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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캐나다, 멕시코에 25%, 중국에는 10%의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하자 이에 캐나다, 멕시코, 중국이 관세와 WTO제소 등으로 보복하며 촉발된 전세계적인 무역전쟁이다.2. 상세
사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는 수입품에 대한 고관세를 매기겠노라 천명했으며 이와 관련해 인근국에 대한 침략야욕도 보였다. 사람들은 그때 당시만 해도 말만 저렇게 하겠지라며 대수롭지 않았지만 트럼프가 취임하자 현실이 되었다. 2025년 2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은 IEEPA[1]를 발동해 4일부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고관세를 부과하였다.캐나다산 전 제품[2]에 대해 25%의 관세가 매겨지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같은날 긴급성명을 발표해 한화 156조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최대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포했다.
멕시코산 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가 매겨지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보복관세 등 가용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해 미국에 보복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현지시간 3일, 멕시코군을 국경에 주둔시켜 국경보안을 강화하는 명목으로 한 달간 관세 유예에 합의했다.
중국은 이미 미국-중국 무역 전쟁으로 최대 25%의 관세를 받고 있는데 미국이 여기에다가 10%의 관세를 추가로 매기고 부과하겠다 하자 중국은 미국을 WTO에 제소하는 한편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다.#
한편 트럼프발 세계무역전쟁이 더 확산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다음 관세는 누가될 것이냐 묻자, EU에도 반드시 일어날 일”,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유럽에 대한 관세 부과는 곧 일어날 것”이라며 EU에 대한 관세 부과의 의지를 명백히 했다. #