숫자 앞에 +를 기재하기 바람.[25] 현재 KF-16 50기분이 F-16V 사양으로 개량 완료되었으며, 공식적으로 KF-16U로 명명되었다.#[26] KF-21은 120기 배치 예정이며 블럭1, 2은 4.5세대 블럭3은 5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27] F-16PBU는 KF-21 블럭2 전력화에 맞춰 퇴역 예정[28] 도입확정, 2027년까지 도입을 목표[29] F-16PBU (Block 30/32) 34기, KF-16 (Block 50/52) 83기, KF-16U (Block 72) 50기[30] F-35의 경우 A(공군용), B(해병대용 - 강습상륙함/경항모에서 수직이착륙 지원), C(해군용 - 정규 항공모함용 함재기)이 있는데 한국 공군은 공군용인 A형 모델을 운용한다.[31] 항공기 개발이 난이도와 리스크가 높아서라고 하는 것이 맞다. 한국이 KF-16 전투기 면허생산하면서 T-50이라는 결실을 맺은 KTX-2 사업을 시작한 것이 불과 약 20년 전이다.[32] 이른바 KAMD와 연동되는 킬 체인 임무도 공군의 폭격능력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항공무장과 장거리 타격무기, 공대지 무장을 갖추어 폭격 능력과 근접 항공 지원능력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33] 현재 대북한 상대의 SEAD임무는 미 공군이 맡도록 되어 있고, 점차 한국군이 이를 인수할 예정이다.[34] 제189대대는 108대대와 109대대를 통합한 대대이다[35] 블랙이글스로 알려진 239대대도 T-50B 이전에는 A-37B를 운영했다.[36] 총 도입분 40기였으나 1기는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로 인해 수리 불가 판정을 받고 2023년 11월 30일 퇴역 처리됨.[37] 시제 6기 (단좌형 4기/복좌형 2기)[38] 블록 1 사양 40기와 블록 2 사양 80기로 KF-5 80기와 F-16 PBU 34기 대체 예정, 블록 3 사양 5세대 연구용역 진행 중.[39] 총 도입분 61기 - 손실 2기[40] 총 도입분 140기 - 손실 9기[41] KF-16U[42] 총 도입분 40기 - 손실 6기[43] 도입 KF-5E: 36기 + KF-5F: 32기 - 손실 및 퇴역 7기 #[44] 원래 2018년 2대, 2019년 2대씩 순차 도입 예정이였으나,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강화한 후 2019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4대가 일괄 인도되었다.[45] 기존 보유 C-130H 중 4대를 2014년부터 이스라엘의 엘빗사에서 특수전사양인 MC-130급으로 개조했다. 현재는 DIRCM을 장착하는 2차 개량이 예정되어 있다.[46]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당시 미라클 작전에 2기, 2023년 수단 내전프라미스 작전에도 1기가 투입되어 교민 구출 작전을 성공리에 이행하였다.[47] 여담으로 이들 중 750번 기체는 두 작전에 모두 참여했다.[48] 인도네시아의 국영기업이다.[49] 스페인 CASA의 개량형은 200M, 인도네시아 IPTN의 개량형은 220M으로 따로 분류한다.[50] 2022년 1월 이전까지는 보잉 747-400 기종이었다.[51] 다만 대통령이 허가하면 국무총리 등의 기타 정부인사들도 해외순방을 할 때 이용할 수 있다.[52] B747기 임차 이전 공군 1호기로 운용했던 기체로, 직책만 2호기로 격하됐을 뿐 여전히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된다. 현재는 주로 국무총리의 해외 순방이나 국내 장거리 이동에 주로 이용되며, 가끔씩 대통령의 국내 이동 시에도 직접 이용된다. 또한 1호기인 B747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소형 공항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도 대통령이 직접 탑승해 공군 1호기가 된다. 현재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판단되어 2024년부터 최신기종인 737 MAX 계열로 교체될 예정이다.[53] 3, 5호기는 귀빈 수송, 교민 지원 목적 이외에도 공군 1호기 해외임무(대통령 해외순방 등) 이륙 시 2호기와 함께 이륙하여 각자 다른 방향을 향해 기만비행을 실시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2호기와 함께 대형 여객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소형 공항에 착륙할 때에도 사용된다. 공군 4호기는 존재하지 않는다.[54] 2019년 HH-32A 탐색구조헬기 도색이 위장패턴에서 그레이 계통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전군의 운용헬기들을 대상으로 도색이 교체 진행중이다.[55] 현재 총리용인 2호헬기로 사용 및 귀빈 공수 임무를 맡는 공군 5호 헬기와, 대통령의 육로 이동시 항공 지원을 하는 경호 헬기, 의무 헬기로 이용된다.[56] 1호 헬기와 동일한 외관이며, 1호 헬기 임무시 기만비행 및 예비기로서 동행한다.[57] 2인치 모델[58] 주로 대대장급 이상에게 지급되지만 조종장교라면 위관급도 K5 대신에 사용하기도 한다.[59] 전시에 공군 지상병력이 수류탄을 던지는 상황이 왔다는 건, 사실상 공군 비행단을 주변에서 방어하고 있던 육군 부대들이 모두 전멸하여 비행장이 적에게 넘어가기 직전까지 왔음을 뜻한다.[60] 단 미 공군도 M113을 운용하므로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다.[61] 86년 일선부대 퇴역, 이후 가상적기로 운용되다가 1992년에 완전 퇴역했다는 설이 있다.[62] #[63] #[64] T-50 골든이글 훈련기가 2006년부터 개발 완료가 되었고 2009년쯤이 되면 배치가 어느 정도 다 된 시점이다.[65] 단, 대통령 및 VIP 수송용의 VC-54는 제1공화국 시절에 도입되었으며, 1966년에 도입된 일반 C-54와 함께 퇴역하였다.[66] 1972년 설도 있음[67] 세계 최후의 F-4C 퇴역이다.[68] 사실 중국도 전투기 생산기술이 전무했던 터라 러시아 전투기를 들여와 뜯어보고 다시 복제하는 식으로 자국산(?) 전투기를 생산했었다.[69] 만약 한러관계가 안 좋았다면 무비자로 들어갈 수도 없었을 것이다. 러시아는 외국인이 입국시 미국만큼이나 까다로운 나라다.[70] 이 지점에서 KF-21 보라매의 개발/전력화가 전략적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유추할 수 있다. 우리의 전략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국외에 개발 의뢰를 하기 불안한 병기를 국내에서 보안상 안전하고 신속하게 개발, 체계통합, 전력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 중 하나가 바로 국산 전투기 플랫폼이다. 또한 적에게는 '정체불명'의 병기로 무장한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제3국산 전투기가 활동 중일 때 섣불리 도발, 공격했다가 본인들에게 닥칠 위험 등을 우려해 우리에 대한 도발이나 공격을 훨씬 소극적으로 행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단념할 수 있도록 강요하는 억지력을 제공한다.[71] 다만, 사이트라는 용어가 흔히 생각하는 격오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대)급 이하의 독립부대 및 일부 기상특기의 육군파입부대를 사이트라고 부르며, 해당 부대가 꼭 격오지에 있다는 보장은 없다. 서울시 종로구 00산에 있는 모 방공포대도 사이트라고 부르고, 경기도 안양시의 00산에 있는 모 관제사이트도 사이트라고 부른다. 물론,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의 포대나 관제대도 사이트라고 부른다. 일부 사이트부대는 격오지부대로 판정되어 있어, 격오지 위로휴가 주어진 곳 또한 있다. 참고로 백령도가 가장 많이 받는다.[72] 제주도는 격오지 판정이 없어서, 추가 휴가일수가 없다. 민간항공 후급이 있기는 하지만, 집이 제주도가 아니라면 휴가갈때마다 돈이 어마어마하게 터진다.[73] 먼 옛날에도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 같은 마찰은 장교에 의해 일어난 것이고, 습격 당시 병사들이 기지방호를 위해 휘말린 것이지, 섬 지역 주둔 병사들끼리는 군종 상관없이 잘 먹고 잘 지냈다는 말이 있다.[74] 오락실, 만화책 대여점, 사지방, 당구장, 탁구장, 목욕탕, 이발소(군인이 아닌 군무원이 근무한다)[75] 정문에서 걸어서 10초도 안 되는 거리에 전철역이 있다거나, 정문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때문에 특기학교에서 수도권 비행단에 가기 위해 밤을 새며 공부하게 된다.[76] 또한 취식인원을 제외하고 비행단과 비교하여 큰 차이점은 간부식당이 없다는 점이다. 이 말은 간부와 병사가 식사를 함께 한다는 말이고 당연히 식사의 퀄리티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77] 이들은 육군부대에 파입형태로 가있는 경우가 많아서, 공군이 가지고 있지 않는 듣도보도 못한 부대로 가는경우가 있다. 연평도[78] 다른 이야기지만 미군은 비행단도 이동한다.[79] 다만, 공군교육사령부같은 비전투 부대거나, 계룡대같은 부대는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왜냐하면 ORI라는 게 공군작전사령부 전투지휘검열평가인데 계룡대나 공군교육사령부는 작전사령부 예하가 아니기 때문이다.[80] 육군 예비군은 이론교육은 받지만 실습은 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공군 병들은 가족에게 군사훈련을 받을 때 가스실습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는데, 가족 중 공군 장교나 부사관이 있다면 비웃음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공군에선 간부가 병사보다 훨씬 더 가스실습을 독하게 받는다. 다만 육군, 해군도 공군만큼은 아니지만 간부가 병사보다 가스실습을 독하게 받는 편이다.[81] 다만 훈련소 처럼 혹독하지 않고 방독면 착용후 가스실에 입장하고 잠시 머물었다가 나오는 방식이다. 놀랍게도 방독면 착용 미숙으로 가스가 유입되어 기침한 예비군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82] 이를 위해 방탄헬멧 턱끈에 테이프를 감아두고, 허벅지에 총기를 고정 할 양면테잎을 붙여두며, 보호두건 어깨끈 찍찍이를 실과 바늘로 한땀 꼬메둔다. 보호의는 검열대상 선발을 알게됨과 동시에 주변 사람 중 누구든 2~3치수 큰 사이즈로 바꿔두고, 보호장갑 흰 면장갑을 끼고 접착스프레이를 뿌린 뒤 검은색 장갑과 고정해두며, 보호덧신 뒷꿈치 부분에 식용유까지 발라둔다. 상의와 하의에 고정단추 3개가 있는 부분도 꼬메두기도 한다. 보호덧신에 낚시줄로 끈을 연결해 두기도 한다.[83] 몇번 안해서 좋은건지, 기본 1시간 방독면 착용이 좋은건지는 각자 판단에 맏긴다.[84] 탑승정비 부사관, EOD[85] 공중근무자. 쉽게 말해서 특수한 일부 부사관들과 병(!)들이 비행기를 타고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한 몇몇 보직을 말한다.[86] 비행군의관, 비행간호장교[87] 바꾸어 말하면, 해당 네 특기인데 흉장을 갖고 있지 않는 간부는 교육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88] 둘 다 간부만 있음[89] 소속부대 한정[90] 편대 운영 능력에 따라 4가지 자격이 있다. 높은 것부터 IP, 4L(4기리더, 편대장), 2L(2기리더, 분대장), WM(윙맨, 요기)[91] 조종사, 동승근무자, 비행군의관, 피스아이 항공통제사, 탑승정비사 등[92] 사실 육군의 부대마크는 대부분 단순한 디자인인데 비해 공군 부대의 마크는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가 들어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저시인성으로 바꾸면 부대마크를 다는 본연의 이유인 부대식별이 잘 이뤄지기 어려운 점도 고려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93] 어차피 비행복은 원칙적으로 항공기 내에서 입고 있는데다, 유사시엔 부대마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종복을 입고 있어서 어차피 적군에게 이사람이 무슨 기종을 몰았는지는 관심없고 바로 표적1순위가 되기 때문에 저시인성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비복이야 당연히 정비사들을 전방에 총알받이로 내몰지 않기 때문이며, 설사 북한 등 기지내에 특작군이 들어와 기지방호 임무를 하더라도 이들은 대부분 사살대상에서 후순위가 되기 때문이다. 북한 특작부대의 주요 타격 목표는 전투기와 조종사, 항공관제시설, 폭탄과 미사일 격납고이다. 역시 북한 특작군이 온다고 해서 비행기 안 띄울거고, 정비 안 할 거 아니지 않느냐라는 논리.[94] 본명: 서강석[95] 군사경찰[96] 군사경찰[97] 원래 사관후보생이였다가 2012년 부로 학사 장교후보생으로 바뀌었다.[98] 오산기지에서 근무하다가 당시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로 전입했다고 한다.링크[99] 당시에는 군법무관 임용이 따로 없었으며, 특기별 모병제였다.[100] 원래는 207기였으나, 건강 문제로 208기로 임관했다.[101] 현 항공통제병[102] 당시에는 계룡대가 아닌 서울에 있었다고 한다.[103] 73년 입영 후 성남비행장으로 자대 배치받았었다고 확인함링크[104] 당시는 육,해,공 3군에서 각각 체육팀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 후에 국군체육부대로 통합하였다.[105] <달이 차오른다 가자>를 군생활 중에 작곡했다고 한다. 링크[106] 엠씨 더 맥스 소속[107] '파란(PARAN)'이라는 아이돌 댄스그룹의 리더였던 라이언이다.[108] 조인성T/O로 들어왔다.[109] 참고로 아버지는 면제. 동생도 본인과 똑같은 공군 출신으로, 3여단 예하 포대 출신이라고 한다.[110] 위문열차에서 밝혔다.[111] 한때 쥐픽쳐스·젤리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하였으며, 여러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기도 했다.[112] 30개월을 복무했고, 2001년도에 개그콘서트로 데뷔하여 꾸준히 출연한 것을 보면 입대 시기는 1995년~1997년으로 추측된다.[113] 17년 4월 22일 방송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녹화 중 "군대 다녀왔냐?" 라는 본방 시청자의 질문에 김기수는 "30개월, 공군나왔어, 10전투비행단, 병장 10개월 지루해죽는 줄 알았어"라고 이야기했다.[114] 서후의 신고합니다를 연재한 그 작가다.[115] 철이와 미애의 그 철이다. a.k.a. DJ 처리[116] 미군이 있는 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됨링크[117] 긴급출격하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공군 측에서 영상만 협찬한 것인데, 사실 해당 영화에 F-15K가 나오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영화의 배경인 제2연평해전은 2002년에 일어났지만, F-15K 초도기가 도입된 것은 2005년이기 때문. 만약 KF-16이 등장했다면 고증상으로도 적절했을텐데 다소 아쉬운 부분.[118] 공정통제사 훈련 장면에서 등장.[119] 아주 잠깐 나온다.[120] 초반부 서울시 폭격 장면, 종반부 구조 장면에 나온다.[121] 생도 생활을 그려냄.[122] 사관학교 졸업 후 조종 장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려냄.[123] 정확히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의 지구에 존재하는 오렐리아라는 가상 국가의 공군이다. 오렐리아의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부분 모티브가 대한민국이며 이때문인지 오렐리아 공군의 로고와 대한민국 공군의 로고가 흡사하기도 하다.[124] 죽음의 공항에서 타고 탈출하는 C-130 수송기에 ROKAF-36 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제 한국 공군 소속으로 나온건 아니고, 한국 공군 소속 수송기의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텍스쳐를 만든 것이다.[125] 38대 최윤희 제독을 시작으로 그간 육군이 거의 독점해 왔던 합동참모의장 보직을 육군과 해공군이 번갈아서 맡게 되었다. 특히 39대 이순진 장군부터 現 원인철 장군까지 육군과 공군에서 번갈아 합참의장이 나왔다. 합참의 주요 보직인 본부장 4명 중 한 명은 원래부터 공군 고정이라 특이한 점은 없다. 그 외에 기무사령관 시절부터 계속 육군이 독점해왔던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최초로 공군 출신의 전제용 중장이 임명되기도 했다.[126] 이 중에서 수송대는 전통적으로 악폐습이 많았고 군사경찰대는 사람이 제일 많은 부서라 사고가 많아 어느 부대에서든 주임원사와 감독관들이 이 부서들의 악폐습을 때려잡으려 한다.[127] 피해자는 여군뿐만 아니라 민간인 포함 10여 명[128] 육군/해병대도 전방보다 후방이 부조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129] 특히 짬이 찬 중사 이상의 부사관들은 생각있는 몇몇 부사관이나 정비, 관제 등 열심히 일해야 하는 부서의 부사관들 빼고는 일을 안 하고 병사에게 일을 떠맡기는 수준이며 행정 쪽으로 가면 더 심해진다. 그리고 행정 쪽 부서가 작전 쪽 부서에 일을 떠맡기기도 하는데 작전 부서는 주 업무도 바쁜데 행정 쪽 부서가 오히려 작전 쪽 부서의 일을 뒷받침하지않고 작전 부서에게 자기 일을 떠넘기기까지 하는 일까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도 한다.[130] 육군은 업무가 비교적 쉬워서 신분 상관없이 다 갈리나 공군은 업무가 굉장히 어려워서 간부들이 갈릴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특기가 다 그런건 아니다.[131] 지상에서 약 3~5km 상공의 바람과 대기 상태를 측정하는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